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C | 투자 시리즈 A B C 그리고 벨류에이션,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 스타트업 투자전문가 정필완님 ] 최근 답변 1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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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시 중요시되는 시리즈 A, 시리즈B, 시리즈C 의 개념과 투자규모, 벨류에이션의 개념을 짚어보고,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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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완 대표님 INFO
*미션: 투자유치, 미리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다. 투자심사 기준에 맞춰 미리 투자유치 전략 세우기
*돕는 영역 : 스타트업 투자유치 자문, 교육, 멘토링
*이메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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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리즈 A B C 그리고 벨류에이션,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 스타트업 투자전문가 정필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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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리즈 c

  • Author: 스타트업 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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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9AIz6DBKU

스타트업 투자 단계, 시리즈 A, B, C, D, E 차이는?

‘스타트업 ㄱ사,

30억 규모 시리즈A

후속 투자유치’

‘테크기업 ㄴ사,

2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

스타트업+투자+시리즈

세 개의 키워드로

뉴스 기사를 검색하면

나오는 헤드라인입니다.

각각의 단어는 익숙할 텐데요.

이 세 개를 조합했을 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용어가 처음 생긴 스토리를

살펴보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벤처기업의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개념인데요.

언뜻 초기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보여도

경영권을 뺏길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성장할 방도를 찾은 것이죠.

창업자 경영권 보호 필요

재무적 투자자의

의결권 없는 우선주 매입

어차피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는

기업 가치가 높지 않은데요.

우선주 투자 비중을 높이면

추후 투자금 회수라는 면에서도

장점이 있겠지요.

VC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우선주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이유입니다.

상환 우선주는 곧

‘우선주A’로 표현되었고,

‘시리즈A’의 동의어가 됩니다.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

뚜렷한 규정을 도입해

탄생한 용어는 아닌 셈이죠.

그렇기에 시리즈A~C도

특정 투자 개념을

공유하는 명칭입니다.

각 시리즈를 붙일 때

영향을 주는 요소는

3가지 정도인데요.

첫째는 투자 회차이고,

둘째는 투자 유치 규모,

셋째는 기업 성장 단계입니다.

시리즈 투자, 구체적인 구분 방법

A부터 C 단계 그리고 SEED 투자

시리즈 투자의 기준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리즈A 투자 단계- (창업 2~5년 차)

시장의 검증을 거친 뒤

시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시리즈A 투자의 대상입니다.

베타버전의 시제품을

시장에 보이기 전까지

보통 1년 6개월을 잡지요.

해당 기간에 받은 투자로

본격적인 상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투자 유치의 규모는

10억원 이상으로 시작해

30억원까지 올라갑니다.

간혹 시리즈A 투자가

상품, 서비스의 아이디어만으로

이뤄진다고 아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인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검증을 마친 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의 투자입니다.

화려한 실적은 없지만

설득력 있는 수익모델로

투자자의 선택을 받는 구간이죠.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투자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시리즈A~C 투자 이전에

SEED 투자란 개념이 있습니다.

시리즈A는 아이디어 이상의

준비가 필요한 단계이지요.

SEED 투자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에

투자 유치가 진행됩니다.

보통 엔젤투자자를 통해

SEED 투자가 이루어지는데요.

지인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도

SEED 투자자에 속합니다.

-시리즈B 투자 단계- (창업 3~7년 차)

일반적으로 업력 3년 이상,

7년까지의 기업이

해당하는 단계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규모도

제법 마련되어 있고,

시장 성공성도 보여준 상태입니다.

어렵디 어려운 시장 진입의

첫 단추를 꿰맨 상태에서

진행되는 투자입니다.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꾸리기 위해 인력을 늘리거나

연구개발 자금이 필요한 시기이죠.

유치되는 투자의 규모도

시리즈A에 비해 늘어납니다.

성공 가능성도 확보된 만큼

50억부터 많게는 500억 이상의

투자가 진행됩니다.

시리즈A와 다른 또 한가지는

VC의 의결권 활용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점이지요.

기업은 든든한 투자 유치로

사업을 늘려나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단계입니다.

-시리즈C 투자 단계- (창업 7년 차 이후)

시리즈 A와 B에서 알 수 있듯

시리즈C 투자 단계부터는

제법 덩치가 커집니다.

VC 중에서도 대형 VC가,

투자은행도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이 구간에 들어선 기업은

시장 내에 확실한 존재감으로

스케일업에 집중합니다.

자체 수익으로도

큰 무리 없이 국내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렇기에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생존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지나

인수합병이나 기업공개용으로

투자금을 쓰곤 합니다.

‘시리즈C’ 이후의 투자 단계는?

많지는 않지만 이어지는 시리즈 투자

시리즈A를 바라보는

스타트업에게 시리즈C는

눈부신 여정일 텐데요.

그만큼 투자 유치 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죠.

게다가 시리즈C를 넘어

시리즈D, E, F 이후 단계도

있을 정도입니다.

‘쿠팡’의 경우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받은 바 있는데요.

이는 시리즈G 투자에 준하는

투자 유치에 속합니다.

그 외 ‘야놀자’나 ‘마켓컬리’도

시리즈D 투자를 받으며

성장 가도를 밟았습니다.

투자의 타이밍이 곧 성장의 기회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표현할 때 A, B, C라는

알파벳을 붙이는 이유.

그리고 이 투자 단계가

기업에 어떤 의미인지

쉽게 풀이해보았는데요.

‘시리즈A~C 투자의 이해’

이것만으로도 경영 길목마다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얼마큼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사업적 판단이 필요할 때,

조금씩 다른 시리즈 투자 단계를

나침반 삼아볼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트업 투자 라운드 핵심 총정리

투자 라운드가 뭔가요?

투자 라운드는 스타트업에서 필요로 하는 투자를 기업 성장 단계, 투자 회차 및 규모에 따라 구분 해놓은 거예요. 일반적으로 시드 단계 → 시리즈 A → 시리즈 B → 시리즈 C로 구분이 되어요.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트업 투자 규모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품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이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성장해요.

자체적인 수익만으로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면서 기업 규모까지 키우는건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 거의 불가능한 일이예요. 그래서 더 큰 성장의 타이밍을 앞둔 스타트업들은 이를 뒷받침할 투자 자금을 유치시키기 위해 노력하죠.

시드 단계 (Seed, Pre-A)

기업 성장 단계 주요 투자자 창업 아이디어를 상품 프로토타입이나 베타 서비스로 구축하는 단계 창업자 본인, 지인,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마이크로 VC, 초기 전문 VC 등

시드 단계는 말 그대로 ‘씨앗’ 단계에 진행되는 투자예요. 스타트업이 창업 아이디어를 상품 프로토타입이나 베타 서비스로 구축하는 단계에서 진행되지요.

극히 초기 단계의 투자이다보니 위험도가 높아서 투자 금액이 적은 편이예요. 시드 단계의 투자는 일반적으로 창업자 본인이나 지인의 자금으로 진행되거나 크라우드 펀딩같은 엔젤 투자자,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이뤄집니다.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지 않더라도 창업자나 창업 멤버들의 역량, 아이디어의 성장 잠재력 등으로 투자 유치가 결정되고요.

첫 투자 준비하는 스타트업 대표님이 알아야 할 3가지

엔젤 투자자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자금 지원과 경영 지도를 해주는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시드 투자와 멘토십을 제공하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한 공개 피칭 이벤트나 데모데이를 지원하는 개인이나 회사

시리즈 A

기업 성장 단계 주요 투자자 일관된 수익이나 성과 지표를 얻은 스타트업이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단계 엔젤투자자, VC

시리즈 A는 출시한 시제품이나 베타 서비스로 일관된 수익이나 성과 지표를 얻은 스타트업에서 주로 진행되어요. 어마어마한 수익은 없더라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수익 모델을 토대로 투자금을 끌어오는 시기예요.

이 시점에서 스타트업은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해요. 확보된 사용자와 성과를 분석해 장기적인 이익 창출 전략을 짜는거죠. 그래서 시리즈 A 유치는 일반적으로 시제품, 베타 서비스의 정식 론칭 전후에 이뤄집니다.

사업 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시리즈 A에서는 보통 20억 원에서 50억 정도의 자금이 조달되어요.

스타트업 기업가치는 어떻게 정하나요?

시리즈 B

기업 성장 단계 주요 투자자 상당 수준의 사용자를 확보한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단계 VC

시리즈 B는 시리즈 A를 유치한 뒤, 상당 수준의 사용자를 확보한 스타트업이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시점에서 진행돼요.

이 단계에서 회사는 좋은 인재를 확보해서 양질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개발과 광고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게 돼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본격적인 성장에 돌입하게 되죠.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상황이기 때문에, 시리즈 B부터는 투자금의 규모도 커져요. 보통 50억부터 500억 이상으로도 투자가 진행됩니다.

시리즈 C

기업 성장 단계 주요 투자자 해외 시장 진출, 새로운 제품 개발, 다른 회사 인수(M&A)등을 계획하는 단계 VC, 헤지펀드, 투자은행, 사모펀드

이 단계부터는 생존을 위한 성장은 끝났다고 보면 돼요. 손익분기점이 넘은 상태이거나, 당분간 적자라도 거대 플랫폼을 선점하고 있어서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죠.

이 시점에서 회사는 해외 시장 진출, 새로운 제품 개발, 다른 회사 인수(M&A)등을 계획하면서 필요한 추가 자금을 모집하게 돼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는 시리즈 C 단계에서 외부 투자 유치를 마무리해요. 외부의 투자 없이 생존하기 위해, 사업 확장 뿐만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도 고민해야하는 시점이지요.

실제로 이렇게 투자가 이뤄졌어요

💰 채널코퍼레이션, 28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시리즈 D, E, F…

물론 더 큰 성장을 목표하며 시리즈 D, E, F까지 투자를 유치하는 회사도 있어요. 시리즈 C 이후, 투자사에 회사를 매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재창업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고요.

실제로 이렇게 투자가 이뤄졌어요

💰 당근마켓, 1789억원 시리즈D 투자 유치

💰 마켓컬리, 2,254억 시리즈 F 투자 유치··· 국내서 상장 추진

더 큰 투자일수록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요

투자 단계가 늘어갈 수록 투자금의 규모도, 고려해야할 사항도 점점 늘어가지요. 투자 유치를 적절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현재 투자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의 적정선도 파악해야하고, 투자금을 받게 되면 우리 회사의 지분율이 어떻게 변동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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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시리즈C’ 투자유치 불발 위기…앞으로 변수는?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김형섭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간 보조금을 매개로 한 유착 관계를 주장하면서 감사원에 시민단체 보조금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원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는 시민단체 1716개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집행 특별감사에 착수한 것을 언급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이 제정된 이래 시민단체는 국가로부터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받고있다”며 “그러나 국가 지원에도 불구하고 시민단체는 양적 성장에 비해 질적으로 성숙하지 못했다. 오히려 민주당과 유착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력이 세금으로 시민단체를 지원하면 시민단체는 정치적 지지로 보답했다”며 “즉 시민단체가 관변단체 혹은 정치예비군으로 전락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라도 철저한 감사를 통해 시민단체 부패와 타락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선시기 시민단체 카르텔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시민단체 불법이익 전액 환수를 한줄 메시지로 공약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국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시민단체에 대한 정기감사, 회계 부정에 대한 징벌적 환수 조치, 투명한 회계시스템 도입 등 보다 구체적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국회는 결산시즌이다. 행정안전부, 통일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처럼 시민단체 지원건수 많은 부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회계부정은 물론 지원사업의 타당성과 사업 선정 과정의 공정성 등도 함께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 결산 심사와 관련해 “당분간 재정부담이 강제되는 상황인 만큼 낭비성 지출은 철저히 근절해야 한다”며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가짜 일자리사업, 이념 편향사업, 이권 카르텔 사업, 전시행정 사업 등을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어 “또한 과거 사업이 공공성과 효율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관성적으로 지속한 부분이 없었는지 엄정히 따져야 한다”며 “결산심사를 국정감사와 연계해 그간 방만하게 운영해왔던 국가재정 운영에 경종을 울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정운영 난맥상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온갖 사적인연으로 점철된 인연의 뿌리부터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곧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집무실과 관저 공사 수주를 둘러싼 특혜와 비리 의혹을 그대로 방치하고 넘어갈 수 없다”며 “이미 윤 대통령 부부의 측근과 지인 등의 사적채용이 일상화돼 공정과 상식, 법치가 무너진지 오래”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산 대통령실 이전을 강행하며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했는데 100일 간의 국정운영을 지켜보며 윤석열 정부를 지배하고 추종하는 그 의식이 대체 무엇인지 알 길이 없다”며 “대통령이 있는 곳이 상황실이라는 주장대로라면 왜 청와대에는 하루도 들어갈 수 없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서초동 자택에서 전화 지시를 내리고 총리는 자택이 벙커 수준이라는 기가 막힌 주장까지 했다”며 “자택으로 퇴근한 대통령은 국민의 위기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처하자 공간이 의식 지배한다는 대통령 말이 역설적으로 증명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에 맞춰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기로 한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17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는 또 “지난주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통해 시행령 통치로 오만과 독선의 국정운영을 변함없이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며 “대통령 지지도가 하락하자 민생을 챙기고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드는 대신 국면 전환을 위한 정치적 의도만 노골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방패삼아 입법부를 무시하는 ‘소통령’ 한동훈 장관의 태도와 방식 또한 오만하기 짝이 없다”며 “법을 수호해야 할 장본인이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 입법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또 다시 시행령 통치를 일삼는 행위는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씨어스, 시리즈C 250억..”내년 코스닥 IPO 목표”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웨어러블 및 인공지능 기반한 진단·환자모니터링 사업에 활용..대웅제약, 교보생명, 레이 SI로 참여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환자모니터링 전문 디지털케어 솔루션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최근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투자금액은 415억원으로, 씨어스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대웅제약, 교보생명, 레이가 각각 5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또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기존 투자자인 라이프코어파트너스, 흥국증권, 프랜드파트너스, H&K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진행중인 웨어러블 및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진단지원 서비스, 환자모니터링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진단지원 사업은 400개 이상의 병원에 공급되고 있으며 환자모티너링 시스템은 3개 병원에 구축중으로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제약사, 보험사, 의료기기 회사 등 전략적 투자자들의 참여를 통해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대시키고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좋은 투자 선례를 보여줬다”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상장주관사가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은 회사의 IPO 가능성을 높게 보았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씨어스는 6월 초 경기도 평택시에 웨어러블 점착소재부터 의료기기 및 모니터링 장비들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설립했으며, 심전도 분석 서비스와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한 클리닉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주간투자동향] 파스토, 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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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인공지능 물류 플랫폼을 제공하는 파스토(FASSTO)가 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VIG파트너스, 하나벤처스가 신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SK디앤디,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등이 다시 참여했다.파스토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풀필먼트 시스템(FMS, Fulfillment Management System), 물류센터 제어시스템(WCS, Warehouse Control System)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인1센터에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지난해 1.3만 평 규모의 용인1센터를 오픈한 이후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파스토는 올해 5월 용인2센터를 오픈하며 매출 성장 가속화를 기대 중이다. 지난 2022년 3월 기준, 파스토 누계 회원은 1만 명을 돌파했다.파스토 홍종욱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더 많은 온라인 판매자들이 파스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VIG파트너스가 파스토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도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2018년 설립한 파스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임웹, 쇼피 등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동해 주문 상품을 자동 출고하고, CJ대한통운, 한진택배, UPS 등을 통해서 배송까지 진행한다. 2021년 아기 유니콘 선정, 국토부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인증, 빠른 배송 서비스(밤12시 오늘출발, 당일배송, 새벽배송), 냉장냉동 풀필먼트, 해외 배송, 해외 소싱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성장했다.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서비스하는 와드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주도로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오라이언자산운용 등이 추가 투자했다. 캐치테이블은 지난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 425억 원 규모를 확보했다.캐치테이블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지역, 메뉴, 레스토랑명, 가격 등으로 원하는 레스토랑을 검색할 수 있으며, 날짜와 시간, 인원만 입력하면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다. 2021년 12월 기준, 월 이용자수(MAU) 128만 명을 돌파했다.최근 캐치테이블은 타임라인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이 자신의 경험을 기록/공유하고, 친구와 인플루언서들의 리뷰와 방문 레스토랑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레스토랑에 예약금 관리와 빈자리 알림 기능 등을 지원하는 B2B방식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실시간으로 고객 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까지 호텔, 파인다이닝, 미슐랭 매장 등 캐치테이블 입점 레스토랑은 약 3,000여 개다.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은 이번 투자를 통해 편리한 예약, 다양한 큐레이션, 커뮤니티 등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인재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파트너는 “국내 셰프들의 역량 향상과 미식을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파인 다이닝 시장 저변은 확대했다. 반면, 재료비와 임대료 상승, 홀서비스 구인난 등으로 IT 기술을 통한 F&B분야의 효율화가 필요하다”라며, “캐치테이블은 통합예약 솔루션을 통해 레스토랑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실시간 예약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 증대에 따라 캐치테이블이 향후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이로 기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지지큐컴퍼니가 올해 초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다올인베스트먼트가 60억 원을 출자하며 주도했으며, 시드 투자를 주도했던 티인베스트먼트가 다시 참여했다. 또한, IBK기업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재무적 투자자(FI)로 합류했다. 지지큐컴퍼니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23억 원 규모다.지난 2019년 설립한 지지큐컴퍼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게이머에게 데이터 수집, 유저 분석, 피드백 생성, 강의 제작, 맞춤 훈련 등을 제공하는 GGQ(지지큐)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지지큐컴퍼니의 이용수 대표는 “인공지능 코치 뿐만 아니라 게이머를 위한 편의 기능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가장 먼저 방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게이머를 가장 잘 이해하는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벤디트가 4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하나벤처스, 코나인베스트먼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벤디트는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고,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600개 숙박업소와 1만 8,000개 객실을 자동화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21년 2월 22일 설립한 벤디트는 클라우드 기반 숙박업 SaaS 소프트웨어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관리를 자동화한 객실관리시스템(RMS)과 안면인식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키오스크, 잔여객실(객실 인벤토리)을 실시간 연동하는 예약 솔루션(부킹엔진)을 개발해 토탈 패키지로 숙박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벤디트 솔루션은 클라우드와 연동해 숙박업체가 원격으로 객실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프론트 대응 업무를 자동화하고, 숙박 투숙객에게 웰컴 및 굿바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벤디트는 호텔, 모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 100여 곳 이상 숙박업소와 3,200여 객실을 자동화 운영 중이다. 자동으로 처리한 숙박 예약은 15만 건 이상이며, 벤디트 플랫폼을 통한 숙박 예약 거래액은 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2월에는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벤디트 이준규 대표는 “벤디트의 가치와 기술력을 지지해주시는 고객 덕분에 이번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벤디트는 국내외 숙박업에 한정하지 않고 ‘Yield Management’ 분야에서 최고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크리에이터 후원을 위한 Web3.0 팬 커뮤니티 서비스 ‘마이바이어스’를 서비스하는 라굿컴퍼니글로벌이 125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크릿벤처스, 스프링캠프, 콘텐츠테크놀로지스 등이 참여했다.라굿컴퍼니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크리에이터가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원 수익을 얻고, 팬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Web 3.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eb3.0은 사용자가 서비스에 대한 지분을 가질 수 있어, 성장에 직접 기여하거나 성장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크리에이터는 마이바이어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 멤버십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해 후원 수익을 얻고, 팬 커뮤니티를 넓혀갈 수 있다. 크리에이터의 팬은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의 멤버십 NFT를 구매해 후원 및 서포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지난 해 12월, 마이바이어스는 K-POP 신인 아티스트의 팬 커뮤니티를 처음 선보였으며, 커뮤니티 펀드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쇼핑몰 옥외광고, 삼성역 지하철 광고, 온오프라인 생일 카페 등 팬 커뮤니티 주도의 서포팅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마이바이어스는 K-POP 신인 아티스트 팬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상반기 NFT 아티스트 팬 커뮤니티를 베타 출시할 예정이다.라굿컴퍼니글로벌 이윤우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에게 필요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크리에이터 유틸리티 ‘미어캣IO(meercat.io)’와 1인 MCN 앱 ‘크리에이터타임(creatortime.io)를 서비스하고 있는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이 팁스(TIPS) 프로그램을 포함해 1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서울대학교기술투자지주가 참여했으며, 삼성넥스트 Alex Shin 어드바이저, 모어랩스 Sisun Lee 창업자, 틱톡 미국 제품 총괄 Solme Kim, 트레바리 윤수영 대표 등이 개인 투자로 함께했다. 또한, 최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22년 첫번째 스타밸리 기업으로 선정돼 10억 원 보증을 추가 지원 받았다.미어캣IO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틸리티 서비스다. 지난 2020년 11월 카카오톡과 라인을 통해 대한민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7개국에 출시해 2만 명의 크리에이터 인사이트 IP를 확보했고, 월 평균 30% 이상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매 달 팔로워 1억 명에게 보여지는 콘텐츠를 분석해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광고주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크리에이터용 CRM SaaS 플랫폼 크리에이터타임을 시범 출시했다. 크리에이터타임은 크리에이터 에이프롬, 바라던바다, 정재호, 비됴클래스, 수빙수TV, 성팩, 다또아, 댄서그룹 라치카를 관리하는 Grigo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했다.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두 서비스를 통해 수집/분석하는 크리에이터 활동 데이터와 광고 계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 신용평가 아키텍쳐를 연구하며, 향후 크리에이터 핀테크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지난 2년간 크리에이터가 영향력을 조작하는 원인을 해결하고,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은 MCN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크리에이터가 1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유틸리티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 유치 자금을 통해 HR, 서비스 개발, PO 등 전 직군에 걸쳐 인재를 채용한다.어웨이크코퍼레이션 김민준 대표는 “올해 MCN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국내 1위 MCN 거래액을 목표로 크리에이터에게 혜택을 주는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숏폼 형식의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를 개발한 이어가다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나를 위한 오디오’를 표방하는 나디오는 틱톡커, 유튜버와 같이 나디오 자체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오 작가를 창직하고 있다. 오디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쓴 글(에세이)을 오디오로 출간하는 작가를 뜻한다. 나디오 오디오 작가는 복잡한 출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앱을 통해 자체 오디오북을 출간하고 있다.나디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디오 작가 콘텐츠 후원 시스템과 콘텐츠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중심의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개별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나디오는 인공지능 음성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보이스 폰트(Voice font)’를 자체 개발해 배우 윤유선과 김민서의 목소리를 포함하는 총 15종의 보이스 폰트를 보유하고 있다.나디오 최자인 공동대표는 “해외에서는 음원과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져 영상 시장을 넘어서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나디오가 국내 킬러 오디오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IT 전문 권명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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