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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년 만에 시총 10위권 밖으로 | 한경닷컴 – 한국경제
22일 카카오는 2.84% 내린 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에 밀려 시총 11위로 내려갔다. 이날 종가 기준 기아와 카카오의 시총은 각각 30조9698억원, 30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2/13/2021
View: 7024
카카오 시총, 7개월 새 반토막… 200만 개미의 눈물 – 조선일보
카카오 시총, 7개월 새 반토막 200만 개미의 눈물 작년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자회사 상장으로 연달아 몸집을 불려 온 카카오 그룹의 시가총액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6/5/2022
View: 3478
카카오, 결국 네이버 제쳤다…시총 3위 등극 – 한겨레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1.4% 오른 14만4500원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종가 기준 시총은 64조1478억원으로 이날 주가변동이 없었던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8/2/2021
View: 8198
주가 정보 – 카카오
종목코드 카카오 035720 ; 35,656,485 · 1999년 11월 11일 (KOSPI상장일:2017년 7월 10일) ; 35,656,485 · 1999년 11월 11일 (KOSPI상장일:2017년 7월 10일) …
Source: www.kakaocorp.com
Date Published: 10/30/2021
View: 2826
네이버·카카오, 올해 시총 25조 증발…美 긴축에 직격탄
주가 하락으로 네이버 시가총액은 작년 말 62조926억 원에서 4월 29일 47조1억 원으로, 카카오 시가총액은 50조 1508억 원에서 40조1197억 원으로 …
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2/26/2021
View: 1317
카카오그룹 시총 7개월새 `반토막`, 68조 증발…200만 개미 한숨
쪼개기 상장과 고평가 논란에도 연이은 자회사 상장으로 단숨에 몸집을 불린 카카오[035720] 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반 토막이 났다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4/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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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카카오 시총
- Author: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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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7.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wjx_AVcOAU
카카오, 2년 만에 시총 10위권 밖으로
퇴근 후 전기자전거로 배달을 하던 A씨는 ‘콜사’(배달 콜이 오지 않는 상황)가 계속되자 대리운전에 뛰어들었으나 한 달만에 포기했다. A씨는 “20%에 가까운 수수료와 새벽택시비, 보험비, 프로그램 이용료 등을 빼면 수입이 많지 않았다”며 “최근 의무적으로 수행해야하는 콜까지 생겨 부담이 컸다”고 전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리운전 업계 플랫폼에 대한 기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배달을 그만두고 대리운전에 뛰어드는 등 공급이 늘어나자 중개 업체들이 기사들에 대한 혜택을 줄이고 부담은 늘린다는 불만이다. 소수 사업자가 대리운전 플랫폼을 과점한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가 신규 기업의 진입을 제한하면서 업체 간 경쟁이 없어지고 기사들의 근로 여건은 악화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 수수료, 보험료에…‘숙제’까지” 배달라이더들이 모인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세상’엔 이달 첫 주 동안 대리운전 이직에 관한 글이 20건 가량 올라왔다. 거리두기 해제 전인 1월엔 5건 정도 였음을 고려할 때 대리운전 기사로 전직하는 라이더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대리기사 수가 늘자 중개업체들이 대리기사에게 요구하는 사항이 늘어 근로조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개 프로그램사 로지는 이른바 ‘숙제’ 제도를 지난 4월 재개해 시행 중이다. 대리기사가 급격히 빠져나간 2020년에 제도를 중단한 지 2년 만이다. 숙제제도는 밤과 새벽 피크타임에 로지 프로그램이 배정한 콜을 수행한 대리기사에게 다음날 선호하는 도착지를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제도다. 수도권에서 대리운전을 하는 한기석 씨는 “숙제를 하지 않으면 다음날 콜을 잘 받을 수 없다”며 “로지가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대리기사들의 콜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수수료 및 각종 비용에 대한 불만도 여전하다. 대전에서 대리운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광원 씨는 “전화 콜 회사들은 20%의 수수료에 더해 프로그램비, 관리비, 보험비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회사들이 ‘일하기 싫으면 나가라’고 하면 대응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전화 콜이 80%를 차지한 가운데 로지를 비롯해 콜마너, 아이콘 등 중개 프로그램 회사들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나머지 20%는 온라인 플랫폼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차지하고 있다. 중기 적합업종 지정되자 ‘배짱’ 동반성장위원회가가 전화콜 대리운전 주선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하면서 기사들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소 대리운전 업체들의 과점 구조를 지켜주면서 대리운전 기사들의 처우가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동반성장위는 향후 3년간 대기업의 전화 콜 대리운전시장 신규 진출과 카카오모빌리티 등의 사업 확대 자제를 권고했다.대리운전 기사들은 과거 카카오모빌리티가 시장에 처음 진입하며 20%의 수수료를 제시해 기존 업체 수수료도 20%대로 끌어내려지는 반사이익을 봤다. 그러나 동반성장위가 개입한 탓에 대리운전 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힘들어졌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엔 수수료를 20% 밑으로 내리려했지만 기존 업체들의 반발로 무산됐다”고 전했다. 경쟁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리기사 유입이 가속화한다면 기존 업체들의 지배력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리운전업체 뿐만 아니라 기사들의 목소리도 반영해 구체적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세영 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 결국 네이버 제쳤다…시총 3위 등극
BTS의 하이브도 38위 올라
카카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이모티콘 구매로 아동과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브티콘’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연합뉴스
카카오가 마침내 국내 증시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의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시총 38위에 올랐다.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1.4% 오른 14만4500원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종가 기준 시총은 64조1478억원으로 이날 주가변동이 없었던 네이버(63조5699억원)를 5779억원 차이로 밀어냈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다.
카카오 시총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상장일인 2014년 10월14일에 7조8679억원이었다. 당시 네이버 시총 24조9857억원의 3분의 1 수준이었으나 약 7년만에 네이버를 앞지른 것이다. 카카오 시총은 지난해 말 34조4460억원에서 반년 만에 3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자회사 상장, 카카오커머스 합병, 카카오손해보험 예비인가 등 호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날개를 달았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참여에 대한 과감한 의사 결정, 플랫폼 중심 신사업의 분사 및 기업공개(IPO) 추진 등이 시장에서 평가받았다”고 짚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도 연일 신고가를 고쳐 쓰며 30만원선에 다가섰다. 이날 하이브 주가는 2.48% 오른 28만9천원에 마감했다. 상장일이었던 지난해 10월15일 종가 25만8천원을 뛰어넘었다. 올해 들어서만 80.6% 급등했다. 시총은 10조2953억원으로 불어나 38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진입했다. ‘비티에스 효과’에 힘입었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비티에스의 디지털 싱글 앨범의 유튜브 조회수가 하루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0.2%(6.5) 오른 3258.63에 마감했다. 개인이 19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광덕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네이버·카카오, 올해 시총 25조 증발…美 긴축에 직격탄
네이버와 카카오의 합산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25조 원 넘게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작년 말 37만8500원에서 최근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28만6500원으로 24.3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 주가도 11만2500원에서 8만9900원으로 20.09% 내렸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연초 이후 9.49% 하락한 코스피보다도 훨씬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 하락으로 네이버 시가총액은 작년 말 62조926억 원에서 4월 29일 47조1억 원으로, 카카오 시가총액은 50조 1508억 원에서 40조1197억 원으로 각각 줄었다.
보통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작년 말 네이버 3위, 카카오 5위에서 현재 네이버 5위, 카카오 7위로 두 계단씩 내려갔다.
이 기간 네이버와 카카오의 합산 시가총액은 112조2434억 원에서 87조1198억 원으로 25조1236억 원 감소했다.
이는 작년 가을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국내 규제 이슈 등이 맞물리며 랠리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성장주는 현재보다 미래를 주목하는 주식이다. 이에 금리가 낮을수록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낮아져 실적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정당화된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금리 상승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글로벌 성장주 주가가 조정에 들어가자 네이버와 카카오도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 밖에도 시장 감독 기관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 카카오의 경우 핵심 자회사 상장에 따른 할인 등 악재도 잇따랐다.
여기에 올해 1분기부터는 성장세 둔화가 실적으로 확인되는 분위기다.
네이버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4.5% 늘어나는 데 그친 301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카카오도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매크로 경기 불확실성이 카카오 실적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상반기 실적 눈높이 조정이 필요하다”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카카오 목표주가를 15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낮췄다.
이어 “경기 둔화로 1분기 광고, 커머스, 페이 매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건비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도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이를 고려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250억 원에서 8610억 원으로 16%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그룹 시총 7개월새 ‘반토막’, 68조 증발…200만 개미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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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상장과 고평가 논란에도 연이은 자회사 상장으로 단숨에 몸집을 불린 카카오[035720] 그룹의 시가총액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반 토막이 났다.긴축으로 인한 성장주 부진에 더해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와 대주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성장성 의심 논란 등 잇단 악재로 여러 차례 주가가 꺾여 개인 투자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그룹사 시총 128조→60조원…성장주 부진·스톡옵션 논란10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카카오,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카카오게임즈[293490], 넵튠[217270] 등 카카오 그룹의 5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5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자회사 기업공개(IPO) 이후 역대 최대였던 작년 11월 29일 127조9천억원과 비교하면 68조1천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불과 7개월여 만에 그룹사 시총이 절반 넘게 증발했다.이 기간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54조8천억원에서 31조9천억원으로 22조9천억원 줄었고, 카카오페이 22조4천억원(31조1천억원→8조7천억원), 카카오뱅크 18조5천억원(33조4천억원→14조9천억원), 카카오게임즈 3조8천억원(7조7천억원→3조9천억원), 넵튠 5천억원(9천억원→4천억원) 등 계열사의 시총도 40∼70%대 감소했다.증시의 전반적인 부진에 고강도 긴축으로 금리가 올라가면서 성장주가 타격을 입은 영향이 컸다.현재의 실적보다 미래의 실적이 주목받는 성장주는 금리가 높아지면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져 성장성이 낮은 평가를 받게 된다.카카오 주가만 하더라도 이 기간 12만3천원에서 7만1천800원으로 41.6% 떨어지며 시총 순위 5위에서 9위로 밀렸다. 카카오와 더불어 국내 양대 빅테크인 네이버 주가도 이 기간 38만6천500원에서 24만9천원이 됐다.게다가 카카오 그룹의 경우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와 대주주 블록딜 등 논란이 터질 때마다 주가가 휘청였다.지난달 8일에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통주 500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5.2% 급락했다.알리페이의 보유 지분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는 카카오페이 공모 당시부터 제기됐다.카카오페이 상장 전 알리페이가 보유한 약 5천102만주(45.0%) 중 3천712만주가량이 상장 후 즉시 유통이 가능한 물량이었다. 여기에 지난 5월 3일자로 의무보유 기간 6개월이 만료돼 추가로 유통 가능해진 물량도 약 1천389만주에 달한다.카카오페이는 이번 알리페이의 블록딜 이후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앤트그룹(알리페이 모회사)은 카카오페이 2대 주주이자 전략적 투자자(SI)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며 진화에 나섰으나 주가는 당일부터 나흘간 27.9% 급락했다.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 류영준 당시 대표 등 임원 8명이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주식 44만여주를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매도해 약 900억원을 현금화한 것을 계기로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당시 주가는 사흘간 14.4% 떨어졌다.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지며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공동 대표로 내정됐던 류 전 대표는 취임 전에 물러났고, 경영진들은 책임 경영을 발표하며 주식 재매입에 나섰다.경영진은 최근에도 신뢰 회복과 책임 경영을 위한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신원근 대표가 지난 16일 카카오페이 주식 1만5천주를 약 12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나호열 기술협의체 부문장 등 전·현직 임원 4명도 2만3천52주를 약 18억원에 매입했다.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직접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여겨진다.문제는 이와 동시에 내부 임직원들은 꾸준히 스톡옵션을 행사해 자사주 매입의 빛이 바래게 하고 있단 점이다.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당장 오는 11일 스톡옵션 행사로 보통주 1만3천766주가 추가 상장한다. 이는 지난달 21일 1주당 5천원에 발행된 물량이다. 지난달에도 3만3천921주가 스톡옵션 행사로 추가로 상장했다.2월(6만6천58주), 3월(21만9천928주), 4월(26만9천625주), 5월(4만2천542주), 6월(3만3천921주) 등 올해 상반기 스톡옵션 행사로 새로 상장한 주식 수만 해도 63만2천74주에 이른다.작년 11월 3일 상장 당시 1억3천36만7천125주였던 카카오페이 주식 수는 현재 1억3천251만5천154주로 증가했다.스톡옵션은 주가가 행사가액 이상으로 상승하면 이를 보유한 임직원의 이익이 커지는 만큼 기업 가치를 증대를 유도하는 보상 수단으로 여겨져 널리 사용된다.그러나 일부 혁신 성장 기업의 과도한 스톡옵션 부여는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돼 왔다.◇ 카뱅, 대주주 블록딜·성장성 둔화 리포트에 주가 ‘휘청’카카오뱅크의 경우 상장 한 달만인 작년 9월 우정사업본부가 카카오뱅크 설립 당시 투자한 지분 대부분을 블록딜로 처분하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7.8% 떨어졌다.같은 해 12월에는 넷마블[251270]이 지분 약 762만주를 처분하면서 당일 주가가 급락했다.카카오뱅크 역시 스톡옵션 행사 물량이 꾸준히 상장되고 있다.지난 4월 103만7천200주 등 올해 들어서만 보통주 110만2천200주가 스톡옵션 행사로 추가 상장됐다.무엇보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성장성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주가에 큰 타격을 입었다.지난달 29일 DB금융투자[016610]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면서 당시 주가(28일 종가 3만3천750원)보다 낮은 2만4천600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이 증권사는 ‘은행과 현실의 괴리’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카카오뱅크가 은행 규제를 받는 만큼 은행의 성장 논리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강조하는 플랫폼 수익에 대한 의구심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이 여파에 지난 1일 주가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만원대를 찍었고, 이후 임원들은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며 진화에 나섰다.◇ 카카오 소액주주 202만명…카카오페이 29만명, 카카오뱅크 75만명코로나19 이후 카카오와 계열사의 소액 주주도 적지 않게 늘어나 카카오 관련주의 부진은 카카오와 임직원만의 문제가 아니다.카카오 소액주주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202만2천527명까지 불어나 ‘국민주’ 반열에 올랐다.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모두 작년 공모주 열풍의 주역이었다.특히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춘다며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해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카카오페이의 소액 주주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29만1천272명, 카카오뱅크 작년 말 기준 75만8천3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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