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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맥스 시리즈 – 나무위키
1편, 리턴즈, Xeno를 제외한 시리즈에서는 생체병기(!)로 개조된 개가 동료가 된다. 적으로도 등장하는데[6] 과연 생체병기[7]. 개는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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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의 METAL MAX Xeno Reborn
Metal Max Xeno Reborn is an action JRPG with real-time battle and vehicle combat elements. Join Talis, a lone hunter, and search for allies in a …
Source: store.steampowered.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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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메탈 맥스 제노’, 장점보다 단점 두드러진 전설의 말예(末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메탈 맥스 제노’가 나온다고 해 큰 기대를 품고 기다려 오다 마침내 발매되어 플레이해 봤다.
Source: gamefocus.co.kr
Date Published: 4/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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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메탈 맥스 제노’ PS4로 등장한 B급 RPG계 전설
‘메탈 맥스’시리즈는 지난 1991년 막을 올린 시리즈다. 당시 ‘드래곤퀘스트’를 제작했던 제작진들이 독립해 새로운 프로젝트로 출시했다. 당초 세기말 ‘ …
Source: www.khgames.co.kr
Date Published: 1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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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맥스 XENO – 게임 공략/리뷰 – 예판넷
메탈 맥스 XENO의 구동 화면. 세기말, 황량한 황무지, 사람의 그림자조차 찾아보기 힘든 미래, 그리고 전차. 메탈 맥스 시리즈를 대표하는 요소들 …
Source: yepan.net:40002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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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MAX Xeno Reborn –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METAL MAX Xeno Reborn. … 신세대 3D METAL MAX, 드디어 등장! 대응 기종. Nintendo Switch. 장르. RPG. 발매일. 2020. 12. 24. 메이커.
Source: store.nintendo.co.kr
Date Published: 5/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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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탈 맥스 제노
- Author: 우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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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18. 6.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BZh2BpLE4E
[리뷰] ‘메탈 맥스 제노’ PS4로 등장한 B급 RPG계 전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탈 맥스’시리즈가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에 상륙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패러디들로 가득한 시나리오와 즐길거리들을 기반으로 정통RPG계에 획을그은 이 작품이 드디어 한글화를 거쳐 국내에 정식 발매 됐다. 전통적인 시리즈 넘버 대신 ‘제노’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 유저들에게 ‘메탈 맥스’시리즈의 재미를 알릴 전망이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전통 일본식 RPG에 기자도 날밤을 세워가며 플레이했다. 이제 덕질이 끝났으니 일을 할 차례가 아닌가.
드래곤퀘스트 제작진들의 외도
‘메탈 맥스’시리즈는 지난 1991년 막을 올린 시리즈다. 당시 ‘드래곤퀘스트’를 제작했던 제작진들이 독립해 새로운 프로젝트로 출시했다. 당초 세기말 ‘로봇물’을 기획했으나 기술적인 한계로 탱크를 타고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세계를 구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테마로 확정됐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탱크를 타고 전투를 진행하다가, 탱크가 갈 수 없는 지형해서는 일반RPG처럼 캐릭터들이 전투를 치르는 방식으로 틀을 잡았다.
난데 없이 개 등에 총을 묶은 뒤 동료 전투요원으로 쓰는가 하면 꽃무늬 쿠션을 전차에 까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설정으로 인기를 끌었다. 10년뒤 페르소나에 ‘입에 칼을 문’강아지 동료가 등장한다거나, 20년뒤 어느 여고생들이 꽃무니 쿠션을 깔고 탱크를 다고 다닌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나간 셈이다.
외전격으로 발매된 ‘메탈 맥스 제노’는 시작부터 준비된 자세를 보여준다. 이번 주인공 왼손에는 괴물이 산다. 그가 왼손을 뻗어 상대를 향해 내지르면 파지지직 불꽃이 튀면서 그 어떤 적들도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다만 전체 게임에서 그가 왼손을 쓸 수 있는 횟수는 단 세번. 대신 세 번 쓰고나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른다. 첫 미션이 끝나고 나면 이제 주인공은 전차를 탄다. 빨간색 전차. 이름은 ‘홍염’이다. 세배 빠른지는 알 수 없으니 게임 내내 작정하고 노린 요소들이 곳곳에서 등장한다. 맵 밖으로 나가면 황량한 사막이 눈앞에 펼쳐진다.
딱 보면 ‘리소스를 많이 아꼈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은 이 바닥에서 너무 오래 구른 탓일까. 전반적인 게임 배경은 ‘매드 맥스’를 연상케 한다. 세기말 남은 것은 기계 뿐. 이 기계들이 인간을 습격하면서 세상을 장악한다. 주인공은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지키면서, 몬스터들을 박살내 세계가 멸망할 위기를 막아야 한다.
전통 일본RPG의 재미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들은 우선 탱크를 타고 움직여야 한다. 말이 탱크지 실제 조작법은 일반 차량에 가깝다. 다만 적과 전투를 펼치는 과정(인카운터)에서 대포를 쏘면서 상대하게 되는 점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RPG에서 캐릭터가 갑옷을 입고 검을 들듯이 이 게임에서는 대포(무기)를 정비하고 기관총을 달고, 엔진을 교체하고, 새시를 갈면서 방어력을 높이는 것과 같은 과정들이 포함돼 있다. 더 뛰어난 장비를 얻기 위해 탐험을 계속하고 무기를 연구하고, 더 강력한 무기를 달고 있는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루틴이다.
동시에 전투를 치를 때 마다 각 탱크에 탑승한 파일럿들은 경험을 쌓는다. 경험치가 충족되면 레벨이 올라가고, 동시에 직업 숙련도가 올라가면서 게임을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보면 에이스레벨이나, 전직, 스킬 등과 같은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말로 쓰면 복잡할 뿐 실제로는 그저 능력치 몇개나 스킬 몇개가 더 붙는다고 보면 편하다.
일반적인 전투는 전통RPG와 대동소이하다. 턴이 오면 턴에 쏠 수 있는 무기를 선택하고, 쏠 상대를 결정하면 데미지가 들어간다. 상대 역시 마찬가지로 쏠 무기를 정하고 아군을 정하…기 전에 죽겠지만 말이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체력 회복(메딕스킬)이나 각종 버프 스킬, 아이템 등을 동원해서 적을 물리치면 된다. 혹시 죽었다면 이제부터 레벨업이나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옥 훈련에 나설 차례다.
평범한 JRPG신작의 의미
요즘 시대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보다는 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한 시대다. 환상적인 그래픽과 탑클래스 성우들이 피를 토하면서 열연하고, 무슨 상이란 상은 다 받은것 같은 제작진들에 오케스트라 음원에 위인전에 나올법한 작곡가들이 튀어나와서 OST를 만들고 전 세계적인 기업들이 프로모터로 참가한 뒤 세계적인 전시회에 등장해야 성공할까말까하는 시대다. 유저들의 입맛은 그 만큼 점점 더 까다롭다.
‘메탈 맥스 제노’는 완전히 반대다. 잘쳐주면 플레이스테이션3 초기 그래픽, 나쁜말로 보면 3DS나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만들여다가 만 리소스를 재활용한듯한 그래픽에 짧은 대사 몇줄을 엮고, 프레임드랍이 넘쳐나는 개발력이 아쉽다.
그런데 그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오히려 지금 시대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연출력과, 쌍팔년대에서나 봄직한 게임디자인과 시나리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라고는 단 한편도 안본듯하고 19금이 너무 무서워서인지 귀에 들리는 대사 조차 자체 필터링한 번역이 어우러지면서 완벽에 가까운 90년대 게임을 연출해 낸다.
50시간이 넘어가는 플레이타임 동안, 이를 갈면서 몬스터를 또잡고, 또 잡고, 또 잡고, 또 잡고, 또 잡고, 또 잡은 뒤 보스 몬스터를 잡아 냈을때 기쁨과, 새로운 캐릭터가 봉인 해제되고, 다시 이 캐릭터를 탱크에 태운뒤, 몬스터를 또 잡고, 또 잡고…. 그러다가 튀어나온 도전과제를 완수하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잠들었다가 깨서 보니 레벨이 올라 있는 마법을 경험하고…
잊어버린 줄 알았던 그 시절 그 게임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도끼 두개를 들고 머리통을 부수지 않아도, 커다란 칼을 떠메고 몬스터의 꼬리를 자르지 않아도, 등 뒤에 자기장이 쫓아오지 않아도 게임은 재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추억속에 묻어둔 재미를 찾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이 게임이 제격이다. 다음 시리즈도 한글화해서 내준다면 기꺼히 살 의향이 있다. 유독 휴일이 많인 이번 달, 오랜만에 전통JRPG의 재미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METAL MAX Xeno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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