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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 나무위키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의료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의료 공급자가 아닌 메디토큰 생태계 참여자(=일반 환자)가 가질 수 있게 된다. 환자 본인만이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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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5/2021

View: 5245

[코인사업자 리포트]KT가 찜한 메디블록, 네이버 – 더벨

메디블록(MediBloc)은 이런 틈새에서 기회를 찾았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가상자산 ‘메드(MED, Medi token)’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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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bell.co.kr

Date Published: 3/4/2022

View: 7180

의료데이터 혁신나선 ‘메디블록’···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의 …

“병원마다 개인정보를 확인할 필요 없이 나의 기록들을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없을까?”메디블록은 지난 11일 코엑스 KIMES 전시장에서 의학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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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ctorstimes.com

Date Published: 8/12/2022

View: 8551

청년 36명이 모여 ‘의료계 카카오톡’을 향해 달린다 – 중앙일보

치과의사 출신 청년 혁신가 고우균 메디블록 대표. 그 좋다는 대기업 엔지니어도 관두고, 서울 강남 한복판으로 출근하는 치과의사도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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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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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호재 전망 상장폐지 카카오 목표가 키워드 총정리

메디블록 기본정보 메디블록이란? 분산된 개인 의료정보를 결집하여 맞춤형 의료 데이터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보안성을 높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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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ik2.tistory.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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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와 블록체인의 결합 – 팍스넷뉴스

메디블록, 데비타, 휴먼스케이프 등 한국 프로젝트 높은 관심. … 또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가 150억원 규모의 신주를 매입해 휴먼스케이프 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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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1/17/2022

View: 6436

(인터뷰)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 “내달이면 일반 의원 기록 앱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메디블록은 여러 병원별로 흩어진 환자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의료 소비자 스스로 통합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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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tomato.com

Date Published: 4/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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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톡] 10배 급등한 메디블록…디지털 헬스케어 대표주자로 …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의 가상자산 메디토큰이 최근 석달새 10배 가까이 올랐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1월 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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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chm.kr

Date Published: 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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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행보 나선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 – MEDI:GATE NEWS

자료=황희 대표 발표자료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데이터 활용와 통합, 표준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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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medigatenews.com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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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편집자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국내에서도 코인 산업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당국이 가상자산 공개(ICO)를 유사수신 행위로 간주함에 따라 해외를 통한 우회상장이나 거래소 공개(IEO) 등을 통해 일명 ‘잡코인’이 대거 거래소에 입성, 난립하고 있다는 점이다.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더벨은 차별화를 추구하는 국내 코인사업자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8일 14:1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블록 연혁

A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부득이하게 다른 지역의 B병원을 찾아야 할 때 가장 번거로운 게 무엇일까. 의료법상 의료정보 공유가 제한된 탓에 환자가 A병원에서 직접 진료서류를 떼 B병원으로 전달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B병원에서 다시 진단과 진찰, 촬영과정을 반복하게 된다.블록체인 기술로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개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환자가 일일이 병원을 찾아 서류 떼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의료기관과 보험사들도 허위청구 등을 사전에 걸러내기 쉬우며 여러 곳에 산재된 의료정보를 모아 원격 헬스케어도 가능해진다.메디블록(MediBloc)은 이런 틈새에서 기회를 찾았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가상자산 ‘메드(MED, Medi token)’를 선보였다. 토종코인이 난립하는 혼란기에도 메디블록은 KT-게이츠 재단의 감염병 대응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한데 이어 IMM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 컴퍼니 K로부터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메디블록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의료정보는 물론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취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의료 소비자는 자신의 정보에 대한 소유·관리권을 행사할 수 있고 의료 공급자는 소비자의 동의하에 의료정보를 기록하거나 연구 등의 목적으로 얻을 수 있는 구조다.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메드는 정보형성 및 제공 기여도에 따라 보상으로 주어지는 수단이다. 소비자뿐 아니라 의료정보의 생산에 기여한 의료 공급자도 기여도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메드는 메디블록과 연계된 여러 기관에서 의료비, 약제비, 보험료 등 여러 가지 비용 지불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메디블록은 의료정보 시스템의 문제점을 블록체인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현 시스템은 △의료용어의 표준 없이 프리텍스트로 기록 △구식 메모장 같은 시스템 사용 △느린 속도와 낮은 보안기술 등의 문제점이 있다. 데이터 관리에서도 △의료기록이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다는 점 △타 의료기관 간의 진료정보 교류가 제한적이라는 점 △각종 의료문서의 잦은 발급과 재진료 등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의료 데이터의 이용도 쉽지 않다. 의료-건강데이터의 연동 및 활용의 제한적이고 원격 방식의 맞춤형 헬스케어도 불가능하다. 이런 제한된 정보 이용 탓에 가장 많이 불거진 문제가 허위보험금 청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986억원, 이 가운데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5914억원으로 가장 많다.메디블록이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주요 사업으로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다. 2019년 4분기에 출시된 메디패스는 서류 촬영 및 업로드 과정을 생략하고 10초 내 최대 5번의 터치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목포한국병원과 연동돼 있다.현재는 백신접종 이력 증명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백신패스 서비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디블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18개의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됐으며 2020년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표창 등을 받았다.메디블록 관계자는 “의료정보 자체는 개인의 단말기로 보유하되 그것이 진본임을 인증할 수 있는 암호키를 당사가 갖고 있는 형태라 질병이력 등 민감정보 식별화 위험에서 안전하다”며 “가상자산 메드는 업비트, 코빗 등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의료데이터 혁신나선 ‘메디블록’···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의 미래는?

데이터 생성·유통·활용 통합한 ‘환자 중심’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외부 파트너십 확대···편의·수익 증진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와 이은솔 대표가 11일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병원마다 개인정보를 확인할 필요 없이 나의 기록들을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없을까?”

메디블록은 지난 11일 코엑스 KIMES 전시장에서 의학전문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유통 플랫폼’이 갖게 되는 의미와 비전을 선보였다.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자원은 ‘의료데이터’다.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은 여러 기관에 흩어진 의료정보와 스마트폰·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의 건강정보를 통합해 환자에게 주권을 돌려준다.

엔지니어 백그라운드를 보유한 고우균 대표(치과의사)와 이은솔 대표(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의료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는 시스템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자 중심의 의료데이터 유통’을 목표로 닥터팔레트(Dr.palette), 메디패스(Medipass), 패너시어(Panacea)의 유통 사이클을 형성했다. 보안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패너시어’ 위에 의료진용 EMR(전자의무기록) ‘닥터팔레트’와 환자들이 사용하는 ‘메디패스’를 구축한 것. 각 단계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선순환하면서 의료, 제약, 보험, 건강관리 등 헬스케어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형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생성 파트의 닥터팔레트는 진료 프로그램의 한계를 개선한 차세대 EHR(전자건강기록)제품이다. 고 대표는 “기존의 EMR은 진료 목적에만 충실하다보니 환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공유하기 어려웠다”며 “100% 클라우드 기반으로 기관·환자 간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 불러올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게 됐다”고 했다.

닥터팔레트는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진료실 밖에서도 차트에 접속할 수 있다. 단일계정으로 여러 의료기관에 동시에 접근하거나 실시간 최신버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고시 변경 등이 자동으로 반영돼 정보누락, 랜섬웨어, 데이터 백업으로부터 자유롭다.

자료=메디블록

◆’닥터팔레트-패너시어-메디패스’ 하나의 서비스로 편의증진

닥터팔레트를 쓰는 병원은 예약·접수·진료·처방 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환자 정보를 메디패스와 연동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닥터팔레트가 확장되면 의료기관끼리 더 깊은 정보를 표준화된 형태로 전달받을 수 있고 환자와도 상호작용할 수 있다.

환자용 앱 메디패스는 보험 청구를 비롯해 진료내역, 제증명서 발급, 건강검진, 접종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불러온다. 고 대표는 “향후 약 알림과 같은 라이프로그 데이터도 늘려갈 예정”이라며 “비대면진료·일상 건강관리와 함께 수집한 데이터를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마켓플레이스’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메디블록은 올해부터 외부서비스도 확대한다. 약국, 건강관리, 보험·제약사, 커버리지를 갖지 못하는 의료기관까지 연계해 파트너십을 넓힌다. 또한 가상자산으로 보상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H2E(Healthy to Earn)를 통해 유저 확장에 나선다.

닥터팔레트와 매디패스를 연결하는 ‘패너시어’는 데이터 인증, 거래를 위한 가상자산, 기술인프라를 제공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플랫폼 내에서 행해진 활동은 모두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하게 공개된다.

네트워크 내에는 여러 산업·의료계 참가자들도 초대됐다. 보험·제약사, 헬스케어 기업, 블록체인·IT 기업과 같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네트워크 검증인을 참여시켜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데이터 거래 위한 ‘블록체인 기반 마켓플레이스’ 구축

메디블록에 따르면 아직 개인이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현금화는 서비스는 출시되지 않았다. 이들은 개개인의 거래보다 높은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는 데이터 풀(Data pool)을 만들어 NFT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

이은솔 대표는 “데이터 풀의 볼륨은 구매자·판매자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변하게 된다. 기존에는 필요한 시점에 돈을 지불하고 데이터를 소유했다면, 앞으론 데이터 가치에 대한 투자 개념으로 ‘접근권(Access Ticket)’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켓플레이스의 이해관계를 원활히 조율할 수 있도록, 여러 참여주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이익을 나누는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를 구축할 것”이라며 “빠르면 올해 내에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메디블록은 그간 서비스 자체를 구현하는 데 시간을 쏟았다면 올해는 완성된 제품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점유율을 늘려갈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의료기관도 사업자라는 점에서 메디블록 서비스를 통해 매출증대와 비용절감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메디패스와 닥터팔레트를 연동해 환자 편의를 증진하면서, 의료기관에 더 많이 방문할 수 있게끔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메디패스의 사용자가 확대되면 환자들이 원스탑으로 닥터팔레트가 연동된 의료기관을 찾아다니게 되는 시점이 올 것으로 본다. 이를 통해 편리성과 수익성을 잡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 ‘윈윈’하는 구조를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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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청년 36명이 모여 ‘의료계 카카오톡’을 향해 달린다

엄친아 스펙 떨치고 창업의 길 선택

줄곧 목표 이룬 건 ‘부모의 방관’ 덕

의료 정보 너무 한심해 창업에 도전

블록체인 기반 의료비 청구 앱 개발

그 좋다는 대기업 엔지니어도 관두고, 서울 강남 한복판으로 출근하는 치과의사도 그만둔 ‘튀는 청년’이 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좀 헷갈릴 수 있지만 말 그대로다.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한 뒤 카이스트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마치고 들어갔던 삼성전자를 이 청년은 3년 만에 그만뒀다. 스마트폰 갤럭시 S3 개발팀에 들어가 병역특례로 군 복무를 마쳤다. 남들이 들어가지 못해 안달하는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 이 엄친아 청년은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치과의사로 변신한다.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었단다. 하지만 컴퓨터공학 전공자의 엔지니어 본능은 숨길 수 없었다. 다른 직업의 또래와 비교도 안 되는 연봉을 포기하고 창업에 나섰다. 올해 쥐띠 해의 주인공인 36세 고우균 메디블록 창업자 겸 공동대표 얘기다.

서울 강남구청역 사거리에 자리 잡은 메디블록 사무실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뭔가 달랐다. 딱 보니 이 회사 역시 최고경영자(CEO) 방이 따로 없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요즘 젊은 기업의 대세다. 잠시 두리번거리는 사이 창가 쪽에 고 대표로 짐작되는 사람이 몸을 일으켰다. 대기업이라면 대리 정도 돼 보이는 청년이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 주변을 돌아보니 이 회사 보통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젊은 개발자들이 암호처럼 보이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제작에 열중하고 있었다. 고 대표에게 물어보니 아이폰에 들어갈 의료정보 앱이란다. 한 명이 달라붙어 하는 작업으로, 최소 3개월이 걸린다고 했다.

메디블록 호재 전망 상장폐지 카카오 목표가 키워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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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기본정보

메디블록이란? 분산된 개인 의료정보를 결집하여 맞춤형 의료 데이터를 제작하고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보안성을 높이고 정밀 의료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메디블록 토큰은 데이터 거래에 따른 보상으로 사용되는 코인입니다.

시가총액 2711억원 유통물량 5,382,401,140 코인 심볼 MED 최초발행 2017년 11월 13일

기술적 특징

페너시아 메인 넷

비잔틴 장애 허용 PBFT 알고리즘 사용

메디블록 블록체인의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시다면 바로 및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namu.wiki/w/%EB%A9%94%EB%94%94%EB%B8%94%EB%A1%9D#s-8.1

메디블록 이슈 총정리

메디블록 관련 키워드

메디블록 상폐

메디블록 카카오

메디블록 상장

메디블록 문제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키워드가 많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의료 서비스 관련 코인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코인으로 보입니다. 플랫폼의 확장성을 늘리기 위해선 EMR 인프라의 증가와 범사회적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메디블록 스캠 스코어 및 상장폐지 가능성 체크

메디블록의 현재 스캠 스코어는 D랭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영역은 코인 신뢰성, 개발자 들과 플랫폼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메디블록은 꾸준히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으며 경영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에 있어 개인적으로 꾸준히 매집하는 코인입니다.

그러나 아직 눈에 확실하게 띌만한 호재는 발생하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메디블록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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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호재 전망 일정 모음

강남 세브란스 병원 메디 패스 연동

서울 의료원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연동

kb 손해보험 실손보험 연동 서비스 구축

대부분 메디블록의 호재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의 증가에 따라 생태계가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세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메디블록의 시세 변동성은 크기 때문에 적정 시세에 적정량을 제대로 매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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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와 블록체인의 결합

메디블록은 메디패스를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후 주·월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은 헬스케어 앱 ‘메디패스’를 통해 복약 중인 약에 대한 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메디패스 앱은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영양제, 혈압약, 탈모약 등을 정해진 시각에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알림 설정과 복약에 대한 기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 보안 강화와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질수록 데이터 통제권 관리와 데이터 공유, 보안에 강한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 것.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K방역은 물론 의료시스템과 함께 결합될 가능성이 높은 휴먼스케이프·메디블록·데비타 등 국내 프로젝트가 국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 확인은 신원 인증 후 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메디패스 이용자는 앱을 통해 과거와 현재 건강검진 결과 추이를 그래프로 직관성 있게 비교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돼 안전하게 보관된다.

◆ 환자 데이터를 블록체인화…신약 개발에 활용 ‘휴먼스케이프’

또 다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는 신약 개발과 연구, 치료 시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에 환자들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이를 위해 희귀 난치질환 환자가 필요로 하는 치료제 개발 현황과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폰 앱 ‘레어노트 2.0’을 운영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가 레어노트를 통해 수집하는 정보는 망막색소변성증, 스타가르트, 어셔증후군, 황반변성증 등 유전성 망막질환과 폼페병, 파브리병 등 리소좀 축적질환군 등이다.

휴먼스케이프는 이 데이터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나아가 환자 본인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누가, 언제 환자의 데이터에 접근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위변조나 조작이 어려워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휴먼스케이프의 데이터에 많은 기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메쉬업엔젤스, 마젤란기술투자, 케어랩스,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GC녹십자헬스케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증권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50억원 상당의 투자를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가 150억원 규모의 신주를 매입해 휴먼스케이프 지분 20%를 확보하기도 했다.

◆ 의료 시장에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 제공 ‘데비타’

한국 출신이 설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 데비타(DEVITA)도 최근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데비타의 공동창업자인 조셉 리는 호주에서 보험계리학 및 수학, 금융 학사학위와 법학전문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17년 이상 각종 기업의 구조조정과 재조직, M&A 등을 담당했다. 현재 조셉은 게레게 시스템즈 이사회 멤버, ICG(국제위기감시기구)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공동창업자 에릭 최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현재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이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다이언트의 창립자이다.

이들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데비타를 설립하고 유라시아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기술기업 게레게 시스템즈(Gerege Systems)와 협력해 기존 의료 시장의 데이터와 인프라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산형 의료 플랫폼 데비타는 고품질·저비용·고효율 의료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UN에서 정한 ESG 데이터 관리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의 소프트웨어 기술기업 게레게 시스템즈와 협력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등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국가적 차원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게레게 시스템즈는 몽골 정부의 유일한 코로나19 디지털 대응 운영사다. 세계보건기구(WHO), UN, 존스홉킨스대학에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독점 제공하고 백신 접종 여권 또는 접촉자 추적 솔루션을 구성해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비타는 기존에 몽골의 300만명 이상의 유저에게 코로나19 관련 건강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게레게(Gerege)’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데비타 플랫폼은 이 게레게 시스템즈의 기술과 통합된다. 향후 의사와 환자 간의 원스톱 원격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파일 저장 시스템이 가동돼 플랫폼 참여자인 데이터 소유자와 데이터 사용자 간 교환이 가능한 ‘건강 데이터의 보안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인터뷰)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 “내달이면 일반 의원 기록 앱에서 본다”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올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유용한 데이터 거래와 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상급 종합병원에서 범위를 더 넓혀 의원들에서도 의사 소견서, 제증명서류, 의무기록 사본 등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최근 진행한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사진=메디블록)

환자 의료 정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메디블록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올해로 설립 6년차를 맞았다. 메디블록은 여러 병원별로 흩어진 환자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의료 소비자 스스로 통합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만든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환자용 의료 데이터앱 메디패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닥터팔레트,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패너시어를 운영 중이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이은솔 대표는 환자 중심의 의료 정보 플랫폼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울과학고 동창이자 치과의사였던 고우균 대표와 메디블록을 창업했다. 당시 두 대표는 메디블록 ICO(암호화폐 공개)를 진행해 약 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의료정보 관리와 보험청구가 가능한 메디패스 서비스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EMR 닥터팔레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병원과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출시된 메디패스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총 8곳의 상급 종합병원과 연계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0만명이 앱을 이용 중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 신원을 증명하는 한편 데이터 위변조 여부와 변경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이용자수를 늘린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닥터팔레트와 메디패스 간 연동을 활성화해 적용되는 의료기관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다음달을 기점으로 상급 종합병원에서 의원까지 서비스가 연결될 예정”이라며 “닥터팔레트를 쓰는 1차 병원(동네 병의원)까지 연결해 실손보험 청구뿐 아니라 외래 소견서, 재증명서류, 의무기록 사본 등을 앱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며, 추후엔 건강검진, 예방접종 내역 등의 정보도 추가해 기능 섹터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가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선율 기자)

환자를 위한 앱 중에서 다양한 병원 의료기관과 제휴 관계를 넓혀 통합된 정보 관리를 하는 곳은 메디블록이 유일하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진료 전환은 메디패스와 닥터팔레트의 이용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원격진료시 사용되는 EMR에서 중요한 점은 데이터 교류가 24시간 끊김 없이 이뤄지고 수납까지 모두 한번에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재택 진료 대상 환자한테 전화해 진료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기존 시스템으로는 어렵고 불편함이 많아 1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저희 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라며 “우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원격 진료앱과 연동해 진료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비대면 진료를 받더라도 진단서 등을 발급받으려면 병원 원무과에 직접 가서 접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닥터팔레트 앱 하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모두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메디블록은 현재 유의미한 수익을 내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닥터팔레트의 사용처가 넓어지면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닥터팔레트는 1차 의원 10여곳에 이용되고 있다. 이 대표는 “환자 중심의 메디패스와 이번에 출시된 닥터팔레트간 연동 시너지를 토대로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수익모델이 자리잡힐 것”이라며 “닥터팔레트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돈을 받다보니 좀더 계산하기 쉬운 수익모델로, 다양한 서비스를 토대로 병원들의 참여도를 늘리는 방향으로 수익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블록의 코인 시세는 현재 큰폭으로 떨어진 상태다. 메디블록은 25일 오후 4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53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월 400원선 가까이 올랐던 것과 비교해 저점인 상태다. 이 대표는 “현재 제약사, 언론사, 헬스케어사 등 다양한 벨리데이터(검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가격은 전체적인 시장 상황과도 연관이 있는데, 단기적으로 접근하기보단 장기적으로 플랫폼 영향력을 키워나가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정부가 올해 추진 중인 마이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추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마이 헬스웨이는 여러 곳에 흩어진 국민들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 환자가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금융 마이데이터와 비슷하다. 정부 사업과의 차이에 대해 이 대표는 “마이 헬스웨이에서 재증명 서류, 의무기록 사본 등을 제공받을 수 있지만 실시간 대응이 어렵고, 의료기관의 협조가 수반돼야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실시간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할 수 있느냐다. 우리 서비스는 지연되지 않는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받고, 실무적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깊이 있는 레벨로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선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은 닥터팔레트를 시장에서 제대로 포지셔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고도화된 기능 개발과 세일즈 마케팅에 좀더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메디패스 역시 환자를 위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토대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연결해 활용처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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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톡] 10배 급등한 메디블록…디지털 헬스케어 대표주자로 ‘우뚝’

메디블록 차트/ 사진=업비트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의 가상자산 메디토큰이 최근 석달새 10배 가까이 올랐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1월 개당 5.18원에 거래되던 메디토큰은 15일 기준 개당 49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블록이 무엇을 하길래 메디토큰의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일까?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관련 기술에 투자해온 메디블록의 뚝심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마이데이터와 함께 디지털 헬스에 대한 관심, 그리고 가상자산 시장 호황 등이 어우러진 것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메디블록, 환자가 정보의 주체가 된다

/ 사진=메디블록

메디블록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포함한 여러 기기에서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의료 정보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개인건강정보는 각 병원별로 보관하고 있어, 통합된 데이터베이스가 없었다.

데이터가 흩어져 있으면 병원은 환자의 과거 병력과 상태를 확인할 수 없고, 환자 역시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게 된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 종합 건강기록시스템(PHR)을 만들었다. 개인이 의료데이터를 가지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개념이다. 개인이 의료 데이터를 가진다는 점에서 마이데이터와 일맥상통한다.

메디블록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병원, 의료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지난 2019년 전남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양대 의료원,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우리아이들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 같은해 5월, 정부 주관 마이데이터 사업 의료분야에서 최종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같은해 메디블록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공동 개발한 치과검진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중국에 수출했다. 회사 측은 한국 최초로 블록체인 치과검진시스템을 외국에 수출한 것으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서비스

/ 사진=메디블록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메디블록은 지난해 11월 간편 실손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MediPass)’를 출시했다. 환자는 메디패스를 통해 의료보험 청구에 필요한 영수증과 세부내역서를 병원으로부터 직접 본인의 디바이스로 내려 받아 보험사로 전달할 수 있다. 환자가 제출한 서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허위가 아님이 증명된다. 환자, 보험사 그리고 병원 모두에게 편리한 것이다.

지난해 4월에는 의료진을 위한 EHR 솔루션 닥터팔레트 서비스도 출시했다. 화가가 다양한 물감을 팔레트를 사용해 색을 추가하고 조합하는 것처럼 의료진도 자신의 병원에 맞는 기능을 골라 추가하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졌다. 닥터팔레트로 접수부터 환자정보관리, 진료, 처방, 보험청구, 통계까지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투자 유치하고, 기관 인증 받고

/ 사진=네이버 제공

또한 메디블록은 지난해 5월 KT-게이츠 재단의 감염병 연구 개발에 참여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연구가 핵심으로 메디블록과 KT, 고려대병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이 참여한다. 게이츠재단은 해당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KT에 3년간 총 120억원을 펀드 형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행보는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네이버 D2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것. 이에 더해 메디블록은 지난해 10월 정부 디지털 뉴딜 ‘헬스케어’ 사업자로 선정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사진 = 메디블록

최근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마크잇'(MarkIt)도 구축했다. 마크잇은 세계 각국의 여러 이용자가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의료 영상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분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이다.

민보경 메디블록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열기로 가격이 상승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가치를 증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email protected]

MEDI:GATE NEWS : 첫 공식행보 나선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제한된 자원으로 의료불평등 해소

자료=황희 대표 발표자료

카카오헬스케어CIC 황희 대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데이터 활용와 통합, 표준화,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렇지 않은 상태로 의료데이터를 쌓기만 하면 쓸모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못하는 것은 물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카카오헬스케어CIC 황희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겸 이지케어텍 부사장)가 지난달 대표직에 임명된 이후 한 달 반만에 첫 번째 공식 행보에 나섰다. 대한병원협회가 12일 마련한 2022년도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 연수교육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것이다.그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데이터 플랫폼, AI(인공지능), 모바일, 디지털 트윈 등 4가지를 이야기했다. 다만 카카오 헬스케어는 환자와 국민, 의료진 양측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구상에 여념이 없는 상태로, 향후 환자와 국민 외에 의료진과 의료기관까지 만족하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피력했다 .황 대표는 “카카오 헬스케어는 이제 회사를 세팅하는 단계이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다양한 분야로 활용하고자 한다”라며 “카카오 헬스케어의 방향성은 여러 플레이어들과 함께 환자와 국민, 의료진의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잘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카카오톡이나 챗봇, 모빌리티, 뱅크 등이 그랬듯이 기존 서비스가 해결하지 못한 것을 만들고 솔루션을 찾으려 한다”라며 “카카오의 다른 공동체와 연계해 빠른 시간에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하는 것이 지금의 단계이고, 다음 번에 구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카카오의 비전이나 계획을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황희 대표는 우선 데이터 플랫폼이 중요한 이유로 의료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I 활용이 떠오르면서 데이터 퀄리티가 그 다음의 기술의 퀄리티를 결정한다고 할 만큼 데이터의 중요성은 강조된다. 의료데이터는 전자의무기록(EMR)을 사용하면서 모든 병원의 진료부터 시작해서 간호, 약제 등의 모든 행위가 디지털화돼있다.또한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병원 내에서 혹은 병원 밖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3대 마이데이터 사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데이터도 마찬가지다. 국내 EMR 보급률이 90%가 넘는데, 병원의 니즈에 의해 자발적으로 투자해 확산됐다. 하지만 현재 EMR은 2차 데이터 활용을 위한 방안이 아니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황 대표는 “현재 EMR은 모바일이나 AI와 함께 발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EMR데이터가 가진 문제를 갖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병원 차원이나 국가 차원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EMR이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앞서간 영역이기는 하지만, 한 편으로는 표준화나 통일된 형식의 문제, 데이터 인증의 문제 등을 해결하고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데이터 퀄리티의 문제가 남아있다”라며 “병원의 부담과 비용을 덜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제부터 해결하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 역할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그는 평소 건강관리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모으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때 여러 이해당사자들끼리 서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모을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황 대표는 “2016년 중반에 정밀의료라는 개념이 나왔을 때 라이프로그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하지만 통합된 하나의 데이터로 성공적으로 이뤄진 사례가 거의 드물다”라며 “일부 앞서가는 병원에서 정밀의료 플랫폼 사업을 통해 제한적인 타겟 질환에 대해 3가지 정도의 데이터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미국 역시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하는 노력을 몇 년째 기울이고 있는데 반해 여전히 목표치 대비 낮은 수집력을 보이고 있다. 황 대표는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이유는 어떤 기술도 AI, IoT 등에서 데이터에 대한 합의 내지는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수집할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상누각과 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대로는 일부 데이터로 전체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적용을 한다거나,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가공하는데 병원이 데이터 산업 내지는 데이터 과학의 중심축으로써 제약이 많다. 병원과 연계기관, 보험사까지 참여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한 규제기관 등이 서로 같은 방향을 보고 같은 수요와 공급의 측면에서 데이터를 모으는 방법을 합의해야 한다”고 했다.많은 병원들이 2세대, 3세대 EMR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씩 투입하면서 병원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 역시도 제한적인 활용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황 대표는 “EMR을 교체해도 데이터 이슈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한적인 활용밖에 하지 못할 수 있고 깊이 생각해볼 점이 있다”라며 “연구기관이나 병원은 리얼월드데이터(RWD)를 토대로 제한된 자원으로 환자에게 이득이 되는 솔루션이나 소프트웨어가 사용될 수 있도록 연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데이터를 어떤 플랫폼에서 어떻게 활발하게 사용하고 병원을 포함해 환자에게까지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풀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연구기관들이나 병원, 제약사 등이 활발하게 논의하고 스타트업들까지 논의의 장에서 자연스럽게 의견을 많이 낼 수 있어야 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고 했다.데이터 활용방안은 디지털 헬스케어, IT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등과도 연계되는데, 현재로써는 병원이 중심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 대표는 “데이터의 효과적인 개발을 통해 병원에서 상시로 쓰는 데이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특히 지속가능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주체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의료기관이 중심축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그는 데이터 활용에 대한 법적, 사회적인 이슈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법적인 이슈보다 사회적 합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 정보 보호는 물론 병원과 기업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각 기관들 사이에서 합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황 대표는 “개인 의료정보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우려에 대해 해결해야 한다.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합의를 통해 어떻게 이용하고 어떤 목적으로는 이용해선 안되거나 해도 되는지 등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는 “특히 의료는 산업적인 측면도 있지만 복지의 측면이 매우 강하고 공공재의 측면이 강하다. 산업적인 목적을 일부 달성하겠지만 데이터를 통해 공공복지,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고민이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가장 중요하지만 환자로부터 데이터가 유래한 만큼 개인 정보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와 2차 사용문제가 떠올랐을 때 데이터 주권 측면이 아직 모호하다”라며 “데이터 3법과 원래 의료법, 생명윤리법 간 충돌이 있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으면 병원 입장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쉽게 끼어들지 못하는 장벽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EMR 데이터의 한계도 지적했다.황 대표는 “기술적으로는 EMR들이 처방이나 검사 결과 등에서 비교적 표준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만의 표준화이긴 하지만 건강보험EDI 청구코드는 국가 단위의 정제된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황 대표는 “하지만 의사나 간호사 처치 등과 관련된 것은 표준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기록이 되고 있고 데이터 활용에 분명히 한계가 있다”라며 “실명 데이터는 활용 자체가 불가능하고 앞으로도 여러 한계를 안고 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영국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굉장히 많은 기술이 제한적인 의료체계에서 부족한 자원을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주력했다. 특히 서로 다른 의료체계를 가진 국가들 사이에서도 이런 취지에서는 동일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해석했다.황 대표는 “4차산업혁명 자체보다도 의료체계에서 여러 가지 제한을 줄여주거나 일부 해결하고,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과부하를 줄여준다. 이것이 세계보건기구(WHO)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바라보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장 큰 가치(value)다”라고 피력했다.그러면서 “병원 입장이나 기업들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어떤 것을 창출한다기 보다는 의료불평등이나 접근성 개선, 가치 창출 등이 중요하다. 국가 전체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비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데이터를 활용하더라도 개인 정보보호도 중요한 이슈로 꼽힌다.미국의 경우 의료기술을 인증받도록 하고 있지만 IT기술이 접목될수록 일반 환자들이나 국민에서는 개인정보보호이슈가 커지기 때문에 제한적인 사용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가 자신이 원하는 상태에서 기록이나 데이터를 제3기관으로 요구하면 의료기관이 거부하지 못하는 ‘인포메이션 블록체인 딜’의 역할도 시작하고 있다.황 대표는 “미국 HIPP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를 통해 연구 목적에 한해서는 익명화된 건강정보의 사용 제한을 없앤다고 개정했다”라며 “데이터의 여러 가지 장벽을 없애는데 큰 참고사례가 됐던 법제도 변화사항”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 역시 마이데이터 보건의료 데이터 사업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자신의 건강정보를 입력하는 ‘마이헬스웨이’를 통해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기관이나 여러단계가 오픈 API를 거쳐 데이터 활용이 논의되고 있다.황 대표는 “여전히 마이헬스웨이는 개인의 동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데이터 3법은 가명 내지는 익명 데이터를 통해 여러 데이터를 결합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라며 “보건의료 데이터는 의료법과 생명윤리법과 데이터3법 사이에서 충돌하고 있다. 병협이나 의협 등이 필요하다면 데이터3법에 적극적인 의사 표현을 하고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으로라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황 대표는 “각 병원은 확장된 DW(Data Warehouse)를 필요로 하고 환자 동의를 토대로 데이터 연구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데이터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전체 ,모바일, 챗봇, 기술적인 프로젝트가 가능하며, 데이터 플랫폼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의료현장에서 AI가 제대로 쓰일지는 아직 불투명하며, 앞으로 어떤 효용가치가 있는지를 증명할 필요성이 제기됐다.황 대표는 “AI가 의사를 대체하지 못하는 것은 이제는 병원, 기업이 모두 잘 알고 있다”라며 “AI역할은 의사의 보조자로서 의료진의 업무 과부하를 덜고 제한된 자원을 잘 이용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이 어떤 이득을 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미국은 신의료기술 인증과 같은 AI소프트웨어 수가를 신설해 전체 95개가 신청, 30% 정도가 인증을 받았다. 공보험인 메디케어에서 AI수가를 일부 인정하고 있다. 결국 기술로 수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효과를 증명해서 환자의 예후가 좋아지고 치료기간이 짧아졌다는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황 대표는 “우리나라도 AI 수가이야기를 많이 한다. 수가가 인정되려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통과해야 하는데 국민의 세금이 쓰이려면 AI를 통해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돼야 한다. AI 가치에 대한 근거가 없으면 수가로 인정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많다고 본다”라고 단언했다.황 대표는 “병원도 AI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만큼 연구에서 끝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앞으로의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병원도 기술이 빨리 발전할 때는 빠른 데이터 활용과 통합이 중요하고, 앞으로 데이터 플랫폼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AI정확도는 경쟁에서 중요한 우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요소다”라며 “환자에게 이득이 되고 병원의 예산으로 이득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수가를 받는 것이 기회”라고 덧붙였다.그가 예로 든 ‘바빌론’이라는 회사는 AI기반으로 원격진료 모델로 시작해서 B2C만으로는 매출이 안되는 것을 깨닫고 나서 기존 플랫폼을 사용해 보험회사들과 B2B 블록딜 형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덜 방문하게끔 하고 의료비를 줄였다. 작닥(Zocdoc)은 다양한 의료기관과 의료정보 통합 연계를 통해 환자 본인들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실시간 검증에 나서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도 언급됐다. 메타버스를 포함해 기존 기술들이 통합해 하나의 서비스를 하고, 또 하나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황 대표는 “디지털 트윈도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리얼월드와 디지털 트윈 사이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인풋(input)하고 아웃풋(output)을 낼 것인지에 있다. 결국 디지털 트윈이 현실 속에서 얼마나 작동할 수 있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하트플로우’라는 회사는 지난 10년 이상 심장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서 디지털 트윈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환자 코호트를 토대로 교육이나 선체험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황 대표는 끝으로 “카카오 헬스케어는 이제 회사를 세팅하는 단계이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것이다. 카카오 헬스케어의 방향성은 기존의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해 여러 플레이어를 비롯해 국민과 환자, 의료진의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공동체와 연계해 빠른 시간에 서로가 윈윈하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지금의 단계다. 다음 번에는 보다 구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카카오 헬스케어의 비전이나 계획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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