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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뻑뻑함이 자주 느껴지고, 충혈이 발생된다면
눈에 좋지 않은 신호가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좋았던 시력이, 한 순간에도 안경을 써야 할 만큼 나빠지기도 하거든요.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시력에 문제를 주는 근본적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과 지친 내 눈에 휴식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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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피로 줄이는 ‘아이케어’ 모니터, 무슨 원리? – IT동아
시력 보호 기능은 화면의 밝기나 색감, 그리고 깜박임 등을 제어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기술이다. 물론 일반 모니터 역시 수동으로 밝기를 낮추거나 …
Source: it.donga.com
Date Published: 10/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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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과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사람에게, 시력보호 모니터 효과 …
시력보호기능을 탑재한 모니터는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까? 이 기획은 순전히 필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필요로 인해 기획되었다.
Source: www.bodnara.co.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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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시력보호필름 – 쿠팡!
쿠팡은 로켓배송 – 모니터 시력보호필름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모니터 시력보호, 모니터 시력보호필름 24인치, 모니터 시력보호기, 모니터 보안필름, 시력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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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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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을 보호하는 법 – 위키하우
화면 밝기를 조절하자. 화면 밝기는 환경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밝은 방에서 일한다면, 화면도 밝게 해 주어야 한다. 방이 어둡다면, 화면도 어둡게 해야 한다. 모니터 …
Source: ko.wikihow.com
Date Published: 4/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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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선택의 또다른 기준, 시력보호 모니터 구매가이드
모니터의 대표적인 시력보호 기능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줄이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다. 청색광은 화면에서 나오는 빛 중 파란색 계열의 파장 …
Source: www.ilovepc.co.kr
Date Published: 5/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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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시력보호? 모니터 내 기능으로 오래 사용해도 문제없어!
모니터 시력보호 스티커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시력보호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플리커프리.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5/2021
View: 3385
눈 보호 모드 기능 및 동작 설정이 궁금합니다.
모니터의 경우 청색광(400 nm) 레벨이 발생되어 눈에 피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아래의 방법으로 눈 보호 모드 기능을 활성화 해보시길 권유 …
Source: www.samsungsvc.co.kr
Date Published: 10/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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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기대주] 눈 건강 챙겨주는 모니터 ‘벤큐 GW2785TC 아이 …
장시간 PC를 사용하는 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한 벤큐 특유의 ‘아이케어’ 기능도 빠질 수 없다.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는 27인치(69㎝)의 화면 …
Source: it.chosun.com
Date Published: 3/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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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눈 보호 모니터
- Author: 안과의사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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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u_bHWAqdSM
눈 피로 줄이는 ‘아이케어’ 모니터, 무슨 원리?
눈 피로 줄이는 ‘아이케어’ 모니터, 무슨 원리? 김영우 [email protected]
[IT동아 김영우 기자] 최근 10여년간 모니터 시장의 흐름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해상도나 응답속도, 시야각 등의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 많아진 것이 눈에 띈다. 이는 특히 게이밍 모니터나 전문가용 모니터로 대표되는 고성능 모니터 시장에서 흔히 보인다. 두 번째 흐름은 이른바 ‘아이케어(eye-care)’로 통하는 시력 보호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장시간 화면을 봐야하는 업무용이나 교육용 모니터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출처=셔터스톡)
시력 보호 기능은 화면의 밝기나 색감, 그리고 깜박임 등을 제어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기술이다. 물론 일반 모니터 역시 수동으로 밝기를 낮추거나 색상을 조정해 어느정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는 화질의 저하도 심한데다, 어느정도 조절해야 최적의 시력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짐작하기 어렵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아이케어 모니터는 시력 보호 효과를 극대화함과 더불어, 이용자가 느끼는 화질의 저하는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로 ‘아이케어’는 2010년대 초반, 벤큐(BenQ)에서 자사 제품의 시력보호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한 브랜드였으나, 지금은 타사 제품도 자사 제품을 아이케어 모니터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청색 파장 억제해 눈 피로 줄이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
대표적인 시력 보호 기능은 화면에서 방출되는 청색 파장을 줄인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기능이다. 청색 파장은 자외선과 흡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눈에 노출되면 눈이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출처=벤큐)
다만, 단순히 청색 파장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화면 전반의 색상을 왜곡시켜 이미지의 품질을 크게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 때문에 모니터 제조사들은 청색 파장을 줄임과 동시에, 화면 전반의 색상을 지능적으로 조절해 이미지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구성한다. 실제 이를 실행해 보면 화면 전반의 색 온도가 낮아진 것 처럼 약간 누런 느낌을 준다.
미세한 깜박임 제거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
또 한가지 대표적인 것이 화면의 미세한 깜박임을 억제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이다. 모니터의 화면을 구성하는 LCD 패널은 후반의 ‘백라이트’를 통해 빛을 낸다. 최근에는 LED 기반의 백라이트를 주로 이용한다. 얼핏 보기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LED 백라이트는 1초에 수백 회 이상 미세하게 밝기가 변하고 있다.
(출처=벤큐)
머리로는 이를 잘 느끼지 못하지만 몸은 이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이용하면 눈이 피로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플리커 프리 기능이 적용된 모니터는 특수한 백라이트 제어 기술을 이용해 이러한 깜박임을 억제한다.
주변 밝기 감지해 화면 조정하는 ‘자동 밝기 조절 기술’
그 외에 최근 제품에 탑재되고 있는 것이 자동 밝기 조절 기술(Brightness Intelligence Technology)이다. 모니터 주변이 어두운 상태에서 화면이 지나치게 밝으면 이용자의 눈은 높은 자극을 받게 되고, 이는 눈의 피로 및 시력 저하로 이어진다. 자동 밝기 조절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는 탑재된 조도 센서를 통해 주변의 밝기와 화면 콘텐츠의 밝기 및 대비를 감지해 화면을 최적화한다.
(출처=벤큐)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단순히 밝기를 낮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면의 밝은 영역을 과도하게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어두운 영역의 표현력을 향상시켜 눈의 피로를 줄이고 콘텐츠의 품질을 유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아이케어 기능, 스마트폰, LED 스탠드 등으로 확대 중
최근 출시되는 모니터 중 상당수가 이러한 다양한 시력 보호 기능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모니터 외에 스탠드 조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다른 제품에도 유사한 기능이 탑재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는 로우 블루라이트와 유사한 ‘편안하게 화면 보기’ 모드를 지원하며, 벤큐의 아이케어 LED 스탠드도 플리커 프리, 자동 밝기 조절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케어 모니터를 공급하고 있는 벤큐코리아의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벤큐는 10여년 전 아이케어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후, 게이밍 모니터, 전문가용 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에 시력 보호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며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에는 청색 파장 억제 효과를 한층 강화한 ‘로우 블루라이트 플러스’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email protected])
[테크닉]비문증과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 사람에게, 시력보호 모니터 효과 있을까?:: 보드나라
20년간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모니터를 보며 살아온 필자에게 2개월전 어느날 아침 눈을 뜨니 눈앞에 시커먼 물체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보였다.
누구나 한번쯤 투명한 젤리 액체같이 생긴 물체가 눈동자를 따라 둥둥 떠다니는 것을 한번쯤 본적이 있을텐데, 밝은 빛이 내리쬐는 곳에서 눈을 감으면 선명하게 보인다. 이 이물질은 눈동자를 따라 다니며 은근히 거슬리지만, 바로 잊기도 한다.
이 투명한 젤리액체가 어느날 갑자기 시커멓고 큰 덩어리가 되었다. 하필 눈동자 정면을 따라다녀, 바라보는 곳마다 이 물체가 따라오는데 이 물체에 반사되어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고 모니터의 텍스트를 읽기가 힘들 정도였다. 병원에가서 상황 설명을 하고 몇가지 검사를 받았다. 비문증이라고 하는데, 수정체안에 노화로 인해 이물질이 떨어져 나와 떠다니면서 빛이 이물질을 통과하며 반사되어 보이는 현상이다. 다른 증상은 없어 노화로 인한 것 같다며, 치료가 어려우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잊어버리고 살라는 말과 함께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고 투명하게 보이질 않는데다 신경이 거슬려서 그런지 눈이 쉽게 침침해지고 피곤해졌다. 일상 생활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모니터를 볼 때, 특히 텍스트를 보는데 심하게 문제가 있었다.
비타민 안약과 눈에 좋다는 영양제를 복용했지만, 안약을 넣을 때만 잠시 피곤함이 사라졌을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똑같아졌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고 지내야 하는지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시력보호기능을 탑재한 모니터는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까? 이 기획은 순전히 필자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필요로 인해 기획되었다. 근시가 있지만, 평소 눈의 피로현상이나 모니터를 오래 보며 침침해지는 현상 등을 경험해 본 적이 없는지라, 필자는 평소 모니터에 스펙을 제외한 다른 기능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비문증이 온 이후부터 급격히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크게 느끼면서 오래 모니터를 보고 업무를 보는 것 자체가 급격하게 힘이 들기 시작했다.
모니터를 볼때를 제외하고는 일상 생활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필자는 웨이트와 주짓수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대략 헬스장과 체육관에서 하루에 5시간이상을 보낸다. 이런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에는 눈앞에 무엇이 떠다니는 것 조차 잊고 살지만, 모니터 앞에서 특히 텍스트 가독시 굉장히 성가셨다. 그러던 중, 벤큐사의 모니터가 아이케어 기능을 홍보하고 있는 것이 생각났다. 물론 요즘 대부분의 모니터는 플리커프리나 블루라이트 차단과 같은 기본적인 눈보호기능을 탑재하고 있음을 홍보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능을 한데 묶어 브랜드화하여 시력보호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업체는 벤큐뿐이다. 이에 아이케어 탑재 벤큐 EW2780Q를 대여하여 1개월간 사용해보았다.
개인적으로도 시력보호기능을 탑재한 모니터로 교체하면 필자가 업무를 하는데 눈피로 개선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고, 실제로 눈피로를 심하게 겪는 사용자가 직접 체감하는 시력보호기능 모니터에 대한 평가를 한 자료를 본적이 없어, 필자와 같은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필자가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와 기본적으로 동일한 스펙의 제품으로 체험해보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여, 기본적인 스펙이 동일한 BENQ EW2780Q를 대여하였다. 필자가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아치바코리아의 QH270-IPSB제품으로 2560X1440 해상도의 27인치 제품으로 2011년 생산품이며, 지금까지 9년간 사용해왔다. 따라서 같은 27인치에 2560X1440 해상도인 제품 중에서 아이케어 기능이 모두 탑재된 제품인 EW2780Q를 선택하였다. 시력보호모니터 사용 한달, 눈피로, 침침함 없어져 모니터 교체 후 일주일정도 지나자 효과가 있었다. 눈피로와 침침함이 잦아들어 안약을 넣고 눈을감고 쉬는 횟수가 서서히 줄기 시작했으며, 한달 가까이 되어가는 지금은 비문증으로 인한 초점맞추기가 어려울 뿐, 눈피로와 침침함으로 고생했는지 조차 가끔 까먹을 정도로 개선되었다. 평소 항상 챙겨 다니던 비타민안약은 더 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가끔 안약이 눈에 밟히거나,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잠시 쉴 때 일부러 찾아서 넣는 정도일뿐 눈피로를 위해 안약을 찾는일이 사라졌다.
이 과정에서 시력보호기능의 어떤 기능이 실제 필자의 눈피로와 침침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ON/OFF하여 비교해보며 사용한 뒤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부터의 내용은 눈피로와 침침함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내용이라고 확신한다. 시력보호에는 논글레어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모니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택시에 눈건강에 민감할 경우 반드시 논글레어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필자가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글레어 디스플레이였고 교체한 벤큐 EW2780Q는 논-글레어 제품이었다.
일단 이 하나만으로도 눈의 피로와 침침함은 크게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다. 주변의 빛이 어둡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실내인 경우에는 그 차이가 미미하지만, 햇빛이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반사되어 보일 수 있는 환경에서는 반사 빛으로 인한 피로가 심하게 눈에 나타난다. 모니터를 교체하자마자 바로 느낄 수 있는 차이의 대부분은 논글레어로 인한 반사감소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평소 눈건강이나 피로, 침침함등으로 인해 피곤함을 많이 느끼거나 모니터를 오래 보아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나, 햇빛이 직접 들어오는 창가근처에서 PC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구입시 글레어/논글레어를 반드시 확인하기를 권장한다.
굳이 이 하나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있는 글레어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교체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난반사필름을 부착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적절한 밝기를 조절해야 한다. 직접 조절이 힘들다면 자동밝기 조절기능이 좋다 눈건강에서는 그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중요하다. 과도한 밝기는 시신경을 자극하며 눈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선명한 화질을 위해 밝기를 가급적 밝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밝기는 낮추는 것이 눈피곤과 피로에 좋다. 필자는 평소에도 1/3수준 정도의 밝기로만 사용하는데 이정도 수준이면 대부분에 충분하다.
문제는 주변 조도환경에 따라 필요한 밝기가 계속 변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경우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근처에 자리가 있어 낮과 밤에 따라 조도의 차이가 심한데, 이때마다 알맞은 밝기를 일일히 조절하기가 아주 귀찮다는 점이다.
필자는 지금까지 수십년을 PC를 사용하면서 필자와 필자주변에 단 한번도 매번 조도환경을 고려하면서 모니터 밝기를 변경하는 사람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모니터의 밝기 기능은 처음 구매시에 한번 설정후엔 고장나서 버리기 전까지는 단 한번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벤큐의 EW2780Q의 아이케어 기능중 자동밝기 조절기능은 스마트폰의 자동화면밝기 센서와 이치가 같다. 모니터 앞에 달린 센서가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서 주변이 밝을수록 밝게, 주변이 어두울수록 어둡게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한다.
자동 밝기조절기능을 ON하면 화면의 밝기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DISABLE되며, 센서가 주변의 조도를 감지하여 밝기가 조절될 때마다 화면 오른쪽하단에 표시되어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유용하였으며, 특히 어두울 때보다 주변의 조도가 밝아 보다 밝은 화면이 필요할 때 알아서 조절해주어 굉장히 편리했다. 필요치 이상으로 밝게 사용할 일이 없어 눈이 편해진 것은 덤이다. 강도에 맞는 블루라이트 차단을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가 좋다 근 대부분 출시되는 모니터는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을 사용해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블루라이트가 완전히 차단되면 화면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ENQ EW2780Q도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제공된다. 단순히 ON/OFF 할 수 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5가지 강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웹서핑, 오피스, 리딩, 이페이퍼모드 이렇게 5가지모드로 제공되어 차단강도를 조절한다.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ON되면 가장 약한 차단기능인 ‘멀티미디어’모드에서도 약간의 밝기 자체가 감소한다.
필자의 경우 비교를 위해 일주일간 OFF한 것을 제외하고, 항상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을 ON 하여 사용하였으며, 비교적 낮은강도인 멀티미디어모드를 기본으로 세팅하여 사용중이다. 멀티미디어 모드에서는 특별한 색왜곡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스마트폰의 야간모드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차단은 ‘웹서핑, 오피스’모드에서 제공되며, 리딩과 이페이퍼모드는 거의 흑백수준으로 차단된다. 구형 CCFL 타입 모니터를 쓰고 있다면 LED 모니터로 교체하길 권한다 모니터와 같은 제품은 한번 구매하면 크기(인치)에 만족한다면 고장날때까지 계속 사용하는 제품중에 하나이다. 필자 회사에도 10년도 더 된 24인치 CCFL 모니터를 여전히 계속 사용중이며, 필자가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 역시 CCFL 제품이다. CCFL 제품은 제품을 사용할수록 밝기와 깜빡임, 색상의 왜곡이 발생한다. 10년 정도 지난 CCFL 모니터는 대부분 신제품 LED 모니터와 비교할 경우 한 눈에 알아볼 정도로 색상왜곡이 심하며, 깜빡거리는 현상이 심해진다. 추가로 대형 CCFL 제품일경우 모니터의 열기가 얼굴에 느껴지는것며, 전력소모는 더할나위가 없다. 눈피로와 침침함을 겪고있는 분이라면, 구형 CCFL 모니터를 아직 사용중이라면, 최근의 눈보호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으로 교체하는것을 고려해보시라고 말씀드린다. 깜박거림과 색상왜곡이 얼마나 심한지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분이 굳이 멀쩡한 제품을 교체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형 CCFL 모니터와 신제품 모니터를 비교 체험해보았을 때 눈에 차이가 느껴진다면, 교체하는것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눈피로, 침침함, 노안은 피해갈 수 없다. 미리미리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가 흔히 ‘눈이나쁘다’고 표현하는 것은 근시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시로인한 시력교정과 눈의건강은 크게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필자도 근시 교정시력자 이지만, 이외에 한번도 눈이 불편하거나 피로하거나 침침하다는 것이나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당연히 젊어서 그랬을 것이다. 그러다 40대 중반이 되면서 조금씩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이 힘들어져 안경을 벗고 보거나 하는 경우가 잦아져 ‘나이가 들어가는구나’를 조금씩 체감하던중, 노안으로 인한 비문증까지 찾아와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인지, 특별히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필자가 10대때부터 지금까지 30년가까이 그중 군복무기간과 학생시절 일부를 제외한 20년-25년이 넘는 시간을 하루에 12시간 이상 모니터를 바라보는 생활패턴을 가졌다는 점이다.
필자뿐 아니라 주위에 비슷한 나이대의 동료기자들이나 업체관계자들 역시 서로 노안이 찾아왔다고 농담반진담반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들도 대부분의 업무시간을 모니터를 바라보며 지내야 하는 경우이다 보니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필자와 크게 다르지 않게 눈의 노화가 찾아오고 있었다.
보다 젊었을 때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썼어야 되는 일인데 일이 터지고 나서야 관심을 가지게된 필자의 무식함을 이제와서 어쩌겠는가. 지금이라도 잘 관리하고 대처하는 수 밖에 시력보호기능을 강조한 벤큐의 EW2780Q를 모든 시력보호기능을 전부 ON 하여 1개월 이상 사용해보았다. 이런 시력보호 기능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화를 늦춰준다는 등의 이야기는 필자가 의사가 아닌 이상 말할 처지가 되지 못할 것 같다. (사실 의사라고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한가지 눈의 피로도나 뻑뻑함, 불쾌감, 침침함 등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며 이로써 필자의 생활의 질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비문증 진단 이후 필자는 2-3시간 이상 모니터 를 보며 업무를 보는 것이 힘들 정도로 눈피로에 시달렸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경도 교체하고 영양제도 복용하고 병원도 다녀보았지만 딱히 해결하지 못했다.
이시기에 필자가 유일하게 눈에 신경을 안쓰던 시간은 헬스장에서 그리고 안경을 벗고 체육관에서 주짓수를 할 때였다. 모니터를 보는 환경에서 눈피곤을 많이 느끼는 것을 깨닫고나서 모니터를 어떻게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신경을 쓰게 되었고, 이 글을 쓰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마치며 제품과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각각의 기능에 대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기능하나가 어떻게 영향을 미쳤다고 딱히 정확히 디지털화하여 데이터수치를 제공하기 어렵다. 따라서 특정기능의 제공유무에 따라 눈건강에 좋다 나쁘다 정확히 말하기도 쉽지않다.
확실한 것은 필자는 벤큐의 아이케어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로 교체후에 확실히 개선됨을 체감하였다는 것이며,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시력보호기능의 분명히 한몫을 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많은 모니터 제조사들이 눈보호기능을 강조하고 있고, 플리커프리나 블루라이트등 기본적인 눈보호기능은 제공되기에, 혹시라도 필자와 같이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는 업무를 한다거나, 눈피로와 침침함등으로 삶의질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모니터를 한번 확인해보고 어떤 시력보호기능을 탑재했는지 확인해보고 선택해보라는 점이다. 분명히 차이는 있다. 노파심에 언급하건데, 벤큐사의 모든 아이케어 제품은 제품마다 조금씩 제공유무가 다르다. 본 기사에서도 언급한 자동밝기 조절기능, 단계별 블루라이트 차단기능, 플리커프리등은 모든 아이케어 라인업이 동일하나, 색약지원, 아이리마인더 제공은 제품마다 다르다. 단계별 블루라이트는 신제품 위주로 ePaper모드가 추가되었고, HDR 제품군용으로 HDRi 기능이 제공되니 참고바란다. 본 기사에서 모든 아이케어 기능에 대해 언급한것은 아니니 관심이 있다면 모든기능에 대해 다룬 본지의 아이케어 제품 리뷰를 살펴보기 바란다. [리뷰] BenQ EW3280U 아이케어 무결점 모르고 살던 시절에는 어쩔 수 없더라도, 이런 기능의 편리함과 체감차이가 큰 것을 확인한 이상 필자는 아이케어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벤큐 브랜드가 타사 제품과 비교해 같은 보급형 제품이라도 10~20% 가격이 높지만, 차이가 있음을 확실하게 체감 한 이상 비용의 차이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아이케어 기능이 필자 눈의 노화를 늦춰줄지 아닐지는 필자도 알지 못하나, 당장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벗어나 쾌적한 삶의 질을 얻는데 있어, 고작 몇만원 차이가 아까울리 없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눈을 보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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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 때 책이나 종이가 필요하다면, 그것들을 제대로 놓지 않았을 때 눈에 피로가 올 수 있다. 참고 자료가 너무 아래 있으면 볼 때마다 다시 초점을 맞춰야 해서 눈이 피곤해지기 쉽다. 그리고 자주 위를 봤다 아래를 봤다 하면 목도 피로해질 수 있다. 참고 자료는 키보드보다는 위에 있고 모니터보다는 아래 있어야 한다. 제대로 하기 위해서 책받침대 등을 이용해서 참고 자료의 위치를 몇 cm 정도 높혀 눈을 보호하자.
모니터 선택의 또다른 기준, 시력보호 모니터 구매가이드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 몸 어디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은 없겠지만, 그만큼 눈에 대한 건강관리는 여러 번 말해도 지나침이 없다. 한번 위태로워지면 다른 신체 일부와 다르게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그러나 현대인들은 눈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직장인만 봐도 하루의 대부분을 모니터를 바라보며,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면 눈이 흐릿해지며 벌겋게 충혈이 되기 시작한다.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다. 백내장, 황반변성, 눈물 질환 등 나이를 먹을수록 생기는 질병이 이제 30대에서도 초기 증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모니터를 책상에서 치울 수도 없는 노릇.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모니터 선택이 중요하다.
블루라이트 차단
▲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화면이 전반적으로 누런빛을 띄게 된다. 파란색 계열인 청색광을 차단하는 만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모니터의 대표적인 시력보호 기능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줄이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다. 청색광은 화면에서 나오는 빛 중 파란색 계열의 파장이다. 특징은 자외선과 가장 흡사한 가시광선이라 에너지가 큰 편에 속하며 더 깊게 파고드는 성질을 지녔다는 것. 그래서 눈에 좋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안구건조증 및 망막이나 수정체에 이상이 생겨 황반변성이 발병할 수 있다.
이때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청색광이 줄어든다. 그래서 눈을 자극하는 정도가 덜해 문서를 읽거나 작성하는 작업을 할 때 한층 편안한 느낌이 든다. 다만, 문제는 다른 색으로 왜곡된 색상을 보게 된다는 것.
이에 모니터 제조사들은 블루라이트 차단을 사용자 환경에 따라 많게는 10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고로 대부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로우 블루라이트’로 표기하나 삼성전자는 ‘아이 세이버 모드’로, LG전자는 ‘리더모드’로 표기한다.
▲ 푸른 빛을 내는 청색광을 차단해도 화면이 붉거나 노랗게 변하지 않는 블루라이트 기술도 선보여졌다.
플리커 프리
▲ 시력보호 모니터로 으레 언급되는 기술로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인 모니터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깜박이며 화면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래 바라보면 눈이 피로해진다. 육안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빛의 세기와 변화로 인해 동공이 확장하고 축소되며 눈이 쉴 새 없이 운동하기 때문이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는 이러한 플리커 현상을 없애 눈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국내 중소 제조사들도 자체적으로 플리커 프리 기능을 내장한 AD
보드를 대부분 탑재하고 있다. 참고로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플리커 현상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모드를 켜고 셔터스피드를 높이면, 플리커 현상이 일어나는 모니터의 경우 가로로 긴 줄이 나타나며 빠르게 깜박거린다.
안티 글레어 패널
전원을 끈 상태에서 바라보면, 마치 거울처럼 주위 모습을 비춰주는 모니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니터는 글레어 코팅이 적용된 제품으로, 색감이 쨍하게 보이지만 주변의 반사된 빛이 눈에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안티 글레어’(Anti-glare) 코팅이 적용된 모니터가 최근에는 주로 선호되고 있다. 안티글레어의 경우 형광등 아래 그리고 주변에 빛을 내는 물체가 있어도 빛 반사가 거의 없다. 외부 광원에 의한 빛이 모니터에 비칠 때 난반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니터 화면을 오래 바라보는 이들에게는 안티 글레어 타입의 모니터가 눈이 덜 피로하다.
인체공학 스탠드
모니터의 스탠드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주로 고가의 모니터일수록 스탠드에 엘리베이션(눈높이 조절), 스위블(좌우 각도 조절), 틸트(앞뒤 각도 조절), 피봇(화면 회전) 등의 다양한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를 장시간 보는 이들에게는 엘리베이션 기능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모니터가 눈높이보다 높게 있어 시선을 올려다보게 되면, 노출되는 눈의 표면적이 넓어져 눈물의 증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 엘리베이션 기능이 있다면 사용자에 따라 쉽게 높이 조절을 하는 것이 가능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력보호 기술은 현재진행형
현재 모니터 제조사들은 이처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신제품에 꾸준히 탑재해나가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기업이 벤큐다. 벤큐는 지난 2012년부터 대만의 안과 전문의 첸 박사에게 아이케어의 자문 역할을 맡겨 꾸준하게 기술을 개발 및 최적화를 하고 있다.
▲ 벤큐의 B.I.+ 테크놀러지는 주변 조도 뿐 아니라 색 온도까지 인식해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준다.
벤큐 모니터를 살펴보면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B.I.+ 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I.+ 테크놀러지는 주변 밝기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 주변 밝기뿐만 아니라 색온도까지 고려해 모니터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밝기와 색온도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모니터에서 보고 있는 이미지, 텍스트, 동영상 등의 콘텐츠도 모니터 스스로가 판단해 밝기를 조절하기도 한다. 그래서 장시간 업무를 봐야 하는 직장인을 위한 모니터로 탁월하다.
▲ 샴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 가운데와 옆을 볼 때 각각의 시청거리 변화를 최소화해 어느 화면을 봐도 수정체의 두께가 거의 일정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의 경우, 평면 모니터 대비 시력보호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안과전문의 김성준 교수와 연구팀이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도 저하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커브드 모니터가 평면 모니터 대비 사용 후 조절근점과 눈모음근점의 변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근점과 눈모임근점의 변화가 감소했다는 것은 초점을 맞추기 위한 눈의 움직임이 적게 일어나며, 그만큼 눈의 피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연구팀은 주관적 지표인 눈 피로도에 대한 설문을 세분화해 분석한 결과, 내적증상지표 중 ‘눈의 뻐근함’ 항목에서도 평면 모니터에 비해 뻐근함의 증가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시력보호 기술 탑재한 모니터, 뭐가 있을까?
현재는 대부분의 모니터 제조회사에서 모니터를 출시할 때마다 거의 대부분 시력보호 기술을 탑재한다. 하지만 각 제조사마다 약간씩 그 기술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업체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에 대해 안전 기술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으며, 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시력보호 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중, 주목할 만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국내 모니터 기업 중 대표적인 곳을 골라 가성비 좋은 모니터로 추천할만한 제품을 꼽아봤다. 가격은 10월 23일 오픈마켓 최저가로 표기했다.
삼성전자 C32HG70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화면 사이즈 : 32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VA
해상도 : 2560×1440(QHD)
밝기 : 350cd/㎡응답 속도 : 1(MPRT)ms스탠드 설정 : 틸트(-5~15°), 스위블(-15~15°), 피봇(-2~92°), 월 마운트입력 단자 : DP, HDMI x2, USB 허브부가기능 : 에코 세이빙 플러스, 눈 보호 모드, 플리커 프리, 퀀텀 닷 컬러, 게임모드, USB 고속충전, 프리싱크 2, 게임 컬러모드, 블랙 이퀄라이저 등구성품 :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레포트, HDMI 케이블, DP 케이블가격 : 659,000원
C32HG70은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조건인 응답속도 1ms와 주사율 144Hz를 갖춘 커브드 모니터다. 커브드 모니터는 화면이 부드럽게 구부러진 형태의 모니터라, 수정체가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사물의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돼 눈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C32HG70은 HDR 모드로 자동 전환을 비롯해 sRGB 대비 밝기와 컬러도 향상되는 기술인 AMD의 프리싱크 2를 지원하며, ‘퀀텀닷’ 기능도 탑재해 보다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벤큐 EW277HDR
화면 사이즈 : 27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VA
해상도 : 1920×1080(FHD)
밝기 : 300/400cd/㎡(HDR 모드에서 최고 밝기)
응답 속도 : 4(GTG)ms
스탠드 설정 : 틸트(-5~15°), 월 마운트
입력 단자 : D-Sub, HDMI x2(2.0), 헤드폰잭, Line in
부가기능 : HDR 모드, B.I+ 테크놀러지,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스마트 포커스, 슈퍼 레졸루션, 내장스피커 2W x2, AMA, DPS, HDCP
구성품 : HDMI 케이블
가격 : 269,000원
HDR 기술을 탑재한 27형 모니터다. HDR 콘텐츠에 요구되는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DCI-P3)과 Rec.709 색역을 지원하고, 3000:1의 명암비로 선명하고 생생한 HDR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HDR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구동 특성상, 화면이 너무 밝을 경우 눈에 피로가 쉽게 쌓일 수 있다. EW277HDR은 벤큐의 독자 기술인 B.I.+ 테크놀러지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방지한다. 로우 블루라이트(4단계), 플리커 프리 기술도 적용됐다.
벤큐 EW3270U
화면 사이즈 : 32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AMVA+
해상도 : 3840×2160(UHD)
밝기 : 300cd/㎡
응답 속도 : 4(GTG)ms
스탠드 설정 : 틸트(-5~15°), 월 마운트
입력 단자 : DP 1.4, HDMI x2, USB 타입C, 헤드폰잭
부가기능 : B.I+ 테크놀러지,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프리싱크, 스마트 포커스, 슈퍼 레졸루션, 내장스피커 2W x2, AMA, DPS, HDCP
구성품 : DP to DP, USB 타입C
가격 : 599,000원
EW3270U는 4K UHD 해상도와 HDR 기능을 탑재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인 32형 모니터로,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는 이들을 위한 기술인 B.I.+테크놀러지와 조화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차세대 포트인 USB 타입C를 포함해, 두개의 HDMI 2.0 단자와 DP 1.4 단자를 탑재했다. 덕분에 TV 셋톱박스, 게이밍 노트북, PS4 프로, 엑스박스 원 X,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4K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 24MK430H
화면 사이즈 : 24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IPS
해상도 : 1920×1080(FHD)
밝기 : 250cd/㎡
응답 속도 : 5(GTG)ms
스탠드 설정 : 틸트(-5~20°)
입력 단자 : D-Sub, HDMI, 헤드폰 out
부가기능 : 영상모드(게임/사진/암실/영화모드), 리더모드, 색약자 색보정 모드, 슈퍼 레졸루션, 플리커 프리, 프리싱크, 게임모드
구성품 : HDMI 케이블
가격 : 163,000원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IPS 패널로 상하좌우 178° 광시야각을 갖춘 24형 모니터다. 대기업 노트북 중에서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주사율이 75Hz로 평범한 60Hz 모니터보다 약간 더 높고, AMD 프리싱크를 지원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FPS 게임이나 액션 게임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게임 지원 기능을 갖추고, 리더 모드(블루 라이트 70% 이상 감소), 플리커 프리, 색약자 색보정 모드도 탑재했다.
ASUS 비즈니스 BE249QLBH 아이케어
화면 사이즈 : 24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IPS
해상도 : 1920×1080(FHD)
밝기 : 250cd/㎡
응답 속도 : 5(GTG)ms
스탠드 설정 : 틸트(-5~35°), 스위블(-90~90°), 피봇(-90~90°), 엘리 베이션(0~130mm), 월 마운트
입력 단자 : D-Sub, DVI-D, DP, HDMI, Audio In, 헤드폰 잭, USB 3.0(1 UpStream/2 DownStream)
부가기능 : 플리커 프리, HDCP, 컬러모드(스플렌디드 모드/7개), Quick Fit, 내장스피커 2W x2,
구성품 : VGA 케이블, DP 케이블, HDMI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USB 케이블, 미니PC 마운트 키트
가격 : 198,990원
비슷한 가격대의 사무용 모니터와 달리 고성능 스탠드를 지원한다. 높이 조절, 스위블, 틸트, 피벗 등이 지원돼 시야에 맞춰 편하게 쓸 수 있다.
A+급 안티 글레어 패널이 탑재된 덕분에 빛반사가 적어 형광등 아래 환경에서도 눈이 편하다. 내장 스피커와 USB 포트도 지원한다. ASUS 아이케어 기술은 이는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갖춘 TUV 라인란드 연구소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래안텍 Blaze G32CQ144
화면 사이즈 : 32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PVA
해상도 : 2560×1440(QHD)
밝기 : 250cd/㎡
응답 속도 : 8(GTG)ms/1ms(OD)
스탠드 설정 : 틸트(-5~15°), 월 마운트
입력 단자 : DVI-D, DP 1.2, HDMI 1.4, Audio In
부가기능 : 프리싱크,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HDCP, PIP/PBP, 조준선 지원
구성품 : DP 케이블, HDMI 케이블
가격 : 379,900원
고주사율과 고해상도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다. 1800R의 곡률을 가진 광시야각 커브드 및 눈부심을 방지하는 논글래어 특성의 PVA 패널(삼성정품 A급 패널)이 장착됐다.
응답속도는 1ms GTG(OD)이다. 커브드라서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이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이밍 모드와 조준점 모드까지 지원한다. 눈을 보호하기 위한 플리커 프리와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도 적용됐다.
알파스캔 AOC 27V2Q 프리싱크 75 DP 시력보호 무결점
화면 사이즈 : 27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AH-IPS
해상도 : 1920×1080(FHD)
밝기 : 250cd/㎡
응답 속도 : 5(GTG)ms
스탠드 설정 : 틸트(-5~23°)
입력 단자 : DP 1.2, HDMI 1.4, Audio out
부가기능 : 플리커 프리, HDCP, e-Saver, 프리싱크
구성품 : DP 케이블, HDMI 케이블
가격 : 249,000원
제로 엣지 보더리스 디자인에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모니터다. AH-IPS 패널이 적용됐다. 이 패널은 IPS 패널의 일종으로, LCD 액정 분자의 수평 전개와 수직 전개를 동시에 이용하기 때문에 시야각이 넓을 뿐만 아니라 빛의 투과율이 기존 IPS 패널보다 높아 밝기와 명암비가 우수하다.
일반 모니터의 60Hz보다 25% 높은 75Hz 주사율을 지원해 콘솔 게임은 물론 PC 게임도 소화할 수 있다.
제이씨현 유디아 LOOK 270 PVA ECO
화면 사이즈 : 27형
화면 비율 : 16:9
패널 종류 : ADS(IPS)
해상도 : 1920×1080(FHD)
밝기 최대 : 300cd/㎡
응답 속도 : 5ms(2ms/OD)
스탠드 설정 : 틸트, 월 마운트
입력 단자 : DVI, HDMI, VGA, Audio In
부가기능 : 플리커 프리, 오버드라이브, HDCP, 절전모드, VR READY, 영상모드(4개), 내장스피커 2W x2
구성품 : HDMI to DIV 케이블
가격 : 159,000원
환경마크 인증을 받고, ‘유케어 에너지 세이빙 모드’를 탑재한 모니터다 OSD 메뉴에서 ECO모드를 활성화하면 모니터가 명암, 밝기, 색감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소비전력을 줄인다. 대기전력도 0.5W에 불과하다.
HDMI 포트에 스테레오 스피커도 있기 때문에 컴퓨터 이외에도 IPTV 셋톱박스와 연결해 TV로 활용할 수도 있다. ADS 패널을 적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화면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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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시력보호? 모니터 내 기능으로 오래 사용해도 문제없어!
제품 안내 모니터 시력보호? 모니터 내 기능으로 오래 사용해도 문제없어! 혜지시스템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컴퓨터로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업무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장기간 모니터를 보는 건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장기간 모니터를 보게 되면서 모니터에서 뿜어 나오는 블루라이트때문에 시력이 저하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모니터 시력보호 스티커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시력보호 방법 소개해드립니다.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플리커프리 모니터는 백라이트 주사율을 통해 밝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1분에 200번 이상의 깜빡임을 보입니다. 따라서 정지된 화면을 보고 있더라도 눈은 계속해서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것과 같아 피로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보통 휴대폰 카메라를 영상 촬영 모드로 바꾼 후 비춰보면 깜빡임 유무가 구별됩니다. 플리커프리는 이러한 모니터의 백라이트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 두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 없이 모니터를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명가 LG전자의 모니터 24MK430H는 플리커프리가 적용되어 눈의 피곤함을 줄여줍니다. 블루라이트 이제 안녕! 리더모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같은 인공조명의 블루라이트에 지나치게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걸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보통 모니터에 스티커를 덧붙이거나 시력보호 안경을 찾게 되는데요. 모니터에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단 사실을 아시나요? LG모니터 24MK430H에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주는 리더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더모드 활성화 시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를 즉시 감소시켜 마치 신문이나 종이책을 보는 것처럼 편안한 화면을 제공해 소비전력도 30%가량 절약됩니다. 일상을 함께하는 모니터 등교, 출근할 때부터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8시간 이상을 모니터 앞에서 업무를 보거나 컴퓨터로 공부를 하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생활환경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디스플레이와 가까운 생활이 변경될 수 없다면 나의 시력을 보호해 주는 아이케어 기능을 가진 LG모니터 24MK430H로 눈 건강을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시력보호모니터 #모니터시력보호 #모니터시력저하 인쇄
눈 보호 모드 기능 및 동작 설정이 궁금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모니터의 경우 청색광(400 nm) 레벨이 발생되어 눈에 피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아래의 방법으로 눈 보호 모드 기능을 활성화 해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눈 보호 모드 기능 및 동작 설정 안내
※ 눈 보호 모드란?
– 청색광(400nm) 레벨을 감소시켜, 눈에 피로가 덜한 최적 화질로 제공합니다.
※ 눈 보호 모드 설정 시 제약사항(제품 사양) 안내
– 눈 보호 모드 설정할 경우 화면이 약간 어두워지고, 노랗게 보일 수 있습니다.
– 눈 보호 모드 설정할 경우 특정 메뉴 설정이 불가합니다.
(예: 밝기, 화면모드, 블랙이퀄라이저, 색상, 로컬디밍, 스마트 에코 세이빙+)
– HDR 사용할 경우 눈 보호 모드 기능이 비활성화 됩니다. (HDR 지원 시)
[ 설정 방법 ]조그 버튼 → 메뉴 → 화면 → 눈 보호 모드 → 해제/동작
* 본 내용은 LS27R750QEKXKR 모델 기준이며, 모델에 따라 진입 경로는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모델의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제품 뒷면에 있는 조그 버튼을 누른 후 ‘메뉴’를 선택하세요.
※ 조그 버튼 중앙을 1번 눌러주시면 기능 버튼 화면이 띄워집니다.
2. 메뉴 → ‘화면’을 선택하세요.
3. 화면 → ‘눈 보호 모드’를 선택하세요.
4. 눈 보호 모드 → ‘해제’ 또는 ‘동작’ 선택합니다.
[2022 기대주] 눈 건강 챙겨주는 모니터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PC 및 관련 제품군을 대상으로 주목할 제품을 살펴보는 ‘2022년 디바이스 기대주 특집’을 마련했다. 주목할 제품을 통해 올 한 해 제품 트렌드도 제시한다. 새학기, 새출발을 앞두고 PC 및 주변기기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디바이스를 쉽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주]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의 확산으로 집에서 PC를 쓰는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 그만큼 PC의 작동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모니터’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졌다.
노트북 사용자들도 별도의 모니터를 따로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집에서 장시간 업무를 보거나 수업 등을 듣기에는 노트북의 화면이 작고 답답해서다. 그런 만큼 다양한 용도에 모두 대응할 수 있고, 또 다양한 기기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 다목적 모니터는 언택트 시대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 / 최용석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BenQ)의 다용도 모니터 ‘GW2785TC’를 2022년 기대주로 선정한 이유도 언택트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과 성능, 연결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기 때문이다. 장시간 PC를 사용하는 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한 벤큐 특유의 ‘아이케어’ 기능도 빠질 수 없다.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는 27인치(69㎝)의 화면 크기에 풀HD 해상도(1920×1080)를 제공하는 16:9 비율의 평면형 모니터다. 전문가용 모니터처럼 4K급 고해상도를 지원하거나, 게이밍 모니터처럼 디자인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하나의 모니터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재택시대 가정용 모니터로서는 무난함이 오히려 장점이 된다.
넉넉한 27인치 크기의 풀HD 화면은 업무나 문서 작업에 적합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 최용석 기자
풀HD 해상도의 27인치 화면은 각종 문서나 인터넷 페이지의 텍스트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적당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단순한 디자인은 거실, 공부방, 서재 등 어디에서도 튀지 않고 무난하게 어울린다.
화면 주사율도 본격적인 게이밍 모니터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모니터(60㎐)보다 25% 높은 75㎐까지 지원한다. 깜빡임이나 잔상이 훨씬 덜하다. 평평한 화면은 몰입감이 덜한 대신 화면의 왜곡이 없어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하기에는 오히려 유리하다. 얇은 베젤(테두리)은 실제 크기보다 화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시야각이 좋은 IPS 패널을 채택해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화면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
벤큐 고유의 ‘아이케어’ 기능과 다양한 화면 모드가 장시간 PC를 쓰는 사용자의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 최용석 기자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만의 특장점이라면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한 강력한 ‘아이케어’ 기능이다. 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시력보호 기능을 도입한 브랜드답게, 어지간한 모니터라면 다 지원하는 플리커프리(깜빡임방지), 로우블루라이트(청색광 감소)는 기본으로 갖췄다.
여기에 ▲조도 센서로 주변 환경에 따라 모니터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브라이트 인텔리전스(자동밝기조절)’ 기능 ▲화면을 전자책 디바이스처럼 표현하는 ‘전자종이’ 모드 ▲색약이 있는 사용자를 위한 색약 모드 ▲텍스트 읽기에 최적화된 ‘리딩 모드’ ▲밝기와 채도를 적당히 낮춰 눈의 부담을 줄이는 ‘관리 모드’ 등 벤큐 ‘아이케어’만의 고유 기능은 장시간 모니터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은 물론, 한창 성장기라 눈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아이들에게도 부담이 적고 보기 편한 화면을 선사한다.
화면 높이와 상하각도, 좌우회전, 화면 회전 등을 지원하는 다기능 멀티 스탠드를 기본으로 갖췄다. / 최용석 기자
벤큐 홈페이지에서 ‘아이케어 유(Eye-care U)’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각종 아이케어 시력보호 기능을 마우스 클릭으로 간편하게 선택하고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종 추가 기능을 제공해 시력보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의 높이와 상하 각도, 좌우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 전체를 90도 회전(피벗)할 수 있는 다기능 멀티스탠드도 기본으로 갖췄다.
다양한 입력 지원도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의 장점이다. 데스크톱 PC에서 많이 쓰는 디스플레이포트(DP), 게임 콘솔이나 셋톱박스, 노트북 등에서 주로 쓰는 HDMI 입력은 물론, 최신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에 연결해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USB 타입C 입력까지 지원한다. 즉 하나의 모니터로 최대 3가지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타입C 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 등의 화면을 큰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동시에 충전까지 할 수 있다. / 최용석 기자
특히 타입C 입력의 경우, USB PD(Power Delivery)를 지원해 최대 60W 출력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PD 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태블릿에 연결하면 화면을 출력하는 동시에 충전까지 가능하다. 즉, 벤큐 GW2785TC 모니터만 있으면 별도의 충전기나 어댑터가 필요 없는 셈이다. 징검다리 식으로 추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데이지 체인’ 기능도 제공해 외부 출력 단자가 제한된 노트북에서도 간편하게 다중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다.
그 외에도 USB 타입C 연결 시 화상 회의나 음성 채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자체적으로 PC나 노트북, 게임 콘솔, 셋톱박스 등의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는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한 손으로 간편하게 모니터를 이동할 수 있는 고정 손잡이, 각종 모니터 암과 호환되는 베사 표준 마운트 홀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벤큐 GW2785TC 아이케어의 가격은 2월 초 공식 스마트스토어 기준 34만4000원이다. 27인치 화면이 너무 크다고 생각되면 기능은 거의 동일하고 화면 크기만 23.8인치인 ‘GW2485TC’ 모델(31만9000원)을 선택할 수 있다.
벤큐 GW2785TC 모니터에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LED 스탠드’를 거치한 모습 / 최용석 기자
한편,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와 찰떡궁합인 옵션 상품으로 모니터 위에 거치해 사용하는 ‘스크린바 플러스 아이케어 e리딩 LED 스탠드’가 있다. 이 제품은 PC를 사용할 때 모니터 주변을 적당한 밝기로 밝혀 밝은 화면으로 인한 눈부심과 그로 인한 눈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체 조도 센서를 내장, 버튼 하나로 주변 밝기에 따라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사용법도 간편하다.
물론, ‘스탠드’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모니터 앞에서 책을 읽거나 종이 서류, 문서 등을 열람할 때도 유용하다. 밝은 낮은 물론, 밤에 어두운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고 PC를 사용할 때 유용하다.
LED 조명으로 모니터 주위의 밝기와 색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눈의 부담을 덜어준다. 조도 센서를 내장한 유선 컨트롤러(사진 아래)는 밝기와 색온도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 최용석 기자
유선 컨트롤러 자체에 조도 센서를 갖춰 최적의 밝기와 색온도를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자동으로 조절한다. 물론,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밝기와 색온도를 따로따로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벤큐 모니터뿐 아니라 타사의 모니터에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 화면에 얹어서도 사용할 수 있어 별도 모니터 없이 노트북만 사용하는 때도 유용하다. 전원은 일반 USB를 사용, PC나 모니터에 빈 USB 포트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벤큐 GW2785TC 아이케어 모니터와 스크린바 플러스 LED 스탠드로 눈 건강을 챙기는 재택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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