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신화 |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빠른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오딘 신화 –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프랑켄TV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2,433회 및 좋아요 31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오딘 신화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 오딘 신화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제작에 큰 힘이됩니다]프랑켄TV 투네이션 후원하기 : https://toon.at/donate/frankentv
프랑켄TV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sQDhRJ0b
프랑켄TV 광고문의 : [email protected]
프랑켄TV 멤버십 : https://www.youtube.com/channel/UCxqWfL6u3efYAFpvQpTANcg/join
각종 꿀팁과 무과금 성장형 채널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xqWfL6u3efYAFpvQpTANcg?view_as=subscriber

오딘 신화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오딘 – 나무위키:대문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이자 애시르 신족 최고신이자 신들의 왕. 옛 문헌에는 오딘을 가리키는 수식어나 호칭 수백 개가 등장한다.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18/2022

View: 6879

오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른 뜻에 대해서는 오딘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오딘(고대 노르드어: ᚢᚦᛁᚾ; Óðinn, 영어: Odin)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주신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7/29/2022

View: 6622

카카오게임즈 오딘 신화 해외서 이어간다…대만 출시 – 한국경제

오딘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지난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월 오딘의 ‘타이베이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12/2021

View: 2724

북유럽 신화 : 오딘, 토르, 로키 이야기 – YES24

북유럽 신화 : 오딘, 토르, 로키 이야기. [ 양장 ]. 케빈 크로슬리-홀랜드 저 / 제프리 앨런 러브 그림 / 김영옥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1/4/2022

View: 9466

오딘이라는 남자 – 북유럽 신화 – Google Play 앱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이 이렇게 귀여워요♡ 북유럽 신화의 줄거리가 대충 공부돼요 ♡ ——북유럽 신화 다양한 게임의 모티브가 되는 “신화”이지만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5/17/2021

View: 4915

어린이를 위한 북유럽 신화 (오딘 토르 로키 그리고 거인과 괴물 …

어린이를 위한 북유럽 신화 (오딘 토르 로키 그리고 거인과 괴물의 판타지) · 8/17(수) 이내 도착확률 83%. 툴팁. – 한진택배 · 배송비 무료 · 스마트픽 – 내주변픽업.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lotteon.com

Date Published: 3/3/2021

View: 6814

[북유럽 신화의 재발견⑦] 무료한 오딘의 도발, 만취한 거인의 허풍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참전용사들의 일화가 소개되곤 한다. 한 6·25 참전용사는 전투 중 포탄 파편이 몸에 박혀 있는지도 모른 채 살다가 …

+ 여기를 클릭

Source: shindonga.donga.com

Date Published: 10/22/2021

View: 7441

몬스터 – 오딘: 발할라 라이징 | Daum게임

자료실 본문. 갤러리. 신; 몬스터; 인간; 거인; 난쟁이; 알브; 신화괴수. 로키. 토르. 발두르. 프레이야. 신1. 로키. 토르. 발두르. 프레이야. 신1. 로키. 토르.

+ 여기에 보기

Source: m.odin.game.daum.net

Date Published: 2/22/2022

View: 1678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오딘 신화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딘 신화

  • Author: 프랑켄TV
  • Views: 조회수 2,433회
  • Likes: 좋아요 31개
  • Date Published: 2022. 8.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WgjIX04zPY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딘

ᚢᚦᛁᚾ 슬레이프니르 에 타고 있는 오딘. 노르드 신화의 최고신 다른 이름 보탄

워덴 출전 노르드 신화 소속 그룹 애시르 거주처 아스가르드 무기 궁니르 요일 수요일 배우자 프리그 부모 보르

베스틀라 형제자매 빌리

베이 자녀 헤르모드 탈것 슬레이프니르 앵글로색슨 동등신 워덴 지역 북유럽 민족 노르드인

오딘(고대 노르드어: ᚢᚦᛁᚾ; Óðinn, 영어: Odin)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주신(主神)이다. 에시르 신족에 속하며, 바람·전쟁·마법·영감·죽은 자의 영혼 등을 주관한다. 보탄(Wotan), 워덴(Ƿōden), 보덴(Voden) 등으로도 불린다. 오딘은 격노 또는 광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늘날의 Wednesday(수요일)는 오딘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오딘의 날’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보르와 베스틀라의 맏아들로, 신들 가운데서 가장 나이가 많아 모든 신들이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며 섬긴다. 마법에 능통하여 어떠한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지만 흔히 애꾸눈에 머리에 챙이 쳐진 모자를 쓴, 긴 턱수염을 기른 노인으로 등장한다. 그의 주무기는 결코 빗나가지 않는 투창 궁니르(Gungnir)이다. 이 창을 던지면 끝까지 표적을 쫓아 맞춘 다음 다시 주인에게 되돌아온다고 한다. 흘레바르드로부터 받은 감반테인(Gambanteinn)이라는 지팡이도 사용했는데, 그 지팡이는 타인의 마술을 무력화시키는 힘이 있었다고 하며, 나중에 오딘의 아들인 헤르모드가 가지게 된다.

오딘은 동생들인 빌리와 베이가 합심하여 서리 거인 족의 두목 이미르와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다 결국 그를 죽임으로써 승리하게 되었다. 이미르의 상처에서는 많은 피가 흘러나왔으며, 이미르의 손자인 베르겔미르 부부를 제외한 거인 족 모두가 그 피에 빠져 익사하였다. 그래서 오딘은 이미르의 시신을 원시의 심연인 긴눙가가프로 가져갔으며, 그의 살로 땅을 만들었고, 뼈로 산과 바위를 만들었고, 발가락은 돌과 옥으로 만들었으며, 피는 호수와 바다로 만들었고, 두개골은 하늘로 만들었다. 또한 어느날 형제들과 우연히 바닷가를 거닐다가 물 위에 떠다니는 두 개의 통나무를 발견하고 그것을 건져올린 다음, 깎아서 각각 인간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여 남자는 아스크(Askr: 물푸레나무), 여자는 엠브라(Embra: 느릅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들에게 오딘은 호흡과 생명을, 빌리는 지혜와 힘을, 베이는 형태와 언어, 지각력을 각각 부여하였다.

이렇게 세계를 창조한 오딘은 대지의 여신인 표르긴의 딸인 프리그와 결혼하여 신족을 크게 번성시켰다. 그리고 하늘에 자신의 왕국인 아스가르드를 건설하였다.

오딘은 지식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현세의 모든 지혜를 손에 넣기 위해서 그는 현인 미미르의 우물에게 자신의 눈알 한 개를 제물로 바쳤다. 그리하여 미미르의 우물로부터 현세의 지혜를 얻게 된 오딘은 다음에는 위그드라실에 목을 매고 스스로 자기 몸을 창으로 찔렀다. 단지 자신의 마력만 믿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아흐레 동안 오로지 명상에만 집중하였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딘의 의식은 현세의 속박에서 벗어나 저승에 도달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죽은 자들의 세계를 여행하고 돌아온 오딘은 저승의 지혜까지 얻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신비의 룬 문자를 깨우치게 되면서 18개의 강력한 마법들을 터득한 그는 죽음마저 극복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가 되었다. 그리고 거인 족이 가지고 있는 미지의 지식을 손에 넣기 위해 다른 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요툰헤임으로 오랫동안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오딘은 마력을 갖게 하는 노래 갈드르와 태고적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배운 것은 물론, 로키라는 뛰어난 재주를 갖춘 자를 만나 그와 의형제를 맺게 된다.

요툰헤임에서 돌아온 오딘은 자기가 없는 동안 아스가르드의 옥좌를 차지하고 있던 동생들을 제거한 후, 동생들이 차지하고 있던 좌우의 옥좌에 요툰헤임에서 데려온 로키와 미미르를 앉혀 자신의 보좌관으로 삼아, 심신일체를 유지하였다.

또 오딘은 인간의 전쟁에도 관여하여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였다. 그는 전사들에게 광란이나 격노 등의 감정을 불어넣어서 전투를 하게끔 만들었다. 오딘이 승리를 보장한 군대의 머리 위에는 후긴(Huginn: 감정, 사고)과 무닌(Munnin:기억)이라는 두 마리의 까마귀가 허공을 맴돌며 날았다. 그 다음 전쟁터에서 죽은 자들을 모두 자신의 부하로 삼기 위해 두 마리의 늑대들을 풀어주어 전사자들의 시신을 먹게 하였는데, 늑대들의 이름은 각각 게리(Geri: 탐욕스러운 자)와 프레키(Freki: 굶주린 자)다.

늑대들의 위장 속으로 전사자들의 시신이 들어가면 영혼은 오딘의 여전사 발키리에 의해 발할라로 운반된다. 그 곳에서 전사자들의 영혼(에인헤랴르)은 오딘에 의해 미래에 다가올 라그나로크 때 신들의 전사로서 싸우게 된다. 오딘의 전사들은 ‘베르세르크’(곰의 속옷을 입은 자) 또는 ‘울프헤딘(Ulfheðinn: 늑대의 모피를 입은 자)’이라고 불리는 망각 상태에 빠져 마치 곰이나 늑대가 된 것처럼 힘이 몇 배는 더 강해지고 성격도 난폭하게 변해 적을 향해 무차별 공격을 가하였다.

오딘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세상의 모든 일을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 그것은 후긴과 무닌이 매일 아침마다 돌아와 세상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들을 정기적으로 알려주기도 하고, 앉으면 세상의 이곳저곳을 다 볼 수 있는 흐리드스칼프라는 마법의 의자가 있기 때문이다.

오딘의 별명 [ 편집 ]

알포드르 (Alfodr): 신들의 아버지

발포드르 (Valfodr): 전사자들의 아버지

베라티르 (Veratyr): 인간들의 주인

빌레이그르 (Bileygr): 빛나는 눈을 가진 존재

발레이그르 (Baleygr): 불타는 눈을 가진 존재

시드포드르 (Sidfodr): 승리의 아버지

프욜스비드르 (Fjolsvidr): 넓은 지식을 가진 존재

스비팔 (Svipall): 변신

기타 [ 편집 ]

외부 링크 [ 편집 ]

카카오게임즈 ‘오딘’ 신화 해외서 이어간다…대만 출시

‘내수 기업’이란 비판을 받아왔던 카카오가 본격 해외 진출을 꾀한다. 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사진)이 직접 ‘글로벌 카카오’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총대를 메면서다. 의장직까지 내려놓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첫 공략지로 일본을 낙점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김범수 “카카오 글로벌 성장 위해 픽코마 지원”김 의장은 14일 카카오 및 주요 계열사 대상 메시지에서 “저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를 맡아 미래 10년 카카오의 핵심은 무엇이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고민해왔다. 미래 10년을 관통하는 핵심키워드를 비욘드 코리아, 비욘드 모바일로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비욘드 코리아는 한국이라는 시작점을 넘어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땅을 개척해야 한다는 카카오 스스로의 미션이자 대한민국 사회의 강한 요구”라며 “비욘드 모바일은 연결이라는 맥락으로 발전한 지난 10년이 완결된 지금 이 시점 이후 새롭게 펼쳐지는 메타버스나 웹 3.0과 같은 사업적 방향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러한 미래 비전 하에서 뉴리더십이 정해진 후 NK(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와 함께 제 역할을 논의해왔고, 그 고민의 결과를 오늘 여러분과 공유하려 한다”며 “앞으로 NK가 비욘드 모바일을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저는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서 내려와 비욘드 코리아를 위한 카카오공동체의 글로벌 확장으로 업무의 중심을 이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 출발점으로는 일본 시장을 꼽았다. 김 의장은 “일본은 한게임 시절부터 카카오톡 초창기, 픽코마까지 계속 두드렸던 시장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그는 “픽코마는 일본을 잘 이해하는 인재를 영입하고, 한국에서 성공한 카카오페이지의 성공 방정식을 대입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디지털만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픽코마가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카카오공동체 글로벌 성장의 핵심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강조했다.카카오 해외 매출 비중 일본이 가장 높아업계에서는 김 의장이 ‘글로벌 카카오’를 실현할 첫 공략지로 일본을 낙점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정보기술(IT) 기업 ‘투톱’을 형성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카카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채 10%가 안 됐다. 그러다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 두 자릿수를 돌파했는데, 여기에 일본 시장이 큰 기여를 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의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6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총 매출액 6조1367억원의 10.3%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460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 885억원, 유럽 388억원, 북미 326억원, 중국 121억원 순이었다. 174개 계열사 중 42개에 달하는 해외 법인에서 발생한 매출이라기엔 많은 편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비중을 두 자릿수로 확대했다는 의미가 크다.카카오는 그동안 “매출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고만 했을 뿐, 해외 매출 규모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5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는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두 자릿수 넘게 차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카오의 해외 사업 매출이 한 자릿수에 그친다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격이 됐다.그는 “당장의 이익 극대화보다는 의미 있게 투자를 늘려 글로벌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었다.실제 카카오의 해외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여 대표는 지난달 가진 작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픽코마 등을 거론하며 “글로벌 진출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자평했다.카카오 해외 매출 호조를 이끈 것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픽코마다. 픽코마는 세계 최대 만화시장인 일본에서 콘텐츠 사업 후발주자로 나섰다. 2017년 서비스 출시 한 달 성적은 매출 200엔(한화 약 21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픽코마는 이후 매년 두 배 이상씩 거래액이 성장해 2020년 7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非)게임 어플리케이션(앱) 부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시장점유율이 65%에 달했고 지난해에만 7227억원의 거래액을 올렸다.픽코마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월 기준 월간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인 776억원을 기록하며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이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김재용 픽코마 대표 “김 의장, 성과날 때까지 기다려줘”김재용 픽코마 대표는 “목표에 대한 성취, 그것을 위한 간절함이 지금의 픽코마를 있게 했다고 본다”며 “우리 모두는 성공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함께 느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김 의장의 뚝심이 통했다고 했다. 해외 진출이 창업 인생 최대 목표라 꼽아온 김 의장은 2006년 부터 NHN 재팬(현 라인)에서 크리에이티브 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던 김 대표를 2015년 일본에서 직접 만나 카카오픽코마(당시 카카오재팬) 대표직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수개월 고민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김 대표는 카카오 글로벌 비즈니스의 초석의 의미를 담아 2017년 3월 새로운 오피스 입구 벽돌에 김 의장의 영어 이름인 ‘브라이언’을 썼다. 그는 “김 의장이 갖고 있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자 노란 벽돌에 그의 이름을 새겼다”고 당시를 떠올리면서 픽코마의 성공 비결로 김 의장의 든든한 지원을 꼽았다.김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거의 매월 일본을 찾아 사업을 손수 챙겼다. 김 대표는 “성과가 날 때까지 묵묵하게 기다려준 김 의장의 믿음 덕에 흔들리지 않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김 의장의 ‘복심’으로 꼽히는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의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비욘드 코리아’와 ‘비욘드 모바일’을 제시하며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남궁 내정자는 카카오가 해외 사업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을 올려야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최근 “‘카카오 정도로 성장했으면 해외에서 돈을 벌어와라’라고 하는 것은 국민들의 명령에 가까운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그 외에는 사회에서 국민들의 용인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게 굉장히 절박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실제 해외에서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쪽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더 해외 사업에 더 집중해야곘다는 생각도 있다”며 “지금까지 각 계열사의 개별 전략 아래 각자 해외 진출을 진행했다면 이제부터는 중앙 집중적인 해외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북유럽 신화 : 오딘, 토르, 로키 이야기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문학을 통해 사람을, 삶을, 이상을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위로받고, 깨닫는 과정이 좋았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의 가슴에 전하고자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펫의 이중 생활 1, 2』, 『프리다 칼로』, 『호킹과 신비한 블랙홀』, 『테슬라, 전기의 마술사』,…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문학을 통해 사람을, 삶을, 이상을 들여다보며, 이해하고, 위로받고, 깨닫는 과정이 좋았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의 가슴에 전하고자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펫의 이중 생활 1, 2』, 『프리다 칼로』, 『호킹과 신비한 블랙홀』, 『테슬라, 전기의 마술사』, 『뉴턴과 세상을 바꾼 사과』, 『북유럽신화 오딘, 토르, 로키 이야기』, 『북유럽 신화 오딘, 토르, 로키 이야기』, 『마이펫의 이중생활1, 2』,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나』, 『크리스마스를 구한 소녀』, 『프리다 칼로』, 『어떤 개를 찾으세요?』, 『고양이가 되다』, 『왜? 고맙다고 말해야 해요?』 등이 있다.

Google Play 앱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이 이렇게 귀여워요♡

북유럽 신화의 줄거리가 대충 공부돼요 ♡

——북유럽 신화

다양한 게임의 모티브가 되는

“신화”이지만

실제로 어떤 “이야기”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소설이나 동화 같이

“주인공”이 있고 “동료”가 있고

“쓰러뜨려야 하는 적”이 있어

드라마틱한 “줄거리”와 “복선”

장렬한 “엔딩”을

제대로 보고 들은 적이 없어서

일겁니다.

북유럽 신화는 2000여년 전의 구승을

기본으로 구성한 “시”의 집합체라서

알기 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북유럽 신화에는 대단히 매력적인

신들이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게임의

모티브나 등장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북유럽 신화란 어떤 이야기인가요?] [라그나로크란 결국 뭔가요?]

이러한 의문에 대해서

북유럽 신화의 중심에 있는 남성 신

오딘

그를 중심으로 풀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오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신은 별로 활약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일본어의 번역버전입니다.

업데이트 날짜 2022. 2. 7.

[북유럽 신화의 재발견⑦] 무료한 오딘의 도발, 만취한 거인의 허풍

‘토르:다크월드’(2013)에 등장한 ‘천둥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Walt Disney Pictures]

‘愛馬’ 슬레이프니르 vs 굴팍시

오딘과 애마 슬레이프니르, John Bauer, 1911

“아스가르드 신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겠다”

“감히 발할라에 들어와 행패냐”

발할라, Emil Doepler, 1905

키 16km의 ‘진흙 인간’ 목쿠르칼피

흐릉그니르와 싸우는 토르, Lorenz Frølich, 1895

토르의 선제공격에 두 조각난 두개골

그로아는 마법의 주문을 잊어버리고…

그로아 W. G. Collingwood, 1908

김원익

● 1961년 전북 김제 출생

● 연세대 독문학과 졸업(문학박사), 독일 마부르크대 수학

● 신화연구가,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

● 저서 : ‘신화, 인간을 말하다’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외 다수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참전용사들의 일화가 소개되곤 한다. 한 6·25 참전용사는 전투 중 포탄 파편이 몸에 박혀 있는지도 모른 채 살다가 노년에 다른 질환을 치료하던 중 우연히 발견하기도 했다. 심지어 뒤늦게 파편이 머리에 박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참전 군인도 있다.북유럽 신화에도 참전용사들처럼 맷돌 파편을 평생 머릿속에 지니고 산 신이 있다. 그 신은 북유럽 신들 중 거인들과 가장 많은 전투를 벌이고, 마치 부메랑처럼 주인에게 다시 돌아오는 ‘묠리르’라는 망치를 들고 다닌다. 바로 ‘천둥신’ 토르다.어느 날 토르는 흐릉그니르라는 거인과 일대일 대결을 펼친다. 그때 그가 던진 망치에 산산조각 난 거인의 맷돌 파편이 날아와 토르의 머리에 박힌다. 파편은 머릿속에 너무 깊숙이 들어간 터라 토르가 아무리 애를 써도 빼낼 수가 없었다.​토르와 흐릉그니르의 일대일 대결을 촉발한 신은 다름 아닌 신들의 왕 오딘이다. 오딘의 궁전은 발라스캴프다. 그는 신들의 왕답게 틈만 나면 그곳에 있는 용상(龍床) 흘리드스캴프에 앉아 아홉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곤 했다. 그 용상은 현대의 폐쇄회로(CC)TV처럼 아홉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방송으로 보여줬다. 어느 날 오딘은 갑자기 용상에 앉아 굽어보는 데 싫증을 느끼고 불현듯 벽에 걸려 있는 황금투구를 쓰고 애마 슬레이프니르에 올라타더니 재빨리 발라스캴프 궁전을 빠져나갔다. 발할라 궁전을 지나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트를 건너 미드가르드를 쏜살같이 통과해 금세 거인들의 나라인 요툰헤임으로 들어섰다. 슬레이프니르는 8개의 발을 지닌 터라 말발굽 소리가 요란했지만 그만큼 빠르기도 했다.오딘은 오래전부터 이렇게 무료할 때를 대비해 염두에 둔 것이 있었다. 바로 거인으로 그들 중 가장 힘이 세다는 흐릉그니르였다. 그렇다고 오딘은 그 거인과 힘을 겨루고 싶지는 않았다. 다만 그 거인이 동료들에게 자신의 애마인 굴팍시가 오딘의 슬레이프니르보다 더 빠르다고 떠벌리는 게 늘 거슬렸다. 굴팍시는 ‘황금 갈기’라는 뜻이다. 오딘은 이참에 흐릉그니르와 경마를 벌여 누구 말이 빠른지 본때를 보여주고 싶었다. 흐릉그니르의 저택은 요툰헤임에서도 아주 외지고 황량한 곳에 있었다. 저택 주변이 온통 드넓은 황무지인지라 경마를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오딘은 황무지를 한참 달려 마침내 흐릉그니르의 저택에 도착했다.거인은 오딘의 애꾸눈을 보고 이방인의 정체를 알았지만 시치미를 뚝 떼고 누구냐고 물었다. 오딘이 지긋이 미소만 짓고 있자 흐릉그니르는 대뜸 “멀리서 달려오는 것을 보니 말이 참 빠르다”면서 화제를 바꾸었다. 아마 오딘의 의중을 눈치채고 미리 선수를 친 것이리라. 이에 오딘이 “이 세상에서 나의 말보다 빠른 말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흐릉그니르가 “그것은 혼자만의 생각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은 단연코 나의 애마인 굴팍시”라고 맞받아쳤다. 오딘이 “무슨 소리냐”며 “나의 말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시합에서 진 적이 없다”고 소리쳤다. 거인이 다시 “도대체 굴팍시의 명성을 들어본 적이 없다니 말이 안 된다”고 응수했다. 이렇게 한참 티격태격하다가 마침내 오딘이 흐릉그니르에게 “그럼 한번 겨루어보자”며 말에 훌쩍 올라타자마자 박차를 가하며 달리기 시작했다.흐릉그니르도 재빨리 굴팍시에 올라타서 그 뒤를 쫓았지만 오딘은 벌써 눈에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흐릉그니르의 굴팍시도 만만치 않았다. 녀석은 금세 슬레이프니르의 꽁무니를 따라잡았다. 하지만 흐릉그니르는 아무리 달려도 오딘을 추월할 수는 없었다. 오딘이 흐릉그니르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속도를 조절하며 그를 아스가르드로 유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참 동안 그렇게 쫓고 쫓기며 달리던 그들은 어느새 요툰헤임과 미드가르드를 지나 무지개다리 비프로스토를 건너 아스가르드의 발할라 궁전 앞까지 달려왔다. 흐릉그니르는 그제야 자신이 승부욕에 사로잡혀 앞만 보고 달려왔음을 인식하고 얼른 말을 멈추고 돌아서려고 했다. 그 순간 오딘이 그의 등에 대고 “굴팍시도 여간 좋은 말이 아닌 것 같다”며 은근히 그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먼 길을 달려오느라 피곤할 테니 나의 궁전에서 잠시 쉬어 가라”고 외쳤다.흐릉그니르는 마침 목도 마른 터라 선뜻 오딘의 제안을 받아들여 굴팍시를 밖에 매어둔 다음 발할라로 성큼 들어섰다. 오딘이 돌아오자 그의 늑대 게리와 프레키가 마치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외출한 주인이 돌아올 때처럼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맞이했다.마침 발할라에서는 아스 신들이 그동안 미드가르드의 숱한 전쟁터에서 전사한 수많은 영웅과 함께 연회를 즐기고 있었다. 또한 갓 전사한 영웅들도 발키리아(갑옷과 투구로 몸을 감싸고 말을 타고 지상 전쟁터로 가서 영웅에게 죽을 운명을 부여하는 임무를 맡은 여신)의 안내를 받아 속속 도착해 연회에 합류하고 있었다. 거인 흐릉그니르가 들어오자 영웅들이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하지만 오딘이 “이 거인은 오늘 나의 초대를 받아 손님으로 왔으니 예를 갖추라”고 명령하자 모두들 경계심을 풀고 잠잠해졌다.오딘은 거인을 자신의 옆자리에 앉힌 다음 발키리아에게 토르가 쓰던 커다란 술잔을 두 개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토르의 술잔은 발키리아 한 명이 하나밖에 들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거웠다. 흐릉그니르가 그 술잔을 두 손으로 덥석 하나씩 받아 들자 오딘이 그 술잔에 술을 따라주었다. 영웅심이 발동한 거인은 좌중을 한 번 둘러보더니 두 술잔을 하나씩 단숨에 벌컥벌컥 들이켰다. 그것은 토르도 두세 번 꺾어 마시는 엄청난 양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술기운이 돌자 흐릉그니르는 허풍을 떨기 시작했다.그는 먼저 오딘을 향해 혀 꼬부라진 소리로 “이까짓 발할라 궁전쯤이야 통째로 들어서 단숨에 요툰헤임의 나의 집으로 옮길 수 있다”고 외쳤다. 술 취한 사람이 다 그런 것처럼, 자신은 “진짜 할 수 있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그 모습을 보고 식탁에 앉아 있던 신들과 영웅들이 모두 가소롭다는 듯 박장대소했다. 거인은 이들을 쳐다보며 “이까짓 아스가르드쯤이야 한 손으로 바다에 처넣을 수 있다”고 외치면서 다시 자신은 “진짜 할 수 있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오딘은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그에게 조용히 다가가 “그러면 우리 신들은 어떻게 할 셈이냐”고 물었다. 흐릉그니르는 약간 흐릿한 눈초리로 신들을 차례차례 둘러보며 “앞으로 아스가르드에 있는 신들을 모조리 죽여버릴 생각”이라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사랑의 신 프레이야와 토르의 아내 시프를 보자 “둘은 죽이지 않고 집으로 데려가 첩으로 삼겠다”고 대답했다.오딘은 이제 흐릉그니르의 주정을 보고 더는 웃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를 그냥 놔뒀다가는 신들과 영웅들이 들고일어날 수도 있었다. 그렇다고 자신이 나서서 그를 제압한다면 손님을 불러다가 홀대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그는 프레이야에게 눈짓을 해서 흐릉그니르에게 술을 더 권하도록 했다. 그가 술에 만취해서 저절로 쓰러져 잠들게 할 요량이었다. 하지만 거인은 프레이야의 술잔을 연거푸 몇 잔 받아 마셨는데도 오딘의 예상과는 달리 전혀 쓰러질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흐릉그니르는 신기하게도 맨 처음 술에 취한 상태 그대로 계속해서 주사를 부렸다. 오딘은 하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으로 외출한 토르에게 사람을 보냈다.거인들은 누구나 토르의 망치를 무서워했다. 토르가 흐릉그니르를 혼내 줄 명분도 충분했다. 그가 먼저 토르의 아내 시프를 첩으로 삼겠다며 토르를 모욕했기 때문이다. 얼마 후 오딘의 연락을 받은 토르가 쇠망치를 휘두르며 발할라 궁전으로 부리나케 달려 들어왔다. 그는 발할라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흐릉그니르를 향해 “이게 무슨 짓이냐”고 고함을 쳤다. 토르는 이미 전령으로부터 사정을 전해들은 터라, 아내 시프의 머리카락이 잘렸을 때보다 더욱 화가 난 표정으로 “누구 허락을 받고 감히 발할라에 들어와서 행패냐”고 다그쳤다. 흐릉그니르는 토르의 고함 소리를 듣고 정신이 바짝 들었다. 자신이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해도 적진에서 토르와 맞붙었다가는 불리할 게 뻔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딘을 너무 급히 쫓느라 지금은 무기도 없이 빈손이지 않은가.흐릉그니르는 우선 이 자리를 피하려는 생각에 손가락으로 오딘을 가리키며 자신을 발할라의 연회에 초대한 것은 바로 오딘이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토르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망치 자루를 만지작거리며 “발할라에 들어올 때는 자유롭게 들어왔지만 나갈 때는 그렇게는 안 될 거다”고 대답했다. 흐릉그니르는 바로 그 순간 기지를 발휘했다. 대담하게 토르가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만약 무기도 없는 나를 공격해 해를 입힌다면, 두고두고 아홉 세상 전체의 놀림감이 될 것이니, 차라리 시간과 장소를 정해 나와 일대일 대결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다. 막 망치를 날리려고 하던 토르는 ‘놀림감’이라는 말이 거슬렸다. 천하의 토르가 거인뿐 아니라 난장이들의 놀림감이 돼서야 되겠는가.토르는 생각이 이에 미치자 얼른 망치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흐릉그니르에게 다가가 일대일 대결을 위한 시간과 장소를 정했다. 시간은 일주일 후, 장소는 미드가르드와 요툰헤임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는 강가에 있는 넓은 공터였다. 토르는 지금까지 한 번도 거인의 결투 신청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거인을 보면 그냥 달려들어 망치를 날려 때려잡았을 뿐이다. 그만큼 그는 거인들을 믿지 못할 종족이자 타도 대상으로만 여겼다. 따라서 토르는 흐릉그니르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 은근히 걱정돼 몇 번이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다짐을 받고서야 그를 보내줬다. 흐릉그니르는 발할라에서 나와 자신의 애마인 굴팍시에 올라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냅다 달려 요툰헤임으로 갔다.흐릉그니르는 자신의 집으로 가지 않고 우선 거인들의 성채인 우트가르드에 들러 로키왕에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고하고 토르와의 일대일 대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거인들이 흐릉그니르가 발할라에 가서 한 일을 전해 듣고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치켜세우며 환호성을 질렀다. 아울러 토르와의 싸움에서도 꼭 승리해 신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가장 힘이 센 흐릉그니르가 일대일 대결에서 진다면 자신들의 미래에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흐릉그니르와 거인들은 긴 협의 끝에 결투장 근처 강가의 진흙을 이겨 거대한 거인을 만들어 흐릉그니르의 시종으로 삼고 싸우기 전에 토르가 겁에 질리게 하자고 뜻을 모았다.거인들은 며칠 밤낮을 쉬지 않고 진흙을 이겨 키는 10마일(약 16km), 폭은 3마일(약 4.8km)이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거인을 만들었다. 숨을 쉴 수 있도록 가슴 속에 암말의 심장을 이식하고 목쿠르칼피라는 이름을 지었다.이윽고 결전의 날이 되자 흐릉그니르는 결투 장소로 갔다. 흐릉그니르의 가슴과 머리가 돌로 돼 있어서 그랬을까. 흐릉그니르의 무기도 숫돌이었고, 왼손에 든 방패도 돌로 만든 것이었다.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마침내 토르가 마차를 타고 시종인 티알피를 대동하고 나타났다.흐릉그니르는 진흙 인간 목쿠르칼피와 나란히 서서 토르 일행이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흐릉그니르는 돌 방패를 너무 높게 들고 있는 바람에 시야가 가려 앞이 보이지 않았다. 흐릉그니르는 그 사실을 깨닫자 얼른 방패의 볼록한 앞부분이 위로 올라오도록 땅에 던져놓고 그 위에 올라섰다. 오른손에 숫돌을 들고 토르가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기를 기다렸다.하지만 선제공격을 한 것은 토르였다. 그는 흐릉그니르를 발견한 순간 한 발 앞서 얼른 그를 향해 힘껏 망치를 날렸다. 흐릉그니르도 뒤늦게 쏜살같이 날아오는 토르의 망치를 향해 숫돌을 날렸다. 한 궤도에서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서로를 향해 날아가던 망치와 맷돌은 “꽝” 하는 소리와 함께 부딪쳤다. 맷돌은 수백 조각으로 부서진 채 사방으로 흩어졌고, 망치는 그 사이를 뚫고 과녁인 흐릉그니르의 앞이마에 박혀 그의 두개골을 정확하게 두 조각으로 갈라놓았다. 흐릉그니르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것을 보고 시종인 목쿠르칼피가 놀라 오줌을 질질 싸기 시작했다. 그는 몸집에 비해 심장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소심하고 겁이 많았던 것이다.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토르의 시종 티알피가 그때를 놓칠 리 없었다. 그는 바로 그 순간 전속력으로 목쿠르칼피에게 달려가 진흙으로 된 그의 왼쪽 발을 도끼로 마구 후려쳤다. 피할 틈도 없이 습격을 받은 목쿠르칼피는 아픈 발을 들어 올리려다 그만 균형을 잃고 천둥소리보다도 더 큰소리를 내며 허무하게 땅바닥으로 꼬꾸라졌다. 그 바람에 티알피와 제대로 한 번 싸워보지도 못한 채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우트가르드 성채에서 흐릉그니르의 승리 소식을 기다리던 거인들은 갑자기 엄청난 굉음이 들려오자 자신들의 기대가 헛된 희망이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토르의 망치에 산산이 부서진 흐릉그니르의 맷돌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맷돌 파편 중 하나가 토르 쪽으로 날아가 하필이면 그의 머리에 깊숙이 박혀버렸기 때문이다.토르는 비명을 지르며 피가 철철 흐르는 머리를 두 손으로 감싸면서 넘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교롭게도 바로 그 순간 이마에 망치를 맞고 쓰러지던 흐릉그니르의 육중한 다리 하나가 토르의 목을 내리눌렀다. 토르의 비명을 듣고 그의 시종 티알피가 달려가 우선 그의 머리에 박힌 맷돌 파편을 살펴보았으나 너무 깊이 박힌 터라 뽑아낼 수 없었다. 이어 그의 목에서 흐릉그니르의 다리를 치워보려고 해도 꿈쩍하지 않았다. 토르가 티알피에게 고통에 겨운 목소리로 얼른 자신의 아들 마그니를 불러오라고 했다. 마그니는 거인족 여인인 야른삭사가 낳은 아들로 ‘강한 자’라는 이름의 뜻처럼 천하장사였다. 티알피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마그니는 아버지의 목을 누르던 거인의 다리를 단숨에 들어 올려 치워버렸다. 자신이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이 거인도 해치워 아버지의 짐을 덜어드렸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토르는 이런 아들을 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에게 흐릉그니르의 말 굴팍시를 하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토르는 신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아스가르드의 궁전인 트루드방으로 돌아왔건만 머리에 박힌 맷돌 파편은 계속해서 그를 고통스럽게 했다. 그는 수소문 끝에 마법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미드가르드로 티알피를 보내 용하다고 소문난 아우르반딜의 아내 그로아를 불러오게 했다. 그녀가 급히 아스가르드로 건너와 토르의 머리에 손을 얹고 마법의 주문을 외우자 단단히 박혀 있던 맷돌 파편이 아주 조금씩 느슨해지고 고통도 차츰 가시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토르는 그로아가 주문 치료를 마치자마자 고마운 마음이 든 나머지 그동안 행방이 묘연하던 그녀의 남편 소식을 알려줬다.토르는 언젠가 요툰헤임을 떠나 북쪽 태고의 니플헤임 부근을 방랑하다가 엘리바가르라는 얼음 강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우르반딜을 구해 바구니에 넣어 등에 멘 채 미드가르드까지 데려다준 적이 있었다. 그때 그는 우연히 바구니 밖으로 삐져나온 아우르반딜의 발가락 하나를 만져보고 꽁꽁 얼어 있는 걸 발견했다. 그것을 잘라내어 하늘에 던져 별자리로 박아주었다. 토르는 그로아에게 이런 말을 해주며 그녀를 밖까지 배웅하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별 하나를 손으로 가리키며 “저게 바로 내가 만들어준 아우르반딜의 별”이라고 알려줬다.토르는 또한 그로아에게 “머지않아 남편이 방랑을 끝내고 집에 돌아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그로아의 머릿속은 온통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차올랐고, 그동안 외우고 있던 주문이란 주문은 모조리 잊고 말았다. 그로아는 이후 토르를 찾아가 치료를 마무리하려고 했건만 남편이 곧 돌아온다는 기대에 흥분한 나머지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은 주문이 아니라 오직 남편 이름뿐이었다. 이렇게 해서 흐릉그니르의 맷돌 파편은 토르의 머릿속에 영영 남아 있게 됐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오딘 신화

다음은 Bing에서 오딘 신화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 리니지2m
  • 리니지2m무과금
  • 리니지2m 오브
  • 리니지2m 대검
  • 리니지2m 창
  • 오딘
  • 오딘 무과금
  • 오딘 다이아
  • 오딘 어쌔신
  • 오딘 버서커
  • 오딘 디펜더
  • 오딘 팔라딘
  • 오딘 스나이퍼
  • 오딘 아크메이지
  • 오딘 다크메이지
  • 오딘 공략
  • 오딘 보스
  • 오딘 초보
  • 오딘 장비
  • 오딘 무기
  • 오딘 만만
  • 오딘 똘끼
  • 오딘 사또
  • 블소2
  • 블레이드앤소울2
  • 오딘 골드
  • 오딘 보물상자
  • 오딘 직업
  • 오딘 프랑켄
  • 오딘 업데이트
  • 오딘 월드던전
  • 오딘 공성전
  • 오딘 유물
  • 리니지w
  • 리니지w 무과금
  • 리니지w 기사
  • 리니지w 요정
  • 리니지w 불도그
  • 리니지w 인범
  • 리니지w 센터로드
  • 리니지w 장비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YouTube에서 오딘 신화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딘 실컷 약올리고 신화보다 더 낮은 확률이 떠버리네요… – [ 오딘 ] #토르7 #어쌔신 | 오딘 신화,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