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 멀 리스트 | 맥시멀리스트의 자취방 L \”좋아하는걸 사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L 건대 자양동 다세대 141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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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리스트는 하고싶은 것이나 갖고싶은 것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이라고 그렇게 정의되어 있다. 내가 이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나는 나의 유년시절부터 떠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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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 라이프 – 나무위키

맥시멀리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하는 복잡한 생활 방식. ‘콤플렉스 라이프(Complex life)’과 ‘복잡한 삶(Complex living)’의 동의어. 자발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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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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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맥시멀 리스트일까? 미니멀 리스트일까? – 네이버 블로그

맥시멀 리스트의 사전적인 의미는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치관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은 고스란히 생활 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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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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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 이전은 맥시멀리스트다 – 브런치

미니멀리즘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물건 개수가 아닌, 인생관을 달리해야 한다. 미니멀리스트 이전은 맥시멀리스트다.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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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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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멀리즘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철학 – 보그 코리아

에스파가 둘이 될 순 없듯이 맥시멀리스트인 당신이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는 없다. 둘은 ‘소셜리스트(사회주의자)’와 ‘캐피털리스트(자본주의자)’만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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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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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사 모으기만 하는 맥시멀리스트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Q2 집 안을 물건으로 꽉 채운 맥시멀리스트 동생 허한 마음 채우려는 걸까 지켜보기 괴로워. A2 집 안 대부분의 물건 양 ½로 줄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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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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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 중에 어느 쪽인지? | YES24 블로그

미니멀리스트’나 ‘맥시멀리스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금방 와닿지 않네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다고 하네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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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yes24.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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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보다 복잡한 맥시멀리즘 공간이 뜬다 – 패션포스트

하지만 앞으로는 컬러, 패턴, 장식 등 풍부한 볼드감과 다양한 디자인을 혼합하는 맥시멀리즘으로 바뀔 될 듯하다. 최근 맥시멀리스트는 인테리어 분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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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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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맥시 멀 리스트

  • Author: 자취남
  • Views: 조회수 237,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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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_m47mX3m2s

나는 완벽한 맥시멀리스트 입니다.

그렇다.

나는 누가 봐도 완벽한 맥시멀리스트다.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고, 미니멀리스트가 하나의 키워드가 되어 유행처럼 번진, 맥시멀리스트로 살면 되려 이상해 보이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나는 아주 완벽한 맥시멀리스트다.

맥시멀리스트는 하고싶은 것이나 갖고싶은 것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이라고 그렇게 정의되어 있다. 내가 이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나는 나의 유년시절부터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12살이 되기 전 까지 유복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다. 합리적인 선에서 갖고싶은 물건들은 내가 조르기 전에 부모님께서 알아서 구입해 주셨고, 문화적으로도 풍부하게 경험하도록 해 주셨다. 그러다 갑자기 IMF가 왔고, 우리집은 직격탄을 맞았으며 용돈은 밥값, 차비가 전부였지만 이상하게 그때도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 돈은 없었지만 마음은 풍족했다는 말은 참 추상적이지만 그땐 그랬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전공을 살려 개발자가 되었고 10년을 그렇게 야근과 새벽 퇴근을 반복하며 살았다. 돈을 버니까 그게 참 좋았던 것 같다. 돈을 버니 하고싶은게 더 많아졌다. 생활비를 하고싶었던 취미, 갖고 싶은 물건들을 샀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하고 손에 넣으니 행복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시간을 쪼개서 보고, 듣고, 먹고, 경험하는 일들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분 단위로 계획을 짜고 그렇게 생활했다.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나는 하고 싶은게 참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내 삶 자체가 맥시멀리스트가 되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나쁜것일까?

나는 이게 다른사람들 눈에는 잘못되어 보인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내가 올린 유튜브 영상에 물건이 너무 많아 지저분해 보인다,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하는게 많다는 악플이 달리면서 내가 잘못 살고 있는건가? 라는 고민에 빠졌다.

성격상 내 바운더리 내에 있는 사람들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악플은 마음에 남았고 어릴 때 부터 이렇게 살아왔던 나는 이게 잘못되었나 라는 생각에 잠시 정신이 아득해졌었다.

나는 물건을 살 때 그걸 만든 사람의 고민과 수고로움을 생각한다. 그게 하나의 작품이라면, 그걸 구입하는게 작품을 구입하는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않을까? 나는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하게 된다는 생각을 갖고 물건을 구입하고 물건을 대한다. 나름대로 물건을 소장하는 기준도 있다. 그리고 그 물건을 오래도록 사용한다.

맥시멀리스트는 나쁘고 미니멀리스트는 좋은걸까? 각자의 삶을 누가 비난할 수 있겠는가.

나는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탐닉하고, 누군가 만든 멋진 작품을 소장하며 살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쉴틈없이 만나고 그들에게 과하게 표현할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일들, 사랑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오늘도 바쁜 나는 완벽한 맥시멀리스트다.

나는 맥시멀 리스트일까? 미니멀 리스트일까?

미니멀리스트는 꼭 필요한 물품만 구입을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자신이 이것을 왜 사야 하는지, 대체할 물건이 있는지 스스로 묻고 답하며 소비를 하기 전 꼼꼼히 따져가며 물건을 구입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물건들 외에는 구입을 잘 안 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집안에 오랫동안 정리를 안한 물건들이 쌓이는 걸 보며 스스로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유발할 만한 것들은 과감히 치워버리는 미니멀리스트도 많은 분들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에요! 미니멀리스트의 공통된 점을 이야기하자면 보는 사람도 편해 보이며 무언가에 쫓기며 살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각자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곧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도 다시 한번 고민을 해보고 나의 삶의 방향 또는 가치관은 어디에 세우고 기준을 잡으면 좋을지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미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돌아올게요.

미니멀리스트 이전은 맥시멀리스트다

2년 전에 미니멀리즘을 접하고 나서 내 삶의 가치관은 완전히 달라졌다. 미니멀리즘은 소유보다는 경험, 그리고 적은 것에서 최대의 가치를 갖는 삶의 방식을 지향한다. 미니멀리즘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물건 개수가 아닌, 인생관을 달리해야 한다.

미니멀리스트 이전은 맥시멀리스트다

우리의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 누구도 이를 부정할 수 없다.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보내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모든 게 달라진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 살고 있는 이 공간, 지금 하고 있는 일. 우리는 이 모든 걸 선택했다. 스스로 선택했다. 하지만 때론 후회하고, 다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미니멀리즘도 마찬가지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원하고 정-말 좋아하는 물건. 그리고 내가 열망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정착하게 된다. 그래서 어떤 미니멀리스트는 ‘미니멀리스트 이전은 맥시멀 리스트다’라고 했다. 여러 번 사보지 않고서는 결코 자신의 취향을 알 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건을 산다는 것은 결국 소비를 하는 일이다. 소비를 하면 내가 다른 곳, 예를 들어 여행이나 박물관 관람 등 경험에 쓸 수 있는 돈이 적어진다. 모든 게 선택이고 그에 따라 포기하는 게 있다. 우리는 선택하면서 포기를 많이 한다는 걸 때론 잊곤 한다. 미니멀리즘은 이런 선택의 가성비를 최대로 올려준다. 자신이 원하는 건 한정적이고 갖고 싶은 건 한정적이기 때문에, 차선을 택했을 때 남을 후회가 없다. 애초부터 차선이 아닌 최선을 하기 때문이다.

Less, but better

독일 산업디자이너 디터 람스를 좋아한다. 그의 디자인 철학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Less, but better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

미니멀리즘은 무조건 적은 것만을 지향하지 않는다. 적지만, 더욱 좋게 만드는 것이 미니멀리즘의 기본 철학의 베이스가 된다. 단순하게 살지만, 그 삶은 풍족하다. 단출한 살림살이지만, 결코 부족하지 않다. 미니멀리즘을 2년이 넘게 실천하고 있는 요즘. 이제는 내 삶에 미니멀리즘을 적용시키려고 한다.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 앞으로 누굴 만나고, 어떻게 일을 하고, 내 시간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이 점을 요즘처럼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다.

“자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미니멀리스트가 되면 물건을 살 때 남이 아닌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나는 내게 필요한 모든 물건을 갖고 있다. 부족한 물건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할 필요도 없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좋아할 만한 비싼 물건 몇 개를 올해 안에 꼭 장만할 것이다. 미니멀리즘은 다이소가 아니다. 자신만의 가심비를 최고로 올려주는 물건을 만나고, 그 물건들과 함께 적지만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는 것이다. 남이 좋아하는 물건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이 아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물건이야말로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물건이다. 살만한 물건을 검색하거나, 누군가의 후기를 보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당신은 이미 사고 싶은 물건을 알고 있다.

맥시멀리즘이라는 라이프스타일 철학

맥시멀리즘은 인테리어가 아니다.당신 인생에 굴러 들어온 작은 파편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에 가깝다.

기자들의 연락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대체로 그들은 문화 관련 글을 청탁하기 위해 전화를 건다. 재미있게도 지난 몇 달간 나에게 가장 많이 온 전화는 대개 이런 문장으로 시작했다. “기자님은 맥시멀리스트시니까요.”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어쩐지 나는 약간 겸연쩍곤 했다. 맥시멀리스트는 한 사람을 규정하는 단어다. 당신이 스스로를 맥시멀리스트로 일컬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확실히 맥시멀리스트일 것이다. 에스파가 둘이 될 순 없듯이 맥시멀리스트인 당신이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는 없다. 둘은 ‘소셜리스트(사회주의자)’와 ‘캐피털리스트(자본주의자)’만큼이나 다른 존재이다. 물론 세상에는 자본주의적인 사회주의자도 있고 사회주의적인 자본주의자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명확하게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야 말 것이다.인간은 원래 그렇다. 스스로를 규정하는 걸 싫어하면서도 규정 속에 머문 것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일단은 나를 맥시멀리스트로 정의 내리고 이 글을 계속 써 내려가야겠다.

[ESC] 사 모으기만 하는 맥시멀리스트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클리닉

Q1 심한 학업 스트레스로 끼니 거르는 친구

어려운 마음 어떻게 다독여줘야 할까

A1 힘들다는 걸 알아줄 상대가 필요한 친구

조언보단 “같이 힘내보자” 묵묵히 있어 주자

Q2 집 안을 물건으로 꽉 채운 맥시멀리스트 동생

허한 마음 채우려는 걸까 지켜보기 괴로워

A2 집 안 대부분의 물건 양 ½로 줄여보고

동생과 함께 지친 마음 돌보는 시간 가져볼 것

게티이미지뱅크

안녕하세요, 저는 18살이고 어릴 때부터 같이 놀았던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요. 저는 집안 분위기가 자유롭고 공부 압박도 없는 집에서 커서 큰 고민 없이 적당히 잘 사는 편이에요. 그런데 제 친구는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친구가 언젠가부터 밥을 안 먹게 되었어요. 하루에 한 끼 정도 먹는 것 같아요. 요새 많이 못 보지만, 볼 때마다 “이번 주에는 밥을 몇 번 먹었다” 같은 얘기를 하거든요. 제가 걱정하면서 밥을 좀 먹고 다니라고 얘기하면 괜찮다고 웃으며 넘겨요. 상식적으로 괜찮을 리가 없잖아요. 근데 친구가 괜찮다니까 그냥 넘길까 싶기도 한데, 만나면 또 그런 얘기를 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 상태에 쉽게 몰입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서 친구가 그렇게 말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밥을 안 먹는다는 사실에 대한 걱정과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는 속상함, 그리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서 오는 스트레스까지, 심적으로 부담스러워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정신과를 다니거나 상담을 받아봤으면 좋겠고, 끼니도 잘 챙겼으면 좋겠고, 만약 정말 괜찮다면 계속 밥을 안 먹었다고 얘기하지 말아 달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런 얘기를, 안 그래도 불안정한 친구에게 어떻게 스트레스를 더 주지 않으면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저는 상대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스트레스도 안 받고 나름 잘 지내고 있으니까 제가 너무 쉽게 말하는 것처럼 비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고,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서 그 친구가 건강하게 저와 오래 친구로 지내줬으면 좋겠거든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는 자기가 지금 많이 힘들다는 걸 알아줄 상대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 누구나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줄 한 사람을 필요로하잖아요. 다른 누구보다도, 그 친구에겐 당신이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문제는 그런 호소를 할 때마다 당신이 걱정을 하고 조언을 해주어도, 상대방은 전혀 그 걱정이나 조언을 들을 생각이 없다는 것인데요. 반복적으로 어떤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들어주는 일은 애초에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 전문 상담자와 의사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해야 할 일을 아직 자기 문제를 보기에도 버거운 10대가 하고 있으니, 당연히 진이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지요. 성인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만날 때마다 자기 힘든 이야기만 몇 시간을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지쳐서 제가 거리를 두게 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일단 밥을 안 먹는다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 괴롭다면, 다정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관계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부터, 우리는 누구나 자기 자신을 보호할 책임이 있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으면 결국 관계도 잃게 되거든요. ‘진심으로 너를 걱정하고 잘되길 바라. 그렇지만 밥을 안 먹는다는 이야기를 계속 들으니까 들을 때 나도 속상하고 우울해지는 것 같아. 그래서 얘긴데, 혹시 이렇게 들어주는 것 말고 내가 다르게 도울 방법은 없을까? 너를 정말 돕고 싶은데, 이렇게 들어주는 거 말고 다른 방법으로 돕고 싶어’라고 이야기해보세요. 더불어 만남의 횟수를 줄인다거나, 대학 입학할 때까지는 좀 거리를 둬본다거나, 만날 때마다 뭔가 아주 조금이라도 먹으러 가거나 하는 현실적인 방법도 있겠죠.

그런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우리는 다만 자신의 선택만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상대방이 어떤 선택을 하도록 강제할 수는 없어요. 누구나 환경이 다르고 사정도 다르죠. 개인 상담을 받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것은 당신이 내면의 어려움을 겪을 때 할 수 있는 선택일지 모르지만, 당신과 상황이 다른 친구에게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옵션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이젠 듣기 싫다 말해도 다음번에 또 그럴 수도 있고, 같이 밥을 먹으러 간다 해도 내 앞에서조차 먹지 않아 당신이 더 화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친구를 위해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시고, 친구의 반응은 친구의 것이니 그냥 내버려두세요. 타인의 이야기에 쉽게 몰입하고, 자꾸 반복해 걱정하고 있는 것 역시 그저 당신의 선택입니다. 또한 내가 누군가를 걱정하고 있다고 해서, 그의 인생을 판단하고 이래라저래라 할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요. 많은 부모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해 자식의 삶을 손에 쥐고 흔들려 합니다. 친구가 내 말을 들었으면 좋겠고, 친구가 나에게 스트레스도 안 줬으면 좋겠고, 나와 오랜 친구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당신의 바람들은 어쩌면 지극히 당신 위주의 생각이었을지 몰라요. 내가 해줄 수 있을 만큼 노력하되, 그다음은 친구의 선택으로 남겨 두세요. ‘밥을 좀 먹어라. 상담을 받아라’ 등 이런저런 조언을 하기보다, ‘힘들겠다, 우리 같이 힘내보자’라고 그저 곁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 그것이 친구가 당신에게 바란 유일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게티이미지뱅크

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생과 함께 자취를 하고 있어요. 우리는 우애가 좋은 편이지만, 딱 하나 다른 점이 있습니다. 동생은 맥시멀리스트입니다. 사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처럼 심각한 호더(강박적으로 물건을 모은다는 뜻)나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집이 막 쓰레기장 같거나 그런 건 아니란 뜻이죠. 겉보기에 집은 깔끔한 편이에요. 하지만 옷장을 열면 늘 빼곡해요. 옷 하나를 걸려면 가득 걸린 옷을 한쪽으로 힘껏 민 다음 걸어야 할 정도예요. 다용도실? 약 1년치 생필품으로 가득 차 있어요. 냉장고? 테트리스의 정수죠. 코로나19 초반, 사람들이 사재기할 때 저는 평온했습니다. 일상이 사재기인 동생이 쌓아둔 물건으로 충분하니까요.

저는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좋은 걸 하나 사서 오래 쓰자는 주의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있는 물건 중 제 물건의 비중이 적은 편이에요. 동생은 그런 기준 없이 무조건 사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둘이 사는 작은 집에 물건이 넘쳐 나니 저는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그런데 동생에게 여러 번 얘기를 해도, 물건마다 의미가 있고 추억이 있어 버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꼭, 큰 맘 먹고 버리고 나면 그게 다시 필요한 일이 생긴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마음이 풍성하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자꾸 허한 마음을 채우려 한다고요. 동생에겐 그게 물건인 걸까요? 동생 짐에 제가 얹혀사는 기분이에요. 왜 자꾸만 사고, 쌓아두는 일을 끊지 못하는 걸까요? 제 눈엔 버릴 것이 한가득한데, 그걸 보고 있자면 동생까지 미워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장 큰 문제는 단지 물건을 많이 사들이고 쌓아둔다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많이 샀어도, 딱 자기 방에만 쌓아놨다면 우애 좋은 자매인 상황에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을 거예요. 명백한 공용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을 혼자 독점하다시피 쓰고 있으니 숨이 막히고 동생 짐에 얹혀사는 기분이 드는 것이지요. 중요하고 시급한 일부터 합의하고 조율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방이 몇 개인지, 각자의 공간이 얼마나 따로 확보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개인 공간과 공용공간에 대한 선 긋기가 무조건 필요해요. 그리고 함께 지내는 공용공간, 함께 쓰는 가전이나 가구에 대해서는 지금 쌓아둔 부분의 ½ 수준으로 짐을 줄이는 것에 두 사람 모두 합의해야 해요. 혹시 하나의 옷장을 함께 쓰고 있다면 옷장도 마찬가지입니다. ½ 수준으로 줄이고, 지금 당장 입지 않는 옷과 유효기간이 없는 제품들은 유료 창고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야 할 것 같네요. 공간은 조금 더 확보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보관하는 것이니 이 정도 합의는 할 수 있도록 조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전혀 타협이 되지 않는다면 좀 무리를 해서 각자 집이 좁아지는 한이 있더라도 따로 떨어져 사는 수밖에 없네요.

사실, 모든 인생의 순간은 다 의미가 있고 추억이 아니던가요. 또한 추억은 물건에 새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까지도 소중히 기억하는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지는 것이 아니던가요. 동생은 어쩌면 우애가 좋은 언니에게조차도 꺼내기 어려운 어떤 일로부터 극복하려고 혼자서 애쓰는 중인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지금은 이기적으로 보이고 밉기까지 한 동생이지만, 동생도 어떤 식으로든 자기와 싸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면 그 미움이 조금 누그러들지 않을까요? 물건을 강박적으로 쌓아두는 ‘저장강박’이란 진단을 받든 그렇지 않든, 두 분이 함께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여러 가지로 지친 마음을 함께 돌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 중에 어느 쪽인지?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 중에 어느 쪽인지요?

——————–

휴~, 내가 현대적인 용어에 대한 감각이 무딘 것일까요?

‘미니멀리스트’나 ‘맥시멀리스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금방 와닿지 않네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다고 하네요.

미니멀리스트(minimalist)

1. 작게 만드는 사람. 또는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오픈백과)

2. 되도록 소수의 단순한 요소를 통해 최대 효과를 이루려는

사고방식을 지닌 예술가.(영어사전)

3. 목표 등을 최저한으로 억제하려는 사람.(일본어사전)

맥시멀리스트(maximalist)

1.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자, 과격주의자. (영어사전)

2. 맥시멀 리스트(띄어 써야 함/맥시멀은 최대한, 최고조)

각각의 뜻은 알겠는데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가 어떤 의미에서 상대어인지는

잘 연결이 안 되는군요.

미니멀리스트는 일을 줄이고, 온건한 성향이며,

맥시멀리스트는 일을 벌이고, 과격한 성향이라는 의미일까요?

그렇다면 목연은 어느 쪽인가?

당연히 미니멀리스트입니다.

나는 어떤 복잡한 일이 생기면 가능하면 발을 빼고 싶고,

크게 피해를 보는 일이 아니라면 적당히 양보하고 싶으며,

앞으로 크게 성공하거나 명성을 떨치고 싶은 생각이 없거든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무인도에 간다고 해도

책 몇 권과 필기도구만 있으면

아마 나는 별 어려움이 없이 적응할 수 있을 듯합니다.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있은 책을 모두 읽으면 다시 처음부터 또 읽고 리뷰를 쓰지요.

다행히 나는 건망증이 심해서

읽은 책이라고 해도 두어 달만 지나면 내용을 모두 잊을 테니

처음 읽는 기분으로 다시 읽고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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