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런던 | 원조런던 ‘City Of London’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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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리는 tv입니다
서울의 2.5배 면적인 영국의 수도 런던.
사실 런던의 진짜 이름은 ‘Greater London’이라고 합니다.
더 커진 런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더 커졌다면, 원래는 작았다는 걸까요?
오늘은 원조 런던이자 영국에서 여왕조차 함부로 올 수 없다는 ‘City of London’, 통칭 ‘The City’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런던 #그레이터런던 #시티오브런던 #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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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나무위키:대문

시티 오브 런던. 7. 교통8. 경제9. 관광10. 생활 및 문화. 10.1. 이민자들의 도시10.2. 교육10.3. 치안10.4. 언어10.5. 스포츠10.6. 음악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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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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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런던 여행 – 익스피디아

시티 오브 런던 여행을 최대한 즐기세요! 관광객 기분을 만끽해도 좋고, 현지인처럼 다니며 구경해도 좋아요. 이 유용한 여행 정보를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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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xpedia.co.kr

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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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런던 2022 인기 명소 – 트립닷컴

영국 그레이터 런던에 있는 시티 오브 런던 이곳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명소 및 즐길 거리가 가득해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여행지예요! 앱에서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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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r.trip.com

Date Published: 3/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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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런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Wikipedia

시티오브런던(영어: City of London)은 그레이터런던의 가장 작은 행정 구역으로, 런던의 역사적 중심이다. 간단히 시티(the City)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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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less.org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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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는 또 다른 런던이 있다!

이 중 City of London은, 그레이터 런던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으로, 실질적인 런던의 심장부입니다. 이 시티 오브 런던은 매우 좁은 지역으로, 면적으로 따지면 2.9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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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xidb.tistory.com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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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런던 'City of London'
원조런던 ‘City of London’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시티 오브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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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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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시티오브런던 City of London

시티오브런던 시가지 시기 휘장

시티오브런던의 위치

시티오브런던 행정 나라 영국, 잉글랜드 자치구 그레이터런던 인구 인구 9,401명 (2016년) 광역인구 14,040,163 명 지리 면적 2.90 km2 기타 시간대 UTC0 (GMT), UTC+1 (BST) 우편번호 EC, WC, E 지역번호 020

시티오브런던(영어: City of London)은 그레이터런던의 가장 작은 행정 구역으로, 런던의 역사적 중심이다. 간단히 시티(the City)라고도 부른다. 런던 금융가의 중심으로, 잉글랜드 은행을 비롯해 JP모건 체이스,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아메리카 은행, 시티 그룹, HSBC 등 5,000개가 넘는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1] 시티의 넓이는 1.12 제곱마일(2.90 km2)의 극히 좁은 지역으로, 그 경계선은 중세부터 거의 바뀌지 않고 있다. 총인구는 2011년 기준 8,10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하루 유동 인구는 40만 명이 넘는다.[1]

역사 [ 편집 ]

시티오브런던의 역사는 런던의 역사와 대를 같이 한다. 지금의 시티오브런던 일대는 기원전 1세기경부터 형성되었으며, 원래 이름은 린딘 (Lyndyn)이었다.[1]

이후 고대 로마군이 브리튼 섬을 침공하면서 로마군과의 접촉이 잦아졌다. 기원전 55년에는 카이사르 황제가 브리튼 원정에 나서 템스 강변에 왔다가 돌아갔다. 약 90년 뒤인 서기 43년에는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이끄는 로마군이 템스 강을 거슬러 온 뒤 런던 일대 강변에 로마식 건물과 성벽 (런던 월)을 조성한 다음 라틴어로 론디니움 (Londinium)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론디니움은 훗날 도시 ‘런던’이 되었으며, 시티오브런던의 옛 지명이 되었다.[2]

인구 [ 편집 ]

연도별 인구 연도 인구 ±% 1801 130,117 — 1811 122,924 −5.5% 1821 127,040 +3.3% 1831 125,353 −1.3% 1841 127,514 +1.7% 1851 132,734 +4.1% 1861 108,078 −18.6% 1871 83,421 −22.8% 1881 58,764 −29.6% 1891 43,882 −25.3% 1901 32,649 −25.6% 1911 24,292 −25.6% 1921 19,564 −19.5% 1931 15,758 −19.5% 1941 10,920 −30.7% 1951 7,568 −30.7% 1961 5,718 −24.4% 1971 4,325 −24.4% 1981 4,603 +6.4% 1991 3,861 −16.1% 2001 7,186 +86.1% 2011 7,375 +2.6% Source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3]

기후 [ 편집 ]

London Weather Centre 1971–2000, 43 m asl의 기후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년 평균 최고 기온 °C (°F) 8.3

(46.9) 8.5

(47.3) 11.1

(52.0) 13.5

(56.3) 17.1

(62.8) 20.0

(68.0) 22.6

(72.7) 22.5

(72.5) 19.3

(66.7) 15.3

(59.5) 11.2

(52.2) 9.1

(48.4) 14.9

(58.8) 평균 최저 기온 °C (°F) 3.7

(38.7) 3.4

(38.1) 5.0

(41.0) 6.4

(43.5) 9.4

(48.9) 12.3

(54.1) 14.6

(58.3) 14.7

(58.5) 12.5

(54.5) 9.6

(49.3) 6.2

(43.2) 4.7

(40.5) 8.5

(47.4) 출처: yr.no[4]

영국여행 6, 런던 중의 런던 시티 오브 런던

영국여행 6, 런던 중의 런던 시티 오브 런던, 치외법권 도시 길드홀 갤러리

오늘은 여러분을 런던의 밤이 있는 시티오브런던으로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

사실 우리는 젊은 시절 영국의 댄스 그룹 런던 보이스의 ‘London Nights’라는 곡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 런던 보이스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전세계 나이트 클럽을 휠쓸던 그룹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그룹이다. 그들의 대표곡 ‘Harlem Desire’나 ‘London Nights’는 그 당시 젊은이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아무튼 런던보이스의 노래 ‘London Nghts’에도 나오지만 런던의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지역이 바로 시티오브런던이다. 시티오브런던은 런던 인 듯 런던 아닌 런던 같은 런던! 런던 중의 런던 시티오브런던이다.

시티오브런던은 여기서는 간단하게 시티(City)라고 불린다. 세계 최초로 ‘City’ 라 불린 곳으로 지금은 카나리 워프와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금융가가 되었다. BC43년 로마제국이 역국을 점령한 이후 로마인들은 템즈강가에 있던 이곳에 로마식 성벽을 짓고 ‘론디니움’이라 이름 짓고 이곳을 중심으로 브리태니아 속주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즉 영국의 시작은 바로 이 곳 시티오브런던이었던 것이다.

초기 성벽에는 5개의 성문 (Ludgate, Newgate, Cripplegate, Bishopgate, Aldgate)가 있었고, 이후 성문 3개가 추가(Aldergat, Mooregate)되면서 총 7개의 성문을 갖추게 됩니다. 몰론 지금은 대부분 남아있지 않고 지역이름이나 지하철역 이름으로만 남아 있다. 우리나라 조선의 한양에도 원래 4대문과 4소문을 합쳐서 8개의 대문이 있었던 것과 비슷하다.

처음엔 작은 지역이었던 이곳 시티오브런던이 점점 성장하여 오늘날 영국을 만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던 중 1215년 ‘마그나 카르타 (대헌장)’ 에 명시된 전통으로 시티 오브 런던은 지리적으로 런던시 안에 위치하나 독자적인 자치도시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 때문에 런던시장과 별도의 시장이 존재하며, 경제적, 정치적인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영국 여왕조차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이 시티오브런던 자치구의 시장에게 형식적으로나마 허락을 구하고 방문이 가능하다. 런던 경찰과 경찰력도 분리되어 있어 시티오브런던 경찰 800여명이 런던시의 경찰력을 대신한다. 역시 소방서도 별도이며, 시티와 런던 경계지역에는 용 두마리가 그려진 시티 문장이 건물, 거리 곳곳에 새겨져 있어 국경 표지같은 역할을 한다.

시티오브런던은 런던 안에 있기는 하지만, 런던시와는 독립적인 별도의 자치구이다. 예전에 지어진 로마 성벽은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사라져 지금은 경계를 찾기 어렵지만, 시티오브런던의 경계에는 빨간 십자가가 그려진 상징 로고를 볼 수 있다.

거리를 지나다가 이 빨간 십자가가 그려진 상징 로고를 만나시면 ‘아 이제 시티오브런던에 들어옸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된다. 로고 안에는 ‘DOMINE DIRIGE NOS’라는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주여, 우리를 인도하소서’라는 뜻이다. 우리가 아는 영국의 수도 런던은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인데, 그레이터 런던은 총 32개 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에 소속된 구가 아니다. 시티 오브 런던은 ‘스퀘어 마일(Square Mile)’이란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한데, 겨우 1평방마일(약 2.59㎢) 밖에 안 되는 템스강에서 런던 월까지의 작은 구역이기 때문이다.

시티오브런던이 자치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는 지역내에서 받은 세금을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거주 인구가 7천명밖에 되지 않는 이 작은 구역은 현재는 세계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시티 안에는 2만3천개가 넘는 회사가 있으며 매일 50만명이 출퇴근하고 있다고 한다. 시티오브런던의 세수가 서울시 전체에 10배에 달한다고 하니 그 규모를 알 수 있으리라. 시티오브런던은 런던의 국세청에서 세무 조사나 업무 수색 등을 할 수 없어서, 이 안에 본사가 있는 회사들에 대한 세무조사, 수색이 불가능해 탈세에 유용. 많은 회사가 이곳으로 이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치외법권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치외법권 까지는 아니고요. 이곳이 오리지널 런던이고, 버킹엄 궁, 국회 등이 있는 다른 런던 내 자치구들은 원래 런던이 아니라 별도의 자치 행정구역 소속이었다. 과거부터 시티 오브 런던 인근의 지역까지 그냥 비공식적으로 ‘런던’ 이라 부르는 관행이 있었고 이 지역을 통합 관리하고 행정권역이 점점 커지며 지금의 런던, Greater London이 형성되게 된 것이다..

이곳에 현재 런던증권거래소가 있어 뉴욕과 함께 쌍두마차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핵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티 지역의 메인 지하철역 ‘Bank’ 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지역이 뭐하는 곳인지 문자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400여개의 각국의 은행, 보험, 투자회사 등이 모여 세계 최대의 외환거래가 일어나는 곳이며, 회사채 인수 등의 장기자금조달 규모는 맨해튼 월스트릿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이며, 이곳에서 얻는 수입 즉 외국 금융기관들이 내는 법인 영업세와 외국인 근무자들이 납부하는 개인 소득세로 얻는 수입이 영국 북해유전의 수입보다 70배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경제적인 위치가 영국 전체를 통틀어도 남달라, 시티오브런던 시장의 의전 순위가 영국 여왕 다음으로 높아지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을 비롯, 로이드뱅킹, 프루덴셜, 스텐다드차타드, 아비바 같은 대형 금융회사와 로펌, 컨설팅 회사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서 정말 영국 뿐만 아니라 세계 금융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시티오브런던의 정책의장 (Policy Chairman)은, 시티의 설립 역사부터 보면 중세 유럽 이후 유럽 왕실에 자금을 댔던 거대 상인들이 자치권을 사들임으로 시작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금/은행 길드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거대한 기업 연합체와 같은 도시라고 했다. 시티오브런던은 현재 런던의 금융 허브 기능을 세계에 더 알려 더 많은 고객사를 유치하는 것이고, 브렉시트의 불안함을 잠재울 여러 기업 혜택으로 금융사를 잡아두는 것이라고 한다. 도시 전체를 거대한 사무실처럼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제곱미터 단위로 청소하고, 전기를 제공하고, 도시 미관과 질서에 많은 투자를 기울인다고 한다.

시티오브런던 내에 길드홀이 있는데, 이 곳은 상업자들의 동업자조합인 길드의 연합본부인 곳이다. 12세기에 자치권을 획득한 이후로 이 시티오브런던의 행정적인 시청사 및 자치구 의회의 의사당 역할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현재 약 150여개의 길드가 가입되어 있는데, 이 길드연합의 장이 시장(Lord Mayor)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명예직이기는 하나, 영국의 여왕도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시티오브런던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할 정도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길드홀에는 내가 좋아하는 길드홀 갤러리가 있다. 그림은 많지 않지만 특히 19세기의 영국 풍경을 담은 그림들이 많이 있다. 길드홀 자리는 원래 로마시대에 원형경기장이 있던 곳이다. 2차대전중에 파괴된 길드홀 보수 공사중에 발견되어 지금도 길드홀 지하에서는 발굴작업이 한창이다.

그 외에도 시티오브런던에는 런던 중의 런던임을 나타내듯이 세인트폴 대성당, 문화 예술의 전당인 바비칸 센터, 런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런던 박물관, 대화재기념탑 등이 있는 곳이다. 런던을 제대로 보고자 한다면 런던 중의 런던 시티오브런던을 꼭 자세히 살펴보자.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세계 금융의 심장 ‘시티 오브 런던’ 가보니

영국식 나스닥 만들고 금융 투명성 강화 ‘시티’의 변신은 진행형 금융 허브 삼박자 갖춰 2.9㎢ 안에 금융사 밀집 7천명 거주, 30만명 출퇴근

네트워크·인프라 뛰어나고 삶을 즐길 수 있는 환경 갖춰 세계 최고의 금융 허브 주식·장외 파생상품 전 세계 거래의 절반 차지

IT중소기업 상장 문턱 낮춘 고성장기업용 증시 열어 시티의 전경. 왼쪽의 높은 빌딩은 금융그룹 스위스 리가 보유한 30 세인트 메리 액스 빌딩. ‘거킨(Gherkinㆍ작은 오이 모양을 그대로 살린 피클)’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다. 오른쪽의 높은 빌딩은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타워 42’. 월스트리트와 더불어 세계 금융의 심장이라고 하는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줄여서 시티)’의 영화(榮華)는 리먼 쇼크 이후 끝난 것처럼 보였다. ‘시티’에서 일하는 금융인 35만명 중 30%가 일자리를 잃었다. 2009년 독일 시사 잡지 슈피겔은 당시 경제 파탄을 맞았던 아이슬란드에 빗대 시티를 ‘템스강의 아이슬란드’라고 조롱했다.

그러나 그 뒤 3년 만에 찾은 시티는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작년 말 금융 전문지 더 뱅커스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60곳을 상대로 조사한 ‘세계 최고 금융 허브’ 순위에서 시티는 75점을 얻어 2위 홍콩(52점), 3위 싱가포르(33점)를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뉴욕은 4위에 그쳤다.

런던의 금융 경쟁력은 정확히 얘기하면 ‘시티’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바티칸이 가톨릭 교회가 운영하는 종교 자치도시라면, 시티는 800년간 이어져 온 영국의 금융 자치도시다. 현재 런던 시장은 보리스 존슨이지만, 시티 오브 런던에는 앨더만 로저 기퍼드(Roger Gifford) 시장이 따로 있다. 기퍼드 시장은 시티를 운영하는 회사인 시티 오브 런던사(City of London Corporation)의 684대(代) 사장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여왕 다음으로 의전 서열이 높다.

시티는 사설 보안 요원 800여명이 런던시의 경찰력을 대신한다. 시티에는 이들이 일하는 ‘경찰서’가 세 곳 있으며, 역시 사설인 소방서가 한 곳 있다. 시티와 런던 경계 지역에는 어김없이 용 두 마리가 그려진 시티 문장(紋章)이 건물 등에 새겨져 있어 국경 표지 같은 역할을 한다.

금융기관 밀집도에서 단연 세계 1위다. 거주자는 7000명에 불과하지만, 금융인 30만명이 매일 이곳으로 일하러 들어온다. 시티 중심에 위치한 지하철 뱅크 역. 시티의 모든 시설은 이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 안에 있다. 일하고 살기 편하면 인재는 모인다

이곳에서 만난 유럽 헤지펀드 회사 유로핀 애큐리트(Eurofin accurate)의 마틴 김 펀드매니저는 시티의 경쟁력 요인으로 전 세계 주요 금융회사가 전부 모여 있는 밀집도, 돈 되는 정보를 얻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 먹고 즐기고 쉬기 좋은 거주 조건을 꼽았다.

“영국 정부가 뱅커들의 보너스에 붙는 세금의 최대 과세율을 기존 50%보다 높이려 하자 일부 뱅커가 세금 폭탄을 피해 스위스로 본거지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 대부분 후회하더군요. 시티에서 세금을 더 내더라도 시티가 가진 집중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고, 일 이외의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달리 없다는 것을 알게 됐거든요.”

도시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Florida) 토론토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지역이 발전하려면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기술적 인프라를 더 집중시키고, 그 인재들이 그 지역에서 생활하는 것 자체에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시티의 경쟁력은 플로리다 교수가 주장한 지역 경쟁력의 조건과 정확히 일치한다.

10년 만에 찾은 런던인데 음식점들은 예전보다 깨끗했고, 음식 맛도 훨씬 좋았다. 또 10~15파운드 수준에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한 프랜차이즈 카페나 레스토랑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인상적이었다. 런던 시내 한 퍼브(Pub)에서 만난 영국인 마크 스메들리(Smedley)씨는 “런던 요리사들이 영국인에서 전부 파키스탄인으로 바뀌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농담했다.

시티사 본사 건물, 즉 시청에 해당하는 ‘길드홀(Guild Hall)’을 찾았다. 뱅크역에서 북서쪽으로 그레셤 거리를 따라 5분쯤 걸으면 나온다.

시티사의 샌제이 오데드라(Odedra) 홍보실장은 “시티는 은행가뿐 아니라 법률가, 회계사, 보험사 직원 등 다양한 직종의 집합체로, 금융 관련 일이 한꺼번에 가능한 곳”이라면서 “이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회사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시티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게 우리 목표”라고 했다.

그러나 영국 저널리스트 니컬러스 색슨은 책 ‘보물섬(Treasure islands)’에서 “시티는 세계 최고의 국제 금융 허브인 동시에 세계 최대 조세 회피처로 악용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티는 해외 영연방 영토 14곳과 홍콩·싱가포르 등의 옛 식민지 금융 허브로 에워싸인 거대한 ‘조세 회피 집단’이라는 주장이다. 시티 오브 런던의 금융 및 관련기관 런던 증권거래소 : 업무 다각화와 확장 전략

런던 증권거래소는 길드홀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다. 페테르노스터 광장 주변에 위치한 이 건물은 입구가 여느 빌딩과 차이가 없고, 간판도 아주 작아 모르고 지나치기 쉬워 보였다.

루시 할러웨이(Holloway) 런던 증권거래소 홍보 담당은 “런던 증권거래소는 2008년 말 리먼 쇼크 이후 자본시장 규모가 줄면서 엄청난 위기를 겪었고 아직도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권 거래 관련 기술 지원, 정보 교육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증권 거래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 증권거래소는 이탈리아 증권 거래소를 인수해 덩치를 키웠고, 올 들어 유럽 최대 청산소인 LCH(London Clearing House·런던 상품청산소)를 인수하기도 했다. 런던 증권거래소는 최근 영국·유럽의 IT 회사들이 런던 대신 미국 등 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데 자극을 받아 지난달 영국판 나스닥이라 할 수 있는 ‘HGS(High Gross Segment) 시장’을 만들었고, 기술·바이오·IT 중소기업들이 여기에 좀 더 쉽게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크게 완화했다.

금융 감독 : 리스크 선제 대응력 강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은 뱅크역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2분 거리, 시티의 중심부에 있었다. 한국은행과는 달리 산하에 금융 감독 기관을 두고 있다. 영란은행 존 갠리(Ganley) 홍보실장은 “최근 영란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 기능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4월 1일부터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감독하는 기구인 PRA(Prudential Policy Committee)와 금융 행위 규제와 소비자 보호를 담당하는 FCA(Financial Conduct Authority)로 이원형 감독 체계가 시행된 것이다. 갠리 실장은 “금융 위기 이후 정부 내 논의 과정에서 영란은행이 금융 감독에 대해 너무 많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런 구조 개편이 현재의 금융 리스크를 감독하는 일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리스크를 미리 감지해 방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시티 오브 런던 (City of London)

런던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철 피커딜리선 한가운데 위치한 뱅크(Bank)역을 중심으로 반경 800~900m 정도를 말한다. 면적이 2.9㎢로 런던시(Greater London)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이며, 서울의 1개 동 수준이지만, 전 세계 주식 및 장외 파생상품 거래, 원자재 선물 거래의 절반이 여기서 이뤄진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을 비롯, 로이드뱅킹, 프루덴셜, 스탠다드차타드, 아비바 같은 대형 금융회사와 로펌, 컨설팅 회사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시티 오브 런던사 볼리트 정책의장

전 세계서 모인 금융인들에게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게 우리 업무

시티 오브 런던사의 마크 볼리트(Boleat) 정책의장(Policy Chairman)은 시티를 대표해 정부 기관과 시티의 금융정책 및 규제 완화 등을 조율하는 책임을 맡는다. 시티사의 주주는 중세 이후 유럽 왕실에 자금을 댔던 거대 상인들이었다. 이들은 로마인들이 건설했던 시티 오브 런던 지역의 자치권을 1000년 전 영국 왕실로부터 사들였고, 1200년대부터 시티의 시청이자 시티사 본사 사옥에 해당하는 길드홀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을 운영해 왔다.

시티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시티는 중세까지 내려가는 800년 된 기관이다. 현재 우리의 가장 큰 역할은 런던의 금융 허브 기능을 세계에 더 잘 알려 더 많은 고객사를 유치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 이 1제곱마일(시티의 면적)의 질서를 유지한다. 청소하고, 전기를 제공하고, 수백년간 시티 오브 런던이 보유한 재산을 관리하는 일을 해 왔다.”

시티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무엇이 시티의 경쟁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만들었나.

“시티는 지난 8세기 동안 변화에 적응하려는 의지가 아주 강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하는 일들은 200년 전 했던 일들과 아주 다르다. 예를 들어 최근엔 연회를 강화하고 있다. 런던에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방문할 경우 시티사가 연회를 주관해 시티에 있는 금융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런 것을 ‘믹싱 비즈니스(mixing business)’라고 하는데, 시티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시티에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인가.

“규제에 관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금융 위기를 겪어오면서 규제가 지나치게 강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금융기관을 너무 힘들게 만들면 자금이 원활히 돌지 않는다. 비즈니스가 고용을 창출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자금 투입이 잘 안되면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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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런던 City of London

시티오브런던 시가지 시기 휘장

시티오브런던의 위치

시티오브런던 행정 나라 영국, 잉글랜드 자치구 그레이터런던 인구 인구 9,401명 (2016년) 광역인구 14,040,163 명 지리 면적 2.90 km2 기타 시간대 UTC0 (GMT), UTC+1 (BST) 우편번호 EC, WC, E 지역번호 020

시티오브런던(영어: City of London)은 그레이터런던의 가장 작은 행정 구역으로, 런던의 역사적 중심이다. 간단히 시티(the City)라고도 부른다. 런던 금융가의 중심으로, 잉글랜드 은행을 비롯해 JP모건 체이스,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아메리카 은행, 시티 그룹, HSBC 등 5,000개가 넘는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1] 시티의 넓이는 1.12 제곱마일(2.90 km2)의 극히 좁은 지역으로, 그 경계선은 중세부터 거의 바뀌지 않고 있다. 총인구는 2011년 기준 8,10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하루 유동 인구는 40만 명이 넘는다.[1]

역사 [ 편집 ]

시티오브런던의 역사는 런던의 역사와 대를 같이 한다. 지금의 시티오브런던 일대는 기원전 1세기경부터 형성되었으며, 원래 이름은 린딘 (Lyndyn)이었다.[1]

이후 고대 로마군이 브리튼 섬을 침공하면서 로마군과의 접촉이 잦아졌다. 기원전 55년에는 카이사르 황제가 브리튼 원정에 나서 템스 강변에 왔다가 돌아갔다. 약 90년 뒤인 서기 43년에는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이끄는 로마군이 템스 강을 거슬러 온 뒤 런던 일대 강변에 로마식 건물과 성벽 (런던 월)을 조성한 다음 라틴어로 론디니움 (Londinium)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론디니움은 훗날 도시 ‘런던’이 되었으며, 시티오브런던의 옛 지명이 되었다.[2]

인구 [ 편집 ]

연도별 인구 연도 인구 ±% 1801 130,117 — 1811 122,924 −5.5% 1821 127,040 +3.3% 1831 125,353 −1.3% 1841 127,514 +1.7% 1851 132,734 +4.1% 1861 108,078 −18.6% 1871 83,421 −22.8% 1881 58,764 −29.6% 1891 43,882 −25.3% 1901 32,649 −25.6% 1911 24,292 −25.6% 1921 19,564 −19.5% 1931 15,758 −19.5% 1941 10,920 −30.7% 1951 7,568 −30.7% 1961 5,718 −24.4% 1971 4,325 −24.4% 1981 4,603 +6.4% 1991 3,861 −16.1% 2001 7,186 +86.1% 2011 7,375 +2.6% Sources: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3]

기후 [ 편집 ]

London Weather Centre 1971–2000, 43 m asl의 기후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년 평균 최고 기온 °C (°F) 8.3

(46.9) 8.5

(47.3) 11.1

(52.0) 13.5

(56.3) 17.1

(62.8) 20.0

(68.0) 22.6

(72.7) 22.5

(72.5) 19.3

(66.7) 15.3

(59.5) 11.2

(52.2) 9.1

(48.4) 14.9

(58.8) 평균 최저 기온 °C (°F) 3.7

(38.7) 3.4

(38.1) 5.0

(41.0) 6.4

(43.5) 9.4

(48.9) 12.3

(54.1) 14.6

(58.3) 14.7

(58.5) 12.5

(54.5) 9.6

(49.3) 6.2

(43.2) 4.7

(40.5) 8.5

(47.4) 출처: yr.no[4]

런던에는 또 다른 런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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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요? 빅벤? 이층 버스? 맛없는 요리? 관광도시로서 런던은 세계적으로 매우 잘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런던에는 또 다른 런던이 있다, 라는 진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런던에 사는 대다수의 런더너들 조차도!

INDEX

1.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2. 시티 오브 런던의 특징 3. 시티 오브 런던의 역사

1.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우리에게 잘 알려진 런던은 1963년 제정된 행정법에 의거하여, 탄생한 확장된 개념의 런던인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입니다. 이 그레이터 런던은, 빅토리아 여왕 시기 탄생한 런던 주(County of London)영역에 주변 행정구역을 합친 것으로, 면적으로는 약 1,569 ㎢ 크기의 영역입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현재 그레이터 런던은 3 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런던의 최심부를 City of London, 런던 주에 해당하는 Inner London, 런던 주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 그레이터 런던 부분은 Outer London이라고 부릅니다. 이 중 City of London은, 그레이터 런던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으로, 실질적인 런던의 심장부입니다.

이 시티 오브 런던은 매우 좁은 지역으로, 면적으로 따지면 2.90 ㎢ 정도이지만, 500개가 넘는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는 런던 금융가의 중심 지역이자, 미국의 월 스트리트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 지구입니다. 이곳에서는 약 513,000명의 사람들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40%가 외국 국적의 고급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국제적인 도시이죠. GDP로 따지면 영국 전체의 2.4%를 차지하고 있고요.

2. 시티 오브 런던의 특징

영국인들은 보통 이곳을 지칭할 때, 고유명사를 지칭하는 것처럼 대문자 C를 사용합니다. 즉, 영국인이 City라고 하면, 이 시티 오브 런던을 의미하죠.

이 시티는, 영국에서 경제 및 정치적 자치권을 인정받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그레이터 런던과 런던 주에 해당하는, 런던 시와도 별도로 행정 및 재정을 담당하는 기관을 두고 있죠. 경찰권조차도 달라, 시티는 런던시의 경찰 행정단체인 런던 광역 경찰국과 독립된 런던 시티 경찰이 경찰 행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또 런던 시의 시장은, 시티 오브 런던의 시장이 아닙니다. 시티는 로드 메이어(Lord Mayor)라는 직책의 시장을 따로 선출하여, 독립적인 자치권을 행사합니다. 이곳은 본래 자치 지역이었기 때문에, 관례에 해당하는 행위이긴 하지만, 심지어 영국 여왕마저도 시장의 허가 없이 이곳을 방문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시티는 독자적으로 세금을 거두고, 독자적으로 이를 사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시티 오브 런던 회사(City of London Corporation)라는 곳에서 시티의 재정 관리와 도시 계획을 총괄 관리하는데, 바로 이것이 시티 오브 런던의 거리가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며, 공중화장실이 많고, 잘 관리되어 있는 이유입니다.

이 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안에 본사가 있는 회사에 대한 세무 조사나 압수 수색 등의 법적 조치들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으로, 영국의 마그나카르타 이래로 유지되고 있는 전통인데, 이러한 고도의 독립성 덕분에 영국의 금융업이 발전해올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죠.

3. 시티 오브 런던의 역사

현재의 시티 오브 런던을 둘러보면, 현대적인 건물들이 많고 근처의 캐너리 워프(Canary Wharf)의 고층 빌딩들과 어우러져, 마치 신도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죠. 이곳은 런던 안에 숨어 있는 진짜 역사적인 런던이자, 심지어 영국이라는 국가보다도 오래된 도시입니다.

로마 제국이 브리타니아를 침략할 때, 템즈 강 하구의 현재 런던 일대에 로마식 건물과 성벽을 지어 요새화한 후, 이곳을 론디니움(Londinium) 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이 론디니움 지역이 바로 시티 오브 런던이 되었죠. 중세 시기에 이르러 노르만 정복 시기에 등장한 정복왕 윌리엄도 이 도시를 공략하지 못했고, 그 때 이 도시는 당시 이탈리아의 자치 도시들과 흡사한 지위를 얻어내 지금까지 누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후, 영국 역사에서도 무능하기로 유명한 존 왕의 시기에 이르러, 프랑스령 상실과 파문 소동 등으로 권력이 약해진 존 왕에 대항한 귀족들에 의해 마르나 카르타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영국 관습 헌법이 준거하고 있는 이 마그나 카르타에도 「시티 오브 런던은 자신의 종래의 고유한 특권을 계속 향유한다」 의 조항이 들어가게 되었고, 이 시티의 자치권은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치권을 바탕으로 영국의 금융업이 발전했고 또 세계에서 최초로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즉, 시티는 단순히 현대 건축물과 전통적인 건축물이 뒤섞인 과거의 역사적인 관광지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영국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살아있는 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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