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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야놀자! 숙명의 라이벌 국내 숙박앱으 비교
(올여름~ 여기어때……)여러분 TV에서 이 CM송 한번쯤은 다 들어 보셨죠? 윤종신, 미주, 장기하, 노홍철, 장윤주 등이 나와서 ‘여행 갈 땐 여기어때’를 외칩니다. 바로 숙박앱 여기어때 입니다. (전국 놀자 대회~~~야 놀자해~~)이 광고는 고 송해 선생님의 뒤를 이어 강호동이 출연하기로 한 야놀자 CF입니다. 강호동은 수익금 전액을 방송코미디언협회에 기부해 송해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숙명의 라이벌 숙박앱 ‘여기어때’와 ‘야놀자’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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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업 “지난해 매출 64% ‘숙박앱’ 의존” : 경제일반 – 한겨레

이 조사에 따르면, 예약 중개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평균 10%였다. 조사 결과 중소 숙박업체들의 숙박앱 가입률은 ‘야놀자’가 92.0%, ‘여기어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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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4/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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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해외여행 폭발한다’…야놀자·여기어때 ‘체질개선’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으로 여행 수요가 제한되면서 이들의 국내 서비스 영향력은 에어비앤비와 아고다 등 내로라하는 해외 숙박 앱들을 따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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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bizwatch.co.kr

Date Published: 12/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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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 남 일…여행앱 장악하는 ‘야놀자’ – 일간스포츠

…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야놀자가 70%, 여기어때가 25% 등 둘이 합쳐 95%의 시장점유율로 숙박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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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splus.com

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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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숙박 어플 점유율

  • Author: 투이컨설팅-투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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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vd6XrCB-S8

숙박앱 ‘야놀자’ 관심도 1위, 호감도는 최하위

‘2021년 온라인 채널에 포스팅된 단어로 집계 분석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3월 17일 보도한 ‘5개 여가 플랫폼 관심도/호감도’를 살펴보면 야놀자가 극과 극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빅데이터뉴스는 대표 여가 숙박앱인 야놀자와 에어비앤비, 여기어때, 아고다, 호텔스닷컴 5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2021년간 온라인에서 회자되었던 포스팅 수(관심도)를 집계했다. 대상 온라인 채널은 뉴스 및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에서 22만개 사이트가 참고 되었다.

관심도 부문 ‘야놀자’ 1위

5개 숙박앱 중에서 야놀자가 22만1,84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관심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에어비앤비로 20만4,640건이었고, 둘 차이는 약 8.4%였다. 3위인 여기어때(5만7,45건)와는 26% 가까이 꽤 큰 격차를 보였다. 참고로 야놀자는 지난 2020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숙박앱 관련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는 70% 가까이 점유 중이며, 지난해에는 하나투어 여행상품 업무제휴, 인터파크 인수 등 광폭 행보를 보여 더욱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통합 서비스에 항공권 발매, 독자상품 개발 등 박차를 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및 나스닥 상장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하지만 가맹업소들과 고가의 중개수수료 및 광고수수료 등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더욱 심화되어 가맹업주의 불만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야놀자의 납득 가능한 상생 정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갈등은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야놀자 관심도 1위

호감도 최하위에도 ‘야놀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관심도와 정 반대되는 상황이 도출되었다. 빅데이터뉴스는 숙박앱의 긍·부정률, 호감도 조사도 병행했는데 여기서 야놀자가 부정률 7.96%, 긍정률 62.39%, 순호감도 54.42%의 낮은 수치를 기록해 최하위의 수모를 안았다. 그 다음은 에어비앤비로 부정률 7.78%, 긍정률 69.30%. 순호감도 61.52%를 기록해 야놀자와 7.1% 차이를 보였다.

호감도 1위로는 외국계 숙박예약 앱인 아고다로 순호감도 81.73%를 기록했으며 부정률은 4.19%에 그쳤다. 2위는 호텔스닷컴으로 순호감도 72.95%, 3위는 여기어때가 순호감도 61.81%를 기록했다. 전체 1위와 최하위와는 27.31%의 차이를 보였다. 결과를 보면 앞서 언급한 관심도와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는 온라인 채널에 노출된 포스팅 수 분석에 따른 결과이기에, 높은 이용률만큼 부정적 사실도 비율적으로 상승하기에, 다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가 가능하다.

본 조사에 있어 빅데이터뉴스는 포스팅에 포함된 단어를 기반으로 긍·부정으로 분류했으며, 긍정글은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으로 설정했고, 부정글은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으로 구분했다. 따라서 단어에 의해서만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기에 신뢰도와 정확도에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언급했고, 참고자료로 감안해주길 강조했다.

야놀자 호감도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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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NHN DATA, ‘위드 코로나’ 앞둔 숙박 플랫폼 시장 빅데이터 분석

NHN DATA, ‘ 위드 코로나’ 앞둔 숙박 플랫폼 시장 빅데이터 분석

국내 숙박 플랫폼 시장 ‘야놀자’, ‘여기어때’ 양강구도 고착화…글로벌 OTA와 격차 확대

숙박 앱 이용자 2030이 압도적…’부킹닷컴’, 4050대 틈새 시장서 인기

여러 숙박 앱 동시에 쓰는 이용자 다수…해외 여행 시 에어비앤비보다 호텔 더 선호

[NHN DATA, 2021-10-25] 올 들어 국내 숙박 플랫폼 시장의 양강구도가 더욱 고착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NHN DATA(대표 이진수)가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Dighty)’를 활용해 약 2800만개의 앱 설치 데이터(안드로이드)를 분석한 결과, 9월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숙박 앱은 ‘야놀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 많이 설치된 앱은 ‘여기어때’였으며, 뒤를 이어 ‘에어비앤비’, ‘데일리호텔’,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순으로 설치 수가 많았다.

선두 플랫폼과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간 격차는 더 확대됐다. 연초 대비 ‘야놀자’, ‘여기어때’의 설치 수는 소폭 증가한 반면, 그 외 앱은 변동이 없거나 감소폭이 컸다. 1월 첫째 주 대비 9월 넷째 주 ‘야놀자’ 설치 수는 3.2%, ‘여기어때’는 0.1% 늘었다. 같은 기간 ‘호텔스컴바인’은 설치 수가 15.1% 줄었으며, ‘데일리호텔’은 14.3%, ‘아고다’는 9.2%, ‘호텔스닷컴’은 7.5% 감소했다.

숙박 플랫폼 주이용자층은 2030세대인 가운데, 40대 이상 이용자 비중이 두드러지는 앱도 있었다. 2030 비중이 가장 높은 앱은 ‘에어비앤비’로 전체 설치자의 77%가 20대와 30대였다. 이에 반해 ‘부킹닷컴’은 40대와 50대 설치자 비중이 48.6%로 절반에 달했다.

여러 개의 숙박 앱을 동시에 쓰는 이용자도 많았다. 특히 1위 플랫폼 ‘야놀자’를 함께 설치한 비율이 높았다. ‘에어비앤비’ 설치자 중 절반(56.6%)이, ‘아고다’ 설치자의 42.3%가 ‘야놀자’를 설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 여행과 해외 여행 시 선호하는 숙박 앱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호텔 상품이 많은 ‘아고다’는 설치자의 16%가 동남아에서 즐겨 사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 ‘그랩’이나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를 함께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에어비앤비’ 설치자 중 ‘라자다’를 함께 이용하고 있는 경우는 1%에 그쳐,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 숙박 형태의 숙소가 해외 여행에서는 국내 여행 대비 선호되지 않음을 엿볼 수 있었다.

NHN DATA 측은 “‘위드 코로나’ 시대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는 여행 및 숙박 플랫폼 시장을 대상으로 앱 설치 데이터를 분석했다”며 “시장 현황을 진단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여행 업계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야놀자vs여기어때, 국내 숙박 앱 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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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오래 지연되면서 해외여행이 아예 불가능하게 되자, 점점 국내 여행 쪽으로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이 여행을 가지 못하다 보니, 호텔만 빌려서 호캉스를 즐기거나 하는 니즈도 커져가면서 국내 숙박 앱들의 관심도가 더 커졌습니다. 특히 11월부터는 위드 코로나로 방향이 전환되면서, 국내 숙박 앱 강자인 야놀자와 여기어때 앱에 대한 이용률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럼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1) 초기 시장 진입, 2) 차별화 전략, 3) 마케팅 전략 그리고 4) 메인 UX 측면에서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1. 국내 숙박 앱, 초기 시장 진입이 시장 점유율의 핵심

야놀자는 2005년 이수진 대표가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창업한 서비스인데요. 처음에는 모텔에서 청소부로 일한 경험을 살려 숙박업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카페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 카페의 규모가 커지면서 1만 명의 전문 커뮤니티로 성장했고 이를 발판으로 숙박 중개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카페가 야놀자의 전신이 되었는데요. 국내 숙박 앱 시장에 첫 선발 주자인 야놀자는2010년 대부터 모바일 중심으로 모바일 예약 결제가 일상이 되자 더욱 많은 이용자들을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국내 숙박 앱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야놀자는 작년 7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 기준 MAU 21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어때는 2014년 4월 출시된 서비스로 중소형 숙박업소 즉 모텔 서비스에 집중했습니다. 20~30대를 타깃으로 모텔에 집중함으로써, 유저들에게 모텔 예약은 여기어때라는 인식을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개발자 출신인 심명섭 대표는 빠른 트렌드 변화와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사업에서 기술 기반의 전략을 짜기 시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휴점들의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모두 연결하여, 특정 지역의 한 모텔만 수익이 떨어지면 현장을 방문해 청결이나 시설 등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신동엽 등 광고모델을 섭외함으로써 인지도를 넓힌 결과, 여기어때는 작년 7월 안드로이드 기준 MAU 185만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2.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

야놀자는 단순히 숙박뿐만 아니라, 숙박을 기반으로 하여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와 여가 활동까지 포함하는 여행 앱으로 방향성을 잡고 발전시켜나갔는데요. 2018년경 본격적으로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 후, 워터파크, 놀이공원, 동, 식물원, 유람선,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시설 입장권뿐만 아니라 수상스키, 서핑, 짚라인, 레일바이크, 패러글라이딩, 테마 카페, VR 등 액티비티 체험권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놀자는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 및 인수를 진행하며 사용자 경험을 더 개선하고자 하였는데요. 우버이츠와 협력하여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인 에이치에비뉴 이대점, 역삼점 그리고 호텔야자 서초점 3개 지점에 룸서비스를 우버이츠로 주문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습니다. 쏘카와도 협력해 여행지에서 차량 공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야놀자 가맹점 등 주요 업장에 공유 차량을 배치하여, 사용자들이 차를 빌리러 가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야놀자가 시장 점유율을 높인 결정적인 전략은 인수합병입니다. 2019년에는 인도 채널관리시스템과 객실관리시스템 기업인 이지 테크노시스를 인수하였고, 데일리호텔까지 인수하면서 유저 수를 폭발적으로 늘려나갔습니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업체인 인터파크의 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상장을 위해 더욱 몸집을 키워나가는 행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여기어때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솔루션 도출로 입점한 숙박업소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이루어나갔습니다. 또한, 중소형 숙박업소에 집중한 만큼 초반에 수수료 0% 정책과 다음날 정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소형 숙박업소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유료로 전환) 또한 숙소 정보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360도 VR로 객실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고, 다녀온 사람만 숙소 이용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리얼리뷰`제도를 진행하여 객실 이용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어때는 야놀자에 비해 인수합병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비록 2020년 망고플레이트라는 맛집 플랫폼을 인수하면서 분야 확장의 기회를 보는 듯했지만, 다소 아쉬운 규모였습니다. 이렇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이유는 2019년 경영권을 사모펀드 CVC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했기 때문인데요. 경영 전반에 대한 결정에 CVC캐피탈 영국 본사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빠른 결정이나 과감한 결정이 이루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야놀자는 내부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의지가 컸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미치는 파급력도 효과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 구조의 차이가 결론적으로는 야놀자는 상장까지 앞두고 있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루게 되었고, 여기어때는 야놀자와 큰 격차로 2위에 머물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3.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

야놀자는 경제성, 편의성, 안정성 3개 부문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제성 측면에서는 안심 환불제를 도입하여 쉽게 환불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또한 매일 최대 80% 할인 등 인기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운영하여 더 많은 사용자를 앱에 유입시켰습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숙박과 레저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레저시설 등록할 때 MD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고 등록하는 안심상품제 역시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야놀자는 경제성, 편의성, 안정성 부문에 신경 쓰고 각각 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어때는 반값 행사나 생생 동영상 정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반값 행사는 레저나 행사 티켓을 반값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동영상 정보 체험으로 경우, 상품 상세페이지에 액티비티 체험 영상을 제공하여 고객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인데요. 특히 액티비티의 경우 이미지로만 보면 막연한 부분이 많은데, 이를 유저 친화적으로 이를 해소하는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 전문 에디터가 체험한 3~6가지 액티비티 영상과 사진을 리뷰 형식으로 소개하는 매거진을 매주 발행하여, 유저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기어때는 할인행사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직접 참여시키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각 서비스의 핵심 UX

야놀자의 경우, 차별화 전략에서도 보았듯이 숙소뿐만 아니라 여가 및 교통까지 아우르는 통합 여행 앱으로 가는 방향성을 메인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즐길거리(여가) 상품의 경우, 데이트 추천, 아이와 함께 등 태깅을 구체적으로 해두어 액티비티에서도 유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상세페이지에서도 인원수 및 옵션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서 내가 예약한 숙박 장소 근처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둔 점을 핵심 UX로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어때의 경우, 숙소 특히 모텔을 예약할 때의 UX를 잘 설계했습니다. 특히 맨 오른쪽 사진의 하단을 보면 ‘대실 예약’과 ‘숙박 예약’ 버튼을 구분해서 사용자들의 목적에 맞게 빠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야놀자에서도 모텔 예약의 경우 대실과 숙박 버튼을 나누어 제공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여기어때의 UX가 더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객실을 고르는 UX에서 야놀자는 상세페이지처럼 객실 유형을 구분했고, 여기어때의 경우 카드형식으로 구분해서 ‘이 객실을 먼저 선택해야 하는구나’가 확실하게 인지되어 더 편리했습니다. 이렇게 같은 화면을 설계하더라도 어떤 방식이 더 편리할까를 고민하는 것에 따라 UX가 다른 점은 흥미롭게 살펴볼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숙박 앱 대표주자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를 초기 시장 진입, 차별화 전략, 마케팅 전략, 핵심 UX측면에서 살펴보았는데요. 여기어때의 경우 UX는 유저 친화적으로 편리하게 잘 설계해두었지만, 차별화 전략과 마케팅 전략에서 소극적인 모습과 가격 측면에서도 유저들에게 매력 있는 이벤트를 제시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야놀자는 과감하게 비용을 투자하여 유저들을 유입시켰고, 서비스 내의 매력적인 기능으로 유저들을 락인(lock-in)했습니다. 규모 측면에선 인수합병을 통해 유저 수와 MAU를 늘려감으로써 서비스를 탄탄하게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많은 창업자들이 사업적인 결정을 앞두고 고민하겠지만, 당장의 이득보다는 멀리 보고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앞으로의 방향성을 크게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해당 케이스 분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분야별 IT 사업 사례 시리즈가 마무리되었는데요. 다양한 산업의 잘 나가는 서비스들의 시작은 어땠는지, 비슷한 산업에서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는지 등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초기 제품, 서비스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창업을 준비하거나 혹은 산업별 사례분석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 자료>

ㅍㅍㅅㅅ (https://ppss.kr/archives/120110)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뉴스웨이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6110218341180500_

이코노미리뷰(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2475)

퍼스트경제(http://www.firste.co.kr/news/article.html?no=7290)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0/975668/)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은 코로나19에도 성장 중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은 성장 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이 제공한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 결제금액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진=와이즈앱)

야놀자: 2019년 1월~5월 3,650억원 ▲ 2020년 1월~5월 3,435 억원 ▲ 2021년 1월~5월 4,746억원

여기어때: 2019년 1월~5월 2,142억원 ▲ 2020년 1월~5월 2,050억원 ▲ 2021년 1월~5월 3,224억원

에어비앤비: 2019년 1월~5월 2,646억원 ▲ 2020년 1월~5월 1,553억원 ▲ 2021년 1월~5월 2,951억원

야놀자(데일리호텔 포함), 여기어때, 에어비앤비의 결제금액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사용자 점유율은 야놀자가 여행·숙박앱 설치자 중 35.4%가 이용하는 앱으로 조사돼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으로 나타났다.

이어 여기어때(29.0%), 아고다(11.2%), 에어비앤비(10.8%) 순이다.

반면 사용시간은 여기어때가 32.1%로 가장 많았으며 야놀자는 31.7%, 에이어비앤비는 17.4% 정도 였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용 연령대 및 성별은 40대 여성(16.2%), 20대 남성(13.8%), 30대 남성(13.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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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업 “지난해 매출 64% ‘숙박앱’ 의존”

지난해 매출은 코로나19로 2019년보다 30%가량 감소

가입률 ‘야놀자’ 92%, ‘여기어때’ 80%로 1,2위

평균 수수료는 10%…업체 95%가 “지나치게 높아”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소 숙박업체들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숙박 앱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6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숙박 앱에 가입한 500개 모텔·민박·펜션 등 중소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12월 실시한 ‘숙박 앱 활용업체 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소 숙박업체의 지난해 월평균 매출은 134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숙박앱을 통한 매출은 859만원으로 64.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중소 숙박업체들의 월 평균매출액은 2019년의 1961만원, 2018년 1949만원보다 약 30% 가까이 줄었다.

응답자의 94.8%는 숙박 앱에 지급하는 수수료와 광고비 수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응답했다. “적당하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예약 중개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는 평균 10%였다. 조사 결과 중소 숙박업체들의 숙박앱 가입률은 ‘야놀자’가 92.0%, ‘여기어때’가 80.4%로 각각 1,2위였고 인터파크투어(31.0%), 소셜커머스(21.8%), 데일리호텔(12.4%) 순이었다.

중소 숙박업소들이 앱에 지출하는 광고비는 월평균 34만3천원으로, 여기어때가 39만원, 야놀자(34만3천원), 에어비앤비(33만4천원), 데일리호텔(16만1천원) 순이었다. 이들 업체는 ‘숙박앱에 가입한 이유’에 대해 “미사용시 영업 지속이 어렵기 때문”(86.4%)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가입 후 매출액에 대해선 “증가했다”는 응답이 66.6%, 영업이익에 대해선 “변화 없다”(78.0%)는 응답이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준비 중인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 공정화법’ 제정안에 대해서는 찬성 65.8%, 반대 33.4%였다. 찬성 이유로는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구체적 대응 기반 마련’을, 반대 이유로는 ‘플랫폼 시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우려’를 가장 많이 들었다.

구본권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위드코로나]’해외여행 폭발한다’…야놀자·여기어때 ‘체질개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선 곳이 바로 여가 플랫폼 업계다. 대표 기업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코로나 여파로 눌렸던 해외 여행의 수요가 조만간 폭발할 것에 대비해 관련 사업 부문을 정비하거나 해외 여행에 특화한 업체를 아예 인수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춰온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해외 사업 강화를 계기로 국내외 여행 수요를 모두 잡고 시장 지배력도 키운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으로 여행 수요가 제한되면서 이들의 국내 서비스 영향력은 에어비앤비와 아고다 등 내로라하는 해외 숙박 앱들을 따돌린 상태다.

야놀자 3천억, 여기어때 5백억 ‘투자 러시’

얼마전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인수전에 깜짝 등판한 야놀자는 지난달 최종 원매자로 확정됐다. 야놀자가 사들인 것은 인터파크의 ‘알맹이’와 다름없는 전자상거래사업 부문이다. 쇼핑을 비롯해 티켓과 여행, 도서 사업을 맡고 있는 곳이다.

야놀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유치한 2조원의 투자자금 가운데 일부인 2940억원을 인터파크 인수전에 과감히 베팅했다.

야놀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열찬 지분투자를 단행해왔다. 거래 종료 이전인 인터파크를 제외하고 야놀자가 작년부터 현재까지 투자를 단행한 업체는 총 4곳이다. 인수금액은 취득원가 기준으로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숙박 예약 등에 집중해온 여기어때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여기어때는 지난달 해외 여행에 특화한 온라인투어의 지분 20%를 약 500억원을 들여 인수했다.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도 계약에 담아 추가 지분인수 가능성을 한껏 열어둔 상태다.

소수지분 인수를 꾸준히 진행해왔던 야놀자와 달리, 여기어때는 그간 외부 투자에는 눈길도 돌리지 않았다. 여기어때가 지분투자에 나선 건 지난 2019년 망고플레이트 인수 이후 약 3년 만이다. 온라인투어와 더불어 추가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박 플랫폼의 투자 러시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해외여행 예약 수요가 벌써부터 늘고 있는 상태다. 정부가 지난 7월 사이판에 이어 최근 싱가포르와도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하면서 국제선 탑승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아웃바운드(국내에서 국외로 가는 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지분 인수는 시의적절한 선택이었단 평가다. 코로나로 비대면 거래 경향이 강해지면서 항공권, 숙박, 패키지 여행상품 구매는 이들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인터파크투어가 정부의 ‘위드코로나’ 공표 직후 판매한 유럽여행 패키지에 2만명의 소비자가 몰린 게 단적인 예다.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작업이기도 하다.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그간 ‘모텔 대실 앱’ 꼬리표를 달고 과소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야놀자는 이지테크노시스, 산하정보기술 등 시설분야 자산관리시스템(PMS) 솔루션 업체들을 인수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여행사 합종연횡에 개발인재 사냥까지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코로나 반사이익을 누린 곳이다.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작년 매출은 각각 1920억원, 1287억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44%, 25% 늘었다. 올해 재무성적은 전년 성장률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점유율은 단연 압도적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70%, 2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야놀자와 여기어때 앱 이용자수는 각각 350만명, 270만명에 달했다.

특히 에어비앤비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숙박앱을 제친 것은 고무적이다. 국내 3·4위 숙박앱으로 분류되는 에어비앤비와 아고다 앱의 월 평균 이용자수는 60만명 안팎으로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이들의 격차는 더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들은 이 기세를 몰아 1·2등 지위 ‘굳히기’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야놀자는 최근 하나투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하나투어의 여행상품을 야놀자 플랫폼에서 판매하거나 공동 투자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1억원 규모 인센티브를 걸고 세 자릿수 개발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숙박 플랫폼 역시 ‘갑질’ 논란의 대상이 되자 이미지 제고에도 나선다. 특히 시장 독점 사업자인 야놀자는 모텔 운영업자들로부터 광고수수료 횡포 등을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야놀자는 국감 직후 정부가 조성한 관광기업 육성 모태펀드에 2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숙박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기엔 그간 억눌려 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게 될 것”이라며 “네이버와 쿠팡 등 이커머스 강자들이 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서비스 고도화에 전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코로나 불황’ 남 일…여행앱 장악하는 ‘야놀자’

위기의 여행업계 속 매출 성장 이어가

인터파크 인수로 해외여행까지 사업 확장

이미 점유율 70%…’독과점’ 우려도

여행업계를 위기에 빠뜨린 코로나19가 무색하게 야놀자의 몸집이 거대해지고 있다. 이미 토종 여행앱 가운데 정상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최근 인터파크를 인수하며 해외여행 시장까지 장악력을 더 키우게 됐다.하지만 현재도 시장점유율이 70%라는 야놀자가 사세를 확장하면서 독점 우려도 나오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여행·공연·쇼핑·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여행사가 없는 야놀자가 시기적절하게 국내 온라인 항공권 예약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를 통해 글로벌 여가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인터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과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111억원 영업손실로 적자전환의 성적표를 냈다. 하지만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70%에 달할 정도로 특화돼 있어 야놀자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게다가 ‘위드 코로나’가 임박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가는 찰나, 시기도 잘 맞아떨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앞서 야놀자는 하나투어와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는 하나투어로부터 국내 여행업 1위 사업자로 하나투어가 기획한 여행상품을 제공받게 된다.야놀자 관계자는 “해외 플랫폼 기업들이 잠식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동안 야놀자는 ‘숙박 예약 시스템’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데 공을 들여왔다.2016년 호텔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를 인수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숙박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을 품으며 사세를 키웠다. 이 밖에도 객실관리 시스템이나 호텔관리·호텔솔루션 업체를 인수·합병(M&A)하며 야놀자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호텔 등 숙박업체를 확대해왔다.야놀자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물론, 숙박업체들까지 아우르며 코로나19로 무너진 여행업계와는 다르게 지난해에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지난해 여행사들은 코로나19로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하나투어는 1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656억원의 적자를 냈다. 모두투어와 노랑풍선도 올해 상반기 각각 105억원, 6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반면,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2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올해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야놀자의 매출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미 지난달부터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되살아 나는 분위기인데, 9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28만7435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업계는 야놀자가 최근 소프트뱅크비전펀드로부터 받은 총 2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더욱 공격적인 M&A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하지만 이를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보는 시선과 ‘독과점’ 문제는 야놀자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됐다.이미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야놀자가 70%, 여기어때가 25% 등 둘이 합쳐 95%의 시장점유율로 숙박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에 인터파크까지 인수한 야놀자가 점유율을 더 키웠을 가능성이 높다.이에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 검토해 시정하겠다”며 문제점을 인지·개선 의지를 보였다.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 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으로 확장하는 일은 야놀자가 반드시 이뤄야 할 숙제였을 것”이라며 “해외여행을 소비하는 플랫폼을 제치고 야놀자가 선택받게 될 경우 더 커질 독과점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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