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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성 멎어도…미국 방산株 포효는 계속된다 – 한국경제
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방산주가 최근 최대 관심종목 중 하나로 떠오른 이유다. 증권업계에선 방산주 강세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도 지속될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6/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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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뒤에서 미소… 방산株의 평화, 길어봤자 6개월이었다
미국과 유럽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이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적극 나선 것도 방산주 주가를 자극했다. 미국은 최근 155㎜ 곡사포 72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1/14/2021
View: 1157
미국 방산주에 대하여(미국 주식/록히드 마틴/제너럴 다이내믹스 …
미국 방산 관련주 정리 … 미국 방산주에는 룩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먼,제너럴 다이내믹스,보잉등 여러 회사가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앞에 작성한 3개의 …
Source: philliphong0724.tistory.com
Date Published: 8/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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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충돌에 뛰는 ‘방산주’···“투자에 주의해야”
국내 방산주 투자 시 급등락 위험 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중동의 군사 긴장이 고조되자,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
Source: www.kmnanews.com
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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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선정 최고의 방산주 5 – 한국경제TV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의 국방비 지출이 최소 전체 GDP의 3~4%까지 오를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번스타인은 이보다 더 나아가 최소 5~6%까지 증가할 …
Source: www.wowtv.co.kr
Date Published: 8/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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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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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방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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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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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성 멎어도…미국 방산株 포효는 계속된다
러가 촉발한 군비 경쟁
바이든 국방비 8%↑
유럽선 잇단 美 무기 주문
미군 첨단 전투기 ‘빅2’
록히드마틴·노스럽그루먼
보잉·레이테온 등도 유망
방산주 강세 지속할 듯
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 = 허라미 기자
신고가 경신하는 방산주
7개 유망 방산주 주목
목표주가 뛰어넘은 록히드마틴
방산 관련 ETF도 유망
“전쟁 끝나도 방산 수요는 지속”…쑥쑥 크는 미국 방산 ETF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에 상장된 방산주에 투자하는 ETF가 주목받는다. 전쟁을 계기로 방위 산업 선진국인 미국 방산 업체 주가가 상승세를 타면서다.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돼도 방산주에 쏠린 관심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미국과 중국 패권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데다 주요 국가가 방위 예산을 늘리고 있다. 미국은 2023년 국방부 예산을 2022년에 비해 8.1% 늘릴 예정이다. 오랫동안 국방비 예산 증액을 꺼리던 독일도 러시아 침공을 목격하면서 지난 2월 군 현대화를 위해 1000억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독일이 록히드마틴 전투가 88대 구매 계약을 맺고 폴란드 역시 미국 제너럴아토믹스사가 만든 드론을 구매하기로 하는 등 미국산 무기에 러브콜도 이어진다.방산주를 주로 담는 대표 ETF로는 ‘iShares US Aerospace & Defense ETF(ITA)’ ‘SPDR S&P Aerospace & Defense ETF(XAR)’ ‘Direxion Daily Aerospace & Defense Bull 3X Shares(DFEN)’가 있다.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인 2월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수익률은 각각 10.1%, 11.8%, 30.5%다.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인 4%보다 훨씬 높다.ITA는 ‘다우존스 US 셀렉트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지수를 따르는 상품이다. 4월 13일 기준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레이시언테크놀로지스(22.07%)다. 록히드마틴(16.27%), 보잉(7.25%)이 뒤를 잇는다. XAR은 버진갤럭틱(4.27%)이 포트폴리오 최상위 종목이다. DFEN은 다우존스 US 셀렉트 에어로스페이스 & 디펜스지수 일일 변동폭의 세 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위 산업은 전쟁 이후에도 견고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 레이시언과 록히드마틴 등 미국 방산 기업 주가는 최근 강세를 보였지만 아직 2018~2019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김기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산주 대장 총정리(feat. 미국)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북한이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도발을 감행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표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정은 사망설이 도는 와중에 김여정까지 미쳐날뛰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죠.
그니까 그만 잘해주자 이제…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군과 관련된 방산주들로 투자금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산주 대장들(관련주)에 대해서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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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란 무엇인가?
방산이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방산은 방위산업의 줄임말로 쉽게 얘기해서 군대와 관련된 산업으로 보면 됩니다. 즉, 군대에 납품하는 각종 무기나 부품, 차량 등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방산주에 속하는 것이죠.
방산주 투자포인트
방산주는 테마주 중에 테마주의 움직임을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장기우상향하기 어려운 종목이기 때문이죠. 방산주들의 주가가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실적이 계속 상승해야하는데 실적이 상승하려면 무기 등의 수요가 증가해야합니다. 하지만 전쟁이나 북한의 도발과 같은 사건은 매우 불규칙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주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우리나라 방산주들 같은 경우는 북한의 미친 짓때문에 1년에 최소 2번 정도는 주가가 튀어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발사와 같은 짓을 정기적으로 하기 때문이죠. 이때 방산주 주가가 상승했다가 다시 남북한 화해무드가 조성되면 방산주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표 방산주인 빅텍의 주가흐름
그렇기 때문에 방산주에 투자하실 분들은 꼭 투자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제 북한이 다시 도발을 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한번 물리면 언제 탈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한국의 방산주 대장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한국의 방산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텍
가장 먼저 살펴볼 종목은 빅텍입니다. 시가총액 2493억원으로 규모상으로는 방산주 대장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저렴하다보니 북한도발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방산주 중의 하나입니다.
방산사업 뿐만 아니라 민수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지만 방산사업 매출 비중이 93%정도여서 방산주 그자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함정용 방향탐지장치, 피아식별기, 전원공급기 등을 대한민국 군대에 공급하는 독점 기업과 같죠.
출처 : 빅텍 홈페이지
#스페코
스페코는 특수목적용 건설기계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주력사업을 보면 방산주가 맞나싶지만 전투함의 함안 정조 타기, 워터젯, 함안 정기 등 방산 설비도 생산/납품하기 때문에 방산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빅텍과 함께 방산주 이슈가 있을 때마다 폭등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퍼스텍
퍼스텍 역시 기업 실적의 대부분이 방위산업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방산주입니다. 항공우주, 유도무기, 지상/해상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나로호에도 퍼스텍 부품이 들어갔네요
#휴니드
휴니드의 전술통신용 무전지, 특수장비 등이 매출의 87%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방산주에 포함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가총액 1조5113억원으로 대한민국의 항공·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로봇, 보안 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기입입니다. 한화그룹 소속으로 군수 엔진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방산주로 분류됩니다.
#한화
한화는 정부가 주요고객인 방산산업 전문기업그룹인 한화그룹의 지주회사입니다. 방위산업 관련해서 독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방산산업 중에 가장 큰 규모의 방산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기업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항공우주는 비행기의 핵심 부품들을 생산하고 납품합니다.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이기 때문 사실상 독점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주요 고객사로는 최근 핫한 보잉도 포함되어 있는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출처 : 한국항공우주
#한일단조
한일단조는 국내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인 최첨단 정밀 유도탄 탄체를 비롯하여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조선/항공 산업부품 등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이쓰리시스템
아이쓰리시스템은 독보적인 적외선 센서와 X-ray 센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인간 눈의 한계를 극복하는 전자 눈(영상센서)을 개발·제조해 국방, 우주, 의료 분야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너스)미국 방산주
한국 방산주들은 테마주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지만 국방비로만 천조를 쓴다는 천조국 미국의 방산주들은 다릅니다. 세계최강군대를 가진 미국정부가 VIP고객입니다. 국방력이 국가의 위상을 보여주는 핵심지표 중 하나인만큼 미국이 앞으로도 이런 패권을 내려놓을리가 없기 때문에 미국 방산주들의 실적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방산주에 장기투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미국 방산주도 몇개 소개하고자 합니다.
#록히드마틴
이런게 우상향이지
세계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입니다. 이번 1분기에만 157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탈지구급 클래스이죠. 주가뿐만 아니라 배당금마저 우상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록히드마틴의 대표템
#노스먼 그러먼
미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로 전투기, 폭격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며, 특히 미국 최대의 군함 제작사로 유명합니다. 록히드마틴과 마찬가지로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보잉
마지막으로 소개할 미국 방산주는 보잉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잉을 항공기 제조회사라고 알고 있지만 보잉은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위산업템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약 37%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기 부문이 워낙 어려운 상황이라 보잉 주가가 떨어져있지만 방위산업 부분도 나름 잘 선방하고 있는 만큼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보잉 투자와 관련된 최근 소식과 투자포인트를 따로 정리해뒀으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참고해주세요^^
1분기 방산매출이 36%정도 차지한다 보잉의 B-52 폭격기
이 포스팅도 추천합니다
참고로 ‘씨모어인베스트’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eemoreinvest.com/board/analysis/all/view_237937/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미국 방산주에 대하여(미국 주식/록히드 마틴/제너럴 다이내믹스/노스롭 그루먼/보잉/미국 배당주/미국 방산주 전망)
이전 글인 “한국 방산주에 대하여(방산 테마주/빅텍/스페코/퍼스텍/한화시스템/방산주 특성/방산주 전망)”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오늘은 미국 방산주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이전글과 이번 글은 앞으로 작성할 미국 방산주와 한국 방산주간의 비교를 위해서 작성한 글이므로 한국 방산주에 대해 작성한 글을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방산 관련주 정리
미국 방산주에는 룩히드 마틴,노스롭 그루먼,제너럴 다이내믹스,보잉등 여러 회사가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앞에 작성한 3개의 기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추가적으로 아래의 수익률 계산은 계산의 편리성을 위해 최근 1년 시가에서 현재 종가 사이의 변화율+배당률을 합한 값으로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록히드 마틴
록히드 마틴 1년동안 주가 변화 차트
주가:426.15달러
사업내용:항공기(F-16,F-35),회전익/임무시스템,미사일/화력통제,우주시스템
최근 1년 수익률:67.01%
록히드 마틴 재무제표
록히드 마틴은 방산 기업으로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F-16,F-35이 존재하고 매년 꾸준히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해서 현재 주가가 사상 최고가에 위치해 있다.연간 수익률을 계산해보면 1년 사이 증가율(전년도 1월 시가~현재 종가) 64.75%에 배당률(배당률이 주가에 따라 배당률이 바뀌지만 간단히 계산해보기 위해 2.26프로로 계산) 2.26%의 합인 67.01%이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얻고 있다.록히드 마틴이 올해 국방 예산 확대 편성으로 인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지금 주가가 고점인 시점에서 매수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게 존재한다.
노스롭 그루먼
주가:378.13달러
사업 내용:항공우주시스템(B-2 스피릿,E-8C 합동 감시 및 표적 공격레이더 시스템정찰기,RQ-5 헌터 무인정찰기등…),임무시스템(AN/TPS80 G/ATOR,AN/APG-68 등…),기술서비스
최근1년 수익률:58.9%
노스롭 그루먼 재무제표
노스롭 그루먼 같은 경우에도 꾸준한 상승을 하였고 그 결과 58.9%(1년 사이 주가 상승률인 57.52%+배당률인 1.38%을 더한 값)라는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다.노스롭 같은 경우 2018년 1월까지 급격한 상승 후에 1년 동안 조정 기간을 가진 후 다시 상승하였지만 지금 구간은 너무 고가여서 당분간은 다시 조정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진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주가:183.29달러
사업내용:지상차량(이글,피라냐,듀로 등…),항공기(G550,G600,G650등…),선박(알레이버크급 구축함,줌왈트급 구축함 등…),IT
최근 1년 수익률:19.34%
제너럴 다이내믹스 재무제표
세계 10위권을 유지하는 방위 사업체중에 하나이다.차트를 보면 상승을 했지만 다른 방산주인 록히드 마틴의 주가에 비해 상승률이 저조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길게 보면 2012년~2018년 초까지 가파른 상승을 하다가 현재는 조정을 주어 횡보구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통점/상승한 이유
1.국방 예산 확대 편성(매출액,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
미국이 올해 전년대비 2.8% 상승한 738억 달러에(한화로 보면 861조) 국방비 예산을 확정하였고 그동안 꾸준히 상승한 미국 국방 예산이 위에 나타난 재무제표들을 보면 알수 있는 것처럼 방위 사업 관련 업종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하였다.
2.미국 증시의 호황(주가가 몇 년 사이에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DJ Defense 지수의 5년동안의 변화
모든 업종들이 대부분 상승한 것과 마찬가지로 위의 DJ Defense 지수를 확인해보면 최근 5년 동안 방위 사업 업종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3.여러 이슈로 인해서(일종의 테마가 적용)
중동 간의 갈등 존재,미 이민 단속강화 정책 수혜주라는 테마주가 적용되어 최근에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앞으로의 전망
작년 주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올해 국방비 예산이 확대 편성되어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가 너무 고점에 있다는 점과 이런 예산과 관련된 것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조정을 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매수하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수익률 기대치에 비해서 high risk로 다가온다.)
미국·이란 충돌에 뛰는 ‘방산주’···“투자에 주의해야”
이란 미사일 공격에 증시 휘청, 방산주는 급등
美 방산주 록히트 마틴, 노스롭 그루먼 등 상승세
국내 방산주 투자 시 급등락 위험 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격화하면서 중동의 군사 긴장이 고조되자,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중동발 위기의 수혜주는 이번에도 방위산업체 주식이다. 양국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작다는 게 중론이지만, 최근 무력충돌에 따른 중동정세 불안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위산업체의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중동발 전운에 치솟는 글로벌 방산주
지난 2일(현지 시각) AP·AFP통신은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고 이라크 국영방송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SNSC)가 이를 테러 행위로 규정하며 보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는 즉각 얼어붙었지만, 글로벌 증시의 방위산업체 주식(방산주)은 크게 상승했다.
미국을 향한 이란의 보복 경고는 지난 8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하며 현실화되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 선물은 한때 400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S&P500 선물도 최대 1.7%의 낙폭을 보였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요동쳤다. 8일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낙폭이 한때 600P를 넘었다가 전 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2만 3,204.76으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증시 항셍지수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도 전날보다 24.23P(-1.11%) 내린 2151.31에, 코스닥지수는 더 크게 떨어져 전날보다 22.5포인트(-3.39%) 하락한 640.94에 장을 마쳤다.
C-130 Super Hercules Production Line (출처: Lockheed Martin)
하지만 이란과 미국의 무력 충돌에 안전자산인 금값과 함께 방산주는 폭등했다. 국내 증시에서 빅텍(29.92%)과 스페코(29.97%), 퍼스텍(29.91%)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일단조(25.07%)도 급등했다.
록히드 마틴, 52주 신고가 기록하며 고공행진
눈에 띄는 것은 미국 방위산업체들이다. 특히 미국 1위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은 항공 우주 및 방위 블루칩으로 그동안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현재 록히드 마틴의 매출은 전투기 부문의 F-35와 F-16이 견인하고 있다. 미사일·화기 부문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PAC-3(패트리어트) 수요도 안정적이다. 여기에 합병을 통해 헬기·레이더 부문의 블랙호크 헬기와 이지스 전투 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 권한도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 산업 분야에도 진출해 나사(NASA)의 차세대 우주선인 ‘오리온’을 제작 중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인 2017년에는 2016년의 472억 달러 매출에서 많이 증가한 510억 달러(55조 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하며 미국 국방예산을 늘리고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도 방위비 지출이 늘어나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510달러의 매출 중 록히드 마틴이 미국 정부에 판매한 액수는 한 해 미국 외교예산과 비슷한 규모인 352억 달러에 이른다.
미·중 양국의 군비경쟁 확산도 호재다. 중국이 국방비 지출을 계속 늘리며 군사력을 강화하자 지난해 12월 17일 미국 상원도 2020년 회계연도 국방비 예산안을 전년보다 7.6% 늘린 7,380억 달러(약 876조 원)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미국 방위산업체의 매출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록히드 마틴은 “F-35 전투기를 2019년에 134대 납품해 미국 정부 목표치인 131대를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생산량”이라고 밝혔다. 2016년 62대 납품 대비로는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해 납품된 F-35는 81대가 미군에, 나머지 53대는 타국에 인도됐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10개국이 F-35 전투기를 도입했으며, 올해 일본과 한국 등 동맹국에서 주문이 추가됨에 따라 2023년까지 F-35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141대 납품이 목표다. 미국 정부와 록히드 마틴은 전 세계적으로 4,000대 이상 팔렸던 F-16처럼 3,000대 이상의 F-35 대량 수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10월 말 미국 국방부는 록히드 마틴에 34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 478대를 발주했다. 록히드 마틴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다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 3일에는 장중 52주 신고가(417.2달러)를 기록하며 3% 이상 오른 413.67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6개월 록히드 마틴 주가 (출처: kr.investing.com)
이날 레이시언(230달러), 트랜스다임(578.4달러), 헌팅턴 잉갈스(263.8달러) 등의 방산주도 신고가를 냈으며, 록히드 마틴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중 하나인 노스롭 그루먼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지난 8일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5.6%, 노스롭 그루먼은 9% 가까이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산출한 항공·방위산업 지수도 연초 대비 4.8% 상승해 대표 종합지수인 S&P500의 상승률(0.6%)을 크게 웃돌았다.
테마주 성격 강한 국내 방산주, 신중히 투자해야
과거에도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면 뉴욕증시에서 방산주 수익률이 상승해왔다.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국방부가 관련 예산을 늘려 방위산업체의 수익이 올라갈 것이라는 금융권의 기대심리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CNBC가 1990년 이후 걸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19차례 중동 지역 위기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사건 발생 6개월간 방위산업체 주식의 평균 수익률(6.7%)은 S&P 500(3.3%)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중동 위기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예상치 못한 테마 장세가 펼쳐지는 것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국내 방산주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경우 좀 더 주의를 필요로 한다.
최근 6개월 빅텍 주가 (출처: kr.investing.com)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퍼스텍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하루 만에 급락해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6.30% 떨어진 2,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퍼스텍과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을 기록한 스페코도 이날 20% 넘게 하락했다. 한일단조(-22.69%), 빅텍(-20.00%), 휴니드(-15.34%) 등의 방산주 역시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공격으로 미국인이나 이라크인 사망자가 없었다”며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이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정부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선택하며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해가자, 양국 간 전면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던 방산주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급락했다.
특히 중장기적 투자가 가능한 해외 방산주와 달리 국내 방산주에서는 급등 후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매가 이어지면 이후 하루 만에 급락하는, 전형적인 단기 테마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일례로 퍼스텍의 경우 지난 8일 상한가 당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10억 원에 달했지만, 그날 외국인은 7억 5,000만 원을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재선을 염두에 둔 트럼프 정부의 입장을 신중하게 분석하지 않고, 군사적 충돌이라는 이슈에 휩쓸려 추격매수에 나섰다면 손실 규모가 매우 컸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또한 실적 부진과 각종 개발 사업의 지연 등으로 단기적인 상승장에도 편승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국과 이란의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방산주라고 무조건 쓸어 담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전문가들은 연초의 상승장에서도 국내 대표 방산주인 한국항공우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국엠엔에이경제신문=정민아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한국M&A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가 선정 최고의 방산주 5
월가의 심층 분석을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니아의 전쟁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자 방산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각국은 방위비를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의 국방비 지출이 최소 전체 GDP의 3~4%까지 오를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번스타인은 이보다 더 나아가 최소 5~6%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독일은 이미 지난 일요일 국방비를 해마다 전체 GDP의 2%로 끌어올리기로 헸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독일이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국방예산을 두 배로 늘린 거라며 미국산 전투기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각국이 국방비를 올리게 된다면 방위 산업은 수혜를 보게 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글로벌 IB들이 꼽은 최고의 방산주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L3 해리스 테크놀러지 살펴보겠습니다. L3 테크놀로지는 2017년 세계 12위 방산 기업입니다. 차근차근 시장 점유율을 높여 현재 세계 6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주로 전자 시스템, 무선 장비, 제어 시스템과 관련된 장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메리카와 번스타인의 최선호주입니다. 또, L3테크놀로지는 현지 시각 1일인 어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 19% 올랐고 마켓워치에서 집계한 글로벌 IB들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학대입니다.
다음으로 제너럴 다이내믹스 확인해보겠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선호하는 방산주 중 하나입니다. 주로 잠수함과 전투 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F-16 전투기를 개발한 업체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올해 약 11.92% 올랐고 전년 대비 39% 상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제 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에는 노스롭 그루만입니다. 노스롭 그루만은 미국을 대표하는 다국적 항공우주산업 제조회사입니다. 스텔스 폭격기와 무인 정찰기가 주력 제품입니다.
노스롭 그루만은 번스타인의 톱픽, 그러니까 최선호주입니다. 번스타인은 3대 핵전력 중 2개를 해당 기업이 담당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3대 핵전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장거리 폭격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번스타인은 푸틴이 핵 무기 사용을 시사한 점에 주목했는데요. 이로 인해 의회에서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번스타인은 레이테온 테크놀로지와 록히드 마틴 또한 주목할만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레이테온 테크놀로지는 올해 들어 약 19% 상승했고 록히드 마틴은 약 28%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월가 선청 최고의 방산주 알아봤습니다.
이예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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