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직급 |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답을 믿으세요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삼성 직급 –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잘 하고 싶을 때, 가인지캠퍼스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2,188회 및 좋아요 40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직급은 4단계(CL1~CL4)로 나뉜다. CL1은 고졸과 전문대졸 사원 CL2는 대졸 사원, CL3은 과장과 차장급, CL4는 부장급이다.

삼성 직급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삼성 직급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지난 연말, 삼성전자에서 직급을 폐지한다는 소식이 연일 화제였습니다.
삼성은 정말로 직급을 폐지했을까요?
삼성전자가 발표한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고,
우리 조직에는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지 설명해드립니다.
✅ 직급/직책, 더 알고 싶다면?
👉https://bit.ly/3h80aTP
📢 [풀강의 시청] 아래 단계를 따라오세요 🙂
1) 가인지캠퍼스 회원가입 https://bit.ly/3HSSdxO
2) 로그인
3) 가인지캠퍼스 메인페이지 검색창에 ‘직급’ 검색
or 링크 클릭! https://bit.ly/3h80aTP
4) ‘구매하기’ 버튼 클릭
5) 구매완료 후 ‘내 클래스 이동’
6) 영상 선택 후 ‘영상 시청하기’ 버튼 클릭
_
📢 [가인지캠퍼스 회원]이시라면, 로그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 ‘가인지멤버십’ 회원은 월 19,000원에
경영과 성과향상에 필요한 수백 가지의 영상과 자료를
‘모두! 무제한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가인지멤버십’ 신청 바로가기 👉 https://bit.ly/3rUGiZl
_
📍하이라이트📍
00:00 하이라이트
00:22 삼성전자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의 목적과 내용
10:10 중소기업에의 적용

#삼성전자 #직급폐지 #직급직책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가인지컨설팅그룹 기업경영문의
가인지컨설팅그룹은 지난 19년 간
1,300개 기업에 교육/컨설팅한 노하우로
‘Business is Love’라는 사명을 가지고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경영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사전 질문지를 작성 하신 후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십시오.
📝 사전 질문지
👉 https://forms.gle/6ibdhT6DLRa1xiJL7
▶ 문의: 가인지컨설팅그룹 김사랑 연구원
📞 010-4599-5464
☎️ 02- 337-0691
💌 [email protected]

삼성 직급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삼성전자선 계급장 떼고 일한다…누가 승진했는지도 `절대 비밀`

인트라넷서 직급·사번 삭제돼 부장인줄 모르고 대리가 호통 고참부장 “부서 협의 불편해” MZ세대 “업무 자체에 더 집중” 승진자 발표도 올해부터 폐지 …

+ 여기를 클릭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19/2021

View: 6402

직급 없애면 승진은? 삼성전자 인사개편안에 직원들 ‘부글부글’

2017년부터 삼성전자는 과거 직급체계에서 4단계 직급체계로 단순화했다. 연차에 따라 고졸사원인 CL1, 대졸 사원인 CL2, 과장급인 CL3, 차·부장급인 CL4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ilyo.co.kr

Date Published: 8/23/2021

View: 243

삼성전자 직급체계 확 바꾼다 | 중앙일보

삼성전자는 이 공지문에서 “그동안 대내·외 경영 환경 및 임직원의 변화 요구에 대응해 연공형 직급 폐지, 수평적 호칭 시행, 역량 진단 시범 적용,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6/14/2021

View: 2465

삼성전자 직급체계,평균연봉 및 사장급 임직원 … – 직장인닷컴

삼성전자의 경우 고졸 사원은 ‘어소시에이트’ 직급으로 시작해 ‘프로페셔널'(대리)과 ‘시니어 프로페셔널'(과·차장급), ‘프린시펄 프로페셔널'(부장) 순으로 진급한다.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zigjangin.com

Date Published: 5/1/2021

View: 963

삼성전자, 임직원 직급 단순화… 수평문화 강화 – 뉴데일리경제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3월 대대적으로 인사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직급단계를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biz.newdaily.co.kr

Date Published: 10/16/2022

View: 9587

직급 – 나무위키

파트장, 팀장, 실장, 본부장, 사업부장, CEO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직책의 변경은 ‘이동’이라고 한다. 삼성의 경우 ‘위촉업무변경’이라고 한다. 직급 職級: …

+ 여기를 클릭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17/2021

View: 5729

삼성전자, 직급별 근무연한 폐지…IT기업 같은 30대 임원 탄생하나

삼성전자가 전무~부사장 직급단계를 ‘부사장’으로 통합하고, 30대 임원 또는 40대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직급별 근무연한도 폐지한다.

+ 더 읽기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3/29/2022

View: 100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삼성 직급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삼성 직급

  • Author: 잘 하고 싶을 때, 가인지캠퍼스
  • Views: 조회수 2,188회
  • Likes: 좋아요 40개
  • Date Published: 2021. 1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eqQiapZW0w

“김프로님” 안 먹히자…이재용이 꺼낸 인사혁신 ‘뉴삼성 프로젝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29일 단행한 인사제도 개편의 방점은 공정성에 찍혔다. 연차의 의미를 없애고 성과의 가치를 강화해 초격차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개편 과정을 직접 챙긴 만큼 새 인사제도가 ‘뉴삼성’ 비전을 구체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가장 큰 변화는 직급별 표준체류기간 폐지다. 현재 삼성전자의 직급은 4단계(CL1~CL4)로 나뉜다. CL1은 고졸과 전문대졸 사원 CL2는 대졸 사원, CL3은 과장과 차장급, CL4는 부장급이다. 직급 한 단계를 올라서려면 통상 8~10년의 기간을 채워야 한다. 승진 연한이 사라지면 고성과자가 직급을 앞지르고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기조는 임원 체계에서도 유효하다. 전무 직급은 폐지해 부사장으로 통합한다. 상무가 승진하면 곧바로 부사장 직급이 되는 셈이다.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트랙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CEO(최고경영자)를 제외한 임원을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동일 표기하는 실리콘밸리 등의 기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직급 간 벽을 허무는 동시에 다각도 평가를 토대로 하는 ‘승격세션’을 도입해 과감한 발탁 승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절대평가를 확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부서장 한 명에 의해 이뤄지는 기존 평가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동료평가제도 등도 새롭게 시행한다. 30대 임원, 40대 CEO(최고경영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

현행 삼성전자의 임직원 고가 평가는 5개(EX·VG·GD·NI·UN) 등급으로 구성된다. 상위 10%가 가장 높은 등급인 EX 등급을, 두 번째 등급인 VG 등급은 이후 25% 임직원에게 부여되는 식이다. 앞으로는 성과에 따라 누구나 상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성과자에 대한 인정과 동기부여를 위해 최상위 평가(EX)는 10%로 제한한다. 이론상으로는 90%의 직원이 VG등급을 받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동료 평가제도는 시범 도입으로 첫 발을 뗀다. 등급 부여 없이 협업 기여도를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초 IT(정보통신) 업계에서 동료평가 도입을 발표했을 때 불거진 논란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업계에서는 동료평가가 불공정할 가능성이 높고 서로에게 압박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상대평가를 실시했을 때 대다수 직원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떨어지는 문제도 고려했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하는 정기적 승진과 승급의 규모를 줄여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과거에는 정기 승진을 주요한 인센티브로 썼지만 인사 적체가 심화되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부 주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세대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복안으로도 읽힌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올해 초 IT 업계에서 시작된 임금 인상 러시나 공정한 보상 요구는 재계 전반으로 확대됐다”면서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젊은 인재를 붙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전했다.

내부망의 직급과 사번 정보는 삭제하는 방안은 젊은 세대 직원들이 특히 반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2017년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 ‘사원1·2·3-대리-과장-차장-부장’ 7단계였던 직급체계를 축소, 현재의 직급 체계를 만들었다. 직원 간 호칭은 ‘OOO님’으로 통일하고 업무 성격에 따라 ‘프로’ 등으로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계산이었지만 그간 내부에서는 ‘여전히 직급 서열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익명을 요구한 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통적인 직급 체계는 사라졌지만 축소된 직급이 존재했고 서로가 알 수 있었다”면서 “단체 메일을 보낸다거나 서류를 작성할 때 직원들의 직급을 확인해 서열대로 나열하고 같은 직급이라도 입사 연차를 따져보는 등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이날 삼성이 내놓은 인사제도가 이 부회장이 계획 중인 ‘뉴삼성’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여러 분야의 직원들과 잇달아 소규모 간담회를 가지며 인사제도 혁신 방안을 구상했다. 직원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경영진과 공유하며 혁신 방안을 여러차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들과 만날 때도 꾸준히 조직문화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최근 미국 출장 중 가진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영진과의 연쇄 홰동 때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육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때로는 심층적인 토론으로 발전하기도 했고, 이를 통해 얻은 조직개편 아이디어가 이번에 마련된 제도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가 29일 단행한 인사제도 개편의 방점은 공정성에 찍혔다. 연차의 의미를 없애고 성과의 가치를 강화해 초격차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개편 과정을 직접 챙긴 만큼 새 인사제도가 ‘뉴삼성’ 비전을 구체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가장 큰 변화는 직급별 표준체류기간 폐지다. 현재 삼성전자의 직급은 4단계(CL1~CL4)로 나뉜다. CL1은 고졸과 전문대졸 사원 CL2는 대졸 사원, CL3은 과장과 차장급, CL4는 부장급이다. 직급 한 단계를 올라서려면 통상 8~10년의 기간을 채워야 한다. 승진 연한이 사라지면 고성과자가 직급을 앞지르고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이 가능해진다.이같은 기조는 임원 체계에서도 유효하다. 전무 직급은 폐지해 부사장으로 통합한다. 상무가 승진하면 곧바로 부사장 직급이 되는 셈이다.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트랙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CEO(최고경영자)를 제외한 임원을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동일 표기하는 실리콘밸리 등의 기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직급 간 벽을 허무는 동시에 다각도 평가를 토대로 하는 ‘승격세션’을 도입해 과감한 발탁 승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절대평가를 확대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부서장 한 명에 의해 이뤄지는 기존 평가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동료평가제도 등도 새롭게 시행한다. 30대 임원, 40대 CEO(최고경영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현행 삼성전자의 임직원 고가 평가는 5개(EX·VG·GD·NI·UN) 등급으로 구성된다. 상위 10%가 가장 높은 등급인 EX 등급을, 두 번째 등급인 VG 등급은 이후 25% 임직원에게 부여되는 식이다. 앞으로는 성과에 따라 누구나 상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성과자에 대한 인정과 동기부여를 위해 최상위 평가(EX)는 10%로 제한한다. 이론상으로는 90%의 직원이 VG등급을 받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동료 평가제도는 시범 도입으로 첫 발을 뗀다. 등급 부여 없이 협업 기여도를 서술형으로 작성하는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올해초 IT(정보통신) 업계에서 동료평가 도입을 발표했을 때 불거진 논란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업계에서는 동료평가가 불공정할 가능성이 높고 서로에게 압박과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상대평가를 실시했을 때 대다수 직원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떨어지는 문제도 고려했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하는 정기적 승진과 승급의 규모를 줄여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과거에는 정기 승진을 주요한 인센티브로 썼지만 인사 적체가 심화되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내부 주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세대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복안으로도 읽힌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올해 초 IT 업계에서 시작된 임금 인상 러시나 공정한 보상 요구는 재계 전반으로 확대됐다”면서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젊은 인재를 붙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전했다.내부망의 직급과 사번 정보는 삭제하는 방안은 젊은 세대 직원들이 특히 반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2017년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 ‘사원1·2·3-대리-과장-차장-부장’ 7단계였던 직급체계를 축소, 현재의 직급 체계를 만들었다. 직원 간 호칭은 ‘OOO님’으로 통일하고 업무 성격에 따라 ‘프로’ 등으로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계산이었지만 그간 내부에서는 ‘여전히 직급 서열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익명을 요구한 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통적인 직급 체계는 사라졌지만 축소된 직급이 존재했고 서로가 알 수 있었다”면서 “단체 메일을 보낸다거나 서류를 작성할 때 직원들의 직급을 확인해 서열대로 나열하고 같은 직급이라도 입사 연차를 따져보는 등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재계에서는 이날 삼성이 내놓은 인사제도가 이 부회장이 계획 중인 ‘뉴삼성’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여러 분야의 직원들과 잇달아 소규모 간담회를 가지며 인사제도 혁신 방안을 구상했다. 직원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경영진과 공유하며 혁신 방안을 여러차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더들과 만날 때도 꾸준히 조직문화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최근 미국 출장 중 가진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영진과의 연쇄 홰동 때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육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때로는 심층적인 토론으로 발전하기도 했고, 이를 통해 얻은 조직개편 아이디어가 이번에 마련된 제도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삼성전자선 계급장 떼고 일한다…누가 승진했는지도 ‘절대 비밀’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업무 문제로 다른 부서 직원이랑 전화로 다퉜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장님이었어요. 인트라넷에 직급 표시가 없고 목소리가 젊어서 상급자일 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삼성전자에 다니는 30대 직원 A씨는 최근 타 부서 부장급 직원인 B씨와 다투게 됐다. 올해부터 새 인사제도가 시행되면서 인트라넷에 직급과 사번을 포함한 모든 인적사항이 사라져 벌어진 일이었다. 의도하지 않게 ‘계급장을 떼고’ B씨와 맞붙은 A씨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직급을 알고 전화를 했던 과거에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행동이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발표한 인사제도 개편안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인트라넷에 있던 직원들의 직급 정보를 가리고 입사 연도를 알 수 없게 사번도 삭제했다. 그동안 조직도와 함께 직급이 표시됐다면 이제는 각 부서 직원이 가나다 순서로 표시된다. 다음달부터는 개편안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달라진 인사평가도 시작된다.2017년 삼성전자는 사내에 수평적인 문화를 심는다는 목적으로 직급을 단순화하고 직원 간 호칭을 ‘님’과 ‘프로’ 등으로 통일했다. 하지만 인트라넷을 통해 CL(커리어레벨) 등급 검색이 가능해 연공서열을 따지는 분위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김 프로’라고 부르는 반면 하급자는 상급자에게 ‘이 프로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직급 표기 삭제에 대해 삼성전자 직원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참들 사이에서는 직급을 알 수 없으니 연차나 업무 책임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반면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은 달랐다. 일하는 과정에서 직급이나 연차가 개입될 여지가 작아져 업무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0대 직원 D씨는 “직급 정보는 가려졌지만 최소한 팀 리더가 누구인지는 확인할 수 있다”며 “상대방이 부장이든 대리든 예의를 갖춰서 말한다면 문제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삼성전자는 매년 3월 부장·차장·과장 등 간부급 승진자를 공개 발표했지만 올해부터 이 제도도 폐지한다. 승진자가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승진 사실을 본인과 인사담당자밖에는 모르는 셈이다. 30대 후반 직원 E씨는 “수년이 지나면 서로의 직급도 모르고, 또 중요하지도 않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달부터 상호 존댓말 사용 원칙도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 사이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너무 지나치다는 얘기도 털어놓았다.D씨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존댓말을 하는 분위기는 이미 상당 부분 정착된 상황”이라며 “친해지면 말을 놓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까지 존댓말을 사용하라고 강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유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직급 없애면 승진은? 삼성전자 인사개편안에 직원들 ‘부글부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 인사개편안 관련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글 캡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건물전경. 사진=고성준 기자

[일요신문] “직장인이 월급과 승진 빼면 뭐가 있겠나.”직장인의 공감대를 얻으며 흥행한 드라마 ‘미생’의 유명 대사다. 극 중 김대명이 직장인에게 월급과 승진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 국내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삼성전자에서 비슷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젊은 꼰대’ 사이에서는 이직 얘기도 들려온다. 최근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예고하면서다.최근 삼성전자는 연말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 관련 내용을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커리어레벨로 불리는 직급체계 폐지다. 2017년 이전 삼성전자는 기존 사원을 1·2·3단계로 나누고 이어 대리, 과장, 차장, 부장으로 이어지는 7단계 직급체계였다. 2017년부터 삼성전자는 과거 직급체계에서 4단계 직급체계로 단순화했다. 연차에 따라 고졸사원인 CL1, 대졸 사원인 CL2, 과장급인 CL3, 차·부장급인 CL4로 직급이 나눠져 있다.삼성전자는 4단계 직급을 2단계나 3단계로 줄이는 안과 아예 직급체계 자체를 폐지하는 안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재로서는 직급체계 완전 폐지 쪽이 우세하다고 알려진다. 호칭도 임직원 사이는 ‘아무개 님’으로 통일하고,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또는 영어 이름 등 수평적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다만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을 부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두 번째 큰 변화는 절대평가와 동료평가 도입이다. 삼성전자 직원은 업적 고과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해 등급을 받는다. 최고등급은 전 부서원 중 10%만 받을 수 있고 두 번째 등급은 25%만 받을 수 있다.개편안에서는 최고 등급 10%는 똑같지만 절대평가를 도입해 두 번째 등급은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반대로 절대평가인 만큼 90% 모두 최하 등급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능력 위주로 직원들을 평가해 젊은 직원들이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상급자가 하급자를 평가하는 톱다운 방식에서 동료평가제로 전환도 예고됐다.다만 삼성전자 측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고 의견을 수렴 중이다. 화두만 나온 상태고 어떻게 적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삼성전자의 이 같은 대대적 인사제도 개편을 두고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행보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공식 설명회에 앞서 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부서장 등 임직원 의견을 청취한 뒤 확정해 11월 말 부서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인사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이 같은 삼성전자의 파격 행보에 내부 구성원의 불만 섞인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번 개편을 두고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많았다. 삼성전자 직원을 인증한 한 익명 회원은 “이직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하이닉스 책임 3년차 평균 연봉은 얼마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 같은 반응은 소수의 얘기가 아니었다.익명을 요구한 삼성전자 직원 박 아무개 씨는 “이번 인사 개편은 제조업 특성을 무시한 말도 안 되는 개편안”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박 씨는 “IT 서비스 기업과 제조업은 엄연히 다르다. 삼성은 제조업 중심이고 그 특색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반도체나 스마트폰 등을 제조할 때 각각의 부품, 제조, 설계 프로세스당 통솔하고 지휘할 사람이 필요하다. 극단적 예를 들어 팹(FAB·반도체 공장) 공정 과정에서 장비가 서 버리면 누가 책임지나. 또한 임원이 그 많은 팀을 어떻게 다 통솔하나. 직급을 없애면 혼란만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삼성전자 과장급 직원 정 아무개 씨는 “요리사들은 실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제식 교육에다 위계질서가 엄격하다는 얘기를 한다. 팹은 그보다 훨씬 빡빡하다”라면서 “공정 과정에서 조금의 먼지도 용납이 안 된다. 화장품도 못 바른다. 한 번 실수에 수천억 원이 달린 곳이고 24시간 풀가동되는 곳이다. IT 기업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직급 파괴 예고에 또 다른 삼성전자 과장급 직원 최 아무개 씨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최 씨는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최고 기업이면서 생존하기 정말 어려운 회사다. 승진을 위해 건강을 바치며 일해왔는데 갑자기 직급이 없어지면 목표도 없어지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씨는 “젊은 꼰대라고 해도 좋다. 그런데 ‘미생’ 대사처럼 직장인에게는 월급과 승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동료평가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았다. 동료평가가 참고 수준이 아닌 인사평가에 직결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삼성전자 직원 강 아무개 씨는 “SK하이닉스 직원들이 동료평가를 두고 실패해서 사라졌다는 얘기를 했다. 성과보다는 친목 도모 잘하는 사람이 점수가 높을 수밖에 없는 방식이다”라면서 “SK하이닉스도 과거 직급 제도 묶는 것을 시도했다가 다시 선임, 책임 수석 등 지금 삼성전자와 비슷한 형태로 돌아간 바 있다”고 말했다.결정적으로 이 같은 삼성전자의 개편안을 두고 결국 연봉 하향평준화가 목표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직원 이 아무개 씨는 “삼성전자는 능력 있는 인재면 다른 기업보다 승진이 훨씬 빠르다. 지금도 빠른 편인데 제조업 특성상 이보다 승진이 빨라진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오히려 10% 외 90% 직원에 절대 평가까지 도입되면 직원들의 나태함을 불러와 ‘월급 루팡’들이 많아지리라 본다. 대학생 때 절대평가 수업이 어땠는지 돌아보면 쉽게 알 수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이어 이 씨는 “승진 시 고과나 회사 사정과 상관없이 계약 연봉이 점프하는데 직급을 없애면 이런 연봉 상승 기회도 사라진다”면서 “오히려 연봉 테이블 없이 절대평가를 한다면 회사 측이 마음먹었을 때 상위 10% 제외한 인력에 대해 동결이나 삭감도 쉬워질 것이다. 성과급은 계약 연봉에 대비해서 나온다. 연봉 동결이나 삭감이 이뤄지면 지급할 성과급도 줄일 수 있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이 씨는 “최근 삼성전자가 인텔을 꺾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했음에도 회사는 ‘특별 보너스 주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런 것을 봐도 연봉 절감에 더 방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런데 업계 특성상 이 같은 불만이 단순 불만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직원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업계 최고 인력들이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 경우 마음만 먹으면 이직에 성공하기는 매우 쉽기 때문이다. 앞서의 박 씨는 “SK하이닉스나 DB하이텍 등 어디를 가든 고연봉이 가능하다고 본다. 삼성전자 직원 가운데 이런 불만이 있는 ‘젊은 꼰대’들은 어디든 갈 수 있는 사람들이고 다른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구인하는 핵심 인력들이다”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 측은 “어떤 안이든 일부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아직 정확한 안이 나온 게 아닌 만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전했다.김태현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전자 직급체계 확 바꾼다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에 나선다.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앞둔 시점에서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삼성’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 내부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인사제도 개편 사전 안내’를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공지문에서 “그동안 대내·외 경영 환경 및 임직원의 변화 요구에 대응해 연공형 직급 폐지, 수평적 호칭 시행, 역량 진단 시범 적용, 리더십 진단 도입 등 다양한 인사제도 개선을 진행해왔다”며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이번에는 평가·승격제도 개편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개편안이 계획대로 진행돼 내년에 시행된다면, 삼성전자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이날 구체적인 개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번 개편안에 직급체계 단순화, 과감한 인재 발탁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 삼성전자의 직원 직급은 전체 4단계로 직무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CL) 1~4로 나뉜다.

익명을 원한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2017년부터 직급과 호칭을 없앴다고는 하지만 실제 수평적 문화가 정착됐느냐고 물으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과장·부장은 사라졌지만 PP(프린시플 프로페셔널, 옛 부장급)님, SP(시니어 프로페셔널, 옛 과·차장급)님 등 여전히 직급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이번에 기존 직급 단계를 완전히 새롭게 개편해 실질적으로 수평적 문화를 정착하게 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며 “그렇게 되면 팀장·파트장 같은 직책만 남고, 그 외에는 모두 평등한 구조로 바뀌는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제도 개편안에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의 처우 개선 방안과 발탁 인사 시스템 개선 등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노조, 노사위원회 등 사내 의견을 청취한 후 개편안을 확정해 이달 말 부서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삼성전자 직급체계,평균연봉 및 사장급 임직원 평균 연봉 및 직원수

반응형

한 조사에 의하면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 1등은 삼성전자이다.

대기업인 만큼 일반기업과 다른 점도 많다, 그중에 직원들의 직급이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과장,차장,차장,부장등의 직급이 아닌 다른 직급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부장, 차장, 과장, 대리 등 전통적인 샐러리맨의 직급이 없다.

삼성전자는 2017년추에 인사제도 개편안을 시행하면서 수직적 틀을 깨뜨림으로써 업무 능력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원1(고졸)·사원2(전문대졸)·사원3(대졸),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7단계 직급이 사라지고 그 대신에 개인의 직무역량 발전 정도를 나타내는 CL(Career Level) 1∼4 체제로 바뀌었다.

수직적 직급 체계가 수평적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1) 직급단계 축소를 통한 스피드경영 실현(결제단계 축소)

2) 직급과 직책을 분리하여 일 중심의 조직분위기 조성

3) 직급에 연연하여 점점 관료화되어가는 조직 분위기 쇠신

4) 직급보다는 보상이 중요하다는 점 강조

5) 호칭 파괴를 통한 조직분위기 쇠신

6) 승진 누락의 실망과 부담으로부터의 탈피

삼성전자 신입사원 초봉 vs평균연봉

지난해 삼성전자는 230조400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위 현대자동차 105조7464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하지만 매출 1위가 평균 연봉 1위는 아니다.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기업이 공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평균 연봉 1위는 1억1700만원의 SK하이닉스다.

이어 2위는 1억1600만원의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으로 1~3위가 모두 SK그룹 계열사다.

2019년 평균연봉[계약직포함임원제외] 잡코리아자료

삼성전자의 지난해(2019년)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800만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직원수는 10만 5257명(남자 7만 7923명·여자 2만 7334명)으로 전년(10만 3011명) 대비 2.2%(2246명) 증가했다.평균 근속연수도 12.1년(남자 12.5년·여자 10.9년)으로 같은기간 0.6년 늘어났다.

평균 연봉은 1억 800만원(남자 11억 6000만원·여자 8300만원)으로 전년(1억 1900만원)보다 1100만원(9.2%) 줄었다.

임원 평균 연봉 역시 6억 7300만원에서 6억 1700만원으로 5000만원 이상 감소했다.

삼성전자 대졸초임 연봉

삼성전자 인사제도

삼성에서는 특유의 인사제도로 고졸 입사자라도 개인 능력에 따라 기업의 별이라는 ‘임원’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단적인 예다.

양 전 최고위원은 광주여상 졸업 직전인 1985년 삼성전자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2007년 수석연구원, 2011년 플래시설계팀 부장, 2014년 플래시 개발실 상무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경우 고졸 사원은 ‘어소시에이트’ 직급으로 시작해 ‘프로페셔널'(대리)과 ‘시니어 프로페셔널'(과·차장급), ‘프린시펄 프로페셔널'(부장) 순으로 진급한다.

고졸 사원은 부장까지 진급하는데 15~20년 이상 걸린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는 고졸 출신 부장(그룹장)들이 적지 않게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장급은 기존 13명(2019년 3분기 보고서 기준)에서 17명이다.

2019년 3분기 보고서 기준 삼성전자의 임직원은 총 10만5133명에 달한다.

이중 임원은 1%인 총 1052명이다.

1052명의 임원 중에서도 오너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을 제외한 사장급 이상은 총 17명(회장, 부회장 포함, 사외 이사 제외)에 불과하다.

전체 임직원 중에서는 1만명당 1.6명 정도만이 사장 이상 직급에 오를 수 있고, 임원 중에서도 100명 중 채 2명이 안되는 1.6%가량만이 사장이 될 수 있다.

삼성전자직원현황(2019년기준)

2018년 사업보고서 기준 삼성전자가 미등기임원에 지급한 급여는 평균 6억7300만원으로, 전체 임직원 평균 연봉 1억1900만원의 5.7배에 달했다.

기본급은 부사장 월 5400만원, 사장은 5800만원으로 큰 차이는 없다.

부회장, 회장의 경우 월 급여는 약 1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2019년) 사내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연봉은 30억400만원이었다.

배기량 기준 상무급은 3000㏄, 전무는 3500㏄, 부사장급은 4000㏄ 이하, 사장급은 5000㏄대 차량을 고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회장 이상이 되면 추가 비용을 지불한 뒤 벤츠나 BMW 등 외제차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사장급 이상은 개별 집무실을 배정받는다.

개인 업무공간에는 프린터, 소형냉장고 등의 물품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임직원 직급 단순화… 수평문화 강화

삼성전자가 올 연말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직급 단순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강화 및 유연성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2008년 ‘상무보’ 폐지와 같이 ‘전무’ 직급도 없앨 가능성이 제기되며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 게시판에 인사제도 개편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과정 중 하나로 평가·승격제도 개편안을 준비중이다.

개편안이 내년에 적용되면 삼성전자는 5년 만에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구체적인 개편 방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직급 체계를 단순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3월 대대적으로 인사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직급단계를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4)로 단순화했다. 임직원 간 호칭은 ‘○○○님’으로 통일했지만,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등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새 직급체계에서는 이보다 더 단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IT 기업과 마찬가지로 부장급 이하 직급을 하나로 묶고 호칭도 더욱 수평적으로 바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소통하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부사장-전무-상무로 이어지는 임원 직급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전무 직급을 없애고 부사장-상무로 단순화시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08년 삼성그룹은 부장과 상무 사이의 직급인 ‘상무보’ 제도를 폐지하고 ‘상무’로 통합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임원 직급을 손보는 것은 효율적인 인사관리 및 의사결정 과정의 속도를 올리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 관계자는 “전무 직급 폐지가 이뤄지게 되면 삼성의 세대교체 작업도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한층 젊어진 삼성으로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출소 이후 이뤄지는 만큼 ‘뉴 삼성’ 행보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흉상 제막식에 참석해 ‘뉴 삼성’으로 도약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회장님의 치열했던 삶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리며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며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그룹은 올 연말 완료 예정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배구조 개편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20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핵심 관계사 관련 지배구조 개편 검토를 위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용역을 맡겼다. 삼성그룹은 BCG 보고서를 토대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전체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큰 폭의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직급별 근무연한 폐지…IT기업 같은 30대 임원 탄생하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한겨레>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전무~부사장 직급단계를 ‘부사장’으로 통합하고, 30대 임원 또는 40대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직급별 근무연한도 폐지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다음달 시행되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부터 적용된다. 새 인사제도의 핵심은 평가제도 강화를 통한 연공서열 타파다. 전무~부사장급 직급단계 축소와 함께 나이에 관계없이 역량에 따른 승진이 가능하도록 직급별 표준 체류(근무)기간과 승격 포인트 제도를 없앴다. 그 대신 직원의 성과와 전문성을 검증해 인재 발탁을 논의하는 ‘승격세션’을 도입한다. 사내 인트라넷 직원 정보에선 직급 및 사번 정보를 삭제하고, 사내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에 상호 존댓말 사용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직원들의 다양한 직무경험과 역량 강화 기회는 확대된다. 새 인력이 필요한 조직이 공고를 내는 기존 ‘잡포스팅’(사내구인) 방식을 탈피한 ‘사내 에프에이’(FA) 제도를 도입한다. 같은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겐 다른 부서로 이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지원하려는 부서에 손을 들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법인의 젊은 직원들 가운데 우수인력을 선발해 일정기간 동안 상호 교환근무를 할 수 있는 ‘스텝’(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 제도도 새로 만든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 후보군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나이보다 실력이 중요해진 만큼 성과관리는 강화된다. 부서장 한명이 평가를 결정했던 기존 프로세스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피어(동료·Peer)리뷰’를 시범 운영한다. 또 업적고과에 따라 5단계(EX, VG, GD, NI, UN)로 각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는 인원 비중이 정해져 있던 평가방식을 바꿔 최고등급(EX)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등급에선 인원의 제한 없이 절대평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개편안에는 우수인력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활용을 위해 정년 이후에도 근무할 수 있는 ‘시니어 트랙’ 도입과 주요 거점에 공유오피스 설치 등도 포함됐다. 삼성전자 쪽은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자율적으로 몰입할 수 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윤석 한국노총 전국삼성전자노조 위원장은 와 한 통화에서 “현재의 상대평가 방식이나 부서장 1인이 평가하는 시스템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지만, 회사의 새 인사제도가 직원들이 바라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선담은 기자 [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삼성 직급

다음은 Bing에서 삼성 직급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직급
  • 직책
  • 삼성전자
  • 인사개편
  • 삼전인사개편
  • 미래지향 인사제도 혁신안
  • 삼성 인사개편
  • 직급폐지
  • 삼성 직급폐지
  • 직급 직책 차이
  • 가인지
  • 중소기업 직급
  • 중소기업 직책
  • 삼전 직급폐지
  • 직급시스템
  • 직책시스템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YouTube에서 삼성 직급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전자의 파격적 직급개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 삼성 직급,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