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식품 시장 | [이리온] 마켓컬리, 신선 식품 시장의 경쟁 구도 (유통 2부) 75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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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활동이 증가하고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과거 가족 단위의 장보기활동은 점차 온라인을 통한 목적구매로 변화할 공산이 큽니다. 더불어 소비재 중 상대적으로 온라인 침투가 덜 이루어진 신선식품 시장의 기회를 보고 여러 업체들이 진입하고 있고, 빠른 배송이 강조되는 최근 트렌드 및 상품 특성을 따라 새벽배송도 끊임없이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새벽배송의 대표주자 마켓컬리를 들여다 봅니다.
마켓컬리의 손익 추정을 위해서는 배송비 추정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지입 기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마켓컬리의 배송차량 캐파는 약 600여대로 알려졌는데, 이 중 500~510여명이 지입차주, 나머지 90명이 마켓컬리 소속직원이기 때문입니다. 쿠팡이 쿠팡맨을 직접 고용해 물류를 내재화 했다면, 마켓컬리(원청)는 운송회사(하청)에 소속된 지입 기사들을 통해 물류를 맡기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직매입 비중, 샛별배송에 필요한 운반비와 포장비 추정을 통해 2019년 예상 손익을 추정해 보았습니다.
#유통 #새벽배송 #마켓컬리
[[오린아 유통/화장품 이베스트]유통: 새벽의 저주 – 이커머스 업체 배송전략 분석 및 경쟁 구도 전망)] 리포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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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한 온라인 식품 시장, 상승 여력 얼마나? 2025년 70조 전망

이제 달걀, 우유, 두부, 무화과처럼 관리가 까다로운 신선식품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은 새로운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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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ilypop.kr

Date Published: 4/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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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장보기 ‘클릭클릭’ 안 멈추네 – 농민신문

유통업계에선 북미보다 온라인 시장이 훨씬 활성화해 있는 만큼 국내 성장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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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nongmin.com

Date Published: 9/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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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의 키(Key) 체인저, 온라인 식품 시장 – KPMG 한국

이따금 필요한 것을 사는게 아니라 아예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게 습관화된 소비자도 적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25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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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me.kpmg

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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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더 신선하게…농식품 새벽배송 경쟁 치열

유통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한 이유도 있지만, 앞으로 신선식품에 대한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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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grinet.co.kr

Date Published: 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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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비 3배 성장한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 지속될 것

이에 온라인 식품 판매 업체들은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신선배송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은 달걀, 우유, 수산물과 같이 배송이 까다로운 신선식품도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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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ldchaininsight.com

Date Published: 9/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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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유통공룡 롯데…”오픈마켓 가망 없다, 식품마저 밀리면 …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증가하며 도드라진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시장 규모가 17조원, 침투율이 15.4%에 불과했던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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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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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 마켓컬리, 신선 식품 시장의 경쟁 구도 (유통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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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선 식품 시장

  • Author: 이리온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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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5.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b7Td8i35_A

네이버,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접수’ 나선다

▲ ⓒ네이버

네이버가 온라인 쇼핑을 접수한 데 이어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 장보기에 새벽배송을 추가해 쿠팡·마켓컬리 등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 결제금액 1위 서비스다. 네이버가 기록한 누적 결제금액은 약 36조원으로 2020년에 이어 33% 증가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에서 신선식품 물류·배송 서비스 비중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2020년 8월 ‘장보기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신선식품 유통채널을 확장해왔다. 네이버는 2021년 3월 신세계와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며 이마트몰을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시켰다.

네이버는 입점 제휴사를 늘리면서 배송카테고리에 새벽배송과 라스트마일 배송을 추가했다. SSG 닷컴과 협업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한국야쿠르트 프레딧과 제휴로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리는 전국 프레시 매니저의 배송망을 확보했다.

이는 경쟁사인 쿠팡과 마켓컬리를 의식한 행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쇼핑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8조 4836억원으로 전년보다 35.3% 늘어났다. 새벽배송을 무기로 신선식품 배송시장을 선점한 쿠팡과 마켓컬리는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연간 매출 22조원을 기록하며 국내 이커머스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0년 매출 9530억원을 기록한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이 2조원대로 추정되며 100%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분석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결제금액은 2021년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고, 앱 사용자수도 2020년 1월 대비 50% 증가했다.

네이버 측은 최대 8% 플러스멤버십 적립 혜택과 다양한 제휴사 입점 등을 통해 온라인 쇼핑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월 3회 이상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이용자가 전년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도 밝혔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세분화된 장보기 품목과 원하는 배송방식을 선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벽배송, 라스트마일 등 배송서비스를 추가하고 추천기능 고도화, 단골혜택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급성장한 온라인 식품 시장, 상승 여력 얼마나? 2025년 70조 전망

온라인 식품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7년 10조4000억 원 규모에서, 2021년 32조8000억 원으로 3배 이상 커졌고 연평균 3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끼친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달걀, 우유, 두부, 무화과처럼 관리가 까다로운 신선식품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은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고 온라인 식품 구매를 꺼리던 5060 세대 고객도 확 늘어났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2021년신규 가입한 5060세대 고객은 전년 대비 2.3배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침투율을 주요하게 보고 있다. 온라인 침투율이란 전체 소비시장 중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마켓컬리

2021년 식품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25.2%이다. 가전(58.1%), 가구(48.8%)는 물론, 직접 발라보고 입어보는 것이 중요한 화장품(39.4%), 패션(31.7%) 시장보다 낮은 수치이다. 업계에서는 음식료품 온라인 시장이 그만큼 성장 여력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식품 영역에는 아직 ‘침투되지 않은’ 75%의 시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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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에도 여전히 낮은 온라인 침투율’,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 가능성 ‘높아’

급성장 중인 온라인 식품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온라인 식품 시장은 연평균 34% 성장해 2017년 10조 4000억원 규모에서 2021년 32조 800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에는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쳤다.

소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리가 까다로운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해 이용했다. 새로운 쇼핑 경험은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온라인 식품 구매를 꺼리던 50·60세대도 온라인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2021년 마켓컬리에 신규가입한 50·60세대는 전년 대비 2.3배 증가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50·60세대의 온라인 구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타 산업대비 낮은 온라인 침투율을 근거로 온라인 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식품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25.2%로 가전(58.1%), 가구(48.8%)는 물론 화장품(39.4%), 패션(31.7%) 시장보다 낮은 수치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온라인 식품 영역에는 아직 ‘침투되지 않은’ 75%의 시장이 있다”며 “품질 좋은 식품을 더 신선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 유통생태계를 여는 것이 마켓컬리가 키워가고 싶은 온라인 식품 시장의 미래”라고 밝혔다.

김슬아 ‘컬리, 2년 뒤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절반 차지할 것’ [서경이 만난 사람] : 서울경제

viewer 김슬아 컬리 대표가 서울 강남구 마켓컬리 본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성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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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식품 유통산업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나중에 몇 개의 사업자가 승자 독식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2년 후에는 상위 3개 사(마켓컬리·SSG닷컴·쿠팡)가 신선 식품 시장점유율 80%를 가져가고, 그중 마켓컬리가 50%를 차지할 겁니다.”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앞으로 온라인 신선 식품 시장은 3~4배는 더 커질 것”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의 진입이 어려워 기존 몇 개 사만이 사업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김 대표가 꼽는 신선 식품 시장에서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공급망과 브랜드 신뢰도다. 김 대표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식품 유통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기 어렵다고 강하게 주장했던 이유가 바로 수십 년간 그들이 확보한 생산자 네크워크였다”며 “마켓컬리는 직매입이라는 방식을 통해 거래망을 뚫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품은 기본적으로 유통 브랜드를 믿고 사는 것이기 때문에 이마트처럼 한 회사가 20년 이상의 오랜 기간 전국 매장망을 통해 쌓은 브랜드 업력이 부럽기도 했다”며 “마켓컬리는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얻었다”고 덧붙였다.또 이와 관련해 ‘품질’이야말로 마켓컬리의 진짜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상품기획자(MD)가 조금이라도 품질을 낮추려고 하면 저와 독대를 해야 한다”며 “신선 식품은 완전히 저희의 앞마당이고 꼭 지켜야 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품 배송 시 냉장차가 아닌 차를 써보면 품질의 차이가 난다”며 “실제 생산자 중에는 마켓컬리가 냉장차를 안 쓰면 상품 공급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식품 유통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을 때 비건 같은 특정 수요를 다루기 훨씬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면 수백 곳의 점포에 지역별 수요도 모른 채 상품을 납품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업체에서는 몇 곳의 물류센터에만 상품을 갖다 높으면 되니 생산자 입장에서는 더 쉽고 효율적이다. 김 대표는 “온라인 유통이 본원적으로 더 나은 상품 구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고객들도 온라인이 물건이 더 좋고 신선하고 배송이 빠르니 안 쓸 이유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때문에 현재로서는 오프라인 점포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비대면 쇼핑에서 다시 오프라인 쇼핑으로 수요가 이동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과는 상반된 방향이다. 김 대표는 “근본적으로 점포는 비효율적인 유통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점포의 좋은 점은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나쁜 점은 물류센터 2곳에서 관리할 때보다 50개의 점포가 되면 품질 관리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만약 언젠가 오프라인으로 진출한다면 매장의 구색이 2~3일씩 매번 바뀌는 방식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쌓여 해당 지역의 수요나 공급망을 다 분석해서 매대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마켓컬리는 내년 상반기 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500억 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저의 목표는 주가의 제이커브가 아닌 ‘하키스틱 커브’”라며 “상장 후 급락 타이밍을 안 만들고 계속해서 사업을 일으킬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리 경쟁이 심해져도 고객에게 무슨 가치를 제공할지 명확히 알고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신선식품 장보기 ‘클릭클릭’ 안 멈추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온라인 구매 여전히 활발

손질채소·샐러드 등 인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온라인에서 신선편의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신선편의농산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증한 신선식품·편의농산물의 온라인 구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신선식품만큼은 대면 구입을 선호했던 소비자들이 온라인 구매 경험이 축적되자 비대면 구입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단 게 업계의 평가다.

신선식품 판매 플랫폼 ‘마켓컬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5월2일을 기준으로 이전 20일과 이후 20일을 비교한 결과, 이전에 판매량 1∼5위를 차지했던 우유·샐러드·두부·달걀·샌드위치가 완화 이후에도 여전히 상위 5위권을 지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켓컬리 측은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이제 ‘뉴노멀(새로운 정상 상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방역 규제 변화에도 이미 온라인 식품 쇼핑의 효용을 경험한 이들의 소비 패턴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경향은 글로벌 경영 컨설팅그룹 맥킨지가 지난해말 북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났다. 해당 조사에서 ‘엔데믹(풍토병 수준의 질병) 상황인 2022년에도 온라인 장보기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 55%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25%는 ‘오히려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통업계에선 북미보다 온라인 시장이 훨씬 활성화해 있는 만큼 국내 성장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신선편의농산물은 손질한 채소나 샐러드, 컵과일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배문경 충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팀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1.18%가 ‘세척 또는 껍질을 벗긴 채소류’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입 경험 품목은 ‘포장된 샐러드, 새싹채소와 쌈채소(64.2%)’ ‘절단 과일과 컵과일(53.7%)’ 등으로 나타났다. 구입 이유로는 ‘재료 낭비를 막기 위해(40%)’ ‘바로 섭취나 이용 가능해서(25.9%)’ ‘재료 손질이 번거로워서(20.9%)’ 등이 꼽혔다.

업계에선 2021년 32조8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된 온라인 식품시장 규모가 2025년엔 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다정 기자

이커머스의 키(Key) 체인저, 온라인 식품 시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자의 일상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면 단연 온라인 장보기일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프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구매채널을 옮겨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는 이제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식료품의 경우 눈으로 직접 보고 선택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 때문에 온라인 식품 시장은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받던 시장이었다. 식품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10% 초반대 수준이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높은 비용의 식품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감당하며 수익성을 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진 기업도 극히 드물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시장 상황이 급속도로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트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은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을 찾기 시작했다. 온라인 식품 구매의 편리함을 경험한 소비자는 지속적으로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젠 온라인 식품 구매가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따금 필요한 것을 사는게 아니라 아예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게 습관화된 소비자도 적지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25조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식품 둘러싼 온라인 식품 플레이어 경쟁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육류와 수산물 등 신선식품 시장의 빠른 성장이다.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은 과거엔 보관 및 배송이 쉽고, 균일한 품질을 보장하는 즉석밥, 라면, 캔 등 상온 가공식품 중심이었다. 최근엔 기술과 인프라의 발달로 신선식품 및 냉장·냉동식품이 온라인 식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선식품이 온라인 식품 시장의 주요 품목으로 부상하며 배송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신선식품 품질을 유지하는 핵심은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한 빠른 배송 시스템이다. 마켓컬리, 쿠팡, SSG닷컴 등 온라인 식품 시장의 주요 기업들 간 치열한 배송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수도권 인근에 저온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냉장·냉동 차량을 이용해 제품 직접 배송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새벽배송·당일배송을 넘어 주문 상품을 2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로 속도를 차별화하는 2차 배송 전쟁에 발빠르게 뛰어드는 기업도 눈에 띈다. 빠른 배송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배달의 민족의 ‘B마트’, 요기요의 ‘요마트’가 퀵커머스로 경쟁하는 가운데, 롯데ON은 전국 롯데마트 매장을 활용해 신선식품을 2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유통업계 격전지, 온라인 식품 시장 승자는

온라인 식품 시장 경쟁은 기존 이커머스 기업들 간의 경쟁을 넘어 유통산업 및 식품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식품 시장은 이커머스 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과 같은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모두 뛰어들었고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식품 제조 기업들도 D2C(생산자-소비자 직거래) 자사몰을 확대하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온라인 식품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마켓컬리, 오아시스, SSG닷컴 등 온라인 식품업계 대표 주자들은 올해 기업공개(IPO)가 예정돼있어 상장 전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거래액과 매출액을 늘리는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각자 강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을 활용해 충성 고객 유지 및 재구매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 식품은 물류 인프라에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비즈니스인만큼 성공적인 상장을 통한 투자금 확보는 미래 경쟁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 후 섭취하면 사라지는 식품의 특성 때문에 반복구매 및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과 식품이 일상에 필수적인 재화라는 점을 고려하면 온라인 식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주력 소비층 부상, 맞벌이 가정의 증가, 온라인 식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 등의 요인은 온라인 식품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식품 시장의 승기를 누가 잡을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더 빠르게, 더 신선하게…농식품 새벽배송 경쟁 치열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쿠팡·마켓컬리 등 이커머스에

마트·홈쇼핑·네이버까지 가세

새벽 넘은 ‘퀵커머스’도 선봬

전북, 자체·반일 배송 시범사업

익산, 물류시스템 구축 추진 등

지자체들도 경쟁력 강화 힘써

좀 더 빠르게, 좀 더 신선한 농식품을 배송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경쟁이 가속화 하는 것이다. 여기에 지자체에서도 관내 농식품 온라인 거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속속 추진하는 등 향후 신선 농식품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새벽배송 시장은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2023년에는 12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미 쿠팡, 마켓컬리, 오아시스와 같은 새벽배송 이커머스 업체들은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대형마트와 홈쇼핑 업계에서도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새벽배송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또 최근엔 네이버가 ‘SSG새벽배송’을 선보이며 새벽배송 시장에 가세하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한 이유도 있지만, 앞으로 신선식품에 대한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배송 시간이 단축되면서 농산물 등 신선식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마트와 e커머스 업체들이 새벽배송을 넘어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며 배송 경쟁에 나서고 있다. ‘퀵커머스’는 빠른을 뜻하는 영어 퀵(quick)과 온라인 거래를 뜻하는 e커머스의 합성어다.

이 같은 유통업계 흐름에 지자체에서도 농식품 온라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도내 농식품 생산·유통기업이 자체·반일배송(주문 마감 후 12시간 내 도착 완료)할 경우 물류비를 지원하는 퀵커머스 시범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의 퀵커머스 지원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또는 주원료를 전북산으로 하는 가공식품이며, 전북생생장터(freshjb.com)에 입점해야 한다.

전북도는 기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인 배송 방법을 모색하고, 전북 농산물의 퀵커머스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마중물로써, 기존 택배비 지원 사업에 자체·반일배송 지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시도 최근 국토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좀 더 빠른 농산물 배송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전자상거래 입점 농가와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농가가 택배 상품 배송을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순회·수집 기사가 방문해 수거해가면,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에서 택배사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배송이 이뤄진다.

익산시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혁신으로 물류비 절감과 함께 농산물 판매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관내 당일배송으로 익산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유통 분야에서 마지막 남은 영역이 신선배송이다”라며 “지금은 B2C를 중심으로 신선배송이 경쟁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지만, 온라인 거래소를 비롯해 신선배송을 뒷받침하는 B2B 시장까지 점차 확대되면 산지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mail protected]

2017년 대비 3배 성장한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 지속될 것

온라인 식품 시장이 3년 사이에 3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10조 4000억원 규모였던 온라인 식품 시장이 2021년 32조 8000억 원으로 3배 이상 커졌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비대면 온라인 주문이 늘었다. 이에 온라인 식품 판매 업체들은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신선배송을 강화했다. 소비자들은 달걀, 우유, 수산물과 같이 배송이 까다로운 신선식품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식품 구매를 꺼리던 5060세대 고객도 들었다. 2021년 마켓컬리에 신규 가입한 5060세대 고객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2021년 식품 시장의 온라인 침투율을 25.2%로 가전(58.1%), 가구(48.8%), 화장품(39.4%), 패션(31.7) 시장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성장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온라인 침투율은 전체 소비시장 중 온라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앞으로 아직 침투되지 않은 75%의 온라인 식품 시장에 더욱 품질 좋은 식품을 신선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위기의 유통공룡 롯데…”오픈마켓 가망 없다, 식품마저 밀리면 끝장”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강변점은 롯데온에서 주문 이후 2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매장이다. 천장에 레일을 설치해 고객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리프트로 올려 레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즉각 배송이 가능하다. [한주형 기자]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2의 배송전쟁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매장을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 배송에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함으로써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회사 측은 해마다 20% 이상씩 성장하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오픈마켓 형태의 공산품 판매로는 다른 전자상거래 회사와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던 신선식품 분야부터 온라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빠른 배송을 향한 전자상거래 시장 경쟁은 이미 치열한 상태다. 쿠팡,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로켓배송’과 ‘샛별배송’ 등으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이미 신세계그룹은 SSG닷컴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대형 점포인 이마트를 배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0여 개 이마트 매장이 온라인 물류 처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이뤄진다.하루 최소 200건에서 최대 3000건에 이르는 온라인 장보기 주문을 소화한다. 또한 이달 초 SSG닷컴은 지난 9월 중순 재단장 공사를 마친 대형 PP센터(Picking&Packing)인 이마트 이천점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하루 3000건 이상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PP센터는 5곳에 그치는데, 내년 상반기까지 3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신선식품 카테고리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증가하며 도드라진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9년 시장 규모가 17조원, 침투율이 15.4%에 불과했던 온라인 식품 시장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며 시장 규모가 25조원에 달했다. 침투율도 21.3%를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다.이에 쿠팡은 올해 초부터 신선식품 사업인 로켓프레시를 확대하고 있다. 로켓프레시는 신선식품에 한해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쿠팡은 로켓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네이버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8월부터 경기도 용인에서 콜드체인(저온냉장) 전문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신선식품과 관련한 물동량을 점차 늘리는 중이다.마켓컬리는 신선식품 ‘풀콜드체인’ 배송 시스템도 도입했다. 신선식품이 산지에서 물류센터에 입고되고,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도착할 때까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 온도를 유지한 채 이동하게 하는 시스템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의 주문 이후 2시간 내 배송 서비스인 ‘바로 배송’은 집 근처 롯데마트에서 상품이 출발하기 때문에 속도전에서 다른 전자상거래 기업을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온라인으로 사업을 시작한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도시 외곽 물류센터에서 물건 배송을 시작해 익일배송(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수령)이나 새벽배송(밤 11시까지 식재료를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에 수령)에는 강점을 지니지만, 2시간 내 배송과 같은 수준의 빠른 배송은 불가능하다.롯데온이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해 고안한 것은 고객이 쇼핑하는 영업 공간에도 ‘천장 레일’ 등을 설치해 피킹 스테이션을 갖춘 ‘스마트스토어’를 만드는 것이다.또 오프라인 매장 뒤편에 상품 선별과 포장 자동화를 위한 설비를 설치해 ‘세미 다크스토어’로 바꿨다. 보통 이 같은 재단장 작업에는 마트당 20억~30억원의 설비투자 비용이 발생하는데,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새로 만드는 경우에는 300억~1000억원이 든다는 점과 비교하면 훨씬 효율적이다.이 같은 빠른 배송 확장 정책의 이면에는 롯데쇼핑이 야심 차게 선보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결국 롯데온의 경쟁력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식료품(그로서리) 차별화에 있다고 본 것이다. 롯데온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작용했다.실제로 올해 3분기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부문은 매출액 240억원, 영업적자 4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0억원 감소했고, 영업적자액은 180억원가량 늘어났다.[홍성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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