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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 YES24
폴리매스(Polymath)란, 사전적 의미로는 ‘박식가’를 뜻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폴리매스는 좀 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11/30/2021
View: 5781
폴리매스 | 와카스 아메드 | 안드로메디안 – 교보문고
그러나 그가 말하는 폴리매스는 좀 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
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4/10/2022
View: 2916
Polymath(폴리매스) – 브런치
Polymath(폴리매스) · 1. 개성 :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 · 2. 호기심 : 경계를 짓지 않고 중단 없이 탐구하는 능력 · 3. 지능 : 다양한 자질을 배양하고,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21/2022
View: 7521
수학동아-폴리매스 – 나무위키
폴리매스 회원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할고 풀 수 있는 곳이다. 수준에 지나치게 낮은 단순문제도 있는 반면 엄청 어려운 문제들도 많다. 매번 단순문제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12/2022
View: 4036
폴리매스 – 알라딘
고대의 폴리매스부터 오늘날 시대를 이끌고 있는 폴리매스들의 삶을 연구한다. 그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일관성과 통찰은 현 시대의 우리도 그들과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2/30/2022
View: 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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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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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와카스 아메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람들에게 “떠오르는 청년 다 빈치” 라고 불리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메드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살았다. 그는 유니버시티 오브 런던에서 경제학 학위를,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신경과학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보유…
와카스 아메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람들에게 “떠오르는 청년 다 빈치” 라고 불리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메드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살았다. 그는 유니버시티 오브 런던에서 경제학 학위를,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신경과학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보유한 재단 중 하나인 칼릴리 컬렉션 재단의 예술 감독이다. 그는 예술 감독으로서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구글과 위키피디아와 협업하여 디지털 큐레이션, 시각적 최적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예술 감독이 되기 전에 아메드는 외교 분야 기자이자 발행인이었다. 〈퍼스트〉 잡지사의 해외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그는 전 세계의 정부 관료, 기업 경영진, 사회참여 지식인들을 독점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는 2011~2015년까지 영연방 정부회의의 공식보고서 에디터로 역임했고, 2017년에 발행한 성스러운 도시 메카를 전일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최초의 영어 잡지 〈홀리 메카〉의 에디터였다. 이 잡지는 유네스코, 영연방 정부회의, 바티칸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신경과학 연구자로서 만성통증 치료에 관한 다학문적 접근법을 연구한다. 그의 연구는 국제 통증 연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통증 회의에서 채택되어 발표되었다. 또한 그는 인지적 유연성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레이 커즈와일, 노엄 촘스키, 대니얼 레비틴, 이언 맥길크리스트 등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과 인터뷰하였다. 그는 전 세계 사람이 다방면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운동 ‘다빈치 네트워크’의 창립자이며 매년 폴리매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배워온 아메드지만 진정한 배움을 만난 시간은 그의 첫 번째 책 《폴리매스》를 집필하며 세계 각지를 탐구했던 5년간이라고 단언한다. 아메드는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보이는 이들을 연구하여 강력한 영향력, 넘치는 잠재력을 토대로 변화를 일으키고 뛰어난 상과를 올리는 방법은 ‘다재다능함’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단정 짓지 말고 숨은 다양한 가능성을 해방하여 오늘날 21세기를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폴리매스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의 힘
나는 10여년 이상 해왔던 과학 강사 일을 뒤로 한 채, 몇 년 전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땄다. 필라테스 쪽으로 계속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을때, 엄마는 그 오랜동안 한 게 아깝다며 과학 강사를 계속 하지 그러냐고 하셨었다. 과학을 가르치는 일을 오래했으니 아주 익숙한 일인데 굳이 다른 걸 새로 배우느라 힘들게 하냐는 의미였다. 나도 필라테스를 공부할 때는 너무 하고 싶어서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기존에 하던 일을 내팽개치고? 다른 분야에 도전한다는게 약간의 죄책감 같은게 있었다. 과학,교육 관련해서 투자한 시간과 돈이 도대체 얼마냐. 학부 4년에, 교육대학원 5학기까지 더하면 투자한 시간과 돈이 정말 만만치 않은 거다. 난 그동안 쏟았던 노력과 시간들을 헛짓거리로 만들었던 걸까.물론 죄책감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내가 전혀 재능이 있을것 같지 않아 보이는 운동 분야에 도전해서 자격증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는 것만으로도 큰 흥분감이 있었다. 주변의 지인들도 내가 운동 자격증을 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 반응이었다. 후후. 내가 나의 새로운 능력을 발견해가는 즐거움도 분명 컸었다.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찜찜함이 계속 있었다. 나는 한 분야를 아주 오랜동안 깊이있게 쭉~ 파고 들어가지 못한 사람이라는 실패감같은 것이 있었다.는 이렇게 복잡한 마음 상태였던 나에게 큰 지지와 격려를 안겨준 책이다. 시간과 환경의 흐름에 따라 관심사가 달라지는게 당연한거라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고. 다양하게 도전하는 것이 나의 창의성을 더 높여주고 문제해결력을 높여준다고. 과거에 전공했던 걸 지금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낭비한 건 아니라고. 그것도 나의 일부를 이루고, 지금 새로이 도전하고 있는 것도 나의 일부라고. 이것들이 통합적으로 작용해서 문제해결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거라고. 그게 통합이 안되더라도 괜찮다고. 각각 다른 경험만으로도 의미가 있는거라고.그런데 이런 격려의 말에 기쁨도 잠시, 내 마음에는 불편한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책에 등장하는 폴리매스형 사람들은 저런 다양한 공부와 실적들을 쌓으려면, 어떻게 시간을 관리했을까?가정사는 내팽개친건 아닐까?저런 공부들 말고 과연 가정 안에서의 삶이 있었을까. 가정이 있어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저렇게나 많은 걸 해내는 삶을 살 수 있었을?? 공부나 사회적인 성공 이외에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기위해 해야할 수 많은 자잘한 일들도 감당하면서 살았을까. 폴리매스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시간적인 면에서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와 제약이 있을텐데, 그건 어떻게 구체적으로 극복했을까?요즘 나는 ‘시간이 왜 이리 없나’라고 불평하고 있는 마음이 많았던 것 같다.(사실 요즘만이 아니라 ‘늘’ 그런 마음이었던것 같다) 그 불편스런 마음이 책 속의 폴리매스들에게 폭발하는 듯 했다. 불편한 심기를 가지고 책을 바라보는 시간들도 있었다. 저자가 책 초반에도 이야기했듯이 폴리매스들 중에 여성에 대한 기록은 별로 알려진게 많지 않다했다. 남성 폴리매스들은 가정의 많은 잡다한? 일들은 모두 와이프에게 맡겨놓고, 자신의 잠재력 실현을 위해 맘껏 시간을 쓴게 아닌가 하는 억울한 감정을 가진 추측도 있었다.책을 읽다가 이런 불편한 마음이 든 덕분인지? 우연히 다양한 창조적인 삶을 산 여성들이 어떻게 시간을 관리해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주문해서 받아두었다. 폴리매스로 살아가려면 시간관리가 필수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한정적이니 말이다. 이 책 자체에는 폴리매스로 살아가기위한 효율적인 시간관리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진 않았지만, 본문에서 소개된 팀 페리스와 조시 카우프만이 쓴 책들이 구미가 확 당겼다. 믿기지는 않지만 1년 내에 또는 20시간만에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니, 읽어보고 약간의 팁이라도 얻을 셈이다.또 한 가지 들었던 불편한 생각은 얼마만큼 깊이 있는 전문가가 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본문에 나오는 폴리매스들을 보면 이력이 참으로 화려하다. 입이 떡 벌어진다. 저 정도는 되야 진정 폴리매스라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감이 떨어졌다. 난 폴리매스가 되긴 그른 것인가. 내가 공부하고 있는 필라테스 영역에서도 그렇다. 필라테스나 기능해부학 분야를 흥미롭게 공부하기도 하지만,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의 전문가가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마음에 부담감이 몰려왔다. 과연 저 강사보다 내가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나는 저 정도로 깊이있는 지식들을 가질 수 있을까. 그 정도로 초전문가가 될 자신은 없다.폴리매스의 시대에는 ‘초전문성’보다는 ‘고유한 전문성’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자신만의 고유한 틀을 여러개 만들어 마음대로 넘나들라고 한다. 상위 1%의 초전문성이 아닌 상위 10~20%의 전문성을 가지고 나만의 다른 지식과 경험을 버무려 차별화하라 한다. 남들보다 더 잘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다르게 하려고 생각하라고 한다.그렇다면 좀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재미나게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 전공자로서 필라테스를 어떻게 ‘다르게’ 티칭할 수 있을까 고민해볼 부분이다.결론적으로는 진정한 폴리매스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느 분야를 공부하고 그쪽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파악하는 것은 순전히 나의 몫이다. 그리고 그 호기심을 이루는 과정과 현실에서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도 내가 해야할 일이다. 누군가 대신 해줄 수 없는 일이다. 에서 토드 로즈가 말했던 문구도 떠오르며 오버랩되었다. 나와의 대화를 깊게 나누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개성’을 파악하는 일을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Polymath(폴리매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도서는 ‘폴리매스’로 얼마 전 지인(영화감독이자 부동산 전문가)이 이 책을 소개 해준 유튜브 영상을 추천해주셔서 감명을 받아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내용의 대부분은 이 책에서 중요하게 던지는 메시지를 요약정리하였으며, 중간중간에 개인의 삶에서 바라본 내용을 담았다.
저자 : Waqas Ahmed(와카스 아메드)
와카스 아메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람들에게 “떠오르는 청년 다 빈치” 라고 불리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메드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살았다. 그는 유니버시티 오브 런던에서 경제학 학위를,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신경과학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다양한 예술품을 보유한 재단 중 하나인 칼릴리 컬렉션 재단의 예술 감독이다. 그는 예술 감독으로서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구글과 위키피디아와 협업하여 디지털 큐레이션, 시각적 최적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예술 감독이 되기 전에 아메드는 외교 분야 기자이자 발행인이었다. 〈퍼스트〉 잡지사의 해외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그는 전 세계의 정부 관료, 기업 경영진, 사회참여 지식인들을 독점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는 2011~2015년까지 영연방 정부 회의의 공식 보고서 에디터로 역임했고, 2017년에 발행한 성스러운 도시 메카를 전일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최초의 영어 잡지 〈홀리 메카〉의 에디터였다. 이 잡지는 유네스코, 영연방 정부 회의, 바티칸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신경과학 연구자로서 만성통증 치료에 관한 다학문적 접근법을 연구한다. 그의 연구는 국제 통증 연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통증 회의에서 채택되어 발표되었다. 또한 그는 인지적 유연성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레이 커즈와일, 노엄 촘스키, 대니얼 레비틴, 이언 맥길크리스트 등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과 인터뷰하였다. 그는 전 세계 사람이 다방면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운동 ‘다빈치 네트워크’의 창립자이며 매년 폴리매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배워온 아메드지만 진정한 배움을 만난 시간은 그의 첫 번째 책 《폴리매스》를 집필하며 세계 각지를 탐구했던 5년 간이라고 단언한다. 아메드는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보이는 이들을 연구하여 강력한 영향력, 넘치는 잠재력을 토대로 변화를 일으키고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방법은 ‘다재다능함’ 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 단정 짓지 말고 숨은 다양한 가능성을 해방하여 오늘날 21세기를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Polymath (폴리매스)
– 박식가,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사람
–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최소한 3개 이상)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의 힘을 가진 사람
– 진정한 폴리매스 :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지식을 향해 멈출 줄 모르는 열정과 불굴의 탐구심, 상상력, 개방적 사고, 겸손함을 모두 갖춘 사람
폴리매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 1452 ~ 1519)
다빈치 <인체 비례도> 크기 : 34.29*24.45cm
많은 사람들이 만능인이라고 하면, ‘다 빈치’를 먼저 떠올리며, 많은 역사책에서 언급될 정도로 그는 회화, 조각, 건축, 무대 설계, 음악, 군사 공학, 토목공학, 수학, 통계학, 역학, 광학, 해부학,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등의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인체비례도는 인간, 세상, 우주가 근본적으로 하나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 그림을 통해 황금비율(1 : 1.1618034)을 찾았고, 이는 이후 동식물, 인체, 건축, 회화, 조각에서 사용되어오고 있다. 참조
만약 다빈치가 폴리매스가 아니었다면 이런 그림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Now right, Wrong Then(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영화 포스터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나갔다. 오늘날 우리는 전문가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었던 전문 지식이 흘러넘치는 지식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수많은 지식들이 서로 연결되고 융합하여 순식간에 새로운 지식으로 재탄생한다.
과거에는 옳았지만 지금은 틀리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의 절반이 순식간에 쓸모없어지는 지식의 반감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제는 4차 산업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세상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누군가는 AI가 세상을 지배하고 AI에 따라 계급이 나뉘는 사회가 올 수 있다고도 경고한다. 미래의 사회에서 AI에 맞서 많은 사람들 속에서 경쟁력을 가지며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폴리매스에서 답을 찾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인재상을 “다각도로 관찰하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아무나 흉내 내지 못할 뛰어난 독창성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폴리매스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의 사회는 분업화와 전문화된 사회
전문화된 사회 문화는 선택받은 소수에게는 만족스럽겠지만, 각 개인이 자아를 실현하고 지적 자유를 누릴 권리를 박탈하고 사회발전을 저해한다.
분업화와 전문화 시스템은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 개선, 큰 수익을 이어진다. → 보통의 회사
지식의 전문화에서의 우리의 뇌 : 많은 과학자가 인간의 뇌가 성장보다 생존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생존과 직결되지 않는 것들은 자동적으로 사고 과정에서 밀려나는 구조로 발달했다. 우리 뇌가 인지적으로 전문화에 어울리는 구조임을 암시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예기이다. 뇌가 세부 사항에 집중하는 것은 좌뇌가 주로 하는 일이다. 인간의 좌뇌와 우뇌는 인간의 사고에 똑같이 중요하고 함께 작용한다. 2가지의 뇌를 같이 쓸 수 있는 교육,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거 사회에서 폴리매스의 존재
폴리매스는 일찍이 호모사피엔스(현생인류, 지혜가 있는 사람, 25~15만 년 전) 시대에도 활약했다.
오늘날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화가 의무화되다시피 해서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인류 역사를 돌아보면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은 오히려 부자연스럽다. 역사 속에는 폴리매스를 격려하는 문화와 철학, 사회 구조가 존재했었고, 대부분의 위대한 사람들은 매우 다재다능했다.
마야 안젤루(Maya Angelou) : 시인, 극작가, 작가, 가수, 작곡가, 댄서, 배우, 영화감독, 기자, 다중언어자, 역사가 , 인권운동가.
자코모 카사노바(Giacomo Casanova) : 19세기 이탈리아의 악명 높은 모험가, 변호사, 베네치아 군인, 바이올린 연주자, 전문 도박꾼, 의사, 로마의 성직자, 스파이, 사업가, 사서
미술과 과학분야에서 일어난 위대한 혁신을 들여다보면 내부자들이 현재에 안주하고 있을 때, 외부인이 들어가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 경우가 많다.
위대한 과학자는 위대한 예술가이기도 하다.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 그림에서 수학을 적용해 완벽한 기하학의 미를 성취했고,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이론을 발전시키는 동안 음악을 하면서 상상력을 자극했다. 즉, 이들은 예술과 과학에서 영감을 받았다. 예술가들은 ‘있을 법한’ 세계를 자유롭게 다루는 반면 과학자들은 ‘실제’세계를 다루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상상력이 새로운 현실을 실현하는데 영향을 주고, 현실이 상상력을 펼치는 데 영향을 준다. 서로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
역사가 마이너 마이어스(Minor Myers)는 르네상스 시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인물들의 일생을 연구한 결과, 그들이 이룩한 업적의 중요성과 다양성은 그들이 습득한 능력의 범위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개인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이 다양할수록 이를 통합해 새롭고유용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경우의 수가 늘어난다고 결론지었다.
앞으로의 사회는 폴리매스를 격려하는 문화
여성의 사회진출화, 평등화 사회에서의 평민, 글로벌 세계에서 서구 사회가 아닌 지역에서의 폴리매스가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많은 역할을 해낼 것이다.
1) 여성의 다재다능한 능력은 집안일에서도 드러난다. 여성은 육아와 음식 준비, 교육, 오락, 재비와 가공 같은 영역을 넘나들며 일을 능숙하게 처리한다. 여성들은 폴리매스에게 필요한 사고 전환 능력을 실생활에서 이미 발휘하고 있었지만 남성우월주위 사회에서 공적 영역에 진출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현대와 미래사회에서는 여성의 진출의 기회가 늘어나고 그런 폴리매스의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찾아올 것이다.
2) 중세시대의 폴리매스의 많은 이들은 상류층 계급들이 많았다.
미래 AI사회에서의 생존
특수한 생존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한 아무 문제가 없지만, 환경에 큰 변화가 생기면 전문가는 꼼짝도 못 하게 된다. 동물에 비교해보면, 코알라는 전문가 유형이다. 코알라는 거의 전적으로 유칼립투스 잎에 의존하며 살고 특정 기후대 안에서만 그것도 오스트레일리아의 동부 산림 지대에서만 서식하고 하루에 거의 20시간을 잠만 잔다. 반면, 너구리는 제너럴리스트 유형이다. 너구리는 매우 다양하고 넓은 지역에서 서식을 하고, 잡식성 동물로 문제없이 번식하지만 코알라는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요컨대 환경이 바뀌면 다양한 능력과 융통성이 좋은 종은 적응할 수 있지만, 특정한 세부 조건에만 주력하던 종은 다른 선택지가 의 혹은 전무하기에 멸종 위기에 직면한다.
4차 산업시대에 없어질 직종군에 속한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 인지에 대해 물어본다면,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인간은 AI 덕분에 수많은 정보를 축적하고 정리해야 하는 과중한 짐을 내려놓을 것으로 기술 전문화 영역은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다.
현재의 경제에서는 직업 하나만 놓고 계획을 세우면 안 된다. 플랜 B와 플랜 C도 고려해야 하며, 심지어 플랜 D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미래의 지식에서 생물적 뇌가 담당할 영역은 다채로운 지식을 동시에 이용하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 여러 지식을 통합하고, 정리하고, 융합하고 연결하여 인간의 고유한 지혜와 이해를 수립하는 일로 나아가야 생존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옥스퍼드대 인류미래연구소의 <앤더스 샌드버그> 기계가 인간보다 더 영리해지기 전까지는 폴리매스가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 명쾌하게 규정하기 힘든 일자리들은 기계로부터 안전한 편이며, 폴리매스는 이러한 일들을 처리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한 구성 요소인 데이터 측면에서 살펴보자. 데이터의 패러다임도 이제는 변하고 있다. 모든 것이 열결 되어 공유가 될 때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이다.
폴리매스가 되기 위한 고찰
다양한 잠재력을 어떻게 깨워나가야 하나?
그러면 폴리매스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 모든 인간은 호기심 많고, 창의적이고, 변화무쌍한 기질을 타고나며, 전인적 자아실현을 꿈꾸는 존재이다. 기술에서 인간을 간단히 앞지를 수 있는 초지능 기계가 등장하는 세상에서 거대한 기계의 부품처럼 한 가지 일만 잘하도록 교육받은 인간은 무슨 가치가 있을까?
이 책은 인간이 지닌 폴리매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미 우리 안에는 다양한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는데, 이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들이 필요할까?
폴리매스를 실현하기 위한 자질
1. 개성 :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
모든 사람들이 폴리매스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다방 면에 소질과 흥미를 지닌 사람이라면 폴리매스가 되는 것이 자신에게 진실한 태도이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고정된 관념을 가지지 말자.
내면을 성찰하면서 외부 자극과 경험에 반응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에 주목하고 그 변화의 한계를 시험해보자.
자신의 가능성을 하나하나 실현하며, 자기를 확장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수반되며 항상 용기가 필요하다. 자기 힘으로 인생을 개척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2. 호기심 : 경계를 짓지 않고 중단 없이 탐구하는 능력
호기심이 새로운 길로 이끈다
사물을 보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본다. 그러려면 더 많은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레퍼토리를 늘리 수록 더 만은 관점에서 사물과 현상을 파악해 이를 종합하고, 훨씬 포괄적이고 풍부하게 세상을 보는 관점을 형성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호기심(curiosity)이 진짜 원동력이다. 그리고 지금의 이 길에 접어들게 한 것 같다. 전 회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관련 주제로 강의할 때 항상 강조하는 말이었다.”
3. 지능 : 다양한 자질을 배양하고, 연습하고, 최적화하는 능력
내면의 호기심과 자신의 결단에 이끌려 오로지 자신의 욕구를 위해 배움을 추가하는 자기 주도 학습(독학)은 폴리매스 지망생에게 선호되는 실행방안이다.
독학자는 한 분야의 전문가로만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인간은 정도가 다를 뿐 모든 개인은 다양한 유형의 지능을 소유하고 있다. 음악, 공간, 언어, 논리, 신체 등등
이러한 다중지능에서 각 자가 특화된 유형의 지능을 개발한다면 폴리매스가 충분히 될 수 있다.
비판적 사고와 판단력 :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공자)
4. 다재다능함 : 여러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넘나드는 능력
경험의 다각화를 위해서는 자신을 보는 시선이 열려있어야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름표’ 하나에 매이지 않고 내 자아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지식과 경험이 다양할수록 날카로운 통찰력을 발휘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경험을 다각화하면 일반적으로 삶이 더 다채롭고 즐거워진다.
과거에 무슨 일을 했든 시간낭비로 여기지 말라.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배움의 기회로 쓰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아 나중에 결합해서 활용한다면 더 큰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어라. 경험은 지능을 향상시키고, 지능은 경험을 향상시킨다. 행동이 잘 안된다면, 무조건 주변 사람들 한테 얘기해라. 귀찮더라도 계획을 세우지 않았더라도 일단 시작해보자. 뱉은 말에 책임을 지게 된다.
시간은 항상 넉넉하다. 시간이 없다거나 부족하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시간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을 위해 충분히 오래 머물다 간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5. 창의성 : 서로 무관해 보이는 영역들을 연결, 종합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능력
창의적인 사람과 아닌 사람을 구분 짓는 한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복합성’이다. 그들의 정체는 하나가 아니라 다수다.
창의적인 공부를 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율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격려하라. 각자의 재능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할 때 아이들은 가장 크게 꽃을 피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다.
서로 연결하는 능력, 그동안의 경험을 연결하고 종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능력이 생긴다.
폴리매스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경험했고, 그 경험들에 관해 더 많이 생각했다.
6. 통합 : 다양한 지식의 갈래들을 통합해 ‘전체’를 그리는 능력
큰 그림을 보는 능력 –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맥락적 사고
각 점들을 연결해 전체 그림을 봐야 한다.
정보가 차고 넘쳐 익사할 지경인데 우리는 지혜에 굶주린다.
과학철학자 에드워드 위슨 – 이제 세계는 통합하는 사람들이 이끌어갈 것이다. 그들은 올바른 정보를 적시에 연결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지혜롭게 중요한 결정을 내릴 줄 아는 사람들이다.
전문화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제너럴리스트가 더욱 필요하다.
https://pin.it/5ZLmpQ6
Fractal –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되는 구조.
프랙털은 컴퓨터 그래픽 이론에서 출발하여 현대 물리와 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프랙털 이론은 1975년 망델브로라는 수학자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랙털이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닮은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되는 구조를 말합니다. 자신의 작은 부분에 자신과 닮은 모습이 나타나고 그 안의 작은 부분에도 자신과 닮은 모습이 무한히 반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프랙털 구조는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와 같은 양치류 식물, 공작의 깃털 무늬, 구름과 산, 복잡하게 생긴 해안선의 모양, 은하의 신비스러운 모습 등이 모두 프랙털 구조이다.
https://www.123rf.com/photo_97466926_stock-vector-an-illustration-of-a-black-and-white-mandala-cosmi
거시적 관점에서 큰 그림을 보아야만 그 패턴, 상호 연관성을 알 수 있다.
기하학과 예술의 조합으로 발전된 대표적인 그림
팀 페리스 – 나는 4시간만 일한다. The 4Hour Workweek
우버,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의 초기 투자자 겸 컨설턴트
소득은 늘리고, 노동시간은 줄이는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론을 제시
처음에는 전혀 폴리매스가 아니었지만 첫 번째 책을 지필 하면서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분야의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이 있을 깨달았다.
이것도 결국은 지식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DSSS학습모델 : Deconsturction(해체) – Selection(선택) – 배열(Sequencing) – 벌칙(Stakes)
“3만 피트 상공에서 내려다보면 각기 다른 분야들이 별개의 학문으로 보이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상호 연관성을 맺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학습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은 모두 비슷한 접근법을 채택했다.
뛰어난 지능, 재능, 창의성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특정 분야에서 상위 1퍼센트에 들면 엄청난 재정적 보상과 안정,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말 그대로 1퍼센트에 해당하는 소수이며,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반면 무관해 보이는 두세 가지 분야에 종사하면서 상휘 10퍼센트에 들어 이들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통합해 활용한다면 성공 확률은 훨씬 커진다.
누구든지 폴리매스의 삶을 시작하려면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야 성공할 수 있다. 현재 어떤 상황이고 어디로 나아갈지 명확한 청사진을 그리려면 자기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주위에서 볼 수 있었던 폴리매스의 예
아래의 예들은 개인적인 경험에 관한 얘기로 사업적인 목적은 절대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한 명의 의사분이 2가지 양방(의학)과 한방 의료를 동시에 진료하는 회사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한 번 방문에 2가지 진료를 한꺼번에 받아 진료시간을 줄일 수 있었던 색다른 경험을 하였으며, 의사 분께서는 2가지를 융합하다 보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좋다는 경험적인 의견을 내놓으셨다.
또 다른 경험은 테니스 엘보로 1년을 고생하면서 한의원 또는 정형외과를 따로 다니면서 치료회복을 해왔었으나 잘 낫지 않다가 회사 근처에서 찾아낸 병원으로 의사 분은 독특한 경력과 함께 2가지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치료를 하시는 분이셨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하나의 관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신체에 부분적으로 조그마한 장애들이 발생한 경험이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적인 폴리매스의 삶
어렸을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 이 것 저 것 여러 가지 문을 많이 두드려보았다.
기계공학부에서 기업분석이 하고 싶어 경영대에서 여러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 기업 재무분석 등 을 해보았고, 애널리스트가 되고 싶어 금융회사에 지원해서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하였고, H자동차 회사 프로포션 대회에 경영대 친구들과 같이 참여를 하여 뜻깊은 상을 받아보기도 하였고, 기계공학에서 기하학 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에 흥미가 있어 그런 설계 매커니즘에 바이오를 가미(Bioinfomatics)하여 석사 졸업을 하였고, 회사는 엉뚱한 자동차 회사에 가서 품질 관리로 시작하였고, 부서를 옮겨 생산관리를 하면서 관심 있던 데이터 분석을 5년 정도 공부하면서, 현재 회사의 대표님을 만나 현재 프롭테크(Proptech)이 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그 과정들이 모두 서로서로 영향을 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많은 시너지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제조업에서 품질, 생산, 데이터 분석, IT 쪽을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경험들은 회사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모든 것에는 공통점이 있었고, 그 공통점에 조금의 지식과 경험을 추가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여 왔다.
물론 다른 영역으로 넘어갈 때마다 배움과 적응의 시간이 걸렸지만, 과거의 경험들이 연결이 될 때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폴리매스의 요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호기심, 실천력, 끈기, 체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호기심은 항상 동기부여를 하게 되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끈기 있는 실천을 통해 해낼 수 있다. 하나 더 붙이자면, 책임감이 있다. 나를 이렇게 이끌어준 건 뒤에 책임질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해본 것은 음악 분야였다.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지만. 정말 노래방에서나 불러왔던 형편없는 노래실력이었지만 3달간의 보컬 트레이닝과 그 결과물인 나만의 음원을 만들어 본 것이다. 분명 음악과 공학의 연결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것을 시작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는 부동산의 흐름을 미적 요소인 시각화와 음악적 요소(음표와 박자)를 결합하여 본다면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물론 지속적인 공부와 연습을 통해 악기까지 도전해볼 예정이다. 분명한 건 아직은 잘은 모르겠지만 언젠가 어떤 연결점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보로노이 다이어그램과 예술과의 만남 (대학원) https://neolook.com/archives/20051016a
진정한 폴리매스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까?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 운동을 접하고 즐기면서 터득했왔던 운동을 폴리매스 측면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왼쪽의 그림에서는 13가지의 구기종목을 볼 수 있다. 그룹을 나누어 본다면, 손으로 하는 농구, 배구, 볼링, 럭비가 있으며, 라켓으로 하는 야구, 테니스, 탁구, 골프, 배드민턴, 하키, 당구가 있으며 발로 하는 축구, 럭비가 있다. 그냥 생각해보면 다 다른 운동이지만 그 운동들의 사이에는 공통의 접점이 존재한다. 모든 운동에서 제일 기본적인 것은 “무게중심을 낮추고, 힘을 빼고, 공에서 절대 눈을 떼지 마라” 정도가 될 것이다. 어렸을 때, 아이스 스케이트를 배웠더니 인라인스케이트, 롤러스케이트를 큰 노력 없이 쉽게 탈 수 있었으며, 테니스를 했더니 탁구와 배드민턴을 매우 빠르게 섭렵할 수 있었다. 이는 곧 달라 보이는 것들의 사이에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뿐 아니라 음악, 악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시 폴리매스로 돌아오면, 과거의 다빈치 같은 폴리매스인도 이러한 메커니즘을 통해 여러 다방면의 학문과 기술 들을 익히고 연결하지 않았을까?
자녀 교육의 관점에서의 폴리매스
http://www.swweek.kr/um/um03/um0301/um030104/um030104View.do?postId=21587&s_sort=T&cpage=1
자녀들이 미래에 직업을 가질 10~20년 뒤의 사회는 지금 생각지도 못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직업의 구성과 환경의 변화가 생겨날 것이다. 현재에도 많은 연구를 통해 향후 자동화, AI에 의해 사라지기 쉬운 직업군과 아닌 군에 대해 많은 자료가 있다. 대체로 3D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단순 반복 작업, 특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업종들은 전자에 속할 것이고, 창의성을 요하고 사람의 아날로그 감성의 수요가 있는 분야는 후자에 속할 것이다. 물론 지금도 회화 같은 그림 및 음악 등에 AI를 접목시켜 특정한 패턴을 학습하여 새롭게 generation 하는 시도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분명 사람의 손길이 타야 하는 부분은 수요가 있기 마련이다.
이런 미래에 대비하여 자녀교육을 어떻게 시켜나가야 할까? 정답은 없지만, 부모로서 미래를 예상하고 리스크 관리를 한다면 우리의 자녀가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한국의 교육은 여러 해가 지나도 대부분 획일화된 성적 위주의 교육을 받길 원하고 있다. 물론 모두가 ‘예’할 때 ‘아니오’라고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많은 다양한 경험에 의한 시선과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유대인의 ‘하브루타’처럼 서로 논리적으로 대화하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으며,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위해 심신단련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이 개성을 가지고 호기심을 통해 지식을 쌓고 경험을 통해 다재다능하게 되고 그 접점들을 잘 결합할 수 있는 창의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 초등학교 시절만큼이라도 시도해보면 좋지 않을까?
총평 및 개인적 견해
모든 사람이 폴리매스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개성을 파악하고 확실하게 특정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가 될 수 있고, 그 분야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면 특정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가한다. 다만, 생존의 문제에 직결될 수 있는 시대의 흐름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미래지향적이고, 자기의 개성과 기질에 부합하고, 탐구심, 호기심, 창의성을 요하는 것들에 갈망이 있다면, 폴리매스의 길을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이끌어 내다 보면 분명 미래의 좋은 인재상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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