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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녀?\”
\”언제 밥 한번 먹자~\”
밥으로 대화하는 한국인!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밥솥 브랜드 2종 비교!
밥솥 브랜드 양대산맥인
쿠쿠와 쿠첸의 외형, 밥맛, 기능들을 비교해봤습니다.
그리고 즉석밥과의 맛 비교까지!
* 테스트 제품
– 쿠쿠 6인용 IH전기압력밥솥 CRP-DHP0610FD
– 쿠첸 6인용 IR전기압력밥솥 CJR-PH0640RHW
– 쿠첸 6인용 열판압력밥솥 CJS-FC0604F
① 외형 비교
– 크기, 내 외형 구조, 디자인 등
② 흰 쌀밥 맛 비교
– 동일한 양의 쌀과 물을 넣고 밥을 지어 맛 비교
③ 잡곡밥 맛 비교
– 잡곡을 일정 비율로 섞은 후 동일한 양으로 밥을 지어 맛 비교
④ 즉석밥과의 비교
– 즉석밥과 동일한 비율로 잡곡을 혼합하여 밥을 짓고 맛 비교
⑤ 냉동 고기 삶기
– 같은 크기로 자른 냉동 삼겹살을 밥솥에 넣고 20분간 삶은 후 익음 정도 확인
⑥ 자동 세척
– 자동 세척 모드 선택 후 정해진 양의 물을 넣고 세척 정도 비교
*** 해당 영상과 광안리 리뷰 제품은 모두 직접 구매 후 촬영에 사용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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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쿠쿠 밥솥 비교 추천 순위 높은 7제품 후기로 따져보기
밥솥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쿠첸과 쿠쿠다 보니 쿠첸 쿠쿠 밥솥 비교 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Source: lifenhome.net
Date Published: 1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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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와 쿠첸 전기밥솥 고르는 방법 추천 – The KDC
쿠쿠는 6인용, 10인용이 주력상품군이고, 쿠첸은 가장 많이 팔리는 6인용, 10인용이 주력이지만 1인가구를 위한 미니밥솥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
Source: kdc7511.tistory.com
Date Published: 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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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추천 쿠쿠vs쿠첸 선택의 기준과 추천모델, 완벽 비교분석
1. 쿠쿠vs쿠첸 외관. 밥솥도 이젠 주방 인테리어의. 큰 요소입닙니다. · 2. 압력방식. .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 3. 쿠쿠vs 쿠첸 내솥 비교. . 밥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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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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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vs 쿠첸 – 클리앙
1. 쿠쿠 vs 2.쿠첸 밥솥 구매1시간 전입니다 어느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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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와 쿠첸 밥솥 비교 및 차이 – The Better
살면서 나름 밥솥을 여러 개 사용해 보니 장단점도 파악하게 되네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때 가격을 떠나 쿠쿠와 쿠첸을 제일 먼저 고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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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 압력 전기밥솥 추천 순위 (쿠쿠 쿠첸 비교) – 리뷰티
TOP7 압력 전기밥솥 추천 순위 (쿠쿠 쿠첸 비교). 07 by Yolong. 가성비를 사랑하는 리뷰티입니다. 이번에는 전기밥솥 추천 모델을 선별하기 위해 밥맛의 정도, 용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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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압력밥솥) 쿠쿠 vs 쿠첸 차이 많이 나나요? – 82CooK
일단 쿠쿠가 젤 유명한데 그만큼 비싸네요. 6인용 찾는데 보니까 IH 다 아니다가 중요한 변수같던데. 이게 많이 중요한가요? 그냥 쿠첸 싼 제품 (I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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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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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계의 영원한 라이벌, 쿠쿠vs쿠첸 – DPG – 다나와
그중 가마솥에서 한 밥맛을 내준다는 전기압력밥솥을 알아보자. 전기밥솥 시장, 쿠쿠와 쿠첸의 양대 체제. ‘밥솥’은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가전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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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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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쿠쿠 쿠첸
- Author: 오라잇 스튜디오 – Digital Shopping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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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QOKLhnwZrg
쿠첸 쿠쿠 밥솥 비교 추천 순위 높은 7제품 후기로 따져보기
밥솥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쿠첸과 쿠쿠다 보니 쿠첸 쿠쿠 밥솥 비교 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두가지 브랜드의 주요한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디자인: 이 부분은 쿠첸이나 쿠쿠나 큰 차이점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각 제품에 따라 선호도가 더 갈린다고 보는 것이 좋아요.
디스플레이: 쿠쿠제품은 나중에 나온 모델일 수록 LCD 화면이 내솥 위쪽에 위치한 반면, 쿠첸은 바로 앞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바로 내솥의 뜨거운 열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디스플레이 내구성은 쿠쿠 제품이 조금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내솥 내구성 및 편리성: 쿠첸이 비교적 우위인 것으로 판단 되고 있어요. 쿠첸의 원터치 분리형 커버가 실용적이라는 평이 많죠.
뚜껑: 분리형 커버의 경우 쿠쿠는 2중 패킹을, 쿠첸은 3중 패킹을 적용하고 있어요. 외관상으로는 쿠쿠의 내부 뚜껑이 쿠첸보다 복잡한 것으로 보이는데,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아 보여요.
이렇게 4가지 측면에서 주로 비교되는 특징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쿠첸 쿠쿠 밥솥 비교 추천 제품으로 직접 비교해보시죠! 그 전에 5% 추가혜택 받는법도 보고가세요!!
쿠쿠와 쿠첸 전기밥솥 고르는 방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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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중인 쿠쿠 2기압 IH전기압력밥솥, 다양한 부가기능과 풀스테인리스, 분리형커버 등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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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의 주 재료는 쌀인데요~
이 쌀로 밥을 지으려면 밥솥이 필요합니다.
예전에 비하면 쌀의 소비는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우리의 주식은 밥이기에 거의 모든 가정에는 전기밥솥을 사용하고 있죠~
전기밥솥은 제품의 성격부터 원리, 기능, 가격에 따라 제품도 다양하기에 나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하기에 조금은 어려움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전기밥솥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위 이미지를 누르면 가열방식에 따른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가열방식에 따른 분류
밥솥을 구입하려면 먼저 크기를 선택하기에 앞서 전기밥솥의 가장 기본적인 가열 구조부터 알면 좋습니다.
이 가열방식에 따라서 전기밥솥의 기능과 밥맛이 결정되고, 결국 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기밥솥은 가열방식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① 비압력밥솥 ② 압력밥솥
▷ 비압력밥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냥 전기밥솥으로 압력없이 열판으로 내솥만 가열하는 방식입니다.
▷ 압력밥솥은 열판으로 내솥만 가열하지만 압력을 가해 비압력밥솥에 비해 밥맛이 좋아지는 열판압력밥솥과, 압력도 가하고 내솥 전체를 가열하는 IH 압력밥솥으로 나뉩니다.
IH압력밥솥은 열판압력밥솥에 비해 내솥전체를 가열하기에 조리시간이 짧고 열전달이 뛰어나 더 나은 밥맛을 보여줍니다.
IH압력밥솥 중에서도 일반압력이 아닌 2기압의 초고압력 제품도 있습니다~
[ 일반, 2기압. 트윈프레셔(2기압과 무압 병행) ]높은 2기압의 밥솥은 딱딱한 곡물취사에 유리하기에 잡곡밥을 해드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비압력(일반)전기밥솥 -> 열판압력밥솥 -> IH압력밥솥 -> 2기압 IH압력밥솥 -> 트윈프레셔 IH압력밥솥 으로 나뉘구요~ 후자로 갈수록 기능 및 밥맛이 좋아지게 되며 가격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쿠첸의 경우 IH보다 한단계 진화된 방식이라 알리고 있는 IR압력밥솥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누르면 사용인원에 따른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음
몇 인용을 골라야 할까?
가장 기본적으로 가족 수에 2~3배를 계산하시면 되는데요~ 요즘에는 집에서 식사하는 양이 적기 때문에 집안의 사정에 따라 계산을 달리해야 합니다.
4인가족이지만 집에서 식사하는 양이 적고, 어린아이나 노부모 부양등 으로 밥을 자주 해야 한다면 10인용이 아닌 6인용이 구입가격이나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3인가족이지만 아침, 점심, 저녁을 꼬박 챙겨야 한다면 10인용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구요!
한번에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밥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이 부분을 고려해서 용량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부가기능이 좋을까?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기밥솥을 보면 IH전기압력밥솥인데요~
IH전기압력밥솥만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기능은 거의 탑재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위생적으로 보더라도 내솥커버 분리가 되는 것과 자동세척기능이 있는 제품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예전에 내솥커버가 분리가 안되는 제품을 써본 적이 있는데 이물질이 끼면 잘 빠지지 않고 세척도 안돼 위생적으로 매우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의 구매요건 중 1순위기 내솥커버 분리여부였습니다.
그 외 자동세척기능은 스팀살균자동세척이 되는 제품들이 많고, 풀 스테인리스 제품들, 내솥의 코팅여부, 패킹 등이 있는데 어느 정도 상위 라인업의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부가기능은 거의 다 있더라구요~
쿠쿠 VS 쿠첸, 어떤 브랜드를 골라야 할까?
가열방식에 따라, 용량에 따라, 몇인용의 어떤 전기밥솥을 구입해야 할지 정했다면 이제 남은 건 어떤 브랜드 제품을 골라야 할까 인데요~
우리나라 전기밥솥은 쿠쿠와 쿠첸이 거의 모든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쿠는 6인용, 10인용이 주력상품군이고, 쿠첸은 가장 많이 팔리는 6인용, 10인용이 주력이지만 1인가구를 위한 미니밥솥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제품은 역시나 6인용, 10인용이구요~
두 브랜드의 가장 큰 차이는 생산지와 가격입니다.
쿠쿠가 쿠첸보다 가격이 조금 더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대부분 국내생산이고(저가형의 경우 OEM 방식도 있음), 쿠첸은 그에 반해 주문자부착(OEM)이라고 하는데 타 제조사가 만든 제품에 쿠첸의 이름과 브랜드를 붙여 자사제품으로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이 OEM 제품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다만, 쿠첸의 경우도 IR압력밥솥이라고 IH보다 한단계 진화된 가열방식이라고 하는 밥솥이 있는데요~
이런 제품들은 국내생산을 대부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쿠쿠와 쿠첸 모두 다 써봤는데요~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쿠첸은 동급대비 가격이 더 저렴하기에)
두 브랜드의 차이는 간단하게 이렇게 정리해서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쿠쿠 기준
가격차이가 나름 나기때문에 밥맛을 중요시하거나 잡곡밥을 드시는 분들은 2기압 이상의 제품을 추천드리구요~
압력밥솥이상만 되면 문제없다 하시는 분들은 열판압력밥솥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양 쉽게 알아보기
모델명을 보면 기본적인 사양 및 몇인용 인지를 알수가 있어요~
대부분의 가전디지털 제품들은 모델명안에 이를 숫자나 영문으로 쓰고 있기 때문이에요!
쿠쿠를 예로 들면
CRP-QS1010FG : 영문 뒤 첫 숫자 10 -> 10인용, 06 -> 6인용 / 영문에 H가 없는 경우 일반열판압력밥솥
CRP-HWF0660FD : 영문의 첫번째가 H로 시작하면 IH압력밥솥
CRP-JHR1060FD : H가 영문 첫번째가 아닌 경우 2기압 IH압력밥솥
CRP-KHTS1060FD, : T가 들어갈 경우 트윈프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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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법
밥솥의 패킹은 고무로 만들어져 있어 시간이 경과하거나 취사시 고온에 노출되면 헐거워지게 되는데요~
밥을 지을 때 김이 새게 되어 밥맛이 안 좋아지고 보온시에도 밥이 마르게 됩니다.
내솥패킹은 제조사 서비스센터나 온라인(인터넷, 오픈마켓 등)에 몇천원대로 판매하고 있고 교체도 비교적 쉽습니다.
문제는 내솥의 코팅이 벗겨져서 교체를 고민할 때 인데요~
내솥의 가격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통상 5~7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한 전기밥솥이라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열판압력밥솥이라면 새 밥솥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새로 구입을 추천드리구요~
IH압력밥솥이라면 사용한 년수를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본체의 AS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데요~ 거의 모든 센서가 달려있는 상단부 교체가격은 일반열판압력밥솥 가격보다도 비쌉니다~
다음에는 세탁기구매가이드, 건조기구매가이드 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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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추천 쿠쿠vs쿠첸 선택의 기준과 추천모델, 완벽 비교분석
다음으로 쿠첸의 내솥입니다.
전통 가마솥 외관의 엣지 디자인으로
구수하고 차진 밥맛을 구현할 수 있다고합니다.
용기의 입구보다 몸통을 크게 만드는 벌징 기법으로
열기가 좁은 입구로 나가지 못해
안쪽으로 회오리쳐 열기 대류가 발생해
고르게 익고 찰진 밥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쿠쿠와 쿠첸 밥솥 비교 및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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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나름 밥솥을 여러 개 사용해 보니 장단점도 파악하게 되네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때 가격을 떠나 쿠쿠와 쿠첸을 제일 먼저 고려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가격을 차치하더라도 저 또한 다른 브랜드는 아예 생각을 못 할 정도였으니까요!
주방가전 중 유일하게 대기업이 아닌데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게 밥솥 아닐까요?
나름 충성도가 높은 제품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간에는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의 차이
전기밥솥과 압력밥솥의 차이
그리고 밥솥 고르는 방법과 사양 알아보는 법, 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기밥솥 고르는 법, 압력밥솥 고르는 방법 추천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이렇게 알게 된 정보를 가지고 어떤 사양을 결정했다면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고민이 되는 국내 양대 브랜드를 서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원이나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개인이 느끼는 밥맛이나 만족도는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쿠쿠와 쿠첸 밥솥 비교 및 차이
▣ 제조국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쿠쿠는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쿠첸은 대부분 IH 압력밥솥 이상의 제품은 국내 생산이지만 그 이하의 저가 제품군은 대부분 해외 생산이죠~
저용량 미니 밥솥의 라인업을 상당수 출시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입니다.
▣ 커버 패킹
쿠쿠는 2중 모션 패킹, 쿠첸은 3중 파워패킹입니다.
기술적으로 다중의 패킹은 취사 시 수분과 압력을 잡아줘 더욱 차지고 맛있는 밥맛을 구현해 주는 것은 사실이죠.
다만, 패킹뿐 아니라 본연의 취사 기술 및 내솥 등도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참고로 2중 패킹이라고 하여 모든 제품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내솥의 두께나 무게가 다르듯 패킹도 압력을 견뎌야 하는 정도에 따라 같은 2중 패킹이어도 내솥에 따라 두께가 다릅니다.
▣ IH 압력
2 기압의 초고압 IH 압력밥솥의 경우 쿠첸은 더욱 넓어진 가열 면적으로 고른 열 분포를 한다는 고화력 3단 IH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2단 IH 대비 내솥의 발열 면적이 약 25% 더 넓어져서 위아래 편차 없는 가마솥 같은 방식의 통가열이 가능합니다.
쿠쿠는 2단, 3단의 개념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어요~
▣ IR 방식
쿠첸은 IH를 넘어선 고유한 IR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모델들이 있으며 기술적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IH
· 타입 : 아날로그 방식 (열 접촉 시 서서히 온도가 올라감)
· 방식 : 접촉 (센서가 내솥과 닿음)
· 편차 : 센서 중심 (내솥 하단 센서를 중점적으로 측정하여 편차가 있음)
· 반응 : 느림
· 방수 : 센서 노출로 밥솥 안 방수 안됨 (내솥을 꺼낸 공간)
※ IR
· 타입 : 디지털 방식 (적외선 센서로 온도가 빨리 올라감)
· 방식 : 비접촉 (센서가 내솥과 닿지 않음)
· 편차 : 공기 중심 (내솥 주변 공기를 측정하여 편차가 적음)
· 반응 : 빠름
· 방수 : 밥솥 안 방수됨
▣ 기타
고사양 기준으로 부가 사양들을 보면
쿠쿠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나 에너지 아이 기능으로 전력 소모를 막고
쿠첸은 쉬운 청소와 위생적인 클린 카드, 백미 메뉴의 혁신이라고 하는 냉동보관 밥 알고리즘 적용, 자동 세척이나 패킹 교체를 알려주는 알림 기능 등이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결과를 보면 항상 2인자로 불리는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만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밥맛의 핵심은 단순히 몇 가지 기술과 제원의 차이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압력 기술과 압력을 잡아주는 밸런스가 맞아야 좋은 밥맛이 구현됩니다.
저는 두 브랜드 모두를 써본 사람으로 밥맛의 차이는 크게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결정을 했었고요~
브랜드를 말씀드리긴 그렇고 인생 밥맛은 언제인지 기억이 납니다. 압력밥솥도 아니었고 일반 밥솥이었죠~
아마도 그때 그 모든 상황들이 맞아떨어진 것이 아니었을까요?
제품 가격이 높을수록 밥맛이나 기능면에서 우월한 것은 사실입니다.
가성비는 분명 쿠첸이 좋고, 브랜드 평단은 쿠쿠가 좋은 만큼 제원과 기능은 확실히 알고 결정하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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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 압력 전기밥솥 추천 순위 (쿠쿠 쿠첸 비교)
가성비를 사랑하는 리뷰티입니다. 이번에는 전기밥솥 추천 모델을 선별하기 위해 밥맛의 정도, 용량, 물 생김 방지 설계, 안전 설계, 활용도, 내솥 재질과 코팅 방식, 압력 방식과 수준 등, 다양한 부분을 따져봤습니다. 그리고 7가지 가성비 좋은 전기 압력밥솥을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밥솥을 장만하기 위해 고민 중이시라면 하단에 엮어둔 정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압력 전기밥솥 추천 모델 정리
1. 견고함이 남다른 쿠쿠 IH 전기 압력밥솥
사진을 클릭하면 제품 정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장점
대리점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어요.
똑같은 쌀이라도 찰기와 밥 맛이 아주 뛰어나요.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요
깔끔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요.
단점
1인분 1끼 정도의 소량은 오버 쿠킹이 될 수도 있어요.
성능
용량 6인용 방식 IH 압력 내솥 재질 및 코팅 스테인리스 내솥, Xwall블랙샤인코팅 패킹 2중 모션 패킹
쿠쿠가 밥솥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체적으로 향상 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쿠쿠가 만든 전기밥솥 추천 모델은 내구성과 밥 맛이 뛰어납니다.
CRP-DHP0610FD 추천 모델 역시 꼼꼼하게 신경을 써서 만든 압력밥솥입니다. 간편하게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는 패킹워시 분리형 커버는 기본이고, 딱딱한 곡물까지 부드럽게 만들어줄 2 기압을 지원합니다. 일반 압력솥은 겉은 퍼지고, 내부는 딱딱한 상태로 곡물을 익히는 반면, 2 기압의 힘을 줄 수 있는 쿠쿠 전기밥솥 추천 모델은 곡물의 겉과 속을 골고루 잘 익힐 수 있습니다.
내솥은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었고,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2중 모션 패킹으로 밀폐력을 높였기 때문에 부드러운 밥맛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도 쿠쿠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물론 밀폐력은 밥을 지을 때 맛에도 영향을 줍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부분은 자동 살균 스팀 세척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스팀이 나오면서 손으로 닦기 어려운 곳도 세척하고 살균합니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일반 전기밥솥과 달리 쿠쿠는 사용 기간이 길어져도 밥이 누렇게 지어진다거나, 밥에서 냄새가 나는 일이 없습니다.
의외로 압력밥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한 가지는 안전 설계입니다. 쿠쿠는 당연히 안전 설계에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분리형 커버의 감지 잠금장치, 뚜껑 체결 감지 장치, 압력 조절 장치, 분리형 커버 감지 장치, 자동 증기 배출 장치, 과열 방지 및 경고 장치, 내솥 감지 장치, 잔류 압력 제거 장치 등, 총 22가지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2.1 기압까지 가능한 쿠첸 압력 전기밥솥
사진을 클릭하면 제품 정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장점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에요.
밀폐력과 압력 기능이 아주 뛰어나요.
쿠첸은 A/S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예요.
사용자 설정이 아주 간편해요.
단점
작동 소음이 심하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용량 6인용 방식 IH 압력 내솥 재질 및 코팅 무쇠 가마 내솥, 다이킹 코팅 뚜껑 Full스텐커버, 분리형내솥커버, 패킹워시
쿠첸 CRT-RPK0670W 추천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 2.1 초고압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일반 압력 밥솥에 비해 약 6배 높은 압력 수준이며, 잡곡밥도 백미처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먼저 얘기한 쿠쿠와 비교하면 0.1 기압의 차이가 있고, 큰 차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막상 밥을 먹어보면 부드러움이 체감될 정도입니다.
고압 덕분에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가능하고, 백미는 쾌속 메뉴를 활용하면 단 13분 만에 고슬고슬한 흰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끼니를 놓치기 쉬운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내솥은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무쇠 가마가 채택되었으며, 염분, 수분과 고열, 고압에 대한 내구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밥알이 붙거나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는 신소재 다이킹 코팅을 해두었기 때문에 사용할 때 만족도 역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섬세한 밥 맛을 구현하기 위해 뜸, 불림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잡곡밥을 먹고 싶은데, 잡곡을 요리할 때 느껴지는 거친 느낌이 싫다면 쿠쿠 압력밥솥 추천 모델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6단계로 밥맛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기호에 맞는 취사 상태를 맞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독특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보통 밥솥은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가려둔 상태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상황에서만 꺼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쿠첸이 만든 CRT-RPK0670W 추천 모델은 깔끔하고 예쁜 제품 디자인 덕분에 오히려 드러나는 곳이 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전기 압력밥솥은 아니지만, 디자인까지 생각을 한다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전기밥솥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3. 두 가지 압력을 지원하는 쿠쿠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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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원터치로 작동하기 편리해요
브랜드 가치, 재질, 디자인, 내구성 흠잡을 곳이 없어요.
세척하기 간편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예요.
밥을 하는 중간에 재료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해요.
단점
외관 및 내솥에 미세 상처가 보인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용량 6인용 방식 IH 압력 내솥 재질 및 코팅 에코 스테인리스 커브드 내솥, Xwall블랙샤인코팅 패킹 2중모션패킹
쿠쿠가 만든 CRP-LHTR0610FW 추천 모델은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덕분에 사용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미니멀한 스타일 라이프를 가진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땐 잘 느껴지지 않지만, 묘하게 실물로 보면 포근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전기밥솥 추천 모델이 되기 위한 한 가지 요소일 뿐, 전부는 아닙니다. 오늘 정리해두는 7가지 밥솥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쿠쿠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인데, 이 가격을 지불할 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쿠쿠가 만들었고, 가격대가 있는 모델이니, 다양한 취사 모드와 찰기 넘치는 밥 맛을 보여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여기에 오픈 쿠킹 기능도 있습니다. 취사를 하는 중간에 뚜껑을 열어서 추가 재료를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유식을 만들거나, 나물밥을 하거나, 건강 죽을 만들 때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별 기능 중 한 가지는 압력 제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찰지고 쫀득한 식감의 밥이나 요리를 원할 땐 2 기압을 맞춰서 사용하면 되고,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느낌의 흰밥과 요리를 원할 땐 IH무압 상태로 조리할 수도 있습니다.
초고압을 지원하면서 무압으로 취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활용도가 좋습니다. 무압으로 취사를 할 경우 어묵탕, 만두, 떡볶이 등을 조리할 때 사용할 수도 있고, 전자레인지의 건조함이 싫을 때 전자레인지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허를 받은 2중 모션 패킹 기술과, 분리형 커서, 웨이브 대류를 위한 커브드 내솥은 당연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따로 퀵 메뉴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스위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역시 1등급으로 훌륭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지만, 그 가격을 지불할 정도의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는 전기밥솥 추천 모델입니다.
4. 저렴해서 좋은 쿠첸 전기 압력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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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압력 전기밥솥이에요.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훌륭해요.
패킹만 자주 교체한다면 최고의 가성비를 누릴 수 있어요.
단점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밥 맛이 다소 실망적이라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용량 6인용 방식 일반 압력 코팅 다이킹 코팅 패킹 3중파워패킹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기밥솥 추천 모델을 찾고 있으시다면 CJS-FC0610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만 원 초반대에 장만할 수 있는 전기밥솥으로 같은 가격대의 모델 중 손에 꼽힐 정도로 밥 맛이 좋습니다. 물론 일반 압력에서의 밥 맛은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IH 방식의 압력밥솥 성능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고, 다른 일반 압력 전기밥솥의 성능을 생각한다면 CJS-FC0610F는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쿠첸은 오직 밥맛을 좋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5,400인분의 밥을 짓는다고 합니다. 120일 동안 810kg의 밥을 짓고 있는 것입니다. 인지도와 점유율은 쿠쿠가 높은 것은 맞지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할 경우 쿠첸과 쿠쿠는 둘 다 아주 뛰어난 수준이며, 특별히 더 좋은 밥 맛을 보여주는 브랜드는 없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상품평을 봐도 CJS-FC0610F가 가성비가 좋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CJS-FC0610F는 3단계로 밥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모드로 취사를 할 경우 볶음밥에 잘 어울리는 식감이 살아있는 흰밥이 나오고, 중간 모드를 선택하면 짜장이나 카레에 비벼서 먹기 좋은 밥이 나옵니다. 그리고 찰진 밥 모드를 선택하면 햄을 올려서 먹기 좋고, 잡곡이나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저가형 전기밥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살균 세척 기능이 지원되며, 1년 이상 사용을 해도 흠집을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저가형이다 보니 아쉽다는 의견도 일부 보이기는 합니다. 밀폐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밀폐력이 떨어지면 그만큼 밥맛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보온 효과도 수준이 낮다는 의견이 일부 있습니다. 지은 밥을 하루 이상 보관하면 바로 누렇게 변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부분은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허용해줄 수 있는 범위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렴한 압력밥솥 추천 상품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할 수 있습니다.
5. 10인용 베스트셀러 쿠쿠 IH 전기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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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전반적인 이용 후기에서 호불호가 유난히 적은 모델이에요.
내솥이 무쇠라 견고해요.
에너지 효율이 1등급으로 뛰어나요.
밥이 내솥에 눌어붙지 않아요.
단점
발열이 조금 느껴진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성능
용량 10인용 방식 IH 압력 내솥 재질 및 코팅 무쇠가마내솥, Xwall블랙코팅 패킹 2중모션패킹
성능 면에서 쿠쿠 트윈 프레셔 전기밥솥 추천 모델보다 하위 버전이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10인용으로 용량은 훨씬 큽니다. 그리고 IH 압력 밥솥이기 때문에 밥맛도 기대하는 수준까지는 나옵니다. 가장 힘을 주고 있는 부분은 에너지 절약입니다.
밥솥은 용량이 커질수록 에너지 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기 마련이라, 10인용 전기밥솥을 준비한다면 꼭 1등급 에너지 효율을 가진 압력밥솥을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CRP-HWF1060FB는 에너지 효율이 1등급이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습니다.
현미와 잡곡도 부드럽게 만들 정도의 쿠쿠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고, 섬세한 열제어 기술과 압력 제어 기술 덕분에 까다로운 입맛도 맞출 수 있습니다. 압력이 약해지는 일이 없도록 2중 모션 패킹을 채택했으며, 패킹 사이에 있는 중공층이 압축되면서 내부 압력에 따라 밀폐력이 더욱 좋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전기밥솥이 그렇듯 쿠쿠 IH 전기밥솥 역시 내부 고무패킹의 수명이 있습니다. 교체 비용이 비싸지 않고, 부품만 사서 자가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상의 밥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쿠쿠가 가진 특허 기술은 CRP-HWF1060FB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여러 개의 스팀 벽을 통해서 스팀을 배출하기 때문에 타 모델 대비 스팀을 배출할 때 발생하는 소음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스팀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보온 상태로 따듯한 온도로 밥을 보관할 땐 내부에 수분이 쌓이고 밥에 닿는 일이 없도록 밥솥 내부의 고인 밥물을 밖으로 배출합니다. 최고 성능의 전기밥솥은 아니지만 4~5인 가구에서 사용할 가성비 좋은 10인용 압력밥솥을 찾는 중이시라면 쿠쿠 IH 밥솥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6. 1인 가구에 딱 맞는 쿠쿠전자 3인용 IH 전기 압력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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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인 자취생 분들에게 딱 좋은 크기예요.
대용량에서는 할 수 없는 소량 밥 짓기가 가능해요.
작은 외관 덕분에 귀엽다는 인상을 풍겨요.
단점
내솥의 손잡이가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작동 시간이 긴 편이라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용량 3인용 방식 IH 압력 내솥 재질 및 코팅 다이아 쉴드 내솥, Xwall블랙코팅 에너지 효율 3등급
1인 또는 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미니 전기밥솥 추천 모델을 찾으신다면 쿠쿠전자 3인용 IH 전기 압력밥솥 CRP-HQB0310FS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소형 밥솥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쿠쿠처럼 밥 맛이 좋은 소형 전기밥솥은 드물고, 분리형 커버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밥솥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2중으로 된 소프트 스팀 캡이나, 자동 살균 기능, 물고임 방지, 빠른 스팀 배출 등, 쿠쿠전자가 자랑하는 고유의 기술이 작은 전기밥솥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3명이서 먹을 수 있는 밥도 한 번에 지을 수 있고, 2인 가구에서 사용하는 것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 중에 하나는 취사 중에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취사할 때 옆으로 스팀이 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불량이 아니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부분을 굳이 꼽자면 내솥에 따로 손잡이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소량의 밥을 짓기 위해서 만들어진 모델이다 보니 세척할 때 외에는 솥을 꺼낼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손잡이가 없어서 사용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동일한 3인용 전기밥솥 중에서 가격이 저렴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으나, 가성비는 압도적으로 좋으며, 전체적인 실사용자 이용 후기를 봐도 만족도가 아주 높은 모델입니다.
7. 디자인이 예쁜 쿠첸 IH 클린 가드 전기밥솥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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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주방 인테리어가 살아나요.
자동세척 기능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찰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사용법이 간단하고 편의성이 뛰어나요.
단점
전체적인 마감 수준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용량 6인용 방식 IH 압력 내솥 재질 및 코팅 무쇠 내솥, 챠콜 다이아몬드 코팅 패킹 챠콜 3중 파워 패킹
CJH-PM0602iP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미니멀한 감성과 레트로 느낌을 모두 담은 디자인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으나, 주방 인테리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특별한 감각을 살리기 위해 마감이 독특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저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마감 재질입니다.
디자인과 함께 사용 편의성에도 노력을 한 모습입니다. 전면부에 들어오는 불빛은 항상 같은 밝기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맞춰서 자동으로 어두워지거나 밝아집니다. 이런 디테일을 보면 다른 부분은 볼 것도 없이 좋을게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위생 설계입니다. 보통 전기밥솥을 보면 내솥 옆 부분에 홈이 깊어서 세척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틈새에 물 떼가 쌓여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쿠첸은 클린 가드를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내솥이 들어가는 부분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밥물 고임 현상도 거의 없습니다.
또 다른 매력은 냉동 보관한 밥을 데우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밥을 짓고 남는 밥을 보온 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밥맛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남은 밥을 얼려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린 뒤 해동할 경우에도 밥맛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땐 쿠첸의 냉동보관 밥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됩니다. 냉동해둔 밥을 해동할 때 쿠첸의 전기밥솥 추천 모델을 활용하면,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된 밥을 되돌리는 기술력이 있다고 해서 보온 기능을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보온 과정에서 밥 맛을 최대한 유지하되 냄새가 배고 세균이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3중 챠콜 파워 패킹을 채택했습니다. 덕분에 보온 상태로 밥을 보관해도 녹농균이나 대장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전기밥솥 추천 모델입니다.
전기 압력밥솥 선택 시 참고 사항
전기압력밥솥) 쿠쿠 vs 쿠첸 차이 많이 나나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1.6 8:12 PM (112.153.xxx.100) 밥은 쿠첸이 더 맛나던데요.
제가 써본건 둘다 30-40 만원대 압력 보온 밥솥 기준요
2. ㅇㅇ ‘18.11.6 8:14 PM (213.205.xxx.243) 쿠첸써요. 친정은 쿠쿠. 비슷해요. 밥맛은 쌀이 맛있고 적당히 잘 불려 지으면 어디다 해도 다 맛있습니다 ㅎㅎ
전 디자인이 더 맘에 들어서 쿠첸 샀어요.
3. 윗님들 ‘18.11.6 8:15 PM (175.209.xxx.57) 10만원대와 30만원대가 그토록 차이가 나나요?
4. 제 경험 ‘18.11.6 8:21 PM (110.8.xxx.185) 10만원대 쿠쿠 밥만 맛있어요
5. 제 경험 ‘18.11.6 8:22 PM (110.8.xxx.185) 근데 친정집 10만원대 쿠첸은 맛없었어요
전 무조건 쿠쿠에요
6. …. ‘18.11.6 8:37 PM (175.223.xxx.238) 제친구 행사가오 쿠첸 작은거 샀는데도 괜찮았어요.
전 쿠쿠쓰지만 꼭 쿠쿠만 고집하는건 아닙니다.
7. 밥솥 ‘18.11.6 8:42 PM (182.209.xxx.251) 고민한다가 쿠쿠 IH 10만원후반 10인용으로 샀는데,밥맛 좋아요…잘 산것 같아요..
비싼건 70만원을 육박하던데.그냥 몇년 쓰다가 바꾸는걸루 하려구요…
8. 압력밥솥? ‘18.11.6 8:59 PM (183.100.xxx.64) 그냥 7만원대 쿠첸밥솥 쓰다가 압력밥솥으로 바꿨는데
불편하고 밥맛도 별 차이 안나고
밥만 가끔해드실꺼면 굳이 압력식 살 필요없어요
그리고 쿠첸 쓰다가 그런가 쿠쿠는 예약지정시각도안되고
여러모로 좀 불편 뭐 하여튼 둘다 비슷하니 밥 자주안하고
혼자 해 먹을꺼면 기본형 사도 충분 할듯
9. .. ‘18.11.6 9:06 PM (211.176.xxx.202) 쿠쿠 쿠첸 다 써 봤는데 쿠첸이 더 좋아요. ih만 쓰다가 첨으로 십만원대 사서 쓰는데 밥도 맛있고 좋네요. 싸니 부담도 없고
비싼 밥솥 쓸때는 망가지니 속이 쓰렸네요. 담에 또 뭘 살거냐 물어보면 ‘쿠첸 십만원대 밥솥 살거예요’ 라고 할거예요
밥솥계의 영원한 라이벌, 쿠쿠vs쿠첸
입맛이 서구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밥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다.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괜히 있으랴. 무엇보다 밥에는 엄마와 아내의 사랑, 가족의 행복이 숨 쉬고 있기에 더욱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맛있는 밥맛을 책임져 주는’ 밥솥. 그중 가마솥에서 한 밥맛을 내준다는 전기압력밥솥을 알아보자.
전기밥솥 시장, 쿠쿠와 쿠첸의 양대 체제
‘밥솥’은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가전제품이 됐고, 밥솥 시장을 점령하려는 업체들의 불꽃 튀는 경쟁도 계속되고 있다. 국내 전기밥솥 보급률은 약 95%. 한 가구당 평균 한 대꼴이다. 보급률이 높은 데다, 교체주기가 길어 수년째 5000~6000억 원 규모에 머물러 있다. 쿠쿠전자, 리홈쿠첸, 대유위니아, 대웅모닝컴, 키친아트 등이 전기밥솥을 제조하고 있지만, 국내 밥솥 시장은 쿠쿠전자가 65~70%, 리홈쿠첸이 35~40%를 차지해 사실상 두 회사의 양대 체제라고 할 수 있다.
▲ 쿠쿠 모델 김수현(좌), 쿠첸 모델 송중기(우)
쿠쿠와 쿠첸은 여러모로 닮은꼴이다. 1970년대 후반에 출발한 것도 그렇고, 사업 영역도 생활가전으로 비슷하다. 그래서 신기술 개발이나 신제품 발표에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눈치작전이 심하다. 지금은 밥솥 시장에서 쿠쿠가 한 발 앞서 있다. 하지만 영원한 1등은 없는 법이다. 밥맛에 따라, 그리고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은 언제든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 인터넷에는 각종 경험담을 쏟아놓으며 ‘쿠쿠 vs. 쿠첸’ 설전에 한창인 게시판들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쿠쿠와 쿠첸은 특히 전기밥솥 시장이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재편되는 것을 겨냥, 차별화 전략으로 주도권 차지에 나서고 있다. 쿠쿠는 작년 9월 출시한 ‘트윈프레셔’에 승부수를 띄우는 한편, 쿠첸 역시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IH 압력밥솥 ‘IR 미작’으로 고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IR 미작’은 적외선 센서, 세라믹 코팅 내솥, 차콜 3중 파워 패킹, 패킹 교체 알림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쿠쿠의 ‘트윈프레셔’는 2기압과 압력이 없는 무압 모드를 한 제품에서 모두 지원하는 IH 압력밥솥으로, 출시 한 달 만에 회사 매출이 117% 올랐을 만큼 호평을 얻었다.
▲ 쿠쿠 ‘트윈프레셔’
실제로 최근 밥솥 시장은 프리미엄 위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밥솥은 지원하는 방식과 기능,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2만 원부터 70만 원대까지 천차만별이지만,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 쿠쿠의 경우 2016년에는 전체 전기밥솥 매출 가운데 프리미엄 밥솥이 차지하는 비중이 31.8%였으나 작년에는 11%p 늘어 43.4%나 됐다. 같은 IH 압력밥솥 내에서도 프리미엄 밥솥 매출이 60.4%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는 밥솥 기술의 진화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쿠쿠와 쿠첸을 비롯한 밥솥 업계는 초고압 기술, 내솥 코팅, 풀스테인리스, 2중 패킹, 대기전력차단기능, 다이렉트 터치, 사물인터넷(IoT) 기능들을 밥솥에 새롭게 추가하거나 개선하며 ‘최고의 밥맛내기’ 기술에 전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밥솥은 한결 위생적이고 사용하기 간편해졌다.
▲ (왼쪽부터) 쿠쿠 전기보온밥솥, 전기압력밥솥, IH 전기압력밥솥
밥솥 시장의 ‘영원한 라이벌’, 쿠쿠와 쿠첸에는 힘든 대결이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게임이다.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밥솥, 밥맛의 진수를 맛보게 될 터이니 말이다. 어느 브랜드를 선택할지는 고민이 아니라 또 다른 행복이 될 수 있다.
전기압력밥솥, 가마솥의 원리를 담다
여기서 잠시 전기밥솥의 개념을 명확히 짚고 넘어가자. 전기밥솥은 전기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밥을 지어주는 모든 밥솥을 말하지만, 요즘에는 통상 ‘전기압력밥솥’이 아닌 ‘일반 밥솥’을 전기밥솥이라고들 한다. 압력밥솥이 높은 압력과 온도를 이용해서 밥을 짓는데 비해, 전기밥솥은 솥 아래의 히터가 솥 내부를 가열하는 방식이다. 단순 취사와 보온만 가능하고, 밥맛은 차지기보다는 고슬고슬한 편이다.
전기압력밥솥은 ‘최고의 밥맛’이라는 가마솥 원리를 따랐다. 대부분의 압력밥솥은 내부 압력을 대기압보다 높은 1.8기압 정도로 높이고 물의 끓는점을 120℃까지 올려 짧은 시간에 밥알을 익히게 된다. 취사시간이 빠르므로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영양소 파괴가 적고, 밥이 차지게 되는 원리다.
전기압력밥솥은 다시 가열방식에 따라 열판 압력밥솥과 IH(Induction Heating, 전자기 유도 가열) 밥솥으로 나뉜다. 열판 압력밥솥이 밥솥 밑바닥에 열판이 있어서 솥 안의 증기가 빠지지 않도록 가열하는 방식이라면, IH 압력밥솥은 전기 코일이 내솥 전체에 둘려 있어서 솥이 통 가열되는 방식이다. 열판 압력밥솥은 열판 수명이 5~7년으로 짧은 편이고, 내솥 위와 아래의 온도 차 때문에 밥을 많이 지을 때 아래는 잘 익고 위는 설익는 ‘층층 밥’이 될 수도 있다. 가격은 6인용 기준으로 7만 원부터다. 동일한 사이즈일 때 IH 압력밥솥은 13만 원대로 두 배 가량 비싸다. 하지만 7~10년 정도로 수명이 길고, 내솥 전체에 골고루 열이 전해지기 때문에 열판 압력밥솥보다 밥맛이 좋고 취사시간도 적게 걸린다.
밥맛 좋은 전기압력밥솥의 조건
▲ 그렇다면 대체 ‘밥맛’은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밥맛을 잡는 밥솥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압력과 화력
가장 크게는 압력과 화력이 좌우한다. 한국인은 유난히 차진 밥을 좋아하는데, 압력이 높을수록 쌀알 고유의 맛과 영양, 수분을 유지해 밥이 차지고 윤기있게 된다. 가마솥 밥이 맛있는 이유도 압력 덕분이다. 무거운 솥뚜껑이 가마솥을 위에서 눌러줘 높은 압력을 내주고, 무쇠로 만들어 오랫동안 고온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 쿠첸은 엣지 디자인으로 구수하고 차진 밥맛을 구현한다
그래서 밥솥 업계에서도 고압력, 고화력을 구현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압력밥솥이 1.2~1.8 기압에서 밥을 지었으나 최근에는 2기압까지 지원하는 밥솥들이 나왔다. 2기압은 평지에서 지하 500m까지 누를 수 있는 힘이다. 밥솥으로 따지면, 1.8기압 밥솥에 비해 힘과 화력에서 22%나 강해져 훨씬 차진 밥맛을 낸다.
▲ 쿠쿠의 스마트 알고리즘. 압력과 온도를 스스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쿠쿠는 내솥 아래 형상을 60˚로 둥글게 만들어 열의 대류를 활발히 하고, 쿠첸은 엣지(Edge) 디자인과 IR 로드 기능을 더해 열효율을 높였다. 엣지 각도를 적용하면 열이 좁은 입구로 나가지 못하고 안쪽에서 회오리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보다 대류가 2배 더 일어난다. IR로드는 내솥에서 발생하는 열을 내솥 전체에 빠르고 일정하게 전도시키는 패턴 디자인으로, 역시 고화력 대류를 만들어 밥맛을 좋게 만들어 준다.
▶패킹
▲ 압력밥솥 패킹
높은 압력이 만들어졌다면 이를 유지하는 것도 핵심. 솥 안의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패킹의 밀폐력을 높여야 밥솥의 밥맛이 좋아진다. 가마솥 솥뚜껑은 전체 무게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무거워서 가마솥의 내부 압력을 유지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전기압력밥솥에는 솥뚜껑과 같이 무거운 장치를 얹기 힘들기 때문에 내솥과 뚜껑 사이에 고무 패킹을 놓아 톱니바퀴처럼 꽉 물리게 한다. 패킹의 밀폐력이 높을수록 압력이 새지 않기 때문에 쿠쿠는 ‘2중 모션 패킹’을, 쿠첸은 ‘차콜 3중 파워 패킹’을 내세워 밥맛 기술경쟁에 나서고 있다.
전기압력밥솥 패킹은 사용할수록 헐거워지고 색이 바래기 때문에 1~3년 주기로 교환해 줘야 한다. 제조사가 권장하기로는 1년에 한 번 교체다. 쿠첸 밥솥은 ‘패킹 교체 알림 기능’도 지원한다. 패킹이 오래되면 밥맛도 떨어지지만, 액정판이나 기판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패킹은 사용연한이 오래될수록 내솥에 맞춰서 변형되기 때문에 내솥을 바꾸는 경우라면 패킹도 같이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모델과 용량에 따라 패킹이 다르므로 고객센터에 문의한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격은 4000원부터 1만 원대까지 있다.
▶ 내솥
▲ 스테인리스 내솥과 무쇠 내솥
어떤 내솥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밥맛이 달라질 수 있다. 내솥 종류에 따라 열전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스테인리스, 곱돌, 무쇠 내솥이 많이 쓰인다. 스테인리스 내솥은 부식이 잘 되지 않아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열전도율이 높다. 가열시에도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며, 쉽게 눌어붙지 않는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쇠는 열전달력을 좋게 하려고 내솥을 얇게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무게가 가장 가볍다. 천연 자연석인 곱돌로 만든 내솥은 압력과 고열을 잘 견디는데, 금속 재질의 숟가락이나 주걱, 철 수세미에 긁혀도 손상이 덜하다. 이외 열전달과 열효율이 뛰어나고 원적외선 방출효과로 보온기능도 좋은 맥반석 내솥과 스테인리스보다 12.2배, 금과 비교해서도 1.3배 정도 열전도율이 빠른 황동 내솥도 있다.
보통 곱돌 내솥은 전통 돌솥 밥맛을, 무쇠 내솥은 철 발열량이 높아서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맛을 낸다. 스테인리스 내솥은 고압과 고열에 강해서 밥이 윤기있고 차지다는 평이다. 내솥은 재질 외에도 디자인, 물결 형상에 따라서도 열 대류와 관련이 있다.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불에 닿는 부분은 두껍게 하고 가장자리 부분은 얇게 만드는 등 밥솥 제작기술의 중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내솥 코팅이 벗겨진 경우에는 금속 성분이 바로 노출돼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모델명을 확인한 후 제조사 홈페이지나 대리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된다. 가격은 3~7만 원 선. 하나 더. 전기밥솥을 사용할 때는 꼭 전용 내솥을 사용해야 한다. 비슷하다고 해서 다른 제조사의 제품을 이용하면 화재 및 고장이 날 수 있다.
▶ 기술
이밖에 압력과 열을 제어하는 기술, 밥솥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보온 기술도 밥맛에 직결된다. 밥을 지은 후 오래 보관하면 밥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딱딱해지고 냄새도 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쿠쿠는 보온병의 원리를 이용했다. 스테인리스와 스테인리스 사이에 진공층을 만든 뒤 열이 이동하거나 빠져나가지 않게 함으로써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고, 처음 갓 지은 그대로의 촉촉한 밥맛을 유지해 준다. 쿠첸 밥솥에도 ‘3중 스마트 보온센서’가 있어서 1년 365일, 24시간 어떤 환경에서건 내, 외부 온도에 따라 일정한 보온 온도를 유지해 밥맛을 지켜준다.
압력과 열을 스스로 제어하는 기술로 쿠쿠에는 스마트 알고리즘이, 쿠첸은 IR센서가 있다. IR센서는 미세한 온도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해서 솥 전체에 화력을 골고루 배분해줘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소비자 입맛에 맞게 다양한 밥맛을 낼 수 있다. 쿠쿠는 스마트 알고리즘을 적용해 백미는 물론, 현미와 잡곡밥도 훨씬 부드럽게 지어준다.
▶ 밥솥도 청결하게, 물로 ‘세척’하자
위생, 청결은 두말하면 잔소리. 하물며 매일 옆에 두고 살아야 하는 밥솥이니만큼 꼼꼼하게 청소해야 한다. 특히 내솥 뚜껑에 낀 밥물 등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비위생적일뿐더러, 수증기 구멍을 막아 밥솥 기능이 떨어진다. 예전에는 일체형이 대부분이어서 뚜껑과 밥솥 주위에 고인물을 행주는 닦는 것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뚜껑 가운데 고정장치를 누르거나 당기면 쉽게 분리되어 물로 세척할 수 있게 됐다.
패킹워시분리형 커버도 나와 있다. 내솥 뚜껑과 고무패킹이 모두 분리되어 더욱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다. 내솥을 닦을 때에도 좀 더 신경을 써 보자. 내솥 백미 눈금을 4인분에 맞춰 물을 붓고 식초 한 큰술을 넣는다. 취사를 눌러 20분 정도 끓인 후 증기를 배출하면, 살균처리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예 자동스팀세척 기능을 갖춘 밥솥도 나왔다. 밥솥에 물 소량을 넣고 자동세척 버튼만 누르면 고압 증기로 강력한 스팀을 분사, 밥솥을 세척해 준다. 노즐이 막히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어떤 사이즈가 적당할까?
밥솥으로 밥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간단한 재료 손질만 끝내고 밥솥 버튼만 누르면 맛있는 요리가 뚝딱 나온다. 밥솥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들이 소개되면서 밥솥은 상상 이상의 ‘만능 요리사’가 되고 있다.
케이크에 도전해 볼까? 재료도 비교적 소박하다. 요구르트, 밀가루, 설탕, 식용유, 달걀만 있으면 오케이. 식용유를 바른 솥에 재료들을 모두 섞어 붓고 취사 코스를 연속해서 두 번 돌린다. 처음에는 뜸 들이기 전에 취소 버튼을 누르고, 두 번째는 뜸까지 들이면 찜케이크가 완성된다. 과일이나 생크림, 초콜릿으로 장식하면 더욱 근사한 케이크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삼계탕, 돼지고기 김치찜, 돼지고기 수육찜, 바베큐폭립, 찜질방 달걀, 장조림, 계란찜, 약밥, 찐고구마도 모두 전기밥솥으로 가능하다. 맥반석 달걀이라고도 불리는 쫄깃쫄깃한 찜질방 달걀은 달걀(7~8개)이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취사 코스에서 40분~1시간이면 쉽게 만들 수 있다.
▲ 밥솥으로도 삼계탕, 돼지갈비, 케이크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하려면 작은 밥솥보다는 큰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손님을 치르거나 가족이 늘어날 것을 생각해서라도 넉넉한 사이즈로 구입해 볼까? 하지만 밥솥 크기에 맞춰 밥을 많이 해서 오랫동안 보관할라치면 밥맛이 떨어진다. 문제는 밥솥 크기다. 누구나 한 번쯤 밥솥 구입을 앞두고 사이즈 고민을 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밥솥 용량은 가족 구성원 수의 2배 크기(가족 구성원 수 x 2 = 우리집 밥솥 용량)가 적당하다. 기본은 가족 구성원 수이지만, 사람마다 먹는 양이 정해져 있지 않고 하루에 두 끼 정도 집에서 먹는다고 치면 2배 정도 커야 한다는 이론이다. 이 공식대로라면 신혼부부는 4~6인용, 4인 가족은 8~10인용이 적합하다.
하지만 서구화된 입맛과 다양해진 식문화, 가구 수 감수로 10인용 이상 대형보다는 6인용 밥솥이 대세가 되는 분위기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공간활용이 우수하고 소형주택에 적합한 1인용 미니밥솥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기획, 편집 / 홍석표 [email protected]
글, 사진 / 정은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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