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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구직자 여러분을 위한 콘텐츠! 그 첫번째입니다. 투자단계별 스타트업 분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에 종사하고 계신분들은 물론이고 구직자분들도 적합한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입니다.
스타트업 중 시드 단계, 시리즈A 단계, 시리즈B 단계, 시리즈C 단계 등 이런 얘기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각 단계가 무엇이고, 어떻게 정해지는지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설명 드립니다.
스타트업이라고 다같은 스타트업이 아닙니다. 시드 단계의 스타트업과 시리즈C 단계의 스타트업은 전혀 다른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 단계별로 업무환경, 인원 구성, 제품 수준 등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드 단계의 스타트업이 높은 리스크와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시리즈C 단계의 스타트업은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처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주시고, 여러분들의 생각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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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단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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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리즈 b
- Author: 스타트업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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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3.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_Uzr6YdgVw
스타트업 투자 단계, 시리즈 A, B, C, D, E 차이는?
‘스타트업 ㄱ사,
30억 규모 시리즈A
후속 투자유치’
‘테크기업 ㄴ사,
2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
스타트업+투자+시리즈
세 개의 키워드로
뉴스 기사를 검색하면
나오는 헤드라인입니다.
각각의 단어는 익숙할 텐데요.
이 세 개를 조합했을 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용어가 처음 생긴 스토리를
살펴보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벤처기업의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개념인데요.
언뜻 초기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보여도
경영권을 뺏길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성장할 방도를 찾은 것이죠.
창업자 경영권 보호 필요
▽
재무적 투자자의
의결권 없는 우선주 매입
어차피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는
기업 가치가 높지 않은데요.
우선주 투자 비중을 높이면
추후 투자금 회수라는 면에서도
장점이 있겠지요.
VC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우선주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이유입니다.
상환 우선주는 곧
‘우선주A’로 표현되었고,
‘시리즈A’의 동의어가 됩니다.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
뚜렷한 규정을 도입해
탄생한 용어는 아닌 셈이죠.
그렇기에 시리즈A~C도
특정 투자 개념을
공유하는 명칭입니다.
각 시리즈를 붙일 때
영향을 주는 요소는
3가지 정도인데요.
첫째는 투자 회차이고,
둘째는 투자 유치 규모,
셋째는 기업 성장 단계입니다.
시리즈 투자, 구체적인 구분 방법
A부터 C 단계 그리고 SEED 투자
시리즈 투자의 기준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리즈A 투자 단계- (창업 2~5년 차)
시장의 검증을 거친 뒤
시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시리즈A 투자의 대상입니다.
베타버전의 시제품을
시장에 보이기 전까지
보통 1년 6개월을 잡지요.
해당 기간에 받은 투자로
본격적인 상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투자 유치의 규모는
10억원 이상으로 시작해
30억원까지 올라갑니다.
간혹 시리즈A 투자가
상품, 서비스의 아이디어만으로
이뤄진다고 아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인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검증을 마친 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의 투자입니다.
화려한 실적은 없지만
설득력 있는 수익모델로
투자자의 선택을 받는 구간이죠.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투자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시리즈A~C 투자 이전에
SEED 투자란 개념이 있습니다.
시리즈A는 아이디어 이상의
준비가 필요한 단계이지요.
SEED 투자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에
투자 유치가 진행됩니다.
보통 엔젤투자자를 통해
SEED 투자가 이루어지는데요.
지인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도
SEED 투자자에 속합니다.
-시리즈B 투자 단계- (창업 3~7년 차)
일반적으로 업력 3년 이상,
7년까지의 기업이
해당하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규모도
제법 마련되어 있고,
시장 성공성도 보여준 상태입니다.
어렵디 어려운 시장 진입의
첫 단추를 꿰맨 상태에서
진행되는 투자입니다.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꾸리기 위해 인력을 늘리거나
연구개발 자금이 필요한 시기이죠.
유치되는 투자의 규모도
시리즈A에 비해 늘어납니다.
성공 가능성도 확보된 만큼
50억부터 많게는 500억 이상의
투자가 진행됩니다.
시리즈A와 다른 또 한가지는
VC의 의결권 활용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점이지요.
기업은 든든한 투자 유치로
사업을 늘려나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단계입니다.
-시리즈C 투자 단계- (창업 7년 차 이후)
시리즈 A와 B에서 알 수 있듯
시리즈C 투자 단계부터는
제법 덩치가 커집니다.
VC 중에서도 대형 VC가,
투자은행도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이 구간에 들어선 기업은
시장 내에 확실한 존재감으로
스케일업에 집중합니다.
자체 수익으로도
큰 무리 없이 국내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렇기에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생존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지나
인수합병이나 기업공개용으로
투자금을 쓰곤 합니다.
‘시리즈C’ 이후의 투자 단계는?
많지는 않지만 이어지는 시리즈 투자
시리즈A를 바라보는
스타트업에게 시리즈C는
눈부신 여정일 텐데요.
그만큼 투자 유치 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죠.
게다가 시리즈C를 넘어
시리즈D, E, F 이후 단계도
있을 정도입니다.
‘쿠팡’의 경우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받은 바 있는데요.
이는 시리즈G 투자에 준하는
투자 유치에 속합니다.
그 외 ‘야놀자’나 ‘마켓컬리’도
시리즈D 투자를 받으며
성장 가도를 밟았습니다.
투자의 타이밍이 곧 성장의 기회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표현할 때 A, B, C라는
알파벳을 붙이는 이유.
그리고 이 투자 단계가
기업에 어떤 의미인지
쉽게 풀이해보았는데요.
‘시리즈A~C 투자의 이해’
이것만으로도 경영 길목마다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얼마큼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사업적 판단이 필요할 때,
조금씩 다른 시리즈 투자 단계를
나침반 삼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시리즈 B 투자 유치 완료. 센드버드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센드버드는 지난 2월 $52 M의 시리즈 B 투자라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센드버드 플랫폼에 대한 세계 각지에서의 늘어나는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시리즈 B 라운드에 추가 자금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50M의 투자가 더해져 센드버드의 시리즈 B 라운드는 $102 M (약 1200억 원) 로 종료하였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투자사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Tiger Global Management)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이끌었으며, 이전의 Series B 라운드를 주도했던 ICONIQ Capital 또한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센드버드의 목표와 성장 스토리에 깊은 공감대를 가지고, 더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투자자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센드버드는 전세계 1등 채팅 API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제품 경쟁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명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훌륭한 팀을 키워나가고, 우리가 가진 고객 중심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것들에 반성을 해봅니다. 하지만 이를 기회 삼아 곧 실현될 꿈과 목표를 생각해 보면 가슴뛰고 흥분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센드버드의 사명과 계획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 76% 의 인구가 메시징 앱을 매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채팅과 메시징 기술이 대화의 매개체로서 가지는 엄청난 영향력에 대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수의 사용자를 감당할 수 있는 확장성과, 폭 넓은 메시징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솔루션은 요원하다고 여겨집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프라이빗한 메시징 경험 혹은 그룹/ 오픈된 단체 채팅을 높은 사용자 기반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의 기술적 난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센드버드의 고객사에 계신 제품 및 엔지니어링 팀과 시간을 쏟으며 배우는 것은, 이러한 채팅 기능 및 인프라를 직접 개발하여, 유지, 개선하는 것에 얼마나 많은 노력 (그리고 핵심 제품에 대한 비효율적인 낭비)이 필요할까하는 점입니다. 고객사의 많은 제품 및 엔지니어링 인력이 시간을 쏟기에 합당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 영역을 위해 센드버드가 존재합니다.
또한, 메시징 업계는 소수의 메신저 업체를 바탕으로 개편되고 있으며, 수많은 사업체 혹은 서비스들이 이러한 메신저들에게 고객 소통을 위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센드버드가 변화를 가져오겠습니다. 센드버드의 사명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영향력을 온전히 함께 일하는 고객사에게 돌려줌으로써 고객사가 사업적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온디맨드 어플에서 더 많은 예약을 이끌어 내거나, 모바일 쇼핑몰에서 더 빠르게 정보를 취득하여 구매 전환에 이르는 고객, 혹은 더 높은 관여도를 보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사용자가 센드버드가 돕고자 하는 사업적 성공의 예시입니다.
센드버드는 아직 젊은 회사에 속하지만, 선도적인 글로벌 고객사들과 함께하며 가속 성장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저희를 이용하는 서비스와 회사들이 그 고객분들의 경험을 혁신하여 더 개인화되어 있고, 관여도와 몰입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센드버드가 존재하는 한편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의 APAC 오피스 외에도 싱가포르, 런던, 인도 Bengaluru에 오피스를 두고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거점 중심의 고객 지원을 위해 시리즈 B 투자금의 상당량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센드버드가 글로벌 채팅 API의 리더이면서, 동시에 고객사 분들께는 그 지역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진출 외에 더 큰 이유가 존재합니다.
$102 M (약 1,200억 원)은 시리즈 B 라운드의 투자로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센드버드가 불과 몇 년 전 와이 컴비네이터 (Y Combinator)를 졸업한 이래 총 $121 M (약 1,900 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더욱더 공격적으로 제품 개발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혁신에 대한 집착과 이를 일구어 내는 능력이 센드버드의 가장 큰 자산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과 그 사용자를 기쁘게 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큰 자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자원은 센드버드를 다음 단계로 도약하게 할,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뛰어난 인재분들을 모시는 데 사용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 큰 규모의 채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센드버드의 제품, 엔지니어링, 영업, 마케팅, 디자인, 인사와 문화 등 여러 영역의 채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가지고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말씀드리게 되는 저희의 목표는 항상 같습니다. 전세계 일등 채팅 API를 만드는 것. 센드버드는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대안이 될 수 없는, 그 어떤 솔루션보다 더 빠르고, 더욱 확장성이 높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더욱 다양한 SDK/API 기능들을 제안하여 비교할 수 없는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센드버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비단 SDK/API로 대변되는 제품 외에도 개발 문서 (Documentation), 제품 개발과 관련된 툴을 보강하는데도 힘쓰고 센드버드를 지지해주시는 분들과도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들과 함께, 더 높게 날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 가득한 열정이 여러분께도 전해지기를,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이 거대한 사명을 이뤄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그 외 센드버드의 오늘을 조명하는 이정표들
최근의 큰 투자 유치 외에도 센드버드의 성장과 그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다른 이정표들 또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1년간 센드버드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대화 및 메시지 양이 약 3배 정도 성장하여 약 1억 개의 월간 메시지 양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센드버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채팅을 한 총 월간 사용자가 5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과 성장이 글로벌 선도 투자사의 관심을 이끌어낸 촉매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센드버드의 팀이 이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약 30명의 인력이 일하던 센드버드는 어느덧 100여 명의 팀으로 성장하였고, 올해 안에 약 두 배의 성장을 이루려고 합니다. 계속 더 높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센드버드에게 뜻깊은 순간입니다 . 앞으로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저희를 믿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간투자동향] 뽀득,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출처: 뽀득
출처: 뉴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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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와이오엘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뽀득이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닷커넥트 파트너스, 산업은행, 기업은행, 하나금융투자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80억 원이다.지난 2017년 8월 설립한 뽀득은 렌탈·세척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일회용품을 다회용 식기로 대체하는 ‘뽀득 에코’,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 및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살균 소독한 식기를 렌탈하는 ‘뽀득 키즈’ 등을 제공하고 있다.식기 렌탈·세척 사업의 핵심은 생산성과 품질관리다. 뽀득은 “대부분의 세척 및 렌탈 업체는 일일이 육안과 수작업으로 세척상태를 점검해 품질을 관리하기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라며, “뽀득은 세척 절차를 자동화했다. ‘클린 테크 센터(Clean Tech Center)’를 통해 직접 개발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하루 약 40만 개의 식기를 공급 중이다. 또한, 자체 구축한 배송망을 통해 세척한 식기를 수도권 전역에 공급한다”라고 설명했다.뽀득은 ‘비전 검수’도 도입했다. 비전 검수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정밀 검수 시스템으로, 뽀득은 초정밀 카메라로 세척 대상을 총 8차례 촬영해 검수한다. 또한, 세척 공정 전반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인라인 자동화 세척 라인’을 개발 중이다. 나아가 스팀 세척과 나노버블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뽀득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1만평 규모의 메가팩토리를 증설하고 있으며, 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클린 테크 센터를 설립한 뒤 전문연구원을 충원 중이다. 또한, 세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업체,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강화한다.뽀득 박노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기반 ‘초격차’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 그리고 인재 채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 플랫폼/미디어 솔루션 전문 기업 뉴 아이디가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총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 뉴 아이디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 벤처 1호로,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설립 3년만에 약 570억 원의 기업가치(Post Value)를 평가받았다.뉴 아이디는 북미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는 ‘광고 기반 콘텐츠 서비스(FAST/AVOD)’ 사업에 아시아 업체 중 최초로 진출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프리비,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TV 등 관련 산업의 TOP 20개 플랫폼과 콘텐츠/채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5개 실시간 CTV 채널과 AVOD 서비스를 운영하며, 30여개 글로벌 애드테크 업체와 협력 중이다.이외에도 뉴 아이디는 실시간 스트리밍과 광고를 연동하면서 중단 없는 방송을 위한 개발 특허 4건을 출원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기술 정합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 오픈을 앞두고 있다.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콘텐츠 수명을 늘리고 수출 장벽을 없애며, 데이터 기반의 제작을 돕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메이머스트가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영증권 PE부, BSK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 참여했다.지난 2016년 설립한 메이머스트는 가상데스크톱(VD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축형 데스크톱 가상화, 클라우드형 데스크톱 가상화,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의 DGX GPU 및 가상화 솔루션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메이머스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머스트 클라우드’ 고도화, 기업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를 개발하고, 인재 채용 등에 나설 계획이다.메이머스트 박상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버핏서울이 31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BA파트너스가 후속 투자했고, 컴투스 계열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와 보광창업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76억 원이다.버핏서울은 그룹 운동과 개인 트레이너가 입점한 형태의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운동 취향 및 목표에 따른 운동 매칭, 크레딧 기반의 결제, 다양한 챌린지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 후 누적 회원 2만 명 이상 확보했으며, 지난해 서울 내 대형 피트니스 센터 3곳을 인수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3.5배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을 예측하고 있다.버핏서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오프라인 피트니스 센터 지점을 확장하고, 온라인 신사업 ‘스마트 로잉머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로잉머신은 게임 콘텐츠를 탑재한 운동 기기다.버핏서울 장민우 대표는 “버핏서울의 목표는 누구나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피트니스 활동 데이터에 보상을 적용해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플레이태그(Playtag)가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슈미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플레이태그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컴퓨터 비전 기술 기반의 영유아 행동 분석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사용할 계획이다.지난 2022년 2월에 설립한 플레이태그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AI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에듀-세이프 테크(Edu-Safe Tech) 스타트업이다.플레이태그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행동 분석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고도화’, ‘영유아 교육기관 영상자료 수집 및 분석’, ‘자동화 알고리즘 구축’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 설립한 미국 법인 ‘플레이태그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플레이태그 박현수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는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유치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교육 현장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적성 및 기질에 맞는 교육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레이첼블루가 더벤처스와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레이첼블루는 주얼리 판매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바꿔쓰기’라는 소비 방식을 제시한다. 바꿔쓰기는 소비자가 상품을 한 번 구매하면, 구매 후 1년 동안 기존 제품을 반납하고 원하는 새 상품으로 교환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반납한 상품은 리퍼브 상품으로 재판매하거나 원재료로 재활용한다.레이첼블루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바꿔쓰기로 수집하는 소비자 이용 행태, 피드백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상품을 개발해 고객 수요를 예측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레이첼블루 김종호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업 방법을 고민한 결과 소비자가 자유롭게 다양한 스타일을 누릴 수 있으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나이스그룹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알지티는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써봇 기술 고도화, 신사업 추진, 인력 채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지난 2018년 설립한 알지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 ‘써봇(sirbot)’을 활용해 외식업 시스템과 100%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레스토랑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코로나19, 스태그플래이션(stagflation) 등 경제 악재로 경직된 투자 시장에서 기존 투자사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았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써봇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투입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과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코딩 교육 학습관리 시스템(LMS) 솔루션 ‘코들’을 운영하는 팀모노리스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코들은 중, 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의 학급 단위 코딩 수업을 돕는 웹 기반 코딩 교육 환경 솔루션이다. 교사를 위한 실시간 대시보드, 수업 자료 관리 및 배포, 자동 채점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실시간 대시보드를 통해 수업 중 학생별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에서 학생이 풀고 있는 문제 번호, 실행코드, 질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학생의 코딩 환경에 접속해 동시 편집, 수정, 피드백 등도 진행할 수 있다.학생은 코들의 ‘오류 도우미’를 통해 기본적인 문법 오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 오류 도우미는 문제 풀이 중 에러 발생 시 해결 방법을 자동 제시하며, 작성 코드 예시를 한글 설명으로 제공한다.코들은 올해 3월부터 전국 중, 고등학교에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뒤, 교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 2022년 5월 네이버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정식 출시했다.팀모노리스 엄은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빠른 시장 점유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며, “코들의 학습 데이터는 설계 단계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 지원을 목표로 수집하고 있다. 더 높은 단계의 자동화 교육 환경을 제공해 모두가 스스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출입 운송 플랫폼 ‘욜카고(YOLCARGO)’를 운영하는 와이오엘(YOL)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정부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민간투자사와 함께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욜카고 서비스는 수출입 기업에게 국제운송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이다. 24시간 자동 견적, 화물 예약, 통관, 보험, 화물 트래킹 등 국제운송에 필요한 과정을 온라인상으로 제공하며, 누적 운송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와이오엘은 올해 1분기에 작년 매출을 달성했으며, 약 7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해 월 매출 2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와이오엘은 이번 팁스를 통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상운송 플랫폼으로 발전해 AI 운임 예측, 고객 맞춤형 솔루션, 운송경로 최적화 솔루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를 설치해 현지 회사 마케팅 및 파트너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와이오엘 정현웅 대표는 “욜카고를 AI 포워딩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국제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무역회사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IT 전문 권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뽀득, ‘시리즈B 3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식기 렌탈 세척 서비스 스타트업 뽀득이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산업은행 주도로 정통 벤처캐피탈(VC)인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닷커넥트 파트너스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전통 금융권도 참여했다.
뽀득은 지난해 1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누적 투자금액 380억 원을 달성했다. 뽀득은 자사의 차별화된 세척 기술력과 관련 인프라스트럭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창업 후 4년 반 만에 1000억 원이 넘는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뽀득은 2017년 8월 설립된 렌탈·세척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일회용품을 다회용 식기로 대체하는 ‘뽀득 에코’ ▲요식 사업장에 설거지 및 식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 비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살균 소독된 식기를 렌탈하는 ‘뽀득 키즈’ 등 3가지 사업이 주를 이룬다.
뽀득은 세척 절차를 완전 자동화해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를 확보했다. 뽀득은 자사 ‘클린 테크 센터’를 통해 직접 개발한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하루 약 40만 개의 식기를 공급 중이다. 또한 자체 구축한 배송망을 통해 세척을 마친 식기를 수도권 전역에 빠르게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공정에서만 사용되는 정밀 검수 시스템인 ‘비전 검수’를 도입해 품질 관리에도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뽀득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생산설비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형 세척 인프라를 구축하고 후발주자와의 기술격차를 넓혀, 세척 및 렌탈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1만 평 규모의 메가팩토리를 증설하고 있으며, 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클린 테크 센터(Clean Tech Center)’를 설립하고 전문연구 인력을 충원 중이다.
임원진 KB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B2B 세척·렌탈 시장은 규모가 크지만 사업화하기 어려운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뽀득은 강하고 빠른 실행력으로 해당 영역에서 자동화와 스케일업을 만든 유일한 기업”이라며 “경제적 및 ESG 관점에서 향후 거대한 시장이 형성돼 안정적이면서도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금번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니웍스, 9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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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 애드테크 기업 지니웍스가 9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LG유플러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TS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각각 30억원 상당의 지니웍스 전환상환우선주(RCPS)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니웍스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만 6년간 자생적으로 성장하며 튼튼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2020년 50억원대 매출 대비 2021년에 480% 성장한 2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은 60% 증가했다.
지니웍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국내 최초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인 ‘셀러드(Sellerd)’를 본격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셀러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고객을 위한 쇼핑 서비스 ‘유플러스 콕’을 운영하고 있다.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은 지니웍스가 국내 최초로 고안하여 개발/운영 중인 모델로, 플랫폼 사업자(매체사)와 상품 판매자를 연결해 양측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매체사는 별도의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운영 중인 서비스 내에 쇼핑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한 번의 입점만으로 다수의 매체사 쇼핑몰에 동시에 노출되는 효과를 얻는다.
특히 막대한 광고비와 운영 역량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셀러드에 입점하면 최소의 입점 수수료로 다수의 대형 매체사 쇼핑몰에 입점되는 것은 물론, 온라인 판촉 및 운영에도 지니웍스의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어 상생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셀러드에는 3,000여 개의 셀러, 100만여 개의 상품 DB가 입점되어 있으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해 CJ ONE, 아이지에이웍스 등 20여 개의 매체사가 셀러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셀러드는 전 세계 최초의 커머스 네트워크 사업 모델로 기존에 없던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수 인력 채용을 늘리고, 셀러드 플랫폼의 UI/UX 개선과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의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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