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액세스 | [Open Access 활용하기] 1. Open Access란? 25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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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을 추구하는 OPEN ACCESS 시리즈입니다.
이번 영상은 OPEN ACCESS의 배경, 의의, 혜택, 종류, 동향을 살펴봅니다.
00:09 OPEN ACCESS의 배경
00:31 OPEN ACCESS의 의의
00:41 OPEN ACCESS의 혜택
00:55 OPEN ACCESS의 종류
01:34 OPEN ACCESS의 동향
* 참고자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2019). 오픈액세스 가이드북
* 글꼴
– 나눔고딕 ExtraBold
– 나눔스퀘어_ac Bold
– 나눔스퀘어라운드 Regular
– 나눔스퀘어라운드 Bold
* 음악
– Cello Slide by edsward
– Corporate Rise And Hit 01 by s-cheremisinov
(http://bit.ly/DayDream_YouTube)
– Payday by Jason Farnham
(https://youtu.be/-96SMUqYA1k)
* 그림
– Designed by Freepik
– Designed by macrovector / Freepik
– Designed by djvstock / Freepik
– Designed by pch.vector / Freepik
– Designed by gstudioimagen / Freepi
(http://www.freepi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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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액세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픈 액세스는 저자의 비용 부담, 이용자의 무료 접근,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적 접근, 저자의 저작권 보유 등의 4대 원칙을 강조하는 정보 공유 체제이다. 저작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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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2/2022

View: 3107

AccessON – 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

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AccessON)은 우리나라 연구자 누구나 전 세계의 오픈액세스 논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검색하고, 원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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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cesson.kisti.re.kr

Date Published: 1/4/2022

View: 5646

오픈액세스 안내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오픈액세스 안내. 01Open Access. “누구든지 인터넷 상에서 법적, 경제적, 기술적 장애 없이 학술연구문헌을 읽고, 다운로드 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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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6/14/2021

View: 9511

오픈 액세스 –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 KHU Library at Kyung …

Open Access(오픈 액세스)는 “학술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 이라는 개념으로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성과물들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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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brary.khu.ac.kr

Date Published: 8/27/2022

View: 4357

“국가 차원에서 ‘오픈액세스’ 의무화해야” : 책&생각 – 한겨레

오픈액세스는 “인터넷상에서 이용자 누구나 비용 지급 없이 학술 논문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허가 절차 없이 최대한 재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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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2/23/2022

View: 8157

Open Access(OA)의 정의와 종류 – 네이버 블로그

구독 기반의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이후 저자가 셀프 아카이빙하여 기관 리포지터리나 저자의 개인 웹사이트 등의 OA 리포지터리에 등재하여 OA화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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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6/2022

View: 7963

연구자 입장에서 본 오픈액세스의 장단점 – BRIC

학술 연구에 있어 오픈액세스는 출판된 연구결과물과 정보를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기존 저널이 지나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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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bric.org

Date Published: 1/5/2021

View: 604

오픈 액세스에 관해 연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8가지 – 에디티지

오픈 액세스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오픈 액세스를 통해 연구의 도달 범위를 최대화하고 영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가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editage.co.kr

Date Published: 2/28/2022

View: 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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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CCESS 활용하기] 1. OPEN ACCESS란?
[OPEN ACCESS 활용하기] 1. OPEN ACCESS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픈 액세스

  • Author: 서울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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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leJHIWTZJM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픈 액세스 로고

오픈 액세스(open access)란 비용과 장벽의 제약없이 이용가능한 연구성과물을 말한다.[1] 기존 학술생태계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하였으며 법적, 경제적, 기술적 장벽 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정보에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물 생산자와 이용자가 정보를 공유하는 행위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오픈 액세스는 저자의 비용 부담, 이용자의 무료 접근,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적 접근, 저자의 저작권 보유 등의 4대 원칙을 강조하는 정보 공유 체제이다.[2] 저작물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따르고 있으며 모든 형태의 학술 저작물이 적용 대상이나 종이 학술지 형태로 나타났던 전통적인 학술저작물들이 이 운동의 주요 대상이다. 이 관습적인 학술저작물들은 개별 혹은 집단 구독처럼 접근 경로를 통제하여 돈을 받는 방식으로 돈을 벌거나 아니면 페이퍼뷰 형태의 종량제를 운용했다.

역사 [ 편집 ]

오픈 액세스의 진정한 의미의 시작은 1995년 6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도서관의 HighWire에서 찾을 수 있다. HighWire는 1995년 가장 많이 인용되면서 두 번째로 크게 상호심사가 이루어지는 주간 저널인 JBC(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를 온라인 형태로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HighWire는 학술 연구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하여 과학기술분야 학회와 출판사들이 과학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정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립되었고, 학회도 출판사의 개별적인 그리고 다양한 구독정책을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도 웹상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오픈 액세스의 핵심 선언은 2002년 2월의 BOAI(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선언이다. 이 선언은 전 학문분야 연구 논문을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원리, 전략 위임에 대한 성명이다. OSI(Open Society Institute)는 오픈 액세스의 목표달성을 위하여 초기 도움과 자금을 제공하였고,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의 확대와 새로운 오픈 액세스 저널(Open access journal)의 창립, 그리고 오픈 액세스 저널 시스템이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BOAI선언의 목표는 상호심사가 이루어진 연구논문의 자유로운 이용이며, 이를 위하여 셀프 아카이빙과 오픈 액세스 저널 두 가지의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 때, 오픈 액세스를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학술논문의 원문을 누구나가 무료로 접근하여 읽고, 다운로드하고, 복제하고, 배포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저자들이 허용하는 것’이라 정의하였다.[3] OA 의무제출을 연구비 지원의 조건으로 내거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결국 오픈 액세스는 학술정보 유통에 있어서 지나친 상업화와 가격 인상으로 부담 능력이 전무하거나 미약한 국가, 기관, 도서관, 개인 등의 접근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 문제의 대안으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오픈 액세스의 목적은 이용자들에게 있어 학술정보, 학위논문 및 학술지 논문을 개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가격 및 접근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는 등의 원활한 학술소통을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4]

형태 [ 편집 ]

OA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모델을 대체하는 중이다.

셀프 아카이빙(green OA) : 학술지에서 동료평가를 거친 논문을 저자가 자신의 홈페이지나 관련된 곳 혹은 어딘가 집중된 OA 저장소에 올리는 것.

OA 학술지 : 학술지 출판사가 자신의 저널 홈페이지에 모든 논문들을 무료로 올리는 것 저자나 연구후원자를 통해 논문처리비용을 학술지에 지불하고 공개한 논문 (gold OA) [5] 학술기관, 학회, 정부 연구소가 주관하고 연구자는 비용을 내지 않는 공개된 논문 (platinum OA, [6] [7] diamond OA, [8] 아니면 gold OA [9] ) 논문 작성 후 엠바고 기간인 6-12개월 이후 공개되는 논문(delayed OA)

혼합형 OA 학술지 : 기본적으로 구독료를 받지만 저자나 후원자가 APC를 지불한 경우 그 논문만 무료로 공개하는 경우[10]

OA의 장단점은 여러 연구자들과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토론되었으며 반대와 옹호의 스펙트럼도 넓다.[11] 그 결과로 다수의 OA 출판사들이 활동을 시작했고 대표적인 곳이 PLOS와 바이오메드 센트럴이다.

무료 OA(gratis OA)와 자유 OA(libre OA)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무료 OA는 이용까지만 개방된 것이며 자유 OA는 재사용까지도 개방된 것이다. 이 두 개념은 2006년 BOAI에 포함되었다.[12] 자유 OA의 저작권은 보통 CC를 활용해 정의되며 대부분 저작자 표시(by) 조건을 포함한다.[13][14]

현재 오픈 액세스의 실천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전략으로는 대표적으로 ‘셀프 아카이빙’,‘학술기관 리포지터리’, ‘오픈 액세스 저널(open access journal)’의 형태를 들 수 있다. 셀프 아카이빙은 심사 완료된 논문들을 OAI프로토콜(OAI-PMH:Open Archives Initiative-Protocol for Metadata Harvesting)을 준수하는 논문 저장기관이나 저장소(repository, archive)에 연구자 스스로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학술기관 리포지터리 운영은 셀프 아카이빙의 도구가 되며 대상 논문의 운영주체나 체계적인 관리방식에 따라 저장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즉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이 생산한 학술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하여 학내외의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로는 미국의 DSpace와 유럽 및 호주,인도 등에서 활용하는 ePrints,대한민국의 dCollection등이 있다.[15]

전체 학술지 중 OA 정책을 취하는 곳은 2013년 기준 이공계와 의학계 학술지가 43~47%로 높고 예술계와 인문사회계 학술지가 4% 이하로 낮다.[16]

배포 [ 편집 ]

OA 학술지를 개별적으로 검색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OA 논문들은 웹 검색 엔진을 사용하여 검색 가능하며 대표적인 것은 구글 학술 검색, OAIster, openaccess.xyz, base-search.net[17], core.ac.uk Archived 2016년 3월 12일 – 웨이백 머신 등이다. 한국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AccessON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외 OA 논문들을 통합 검색할 수 있다.

많은 OA 저장소들은 컨텐츠를 재조합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두고 있다. base-search.net, HAL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 arXiv API, Dissemin API, Unpaywall/oadoi API, base-search API와 같은 공개 API도 다수 있다.

셀프 아카이빙도 그렇지만 골드 OA도 대부분 웹을 통해 배포된다. 저비용, 편의성, 속도 등에서 기존 매체와는 비교할 수가 없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18][19] 웹을 활용하면 인터넷 접근이 필수이므로 종이 인쇄가 고려된 경우도 있지만 재정적으로 무리인 경우가 많다. 그보다는 인터넷 접근성을 높여주는 쪽으로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OA 논문을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는 다양하게 존재한다. ROAD[20](the Directory of Open Access scholarly Resources)는 OA 학술지와 ISSN을 수집하여 검색해준다. OA라이브러리(OALibrary)는 이공계 학술지의 대부분 주제를 포괄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상태다.[21] 사용자는 국가별, 주제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찾아볼 수도 있다. SHERPA/RoMEO는 학술기관 리포지터리를 이용중인 출판사들 목록을 만들어 제공한다. DOAJ에는 8000개 이상의 학술지를 검색하거나 살펴볼 수 있다[22]

1998년에는 공공 지식 프로젝트(Public Knowledge Project)를 통해 오픈소스 논문 출간 시스템인 오픈 저널 시스템 에,여러 대학을 설립하는 공식 프로젝트를 육성에 액세스 열기,그리고 개발한 오픈 소스 journal 게시스템 오픈 저널을 시스템(Open Journal Systems)이 만들어졌다. 2010년까지 5000개 이상의 학술지가 이 시스템을 이용했다.[23]

영어가 아닌 언어로 OA 학술지를 배포하려는 시도도 있어왔다. 코페르니쿠스 인덱스(Index Copernicus, 폴란드어), SciELO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Redalyc (스페인어) 등이 그러하다.

오픈액세스 안내

오픈액세스 안내

01 Open Access “누구든지 인터넷 상에서 법적, 경제적, 기술적 장애 없이 학술연구문헌을 읽고, 다운로드 받고, 복제하고, 배포하고, 인쇄하고, 검색하고, 링크하고 색인을 위하여 논문을 수집하거나 기타 그 외의 합법적인 목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Budapest Open Access Initiatives(BOAI), 2002.

02 Open Access Publishing 정보공유 라이선스(CCL 등)을 부여하여 학술정보가 보다 자유롭게 이용되게 하고, 학술출판물의 최종본과 관련 부록들을 전자적인 포맷으로 제작하여, 오픈액세스 정신에 부합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장기보존을 지향하는 공신력 있는 한 곳 이상의 리포지터리에 기탁한 학술출판물을 통칭

CCL(Creative Commons Licenses)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서 일정한 조건 하에 다른 사람의 자유로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의 자유 이용 라이선스. CCL 자유이용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은 저작자표시(BY), 비영리목적사용(NC), 변경금지(ND), 동일조건변경허락(SA)의 4가지를 선정, 6가지 유형의 표준 라이선스 마련

03 Repository 지식정보저장소 / 디지털 컬렉션인 동시에 인터넷 서고, 단일 대학교 혹은 기관이 자신의 커뮤니티를 위하여 그 소속집단의 디지털 산출물을 수집, 관리, 유통시키는 일련의 서비스

OA 리포지터리 운영 조건 학술적 가치가 있는 정보자원을 구축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허용

구축된 정보의 영구적인 축적과 보존

DOAR(Directory of Open Access Repository)에 공식 등록

OAI(Open Archives Initiative)국제 표준 준수/타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 고려

04 오픈액세스 추진 방식 Green Road 방식 (OA Repository) 저자가 구독기반의 기존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이후, 특정 오픈액세스 리포지터리에 셀프 아카이빙하는 방식

연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는 연구지원기관의 강제적 집행에 의해 추진 예) 미국립보건원(NIH)의 PMC(PubMed Central), KAIST의 KOASAS 등

Gold Road 방식 (OA Journal) 저자가 오픈액세스 저널(OAJ)에 논문을 게재하여 추진하는 방식

저널 발간 경비는 학회나 논문 투고자가 부담, 이용자에게 무료 온라인 서비스

OAJ 추진방법 : 학술지 OA 정책 채택 → 학술지에 OAJ 표시 → 개별 논문마다 OA 라이선스 문구 삽입 → DOAJ(Directory of OAJ)에 등록

KHU Library at Kyung Hee University Library

오픈 액세스 저널은 동료심사를 전혀 거치지 않는다? 동료심사를 거치지 않는 오픈 액세스 저널도 있으나, 대부분의 OA 저널은 기존의 구독형 저널과 유사한 동료심사 과정을 거친다. 인덱스 작업을 위하여 저널을 평가할 때 동료심사 내용이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임펙트 팩터를 가진 모든 오픈 액세스 저널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보유하며, “오픈 액세스”라는 말은 단지 출판된 자료의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이다. 오픈 액세스 저널은 기존 구독형 저널보다 질이 떨어지는 저널이다? 오픈 액세스 저널은 종종 출판될 수 없는 내용이 올려지는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많은 오픈 액세스 저널은 해당 분야의 선두 저널로 인정받는 경우도 많으며 높은 임펙트 펙터(IF)를 보유하고 있다. 오픈 액세스 논문은 저작권(Copyright)이 보호되지 않는다? 어떤 연구자들은 오픈 액세스 논문의 모든 내용은 저작권이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오픈 액세스는 주로 저작권을 출판사에게 넘기지 않고 저자 자신이 갖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 구독형 저널에 출판한 저자가 자신의 글이나 도표 등을 수업을 위해 재사용하고자 할 때 허락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으나, 오픈 액세스 저널에서는 원저자를 적절히 인용하기만 하면 모든 내용을 허락 없이 재사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스(Creative Commons) 라이센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구자의 논문은 정당하게 인정받고 최대로 널리 보급될 수 있게 된다. 오픈 액세스는 단순히 유행(passing fad)에 불과하다? 어떤 연구자들은 오픈 액세스 저널이 일종의 트랜드이며 기존 출판 방식에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의 오픈 액세스에 관한 자료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매달 더 많은 오픈 액세스 저널이 시작되어 2012년 12월에 DOAJ에 등록되었던 저널이 98개에서 현재에는 8,602개로 증가하였다. PLOS ONE같이 널리 알려진 오픈 액세스 저널의 경우에는 전례 없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하루에 70편이 넘는 저널을 출판하고 2011년에 출판된 저널이 총 14,000편이 넘는다. PLOS ONE의 성공에 힘입어 그 이후에 새로이 나온 오픈 액세스 저널들로는 Scientific Reports (www.nature.com/srep), BMJ Open (British Medical Journals group, bmjopen.bmj.com), PeerJ (peerj.com), 그리고 eLife (a joint venture of the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the Max Planck Institute, and the Wellcome Trust; www.elifesciences.org)등이 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같은 기관에서 기금을 받아 연구한 논문은 일반 대중이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했고 하버드 대학을 포함한 개인 연구 기관의 내용도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요 출판사와 기관, 그리고 연구지원기금 단체의 주요 관심이 새로운 오픈 액세스 모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오픈 액세스는 독자에게만 좋고 저자에게는 좋은 점이 없다? 흔히들 오픈 액세스 저널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이타적인 노력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오픈 액세스가 무료로 연구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독자에게 커다란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연구자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 배포가 쉽고 가시성(visibility)이 높기때문에 인용 횟수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오픈액세스’ 의무화해야”

국가 오픈액세스 정책 포럼

한국연구재단 등 포럼…정책 검토 본격화

구독료의 논문출판비용 전환이 핵심 지렛대

인문사회 분야에는 한국적 상황 검토 필요

국외 대형출판사들이 저널 구독료를 꾸준히 올려, 국내 대학 도서관들은 도서 등 자료구입비를 줄여가며 대응하다 결국 구독을 해지하는 상황에까지 이른 바 있다. 서울의 한 대학교 도서관 풍경. <한겨레> 자료사진

“지식은 본질적으로 공유재”라는 주장에 입각해 학술 논문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자는 ‘오픈액세스’(Open Access)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국가 정책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17일 오후 ‘국가 오픈액세스 정책 포럼’을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비 집행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오픈액세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지난해 8월 국가 차원의 오픈액세스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등 오픈액세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온 바 있다. 그동안의 논의들이 모여, 이날 처음으로 오픈액세스를 국가적인 정책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등은 이미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김소형 한국연구재단 학술데이터분석팀장은 와 한 통화에서 “그동안 학계 등에서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오픈액세스가 본격적으로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픈액세스는 “인터넷상에서 이용자 누구나 비용 지급 없이 학술 논문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허가 절차 없이 최대한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2002년 ‘부다페스트 선언’으로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됐다. 인터넷 시대에 기대했던 학술 논문의 자유로운 이용이 어려워지고 거대 상업출판사들이 출판·유통 플랫폼을 독점하여 폭리를 취하는 폐해가 갈수록 심화되자, 지식의 공공성을 살리기 위해 제안된 운동이다.

다만 20여년 동안 전개된 운동에도, 상업출판사들은 연구자들로부터 논문출판비용(APC)을 받는 한편 대학으로부터는 막대한 구독료를 받아 이중적인 이익을 챙기는 등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온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전지구적인 협력을 통해 오픈액세스를 활성화시키려는 움직임이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5년 제안된 ‘오픈액세스2020’(OA2020)이 대표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학술지에 지불되는 구독료를 논문출판비용으로 ‘전환’해 이중지급을 막고 대규모 저널들을 완전한 오픈액세스 저널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더해 2018년 선언된 ‘플랜 에스’(Plan S)는 일종의 실천전략으로 오픈액세스 ‘의무화’를 내걸었다. 정부나 공공의 연구기금으로 지원받은 논문은 오픈액세스 저널이나 플랫폼으로 출판하거나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리포지터리’(디지털 논문 저장소)에 즉시 기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현재 15개국 17개 연구기금지원기관과 7개 민간 연구기금지원기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플랜 에스’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오픈액세스 의무화에 대한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오픈액세스 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에서 제안한 ‘한국연구재단 오픈액세스 2021’(안)은, 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공공연구 성과물로서 논문을 출판하는 연구자에게 오픈액세스를 의무화하는 대신 논문출판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을 주된 틀로 삼고 있다. 이번 한국연구재단 정책포럼에서도 참여자들은 오픈액세스 의무화의 필요성과 이를 포괄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 수립을 주된 과제로 지적했다. 발표자로 나선 서정욱 서울대 명예교수(의과대학)는 “정부와 관련 기관이 오픈액세스로 이행한다는 선언을 내고, 법제화를 통해 정부 지원 연구의 성과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발표자인 김환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사무국장은 “기존 구독료를 논문출판비용으로 지불하는 방식이라면 5년 이내에 연간 국내 생산 논문의 84%를 오픈액세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를 위해선 국가 차원의 강력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구독료 중심으로 되어 있는 교육부 재정을 국가 연구개발 재정의 오픈액세스 출판 비용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해야 할 것”이라 짚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경우 국외와 달리 대형 상업출판사가 아니라 소규모 학회들이 독자적으로 학술지를 출판하고 있고, 이에 드는 비용과 노동을 연구자와 학회가 자체적으로 감당하고 있다는 점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학에 소속되지 않은 강사나 독립연구자는 학술 논문을 자기 돈을 주고 봐야 하는 처지이기도 하다. 발표자인 대중서사학회장인 박숙자 서강대 교수는 국내 인문·사회·예술체육·복합 분야의 학술지 1829개 가운데 10% 정도만이 연구재단의 학술지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지원율도 50%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오픈액세스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더라도, 정작 상용 데이터베이스업체로부터 받는 저작권료 수입과 그들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포기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실제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회 관계자들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학술지 출판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출판비 부족”(편집실무진 및 조교 인건비 등 포함)과 “편집 및 출판 인력”이 가장 많이 꼽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출판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공공 인프라 모델, 연구자 중심의 지식공유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소형 한국연구재단 학술데이터분석팀장은 “오픈액세스에는 연구자, 학회, 국외 출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어, 정부가 뚜렷한 정책적 방향을 세우고 이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해내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인문사회과학 분야 학술지들의 현황 등 한국적인 상황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형 기자 [email protected]

Open Access(OA)의 정의와 종류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OA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Open Access(OA)는 이용자들에게 학술정보, 학위논문 및 학술지 논문을 무료로 개방하여 1) 자료의 접근성을 최대화 시키고, 2) 비용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며, 3) 학술정보의 아카이빙을 활성화하는 등 제약없이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인터넷 상에서 무료로 논문을 볼 수 있게 공개하여 자유롭게 학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출판물의 OA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특히 학술지 출판사의 높은 구독료는 연구자들이 학술논문을 이용하는 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제 학술 커뮤니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OA를 기반으로 개선하고자 Plan S* 등과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Plan S : 유럽의 국가 연금기관 협의체인 cOAlition S가 주도하여 2020년부터 공공기금에 의해 생산된 모든 학술 출판물은 OA 저널과 플랫폼을 통해 출판하고, 엠바고 없이 이용되도록 의무화하고자 하는 정책.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국내 연구자들이 OA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orea Open Access platform for Researchers(KOAR)을 오픈했습니다.

KOAR는 세계 약 2,100만 편의 OA 논문을 검색할 수 있고, 저자나 학회 관리자가 직접 OA 논문을 등록할 수 있는 셀프 아카이빙 기능, 부실 학술지나 학술행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니 활용하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연구자 입장에서 본 오픈액세스의 장단점

연구자 입장에서 본 오픈액세스의 장단점

학술저널 구독 비용이 급상승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와 움직임이 발생했습니다. 학술 연구에 있어 오픈액세스는 출판된 연구결과물과 정보를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기존 저널이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있고, 가격부담이 커지면서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국가나 기관, 개인들의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오픈액세스는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등장하였습니다.

오픈액세스는 원칙적으로 학술정보 접근을 막는 장애 요인을 없애고, 학술 정보의 아카이빙이 보다 자유롭게 확산되도록 하여 의사소통의 활성화에 목적이 있습니다. 2002년 부다페스트에서 오픈액세스의 핵심적 가치와 원칙이 선언되었습니다. 2002년 2월 오픈액세스 주창자들이 부다페스트에 모여 주요 원칙을 발표하였는데, 핵심은 일반인을 포함한 보다 많은 사람이 모든 학문 분야의 논문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오픈액세스를 “재정적, 법률적, 기술적 장벽 없이 인터넷을 통해 논문 원문을 누구나가 무료로 접근하여 읽고, 다운로드하고, 복제하고, 배포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학술 분야의 오픈액세스는 연구 저작물이 더 광범위하게 알려지고, 더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연구자가 더 큰 영향력을 갖게 하자는 것입니다. 기존 구독료 기반의 모델이 산출(output) 단계에서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오픈액세스 모델은 투입(input) 단계에서 저자가 자발적으로 지불하는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학술 정보와 저작물에 접근하는 구독자들과 기관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부다페스트 선언은 오픈액세스 운동의 확산을 위해 핵심적인 두 가지 전략을 주창하고 있는데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과 ‘오픈액세스 저널 (open-access journals)’이 그것입니다. ‘셀프 아카이빙’은 심사가 완료된 연구논문을 오픈액세스 프로토콜(OAI-PMH: Open Archives Initiative-Protocol for Metadata Harvesting)을 준수하는 논문저장소(repository 또는 archive)에 연구자 스스로 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픈액세스의 장점 오픈액세스 저널은 정보 접근과 열람, 구독이 무료이기에 연구자와 기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줍니다. 오픈액세스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가 연구자가 논문을 투고하는데 드는 비용, 기부금, 정부의 재정적 지원 및 관련 기금, 유료구독 저널의 구독을 취소하며 남은 예산 등으로 충당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액세스 프로토콜을 준수하면 검색엔진이 다른 저장소에 있는 동일한 논문들과 같은 것으로 인식하게 되어 이용자들이 다른 저장소를 찾을 필요가 없이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기에 타 논문의 검색 및 활용이 용이해집니다.

오픈액세스가 인용빈도 등 연구활동과 공유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는 문제도 이미 검증이 되었습니다. 크리스틴 안텔만(Kristin Antelman)의 연구 결과(2004)에 따르면 철학, 정치학, 전기전자공학, 수학 등 4개 분야에서 오픈액세스 논문 인용빈도를 조사한 결과 다른 연구논문들보다 더 높은 인용빈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오픈액세스의 연구 논문이나 정보들을 의미 있고 중요한 연구자원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며, 오픈액세스로부터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픈액세스의 혜택을 보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는 열람 및 구독 비용을 독자가 아닌, 연구자가 부담한다는 점이고 이는 논문 개제의 문턱을 낮춥니다. 게재의 문이 넓어지는 만큼 많은 이가 해당 논문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공개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공개 범위와 독자층의 확대로 인해, 연구자 스스로 논문의 엄격한 자기검열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픈액세스의 단점 반면, 오픈액세스의 특징 때문에 발생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투고 문턱이 낮아지며 논문 질 저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자 입장에서는 참고하는 논문 및 정보의 신뢰성과 수준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아직 본인의 연구논문에 수록될 참고문헌을 작성할 때에 리뷰어가 오픈액세스 저널의 참고문헌에 대한 어떤 관점을 가질지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오픈액세스의 발전 단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아직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분야에 적절한 오픈액세스 저널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여기에 학술논문을 투고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셋째로 논문 출판하기 전이라면, 오픈액세스 프로토콜과 호환되는 문서저장소에 저장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복잡한 편입니다. 논문을 이미 기존 일반 저널에 접수한 상태라면 오픈액세스 문서저장소에 아카이빙하기 위해 출판사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물론 현재 약 80%의 출판사가 출판된 저작물에 대한 셀프 아카이빙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만약 연구자가 출판사에 연구논문의 저작권을 주지 않았다면 출판사에 자신의 저작권을 요구해야 하고, 출판사가 이를 거부하면 최소한 셀프 아카이빙을 위한 권리라도 요청해서 받아야 합니다. 출판사가 아카이빙마저 허락하지 않는다면 연구자는 최소한 논문의 메타정보(학술지 이름, 연구자명, 논문제목, 날짜 등)라도 오픈액세스 저장소에 저장해야 합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롭지만, 오픈액세스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거쳐야 하는 과정입니다.

오픈액세스가 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정착되면 현재의 과도기적인 불편이나 단점도 충분히 해소될 것으로 봅니다. 더구나 오픈액세스가 주는 장점이나 혜택이 널리 인정받는다면 앞으로 학계에서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생태계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픈 액세스에 관해 연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8가지

오픈 액세스는 학술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오픈 액세스를 통해 연구의 도달 범위를 최대화하고 영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가 잘 활용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여러 학술 공동체, 연구 지원 기관, 고위 학술 위원들이 오픈 액세스를 지지하고 있으며, 오픈 액세스의 잠재적 이점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픈 액세스 주간을 주최하는 주된 의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술 출판 세계에 발을 들인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자들은 오픈 액세스 출판을 탐탁지 않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보통 오픈 액세스에 관한 근거 없는 미신이나 오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 액세스 출판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저자들이 에디티지 인사이트에 자문하러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저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오픈 액세스 출판을 의심하게 하는 이 성가신 의구심은 어떤 것들일까요? 여기 연구자들이 오픈 액세스에 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독자들이 실제로 했던 질문들로, 연구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구체적인 부분들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1. 오픈 액세스 저널과 기존 구독형 저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구독형 저널에서는 전형적으로 독자들이 읽는 콘텐츠에 대한 금액을 지급하게 되지만, 오픈 액세스 저널에서는 콘텐츠가 온라인에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독형 모델에서는 저널을 구독하거나 논문을 구매한 독자만이 콘텐츠 접근 권한이 있고, 오픈 액세스 모델에서는 콘텐츠가 무료이며 모든 독자가 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구독형 모델에서는 출판된 콘텐츠의 저작권이 통상 저널에 귀속되나, 오픈 액세스 저널은 보통 저자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픈 액세스 저널은 Creative Commons 라이선스를 이용해 연구를 공유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게 하지만, 논문 게재가 승인된 경우 보통 저자가 논문 처리 비용 (APC) 을 내야 합니다.

2. 기관 리포지터리(repository)에 저장된 논문을 저널이나 다른 리포지터리에 제출할 수 있나요?

하나 이상의 리포지터리에 논문을 동시에 등록하는 것이 비윤리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 곳의 논문에 수정을 반영하면 다른 리포지터리에도 논문을 다시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독자들이 온라인에서 논문을 검색했다가 서로 다른 버전을 발견하는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Figshare와 같이 잘 알려진 리포지터리에 이미 논문을 등록해 두었다면 다른 곳에 동시에 등록할 필요는 없습니다. 출판 전 논문(preprint)을 여러 리포지터리에 등록하고 싶다면 먼저 각 리포지터리가 중복 등록에 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출판 전 논문의 경우에는 앞으로 완성된 논문으로 발전시켜 피어 리뷰 저널에 다시 제출하는 것이 용인될 뿐 아니라 바람직할 것입니다.

3. 저널에 논문을 제출할 때 게재 승인 여부를 떠나 무조건 비용을 지급해야 하나요?

오픈 액세스 저널에 출판하기 위해서는 통상 저자가 논문 처리 비용 (APC) 을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논문의 ‘제출’만을 위해서나 피어 리뷰를 위해서 비용을 지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용은 논문이 게재 승인을 받아 출판될 때에 발생합니다. 논문이 거절되었다면 보통 저자가 지급할 비용은 없는 것입니다. 논문 제출 단계에서부터 비용을 요구하는 저널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4. 국제적인 저널이 더 높은 논문 출판 비용을 요구하나요?

논문 출판 비용은 저널이나 출판사에 따라 아주 다양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어떤 저널에서는 최대 5000달러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학술 공동체나 비영리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몇몇 저널들은 APC를 전혀 청구하지 않기도 한다고 합니다.

5. «PLOS ONE»에도 논문을 제출하고 Figshare에도 데이터를 등록하고 싶습니다. 이럴 때 저작권 문제가 생길까요?

«PLOS ONE»에 제출하는 저자는 저널의 데이터 공유 정책을 따라야 하고 데이터 이용 성명을 제출해야 합니다. 논문 형식에 따른 데이터 공유 조건을«PLOS ONE» 웹사이트를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Figshare의 데이터셋과 메타데이터는 CC0 라이선스에 따라 출판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공공 영역에 개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재이용에 대해 법적 제한을 줄일 수 있습니다. Figshare를 통해 데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출처를 인용할 의무가 있으나 저작권자에게 미리 허가를 받거나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Figshare에 등록된 데이터에는 인용이 가능한 DOI가 부여되며, 인용 시 DOI가 표시되어 연구자들이 원본 데이터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저널에 논문 처리 비용을 할인해 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

논문 처리 비용은 보통 연구 지원 기관이나 저자의 소속 기관, 혹은 저자 본인의 부담입니다. 어떤 저널들은 자원이 한정된 특정 나라의 저자들에게 논문 처리 비용을 할인해 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연구 지원금이 소진되었거나 논문 제출에 대한 금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저자가 저널에 논문 처리 비용의 면제를 부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저널에 이메일을 보내어 할인이나 면제를 부탁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저널의 저자 지침서에서 APC 면제 항목을 꼼꼼히 읽어 보고 구체적인 요건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7. arXiv 출판이란 무엇인가요?

arXiv는 물리학, 수학, 컴퓨터 공학, 정량적 생물학, 정량금융, 통계학, 전자공학 및 시스템과학,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결과의 디지털 버전을 저장하는 공공 리포지터리 서버입니다. arXiv는 저널이 아니기 때문에 arXiv에 등록된 논문은 출판물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통상 이러한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논문은 출판 전 버전이고, 출판 후에 해당 논문의 출판 전 버전을 arXiv에 올려 DOI를 받을 수 있습니다. arXiv에 등록된 파일들의 저작권 형태는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출판 전 버전 등 다른 버전의 논문을 개방형 리포지터리에 공개하는 셀프 아카이빙(self-archiving)을 할 계획이라면 이에 대한 리포지터리나 저널의 정책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8. 임팩트 팩터가 높고 권위 있는 구독형 저널에서 논문을 거절당한 후, 같은 출판사지만 임팩트 팩터가 없는 오픈 액세스 저널로 이동하여 출판할 것을 제안받았습니다. 이 제안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저자로서 저널 출판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본인의 목적이 무엇인지 확고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널의 출판 형태와 임팩트 팩터를 연관 지어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것이 좋은지 자신에게 질문해보십시오. 원하는 것이 즉각적이고 넓은 도달이라면 오픈 액세스 저널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권위나 명예가 필요한 것이라면 임팩트 팩터가 높은 저널이 그 목적에 맞는 선택일 것입니다.

같은 출판사 내에서 다른 저널로의 내부 이동을 고려할 때에는 새로운 저널과 알려진 저널을 본인의 연구 분야 내에서 비교 평가해 보십시오. 이 저널에 출판한 동료가 있는지, 이 저널이 해당 연구 주제로 인용된 적이 있거나 이전에 출판된 논문이 있는지 등을 평가해보아야 합니다. 결국, 저널 내부적인 이동에 관한 문제일 때도 본인에게 맞는 저널을 찾을 때와 똑같은 기준과 방법으로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위의 질문들이 유익했나요? 오픈 액세스 저널에 관해 저자들이 헷갈리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었나요? 혹시 아직도 설명이 필요하거나 의심이 드는 의문점이 있나요? 이 질문들에 관해 의견이 있다면 아래에 댓글을 남겨 주세요. 오픈 액세스에 관한 질문이 있다면 질문을 남겨주세요.

편집자 주: 기사의 원본에 사실과 다른 점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소셜미디어 학술 공동체의 피드백을 통해 해당 오류들을 수정하였고, 기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귀중한 의견을 주신 Richard Poynder (@RickyPo), Peter Suber (@petersuber), Saša Marcan (@cane51000), Leonid Schneider (@schneiderleonid), David Groenewegen (@groenewegendave), 그리고 Walt Crawford (@waltcrawford)에게 특히 감사를 전합니다. 이러한 협력이 바로 오픈 액세스와 출판 후 피어 리뷰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오픈 액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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