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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AC – 나무위키
모토로라의 피처폰 시리즈 모델로 마이크로택(MicroTAC)의 후속 모델로 나온 브랜드이다. 아날로그, 아날로그 겸 디지털, 디지털 모델로 구분하여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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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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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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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모토로라 스타택
- Author: 딴트공말방구 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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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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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폴더폰 희대의 명작 “스타택”
1996 모토로라 추억의 스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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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셋팅 번호 입력방법 st-7760및 7760AB 모델 전원을 켭니다.
74663# 을 누른 후 FCN 버튼 2번을 누릅니다.
옆에 제시된 번호를 입력합니다. => 11 9925 7760(011-9925-7760)
휴대폰 기종에 따라 010 번호가 입력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위에 제시된 번호를 휴대폰에 입력해 주십시요.
3자리 국번의 경우 : 011 – 123 – 4567 (011입력) 4자리 국번의 경우 : 11 – 9898 – 1234 (0을 제외하고 입력)
STO 버튼 3번을 누릅니다.
END 버튼을 누릅니다.
혹 안될시에는 잠금장치 해제후 이용가능합니다.
중간에 버튼 1번을 누르면 입력 오류로 이용되지 않습니다.
전원을 켜신 다음 RCL + # 을 누르셔서 변경 번호가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전화번호가 잘못 입력 되었거나 변경 번호 입력 도중 잘못 입력하셨을 경우에는 전원을 끄신 후 다시 켜서 위 과정을 다시 시도하시면 됩니다.
1996 모토로라 스타택
1996년, 모토로라 광고 속에 그 시대의 부와 고급스러움의 상징이자 유명한 신용카드 브랜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카드가 놓여있다. 그리고 그 옆에 나란히, 마치 그것과 동급이라도 된다는 듯이 모토로라의 신형 핸드폰이 자리 잡고 있다. 광고는 그 시대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와 광고 대상을 동일 선상에 놓음으로써 모토로라의 제품이야말로 신용카드만큼 작고, 신용카드만큼 매력적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시대의 대다수의 핸드폰이 갖고 있지 않은 가치, 즉 어떠한 값비싼 물건 옆에 놓더라도 결코 그에 뒤지지 않는 품격을 지니고 있다는 찬사를 한 몸에 받던 이 모토로라의 신제품은 미국의 유력한 비즈니스 전문지인 비즈니스윅과 포춘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였다. 또한 핸드폰 전문 잡지에서는 이 폰의 놀랍도록 작은 크기를 강조하기 위해, 핸드폰 실제 크기의 종이 판자를 잡지 위에 덧붙여서 잡아당겨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유명한 TV시리즈 스타트랙에 등장하는 통신장치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는데, 이 핸드폰이 바로 모토로라 스타택이다.
모토로라 스타택은 진정한 의미의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진 핸드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후 핸드폰 산업의 변화를 이끌었다. 벽돌폰 다이나택이나 뼈다귀폰 인터내셔널처럼 초기의 핸드폰들은 설계 당시 디자인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리고 대중들 역시 핸드폰의 겉모습이 그저 전화 수화기처럼 생긴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이러한 풍조 속에 기존의 핸드폰 디자인에 대한 관념을 뛰어넘는 스타택의 등장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결국 스타택을 계기로 소비자들은 제품을 고를 때 핸드폰의 기능 못지않게 디자인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게 되었다.
모토로라 스타택은 폴더형 디자인을 적용한 최초의 핸드폰이었다. 폴더폰의 영어식 표현인 클램쉘폰(clamshell phone)을 직역하면 조개폰이라는 의미인데, 이는 핸드폰 외형이 조개가 입을 열고 닫는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다. 디자인 면에서 볼 때, 스타택은 이전에 모토로라가 출시한 마이크로택의 진화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최초의 플립폰이기도 한 마이크로택의 구조는 핸드폰 몸체와 플립 덮개로 나뉘어져 있다. 어느 정도 부피가 있는 핸드폰 몸체에 비해 플립 덮개는 얇고 조그마하다. 이는 플립 덮개의 주목적이 키패드 보호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반해 폴더폰인 스타택은 조개껍질처럼 동등한 크기의 양 덮개가 마주보고 접혀있는데, 윗면에는 스피커가, 아랫면에는 스크린과 키패드가 위치한다. 플립폰은 전화통화를 위해 플립 덮개를 아래로 내리는 방식이라면, 폴더폰은 플립폰과는 반대로 폴더 덮개를 위로 올리는 방식이다.
스타택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혁신적인 디자인에 이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핸드폰의 규격이었다. 모토로라 스타택은 세로 9.4센티미터, 가로 5.3센티미터, 두께가 2센티미터로 무게가 겨우 88그램에 지나지 않았다. 이는 그 시대 판매되고 있던 핸드폰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것이었는데, 이 초소형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거나 벨트에 차고 다니더라도 그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핸드폰 추세가 점점 작아지다 못해 결국 사라져버릴 것이라고 말하곤 하였다. 스타택은 핸드폰 전면 덮개에 배터리를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리고 통화 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보조 배터리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었는데, 독특한 점은 이 보조 배터리가 본래의 기본 배터리보다 더 많이 판매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핸드폰에는 바이브라콜(Vibracall)이라 불리는 일종의 진동 알람기능이 있었는데, 이로써 스타택은 진동모드를 제공한 최초의 핸드폰으로 기록되었다.
세련된 디자인과 초소형의 크기에도 불구하고 모토로라 스타택은 모든 점에서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폴더 윗면에 스크린이 위치하고 아랫면에 키패드가 위치한 오늘날의 폴더폰과 달리, 스타택은 스크린과 키패드가 모두 폴더 아랫면의 제한된 공간 안에 담겨 있다. 그리고 스타택은 오직 130개의 문자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었으며, 선택할 수 있는 개수가 얼마 안 되는 모노 벨소리를 갖고 있었다. 특히 스타택의 안테나는 쉽게 부러졌는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망가진 안테나를 쉽게 교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간단히 나사를 풀어 새 안테나로 교체하면 그만이었다. 크기와 디자인에 집중한 나머지 기술적으로 괄목할 만한 점이 없다는 세간의 비판에도 스타택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는 날로 높아만 갔다.
핸드폰 1세대인 1G, 즉 아날로그 시대에서 모토로라는 그들이 오랜 시간 개발해온 아날로그 기술과 더불어 핸드폰 시장의 일인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핸드폰 2세대인 2G가 시작되면서 아날로그 전송방식은 디지털 전송방식으로 대체되었다. 이에 모토로라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핸드폰인 모토로라 인터내셔널을 출시하여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고자 했지만 문제에 부딪히고 만다. GSM(세계 무선 통신 시스템)표준이라 불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통일된 유럽과 달리, 미국은 아날로그 방식인 앰프스(AMPS), 그리고 미국에서 개발한 디지털 방식인 CDMA(코드분할 다중 접속)방식, 그리고 TDMA(시분할 다중접속)방식 등 수많은 무선신호 전송방식들이 난무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모토로라가 취한 전략은 바로 한 제품에 대한 다양한 버전의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었다.
1996년 1월 3일, 북미에서 처음 공개된 모토로라 스타택은 디지털 방식이 아닌 미국 표준 아날로그 방식인 앰프스 방식으로 출시되었다. 클래식 그레이 1300모델을 시작으로 검은색 몸체에 빨간 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타택 8600에 이르기까지 여섯 종류의 모델들이 모두 아날로그 무선 네트워크에서 작동하였다. 아날로그 버전의 스타택에 이어 후속으로 출시된 디지털 버전의 스타택, 즉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와 TDMA(시분할 다중접속)버전의 스타택 역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미국의 표준 디지털 네트워크인 CDMA방식의 경우, 미국 대륙의 광활함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도입되는데 시간이 걸렸다. 마침내 유럽과 아시아의 표준 디지털 표준인 GSM, 즉 세계 무선 통신 시스템을 도입한 스타택 GSM버전은 파워텔, 보이스 스트림, 그리고 기타 초기 GSM 통신업체를 통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날로그 방식의 스타택은 2000년 초 아날로그 무선 네트워크가 중단되면서 자취를 감추게 되지만, 스타택 ST7760부터 스타택 마지막 버전인 StarTAC III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방식의 스타택 버전들은 오늘날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
스타택이 출시될 당시 이 폰에 대한 상당한 이슈는 바로 핸드폰 가격이었다. 모토로라 스태택은 그 시대 출시된 핸드폰들 가운데 가장 비싼 핸드폰이었는데, 소비자 가격은 계약 없이 15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였다. 핸드폰의 무게가 88그램인 점을 감안하여 중량 대 가격 비를 따져보았을 때, 그 당시 스타택은 순수한 금보다 더 비쌌던 셈이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스타택의 가치는 지속될 수 없었다. 소니와 에릭슨과 같은 경쟁사들의 신제품들이 스타택의 가격을 압박하는 한 요인이기도 하였다. 스타택 첫 출시 후 1년 뒤 유럽에 소개된 새로운 디지털 버전인 스타택 70은 다소 저렴한 200파운드에 판매되었고, 오리지널 스타택의 디지털 버전인 스타택85는 300파운드에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가격대조차도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부담스러웠다. 마침내 ‘오렌지 스타택 시리즈’이라 불리는 특별가격 공급판이 공개되었다. 이 시리즈의 하나인 스타택 MR501의 가격은 겨우 129.99파운드에 불과하였다. 이 스타택 MR501은 외관상 기존의 스타택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 품질과 기능면에서 떨어졌다.
스타택 시리즈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자 마지막 불꽃이라 평가되는 모델은 바로 스타택 130이었다. 무광의 흑색 바탕 위에 금색 글자가 새겨진 스타택 130은 스타택 초기 모델처럼 고가에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다. 스타택의 전문 브랜드 버전은 고급차 재규어 상단에 장착되기도 하였다. 1996년에 처음 출시된 스타택 시리즈는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누렸다.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8mm’와 TV 시리즈 ‘X 파일’이외에도 수많은 영화와 TV쇼에서 모토로라 스타택을 목격할 수 있다. 2005년 PC월드 매거진에서 선정한 ‘지난 50년간 가장 위대한 전자제품 50선’의 6위로 스타택은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위대한 전자제품 100선’에도 스타택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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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택(Star-tac), 기억하십니까?
한때, 휴대폰은 정말 컸다. 얼마나 컸냐면 버스만한 크기였다. 그래서 버스폰이라고 불렸다. 물론 거짓말이다. 어쨌든 벽돌만한 크기의 휴대폰을 반으로 접어 인류의 주머니 안에다가 집어넣은 휴대폰이 있었다. 바로 모토로라 스타택이다.
지금은 비록 모토로라가 중국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됐지만 스타택은 정말로 휴대폰의 스타였다. 1996년 부터 2000년 까지 국내에서 총 130만대(150만대로 추정하는 자료도 있다)가 판매되었다. 1996년 무선통신 가입자수는 313만명 정도였으니까 국내 사용자 중에 절반 가까이가 스타택을 구입했다. 스타택(ST-7760)의 초기 출시 가격은 무려 150만원 선. 버스도 한 대 살 수 있는 가격이었다. 그래서 버스폰이라 불리웠다. 물론 거짓말이다. 어쨌든 그 당시는 휴대폰 하나 쓰려면 ‘보증 보험료’라는 것까지 내던 시절이었다.
왜 그렇게 인기 있었을까
바 타입과 플립 타입 휴대폰에 이은 폴더폰. 그 최초의 모델이 스타택이다. 폴더폰의 장점은 명확했다. 우선 반으로 접히며 크기가 작아졌다. 휴대폰의 마이크와 스피커가 귀와 입에 밀착되며 통화음이 좋아졌다. 또, 폴더를 닫으면 액정과 버튼류를 보호할 수 있었다. 반대로 불편도 있었다. 폴더 방식은 전화가 오면 폴더를 열어야 하는 귀찮음이 있었다. 그러나 모토로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꿨다. 폴더를 여는 순간 카리스마 넘치는 ‘딸깍’ 소리를 나게 만들었다. 주변의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고, 휴대폰 사용자는 스타가 될 수 있었다. 마치 듀퐁 라이터의 맑은 금속음처럼, 모토로라 스타택의 폴더음은 중독성이 있었다.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이유없이 폴더를 열고 닫으며 시간을 보내게 만들었다.
스타택은 혁신의 상징이었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휘어지고, 지문을 인식하고, 주인의 심장이 멈추는지 살펴봐야 혁신이지만 그 당시는 통화가 잘 되는 것이 혁신이었다. 그 당시 헐리우드 공포영화를 떠올려 보라. 살인 당하기 직전에는 항상 휴대폰이 불통이었다. 스타택은 살인마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휴대폰이었다. 밝혀지지 않은 루머에 따르면 스타택은 유니세프보다 많은 인류를 구해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스타택의 수신률을 빛났다. 스타택은 기지국이 없던 연평도에서도 구름이 낮게 깔리면 안테나 3개가 뜨며 통화가 가능했다. 또한 큰 벨소리와 강력한 진동은 전화가 온 것을 확실하게 알려줬다.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은 상태에서 진동이 오면 스스로 움직이다 바닥으로 떨어질 정도였다. 또한 조용한 곳에서는 마치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것 같았고 물론 통화 품질도 최고였다. 또한 2001년 1월 발신자 표시 서비스가 생겼는데, 당시의 휴대폰들은 모두 이 기능을 지원하지 못했던 반면 스타택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없이 이 기능을 지원했다. 모토로라코리아가 사업을 접기 전까지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최신버전 업데이트 때문에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 대단한 휴대폰이었다.
휴대폰보다 사람이 먼저였다.
성능은 당대 최고였지만 기능은 좀 빠졌다. 물론 이건 모토로라가 기술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삶을 위해서였다. 일단 번호 저장은 99개만 가능했다. 무분별하고 의미없는 친구맺기에 제동을 걸었다. 수신문자는 최대 20개 까지만 저장되었다. 인간의 타임라인은 20개 정도의 메시지까지만 기억이 가능하다는 철학적 판단이었다. 또, 통화기록을 삭제할 수 없었다. 항상 투명한 삶을 살라는 모토로라의 엄숙한 금욕주의적 외침이었다. 사실 모두 거짓말이다. 그냥 그 때는 대부분의 휴대폰이 그랬다.
요즘 쓰기에는 기능이 너무 형편 없는데…
스타택에는 여러가지 액세서리가 있는데 많은 사용자들이 탐냈던 것은 스타택 오거나이저였다. 이걸 뒤쪽에 붙이면, 전화번호는 3000개까지 저장되고, To Do 리스트를 기록하거나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배터리를 생각해 보자. 인터넷과 앱을 쓸 수 없어서였지만 소용량 배터리는 최대 55시간, 대용량 배터리는 100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 오거나이저 대신 보조배터리를 붙일 수도 있었는데, 이걸 붙이면 대기시간이 무려 200시간으로 늘어났다. 사탕 없애기를 하거나 검색엔진에서 연예인의 뒷조사를 하기위해 24시간도 못 버티는 요즘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제안이 될 것이다.
제조 : 모토로라(Motorola)
출시 : 1996년 1월 미국
출시가 : $1,000
크기 : 94 x 52 x 22(안테나 제외)
무게 : 103g(소용량 배터리), 125g(대용량 배터리)
현재가격
놀랍게도 스타택은 현재도 개통이 된다. 물론 개통 조건이 좀 까다롭기는 하다. 판매중인 중고 기기는 SKT용이며 사용 가능한 번호는 011과 017 모든 번호와 처음부터 SKT에서 받은 010이라면 사용가능. 물론 타 이통사에서 최초에 부여받은 010 번호는 국번을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우리나라의 스타택전문몰(www.startacmall.com)에서 10만원 후반대에 중고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로고(벤츠나 BMW도 있다), 키패드의 종류, 액정의 색상(추가금 필요), 폰트를 골라 구매할 수 있다.
주의할점
개통이 되지만 판매자는 꼭 미리 문의를 달라고 신신당부 하고 있다. 또한 오래된 제품이니 배터리 사용시간이 많이 줄어 들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잘 체크해야 한다. 다양한 SNS 때문에 업무와 생활에 너무 지장을 받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스타택을 써 볼만 하다. 통화와 단문 메시지 전송을 제외하고 폴더를 열고 닫는 놀이 빼고는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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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엔 ‘스타택’만 있으면 부킹도 쉬웠죠”
‘응답하라 1994’에서 출발한 ‘복고 열풍’이 ‘무한도전 토토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문화를 즐겼던 ‘X세대’가 이제 소비 중심 세대로 성장한 것이죠. 도 창간 15주년을 맞아 2000년으로 돌아갑니다. 21세기에 대한 장밋빛 기대와 ‘밀레니엄 버그(Y2K)’ 같은 불안감이 공존하던 시절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즐겼을까요? 지금부터 우리 마음 속 서랍 깊숙이 처박아 두었던 오래된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겠습니다. [편집자말]
큰사진보기 ▲ 아이모토 카페지기 안재홍씨가 쓰고 있는 스타택7760 ⓒ 김시연 관련사진보기
“그때는 자가용 없어도 스타택만 있으면 ‘부킹’ 잘 됐어요.”
큰사진보기 ▲ 중고 스타택 쇼핑몰 ‘조이텍’을 운영하는 용아무개 대표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사무실에서 스타택7760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 김시연 관련사진보기
“2년 전까진 스타택만 하루 10~15개씩 팔았는데 지금은 수요도 줄고 부품 물량 확보도 어려워 잠시 판매를 중단했어요. 본체에 들어가는 ‘보드’는 수천 대 있지만 배터리나 충전기 구하기도 쉽지 않아요.”
큰사진보기 ▲ 조이넷 작업장에서 만난 모토로라 휴대폰들. 왼쪽부터 스타택7760, 스타택2004, MS500(레이저폰), V9M(베컴폰), MS500W ⓒ 김시연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팬택 스카이는 지난 2011년 5월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 출시 간담회에서 3억9천만원짜리 명품 스포츠카 페라리를 ‘모델’로 내세웠다. ⓒ 팬택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2000년 단종된 뒤에도 10여년 꾸준한 인기를 누렸던 모토로라 스타택7760 모델. ⓒ 김시연 관련사진보기
“10년 동안 책상 위에 스타택 부품들을 잔뜩 모았는데 이젠 베란다 구석으로 치웠어요. 아이들도 키우고 사업도 하다 보니 애정도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2G 서비스가 중단되는 날까지 스타택은 계속 쓸 생각이에요.”
모토로라 사용자 카페 ‘아이모토’ 를 운영하는 ‘섹시맨’ 안재홍(41)씨의 추억은 1990년대 후반 아날로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삐삐(호출기)’인 줄만 알았던 스타택을 ‘딸깍’ 젖혀 통화하는 손님 모습은 당시 호프집 아르바이트생에게 큰 ‘충격’이었다.무전기 같은 휴대폰을 떠올리던 1990년대 어른 손바닥만 한 폴더형 휴대폰 ‘스타택’은 당시 아이폰 못지않은 혁명이었다. 다만 100만 원대 고가여서 ‘사장님폰’이라 불리며 ‘부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당시 유행하던 ‘나이트클럽’에서 ‘스타택’만 있어도 ‘부킹(남녀 손님 즉석 만남)’이 쉬웠다는 안씨 말이 과장은 아닌 셈이다.지난 1996년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반값으로 떨어진 ‘아날로그 스타택’을 12개월 할부로 샀다는 안씨는 지금 디지털(2G) 모델인 ‘스타택7760’을 쓰고 있었다.”지금 스타택은 디자인은 비슷해도 성능이 예전만 못해요. 아날로그 모델은 송수화기 구멍도 훨씬 작았지만 통화감이 좋았고 케이스도 탄력이 좋아 잘 깨지지 않았어요. 아날로그가 명품 라인이라면 디지털은 보급형 라인 같다고 할까.”스타택7760은 1996년 3월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130만 대 넘게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2000년 5월 단종된 뒤에도 15년 넘게 생명력이 이어지고 있다. 중고 가격도 20만 원 안팎으로 요즘 나온 웬만한 중고 스마트폰 못지않다. 하루가 다르게 최신형 스마트폰이 쏟아지는 요즘 스타택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외산폰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스타택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던 모토로라코리아도 지난 2013년 초 한국에서 철수했다. 10곳 안팎에 이르던 중고 스타택 쇼핑몰도 ‘스타택몰’과 ‘아큐라택’, ‘조이텍’ 등 몇몇 곳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지난 27일 오전 찾아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조이텍’ 사무실엔 용아무개(43) 대표 혼자 일을 하고 있었다.단종된 지 10년도 넘은 중고 스타택7760이 요즘 20만 원대를 넘나드는 ‘귀하신 몸’이 된 이유다. 하지만 중고폰도 이곳에서 케이스를 바꾸고 튜닝 작업을 거치면 ‘명품 폰’으로 거듭난다.공무원이었던 용씨는 지난 2003년 동생과 재미 삼아 스타택 사업을 시작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2000년대 후반 한창 잘 나갈 때는 월 순수입만 2천~3천만 원대였다고 한다. 스타택은 단종됐지만 당시엔 부품 구하기도 쉽고 개조나 조립도 어렵지 않아 중고 거래가 활발했다. 당시 중고 스타택 가격이 12~13만 원 정도 했는데, 하루에서 수백 통씩 문의 전화가 걸려와 통화하면서 작업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날 1시간 넘게 인터뷰하는 동안 전화 두세 통이 전부였다.예전만은 못해도 스타택 마니아들 덕에 일감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10년 넘게 스타택을 만져온 손영철 아큐라텍 대표는 “지금도 영화나 드라마에 가끔 스타택이 등장하면 다시 관심이 늘고 젊은 층도 많이 찾는다”면서 “지금 국내 스타택 사용자가 5천 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예전에 쓰던 스타택을 다시 쓰려고 배터리나 부품을 교체하려는 수요도 꾸준하다”고 말했다.스타택 사용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특유의 ‘딸깍’ 소리를 스타택의 매력으로 꼽는다. 폴더를 열고 닫을 때 ‘힌지’가 꺾이면서 나는 딸깍거림이 마치 ‘지포 라이터’처럼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딸깍 소리’를 키우는 것도 스타택 판매자들의 큰 일거리다.조이텍 용 대표는 “스타택 딸깍 소리가 초기 불량 때문이었는데 유독 한국 사용자들이 좋아해서 계속 놔뒀다는 얘기가 있었다”면서 “실제 외국에 판매하는 스타택은 딸깍 소리가 잘 나지 않고 수리용 부속품을 사용해도 딸깍 소리가 안 나 일부러 크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한 손에 딱 들어오는 넓적한 디자인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둥근 앞 테두리도 ‘딸깍’ 소리 못지않은 강점이다.안재홍씨는 “불룩한 대용량 배터리를 끼우면 스포츠카 ‘페라리 F40’을 닮았다”면서 “이후 모토로라에서 나온 ‘레이저2’ 디자인을 설명할 때도 스포츠카와 연결 짓는데 스타택 디자인이 그만큼 앞서 나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2000년경 BMW코리아에선 ‘BMW’ 로고가 박힌 스타택을 승용차와 패키지로 판매하기도 했다.반면 안씨는 ‘스타택2004’나 ‘스타택3’ 등 스타택7760 후속 모델에 대해선 아쉬움을 나타냈다. 컬러 액정화면 크기를 키우는 등 ‘사양’은 업그레이드됐지만 제품 마감 등 완성도는 떨어져 예전 ‘명품’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사실 스타택7760은 카메라는커녕 두 줄짜리 흑백 액정 화면에 전화번호는 달랑 99개 저장되는 등 지금 기준으로 보면 부족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컬러 액정 화면과 카메라가 들어간 ‘폰카’가 등장한 2000년 이후에도 스타택은 꾸준히 사랑받았다.”스타택은 비교 대상이 없었어요. 스카이 플립형 휴대폰으로 바꿔본 적도 있지만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삼성전자에서 도와준 측면도 있어요. 모델 라인업이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 다른 휴대폰은 몇 년만 써도 구형인데 스타택은 꾸준하잖아요.”전화와 단문 메시지가 고작이던 2G에 최적화된 통화 성능도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했다. 용 대표는 “2G 기지국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지만 아직도 통화 음질은 스타택 만한 게 없다”면서 “지금도 학교에 다니는 자녀 때문에 일부러 스마트폰 대신 스타택을 찾는 부모들도 있을 정도”라고 맑했다.볼트가 필요 없어 조립이나 분해가 쉽고 빠르다는 것도 스타택의 장점이다. 숙련공은 1분이면 스타택을 해체할 수 있고 10분이면 다시 조립할 수 있다. 스타택 마니아들도 정기모임에서 스타택을 즉석에서 분해했다 다시 조립하는 시간을 재며 경쟁을 벌이고 서로 부품을 비교해 보기도 했다.모토로라코리아 출신 개발자가 스타택 소프트웨어를 동호회에 공개한 것도 중고 거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프로그램을 바꿔 새로운 기능이나 글자체를 추가하거나 배경 색깔을 바꾸는 것도 가능해진 것이다.잘 나가던 스타택도 스마트폰이 등장한 2010년대 이후 예전 인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용 대표도 10년 넘게 스타택을 썼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주로 쓰고 있다.”사실 판매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불편해요. 옛날 추억에 스타택을 다시 쓰려는 분들도 있지만 오래 가지 않더라고요. 똑같은 디자인에 성능이지만 예전 같은 느낌이 없는 거죠.”마치 ‘첫사랑’을 오랜 만에 다시 만난 같은 느낌이랄까. 안재홍씨도 스타택용 011 번호를 계속 살려놓고 있지만 주변에는 전화 기능이 없는 스타택을 장식품처럼 들고 다니는 이들도 적지 않다. 지난 2012년 KT에 이어 SK텔레콤까지 2G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면 휴대폰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지난 2000년 아날로그 이동통신 서비스가 중단된 것처럼 스타택도 머지않아 2G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인 것이다.안씨가 운영하는 ‘아이모토’ 카페도 2000년대 초반 스타택 카페로 출발해 지난 2006년 레이저 카페와 합치면서 회원 수가 한때 5만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꾸준히 활동하는 회원이 수백 명으로 줄었다.[관련기사: 세기말 오락실의 제왕 ‘DDR’, 어디로 갔을까
Motorola StarTAC
Mobile phone
The Motorola StarTAC, first released on January 3, 1996, is often assumed to be the first ever clamshell (flip) mobile phone.[2] Technically, however, NEC had been releasing flip phones on NTT Docomo’s PDC Mova network long before 1996, namely the TZ-804 and TZ-1501, both respectively launched in 1991 and late 1994. [3][4] The StarTAC is the successor of the MicroTAC, a semi-clamshell design first launched in 1989.[5] Whereas the MicroTAC’s flip folded down from below the keypad, the StarTAC folded up from above the display. In 2005, PC World named the StarTAC as the 6th Greatest Gadget of the Past 50 Years (out of a list of fifty).[2] The StarTAC was among the first mobile phones to gain widespread consumer adoption; approximately 60 million StarTACs were sold.
The StarTAC brand was revived in 2004 and 2007 for a series of flip phones exclusive to some Asian markets, and again for a cordless phone model.
History [ edit ]
Motorola applied for the StarTAC trademark name in September 1995. The StarTAC was unveiled in North America on January 3, 1996.[6] Then the smallest cell phone available, this AMPS phone was an immediate success. Successor TDMA and cdmaOne StarTACs were equally popular. GSM models were available in North America through Powertel, VoiceStream and other early GSM carriers. The StarTAC, which closely resembles Star Trek’s Communicator,[7] remained popular until the early 2000s, appearing in many Hollywood movies of the period such as 8mm starring Nicolas Cage. During its initial launch, magazine ads for the phone would include an actual size cardboard facsimile that could be pulled from the page to demonstrate the diminutive nature of the device.
The Motorola StarTAC mobile phone was introduced at the price of $1000.[8]
Key features included:
The ability to receive SMS text messages, although only the later digital models had the capability to send messages.
A weight of approximately 88 grams [9] (3.1 ounces [6] )
(3.1 ounces ) An optional lithium-ion battery, at a time when most phones were restricted to lower capacity NiMH batteries
Vibrate alert (as an alternative to a ringtone)
Lekki [ edit ]
In October 2010, the now defunct French company Lekki, which refurbished iconic vintage products from the 1990s, released a line of refurbished StarTACs in new colourful bodies for €220 each.[10][11]
Brand name revival [ edit ]
StarTAC 2004 [ edit ]
The StarTAC name was revived in 2004 for a new model designed for the South Korean market. It had:
A 128×160 262,000 TFT Color LCD
64-channel sound
A Mobile Banking feature supported by SK Telecom
A 2,800-entry contact book
In addition, a version with an 18K gold directional keypad and brightwork was released as StarTAC 2004 SE.
The regular edition was released without the Mobile Banking function as the Motorola V628 in China. The 18K gold edition remained Korea-only.
StarTAC III [ edit ]
Motorola once again revived the StarTAC brand with the StarTAC III, announced on February 27, 2007.[12]
2-inch QVGA display
GPS
MP3 support
128 MB built-in memory
Model list [ edit ]
Analogue phones [ edit ]
Most first generation analogue StarTACs feature LED displays as per Motorola tradition.
StarTAC 3000 [ edit ]
The base model, which lacks the side volume controls, the smart button, and the contacts for an auxiliary battery. Also the only StarTAC model with a segmented LED display, as opposed to dot matrix LED displays found on other models.
StarTAC 6000e [ edit ]
Mid-tier StarTAC model, launched in 1996. Included one line LED display.
StarTAC 6000c [ edit ]
StarTAC 6000 updated in 1997 to include lower-cost one line LCD display.
StarTAC 6500 [ edit ]
Identical to the 6000e, but included vibration. Released in 1996.
StarTAC 8500 [ edit ]
The original StarTAC model, launched in 1996. Included two line LED display.
StarTAC 8600 [ edit ]
Released in 1997, it included a built-in answering machine and a voice recorder with a recording capacity of 4 minutes.
StarTAC 70, 75, 75+, 80, 85, 90, Rainbow [ edit ]
The 70 and 80 series StarTACs are cosmetically identical, sharing the same housing and keypad layout. The 80 series models were released with higher resolution dot matrix displays, capable of displaying basic graphics like logos. The StarTac 70 series has only a two-line alphanumeric LCD.
The StarTAC 75 is the only single-band GSM 1800 model of the entire range excluding some carrier specific models. .[13]
The StarTAC 70 was also sold in a multi-coloured edition, popularly known as the StarTAC Rainbow.[14] The colourful casings could also be used to house the internal PCB and display from the 85, 7000g and 8000g. This would enable fans of the Rainbow series to have the features of the 85 such as the alphanumeric LCD display, or one which would operate on GSM 1900. These modified versions are often sold on the used market being touted as original.
StarTAC D [ edit ]
The StarTAC D was a GSM 900 model based on the 85 which allowed users to make mobile payments. The rear slot usually reserved for a full-sized (1FF) SIM card would instead take an EMV debit card or credit card. This was possible as both 1FF SIM cards and debit/credit cards met the same ISO/IEC 7810 specifications. The phone accepted a 2FF mini SIM card behind the battery for mobile network connectivity. The StarTAC D was the world’s first dual-sim mobile phone.
The StarTAC D was released following a partnership between Barclaycard and Cellnet in the UK, and also France Telecom and Cartes Bancaires in France.
A user could reload their debit card by inserting it into the phone and entering the withdrawal amount followed by a PIN code to load cash onto their card. In France, goods and services could be purchased by inserting the card into the slot and contacting the retailer. The price then appears on the screen and a password is entered to complete the transaction. Motorola eventually partnered with Giesecke & Devrient in Germany to offer similar services with their Geldkarte product.
StarTAC 130 [ edit ]
The StarTAC 130 was released as a GSM 900 phone, although similar models that operated on the ETACS network were also produced.[15] Along with the M6088, it was the only StarTAC to use a mini-SIM card (2FF). All other GSM models used a full-sized SIM card (1FF), the size of a standard debit/credit card meeting ISO/IEC 7810 specifications.
On the used market there are many 130 models that are sold as dual-band, operating on GSM 900 and 1800. These can be identified by the boot screen which will say “Motorola Dual Band”. However, these are not genuine Motorola releases but are instead modified phones using a 130 housing, and the internals of a StarTAC M6088. The M6088 is an almost identical model to the 130. The phones differed slightly with the M6088 having a different silver housing, a fixed antenna and no rear contact points for accessories. However, both models use the same software and button layout. The internal PCB, keypad and LCD are interchangeable between the housings. With the exception of being dual-band and not working with rear-clip on accessories, the phones appear identical.
The 130 was popular with car manufacturers who were offering car phones and hands-free phones in their models. As such, models of the 130 can be found with automotive logos such as BMW, Mercedes and Jaguar. These would also often contain boot screens with their respective logos. These were otherwise identical in terms of hardware.
The cosmetically identical StarTAC X and Xe (it had a different TAC number) was sold in Asian markets.[16]
MR501, MR701 [ edit ]
The UK network operator Orange released two StarTAC models; the MR501 and the MR701. It was common practice at the time for Orange to release their own variants of popular phones with different model names. In this case, “MR’ refers to Motorola. This was their naming convention at the time with “NK” for Nokia etc. These Orange-specific models would generally be the same cosmetically but would often include Orange branding, boot logos and be modified to operate on GSM1800 instead of GSM900 (providing the handset was single-band only). Of the four GSM networks in the UK at that time, Orange was one of the two that were GSM1800 only.
The MR501 is a variant of the StarTAC 70/75 and with the exception of the additional branding and GSM band was identical. [17]
The MR701 was a variant of the StarTAC 80/85. This model had some minor cosmetic changes compared to the original with a different keypad design. Like the MR501, it was modified to run on GSM1800. In addition to the Orange logo inside the clamshell, the phone displayed the Orange logo on bootup which it was able to do due to its higher resolution dot matrix display.[18]
Both of these models came locked to the Orange network when purchased. Orange was merged with T-Mobile to become EE in 2010. EE still maintains the GSM1800 2G network, the only compatible network for these models in the UK.
The vast majority of these models on the second-hand market still have the original subscriber lock. The phone will request an unlock code if a non-Orange SIM card is inserted. In its original state, these phones can only work if one still has an active Orange SIM card. However, if unlocked both these models will function on the EE network (either directly or via an MVNO on EE’s network).
Modern day use and network compatibility [ edit ]
Due to the popularity of the StarTAC, it has gained a cult following by enthusiasts and vintage mobile phone collectors. Despite its age, many models can still be used to this day in regions where cellular providers still operate a compatible network. For the most part, this is limited to GSM models operating on the 2G network.
Early models that used the analog AMPS network are now obsolete due to the shutdown of this network.
Later GSM models continue to work in regions where 2G is available. Often these phones will first need to be unlocked to allow the use of SIM cards from modern cellular providers. Due to the price of the phone when new, the vast majority were purchased on contract. These models came locked to that particular provider, many of which are now defunct or have merged with other providers.
GSM StarTAC models were mostly single-band only operating on the GSM900 band. In some markets, variants were available that operated on GSM1800 for compatibility with certain carriers. The StarTac M6088 was the only commercially available dual-band model which was capable of using GSM900 and GSM1800 bands. Motorola did produce a prototype tri-band StarTAC 130 compatible with GSM900, 1800, and 1900 which would have made it the only model capable of working in both North America and Europe. While at least one of these models did make its way into private ownership, it was never made available for purchase by Motorola.
North American wireless carriers did not offer GSM StarTACs with their plans, instead opting to provide CDMA and TDMA variants of the StarTAC.
GSM models were primarily released in Europe. These models do not work in North America as wireless carriers operate their 2G bands on GSM850 and GSM1900.
Motorola released two GSM models for the US market; the 7000g and the 8000g. These are variants of the 70/75 and 80/85 respectively. While they are cosmetically the same and have the same features, both operate on GSM1900 instead of GSM900 thus making them compatible with the 2G networks available in the US. These models were only available to purchase directly from Motorola only and could not be purchased through a carrier. Most users opted to purchase a CDMA or TDMA model.
CDMA/TDMA models [ edit ]
Using CDMA and TDMA StarTACs in recent times has become increasingly difficult and now can no longer be done because AT&T shut down their 2G network in 2017.[19] rendering TDMA models obsolete. Carriers such as Verizon still operate a compatible CDMA network. However, they will no longer activate CDMA StarTACs on their network as they are not E911 compliant. The FCC has made this a legally required feature for cellular phones. Verizon also requires that handsets on their network support HD Voice and VoLTE.
Users who wished to continue to use CMDA StarTACs following the introduction of E911 were able to do so for some time by activating them with a MVNO operating on Verizon’s network such as PagePlus or Tello. MVNOs often didn’t perform the proper due diligence to ensure a handset was compliant and allowed these handsets to be activated onto a new plan. This has since changed and activating a CDMA model is no longer possible.
With CMDA and TDMA models no longer working, this has made the aforementioned 7000g and 8000g models even more sought after by collectors as these can still be used with carriers that still support 2G such as T-Mobile.
GSM models [ edit ]
Most network providers across the globe still provide 2G services meaning GSM models can still be used to this day. The StarTAC 80 and 85 can have compatibility issues with modern SIM cards depending on the variant. However, all other models are fully compatible with modern SIM cards.
With the exception of the 130 which takes a 2FF mini-SIM, GSM StarTACS accept a standard (1FF) SIM card. This format follows the same dimensions as a conventional debit/credit card and was the format used in the first GSM phones before the switch to the 2FF standard.
To this day, many cellular providers still deliver SIM cards in full-size cards which allow the user to remove the SIM card as either a Mini-SIM (2FF), a Micro-SIM (3FF), and Nano-SIM (4FF).
Network providers do not advertise that these are 1FF size SIM cards as the format is considered obsolete. However, the spacing of the SIM is identical to that of a vintage 1FF card. These modern cards can simply be inserted into the handset as one piece.
With the 1FF format being obsolete for some time, many providers are designing smaller SIM packs with the largest size provided being the 2FF format. In this case, the SIM can be transplanted into an adapter; either purchases or fashioned from another 1FF card.
GSM network locks [ edit ]
Due to the original price of these phones, the majority were purchased with a contract rather than directly from Motorola. When purchased with a cellular plan, the phone will come with a network lock meaning it will not accept a SIM card from another provider.
If another SIM card is inserted, it will ask for a “special code”; usually referred to as a Network Unlock Code (NUC). Once this code has been entered, it will accept any SIM card and connect to any network providing it is compatible.
An unlock code would usually be obtained from the original network provider. However, due to the age of these phones, the codes are no longer available. Many of the original providers are defunct or have merged with other companies.
In order to network unlock a StarTAC now, dedicated hardware is needed in order to change the lock status of the phone such as a RoEMMI Box or a Motorola Emmi Clip. These devices are able to reprogram the EEPROM and set the SIM lock flag.
Internally, Motorola developed a SIM card which when inserted would place the device in a service mode, allowing a technician to change parameters on the handset itself including the lock status. This card was never released to the general public although there are a small number of them in private hands.
TDMA/CDMA phones [ edit ]
ST7760 (AMPS/TDMA)
ST7762 (AMPS/TDMA)
ST7790 (AMPS/TDMA)
80071WNBPA (FCC IHDT5VG1) AMPS/TDMA (832/2412 MHz)
ST7797 (Tri Mode/Dual Band 800/1900 MHz. TDMA/800 MHz. AMPS)
ST7860 (Dual Mode/Single Band 800 MHz. cdmaOne/AMPS)
ST7867w (Dual Mode/Dual Band 1900 MHz. cdmaOne/800 MHz. AMPS)
ST7868 (Tri Mode/Dual Band 800/1900 MHz. cdmaOne/800 MHz. AMPS)
ST7890 (Tri Mode TDMA?)
ST7897 (Dual Band TDMA)
Gallery [ edit ]
An analogue StarTAC phone
A Verizon-branded CDMA StarTAC
A StarTAC 70
Customized StarTAC ST7868W with internals of a TimePort P8767
See also [ ed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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