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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사원문] http://www.ytn.co.kr/_ln/0102_201308240131585924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 게임이 구글의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장터인 구글플레이에 등록돼 노무현재단이 구글 측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구글플레이에는 ‘스카이 운지’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게임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등록돼 있습니다.게임 제목에 쓰인 ‘운지’라는 낱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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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비하한 바운지볼 게임, 뭔가 봤더니 | 중앙일보
대통령을 희롱하고 헐뜯는 게임을 두고 인터넷 공간에서 보수-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이 격하게 다투고 있다.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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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한 게임 ‘바운지볼’ 논란 – 한겨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는 스마트폰 게임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바운지볼’이라는 스마트폰 게임인데, 공을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4/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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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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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3. 8.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S-ZQ2v5cTs
노무현 비하한 바운지볼 게임, 뭔가 봤더니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대통령을 희롱하고 헐뜯는 게임을 두고 인터넷 공간에서 보수-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이 격하게 다투고 있다.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화하는 스마트폰 게임 ‘바운지볼’이 널리 확산되면서다.
노 전 대통령이 등장하는 이 게임은 ‘바운스볼’이라는 인기 게임을 패러디해 만든 것이다.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계단과 바닥에 튀기며 점프를 하는 게임이다. ‘노무현 공’이 아래로 떨어질 때는 비명과 함께 ‘운지’라는 소리가 나오도록 만들어졌다.
‘운지’는 1990년대 건강음료인 ‘운지천(雲芝泉)’ TV광고에서 배우 최민식이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며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외치는데서 나온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이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자살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할 때 ‘운지’라는 표현을 쓴다.
바운지볼이 확산하는 것에 대해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은 “대통령의 서거를 이렇게까지 표현한 것은 도가 지나치다”,“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악질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보수 성향의 네티즌들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동안 대통령을 조롱하는 게임을 만든 원조는 바로 진보 진영이란 주장이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2008년 광우병 파동 이후 네티즌 공간에서 ‘이명박 괴롭히기’, ‘쥐눈박이 때려잡기’ 게임 등이 나왔지만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이 이를 더욱 확산시켰다는 것.
한 네티즌은 보수 성향의 게시판에 “‘이명박 괴롭히기’ 게임 역시 이 대통령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데 온몸을 고문하면서 괴롭히는 게임”이라며 “현직 국가 원수를 ‘쥐’에 빗대어 공격한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이 국가 원수 비하의 원조”라고 공격했다.
11~12일 인터넷 포털 검색어 순위에서 ‘바운지볼’이 상위에 랭크된 가운데 해당 게임이 처음 공개된 모 사이트는 현재 트래픽 집중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고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한 게임 ‘바운지볼’ 논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는 스마트폰 게임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바운지볼’이라는 스마트폰 게임인데, 공을 튕기며 장애물들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하는 ‘바운스볼’이라는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패러디한 게임이다. 공 대신 노 전대통령의 얼굴을 사용하고 있다. 가시밭길에 닿으면 공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게임이 끝나게 된다. 그런데 ‘바운지볼’은 ‘노무현공’이 밑으로 떨어질 때 비명과 함께 “운지”라는 소리가 난다.
‘운지’는 우파 성향의 누리꾼들이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할 때 쓰는 표현이다. 1990년대 출시된 건강음료인 ‘운지천’의 텔레비전 광고에서 배우 최민식이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며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노 전 대통령의 투신자살을 떠오르게 한다며 ‘운지’란 표현이 쓰이기 시작했다.
‘바운지볼’은 게임 시작화면에서 노 전 대통령의 웃는 얼굴과 함께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효과음이 나온다. 이 같은 구성을 보면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로 게임이 만들어졌다는 지적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월 10일, 누리꾼 ‘clonetemp***’이 ‘바운지볼(미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게임화면 사진과 함께 “곧 나올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작성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게임이 논란이 되자 이 누리꾼은 기존 작성글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비하할 목적으로 만든 건 아닙니다”라며 해명글을 덧붙여놨다. 또 “저는 우파도, 좌파도 아닙니다. ‘바운스볼’이라는 이름에서 ‘운지’가 떠올랐고, 이를 합성으로 구현했을 뿐입니다. 저는 순수히 재미만을 추구했습니다.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고, 저는 바운지볼의 제작자가 아니라 최초 구상자일 뿐입니다”라며 “내가 한 짓이 다 잘한 짓은 아니지만 여론몰이 돋네요(심하네요)”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죽음에 대해 장난을 치는 건 아니다”, “해도해도 너무 했다”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명박 괴롭히기 게임도 있었고 고 박정희 대통령도 욕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있다. 한편 이 게임을 청소년과 아동들이 주로 즐겼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대통령을 비하하게 된다”며 “게임도중 ‘노무현공’이 떨어질 때 가끔 ‘아 기분 좋다’라는 효과음도 나오는데 자살에 대해서도 쉽게 생각하게 될까봐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이 게임은 검색되지 않는다. 인터넷용으로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던 온라인 페이지들도 삭제됐다.
최유빈 기자 [email protected]
‘노무현 비하 게임’ 파문, 사법적 대응 검토
안영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은 24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구글 측에 해당 앱이 전직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고 음성 등 저작권 문제가 있어 공식적으로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며 “돌아가신 전직 대통령에 대한 그런 식의 모욕은 상식과 도덕에 비춰볼 때 도저히 용납이 안 돼 사법적으로 엄정 대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 운지’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지난 22일 구글플레이에 1000원의 유료 앱으로 등록된 후 23일 무료로 전화됐다. 자신을 일베 회원이라고 소개한 개발자 ‘YaFeelSoGood Games’은 “22일 올렸을 때는 그냥 생각 없이 가장 낮은 1000원에 올렸는데 많은 이용자가 유료로 하지 말자고 해서 무료로 바꿨다”고 밝혔다. 24일 현재 구글플레이에서는 해당 앱은 삭제된 상태다.
▲ ‘스카이 운지’ 스마트폰 게임
게임의 내용 역시 노 전 대통령을 얼굴을 코알라 사진과 합성해 희화화한 ‘노알라’ 캐릭터가 등장해 공중에서 낙하하며 계란과 부엉이를 피하면 점수를 획득한다. 또 게임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미사일을 타고 나오기도 하며, 주인공 캐릭터는 마지막에 비명과 함께 부엉이바위로 추락한다.
이에 노무현 재단은 지난 23일 이 게임에 대해 구글플레이 측에 앱을 내려달라고 요청했고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꼬는 앱 이름 자체도 문제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게임이 유료로 팔리고 있는 것도 충격적”이라며 “충격을 떠나 분노를 금할 수 없고 인간적인 회의를 느낀다. 이성을 찾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현재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는 삭제됐지만 일베 등에서는 컴퓨터로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과 다른 경로로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당분간 문제의 게임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확산될 전망이다.
많은 누리꾼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해당 게임을 부적합한 콘텐츠로 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도성 한겨레TV PD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전두환이든, 강하게 비판할지언정 그들이 죽은 후 그들의 죽음을 조롱의 소재로 삼을 엄두가 전혀 나지 않는데, 급기야 스카이 운지라는 게임까지 등장한 것을 볼 때 인성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며 사법처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인디 게임 개발자도 페이스북에 스카이 운지 철퇴 운동을 벌이며 “사회에서 여러 눈치를 받으면서도 우리 한국 개발자들은 꿈을 갖고 열심히 좋은 게임을 만들려고 한다”며 “이런 개발자라고 부르기도 창피한 인간들 때문에 게임 개발자들의 명예가 더럽혀지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더 나빠질까 봐 슬프다”고 말했다.
‘5.18=폭동, 노무현 비하까지’…일베 논란 게임업계 습격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관련 논란이 게임업계로도 번지고 있다.일베는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고 노무현 대통령 비하, 세월호 희생자 비하, 독재 찬양, 지역감정 조장 등으로 수많은 논란을 일으켜 온 사이트다. 일베 유저들은 자신들을 상징하는 기호나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의미의 이미지, 노래 등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최근에는 게임 업계로까지 일베 논란이 번진 모양새다. 단순한 게임 유저들끼리 논쟁을 넘어서, 개발사 측의 의도적인 행위라는 의심을 받으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최근 네시삼십삼분(4:33)이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이터널클래시’는 4-19 챕터 이름을 ‘반란 진압’, 5-18 챕터 이름을 ‘폭동’으로 표기해 일베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들은 “4월 19일과 5월 18일의 정치적 의미를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라며 “개발자 중에 일베 회원이 있다”고 주장했다.논란 초기에는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게임 로딩 화면에 “낡은 역사서를 교정하는 중”이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을 뜻하는 5-23 스테이지가 ‘산 자와 죽은 자’로 표기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발자의 의도적인 행위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논란이 벌어지자 네시삼십삼분의 소태환, 장원상 대표, 개발사 벌키트리의 김세권 대표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벌키트리 김세권 대표는 “저를 비롯한 개발진 모두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며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살피고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그러나 네티즌들은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는 보기 힘들다”며 명확한 해명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번 사건은 한 명이 아니라 몇 명이서 함께 웃으며 만든 느낌까지 든다”며 “관련자에 대한 처벌이 없으면 회사가 일베라는 느낌밖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에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번에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인 5월 23일에 열리는 이벤트의 이미지가 문제가 됐다. 논란이 번지자 넥슨은 문제의 이미지를 삭제했다.당시 네오플의 이인 대표는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의도한 바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오해를 불러온 점에 대해서는 일말의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2013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모바일게임이 구글 플레이에 등장하는 일도 벌어졌다. ‘스카이 운지’라는 이름의 당시 게임은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의 노알라(노무현+코알라)가 메인 캐릭터가 등장했다. 메인 캐릭터가 아래로 떨어지며 부엉이 등의 장애물을 피하는 내용으로, 북한 인공기가 그려진 미사일도 등장했다. 일베 회원들은 문제의 게임을 플레이했다는 글을 속속 올렸고, 노무현재단은 구글에 공식 항의하기에 이르렀다.한 게임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게임사 직원들은 정치적 성향이 강하지 않다. 그저 게임이 좋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논란들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보통 밀리터리 요소가 강한 FPS 게임에서 유저들끼리 일베 논쟁이 벌어지곤 하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무시하거나 채팅을 차단하기에 큰 이슈는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모바일게임도 콘텐츠가 워낙 방대해, 내부 직원이 의도적으로 그런 행위를 한다 해도 미리 막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mail protected]
게임에서도? 도 넘은 노무현 대통령 비하 ‘파문‘
얼마 전 SBS 뉴스
중 고 노무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한 이미지가 전국에 그대로 노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게임이 만들어져 유족과
지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2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게임 ‘스카이 운지’는 노 전대통령의 얼굴과 코알라를 합성한
‘노알라’ 이미지가 사용됐다. 게임은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캐릭터가 화면 아래로
낙하하면서 부엉이를 피하거나 계란을 피하는 식의 낙하 게임이다. 하지만 게임 배경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한 ‘부엉이 바위’까지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 일베 회원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 ‘스카이 운지’.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한 정도가 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게임에 대한 설명을
보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귀여운 노알라 캐릭터로 몸에 해로운 계란과 부엉이를
피하는 게임입니다. 중력에 자유롭게 몸을 담아 시원하게 운지해보세요. 다 함께
스카이 운지 즐겨 보아요!”라고 써 있다. 여기서 ‘노알라’는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단어다. 네티즌들은 게임 속 캐릭터와 ‘노알라’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개발자가 일베 회원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게임 제작사의 이름은
야필쏘굿(YaFeelSoGood)이다. 제작사의 이름을 그대로 풀이하면 ‘야, 기분 좋다’가
된다. 네티즌들은 게임 제작사 이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연설에서
“이야, 기분 좋다”라고 말한 것을 비꼰 것이라고 주장한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일베 사이트에는 이날 오후부터 “스카이 운지를 구매했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관련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작사 이름 자체가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것임”, “이런 X새끼들은
X작두가 답이다”, “유족이나 관련 재단이 구경만 하지 말고 좀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한다”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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