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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제3회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슬립테크2022(SleepTech2022)’가 오는 7월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2’는 국민들에게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수면장애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날로 성장하는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기 위해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의사 포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는 메디씨앤씨와 한국수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하고, 의학채널 비온뒤가 라이브로 송출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전 10:00 슬립테크(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전시장 투어
담당: 안지현, 최초희, 이정호, 노하늘, 강현우 PD
#슬립테크 #슬립테크브이로그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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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 2022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2022.07.15 – 2022.07.17. 국제수면건강산업박람회 사무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702 화천회관빌딩 6층 Tel.
Source: www.sleep-tech.co.kr
Date Published: 12/23/2021
View: 5870
꿀잠 고픈 美·英 슬립테크에 푹 빠졌다 | 한경닷컴 – 한국경제
‘꿀잠’ 고픈 美·英, 슬립테크에 푹 빠졌다, 글로벌 리포트 WHO “수면 부족은 유행병” 美선 3명 중 1명 7시간도 못자 치매 등 발병…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9/2022
View: 6388
Tech Issue – 숙면의 과학 ‘슬립테크’ 비즈니스 3가지 – 기술과혁신
슬립테크(Sleeptech)란 ‘Sleep(수면)’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면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면을 돕는 기술을 일컫는다.
Source: webzine.koita.or.kr
Date Published: 10/18/2022
View: 9968
꿀잠 재워줄게~ 슬립테크가 뜬다 – 조선일보
이용자의 호흡·맥박·뒤척임 수를 측정해 수면 상태를 점수로 환산해 스마트폰 앱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자사 IoT 서비스와 연동해, 잠이 들면 불을 꺼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5/14/2021
View: 4591
열대야도 이기는 꿀잠의 기술, ‘슬립테크’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오늘은 꿀잠이 고픈 사람들을 위한 ‘잠 잘 자는 기술’ 슬립테크 기술의 유형을 소개합니다. ※슬립테크(Sleep-Tech) = 수면상태를 분석해 숙면을 돕는 기술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7/24/2021
View: 7474
불면의 밤, 슬립테크가 도와준다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슬립테크는 사용자의 수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수면 산업의 한 분야로서, …
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4/19/2022
View: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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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의학채널 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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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22. 7.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G7zKnovgBA
‘꿀잠’ 고픈 美·英, 슬립테크에 푹 빠졌다
글로벌 리포트
WHO “수면 부족은 유행병”
美선 3명 중 1명 7시간도 못자
치매 등 발병…연4000억弗 손실
애플, 침대 센서업체 베딧 인수
오라헬스, 숙면측정 반지 판매
코쿤은 ‘백색소음 헤드폰’ 출시
학계 ‘엄격한 임상 필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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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중요한 이유
다양한 슬립테크 기업
실효성에 회의적 시각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수면 부족을 ‘선진국의 유행병’이라고 선언했다. 선진국 성인 세 명 중 두 명은 잠자는 시간이 하루 8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수면 시간은 더 줄어드는 추세다. 미국의 성인들은 증조부 세대보다 하루평균 두 시간 적게 잠을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인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부족은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을 높여 미국 경제에 연간 4000억달러의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추정된다.잠자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술인 ‘슬립테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등 웨어러블 기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슬립테크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스타트업, 빅테크뿐만 아니라 보험사, 병원, 정부기관 등도 슬립테크산업에 뛰어들고 있다.슬립테크가 주목받는 이유는 수면의 질이 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수면 부족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 인지 능력, 주의력, 의사 결정에도 영향을 준다.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예컨대 독일은 수면 부족에 따른 경제적 지출이 매년 600억달러에 이른다. 호주는 수면 장애로 발생하는 직간접적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수면 부족은 근로자들의 생산성에도 타격을 준다. 미국에서는 수면 장애로 인한 근로자의 결근 시간 합계가 연 1000만 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480만 시간, 독일은 170만 시간으로 조사됐다. 잠이 부족하면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의료 비용도 늘어난다. 맥킨지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경우 수면 부족에 따른 생산성 감소로 발생하는 손실이 근로자 1인당 연평균 1300~300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문가들은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이른 아침에 자주 운동하고,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잠자기 한 시간 전에는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라고 당부한다.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빛이 망막을 자극해 각성도를 높이고 수면주기를 해치기 때문이다.슬립테크 기기 중에는 수면의 질을 체크해주는 웨어러블 장치가 많다.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밤새 관찰하는 작은 센서를 웨어러블 기기에 담는 방식이다. 구글 삼성전자 화웨이 등 거대 정보기술(IT) 기업들도 기존 제품에 슬립테크 기술을 접목하는 추세다. 애플은 2017년 핀란드 침대 센서 제조업체 베딧을 인수해 ‘수면 추적’ 기능을 개발한 뒤 애플워치에 추가했다.슬립테크 전문 스타트업은 더 화려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핀란드 헬스케어 업체 오라헬스는 티타늄으로 제작된 스마트 반지 ‘오라링’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반지를 끼면 심박 수는 물론 혈중산소농도, 몸의 회복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미국 유명 모델 겸 방송인 킴 카다시안, 영국의 해리 왕손이 오라링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라링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오라헬스는 가치 10억달러의 탄탄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게 됐다.영국 슬립테크 업체인 코쿤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릴랙스 헤드폰’을 출시했다. 이 헤드폰을 착용하면 쓸데없는 주변 소음이 사라지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백색소음을 들으면서 잠을 청할 수 있다. 헤드폰에 장착된 센서는 뇌전도(EEG)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미국 슬립테크 업체 에잇슬립은 스마트 매트리스로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의 체온 변화를 측정해 매트리스 온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가격은 퀸사이즈 기준 2845달러다.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슬립테크 시장 규모는 급격히 커지고 있다. 리서치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츠는 2020년 세계 슬립테크 기기 매출이 125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7년에는 이 규모가 세 배 이상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마테오 프란체체티 에잇슬립 대표는 “우리 회사는 말 그대로 세계의 모든 사람을 고객으로 여기고 있다”며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잠을 자기 때문”이라고 했다.다만 슬립테크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예컨대 손목시계를 차거나 헤드셋을 착용하고 잠자기를 불편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슬립테크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컨설팅업체 록헬스어드바이저리에 따르면 지난해 슬립테크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 중 약 40%가 원하는 효과를 거두지 못해 기기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따라서 슬립테크 기기들은 꾸준한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코쿤 오라헬스 에잇슬립 등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서비스를 위해 최근 유료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의 기기 이용 데이터를 축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슬립테크의 실효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많다. 과학자들은 슬립테크와 관련해 엄격한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무작위로 다수의 실험 참가자를 뽑아 플라시보(가짜 약) 실험을 거쳐야 한다는 얘기다. 잉고 피에제 독일 샤리테병원 수면센터장은 “삼성전자와 화웨이 측에 스마트워치의 수면 데이터 측정 방법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웨어러블 기기도 전극을 이용해 뇌에서 직접 데이터를 뽑아내는 수면다원검사보다 정확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과학자들은 슬립테크가 가벼운 불면증 환자와 잠자리에 예민한 사람들이 병원 치료를 받을지 결정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산소포화도를 관찰하면 수면 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세계 약 10억 명이 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피에제 센터장은 “궁극적으로는 어떤 웨어러블 기기도 수면의 질을 본질적으로 높일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숙면의 과학 ‘슬립테크’ 비즈니스 3가지
Tech Issue – 숙면의 과학 ‘슬립테크’ 비즈니스 3가지
Tech Issue 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및 해외 유망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주)비전컴퍼니와 협력하여 게재하고 있습니다.
▲ 이형민 대표
(주)비전컴퍼니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면’이다.
특히 수면의 질은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데, 최근 수면 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슬립테크(Sleeptech)란 ‘Sleep(수면)’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면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면을 돕는 기술을 일컫는다.
많은 전문가들이 슬립테크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는 매년 슬립테크 전용관을 마련하고 슬립테크 기업들의 전시를 돕고 있다.
성인의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8시간이지만 실제로는 약 40%가 이보다 적은 7시간 미만의 잠을 자고 있다.
특히 한국은 대표적인 수면부족 국가 중 하나다.
2017년 7월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24분으로 나타났다. 5년 전(6시간 53분)보다 29분이 적다.
전체 응답자 중 ‘잠을 잘 못 잔다’고 답한 비율은 34%로 2002년(20%)보다 14%p 늘었다.
지난 2012년 OECD가 주요 18개국을 대상으로 평균 수면시간을 분석한 결과도 비슷하다.
우리나라는 조사대상국가 중 가장 짧은 7시간 49분으로 조사됐다.
OECD 평균인 8시간 22분보다 30분이 적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는 ‘잠 못 드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 기관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밤에도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환자가 5년간 40만 3,417명에서 54만 1,958명으로 34.3% 증가했다.
현재 한국인 100명 중 1명은 불면증을 앓고 있다.
그래서 슬립테크 산업의 성장은 예상과 다르지 않다. 업계에서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수면 산업)’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을 정도다.
2016년 기준으로 국내 수면 시장 규모가 2조 원, 미국과 일본이 각각 20조 원과 6조 원에 달하는 것만 봐도 수면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잘 읽을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CC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수면 시장은 약 80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헬스케어에서 세분화된 슬립테크는 다양한 기술을 시도하며 시장의 다양성과 규모를 키우고 있다.
미국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조사에 따르면 슬립테크 기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슬립테크 기기를 통해 자신의 수면 패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는 응답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미국가전협회는 앞으로 슬립테크 기기 이용의 증가 추세에 따라 더 많은 기업들이 슬립테크 기술 개발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가구, 침구와 같은 전통적인 수면 관련 업계부터 TV, 조명, 스피커 등 가전 업계까지 많은 기업이 다양한 융합 기술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슬립테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면 시장의 움직임은 IT 첨단 기술과 만나면서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침대와 가구 그리고 각종 가전제품들이 IoT(사물인터넷)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기도 한다.
수면 상태를 체크하는 하드웨어 기술,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기술,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 방법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융합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숙면을 도와주는 스마트 안대 ‘뉴로온’
야간 근무를 주로 하는 근로자, 불면증이나 여행 후 시차에 시달리는 사람들, 이제는 해결책이 있는 듯하다.
일반적인 마스크와 닮은 뉴로온(Neuroon)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뇌파를 모니터링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한 후 빛을 이용한 ‘광선요법’을 이용해 수면의 질을 개선해 주는 기기이다.
뉴로온 수면 마스크는 광선요법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또는 정상적인 시간대에 깨어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졌다.
연구에 의해 광선요법의 효과가 입증되었고 이를 활용한 수면 클리닉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광선요법은 개개인의 특정한 수면 상황에 따라 모조 햇빛을 생성하는 램프를 이용하는데, 마스크 안쪽의 LED에서 나오는 각기 다른 빛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빛을 이용한다.
광선요법 프로그램은 이마의 피부 접촉 전극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한다.
사용자의 맥박과 몸의 움직임만 측정하는 다른 수면 마스크와 달리, 뉴로온은 뇌파, 체온, 그리고 눈동자의 움직임도 측정한다.
사용자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광선요법은 취침 전 시행되기도 하고, 기상 전에 시행되기도 하며, 심지어 낮에 에너지를 강화하거나 시차 적응을 위해 할 수도 있다.
뉴로온 시스템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극성 재질의 마스크, 분리하여 Micro USB로 충전이 가능한 센서 팩, LED 라이트와 전자 부품부 및 모바일 앱이다.
마스크를 앱에 연동시키면 분석에 들어가 수면까지 걸린 시간, 수면 시간, 수면 패턴 등을 분석한다.
이런 데이터는 사용자 경험치에 저장되어 이를 바탕으로 광선요법이 실행된다.
IoT 스마트 침대 ‘슬립 넘버 360’
슬립 넘버 360 스마트 침대는 CES 2017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Top 10에 선정된 제품으로 IoT 가구 업체인 슬립 넘버(Sleep Number)가 ‘SleepIQ’ 기술을 이용해 개발했다.
SleepIQ 기술은 침대가 사용자의 수면 패턴과 자세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사용자가 핸드폰이나 리모컨으로 직접 컨트롤하는 형식이 아니라 침대 스스로 자고 있는 사용자를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목, 어깨, 등, 엉덩이의 형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척추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를 통해 스마트 침대를 사용한 연구 참가자의 89%가 수면의 질이 개선되었다고 보고되었다.
그야말로 침대는 과학이라는 국내 한 침대 회사의 슬로건이 이 회사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스마트 침대의 기능은 침대 내부 센서와 SleepIQ 기술을 이용하게 되는데 사용자가 앱을 통해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 내용에 대해 알려주면 나머지는 침대가 처리해 준다.
더욱 놀라운 점은 단순한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 코골이 파트너, 자면서 너무 덥거나 추운 느낌이 들 때 등 수면 중 생기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개선책을 슬립 넘버의 스마트 침대가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허리 통증의 경우엔 듀얼에어(DualAir) 기술을 이용해 단순한 강철 코일 방식을 탈피해 신체의 굴곡에 맞도록 최적화된 탄력과 편안함을 제공하여 허리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또 코골이 파트너를 둔 사용자에게는 파트너 스노어(Partner Snore) 기술을 이용해 코골이 파트너의 머리를 약간 들어주게 해 코골이가 완화될 수 있도록 해준다.
꿀잠을 자도록 돕는 앱 ‘슬립 사이클’
수면 테크와 관련된 앱 중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9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앱이 하나 있다.
바로 스웨덴 기반의 스타트업 ‘노스큐브(Northcube)’가 출시한 ‘슬립 사이클(Sleep Cycle)’이 그 주인공이다.
슬립 사이클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분석해서 알려준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사용자 머리맡에 두고 자면 앱이 사용자의 소리, 움직임 등을 인지해 수면 시간과 수면 패턴 등을 분석해 그래프로 보여준다.
실제 수면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을 얼마나 번갈아가며 잤는지 등을 고려해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알려준다.
특히 사용자가 얕은 잠을 잘 때 앱이 알아서 깨워주기도 하는데, 설정된 알람이 울리기 30분 전부터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분석해 얕은 잠을 취하고 있을 때 알람을 울려주는 기능은 잠을 쉽게 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수면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코를 고는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기능이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코 고는 소리를 녹음해 주는 기능이다. 슬립 사이클은 사용자가 언제 그리고 얼마나 코를 고는지를 확실하게 알려준다.
이제 내 삶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체크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 자신을 반성하고 변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슬립 사이클은 사람들이 수면의 질을 개선하도록 돕는 매우 좋은 솔루션임이 틀림없다.
열대야도 이기는 꿀잠의 기술, ‘슬립테크’
Previous Next / 잠 잘자는 게 최고의 보약! 열대야도 이기는 꿀잠의 기술, 슬립테크 꿀잠이 고픈 사람들을 위한 ‘잠 잘 자는 기술’ 슬립테크 기술의 유형을 소개합니다 [수면분석 시스템] [수면 환경 개선] [수면 관련 질환 치료] 세계 슬립테크 시장 규모는 올해 39억 달러에서 오는 2028년 약 300억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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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면은 피로회복과 생체리듬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격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최근에는 코로나와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꿀잠이 고픈 사람들을 위한 ‘잠 잘 자는 기술’ 슬립테크 기술의 유형을 소개합니다.
※슬립테크(Sleep-Tech) = 수면상태를 분석해 숙면을 돕는 기술
[수면분석 시스템]사용자가 자고 있는 동안 수면 상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수면 리듬과 수면 상태, 숙면 시간 등 수면의 질을 기록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수면 패턴에 맞는 전문가 조언 등 솔루션을 제공하죠. 보통 스마트폰 앱이나 웨어러블기기(스마트 워치 등)을 이용해 수면 중 움직임, 호흡 패턴, 생체 신호를 측정한답니다.
[수면 환경 개선]수면 환경을 개선해주는 다양한 제품들도 존재합니다.
배개와 마사지기가 결합돼 마사지를 받으면 잠들 수 있게 돕거나, 수면 상태를 파악해 숙면을 유도하는 소리를 내는 기기는 흔한 기술입니다. 나아가 수면을 유도하는 혼합 기체를 분사하거나, 당일 몸 컨디션에 맞게 경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특수 매트리스도 있답니다.
[수면 관련 질환 치료]수면장애 치료를 위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방지를 위해 수면 중 좁아지는 기도를 열어주는 양압기, 코고는 소리를 감지해 사용자의 머리 부분을 미세 조정하는 코골이 방지 침대, 수면장애 치료용 AI 패치(전자약) 등이 대표적입니다.
세계 슬립테크 시장 규모는 올해 39억 달러에서 오는 2028년 약 300억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처 : 데이터 브리지 마켓 리서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슬립테크 기술을 통해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모두가 ‘꿀처럼 달콤한 잠’을 잘 수 있길 기원합니다.
불면의 밤, 슬립테크가 도와준다 – Sciencetimes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증상이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한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색깔인 블루(blue)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에 커다란 변화가 닥치면서 생기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을 의미한다.
특히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면은 예전부터 건강 유지의 척도로 사용되어 왔다. 물론 수면 시간을 얼마나 유지하느냐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충분한 수면 시간이 건강을 지키는 조건 중 하나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들어 숙면(熟眠)을 돕는 첨단 기술이 등장하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수면과 기술을 결합한 ‘슬립테크(Sleep-Tech)’가 바로 그것이다.
슬립테크는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슬립테크는 사용자의 수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수면 산업의 한 분야로서, 수면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최근 들어서는 ICT 기술을 활용한 슬립테크가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 슬립테크 사례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수면분석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하여 비접촉식으로 사용자의 수면 중 움직임과 호흡 패턴, 그리고 각종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수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렇게 와이파이를 통해 수집한 수면 데이터는 AI가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분석하는 자료로 제공된다. AI가 알아서 30초 단위씩 끊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진단하면서 건강한 수면 방법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다른 슬립테크 사례로는 ‘불면증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한 ‘불면증 및 연관 스트레스 개선 디지털 치료제 기술’이 모체가 되는 이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에 생체 데이터를 연동시켜 디지털 치료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 증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이를 수치화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빠르면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치료제가 미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받는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광받는 슬립테크 중에는 피부에 부착하는 패치형 시스템이나 청각적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마스킹 시스템 등도 있다.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패치형 시스템은 AI 센서를 통해 코골이나 무호흡 등 수면 패턴을 분석한 후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신체적 긴장감과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청각적 소음을 차단하여 평화로운 수면 환경을 조성해주는 슬립테크는 소음을 차단해주는 노이즈 마스킹 기술을 바탕으로 노이즈 마스킹 사운드는 물론, 평온과 자연 같은 콘텐츠를 도입하여 숙면을 방해하는 청각적 소음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하는 각축장으로 확대
국내 최대 전자업체인 삼성전자가 이스라엘의 사물인터넷 기반의 헬스케어 벤처기업과 손을 잡고 개발한 숙면을 돕는 전자제품인 ‘슬립센스(Sleep Sense)’는 얇고 납작한 접시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고객이 슬립센스를 침대 옆에 놓고 잠을 자면 수면 도중 발생하는 맥박과 호흡,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은 잠에서 깨어난 뒤 슬립센스가 분석한 정보를 참조하여 더욱 좋은 수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슬립센스가 집에 두고 다니는 거치형 슬립테크 제품이라면,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밴드는 어디든지 갖고 다니는 이동형 슬립테크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이 밴드를 착용하고 잠이 들면 이 제품은 심장 박동 수를 측정하여 수면 상태를 파악한 뒤, 사용자의 수면 효율성을 분석해 준다.
삼성전자의 맞수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애플도 과거 ‘슬립트랙커(Sleep Tracker)’라는 제품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 추적기는 고객이 잠을 자는 동안 언제 코를 골고 언제 깊은 잠에 빠졌는지를 추적하여 고객의 수면 활동을 점검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독특한 헬스케어 제품 개발로 유명한 필립스도 슬립테크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가 야심차게 선보인 ‘스마트 슬립 헤드밴드(Smart Sleep Head Band)’는 백색 소음을 통해 수면과 긴장 완화를 돕는 제품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만큼이나 주목을 끄는 것은 미국의 슬립테크 전문 스타트업들이 선보이는 제품들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으로는 일명 ‘스마트안대(smart eye patch)’로 불리는 뉴로온(Neuro On)을 들 수 있다.
안대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안대와는 정반대의 기능이 있다. 기존 안대는 인위적으로 빛을 차단하여 숙명을 취할 수 있도록 돕지만, 뉴로온은 오히려 안대 속으로 빛을 쏴서 수면을 유도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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