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 키우기 | 귀여운 거 아는데 나 고양이 아니라구요. L I Know I’M Cute. But I’M Not A Kitty Okay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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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삵은 사이테스 협약 가입까지 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에 속하므로 개인이 사육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개체수가 온전히 복원되고 보호가 법적으로 해제되지 않는 한 절대로 사육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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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장으로 굴러 들어온 어린 삵 한 마리
공장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내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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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칡 키우면 잡혀 갈 수 있나 – 지식iN

야생 칡 일반 고양이랑 다름없이 생겼는데 그냥 키울 수 없나요? … 삵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보호 동물이라 아주 새끼때부터 설사 삵줍을 해도 신고를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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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in.naver.com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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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은 집에서 못키우나요 ㅎㄷㄷㄷㄷ 有 – SLR클럽

환경부에서 2012년 5월 31일 삵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재지정하여 보호 … 삵이랑 고양이랑 교배해서 낳아 키울 수 있는 고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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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lrclub.com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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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멸종위기 삵, 도심까지 등장 | JTBC 뉴스

집에서 키우기가 힘드니까 버린 것 같습니다.] 삵은 고양이과 동물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조금 큽니다. 하지만 고양이와 달리 이마에는 흰 줄무늬가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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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jtbc.co.kr

Date Published: 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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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으로 좇는 동물 이야기] 삵 – 월간산

삵은 한반도를 비롯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파키스탄까지 동아시아에 분포 … 특히 새끼를 키우는 암컷의 경우 다른 삵이 제 영역을 침범하면 필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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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an.chosun.com

Date Published: 6/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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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삵)을 너무 가슴아프게 만났습니다. – 다음블로그

그렇다면 고양이와 비슷한 동물은 살쾡이(삵)이 있는데 혹시 그거 아닐까 … 사실 저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르겠지만 지난해 봄에 키우기 시작한 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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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3/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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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멸종위기 삵, 도심까지 등장 – JTBC뉴스

집에서 키우기가 힘드니까 버린 것 같습니다.] 삵은 고양이과 동물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조금 큽니다. 하지만 고양이와 달리 이마에는 흰 줄무늬가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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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news.jtbc.joins.com

Date Published: 5/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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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삵 키우기

  • Author: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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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2.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5hVFGm6mhn0

야생 칡 키우면 잡혀 갈 수 있나요.

이름이 비슷해서 삵이랑 칡이랑 헷갈려 하시는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삵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보호 동물이라 아주 새끼때부터 설사 삵줍을 해도 신고를 해야하며 나라에서 야생 적응 훈련을 시킨 뒤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그동안 키우신 정은 어떡하실런지요?

설사 새끼때부터 삵줍을 해서 사람손을 타서 어느정도 따른다해도, 집냥이들처럼 태생이 실내 적응 동물이 아니라 자연에서 야생으로 살아가는 본능이 있어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좀 성장이 되고 난 후에는 야생성으로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야생성을 지닌 아이를 키우고 싶으시면 뱅갈이나 옥시캣을 권해드립니다.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멸종위기 삵, 도심까지 등장

[앵커]지금 보시는 게 멸종위기 2급 동물인 삵입니다. 실제 삵과 같은 크기인데요. 언뜻 보면 고양이와 크기,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고양이와 달리 야성이 매우 강합니다. 산속에 살지만 몇 년 전부터 도시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틀 전에는 부산의 도심에 나타났습니다.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23일, 부산시 부전동 상가에서 발견된 삵입니다.생후 2~3개월 된 새끼로 고양이처럼 온순하지만, 사람이 접근하자 날카로운 이를 보이며 맹수의 본성을 드러냅니다.[장지혁/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연구원 : 산에 왔다갔다하면서 삵의 새끼를 발견하고 고양이로 오인해서 새끼고 불쌍하다 보니까 데려왔는데, 공격성이 강하거든요. 집에서 키우기가 힘드니까 버린 것 같습니다.]삵은 고양이과 동물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조금 큽니다.하지만 고양이와 달리 이마에는 흰 줄무늬가 몸에는 표범과 같은 반점이 있습니다.2005년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으면서 개체 수가 많이 늘어 환경부는 멸종 동물에서 빼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산속에 살면서 주로 밤에 활동하지만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먹이를 찾아 공원이나 도시에 나타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지난달에는 치악산 국립공원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울의 한강공원 등 대도시에서도 종종 시민들의 눈에 띕니다.[용환율/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 : 어린 삵을 발견하면 주변에 어미 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거나 가져가서 키울 생각은 하지 말고 가까운 야생동물구조센터나 관공서에 연락해서…]멸종 위기에 처했던 삵이 점차 개체 수를 회복하면서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흔적으로 좇는 동물 이야기] 삵

사냥 중에는 가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아

고양이과 동물이지만 집ㆍ들고양이와는 혈연관계 전혀 없어

농로를 걷는 삵. 사람이 다니는 농로는 삵도 즐겨 이용한다. 그만큼 걷기 편하고 전망도 좋으며 좌우의 잡초밭에는 먹이인 들쥐가 살기 때문이다.

삵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야생동물이다. 그러나 집고양이나 도둑고양이(들고양이)와는 혈연관계가 전혀 없다. 사람은 멧돼지를 길들이고 개량을 거듭해 집돼지를 만들었다. 말 역시 몽골 야생마가 직접 조상이며, 소 역시 지금은 사라진 오록스란 들소를 길들여 가축화시킨 것이다. 그러나 멧토끼와 집토끼가 별개의 종류이듯이(집토끼는 이베리아 반도의 굴토끼를 개량시킨 것이다), 삵 역시 집고양이와는 뿌리 자체가 다르다.

삵은 한반도를 비롯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파키스탄까지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야생동물이다. 반면에 집고양이는 이집트 원산의 야생고양이가 반가축화된 뒤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유입된 동물이다.

삵과 집고양이는 외형이 비슷하다. 삵과 고양이를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특징은 귓바퀴 뒤쪽에 하얀 반점으로, 그것이 있으면 삵, 없으면 고양이다. 도시 사람들이 느끼는 삵 또는 삵괭이란 동물은 제법 큰 덩치에 아주 사나운 동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의 삵은 크지도 않으며, 예민함과 호기심이 뒤섞인 동물이다. 더욱이 사납다는 이미지는 삵이 닭을 잘 훔친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이다. 나아가 궁지에 몰렸을 때 이빨을 드러내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건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삵은 농촌 부근의 야산과 하천을 낀 농경지, 또는 넓은 습지와 인접한 농경지 주변을 좋아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도시 근교의 숲에서 백두대간 능선까지 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사람이 삵 영역 안에 들면 멀리서 뒤따르기도

연구를 위해 사로잡은 어린 삵. 귓바퀴의 선명한 흰 색 반점은 확실한 삵의 특징이다. 집고양이에게는 이 무늬가 없으며 호랑이, 표범, 스라소니도 귓바퀴 뒤에 흰색 반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삵은 사람을 피한다. 특히 낮 동안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에 사는 삵은 사람 눈에 띄는 경우가 드물다. 대게는 사람의 활동이 뜸한 해질녘부터 다음날 아침나절까지 활동하기 때문이다. 설사 그런 곳에 사는 삵이 낮에 움직인다 해도 보기는 힘들다. 그들은 우거진 덤불, 그늘과 햇살이 뒤섞인 배경에 녹아들 듯 움직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람이 삵의 행동권을 헤집고 다닐 때, 삵은 사람을 멀리서 주시하거나 사람을 살며시 뒤따르기도 한다. 단지 사람이 그걸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사람의 활동이 미미한 곳, 그래서 사람이나 개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지역이라면 다소 상황이 다르다. 그곳의 삵은 사람의 존재에 대해 훨씬 덜 예민하다. 삵이 사람 앞에 포즈를 취해주는 대표적인 곳으로 서산 간척지를 들 수 있다. 삵의 입장에서 서산 간척지는 신천지가 된다. 그곳은 광활하며 내부에 사람이 살지 않는다.

삵의 똥. 삵은 산길이나 임도 등에 쉽게 눈에 띄도록 똥을 눈다. 똥은 곧 자신이 현재 이곳에 살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서산 간척지 내부 농로를 걷노라면 농로 곳곳에 그들이 배설한 똥을 볼 수 있다. 삵의 똥은 그들이 현재 그곳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삵은 농로 중앙에 똥을 눔으로써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한다. 서산의 농로뿐 아니라 산길이나 임도 중앙에서도 삵의 똥을 볼 수 있다. 그 똥의 수를 세면서 걷다보면 이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즉,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 말이다. 그 느낌에 주변을 둘러보지만 대개는 낯선 곳에서 느끼는 예민함으로 흘려버린다.

그러나 간혹 진짜 날 지켜보는 동물을 발견할 때도 있다. 나뭇가지에 웅크려 내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청설모나 다람쥐 또는 어치나 호랑지빠귀들이 그것이다. 한번은 임도를 걷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돌아보니, 임도 비탈의 산쪽 가장가리에서 삵이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녀석은 멀리서 걸어오는 내 모습을 쭉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와 눈이 마주치고 내 손이 어깨에 멘 카메라로 옮겨가자 산속으로 숨어버렸다.

동물들은 사람의 머리가, 그리고 눈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 다 안다. 삵은 내 뒤통수를 보고 있을 때는 안심하고 날 관찰했지만, 나와 눈이 마주친 순간 들켰다고 느낀 것이다.

서산 간척지의 삵은 이와 같이 들켰다는 느낌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녀석들과 눈이 마주친 다음의 행동이 문제가 된다. 거리를 좁히려 급히 서두르면 삵은 금방 갈대밭으로 숨는다.

반대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무관심한 척하며 천천히 앉는 게 낫다. 사람과 마주쳐 제자리에 멈춰선 삵은 갈등한다. 그냥 전진할까, 되돌아갈까, 아니면 우회할까 등을 말이다. 그러면서도 자주 뒤돌아보거나 좌우를 살피는데, 그때 조금씩 자세를 고치면 된다.

삵이 사람과 마주쳤을 때 그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하다. 겁이 많은 개체는 사람을 보자마자 갈대밭이나 덤불로 도망친다. 지레 겁먹은 개체는 풀을 헤치는 소리에 놀라 무작정 도망친 후 다시 살금살금 덤불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는 자신이 놀란 원인이 뭔지 확인하려고 한다. 예민한 개체는 덤불에서 머리만 내놓은 채 꼼짝 않고 사람을 주시한다. 만약 사람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소리도 내지 않고 바로 덤불로 사라진다. 반면에 대범한 녀석은 조용히 사람의 행동을 감상(?)한다. 드물지만 대낮에 사람과 5~6m 정도의 거리를 두고 기지개를 켜거나 고양이 세수를 하는 개체도 있다. 그러나 이런 삵도 곁눈질로 사람의 행동을 모두 감시한다.

사람에 대한 반응의 다양성은 유전적이거나, 사람에 대한 어미의 반응을 학습한 결과, 사람에 대한 과거의 기억, 서식지 환경의 특성, 당시의 상황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사람의 존재에 가장 무신경하게 반응하는 상황은 공통적으로 사냥과정에서 나타난다.

삵에게 죽임을 당한 어린 해오라기. 삵이 해오라기를 뜯어 먹은 후 남은 사체를 마른 풀로 대충 덮어 놓았다. 다음에 와서 또 먹기 위함이다.

삵이 농로를 순찰하다 가장자리 덤불에서 먹이인 들쥐나 작은 새를 발견해 사냥을 시도할 때가 있다. 이때는 사람이 단 몇 미터까지 접근할 수 있다. 삵은 사냥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람이 가까이 가도 이를 애써 외면한다. 분명히 삵은 사람이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을 지켜본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강렬한 사냥 본능으로 인해 사람이 공격하지 않는 한 사냥을 중단하지 않는다.

이는 삵뿐만 아니라 대개의 육식동물 모두에 해당한다. 삵은 갈대가 우거진 제방이나 돌이 많은 산의 바위굴에다 새끼를 낳는다. 어미 삵은 안전하고 부근에 먹이가 많으면 보금자리를 옮기지 않는다. 새끼들은 눈을 뜨고 사물이 완전히 보이면 굴 입구로 나와 장난을 치며 어미를 기다린다. 그러다 사람이 나타나면 놀라 굴속으로 숨는다. 이때 멀리 떨어진 채 앉아 기다리면 새끼들이 다시 굴 밖으로 나온다.

새끼들은 공포와 호기심이 뒤섞인 채 나를 쳐다보지만 결코 굴 입구를 벗어나지 않는다. 한번은 이미 알고 있는 삵의 굴로 새끼를 보러 갔다. 그때 까투리 한 마리도 새끼를 거느린 채 삵의 굴 근처를 지나다가 나를 보고 날아갔다. 까투리는 가까운 곳에서 꺼병이(꿩병아리)들을 부르는 소리를 냈다. 어미의 부름에 꺼병이들도 조심스럽게 삐약삐약 하는 소리로 응답했다.

잠시 뒤 굴 입구에서 새끼 삵들이 서로 경쟁하듯 고개를 내밀었다. 아마 굴 속에서 잠을 자다 ‘먹이(꿩병아리)’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새끼 삵들은 삐약거리는 소리로 귀를 향하면서도 눈은 나를 응시했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과감하게 굴 밖으로 나와 꺼병이 소리가 나는 곳으로 살금살금 기어갔다. 결과적으로 새끼 삵의 꿩 사냥은 실패했지만 사냥에 몰입하는 삵의 행동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었다.

한반도 동물 생태계의 최정점에 있는 동물

삵의 발자국. 위의 것이 앞 발자국, 아래의 것은 뒷발자국이다. 전형적인 고양이과 발자국으로 발톱자국이 찍히지 않았다.

동물 다큐멘터리 촬영을 직업으로 하는 한 친구가 있었다. 당시 그 친구는 한 농가를 빌려 작업실로 쓰고 있었는데, 그곳으로 놀러갔다. 그때는 등줄쥐를 촬영 중이었고, 마당에는 등줄쥐를 키우는 어항이 늘어서 있었다. 어항 뚜껑은 철망으로 덮어 놓았는데, 쥐들이 밤이면 이빨로 철망을 긁어댔다.

9월 어느 날 밤, 농가 부근에 살던 어린 삵이 마당으로 들어와 어항 곁에 웅크리고 있었다. 아마도 쥐들이 내는 소리를 듣고 침입했을 것이다. 녀석은 어항 속의 쥐를 보며 온갖 궁리를 다 하는 듯했는데, 내가 손전등을 비춰도 재빨리 도망치지 않았다. 슬금슬금 걸어가는데 눈길은 쥐의 움직임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 어린 삵은 쥐를 못 잡은 대신 대문 밖에서 기르던 병아리를 낚아채 갔다. 당시에는 호기심과 재미난 관찰 욕심으로 그냥 내버려뒀다.

삵의 걸음걸이.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이는 뒷발자국이 앞발자국 앞에 찍힌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삵이 병아리를 훔치면 닭장을 완벽하게 고치든지, 삵의 접근을 단호하게 막아야 한다. 병아리 도둑이 닭 도둑이 되고, 이는 필시 삵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기 때문이다.

삵은 영역성이 강하다. 특히 새끼를 키우는 암컷의 경우 다른 삵이 제 영역을 침범하면 필사적으로 싸운다. 2003년 6월 어느 날 서산 간척지의 논둑을 걷다가 제방에서 고양이가 싸우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필시 삵이 싸우는 것이라는 생각에 조용히 소리 나는 쪽으로 접근했다. 평소 관찰하고 있던 3마리 새끼의 어미가 다른 삵을 짓누르고 있었다. 최초 발견시에 나와 삵의 거리는 약 30m였는데, 2m 앞까지 접근해도 나를 인식하지 못했다. 두 마리의 삵이 나를 보고 화들짝 놀라 갈대밭으로 뛰어 들어갔고, 그 안에서도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결국 침입자가 하천(와룡천)을 헤엄쳐 도망가서야 싸움은 끝났다.

삵은 우리나라 고양이과 동물 4종(호랑이, 표범, 스라소니, 삵) 중 유일하게 그나마 장래가 보장된 종이다. 지금부터 100년 전에는 호랑이가 한반도 생태계의 최정점에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역할을 삵이 대신하고 있다. 호랑이는 삵에 비해 약 60배 가량 더 크다. 이를 거꾸로 해석하면, 현재 한반도 생태계의 질은 100년 전에 비해 1/60로 악화되었음을 의미한다.<계속>

/ 글 사진 최현명 조경·동물연구가·<야생동물 흔적도감>(최태영 공저)

표고아빠의 육아일기

살쾡이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생존하는 야생 포식자중 사람 다음으로 최상위층에 있는 멸종 위기동물이죠

길고양이보다 살짝 큰정도이구요.

다람쥐 같은 모양을 하기도 했죠

야생 맷돼지새끼처럼 생기기도 했구요.

아침에 고사리를 꺽으러 가셨던 어머니께서

산에 덫에 걸린 고양이 한마리가 있는데 자꾸 생각나서 살려줬으면 좋겠다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그져 길고양이가 사람들이 설치한 올무에 걸린건줄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길고양이가 산중턱이상 올라갈거 같지는 않고..

그렇다면 고양이와 비슷한 동물은 살쾡이(삵)이 있는데 혹시 그거 아닐까 싶더라구요.

바쁜 일과들이었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말씀에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죠.

함께 일하는 직원과함께 어머니가 앞장 서시고..

그렇게 30여분 올라간 산속에 덫에 걸린 살쾡이가 얼마나 몸부림을 쳤는지…

보시는바와같이 발목은 이미 부러졌고 뼈가 밖으로 돌출된상황~~

올무에 걸린건줄 알았더니 이건 아주강력한 덫에 앞발이 걸려서

뼈는 산산조각났구 가죽만이 걸려있는상황!

정말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까?

얼마나 인간들을 욕하고 원망하고 있었을까?

저희가 다가가자 많이 놀라서 엄청 경계를 하더군요.

일단 준비해간 물을 그릇에 따라서 줬지요.

하지만 역시 야생동물은 쉽게 경계를 풀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처한 상황이 경계를 쉽게 풀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요.

사실 산골에 살지만 저두 이렇게 가까이서 살아있는 살쾡이를 직접 보는건 처음이거든요.

저도 흥분되고 살쾡이도 흥분된 상태지요.

하지만 흥분을 가라앉히고 구해줄려는 상황임을 이녀석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한참 지나서야 눈빛이 살짝 고요해 졌습니다.

저 발목과 뼈를 보면서 인간들이 얼마나 미워졌는지..

누가 이런길목에 저렇게 무식한 덫을 설치해 뒀는지 정말 정말 밉더군요.

그렇게 물을주고 또한 이런 상황을 대비해 먹을걸 준비해 갔습니다.

며칠째 아마 이러고 있었을 녀석은 지칠대로 지쳐 있어서

뭔가 소리를 내는데도 목이 쉬어 소리가 나질 않더군요.

황태대가리가 집에 있어서 가지고 가서 줬더니 처음엔 으르렁 거리더니 덥썹 물더군요.

많이 지친 녀석은 으르렁 거렸다가 먹이를 덥석 물었다가를 반복하더군요.

너무커서 못먹는거 같아서 긴 집게로 다시 뺏어서 잘게 찟어서 줬더니

받아 먹더군요.

집게는 녀석이 분명 날뛰다가 다칠수도 있겠다 싶어서

집에서 출발하면서 끝부분을 테이프로 감았지요.

역시 녀석은 호락호락 하지는 않았습니다.

집게를 물고 뜯고 한참을 실겡이 하더군요.

녀석이 물과 먹이를 조금씩 먹고나서 어느정도 마음을 놓은듯 하여

일단 나무에 묶여져 있는 철사줄을 잘랐지요.

그러는 사이에 녀석은 몇번이나 몸을 사리며 공격도 해 오더군요.

정말 온몸이 쭈뼛쭈뼛 해지며 긴장이 되더군요.

그냥 여기에서 덫만 제거하고 살려주면 분명 이녀석은 먹이활동도 못하고

굶어죽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또한 지금 이상황에 저 덫을 열어서 잘려진 다리를 빼 준다는것도 불가능이구요.

일단 병원이나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를 해야할거 같아서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런중에도 이녀석은 저를 심하게 공격하더군요.

두꺼운 장갑을 껴서 천만 다행이었지요.

덫째 그대로 큰 비닐 포대에 담고

다시 튼튼한 포대에 담아서 일단 산에서 데리고 와서

119에 선배형님이 계셔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 여쭸더니

진안군청에 담당부서가 있다고 연결해 주시더군요.

정말 힘들었는지 포대속에 들어가서는 거의 탈진 상태입니다.

진안군청 담당부서에 전화했더니 30여분만에 두분이서

이렇게 찾아오셔서 데려 가시더군요.

야생동물보호협회에 인계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해서 오늘 생전 처음 만난 살쾡이의 눈을 보면서

인간들의 이기심이 저 작은 동물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가슴이 아프더군요.

저도 이런동물은 처음 보는데 저희 아이들은 과연 저런 동물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체 살아가야 하는거지요.

사실 저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르겠지만 지난해 봄에 키우기 시작한 저희집 닭도 4~5마리는 실종되었는데

아마 저런 녀석들 소행일테지요.

하지만 저런 야생동물들을 돈 몇푼때문에 저런 방법으로 잡아내는 현실이 정말 너무너무 가슴아프네요.

요녀석 지금쯤 어디서 잘 쉬고 있을지..

야생으로 돌려보내 질 수는 있을지…

부디 건강하게 다시 자기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멸종위기 삵, 도심까지 등장

[앵커]지금 보시는 게 멸종위기 2급 동물인 삵입니다. 실제 삵과 같은 크기인데요. 언뜻 보면 고양이와 크기,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고양이와 달리 야성이 매우 강합니다. 산속에 살지만 몇 년 전부터 도시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틀 전에는 부산의 도심에 나타났습니다.천권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지난 23일, 부산시 부전동 상가에서 발견된 삵입니다.생후 2~3개월 된 새끼로 고양이처럼 온순하지만, 사람이 접근하자 날카로운 이를 보이며 맹수의 본성을 드러냅니다.[장지혁/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연구원 : 산에 왔다갔다하면서 삵의 새끼를 발견하고 고양이로 오인해서 새끼고 불쌍하다 보니까 데려왔는데, 공격성이 강하거든요. 집에서 키우기가 힘드니까 버린 것 같습니다.]삵은 고양이과 동물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조금 큽니다.하지만 고양이와 달리 이마에는 흰 줄무늬가 몸에는 표범과 같은 반점이 있습니다.2005년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으면서 개체 수가 많이 늘어 환경부는 멸종 동물에서 빼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산속에 살면서 주로 밤에 활동하지만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먹이를 찾아 공원이나 도시에 나타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지난달에는 치악산 국립공원에 모습을 드러냈고, 서울의 한강공원 등 대도시에서도 종종 시민들의 눈에 띕니다.[용환율/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 : 어린 삵을 발견하면 주변에 어미 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거나 가져가서 키울 생각은 하지 말고 가까운 야생동물구조센터나 관공서에 연락해서…]멸종 위기에 처했던 삵이 점차 개체 수를 회복하면서 새로운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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