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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기업)
Meta Platforms, Inc.
[1]
한글 명칭 메타 플랫폼 주식회사
영문 명칭
Facebook, Inc. (2004~2021)
4 ngày trướ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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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석 법인장 /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APAC법인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홍콩대학교 MBA

전문분야 : ETF, 거시경제
약력
-前 Vanguard 한국담당 상무
-前 Direxion아시아 ETF 영업 이사
-前 미래에셋 자산운용 홍콩 ETF 선임 운용역
글로벌 ETF업계 경력 10년 이상 전문가
– 촬영 일시: 09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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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페이스북(영어: Facebook, 약칭: 페북, FB)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2004년 2월 4일에 마크 저커버그(영어: M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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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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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 나무위키:대문

2012년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인수하였다. 2014년 2월 메신저 WhatsApp을 160억 달러에 인수했다. 기사. 2014년 3월 25일 Oculus를 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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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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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쪼개지나…美당국 와츠앱·인스타그램과 분리 명령 검토

자회사 앱 통합 중단시킬 가능성 기업 분할 명령 예비 단계 추정 美연방거래위, 반독점 혐의 조사 과거 기업 인수 내역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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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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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이곳의 자회사란 것 아셨나요? – 네이버 블로그

가장 큰 경쟁자가 될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각자 성장했다. ​. 2. 왓츠앱(Whats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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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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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톡] 위기의 페이스북…기로에 선 세계 최대 메신저의 꿈

페이스북(위)은 올해 초 자회사 인스타그램(왼쪽 아래)과 왓츠앱(오른쪽 …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App from Facebook)’처럼 자회사 브랜드 이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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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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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의 ‘메타’ 변신, 구글·알파벳과 어떻게 다른가 – 지디넷코리아

리얼리티 랩은 앞으로 ‘메타버스’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사업부 역할을 할 전망이다. □ 구글은 자회사 나열…페이스북은 사업구조 긴밀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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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2/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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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름 바꾼다는 페이스북…메타버스 위한 포석? 속내는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은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잇따른 악재를 타파하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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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loter.net

Date Published: 5/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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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 천만대 팔았다! 메타버스 시대 열리나? | 오기석 법인장 | 이트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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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페이스 북 자회사

  • Author: E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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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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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페이스북(영어: Facebook, 약칭: 페북, FB)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2004년 2월 4일에 마크 저커버그(영어: Mark Zuckerberg)가 하버드대 동문이자 룸메이트인 사람들과 함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3] 2020년 6월 기준으로, 월 실 사용자(Monthly Active Users)의 수는 약 27억 명이었다. 전 세계 인구 3명 가운데 한 사람이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4]

“Compete.com”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인터넷 사용자들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한다.[5]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는 페이스북을 이번 10년 최고 리스트에 올리면서 “페이스북이 있기 전에는 어떻게 우리가 전 애인의 근황을 알아보고, 우리 동료의 생일을 기억하고, 친구를 놀렸을까?”라고 언급했다.[6] Quantcast가 밝힌 바로는, 매달마다 1억 3890만 명의 새로운 미국 방문자들이 있다고 한다.[7] 소셜 미디어 투데이에 따르면 2010년 4월 기준 미국 인구의 41.6%가 페이스북 계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의 성장은 일부 지역에서 제동이 걸렸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700만 명의 활동 사용자들이 사라진 상태이다.[9] 2012년 9월, 마크 저커버그는 회사의 시장가치 하락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이러한 감소를 “실망적”이라고 표현했다.[10] 2015년 8월 기준으로, 페이스북의 월 활동 사용자 및 일 활동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와 17%가 증가해 14억 9천만 명과 9억 6천 8백만 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모바일 월 활동 사용자와 모바일 일 활동 사용자 수치는 13억 1천만 명과 8억 4천 4백만 명으로, 전체 월 활동 사용자의 65% 가량이 매일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인구인 30억 명의 절반 가량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2분기 월 활동 사용자 기준).

“페이스북”이라는 이름은 대학교에서 학기 초에 학교 측에서 학생들에게 서로를 알아가라고 주는 책에서 비롯된다. 페이스북은 현재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11] 한국어판은 2009년 1월에 시작되었다.

역사 [ 편집 ]

마크 저커버그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는 2학년 때 2003년 10월 28일에 페이스매시(Facemash)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 뒤 2004년 2월 4일에 “더페이스북”(TheFaceBook)이라는 이름으로 thefacebook.com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12] 2004년 6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팰러앨토로 회사를 옮겼다.[13] 그 뒤 페이팔 공동 창립자 피터 틸로부터 첫 투자를 받았다.[14] 그 뒤 페이스북은 facebook.com 도메인 이름을 2005년에 200,000 달러를 주고 구매한 뒤 이름에서 The를 빼어 지금의 이름 “페이스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15]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3월에는 스탠퍼드, 컬럼비아, 예일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16] 그 이후 아이비리그 대학교들, 뉴욕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점차 미국과 캐나다의 대부분 대학교로 영역이 확대되었다.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이 확대되었다.[17] 2005년 말까지 2,000개 이상의 대학과 2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의 네트워크가 생성되었다. 그 이후로는 몇몇 기업에까지 회원 영역을 넓혔으며, 마침내 2006년 9월에는 13살 이상의 전자 우편 주소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16] 하지만 실제로 13세 이하 이용자가 750만 명, 10세 이하 이용자가 500만 명 존재한다고 2011년 5월 컨슈머 리포츠(Consumer Reports)에 의해 보고된 바 있다.[18] 또한 페이스북은 2006년 야후로부터 10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벤처 캐피털로부터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받기도 하였다.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올랐으며,[19] 동시에 유산 상속이 아닌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중 최연소로 기록되었다.[20]

2012년 2월 1일, 페이스북은 기업공개를 신청하였으며, 상장을 통해 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밝혔다.[21]

2015년 12월 2일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딸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딸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를 썼다. 이 편지에는 그들 부부가 ‘첸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 시가 약 450억 달러(52조 원)인 그의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살아있는 동안 첸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2]

주요 기능 [ 편집 ]

뉴스피드 [ 편집 ]

사용자의 친구, ‘좋아요’ 한 페이지의 소식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뉴스피드에 나타나는 소식의 가장 주요한 조건은 친구 관계 및 ‘좋아요’이지만 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아니며 페이스북에서 자체 개발한 복잡한 알고리즘에 의해 소식이 뉴스피드에 게시될지의 여부와 뉴스피드상의 배치 순서가 결정된다.

타임라인 [ 편집 ]

사용자가 게시하는 사진, 글 등을 실시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뉴스피드에 있는 대부분의 소식은 사용자의 친구들이 각자의 타임라인에 올린 것들이다. 원래 명칭은 ‘Wall(담벼락)’이었다. 2011년 페이스북 키노트에서 마크 주커버그는 개인의 삶을 역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타임라인의 개념을 발표하였다. 사용자는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형식에 따라 자신의 중요한 경험을 타임라인에 남길 수 있으며 이를 다른 사용자가 연도별 인덱스에 따라 빠르게 볼 수 있다.

스토리 [ 편집 ]

사용자가 게시하는 사진,투표, 글 등을 24시간 동안 보여주는 공간이다. 스토리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검색창 아랫칸에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와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 24시간동안 공개적으로 올려져있다가,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내려진다. 내려진 스토리는, 설정에서 스토리 저장 기능을 사용하면 예전 스토리를 볼 수 있다.

페이지 [ 편집 ]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트위터는 회사 이름, 사물 등 다양한 주제를 이름으로 하여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페이스북은 가입시 성별, 생년월일을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이는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다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페이스북 내에서 기업체의 홍보 등을 하기 위해서는 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좋아요’ 수나 게시글 수 등의 일정 기준을 넘는 페이지들은 사용자의 프로필에 등록 가능하며 @기호를 이용하여 하이퍼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그룹 [ 편집 ]

그룹은 페이스북 내의 공동체이다. 그룹은 한개의 타임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그룹에 속한 사람은 그룹에 사진과 파일(최대 25메가)까지 올릴 수 있다. 그룹은 공개, 비공개, 비밀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의 관리자 [ 편집 ]

그룹 생성자는 자동으로 관리자가 된다. 그룹 생성시 관리자는 그룹의 비공개 또는 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공개관리자는 다른 사용자를 관리자로 임명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을 승인하고, 그룹의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다. 그룹의 커버 사진, 그룹 설명 등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그러나 그룹을 생성한 사람을 제외할 수 없다.

그룹의 종류 [ 편집 ]

그룹원이 250명 미만의 그룹의 경우 관리자가 그룹의 공개 범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그룹원이 250명 이상이 될 경우 그룹이 비공개나 비밀로 전환될 경우 다시 공개 그룹으로 전환할 수 없다.

공개: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더라도(제3자) 그룹의 게시물과 그룹에 속한 사용자를 볼 수 있다. 다만 그룹에 게시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룹에 가입하여야 한다.

비공개: 그룹의 존재 자체와 그룹에 속해있는 일부 사용자를 제3자가 확인 가능하나 그룹의 게시물과 전체 그룹원을 보기 위해서는 그룹에 가입하여야 한다.

비밀: 그룹의 존재자체를 제3자가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그룹에 속해있는 사람의 초대와 초대에 대한 승인을 통해서만 그룹에 가입이 가능하다.

검열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페이스북 검열 입니다.

페이스북 검열을 하는 국가가 일부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등의 공산권 국가이다.

비판 [ 편집 ]

Facebook Detox와 같은 페이스북 비평가들은 페이스북이 나르시즘을 조장하고, 시간을 뺏는다는 이유로 강박상태에 있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가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례를 찾아내었다. 그 결과 FTC와 페이스북은 20년간 외부 기관의 정기적인 감사 등의 내용을 포함한 합의안에 합의하였다.[23]

직원들이 페이스북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내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하기도 한다.[24]

일부 국가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해외 웹사이트를 차단하는데, 페이스북은 중화인민공화국[25] 베트남,[26] 이란,[27] 우즈베키스탄,[28] 파키스탄[29] 시리아,[30]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간헐적으로 차단된다. 종교, 정치적인 이유에서 해당 국가에서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게재된다는 점 등이 그 이유이다.

페이스북은 소스 코드와 지적 재산권에 대한 손해 배상과 관련하여 소송 절차를 밟기도 했다.[31]

한편 2016년 5월 페이스북은 뉴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보수성향의 기사를 의도적으로 적게 노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저커버그는 뉴스 편집과정의 문제를 인정하고 이를 시정하기로 약속하였다.[32]

2016년 대선과 관련하여 미국 페이스북 가입자 5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폭로로 인해 페이스북의 주가는 하루만에 7%가 급락했다.[33]

영향 [ 편집 ]

매체의 영향 [ 편집 ]

2011년 4월에 페이스북은 마케팅 담당자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독립된 방송 제작사와 프리랜서를 네트워크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제작, 공급하는 사업이다.)의 상품 홍보를 위한 새로운 포털 사이트로 진출했다. 회사는 몇몇 영국의 광고 선두주자들 집단과 페이스북의 고위 간부들을 2010년 2월에 “influence’s summit”에서 만남으로써 페이스북을 내보냈다. 페이스북은 지금 《트루 블러드》, 《아메리칸 아이돌》과 《탑 기어》[34]의 판촉 활동을 한다. 워싱턴 포스트[35], 파이낸셜 타임스[36] 그리고 ‘ABC뉴스’[37]와 같은 뉴스와 매스컴은 모인 페이스북의 팬 정보를 그들의 기사와 함께 싣기 위한 다양한 인포그래픽(정보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과 표(도표, 그래프)를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38]

사회적 영향 [ 편집 ]

페이스북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인 삶과 사람들의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많은 휴대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페이스북은 사용자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친구들, 친척들, 그리고 어느 곳에 있든지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만날 수 있는 다른 아는 사람들과 연락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나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그룹과 다른 페이지로 결합시킬 수 있고, 소식이 끊긴 가족 구성원들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하는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39] 존 왓슨과 20년 동안 그가 찾아다닌 딸의 어떤 한 재결합 실화가 있다. 왓슨이 딸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찾은 후에 그들은 만나게 되었다.[40] 아버지와 딸의 다른 재결합 실화는 아버지 토니 맥노튼과 딸 프랜시스 심슨 사이에 일어난 일인데 그들은 거의 48년 동안이나 서로를 보지 못하였다.[41]

다른 사람들은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않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경향을 야기한다고 하는 반면에 특정 사람들만이 지속적으로 친구들, 친척들과 만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사회적인 삶에만 유용하다고 어떤 사람들은 논쟁을 벌인다. 어떤 연구 결과는 페이스북이 관계 문제의 원인이라고 하였다. 몇몇 보도 기사는 페이스북 사용이 이혼과 배신의 빈도를 높인다고 하였지만 그 주장은 다른 (신문, 방송의) 해설자들에 의해 이의가 제기되었다.[42][43]

사업 확장으로 직원 확충을 발표한 뒤 1년 사이에 직원을 48%나 더 뽑았다. 단기 투자의 증가로 기업 수익은 감소했지만 오큘러스 등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만큼 대박이 터지면 SNS에 머물 기업이 아니라는 관측이다.[44]

정치적 영향 [ 편집 ]

페이스북과「#jan25」의 해시태그 사용을 호소하는 플래카드를 들고있는 이집트의 데모 참가자. (2011년 2월 1일 촬영)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튀니지에서 발생한 재스민 혁명에서는 정보 교환을 위해 페이스북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에 영향을 받아 일어난 2011년 이집트 혁명에서는 시위의 결과로, 2월 11일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군부에 권력을 이양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45]

한편에서는 페이스북은 실명 등록제이기 때문에 정부의 추궁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명으로 등록한 운동가들에게 실명을 요구하고[46] 어쩔 수 없이 실명공개를 한 운동가가 당국에 체포 당하는 등 운동에 재를 뿌리는 사태도 일어났다.[47]. 이런 제약 때문에 실제 운동에선 종래의 입소문이나 전단지가 주력이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데모를 조직한 것이 아니다’라는 지적도 있다.[48]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페이스북 쪼개지나…美당국, 와츠앱·인스타그램과 분리 명령 검토

자회사 앱 통합 중단시킬 가능성

기업 분할 명령 예비 단계 추정

美연방거래위, 반독점 혐의 조사

과거 기업 인수 내역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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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와츠앱, 인스타그램 등 자회사들과 분할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의 반독점 혐의를 조사 중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페이스북이 자회사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합하는 작업을 중단시키는 예비 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 분할을 명령하기 위한 예비 단계로 관측된다.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TC는 페이스북이 소유한 메신저 와츠앱,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등이 서로 호환되지 못하게 하는 예비적 금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법원에 요청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FTC는 페이스북의 자사 앱 통합이나 호환성 확대가 반독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소식통은 WSJ에 “페이스북이 주요 앱을 통합하면 (반독점 규제당국이 주장하는) 페이스북의 회사 분할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금융정보 분석업체 S&P글로벌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04년 창사 이후 15년간 약 90개 회사를 인수했다. 각각 2012년과 2014년 인수한 사진공유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와츠앱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앱은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가 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하지만 이 같은 인수는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페이스북의 독점력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비난받아 왔다.올해 들어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페이스북을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의 반독점 혐의를 조사 중인 FTC는 과거 기업 인수 거래 내역에 대해 조사를 벌여 왔다. 또 미국 52개 주 가운데 47개 주의 검찰이 페이스북의 독점 행위 관련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상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주법과 연방법을 위반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WSJ는 FTC가 페이스북의 정책과 관련해 예비 명령을 내릴지, 아니면 이를 건너뛰고 반독점 조치를 할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어느 쪽이든 이르면 다음달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페이스북은 그동안 다양한 자회사 서비스에 모회사인 페이스북의 이름을 붙이기로 하는 등 주요 플랫폼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상호 운용성은 디지털 플랫폼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을 뜻한다.전 FTC 고문인 팀 우 컬럼비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지 명령이 FTC 입장에서는 더 수월할 것”으로 봤다. 그는 “사법적 결정이 빠르게 내려지는 게 금지 명령의 장점”이라며 “반면 반독점 조사는 5년 동안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의 반독점 규제 역사는 19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석유왕’ 존 D 록펠러가 설립한 스탠더드오일은 석유·철도 회사를 인수하면서 미국 석유 시장의 88%를 장악했다. 하지만 경쟁 업체에 운송 요금을 비싸게 부과하는 등 영향력을 남용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미국 정부는 1911년 스탠더드오일을 33개 회사로 강제 분할했다. 같은 해 미국 담배 시장의 90%를 장악한 아메리칸토바코도 16개 회사로 강제 분할했다.1942년에는 미국 방송산업을 독점했던 NBC를 강제 분할했고, 1984년에는 미국 통신업계를 독점한 AT&T도 지역 사업별로 쪼개졌다.최근에는 IT 회사들이 주요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1998년 미국 정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용 운영체제(OS)인 윈도와 인터넷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를 결합 판매하는 것은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1심 재판부는 정부 주장을 받아들여 MS를 2개 회사로 분할하라고 판결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뒤집었다.뉴욕=김현석 특파원 [email protected]

인스타그램이 이곳의 자회사란 것 아셨나요?

인스타그램이 어떤 회사의 자회사인지 알고 있는가. 바로, 페이스북이다. 지난 2012년 서비스를 인수한 뒤 운영하고 있다. 이 사실은 전혀 비밀이 아니지만 매일 인스타그램을 보고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모르는 이들이 꽤 많다.

그래서인지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메신저 왓츠앱에 페이스북의 브랜드임을 명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로그인 화면이나 앱 설명에 사용될 명칭이 ‘인스타그램 프롬 페이스북(Instagram from Facebook)’이 되는 방식이다. 향후 메시지 서비스 결합과 상호 협업 시너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페이스북을 비롯해 대형 글로벌 IT 기업은 세계 기업 인수합병의 큰 손이다. 많게는 수 조 원의 돈을 투자한다. 이 중에는 대중에게 유명한 회사도 있고 드러나지 않는 기술 기업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는 어떤 회사가 어디에 인수합병됐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사용하고 있지만 모를 수 있는 대표적인 인수 기업은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본다.

회사 이름 바꾼다는 페이스북…메타버스 위한 포석? 속내는

테크

[함께 쓰는 풀리퀘]그 비밀번호가 안전하지 않은 이유①

‘풀리퀘’는 깃허브에서 타인의 코드에 리뷰를 요청하는 기능인 ‘풀 리퀘스트’의 줄임말입니다. 풀리퀘를 통해 코드는 더 발전하는데요. 알아두면 쓸모 있는 IT업계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변규홍 스켈터랩스 개발자가 격주로 ‘풀리퀘’ 드립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가상현실 세계인 ‘오아시스(OASIS)’에서 보낸다. 일종의 메타버스(Metaverse)다.[1] 오아시스에 접속할 땐 접속하려는 계정의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 비밀번호만 알면 인증(Authentication) 절차는 끝난다. 영화 속 대기업 경영진인 놀란 소렌토에겐 비밀번호를 항상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 바로 사무실의 오아시스 접속 단말기 안쪽에 붙어 있는 메모지에 비밀번호를 적어 두는 것이다.[2] 물론 이렇게 종이에 적힌 순간 비밀번호는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출입문이나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게임 계정 등에 비밀번호라는 인증수단을 사용할 때의 기본적인 가정은, 권한이 없는 제3자는 비밀번호를 알 방법이 없으니 비밀번호를 맞춘 사람은 권한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메모지에 비밀번호를 적는 행위는 이런 근본적인 가정을 망가뜨리는 셈이다. 실제로 2016년 4월경, 국내 정부기관 사무실 출입문과 컴퓨터 모니터에 비밀번호가 그대로 노출돼 있던 탓에 외부자가 손쉽게 내부로 침입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에 충격을 준 바 있다.[3]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에 돌입하면서 사무실 바깥에서도 회사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기술을 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보안 위험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12월, 국가정보원은 언론을 통해 국내외 수만개 회사의 VPN 계정과 비밀번호가 무더기로 유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4] 유출된 ID, 비밀번호, VPN 서버주소 등을 조합하면 회사 내부 기밀정보 등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유출된 비밀번호는 유출 사실을 알게 된 즉시 변경해야 한다.[5]이번 풀리퀘에서는 비밀번호 보안에 관해 개발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하는 주의사항을 살펴보려 한다. fail2ban: 비밀번호 계속 틀리는 사람, 일단 막고 보자 국내 많은 은행의 현금 입출금 카드 비밀번호는 4자리 숫자로 구성된다.[6] 0000부터 9999까지, 각 자리마다 10가지 가능성이 있으니 경우의 수는 10의 4거듭제곱, 1만가지다. 그렇다면 남의 현금 입출금 카드를 가지고 ATM기를 찾아가 최대 1만 번만 시도하면 비밀번호를 맞춰 계좌에서 돈을 빼낼 수 있지 않을까.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비밀번호가 맞을 때까지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시도하며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공격을 브루트포스 공격(무차별 대입 공격·Brute-Force Attack) 이라고 한다. 횟수 제한이 없다면 은행 비밀번호는 브루트포스 공격 앞에서 금세 뚫릴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비밀번호 입력을 시도할 수 있는 횟수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보통 비밀번호를 3번 넘게 틀리면 은행에서 보안 위험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감지하고 현금 인출을 차단한다. 인간적인 실수는 2번까지만 허용하고, 그 이상 틀린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남의 계좌에서 돈을 훔치려는 사람이 아닐지 의심해 일단 막는다. 비밀번호가 헷갈리는 사람이야 횟수 제한 없이 시도하고 싶겠지만, 은행으로서는 일시적인 건망증과 도둑놈(?)의 행동을 분간할 길이 없는 탓이다.요즘의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등 스마트폰, 윈도우 등 주요 운영체제(OS)에서도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틀리면 일정 시간동안 비밀번호 입력을 차단하고, 기기를 쓰지 못하도록 하는 설계가 들어가 있다.[7] 리눅스 서버를 관리하는 개발자라면, 이와 비슷하게 ssh 원격 접속을 시도하면서 짧은 시간동안 비밀번호를 계속 틀리는 경우가 감지될 때 해당 IP로부터의 접속을 차단하는 fail2ban 같은 오픈소스 도구를 꼭 사용하는 편이 좋다.[8][9] 웹 서비스 등에 비밀번호 관련 설계를 직접 해야 한다면,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틀렸을 때 적절한 차단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유의하자. 단방향 해시 함수: 비밀번호끼리 말고, 이를 가공한 결과물끼리 비교하기 돌아보면 2014년만 하더라도 ‘비밀번호 찾기’ 기능을 사용하면 서버에 저장된 비밀번호 원문을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더러 있었다. 2022년 현재는 웹사이트에서 ‘비밀번호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메뉴 이름에는 흔적이 남아 있더라도 대부분 ‘비밀번호 초기화’, ‘비밀번호 재설정’ 기능으로 바뀌었다.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비밀번호의 원문이 서버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돼 있는 상황은 앞서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사례에서 살펴본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버 DB를 열람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비밀번호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비밀번호를 ‘복호화’ 가능하게 ‘암호화’해서 저장해도 마찬가지다. 서버 DB를 열람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비밀번호 복호화 방법도 알 수 있을 테니까. DB에 접근할 수 있다면 비밀번호 처리와 관련된 소스코드나 프로그램에도 접근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서버 관리자, 혹은 서버 해킹에 성공한 악의적인 공격자에게 비밀번호가 유출되는 상황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서라도, 비밀번호는 서버에 저장될 때 항상 복호화할 수 없는 형태로 저장돼야 한다. 비밀번호 인증방식 또한 비밀번호 원본과 대조하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8년 발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서>에서는 이를 위해 ‘일방향 해시 함수’ 혹은 ‘단방향 해시 함수’를 소개한다. [10] ‘해시 함수’는 보통 입력된 내용을 고정된 길이의 문자열로 바꿔주는 함수를 말한다.예를 들어, md5 해시 함수를 사용해 ‘helloworld’의 해시값을 구하면 ‘fc5e038d38a57032085441e7fe7010b0’라는 문자열이 나온다.[11] 비밀번호가 ‘helloworld’ 라면 서버에는 ‘fc5e038d38a57032085441e7fe7010b0’만 서버 DB에 저장해 두고, 나중에 비밀번호 인증 요청이 발생하면 그때 입력된 비밀번호에 동일한 해시 함수를 적용한 결과물과 서버 DB에 저장된 내용을 비교하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 자,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 차례다. md5 함수로 충분한 걸까. md5 해시는, 쓰지 말자 세상에는 다양한 해시 함수가 있는데, 아직까지도 비밀번호를 저장할 때 md5 해시 함수를 사용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2020년에도 한국의 한 회사가 md5 해시 함수를 써서 비밀번호를 저장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12] 최근 IEEE S&P(Symposium on Security and Privacy)에 발표된 논문 에서도 코딩 실력을 갖춘 인공지능(AI)이 깃허브(Github) 등의 오픈소스 저장소를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비밀번호 저장 방식으로 md5 해시 함수를 사용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보고했을 정도다.[13] [14]그러나 위에 언급한 논문에서도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이는 정말 위험한 일이다. 서버 DB를 확보한 해커라면 브루트포스 공격으로 md5 해시의 원본을 알아내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벌써 10년도 전인 2011년, 고려대학교 김승주 교수 연구팀은 를 통해 브루트포스 공격을 사용해 md5 해시 함수 결과물인 ‘9c4be391980adfe67b90bd9c7848f25e’가 6자리 비밀번호 ‘sbs911’이란 것을 당시 컴퓨터 기준으로 3초면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15] 2013년에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리한 <암호화된(해시) 비밀번호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16]에서도 충격적인 사례들이 대거 보고된 바 있다.다음 표는 이번 풀리퀘를 쓰면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인 hashcat에게 md5 해시 함수 결과물을 주고 원본을 맞추는 데 걸린 시간을 정리한 내용이다.[17] 컴퓨터 1대만으로도 이렇게 금방 원본을 알아낼 수 있는데, 수만대의 좀비 PC를 확보한 해커에게 md5 해시 함수 결과물이 유출된다면 어떻게 될까. 2022년엔 비밀번호를 저장할 훨씬 좋은 방법이 무수히 많이 제시되고 있다. [18] md5는, 쓰지 말자. 특수문자를 섞어쓰는 것보다 긴 비번이 낫다면 그렇다면 안전한 비밀번호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비밀번호에 글자 수 제한이 있다면 아무래도 각 글자의 경우의 수가 다양할수록 좀더 맞추기 어려워질 것이다. 알파벳 소문자로만 8글자로 구성되는 비밀번호는 aaaaaaaa부터 zzzzzzzz까지 208827064576가지 경우의 수(26의 8거듭제곱), 즉 2000억가지 조합 정도가 가능하겠다. 소문자와 숫자를 조합한다면 36의 8거듭제곱인 2821109907456가지 경우의 수, 대소문자와 숫자라면 62의 8거듭제곱인 218340105584896가지 가능성이 있다. 33가지 특수문자를 더하면 각 자리마다 95가지 경우의 수가 가능하니, 95의 8거듭제곱, 6634204312890625가지 가능성으로 늘어난다. 같은 길이라면 비밀번호를 구성하는 문자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좋다. 앞에서 hashcat 도구로 md5 해시 함수에 브루트포스 공격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는 모습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비밀번호를 알파벳 소문자·대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골고루 섞어서 만들도록 하는 게 합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쯤에서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자. 왜 비밀번호의 길이가 제한되어야 할까? ‘wewritepullrequesttogether’처럼 알파벳 소문자로만 길게 비밀번호를 쓴다면? 26글자의 알파벳 소문자 26글자로 구성되는 비밀번호는 26의 26 거듭제곱인 6156119580207157310796674288400203776가지 경우의 수가 가능해진다. md5 해시 함수를 쓴 경우에도 PC 1대에 hashcat을 써서 이를 맞추는 데는 390경 년이 걸린다. 특수문자를 모두 섞은 경우의 18자리 비밀번호보다 더 맞추기 어렵다.[19] 이를 단적으로 소개하는 xkcd 에피소드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일독을 권한다.[20] 그러니 사실은 비밀번호에 특수문자를 섞어 쓰는 것보다 길이 자체가 길어지는 게 낫다. 그 비밀번호, 안전한 이유보다 안전하지 않은 이유가 더 많다 여기까지 비밀번호를 어딘가에 적어 두지 말아야 하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비밀번호 인증을 사용할 때 횟수 제한이 필요한 이유와 함께 md5 해시 함수를 비밀번호 저장 용도로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사실 아직도 비밀번호의 길이를 굉장히 짧은 수로 제한하는 곳이 많다. 짧고 외우기 어려운, 복잡해 보이기만 하는 비밀번호보다 길지만 직관적이고 외우기 쉬운 비밀번호가 낫다는 사실을 개발자라면 유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나 함정은 있다. 다음 풀리퀘에서는 그런 비밀번호조차 안전하지만은 않은 이유, 그리고 비밀번호를 둘러싼 몇 가지 딜레마도 함께 살펴보자.[기고|변규홍 스켈터랩스 개발자] ※각주[1]: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6030 [2]: https://scifi.stackexchange.com/questions/185671/what-was-nolan-sorrento-s-password [3]: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408/77466084/1 [4]: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7423 [5]: 사실 VPN처럼 중요한 시스템에는 비밀번호에만 의존하지 말고 MFA(Multi-Factor Authentiation; 다중 인증)같은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 다음 풀리퀘에서도 이에 관해 좀더 살펴보자.[6]: https://www.korea.kr/news/actuallyView.do?newsId=148777051&call_from=naver_news [7]: 이런 방법도 기기 자체를 분해해 메모리 반도체 칩의 내용을 복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우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160401163007 [8]: https://github.com/fail2ban/fail2ban [9]: https://www.fail2ban.org/ [10]: https://www.privacy.go.kr/pds/passwd_encrypt.pdf [11]: python 의 hashlib 모듈을 사용해 hashlib.md5(b’helloworld’).hexdigest()를 한 결과물이다. [12]: http://m.boannews.com/html/detail.html?idx=89382&tab_type=1 [13]: https://www.computer.org/csdl/proceedings-article/sp/2022/131600a980/1A4Q3Mv66CQ [14]: https://arxiv.org/abs/2108.09293 [15]: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960683&plink=OLDURL[16]: https://www.krcert.or.kr/data/trendView.do?bulletin_writing_sequence=2304 [17]: https://github.com/hashcat/hashcat [18]: bcrypt, scrypt, pbkdf2 라는 말이 생소하다면 한번 찾아보고, KISA의 “암호이용활성화” 홈페이지를 한번 정독하자. https://seed.kisa.or.kr/kisa/index.do[19]: https://pages.nist.gov/800-63-3/sp800-63b.html를 읽어보라는 조언을 많이 들을 것이다. 이에 대한 언론 기사부터 읽어봐도 좋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0112800064913682 [20]: https://xkcd.com/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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