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 Imf 이후 최고 물가 상승…이번 주 추석민생대책 발표 / Ytn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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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플렉스, 즉 과시성 소비 대신가성비를 추구하면서 고물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앵커]서민 경제에 악영향이 있는 만큼정부도 이번 주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관련 내용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어서 오십시오.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이제는 한 30% 그러면 적당히 오른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예요. 물가가 요즘에 얼마 정도 오른 겁니까?
[이인철]사실 에너지, 곡물발 인플레이션이 그동안 사실 밥상 물가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면 지금은 농축수산물 그다음에 가공식품, 공업제품, 서비스물가까지 이제 전방위적으로 물가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벌써 부터 사실 때이른 추석 물가가 걱정인데요. 지난 7월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서 6.3% 두 달 연속 IMF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앵커]품목별로 좀 설명해 주실래요?
[이인철]소비자물가는 2020년 기준458개 품목의 기준, 100을 기준으로 해서 연간 1년 전과 비교한 수치인데요.
[앵커]배추가 72% 오른 겁니까?
[이인철]그렇습니다. 배추 가격이 지금 72%, 오이는 더 올랐습니다. 상추, 시금치, 식빵 여기에다가 식용유가 55% 올랐고요. 주로 추석 하면 전을 부치게 되는데 밀가루 친척들. 국수, 라면, 빵, 부침가루 대부분 다 두 자릿수 올랐습니다. 게다가 고기류도 만만치가 않아요. 고기류를 보게 되면 수입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치킨, 외식 메뉴 생선회. 계속해서 두 자릿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서비스 요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동주택관리비, 보험료 역시 4에서 두 자릿수 넘게 오른 상황이어서 정말 월급 빼고 애들 자녀 성적 빼고 다 올랐다는 얘기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앵커]이렇게 하나씩 보니까 더 오른 게 느껴지는데 그런데 지금 날씨가 굉장히 덥잖아요. 이런 폭염도 물가에 영향을 준다고요?
[이인철]그렇습니다. 지금 폭염과 물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리포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폭염의 정의가 하루 평균 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을 기준으로 하거든요. 예년 같으면 삼한사온라고 해서 주로 여름철이잖아요. 보통 평균 한 열하루였다면, 연간. 지난달 27일 기준이미 7일을 돌파했습니다.
평년에 비해서 이틀 정도 폭염 기간이 더 늘어났다는 거예요. 그런데 폭염이 영향을 주는 걸 보면 우리는 폭염 때문에, 열대야 때문에 야간에도 에어컨 틀어야 돼요. 인간도 영향을 받습니다. 물고기 떼죽음을 당해요. 농축수산물 다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를 보게 되면 이런 추세로라면 폭염으로 인한 올해 물가상승률 0.2%포인트 확대될 것이다.
그래서 올해 전체 물가는 5%가 넘을 수 있다는 건데 이 0.2%의 물가상승률이 어느 정도냐? 정부가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한 것과 효과가 맞먹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거 뭐 폭염이라고 하니까 기우제를 지내야 되나. 아니면 중국처럼 인공 강우를 해야 되나 고민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또 너무 잦은 비가 내리는 것도 배추 같은 생육에는 좋지가 않아요.
[앵커]이번 주 계속 비오잖아요.
[이인철]맞습니다. 이렇게 폭염과 그리고 잦은 비로 인해서 농축수산물이 자랄 시간을 주지 않다 보니까 짓물러… (중략)
YTN 이인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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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상승률 – 국가지표체계

물가상승은 국가의 거시경제 운영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득과 소비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급격한 물가상승은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불확실성을 높여 경제활동을 위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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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dex.go.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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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년만에 6%대 유력…“7·8월엔 더 오른다”

3일 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이달 5일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로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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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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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 – 통계청

2022년 07 월: (2020년=100); 소비자물가지수: 108.74; 전월(6월): 대비 0.5% 상승; 전년동월(2021년 07월): 대비 6.3% 상승.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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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stat.go.kr

Date Published: 9/15/2022

View: 1749

16.물가와 인플레이션 | 일반인(상세) | 온라인 학습 | 경제교육

총수요가 계속 늘어나거나 총공급이 줄어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총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나타나는 물가상승을 수요견인(demand-pull) 인플레이션이라 하고, 총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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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k.or.kr

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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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물가 왜 안 잡히나…’절반 이상’이 국외 요인 – 한겨레

5월 물가상승률 5.4% 중 국외 몫 3.03%p높은 에너지·원자재값과 공급망 차질정부·중앙은행 조처만으로 통제 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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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5/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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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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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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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물가상승은 국가의 거시경제 운영뿐만 아니라 개인의 소득과 소비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급격한 물가상승은 화폐의 구매력을 떨어뜨리고 불확실성을 높여 경제활동을 위축시킨다. 여러 국가들의 경험에서 볼 때 안정적인 물가상승은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과 개인의 경제활동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 내지 소비 금액의 변동을 나타낸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의 측정에 사용되고, 매년 근로자들의 임금인상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한국의 물가는 1998년 외환위기 시기에 7.5% 급상승하였고 국제 원유가격 급등이 있었던 2008년에도 4.7%로 비교적 크게 상승하였다. 이후 2015년 0.7%, 2016년 1.0%, 2017년 1.9%, 2018년 1.5%, 2019년 0.4%, 2020년 0.5%, 2021년 2.5% 상승해 과거에 비해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낮아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소비품목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2021년 기준 12개 대분류 품목 중 10개가 전년에 비해 동일하거나 상승하였으나, 이 중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 것은 식료품 · 비주류음료, 교통으로 2개 품목이다.

OECD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물가상승률(2.5%)은 폴란드(5.1%), 미국(4.7%) 등에 비해 낮지만 일본(-0.2%), 이탈리아(1.9%) 등에 비해서는 높다. 한국의 물가수준(한국=100, 2020년)을 기준으로 다른 나라들의 상대적 물가수준을 살펴보면, 한국에 비해 프랑스가 14%, 미국이 14%, 영국이 18%, 일본이 21%, 호주가 33% 높다. 한국의 물가수준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16.물가와 인플레이션

이사장 : 지난 수업까지는 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무엇에 대해 배울까? 아, 교수님 메일이 도착해 있네. 클릭해 보자. 음…, 스태그플레이션…, 많이 들어본 이야기 인데, 수업에서 더 자세히 다루었으면 좋겠다. 수업 전 확인할 게 있네. 클릭해 봐야지.

교수 : 안녕하십니까? 제가 보낸 글, 확인하셨습니까? 수업 시간에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죠. 이번 수업을 들으면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개념과 원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물가가 안정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또, 체감물가와 지수물가가 다르게 느껴지는 요인에 대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잠깐, 이것은 여러분이 학습하면서 파악해야 할 키워드니까, 수업을 진행 하면서 꼭 기억하세요.

교수 : 왜 물가는 안정되어야 하나? 네모란, 일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하며, 네모란, 일반 물가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빈 칸에 무엇이 들어갈까요? 학습을 통해 정답이 무엇일지 맞추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자, 오늘의 수업을 시작해 볼까요? 물건값은 어떻게 결정되며 왜 오르는지 알고 있나요?

이사장 : 가격은 시장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물건을 사거나 파는 과정에서 결정돼요. 이 때 팔고자 하는 사람에 비해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거나, 사고자 하는 사람에 비해 팔고자 하는 사람이 적게 되면 가격이 오르게 되지요.

교수 : 잘 알고 있군요. 맞아요. 이처럼 일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 그 반대로 내려가는 경우를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물가는 내려가는 것보다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는 보통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죠. 그럼 이런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교수 : 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총수요와 총공급이라는 분석틀로 설명할 수 있어요. 총수요란 앞에서 배웠듯이 주어진 물가수준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이 구입하려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을 나타냅니다. 반면 총공급은 각 물가수준에서 기업이 생산ㆍ판매하려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을 나타냅니다. 즉 한 나라에 있는 생산요소와 기술수준을 가지고 생산해 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합계를 말하지요. 총수요가 계속 늘어나거나 총공급이 줄어들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총수요가 증가함으로써 나타나는 물가상승을 수요견인(demand-pull) 인플레이션이라 하고, 총공급 측면에서 원가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가상승을 비용인상(cost-push)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릅니다. 지금부터는 각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지요.

교수 : 물가상승의 원인이 되는 총수요의 증가는 그 구성요소인 가계, 기업, 정부, 해외 등 각 부문의 지출이 늘어날 때 발생합니다. 경제 각 부문의 지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돈의 양, 소득, 인플레이션기대심리 등이 있습니다. 먼저 돈의 양이 늘어나면 가계소비나 기업투자 등 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만일 공급능력이 한계에 도달하여 수요가 증가한 만큼 공급이 늘어나지 못한다면 돈의 양이 늘어난 것이 곧바로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소득은 가계의 구매력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통상 가계의 소득이 증가하면 소비수준도 높아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요.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인플레이션기대심리 역시 물건값이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려는 가수요와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에 대한 구입 수요를 부추깁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사회 전체의 총수요가 늘어나면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교수 : 이번에는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총공급의 감소에 대해 알아보지요. 원자재가격, 환율, 임금, 세금, 이자, 부동산 임차료 등에 의해 좌우되는 생산원가 상승은 물가상승을 유발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원자재의 상당부분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원자재 수입가격과 환율의 상승이 국내 물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1973년과 1979년 두 차례의 석유파동 직후 국내 물가가 크게 올랐던 것은 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지요. 임금도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데 그 정도는 근로자의 생산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임금이 10% 인상되었는데 1인당 생산성이 5% 증가에 그친다면 상품 한 단위당 인건비는 오히려 늘어나게 되어 기업은 생산품의 가격을 올리게 되고 결국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총수요와 총공급의 변동 이외에 물가상승을 가져오는 원인으로 복잡한 유통구조, 독과점 등과 같은 시장 구조적 요인이 있습니다. 농수산물의 경우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여러 번의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면서 그 가격이 크게 높아진 적이 여러 번 있었죠. 독과점적인 시장구조에서는 기업이 가격이나 판매물량을 조절하여 물가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통시장의 개방과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의 등장 등으로 시장구조가 보다 경쟁적으로 되는 경우에는 유통단계가 줄어들어 비용이 경감되므로 물가상승이 억제됩니다.

교수 : 자~ 그럼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이사장 : 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에요. 인플레이션은 일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그 반대로 내려가는 경우를 디플레이션이라고 해요. 물가는 내려가는 것보다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는 보통 인플레이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요.

이사장 : 그런데 교수님, 인플레이션을 완벽하게 예상하면 인플레이션의 사회적 비용이 크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앞으로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할 경우에 근로자들은 실질임금의 하락을 막기 위해 임금 인상을 요구하겠죠. 이때 명목임금을 올려 주더라도 똑같은 비율로 상품의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면 기업은 실질이윤에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이므로 근로자의 요구대로 임금을 올려 줄 것 같아요. 이 경우 인플레이션은 명목임금 등과 같은 명목변수에만 영향을 미치니까 경제에 큰 변화를 초래하지 않잖아요.

교수 : 음, 좋은 지적이에요. 만약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하여 경제의 모든 부문이 일시에 조정을 한다면 그럴 수 있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하게 해요. 인플레이션의 비용이 무슨 뜻인지 클릭하여 확인해보세요.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월급생활자나 연금수령자들의 생활을 전보다 어려워지게 하고 국제수지를 악화시키는 등 국가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물가안정을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지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물가는 왜 안정되어야 하는지를 좀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교수 :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르고, 확인버튼을 클릭하세요. 인플레이션은 일정액을 가지고 생활하는 가계가 급여나 연금이 뒤따라 오를 때까지 소득이 실제로 줄어든 것과 같은 현상을 발생시킵니다. 물가가 올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봉급 생활자들은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전보다 적어지게 되고 씀씀이를 줄이지 않고는 이전만큼 저축을 하기가 어려워지죠. 또한 그 동안 애써 모은 저축의 실제가치도 떨어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은 나아가 부의 분배를 왜곡시키지요. 물가가 계속 오르면 사람들은 가격이 오를 것이라 기대되는 실물자산을 사려 하고, 이에 따라 자산 가격 상승으로 실물자산을 소유한 돈 많은 사람들의 재산은 더 불어나게 됩니다. 결국 실물자산 보유자와 근로소득자간의 빈부차이가 커지게 되죠. 또한 물가가 오르면 예금, 채권 등 금융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금융자산 보유자는 그만큼 손해를 보는 반면 채무자는 갚아야 할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익을 보게 됩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설비투자를 위축시켜 국민경제의 성장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지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어 저축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금융기관이 대출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고, 이는 기업의 설비투자를 어렵게 합니다. 여유자금이 있는 기업도 직접 생산활동에 투자하기보다는 쉽게 돈 벌 수 있는 부동산 투기와 같은 비생산적인 활동에 전념하게 되어 생산능력이 저하되고 일자리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 국내 물가가 오르면 우리나라 상품이 외국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비싸지기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잘 안됩니다. 이와 반대로 국내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외국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수입은 증가하게 되죠. 결국 물가상승은 수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림으로써 경상수지의 악화를 초래합니다.

교수 : 왜 장바구니물가가 지수물가와 다르게 느껴질까? 우리는 지수물가가 네모보다 낮다는 느낌을 자주 갖게 된다. 빈 칸에 무엇이 들어갈까요? 학습을 통해 정답이 무엇일지 맞추어 보세요. 음, 여러분은 언제 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을 느끼나요?

이사장 : 저의 경우에는 점심 값과 교통비에서 주로 물가의 움직임을 느껴요.

교수 : 그래요. 주부는 채소나 과일을 사는 시장바구니에서, 학생들은 책과 학용품 값 등에서 주로 물가의 움직임을 피부로 느끼죠. 그런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물가상승률보다 물가지수 작성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이 낮다는 느낌을 자주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느낌은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발생되는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왜 체감물가가 지수물가와 다르게 느껴질까요? 그 이유는 먼저 집집마다 소비하는 품목들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시점에서 대학등록금이 많이 올랐으나 기술발전으로 텔레비전, 냉장고 등 가전제품 가격은 하락하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변동하지 않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때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교육비의 부담 증가로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는 반면 전자제품을 구입한 가계에서는 물가가 내렸다고 느낄 것입니다. 이는 지수물가가 여러 가지 상품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종합한 평균적인 가격수준을 나타낸 반면 체감물가는 소비자가 구입했던 상품가격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나타내므로 서로 상당히 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생활수준의 향상이나 자녀의 성장 등에 따라 소비지출이 늘어난 것을 물가가 오른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가령 소득이 높아져서 살던 집을 팔고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차도 소형에서 대형으로 바꾼 경우를 가정해 봅시다. 이 때 아파트 관리비, 전기료, 자동차 보험료, 기름 값 등의 지출이 늘어난 것을 물가상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녀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학원비와 식비, 용돈 등 생활비 늘어난 것을 물가상승으로 잘못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서로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사람들은 적게 오르거나 하락한 품목보다 많이 오른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변동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전체 물가가 거의 변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상승한 것으로 느낄 수 있지요. 또 물가가 안정되어 있더라도 부동산 가격이나 증권

시세가 급격하게 오른 경우 심리적으로 물가가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교수 : 자~ 그럼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이사장 : 네, 체감물가예요. 물가지수 작성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물가상승률보다 낮다는 느낌을 자주 갖게 되요.

교수 : 그 외에도 물가지수 작성방법상의 구조적인 한계에 의해서도 체감물가와 지수물가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통상 물가지수는 5년마다 기준년을 개편하고 가중치를 조정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의 소비구조가 급격하게 바뀔 경우 이를 제때에 잘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웰빙(well-being) 붐으로 가정의 소비지출 중에서 문화오락서비스와 건강관련 지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공식 지수물가에서는 가중치가 고정되어 있어 이러한 것을 바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감물가와 지수물가 사이에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작성하면서 일반 서민들의 장바구니물가에 보다 근접한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를 보조지표로 함께 만들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에 대해서는 읽을 거리를 클릭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교수 : 그럼, 오늘 학습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겠어요? 문제를 잘 읽고 알맞은 답을 선택해 보세요.

이사장 : 오늘은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 잊기 전에 정리해 볼까?

교수 : 오늘 학습을 통해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경기변동에 대해 학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6%대 물가 왜 안 잡히나…‘절반 이상’이 국외 요인

5월 물가상승률 5.4% 중 국외 몫 3.03%p

높은 에너지·원자재값과 공급망 차질

정부·중앙은행 조처만으로 통제 잘 안돼

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물가 상승의 ‘절반 이상’은 해외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와 중앙은행 노력만으로 물가를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라는 얘기다.

한국은행의 6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대비) 5.4% 중 3.03%포인트(56.2%)는 해외 영향에 따른 것이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식량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등이 국내 물가 상승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소비자물가 품목 458개 중 해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에너지, 식료품, 내구재 등이다. 수입해 오는 품목이 많아서다. 내구재의 경우 수입한 에너지·원자재를 가공해 만들어진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해외 요인에 직접 영향을 받는 품목들이 지난해 이후 소비자물가 오름세의 상당 부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사이트를 통해 에너지 품목부터 살펴본 결과, 지난 5월 석유류 가격 상승률은 무려 34.8%에 달했다. 휘발유, 등유, 경유 가격 상승률이 각각 27%. 60.8%, 45.8%로 집계됐다. 5월 국제유가(WTI 기준)가 배럴당 115달러까지 올라가면서 국내 에너지 가격도 급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식료품은 수입 쇠고기(27.9%)와 돼지고기(20.7%)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국제 식량 가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사료용 곡물 가격이 뛰면서 국내 고깃값도 덩달아 치솟았다. 내구재는 자전거(12%), 자동차용품(11%), 장롱(13.6%) 등의 상승폭이 컸다. 내구재의 재료가 되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공급망 차질로 이를 수입해 오는 것조차 힘들어지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국내 물가 상승세가 해외로부터 밀려들어 오는 것이라면 통제가 쉽지 않다. 국내 조처만으로는 물가를 잡기 역부족이다. 정부와 한은은 일단 국외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방법을 강구해 본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가계 생계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으며,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을 추가로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이 해외발 물가 공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일반인 기대 인플레이션(향후 1년에 대한 물가 인식)을 낮추면서 2차 물가 상승 효과는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향후 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경우 기업들은 더 수월하게 상품 가격 인상에 나서게 된다. 또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임금 인상 요구도 강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기업들이 부담을 소비자가격에 전가하기 시작하면 물가가 재상승하는 악순환도 나타날 수 있다.

전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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