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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노르트스트림-1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가스 터빈에 고장이 발생했지만 서방의 제재 때문에 수리가 안돼 가스공급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크레믈린 대변인 : 불법적인 제재와 제한으로 인해 초래된 인위적인 어려움이 있다. 이 상황은 고쳐져야 하고 러시아는 그것에 대해 많은 것을 할 수 없다.]러시아 국영회사 가스프롬은 지난 6월 16일부터 노르트스트림-1을 통해 독일로 보내는 천연가스 공급량을 40%까지 줄였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이 공급량마저 절반으로 감축했습니다.
이 때문에 독일 등 유럽에서는 가스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습니다.
가스관 터빈 수리를 맡은 독일 지멘스사가 이를 다시 캐나다 전문 업체에 맡겼는데, 캐나다 정부가 대러 제재를 이유로 터빈 반환을 미루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가 해당 터빈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결정하면서 터빈은 독일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정부는 터빈이 언제든 사용가능한 상태라며 가스 공급 감축은 러시아가 정치적 이유 때문에 단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방의 제재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는 ‘가스 전쟁’을 일으키면서 유럽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경우 2분기 GDP가 0% 성장’을 하는 등 유럽 내 경기침체 가능성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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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한 달 새 11 폭락…러시아 경제 비관론 나오는 이유 …
사진=로이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 경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쟁으로 원유 등 국제 원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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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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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러시아 경제는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푸틴의 거짓말에 …
러시아가 에너지와 식량 등 원자재 수출 강국이기 때문에 지금 서방 국가들이 가하고 있는 경제제재가 효과가 없다는 정보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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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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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뭉쳐 실시한 경제 제재, 효과 있었다…”러 경제 대붕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응징하기 위해, 서방이 단일대오로 뭉쳐 실시한 대(對)러 경제 제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러시아 경제 전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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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경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러시아의 경제 ; $11,601 (명목, 2019년) · $28,184 (PPP, 2019년) · 1차 산업: 4.7% 2차 산업: 32.4% 3차 산업: 62.3% (2017년 추정치.).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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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 경제 현황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지난 10년 동안 러시아 경제는 다양한 내외적 요인으로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반등으로 2010년부터 3년간 …
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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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보고서 “러시아 경제, 제재로 ‘휘청’ : 유럽 : 국제 – 한겨레
예일대 경영대학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 경제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큰 수익을 얻었으나 국제사회의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9/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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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현황 상세보기|국제경제동향 | 외교부
[경제동향] 러시아, 경제현황 ; GDP(%). -14.5. -8.7. -12.6. -4.2 ; 소비자물가(%). 2,500. 840. 230. 131 ; 대 달러환율 (년말기준). -. 1247. 3550. 4645.Source: www.mofa.go.kr
Date Published: 8/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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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러시아 경제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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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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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한 달 새 11% 폭락…러시아 경제 비관론 나오는 이유 [조미현의 외환·금융 워치]
사진=로이터
아시아가 러시아의 대체시장?
중국은 러시아 편이 맞나
러시아에서 탈출하는 다국적 기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러시아 경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쟁으로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에너지 강대국인 러시아 경제가 호황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러시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비관론이 제기되고 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2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달러당 러시아 루블화 환율(9일 기준) 지난 6월에 비해 11% 가치가 하락했다. 한은은 “러시아 루블화는 정책금리 인하와 천연가스 수출 둔화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달러 가치는 1.6% 올랐다. 한국 원화(-0.5%), 인도 루피화(-0.7%), 중국 위안화(-0.8%) 등은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러시아 증시를 대표하는 MOEX 지수는 같은 기간 3.1% 내렸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7.8%,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6.5%, 일본 니케이225 지수 6.1% 등 선진국은 물론 한국 코스피 7.3%, 인도 센섹스 11% 등 신흥국의 주식 시장이 일제히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러시아 국채 금리 역시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내림세를 보인 것과 달리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러시아 국채 금리는 0.04%(10년물 기준) 올랐는데 미국(-0.23%), 한국(-0.47%), 일본(-0.06%), 중국(-0.07%) 등은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채는 수요가 늘어날 때 금리가 내려간다.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러시아 경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5월 러시아 경상수지가 올해 1~4월 95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약 120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75억달러)과 비교해도 세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한 등 서방의 경제 제재에도 치솟는 원자재 가격에 더해 중국과 인도 등이 ‘고객’이 돼 주면서 러시아가 남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5월 러시아의 석유 수익이 연초보다 50% 늘어난 월 200억달러(25조3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서방의 경제 제재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유다.하지만 최근에는 “러시아 경제가 붕괴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제프리 소넨펠드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미국 포린 폴리시에 공개한 논문에서 러시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조목조목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우선 러시아에서 공표하는 경제 지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입선이 유럽이 아닌 아시아로 대체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푸틴이 가장 좋아하지만, 가장 잘못 알려진 논란거리”라고 잘라 말했다. 러시아 가스 수출의 대부분은 유럽으로 향하는 고정 파이프라인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연구팀은 “러시아 송유관의 대부분은 유럽으로 흐른다”며 “서부 러시아에서 시작되는 송유관은 동부 시베리아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별도의 송유관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지난해 러시아가 중국에 수출한 천연가스는 165억㎥ 규모였는데 이는 러시아가 유럽에 수출한 천연가스 규모(1700억㎥)의 10%도 안 된다”고 꼬집었다.연구팀은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량은 이미 전년 대비 35%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럽에 대한 푸틴의 에너지 관련 협박(blackmail)에도 불구하고 푸틴은 상당한 재정적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했다.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가 에너지 강대국으로서 기세등등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러시아는 에너지 초강대국의 지위를 잃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러시아가 중국과 인도에 우랄산 원유를 수출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 전 가격에서 배럴당 최대 35달러 할인된 가격에 파는 걸 추진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러시아 유조선이 유럽까지 도달하는 데는 평균 2~7일이 필요하다. 하지만 동아시아까지 오려면 평균 35일이 걸린다. 러시아는 다른 주요 산유국과 비교하면 고비용 산유국이기 때문에 마진 압력이 강할 수밖에 없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중국이 러시아와 손을 잡았다고는 하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달리 실제 경제적 교류는 크지 않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중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불과 몇 주 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의 우정에 “한계는 없다”는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다. 지난 6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전화 통화로 협력 관계를 과시했다.연구팀은 “중국은 많은 사람이 우려한 만큼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고 했다. 중국 세관총서의 최근 월간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수출은 연초부터 4월까지 월간 81억달러에서 38억달러로, 50% 이상 급감했다. 연구팀은 “중국에는 미국이 러시아보다 7배 큰 수출시장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중국의 기업들은 경제적으로 미미한(marginal) 러시아 시장보다 미국의 제재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러시아가 중국을 과연 신뢰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사건도 있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달 물리학자인 드미트리 콜케르 박사를 체포했다. 그가 중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했다는 이유에서다.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한 다국적 기업은 1000개 이상에 달한다. 러시아 GDP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다국적 기업은 러시아 전체 노동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연구팀은 “50만명의 사람이 러시아를 탈출했는데 대부분 고학력에 기술적으로 숙련된 노동자들”이라며 “심지어 모스크바 시장도 기업이 완전히 철수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일자리 감소를 인정했다”고 밝혔다.루블화 역시 전례 없는 엄격한 자본 통제에 의한 인위적인 방법으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러시아는 올해 GDP의 2%에 해당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사위크는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당초 올해 1조3000억 루블 흑자를 예상했으나 전쟁 변수로 최소 1조6000억 루블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털어놨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러시아는) 높은 에너지 가격에도 불구하고 재정 적자를 낸 유일한 사례 중 하나”라며 “푸틴은 군사비 지출의 급격한 증가 외에도 분명히 재정 적자에 의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지난 10일 포린 폴리시에 푸틴 대통령을 ‘폭군’이라고 표현하며 ‘폭군을 쓰러뜨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들은 “경제적 압력이 권위주의 정권을 변화시키거나 종식할 수 없다는 것은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주장일 뿐”이라며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제재를 받는 러시아를 고립시킬 것 △정부 제재와 (기업 철수 등) 민간 부문의 조치를 병행할 것 △정부 제재를 부문 간, 그리고 국가 간 포괄적으로 만들 것 등 세 가지를 조언했다.조미현 기자 [email protected]
[초점] 러시아 경제는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푸틴의 거짓말에 대한 진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러시아가 에너지와 식량 등 원자재 수출 강국이기 때문에 지금 서방 국가들이 가하고 있는 경제제재가 효과가 없다는 정보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보도들은 대부분 상당한 정보가 왜곡되고 오도된 것으로 실제로 러시아의 경제는 서방 국가들의 경제제재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걸 감추는 거짓말에 가깝다.러시아가 이전부터 경제 제재를 받을 것을 준비해 왔고 버티기에 적합한 사회·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러시아의 민생 경제는 현재 파탄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다. 올해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은 10%가량 역(逆)성장할 전망이며 러시아 최대은행 스베르방크의 게르만 그레프 대표는 “러시아 경제가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10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유럽 대신 아시아에 천연가스와 석유를 팔고 있으며 이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러시아가 엄청난 흑자를 얻고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는 사실이 아니거나 필수적인 정보를 여러 가지 뺀 가공된 데이터다. 실제 러시아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큰 피해를 입고 있다.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제재와 자발적인 기업 철수는 러시아에 대한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중이다.푸틴이 가장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가 유럽 대신 아시아에 가스 수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제재의 효과가 없다는 말이다. 이건 서방 국가들의 입장에서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주장 중 하나다. 러시아는 유럽 대신 아시아 지역에 러시가의 천연가스를 팔 수 없다.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가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천연가스는 공정을 통해 액화 천연가스로 변환해야만 선박으로 운송할 수 있다. 러시아는 자국이 생산하는 천연가스 물량의 10% 미만만을 액화 천연가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러시아는 이미 생산하는 가스의 10%를 액화천연가스로 변환해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이는 이미 러시아의 액화천연가스 생산량의 한계치다. 결국 러시아 천연가스의 유일한 수출로는 가스 파이프가 연결된 유럽밖에 없다.러시아가 유럽 대신 아시아에 천연가스를 팔 수 있다는 말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아시아로 향하는 가스 파이프라인은 건설 되기까지 몇 년이 더 필요하고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과연 러시아가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든다고 평가하고 있다.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현재 서방 국가 대신 아시아 지역에 석유를 팔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 말은 사실이다. 실제로 중국과 인도의 러시아 원유 수입은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석유 수출은 지졍학적 문제를 반영한다. 러시아의 석유를 사는 모든 구매자들은 러시아가 미국이나 유럽에 석유를 팔 수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러시아는 석유를 팔 수 있지만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이들 구매자들은 러시아의 석유를 살 때 전례 없는 배럴당 35% 할인된 가격으로 석유를 구매하고 있다.또 러시아의 유조선이 아시아 지역으로 석유를 운송하는데 평균 35일이 걸리는 반면 러시아 유조선이 유럽 지역으로 석유를 운송하면 평균 2-7일이 걸리게 된다. 러시아가 아시아 지역에 원유를 판매하면 마진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이다. 러시아는 원래 주요 석유 수출국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생산국에 속하는데 이러한 추가 비용이 더 나가게 되면 러시아의 원유 수출의 문제점은 점점 더 커지게 된다.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러시아가 올해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러시아 재무장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올해 GDP의 2%에 해당하는 재정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현재 러시아의 경제는 국가의 강력한 경제 및 통화 개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정상적인 경제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다. 러시아 국민은 외국 통화를 인출하거나 환전 할 수 없는 상황이다.푸틴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선전 화두 중 하나인 루블화 가치 상승 및 절상도 진실이라고 보긴 힘들다. 현재 루블화 가격은 전례없는 엄격한 자본 통제를 인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러시아 시민이 합법적으로 달러를 구매하거나 달러 예금에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루블화 가치는 정당한 환율이 아닌 수치에 가깝다. 실제로 러시아 암시장에서 달러가 공식 환율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보도가 언론에 나온 적 있다. 현재 루블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보다 현저히 낮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러시아 국내 소비가 전쟁 전만큼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정보도 사실이 아니다. 러시아 공식 발표와는 상관없이 러시아의 소비자 구매는 20% 가까이 감소했다.특히 외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은 40-60%까지 가격이 급등했으며 러시아 내에서 생산하는 물품은 반대로 가격이 하락해 디플레이션 위험이 제기됐다. 특히 러시아 GDP의 40%를 차지하던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하거나 투자 축소를 밝혀 러시아에 대량의 양질의 일자리 감소와 임금 감소를 일으켰다.이러한 양질 일자리의 축소는 러시아 인재의 대량 유출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에서 최소 50만명의 고학력 인재가 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러시아의 경제가 멀쩡하거나 반등한다는 주장은 현실이 아니다. 어떤 척도와 기준으로 봐도 러시아 경제는 휘청이는 중이며 제재의 효과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서방 뭉쳐 실시한 경제 제재, 효과 있었다…”러 경제 대붕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응징하기 위해, 서방이 단일대오로 뭉쳐 실시한 대(對)러 경제 제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러시아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유로뉴스에 따르면, 제프리 소넨펠드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난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인해 전례 없는 자본 유출과 인구 이동을 겪고 있다”며 “러시아는 당초 예상했던 수준 이상의 ‘재앙적’ 경제 상황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해당 보고서에 대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개괄적인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최초의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118쪽 분량의 보고서는 투자은행의 미공개 분석 정보와 국제파트너사 등 러시아 내외에서 얻은 여러 데이터를 종합·분석해 작성됐다.
이에 따르면, 서방 제재로 인해 러시아에서 금융·패션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전면 철수했다. 연구진은 이들 기업의 가치는 6000억 달러(약 779조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글로벌 기업이 떠나면서 러시아는 국내총생산(GDP)의 40%, 현지 일자리 100만 개를 잃었다. 보고서는 구 소련 붕괴 이후 외국인 투자를 통해 발전을 이뤄온 러시아의 시장 경제를 30년 전으로 후퇴시킨 것과 같은 효과라고 분석했다.
서방 기업의 이탈은 러시아의 국내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보고서는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주요 부품에 대한 공급 부족, 인력 유출 사태가 심각해진 탓이다. 러시아 내에서 자체 생산이 전면 중단된 산업도 생겼다.
연구진은 크렘린궁의 재정 상태가 외부의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의 재정 및 통화 정책에 대해서는 “극단적이고 지속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간 서방의 강력한 대러 제재에도, 러시아의 경제 지표가 굳건한 것으로 나타나 제재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크렘린궁이 불리한 경제 지표는 제외하고 유리한 지표만 내놓는, 이른바 ‘체리피킹’을 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서방의 경제 제재는 러시아 경제를 후퇴시켰을 뿐 아니라, 모든 영역을 완전히 마비시켰다”며 “서방 세계는 단일대오로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해당 보고서를 인용 보도하며 “서방의 제재가 유지되는 한 러시아에는 이러한 파괴적인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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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혼합경제 국가이다.[3] 유럽 5위,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11위, 구매력 평가 기준 6위이다.
러시아의 광대한 지리는 러시아의 경제 활동의 중요한 결정 요인이며, 일부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세계 천연자원의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세계은행은 러시아 천연자원의 총 가치를 75조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러시아는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여 성장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다.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 귀금속 등이 풍부해 러시아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석유 가스 분야는 GDP의 16%, 연방 예산 수입의 52%, 전체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4][5] 러시아는 “에너지 초대강국”으로 여겨진다.[6][7] 세계 최대의 검증된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최대 수출국이다. 또 석유 수출 2위이다.
러시아는 5세대 전투기, 핵추진 잠수함, 화기, 단거리/장거리 탄도 미사일 등 첨단 군사장비를 설계하고 제조할 수 있는 크고 정교한 군수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무기 수출의 가치는 2013년에 총 157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였다.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수출되는 군 수출품에는 전투기, 방공 시스템, 군함, 잠수함 등이 있다.[8][9]
러시아의 경제 발전은 모스크바 지역이 그 나라 GDP의 매우 큰 몫을 차지하면서 지리적으로 불균형이 심한 상태이다.[10] 또한, 러시아에서는 1990년 이후(중국과 다른 동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부의 불평등이 크게 존재한다.[11][12]
역사 [ 편집 ]
1990년대 [ 편집 ]
러시아는 1989년까지는 구소련의 생산협동체제에 힘입어 연간 1∼2%대의 꾸준한 경제성장을 실현하여 왔다. 그러나 개혁과도기의 혼란이 심화되기 시작한 1990년도 이후부터 계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중앙계획체제 및 협동체제의 와해·COMECON 역내 무역체제의 붕괴·외환사정 악화로 인한 원료 및 중간재 수입의 격감·고정투자의 급감·구소련 공화국 간 경제협력의 약화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구소련체제의 몰락과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1993년의 러시아의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GDP는 약 12% 감소·투자는 15% 감소·소비자물가 9.4배 상승·생산자물가 10배 상승에서 볼 수 있듯이, 국민의 실질소득 감소·재정적자의 확대·기업의 민영화계획의 부진 등 매우 부정적인 상황에 와 있다.러시아의 수출을 살펴보면, 구소연방 공화국에 대한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오다가 1990년에는 다소 감소하였다. 1990년 현재 구소련 공화국에 대한 수출이 러시아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외국으로의 수출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구소연방 공화국으로부터의 수입도 1980년대까지는 증가해 오다가 1990년에는 감소하였다. 그러나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0년에는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공화국내 수입보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무역수지면에서 보면 공화국간 거래에서는 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외국과의 교역에 있어서는 적자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무역수지가 전체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은 기계 및 제철제품과 같은 공산품의 수입이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 – 17 러시아의 주요 경제지표(전년동기 대비%) 1990 1991 1992 1993 국 내 총 생 산(GDP) 생 산 국 민 소 득 공 업 생 산 액 대 중 소 비 재 생 산 농 업 생 산 액 투 자 국 부, 협 동 조 합 상 업 소 매 판 매 액 유 료 서 비 스 주 택 공 급 소 비 자 물 가 공 업 제 품 도 매 물 가 수 출 수 입 -11.0 -4.0 -0.1 7.3 -3.6 0.1 10.0 10.2 -12.4 – – -4.8 4.9 -12.9 -14.3 -8.0 -0.8 -4.5 -15.5 -7.2 -20.8 -19.1 2.6배 3.4배 -28.4 -45.6 -10.5 -22.0 -18.0 -15.4 -9.4 -39.7 -35.3 -41.3 -16.0 26배 34배 -16.7 -16.9 -12.0 – -16.2 -11.1 -4.0 -15.0 -0.1 -30.3 0.7 9.4배 10.0배 1.4 -27.0
자료:『러시아 연방 관람』 대외경제정책 연구원 지역정보센터, 1994.
1994년 러시아연방의 수출상대국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독일이 총수출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미국 7.3%, 영국 6.4%, 이탈리아 5.7%, 중국 5%,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및 일본(4.8%에서 4.2% 사이)이었다.이러한 수출의 유럽편중은 수입에도 이어져 유럽이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리고 1993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430억 달러였다.선진국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1.2%, 개도국으로의 수출은 39% 증가한 반면, 구코메콘국가와 기타 사회주의국가로의 수출은 5% 감소하여, 러시아의 수출에 있어 개도국의 비중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입은 전년대비 27%나 감소하였으며, 선진국과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전년대비 31%, 39% 감소하였다.
〔표〕- 18 러시아의 주요 경제지표 (단위:%, 억 달러)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GDP 성 장 률 실 업 률 소비자물가상승률 경 상 수 지 -14.5 2.9 2,508.8 -13 -8.7 5.0 844.2 62 -12.7 7.1 214.7 93 -4.8 8.0 131.4 80 -5.0 9.3 21.8 121 0.9 10.8 11.0 36 -5.0 ‥ 27.8 0
주:1) 추정치
자료:OECD, Economic Outlook, 1998. 12, 연합뉴스 『연합연감 1999』
통화와 중앙은행 [ 편집 ]
러시아 루블은 러시아 연방의 통화 단위이다. 러시아 루블은 미승인 국가인 압하지야, 남오세티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루한시크 인민 공화국에서 사용된다.
러시아 통화 시스템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관리한다. 1990년 7월 13일 RSFSR의 국가은행으로 설립된 러시아 중앙은행은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중앙은행의 책임을 맡았다.[13]
산업 [ 편집 ]
러시아에서 서비스업은 경제의 가장 큰 분야로 GDP의 58%를 차지한다. 서비스 내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은 도매 및 소매업, 자동차, 오토바이 및 개인 및 생활용품 수리업(총 GDP의 17%); 공공행정, 보건 및 교육(12%); 부동산(9%) 및 교통 보관 및 통신(7%)이다. 제2차 산업은 총 생산량에 40%를 기여한다. 광업(GDP의 11%), 제조업(13%), 건설업(4%)이 가장 중요한 산업 부문이다. 농업이 나머지 2%를 차지한다.
1차 산업 [ 편집 ]
광업 [ 편집 ]
러시아는 또한 광물과 금의 주요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국가로서, 2013년에 3300만캐럿 이상의 캐럿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34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전세계 생산량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알로사는 전체 러시아 생산의 약 95%를 차지한다.[14]
임업 [ 편집 ]
러시아는 세계 삼림의 5분의 1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삼림국이다.[15] 그러나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러시아 연방 정부의 2012년 연구에 따르면,[16] 러시아 산림의 상당한 잠재력이 저활용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산림생산 세계무역 점유율은 4%에도 미치지 못한다.[17]
농업 [ 편집 ]
러시아는 구소련 영토의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10년 가까이 쇠퇴한 뒤, 러시아 농업이 조직적·기술적 현대화로 개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북부 지역은 주로 가축에 집중하며 남부 지방과 시베리아 서부는 곡물을 생산한다. 크림 사태 이후 2014년 서방의 경제 제재와 루블화 평가 절하가 발생되면서 주요 곡물의 국내 생산에 박차를 가했고, 2016년 러시아는 소련의 곡물 생산 수준을 넘어섰고, 그해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 됐다.[18] 2016년에 농업은 군수산업을 제치고, 러시아에서 석유와 가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부문이 됐다.[19]
2차 산업 [ 편집 ]
군수 산업 [ 편집 ]
러시아의 군수(방위) 산업은 250만~300만 명을 고용해 전체 제조업 일자리의 20%를 차지한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재래식 무기 수출국이다. 러시아 최대 화기 제조업체인 칼라시니코프 콘체른는 전체 소형 무기의 약 95%를 러시아에서 생산하며, 전세계 27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20] 러시아에서 수출하는 군수품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종류는 수호이 및 미그 전투기, 방공 시스템, 헬리콥터, 전차, 장갑 병력 수송기, 보병 전투 차량이다.
항공 우주 [ 편집 ]
항공기 제조는 러시아에서 중요한 산업 분야로 약 355,3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주 산업은 100개 이상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25만 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다.[21]
자동차 [ 편집 ]
자동차 생산은 러시아 전체 노동력의 0.7%인 약 60만 명을 직접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또 관련 업종에 약 2~300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0년 세계 1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경차 생산량은 59만5807대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8년 146만9898대에 비해 줄었다. 최대 기업은 경차 생산업체인 아브토바즈(AvtoVAZ)와 가즈(GAZ)이며, 중차 생산업체는 카마즈(KAMAZ)가 대표적이다.
3차 산업 [ 편집 ]
유통 [ 편집 ]
러시아의 소매 판매[22][23]
연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총 소매 판매량(단위: 조 루블) 3.77 4.53 5.64 7.04 8.69 10.76 통계 없음. 14.60 16.49 19.08
IT 산업 [ 편집 ]
IT 시장은 러시아 경제의 가장 역동적인 분야 중 하나이다.
현재 러시아는 역외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의 3%를 점유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수출국 중 3위(인도, 중국에 이어) 국가이다. 러시아에서 이러한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의 증가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금융업 [ 편집 ]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422개 보험사가 러시아 보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광업 [ 편집 ]
러시아에서의 관광은 소련 말기 이후 급속한 성장을 보여 왔으며, 최초의 국내 관광과 그 후 국제 관광이 이루어졌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훌륭한 자연적 다양성이 러시아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고 있다.
2013년 러시아에는 세계에서 9번째로 가장 많은 28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24]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로서, 세계적인 대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대외 무역 및 투자 [ 편집 ]
연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수출액 (십억 US$) 241 302 352 468 302 397 517 525 527 498 344 285 수입액 (십억 US$) 99 138 200 267 171 229 306 316 315 287 183 182
2015년 러시아 최고 교역 파트너 2015년 러시아의 10대 수입 파트너 순위 국가 금액 (USD) % 전세계 $182,782MM 100.0% 1 중화인민공화국 $35,199MM 19.3% 2 독일 $18,992MM 10.4% 3 미국 $11,490MM 6.3% 4 벨라루스 $7,989MM 4.4% 5 이탈리아 $7,928MM 4.3% 6 일본 $6,819MM 3.7% 7 우크라이나 $5,643MM 3.1% 8 프랑스 $5,563MM 3.0% 9 대한민국 $4,532MM 2.5% 10 카자흐스탄 $4,275MM 2.3% 2015년 러시아의 10대 수출 파트너 순위 국가 금액 (USD) % 전세계 $343,908MM 100.0% 1 네덜란드 $40,198MM 11.7% 2 중화인민공화국 $28,335MM 8.2% 3 이탈리아 $16,204MM 4.7% 4 독일 $15,906MM 4.6% 5 일본 $14,426MM 4.2% 6 대한민국 $13,196MM 3.8% 7 벨라루스 $12,428MM 3.6% 8 튀르키예 $11,703MM 3.4% 9 카자흐스탄 $10,302MM 3.0% 10 폴란드 $9,513MM 2.8%
각주 [ 편집 ]
2022년 러시아 경제 현황
러시아는 전형적인 자원 의존형 경제구조를 보유한 국가이다. 따라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은 본질적으로 국제유가의 변동 추세와 불가분의 관련성을 띄고 있다. 러시아 경제는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이 지나면서 점차 달라지고 있다. 침공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제재로 인한 내수 감소로 일종의 불황형 흑자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러시아 1분기의 경상수지는 582억 달러 흑자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 225억 달러의 약 2.6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치이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는 가장 큰 호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여파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세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올 1분기에만 33% 급등했다.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고스란히 그 수혜를 보는 셈이다. 국제금융연구소(IIF)는 지난 4월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가 올해 연말까지 최대 2400억 달러(약 296조42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약 1200억 달러)와 비교해도 두 배 규모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5월 13일 러시아의 주요 교역 대상 8개국 통계를 토대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시각에서 보면 경제 제재와 글로벌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에서 잇단 철수로 인해 수입이 크게 줄어든 반면 수출은 비교적 예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록적인 무역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유럽과 러시아 간 에너지 거래는 에너지 제재 발표 이후에도 암암리에 계속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에서 러시아 에너지를 구매한 금액은 380억 달러(약 47조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EU는 5월 30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을 연말까지 90% 감축하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이번 제재에서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한 수입은 제외됐다. 이번 제재에 반발이 강했던 헝가리와 같은 나라들을 위한 조치다. 헝가리와 같은 국가들은 러시아산 원유의 대체재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번 셈이지만 여전히 뒷문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헝가리를 비롯해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자원 의존도가 원유보다 더욱 높은 천연가스 제재에 대해서는 논의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 경제가 마주한 가장 큰 문제는 세계와 멀어지는 것이다. 러시아는 경제적 안정을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서방의 제제 등 지정학적, 정치적 요소를 간과할 수는 없다. 에너지를 위시한 핵심 교역이 배척받고, 국제 송금·결제망에서 배제당하며, 어떤 국가도 자급자족으로 생존할 수 없는 시대에 의도적으로 한 국가를 떼어내고자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러시아의 경제 위협이 생기고 생각된다. 하지만, 러시아의 외화보유액은 충분하며, 서방의 의도적으로 디폴트로 몰아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러시아의 국가채무 위기는 오늘날 전 세계의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식량 안보 위협 등으로 이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예일대 보고서 “러시아 경제, 제재로 ‘휘청’
“에너지 수출로 ‘구멍’ 못 메워”
‘타격 크지 않다’ 기존 관측과 상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월 31일(현지시각) 러시아 해군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러시아 경제가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경제 제재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일대 경영대학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러시아 경제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략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큰 수익을 얻었으나 국제사회의 제재의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제재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 경제가 철저히 타격을 받고 있다”며 “러시아 국내 경제는 사업 손실과 제품 및 인재 손실을 대체할 역량이 없어 완전히 멈춰선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거의 공개되지 않은 수치와 자료를 인용했다. 러시아는 최근 경제관련 주요 통계를 발표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줄여서 발표하고 있다. 예일대 최고경영자리더십연구소(CELI) 소장 제프리 소넨펠드 등 보고서 집필진은 러시아 경제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 기업과 은행, 컨설턴트, 러시아의 무역 파트너 등을 접촉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러시아에서 영업하던 외국회사 1000여곳이 운영을 중단했고, 이는 일자리 500만개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 생산력은 급감했고 소비는 연 15~20% 정도 떨어졌다.
러시아 경제의 어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는 자동차 산업이다. 승용차 판매는 한 달 평균 10만대에서 2만7천대로 거의 4분의 1로 줄었다. 자동차 생산은 부품과 주요 기계장비 부족으로 원활하지 못하다. 자동차 생산업체는 수입 부품을 구하지 못해 에어백이 없는 수동변속 차량을 출고하고 있다.
보고서는 유럽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입을 끊으면 러시아는 천연가스 수출처를 잃고 “해결 불능”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줄어들면 러시아는 즉각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내용의 보고서는 그동안 러시아 경제가 제재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잘 버텨나간다는 기존의 관측과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주 러시아 경제가 비록 경기수축을 겪곤 있지만 에너지와 원자재 수출에 따른 수익으로 예상보다 잘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러시아, 경제현황 상세보기
1. 개관
o 러 정부는 구 소련이 해체된 직후인 92년부터 가격자유화, 국영기업 사유화, 대외교역 자유화등 일련의 경제개혁 조치 단행전면적·급진적 체제전환에 따른 충격과 혼란으로 러 경제는 극심한 침체와 불안정을 경험
– 환율도 97 년에는 년간 약 7% 상승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96년 까지 계속 상승세를 보이던 실업율도 97년 들어서는 소폭 감소
– 물가도 매년 큰 폭으로 낮아져 97 년에는 11% 로 상승율 둔화
o급진 개혁정책의 도입 후 몇 년간의 극심한 침체와 혼란을 겪었던 러 경제는 95 년을 전후하여 혼란과 침체에서 차츰 벗어나기 시작
<시장경제로의 전환기 경제지표>
– 년초 달러당 5.96 루블하던 루블화가 년말에는 20.65 루블로 3.4 배 폭등
o만성적인 재정적자로 국가 채무가 급증한 상황에서, 세계경제 침체로 인한 국제원자재 가격 폭락과 수출부진, 금융기관 부실 등으로 98.8 경제위기 발생
2. 2000년 경제 실적
(1)
요약
o경제성장율 8.3%, 무역수지 흑자 690 억불, 물가상승율 20.2% 를 기록하였으며, 년초 예산 대비 110억불 이상의 세수 증대가 이루어짐으로써 GDP 대비 기초예산수지 흑자 5%, 통합재정수지 흑자 2.5% 기록
o또한, 년말 기준 외환보유고가 280 억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루블화 환율이 하반기 중 달러당 28.0 루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금리도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금융시장도 안정을 회복(다만, 주가는 세계 주식 시장의 영향에 따라 등락을 반복)
o또한 푸틴 정부의 조기 출범 이후 하원(듀마)과의 협조 관계가 구축됨으로써 이를 토대로 중장기 개혁 프로그램이 성안되고, 조세, 토지, 관세제도 개편 및 자연독점기업 구조조정 등 각종 개혁 작업이 시작됨으로써 시장의 신뢰회복 및 투자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
o그러나, 지난해 경기 회복이 주로 국제고유가에 따른 것으로서 앞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금융개혁, 해외 자본유출 억제 등을 추진하면서, 파리클럽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한 대외채무 상환 경감 노력으로 장기적 투자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정책 과제
(2) 부문별 동향
□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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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자막뉴스] \”방법 없어\” 손 놓은 러시아…최대 경제대국마저 침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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