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래 전략실 | ‘미래전략실’이 몰아주기 주도…\”이재용 돈줄\” (2021.06.24/뉴스데스크/Mbc)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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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스토리가 삼성 직원들 급식으로 번 수익은 결국, 총수 일가의 돈줄이 됐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 입니다.
여기에 미래 전략실이 나선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기 위해서 였다는 겁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1411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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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나무위키

미래전략실은 삼성의 계열사(관계사)들을 수직적 지배하는 조직으로서, … 한편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엔 계열사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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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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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9호]삼성 ‘미전실’은 죽지 않았다 – 한겨레21

2017년 2월28일,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이 공식 해체됐다. 삼성은 이날로 ‘삼성그룹’이라는 이름도 더는 쓰지 않겠다며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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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21.hani.co.kr

Date Published: 1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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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전략실 탄생부터 해체까지 매거진한경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삼성그룹이 최근 해체한 미래전략실은 고(故) 이병철 창업자의 유산이다. 이병철 창업자는 1959년 자신의 참모들을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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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agazine.hankyung.com

Date Published: 4/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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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전략실 해체된 후…출신 임원들은 여전히 잘 나간다

삼성 미래전략실 출신 인재들이 지난 연말과 올해 초 인사에서 약진하고 있다. 조직은 해체됐지만 과거 삼성그룹을 이끌던 핵심인재라는 점에서 요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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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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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전략실’ 살려낼까…’사업지원TF’ 부회장급 격상 의미

삼성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 불렸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이 되살아나는 것일까. 최근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3인을 전원 교체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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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conomist.co.kr

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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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들’이 미전실 부활 꿈꾸는 이유 – 시사저널

삼성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컨트롤타워가 어떤 형태로 구성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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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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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 해체” 삼성 변화의 신호탄 될까 – 한국일보

삼성 미래전략실은 정식 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아 법적 실체가 없는 조직이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을 수장으로 전략팀,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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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1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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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이 몰아주기 주도…\
‘미래전략실’이 몰아주기 주도…\”이재용 돈줄\” (2021.06.24/뉴스데스크/MBC)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삼성 미래 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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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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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전략실’ 탄생부터 해체까지

[스페셜 이슈]참모들 모아 만든 비서실, 그룹의 컨트롤타워로 격상정경유착의 산실 ‘꼬리표’ 달렸던 미전실 역사 속으로…[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삼성그룹이 최근 해체한 미래전략실은 고(故) 이병철 창업자의 유산이다. 이병철 창업자는 1959년 자신의 참모들을 모아 비서실을 만들었다.비서실은 재무와 인사를 움켜쥐었다. 그룹 내 2인자는 비서실장이었다. 인재 제일주의였던 이 창업자의 뜻에 따라 인사권을 쥔 이가 실세였다.이서구 초대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박태서·이만우·이보영·이진석이 비서실장에 이름을 올렸다.◆ 창업자의 오른팔 ‘비서실’의 탄생비서실은 소병해 실장에 이르러 권력형 조직으로 격상했다.이건희 회장과 동갑내기였던 소병해 비서실장은 1978년부터 1990년까지 12년간 그룹 2인자였던 입지적인 인물이다. 소 실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성균관대 상학과를 졸업해 36세에 비서실장 자리에 올랐다.당시 비서실은 15개팀이 250여 명의 인력을 거느리며 인사·감사·기획·재무·경영관리·국제금융·홍보 등 그룹의 전방위 업무를 관장했다.소 실장은 삼성그룹의 전산화를 정착시키고 경영권 승계를 매듭지은 1등 공신이었다.1960년대 삼성은 제일모직과 제일제당을 필두로 국내 최고 기업이라는 명성을 떨쳤지만 1970년대 이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현대(1위)와 대우(2위)에 순위가 밀렸다.이병철 창업자의 뒤를 이은 이건희 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해 비서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아버지 대 사람이었던 소병해 실장을 바꿨다.이건희 회장은 아버지의 3년상이 끝나던 해에 소 실장을 삼성생명 부회장으로 임명했다.이건희 회장은 새로운 비서실장으로 이수환 실장을 앉혔다. 이수환 실장은 1990년 12월부터 두 달간 비서실장을 하다가 이수빈 실장에게 자리를 넘겼다.이수빈 실장은 이건희 회장의 서울사대부고 4년 선배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제일제당 관리부 등을 거쳤고 삼성생명을 생보사 1위로 키워내 이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이수빈 실장은 1993년 10월 비서실장에서 물러났지만 30년 넘게 장수한 CEO로 유명하다.이수빈 실장은 2008년 이건희 회장이 ‘삼성 특검 사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을 때 3년간 회장 역할을 했고 현재까지 삼성생명 회장으로 총수 일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회장 직함을 사용하고 있다.이건희 회장은 자신이 큰 방향을 잡고 비서실이 세부 전략을 세운 뒤 각 계열사가 이를 실천하는 구도의 ‘삼각편대’ 전략을 짰다.이 회장은 1991년 비서실 인력을 200명에서 130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그리고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하며 신경영에 돌입했다.경영진의 세대교체 이후 첫 비서실장은 현명관 삼성건설 사장이었다. 이수빈 실장은 삼성증권 회장으로 옮겼다.현 실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감사원을 거친 뒤 호텔신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삼성 공채를 거치지 않은 이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것은 전통을 깨는 이례적인 일이었다.삼성은 1996년 매출 72조원을 찍는 등 급성장세를 거듭했다. 1997년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를 맞으며 ‘상시 위기 경영 체제’를 선포했다.이 시기에 등장한 입지전적 인물은 이학수 부회장이다. 이병철 시대에 소병해 실장이 있었다면 이건희 시대에는 이학수 실장이 존재했다. 그는 그룹 2인자 자리를 12년간 지킨 전통 엘리트 재무통이다.비서실은 1998년 ‘구조조정본부’로 이름을 바꿨다. 이학수 실장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과정에서 삼성 내 사업 조정과 투자 조정 등을 주도하며 외환위기를 극복했다.59개 계열사를 45개로 축소했고 다양한 사업군을 매각했다. 인력도 16만7000명에서 11만3000명으로 30% 이상 감축했다. 이 회장은 사재 2200억원을 내놓았다.삼성은 외환위기를 겪으며 성과주의를 강조했다. 연봉제를 도입했고 보상 체계도 차별화했다.◆ 구조본→전략기획실→미전실로 이어져재무 라인은 오랫동안 수뇌부 핵심에 자리했다. 2005년 삼성 사장단 50여 명 중 20여 명이 구조조정본부 출신이었다.2006년 이건희 회장은 ‘창조 경영’, ‘디자인 경영’, ‘마하 경영’을 주장했다. 그해 구조조정본부는 ‘전략기획실’로 재편됐다. 전략기획실은 2008년 삼성 특검을 거치며 해체됐다. 이건희 시대에 12년간 위세를 떨치던 이학수 시대가 막을 내린 것.그로부터 2년 뒤인 2010년 삼성은 미래전략실을 출범시키며 그룹 컨트롤타워를 다시 세웠다.첫 미래전략실 실장은 김순택 실장이었다. 김순택 실장은 신사업을 담당하는 기획통이었다. 김 실장은 과거 현명관 실장과 비슷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2012년 최지성 부회장이 미전실 실장을 맡으며 사실상 이재용 부회장 체제가 시작됐다. 삼성그룹 부회장이자 미전실의 마지막 실장으로 이름을 남긴 최지성 실장은 이재용 시대의 새판 짜기의 중심점에 있었다[email protected][기사 인덱스]-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이재용의 파격쇄신 시작- ‘삼성 미래전략실’ 탄생부터 해체까지

삼성 ‘미래전략실’ 살려낼까…‘사업지원TF’ 부회장급 격상 의미

삼성 ‘미래전략실’ 살려낼까…‘사업지원TF’ 부회장급 격상 의미

정현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사업지원TF가

미전실 해체 뒤 인사·전략 등 컨트롤 타워 역할 해와

고 이병철·이건희처럼 이재용에도 경영지원조직 필요

청문회 때 “미전실 해체” 약속이 부담으로 작용할 듯

삼성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 불렸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이 되살아나는 것일까.최근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3인을 전원 교체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사업지원TF’를 부회장급으로 격상하면서 재계 안팎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7일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김기남 DS부문장(부회장), 김현석 CE부문장(사장),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을 전면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그리고는 한종희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과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을 삼성전자 대표 이사로 전면에 내세웠다. 한종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경계현 사장은 DS부문을 책임지도록 하면서 회사는 두 사람에 힘을 실어줬다.눈에 띄는 것은 정현호 사장의 약진이다. 삼성전자는 정현호 사업지원TF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준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지원TF는 과거 삼성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던 미전실을 대신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 정현호 부회장은 미전실 경영진단팀장과 인사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삼성 그룹 컨트롤 타워의 역사는 ‘비서실-구조조정본부-전략기획실-미래전략실’로 이어진다. 삼성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 때부터 유지됐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총수가 삼성 그룹을 운영하고 사업 전략을 계획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박근혜 정부 시절 삼성과 정치권의 연결고리로 지목되며 2017년 3월 문을 닫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6년 12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미전실 해체를 선언한 지 3개월 만이었다. 이 부회장은 당시 “창업자이신 선대 회장(이병철)께서 만드신 것이고 회장(이건희)께서 유지해오신 것이라 조심스럽지만, 국민 여러분이나 의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면 미래전략실을 없애겠습니다”라고 밝혔다.이후 만들어진 부서가 사업지원TF다. ‘사장급’으로 지위를 낮추는 등 미전실에 비해 역할과 의미는 축소했지만, 업무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기업 경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인사와 전략을 담당했다. 삼성전자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의 사업 전반의 전략과 관계사와의 네트워킹을 담당하는 만큼 그 의미와 역할이 결코 작지 않다.이번 인사에서는 사장급 부서였던 사업지원TF를 ‘부회장급’으로 올리며 위상을 강화한 것이다. 과거 이학수 부회장이 미전실의 전신인 전략기획실을 이끌었고, 최지성 부회장이 미전실을 대표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업지원TF의 ‘부회장급’ 격상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재계에서는 어떤 기업이든 총수의 그룹 경영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조직의 크기나 이름은 각기 다를 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비서실이든 대기업의 특수부서든 인사를 재구성하고 사업 전략을 짜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삼성이 우리나라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에 미전실이 더 부각된 측면이 있지만, 다른 기업에도 이런 조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 부회장이 미전실 해체를 약속한 바 있어 삼성이 ‘미전실 부활’을 공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이 많다. 사업지원TF가 과거의 미전실처럼 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더라도 이를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을 것이란 뜻이다.삼성전자는 7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정현호 사장의 부회장 승진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 준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그때 그 사람들’이 미전실 부활 꿈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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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실 출신 직원들의 해체 이후 근황 살펴보니…

삼성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컨트롤타워가 어떤 형태로 구성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미전실 출신들이 미전실 부활을 꿈꾸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미전실 부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재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한때 ‘삼성의 심장’으로 불린 미전실은 삼성그룹에서 최고의 요직으로 꼽혔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핵심 참모조직으로 삼성그룹의 큰 그림을 그리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건 등에 연루되면서 이재용 부회장은 미전실 해체를 선언했다. 이때 미전실에 몸담았던 250여 명의 직원도 각 계열사로 뿔뿔이 흩어졌다.

미전실 출신들이 계열사로 원대 복귀한 지 4년이 됐지만, 좀처럼 미전실 시절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초일류 기업인 삼성의 최고 부서에서 일했다는 자부심 때문이다. 미전실 직원들은 대부분 각 계열사에서 차출된 인력으로 삼성그룹 내에서도 엘리트 중 엘리트들이다. 삼성맨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근무하고 싶은 꿈의 부서로 꼽혀왔다.

미전실 직원들은 최고의 인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우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미전실 직원들은 다른 부서 직원들보다 최소 1.5~2배가량 높은 연봉(성과금 포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전실 직원들은 다른 계열사 임직원들과 연봉 테이블 자체가 달랐다는 게 내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달에 법인카드로 쓸 수 있는 돈도 300만원에 달했다. 이 외에 미전실 직원들에겐 해외유학 등을 비롯해 각종 특전이 주어졌다.

ⓒ연합뉴스

미전실 출신들, 원대복귀 이후 처우·위상 하락

미전실이 해체된 후 계열사로 돌아간 미전실 출신들은 하루아침에 달라진 위상과 처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선 미전실에서 근무했을 때보다 전체적인 급여가 3분의 1가량 줄어들었다. 일부 미전실 직원은 원대 복귀한 뒤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특히 미전실이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터라 한동안 미전실 출신들은 사내에서 공모자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미전실 출신 대다수는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는 미전실 부활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미전실에서 근무했던 상무급 인사 총 27명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23명이 전무 직함을 달았다. 일부 미전실 출신 계열사 임원과 직원들은 업무 특수성 때문에 암암리에 과거 미전실에서 했던 일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미전실 부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삼성의 한 관계자는 “현재 컨트롤타워인 사업지원TF단이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전실 부활은 너무 앞서 나간 시나리오 같다”고 선을 그었다. 미전실 부활이 이 부회장에게 전혀 득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이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국정농단 사태라는 원죄가 있는 미전실이 부활할 경우 또다시 논란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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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실 해체” 삼성 변화의 신호탄 될까

1959년 이병철 회장 비서실로 출발

계열사 조율ㆍ대정부 로비

정경유착 뿌리…해체ㆍ부활 반복

최순실 의혹에 두 차례 압수수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와 관련된 주요 의사 결정을 내려 ‘삼성의 컨트롤타워’로 불리는 미래전략실은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선대 회장 시절 비서실로 태동, 60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온 조직이다.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이 이 부회장이 이끄는 삼성의 변화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법적 실체가 없는 미래전략실은 해체돼야 한다는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게 고가의 말을 지원하고 최씨 측에 300억원에 이르는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으며 지탄받고 있다. 검찰은 최씨측을 후원한 대가로 청와대가 삼성물산 합병에 도움을 준 것이 아닌지 의심하며 최근 삼성 미래전략실을 두 차례나 압수수색했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정식 법인으로 등록되지 않아 법적 실체가 없는 조직이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차장(사장)을 수장으로 전략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기획팀, 커뮤니케이션(홍보)팀, 경영진단팀, 금융일류화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각 계열사에서 파견 형식으로 모인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미래전략실 근무 기간 동안 형식적으로 삼성전자에 소속된다. 부장급 이하는 최대 5년, 임원급은 기간 제한 없이 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할 수 있고 기한이 끝나 원래 소속 계열사로 돌아가면 승진이나 높은 고과를 보장받는 게 일반적이다.

미래전략실의 전신은 1959년 설치된 비서실이다. 이후 전략기획실, 구조조정본부 등으로 이름을 바꿔가며 총수 일가를 수행하고 각 계열사의 이해 관계를 조정하며 사실상 그룹의 사령탑 역할을 해왔다. 특히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대(對) 정부 로비 등을 도맡아 해 왔다. 정경 유착의 뿌리가 된 셈이다. 계열사의 자율ㆍ책임 경영을 가로 막는 부작용도 컸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물산 합병 당시 실질적으로 계열사를 지휘하면서도 공식적인 창구 역할은 할 수 없는 미래전략실의 한계도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오래 전부터 미래전략실 해체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검토한다고 밝힌 만큼 이미 미래전략실 해체는 시간 문제였다는 설명도 나온다. 지주회사 체제가 되면 미래전략실이 삼성전자 지주사에 흡수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사라질 가능성이 큰 상태다. “미래전략실 해체 요구는 울고 싶은데 뺨을 때려준 격”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건희 회장이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전략기획실을 해체했다 2년 뒤 미래전략실로 되살린 것처럼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더라도 언제든 다른 이름으로 부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상길 한양대 교수는 “시장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측면에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는 조직은 어느 기업에나 필요하다”며 “아예 없애기보다는 지금처럼 정부 환경에 적응하는 조직이 아닌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조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email protected]

맹하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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