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경매 | Christie’S Auction House Highlight (Post-War To Present- Oct 1St 2021) – 크리스티 경매 회사 하이라이트 55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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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Guys,
Hope you guys are having a great week. Today I would like to introduce Christie’s Auction House in New York. The current exhibition is for Post-War to Present in October, 1st. It is a great opportunity to check out the upcoming trend for the main season of art. Let’s check out new and fresh artworks from this highlight!
Please enjoy my video and thanks for watching!
*Please adjust the video quality to 1080p (It is a huge difference)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크리스티 경매회사의 세일 Post-War to Present 전시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술 시장에서 다가오는 메인 가을 시즌의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난 번 둘러본 필립스 경매회사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뽑은 재미있는 작품들과 전시 공간들을 둘러볼까요?
비디오 영상을 재밌게 관람해주시길 바라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디오 화질 설정을 1080p로 해주세요. (차이가 큽니다.)
#christies #christiesauction #크리스티경매 #뉴욕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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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E’S INFORMATION
Address: 2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020
Website: https://www.christies.com/en/auction/Post-War-to-Present-The-NFTs-29731?salenumber=21112\u0026saleroomcode=nyr\u0026page=10\u0026sitecoreguid=%7B45e498f0-3bb6-431b-8cfd-c2b1c717c99c%7D\u0026sectionname=auctions_nav
(Please check out the above link for specific information of each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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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aeumm
https://www.instagram.com/taeumm/
Naver Blog(Korean) – 아트 읽어주는 남자
https://blog.naver.com/saintop777
Art Column(Korean) – 서울경제 ‘뉴요커의 아트레터’ (Seoul Economy Daily New Paper – Art Letter From NYC)
https://www.sedaily.com/Search/?scTex…
Art Column(Korean)- 시사저널 아트 칼럼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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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rom Artlist (www.artlist.io)
1. Lockedin Silence Short Version C by Assaf Ayalon
2. Laid Back Short Version A by Dan Ayalon
3. In the Clouds by Be Still the Earth
4. A Certain Distance by Sean-Williams
5. Visible by Shahead Mostafa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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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e’s Auctions & Private Sales | Fine Art, Antiques …

Christie’s is a world-leading art and luxury business. Renowned and trusted for its live and online auctions, as well as its bespoke private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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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es.com

Date Published: 3/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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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경매회사 <소더비 vs 크리스티> – 네이버 블로그

세계에서 유명한 온갖 미술품과 부동산, 명품 등의 경매는 대부분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회사를 통해 진행된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한 두 회사는 경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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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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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총액 8조4천억” 크리스티, 2021년 경매 역대급 매출

크리스티는 NFT를 판매한 최초의 경매사로도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비플(Beeple)의 ‘Everydays’가 구매자 수수료 포함 6900만 미국달러(한화 약 78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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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0/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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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미술 경매회사를 알아보자 – 브런치

소더비는 1744년, 크리스티는 1766년에 설립됐다. 두 회사는 세계 미술품 경매의 8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뭉크의 ‘절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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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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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의 월드리포트] 세계 최대 경매회사 : 크리스티 뉴욕 …

크리스티 옥션 뉴욕(Christie’s Auction New York) 은 소더비 옥션 뉴욕(Sotheby’s Auction New York)과 함께 전 세계 경매 회사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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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rtinfo.kr

Date Published: 6/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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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미술가와 함께하는 미술경매 (소더비 혹은 크리스티) + …

경매 일정에 따라 소더비/크리스티 중 한가지 코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경매 관람이후 첼시 혹은 소호 갤러리와 미술 박물관 관람을 합니다. 작가 작품을 가져오는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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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yrealtrip.com

Date Published: 4/14/2022

View: 3668

6억대 조선 `계회도` 크리스티경매 나와 – 매일경제

3월 22일 열리는 크리스티뉴욕 경매에 ‘독서당계회도’를 비롯한 한국 고미술 작품 35점이 출품된다. 계회도는 문인들의 계회를 기록한 족자 형태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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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30/2021

View: 3704

크리스티 경매, ‘총 맞은 매릴린 먼로’ 1억9504만달러 낙찰

아르떼 예술공감 :: 공연전시 뉴스 & 매거진 · 현재위치 · 크리스티 경매, ‘총 맞은 매릴린 먼로’ 1억9504만달러 낙찰 · 내 댓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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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rtenews.co.kr

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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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E'S AUCTION HOUSE HIGHLIGHT (POST-WAR to PRESENT- Oct 1st 2021) - 크리스티 경매 회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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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크리스티 경매

  • Author: ArtLetterFromNYC 뉴요커의아트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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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cTAWmqtpO4

Christie’s Auctions & Private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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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경매회사 <소더비 vs 크리스티>

세계의 유명 경매회사 <소더비 vs 크리스티>

그림 1. 경매장에서 입찰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모습

세계에서 유명한 온갖 미술품과 부동산, 명품 등의 경매는 대부분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회사를 통해 진행된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한 두 회사는 경매계의 양대 산맥으로 희귀한 물건들의 가치를 평가하고 경매에 붙인다. 선진국 주요 도시 곳곳에 회사 지점을 두고 수많은 사람이 모이도록 마케팅을 하며, 높은 참여율과 낙찰가액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곤 한다. 이 두 경매회사를 통하면 상품 가치가 더욱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고가에 판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이 경매회사들의 역사, 운영방식, 이슈가 되었던 경매사례와 이 회사에 출품되었던 우리나라 작품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그림 2. 소더비 경매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경매사의 모습

# 소더비(Sotheby’s) 경매 #

1744년 3월, 사무엘 베이커는 영국 런던에서 희귀하고 가치 있는 중고서적 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중고서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들도 선보여 판매 분야를 넓혀나갔고, 시간이 지나면서 장식미술과 보석류 등을 경매로 거래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 1778년에 사무엘 베이커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조카가 회사를 물려받아 운영했다. 이후 프랜스 할스(Frans Hals)의 그림이 9,000 기니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되면서 소더비(Sotheby’s)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유럽 귀족들의 고급 소장품들을 대량으로 확보하면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1955년 소더비는 본사를 미국 뉴욕으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1970년대에 세계경제 불황이 닥쳐왔고, 어려움에 부닥친 소더비는 경매에 참여한 이들 모두에게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매출을 늘리려고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정이 어려워진 회사는 결국 미국 쇼핑몰 사업가인 A. 알프레드 타어브먼에게 인수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차츰 회복세에 접어든 소더비는 1988년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투자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규모를 키워나갔다.

경매방식도 시대에 따라 변했다. 이전의 경매 방식은 경매장에 직접 가서 손이나 판넬을 들어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가격을 확인하면서 편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 3.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와 손잡은 소더비

소더비는 2002년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와 합작해 온라인 실시간 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인력도 200명 가까이 채용했었다. 전 세계 수많은 수집가가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베이와 제휴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 열악한 시장여건 때문에 일 년 만에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애플의 전자상거래 책임자였던 R.J 피트먼을 영입하고 온라인팀을 따로 구성하는 등 꽤 공을 들였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그 후 소더비는 자사의 경매 사이트 ‘비드나우(BIDnow)’를 통해 온라인 경매를 진행했고 대니얼 롭(Daniel Loeb·53)이라는 써드 포인트(Third Point, 헤지펀드회사) 최고경영자를 영입해 온라인부문의 매출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경쟁사인 크리스티에 비해 실적이 상당히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경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림 4. 2010년 본격적으로 와인경매를 시작한 소더비

소더비가 다루는 분야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1976년에는 소더비 국제부동산 브랜드를 만들어 주택, 토지, 기타 여러 부동산을 판매하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전 세계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각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소더비 뉴욕 지점은 레스토랑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현재도 레스토랑과 와인 저장고(Aulden Cellars), 전문가 부서, 미술관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예술작품과 희귀한 와인 보관을 위탁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더비는 전 세계에 90여 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1,6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뉴욕, 런던, 홍콩, 제네바, 파리, 북경 등 세계 40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그림 5. 최고가에 낙찰된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소더비가 최근 고가에 거래한 작품으로는 러시아 출신 미국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색면 추상화(7,750만 달러)와 ‘넘버 원’(6,700만 달러), 그리고 1억 700만 달러(1,354억원)에 낙찰된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등이다.

그림 6. 소더비 미술교육원(Sotheby’s Institute of Art) 로고

경매의 영역이 점점 전문화되면서 각 분야의 인재를 키워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맞추어 경매회사들에서는 뛰어난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른바 ‘소더비 미술교육원(Sotheby’s Institute of Art)‘을 설립해 뉴욕과 런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동양미술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싱가포르에도 분원을 만들었다.

소더비 미술 교육원의 교육과정에는 석사과정, 박사과정, 단기과정이 있으며, 4년제 미술 분야 대학을 졸업한 학사학위 소지자 혹은 졸업 예정자만이 지원, 입학할 수 있다. 미술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경우에는 미술사학 예비과정인 ‘한 학기 과정(one-semester programs)’ 중 한 과목을 수강하면 교육원의 지원 자격이 생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학문과 이론, 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실기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며, 졸업할 때는 MA 혹은 PG 학위를 수여한다. 유명한 전문가를 교수로 두고 그동안 진행했던 실제 경매 사례를 분석하기도 한다.

그림 7. 소더비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잡지

다른 경매회사들이 그렇듯 소더비에서도 수시로 작품을 소개하는 서적을 출간한다. 각 분야와 주제에 따라 여러 권으로 도록을 만드는데 수준이 매우 높고 소장 가치가 있어 많은 사람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다. 세계의 희귀한 작품들을 상세히 다루며, 우리나라 작품들만을 다룬 책자도 출간되기도 했다.

소더비의 대표적인 발간물로는 <은제품 및 초상화소품(1998)>, <르누아르-소더비(뉴욕, 1990년)>, <만레이, 웨스톤(등) 세계저명사진 작가작품(2001)>, <중국도자기 등 고미술품-소더비 런던(1989)>, <일본 고미술품 도록(1991)>, <한국의 예술품(1999)>, <한국 예술품-뉴욕(1995)> 등이 있다.

또한 소더비는 경매에 나올 실제 물품을 미리 직접 볼 수 있도록, 경매일 3-4일 전부터 작품을 경매장에 전시해놓는다. 이때 출품된 물건들을 소개하는 간단한 책자를 배포하는데 여기에는 사진이나 정보, 예상 낙찰가도 기재되어 있다.

# 크리스티(Christie’s) 경매 #

1766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크리스티(Christie, 1730~1803)는 1766년 11월부터 경매품 거래를 시작했다. 크리스티는 미술품 경매를 하는 작은 기업으로 출발해 이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경매회사가 되었다. 회사가 있던 건물에서 왕립 예술아카데미가 전시회를 개최했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크리스티는 수집가와 중개인 등 상류층 사람들과 다양한 유명 예술가들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1789년 7월 14일에 일어난 프랑스 시민혁명은 크리스티에게는 전화위복이었다. 혁명정부가 귀족 계급으로부터 압수한 귀금속과 미술품 등 대부분을 크리스티를 통해 경매함으로써 수많은 고급 물건들을 다루는 경매회사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크리스티는 세계의 미술품 거래를 좌지우지하는 시장을 형성하여 최대의 경매회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그림 8. 크리스티사의 간판

크리스티의 사망 이후에는 친아들이 사업을 물려받아 그리스, 이탈리아의 도자기와 조각품 분야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갔다. 시간이 흘러 크리스티의 친손자인 제임스 스털링과 조지 헨리가 가업을 이었고, 윌리엄 맨슨과 에드워드 맨슨, 토머스 J. 우즈를 영입하면서 회사 이름은 ‘크리스티 맨슨 앤드 우즈사’로 바뀌게 되었다.

그림 9. 고급손목시계에 대해 설명하는 크리스티의 경매사

1973년 크리스티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일반인에게 주식을 공개했다. 하지만 1999년에 프랑수아 피노라는 프랑스 사업가가 크리스티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서 개인 소유 회사가 되었다.

80개가 넘는 전문분야에 쏟아지는 경매만 해도 매년 450여 개에 달한다. 파인아트, 장식미술, 보석, 사진, 와인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물건들이 200달러~1억 달러가 넘는 다양한 가격에 출품되고 있다. 특히 매년 봄/가을 시즌에 열리는 ‘인상주의와 근대미술 경매’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및 현대미술 경매’는 매우 중요한 경매로 크리스티사의 가장 큰 수익원이기도 하다.

현재 크리스티사는 런던, 뉴욕, 파리, 제네바, 밀라노, 암스테르담, 두바이, 취리히, 홍콩, 상하이, 뭄바이 등 32개국에 사무실 53개와 경매장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 두바이에서 성공을 거두어 러시아, 인도, 아랍 에미리트 등 새로운 시장도 모색하고 있다.

그림 10. 앤디 워홀의 ‘자유의 여신상(4,380만 달러 낙찰)’

그동안 크리스티는 의미 있는 거래들을 많이 성사시켰다. 특히 1980년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높은 가격에 판매한 것과, 빈센트 반 고흐의 ‘의사 가셰의 초상(Portrait of Dr. Gachet)’ 역시 화제였다. 또한 1999년 10월 뉴욕에서 경매한 마릴린 먼로의 소장품 576점 중 그녀의 결혼반지를 비롯해 모조 다이아몬드가 박힌 이브닝드레스 등이 실제 가치보다 100~200배 높은 가격에 낙찰되기도 했다. 앤디 워홀의 ‘자유의 여신상(4,380만 달러)’과 이브 클라인의 ‘핑크 오브 블루(Pink of Blue, 3,680만 달러)’의 거래도 유명하다.

한국 미술품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작품들도 꽤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06년 홍콩 크리스티에서 열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에 한국 작가 20명의 작품 32점이 출품되었고, 그중 31점이 낙찰됐다.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작품 ‘계몽 78RPMs’(1990년)과 작가 김동유의 ‘마릴린 먼로 vs 마오 주석’이 감정가(7만∼10만 홍콩달러)의 25배가 넘는 258만 4000홍콩달러(약 3억 2,300만 원)에 낙찰됐다.

2014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20세기 & 동시대 미술 경매’인 이브닝 세일(고가 미술품 경매)에서 한국 작가의 출품작 8점이 모두 예상가를 훌쩍 넘는 가격에 낙찰되었으며, 특히 김환기의 작품 ‘무제’는 열띤 경합 끝에 경매 예상가(150만∼250만 홍콩달러)를 훨씬 뛰어넘은 784만 홍콩달러(한화 약 11억 2천만 원)에 낙찰됐다. 이외 김환기의 다른 작품과 남관, 김창열, 강형구 등의 작품들이 낙찰되었고, 윤형근, 정상화의 단색화 작품도 소개됐다.

그림 11. 홍콩 크리스티에서 열린 ‘아시아 근현대미술’ 경매, 김환기 화백의 ‘무제’

크리스티는 소더비와 달리 여전히 영국식 전통 경매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신사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경매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경매사’의 재량과 권위이다. 높은 단상에 서 있는 경매사는 단계적으로 눈치껏 가격을 올리면서 긴장감 있게 입찰자들의 경쟁을 부추긴다. 물론 경매 물품에 대한 이해와 설명, 가치 전달 방식이 능수능란하고 해박해야 한다. 얼마나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경매에 집중시키고 분위기를 조성하느냐에 따라 경매사의 수준과 위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소더비와 마찬가지로 크리스티도 1978년 런던, 뉴욕, 파리에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이 교육기관에서는 미술사학, 감정법, 미술행정 등의 과정을 토대로 전문가를 양성하여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일하도록 권유한다.

오늘날에는 소장 예술품을 위탁하는 수집가와 희귀 작품을 소장하려는 구매자가 점점 늘면서 뛰어난 경매 관련 전문가들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 이러한 미술 비즈니스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관련분야의 일자리 또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림 12. 크리스티 뉴욕 지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보통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로, 예술품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어 소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충만한 사람들이다. 자신의 재산을 뚝 떼어 투자할 수 있을 만큼 작품의 가치를 진심으로 느끼는 것이다. 둘째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주로 경매입문자가 많다. 세 번째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자신의 경제적 만족을 위해 거래를 하는 유형으로, 양방의 이해관계가 맞는 지점이 바로 낙찰되는 가격인 것이다.

한편, 크리스티 경매에 참여를 많이 하는 우수고객들은 기존의 경매방식에서는 필요 없었던 새로운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고객들이 자신의 기대가격 등의 이유로 판매나 구매가 어려운 물품 거래나 희귀물품을 빠르고 쉽게 거래하고 싶다고 요청한 것이다. 크리스티는 그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시스템인 ‘개별판매 서비스’를 만들었고, 그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급증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처럼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큰 흐름이 되어버린 ‘예술품 경매’를 거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매회사들은 다양한 방면에서 전략을 모색하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자료 출처 – *서적 책 <미술경매 이야기> 살림지식총서 314, 이규현, 2008.1.20, ㈜살림출판사

*사이트 소더비 공식 홈페이지 http://www.sothebysrealty.com/kor/auction-house http://www.sothebys.com 크리스티 공식 홈페이지 http://www.christies.com/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B%8D%94%EB%B9%84%EC%A6%88

*기사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270452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278977&ctg 비즈니스포스트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8 럭셔리 매거진 http://luxury.design.co.kr/in_magazine/sub.html?at=view&info_id=40258&c_id=00010003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717012007

– 이미지 출처 – 그림 1. 경매장에서 입찰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모습 http://topofvt.com/services/real-estate/degre-auction-house 그림 2. 소더비 경매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경매사의 모습 http://www.decanter.com/news/wine-news/530781/last-year-in-auctions-america-awakes 그림 3.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와 손잡은 소더비 http://blog.ebay.com/ebay-sothebys-join-forces-make-premium-art-collectibles-accessible-buyers-everywhere/ 그림 4. 2010년 본격적으로 와인경매를 시작한 소더비 http://decanter.media.ipcdigital.co.uk/11150/000000f9a/0bd0/sothebys.jpg 그림 5. 최고가에 낙찰된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http://www.nytimes.com/2012/05/03/arts/design/the-scream-sells-for-nearly-120-million-at-sothebys-auction.html 그림 6. 소더비 미술교육원(Sotheby’s Institute of Art) 로고 http://thomaiserdari.com/academic/sothebys-institute-of-art/ 그림 7. 소더비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잡지 http://www.susanrindley.com/magazine 그림 8. 크리스티사의 간판 http://www.crainsnewyork.com/article/20130926/ARTS/130929909/christies-first-auction-in-mainland-china-earns-25m 그림 9. 고급손목시계에 대해 설명하는 크리스티의 경매사 http://www.bobswatches.com/rolex-blog/rolex-news/christies-auction-concludes-may-12-resulting-record-prices-many-timepieces.html 그림 10. 앤디 워홀의 ‘자유의 여신상(4,380만 달러 낙찰)’ http://blog.customframestore.com/tag/sothebys/ 그림 11. 홍콩 크리스티에서 열린 <아시아 근현대미술> 경매, 김환기 화백의 ‘무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112328901 그림 12. 크리스티 뉴욕 지점 http://www.wfuv.org/news/news-politics/141104/van-gogh-manet-among-offerings-nyc-fall-art-auctions

세계 최대 미술 경매회사를 알아보자

고대 로마제국에서는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가져와 경매를 했다고 한다. 불과 300여 년 전만 해도 노예를 경매를 통해 거래를 했다. 현대적 의미의 미술품 경매는 네덜란드에서 16세기 후반 시작됐다. 현재 미술품의 가장 흔한 거래 방식으로 자리 잡은 미술품 시장의 경매 방식은 이렇듯 미술품만의 역사도 아니었고, 첫 번째도 아니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경매회사로는 런던을 본거지로 하는 소더비(Sotheby’s)와 크리스티(Christie’s)가 꼽힌다. 소더비는 1744년, 크리스티는 1766년에 설립됐다. 두 회사는 세계 미술품 경매의 8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고흐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뭉크의 ‘절규’, 피카소의 ‘여인의 두상’ 등의 미술품들이 양대 경매회사를 통해 팔려나갔다.

직원 수는 소더비가 2000명, 크리스티가 1600명이다. 두 회사는 각각 40개국에 140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해마다 약 800회의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편에는 현재 ‘만년 2등’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알고 보면 크리스티의 형님뻘인(소더비 1744년, 크리스티 1766년 설립) 소더비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알아보겠다.

◆위기를 거쳐 종합경매회사로

소더비가 지금 같은 명성을 얻은 것은 1960년대부터다. 1950년 초까지만 해도 기원이 불명확한 그림이나 고서를 중개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소더비는 1955년 뉴욕 사무실을 열었고 50년대 후반부터는 몰락한 유럽 귀족들의 소장품 경매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몰락한 유럽의 최고급 미술작품을 돈 많은 미국으로 공수하면서 대형화를 이룬 것.

소더비는 1957년 네덜란드 은행가 와인버거의 소장품 ‘와인버거 컬렉션’ 경매부터 자산가들의 눈길을 끌게 된다. 와인버거가 2차 세계대전 중에 모은 고흐, 르누아르 등의 이 미술작품 경매에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등 유명인사 3000여 명이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1958년 런던에서 시작한 ‘골드슈미트’ 컬렉션 경매도 유명하다. 최고급 이브닝드레스를 입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골드슈미트 경매는 인상주의 걸작만을 경매에 부쳤다. 단순한 경매가 아닌 최고급 파티로 상류층의 인기를 끌었으며 앤서니 퀸, 커크 더글러스, 윈스턴 처칠 부인 등 1400명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면서 권위를 갖췄다.

앤서니 퀸

소더비는 1964년에는 미국의 경매회사 파크 바넷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나갔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런던과 뉴욕을 중심으로 전 세계 100여 곳 지점과 17개 경매센터를 운영하면서 몸집이 커진 뒤 1977년에는 기업공개를 했다.

그러나 1980년대 초 또다시 위기에 빠져 결국 디트로이트에서 쇼핑몰 사업으로 성공한 앨프리드 타우브먼에게 인수돼 미국 자본에 편입되고 만다. 그 후 금융위기 때는 직원을 감원하고 사업을 축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이를 딛고 전통적 경매활동을 넘어 부동산, 금융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중국, 미국 제치고 소더비 ‘최대주주’

지난해 소더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9억6150만달러(약 1조650억5355만원)를 기록해 준수하다는 평이다. 그리고 지난해 소더비에서 가장 고가에 낙찰된 작품은 추상주의 미국 화가 사이 트웜블리(1928~2011)의 작품이었다. 그의 작품 ‘칠판’은 2015년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7053만달러(약 781억2608만원)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검은 바탕에 6개의 원이 연속적으로 그려져 있다.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이 작품은 사이 트웜블리 작품의 경매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소더비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사이 톰블리의 ‘칠판’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소더비의 주인이 각 나라의 흥망성쇠의 움직임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현재 소더비의 최대주주는 중국 마오쩌둥 전 주석의 손녀사위가 이끄는 타이캉 생명보험이다. 지난해 타이캉생명보험은 소더비 지분 13.5%를 매입해 11.38%를 보유한 헤지펀드 서드포인트의 댄 러브와 5.5%를 보유한 포인트72 자산운용의 스티븐 코언 등을 제치고 소더비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타이캉 생명보험 회장인 천둥성은 마오쩌둥의 외손녀 쿵둥메이(孔東梅)의 남편이다. 옛날 찬란했던 대영제국에서 시작한 소더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미국 자본에 팔린 뒤 현재는 G2로 올라선 중국을 최대주주를 모시게 됐으니 “아 옛날이여”란 말이 나올 만하지 않을까.

▷쪽상식: 한국과의 인연

소더비는 국내 미술품과도 인연이 깊다. 1990년에 소더비 서울지점을 열었고 이 해에 시가 6억원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포함된 ‘세계의 악기전’을 개최했다. 1991년에는 뉴욕에서 처음으로 한국 미술품 단독경매를 실시했다. 이 경매에서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는 내정 가격의 10배인 176만달러에, 김홍도의 ‘사계도’는 46만달러에 각각 낙찰됐다.

[나하나의 월드리포트] 세계 최대 경매회사 : 크리스티 뉴욕 (Christie’s New York)을 가다

[글= 나 하나 인드라망 아트 컴퍼니 대표]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5번가에서 6번가 사이 록펠러 센터(Rockefeller Plaza)안에 기존의 뮤지엄이나 갤러리에서 보기 힘든 마스터 피스와 세계적이라 이름 붙을만한 개인 소장품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크리스티 옥션 뉴욕(Christie’s Auction New York)이다.

‘크리스티 뉴욕 전시장 모습’.(사진=나하나)

옥션(Auction) 즉 경매란, 어떤 작품을 경매장에 출품해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르는 사람이 그 작품의 주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크리스티 옥션 뉴욕(Christie’s Auction New York) 은 소더비 옥션 뉴욕(Sotheby’s Auction New York)과 함께 전 세계 경매 회사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고 할 만큼의 높은 철벽을 치고 있어, 사실상 일반 미술 애호가들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이상향을 품은 장소다.

‘이상향’이란 표현이 적합한 이유는 출품작이, ‘르누아르’, ‘마티스’, ‘피카소’, ‘마크 로스코’, ‘장 미셸 바스키아’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데이비드 호크니’외에도 한국 작가로는 ‘박수근’, ‘김환기’의 작품도 출품 되었으며, ‘중국의 불상’ 등의 미술관급 작품들이 경매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품되는 작품들은 단지 미술품만은 아니다. 와인이나 최고가의 명품가방, 값비싼 보석부터 가구나 카펫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소를 아울러 출품되는 작품들에도 그 경계는 없다.

‘크리스티 뉴욕 전시장 실내 모습’.(사진=나하나)

이렇듯 크리스티 뉴욕은 특정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인 듯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나, 사실 전시공간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어 전시 일정만 확인한다면 우리는 갤러리에 방문해 거의 수 조원에 달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눈 호강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보통 경매는 일주일 정도 전시 후 진행되는데, 경매의 참여를 원할 경우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당일 푯말과 책자를 받아 경매장에 들어가면 된다.

또한 크리스티의 경우, 20만 달러부터 3백만 달러까지는 20%의 수수료를 3백만 달러 이상의 작품들은 12%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어 있으며, 경매장에 입실하면 각 나라의 화폐단위가 환전하여 표시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한국 돈 원화는 경매장 내에서 화폐로 인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크리스티 뉴욕 입구’.(사진=나하나)

사실 크리스티 경매회사와 소더비 경매회사를 비교해 봤을 때, 크리스티는 개인 소유의 회사이며, 소더비는 상장된 주식회사로 다른점이 있다.

그 실적을 보더라도 처음엔 크리스티가 세계 최고의 회사였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크리스티가 총 338.43달러의 매출을 창출한데 비해 소더비는 356. 79달러의 수익을 창출해 내 현재는 소더비가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의 경매회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소더비는 경매시작 측정가를 14%, 크리스티는 7% 높게 받은 점을 봤을 때 우위를 가리기는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다. 또한 불과 몇 달 전, 한화 1020억에 낙찰된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 ‘작가의 초상’(Potrait of an Artist(Pool with Two Figures) 역시 크리스티에서 이루어 졌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Salvator Mundi)’.

2017년 무려 4억 5000만 달러에 사우디의 왕자가 소유한 작품으로 회화 사상 가장 높은 낙찰가를 받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Salvator Mundi)’라는 작품 역시 크리스티 뉴욕의 경매장에서 그 최고가를 갱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크리스티의 전시장에서는 ’2차대전 이후 현재까지(POST WAR TO PRESENT)’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장 가까운 전시로는 뉴욕 현지시간 2월 27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컨템포러리 에디션(Contemporary Edition)’ 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날인 28일은 앞서 전시된 ‘2차 대전 이후 현재(POST WAR TO PRESENT)’의 작품들에 대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티 뉴욕 입구’.(사진=나하나)

갤러리 관람 시간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소는 20 Rockfeller Plaza (BET. 5-6st Ave) 연간 경매스케줄은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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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대 조선 ‘계회도’ 크리스티경매 나와

독서당계회도(91.1×61.9㎝). [사진 제공 = 크리스티 경매]

1531년께 그려져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알려진 계회도(契會圖)가 경매시장에 나온다. 3월 22일 열리는 크리스티뉴욕 경매에 ‘독서당계회도’를 비롯한 한국 고미술 작품 35점이 출품된다.계회도는 문인들의 계회를 기록한 족자 형태의 작품으로 상단에는 제목 ‘독서당계회도’가 쓰여 있고, 중간에는 산수 배경, 하단에는 참석자 12명의 명단이 기재돼 있다. 12명의 인물은 사가독서(관직에서 물러나 학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가를 주는 제도)를 수여하고 독서당에서 공부했던 관료들이며 작품 속 산수는 옥수동 인근인 두모포의 독서당 주변 실경으로 추정된다. 저명한 일본 동양학자이자 교토 국립미술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간다 기이치로(1897~1984)가 소장했던 작품이다. 추정가는 50만~70만달러(약 6억~8억4000만원)다.이 밖에도 선교사 스탠리 스미스가 소장했던 ‘진사통형병'(12만~18만달러), ‘백자사각병'(12만~16만달러), 문인 화가 김식의 ‘우도'(2만~3만달러) 등이 함께 나온다.’진사통형병’은 표면에 진사(辰砂) 채색 후 투명 유약 처리가 된 원통형 도자다. 단정하게 떨어지는 몸체, 둥글고 음각된 선이 돋보이는 어깨, 얇은 직선형 목과 살짝 벌어진 구부가 특징이다. 크리스티 경매는 “유사한 도자로는 현재 일본 오사카 시립 동양도자미술관에 소장된 것이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다”고 설명했다.프리뷰 전시는 23~25일 서울 팔판동 크리스티 코리아에서 열린다.[김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크리스티 경매, ‘총 맞은 매릴린 먼로’ 1억9504만달러 낙찰

엔디 워홀, ‘총 맞은 매릴린 먼로(Shot Sage Blue Marilyn)(1964년). 1억9504만달러 낙찰.

9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크리스티 경매장. 앤디 워홀(1928~1987)의 1964년작 ‘총 맞은 매릴린 먼로(Shot Sage Blue Marilyn)’가 나오자 장내가 술렁였다. ‘팝 아트의 제왕’이 남긴 최고 걸작의 ‘몸값’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15명이 달라붙은 ‘레이스’는 1억달러에서 출발한 작품 가격을 1억9504만달러(약 2500억원)까지 끌어올린 뒤에야 끝났다. 경매에 걸린 시간은 4분. 앤디 워홀이 ‘두 명의 피카소’를 한꺼번에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2년 만의 경매…컬렉터 ‘세대교체’

파블로 피카소, ‘알제의 연인들’(1955) 1억7940만달러 낙찰

‘총 맞은 매릴린 먼로’의 낙찰가는 공개 방식으로 팔린 20세기 미술작품 가격 중 가장 높았다. 앞선 최고가는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로 2015년 1억7940만달러(약 2300억원)였다. 워홀은 미국 작가가 그린 작품의 최고가 기록도 깼다. ‘검은 피카소’로 불린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작품 ‘무제’의 몸값(2017년 1억1050만달러)을 여유있게 넘어선 것. ‘해골’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1982년작이다. 바스키아는 워홀과 3000여 작품을 함께한 절친이자 라이벌이었다. 이번 경매로 친구에게 ‘한 방’ 먹었다.

이번에 팔린 워홀의 작품은 ‘샷 매릴린’ 시리즈 작품 중 하나다.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은 먼로가 숨진 지 2년 뒤인 1964년에 제작됐다. 워홀은 먼로의 출세작인 영화 ‘나이아가라(1953)’의 현란한 포스터 사진을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했다.

작품 제목은 1964년 가을 행위예술가 도로시 포드버가 워홀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벽에 먼로의 초상화 작품을 겹쳐 세워달라고 말한 뒤 갑자기 권총을 발사한 사건에서 유래했다. 워홀은 먼로 시리즈를 각각 다른 색으로 5점 완성했는데, 2점만 총알에 관통됐다. 샷 세이지 블루는 이때 ‘살아남은’ 3점 중 하나다. ‘샷 매릴린’ 시리즈 중 오렌지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2017년 경매가 아닌 개인 간 거래를 통해 2억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는 재미있는 뒷이야기도 낳았다. 워홀의 작품 등 이날 경매에 나온 작품 36점은 스위스 취리히의 유명 미술상이자 수집가 남매가 세운 토마스·도리스 암만 재단이 내놨다. 경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샷 세이지 블루 매릴린’을 낙찰받은 사람은 글로벌 미술계의 ‘파워 딜러’로 불리는 래리 가고시안이었다. 1986년 뉴욕 23번가에서 토마스 암만에게 이 작품을 판 사람이다. 자신이 내놓은 작품을 36년 만에 되찾은 셈이다.

○“올해 미술 시장 초호황 예고”

장 미셸 바스키아 ‘무제’(1982) 1억1050만달러 낙찰

이번 크리스티 경매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열렸다. 미술계에서는 이번 경매에 대해 “올해 미술 시장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경매에는 사이 톰블리, 시그마 폴케, 카틴 키펜베르거, 루시안 프로이드, 바스키아 등 거장들의 대작이 쏟아져 나와 지난 달부터 세계 미술계의 눈과 귀가 쏠렸다.

이 중 가장 주목받았던 워홀의 작품이 당초 추정가(2억달러)와 엇비슷한 금액에 낙찰되면서 미술시장 호황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해외 미술가에선 앞으로 2주간 계속되는 크리스티 경매의 총 거래 금액이 20억달러(약 2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20~40대 젊은 컬렉터들이 경매시장에 뛰어드는 등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서다.

필립 호프만 뉴욕 파인아트그룹 창립자는 “2년 간 시장에 나오지 못한 그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 작품을 사들일) 컬렉터들의 수요도 충분하다”며 “모두가 최적기를 기다렸고, 지금이 최적기”라고 밝혔다. 타데우스 로팍 호주 갤러리스트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술 시장에 팔려고 내놓은 고가의 명작이 넘쳐나고, 돈도 충분하다”고 했다.

일각에선 경매가격이 계속 상승추세인 만큼 이번에 워홀이 세운 기록도 머지않은 시기에 깨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 미술시장 최고가 경매 기록은 4억5000만달러에 팔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다. 윌렘 드 쿠닝의 ‘인터체인지’(3억2800만달러)와 세잔의 ‘카드 놀이하는 사람’(2억8800만달러)이 뒤를 잇고 있다.

김보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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