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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가맹점 홈페이지
제로페이 처음이세요?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 가맹점 사장님~ 위챗페이로 결제 받으세요! 2022.01.06 …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166, 5층 한국간편결제진흥원.
Source: www.zeropay.or.kr
Date Published: 3/15/2022
View: 564
제로페이 – 나무위키
제로페이 결제망에서 이탈하는 첫 사례. 기존의 서울사랑상품권은 2월 28일 24시까지 제로페이 기반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카카오페이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4/2021
View: 6324
제로페이, 서울페이 사용방법 (지원하는 앱, 결제방식, 소득공제 등)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부조 지급수단 등의 이유로 등장한 간편결제수단이다. … 초기에는 별 인기가 없었지만, 코로나19 …
Source: openart.tistory.com
Date Published: 5/25/2022
View: 7935
서울페이+는 또 뭐지? 똑똑하게 소비하는 지역화폐 – 효성 블로그
서울페이+는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매출과 시민의 편의성 둘 다를 높이기 위해 출시한 서울사랑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소비자의 경우, 지역화폐 …
Source: blog.hyosung.com
Date Published: 1/25/2021
View: 9746
제로페이 대신 ‘서울페이+’…소비자 혼란도 ‘+’ – 경향신문
지난달 24일부터 서울시 지역공공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및 결제가 기존 ‘제로페이’ 앱 대신 ‘서울페이+’ 앱에서 이뤄지면서 현장에서 지역화폐 결제 …
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7/23/2021
View: 8270
‘서울페이’ 띄우려 ‘제로페이’ 결별한 서울시… 불편은 시민
기존에는 제로페이로 서울상품권을 사용하면 한결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후, 가맹점에 결제정보를 알려줬다. 하지만 올해 운영사가 ‘신한·카카오 …
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8/4/2021
View: 4461
서울페이 VS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놓고 ‘법정 공방’ 예고
한결원 “제로페이도 연동을” 거부. 일각 ‘市 기존 사업자 배제’ 비판도. 서울시의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사 교체 이후 서울시와 기존 …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2/30/2021
View: 8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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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서울 제로 페이
- Author: 너이거몰라?_너만 모르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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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2.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liTJcV70aI
제로페이, 서울페이 사용방법 (지원하는 앱, 결제방식, 소득공제 등)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부조 지급수단 등의 이유로 등장한 간편결제수단이다.
(말 그대로 제로페이 결제시 가맹점 부담 수수료는 0%이지만, 일정매출 이상 대형 가맹점은 수수료를 받는다)
초기에는 별 인기가 없었지만, 코로나19 시국에서 재난지원금, 시군구청이 발행하는 지역상품권 지급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제로페이를 지원하는 앱
제로페이는 따로 독자적인 전용 앱이 존재하지는 않고,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 교통카드 앱 등에 얹혀있는 방식이다.
개인적으로는 티머니페이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페이코 앱에도 제로페이 기능이 있고,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등 다양한 앱들이 있다.
*.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한 앱은 서울페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제로페이의 결제방식
제로페이는 기본적으로 은행계좌를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간편결제수단이다.
(삼성페이나 LG페이처럼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결제하는 방식이 아님)
제로페이를 실행하면 뜨는 QR코드를 제시하거나, 고객이 직접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대체로 대형 가맹점들은 알바(?)가 앱에 뜨는 QR코드를 직접 찍어서 결제하고, 소형 가맹점들은 고객이 직접 QR코드를 촬영하고 금액을 입력하고 “결제” 버튼을 눌러서 결제한다.
그리고 제로페이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1) 은행계좌 연동 결제: 체크카드처럼 결제 즉시 바로 빠져나감
2) 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기타 이벤트성 상품권)을 구입해서 결제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2)번이 흔하다.
페이코 앱의 제로페이 기능
페이코 앱의 경우 우측 하단의 “더보기”를 터치하면 “QR결제/제로페이”와 “제로페이 상품권”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코 앱의 제로페이 상품권에서는 서울페이(서울사랑상품권) 사용 불가능
스마일페이 제로페이 (은행계좌 연동 결제만 됨 + 무실적 2% 적립)
스마일페이 앱에서도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페이 제로페이 결제시 무실적으로 “스마일캐시”를 2% 적립해 준다. [바로가기] 참고.
티머니페이 페이머니 제로페이
티머니페이 앱은 페이머니-“QR결제”를 클릭하면 체크카드처럼 결제 가능하다.
다만 예전에는 체크카드처럼 직접 계좌에서 출금되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페이머니를 충전한 다음 충전금액으로 제로페이 결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상호저축은행, 시티은행, 카카오뱅크, 산림조합, 증권사 계좌는 등록 불가능하다.
티머니페이 앱의 서울페이 및 서울사랑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서울페이) 및 제로페이 상품권(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상품권)은 좌측의 “모바일상품권” 탭을 터치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은 하단의 제로페이상품권에서 구입 가능)
-. 서울페이(서울사랑상품권)
원래는 제로페이 상품권 기능은 하나뿐이었는데, 서울사랑상품권은 따로 독립되어 별도의 기능으로 구현되어 있다.
예전에는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했지만, 지금은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카드사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는 결제 불가능하다.
*. 서울사랑상품권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분리독립 후에는 에러가 잦은 편이고, 결제 불가능한 가맹점들도 많다.
-. 기존 제로페이 상품권
기존 제로페이 상품권을 터치하면 이런 화면이 뜬다.
지역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상품권 구매”를 터치하면 되고, 시군구청에서 발행한 쿠폰 등은 “선물/쿠폰 등록”을 터치하고 PIN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도 기존 제로페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대개 10% 할인판매되는데, 항시 구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보통 지정된 날짜에 판매하거나(매월 1일 등), 미리 예고하고 판매하는데 순식간에 동이 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제로페이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바로가기]에서 조회 가능하다.
은행계좌 연동 제로페이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하지만, 지역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은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니까 미리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종로사랑상품권은 용산구에서 사용 불가능하다.
*. 지역상품권의 경우 대형 프랜차이즈, 대형 입시학원 등에서는 결제 불가능
*. 앞서 언급한 대로 서울페이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가맹점에서는 결제 불가능할 수 있음
온라인 결제 가능할까?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은 제한적으로 온라인 결제 가능하다.
(공영쇼핑, 위메프 등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
그 외의 앱들은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제로페이로 지하철, 버스, 기차, 시외버스,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 지하철과 버스는 티머니페이 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긴 한데[바로가기], 현재 신규 발급이 중단되었다.
-. 기차는 한국철도공사 노선에 한해서 “레일플러스” 앱에 내장되어 있는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KTX의 경우 레일플러스 제로페이 결제시 마일리지를 1% 더 적립해 준다.
-.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2021년 8월 현재 결제 불가능하다.
제로페이 소득공제
제로페이로 결제시 소득공제율은 30%이다.
다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에는 전통시장법에 따라 4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제로페이를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제로페이는 2021년 8월 현재 여신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추후 여신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서울페이+는 또 뭐지? 똑똑하게 소비하는 지역화폐
지난 1월 20일 새롭게 출시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페이+’. 새롭게 출시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생소하고 헷갈리기도 합니다. 과연 서울페이+는 무엇이고, 기존의 제로페이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스마트하고 편리한 소비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서울의 화폐, 서울페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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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울사랑상품권 전용 앱, 서울페이+
우선 서울페이+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서울페이+는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매출과 시민의 편의성 둘 다를 높이기 위해 출시한 서울사랑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소비자의 경우,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구매하여 쓸 수 있고, 가맹점은 상품권 결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죠. 즉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결제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기존에도 제로페이 등 유사한 결제 앱이 존재했는데 왜 새롭게 출시된 걸까요? 서울특별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법 제정 시행으로 인해 전자금융업자 등 자격을 갖춘 기관이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공모를 진행하였고, 이에 ‘신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기에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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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로페이는 어떻게 될까?
서울페이+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기존에 많이 쓰던 제로페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등의 결제에 대한 궁금증도 생깁니다.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앱으로도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갑자기 제로페이에 서울사랑상품권이 사라졌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지난 2월 말 이후부터는 보유했던 상품권들이 서울페이+ 시스템으로 자동 이관되었습니다.
일정 기간 이후부터는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중 1개의 앱을 필수로 설치한 후 회원가입 하면 기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 상품권의 환불을 원하는 경우, 개별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안내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기존의 상품권을 사용했던 가맹점에서는 그대로 결제가 가능하며, 서울페이+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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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지역화폐는 무엇이 있을까?
이처럼 서울페이+ 외에도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여 해당 지역 내에서만 소비되는 화폐인 지역화폐들이 존재해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상점 등으로 그 사용처가 제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유소나 시장, 병⋅의원, 편의점, 학원, 미용실, 안경원, 레저업소 등에서 쓸 수 있죠.
지역화폐의 가장 큰 장점은 인센티브 정책입니다. 지역별로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소비자에게도 매우 합리적이에요. 예를 들어, 월 3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충전했는데, 10%의 인센티브(지역마다 상이)가 추가 지급되는 경우, 총 33만 원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소득공제 혜택도 있고요. 가맹점 입장에서는 카드사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대표적인 지역화폐로는 서울페이+를 비롯해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인천의 ‘인천e음 카드’, 세종의 ‘여민전’, 대전의 ‘온통대전’, 광주의 ‘광주사랑카드’, 대구의 ‘대구행복페이’, 부산의 ‘동백전’, 울산의 ‘울산페이’, 제주도의 ‘탐나는전’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의 각 시⋅군마다 다양한 지역화폐가 존재합니다. 수원시의 ‘수원페이’, 고양시의 ‘고양페이’, 용인시의 ‘용인와이페이카드’, 부천시의 ‘부천페이’, 안산시의 ‘다온’, 시흥시의 ‘시루’ 등이죠.
인천e음 카드는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가 결합된 전자상품권입니다. 인천시 어디에서나 결제 즉시 10% 캐시백이 되고,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도 30%,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40% 소득공제가 됩니다. 부산시의 동백전 역시 10% 캐시백으로 월 최대 3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제주도의 탐나는전은 충전 금액(월 70만 원, 연 500만 원까지)의 10%를 추가로 줍니다.
지역화폐는 각 지역의 정책에 따라 카드형, 모바일형, 지류형 등이 있는데요, 이렇게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역화폐 제도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지역화폐를 잘 체크해 보시고 지역 경제에 선순환을 줄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해보면 어떨까요?
제로페이 대신 ‘서울페이+’…소비자 혼란도 ‘+’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들에 새 앱 설치 안내 안 돼 결제 오류 속출 서울시·한결원, 가맹 정보 소유권 공방 지속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떡볶이집을 운영하는 임정택씨(57)는 지난달 25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 손님이 서울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 QR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음식값을 결제했는데 계속 내역이 확인되지 않자 부랴부랴 뛰어나가 손님을 찾았다. 임씨는 “손님의 앱에는 결제 내역이 정상적으로 찍혀 있어 사과했다”면서 “지역화폐 플랫폼(앱)이 ‘제로페이’에서 ‘서울페이’로 바뀌면서 생긴 일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서울시 지역공공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및 결제가 기존 ‘제로페이’ 앱 대신 ‘서울페이+’ 앱에서 이뤄지면서 현장에서 지역화폐 결제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이를 두고 서울시와 기존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의 책임 공방도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6일 한결원에 따르면 제로페이 고객센터에 접수된 결제 오류 민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2일간 5700여건에 달했다. 지역화폐 플랫폼이 변경된 것은 서울시가 지난해 말 한결원·비즈플레이와의 3자 계약을 종료하고 신한컨소시엄을 새 판매대행사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의 불편은 결제할 때 가맹점에 비치된 기존 제로페이 QR코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제로페이 앱과는 연동되지 않는 별도 결제망을 만들면서 야기됐다. 새로운 ‘서울페이+’ 앱을 깔아야 소비자와 가게가 모두 실시간으로 결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새로운 앱 출시를 미처 몰랐던 소상공인들은 앱 설치 등 준비를 하지 못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전 운영사인 한결원에서 업무 이관에 필요한 가맹점 정보를 제때 넘기지 않아 홍보가 늦어졌다고 주장했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은 “28만 가맹점의 가맹점주 이름·연락처 등을 받지 못해 시내 지역화폐 가맹점들을 특정하기 어려웠고 더 일찍 안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근주 한결원장은 “가맹점주의 민감한 개인정보는 마음대로 건넬 수가 없다. 나중에 가맹점주들이 왜 허락 없이 내 정보를 넘겼냐고 하면 뭐라고 해야 하냐”고 반박했다. 한결원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그동안 한결원이 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면서 그 과정에서 수집된 각종 가맹점주 정보를 서울시가 이미 갖고 있었던 만큼 현장의 혼란은 서울시의 준비 부족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부랴부랴 내부 정보와 신한카드사 정보를 종합해 가맹점 목록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내 및 홍보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올 들어 제로페이 신규 가입 가게 현황은 전혀 파악이 안 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을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결원과 계약이 끝나는 이달 28일까지 한결원 측이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을 시 법적 대응까지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한결원은 이날 소상공인 영업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 제로페이 가입 점포의 QR정보를 조만간 서울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화폐 가맹점주들이 ‘서울페이+’ 앱을 설치하면 대부분 혼란은 잦아들 것으로 보고 당분간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도 7일 신년간담회에서 “열흘만 여유를 주시면 지금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결제 시스템 도입을 두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제로페이’를 축소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취임할 때 제로페이를 ‘절대 과소평가 하지 않으며 계속돼야 한다’고 했던 입장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말했다.
‘서울페이’ 띄우려 ‘제로페이’ 결별한 서울시… 불편은 시민·소상공인에 고스란히
“손님, 결제하신 거 맞나요? 결제 정보가 없어요.”
서울시가 지역공공화폐 ‘서울사랑상품권(서울상품권)’ 운영사업자를 변경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서울상품권 결제 시 가맹점에서 결제 여부가 확인이 안 돼 시민과 소상공인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책임을 제로페이 위탁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 탓으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시가 제로페이 대신 서울페이를 띄우기 위해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26일 서울시와 한결원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판매된 서울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실시간으로 결제유무를 파악할 수 없다. 기존에는 제로페이로 서울상품권을 사용하면 한결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후, 가맹점에 결제정보를 알려줬다. 하지만 올해 운영사가 ‘신한·카카오 컨소시엄’으로 바뀌면서 한결원은 신규 발급한 서울상품권 결제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고, 가맹점에 실시간으로 결제 유무를 확인해주는 것도 불가능해진 것이다.
이로 인한 불편은 시민과 제로페이 가맹점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 이날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손님이 결제를 했지만 확인이 안 된다’, ‘서울상품권 결제 금액 입금은 어디로 되는 거냐’, ‘서울페이와 제로페이가 연동되는 것은 맞냐’ 등 서울상품권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
현장에서 들리는 불편은 더욱 심했다. 서울 중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신모(54)씨는 “손님이 점심식사 후 서울상품권으로 계산했는데, 가맹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결제 유무가 나타나지 않아 손님과 몇 분간 입씨름을 했다”며 “결국 기존 결제를 취소하고 카드로 다시 결제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는 문제의 원인을 한결원에 떠넘겼다. 제로페이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된 만큼, 한결원이 서울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28만 가맹점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한결원은 시의 업무를 대행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관련 정보에 대한 소유권은 서울시에 있다”며 “QR코드 정보가 있어야 서울페이도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고, 향후 서울상품권 운영사가 바뀌더라도 지금과 같은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핀테크 업계에선 이와 같은 상황이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 활성화를 급히 추진하면서 시민과 가맹점에서 예상되는 불편에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서울페이는 서울상품권의 주요 결제 플랫폼이지만, 전용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다. 시는 현재 서울페이 전용 QR코드를 만들고 있지만, 당분간 제로페이의 망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도 그대로 서울페이 가맹점으로 편입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한결원은 시에 결제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서울페이가 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하는 동안 가맹점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서울페이가 자체 인프라 구축 전까지 서울상품권 결제 정보를 공유해주면, 가맹점에 실시간으로 확인해 줄 수 있다”며 “QR코드, 운영정보 등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다투기보다 당장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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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페이 VS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놓고 ‘법정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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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지역화폐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사 교체 이후 서울시와 기존 사업자 비즈플레이·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구매 플랫폼 사업의 기반인 가맹점 정보와 서울시가 판매 대행사에 지급하는 상품권 발행 수수료가 핵심 쟁점이다. 양측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라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시는 한결원에 그동안 제공하지 않던 가맹점 및 이용자 정보를 새 판매 대행사인 신한컨소시엄(신한카드·신한은행·티머니·카카오페이)에 3일까지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한결원은 응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우선 신한컨소시엄의 새 구매·결제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고 이달 말까지 한결원 측의 협조를 기다린다는 방침이다.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새 판매 대행사로 신한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지난달 24일부터 기존 결제·구매 시스템 ‘제로페이’가 적용된 16개 앱 대신 새로 출시된 서울페이+와 신한 쏠 등 4개 앱에서 구매·결제가 가능해졌다. 이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기반 앱을 시용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가맹점주에게 결제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 등 가맹점 및 이용자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서울시는 기존 가맹점 및 이용자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한결원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한결원이 제공한 서울 지역 38만 개 가맹점 정보를 신한카드의 정보와 대조하면서 확인해 보니 휴업 또는 폐업 매장·부정확한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가맹점은 28만 개로 차이가 컸다”면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9일부터 가맹점주에게 결제 정보를 문자로 전달하고 있고 서울페이+에 대한 개별적인 안내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결원은 관련 법령 등을 고려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한컨소시엄에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했다고 반박했다.양측은 가맹점주에게 결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도 대립하고 있다. 한결원은 제로페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새 구매·결제 시스템에 제로페이를 연동하려면 별도의 시스템 개발과 개인정보 이용 동의와 같은 절차가 필요한데 최소 2~3개월이 걸리는 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29일 보도자료에서 “신규 판매 대행사가 선정되면 현재 제로페이 운영사와 가맹점을 공동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기존 사업자를 배제하면서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판매 대행사를 교체해 예산을 절감하고 금융·핀테크기업의 참여로 보다 개선된 이용 편의와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 증진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1월 출시됐다. 25개 자치구별로 발행되는데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국비(2%)·시비(6%)·구비(2%) 지원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판매 대행사 교체를 계기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수수료율을 1.1%에서 0.6%로 낮췄다.서울사랑상품권 발행 금액은 코로나19 사태이후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사용이 늘어나면서 지난 2020년 651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4360억 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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