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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 and architect Neri Oxman is leading the search for ways in which digital fabrication technologies can interact with the biological world. Working at the intersection of computational design, additive manufacturing, materials engineering and synthetic biology, her lab is pioneering a new age of symbiosis between microorganisms, our bodies, our products and even our buildings.
TEDTalks is a daily video podcast of the best talks and performances from the TED Conference, where the world’s leading thinkers and doers give the talk of their lives in 18 minutes (or less). Look for talks on Technology, Entertainment and Design — plus science, business, global issues, the arts and much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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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 옥스만
Neri Oxman은 ‘Mediated Matter’라는 연구 그룹의 설립자이자 이사입니다. Neri Oxman은 커리어 우먼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녀는 직업이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기도 합니다.
Source: ko.spendrush.com
Date Published: 1/9/2021
View: 3507
미래를 향한 눈을 가진 네리 옥스먼 – ELLE
옥스먼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은 이뿐만이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 이리스 반 헤르펜은 그녀와 함께 3D 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
Source: decor.elle.co.kr
Date Published: 9/28/2022
View: 6824
브래드 피트, MIT 네리 옥스만 교수와 뜨겁다 – 매일경제
브래드 피트(54)의 새 연인은 이스라엘 출신의 미모의 MIT 대학교수로 알려졌다. 피트 보다 12살 연하인 MIT 미디어랩 네리 옥스만(42·Neri Oxman) 교수가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4/3/2022
View: 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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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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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10. 2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Va_IZVzUoc
월간 디자인 : [3D 프린팅] 네리 옥스만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e Fast Company>는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 100명’을 선정하며 커버 인물로 한 젊은 여성을 앞세웠다. 당시 34살의 MIT 건축대학원 박사 과정 학생이던 그녀는 졸업과 함께 곧 MIT 미디어 랩의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물질 생태학(material ecology)’라는 신조어로 자기 직업의 정체성을 말하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네리 옥스만(Neri Oxman) 이야기다. 그녀는 생태학, 생물학, 건축, 컴퓨팅, 공학을 토대로 자연의 근본적인 작동 원리를 탐구하고 그 변화와 적응의 프로세스를 디자인 오브제로 풀어내는 독특한 인물이다.
의대를 중퇴하고 도시 공학을 공부한 후 실험적인 건축의 산실, 영국 AA 스쿨을 나와 MIT 건축대학원에서 컴퓨터와 디자인을 활용하는 연구를 하는 등 소위 융합형 인재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이 이끄는 랩, 미디에이트 매터 그룹(Mediated Matter Group)과 함께 물질과 환경 사이에 놓인 사물이 환경에 적응하고 타협하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뒤바꾸는지에 집중한다. 한 마디로 생명체의 본능적인 대처 능력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다. 그녀의 작업은 켜켜이 쌓인 지식과 직감을 베틀 삼아 아주 이성적이고 구체적인 기능 덕분에 세상에 정말 존재할 것만 같은 무언가를 시적이고 아름다운 하나의 오브제처럼 구현한다. 살아 움직일 듯 복잡한 유기체의 형상을 한 그녀의 작업들은 모든 생김새에 이유가 있다.
1 메두사2, 2012
역학적인 강도를 개선하고 구조를 지지하는 형태 생성 공정을 거쳐 만든 보호용 헬멧. 한 덩어리로 인쇄한 구멍, 골, 주름진 표면은 철저한 계산 아래 만들어졌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조화는 가장 눈길을 끄는 색으로 헬멧에 존재감을 실어준다. 계속 보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 메두사(Medusa)처럼 말이다.
2 카프카, 2012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여러 소설에서 의도적으로 모호한 단어를 사용한 것에 착안한 ‘카프카(kafka)’도 물리적으로 모호한 유연성을 제안한다. 네리 옥스만의 ‘카프카’는 척추를 단단히 지지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고무 소재의 유연함 덕에 몸을 감싸기에 용이하다. 껍질의 곡률에 따라 큰 부분은 무늬가 빽빽하고 유연성이 크다. 곤충의 부드러운 내부 껍질 같은 코르셋, 그리고 인간을 위한 딱딱한 갑옷 그 중간 지점의 ‘비현실적 토르소’를 지향한다.
3 프뉴마1, 2012
고대 그리스어로 ‘움직이는 공기’를 뜻하는 프뉴마(Pneuma)는 호흡이 발생하는 장소이자 인간의 영혼이 쉬는 안식처라는 맥락과 통한다. 그에 걸맞게 가벼운 재료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펀지 같은 해면 동물에서 착안한 부드러운 갑옷은 신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편안하고 유연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몸체에 공기가 순환하는 통로가 뚜렷이 보인다.
4 도플갱어, 2012
하늘을 나는 배트 슈트(배트맨 옷)를 콘셉트로 공기역학을 이용해 비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구조를 디자인했다.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해 도플갱어(Doppelgänger)의 나머지 한쪽에 시각적 환영을 생성했다. 빛 반사나 열 흡수 같은 물리적 속성이 결합된 이 환영은 잠재적으로 의미심장한 기능이 있다. 건물 외벽에 적용했을 때 특정 각도만 햇빛을 받고, 반대 각도에는 그림자가 지도록 만들 수 있다. 곧 공간적인 도플갱어인 셈이다.
생의학적 지식과 방대한 디지털 자료 분석을 토대로 특정 환경과 상황에서 물질이 어떻게 대처하고 진화할 것인지 면밀히 예측한 프로세스의 결과물이기 때문. 자연과 생명체의 근원에서 끌어올린 작업은 괴기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고, 생명이 살아가는 법칙의 비밀을 암묵적으로 보여준다. 세세하게 변화한 세포 조각들이 엉킨 듯한 오브제는 3D 프린팅을 통해 생생히 재현되며 절정을 맞는다. 그녀가 2012년 파리 퐁피두 센터에 전시한 ‘아직 상상 속의 존재들(Imaniary Beings Not Yet)’ 연작은 마술적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상상동물 이야기Book of Imaginary Beings>에 나오는 10여 종류의 신화 속 생명체가 갑옷, 헬멧, 코르셋 등 인간의 몸에 맞게 진화하는 모습을 예측해본다.
상상 속 생명체가 갖출 법한 생김새가 환경과 목적에 맞춰 다시 한 번 모습을 뒤바꾼 ‘상상의 자발적 진화’는 기존의 절삭 가공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3D 프린팅만의 압도감을 선사한다. 제조 혁명이라 불리는 3D 프린터의 경제적 효용보다 생명 그 자체를 다루는 바이오 3D 프린터의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떠오를 정도. 뉴욕 현대 미술관(MoMA) 큐레이터의 격찬은 올해 40살이 채 안 된 이 천재가 앞으로 어떤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지 기대케 한다. “그녀의 작업은 단순히 아름다운 조각품, 훨씬 그 이상이다. 지난 1000년 동안 인류가 계속 갈망해온 일을 혼자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www.materialecology.com
5 봉합선이 있는 미노타우르스 머리, 2012
인간의 몸에 소의 머리가 달린 미노타우르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유명한 괴물이다. ‘봉합선이 있는 미노타우르스 머리(Minotaur Head with Sutures)’는 충격 흡수식 보호 헬멧이다. 뿔 형태와 사람 두개골에 있는 봉합부에서 착안한 이 착용형 두개골은, 유연성 있는 봉합선을 삽입해 한 번에 출력했다. 실제 인간의 두개골 결합 공정과 비슷하게 이 헬멧은 봉합선의 두께와 밀도, 곡률을 다양하게 적용해 영역별로 유연한 정도가 다르게 만들었다. 공간을 채우는 프랙탈을 본떠 만든 이 봉합선들은 헬멧 표면에 부피감을 선사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선사한다.
6 레비아단1, 2012
성경을 보면 고대 바다 괴물 레비아단 (Leviathan)은 육중한 몸집으로 바다에서 빠르게 움직인다고 한다. 레비아단 등에는 촘촘하게 봉인된 방패가 일렬로 있는데, 그 조각들이 너무 촘촘해 공기가 샐 틈도 없다. 떨어지지도 않는다. 가슴마저 돌처럼 단단하다. 네리 옥스만의 ‘레비아단1’은 물속에서 꿈틀대는 레비아단을 인체를 위한 갑옷으로 바꿔본 것이다. 레비아단의 해부학적 구조와 물리적 속성에서 영감을 얻어 얇고 단단한 껍질의 표면을 절단해 움직임과 신축성에 필요한 유연성을 더했다. 하나의 연속된 표면과 얇은 벽의 칸으로 이루어진 이 보디 슈트는 두 가지 재료로 인쇄했다. 각 칸은 양면인데, 안쪽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바깥쪽은 보호를 위해 단단한 껍질을 사용했다.
7 레모라, 2012
레모라(Remora)는 바다에 사는 괴생물체로 배에 달라붙어 사고를 일으키는 원흉이었다. 빨판상어라고 불리는 레모나의 등지느러미는 빨판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골반부에 부착하는 고관절 부목으로 적합한 흡입 능력이 있는 이 생물체는 따개비처럼 움푹 파인 구조로 이뤄져 있다. 피부에 부착하기 위한 세포 ‘흡착컵’은 인체의 곡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붙도록 다양한 크기와 밀도로 구성돼 있다. 거들처럼 생긴 이 오브제는 안쪽으로 입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뒤집어서 바깥쪽으로 입으면 거친 표면이 착용자의 골반에 부착되는 원리로 운용된다.
[집콕랜선 감상] 앱스트랙트:디자인의 미학 네리 옥스만
종종 타 분야 디자이너의 철학, 일하는 방식 등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가 있죠? 요즘 같은 언택트 시기, 집에서도 그런 멋진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는 방법,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하나 소개합니다.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
네리 옥스만
제가 감상한 시즌2에서는 건축&예술, 바이오, 패션, 놀이, UX, 타이포그래피 6가지 분야 전문가의 디자인 철학과 문화,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야기를 다룹니다. 모두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한데, 그중에서 오늘은 유독 흥미롭게 본 ‘네리 옥스만: 자연을 품은 건축’을 가볍게 다뤄보겠습니다.
네리 옥스만 (Neri Oxman) / 출처 Form Finding Lab
네리 옥스만은 예술, 디자인, 과학, 기술을 섭렵해 새로운 길을 보여주기 위해 앞장섭니다. 의사가 되려고 공부했고, 건축가가 되려고 수련했고, 지금은 자연을 활용한 신소재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적용시켜 예술, 디자인, 과학, 기술의 미래를 연구하는 MIT 교수로 일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한 데 모여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어떤 길을 걸어왔던지, 돌아왔던지, 그것들이 모여 우리에게 시너지를 줄 수 있단 생각의 들었어요. 네리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에 빗대, 자신을 표현합니다.
인생을 사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다.
기적은 없는 것처럼 살거나
모든 것이 기적이란 듯 사는 것이다.
자연을 위한, 자연을 이용한, 자연에 의한 신소재를 만들어 의상부터 건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미래를 나아가는 게 네리 디자인의 핵심입니다.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끊임없는 관심과 연구, 실행이 필요한 이 시대에 중요한 존재라 생각됩니다.
MIT 미디어랩의 연구
MIT 미디어랩 공간 / 출처 MIT Media Lab
네리는 MIT 미디어랩 내의 ‘미디에이티드 매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두 명씩 구성했습니다. 재료 과학자, 생물학자, 그래픽 디자이너, 생체의료 공학자, 제품 디자이너, 컴퓨터학자, 인공생명, 신경과학, 건축가, 기계공학 모두 모여 이젠 서로가 모든 걸 함께 해냅니다. 서로의 전문 영역을 깊게 넓혀가며 시너지를 내기 좋은 구조라 생각되네요.
일반적으로 예술은 표현, 과학은 탐구, 엔지니어링은 연구, 디자인은 소통을 위한 것이죠. 모두 계속 다른 영역으로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한 영역의 투입이 다른 영역의 산출이 되죠. 과학은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합니다. 엔지니어링은 지식을 유용성으로 전환해요. 디자인은 유용성을 문화 행동과 맥락으로 전환하죠. 그러면 예술이 문화 행동을 받아들여 세상을 향한 인간의 통찰력에 의문을 던집니다.
여기서 잠깐, MIT 미디어랩 설립 시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잠깐 들려드릴게요.
1985년, 예술과 과학과 엔지니어링을 심도 있게 다루는 연구소가 없었던 시절. 건축가 니컬러스 네그로폰테는 MIT 미디어랩을 창설해 그들을 융합해 연구합니다. 당시엔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 연구만 진행했습니다. 최초의 평판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묵살당하고,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는 터치스크린을 만들자 사람들이 한심하다고 했습니다. 지금 보면 참 재밌는 이야기죠? 이렇게 그들은 미래를 내다보며 현재는 당연한 듯 일상에 스며든 기술들을 만들어왔습니다. 미디어랩의 생각은 최소한 50년에서 100년을 내다봐야 합니다. 현대에 적용할 수 있는 걸 만든다면 이미 너무 늦었죠.
주요 작품
아구아오하
Aguahoja / 출처 MEDIATED MATTER
오랜 연구 끝에 부식하는 디자인을 찾아냅니다. 카제인은 우유 단백질로 생분해성이 있지만 콘크리트만큼 견고한 물질입니다. 부식해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연구팀의 발상에 부합합니다. 생체적합성에 맞는 디자인을 하고, 갑각류에서 발견되는 키틴, 레몬이나 사과 껍질에 있는 펙틴을 소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하는 데 의미를 둡니다.
실크 파빌리온
2013 Silk Pavilion / 출처 MEDIATED MATTER
언젠가는 기술이 상상을 따라잡아요.
그러니까 상상에는 책임이 뒤따르죠.
실크 파빌리온은 누에 6500마리가 지은 건축입니다. 자연의 방식과 일치하는 대안적 형태의 건축 방식을 탐구하고, 조립이 아니라 생장하는 새로운 방식의 건축을 이뤄냅니다. 같이 생존하고 같이 직조하는 방식을 찾아낸 방향성에 감탄이 나옵니다.
VESPERS
2016 VESPERS / 출처: BusinessWire – Tom Ross
네리는 프로젝트가 현대미술관 아트리움과 네이처, 사이언스지 표지에 동시에 등장하도록 준비합니다.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요.
GLASS 2
2017 GLASS 2 / 출처: Andy Ryan
GLASS 연구에선 유리를 소재로 하는 프린터 개발에 성공합니다. 정교한 유리 프린팅 작품을 만들어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 출품하기도 하죠. 그들이 맡았던 연구 중 기술의 창조와 무관한 건 없습니다. 외부에서는 “이런 실용성 없는 걸 굳이 왜 만들지?”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유리 인쇄에 성공하면 광학 렌즈를 만들어 건물 외벽을 통과하는 태양 에너지를 조절하는 방법을 얻게 됩니다. 건축의 규모에 적용할 만한 기술을 마침내 찾아내는 것이죠. 인쇄 유리로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어요. 연구 과정에서 얻은 기술과 목표에 맞는 디자인으로, 일상을 좌우하는 무언가를 얻게 됩니다.
터무니없는 발상이라도
상상을 풀어가는 과정에
아이디어, 계획, 발견이 무궁무진하다면
실패하더라도 아무 걱정이 없어요.
그럼에도 그 뒷면엔 힘든 고충이 있습니다. “이게 왜 실용적이지? 왜 유용하지? 여기에 왜 돈을 대야 해? 이 디자인이 왜 가치 있어? 이 예술이 어째서 가치 있지?”라는 수많은 비판들을 겪었죠. 올바른 길 그 이상을 벗어난 것을 추진하려면 엄청난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폭풍의 눈은 언제나 고요하죠.
제 가장 큰 목표는 우리 팀을 보호해서
폭풍의 눈 한가운데를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겁니다.
마치며
대담한 시도, 변화를 위한 도전, 디자인과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철학이 마음에 드는 멋진 이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문제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해결하고,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해답을 얻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제가 하고 있는 디자인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맥락이어서 와 닿았습니다. 아이디어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준 다큐멘터리였습니다. 미래 세대에 영감을 전하는 디자인, 멋지네요.
넷플릭스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 시즌2 공식 예고편
제가 본 시즌 2의 모든 이야기가 흥미로웠기에,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로 만나요 🙂
[디자인] 네리 옥스만(Neri Oxman): 기술과 생물학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디자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네리 옥스만은 디지털 제조 기술이 생물학적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연구를 이끌고 있습니다. 컴퓨터 디자인과 적층 가공, 소재 공학과 합성 생물학의 접점에서, 그녀의 연구실은 미생물과 우리 몸,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들과 건축물이 공생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네리 옥스만
Neri Oxman은 ‘Mediated Matter’라는 연구 그룹의 설립자이자 이사입니다. Neri Oxman은 커리어 우먼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녀는 직업이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기도 합니다.
약력
어린 시절
네리는 ~에 태어났다 1976년 2월 6일 . 그녀는 최근에 45세 . 그녀는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녀는 부모 Robert Oxman(아버지)과 Rivka Oxman(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도 직업이 건축가였기에 부모님의 발자취를 따랐던 것 같다. 마찬가지로, 그녀는 어렸을 때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매우 열심이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라면서 부모님의 건축 스튜디오와 할머니의 정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부터 그녀는 문화와 자연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캡션: 인물 사진을 위해 우아하게 포즈를 취하는 네리. 출처: 유명한 사람들
교육
처음에 45세의 건축가는 히브리 대학교 하다사 의과대학 의대생이었습니다. 그러나 2년 후인 1999년에 그녀는 흐름을 바꾸기로 결정하고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Neri는 Technion-Israel Institue of Technology에서 공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녀는 추가 교육을 완료하기 위해 London 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에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또한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MIT에서 건축학 학위.
직업
2010년에는 MIT 미디어 랩에서 미디어 예술 및 과학 부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Mediated Matter’라는 연구 그룹을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그룹의 창립자일 뿐만 아니라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 그룹은 맞춤형 프린터 설계에 기여했으며 그 중 하나는 로봇 팔로 야외 공간에서 8피트 높이의 구조물을 만들기 위한 프로토타입 디자인입니다.
또한 그녀는 Stratasys와 같은 놀라운 회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ri는 자신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는 Iris Van Herpen, Craig Carter 등과 같은 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습니다.
캡션: TED 강연 중 Neri의 스틸 샷. 출처: 보스턴 매거진
그녀의 인기 있는 디자인 중 일부는 ‘상상적 존재’, ‘방랑자’ 컬렉션, ‘실크 파빌리온’ 설치 및 기타입니다. 2015년 설치한 ‘합성 양봉장’에 대해 말하자면, 실내 환경과 야외 환경에서 벌의 행동을 연구하려는 노력이었습니다. 그녀의 프로젝트는 항상 자연과 디자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반영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항상 건축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그녀의 헌신과 열정을 반영합니다.
Neri는 또한 2015년 10월 TED 토크쇼의 연사로 나서 기술과 생물학의 교차점에서 디자인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과학적 통찰력과 물질적 생태학을 결합하려는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그녀는 계속해서 놀라운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수상 및 지명
그녀는 놀라운 작품과 현대 건축에 대한 공헌으로 많은 상과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수상한 상에는 Graham Foundation Carter Manny Award, HOLCIM Next Generation for Sustainable Construction, METROPOLIS Next Generation Award, BSA Women in Design, Vilcek Prize in Design, Emerging Voices Award 등이 있습니다.
순 가치
Oxman은 그녀의 분야에서 최고 중 하나입니다. 그녀의 디자인은 자연과 과학의 요소를 결합합니다. 미국계 이스라엘인 디자이너는 아직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잘 버는 것 같다. 그녀는 프로젝트당 급여를 받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녀의 총 순 가치 약 2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관계 상태
2011년에 그녀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작곡가 Osvaldo Golijov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몇 년 후에 서로 헤어졌습니다. 실제로 이별의 실제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함께있는 동안 네리는 인터뷰에서 그녀의 전 남편 Osvaldo가 그녀의 디자인 중 일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2018년 말, 그녀가 인기 배우 브래드 피트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소문은 결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녀는 데이트 중 빌 애크먼 . 두 사람은 매우 경력 지향적이며 서로의 회사에 만족합니다.
신체 측정 및 소셜 미디어
네리는 5피트 3인치 키가 큰. 마찬가지로 그녀의 고운 피부는 그녀의 녹색 눈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합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짙은 갈색 곱슬머리가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그녀는 자연적으로 건강하고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캡션: 점프수트를 입은 아름다운 네리의 흑백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45세의 디자이너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녀는 에 활성 트위터 트위터 핸들 @NeriOxman 아래. 그녀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17.2k 팔로워가 있습니다. Neri는 2015년 12월에 트위터 커뮤니티에 처음 가입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눈을 가진 네리 옥스먼
임신 7개월의 네리 옥스먼(Neri Oxman)이 MIT 대학 강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컴퓨터공학부의 신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검은 톱과 검은 벨벳 바지, 검은 하이힐을 신고 트레이드마크인 풍성한 곱슬머리를 가볍게 올려 묶은 채 그녀가 축하 연설을 시작했다. “앞으로는 기계와 같은 인공적인 것 그리고 자연적인 유기체를 구분하기가 점점 어려운 세상이 될 겁니다. 저 또한 앞으로 한 그루의 나무처럼 알아서 자라나는 건축물을 지을 거예요.” 뜬구름에 가까운 말처럼 들리지만 그녀는 오랜 시간 미래 건축에 대해 생각해 왔다. 세포간 운동, 특히 자연에서 발견되는 신비한 규칙성인 프렉털 구조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자연의 원리를 디자인과 건축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기를 즐긴다. 그녀가 이끌고 있는 MIT 미디어 랩의 ‘미디에이티드 매터(Mediated Matter)’ 팀에서 이제까지 진행한 연구 목록을 보면 옥스먼의 머릿속에 어떤 세계가 피어나고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그 어떤 팀보다 독창적인 실험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한 옥스먼의 연구팀은 생물학과 컴퓨터공학, 디자인과 건축학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3D 프린트 기술로 건축물의 뼈대를 출력한 뒤, 누에 6500마리를 풀어 고치를 짓게 한 ‘실크 파빌리온’, 부분별로 밀도와 경도, 탄성도를 다르게 만들어 안전함은 물론 착용감까지 극대화한 특수 헬멧 등이 좋은 예다. 연구팀 디렉터 조이 이토에 의하면 ‘경계를 초월하는 융합적인 사고방식’이 옥스먼의 강점. 그녀의 동료 과학자 대니 힐리스는 “그녀는 인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다는 걸,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에 깨닫게 될 거예요”라며 그녀의 존재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옥스먼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은 이뿐만이 아니다. 패션 디자이너 이리스 반 헤르펜은 그녀와 함께 3D 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봉제선 없이 전체가 하나로 디자인된 옷에 피부 조직에 가까운 유연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얹어 완성시킨 케이프와 스커트로 2013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지난봄, 옥스먼은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전시로 또 한 번 과학계와 예술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어릴 적 할머니로부터 자주 들었던 히브리 성서의 한 구절 ‘하나님이 땅에게 말씀하시길, 열매를 맺는 나무가 돋아나게 하라, 하시더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5m 높이의 파빌리온 ‘이구아호아 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페인어로 ‘물구멍’이라는 뜻의 이 거대한 구조물은 물, 셀룰로오스와 펙틴, 새우껍질에 많은 키토산 등의 생체 물질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4년 동안 키토산의 농도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실험을 거듭한 결과, 그녀는 다채로운 질감과 아름다운 그러데이션 층을 지닌 ‘살아 있는 인공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모든 재료가 완전히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적인 가치까지 인정받았음은 물론이다. 이런 신기술과 관련해 그녀는 조회 수 230만 뷰를 돌파한 2015년 TED 강연에서 “여전히 현실적인 문제에 발목 잡혀 있지만 자연적인 원리를 기술적으로 잘만 활용하면 앞으로 모든 건축물을 재생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힘줘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눈부신 과학적 성과와는 별개로 옥스먼은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의 스캔들로 소문의 중심에 서야 했다. 그녀가 개발한 방음 의자에 관심을 가진 브래드 피트가 옥스먼의 연구소를 직접 방문한 것.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와 피트가 함께 있는 사진이 미국 지의 커버를 장식했고 ‘은밀한 사랑의 여행’이라는 유치한 제목을 단 사진은 그날부터 옥스먼의 삶을 끈질기게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제가 열정적인 스타일이긴 하지만 다행히 주변 상황에 크게 동요하는 편은 아니에요”라며 어렵게 입을 뗀 그녀는 “브래드는 굉장히 멋진 사람이자 좋은 친구예요. 물론 가십지를 장식하는 건 힘든 경험이었지만요”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사실 옥스먼은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애크먼(Bill Ackman)과 이미 일곱 달째 데이트 중이었다. 이제는 남편이 된 빌 역시 매력적인 아내를 둔 탓에 남몰래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전직 모델다운 아름다운 외모도 그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키우는 요소다. 옥스먼은 한 인터뷰에서 외모 때문에 실력이 가려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을뿐더러 설령 그렇다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말겠죠”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 웃어넘겼지만. 옥스먼의 뛰어난 심미안과 미적 감각은 유명한 건축가였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그녀는 이스라엘의 작은 마을 하이파의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집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가깝게 지내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옥스먼은 일찍이 구름을 관찰하는 법과 꽃을 말리는 법을 터득했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다. 동생 케렌 옥스먼은 무엇보다 언니를 목표 의식이 강했던 소녀로 기억한다. “아주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상황을 회피하는 법이 없었어요. 호기심도 강했고, 모든 것으로부터 배울 점을 찾아내는 똑똑한 소녀였죠.” 이후 버스에서 스카우트돼 모델로 일하거나 이스라엘 공군으로 복무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단단한 여성으로 성장한 그녀는 충분한 자아실현을 할 수 없었던 의대 생활을 과감히 포기하고 뚝심 있게 건축학도로서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 시작했다. 남다른 학구열로 이스라엘의 테크니온 공대를 졸업한 후엔 곧바로 런던 AA 스쿨 건축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결코 지치는 법이 없었다. “직업윤리가 확고한 학생이었어요. 쉬긴 하는 건지, 스트레스를 받긴 하는 건지 궁금할 정도였으니까요” 당시 논문 지도교수였던 마이클 외인스탁의 말이다. 디자인 및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MIT 대학에서 34세의 나이로 MIT 미디어 랩의 최연소 교수가 된 네리 옥스먼. 내년 2월에는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겨우 43세인 그녀의 헌정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녀가 즐겨 찾는다는 뉴욕 자연사박물관 근처의 한 카페에서 출산예정일이 임박한 옥스먼을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방 13개짜리 펜트하우스로 이사하게 됐다며(그녀의 자산은 약 1조30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근황을 전했다. 뉴욕에서 자신의 건축디자인 사무소를 오픈할 것이라는 계획도. 하지만 MIT에서 연구 활동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미 3D 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멜라닌 색소를 건물 외장재와 결합하는 건축방식을 실험 중이라 했다. “햇빛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태닝되는 건물, 멋지지 않나요?”라며 그녀가 짙은 초록색 눈을 반짝였다. 하지만 아무리 설레는 프로젝트라도 곧 태어날 아이를 상상하는 것만큼이나 그녀를 가슴 뛰게 하진 못할 것이다. 임신을 통해 겪게 된 가장 큰 변화를 묻자 수줍은 미소를 띠며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제까지 어머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언제나 자연의 경이로움이 떠올랐는데 지금은 어머니가 된 제 모습을 상상해요.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그동안 어떻게 그토록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일에 대한 열정이 큰 그녀이기에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옥스먼은 다시 연구소로 향할 것이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로 말이다. 누구보다 그녀를 아끼는 동료 과학자 힐리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동안 옥스먼이 계속해서 되풀이해 온 것들이 이제는 정말 예측 가능한 미래가 되고 있어요. 그녀의 비전대로, 세상의 모든 건축물은 인공적인 동시에 자연적이고, 건축이 완료된 시점에도 끊임없이 새로 태어나는 아름다운 생명체로 탈바꿈하게 될 겁니다.”
브래드 피트, MIT 네리 옥스만 교수와 뜨겁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브래드 피트(54)의 새 연인은 이스라엘 출신의 미모의 MIT 대학교수로 알려졌다.피트 보다 12살 연하인 MIT 미디어랩 네리 옥스만(42·Neri Oxman) 교수가 그 주인공. 피트는 옥스만 교수와 처음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연인이 아닌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외신들은 두 사람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확신한다.옥스만 교수 역시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는 상태다. 아르헨티나 아티스트와 결혼했다 이혼한 상태로 현재 혼자다.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건축에서 시작됐다. 건축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피트가 건축학 프로젝트에서 옥스만 교수를 처음 만났고, 건축과 디자인, 예술에 관한 공통분모로 관계가 발전했다는 것.두 사람은 올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진행된 한 컨퍼런스에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최근 몇몇 외신은 “두 사람이 아직 완벽한 연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친구 그 이상의 관계”라며 “피트는 옥스만 교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한다”고 전했다. 즉, 옥스만 교수는 적어도 피트의 단순한 ‘캐주얼 데이팅(casual dating)’ 상대가 아니라고 내다봤다.옥스만 교수는 디자이너, 작가, 설치 예술가 등 전방위로 활동 중인 팔방미인이다. 3D프린터 건축가이면서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 그녀의 작품들이 다수 영구 소장돼 있기도 하다.34살 최연소 나이로 MIT 미디어랩 교수로 발탁됐고, 2009년 발간된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 100명’ 편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그동안 옥스만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다양한 종류의 압출가공 노즐이 달린 3D 프린팅 로봇을 개발하고, 이글루 모양의 건축물을 지어보이는 등 눈부신 연구성적을 기록해왔다.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모나코 공주부터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 33살 연하 여배우까지 갖은 열애설로 몸살을 앓아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여전히 솔로임을 강조해온 그였다[email protected][ⓒ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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