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영화 추천 | 휘몰아치는 무협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Cg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 [영화리뷰 결말포함] 22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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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 – 진령사
(중국 镇魔司:西域异兽, The Demon Suppressors: West Barbarian Beast, 2021)
영화감독 – 곽수강

기타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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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영화 추천 베스트 9! 강호를 제패하기위한 치열한 무공 대결!

이른바 홍콩영화 및 무협시리즈의 전성기 시절이었는데요, … 이쯤해서 이전 정통 무협물을 한번 찾아보고 추천해보는 자리를 마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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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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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영화 추천 TOP 100 (4) – 브런치

Martial Arts Movies | 무술영화의 양대산맥인 일본과 중국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무협(武俠)’이라함은 武(무술, 기예)를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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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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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전통무협영화 추천해주실만한게 있을까요? – DVDPrime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무협물이요. 주인공이 천하제일 무공을 깨우쳐서 결국 제패하는 그런 이야기. 어릴때 수학여행같은데 가서 틀어주는 그런 무협영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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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vdprime.com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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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같은 영화 | 최고의 영화 추천 – 비슷한 영화 찾기

무협 비슷한 영화: 검우강호 (2010), 아저씨 (2010), 일개인적무림 (2014), 살파랑 (2005),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 (2010), 도화선 (2007), 철마류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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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seushan.com

Date Published: 2/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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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무협영화 20편 – 익스트림무비

영화수다 추천 무협영화 20편 · 20. <금의위: 14검의 비밀>(錦衣衛, 2010) – 이인항 감독 / 견자단, 조미 · 19. <철수무정>(鐵手無情, 1971) – 장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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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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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영화 추천, 중화권 거장들의 4인 4색 무협영화

왕가위, 이안, 장예모, 허우하오시엔. 이들의 공통점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이자, 각자의 스타일대로 무협영화를 찍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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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ina-pedia.tistory.com

Date Published: 4/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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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협영화 베스트20.JPG – 인스티즈(instiz) 인티포털 카테고리

주관적인 중국무협영화 베스트20무협영화와 무술영화의 기준이 참 애매합니다만 그냥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용문객잔(1967 호금전)금연자(심야의 결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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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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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12화 꼭 봐야할 중국무협 영화 추천 2부 병정무의 파괴광선

중국 무협영화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주 선정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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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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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화보] 중국 무술영화 5편 추천

그렇다면중국무술영화중에재미있는영화는어떤게있을까?영상을통해’중국무술영화5편’을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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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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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몰아치는 무협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CG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 [영화리뷰 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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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무협 영화 추천

  • Author: 숨은명작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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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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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영화 추천 베스트 9! 강호를 제패하기위한 치열한 무공 대결!

그런 남자들만의 판타지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 영화로 만들어 큰 인기를 얻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홍콩영화 및 무협시리즈의 전성기 시절이었는데요, 어린 시절 찌질한 시간을 대책없이 보내고 있던 저한테도 예외없이 그 판타지에 대한 동경은 찾아왔었고, 미친듯이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시작은 홍콩무협 시리즈의 전설로 추앙받는 ‘정소추’의 ‘초류향’부터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부채 하나만 들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못된 놈들을 혼내주던 정소추의 여유로운 미소가 아직도 뇌리에 생생합니다.

무술영화 추천 TOP 100 (4)

무술영화의 양대산맥인 일본과 중국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무협(武俠)’이라함은 武(무술, 기예)를 가지고 俠(의리, 선)을 행한다라고 풀이하면 맞을 것 같다. 반면 사무라이와 닌자가 나오는 ‘찬바라’는 칼 부딪히는 소리인 찬찬(챤챤), 뿔뿔이 흩어지는 모양의 의태어 바라바라를 합쳐 찬찬바라바라인 것을 줄여 찬바라라고 부른다. 두 장르의 차이점은 무협이 사회성에 기반으로 하지만 찬바라는 관계 맺기를 거부한다. 무협은 의와 정을 중시하며 인간군상을 묘사하는데 치중한다. 사부와 제자, 사형과 사매, 고수와 하수 같은 인간관계가 강조된다. 반면 찬바라는 영주건 농민이건 간에 사건만 해결하고 속박되기를 거부한다.

정리하자면, 무협은 억울한 일을 당한 정의로운 주인공이 수련을 쌓고 악인을 징벌하는 내용이라면 찬바라는 세속에 얽매이지 않고 주인공 나름의 자경활동에 치중한다.

#40 : 맹룡과강 (Way Of The Dragon·1972) 이소룡

절권도의 창시자, 이소룡은 ‘아뵤!’하는 기합소리를 처음 들으면 조금 웃길지 모르나, 3단 날라치기나 쿼스트 펀치(10초 동안 펀치하는 횟수)가 101회라고 하고, 삶이 무술이었고 무술이 삶이었던 그는 언제나 실전을 강조했다. 이소룡은 제자들에게 도복이 아니라 평상복을 입고 수련하도록 했다. 이렇듯 절권도의 핵심은 에둘러가지 않고 핵심을 공략하는 것이다. 기존의 전통무술이 정해진 틀 안에 안주하며 그 속에서의 경쟁만을 시도했다면 이소룡의 절권도는 과감한 개방성을 통해서 다양한 무술을 받아들이고 그 안의 핵심을 찾으려고 했다. 절권도로 명명된 자신의 무슬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무술에 관한 자료는 물론 심리학, 생리학, 철학에 관한 책들까지 가리지 않고 읽었다.

그는 영춘권의 대가 엽문에게 무술을 지도받은 이후 쿵후의 근간 위에 다양한 무술과 교류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이건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안정을 스스로 버린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소룡은 그 불안을 어떠한 형태로든 억누를 수 있는 사람이었다. 태권도의 발차기, 복싱의 스텝 그리고 주짓수의 암바까지 섭렵했다.

이소룡이 항상 이야기했던 것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반응속도와 직선공격으로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것이었다. 이것이 중국영화 특유의 과장된 몸짓과 할리우드의 굼뜬 격투 모두를 혁신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다. <맹룡과강>은 할리우드로 돌아온 이소룡이 주연, 각본, 감독, 제작, 심지어 음악에서 타악기를 연주한 온전히 이소룡의, 이소룡에 의한, 이소룡을 위한 영화였다. 당시 미국 격투기 챔피언이었던 척 노리스와 콜로세움에서 벌이는 일대일 액션은 전설이 되었다. 준비 자세부터 이소룡과 척 노리스는 미묘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척 노리스는 정권과 발차기를 하지만, 이소룡은 스트레칭에 주력한다. 격투 이전에 몸을 가볍게 풀며 긴장과 이완으로 상대를 교란시키며 격투를 6초안에 끝낸다는 신념을 예고한다. 실제 그는 실전에서 가라테 유단자를 11초 만에, 중국 무술인은 30초 만에 쓰러뜨렸다. 종합하자면 싸우는 과정 그 자체가 스토리텔링이라는 지금은 상식이 된 혁신이 이때 단행됐다.

#39 : 쿵푸 허슬 (功夫·2004) 주성치

평소 이소룡이 자신의 우상이며 무협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주성치가 쿵후의 고수들을 1940년대 상하이로 불러 모아 거대한 웃음의 축제를 펼치다. 불우한 주인공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개발해 성공한다는 줄거리나 만화적인 과장된 행동, 어처구니 없이 튀어나오는 웃음 등 주성치 영화의 모든 것이 그의 모든 것이 집약되어 있다.

버스트 키튼이 연상되는 무성 슬랩스틱코미디, 프레드 아스테어의 30년대 MGM뮤지컬에 대한 헌사 등은 할리우드에 대한 동경을 숨기지 않는다. 주성치의 개인기보다는 캐릭터 배분에 신경 쓴 점이나 김용에 대한 존경, 쿵푸에 대한 애정이 모조리 녹아있다.

#38 : 취권 ( Drunken Master ·1978) 원화평

쿵푸 코미디의 창시자, 성룡은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목숨 걸고 영화를 찍는다고 정평이 나있다. 우점원(于占元) 희극학교에서 합기도와 쿵푸를 배웠다. 그는 우왕좌왕, 좌충우돌하는 아이디어 넘치는 싸움장면을 기획하는데 도가 텄다. <취권>에서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적을 무너뜨리는 전법은 인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 쿵푸 코미디는 전 세계적인 문화충격이었다. 이소룡의 후계자는 바로 성룡 임을 몸소 증명한다.

#37 : 도화선 (Flash Point·2007)/살파랑 (Kill Zone – SPL·2005) 엽위신

견자단은 이소룡-성룡-이연걸의 계보를 잇는 중화권 액션 영화계의 최후의 보루이다. 두 작품에서 ‘마형사’로 분한 견자단은 인터뷰대로 무협사극보다 현대 경찰영화에 애착을 드러낸다.

실전을 중시했던 이소룡의 철학대로 견자단은 액션의 난이도와 강도는 물론 창의적 동작 설계에서 ‘종합 격투기’ MMA(Mixed Martial Arts) 스타일을 지향한다. <도화선>에서 그래플링 기술 예를 들면 락 업을 취하는데서 확인할 수 있다. <살파랑>에서 접을 수 있는 지휘봉으로 칼을 든 오경을 제압하는 장면은 현대 홍콩액션이 보여줄 수 최대치일 것이다.

#36 : 사무라이 반란 (Samurai Rebellion·1967) 고바야시 마사키

베니스 영화제 국제비평가상

무사도(武士道)는 주군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근간으로 성립된다. <사무라이 반란>은 영주의 불합리한 처우에 반항하는 사무라이의 저항을 보여주는데, 이는 감독이 오키나와 전투에서 전쟁포로였던 자신의 체험을 근거로 한 것이기도 했다. 그가 조직과 권력, 폭력과 비인간성으로 파괴되어가는 개인의 비극과 파토스를 평생의 주제로 삼은 것도 일면 이해가 간다.

<사무라이 반란>은 평범한 개인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봉건적 관행을 통해 오늘날 지배계급의 위선과 허위를 비판한다. 거대권력에 항거하는 검술은 비장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멋있다.

#35 : 대보살 고개 (The Sword Of Doom·1966) 오카모토 키하치

피로 쓴 서예, 나카자토 카이잔의 세계 최장 무협소설을 3부작 영화로 기획되었다. 오카모토 감독의 극단적이지만 양식화된 폭력은 샘 페킨파, 세르조 레오네와 같은 거장들에게 깊은 영향을 줬다. 예를 들어 스파게티 웨스턴과 같이 영웅적 전통과의 단절로 나타났다고 추측한다.

주인공 ‘츠쿠에 류노스케(나카다이 타츠야)’는 일본 사극의 피카레스크식 주인공의 원조로 자기마음에 안 들면 서슴없이 벤다. 소설이 집필되던 1913년에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지고 근대국가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 이미 막부 평화기에 더 이상 검술이 무용해진 데다 폐도령으로 칼조차 압수당했다. 이러니 본업인 살육을 하면서도 정신수양과 해탈이 가능하다는 무도(無道)개념이 성행할 수 밖에 없다. 류노스케는 영웅이자 악당, 악귀이자 잠재적인 보살이며, 나카다이 타츠야는 능숙하게 역설의 화신을 연기한다. 악의에 물든 무사는 결코 평온치 못하다는 주제로 대승불교적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검술은 마음을 갈고닦는 것이므로 마음이 불안정한 류노스케는 끊임없이 원한을 먹고 산다. 그 업이 쌓이고 싸여 그의 무음 검법이 악귀처럼 인간의 마음을 홀려 잡아먹는다. 종국에 처음 악행을 시작한 ‘대보살고개’를 떠올린다. 처음과 끝 사이에 쌓이고 쌓인 원한이 유령이 되어 그를 괴롭힌다. 물이 아래로 흘러들어가듯 대보살고개에서 시작된 악행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자기 자신마저 완전한 악으로 물들게 된다. 검귀가 된 그는 마치 해탈하기 위해 살육을 멈추지 못한다. <대보살고개>의 무궁무진한 시각적 창의력은 ‘악의 순환’에 초점을 맞춘다. 엄격한 와이드스크린에 웅장한 대결을 장엄하게 담아낸다. 3부작을 기획했던 탓인지 갑자기 중단되는 결말이 인상적이다.

#34 : 오독 (Five Deadly Venoms·1978)/잔결 (Crippled Avengers·1978)/ 차수 (Masked Avengers·1981)/오둔인술 (Five Elements Ninjas·1982) 장철

장철은 홍콩을 떠나 대만에서 자신의 프로덕션을 설립, 저예산 무협영화 제작을 계속했다. 1977년에서 1982년까지 새로이 발굴한 다섯명의 배우 라망, 녹봉, 손건, 강생, 곽추를 매번 똑같이 데리고 12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각종 무술과 기계체조로 잘 훈련된 이들을 일명 ‘베놈스’(Venoms)라 불렀고 이들이 출연한 12편의 영화를 ‘베놈스 필름’이라고 불렀다. 왕우, 적룡, 강대위가 맹활약하던 시절의 장철 영화들과 비교하면 스타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액션 연출의 정교함보다 육체성 훼손의 극단을 그로테스크한 형태로 펼쳐진다. 훗날 <킬빌>의 ‘데들리 바이퍼’로 오마주된다.

순위가 높은 이유는 순수한 움직임, 액션 그 자체에 집중한 영화란 매우 흔치 않다. 뻔히 합이 보이지만, 그 합 자체가 무척이나 난도가 높고 위험한 탓에 스턴트의 한계를 시험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와이어 없이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소화한다. 기계손, 기계팔 등 판타지적 요소나 검술, 도술, 창술 등등 화려한 무기술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33 : 동사서독 리덕스 (ASHES OF TIME Redux·1994) 왕가위

왕가위는 ‘움직이는 것은 바람도, 나뭇가지도 아니고 네 마음일 뿐이다.’라는 불경 구절을 보고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주인공 ‘구양봉(장국영)’은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의 형과 결혼하게 되고, 두 사람의 결혼 당일 산으로 들어가 살인청부업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는 구속받지 않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자신 스스로 쳐놓은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크리스토퍼 도일의 카메라는 물과 모래의 이미지를 통해 과거의 추억에 사로잡힌 회한을 표현한다. 유동적인 이미지들이 시간에 떠밀려 되돌아갈 수 없는 그 때 그 시절의 아련함을 담고 있다. 일렁이는 세피아 톤 화면과 아날로그 필름의 따뜻한 색조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풍경화를 그리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과 거의 같다.

액션 역시 자극적인 역광 촬영기법에 의해 무협고수들의 검기(劍氣)를 느끼게 했다. 동작이 겹쳐있거나 흐릿한 인상에서 일종의 배경이나 분위기로 정서적으로 소구력을 시각화한다. 결국 <동사서독>은 퇴락한 현재는 불타던 과거의 잿더미에 불과하다며, 상실의 정서가 항상 다른 이를 떠올리며 어긋나는 풍경들이 연달아 이어진다. 더불어 이미 지난 전 과정을 다 알고 있는 자의 전지적 시점의 내레이션과 끊임없이 일렁이는 시각적 이미지가 현재 만남에도 불구하고 과거로 계속 회귀하게 만드는 거대한 풍경화로 귀결된다.

#32 : 소오강호 3부작 (The Swordsman Trilogy 1990-3) 호금전, 서극, 정소동外

<소오강호 (1990)>, <동방불패 (1992)>, <동방불패2 (1993)>은 90년대 무협활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천룡팔부>, <녹정기>와 함께 신필 김용의 3대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소오강호>는 문화대혁명의 혼란한 시기에 집필된 작품답게 노골적인 정치색을 드러낸다. 겉으로는 군자인 척하면서 속으로는 소인에 불과한 ‘악불군‘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서극의 허무주의가 결합하면서 액션영화을 뛰어넘는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하지만 호금전의 선(禪)적인 스타일과, 서극이 요구한 휘황찬란한 ‘무협’은 아귀가 맞지 않았고 결국 호금전이 물러난다.

<동방불패>는 원작의 단 몇 줄에 불과한 캐릭터를 통해 정파와 사파는 과연 다른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뭣보다 임청하의 중성적 매력이 너무나 대단하다. <동방불패>는 바다가 갈라지고, 땅이 뒤집히는 호쾌한 무협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흥미진진한 극적 구성과 역동적인 캐릭터의 매력, 수준 높은 무술 안무는 놀랄 만큼 뛰어나다. 특히 일월신교 호법좌사 상문천과 영호충의 숲속 결투는 1990년대 나온 무협영화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

<동방불패2>는 전편의 아성에 기대고 있지만, 활자로 보고 상상으로만 그려내던 ‘무림 절기’들을 와이어 액션과 뛰어난 무술 지도를 통해 영상으로 표현한 것은 큰 장점이다. 소설과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당시로서는 현란한 기술적 성과물이며 지금 보기에도 꽤 매력적인 장면이다.

#31 : 정무문 (Fist Of Fury·1972)/당산대형 (Big Boss·1971) 나유

<당산대형>은 할리우드 생활을 접고 홍콩으로 돌아온 이소룡의 데뷔작이다. 태국의 얼음공장에 일하게 된 청년이 조직폭력배를 이끄는 악덕사장과 맞서는 이야기다. 이소룡 액션 스타일이 확립된 작품으로 쌍절곤하면 이소룡, 이소룡하면 쌍절곤일 정도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한다. 그리고 이소룡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풋워크와 손동작, 괴조음이 담겨있지만, 홍콩 무협 액션스타일이 뒤섞여있다.

최종보스를 연기한 한영걸은 60년대 쇼브러더스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술감독이기도하다. 그런 그가 이소룡에게 패배하는 대목에서 홍콩영화의 중심이 이소룡으로 넘어가는 시대의 변화를 상징한다.

<정무문>은 곽원갑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로, 중국에는 아직 정무체육회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가상의 제자 진진(이소룡)이 일제에 맞서는 중화민족주의가 짙게 깔려있다. 당시 미국에서 가라데 붐이 불었으나 쿵푸는 그렇지 못했다. 이소룡은 일본인을 때려잡음으로써 중국인의 자존심을 회복하려고 했다. 수많은 파생작이 나올 정도로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30 : 이연걸의 정무문 (Fist Of Legend·1994) 진가상

정무문의 정식 리메이크작으로 견자단 주연의 1995년 드라마와 함께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원작보다) 일본여인과의 로맨스가 강조되어 있고 중화민족주의를 순화시켰다. 여담으로 이연걸은 훗날 스승 곽원갑을 다룬 <무인 관원갑>에 출연했다.

순위가 높은 만큼 오리지널 못지않게 액션 시퀀스가 눈부시며, 독창적인 격투 장면에 인상 깊게 본 워너 브라더스에 의해 무술감독 원화평을 <매트릭스>에 고용하게 된다.

#29 : 엽문 (葉問·2008) 엽위신

1930년대를 배경으로 이소룡의 사부로 유명한 영춘권의 고수 엽문이 중일전쟁으로 고초를 겪는다. 영화 중반부터 항일의식을 내비치기 시작하면서 <정무문>이나 임권택의 <장군의 아들>과 비슷한 길을 걸어간다. 공수도장에서 벌이는 10대 1 대련 장면은 격투 시퀀스 역사상 기념비적인 장면이다.

미우라와의 최종 결전은 견자단의 무술 솜씨가 극한으로 발휘된다. 기관총 속사처럼 얼굴과 가슴에 날아드는 펀치 세례와 다리를 상대의 허점에 꽂히는 킥은 A학점짜리다. 그런데 음악감독 가와이 겐지가 참여한 점이 역설적이다. 무술감독 홍금보는 거칠고 압도적인 타격감의 근거리 권법에 주안점을 두고 액션을 짰다.

#28 :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2015) 허우샤오셴

칸 영화제 감독상

‘武(무술, 기예)’를 내려놓고 ‘俠(의리, 선)’을 행한다. 상상속의 자연의 경치를 그리는 ‘산수화’처럼 살인을 할 수 없는 암살자를 스크린에 서예처럼 써내려 간다. 붓끝을 따라가며 획이 움직일 때마다 글자의 뜻 즉 인간의 심상이 드러난다.

#27 : 워리어 (Warrior·2011) 개빈 오코너

아마도 역대 최고의 MMA영화일 것이다. 링 위의 시합을 통해 10여년 전에 갈라섰던 아버지와 형을 되찾는 가족드라마다. MMA계의 손꼽히는 트레이너 그렉 잭슨이 무술감독을 맡아 경기 장면이 리얼하다. 톰 하디는 언제나 말없이 링에 올라 상대를 박살내는 한편으로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을 떨치지 못하는 그의 울분은 <워리어>의 기본 골격을 이룬다. 시나리오 작가 안토니 탐바키스와 캐빈 오코너는 닉 놀테에게 알코올 중독자로서 가정을 파탄내고 한참 세월이 흘러 자기와는 말도 섞지 않은 작은 아들의 코치로 지내는 아버지의 고단한 표정이야말로 이 영화의 진짜 얼굴이다. 지극히 상투적인 가족 간의 화해를 뜨겁지만 쿨하게 대회의 ‘시합’과 결부시킨다. 화해의 몸부림이 사각의 링 위에서 주고받는다.

#26 : 올드보이 (Oldboy·2003) 박찬욱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미네기시 노부아키, 츠치야 가론의 원작만화는 전형적인 일본 무술영화의 특징을 담고 있다. 조금 설명하자면, 중국 무협(武俠)물에서 ‘협(선, 의리)’를 배제하는 건조한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 하드보일드한 분위기가 박찬욱 특유의 자극적인 미장센과 시퀀스와 잘 맞아 떨어진다.

최민식이 상상훈련으로 싸움 실력을 키웠다는 묘사나 복수와 죄의식을 테마로 다룬 점은 무술영화와 궤를 같이 한다. 독학한 남자가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구도 역시 그러하다. 특히 사흘간 촬영한 ‘장도리 집단 격투장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교회 액션이나 넷플릭스 드라마 <데어데블>, <익스트랙션> 등 해외각지로 수출됐다.

#25 : 고요킨(御用金,1969)/ 3인의 사무라이 (三匹の侍·1964)/야수의 검 (Sword Of The Beast·1965) 고샤 히데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2017)>의 라이언 존슨 감독은 검술 장면과 유머 코드는 <3인의 사무라이>를 참조했다고 밝혔다. 고샤 히데오 감독은 리얼한 액션을 위해 다케미츠(대나무제 칼) 대신 두랄루민의 칼을 채택하고 칼이 칼과 충돌할 때 자신의 금속 사운드를 개발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총론형식을 빌려 간략히 설명하겠다.

1899년에 서양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사도>를 쓴 니토베 이나조는 “무사(사무라이)는 온 국민의 아름다운 이상이었다. ‘꽃은 벚꽃, 사람은 무사’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을 정도였다. 인간의 삶에 대한 본연의 자세, 사고방식 등 무엇 하나 무사도에서 영향을 받지 않은 게 없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다. ‘섬기는 자’라는 뜻을 사무라이는 일본적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열쇠이다. 일찍이 할리우드는 <라스트 사무라이>로 신화적 존경을 드러냈다면, 그 보다 전에 짐 자무시는 <고스트 독>에서 무사도에 관해 명상했고, 그 보다 더 오래전에 장 피에르 멜빌은 <사무라이>라는 누아르를 통해 실존적 고독을 얼음같이 차갑게 그렸다.

서양조차도 미화되고 신성시되었으나 고샤 히데오는 거부한다. 2차 대전을 몸소 체엄했던 그는 풍자와 해학을 곁들여 지배층의 무능과 도덕적 해이를 조롱하는 한편, 로닌의 자유로움을 긍정했다. 그의 캐릭터는 다층적인 관계맺음으로 풀어간다. 사무라이 복수극답게 진행되면서도 인물의 갈등은 그보다 훨씬 복잡하다. 이렇듯 예상대로 사건이 진행되지 않으니 자연스레 무사도의 위선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실로 놀라운 경지라 할 수 있겠다. 그의 철학은 장철, 미야케 다카시, 카와지리 요시아키에게 계승되었다.

#24 : 파이트 클럽 (Fight Club·1999) 데이빗 핀처

무술영화는 억압된 분노의 표출수단으로 폭력본능을 자극한다. 마찬가지로 <파이트 클럽> 역시 현대 사회에서 팍팍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탈출 심리로 ‘파이트(격투)’로 선택한다. 그렇게 현대 문명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진행되다가 블랑키주의(비밀결사가 혁명을 일으킴)로 마무리된다. 제 4의 벽을 깨면서까지 믿어왔던 상식과 규칙에 통렬한 카운터를 날린다.

#23 : 쾌찬차(Wheels On Meals·1984)/비룡맹장(Dragons Forever·1988) 홍금보

명실상부 가화삼보 최고의 걸작. 다소 느슨하지만, 코미디와 액션의 황금비율을 자랑한다. 특히 성룡, 홍금보, 원표로 구성되는 가화 삼보의 연기 앙상블이 일품이다. 특히 성룡 자신이 꼽는 최고의 대결로 미국 킥복싱 챔피언 베니 우르퀴데즈와의 박진감 넘치는 격투 장면은 지금봐도 화끈하기 그지없다.

<쾌찬차>는 홍콩을 벗어나 바르셀로나 해외 로케를 시도하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할리우드에 견줄만한 자동차 추격전, 미스 스페인 출신의 로라 포너의 눈부신 미모, 홍금보, 성룡, 원표 골든 트리오의 매력이 넘친다.

<비룡맹장>은 늘 비슷한 이미지였던 세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의 경합을 잘 살리고 있다. 성룡은 배우 인생 처음으로 바람둥이 변호사 역에 도전했고, 이는 기존의 성룡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홍금보 역시 액션의 비중을 줄이고 사랑을 쟁취하려 애쓴다.

#22 : 옹박 (Ong-bak·2003) 쁘랏야 삔깨우/옹박 : 두번째 미션 (Tom Yum Goong·2005) 프라차야 핀카엡

“이소룡은 죽었고, 성룡은 늙었고, 이연걸은 지쳤다.”라고 외치는 토니 자에게 스토리 따윈 거들 뿐이다. 토니 자의 무에타이는 숨 쉬지 않고 수 십 명의 팔다리를 꺾어놓는다. 1편이 성룡의 아크로배틱 기예를 넘어 자유롭게 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면, 2편은 이소룡처럼 분노를 모아 살의를 전하고 짧고 굵은 몸동작으로 관절을 으스러뜨린다.

#21 : 황비홍 2 (Once Upon A Time In ChinaⅡ·1992)/서극의 칼 (The Blade·1993) 서극

이연걸은 <황비홍>, <동방불패>, <의천도룡기>, <정무영웅>, <태극권>을 통해 이소룡와 성룡의 계보를 잇는 중화권 액션스타로 등극한다. 어릴 적부터 무술대회 5연패한 무술천재로 일찍이 1974년 백악관에 초청되어 닉슨 대통령 앞에서 대련을 벌였던 이력이 있다. 우슈와 복싱, 번자권, 태극권, 소림권에 모두 능한 그는 ‘중국 당대 10대 무성‘’으로 공인받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우로 칭송받았다. 특히 공중에 떠서 연속 발차기를 던지는 무영각(無影脚)은, 와이어 액션의 도움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이연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실존 인물인 황비홍은 홍콩영화 100편 이상 단골로 등장하는 영웅이었다. <취권>이후 한동안 잊혀진 황비홍을 서극과 이연걸의 손으로 부활했다. 두 사람은 <황비홍>에서 중국인의 자긍심을 맘껏 펼쳐 보인다. 그러면서도 비극적인 홍콩의 현실을 토로한다. 영국의 식민지에서 1997년이면 다시 중국으로 귀속되는 홍콩인 스스로가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짓지 못하고 끌려 다녀야만하는 심리와 맞물려 영화외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는다.

<서극의 칼>은 <독비도>의 리메이크이다. 크게 따지고 보면 왕우의 독비도 역시 김용의 신조협려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니 둘 다 신조협려의 변주라고 볼 수 있다. <서극의 칼>은 일직선으로 달려간다. ‘도(刀)’라는 원제처럼, 간단명료하게 사랑과 복수의 나날만을 그려낸다. 외팔이 도객이 팔을 잃고 반쯤 불탄 비급을 찾아서 마적에게 복수하는 단순한 스토리지만, 주인공이 한쪽 팔로 최강의 무공을 읽히기 위한 피눈물 나는 노력과 한쪽 팔만으로 행하는 기묘한 움직임의 무공을 보여주는 것에만 혼신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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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무협영화 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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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영화 추천, 중화권 거장들의 4인 4색 무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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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이안, 장예모, 허우하오시엔. 이들의 공통점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이자, 각자의 스타일대로 무협영화를 찍었다는 점이다. 이번 포스팅에는 중화권 감독들의 서로 다른 매력의 무협영화 4편을 소개한다.

무협 영화 추천

동사서독, 와호장룡, 영웅, 자객 섭은낭

동사서독 : 장예모 감독

[무협 영화 추천] 동사서독

중경삼림,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등으로 한국에도 두터운 매니아 층을 거닐고 있는 왕가위 감독의 무협영화이다. 왕가위 감독은 2013년에 일대종사라는 무협영화를 찍기도 하였으나, 많은 팬들은 여전히 일대종사를 왕가위의 대표 무협영화로 꼽는다.

동사서독은 김용의 무협소설인 사조영웅전을 원작으로 제작한 프리퀄 영화이다. 사조영웅전의 배경이나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야기는 완전히 새롭게 창작하였다. 무협영화지만 왕가위 영화 특유의 나레이션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특징이며, 오히려 액션씬은 비중이 적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무협영화의 탈을 쓴 멜로영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국영, 임청하, 양조위, 장만옥 등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하여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대중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예술영화였던 탓에 당시에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후에 영화 매니아들에 의해 재평가되며 왕가위의 대표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와호장룡 : 이안 감독

[무협 영화 추천] 와호장룡

이안 감독은 타이완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굵직한 영화제에서 수상이력을 갖고 있는 아시아 대표 감독 중에 하나이다. 대표작으로는 색 계, 음식남녀,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이 있다. 이안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런 그가 각잡고 만든 무협영화가 바로 와호장룡이다.

와호장룡은 주윤발, 장쯔이 주연의 무협영화로 청나라 건륭제 시절 청명검이라는 명검을 두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20여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와이어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게다가 이안 감독의 장기인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묘사가 와호장룡에서도 잘 구현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와호장룡은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지만, 특히 북미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였다. 북미에서는 아직까지도 비영어 영화 중 흥행 수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안 감독은 와호장룡의 성공으로 헐리우드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하였다.

영웅 : 장예모 감독

[무협 영화 추천] 영웅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라 할 수 있는 장예모 감독의 무협 영화이다. 장예모 감독은 붉은 수수밭, 인생 등 중국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영화를 제작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을 연출하면서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2002년에 개봉한 영웅은 진시황을 암살하려고 했던 자객 형가의 이야기이다. 장예모 감독은 웅장한 규모의 대작 영화를 만드는 데 재능이 있는 감독으로, 영웅에서도 탁월한 영상미와 색감을 유감없이 뽐내었다. 게다가 걸출한 액션 스타인 이연결과 견자단이 다투는 무술씬은 여전히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하지만 영웅은 개봉 당시에 많은 논란을 낳았다. 이유는 영화 결말부에 연출된 주인공 형가의 선택이 현재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장예모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영화이다.

자객 섭은낭 : 허우샤오시엔 감독

[무협 영화 추천] 자객 섭은낭

허우샤오시엔 감독은 한국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인물이다. 타이완 출신의 영화 감독으로 비극적인 타이완의 현대사를 소재로 여러 명작을 남겼으며,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영화감독이다. 다만 한국에서 타이완 역사가 생소하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다.

2016년에 국내 개봉된 자객 섭은낭은 허우샤오시엔의 색깔이 충분한 영화다. 그의 전작을 보면 정적이고 클래식한 영화가 많은데, 자객 섭은낭은 무협영화임에도 정적인 느낌을 준다. 자객 섭은낭의 원작은 당나라 시대의 고전소설 배형 전기의 단편집 중 하나로 섭은낭이 사랑했던 사람을 암살해야 하는 운명 앞에서 겪는 고뇌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흥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였지만 세계의 여러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칸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BBC에서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서 50위로 꼽히기도 하였다. (와호장룡은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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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협영화 베스트20.JPG

주관적인 중국무협영화 베스트20 무협영화와 무술영화의 기준이 참 애매합니다만 그냥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용문객잔(1967 호금전) 금연자(심야의 결투,1968 장철) 복수(1970 장철) 협녀(1971 호금전) 충렬도(1974 호금전) 다정검객무정검(1977 초원) 백옥노호(1977 초원) 취권1/2(1978 원화평, 1994 유가량) 유성호접검(1979 초원) 생사결(1982 정소동, 이형표) 천녀유혼(1987 정소동) 소오강호/동방불패(소오강호 속편)(1990 서극, 호금전, 이혜민, 안휘 1992 정소동 당계례) 황비홍1/2 (1991,1992 서극) 신용문객잔(1992, 이혜민) 태극권(1993 원화평) 동사서독(1994 왕가위) 와호장룡(2000 이안) 영웅(2002 장예모) 엽문(2009 엽위신) 일대종사(2013 왕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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