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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등장한 비트코인은 채굴수량이 총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는데, 약 4년을 주기로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도래한다. 비트코인이 처음 출시됐을때는 블록당 50개의 비트코인이 보상됐지만, 지금은 세번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6.25개까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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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 해시넷 위키

반감기(halving)는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예를 들어 2009년 비트코인의 첫 등장 이후 비트코인은 대략 4년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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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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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블록 21만 개가 쌓일 때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 시기를 반감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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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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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효과’…2년 뒤 최저 6000만~최고 3억7600만원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반감기를 앞둔 2023년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 채굴 속도로 계산했을 때 다음 반감기는 2024년 3월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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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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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Halving Countdown – Binance Academy

바이낸스 아카데미 비트코인 반감기 타이머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따라 계산됩니다. (반감 블록 – 다음 블록 높이) * 블록 간 평균 시간 – 다음 블록까지 예상 시간.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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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ademy.binance.com

Date Published: 4/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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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Halving)이란? – Phemex

반감기는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채굴에 대한 블록 보상이 줄어들고 새로운 비트코인 생성률도 반으로 줄어들도록 프로그램되어있는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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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hemex.com

Date Published: 4/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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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2024년 말까진 힘들다” – 지디넷코리아

반감기란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2012년 11월 첫 반감기 때 블록에 대한 보상이 50BTC에서 25BTC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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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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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돋보기] 세 번째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의 장래 – 월간중앙

비트코인 반감기란 약 4년에 한 번꼴로 블록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10분에 한 번씩 블록이 생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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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magazine.joins.com

Date Published: 1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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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반감기 사이클로 본 이번 비트코인 가격 저점은?

BTC(비트코인)는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입니다. 4년마다 채굴 반감기에 의해 사이클이 반복되며, 각 사이클마다 고점 대비 평균 85%가량 하락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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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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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코인 반감기

  • Author: 제로스 (zero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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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MtVTUlmcSc

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오는 5월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반감기는 무엇이며, 가격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또 채굴자에게는 어떤 의미이며, 암호화폐 업계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임박한 비트코인 반감기, 그 의미와 영향에 관한 모든 것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반으로 나눈다(halvening)’는 단어는 마치 공포 영화 속 무시무시한 살인자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는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이벤트, 곧 반감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반감기가 되면 말 그대로 비트코인의 블록당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비트코인은 약 10분에 하나씩 블록이 생성된다. 이때마다 채굴자에게 보상이 주어지는데, 반감기가 되면 그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오는 5월 반감기의 채굴 보상은 블록당 비트코인 12.5개에서 6.25개로 줄어든다. 반감기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는 이미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4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오고 이미 두 번의 반감기를 겪었기 때문이다.

반감기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이유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리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비트코인 공급은 줄지만 수요가 그대로면,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돼 있다. 따라서 반감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지금, 반감기 이후의 가격 전망과 시장의 대응에 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덧붙여 반감기를 지칭할 때는 다소 불길한 어감을 더하기 위해 ‘en’을 붙여 ‘halvening’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halving’을 더 많이 사용한다.

비트코인 반감기와 관련해 코인데스크코리아에서 소개한 기사 가운데 몇 편을 추렸다.

채굴 관련 비영리단체 PoWx의 공동설립자 마이클 두브로부스키는 “이론적으로 채굴자들이 판매할 수 있는 비트코인 양이 줄어들면 수요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비트코인 양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채굴량의 주기적인 감소는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블록 보상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시스템 안전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몇 번의 반감기를 더 거쳐 채굴 보상이 0이 되면, 시스템 전체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경제적 보상 체계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반감기의 도래로 채굴 보상이 줄어드는 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다음 내용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반감기란 무엇인가?

비트코인 채굴자(miner)는 고가의 전자 장비를 이용해 블록을 채굴(mine)한다. 이렇게 채굴한 블록에 대해 보상이 주어지고, 새로운 비트코인이 생성돼 시장에 진입한다.

블록 21만 개가 쌓일 때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 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 시기를 반감기라고 한다.

비트코인 공급량과 채굴 보상.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나온 2009년에는 10분마다 블록 한 개를 쌓으면 비트코인을 50개 받을 수 있었다. 두 차례 반감기를 거쳐 지금은 채굴 보상이 12.5개이고,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다. 2140년이 되면 채굴을 통해 주어지는 비트코인은 고갈될 전망이다.

반감기는 누가, 왜 만들었나?

비트코인 창시자는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필명을 쓰는 개인 또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성별도 모른다. 더욱이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출시하고 약 1년 후 자취를 감춰버렸다. 따라서 반감기를 정해둔 이유를 창시자에게서 직접 듣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개발 초기 나카모토가 작성한 이메일을 통해 반감기를 도입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추측해볼 수 있다.

비트코인 백서 공개 직후 나카모토는 반감기라는 통화 정책이 가져올 다양한 결과를 요약해 두었다. 반감기가 도래해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디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살 수 있는 구매력이 줄어들면 디플레이션이, 반대로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개발 초기 나카모토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이용하게 될지 예측하지 못했다. 그래서 반감기라는 공식을 적용한 이유에 대해서도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한 것은 다음 한 문장이 전부다.

“코인은 어떻게든 초기에, 일정한 비율로 분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같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통화는 통화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가 불황일 때는 달러 공급을 늘리고, 시중은행으로부터 증권을 매입해 개인이나 기업의 대출 기회를 확대한다. 반면 경기가 호황일 때는 달러 공급을 줄이고, 매입한 증권을 되팔아 대출 규모를 줄인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작동 원리는 전혀 다르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은 공급 스케줄이 이미 정해져 있다. 달러처럼 상황에 따라 공급량이 달라지지 않는다.

또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정치적 절차와 관련 기관의 의사결정에 좌우된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통화정책은 이미 코드에 기록돼 네트워크 전체에 공유돼 있다. 이것을 바꾸려면 비트코인 커뮤니티 전체의 협의와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사실상 불가능한 일인 셈이다.

“달러나 유로 같은 법정화폐와 달리 비트코인 공급량은 이미 정해져 있다. 총 2100만 개다.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고, 인플레이션 시기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 코인의 활용성과 함께 이러한 희소가치는 결과적으로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이다.” – 암호화폐 지갑 제조업체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이 2016년 반감기에 앞서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 중

비트코인의 또 다른 특징은 시간이 지나면 블록 보상이 줄어들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중앙은행이 통화 공급량을 조절하는 오늘날의 금융 시스템과 완전히 다르다. 4년 주기로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달러 공급량은 지난 2000년 이후 약 3배 늘었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기존 통화와 운영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나카모토는 이러한 비트코인을 정치적인 이유에서 개발했음을 암시하는 단서를 남겼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기 침체가 전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9년 초, 당시 영국 타임스의 1월 3일 자 머리기사 제목을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에 그대로 새긴 것이다. 기사 제목은 “영국 재무장관, 시중은행에 두 번째 구제금융 임박”이었다.

이 문구에는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을 만든 정치적 의도와 목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카모토의 생각대로 향후 비트코인 보급이 더욱 확대된다면, 언젠가 비트코인은 구제금융 등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영향력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블록 보상 체계만 봐도 비트코인은 시스템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중앙의 관리자가 없어 개발 당시 확정된 2100만 개 외에는 발행량을 더 늘릴 수 없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앞서 언급했듯, 곧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두 차례 반감기를 통해 어느 정도 예측은 해볼 수 있다.

지난 두 차례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 변화.

2012년 첫 번째 반감기는 앞으로 시장이 반감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블록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네트워크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정확히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반감기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4년 후 두 번째 반감기를 앞두고는 지금처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달아올랐다. 세 번째 반감기를 한 달여 앞둔 지금, 코인데스크는 반감기 특집 라이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블록체인닷컴은 카운트다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화를 예측하는 각종 투기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2016년 7월 16일, 두 번째 반감기 당일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 하락해 61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세 반감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곧, 반감기에 따른 갑작스러운 발행량 감소가 비트코인 가격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증거는 없는 셈이다. 당시 코인데스크의 제이콥 도넬리는 반감기를 두고 ‘따분한 해명(boring vindication)’이라고 언급하며, 반감기가 장기적인 가격 변화와는 크게 상관없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두 번째 반감기 직후에는 가격 변화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1년간 비트코인 가격은 서서히 증가세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반감기의 영향이 뒤늦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했다. 이론적으로 보면 비트코인 공급량은 감소하는데 수요가 그대로면 가격은 자연히 올라간다. 이 논리가 맞다면, 곧 있을 세 번째 반감기를 포함해 이후 모든 반감기에서 가격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반감기 스케줄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한 채굴량 변화가 가격 변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견해도 있다. 비트코인 거래자들은 블록 보상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충분히 오랫동안 이에 대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감기의 도래가 충분히 인지돼 있어 수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미리 사두었다면, 가격 상승은 반감기 이전부터 시작되는 게 맞다. 이들이 반감기 이후의 가격 상승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채굴자에게는 왜 보상이 주어지나?

블록 채굴에 대한 보상은 비트코인 체계의 핵심 요소다. 보상이 없다면 시스템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다.

하수(Hasu)라는 필명을 쓰는 암호화폐 연구가는 비트코인의 작동 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가, 그리고 언제 소유하는가”의 두 가지다.

먼저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가’의 문제는 암호화 기술로 해결되었다. 개인키를 보유한 사람만이 비트코인을 처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키는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일종의 비밀번호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언제 소유하는가?’의 문제는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문제로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해결되었다. 이전에는 이중지불이 쉽게 일어나 출처도 모르는 코인이 많이 생성되곤 했다.

블록 채굴에 대한 보상이 없다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위의 연구가는 설명한다. 채굴자들이 막강한 연산 능력을 보유한 경우 이들은 이중지불이나 거래 중단을 일으켜 네트워크를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채굴한 블록에 대한 보상까지 잃게 되므로, 채굴 보상 체계가 공격을 억제하는 장치가 된다.

“비트코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첫째, 채굴자의 정당한 블록 채굴에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며 둘째, 정당하지 못한 블록 채굴에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 – 마이클 두브로부스키, PoWx의 공동설립자

요컨대 채굴자는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돈을 잃을 수 있다.

채굴자가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연산력을 많이 소유할수록 공격은 어려워진다. 공격을 실행하려면 이른바 해시레이트로 알려진 처리 능력도 많이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채굴자가 블록 보상을 많이 받을수록 비트코인 채굴 능력은 향상되고 네트워크 보호 역량도 커진다.

블록 보상이 아주 적어지거나 거의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

앞서 살펴봤듯이 채굴자에 대한 보상의 크기는 네트워크 보호 역량과 직결된다. 주기적으로 보상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채굴자에게는 블록 채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이들에게도 대가가 필요하다. 그토록 비싼 채굴 장비와 거액의 전기료를 그저 취미 삼아 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블록 보상은 언젠가는 완전히 없어질 것이다. 물론 채굴자가 수익을 올리는 수단은 채굴 보상 외에도 있다.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할 때마다 지급하는 거래 수수료도 채굴자에게 수익으로 돌아간다. 네트워크가 복잡한 상황에서는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으면 거래가 완전히 처리되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이론상으로 이런 수수료의 지불은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수수료 액수도 사용자가 정하거나 사용자 지갑의 소프트웨어가 이미 정해놓은 경우가 많다. 그렇더라도 블록 보상이 감소하면서 거래 수수료는 채굴자의 중요한 수입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이 출시될 당시 이미 이런 상황을 예견했다.

“앞으로 수십 년 내에 블록 보상이 크게 줄어들면, 채굴자에 대한 주요 보상 수단은 거래 수수료로 대체될 것이다. 비트코인 거래 규모가 막대하게 늘어날지, 완전히 없어질지는 20년 안에 판가름 날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연구자들은 거래 수수료만으로는 채굴자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꽤 오래전부터 주장해왔다. 거래 수수료로 블록 보상을 대체하자는 건, 시간이 갈수록 거래 수수료를 더 높여야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거래 수수료를 아주 높게 책정하지 않고서는 채굴자 보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더욱이 비트코인은 온체인에서는 많은 거래량을 처리할 수 없다.” – 마이클 두브로부스키

앞서 언급했듯 채굴자 보상 문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연산 능력과도 직결된다. 보상 크기가 커지면 연산 능력도 강화돼 네트워크 규칙을 약화시키려는 공격을 거뜬히 물리칠 수 있다. 그러나 보상이 줄어들면, 아무리 거래 수수료가 추가되더라도 채굴자가 과연 채굴 업무에 이전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언급한 익명의 비트코인 연구자는 이러한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했다.

“반감기의 도래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8~12년 내에 비트코인이 심각한 위협에 처하리라는 건 분명하다.”

문제는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시장은 여전히 네트워크를 각종 공격에서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을 제대로 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정확히 어느 정도의 금액이 필요한지 아직도 못 찾은 상태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은 매년 약 50억 달러를 네트워크 보안에 사용하고 있고, 웬만한 공격은 모두 막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정확한 금액은 아니다. 추측건대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공격을 막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을 산정하려면, 공격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채굴 보상 금액을 떨어뜨린 후 공격이 중단될 때까지 높여봐야 한다. 물론 보상 금액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일련의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눈앞의 현실이 될 수 있다. – 마이클 두브로부스키

익명이 연구자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거래 수수료가 채굴 보상을 대체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결국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에 대한 시선이 훨씬 더 날카로워진 게 사실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등 세계 유수의 지도자들이 비트코인을 비난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성장할수록 이들은 비트코인을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느낄 것이고, 결국 어떤 식으로든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최악의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100년 이상 지속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또 다른 최악의 상황은 비트코인 블록에 대한 수요가 늘지 않고, 그 결과 채굴 보상이 점점 0으로 수렴하는 것이다.”

위 연구자가 언급한 첫 번째 최악의 시나리오는 비트코인의 미래라는 관점에서 깊이 생각해볼 만한 주제다. 아직은 요원한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말이다.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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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효과’…2년 뒤 최저 6000만~최고 3억7600만원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 News1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는 2024년 반감기 이전에 최소 6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포트 ‘암호화폐 투자자가 알아야 할 매크로 변수 점검’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빗썸경제연구소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리포트다.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반감기를 앞둔 2023년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 채굴 속도로 계산했을 때 다음 반감기는 2024년 3월 경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다. 비트코인 신규 발행량 역시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그동안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여 왔다.이 같은 ‘반감기 효과’가 반복될 경우 2024~2028년 비트코인 가격은 최저 4만8000달러(약 6000만원)에서 최고 30만달러(3억7650만원)까지 형성될 것으로 리포트는 내다봤다.가격 상승이 예측됨에 따라 시가총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리포트는 2024~2028년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범위를 1조달러(1255조원)~6조2000만달러(7530조원)로 예측했다.아울러 리포트는 현 시점 가격이 좋은 매수 구간이라고 밝혔다. 리포트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3만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반감기 약 1년 전부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해 계단식으로 상승했던 과거 패턴을 고려한다면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현 가격대가 좋은 매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내년에는 반감기 효과가 예상되지만, 현재는 때아닌 ‘크립토 겨울’이 왔다는 분석도 포함됐다.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해 11월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이런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각국의 규제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특히 테라·루나 사태 이후 때아닌 ‘크립토 겨울’을 맞게 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악화된 투자 심리 속에서도 미묘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리포트는 설명했다. 5월 중순 이후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고, 비트코인 가격도 5월 말부터 3만 달러대를 회복하며 저점을 높였기 때문이다.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통화정책도 변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가 2.00~2.25%까지 인상되고 나면 금리인상 사이클이 70% 이상 진행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감기 같은 비트코인 고유의 요인이 가격에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리포트는 분석했다.(서울=뉴스1)

Bitcoin Halving Countdown

비트코인 반감은 32번까지만 진행되고, 이후로는 더 이상 반감이 진행되지 않으며, 비트코인 최대 공급량 에 달해 비트코인이 더 이상 생성되지 않습니다.

2019년 7월까지, 단 두 번의 비트코인 반감이 있었습니다. 이는 2012년 11월 28일과 2016년 7월 09일에 발생했습니다. 첫번째 반감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2.31달러였으며, 두번째 반감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50.63 달러였습니다.

반감은 예측 가능한 감소 비율에 따라 코인이 일정한 속도로 발행되도록 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경제 모델의 핵심 요소가 됩니다. 이처럼 통화의 통제된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무한한 공급량을 가진 명목 화폐와 암호화폐의 주된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

블록 반감은 새로운 암호화폐가 생성되는 비율이 줄어드는 과정입니다. 이는 특별히 채굴자에게 제공되는 블록 보상이 감소하는 주기적인 반감 과정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블록 반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비트코인 반감은 비트코인 프로토콜의 핵심적인 기능입니다. 해당 코드는 비트코인 코어 깃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는 비트코인 반감을 가능하게 하는 코드의 정보입니다. 코드에 명시되어 있는 것처럼, 블록 보상은 매 210,000 블록에서 반감됩니다.

우리의 타이머는 어떻게 계산될까요? 여러분은 아마도 우리의 카운트다운이 다른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다운 예상과 다르다는 걸 발견하고 “왜 그런가?”하고 물으셨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평균 블록 시간(10 분) 대신, 다음과 같은 방식이 우리의 카운트다운을 보다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시간 블록체인 통계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평균 블록 시간 추정 값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계산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타이머는 변동적일 수 있으나 우리는 이것이 가장 정확한 블록 반감기 시계라 믿습니다.

바이낸스 아카데미 비트코인 반감기 타이머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따라 계산됩니다.

(반감 블록 – 다음 블록 높이) * 블록 간 평균 시간 – 다음 블록까지 예상 시간

우리의 용어 사전 페이지를 방문하여 반감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이란?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이란?

반감기는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채굴에 대한 블록 보상이 줄어들고 새로운 비트코인 생성률도 반으로 줄어들도록 프로그램되어있는 이벤트입니다.

2009년 비트코인을 처음 구상할때,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던 창시자는 새롭게 제조된 비트코인을 생성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공평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도전과제에 직면했습니다. 그가 고안한 매커니즘은 비트코인 제조로 흔히 알려져 있으며ㅡ 은이나 금과 같은 귀금속을 채굴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한 것입니다.

반감기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우선 짧게나마 채굴 매커니즘의 원리와 비트코인 생태계의 비트코인 생성 및 유동 원리를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이란?

많이들 알고있는 것처럼, 단일의 중앙 당국에 의존하여 거래를 검증하고 체결하는 대신, 비트코인은 탈중앙형 방식으로 채굴자라고 불리는 특별한 유형의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이 과업을 나눠 갖도록 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자는 특수 연산 하드웨어를 가동하는 네트워크 참가자로 일방형 암호식 해시 기능을 기반으로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 경쟁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풀려면 연산력과 전기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모하여 적절한 논스(nonce)를 찾아야 합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논스는 프로토콜의 난이도 타겟을 충족하는 임의의 숫자일 뿐입니다. 그러나, 채굴의 의도와 목적상, 논스는 “작업 증명”이나 데이터 조각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는 생성하기는 어렵지만(비싸고 시간이 많이 들지만) 다른 사람들이 검증하고 특수 요건을 만족하는 지 확인하기는 수월합니다.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은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와 다른가? 좀 더 알아봅시다: Pow vs. PoS

과도한 기술적인 설명을 배제하고 이 채굴 매커니즘의 목적을 말하자면 네트워크가 탈중앙형으로 탄탄하게 원장의 진정한 상태를 위한 네트워크 전체의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생성하는 겁니다.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동시에 두 가지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첫째, 새로운 비트코인을 비트코인 금융 공급에 도입합니다. 둘째, P2P 거래를 탈중앙형으로 검증하고 체결합니다.

물론 그 안에는 보다 복잡한 게임 이론이 도사리고 있지만, 채굴의 핵심 인센티브 구조는 오래된 “당근과 채찍” 모델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한 설명이 됩니다. 프로토콜 규정을 따라 정직하게 거래를 검증하는 채굴자는 새롭게 제조된 비트코인으로 보상을 받고, 시스템을 속이려고 시도하는 정직하지 못한 채굴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시간를 낭비하고 엄청난 전기세만 내게 됩니다.

비트코인 블록이란?

블록은 이전 블록에 아직 진입하지 않은 가장 최근의 비트코인 거래의 전체는 아니지만 그 일부를 포함한 파일입니다. 비트코인 블록 크기는 최대 2메가바이트이며, 각각 대략 2천개의 거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비트코인을 거래하면, 그 거래는 즉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널리 알려지게되고, 네트워크의 다른 노드들이 거래를 검증하고 결국 시스템 내 모두에게 도달할 때까지 전파합니다.

단일 노드 관점에서, 새로은 거래를 받아 검증하면, 이를 확인되지 않은 거래의 저장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멤풀(Mempool)에 저장합니다. 여기에서 확인되지 않은 거래는 채굴 노드가 집어올릴 때까지 멤풀에서 가만히 기다리게 되는데, 약 2천개 정도가 블록이라고 불리는 단일 파일에 모여있다가 앞서 언급한 수학 문제의 답을 찾기 위한 연산을 시작합니다.

채굴자가 프로토콜의 난이도 타겟을 충족하는 논스(nonce)를 찾자마자, 그 즉시 해당 블록은 정확한 논스를 지칭하는 작업 증명(proof of work)와 함께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에 알려집니다. 그 후, 네트워크 내 다른 채굴자가 작업증명을 포함한 블록을 받게되면, 이들은 독립적으로 그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증명을 백테스트합니다. 모든것이 제대로라면, 이들은 새로운 블록을 유효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원장 복사본에 이를 포함시킵니다. 이를 통해 해당 블록에 포함된 모든 거래를 확인해줍니다. 채굴자 한명이 주어진 블록에 대한 작업 증명을 찾자마자,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다른 채굴자는 즉시 같은 높이의 블록을 찾던 노력을 중단하고 체인 내 다음 블록 연산을 시작합니다.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란?

왜 채굴자가 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보장하고 P2P 거래의 검증과 체결을 도와야 하는 지 궁금하시다면, 여기에서 모든 것이 명확해질겁니다.

채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바로 채굴을 통해 새로운 비트코인이 생성되고 네트워크 내에서 유통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블록마다의 최로 거래가 원장에 추가될때는 코인베이스 거래라고 불리는 특별한 거래 유형이 포함됩니다.

코인베이스 거래는 “우승한” 채굴자나 작업증명을 처음 찾아내어 해당 블록이 유효하다고 네트워크 전체에 알릴 수 있는 채굴자가 처리합니다. 코인베이스 거래는 우승자에게 채굴 보상으로 지불할 수 있는 새로운 비트코인을 생성하기때문에 특수합니다.

코인베이스 거래에서 생성된 새롭게 제조된 비트코인은 블록 보상이라고 불리며, 그 정확한 수량은 비트코인 프로토콜에 기록되고 정의됩니다. 초기에 비트코인이 처음 출범했을 때, 블록 보상은 블록 당 50 BTC로 설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21만 블록마다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블록 보상이 반으로 줄도록 설계했습니다.

애써 계산할 필요없도록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비트코인 생태계의 새로운 블록은 약 10분마다 채굴되고, 이는 하루로 치면 144개, 4년이면 약 21만개가 됩니다.

그러니까 4년마다 비트코인 공급은 반으로 줄고, 이를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용어로 부르는 겁니다.

현재까지(2021년 1월 기준), 세 차례의 비트코인 반감기가 있었습니다 – 1차 반감기는 2012년 11월 28일이었으며 당시 블록 보상은 블록 당 50비트(BTC)에서 25비트로 감소했습니다. 2차 반감기는 2019년 7월 9일로 보상은 25비트에서 12.5비트로 줄어들었습니다. 3차 반감기는 2020년 5월 11일로 블록 보상은 현재 블록 당 6.25비트로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 매우 작아지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비트코인의 또 다른 핵심 특징은 공급률이 인플레이션을 따르고 이론적으로 공급량이 무한대인 명목화폐와는 다르게, 비트코인 공급은 한정적이고 인플레이션률이 일정하며 예측가능합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이는 정확히 64회의 반감기 후, 블록 보상이 0으로 수렴하게 되며, 비트코인의 총량을 영원히 20,999,998개로 만든다는 의미가 됩니다. 모든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그리고 비트코인은 항상 계획대로 됩니다- 마지막 비트코인은 2140년의 언젠가 제조될 겁니다. 그 때가되면,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더 이상 새롭게 제조되는 비트코인의 형태가 아닐 것이며, 그 대신 완전히 거래 수수료의 형태로 보상받게 될겁니다.

그러니까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해보자면: 블록 보조금이 너무 적어진다하더라도, 채굴자는 비트코인 제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유저에게 거래 수수료를 청구하여 계속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왜 중요할까?

사토시 나카모토는 새로운 비트코인을 유통에 추가하는 데 있어 왜 구체적으로 이 방법을 선택했는지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보니 반감기는 비트코인이 인터넷의 최초 디지털 화폐로 굉장한 성공을 거두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반감기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블록 보조금이 블록당 50 비트(BTC)으로 유지되었다면, 공급 가능한 비트코인은 이미 2016년, 비트코인이 주류 시장에 편입되기 시작했을 무렵에 모두 제조가 끝났을 겁니다. 만약 그랬다면, 유통중인 비트코인의 거의 대다수가 소수의 초기 진입자의 손에 들어가있었을 것이고, 비트코인은 폭넓은 대중을 대상으로 흡입력을 갖지 못했을 겁니다.

반면, 공급률이 그보다 더 낮게 설정되도록 프로그램되었다면, 아마 신규 비트코인의 유통이 너무 느려서 초기 진입자들을 통한 견인력을 얻지 못했을 겁니다. 어떤 식이었든 지금의 유통모델은 그저 완벽하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 중 상당량을 신속하게 유통하고, 채굴자와 유저 모두가 합류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을 2천1백만개로 제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공급률을 천천히 감소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처리했습니다.

요약하자면, 반감기로 비트코인은 빠르게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 이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겁니다.

반감기가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일부 사람들은 반감기가 궁극적으로 생태계에서 상당수의 채굴자를 쫓아내고,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보안에 재앙이 될 것이라 믿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수의 의견과는 반대로 블록 보조금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채굴 수익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바로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채굴 난이도에 역동적으로 재조정됩니다. 여기에 시장의 걷잡을 수 없는 가격이 동반되면서, 일부 정교한 게임이론을 시스템에 도입되는 결과에 이르렀습니다.

말 그대로, 채굴 비용이 보상보다 훨씬 더 커질 때-보통 반감기 이벤트 직후에 발생하여 짧은 기간만 유지됩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채굴자는 작업을 강제로 종료하고 채굴을 중지합니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의 보안성이 낮아집니다. 이론적으로 네트워크에 51% 공격을 실행하는 것이 비례적으로 더 쉬워지니까요. 그러나 비효율적인 채굴자가 차단되면, 프로토콜은 자동적으로 난이도 타겟을 재조정하고, 비트코인 채굴을 더 쉽게 만듭니다. 그러니까 남아있는 보다 효율적인 채굴자의 수익이 더 커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논리에 따라, 이제 수익 마진이 더 높아지면서 효율적인 채굴자는 계속 채굴하고, 동시에 신규 채굴자는 네트워크에 합류하여 자기 몫을 챙기고 싶은 더 큰 인센티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난이도는 다시 조정되고, 이번에는 비트코인 채굴이 더 어렵게 바뀌면서 수익 마지는 다시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수익마진이 타이트해지면 가장 효율성이 떨어지는 채굴자는 시장에서 다시 쫓겨나면서 루프가 닫히고 다시 첫 시점으로 바로 돌아가게 됩니다.

반감기는 어떻게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

다음으로 넘어가기전에, 주요 포인트를 빠르게 다시 짚어보고, 반감기가 채굴자의 행위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생각해봅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블록 보조금이 반으로 줄어들면서 채굴자에게 커다란 초기 충격을 야기하고 산업 내에서 강제 축소가 일어납니다. 가장 비효율적인 채굴자가 네트워크를 떠나고 보다 효율적인 채굴자는 더 큰 몫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반감기 폭풍을 견딜 수 있었던 효율적인 채굴자는 이전보다 더 높은 수익 마진을 얻게되고, 그렇게 얻은 비트코인을 더 많이 보유하다가 더 높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게됩니다. 이러한 가지치기를 통해 채굴자가 야기한 매도 압력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혜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보다 분명하고 직접적인 영향도 갖게됩니다. 말 그래도, 비트코인은 자유로운 금융 자산이기때문에, 가격은 시장의 수급력을 통해서만 결정됩니다. 경제학 입문에서 가르쳐준 것처럼, 자산의 공급이 감소하고 수요는 동일하거나 증가하면, 자산의 가격도 증가합니다. 바로 이러한 일이 비트코인 반감기 직후 마다 몇 달간 발생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일어나면, 새롭게 제조된 비트코인 공급은 50% 축소되고, 그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요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뿐만 아니라, 반감기 이벤트는 주류 매체의 집중적인 관심을 야기하며, 포모(FOMO)를 생성하고 비트코인의 단기 수요를 늘려서 불길을 부채질합니다.

과거 반감기 사이클로 본 이번 비트코인 가격 저점은?

위 이미지는 비트코인이 탄생 후 지금까지의 가격이 기록된 차트입니다.

초록색 곡선은 주봉 기준 50일 단순 이동평균선입니다.

비트코인은 상승장 동안 50일 단순 이평선을 이탈한 적이 단 한 번입니다. 바로 코로나로 모든 자산 시장이 충격을 받은 2020년 초입니다.

이 시기를 제외하고 비트코인은 상승장이 지속되는 기간에 50일 이평선 위로 가격을 형성하며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2022년 1월3일 비트코인은 완전히 50일 이평선을 하방 이탈했습니다.

이 시기에 저는 ‘비트코인 미래 가격 시나리오 3가지’에서 장기 침체 시나리오를 전망했습니다.

로그 회귀분석과 피보나치로 비트코인의 저점라인을 말씀드렸고, 일시적인 낙폭을 감안해 2만달러(약 2455만원) 초중반이 저점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시적인 낙폭이 아닌 해당 가격대에서 비트코인이 특별한 가격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침체되는 모습을 유지한다면, 세 가지 시나리오 중 마지막인 과대낙폭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과대낙폭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4년 사이클의 평균 하락폭인 -85% 하락이 저점일 것이라고 전망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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