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판교 | 넥슨인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넥토리얼】 인터뷰! 227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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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넥슨 판교 사옥 | 매거진 | DESIGN – 월간 디자인

넥슨 판교 사옥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컬러풀한 마감재나 게임 캐릭터가 아닌 묵직한 무채색 톤의 로비다. 모던한 이 건물은 게임 회사의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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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esign.designhouse.co.kr

Date Published: 7/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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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넥슨(NEXON) 판교 사옥 – 네이버 블로그

지난 넥슨 글로벌 인턴십 서류 합격 글에 이어, 넥슨직무적성검사 NCT 시험을 치러 판교에 다녀왔다. 처음으로 가본 판교 테크노벨리의 경관에 지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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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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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눈물…네이버·카카오 이어 이번엔 넥슨서 터졌다 강경주 …

넥슨 노동조합이 사내 고용불안 문제 해소를 촉구하기 위해 1일부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 제공] 포털·게임 등 정보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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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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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us – 넥슨코리아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게임을 만드는곳, 넥슨.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6 7 넥슨 코리아. 지번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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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mpany.nexon.com

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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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6번길 25 넥슨네트웍스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연락처 : 031) 722-6500 / 팩스 : 031)722-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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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xon-networks.com

Date Published: 1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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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도 “무더기 대기 발령”…술렁이는 ‘판교 밸리’ – MBC뉴스

네이버에서 차로 15분 떨어진 판교. 한국의 1등 게임업체 넥슨이 있습니다. 회사 건물 앞에서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넥슨 사측은 최근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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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mnews.imbc.com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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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맞이한 넥슨의 판교 신사옥, 첫 보금자리 속살을 들여다 …

판교 시대의 정점에 섰다. 14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넥슨이 판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신사옥 미디어 오픈하우스를 가졌다. 1994년 처음 탄생할 당시 직원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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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ven.co.kr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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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게임기업 넥슨 신사옥, 살펴보니 “겉 멋보단 실속”

↑넥슨 판교 사옥 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연면적 6만5400제곱미터, 지하 5층 포함 총 15개층 규모로 마련된 넥슨 사옥은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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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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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인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넥토리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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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넥슨 판교

  • Author: 넥슨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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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8.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8eqOjMcVDUs

[판교 테크노밸리] 넥슨 판교 사옥

1 다목적 공간인 비트윈. 두 층을 연결하는 계단을 두어 층간 소통을 유도했다. 자체 제작한 가구 안에 파묻혀 업무를 볼 수도 있다. 이런 다목적 공간은 회사 분위기를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사진 제공: 넥슨

2 건물 외관. 부지의 용적률에 맞춰 면적을 최대한으로 뽑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런 건축 설계는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넥슨의 문화를 그대로 반영한다. 사진 제공: 넥슨

3 넥슨 다방의 서브홀. 무빙 월을 이동시켜 곧바로 회의실을 만들 수도 있다.

언제부터인가 많은 사람들이 게임 회사의 사옥 디자인에 대한 환상을 갖기 시작했다. 유별난 상상력의 IT 인재들이 모인 회사인 만큼 별세계 같은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런 상상은 종종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많은 게임 회사가 형형색색의 마감재와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이용해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을 실제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사실 이런 공간은 임직원의 요구보다는 외부인이 바라는 모습인 경우가 더 많다. ‘게임 회사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공간 디자인에 작용하는 것. 그렇지만 크리에이티브를 강요하는 듯한 사무 공간이 실제 직원들의 크리에이티브를 향상시킬까? 여백 없이 빽빽하게 들어찬 캔버스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테일즈러너, 메이플스토리 등을 히트시키며 게임 회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넥슨은 이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지난해 완공한 판교 사옥에서 게임 회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버렸는데 특히 공간을 통해 ‘채워나갈 수 있는 캔버스’를 지향한 점이 눈에 띈다.

1 구내식당 다이닝 N. 사진 제공: 넥슨

2 로비 전경. 설치 작가 홍승혜의 작품이 걸려 있다. 이 기하학 작품은 게임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다.

3 1층 계단 벽면에 투사되는 영상. 무채색 톤 마감재의 밋밋함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상쇄한다.

4 모던하고 심플한 넥슨 다방의 메인 홀.

5 넥슨 작은 책방.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희귀 화보집도 비치되어 있다.

넥슨 판교 사옥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컬러풀한 마감재나 게임 캐릭터가 아닌 묵직한 무채색 톤의 로비다. 모던한 이 건물은 게임 회사의 이미지와 선뜻 매치되지 않는데 이런 상식의 파괴가 오히려 넥슨 사옥의 디자인을 특별하게 만든다. 판교 사옥의 공간 기획을 담당한 넥슨 스페이스 김용준 팀장은 게임 회사의 생기발랄함 대신 지속 가능성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우리도 사람들이 게임 회사를 떠올릴 때 기대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톡톡 튀는 개성이나 화려한 장식에서 오는 감흥은 결코 오래가지 않는 다는 걸 깨달았죠.” 넥슨 스페이스는 공간의 실용적 차원에 중점을 두었다. 개인 사무 공간 넓이를 기존의 2배가량으로 늘리고 효율적 수납을 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장치를 마련했다. 또 LED 조명을 사용해 직원들의 눈 피로도를 줄였다. 야근과 밤샘 업무가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숙면실을 마련하기도 했다. IT 기업 특성상 어린 자녀를 둔 30대 초ㆍ중반 직원이 많은데 이들이 오랜 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도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상당한 투자를 하기도 했다.

1 아이를 데려오는 직원을 위해 유모차 주차장을 마련했다.

2 사인물. 넥슨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시각화했다.

3 직원 수면실. 사진 제공: 넥슨

4 아이가 있는 넥슨 직원들을 위한 보육 시설 도토리 소풍. 하우스 인 하우스 구조로 마치 작은 동네를 보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사진 제공: 넥슨

실용적이고 절제된 구성 가운데에서도 곳곳에서 넥슨 특유의 크리에이티브함을 느낄 수 있다. 일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비트윈이 대표적인데 이곳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이자 휴게 공간이며 동시에 업무 공간이기도 하다. 100m에 이르는 긴 사무 공간의 허리를 잘라내 마련한 곳으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업무 공간에 작은 변화를 줬다는 의미도 있다. 장식이 아닌 구성만으로도 충분히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가장 넥슨다운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넥슨 다방은 선택과 집중이 돋보인다. 건물 3층에 위치한 이 사내 카페는 심플하게 구성한 메인 홀과 빈티지한 감성을 녹인 서브 홀로 구성했는데, 서브 홀의 빈티지한 스타일에서는 사옥 전반에 흐르는 절제됨이 일순간 풀어지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불일치, 개성, 괴팍함, 번뜩임 같은 키워드를 공간 한 곳에 응집해놓은 것. 이처럼 개성과 실용성을 적절히 버무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청’이라는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넥슨 스페이스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무려 1년 동안이나 공간 설계를 변경했다고 한다. 상명하달식이 아닌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가 설계 과정에도 반영된 셈인데, 소통을 통해 완성된 공간이 또다시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영상, 사운드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찰리바. 사진 제공: 넥슨

Interview

김용준 넥슨 스페이스 실장

“게임 회사에 대한 예상을 뒤엎고 싶었다.”

판교로 사옥을 옮기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이전에는 강남 테헤란로 선릉역 주변에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했는데 조직별로 흩어져 입주해 있다 보니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 특성상 조직의 변화가 잦을 수밖에 없는데 이동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비싼 임대료를 감당해야 했다. 판교 사옥 이전으로 한지붕 아래 조직이 집결되면서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동종업계 간 교류로 정보를 얻기도 쉬워졌다.

직원들의 의견을 사옥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공간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전사 설문을 통해 수요와 요구 사항을 조사하고 수렴해 수정을 반복하다 보니 설계 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언뜻 소모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이 사옥을 짓는 원천적 목적이자 소스가 됐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넥슨 사옥에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요소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사내 밴드 동아리실을 만들면서 방음벽을 설치한 것이나, 미술 동아리를 위해 청소가 쉬운 마감재를 사용한 점 등을 들 수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회의실과 차이가 없지만 이런 디테일에 오히려 사옥 디자인의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게임 회사 하면 떠오르는 기대를 배반했다는 것이다. 공간 디자인에서 실용, 합리, 기능과 효율을 최우선에 두었다. 처음 생기는 ‘우리 집’인 만큼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가 관건이었는데 ‘게임 회사니까 펀(fun)하고 컬러풀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싶었다. 물론 넥슨 직원들은 젊고 활기차며 자유롭다. 하지만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골방에서 개발하던 그때를 상기시키고 싶어 검소하고 실용적인 공간을 기획했다.

1층 한편에 마련한 ‘넥슨 작은 책방’도 인상적이다. 작은 책방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터를 제공하는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1층에 자리한 91호점은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마련한 것인데, 이미지 라이브러리로 구성해 해외 희귀 화보집, 디자인 서적, 그림 동화 등 1400여 권의 책을 구비하고 있다. 넥슨 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한다. 서가 자체를 큐브 박스 형태로 제작하고 가운데를 비워뒀는데, 그 자체로 의자가 될 수 있게 한 디자인이다. 각 서가를 모듈화하고 바퀴를 설치해 1층 로비에서 행사가 있을 때는 한쪽으로 쉽게 치워둘 수 있도록 했다.

건물 내ㆍ외부를 관통하는 일관된 디자인 요소를 꼽자면? 수평성이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사옥을 보고 웨하스 과자 같다고 말한다.(웃음) 건물을 가로지르는 수평선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인데 이것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또 효율성을 중시하는 건물에서 이런 수평선이라는 요소가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건물 안 사인물에도 이와 같은 수평선을 강조했다.

시공사 SK건설

공간 기획 및 디자인 총괄 넥슨스페이스

공간 디자인 다원디자인(대표 조서윤)

공간 시공 다원디자인, 에스이엘인테리어디자인 (대표 이승은), 리스피앤씨(대표 이경운)

사인 및 그래픽 넥슨 브랜드 디자인팀ㆍaandd(대표 김중근)

조경 설계 및 시공 디자인 알레(대표 우경미)ㆍ삼성에버랜드

공사 기간 27개월

입주 시기 2013년 12월

규모 지하 5층, 지상 10층

입주 인원 약 1800명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6번길 7

웹사이트 www.nexon.com

[판교] 넥슨(NEXON) 판교 사옥

판교 넥슨 사옥에 가다.

2014. 12. 30 (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6번 길 7

지난 넥슨 글로벌 인턴십 서류 합격 글에 이어, 넥슨직무적성검사 NCT 시험을 치러 판교에 다녀왔다.

처음으로 가본 판교 테크노벨리의 경관에 지방인인 나는 입이 쩍-

왠만한 대기업들이 모여 있는 데다, 건물들 사방이 다 창문으로 통일된 구조처럼 되어있어서 기술의 메카라는게 실감났다.

기차보다 버스교통이 나은 편이라, 버스를 타고 성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네이버지도를 이용해서 길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었다 🙂

성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나와서 조금 걸으면 [야탑역·고속버스정류장] 정류장이 나온다.

거기서 76번 버스를 잽싸게 타고 8개 정류장을 거쳐(15분 정도) 가서 판교역에서 내린다.

판교역 4번 출구에서 602-2번 버스를 타고 넥슨 정류장에서 내리면 끝! (판교역 4번 출구에서 타는 편이 제일 빠르다고 한다.)

정말 신기한게 버스 정류장 이름이 다 왠만한 기업 이름이라는 것이었다.

넥슨 정류장, 엔씨소프트 정류장 등등..

정말 말로만 듣던 IT분야 N사 기업들이다 모여있는 곳이었다. (NEXON, NHN, NCSOFT, NAVER 등..)

버스에서 내려 바로 넥슨 사옥으로 !

들어가자마자 안내데스크가 있어서 또한번 감탄 🙂

(정문말고 후문도 있다. 아마 이쪽이 후문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

건물이 생각보다 굉장히 현대적이고 모던한데다 무거운 듯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서 의외였다.

알아보니 톡톡튀는 생기발랄한 게임적인 요소 대신 무채색의 디자인을 사용한 부분은

게임회사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쉽게 질리지 않는 ‘지속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깔끔한 디자인에 중간중간 임팩트를 주는 요소를 추가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

한편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 이날은 아마 인턴십 시험을 치러온 학생들로 가득 찼었다.

사방이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화원. 마치 카운터가 있는 구조처럼 생겼다.

건물 내부에 이런게 있으니 새롭다.

역시 게임 분야의 산업을 이어가는 넥슨 답게, 벽면도 그래픽적인 요소들로 채워져 있는 센스!

스토리 있는 듯한 그림들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다.

이건 무엇을 표현한 수식일까. 궁금하다.

안내데스크 오른편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는 걸 보면 무슨 의미가 있지 않을까?

마치 학창시절 많이 했었던 테트리스 게임의 조각같다.

(실제로 크레이지아케이드 게임에서 함께 나왔던 테트리스도 많이 했었던 생각이 난다.)

왼편에는 커다란 NEXON 대표 로고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반투명한 LED처럼 되어 있어 로고 부분 안의 화면이 계속 바뀌는게 재밌었다.

넥슨 로고모양 옆에는 넥슨 책방이 자리잡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각각의 구조물들이 네모난 터널처럼 이어져 있다.

첫번째 구조물(보라색)은 넥슨 책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인들도 이곳을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보이는 화면에서는 넥슨 직원들이 외국에서 봉사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내부에는 책방의 도서 목록을 볼 수 있는 아이패드 두개가 자리잡고 있다 🙂

여기는 Art 분야의 책이 모여있다.

눈에 띄었던 책. ‘순간의 꽃’

지금 이순간도 꽃이었으면 좋겠다 🙂

그래픽 디자인 관련 도서들.

재미있는 책들이 가득했다. 실제로 이런 책들에서 영감을 받는 모양이다.

외국 만화책들이 많았다.

이쪽이 정문인 듯 했는데, 카운터 옆에는 사원증이 있는 직원들만 들어갈 수 있어서

일반인들은 출입이 불가능 했다.

내부 환경이 어떤지도 참 궁금하다 ^^;

1층에는 이런 곳도 있었다. 노란색 동심 가득한 귀여운 이름 ‘도토리 소풍’

무엇인고 하고 들여다 봤는데, 넥슨어린이집 이었다는 데에 또한번 감탄.

한편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시설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인터넷에서 보니 넥슨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한 장소에서 함께 할 수 있다고 한다.

직장생활하면 자녀보육문제 또한 중요한 부분인데 이런 부분 또한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내에 이렇게 식물들로 하나의 미니화원을 만들어 놓았다.

전체적으로 딱딱할 것 같은 내부에 생기를 주는 것 같다.

창이 많아서 실내에서도 관리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기도.

넥슨 로고도 그렇고 이 화원도 그렇고,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듯 하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쪽으로는 일반인도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다 🙂

올라가는 계단 사방벽면으로 각종 게임 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신기했다!

회의룸마다 이렇게 화면으로 상황을 알 수 있게 해놓은 것도 깔끔하고 유용한 듯 하다.

어떤 회의를 할까? 새삼스레 이런 부분이 다 궁금한 취준생^^;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

크리에이티브 랩.

벽면에 여러 작품들이 나열되어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넥슨 직원들의 작품이었다 !

넥슨 내부에 미술 동아리도 있다고.

작품 하나하나에 사람마다 다른 감성이 녹아있는 것 같다.

내부에 이렇게 휴게공간도 많아서 너무 좋을 것 같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이라서 정신이 맑아 질 것 같은 기분 ㅎㅎ

시험치고 나오는 길! 알고보니 옆 회사는 NHN 엔터테인먼트 였다는 🙂

시험은 생각보다 너무 못쳤지만 🙁

이번 기회로 넥슨이라는 회사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 같다.

뉴스에서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위해 크게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만큼 게임이라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 아닐까?

비록 내가 넥슨과 함께 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지만..

가고 싶은 회사, 그리고 좋은 경험이었다 !

판교의 눈물…네이버·카카오 이어 이번엔 넥슨서 터졌다 [강경주의 IT카페]

[강경주의 IT카페] 5회

압축 성장하면서 조직 관리 허점 드러나

“팀워크라는 이름 아래 과도한 영향력 행사”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업 문화 만들어야”

넥슨 노동조합이 사내 고용불안 문제 해소를 촉구하기 위해 1일부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 제공]

넥슨, 일부 직원 3개월 대기발령 조치

넥슨 사옥 [사진=한경DB] [사진=연합뉴스]

“IT 기업,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상은 살인적 경쟁 허덕여”

판교테크노밸리 /허문찬기자 [email protected]

포털·게임 등 정보통신(IT)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인력 관리가 IT 기업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5일 넥슨 노조 ‘스타팅포인트’에 따르면 넥슨과 자회사 네오플은 전환배치팀(R팀) 소속 직원 중 1년 이상 업무에 재배치되지 않은 직원 16명에 대해 3개월의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이들 직원은 이 기간 회사에 출근하는 대신 외부 교육을 받는다. 회사는 임금의 75%를 휴업수당으로 지급하고 교육비 20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3개월 후 부서 면접을 통해 전환배치를 받은 대상자는 다시 100% 급여를 받는다.스타팅포인트는 “당사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일방적 조치”라며 “3개월 뒤 복직하고 채용면접에 재도전하게 되지만 그 이후 계획은 없다”고 반발했다.이 같은 현상은 게임 업계 특유의 제도 때문에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넥슨은 게임을 개발할 때마다 프로젝트별로 직원들을 투입한다. 프로젝트가 중단되면 해당 직원들은 다시 넥슨의 다른 프로젝트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는 구조다. 프로젝트마다 필요 인력이 다르기 때문에 능력과 상관없이 일을 구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발생했는데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문제가 커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 설명이다.넥슨은 2019년 매각 무산 이후 대대적 조직 개편과 프로젝트 선별 작업을 거쳐 두 자릿수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프로젝트에서 일하던 직원의 업무 재배치 문제가 불거졌고, 노조가 탄생하는 배경이 됐다.당시 이정헌 대표는 고용 불안정을 호소하는 노조에 “전환 과정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망을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넥슨이 성장하기까지 함께 땀 흘리면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준 직원 여러분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넥슨 노조는 현재 집행부를 중심으로 회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넥슨 측은 이번 대기 발령 대상자들에게 1년이 넘도록 다른 업무에 지원할 기회를 줬고, 올 초 전직원 연봉 800만원 일괄 인상시에도 이들에게 동일한 정책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카카오도 심각한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지난 2일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 주52시간제 위반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들을 적발해 시정 지시를 내렸다. 이번 근로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이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를 모아 고용노동부에 청원하면서 이뤄져 노사 갈등이 극에 달했다는 말이 나온다.최근에는 일부 직원들에게 고급 호텔 숙박권을 지급하는 이른바 ‘고성과자 선별복지’를 추진하다 역풍을 맞았다. “복지까지 성과와 연동하는 것이냐”라는 내부 비판이 터져 나오자 카카오는 선별 복지가 아닌 ‘포상 제도'”라고 해명했다.인사평가를 두고 동료 간 불신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다면평가 중 동료평가 항목의 “이 동료와 다시 함께 일하고 싶습니까?”와 “회사에 뛰어난 성과를 내야 하는 프로젝트가 있을 때 이 동료와 함께 일하시겠습니까?”라는 두 질문에 대한 응답이 당사자에게 공개되서다. 보상 문제도 불거졌다. 스톡옵션 지급을 두고 2년 이상 근무해야 행사할 수 있고 차익을 보려면 주가가 올라야 해 ‘인재 묶어두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네이버 역시 같은 문제로 시름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업무상 스트레스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 사건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와 별개로 외부 기관을 통해 조사받는 과정을 갖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5일 네이버 직원 A씨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 등이 적힌 메모가 발견됐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노동조합은 “고인이 생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와 위계에 의한 괴롭힘을 겪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버는 뒤늦게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책임 리더의 직무를 정지했다.업계에서는 IT 기업들의 연쇄 노사 관련 잡음에 대해 단기간 압축 성장을 하면서 조직 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구조적 문제라고 봤다. 2~3년 전부터 IT 업계에 노조가 늘어난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 2018년 네이버·카카오·넥슨·스마일게이트·에 노조가 설립됐고 지난해 엑스엘게임즈에 이어 올해 카카오뱅크·한컴·노조가 만들어졌다.판교로 출퇴근하는 한 업계 관계자는 “TV에서 멋지게 포장해 주니 겉으로 보기에 IT 기업이 그럴싸해 보이지만 실상은 살인적 경쟁에 허덕이고 있다”며 “IT 1세대 때부터 ‘끼리끼리’ 문화가 워낙 만연해 공정한 보상과 인사 평가가 이뤄지는지 의문들이 많다”고 지적했다.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한 IT 업계 관계자는 “인사 평가가 객관적이지 않다는 항의가 너무 많다”며 “IT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인수 합병하는 경우도 많았고, 그에 따른 출신과 배경 간 알력 다툼이 치열해 성과급이나 보상 기준을 마련하는 게 겁이 난다”고 하소연했다.네이버 노조 ‘공동성명’이 소속된 전국 화학섬유식품노조는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IT 기업의 급성장 이면에 합리적이지 못한 조직 문화가 존재한다”며 “업무 특성상 장시간 근로와 상시적인 과로에 노출돼 온갖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IT 기업들이 1년 새 주가도 오르고 성과도 좋고 매출도 받쳐주면서 덩치가 커졌고 그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라며 “IT 기업들은 대기업들에 비해 비교적 젊은 세대인 MZ세대로 구성돼 있어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됐다. IT 분야 스타트업이나 4차산업 기업들이 거칠 과정”이라고 내다봤다.업계 관계자는 “IT 분야가 개인의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팀워크라는 이름 아래 단합과 효율성을 가장한 정서적 폭력이 만연했고 과도한 통제와 필요 이상의 제한을 가해 왔던 게 IT 업계의 병폐”라고 잘라 말했다.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공정한 성과 공유와 대우 기준을 마련하는 게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되는 시대”라며 “기업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생산성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IT 인력들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 보니 역량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요구할 수 있다”며 “과거 기업 문화라는 건 위에서 목표를 정해서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는 식이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넥슨도 “무더기 대기 발령”…술렁이는 ‘판교 밸리’

전체재생

◀ 앵커 ▶네이버 직원의 죽음을 계기로, IT 업계의 부조리한 관행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이번엔 한국의 대표 게임 업체죠.’넥슨’에서 직원 열여섯 명을 무더기로 대기 발령을 냈는데, 그 이유가 황당했습니다.다른 업계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상한 제도가 있는데요.이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낮 네이버 본사.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직원의 죽음을 추모하는 공간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네이버 직원]”마음이 너무 아팠고, 같은 아이 아빠로서 너무 슬프고 먹먹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업계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남의 일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라고 합니다.네이버가 아닌, 근처 다른 IT 업체 직원들도 추모 공간을 찾고 있습니다.[네이버 직원]”저희 회사 사람이 아니라 다른 데 분들이 굉장히 많이 와요. 여기 정자에 IT 회사가 여기 하나밖에 없거든요. 다 판교에 있거든요. 거기서 오시는 것 같아요.”네이버에서 차로 15분 떨어진 판교.한국의 1등 게임업체 넥슨이 있습니다.회사 건물 앞에서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넥슨 사측은 최근 직원 16명을 대기발령하고, 임금을 75%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왜 그랬을까?게임 업계만의 이상한 인사 제도 때문입니다.넥슨은 게임을 개발할 때마다 프로젝트 별로 직원들을 투입합니다.그런데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면 이 직원들은 할 일이 없어집니다.이들이 다시 일하려면 넥슨의 다른 프로젝트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봐야 합니다.분명히 넥슨의 정직원인데, 회사 안에서 구직자 신세가 되는 겁니다.[배수찬/넥슨 노조위원장]”프로젝트 드롭(무산)이 한 2~3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데 이때마다 노동자 개개인이 자기 직무를 찾아서 사내면접을 봐야 되고, 그 사내 면접을 통과해야 직무가 주어지는 그런 악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프로젝트마다 필요한 인력이 다르기 때문에, 능력과 상관 없이 일을 못 구하는 직원들이 생깁니다.사측은 그 기간이 1년이 넘은 직원을 재교육하기 위해 대기발령을 냈다고 밝혔습니다.[배수찬/넥슨 노조위원장]”실패하더라도 다시 재도전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새로운 시도들을 다양하게 해볼 수 있을 텐데 그런 믿음이 없다보니 최대한 안전한 선택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거죠.”만약 3개월 대기발령이 끝나면 이 직원들은 어떻게 될까?넥슨은 명확한 답을 못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유경입니다.(영상취재: 이준하/영상편집: 유다혜)▷ 전화 02-784-4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mbc제보

스무 살 맞이한 넥슨의 판교 신사옥, 첫 보금자리 속살을 들여다보다

▲ 창립연도 1994년을 상징하는 타이틀 ‘FROM 1994’

▲ 1층 로비 정면, 퍼즐을 연상시키는 벽 디자인

▲ 20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 ‘1994 홀’

▲ 4층에 위치한 ‘스튜디오 찰리바’. 방송 촬영과 편집, 사운드 등 모든 미디어 작업이 가능하다

▲ 스튜디오에서 쓰이는 각종 소품들

▲ 음향 장비 역시 수준급

▲ 햇살이 잘 들어오는 건축 디자인

▲ 층과 층 사이를 연결하는 사무공간 속 휴게공간 ‘비트윈(Between)’

▲ 흑백 대비로 깔끔함을 강조하는 복도 모습

▲ 직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 ‘렙업(Lev up)’,

▲ ‘Lev up’은 주말에도 열리고, 전문 트레이너 역시 상주한다

▲ 직원 전용 휴게 공간 ‘넥슨 다방’에서 제공하는 음식들

▲ 주문받은 메뉴를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

▲ 칸막이 테이블을 통해 개인적이고 안락한 쉼터를 마련했다

▲ 직원들은 넥슨 다방을 줄여 ‘넥다’라고 통칭한다는 후문도

▲ 480명 수용이 가능한 직원식당 ‘Dinning N’, 점심에는 양식과 한식 두 가지씩 총 네 가지 메뉴

▲ 전시관처럼 곳곳마다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구조

▲ 1층 문화집회공간은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 작품 전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웬만한 곳마다 휴식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 확실한 방음과 개방적인 유리벽을 동시에 갖춘 회의실

▲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 직원 자녀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오후 9시 반까지 운영한다

▲ 넥슨 직원들이 발벗고 나선 문화행사의 흔적들

판교 시대의 정점에 섰다. 14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넥슨이 판교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신사옥 미디어 오픈하우스를 가졌다.1994년 처음 탄생할 당시 직원10명도 채 되지 않던 넥슨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개발하고, 이제 1,500명이 입주하는 사옥을 건설하게 됐다. 처음으로 한 울타리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것. 판교 중심지에 지어진 신규 사옥은 대지면적 9,117제곱미터(2,760평), 총 15개층의 규모를 자랑한다.넥슨은 사옥 설립 과정에 넥슨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설문을 사전에 진행했다. 응답자의 과반수는 ‘더 넓은 개인 업무 공간(55%)’을 희망했다. 다음으로 ‘다양한 회의 공간(27%)’,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15%)’ 등이 꼽혔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넥슨은 직원들이 업무하는 데 있어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동료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면서 일을 하는 데 있어 새로운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국내 게임산업 선두에 서서 새로운 무대에서의 도전을 준비하는 넥슨, 스무 살을 맞은 그들의 ‘첫 우리집’을 방문해보았다.

한국최고 게임기업 넥슨 신사옥, 살펴보니 “겉 멋보단 실속”

넥슨이 창립 20년만에 처음으로 마련한 사옥이 베일을 벗었다. 모습을 드러낸 넥슨의 판교 사옥은 외형적인 측면보다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실속을 꾀한 형태였다.14일 넥슨은 판교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20주년을 맞은 넥슨의 올해 비전 발표와 함께 판교 신사옥 소개를 진행했다.

↑넥슨 판교 사옥 전경.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연면적 6만5400제곱미터, 지하 5층 포함 총 15개층 규모로 마련된 넥슨 사옥은 다른 여타 기업들의 사옥과 달리 겉은 다소 평이했지만 내부는 직원들의 업무 진행에 최적화됐다.이날 행사에서 판교 신사옥 소개를 맡은 넥슨 김용준 실장은 “판교 신사옥은 넥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았다”며 “조형적인 미보다 실요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겉멋을 부리기보다는 직원들이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쾌적환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만 집중했다는 설명. 실제 넥슨은 판교 사옥을 건립하는데 있어 우선시한 것은 직원들의 의견이었다. 넥슨은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더 넓은 개인 업무 공간’과 ‘다양한 회의 공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 등이 그것이다.

↑넥슨은 사옥 건립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고 그 결과 보다 넓어진 개인업무공간과 다양한 회의실 등을 마련하게 됐다.넥슨은 이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하는데 있어 최상의 집중력를 발휘하고 협업, 토론, 연구, 친목 등 동료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업무 중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옥을 건립했다.김 실장은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는 직원들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배치하고 4층부터는 직원들의 업무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이렇게 구조를 계획하면서 가장 초점을 맞춘 것은 ‘집중’과 ‘소통’, ‘재충전’이라는 3가지 화두였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는 기존 강남에 마련했던 사무실 대비해 약 2배 넓어진 개인 공간이 제공됐고 업무 집중도 향상 및 피로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조명의 밝기까지 신경썼다. 또 층당 14개의 회의실을 배치해 직원들의 업무를 위한 회의 및 소통을 지원한다.김 실장은 “많은 직원들이 원활한 회의 진행이 가능하도록 많은 회의 공간을 원했고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위해 가장 적정한 수준인 8인에서 10인 위주의 회의실로 규격화했다”고 설명했다.

↑게임과 관련 영상 및 사운드 등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전문 스튜디오 ‘찰리바’. 이곳에서는 다양한 영상의 촬영 및 편집, 실시간 방송은 물론 전문 성우의 음성 및 특수 음향 녹음을 비롯해 편집까지 가능하다.또한 게임회사라는 전문성을 살린 공간인 영상 및 사운드 전문 스튜디오 ‘찰리바’도 눈길을 끌었다. 넥슨의 게임과 관련한 영상 및 사운드를 제작하기 위한 통합 스튜디오로 설립된 ‘찰리바’는 실시간 방송을 위한 작은 스튜디오와 같은 모습이었다. 다양한 영상 촬영과 편집은 물론 극장용 영화 음향까지 녹음 및 편집이 가능한 개별 스튜디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날 사옥 소개자리에서는 직접 모델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과 다양한 음향효과를 제작해 녹음하는 모습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게임 속 캐릭터의 움직임에 현실감을 더해주기 위한 ‘모션캠쳐실’과 다양한 기종의 모바일 디바이스 테스트가 가능한 모바일 테스트실, 프로그래밍 및 엔지니어링 관련 교육이 가능한 컴퓨터 교실도 존재했다.

↑넥슨 사옥에 마련된 다양한 편의 및 문화시설들.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사내 카페 ‘넥슨 다방’, 옥상정원이자 다목적 공간 ‘3RE-SPACE’,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 피트니스센터 ‘레벨업’.넥슨 사옥에는 업무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시설외에도 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을 시전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공간도 마련됐다. 강남 사무실도 존재했던 넥슨 직원들을 위한 사내 카페 ‘넥슨 다방’을 비롯해 총 480명을 한번에 수용가능한 직원 식사 공간 ‘다이닝N’, 3층에 마련된 옥상정원 ’3RE-SPACE’, 밤샘 근무자를 위한 수면실 ‘슬리핑룸’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1층에는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도토리소풍’이 마련돼 있으며 야근이 잦은 맞벌이 가정을 배려해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었다. 육아맘을 위한 전용 모유 수유실인 ‘맘스룸’도 설치해 운영한다.또한 넥슨이 사내 직원들의 창의력 배양 및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넥슨 포럼’ 프로그램을 위한 특별 공간 ‘크리에이티브랩’도 존재한다. ‘크리에이티브랩’에서는 다양한 사내 직원 대상 문화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커리큘럼이 진행된다.이외에도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하는 사내 직원 전용 피트니스 센터 ‘레벨업’, 전문 간호사 2명이 상주하는 직원 건강 보건소 ‘헬스포인트’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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