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투자 | [넷마블] 지금 사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사기꾼이다!? 94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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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 기업정보 – THE VC – TheVC

넷마블(Netmarble / 대기업/중견기업 / 대표: 권영식)의 투자 유치 3건(최근 단계 IPO), 투자 집행 14건, 특허 20건, 최신 뉴스 775건, 고용, 재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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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vc.kr

Date Published: 9/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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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넷마블…6년간 평가차익만 4兆 – 서울경제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방준혁 넷마블(251270) 이사회 의장이 다른 회사에 지분 투자해 지난 6년간 벌어들인 돈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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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8/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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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인데…주식투자로 8000억 벌었다네요 김주완의 어쩌다IT

넷마블은 10배 이상의 투자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마블은 12일에도 다른 회사의 지분을 판다고 공시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식 전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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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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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넷마블, 유동성 확보로 공격적 사업전개 신호탄

넷마블이 올 하반기 2조원대 빅딜을 단행한데 이어 게임산업 화두인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지 여부가 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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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vill.com

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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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넷마블 권영식 대표, 日 오아시스에 투자…카카오도 합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넷마블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어 향후 일본 사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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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guru.co.kr

Date Published: 3/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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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차익만 4조원···’슈퍼 대박’ 건져낸 방준혁의 투자법 – 뉴스웨이

넷마블이 최근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 1조원 이상의 누적 차익을 기록한 가운데 넷마블의 오너인 방준혁 의장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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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way.co.kr

Date Published: 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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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예상 밖 실적에 M&A 행보 숨고르기 – 뉴스핌

넷마블의 블록체인 투자 광폭 행보, 어닝쇼크에 발목? 넷마블은 올 1분기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 인수(아이텀게임즈, 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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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pim.com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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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ICK] 넷마블, 밀리언볼트에 94억원 지분투자 外

이번 투자로 넷마블은 밀리언볼트의 신작 애니메이션 ‘히어로북스’ IP에 대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밀리언볼트에서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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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xnetnews.com

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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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A251270) | 투자지표 | 기업정보 | Company Guide

… 매출액, 이익 등 기업의 성장 추이; 기업투자 : 기업의 설비투자, 광고, 임금 등의 투자 현황; 거시경제 민감도 : 주식의 거시경제변수 대비 민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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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mp.fnguide.com

Date Published: 9/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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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자료실 – 넷마블컴퍼니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넷마블과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들이 하나되어 글로벌 게임 컴퍼니로 도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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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mpany.netmarble.com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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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금 사라고 하는 사람은 진짜 사기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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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넷마블 투자

  • Author: 현명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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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X6c8dpFGwA

‘투자의 귀재’ 넷마블…6년간 평가차익만 4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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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방준혁이사회 의장이 다른 회사에 지분 투자해 지난 6년간 벌어들인 돈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 의장이 주식 재테크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본업인 게임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최근 지분을 사들인 소셜카지노게임 업체 스핀엑스(spinX)가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방의 한 수’가 될지 주목된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2일 보유 중이던주식 321만 8,320주를 2,536억 원에 매각했다. 3년 전 매입 시 지불했던 500억 원 대비 가치가 407.21% 불어났다. 10일에는보유 주식 약 1,524만 주 중 600만 주를 4,302억 원에 처분했다. 이 역시 당시 600만 주 매입 가격인 361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1,091.50% 뛴 셈이다. 사흘간 넷마블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게임즈 지분 매각을 통해서만 총 6,838억 원을 현금화했다.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를 포함해 2015년부터 이날까지 6년간 넷마블이 지분 투자를 통해 매입한 지분의 평가 차익은 무려 3조 9,61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보유 중인 주식까지 포함한 투자자산 가치는 6조 3,437억 원에 육박한다. 2015년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 매입한주식 195만 주(3,911억 원)의 가치는 이날 종가 기준 292% 뛴 1조 5,327억 원으로 늘었다. 2018년 사들인(옛 빅히트) 주식 709만 주(2,014억 원)는 현재 2조 1,192억 원짜리 자산이 됐다. 2019년 논란 속에 인수한지분 1,851만 주(1조 7,400억 원)만 3,479억 원가량 손해를 보고 있다.넷마블이 보유한 지분 가치의 수직 상승은 해당 기업들이 잇따라 가파른 주식 상승률을 기록하거나 기업공개(IPO)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현재 주가가 공모가(3만 9,000원) 대비 96.41% 오른 7만 6,600원을 기록하며 은행 업종 대장주로 올라섰다.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엔씨소프트는 전고점 대비 하락한 상태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바람을 타고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랐다. 모바일 게임 ‘오딘’이 대히트를 치면서 주가가 급등한 카카오게임즈는 올 들어 주가가 67.61% 솟았다.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78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매입 당시 10만~20만 원 선이었던 주가가 2019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올랐다. 하이브 역시 상장 흥행 후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그러나 정작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넷마블 주가는 부진하다. 넷마블은 기존 게임 매출 하락으로 올 1분기와 2분기 연속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냈다. 1분기보다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여기에 인건비·마케팅비 등의 비용은 오히려 증가하면서 영업이익(162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80.17% 감소했다.전문가들은 ‘주식 재테크’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게임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라고 지적했다. 결국 시장에서 넷마블 주가를 평가하는 잣대는 영업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존 게임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이 흥행하는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다음으로 방 의장의 손이 향한 소셜카지노게임사 ‘스핀엑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넷마블은 2일 스핀엑스를 2조 5,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스핀엑스 인수로 기존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에 캐주얼 게임 영역이 더해지며 그동안 한계점으로 지적돼온 경쟁력 확충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셜카지노게임사 중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스핀엑스가 올 4분기부터 넷마블 실적에 연결될 경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임회사인데…주식투자로 ‘8000억’ 벌었다네요” [김주완의 어쩌다IT]

게임주가 신작에 울고 웃었다. 신작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큰 폭으로 내린 반면 신작 공개를 앞두고 예고영상을 발표한 펄어비스에는 기대가 모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증권가에선 국내 게임 상장사 ‘빅2’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급락하며 펄어비스 등 다른 게임주에 반사효과가 집중됐다고도 봤다.26일 엔씨소프트는 15.29% 내린 70만9000원, 넷마블은 6.96% 하락한 12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넷마블은 지난 25일 신작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엔씨소프트는 이날 밤 12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를 공개했다. 그러나 두 게임 모두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전작인 ‘트릭스터M’도 흥행이 부진해 이번 신작에 이목이 집중됐는데, 그간 문제로 지적돼온 과금구조 등에서 기존 게임과 큰 차별점이 없다는 평가 때문에 주가 하락폭이 컸다.반면 펄어비스는 25.57% 오른 8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펄어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도깨비(몬스터)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도깨비(DokeV)’의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출시는 내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예고영상을 접한 게이머뿐만 아니라 세계 게임업게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게임 ‘갓오브워’ 시리즈 디렉터인 코리 발로그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도깨비의 예고영상을 리트윗하며 “세상에 이 게임 정말 미친 것 같다. 지금 바로 하고 싶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증권가에선 펄어비스의 급등을 두고 신작 기대도 있지만 빅2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동반 급락하면서 반사수혜가 몰린 영향도 있다고 본다. 같은 MMORPG ‘오딘’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11.2%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란 설명이다.한 펀드매니저는 “트릭스터M에 이어 블레이드&소울2를 보면 엔씨소프트는 과도한 과금구조 등 문제로 지적된 부분을 고칠 의지가 없어보인다”며 “엔씨소프트의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펄어비스가 기대를 모을 수 있는 트레일러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가 오른 것 역시 ‘오딘’이 엔씨소프트 MMORPG의 대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 기관투자가는 이날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1337억원, 68억원 순매도했지만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261억원, 26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기관의 순매도 1위가 엔씨소프트였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신작은 출시한 지 12시간밖에 지나지 않아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최소 하루 혹은 이번 주말이 지나면서 매출 규모를 가늠할 수 있고, 이 경우 우려는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 귀재’ 넷마블, 유동성 확보로 공격적 사업전개 신호탄

출처=넷마블

[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인수합병(M&A)계 큰손인 넷마블이 유동성 확보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격적인 사업의 신호탄을 쐈다. 넷마블이 올 하반기 2조원대 빅딜을 단행한데 이어 게임산업 화두인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능토큰) 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분매각·차입금 조달로 하반기에만 3兆 확보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만 투자사 지분 매각을 통해 총 1조2,820억원의 현금을 마련했다. 8월 1조7,786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조달분까지 다하면 하반기에만 3조원 이상의 유동자금을 확보했다.

넷마블은 지난 13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카카오뱅크 보유주식 전량인 762만주를 4,816억원에 매도했다. 넷마블이 2016년 카카오뱅크에 917억원을 투자해 관계를 맺은 이후 5년 만에 주주관계가 끝이 났다.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지분 3.72%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올 8월 10일 600만주를 4,302억원에 팔았고 지분율은 1.94%로 낮아졌다. 같은 달 27일에도 162만주를 1,331억원에 매도, 1.6%의 지분율을 남겨놨다가 이달 나머지를 모두 현금화했다.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은 1조449억원으로 원금을 제외한 차익은 9,532억원에 달한다. 넷마블은 8월 18일 카카오게임즈 주식도 2,372억원에 전량 매도했는데 이는 374.4%의 투자수익률을 기록, 투자 원금인 500억원을 뺀 1,872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넷마블이 하반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게임즈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은 총 1조2,820억원 규모다. 투자 원금을 뺀 차익만 총 1조1,404억원에 달해 그야말로 투자 잭팟을 터뜨렸다. 넷마블의 연간 매출액이 2조원대인 점에 비춰 연매출의 절반 가량을 투자로 벌어들인 셈이다.

◆‘대어’ 스핀엑스 품었지만…금융 부담은 완화

넷마블의 대대적인 현금 확보 움직임에 대해 업계에서는 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SpinX)’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행보로 봤다. 그러나 스핀엑스 인수대금 상당수가 주식담보대출로 마련되면서 넷마블의 향후 투자처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넷마블의 스핀엑스 인수는 스핀엑스의 모회사 ‘Leonardo Interactive Holdings Limited’ 지분 100%를 매입하는 구조로 체결됐다. 총 인수금액은 2조6,260억원으로, 8월 9일 계약금 5% 지급에 이어 10월 13일 인수금의 75% 잔금을 지급하며 매매가 완료됐다. 나머지 20%는 향후 4년에 걸쳐 지급 예정이다.

넷마블은 실제 스핀엑스 전체 인수가의 67%에 해당하는 1조6,787억원을 주식담보대출로 조달했다. 스핀엑스의 모회사 주식 1만주와 엔씨소프트 주식 195만주가 담보로 제공됐으며, 차입기간은 2022년 10월까지다.

출처=넷마블 재무제표 기반 정리

넷마블은 스핀엑스의 매매대금 다수를 금융권에서 차입한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의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37.9%로 건전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1년 내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부채보다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유동비율도 164.4%로 우수하다.

특히 올 들어 9월까지 지출한 이자비용은 4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1억원 대비 35억원이 줄어 금융 부담이 전년보다 완화했다. 최근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으로 4,816억원을 추가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넷마블의 현금성자산은 2조원에 육박, 투자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메타버스·NFT, 하이브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넷마블의 향후 투자처는 메타버스와 NFT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넷마블은 앞서 지난 11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메타버스 VFX(시각특수효과)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단일 모션캡처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NFT를 비롯한 신사업 연구개발(R&D) 조직을 메타버스 VFX 연구소에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 수장으로는 설창환 넷마블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선임됐으며 실무 인력 구성도 마무리 단계로 알려졌다.

메타버스 VFX 연구소와 함께 넷마블의 신사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유상증자를 통해 120억원의 자금을 확보, 글로벌 타깃 버츄얼 아이돌 사업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2대 주주란 점에서 사업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소속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와 NFT가 결합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한 NFT 굿즈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하이브, 코웨이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지분투자를 통해 게임산업 밖으로 외연확장을 시도했다”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 스튜디오드래곤과의 MOU 체결 등 보유 IP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공격적인 기조를 보여 왔고 CJ그룹 및 하이브와는 전략적인 협업 관계가 가능한 관계”라고 분석했다.

[단독] 넷마블 권영식 대표, 日 오아시스에 투자…카카오도 합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넷마블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어 향후 일본 사업에서 블록체인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7일 더구루 취재 결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는 25억엔(약 240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리퍼블릭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크립토닷컴, 쿠코인 등 30개 블록체인 기업들이 투자했다. 개인투자자로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김건 넷마블 몬스터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아시스는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게임사는 물론 유저에게도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해당 프로젝트에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게임사, 암호화폐 거래소, 생태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조직 확대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리퍼블릭 캐피탈 관계자는 “기존에도 인기 있던 게임과 IP를 웹3 영역으로 끌고오고자 하는 오아시스 목표와 전문성은 많은 게임 대기업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오아시스 팀과 긴밀하게 협력해 목표 실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 차익만 4조원···‘슈퍼 대박’ 건져낸 방준혁의 투자법

넷마블이 최근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 1조원 이상의 누적 차익을 기록한 가운데 넷마블의 오너인 방준혁 의장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성과를 보면 단연 ‘투자의 귀재’로 불릴 만하다.넷마블은 오는 13일을 기해 카카오뱅크의 잔여 보유 지분 전량(761만9592주)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 처분으로 넷마블이 얻는 현금은 5143억2246만원인데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나눠서 처분된 지분가치를 모두 합치면 1조776억원에 이른다.넷마블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2016년 3월 카카오뱅크에 40억원을 투자해 3.94%의 지분을 얻었다. 이후 유상증자와 증시 상장으로 가치가 급등했다. 최초 투자 당시에는 모두들 모험이었다고 생각했지만 그야말로 기적의 대박을 쳤다.넷마블은 지난 8월 6일 카카오뱅크의 코스피 상장 이후 과감하게 지분을 나눠 팔기로 했다. 8월 10일 600만주를 팔아서 4301억8388만원을 챙겼고 8월 27일에는 161만9591주를 처분해 1331억3080만원을 벌었다. 그리고 이번 지분 처분으로 5143억원을 더 벌었다.불과 40억원으로 시작한 넷마블의 카카오뱅크 투자는 5년 후 1조736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넷마블이 카카오뱅크 투자로 얻은 수익률은 무려 2만6840%에 이른다. 270배에 달하는 기적의 수익 창출에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의 시각이 한몫을 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9일 종가 기준으로 방준혁 의장이 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차익 규모는 무려 4조7440억원에 이른다. 이는 넷마블이 지분을 팔았던 회사들의 투자 차익과 현재 넷마블이 보유한 회사들의 지분 투자 차익, 방 의장 개인의 넷마블 보유 지분의 차익을 합친 것이다.현재 방 의장은 넷마블 지분 24.12%를 갖고 있고 넷마블은 상장 법인 중에서 하이브, 엔씨소프트, 코웨이의 지분을 갖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게임즈 지분은 이미 전량 처분했으며 최근 인수한 중화권 게임사의 모회사 ‘레오나르도 인터랙티브’는 비상장법인이다.◇하이브 IPO·엔씨 주가 폭등에 함박웃음방준혁 의장과 넷마블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했던 회사 중에서 이익을 본 곳은 이미 ‘익절’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게임즈, 하이브, 엔씨소프트 등 4곳이다.현재도 지분을 보유한 회사 중에 가장 큰 이익을 본 곳은 K-Pop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다.넷마블은 지난 2018년 5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전신) 지분 25.04%를 2014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넷마블은 사업 시너지 증대를 위해 빅히트 지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설립자이자 BTS 프로듀서인 방시혁 의장과 방준혁 의장은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9일 종가를 기준으로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의 가치는 2조6697억원에 이른다. 최초 투자했던 금액보다 가치 규모가 무려 1225.6% 뛰었다. 지난해 하이브가 코스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가치가 급상승했는데 넷마블도 이 효과를 톡톡히 입었다.지분을 보유한 곳은 넷마블이지만 하이브에 대한 투자의 결단을 내린 인물은 방준혁 의장이다. 만약 방 의장의 결단이 없었다면 4조7440억원에 달하는 주식 투자 이득 중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하이브 투자 이득도 없었을 것이다.방 의장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동종업계 경쟁사에 대한 투자 내역도 있는데 이쪽으로도 대박을 건졌다. 넷마블은 지난 2015년 넥슨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엔씨소프트를 돕고자 3695억원을 들여 엔씨소프트 지분 8.9%를 사들이고 넷마블의 자사주를 엔씨 측에 넘겼다.지난 2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지분 혈맹’ 관계는 끝났지만 여전히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측의 지분 보유 관계도 여전하다. 재미있는 점은 선의로 시작한 투자가 1조원 이상의 이득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9일 종가 기준으로 넷마블이 보유한 엔씨소프트 지분가치는 1조4372억원에 이른다. 6년 전 지분을 처음 사들였을 때와 비교한다면 무려 289.0%의 수익률을 봤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오른 덕에 넷마블과 방 의장도 쾌재를 부른 셈이 됐다.넷마블은 카카오뱅크에 앞서 먼저 익절했던 카카오게임즈를 통해서도 최초 지분 매입 시점보다 지분가치가 374.2% 뛰면서 1871억원의 차익을 건졌다.이와 같이 넷마블이 이익을 본 4개 회사에 최초 투자한 금액은 단순 장부가격 상으로 6249억원이었는데 현재 이들 회사의 지분가치를 합한 금액은 무려 5조4216억원이다.지난 몇 년간의 지분 투자 차익으로만 무려 4조7967억원을 벌어들인 셈인데 이는 넷마블이 지난해 1년 내내 본업인 게임 개발과 유통을 통해 벌어들인 영업이익(2720억4649만원)의 17.6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본업보다 부업이 훨씬 나은 셈이 됐다.◇‘부캐’ 투자는 대박…‘본캐’ 투자는 마이너스?물론 방 의장이 투자한 회사라고 해서 모두 대박을 친 것은 아니다. 사실상의 ‘본캐릭터’인 넷마블과 야심차게 인수한 코웨이는 손해를 보기도 했다. 또 최근에 인수한 중화권 계열 소셜카지노 회사는 환율 하락의 여파로 지분가치가 다소 줄었다.넷마블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2.1%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한 방 의장의 넷마블 보유 지분가치는 2조5186억원에 달한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부의 규모가 엄청나지만 사실 상장 당시와 비교하면 그 규모가 일부 줄었다.지난 2017년 5월 넷마블의 상장 당시 방준혁 의장이 보유했던 지분가치는 3조3581억원이었다. 4년 사이 8395억원이 날아간 셈이다. 이는 상장 당시보다 넷마블의 주가가 25.0% 내렸기 때문이다.방 의장이 미래 경제의 핵심 시장으로 뜨고 있는 구독경제 부문의 역량을 키우고자 직접 인수를 결단했던 코웨이 역시 주가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코웨이의 주가는 9일 하루 0.77% 내린 7만76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넷마블의 보유 지분가치는 1조4365억원이다.지난해 코웨이 인수 당시 넷마블에서 쓴 돈이 1조7400억원인 것을 고려한다면 1년여 만에 3035억원 정도가 증발했다. 당시 넷마블은 코웨이의 기업가치를 주당 9만4000원으로 매겼지만 렌탈 시장의 경쟁 심화 여파와 배당 축소의 영향으로 주가가 퇴보했다.지난 10월 13일 인수 절차를 마친 레오나르도 인터랙티브의 지분가치 역시 소폭 감소했다. 넷마블은 이 회사의 지분 전량을 21억9000만달러에 인수했는데 인수 계약 당시의 원/달러 환율보다 9일 기준 환율이 달러당 23원 내리면서 지분가치가 527억원 줄어들었다.정백현 기자 andrew.j@

넷마블, 예상 밖 실적에 M&A 행보 숨고르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예상 밖의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인수합병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작 게임 흥행이 실적 반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 만큼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이 미미한 블록체인 투자는 후순위로 미룰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이유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의 1분기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작년 말 대비 14.87% 줄어든 1조311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자 지급 규모는 같은 기간 21.7% 증가한 74억7189만원에 달해 넷마블의 부담을 늘렸다.

넷마블 CI. [사진=넷마블]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신작 부재와 주요 게임들 매출 하향 안정화로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인건비(전년비 30% 증가) 및 마케팅비(전년비 45% 증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적자 전환했다”며 “7월 대형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가 단기 모멘텀이 될 수는 있지만 대규모 적자 및 M&A 이자 부담으로 올해 의미 있는 이익 증가는 어렵다고 본다”고 전했다.

◆ 넷마블의 블록체인 투자 광폭 행보, 어닝쇼크에 발목?

넷마블은 올 1분기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 인수(아이텀게임즈, 보노테크놀로지스) 및 지분 취득(넥스트플레이어)에 약 597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넷마블이 133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게임 개발사 ‘쿵푸 팩토리’ 지분 인수에 나선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올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자산 생태계 ‘큐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달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합병한 ‘메타버스월드’를 출범했다.

메타버스월드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큐브 허브’를 통해 블록체인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를 비롯해 ‘제2의 나라 글로벌’ 등 하반기까지 4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한다는 게 넷마블의 계획이다.

그러나 증권가 전망은 부정적이다. 국내 P2E(Play to Earn) 게임 서비스는 사행성 규제로 막혀 있고, 매출 기여도 역시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넷마블은 올해 3월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지만, 효과는 일 매출 1억원 가량 반등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초기 모바일 시장과 비슷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성장성이 기대되나 단기간에 넷마블 실적에 기여하는 정도는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며 “더욱이 1분기 예상 밖의 적자까지 내면서 넷마블 입장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무리한 투자보다는 신작 게임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 ‘엎친데 덮친격’ 테라·루나 폭락 사태까지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폭락 사태가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육성 전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례로 3만 원대를 넘보던 넷마블의 마브렉스(MBX) 코인 가격은 일주일 만에 1만원 대로 폭락한 상태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기술 전도사)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 전략은 코인 발행을 통해 흑자를 만드는 위믹스와 비슷한 구조였는데 이번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없다는 시그널을 보여준 셈”이라며 “자체 메인넷이 없는 넷마블 입장에서는 테라라는 선택지가 사라진 상황에서 클레이튼(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 발행)은 시스템이 불안정한 한계가 있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루나 코인이 폭락한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모습. [사진=뉴스핌]

넷마블은 그간 클레이튼 메인넷을 활용한 MBX와 넷마블에프앤씨의 큐브 생태계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힘써왔다. 특히 MBX는 지난 6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MBX 토큰을 상장한데 이어 ‘제2의 나라(글로벌)’,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등 넷마블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에 접목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한편 넷마블은 앞서 열린 1분기 실적 컨콜에서 “넷마블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인앱 매출을 중심으로 수익을 내고 P2E 이용자들은 토큰을 통해 돈을 버는 구조”라며 “두 달 정도 운영해 본 A3 글로벌 서비스에서 DAU(일일 이용자수)와 인앱 매출의 증가를 확인했다”고 자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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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ICK] 넷마블, 밀리언볼트에 94억원 지분투자 外

이번 투자로 넷마블은 밀리언볼트의 신작 애니메이션 ‘히어로북스’ IP에 대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밀리언볼트에서 만드는 모든 프로젝트의 게임화도 우선 검토권을 가지게 됐다. 밀리언볼트는 흥행 애니메이션 ‘라바’ 시리즈를 제작한 맹주공 감독 등이 2018년 12월 설립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히어로북스는 코믹북의 주인공 이름을 부르면 현실에 나타나는 콘셉트의 액션 히어로 코미디 장르 애니메이션이다.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

넷마블은 3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에 94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넥슨이 3일 새로운 게임 서브브랜드인 ‘민트로켓’을 정식 론칭했다.

넥슨은 민트로켓을 통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의 게임과 새 IP(지식재산권)를 선보이기로 했다. 소규모 개발진이 상향식 소통구조를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방식의 이용자 친화적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브랜드를 통해 처음 나오는 신작 게임은 PC·콘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다. 블루홀을 탐사해 얻은 재료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넥슨은 조만간 이 게임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넷마블 관계자와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이 4월 30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넷마블)

넷마블,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발대식 열어

넷마블은 4월 30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에서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방송 플랫폼을 통해 넷마블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가 협업 파트너다. 이번에는 게임이나 메타버스 콘텐츠 관련 크리에이터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매달 1회 이상 넷마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다. 더불어 실무자와 함께하는 정기회의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별도의 기간 한정 없이 협업이 지속되며 넷마블은 상반기 안에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의 신작 게임 ‘와일드본.’ (출처=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와일드본’ 10일 론칭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신작 모바일게임 ‘와일드본’을 10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와일드본은 락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헌팅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특색 있는 무기들을 이용해 게임 속 각 지역에 나오는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게임으로 실시간 4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는 3일 와일드본 홍보 영상을 추가 공개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사전예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5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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