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우리말 번역기 |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가지 상위 116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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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우리말 100가지
1.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2. 온새미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3. 라온제나: 즐거운 나온
4.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5. 가랑비: 조금씩 내리는 비
6. 가온길: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7. 가온누리: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8. 그루터기: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9.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10. 길가온: 길 가운데
11. 꽃가람: 꽃이 있는 강
12. 꽃내음: 꽃의 냄새
13.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14. 도란도란: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서로 이야기하는 소리
15. 도래솔: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16. 도리도리: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17. 마중물: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18. 멱부리: 턱밑에 털이 많은 닭
19. 미리내: 은하수
20.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21. 미투리: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22. 비마중: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23. 살랑살랑: 조금 사늘한 바람이 가볍게 자꾸 부는 모양.
24. 서리서리: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25. 송아리: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26. 아지랑이: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27.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28. 여우비: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29. 우수리: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30. 이슬비: 조금씩 내리는 비
31. 재넘이: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32. 죄암죄암: 젖먹이가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
33.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34. 희나리: 채 마르지 않은 장작
35.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36. 여울가녘: 가장자리. 여가리.
37. 개미: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38. 가론: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39. 가시: ① 안해, 아내(妻는 가시라) ② 계집
40. 개랑: 매우 좁고 얕은 개울.
41. 개힘: 본래 있는 힘이 아니고, 분위기나 기분에 휩쓸려서 일시적으로 나는 힘.
42. 걸 때: 사람의 몸피의 크기.
43. 한무릎: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44. 한지잠: 한데에서 자는 잠.
45. 한추렴: 여럿이 추렴할 때의 그 한 몫. -한추렴 들다-는, – 추렴하는 데에 한 몫 끼거나 이득을 본다 – 는 뜻이다.
46. 간조롱: 가지런.
47. 해지개: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48. 가욋길: 기준이나 필요 밖의 길. 즉, 안 가도 되는 길.
49. 가을귀: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50. 해까닥: 갑자기 얼이 빠지거나 정신이 나간 모양.
51. 해뜰참: 해가 돋을 무렵.
52. 가지등: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53. 해대기: 적을 쳐부수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감. 공격.
54. 허리달: 연의 가운데에 가로 붙인 대.
55. 매미꽃: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56. 갈매빛: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57. 맥적다: 심심하고 무름하다.
58. 맨마루: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59. 맞손질: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60. 맞빨이: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61. 맛조이: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62. 맛깔손: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63. 한말글: 우리 나라 말과 글.
64. 맺음새: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65. 머슴밥: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66. 머즌일: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67. 갈기슭: 갈대가 우거진 비탈.
68. 먹딸기: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69. 멈짓체: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70. 한뎃집: 한데에 허술하게 지어 놓은 집.
71. 맨삶이: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72. 가림새: 숨기거나 감추는 바
73. 흙이랑: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74. 휑하니: 주저하거나 거침 없이.
75.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76. 훌걸이: 싸잡아 걸어서.
77. 휘들램: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78. 흡뜨다: 눈알을 굴려 눈시울을 위로 치켜뜨다.
79. 흰두루: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결합.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80.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81. 흰추위: 온누리가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은 한겨울의 추위. 추위를 빛깔로 형상화한 말이다.
82. 가리매: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b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83. 찬바리: 짐을 가득 실은 바리.
84. 허리품: 허리를 쓰는 일. 즉 요분질.
85. 횃대비: 굵게 좍좍 쏟아지는 빗줄기.
86. 횃눈썹: 가장자리가 치켜 올려 붙은 눈썹.
87. 황소숨: 식식대며 크게 몰아쉬는 숨.
88. 황소눈: 크고 굼뜨게 끔뻑거리는 눈.
89. 화가마: 불을 지펴 놓은 가마.
90. 홀림길: 어지럽게 갈래가 져서 섞갈리기 쉬운 길.
91. 호습다: 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92. 헤벌심: 입 따위가 헤벌어져 벌쭉한 모양.
93. 헛장사: 이윤을 남기지 못하고 하는 장사.
94. 헛소동: 공연히 일으키는 헛된 소동
95. 헛매질: 때릴 듯이 위협하는 짓. 또는 빗나간 매질.
96. 헛나발: 헛소리의 속된 말.
97. 가시내: 계집아이. 가시내라는 말은 계집애라는 뜻으로서,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98. 허우룩: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99. 가막새(순우리말): 까마귀, 까치 등 검은 빛의 새.
100. 참없다: 그치거나 멈춤이 없다.
nara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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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순우리말) | 국립국어원

순우리말. 작성자 이준형 등록일 2016. 5. 8. 조회수 121,639.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탄방초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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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n.go.kr

Date Published: 6/10/2021

View: 8069

순우리말 모음(:01~13회) – 네이버 블로그

오늘은 순우리말 총정리 포스팅입니다. …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번역한 두보의 시와 … 그럼 순우리말 총정리 들어갈게요-.

+ 여기에 표시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8/2021

View: 6056

순우리말/목록 – 나무위키

흔히 순우리말로 잘못 아는 한자어·외래어가 있다. 순우리말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말도 있다. 순우리말 목록에 넣을 때에는 이에 주의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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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28/2022

View: 7022

순우리말 사전 사이트 검색 방법 – 52G

한자어, 영어에는 익숙하지만 오히려 순우리말 단어는 뜻을 유추하기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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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52gram.tistory.com

Date Published: 2/23/2021

View: 6674

순우리말 사전 – Google Play 앱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찾아보고 의미를 되새겨 보세요 : 6000개가 넘는 단어 수록 : 편리한 검색기능 : 한눈에 보기 편한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날짜.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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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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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모음(완전정리) – 라이브러리 브랜드

순 우리말 사전 (ㄱ)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 여기에 표시

Source: creativestudio.kr

Date Published: 4/6/2022

View: 2055

순우리말 사전 사이트 바로가기 – pica

말 그대로, 순우리말의 사전 역할을 하며, 어떤 뜻이 있는지, 어떤 단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에는 외래어와 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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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ica7.tistory.com

Date Published: 12/11/2021

View: 8697

순 우리말 사전 – 다음블로그

순우리말 사전- (ㄱ) ㄱ자집 : 지붕이나 집의 평면이 ‘ㄱ’자 꼴을 한 집. … 옛날 한문의 ‘급'(及)자를 번역한 데서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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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1/24/2021

View: 9734

독특한 어감이 예쁜 순우리말 Pure Korean words with beautiful …

착착 입에 감기고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순우리말 단어들을 통해 아름다운 한글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Clings right to the tongue and cap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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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verseas.mofa.go.kr

Date Published: 5/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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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우리말 100가지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가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순 우리말 번역기

  • Author: 삐삐로드 Pippi Road
  • Views: 조회수 88,623회
  • Likes: 좋아요 716개
  • Date Published: 2018. 12.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_BxrRCuOvw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탄방초등학교 6학년 이준형이라고합니다. 제가 순우리말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NAVER에서 검색했습니다.) 검색결과에 순우리말이 아닌것 같은 단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고 싶습니다.

————————————-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커리쉴하프 : 마을수장의 전쟁도구장비들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어라연히프제 : 치마를입고 화살쏘는여성들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한울 : 우주

길가온 : 길 가운데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듀륏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자식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타니 : 귀걸이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아토 : 선물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일본어(아사=일어로아침)

와뜻이같습니다 흥미롭네요 ^^;…)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맨드라미 : 흔히 알고 있는 식물. 순 우리말이다.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바오 : 보기 좋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 所 謂 ).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 言 )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천(1000)

온-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남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녀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

한 별 : 크고 밝은 별

샛 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섬서하다 :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

위의 순우리말이 진짜 순우리말입니까? 다 안 보셔도 됩니다. 초아,미르,아리아 같은 단어가 순 우리말인가요?

순우리말 모음(:01~13회)



오늘은 순우리말 총정리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제가 총 13번의 포스팅을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는 댓글이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다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한글날 기념 겸 총정리 ♥​

​​일단 총정리하기 전에

2개의 단어를 알려드릴게요-

조선어연구회에 의해 1926년 음력 9월 29일

‘가갸날’이 지정되었으나, 1928년 ‘한글날’로

이름이 바뀌었고, 1945년에 양력 10월 9일을

기념일로 변경해 오늘날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즉,

1926 = 가갸날 지정

1928 = 한글날 개칭

1945 = 기념일 변경

한말글이 살고 빛나야

우리 겨레가 살고 빛난다-

​경기도 박물관에서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번역한 두보의 시와

주석인 ‘분류두공부시언해’를 전시합니다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돼, 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닌 분들도 많겠지만-)

​

단순히 휴일로 보내시기보다는

요런 곳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제 포스팅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자구요♥

그럼 순우리말 총정리 들어갈게요-

이제까지 했던 순우리말 목록과

반응이 좋았던 단어 편집본을

포스팅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한글 파일도 첨부했습니다​

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너나들이

서로 터놓고 지내는 사이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아름드리

한 아름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온새미로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 따따부따 딱딱한 말로 이러쿵저러쿵 따지는 모양 ​

한뉘 ​한평생 ​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의 옛말 꽃잠 신랑 신부의 첫날밤의 잠 ​ 또바기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

잉큼잉큼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흐놀다

무엇인가를 몹시 그리면서 동경하다

달돋이 달이 막 떠오르는 무렵 ​ 휘영청 달빛 따위가 몹시 밝은 모양

별바다

갠 날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총총하게 떠 있는 모양

달무리 달 언저리에 둥그렇게 생기는 구름 같은 허연 테 ​ 달가림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 = 월식 ​

개밥바라기

저녁 무렵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별밭

별이 총총히 뜬 모양을 밭에 비유한 말

​(순우리말 사전)

(국립국어원 사전)

애오라지

겨우, 오로지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주니

몹시 지루함을 느끼는 싫증

뽀로로

종종걸음으로 재게 움직이는 모양

도담도담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자라는 모양

까미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

결기 몹시 급한 성미 살천스럽다 쌀쌀하고 매섭다

애잔하다

애틋하고 애처롭다

가납사니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 멧괴새끼 들고양이처럼 성질이 거칠고 암상스러운 사람 시쁘다 마음이 흡족하지 아니하다

 방망이꾼 남의 일에 간섭, 방해하는 사람 ​

자발없다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딸보

속이 좁은 사람, 키가 작은 사람

불땔꾼

심사가 비뚤어져 하는 것이 사납고

남의 일에 방해만 놓는 사람

제비턱

밑이 두툼하고 널찍하게 생긴 턱

라온

즐거운, 기쁜

몬존하다 성질이 차분하다 ​

낫낫하다 상냥하고 친절하다 ​ 틀수하다 성질이 너그럽고 침착하다 시름겹다 못 견딜 정도로 걱정이 많다 ​ 듣그럽다 떠드는 소리가 듣기 싫다 ​​

꺽짓손세다 사람을 휘어잡고 어려운 일을 감당할 만한 수단이 있다 ​

꺽지다

성격이 억세고 꿋꿋하며 용감하다

물신선

좋은 말 궂은 말을 들어도

기뻐하거나 성낼 줄 모르는 사람

안차다

겁이 없고 당돌하다

함함하다 소담하고 탐스럽다 ​

오롯하다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곰살궂다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야발 야살스럽고 되바라진 태도 ​

짐짓

마음은 그렇지 않으나 일부러 그렇게

몽니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

단비

꽃 필요한 때 알맞게 내리는 비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해비 한쪽으로 해가 나면서 내리는 비 ​

꿀비

곡식이 꿀처럼 달게 받아먹을 비

여우비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꽃비

비가 꽃잎처럼 가볍게 흩뿌리듯이 내리는 것

비꽃

비가 내리기 시작할때 성기게 떨어지는 빗방울

너울 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 ​ 해미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 까치놀 석양을 받은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모래톱 강가나 바닷가에 있는 모래사장 ​

느루

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오래도록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가랑가랑

액체가 많이 괴어 가장자리까지

거의 찰 듯한 모양

힘힘히

한가히, 심심히

달소수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

부럼​

정월 보름날에 까서 먹는 밤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 ​

​산드러지다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가시다 어떤 상태가 없어지거나 달라지다 ​

함치르르

깨끗하고 반지르르 윤이 나는 모양



가늘라

갓난 아이, 어린이

아망

아이들이 부리는 오기

알깍쟁이

성질이 다부지고 모진 아이

쫄래동이 경망스럽고 잔약한 어린아이 ​

뻘때추니

제멋대로 짤짤거리며 쏘다니는 계집아이

배냇짓

갓난 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것

가동가동

어린아이의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하며 어를 때 하는 소리

하늬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꽁무니 바람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색바람 이른 가을에 부는 신선한 바람 ​ 바람꽃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왜 바람

방향이 없이 이리저리 함부로 부는 바람

강바람

비는 내리지 아니하고 심하게 부는 바람

꽃샘바람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쌀쌀한 바람

똘기 채 익지 아니한 과실 ​ 도톨밤 도토리같이 동그랗고 작은 밤 ​

물외

참외에 대하여 오이를 구별하는 말

신신하다

과일, 채소 등이 새롭고 생기가 돌다

묵이배 배의 하나로 딸 때에는 맛이 떫고 빡빡하나 오래 묵힐수록 맛이 좋아짐 머드러기 무더기로 있는 과일 가운데서 가장 큰 것 ​

좀복숭아

자질구레한 열매가 열리는 복숭아나무의 일종

※사진은 배경화면에서 다운받았습니다

※ 편집본은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 단어는 ‘순우리말사전’을 이용했습니다

※ 다른 SNS에서 사용하실 경우 출처 표시 必

​※ 예문은 대부분 사전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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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모음(완전정리)

(ㄱ)

양쪽을 번갈아 보다.

(ㄴ)

(ㄷ)

주책없이 능청맞고 수선스럽게 변덕을 부리는 짓.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윤 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아 토 : 선물

타니 : 귀걸이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 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 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 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이어서 현재일본어(아사=일어로아침) 와 뜻이같습니다 흥미롭네요 ^^;…)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바 오 : 보기 좋게.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나릿물 : 냇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도담도 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아름 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아띠 : 친구

새라 : 새롭다

다솜 : 애틋한 사랑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소니 : 사랑하는 사람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늦마 : 늦은 장마 비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예)악바리, 군바리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미쁘다 : 진실하다

그미 : 그 여자.

숯 : 신선한 힘

즈믄 : 천(1000)

온 : 백(100)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 (신라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새, 하, 마, 노 : 순서대로 동,서,남,북의 우리말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핫어미 : 유부녀의 우리말

핫아비 : 유부남의 우리말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한별 : 크고 밝은 별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앙 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예 : 그는 건잠머리가 있으니 잘 가르쳐 줄게다)

하늬바람 : 서풍

북새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마파람, 앞바람 : 남풍

자귀 : 짐승의 발자국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고수머리 : 곱슬머리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에움길 : 굽은길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소마소마 : 조마조마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셈차리다 : 앞 뒷일을 잘 생각하여 점잖게 행동하다

아이서다 : 임신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자리끼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한울 : 우주

아라 : 바다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순우리말 사전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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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중에서, 순우리말 사전 사이트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순우리말의 사전 역할을 하며, 어떤 뜻이 있는지, 어떤 단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어떻게 보면, 요즘에는 외래어와 은어 등등이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헷갈리기도 한점이 많이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시면 좋고, 거기에 대한 해석이나 문장 등의 응용 부분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래서도 설명을 이어가겠지만, 국립국워원에 사이트이며, 우리말 관련 컨텐츠를 많이 제공하기도 하니 나중에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트 정보 및 링크

홈페이지 명 : 국립국어원

사이트 주소 : https://opendict.korean.go.kr/main

카테고리 : 우리말 관련 컨텐츠

순우리말 사전 사이트 이용방법

‘국립국어원’의 공식 홈페이지로, 사전에 우리말샘을 클릭 해주세요. 그리고 위에서도 간략하게 말씀드렸듯이 사전의 보시면, 표준국어대사전, 한국어기초사전, 한국수어사전, 언어규범, 교육, 공공언어개선, 국어상담 등등의 컨텐츠와 메뉴가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고, 유용한 컨텐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거나 궁금한게 있을 때 좋은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말 샘, 우리말 사전으로 접속이 됐습니다. 여기에서, 궁금하신 단어를 검색해보시면, 결과가 나와 확인이 가능합니다. 메인에 보시면, 새로 오른말이나, 많이 찾음 말 등의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가온’이라는 우리말을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뜻은 이렇습니다. 어떤 물질에 온도를 더함 이라고 되어 있으며, 아래는 문장으로 응용된 결과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속담 관용구, 뜻풀이, 용례의 탭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내용보기를 클릭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위, 사전통계나 어휘지도 등의 메뉴도 클릭해보면, 다양한 결과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 넘어가주셔도 좋습니다. 단위별 현황이나, 표제어 통계, 범주별로도 통계가 나와있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궁금하신 메뉴가 있다면 클릭해 보세요.

위 순우리말 사전 사이트와 같이 사용하면 좋은 홈페이지도 하나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말 배움터라는 곳이며, 여기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기도 하며, 맞춤법 문법 검사기, 로마자 변환기, 배움터 글쓰기 교실 등등의 교육 컨텐츠등도 상당히 있습니다. 한번 여러가지로 검색해보시고,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은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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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사는 힘!

– 순우리말 사전-

(ㄱ)

ㄱ자집 : 지붕이나 집의 평면이 ‘ㄱ’자 꼴을 한 집.

가 : 어떤 면의 끝나는 부분이나 바깥 둘레 부분.

가가(假家) : ①’가게’의 방언. 상점 또는 집들. ② 덕. 가개 붕(柵) 널이나 막대기 같은

것을, 나뭇가지나 기둥 사이, 또는 양쪽에 버티어 세운 나무 위에 걸거

나 얹거나 또는 사람이 올라앉도록 만든 시렁이나 선반 같은 것. 덕대. 덕

장.

가개비 : [제주도 방언] 개구리

가갸 : (한글이 가갸거겨로 시작되는 데서) ‘한글’을 이르는 말.

가갸날 : ‘한글날’의 처음 이름.

가게 : 작은 상점. 작은 규모로 상품을 벌여 놓고 파는 집. 가겟집.

가게-채 : 한 집에서 가게로 쓰는 채.

가게내기 :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물건. ‘기성품’에 해당하는 말.

가겟-집 : 살림을 하지 않고 장사를 하는 집.

가귀 : 골패, 투전 따위의 노름에서 다섯 끗을 이르는 말.

가그랑비 : [경상도, 강원도 방언]가랑비

가까스로 : 간신히. 겨우. 아슬아슬하고 빠듯하게

가난 :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함. 간난(艱難)에서 온 말.

가난테미 : ‘가난’의 뭉텅이. 매우 가난한 모습을 비유하는 말.

가납사니 : 되잖은 소리로 자꾸 지껄이는 수다스러운 사람.

가냐른 : 가냘프고 여린.

가냘프다 : 가늘고 연약하다.

가냘핀 : 가냘프고 여린.

가넓다 : [방언] 가냘프다.

가녀리다 : 가냘프다. 가늘고 여리다.

가녀림 : 가늘게 떨림.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보이다. <거년스럽다 가녈가녈하다 : 매우 갸냘프다. 가녈피 : 가늘고 약하게. 가녘 : 가장자리. 여가리. 가느란 : '가느다란'의 시적 표현. 가는대 : ① 아기살 ② (고제)敵陣에 檄書를 보낼 때에 쓰는 화살. 가늘라 : [방언]갓난 아이, 어린이.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일, 헤아려 보는 대중. 가늠자 : 목표물을 바로 겨냥하는 데 쓰이는 총의 눈금 장치. 가늠하다 : (기준이나 목표에 맞는지) 헤아려 보다. 가늣하다 : 조금 가는 듯하다. 가닐거리다 : 가렵고 자릿자릿한 느낌이 잇달아 일어나다. 가다귀 : 참나무 등의 잔가지로 된 땔나무. 가닥. 가다루다 : 논밭을 갈아서 다루다. 가다리 : 한 마지기에 얼마씩의 삯을 받고 모낼 논을 갈고 써레질을 해주는 일. 가다서기 : (자동차 따위가) 가다 멈추었다 하는 일. 가닥 : (하나의 묶음이나 덩어리에서 풀리거나 갈라져 나온) 올이나 줄기. 가닥가닥 : ① 여러 갈래로 갈라진 하나하나의 모든 가닥. ② 물기 있는 물체의 거죽이 조금 마른 모양. 가닥스럽다 : 갈래가 많다. 가달박 : ① 매우 큰 바가지. 서너 사람의 한 끼 밥을 담을 만큼 크며, 보통 나무를 파서 자루게 있게 만든다. 자루 바가지. ② 잘 굳지 않아 우그러 든 쪽박. 가달썩 : 자갈. 가대기 : 인부들이 한 손에 쥔 갈고리로 쌀가마니 따위의 윗부분을 찍어 당기어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가댁질 : 서로 피하고 서로 잡기 하는 아이들의 장난. 가데기 : 쟁기. 가동가동 : 어린아이의 겨드랑이를 잡고 쳐들었다 내렸다 하며 어를 때 아이가 다리를 오므렸 다 폈다하는 모양 가동거리다 : 어린아이의 양쪽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아이가 다리를 옹그렸다 폈다 하다. 가동그라지다 : 가면서 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가두기/가둑잎 : 가랑잎. 가두리 :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가둥각지 : 앙감질. 깨금질. 한 발은 두고 남은 한 발로만 뛰어 걷는 짓. 가둥거리다 : 몸뚱이가 작은 사람이 엉덩이를 훼훼 흔들다. 가둥그려 : '가동그려'의 큰말. 가지런히 추려. 가지런히 모아. 간추려. 가드라들다 : ① 빳빳하게 되면서 오그라들다. ② 몸가짐이 긴장으로 조여들어 펴지 못하게 되다. 가드락거리다/---대다 : 경솔하고 버릇없이 굴다. 경망스럽게 젠체하다. 경망스럽게 도도히 굴다. 가득하다 : (무엇이 어디에) 꽉 찬 상태이다. 많다. <그득하다. 가든하다 : ① (물건이나 차림 따위가)알맞게 가볍고 단출하다. ② 마음이 가분하고 상쾌하 다. <거든하다. 가들막거리다 : 신이 나서 도도하게 굴다. <거들먹거리다. 신이 나서 버릇없이 경솔하고 교만하게 행동하다. 가디록 : 갈수록. 가뜬하다 : ① (들거나 사용하기에) 썩 간편하다. ② (기분이) 후련하고 가볍다. 가라말 : 털빛이 검은 말. 가라사대 :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되. 이르시기를. 가라지 : 밭에 나는 강아지풀. 가랒. 가라치 : 왕조 때, 정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출입할 때에 중요한 문서를 가지고 다니던 제구. 가락 : (한국의 전통적) 곡조. 가락나다 : (솜씨, 조건, 분위기 따위가 좋아) 일을 치르어 나아가는 데 능률이 오르다. 가락떼다 : 풍류를 치다. 신이 나는 일에 첫 번 동작을 시작하다. 가락지 : 손가락에 치장으로 함께 끼는 두 개의 고리. 가락지다 : 매우 가락이 있다. 가람 : 강(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 가랍나모 : 떡갈나무. 가랑가랑 : 액체가 많이 괴어 가장자리까지 거의 찰 듯한 모양. 가랑나무 : 상수리나무. 도토리과의 나무. 가랑머리 : 어린 아이의 머리를 두 가닥으로 가랑이지게 갈라 땋아 늘인 머리. 가랑비 : 이슬비보다 굵으나 가늘게 내리는 비. 가래 : ① 흙을 떠서 던지는 데 쓰는 긴 삽처럼 생긴 도구.② 둥글고 길게 만든 떡이나 엿 따위의 도막. 가래다 : ①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② 남의 일을 방해하다. 가래비쌔다 : 가로로 벌리다. 가래톳 : 허벅다리와 불두덩 사이의 임파선이 부어서 아프게 된 멍울 가량가량 : 얼굴이 야윈 듯하면서도 탄력성 있어 보이는 모양. 가량스럽다 : 조촐하지 못하여 격에 맞지 아니하다. 가량없다 : ① 어림이 없다. 대중함이 없다. ② 어림이나 짐작을 못하다. 가력되다 : 사태(沙汰) 같은 것에 덮이어 묻히다. 가로 : 좌우로 향하는 방향. *그 방 한가운데엔 가로로 줄이 쳐 있었고 그 줄을 사이에 두고 무쇠 테이블이 마주 놓여 있다. 가로걸리다 : 가로질러 걸쳐지다. 가로새다 : ① 중간에 슬그머니 빠져나가다.② 어떤 비밀이 밖으로 새어 나가다. ③ (말 등이) 예정한 방향에서 벗어져 나가다.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루눈 : 가루 모양으로 내리는 눈. [반대말] 함박눈 가루다 : 나란히 함께 하다. 마주 서서 시비를 판단하다. 가루비 : 가루처럼 뿌옇게 내리는 비. 가르마길 : 가리마처럼 양쪽을 나누며 갈라진 길. 가르친 사위 : 창조성이 없고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별명. 가리 : ① 통발 비슷하게 대로 엮어 만든 고기 잡는 기구. ② 곡식, 장작더미의 수효를 세는 단위. ③ 여러 가닥으로 찢어진 것의 한 가닥. ④ 짝짓기(시기). 가리개 : ①(집안에서) 무엇을 가리기 위하여 세우는 가구. ②무엇을 가리기 위한 물건. 가리단죽 : 남의 것을 가로채는 짓. 가리단죽하다 : 남의 것을 가로채다. 가리마 : ①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털을 양쪽으로 갈라 빗을 때 생기는 금.② 지난날, 부녀자들이 예복을 갖추어 입을 때, 큰 머리 위에 덮어 쓰던 검은 헝겊.차액(遮額) 가리매 :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 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사물을 분간할 실마리. 가리산지리산 : 갈피를 못 잡아 갈팡질팡하는 모양. 가리새 : ① 일의 갈피와 조리(條理) ② 베틀에서 날실의 오르내림을 조절하는 막대기.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낙(駱). 해류마(海류馬) 가리키다 : 손가락이나 그와 비슷한 것으로 목표물을 지적하다. 가리틀다 : ① 잘 되어 가는 일을 안되도록 틀다.② 남의 횡재에 무리하게 한 몫을 청하다. 가린나무 : 쓰임에 따라 알맞게 켜놓은 나무. 가린스럽다 : 매우 인색하다. 가린주머니 : 다랍게 인색한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가림 : 가리다의 이름씨꼴. 보이지 않게 가리는 일이나 물건. 이 말은 '옷' 또는 '여자의 속옷'을 뜻하기도 함. 가림막 : 안을 보이지 않게 가리려고 치는 막. 가림새 : 숨기거나 감추는 바. 가림하다 : 가리다. 가마 : 머리털이 자라는 방향을 보여주는 정수리의 중심. 가마니 : 곡식이나 소금 따위를 담는 짚으로 짠 큰 자루. 가마리 : 항상 매를 맞거나 욕을 먹거나 걱정거리가 되는 사람. 가마무트름하다 : 얼굴이 가무스름하고 토실토실하다. 가마솥 : 크고 우묵한 솥. 가마우지 : 깃이 검으며 윤이 나고 한 곳에 모여 살며, 물고기를 잘 잡아, 길들여서 물고기 잡는 데 쓰는, 큰 바다 물새. 가막새 : 까마귀, 까치 등 검은 빛의 새. 가만두다 : (어떤 일이나 대상을) 건드리거나 상관하지 않고 그대로 두다. 가만하다 : 조용하다. 내밀하다. 은밀하다. 가만한 바람 : 가만히 부는 바람. '미풍(微風)'을 가리키나, '미풍'과는 그 정서적 차이가 있 다. 가말다 : 일을 맡아 처리하거나 재량(裁量)하다. 가망 : 무당굿의 열두 거리 가운데서 둘째 거리를 할 때 무당이 부르는 노래.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멸차다 : 실속 있게 넉넉하다. 富(가멸찰 부) 가무리다 : ① 몰래 훔쳐서 혼자 차지하다. ② 흔적도 없이 후무리거나 먹어 버리다. 가문비나무 : 가문비나무과에 딸린 큰키 상록수. 가물 : 오래도록 비가 오지 않음. '가뭄'또는 '가물음'이라고도 함. 오랫동안 가무는 것을 '가물 들다'라고 함. 아주 드문드문 나타나는 것을 보고 '가물에 콩 나듯'이라 함. 가물가물 : ① 작은 것이 먼 데서 약하게 흔들리는 모양을 나타냄. ② 약하게 사그러져 가는 모양을 나타냄. ③ 희미하게 생각이 들 듯 말 듯 한 모양을 나타냄. 가물치 : 몸이 둥글고 길며 등에 검푸른 무늬가 있고 배는 허연, 얕은 민물에 사는 큰 물고기. 가뭇없다 : ① 눈에 띄지 아니하다. ② 간 곳을 알 수 없다. ③ 소식이 없다. ④ 흔적이 없다 ⑤ 갑자기 보이지 않아 찾을 수 없는 상태이다. 감쪽같다. 가방 : (가죽, 비닐, 천 등으로 만들어) 책, 옷, 화장품 따위를 넣어 들거나 메고 다니 도록 손잡이나 멜빵이 달린 물건. 가보 : 민어 부레 속에 쇠고기, 두부, 오이 같은 것으로 소를 넣고 삶아 익힌 다음 둥글 둥글 하게 썬 음식 가벼움 : ① (성질이) 신중하지 못함. 믿음직 하지 못함. 경솔함. ② 기분이나 감정이 가뿐한 것. 가분재기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별안간. 가분하다 : 알맞게 가볍다. 가비야운 : '가벼운'의 시적 표현. 가살 : 가량스러운 야살. 언행이 얄망궂고 되바라져서 잘 어울리지 않는 태도. 간사하고 얄미운 태도. 가새지르다 : 어긋매끼어 엇갈리게 걸치다. 비뚜름히 엇갈리게 걸치다. 가선지다 : 눈시울에 주름이 지다. 가스러지다 : ① 성질이 순하지 못하고 거칠어지다. ② 잔 털이 거칠게 일어나다. 가슴길 : 마음길. 가슴깃 : 가슴에 난 깃털. 가슴밭 : 가슴을 밭으로 비유한 말. 가슴빛 : 눈의 빛을 눈빛이라고 하듯이 가슴에도 빛이 있다면 가슴빛이 될 것이라는 뜻의 조어. 가슴앓이 : 가슴 속이 켕기고 아픈 병. 가슴홈 : 옷이 가슴 쪽으로 팬 부분. 가시 : ① 안해, 아내(妻는 가시라) ② 계집 가시관 : 가시가 많이 있는 나무 따위로 만든 관. 가시내 : 계집아이. 가시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 가시돋이 : 가시가 돋은 물건. 또는 가시가 돋는 일. 가시랭이 : 초목의 가시의 부스러기. 가시리 : 고려 때 가요의 이름. 이별을 슬퍼하는 이야기로서, 악장가사에 실려 있는 노래말 은 아래와 같다. 가시방석 : '몹시 불편한 자리'를 비유하는 말.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가시세다 : 앙칼스럽고 고집이 세다. 가시아비 : 장인(丈人) 가시어미 : 장모(丈母), 가시집 : 처가(妻家) 가얏고 : 가야금. 가없이 : ① 끝이 없이 계속하여. ② 더할 나위 없이. 가열 : 사당패에서 뜬쇠와 삐리 사이의 기능자. 가오리 : 몸이 넓적한 마름모꼴이고 꼬리가 가늘고 긴 바닷물고기. 가욋길 : 기준이나 필요 밖의 길. 즉, 안 가도 되는 길. 가웃 : 되, 말, 자의 수를 셀 때, 그 단위의 약 반에 해당하는 분량. 가위다리치다 : (물건을) '×' 모양으로 서로 어긋나게 걸치어 놓다. 가위손 : ① 삿자리 둘레에 돌려 댄 천. 또는, 그릇 따위의 잡을 수 있도록 한 손잡이. ② 사마귀, 가재 따위의 갈라진 앞다리. 가위처럼 오므렸다 폈다 할 수 있다. 가위춤 : 가위를 장단에 맞추어 자꾸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짓. 가윗밥 : 가위질할 때 생기는 부스러기. 가을 : 한 해의 네 철 중 세째 철. 일차적으로 농경사회에서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기에 결실, 충만, 보람 등의 상징성을 지닌다. 한편 가을은 여름날의 무성했던 만물이 쇠락해가는 계절이기에 소멸, 이별, 상실, 가난, 외로움, 쓸쓸함 등의 음울한 이미지는 인생의 무상성을 깨닫게 하는 동기가 되어 영혼의 정화와 함께 정갈하고 맑은 이미지를 조형해 내기도 한다. 가을귀 :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가을너새 : 너새는 기러기와 비슷하나 훨씬 큰 새의 한가지. 가을부채 : '철이 지나 쓸모없이 된 물건'을 일컫는 말. 가을비 : 가을에 내리는 비. 쓸쓸하고 허무한 정감의 상관물. 가을하다 : 가을걷이를 하다. 추수하다. 가이없다 : 끝이 없다. 한이 없다. 가잘비다 : 비유하다. 비교하다. 견주다. 가잠나룻 : 짧고 성기게 난 구레나룻. 가장귀 : 나뭇가지의 아귀. 가장이 : 나뭇가지의 몸. 가장질 : 노름판에서 패를 속이는 짓. 가재걸음 : 뒷걸음질을 치는 행위. 가재기 : 튼튼하게 만들지 못한 물건. 가재치다 : 샀던 물건을 도로 무르다. 가중크리다 : 가지런하게 하다. 가즈럽다 : 아무 것도 없으면서 온갖 것을 다 갖춘 듯이 뻐기는 태도가 있다. 가지기 : 과부 또는 남편과 이혼한 여자로서 예식을 갖추지 않고 미혼 남자와 동거하는 사람. 가지등 :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가직하다 : 거리가 조금 가깝다. [반대말] 멀찍하다 가차울수록 : 가까울수록 가차이 : '가까이'의 방언. 가추가추 : 가물가물. 가축 : ① 알뜰하게 매만져서 간직하는 일 ② 잘 매만져 가꿈. 가축하다 : 잘 매만져 지니다. 잘 매만져 거두다. 가치노을 : 풍랑이 일 때 솟아오르는 하얀 물거품.[동의어]=까치놀. 백두파(白頭波) 가칫거리다/--대다 : 작고 단단한 것이 조금씩 살에 닿아 걸리다. 촉각에 조금씩거칠게 느껴 지다 가칫하다 : 야위고 윤기가 없어 좀 보기 좋지 못하다. 거친 느낌이 있다. 가탈 : ①일이 수월하게 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일. ②억지 트집을 잡아 까다롭게 구는 일. 가탈을 만들어냄을 '가탈부리다' 가탈이 생김을 '가탈지다'라 함.까탈. 가탈걸음 : 말의 걸음이 탄 사람에게 불편을 자꾸 주다. 가탈부리다 : 일이 잘 진행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조건. 가투 : 가두 투쟁의 줄임말. 길거리에서 하는 데모. 시위. 가톨 : 세톨박이 밤의 양쪽 가에 박힌 밤톨. 가팔막 : 가파른 땅바닥. 가풀막. 가풀막 : 가파른 땅의 바닥. '가팔막'이라고도 함. '가풀막지다, 가팔막지다' 각다귀판 : 인정 없이 서로 남의 것만 뜯어 먹으려고 모이어 덤벼 드는 판. 각다분하다 : 일을 하여 나가는데 매우 힘이 들고 고되다. 각단 : 사물의 갈피와 단서. 각단지기 : 모조리 각단지다 : (일 처리가) 빈틈없고 야무지다. 각담 : 논밭의 돌이나 풀을 추려모아 한 편에 나지막히 쌓아놓은 무더기. 각막 : 윷놀이에서 양편이 각각 막동임을 이르는 말. 각배 : 어미는 같으나 낳은 시기가 다른 새끼. 각설이 : 주로 품바를 부르며 동냥을 하는 거지. 장타령꾼을 낮춰 부르는 말. 각시 : ① 새색시 ② 작게 만든 여자 인형. 각시놀음 : 계집아이들이 각시를 만들어 노는 장난. 각시손 : 손말명(처녀가 죽어서 된 귀신) 각좆 : (角-)뿔이나 가죽 따위로 남자의 좆처럼 만든, 여자들의 장난감. 각추렴 : 각 사람에게서 같은 액수의 돈이나 물건을 거둠. 각치다 : ① 할퀴다. ② 말로 부아를 지르다. 간간짭조름한 : 입에 맞으면서 조금 짠. 간간하다 : ① 감칠맛이 나게 조금 짜다. ② 아슬아슬하게 위태롭다. 간나위 : 간사스러운 사람. 간대 : 망령. 간대로 : 그다지 쉽사리. 그리 쉽게.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드러지다 : 하는 짓이나 품새가 감칠맛나고 나긋나긋하다. 간들바람 : 부드럽게 살랑살랑 상쾌하게 부는 바람. 간땡이 : 간의 속된말. "간땡이가 크다, 간땡이가 부었다. "는 '겁도 없이 무모하다'의 뜻. 간살 : 간사스럽게 아양을 부리다. 간살부리다 : 간사스럽게 아양을 부리다. 간새 : 동남풍. 간자말 : 이마와 뺨이 흰 말. 간자미 : 가오리의 새끼. 간자숟가락 : 두껍고 곱게 만든 숟가락. 간잔지런하다 : 졸리거나 또는 술에 취하여 눈시울이 가늘게 처지다. 간조롱 : 가지런. 간지다 : 붙은 데가 가늘어 곧 떨어질 듯 하다. 간지라기 : 남의 마음을 잘 간지럽게 하는 사람. 간지피다 : 가지런히 펴서 정리하다. 간질밥먹이다 : 남의 살을 간지럽게 건드리다. 간짓대 : 긴 장대. 간추리다 : 골라서 간략하게 추리다. 간힘 : 내쉬는 숨을 억지로 참으면서 괴로움을 참으려고 애쓰는 힘. 갈-초 : 겨울에 마소에 먹이려고 초가을에 베어다 말린 풀. 갈-풀 : 모낼 논에 거름으로 쓰기 위해 베어 넣은 부드러운 풀, 또는 나뭇잎사귀. 갈가위 : 인색하게 안달을 하며 제 실속만을 차리는 사람. 갈개 : 괸 물을 빠지게 하거나 경계를 짓기 위하여 얕게 판 작은 도랑. 갈개꾼 : 남의 일에 훼방을 놓는 사람. 갈개다 : 남의 일을 훼방하다. 갈걍갈걍하다 : 얼굴이 파리하나 단단하고 굳센 기상(氣象)이 있어 보이다. 갈겨대다 : (총을) 마구 쏘다. 갈기다. 갈겨먹다 : ① 가로차서 먹다. ② 떼어 먹다. 갈기슭 : 갈대가 우거진 비탈. 갈대 : 볏과의 여러해살이 풀. 습지나 물가에 나며 줄기는 곧고 단단하며 속이 비었음. 흔히 갈대는 가을의 표상으로 허무, 고독, 인생을 상징한다. 바람에 잘 흔들리기에 지조없이 외부의 자극에 쉽게 마음을 바꾸는 인간을 비유하기도 한다. 한편 다른 풀들과는 달리 줄기가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다는 특성이 강조되어 외유내강의 인간형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갈매빛 : 검은 빛깔이 돌 정도로 짙은 초록 빛. 흔히 멀리 보이는 아득한 산빛이 이런 빛을 띰. 진갈매는 매우 짙은 검푸른색. 갈래판 : 일이 여러 가지로 일어나는 자리. 갈마들다 : 갈음하여 들다. 서로서로 대신하여 번갈아 들다. 갈마들이 : 서로 번갈아드는 일. 갈마들이하다 : 서로 번갈아들게 하다. 갈망하다 : 갈무리하다. 갈매빛 : 짙은 초록빛. 갈매나무의 열매 빛. 갈무리 : ①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② 마무리. 갈바람 : 서풍 또는 서남풍. 서쪽에서 부는 메마른 바람. 가수알바람. 갈바래다 : 논밭을 갈아 엎어서 볕과 바람에 쬐어 바래다. 갈바래질 : 논밭을 갈아엎어서 햇볕과 바람에 바래는 일. 갈보 :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 매춘부(賣春婦). 갈붙이다 : 남을 중상(中傷)하여 이간 붙이다. 갈비 : 말라 떨어진 솔잎. 불쏘시개나 땔감으로 쓰인다. 갈비기 :가을에 나무를 베어서 일구는 화전火田. '가을+베기'의 결합. 갈빗살 : 갈비뼈처럼 여러 가닥으로 갈라진 살. '갈비+살'의 낱말짜임새. '살'은 문짝이나 부채, 연, 우산 따위의 뼈대가 되는, 탄력이 있는 가는 나무나 쇠를 말한다. 갈삿갓 : 쪼갠 갈대를 결어 만든 삿갓. 갈서다 : 나란히 서다. 갈신거리다 : 거치적거리며 눈앞에 알찐알찐하다. 갈씬거리다 : 겨우 닿을락말락하다. 갈아 붙이다 : (마음, 결심을 굳게 하려고 또는 화가 나서) 힘차게 (이를) 갈다. 갈음 : 갈음옷. 갈음질 : 연장을 숫돌에 가는 일. 갈음하다 : 본디 것 대신에 다른 것으로 갈다. 갈이 : ① 논밭을 가는 일. ② 하루에 갈 수 있는 논밭의 넓이. 갈잎 : ① 가랑잎, 낙엽. ② 떡갈잎. 갈지자걸음 : 좌우로 비틀거리며 걷는 걸음. 갈쭉하다 : 액체 속에 섞인 물건이 많아서 좀 걸다. 갈치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자는 잠. 갈퀴밥 : 갈퀴로 긁은 검불이나 갈잎 따위. 갈피 : ① 일이나 물건의 부분과 부분이 구별되는 어름 ② 겹쳐졌거나 포개어진 물건의 한 장 한 장 사이 ③ 일의 내력이나 사정. 갊다 : ① 감추다, 간직하다. ② 염습(殮襲)하다 감감하다 : 아주 멀어서 아득하다. 감겨들어가다 : (무엇에) 속거나 빠져들어가다. 감꽃 : 감나무의 꽃. 감나무 : 감나무과의 넓은잎큰키나무로 집 부근에 오래 심어 오는 과목(果木)이다. 봄에 누르스름한 꽃이 피고 가을에 붉으스름하게 '감' 열매가 익는다. 감은 그냥 먹거 나 말려서 곶감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옛날에는 꽃과 함께 떨어지는 도사리(낙과 (落果))는 '감똑이'라 하여 주워 먹었다. 나무는 목재로 매우 귀하게 쓰인다. 감돌 : 유용 광물을 함유하고 있는 광석. [반대말] 버력 감돌다 : ① (생각이) 떠나지 않고 자꾸 알씬거리다. ② 한곳에서 떠나지 않고 빙빙 돌다. 감돌아들다 : 감돌아 들어오다. 감때사납다 : 몹시 감사납다.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감물다 : ① 입술을 감아 들이어 꼭 물다. ② 고통, 아픔 따위를 참으려고 입술을 감아 들이어 깨물다. 감바리 : 이익을 노리고 남보다 먼저 약빠르게 달라붙는 사람. [원어] 감발저뀌 감발 : 발감개. 발감개를 한 차림새. 감발저뀌 : 감바리. 감벼락 : 뜻밖에 만난 애꿎은 재난. 날벼락. 감빨다 : ① 감칠맛 있게 빨다. 맛있게 먹다. 입맛을 붙이다. ② 이익을 탐내다. 감빨리다 : ① 입맛이 당기다. ② 이익이 탐나서 욕심이 생기다. 감사납다 : 휘어잡기 힘들게 억세고 사납다. 감숭하다 : 드물게 난 짧은 털이 가무스름하다. 감실감실 : ① 먼 곳에서 어렴풋하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② 군데군데 약간 가뭇가뭇한 모양. 감은약 : 아편. 감이상투 : 머리를 아랫벌부터 감아 그 끝을 고의 속으로 넣어 아래로 빼내게 짜는 상투. 감잡다 : 어떤 말의 실마리를 잡다. 또는 어떤 느낌이 들다. 감잡이 : ① 기둥과 들보를 검쳐 대고 못을 박는 쇳조각. ② 방사(房事) 후에 쓰는 수건 감잡히다 : 남과 시비할 때 조리가 감겨 약점을 잡히다. 감장 :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제 힘으로 혼자서 꾸리어 감. 감접이 : 피륙을 짤 때 처음과 끝의 올이 풀리지 아니하게 휘감친 부분. 감정아이 : 몸엣 것 없이 밴 아이, 월경을 하지 아니하고 첫 번 배란에 수정이 되어 밴 아이. 감질이나다 : 먹고 싶거나 가지고 싶어 애타는 마음이 생기다. 감쳐물다 : 아래 위 두 입술로 서로 약간 겹치도록 붙이면서 입을 꼭 다물다. 감치다 : ① 잊혀지지 아니하고 늘 마음에 감돌다. ② 홑것의 바느질감의 맨 가장자리를 실올이 풀리지 않게 안으로 두번 접어 용수철 감긴 모양으로 꿰매 나가다. ③ 두 헝겊의 가장자리를 마주대고 감아 꿰매다. 감탕 : ① 갖풀과 송진을 끓여서 만든 풀. ② 아주 곤죽같이 된 진흙. 감탕발 : ① 온통 진흙투성이가 된 발. ② 곤죽 같은 진흙 땅. 감탕질 : 잠자리 할 때에 울부짖으며 음탕하게 놀리는 짓. 감투거리 : 방사(房事) 때 남자가 아래 있고 여자가 위에 엎치어 하는 짓. 감투밥 :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높이 담은 밥. 감풀 : 썰물 때는 보이고 밀물 때는 안 보이는 비교적 넓고 평탄한 모래톱. 감풀다 : 거칠고 사납다. 감화보금 : 농어나 숭어 같은 생선의 살을 난도하여 펴서, 채소를 놓고 말아 쪄서 토막토막 썰어 놓은 음식. 감흙 : 사금광에서 파낸 금이 섞인 흙. 갑션무지게 : 쌍무지개. 갑시다 : 물이나 바람 등이 갑자기 목구멍으로 들어갈 때 숨이 막히다. 갑작죽음 : 뜻밖의 죽음. 값놓다 : 값을 정하다. 값을 지정하여 말하다. 값눅은 : ('값이 싸다'의 뜻바탕에서) 진정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또는, 아무런 뜻도 없는. 값닿다 : 기대하는 상당한 값에 이르다. 갓 : 말린 식료품 등의 열 모숨을 한 줄로 엮은 단위. 갓-방 : 갓을 만들어 파는 가게. 갓전(廛) 갓나무 : 의자 뒷다리 맨 위에 가로 질러 댄 나무. 갓똑똑이 : 겉똑똑이. 또는, 헛똑똑이. '과똑똑이'가 반어법적으로 쓰인 말이다. 갓맑다 : 조금도 다른 것이 섞이지 아니하게 깨끗하다. 갓물난 : 방금 물에서 나온. 갓밝이 : 막 밝을 무렵. 어둑새벽, 여명.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렵. 밝을녘. 여명(黎明). 갓짓하다 : 모양새가 잘 생기다. 갓털 : 새의 대가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 또는, '머리털이 잠자지 아니하고 한 모숨 붕숭하게 일어선 꼴'을 놀리는 말. 강(江) : 넓고 길게 흐르는 큰 내. 강은 물의 속성인 창조의 신비, 죽음과 재생, 정화와 구원, 비옥과 성장, 무의식 등의 원형적 상징성을 지닌다. 또 강물의 흐름은 시간의 흐름 또는 인생에 비유되어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변화와 지속의 표상이 된다. 이와 함께 고요한 강물은 거울의 역할을 하여 마음의 고요함을 드러낸다. 한편 강은 이편과 저편이라는 경계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이승과 저승, 사랑과 이별, 만남과 떠남, 자아와 세계 등의 단절이나 거리감을 상징하기도 한다. 강고도리 : 물치의 살을 오이 모양으로 뭉쳐 말린 식료품. 강다리 : ① 물건을 버틸 때 어긋맞게 괴는 나무. ② 도리 바깥쪽으로 내민 추녀 끝의 비녀 장을 하는 단단한 나무 3. 쪼갠 장작의 100개비를 이르는 말. 강다짐 : ① 밥을 국이나 물에 말지 않고 그냥 먹음. ② 까닭없이 억눌러 꾸짖음. ③ 보수를 주지 않고 억지로 남을 부림. 강담 : 돌로만 쌓은 담. 강대나무 : 선 채로 껍질이 벗겨져 말라죽은 나무. 고사목(枯死木). 또는 잔가지와 뿌리를 잘 라 버린 밋밋한 낙엽송 따위. (준말)강대. (참고)'진대나무'는 쓰러져서 다른 나무에 기대인 나무이다. 여기서 '진대'는 남에게 기대어 떼를 쓰거나 고롭히는 짓을 뜻하며, 이런 행위는 '진대붙인다'고 한다. 강동거리다 : 채신없이 경솔하게 행동하다. 강동하다 : 아랫도리가 드러날 정도로 옷이 짧다. 강목 : 채광할 때 소득이 없는 작업. 강밭다 : 몹시 야박하고 인색하다. 강샘 : 질투, 투기.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강심살이 : 고생살이. 강울음 : 억지로 우는 울음. 강조밥 : 좁쌀로만 지은 밥. 갖다 : 고루 갖추어 있다. 구비(具備)하다. 갖바치 지난날, 가죽신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 갖은굿 : 밋밋하지 않고 가락에 기교가 있는 굿. 갖추 : 갖게. 고루고루 다 갖추어. 바짐없이 갖추어. 갗 : 가죽. 개 : 포유류 개과의 짐승. 사람을 잘 따르며 영리한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개는 두가지 상반된 상징성을 가지는데,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지킴이로서 충성과 용기, 보호와 인도 등을 상징한다. 한편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추잡성, 동물성, 야수성을 상징하며 보잘 것 없고 천한 인간 삶을 대유하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의 연장선 상에서 일체 의 정신적 속성을 상실한 삶의 적나라한 본능을 상징하며 은어로 사용될 때는 경찰, 적을 뜻한다. 개개풀리다 : 개개 풀어지다. ① 끈끈하던 것이 녹아서 다 풀어지다. ② 눈에 정기가 없이 흐리멍덩해지다. 개걸뜨기 : 윷놀이에서, 개나 걸 둘 중의 하나. 개둥대둥 : 건둥건둥.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개미 : 맛에 있어서 보통 음식맛과는 다른 특별한 맛으로 남도 음식에만 사용되고 있는 말. 개미장 : 장마지기 전에, 개미들이 줄지어 먹이를 나르거나 집을 옮기는 일. 개발같은 : 환상적인. 개발리다 : 흙 따위가 여기저기 어지러이 묻게 되다. 개밥바라기 : 금성을 이르는 말. 개불탕 : 부처를 그린 그림. 개비 : 가늘게 쪼갠 나무 도막. 개암 : 개암나무의 열매. 개어얹다 : 이부자리 같은 것을 개켜서 올려 놓다. [준말] 개얹다. 개우다리를-타다 : 긴 대막대기를 발에 매달아서 높이 서서 걸어다니다. 개잠 : 개처럼 머리와 팔다리를 오그리고 잠. 개좆부리 : 감기, 고뿔의 속된 말. 개진개진 : 눈에 끈끈한 물기가 있는 모양. 개차반 : 하는 짓이나 마음씨가 몹시 더러운 사람. 개코 :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개피떡 : 흰떡이나 쑥떡, 송기떡 따위를 얇게 밀어 콩가루나 팥으로 만든 소를 넣고 오목한 접시로 반달 모양으로 찍어 만든 떡. 개호주 : 범의 새끼. 방언에 '갈가지, 개오지, 개호지' 등이 있음. 개흘레 : 기둥 밖으로 새로 물리어 칸을 늘이든지 벽장을 만들든지 하여 조그맣게 달아낸 칸살. 개힘 : 본래 있는 힘이 아니고, 분위기나 기분에 휩쓸려서 일시적으로 나는 힘. 객쩍다 : 말이나 하는 짓이 실없고 싱겁다. 갠소름하다 : 넓이가 좁고 가느다랗다 갤슴하게 : 할 일이 없어 다소 느긋하게 느껴지는. 갭직하다 : (생각만큼 무겁지 아니하고) 조금 가볍다. 갭직갭직 : 여럿이 다 갭직한 모양 갯물 : 개펄에 흐르는 물. 갯바위 : 바닷가나 바닷속에 서 있는 바위. 갯비린내 : 갯가나 개펄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 갱까먹기 : 물건이 오래 견디지 못하고 금방 없어짐의 비유. 갱신못하다 : 기진맥진해서 더 꼼짝 못하다. 갸기 : 얄미울 만큼 교만한 태도. 갸륵하다 : 하는 일이 착하고 장하다. 갸릉갸릉 : 목구멍에 가래가 걸리어 숨쉬는 대로 거칫거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걀짝하다 : 매우 길다. 거니(를)채다 : 낌새를 대강 짐작하여 눈치채다. 거덕거덕 : 거죽의 풀기나 물기가 조금 마른 모양. 거덕치다 :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어우리지 않다. 거두치다 : 거두어 치우다. 거둥 : 임금의 나들이. 거드렁이 : 장기 둘 때 한번 만진 조각은 꼭 써야 되는 규정. 거든거리다 : 거뜬하게 거두어 싸다. 거들뜨다 : 눈을 위로 치켜 뜨다. 거들비치다 : 입에 올리어 말하다. 거듬거듬 : (흩어지거나 널려있는 것을) 대강대강 거두어 가는 모양. 거랑 : 남의 광구나 버력탕 같은 데서 감돌을 고르거나 사금을 채취하여 조금씩 돈을 버는 일. 거랑꾼 : 거랑 작업을 하는 사람. 거량 : 진리나 깨달음을 서로 문답하면서 값이나 무게를 달아보는 일. 거레 : 까닭없이 어정거려 몹시 느리게 움직이는 것. 거령스럽다 : 산뜻하고 단정하지 못하여 격에 맞지 아니하다. 거루 : 거룻배의 준말. 거루다 : 배를 강가나 냇가로 대다. 거름 : 비료(肥料). '땅이 걸다. '의 '걸다'와 관계가 있으나 '걸음'이라고 쓰지 않음 거리츠다 : 구제하다. 거멀못 : 나무 그릇 따위의 벌어진 곳이나 금간 곳에 거멀장처럼 걸쳐서 박는 못. 거멀장 : 세간이나 나무 그릇 모서리에 겹쳐 대는 쇳조각. 거멀접이 : 찰수수 가루를 반죽하여 둥글넓적하에 만들어 끓는 물에 삶아 낸 뒤 팥고물을 묻히거나 전병으로 부쳐 소를 넣고 접은 떡. 거미치밀다 : 게염스럽게 욕심이 치밀어 오르다. 거분하다 : ① 마음에 짐이 되지 아니하고 편안하다. ② 들기 좋을만큼 가볍다. >가분하다>>가뿐하다. ? 거뿐하다

거불거리다 : 격에 맞지 않게 자꾸 까불다.

거불지다 : 둥글고 두두룩하게 거죽으로 툭 비어져 나오다. [유의어] 불거지다.

거사 : [<--乞士] 노는 계집을 데리고 돌아다니며 노래와 춤과 재주를 팔아 돈을 버는 사람. 거섶 : ① 물이 둑에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② 삼굿(삼을 벗기기 위하여 찌는 구덩이나 큰 솥) 위에 덮는 풀. ③ 비빔밥에 섞는 나물. 거스러미 : 손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뭇결 등이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부분. 거시기 : 우리나라 조선조에서 많이 쓰인 <큰놈>이니 <바위>니 하는 이름처럼 신라 때에

많이 쓰였던 이름의 일종으로 거시지(居施知)의 음역. 사람이나 물건을 굳이 지칭

하지 않고 둘러대는 말.

거시시하다 : 눈이 맑지 않고 침침하다.

거식하다 : 말하는 중에 형용사나 동사가 얼른 입에서 나오지 않을 때 그 형용사나 동사

대신으로 하는 말.

거엽다 : 큼직하고 너그러우며 꿋꿋하다.

거우다 : 사람이나 동물을 건드리어 성나게 하다. (보기)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을 섣불리

거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합시다.

거우듬하다 : 조금 기울어진 듯하다.

거우룻집 : 경대(鏡臺)

거우르다 : 기울여서 쏟다.

거울지다 : 비춰져서 보이다.

거위영장 : 몸이 야위고 키가 크며 목이 긴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거위침 : 가슴 속이 느긋거리면서 목구멍에 나오는 군침.

거적 : 짚을 두툼하게 엮거나 새끼로 날을 하여 짚으로 쳐서 만든 물건.

거적눈 윗 눈시울이 축 늘어진 눈.

거지발싸개 : 몹시 추저분하고 더러워 꼴답지 못한 물건이나 사람을 욕하며 이르는 말.

거짓꾸미기 : 거짓으로 꾸미는 일. ‘왜곡歪曲’보다 뜻이 강한 말이다.

거추하다 : 보살피어 거두다. 뒤보아주어 주선하다.

거침새 : 중간에 거치는 물건.

거칫하다 : 여위고 기름기가 없어 모양이 거칠어 보이다.

거쿨지다 : ① 언행(言行)이 씩씩하다. ② 몸집이 크고 언행이 시원시원하다.

거탈 : 실속이 아닌 다만 겉. 겉으로 드러난 태도.

거통 : ①의젓하고 당당한 체모(體貌). ② 지위는 높되 아무 실권(實權)이 없는 처지.

거푸집 : 주물의 바탕으로 쓰이는 모형.

거풀거리다 : 물체의 한 부분이 바람에 날려 무겁게 흔들리다.

거풀막 :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의 겉쪽을 싸고있는 얇은 막.

거품 : 액체 속에 공기가 섞여 생기는 속이 빈 방울. 이런 본래의 뜻에서 곧잘 ‘실상이

부풀려져 가공된 허상’의 뜻으로 번지어 쓰인다.

거품화하다 : 속이 빈 거품처럼 실속은 없이 겉으로만 부풀려지다.

거풋하다 : 품새가 매우 거뿐하다.

걱세다 : 몸이나 뜻이 굳고 억세다.

걱실거리다/–대다 : 성질이 너그러워 언행을 활발하게 하다.

건건하다 : 맛이 좀 짜다.

건깡깡이 : ① 일을 하는 데 아무 기술이나 기구 없이 매나니로 함. 또는 그런 사람.

(매나니 – 맨손으로 ) ② 아무런 뜻도 재주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

건다짐 : 속뜻 없이 겉으로만 하는 다짐.

건더기/건덕지 : 내세울 만한 일의 내용이나 근거.

건드러지다 : 멋있게 가늘고 아름답고 부드럽다. .

건들멋 : 건드러진 멋.

건들바람 : 초가을에 서늘하게 선들선들 부는 바람.

건듯하다 : ① 주로 ‘건듯하면’의 꼴로 쓰이어, ‘걸핏하면’과 같은 뜻빛깔을 나타낸다.

②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대강 빠르게 하다. 또는, 바람이 살랑 불다.

건말질 : 건성으로, 또는 터무니 없이 하는 말질.

건목 : 정하게 다듬지 않고 대강만 거칠게 만드는 일. 또는 그런 물건.

건목치다 : ① 정하게 만들지 않고 건목으로 대강 만들다. ② 얼추잡다.

건밤 : 잠을 자지 않고 뜬 눈으로 새운 밤.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일러 주고, 이에 필요한 제구를 차리어 주는 일.

건지 : 물의 깊이를 재는 데 쓰는 돌을 매단 줄.

걷몰다 : 거듬거듬 몰아치다.

걸개그림 : 건물의 내벽이나 외벽에 걸 수 있도록 만든 그림. 이런 그림은 한때 대학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주로 반체제적인 내용을 특별한 형식없이 표현하였다.

걸까리지다 : ① 걸때가 크다. ② 몸이 크고 실팍하다.

걸 때 : 사람의 몸피의 크기.

걸레부정 : 걸레같이 너절한 물건, 사람.

걸림새 : 걸리는 것. 또는 장애가 되는 모양이나 상태.

걸머맡다 : 남의 빚이나 일을 자기가 안아 맡다.

걸밭 : ‘돌서덜로 이루어진 바다 밑’을 일컫는 거문도 방언.

걸쌈스럽다 : 남에게 지고자 아니하며 억척스럽다.

걸쌍스럽다 : 일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이 남보다 나아서 보기에 탐스럽다.

걸음짓 : 걸음새.

걸음동무 : 같은 길을 가는 친구. 동행.

걸음품 : 오고 가는 데 드는 수고, 또는 힘. 예전에는 걷는 것이 거의 유일한 통행 수단

이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제한되는 뜻빛깔이 있다.

걸짜 : 걸작으로 노는 사람.

걸타다 : 걸쳐져 있다. 또는 걸터 타다.

걸탐스레 : 보기에 게걸들린 듯 탐욕스럽게.

걸태질 : 아무 염치나 체면도 없이 재물을 마구 긁어 들이는 짓.

걸터들이다 :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걸터듬어 닥치는 대로 휘몰아들이다.

걸터듬다 :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더듬어 찾다.

걸터먹다 :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휘몰아 먹다.

걸판스럽다 : 모양이나 규모가 으리으리하고 굉장하다.

검 : 신(神). 윌의 민간 신앙에서의 조물주. 절대자.

검버섯 : 늙은이의 살갗에 생기는 거무스름한 얼룩점.

검비검비 : 어떤 행동을 쉽게 대강대강 하는 모양.

검세다 : 성질이 검질기고 억세다.

검쓰다 : ① 비위에 거슬리도록 거세고 쓰다.② 마음에 언짢고 섭섭하다.

검은돈 : 정당하지 않은 경로로 유통되는 돈.

검잡다 : 거머잡다의 준말.

검접하다 : 질기게 붙잡고 놓지 않다. 꼭 달라붙다.

검정새치 : 같은 편인 체 하면서, 남의 염탐꾼 노릇을 하는 사람. ‘사꾸라’는 일제시대에

일본사람 행세를 하던 한국사람을 가리켰던 말인데, 그것은 일본말임. ‘검정새치’

는 검정머리가 (흰)새치 노릇을 한다는 데서 만들어진 말이다.

겅더리되다 : 병을 치르거나 심한 고생을 겪고 난 뒤에 몹시 파리하여 뼈가 엉성하게 되다.

겅둥하다 : 아랫도리가 너무 드러날 정도로 입은 옷이 짧다.

겅성드뭇하다 : 많은 수효가 듬성듬성 흩어져 있다.

겉꾸림 : 겉만 그럴 듯하게 꾸미는 일.

겉돈 : 남을 호리어 공으로 얻은 돈.

겉보매 : 겉으로 드러나는 모양새.

겉볼안 : 겉을 보면 속까지도 가히 짐작해서 알 수 있다는 말.

겉자리 : 대강잡은 자리.

겉핥기 : 속 내용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겉만 슬쩍 보아 넘기는 일. 흔히 ‘수박 겉핥

기’라는 말로 쓰인다.

게걸대다 : 품위 낮은 불평으로 자꾸 떠들어대다.

게걸스럽다 : 욕심껏 마구 먹어대다.

게게하다 : 눈동자 따위가 총기가 없이 흐리고 감길 듯 하다.

게바라오르다 : 가파르게 높은 곳을 톺아 오르거나 기어 오르다.

게서타다 : 감정을 실어 거문고 따위를 타다.

게염 : 샘내어 탐내는 욕심.

게저분하다 : 너절하고 지저분하다.

게정 : ① 불평을 품고 떠드는 말과 행동 ② 심술.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겨르로이 : 한가로이, 겨를 있게.

겨르롭다 : 한가롭다. ‘겨를(틈)’은 그 이름꼴.

겨를 : 바쁜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여유. 틈.

겨를철 : 농한기. ‘겨를’은 바쁜 가운데 얻는 틈을 말한다. ‘겨를철’은 ‘여유있는 한가한

철’이라는 데서 농한기(農閑期)를 뜻하게 됨.

겨를하다 : 한가하다.

겨릅호두 : 꺼풀이 얇은 호두.

겨리반나다 : 결판나다의 변한 말.

겨우면 : 지나면. 이겨내면. 때우면.

겨울강 : 겨울의 강. 쓸쓸함과 삭막함의 정서와 함께 극복과 인고의 상징성을 지닌다.

겨집얼이다 : 장가들다. 장가들이다.

겪이 : 음식을 차리어 남을 대접하는 일.

견대미 : 실꾸리를 결을 때 실가락을 가로 걸치는 작은 틀.

견련(을)보다 : ① 양편이 서로 엇갈려 켕김을 받고 있다. ② 서로 엇갈려 원수같이 미워하다.

겯고틀다 : ① 서로 지지 않고 이리 걸고 저리 틀어 짖궂게 버티다.② 비슷한 능력의 사람이

서로 힘을 겨루다.

겯다 : ① 기름기가 흠뻑 묻어 배다. ② 한 일을 오래 하여 손에 익다. ③ 물건을 기름에

담그거나 발라 흠뻑 묻어 배게 하다. ‘겯’을 길게 발음함.

결곡하다 : 얼굴의 생김새나 마음씨가 깨끗하게 야무져서 빈틈이 없다.

결기 : 성이 나서 내어지르는 기운.

결마기 : 옛날 여자 예복의 하나.

결삭다 : 거센 기운이 풀어져서 썩은 것처럼 되다.

결쇠 : 제 짝이 아니면서 자물쇠에 맞는 열쇠.

결은신 : 물이 새지 않게 기름을 발라서 결은 가죽신.

겹구염 : 겹귀염. 오나 가나 받는 귀염. ‘귀염’은 귀여움의 비표준어.

겹다 : 정도나 양에 지나쳐서 힘에 부치다.

겹매기 : 겹으로 지은 옷. 또는 겹마고자.

경치다 : 혹독한 형벌을 받다, 호된 고통을 받다.

곁가다 : 똑바로 가지 않고 도중에서 다른 길로 가다.

곁가리 : 갈빗대 아래쪽의 짧고 가는 뼈.

곁꾼 : 곁에서 남의 일을 거들어주는 일.

곁두리 : 농부, 일꾼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 사이참, 샛밥.

곁말 :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하는 말.

곁매 : 두 사람이 싸울 때 곁에서 한쪽을 편들어 치는 매.

곁방망이질 : 남의 말에 함께 곁따라 말하는 것.

곁부축 : ① 겨드랑이를 붙들어 걸음을 돕는 짓. ② 곁에서 일, 말을 도와주는 짓.

곁불 : 옆에서 빌붙어 쬐는 곁불. 당당하지 못한 것을 비유한 말.

곁붙이 : 한 조상의 자손이긴 하나 촌수가 먼 일가붙이.

곁비다 : 보호 또는 보관을 하여 줄 사람이 곁에 없다.

곁쇠질 : 제 짝이 아닌 열쇠로 자물쇠를 여는 짓.

곁쪽 : 가까운 일가붙이.

곁칼 : 곁쪽에 찬 칼.

계면놀이 : 무당이 새 신을 위해 단골집이나 일반 가정을 찾아 다니며 쌀이나 돈을 구걸하는

것. 무당이 계면돌며 하는 굿.

계면떡 : 굿 끝에 돌라 주는 떡.

계명워리 : 행실이 얌전하지 못한 계집.

계우다 : 이기지 못하다.

계집장사 : 여자의 몸을 팔아서 돈을 버는 장사(賣春業).

고개티 : 고개를 넘는 가파른 비탈길.

고갯놀이 : 농악무에서, 벙거지에 달린 상모를 돌리는 연기의 하나.

고갱이 : 초목의 줄기 한 가운데에 연한 심.

고거리 : 소의 앞다리에 붙은 살.

고고샅샅 : 고샅고샅.

고깝다 : 섭섭하고 야속하다. 야속한 느낌이 있다.

고달 : ① 점잔을 빼고 거만을 부리는 짓. ② 말못하는 어린아이가 성을 내고 몸부림을

치는 짓. 거만을 떠는 짓. 몸부림 치고 화를 내는 짓.

고대 : 곧바로. 금방.

고독(孤獨) : 혼자서 외로운 것. 고독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살다가 죽어가야 하는 단독자

로서의 인간 실존에 내재하는 근원적인 속성의 하나다. 흔히 고독은 공허함,

그리움, 외로움이라는 내포적 의미를 지닌다. 한편 고독은 삶에 대한 견인주의

적 자세로서 내면적 강인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고동 : ① 사물의 제일 중요한 데. ② 바다의 큰 소라껍질로 만든 취악기.

고동줄 : 기계를 움직여 활동시키는 장치에 연결된 끈.

고두기 : 문을 여닫고 지키는 사람. 경비원.

고두쇠 : 두 짝의 장식을 맞추어 끼는 쇠.

고라니 : 사슴과의 짐승.

고라말 : 등에 검은 빛을 띤 누른 말.

고랑때 : 한꺼번에 되게 당하는 손해. 골탕

고랑땡 : 고랑때.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고래답, 고논.

고래춤 : 고래가 추는 춤. 매우 드높고 거세게 바다가 일렁이는 모습을 비유한 말.

고로초롬 : ‘꼭 그렇게’의 전라 방언.

고리눈 : 눈동자의 주위에 흰 테가 둘린 눈. 성깔 사나운 모습을 비유한 말.

고리다 : ①썩은 풀이나 썩은 달걀 냄새 같다. ②마음 쓰는 것이나 하는 짓이 잘고 다랍다.

고리떨음 : 잔치 뒤에 수고한 사람끼리 남아서 한잔 하는 일. 뒷풀이.

고리백정 : 낮은 신분을 일컫는 말.

고리삭다 : 젊은 사람의 성미나 언행이 풀이 없어 늙은 이 같다.

고림보 : ①몸이 약하여 늘 골골거리며 앓는 사람. ②마음이 옹졸하고 하는 짓이 고린 사람.

고마 : 작은 마누라. ‘첩’의 옛말. 지금은 어린이를 뜻하는 ‘꼬마’로 바뀌었다.

고마무리 : 곰의 무리. 조선족. 고조선 선사 시대의 한족을 총칭.

고무래 : 곡식을 그러모으거나 펴는 데, 밭의 흙을 고르는 데 쓰는 기구.

고부탕이 : 필목(疋木)을 疋을 지을 때에 꺽이어 겹쳐 넘어간 곳.

고브라진 : 굽어진.

고비 : 편지 같은 것을 꽂아 두는 물건. 종이로 주머니나 상자처럼 만들거나 종이오리로

‘+’자 모양으로 만들어 벽에다 붙임.

고비늙다 : 지나치게 늙다.

고비샅샅 : 고샅고샅.

고빗사위 : 가장 긴요한 고비의 아슬아슬한 순간. ‘고비’는 가장 중요한 기회 또는 막다른

절정을 뜻하는 말.

고뿔 : 감기. ‘곳불(코의 불)에서 유래.

고삭부리 :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을 놀리어 이르는 말.

고샅 : 마을의 좁은 길목. ‘고샅고샅'(좁은 골목마다). 또는 사타구니 사이.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고송 : 약을 써서 제독(除毒)하여 다시 전염할 염려가 없는 매독.

고수 : 미나리과의 일년초. 절에서 재배하는데 높이 30∼60cm. 여름에 흰꽃이 핌.

과실은 향료 및 약용임.

고수레 : ①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나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고 하여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면서 하는 소리. ② 흰 떡을 만들 때에 쌀가루에 끓는

물을 훌훌 뿌려 섞어서 물이 골고루 퍼지게 하는 일. ③ 흰 떡 따위를 반죽할 때

끓는 물이 골고루 가게 하는 일. ④ 무당이 굿할 때나 들에서 음식을 떼어 던지며

부르는 소리, 또는 그 일.

고수레떡 : 멥쌀가루로 고수레한 덩이를 쪄낸 떡. 고수레하여 반죽한 덩이를 쪄낸 흰 떡.

고수련 : ① 오래 앓은 사람의 병구완을 함. ② 함부로 다루지 않음.

고스러지다 : 벼, 보리 등이 벨 때가 지나서 이삭이 구부러져 앙상하게 되다.

고스랑거려 : 자꾸만 잔소리하다. 무어라고 중얼거리다.

고시랑고시랑 : 군소리를 좀스럽게 자꾸 늘어놓는 모양.

고양이걸음 : 고양이처럼 소리를 내지 않고 사뿐히 걷는 걸음.

고양이낯짝만하다 : 매우 좁음의 비유.

고양이소리 : 살살 발라 맞추는 말의 비유.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고을모둠 : 지난날, 글자의 범위를 한정하고 그 글자를 넣어 고을의 이름을 아는 대로 만들

어서, 많고 적음으로 승부를 다투는 문자유희.

고의 : 여름에 바지 대신 입는 홑옷.

고임 : 총애, 사랑.

고자 : ① 활고자. ② 고자잎.

고자누룩하다 : ① 요란하거나 사납던 기세가 수그러져 잠잠하다. ② 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좀 그만하다.

고자룩하다 : ① 한참 떠들다가 조용하다. ② 괴롭던 병세가 가라앉다.

고자리 : 노린재의 유충.

고자잎 : 활의 도고지로부터 양냥고자까지의 일컬음.

고자좆 : 바둑을 두는 데 찌를 구멍이 있으나 찌르면 되잡히게 되므로 찌르지 못하는 말밭.

고작 : 상투의 속칭.

고조 : 술주자, 술짜는 틀의 옛말.

고조목술 : 술주자에서 갓 짜낸 술.

고주리미주리 : 아주 잘고 소소한 데까지 죄다 드러내는 모양. 고주알미주알.

고즈너기 : 슬그머니. 고스란히. 표준말은 ‘고즈넉이’지만 문학작품에서는 으레 ‘고즈너기’로

발견된다.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쓸쓸하다.

고지 : ① 논 한 마지기에 얼마의 값을 정하여 모내기에서 김매기까지 일을 해주기로 하고

미리 받아쓰는 삯. 또는 그 일. ② 호박, 가지, 고구마 등을 납작납작하게, 또는

가늘고 길게 썰어서 말린 것. ③ 누룩이나 메주를 디디는 나무고 3. 논 한 마지기

에 값을 정하여 모내기로부터 마지막 김매기까지 일하여 주기로 하고 미리 받는

삯. 또 그 일.

고지랑물 : 더러운 것이 섞이어 썩거나 깨끗하지 못한 물.

고지말랭이 : 호박, 가지, 고구마, 무를 가늘고 길게 납작썰어 말린 것.

고지자리품 : 논을 마지기로 떼어 돈만 받고 농사지어주는 일. 고지 논. 고지먹다.

고추감 : 작은 뾰주리 감. *뾰주리 감 : 몸이 좀 기름하고 끝이 뾰죽한 감.

고추먹은 소리 : ① 못마땅하게 여겨 씁쓸해 하는 말. ② 불만스러운 투로 하는 말.

고추뿔 : 뿔이 다 곧게 선 쇠뿔.

고콜 : 두메에서 밤에 불을 켤 때 불 붙은 관솔올 올려놓기 위해 벽에 뚫어 놓은 구멍.

고탑지근하다 : 좀 고리탑탑하다.

고패 : 줄을 걸쳐 물건을 올리고 내리는 작은 바퀴나 고리.

고패치다 : (원을 그리듯이) 세차게 올랐다 내렸다 하다. 또는 심정 따위가 격하게 굽이치다.

고팽이 : ① 새끼나 줄을 사리어 놓은 한 돌림. ② 어떤 거리의 한 왕복.

곡두 : 눈앞에 있지 아니한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삼삼거리어 보이는 형상.

곤댓짓 : 뽐내어 하는 고갯짓.

곤때 : 살짝 묻은 때. 또는 곱게 묻은 때. ‘고운때’가 줄여서 된 말.

곤쇠 : 나이는 많아도 실없고 쓰잘 데 없는 사람.

곤죽 : 매우 질퍽질퍽한 모양. 일이 복잡하게 얽힌 모양을 뜻하기도 함.

곧은목성질 : 융통성 없이 외곬으로만 나아가는 성질. 이 말은 돼지의 목이 옆이나 뒤로

돌려지지 않는 데서 나온 말이다.

곧추 : 굽히거나 구부리지 않고 곧게.

곧추다 : 굽은 것을 곧게 하다.

곧추뜨다 : ① 아래 위가 곧게 뜨다. ② 눈을 부릅뜨다.

골 : ①’고랑’의 준말. ② ‘고을’의 준말. ③ ‘골짜기’의 준말. ④ 신이나 모자를 만들

때, 그 모양의 테두리를 잡는 틀. 특히 부어서 만드는 물건의 골을 ‘거푸집’이라함.

골개물 : 산골짜기에 흐르는 개울. 또는 그 물.

골골샅샅이 : 한군데도 빼놓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

골무 :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는 것.

골무꽃 : 꿀풀과의 다년초. 늦봄에 자줏빛 꽃이 입술모양으로 핌. 뿌리는 백지라 하여 한약

재로 쓰임.

골방쥐 : 골방이나 천장에서 사는 새앙쥐.

골방지기 : 방구석에 처박혀 꼼짝않는 사람.

골없다 : 꼴 사납다. 아름답지 못하다. 추하다.

골잘 : ‘억만(億萬)’을 뜻하는 옛말. ‘골’은 1만, ‘잘’은 1억을 뜻하니, ‘골잘’은 억만년,

즉 ‘영겁永劫’을 뜻함.

골차다 : 옹골차다.

골채 : 골짜기에 있어서 관개(灌漑)의 편리가 좋은 논.

곬 : 한쪽으로 트인 길.

곯다 : 속으로 은근히 해를 입어 골병이 들다.

곯리다 : 그릇에 꼭 차지 못하게 하다. ‘곯다’의 사동형. 먹는 것이 모자라 배가 고프게

하다.

곰돌다 : 자꾸 계속하여 돌다.

곰바지런하다 : 일은 잘하지 못가나 꼼꼼하고 바지런하다.

곰방대 : 짧은 담뱃대.

곰비임비 : ① 연거푸. 자꾸자꾸. ②. 일이나 물건이 거듭 모이는 모양. ③ 물건이 거듭 쌓

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곰삭다 : 옷 같은 것이 오래 되어서 올이 삭고 품질이 약하여지다.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스럽다.

곰살맞다 :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한 데가 있다.

곰상스럽다 : 성질이나 행동이 잘고 좀스럽다.

곰손이 : 곰과 같이 순하고 든직한 사람.

곰파다 : 사물을 자세히 찾아 보고 따지다.

곰팡스럽다 : 말이나 행동이 예스럽고 괴상하다.

곰퓌다 : 곰팡이가 피다.

곱나들다 : 종기, 부스럼이 자꾸 곪다.

곱다래지다 : 곱다랗게 되다.

곱다랗게 되다 : 아주 곱다. 축나거나 변하지 않고 온전하다.

곱립들다 : 뱃속이 비어 배가 고프다.

곱살끼다 : 몹시 보채다.

곱새기다 : ① 되풀이하여 곰곰 생각하다.② 곡해하다 ③ 고깝게 여기다.

곱송그리다 : 놀라거나 겁이 나서 몸을 움츠리다.

곱써레 : 갈아놓은 논밭을 가로로 하여 다시 더 써는 일.

곱작거리다/대다 : 황송하여 상대방 앞에 연하여 머리를 숙이고 몸을 굽히다.

곱장다리 : 무릎뼈는 밖을 향하여 벌어지고 정강이는 안을 향하여 휜 다리.

곱창전골 : 곱창을 넣고 끓인 전골. ‘전골’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양념을 하고

온갖 채소를 섞어서 국물을 부어 끓인 음식. 끓일 때는 전골틀이나 벙거짓골을

쓴다. ‘벙거짓골’은 무쇠나 곱돌 따위로 벙거지(갓모자)를 잦혀 놓은 것처럼 만든

그릇. 재료로는 곱창을 넣은 곱창전골을 제일로 치는데 ‘곱창’은 ‘곱은 창자’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곳갓 : 내연의 처, 즉 ‘숨겨 놓은 여자’를 뜻하는 말. ‘곳(꽃)+갓’의 결합. ‘갓’은 아내,

또는 여자를 뜻하는 옛말이다.

곳고의 : 꽃받침.

곳남세니 : 샛 서방

곳집 : ① 재물이나 화물을 넣어두는 집. 고사, 창고, 창름 ② 상엿집

공갈밥 : 어떤 이익을 노려 다른 사람을 협박하거나 겁을 주기 위해 하는 말.

‘공갈(恐喝)+밥’의 결합.

공상볼기 : 동무들끼리 장난으로 치는 볼기.

공수 : 무당이 죽은 사람의 뜻이라며 전하는 말.

공이 : 방아 찧는 기구.

공중제비 : 물건이나 사람이 공중에서 거꾸로 나가 떨어짐.

공징이 : 귀신 소리라고 하는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점을 치는 여자 점장이.

공칙스럽다 : 공교롭게 잘못 된 듯하다.

공칙하다 : 공교롭게 잘못 되다.

과남풀 : 용담과의 다년초. 산에 나는데 줄기 30∼60㎝. 가을에 벽색(碧色)꽃이 빽빽이 남.

잎은 긴 타원형 선형을 이룬다. 뿌리는 약용.

과녁빼기 :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

과녁빼기집 : 똑바로 건너다 보이는 곳에 있는 집.

과줄 : 약과.

과줄판 : 과줄을 박아내는 기구.

곽쥐 : 어린애가 울 때 위협해 달래는 말.

관디 : 옛 벼슬아치의 공복(公服). 지금은 구식 혼례 때 신랑이 입음.

관디목지르다 : 옛날 벼슬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경례를 하다.

관디벗김 : 신랑이 초제를 마치고 관디를 벗을 때에 입는 신부집에서 지은 옷.

괄다 : ① 불이 세다. ② 성질이 세고 급하다. 형용사. ‘괄’이 길게 발음됨. 성질이 너무

급하고 과격하다는 뜻도 있음.

광명두 : 나무로 만든 등잔걸이.

광쇠 : ① 중이 염불할 때 치는 쇠. ② 꽹과리.

광우치 : 눌은 밥.

광자위 : 장롱의 마대(馬臺 – 장롱의 받침다리) 앞과 옆에 붙인 널빤지.

광저기 : 콩과에 속하는 1년생 만초. 콩과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다른 것에 감겨 붙고, 잎은

세쪽으로 된 겹잎임. 여름에 담자색 꽃이 피며, 꽃이 진 뒤 가늘고 긴 꼬투리를

맺음. 씨와 어린 깍지를 먹음. 동부.

괘괘이떼다 : 점잖게 잘라서 거절하다.

괘꽝스럽다 : 말이나 짓이 엉뚱하게 이상야릇하다.

괘다리 적다 : ① 사람됨이 멋없고 퉁명스럽다. ② 성미가 무뚝뚝하고 거칠고 뻔뻔스럽다.

괘달머리 적다.

괘사 : 변덕스럽게 익살부리며 엇가는 짓.(엇가다 – 사리에 어그러지게 나가다. 엇나가다.)

괘씸죄 : 아랫사람이 윗사람이나 권력자의 의도에 거슬리거나 눈 밖에 나는 행동을 하여

받는 미움. ‘불경죄’는 ‘예의 에 어긋나는 것’에 제한 되는 뜻빛깔이 있으나,

‘괘씸죄’는 그 밖에도 ‘정치적인 의도’를 포함하는 말이다.

괘장 : 처음에는 제법하다 딴전을 부림.

괘장(을) 부치다 : ① 찬성한 일에 갑자기 딴전을 부리다. ② 생급스럽게 그럴 듯한 말로 일이

안되게하다. (생급스럽다 – 하는 말이나 짓이 뜻밖이고 갑작스럽다.)

괠다 : 광맥의 성분이 치밀하지 못하여 금가루가 적은 듯 하다.

괭이갈매기 :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갈매기.

괭이잠 : 깊이 잠들지 못하여 자주 깨면서 자는 잠. 노루잠과 같은 뜻.

괭하다 : 물체가 맑고 투명해서 환히 비치어 보이다.

괴괴하다 : 쓸쓸할 정도로 아주 고요하고 잠잠하다.

괴까다롭다 : 괴상하고 까탈스럽다.

괴깔 : 피륙, 종이, 실 또는 나무 따위의 겉에 보풀보풀하게 일어난 섬유.

괴꼴 : 타작할 때 나오는 벼알이 섞인 짚북더기.

괴덕부리다 : 수선스럽고 실없어 미덥지 않은 짓을 하다.

괴딴지 : 괴이하게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괴란쩍다 : 보고 듣기에 창피하여 얼굴이 뜨겁다.

괴머리 : 물레의 왼쪽 끝에 가락을 꽂도록 되어있는 부분.

괴머리기둥(괴머리) : 물레의 왼쪽 가장자리의 끝에 가락을 꽂으려고 만든 부분.

괴밋대 : 분쇄된 광석을 방아확에서 파낼 때 방앗공이를 받쳐놓은 나무토막.

괴발개발 :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 써 놓은 모양.

괴불주머니 : 끈 끝에 차고 다니는 노리개. 색 헝겊에 솜을 놓고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듦.

괴타분하다 : 고리타분하다.

괴통 : 삽, 괭이, 쇠스랑, 창 같은 것의 자루를 박기 위해 날의 다른 끝이 둥글게 목을

이룬 부분.

굄돌 : 물건을 받쳐서 괴는 돌.

굄받이 : 귀염둥이. ‘굄’은 특별히 총애한다는 뜻의 옛말.

굄새(굄질) : 물건을 괴는 솜씨. 또는 괴어놓은 모양.

교지기 : 학교를 지키는 사람.

구가마하다 : 곡식을 넣은 가마니를 법식에 맞추어 묶다.

구경가마리 : 하는 짓이 우스워 남의 구경감이 되는 사람.

구기 : 죽, 기름, 술 따위를 풀 때 쓰는 국자보다 작은 기구.

구기박지르다 : 몹시 구기지르다. 구박지르다.

구기지르다 : 함부로 비비어 구기다.

구김새 : 구김살이 진 정도나 모양.

구꿈맞다 : 말이나 짓이 도무지 가당하지 아니하게 생뚱맞다.

구나방 : 언행이 모질고 사나운 사람의 별명.

구녕살 : 소의 볼기에 붙은 기름기 많은 살.

구누름 : 자조적으로 욕을 해대며 중얼거리는 짓.

구눙 : 열두거리 굿에 아홉번째에 나오는 무당이 위하는 귀신의 하나.

구두덜거리다 : 못마땅하여서 혼자 군소리하다.

구두질 : 방고래에 모인 재를 구둣대로 쑤셔댐. *방고래 : 방의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

구둣대 : 굴뚝이나 방고래의 재 따위를 그러내는 제구.

구드러지다 : 말라서 뻣뻣하게 굳어지다.

구들 : 밑으로 고래를 켜서 방을 덥히게 만든 방바닥.

구들구들 : 밥 따위가 되어서 오들오들한 모양.

구들더께 : 늙고 병들어 방안에만 붙어 있는 이를 농으로 일컫는 말.

구들동티 : 이렇다 할 아무 동티도 없이 죽은 것을 농으로 일컫는 말.

구들막농사 : ‘남녀가 함께 이불속에서 성적으로 희롱함’을 비유하는 말.

구들미 : 방구들을 뜯어 고칠 때 나온 재나 흙.

구들바닥 : 장판이나 자리를 깔지 아니한 구들의 맨바닥.

구들방아찧다 : 성행위를 하다. 남녀의 성기를 방아확과 방아공이에 비유한 말.

구들재 : 구재, 방구들에 긴 그을음과 재.

구듭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다꺼리를 한다.

구듭(을)치다 : 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구뜰하다 : 변변치 아니한 음식이 맛은 구수하여 먹을만 하다.

구럭 : 새끼를 그물처럼 눈을 드물게 떠서 만든 물건(오쟁이나 섬처럼 뜸).

구렁 : ① 움쑥 패어 들어간 땅. ② 나쁜 환경을 비유하는 말.

구렁말 : 털이 밤빛의 말.

구렁찰 : 늦게 익은 찰벼.

구름금 : 구름판의 맨 앞 선.

구름모임 : 법회 대중이 구름처럼 많이 모여듦.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구름옷 : ‘구름처럼 가볍고 아름다운 옷’의 비유.

구름자락 : 구름의 아래로 드리운 부분.

구름집 : 운당. 도사의 방.

구릅 : 마소의 아홉 살.

구리대 : 미나리과의 2∼3년 초.

구리터분하다 : ① 냄새가 구리고 터분하다. ② 하는 짓이 더럽고 구역질이 나다.

구리텁텁하다 : 냄새가 구리고 텁텁하다.

구멍봉 : 가운데에 구멍이 맞 뚫어져 있어 낚싯줄을 꿰어 쓸 수 있게 된 낚싯봉.

구멍새 : 구멍의 생김새. 얼굴의 생김새.

구멍수 : 난관을 뚫고 나갈 만한 수단.

구메구메 : 틈이 있을 적마다. [유의어] 사이사이, 새새틈틈

구메농사 : 규모가 작은 농사.

구메혼인 : 널리 알리지 않고 하는 혼인.

구무럭거리다/대다 : 몸을 천천히 자꾸 움직이다.

구부렁거리다 : 등이나 허리를 휘우듬히 자꾸 구부리다.

구쁘다 : 먹고 싶어 입맛이 당기다.

구새 : 광석 새에 끼어 있는 산화된 딴 광물질의 작은 알멩이.

구새(가) 먹다 : 살아 있는 나무의 속이 오래 돼서 저절로 썩어 구멍이 뚫리다.

구성없다 : 격에 맞지 아니하다. 멋없다.

구순하다 : 의좋아 화목하다.

구슬갓끈 : 구슬을 잇따라 꿰어만든 갓끈.

구슬갱기 : 짚신 총갱기의 하나.

구슬구슬 : 밥이 알맞게 된 모양.

구실 : 관가에 매인 직책. 자기가 해야 할 일.

구실거리 : 핑계로 삼을 만한 거리.

구실바치 : 관아의 구실 노릇을 하는 사람. ‘–바치’는 이름씨에 붙어 ‘그 이름씨의 직업에

종사하거나 만드는 사람’ 등을 뜻하는 뒷가지이다.

구실살이 : 관아의 구실 노릇을 하는 일. 즉, 관리생활.

구어박다 : 사람이 한군데서 아무 변동을 못하고 지내다.

구움일 : 구움판에서 목재를 넣고 말리는 일.

구유전뜯다 : 남에게 돌봐 주기를 청하다.

구의하다 : 송사(訟事)하다.

구재 : 방고래에 낀 철매와 재.(철매 – 연기 속에 섞여 나오는 검은 가루.)

구저분하다 : 거칠고 더럽다.

구적 : 돌, 질그릇 등이 삭아 겉에 일어나는 얇은 조각.

구접스럽다 : 너절하고 더럽다. ① 너절하고 더럽다. ② 하는 짓이 더럽다.

구제비젓 : 생선의 내장으로 담근 젓.

구조개 : 굴과 조개.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구죽바위 : 구죽으로 이루어진 바위.

구중중하다 : 깨끗하지 못하며 축축하다.

국말이 : 국에 만 밥이나 국수.

국수버섯 : 싸리버섯과의 버섯. 숲속에서 남. 높이 3∼6cm. 누런 자실체가 국수처럼 남.

국수원밥숭이 : 흰 밥과 국수를 넣고 끓인 떡국.

국숫분/국숫분통 : 국수를 만들 때 반죽을 넣은 통으로 밑에 구멍이 송송 뚫려 국수가 빠져

나옴.

국으로 : 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국자 가리비 : 가리비과의 바닷조개. 패각은 부채모양.

국화반자 : 국화무늬를 새긴 반자. *반자 : 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종이나 나무로 평평하게

만든 시설.

군것지다 : 없어도 좋을 것이 쓸 데 없이 있다.

군눈 : ①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을 보는 눈. ② 쓸데 없는 짓.

군눈뜨다 : ① 아니하여도 좋을 짓에 눈을 뜨게 되다. ②외도(外道)에 눈을 뜨다.

군단지럽다 : 마음과 행실이 비루하고 추접스럽다. <군던지럽다. 군두 : 가래의 날을 맞춰 끼우는 넓적한 판. 군두목 : 한자의 뜻은 어찌 됐든지 음과 새김을 따서 물건의 이름을 적는 법. 예)괭이 →廣耳로 등심→背心따위로 적는 식. 군두쇠 : 큰 재목을 산에서 운반할 때 재목의 한 쪽 머리에 박고 거기에 줄을 매어 끄는 크고 굵은 쇠고리. 군드러지다 : 술이 취하거나 몹시 피곤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자다. >곤드라지다.

군소 : 군소과의 연체동물. 해안에 사는데 길이 30∼40cm. 빛은 자흑색에 회백색 반문이

있음. 고기는 식용함. 괄태충과 비슷하며, 몸은 연하지만 등에는 외투막에 싸인

얇은 껍데기가 있음.

군시럽다 : 벌레 같은 것이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다. 간질간질 가려운 느낌이 나다.

군입정 : 때없이 음식으로 입을 다시는 일.

군치리 : 개고기를 안주로 하여 술을 파는 집.

군티 : 물품의 조그마한 허물.

굴갓 : 벼슬 가진 중이 쓰던 대로 만든 갓. 모자 위가 둥글게 되어있음.

굴김치 : 생굴을 넣어 담근 김치.

굴대 : 수레바퀴의 한 가운데에 뚫린 구멍에 끼워 수레가 바로 놓이게하는 긴 나무나 쇠.

굴등 : 굴등과의 절지 동물. 깊은 암초에 착생 생활함. 직경 1∼1. 5cm의 원추형이며

껍질 표면은 암회자색임.

굴렁대 : 손에 쥐고 굴렁쇠를 밀어 굴리는 굵은 철사 토막이나 막대기.

굴레 : 마소의 목에서 고삐에 걸쳐 얽어매는 줄.

굴레미 : 나무로 만든 수레바퀴.

굴먹하다 : 그릇에 다 차지 않고 좀 모자라는 듯하다. >골막하다

굴썩하다 : 가득 차지 못하고 좀 굴먹하다.

굴엿목 : 물살에 센 곳.

굴왕신같다 : 낡고 찌들고 몹시 더러워져 흉하게 보이는 것을 흉보는 말.

굴젓눈이 : 한쪽 눈에 백태가 끼어서 보지 못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

굴축나다 : 몹시 줄어들다.

굴침스럽다 : 억지로 하려고 애쓰는 태도가 있다.

굴타리먹다 : 오이, 호박, 수박 등이 흙에 닿아 썩은 자리를 벌레가 파먹다.

굴퉁이 : ① 겉 모양은 그럴 듯하나 속이 보잘 것 없는 물건. 또는 그러한 사람. ② 씨가

여물지 않은 늙은 호박.

굴풋하다 : 속이 헛헛한 듯하다.

굴피집 : 굴참나무의 굵은 껍질로 지붕을 얹은 집.

굼깊다 : 골이 깊다.

굼벵이 대롱 : 굼벵이 몸 모양으로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 대롱.

굼슬겁다 : 성질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으로 너그럽다.

굼적 : 무겁고 둔하게 움직이는 모양.

굽다듬다 : 한 쪽으로 휘어지도록 다듬다.

굽도 젖도 할 수 없다 : ① 나갈 수도 없고 물러날 수도 없다. ② 곤경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엷은 울타리.

굽싸다 : 짐승의 네발을 모아 얽어 매다.

굽이 : 길, 물줄기, 산줄기 등이 휘어서 굽은 곳.

굽잡다 : 남의 기운을 못 펴게 하다.

굽잡히다 : 남에게 꼭 쥐이어서 기운을 못 펴게 되다.

굽적거리다 : 자꾸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다. ‘꿉적거리다’라고도 함. ‘굽적굽적’의

‘굽적’에 ‘거리다’를 붙인 말.

굽죄이다 : 썩 미안하고 떳떳하지 않아 기를 펴지 못하다.

굽질리다 : 일이 꼬이어 제대로 안 되다.

굿것 : 귀신. 도깨비.

굿꾸리다 : 광이 무너지지 않도록 장벽과 천장에 기둥을 세우다.

굿문 : 구덩이의 드나드는 문.

굿일 : 뫼의 구덩이를 파는 일.

굿중 : 집집으로 꽹과리를 치고 돌아다니며 시주를 청하는 중.

궁겁다 : 궁금하다.

궁글다 : ① 그릇 같은 것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너르다. ② 착 붙어야 할 물건이 들떠서

속이 비다.

궁글리다 : ① 너그러이 생각하다. ② 순한 말로 용서하다.

궁글통 : 물방아나 물레의 중심에 가로지른 굵은 나무. ‘방아굴대’라고도 함. ‘벼를 털기

위해 사용하는 탈곡기의 일종’을 뜻하기도 함.

궁따다 : 시치미를 딱 떼고 딴 소리를 하다.

궁뚱망뚱하다 : 궁벽(窮僻)하고 너절하다.

궂기다 : 상사가 나다. 죽다.

궂다 : 언짢고 거칠다.

궂히다 : 죽게 하다.

권당질 : 속이 뚫려 통해야 할 것을 잘못하여 양쪽이 들러 붙게 꿰매는 바느질.

궐공 :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별명.

궤지기 : 다 고르고 찌끼만 남아서 쓰지 못하게 된 것.

귀거칠다 : 귀에 매우 거슬리다.

귀고프다 : 실컷 듣고 싶다.

귀긋기 : 단청에서 첨차 등의 윤곽에 색줄을 긋는 일.

귀꿈스럽다 : 궁벽하여 흔하지 아니하다.

귀맛 : 소리나 이야기를 듣고 느끼는 맛.

귀머거리장군 : 윗머리 양 귀퉁이에 검은 부등변 삼각형을 그린 연.

귀밀낱 : 귀밀의 낟알.

귀박 : 나무를 직사각형으로 네 귀가 지게 파서 만든 함지박.

귀박쥐 : 박쥐의 하나. 귀가 토끼 모양이며, 몸빛은 회갈색이고 사나움.

귀밝이술 : 정월 보름날 마시는 술.

귀살스럽다 : 귀살쩍은 느낌이 있다.

귀살이 : 바둑 둘 때 귀에서 삶.

귀살쩍다 : ① 물건이 얽히고 흩어져 뒤숭숭하다. ② 일의 가닥이 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귀시끄럽다 : 귀에 시끄럽다. 매우 시끄럽다.

귀썰미 : 한 번 듣고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재주. 한 번 본 것이라도 그대로 할 수 있는 재주

는 ‘눈썰미’라 함.

귀얄 : 물감이나 풀을 칠할 때 쓰는 기구.

귀얄문 : 귀얄로 낸 무늬.

귀얄잡이 : 구레나룻이 많이 난 사람의 별명. 텁석부리를 조롱하는 말.

귀접이 : 물건의 귀를 깎아 버리거나 접어서 붙이는 일.

귀중중하다 : ① 더럽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다. ② 인격이 비루한 느낌이 있다.

귀청구 : ‘고막’의 속어. 또는, 귓구멍.

귀치레 : 듣는 치레. 듣는 재미.

귀틀 : ① 마루청을 놓기 전에 먼저 가로 세로 짜 놓은 굵은 나무. ② 천장의 주변에 있는

천장뜰.

귀틀집 : 굵은 통나무를 우물 정자 모양으로 귀를 맞추어 얹고 틈을 흙으로 메워 지은 집.

귓것 : 이름없는 잡귀를 낮게 이르는 무당의 말.

귓결에 : 별 관심 없이 얼핏 귀에 들리는 대로.

귓돈 : 벙거지의 가운데 둥글게 나온 부분의 아랫부분 나비 모양의 호박덩이로 영자를 다는

위쪽에 실로 달아맴.

귓불 : 귓바퀴의 아래쪽으로 늘어진 살. 어떤 일을 그 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어 장차

나타날 결과만 기다릴 때.

귓전 : 귓바퀴의 가장자리. 남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 것을 “귓전으로 듣는다고”함.

귓집 : 추위를 막기 위해 귀에 덮는 기구.

그냥고지 : 모내기나 초벌 김맬 때, 아침 곁두리와 점심만 얻어먹고 하는 고지.

그네 : ‘그 여인’에 해당하는 말. 그미, 그니. 한편 ‘그네’는 ‘그 사람들’의 뜻으로도 씀.

그느르다 : 보호하여 돌보아 주다.

그늘 : 거느림을 받는 위치. 즉, 어떤 것의 영향을 받는 처지나 환경.

그늘말 : 사전에서, 한 올림말에 딸리어 다루는 말. 이은 말, 속담 따위.

그늘집 : 벌판에 햇빛을 가리고 휴식을 취하도록 간단하게 만들어 놓은 집. 골프장에는 곳곳

에 그늘집이 설치되어 있다.

그니 : ‘그 여인’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니’는 ‘어머니, 할머니, 엄니’ 등과 같이 여성을

가리키는 뒷가지로 쓰는 말이다.

그닐거리다 : ① 살갗에 벌레가 살살 기는 듯이 자랏자릿한 느낌이 나다. ② 보기에 매우 위태

롭거나 다작스러워 마음에 자릿자릿하다.

그들개 : 안장의 가슴걸이에 다는 방울.

그레 : 기둥, 재목, 기와 등을 그 놓일 자리에 꼭 맞도록 따내기 위해 그 자리의 높낮이에

맞춰 그리는 붓노릇 하는 물건.

그루 : ① 나무나 곡식 줄기의 밑동. ② 나무를 세는 단위.

그루갈이 : 곡식을 한 번 거두고 두 번재 짓는 농사.

그루되다 : 서너 살 안짝의 어린이가 늦되다(나이에 비해 철이 늦게 들다).

그루앉히다 : 앞으로 할 일에 바로 나갈 터전을 잡다.

그림꾼 : 그림을 그리는 사람. 화가.

그망없다 : 아득하다.

그미 : 그 여자.

그악하다 : ① 장난같은 것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 몹시 부지런하다.

그악하다 : ① 장난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 사납고 모질다.

그앙없다 : 끝없다. 아득하다.

그어주다 : ① 돈이나 곡식 가운데에서 마땅히 줄 것을 떼어 주다. ② 환으로 부치다.

그음 : 한정(限定)

그지없다 : 끝이 없다. 한이 없다.

근근하다 : ① 좀 아픈 듯하면서 근질근질한 느낌이 있다. ② 물이 가득히 고여 있다.

③ 살림이 겨우 버티어 낼 정도로 어렵다.

근뎅거리다 : 가늘게 붙은 물체가 좁은 진폭으로 천천히 자꾸 움직이다.

근사모으다 : 오랫동안 애써 은근히 공을 들이다.

근심가마리 : 근심거리가 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

근터리 : 근거나 구실.

글겅이 : 말이나 소의 털을 빗기는 쇠로 만든 빗모양의 기구.

글구멍 : ① 글을 잘하는 지혜나 소질의 주머니. ② 글을 잘하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글따구니 : 글의 짜임새.

글벙어리 : 글을 읽고 이해는 해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는 사람.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글자살이 : 글자를 쓰고 읽고 하는 일.

글지 : 작가. 중세어 ‘글지이’에서 온 말.

글컹거리다 : 남의 심사를 긁어 상하게 하다.

글품쟁이 :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긁어 부스럼 : 공연히 건드려서 만들어낸 걱정거리를 이르는 말.

긁쟁이 : 잔소리를 귀찮게 늘어 놓기를 잘하는 사람. 특히 ‘바가지를 자주 긁어대는 여자’를

일컫는 말.

금나다 : 물건 값이 정해져 매매할 수 있게 되다.

금높다 : 물건 값이 비싸다.

금뵈다 : 물건 값을 쳐보게 하다.

긋다 : ① 비가 잠깐 그치다. ②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긍검하다 : 자손이 번성해서 유복하다.

긍이 : 보리를 베기 전에 보리밭 사이 골에 목화, 콩, 조 따위를 심는 일.

긔걸폁다 : 명령하다. 제어하다.

긔수채다 : 낌새채다.

긔수폁다 : 알리다. 연락짓다.

기껍다 : 은근히 속마음으로 기쁘다.

기름공이 : 여인들의 은어로서, 기름이 나게 하는 방앗고이라는 뜻으로 ‘남자의 성기’를 암시

하는 말.

기리다 : 칭찬하다. 찬사(讚辭)를 드리다.

기뿌주다 : 나누어 주다.

기쁨조 : 노래나 춤 또는 말재주 따위로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나 단체. 북한에는 김일성

부자를 위한 기쁨조가 운영된다고 함.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기신거리다,–대다 : 게으르거나 약한 사람이 힘 없이 동작하다.

기엄둥실 : 기엄기엄 기는 듯이 둥실둥실 헤엄치는 모양.

기엉머리 : 귀밑머리, 또는 귓머리. 즉, 앞이마의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땋아서 귀 뒤로 넘긴

머리를 말함. ?귀밑머리, 귓머리.

기와버섯 : 오래된 기와집 지붕에 돋아난 버섯. ‘흉가풀’이라고도 함.

기이다 : ① 일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다. ② (무슨 일을)바른대로 말하지 않고 숨기다.

기장 : 포아풀과의 일년초. 유사 이전부터 경작한 곡식으로 수수와 비슷하다.

기직 : 왕골 껍질이나 부들잎을 짚에 싸서 엮는 돗자리.

기틀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긴 것 : 장점. 개화기에 널리 쓰이던 말이다.

길거리 농구 : 길거리에서 하는 농구 경기. 선수가 아닌 청소년 누구나 참가하는 경기로 신

세대들의 개방적인 초점을 맞춘 경기 형태이다.

길꾼 : 노름 따위에 길이 익어 잘하는 사람.

길눈 : 한 길이나 될 만큼 많이 쌓인 눈. 한 자 깊이 정도로 온 눈은 ‘잣눈’이라고 함.

길라(를)잡다 : 앞장서 길을 인도하다.

길라잡이 : 길을 인도하는 사람. (줄인말 : 길잡이) 안내자.

길래 : 오래도록. 길게 내쳐서.

길마 : 짐을 싣기 위하여 소의 등에 얹는 틀, 안장.

길맛가지 : 길마의 몸을 이루는, 말 굽쇠 모양으로 구부러진 나무.

길모금 : ‘길목’의 일부 방언.

길미 : ① 빚돈에 대해 얼마의 기간 동안에 얼마씩 덧붙여 주는 돈. ② 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느는 돈. [유의어] 이자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속 : 전문적인 일의 속내평.(속내평 –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의 사정 내막.)

길쓸별 : ‘살별’을 달리 일컫는 말. 길을 쓰는 빗자루 같은 꼬리를 가졌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함.

길차다 : 아주 훤칠하게 길다.

길처 : 가는 길에 가까이 있는 지방.

길체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길트기 : 새 길(방법)을 여는 일.

깁 : 명주실로 바탕을 좀 거칠게 짠 비단.

깃 : 새 날개에 달린 털.

깃걸개 : 옷걸이.

깃다 : 논밭에 잡풀이 많이 나다.

깃옷 : (전설에서) 선녀들이 입고 훨훨 날았다는 옷. ‘깃+옷’의 낱말 짜임새. ‘깃’은 새

날개에 달린 털, 즉 ‘새 날개’를 뜻함. 깃저고리 : 깃섶을 달지 아니하고 지은

갓난애의 저고리. [유의어] 배내옷, 배냇저고리

깃줄 : 새 날개의 줄기.

깊드리 : 깊은 바닥에 박힌 논.

까뀌 : 나무를 찍어 깎는 연장.

까래가시 : 깔개의 꺼끄러기. ‘까래+가시’의 낱말 짜임새. ‘까래’는 ‘까는 물건’을 뜻하는

함경도 방언이며, ‘가시’는 ‘벼,보리 따위의 꺼끄러기’를 말함.

까마귀차림 : 까마귀처럼 온통 까만 옷차림.

까막뒤짐 : 도적질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짓.

까무룩하다 : 까물까물 아득하다. 또는, 까물까물하다.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밋까밋 : 좀 까뭇까뭇한 모양.

까스러지다 : 잔털 같은 것이 거칠게 일어나다.

까슬하다 : 몹시 거칠고 빳빳한 느낌이 있다. [유의어] 까실하다.

까실하다 : (살결이나 물체의 거죽이) 메마르고 까칠하다.

까움 : ‘고까움’의 준말.

까치구멍 : (겹집에서) 용마루 양쪽에 환기구로 뚫어 놓은 구멍.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까치발 : 발뒤꿈치를 들고 서거나 걷는 발.

까치밥 : 까치의 먹이로 높은 가지에 몇 개 남겨 놓은 감.

까치조금 : 음력 22일께의 조금. ‘작은 조금’이란 뜻으로 경기만 지역에서 쓰이는 말.

다도해 지방에서는 ‘아치조금’이라 한다.

까칠복상 : 표면에 털이 돋아 까칠한 복숭아.

깍두기집안 : 잘고 굵은 것이 대중없는 깍두기처럼, 질서가 없는 집안.

깍음다리 : 태껸에서 발 기술의 하나. 발장심으로 상대의 무릎을 치는 재간이다.

깔딱낫 : 보잘 것 없는 헌 낫.

깔맵다 : (성질 또는 처리하는 솜씨가) 깔끔하고 매섭다. 맵짜다.

깔묻히다 : 깔리어 묻히다.

깔창 : 신의 안 바닥에 까는 물건.

깔축없다 :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여축없다.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깜뭇 : 순간적으로 깊이 빠져들거나 멀리 사라지는 모양.

깜부기 : 낚시찌.

깝북 : 가뜩. (어떤 범위 안에 무엇이 널리 퍼져 있거나 가득한 모양)

깝살리다 : ① 찾아온 사람을 따돌리어 보내다. ② 재물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

[반대말] 여투다, [유의어] 탕진하다

깝쳐대다 : 재촉하다.

깝치다 : 곱치다.

깡뚱치마 : 속엣것이 드러날 정도로 짧은 치마.

깡순이 : ‘깡다구가 있는 여자’를 이르는 말. ‘깡’은 ‘깡다구’의 준말이고, ‘순이’는 ‘여자’

를 통칭하는 말로 쓰였다.

깨끔뛰기 : ‘앙감질’의 경상, 충청 지역말.

깨끔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깨끼발 :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선 자세. 앙감발.

깨끼춤 : 난봉꾼이 멋을 부려 추는 춤.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깨웃하다 : 까웃하다. (물체가 한 쪽으로 기우듬하게 기울어지다)

꺼끔해지다 : 좀 뜨음해지다.

꺼덕치다 :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몹시 어울리지 않다.

꺼두르다 : ① 끌어 잡고 함부로 휘두르다. ② 움켜 쥐고 함부로 휘두르다.

꺼벙이 : 허우대만 크고 엉성해 보이는 사람. ‘꺼벙(하다)+이’의 낱말 짜임새. [참고] 비슷한

말에 ‘꺼병이’와 ‘왜골’이 있는데 뜻은 좀 다르다. ‘꺼벙이’는 ‘차림새가 거칠고

터부룩하여 야무지지 못하고 투미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고 ‘꺼병이’는 원래 ‘꿩의

어린 새끼’를 뜻하는 말로 ‘외양이 잘 어울리지 아니하고 거칠게 생긴 사람’을

일컫는다.’왜골’은 ‘허우대가 크고 언행이 얌전하지 못한 사람’을 말한다.

꺼탈 : 실속이 아닌 다만 겉.

꺼펑이 : 어떠한 물건 위에 덧씌워서 덮거나 가린 물건의 통칭.

꺽뚝꺽뚝하다 : 거칠고 큼직큼직하다.

꺽쇠다 : 목이 쉬어 목소리가 매우 거칠고 흐리다.

꺽자이 : ‘키 큰 사람’을 홀하게 일컫던 옛말. ‘자이’는 ‘자 –> 자이 –> 쟁이’로 변하는

과정에서 쓰인 말로 ‘직업’이나 ‘습관’을 나타내는 어미다.

꺽지다 : 억세고 꿋꿋하여 과단성이 있다.

꺽짓손 : 억세어서 맘대로 되지 않는 수단.

꺽짓손세다 : 사람을 휘어잡고 어려운 일을 감당할 만한 수단이 있다.

꺾쇠 : 잇댄 두 나무가 벌지 않도록 두 나무 사이에 박는 ‘ㄷ’자 모양의 쇠토막.

껄끄럽다 : 껄껄하여 미끄럽지 못하다. 꺼끄러기 같은 것이 몸에 붙어 살이 따끔거리다.

꺼끄러기는 벼나 보리 등의 수염. 껄끄럽고 뜨끔거리는 것을 ‘껄끔거리다’라 함.

껄떡쇠 : ‘먹을 것을 몹시 탐하는 사람’을 낮게 일컫는 말. (비슷) 걸귀.

껄머리 : 혼인 때에 신부 머리에 크게 땋아서 그 위에 화잠을 꽂고, 늘이어 대는 덧머리.

신부가 문에 들어설 때부터 대청에 오르는 동안 수종하는 사람이 받들고 대고 따라

감.

껍죽거리다 : ① 신이 나서 경망스럽게 꺼불거리다. ② 주제넘게 함부로 꺼불거리다.

껑더리되다 : 오랫 동안 병을 치르거나, 또는 심한 고생을 겪고 난 뒤, 몹시 파리해 뼈가 엉성

하게 되다.

께저분하다 : 매우 거칠고 지저분하다.

꼬까삐 : ‘진달래 철의 남도 산촌 처녀 총각들의 꽃나들이’를 일컫는 말. 시집 장가 못가고

죽은 처녀 총각이나 머슴 또는 객사한 소금장수 등의 돌볼 이 없는 무덤에 진달래

를 바침으로써 이들 혼령의 해코지를 막고자 하는 풍습이다. 말하자면 꽃으로 그

한을 갚는다 하여 ‘꽃갚이’가 ‘꼬까삐’가 된 것이라 한다.

고깔춤 : ‘이불을 들썩이며 하는 성행위’를 비유하는 말.

꼬꼬왜 : 잘 못 자란 오이.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꼬느다 : ① 무거운 물건의 한 쪽 끝을 번쩍 들어 무엇을 겨누고 내뻗히다. ② 매섭게 잔뜩

차리어 가지고 벼르다.

꼬다케 : 불이 너무 세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고, 그대로 곱다랗게 붙어 있는 모양.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꼬박조 : 일을 고스란히 해야만 하는 조직의 집단. ‘꼬박+조組’의 낱말 짜임새.

꼬씹다 : 상대의 마음이 상하게 비꼬아 말하다. ‘꼬(집다)+씹다’의 낱말 짜임새.

꼬치미 : ① 꼬챙이에 꿴 음식. (보기)산적 같은 꼬치미를 좋아하는 영감에게. ② 오뉴월에

돋아나는 산나물.

꼬투리 : 사건이나 이야기 따위의 실마리.

꼭두서니빛 : 꼭두서니처럼 붉은 빛깔.

꼭뒤 : 머리 뒤쪽의 한가운데.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는 속담이 있음. 윗사

람의 잘못은 곧 아랫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뜻으로 쓰기도 하고 조상의 유풍은

반드시 자손이 물려받게 된다는 뜻으로 쓰기도 함.

꼭뒤(를)지르다 : 어떤 세력이나 힘이 위에서 누르다.

꼭지 : 시집가지 않은 처녀.

꼭지성님 : ‘꼭지딴’을 높여 일컫는 말. ‘꼭지딴’은 포도청에 딸리어 도둑 잡는 일을 거들던

사람(딴꾼)의 우두머리이다.

꼴본 : 사물의 생김새. ‘꼴’은 지금 말 ‘얼굴’에 해당된다. ‘꼴’에서 나온 말에는 ‘꼬락

서니, 골값, 골사납다’ 등이 있다.

꼴찌락 : 적은 물에 많은 물건을 넣고 힘들게 주무르거나 문질러 빠는 모양.

꼼바르다 : 도량이 좁고 인색하여 박하다.

꼼바리 : 꼼바른 사람의 별명.

꼽다 : 수를 셈하는 방법으로 손가락을 꼬부리다.

꼽재기 : ① 때나 먼지 같은 더러운 물건.② 작은 사물을 가리키는 말.

꽃값 : 노는 계집과 상관한 값. 화대.

꽃거품 : 쪽빛을 만드는 과정에서, 쪽물에 꼬막이나 굴 껍질을 구워 만든 석회를 뿌리고

저을 때에 일어나는 거품.

꽃겨집 : 첩. 또는, ‘기생’의 뜻으로 쓰인 옛말. 꽃계집.

꽃구리 : 꽃뱀. 또는, 비단구렁이. ‘구리’는 ‘구렁이’의 준말.

꽃국물 : 고기를 삶아낸 뒤에 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국물.

꽃그늘 : 꽃나무의 그늘.

꽃꺽기 : 노는 계집과 상관하는 일.

꽃눈개비 :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담 : 아름다운 무늬를 놓은 담. 흔히 궁궐이나 상류 가정의 샛문 주위에서 볼 수 있다.

꽃등 : 어떤 일의 절정.

꽃멀미 :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여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

꽃모습 :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

꽃무덤 : 아까운 나이에 죽은 젊은이의 무덤.

꽃무리 :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

꽃물 : 곰국, 설렁탕 등의 진한 국물.

꽃버선 : 수를 놓은 버선.

꽃베루 : 강원도 정선군 북면의 한 지명. ‘베루’는 ‘벼랑’의 강원 지역말로, 특히 밑에 물가

가 있는 곳을 말한다. ‘꽃’은’곧’이 변한 말로 ‘가도가도 끝없다’는 강원도 방언.

따라서 ‘꽃베루’, ‘곧벼루’는 ‘매우 긴 산굽잇길’을 뜻한다.

꽃보라 : (바람에 날리는 꽃잎들처럼) 높은 데서 뿌리는 오색 종이.

꽃빛발 : 내뻗치는 꽃빛깔의 기운.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꽃손 : 꽃나무가 쓰러지지 않게 세워 주는 지주.

꽃숭어리 : 많은 꽃송이가 뭉쳐 달려 있는 덩어리. >꽃송아리.

꽃일다 : 순화된 현상이 나타나 보이다.

꽃자리 좁다 : 마음이 옹졸하다. 이때 ‘꽃자리’는 ‘꽃이 달려 있다가 떨어진 자리’의 뜻이다.

꽃잠 : 신랑 신부의 첫날밤의 잠.

꽃주름 : 꽃잎에 나타나는 잔 줄.

꽃트림 : 백중날, 농악꾼을 사서 마을 사람들이 즐기는 일.

꽤새 : ‘꽹과리’의 일부 지역말.

꾀꼬리단풍 : 노랗고 빨간 여러 빛깔의 단풍.

꾀살이 : 일을 잘 꾸미거나 해결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꾀송거리다 : 달콤하거나 교묘한 말로 자꾸 꾀다.

꾀송질 : 꾀음질.

꾀음질 : 교묘한 말로 남을 꾀는 짓. [유의어]꾀송질.

꾀음질하다 : 교묘한 말로 남을 꾀는 짓을 하다. [유의어]꾀송질하다.

꾀자기 : 잔꾀가 많은 사람. 꾀보. 꾀퉁이.

꾀주머니 : 많이 가지고 있는 꾀. 또는, ‘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꾀지다 : 아주 꾀바르다.

꾐주머니 : ‘남을 잘 꾀거나 잘 속이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꾸미 : 찌개나 국 따위를 만들 때에 넣는 고기붙이.

꾸미꾸미 : 구메구메. (남몰래 틈틈이)

꾸벅잠 : 고개를 꾸벅거리며 조는 잠.

꾸억거리다 : 꺽꺽거리다. (숨이 막히는 소리를 자꾸 내다)

꿇리다 : 무릎을 꿇게 하다. ‘꿇다’의 사동형.

꿈다 : 꾸물거리다.

꿍겨박다 : 구겨박다. (함부로 처박다)

꿍기다 : 드러내지 아니하고 숨기다.

꿍수/꿍심 : 보기와는 딴판으로 속으로 은근히 품고 있는 야심.

꿰엄 : (바늘) 땀.

끄레발 : 단정하지 못한 몸치장. 헙수룩한 모양.

끈 붙다 : 일자리를 얻어 살아 갈 길이 생기다.

끈 붙이다 : 살아 갈 방도를 마련해 주다.

끈히 : 끈질기게.

끌 : 나무에 구멍을 파기도 하고 깎고 다듬기도 하는 연장.

끌끔하다 : 마음이나 솜씨가 끌끌하고 미끈하고 시원스럽다.

끌밋끌밋하다 : 매우 끌밋하거나 여럿 다 끌밋하다. >깔밋깔밋하다.

끌밥 : 끌로 구멍을 팔 때 나오는 나무 부스러기.

끌채 : ‘머리채’의 평북 지역말.

끎말 : ‘이끄는 말’의 뜻으로, 서론 또는 들머리.

끗 : 접쳐 파는 피륙의 접은 곱이를 세는 단위.

끙짜 놓다 : 불쾌하게 생각하다. 즐겨서 듣지 아니하다.

끝걸음 : 마지막 걸음. [주의] ‘발끝걸음’은 발의 앞끝으로 조심스레 걷는 걸음.

끝손님 : 마지막 손님.

끝손톱 : 손톱의 끄트머리. 또는, 새끼손톱.

끼워팔기 : 공급이 딸리는 상품을 팔 때에 다른 인기 없는 물품을 덧붙여 파는 일.

( ㄴ)

나간이 :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기능을 읽은 사람. 또는, 정신이 나간

사람. [유의어] 병신, 신체장애자.

나깨 : 메밀의 속 껍질.

나눕다 : (한데에) 나가 눕다.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이 : 내가 굽은 곳의 바깥쪽 낮은터. 또는, 나가고 들고 하는 목 근처의 땅이름에 잘

쓰이는 말.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유의어] 관문(關門).

나들잇벌 : 나들이할 때만 입는 옷이나 신, 모자 따위. [동의어]난벌. [반대말] 든벌

나라목수 : 지난날, 조정에 속하여 일을 맡아 하던 목수.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나루 : 강이나 좁은 바다 목에서 배가 건너 다니는 일정한 곳. 나루에 있는 배를 나룻배,

나루가 닿는 곳을 나루터, 나루터를 지키는 사람을 나루지기, 나루터지기라 함.

나룻 : 수염.

나름나름 : 저 마다의 나름.

나릅 : ①소, 말, 개 같은 것의 네 살의 나이를 일컫는 말. ②수레의 양 족에 있는 긴채.

나릿나릿 : 하는 일이나 짓이 재지 못하고 더딘 모양.

나릿물 : ‘냇물’의 옛말.

나무거울 : 겉으로는 그럴 듯 하나 실제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

나무김칫독 : 통나무의 속을 비워 만든 김칫독.

나무둥치 : 큰 나무의 밑동. 둥치.

나무쩍지 : 도끼로 나무를 찍을 때 생기는 부스러기. [주의]’나무지저귀’는 나무를 깍을 때

생기는 작은 부스러기 이다.

나박나박 : (야채 따위를) 납작납작 얇고 네모지게 써는 모양. 이렇게 썰어서 만든 김치가

‘나박김치’이다.

나뱃뱃하다 : 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나부죽하다 – 얇거나 얕은 물체가

조금 넓은 듯하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부대 : 눈썹대. 베틀에서 잉앗대를 끌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대.

나부대다 : 철없이 가볍게 납신거리다.

나부라지다 : 힘없이 바닥에 까부라져 늘어지다.

나부랑거리다 : 객적고 쓸데없이 입을 자꾸 놀리어 말하다.

나부룩하다 : 늘어진 모양이 차분하다.

나수다 : ① 내어서 드리다. ②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되다.

나슨하다 : 늘어나서 좀 헐겁다.

나쎄 : 어느 정도로 먹은 나이.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이갓수 : 생물이 살아 있는 연한. 수명壽命.

나이자락 : ‘나잇살’을 달리 일컫는 말.

나절로 : 나 스스로. 또는, 나의 힘으로. [반대말] 너절로.

나지리 : 품이 낮게. 경멸하여. — 보다. — 여기다.

나지리보다 : 품이 낮게 경멸하다.

나쪼다 : 어른 앞에 나오다.

나풋나풋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달아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동의어] 나푼나푼. <너풋너풋. 낚시눈 : (낚시바늘처럼) 눈꼬리가 꼬부라져 올라간 눈. 난달 :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난데장꾼 : 다른 고장에서 온 장꾼. 난든벌 : 외출할 때 입는 옷과 집에서 입는 옷. 난든세 : 사람의 몸이나 기계의 기능 및 조건. '날고 드는 모양'에서 온 말.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난등 : 연꽃이나 모란꽃 같은 것을 만들어 불상 머리위나 영단(靈壇) 위에 둘러 장식 하는 꽃뭉치. 난딱 : 냉큼 딱.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유의어] 원양 나간이 :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기능을 읽은 사람. 또는, 정신이 나간 사람. [유의어] 병신, 신체장애자. 나깨 : 메밀의 속 껍질. 나눕다 : (한데에) 나가 눕다.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들이 : 내가 굽은 곳의 바깥쪽 낮은터. 또는, 나가고 들고 하는 목 근처의 땅이름에 잘 쓰이는 말.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유의어] 관문(關門). 나들잇벌 : 나들이할 때만 입는 옷이나 신, 모자 따위. [동의어]난벌. [반대말] 든벌 나라목수 : 지난날, 조정에 속하여 일을 맡아 하던 목수. 나라미 : 물고기의 가슴지느러미의 통칭.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나루 : 강이나 좁은 바다 목에서 배가 건너 다니는 일정한 곳. 나루에 있는 배를 나룻배, 나루가 닿는 곳을 나루터, 나루터를 지키는 사람을 나루지기, 나루터지기라 함. 나룻 : 수염. 나름나름 : 저 마다의 나름. 나릅 : ①소, 말, 개 같은 것의 네 살의 나이를 일컫는 말. ②수레의 양 족에 있는 긴채. 나릿나릿 : 하는 일이나 짓이 재지 못하고 더딘 모양. 나릿물 : '냇물'의 옛말. 나무거울 : 겉으로는 그럴 듯 하나 실제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 나무김칫독 : 통나무의 속을 비워 만든 김칫독. 나무둥치 : 큰 나무의 밑동. 둥치. 나무쩍지 : 도끼로 나무를 찍을 때 생기는 부스러기. [주의]'나무지저귀'는 나무를 깍을 때 생기는 작은 부스러기 이다. 나박나박 : (야채 따위를) 납작납작 얇고 네모지게 써는 모양. 이렇게 썰어서 만든 김치가 '나박김치'이다. 나뱃뱃하다 : 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나부죽하다 - 얇거나 얕은 물체가 조금 넓은 듯하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부대 : 눈썹대. 베틀에서 잉앗대를 끌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대. 나부대다 : 철없이 가볍게 납신거리다. 나부라지다 : 힘없이 바닥에 까부라져 늘어지다. 나부랑거리다 : 객적고 쓸데없이 입을 자꾸 놀리어 말하다. 나부룩하다 : 늘어진 모양이 차분하다. 나수다 : ① 내어서 드리다. ②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되다. 나슨하다 : 늘어나서 좀 헐겁다. 나쎄 : 어느 정도로 먹은 나이.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이갓수 : 생물이 살아 있는 연한. 수명壽命. 나이자락 : '나잇살'을 달리 일컫는 말. 나절로 : 나 스스로. 또는, 나의 힘으로. [반대말] 너절로. 나지리 : 품이 낮게. 경멸하여. --- 보다. --- 여기다. 나지리보다 : 품이 낮게 경멸하다. 나쪼다 : 어른 앞에 나오다. 나풋나풋 : 가볍고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 또는, 잇달아 가볍게 나부끼는 모양. [동의어] 나푼나푼. <너풋너풋. 낚시눈 : (낚시바늘처럼) 눈꼬리가 꼬부라져 올라간 눈. 난달 :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난데장꾼 : 다른 고장에서 온 장꾼. 난든벌 : 외출할 때 입는 옷과 집에서 입는 옷. 난든세 : 사람의 몸이나 기계의 기능 및 조건. '날고 드는 모양'에서 온 말.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난등 : 연꽃이나 모란꽃 같은 것을 만들어 불상 머리위나 영단(靈壇) 위에 둘러 장식 하는 꽃뭉치. 난딱 : 냉큼 딱.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유의어] 원양 날핏대 : '나오는 큰 핏줄'이라는 뜻으로 '동맥(動脈)'을 일컫는 말. 날회다 : 천천히 하다. 더디다. 낡삭다 : 오래되어 낡고 삭다. 남상거리다/대다 : 욕심이 나서 목을 길게 빼어 늘이고 자꾸 넘보다. 남상남상하다 : 욕심이 나서 자꾸 기웃거리다. 갸웃갸웃 넘어다보다. 남새밭 : 채소밭. [유의어]채마밭 남실하다 : (그릇에) 물 따위가 가득차서 넘칠 듯하다. <넘실하다. 남우세 : 남에게서 비웃음과 조롱을 받게 됨. [준말] 남세 남의달 : 해산한 달(産月)의 그 다음달. 남진겨집 : 부부. 남진아비 : 아내가 있는 사내. 유부남(有婦男). 남진어미 : 남편이 있는 여자. 유부녀(有夫女). 남진얼이다 : 시집 보내다. 납대대하다 : 얼굴의 생김새가 동그스름하고 나부죽하다. <나부대대하다. <넓데데하다. 납신거리다 : 입을 재빠르고 경망하게 놀리며 재잘거리다. 납염하다 : 도금하다. 낫놀 : 낫자루에 놀구멍을 꿰어 박은 쇠못.(놀구멍 - 낫의 슴베 끝의 구멍. *슴베 - 호미, 낫 따위의 자루 속에 들어 박히는 부분.) 낫다 : 서로 견주어 좋은 점이 더 많다. 동사로는 병이 없어지다의 뜻. 변칙동사로 ' 나으니, 나아서'와 같이 쓰임. 낫부리 : 낫의 뾰족한 끝 부분. 낫잡다 : 좀 넉넉하게 치다. '낫다'(더 좋다)에서 온 말. 이와 반대되는 뜻을 가진 말은 '낮잡다' '낫다'의 '낫'은 길게 발음되고 '낮잡다'의' 낮'은 짧게 발음됨. 낭끝 : 벼랑끝. 낭먹다 : 나무가 잘리거나 켜지다. 낭오림 : 나무를 켜는 일. 낭자 : ① 여자의 예장에 쓰는 딴 머리의 하나. 쪽진 머리 위에 덧얹어 긴 비녀를 꽂음. ② 쪽. 낭창거리다/--대다 : 가는 막대기나 줄 같은 것이 튀기듯 또는 나불거리듯 자꾸 휘어 흔들리다. 낭판 : 계획한 일이 어그러지는 형편. 낮거리 : 낮에 하는 성교. 낮달 : 낮에 보이는 달. 낮대거리 : 광산에서 광부가 밤낮으로 패를 지어 교대하는데, 낮에 들어가 일하는 대거리(교대). 낮새껏 : '낮이 다 지나가도록까지'를 '밤새껏'에 상대하여 일컫는 말. 그러나 '낮이 새다' 는 틀린 말이다. 낯가리기 잔치 : 체면치레로 하는 잔치. 낯꽃피다 : 얼굴에 밝은 빛이 돌다. 얼굴에 화기(和氣)가 있다. 낱 : 셀 수 있게 된 물건의 하나하나. '개(箇)'와 같은 뜻으로 쓰일 때도 있음. '낱개, 낱돈, 낱켤레' 등의 말이 있으며 이들을 본떠 문법학자들이 만든 '낱말'이 있음. '한낱'은 '단지 하나의', '하잘 것 없는'의 뜻임. 낱뜨기 : 낱개 낳다 : 실로 피륙을 짜다. 솜이나 털로 실을 만들다. 피륙을 낳는 일을 '낳이'라 하며, 지명 밑에 붙여 그 고장에서 낳은 피륙임을 밝힘. '고양낳이' 등. 내걸 : 냇가에 만든 기다란 논. 내다지 : 기둥 따위에 내뚫어 판 구멍. 내대이다 : ① 내대다. 소홀하게 막 대하다. ② 내밀어 무엇에 가까이 대거나 닿게 하다. 내둥내 : 이때껏. '--내'는 어찌씨 만드는 뒷가지로 '내처'의 뜻으로 쓰임. 내려붙이다 : (숯불 따위를) 불자리에서 다리미 따위에 옮겨 담다. 내리닫이 : 어린아이 옷의 한 종류. 바지와 저고리를 한데 붙이고, 뒤를 터서 똥, 오줌을 누기에 편리하게 만든 옷. 내리닫이 : 두 짝의 창문이 서로 위 아래로 오르내려서 여닫게 된 창. 내리닫이로 : 아래를 향하여 죽 잇대어. 내리사랑 :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반대말] 치사랑 내림 : 혈통적으로 유전되어 내려오는 특성. 내물리다 : 어떤 한계 밖으로 내어서 물러나게 하다. 내미룩네미룩하다 : 책임 따위를 지지 않으려고 서로 미루적거리다. 비슷한 말에 '네미룩 내미룩하다, 내미락네미락하다, 네미락내미락하다' 등이 있다.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생긴 사람. 내박치다 : 힘있게 집어 내던지다. 내발리다 : ① 겉으로 환하게 드러나 보이다. ② 생각이나 태도가 겉으로 드러나게 하다. 내평 : 밖에 드러나지 아니한 평판이나 비평. 내헤치다 : 마구 꺼내어 헤치다. 냄새(를)내다 : 싫증을 내다. 냅다 : 매운 연기 기운이 나다. 냅떠서다 : 남을 앞질러 기운 차게 쑥 나서다. 냅뜨다 : 일에 기운차게 앞질러 쑥 나오다. 냇내 : 연기의 냄새. 음식에 밴 연기의 냄새. 냉갈령 : 몰인정하고 쌀쌀한 태도. 몹시 인정머리 없고 매정스러운 태도. ---부리다. 냥냥거리다 : 양냥거리다. 짜증스럽게 자꾸 보채다. 너겁 : ①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 지푸라기, 잎사귀 같은 것. ② 물 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너널 : ①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덧버선. ②추울 때에 신는 커다란 솜덧버선. 너누룩하다 : ① 잠시 고자누룩하다.② 떠들썩 하던 것이 잠시 조용하다. ③ 심하던 병세가 잠시 가라앉다. 너더레하다 : 너절한 말이 헤프다. 너덜(이) 나다 : 여러 가락으로 어지럽게 째지다. [주의]'거덜나다'는 여지없이 결딴이 나다. 너덜겅 : 돌이 많이 깔린 비탈. 그냥 '너덜'이라고도 함. 너덜길 : 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 너르듣다 : 널리 흐드러지게 떨어지다. '너르'는 '널려(한창 핀)'의 뜻. '듣다'는 '떨어지다' 의 동작을 나타냄. 여기에서 꽃이 한창 떨어지는 화려한 모습을 뜻하게 되고, 꽃이 활짝 핀 모양도 뜻하게 됨. 너른하다 : 난만(爛漫)하다. 꽃이 활짝 피거나 화려한 광채가 넘쳐 흐르다. 또는, 꽃이 많이 흩어져 성하다. 두시언해에 나오는 말이다. '금강경삼가해'에는 '너르듣다'로 나옴. 너름새 : ① 말이나 일을 떠벌리어서 주선하는 솜씨 ② 판소리에서 광대의 연기. 너리 : 잇몸이 헐어 이뿌리가 드러나며 이가 빠지게 되는 병. 너리 : 잇몸이 헐어 헤지는 병. -- 먹다. 너머 : 산, 담, 언덕과 같은 높은 곳의 저쪽. 너미룩내미룩하다 : → 내미룩네미룩하다. 너볏하다 : 아주 떳떳하고 의젓하다. 번듯하고 의젓하다. >나볏하다.

너뷔바위 : 넓은 바위. ‘너뷔’는 ‘넓이,너비’의 옛말

너비아니 : 저미어 양념해서 구운 쇠고기. 지금의 불고기.

너설 :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너스래 : 흙구덩이나 그릇의 아가리. 또는 바닥에 이리저리 걸쳐놓은 막대기.

너스래기 : 너스래미. 물건에 쓸데없이 너슬너슬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

너스래미 : ① 물건에 딸린 군나라미 ② 물건에 쓸데없이 너슬너슬 붙어 있는 거스러미나 털

따위.

너스레 : 남을 놀리려고 늘어놓는 말솜씨.

너스르르하다 : 조금 굵고 길고 부드러운 풀이나 털 같은 것이 성기고 어설퍼 보이다.

너슬너슬하다 : 굵고 길고 부드러운 풀이나 털 따위가 거칠게 성기다.

너울 : ① 여자가 머리에 쓰는 것의 한 가지(검은 빛의 얇은 깁으로 만듦) ②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③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너울춤 : 흥에 겨워 팔을 내저으며 너울너울 추는 춤.

너절로 : 네가 스스로. [상대어]나절로.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넉가래 : 곡식, 눈 따위를 한 곳에 밀어 모으는 데 쓰는 기구.

넉더듬이하다 : 물의 면을 세게 쳐서 고기가 뜨게 하다.

넉동무늬 : 윷놀이에서, 넉동을 한데 어울러 가지고 가는 말.

넉살 : 비위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

넉신하다 : 뼈마디 따위가 매우 신 느낌이 있다.

넉자 : 도장을 찍을 때에 인발이 잘 찍히도록 그 밑에 까는 폭신한 녹비(사슴가죽).

넉장거리 : 네 활개를 벌리고 뒤로 벌떡 나자빠짐.

넋살없다 : ‘정신 없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넋자리 : 죽은 사람의 넋이 와서 임할 자리.

넌더리 :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싫은 생각.

넌출 : 길게 뻗어 나가 너덜너덜 늘어진 식물의 줄기. 등, 다래, 칡 같은 것의 줄기.

넌출지다 : ① 넝쿨이 치렁치렁하게 늘어지다. ② 넌출이 늘어지듯, 유들유들하다.

널다 : 쥐가 이로 쏠아서 부스러기를 늘어놓다. ‘널’을 길게 발음함.

널다리 : 널빤지로 깔아 놓은 다리.

널빈지/빈지 : ① 한 짝씩 끼었다가 떼었다 하게 만들어진 문. ② 가게의 앞쪽에 대는 널문.

널음새 : 일이나 말을 늘어놓는 솜씨.

널이다 : ① 폐를 끼치다. ② 귀찮게 하다.

넓바위 : 넓고 평평한 바위. [비슷]너럭바위.

넓은다대 : 걸랑에 붙은 쇠고기(편육에 씀) (걸랑 – 소의 갈비를 싸고 있는 고기.)

넓적썰기 : (무 따위를) 넓적넓적하게 써는 일.

넘나다 :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다.

넘나들이 : 넘나드는 일. [주의]’너나들이’는 너니 나니 가릴 것 없이 터놓고 지내는 사이.

넘을다 : 점잖으면서도 언행을 흥취있고 멋지게 하다.

넘지다 : 주제 넘게 건방지다.

넘진소리 : 주제 넘게 건방진 소리.

넛 : 아버지의 외숙이나 외숙모와 자기와의 관계를 나타낼 때 쓰는 말.

넝마 : 오래되고 헐어서 입지 못하게 된 옷가지 따위.

넝쿨지다 : (‘넝쿨이 길게 벋다’의 뜻바탕에서) 비꼬이다.

네둘레 : 앞뒤 좌우의 둘레. 사방.

네뚜리 : ① 사람이나 물건을 업신여겨 대수롭지 않게 보는 일. ② 새우젓 한 독을 넷으로

가른 한 몫 또는 넷으로 가르는 일.

네바퀴굴림 : 자동차의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을 가하여 움직이게 하는 것. [유의어]사륜구동.

전륜구동.

네발타다 : 네 발을 가진 짐승의 고기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솟아나다.

넨다하다 : 어린 아이 또는 아랫 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녀자번지개 : 여자 씨름꾼. ‘번지개’는 몸을 바로잡고 힘을 써서 공격하는 씨름 선수를 말함.

녈비 : 지나가는 비.

노고지리 : 종달새.

노고지리통 : 새장의 뜻으로, ‘감옥’을 일컫는 말.

노구거리 : 둘이 다 안으로 고부라졌으나 하나는 높고, 다른 하나는 낮은 쇠뿔.

노구메 : ①산천의 신령에게 제사하기 위하여 노구솥에 지은 메밥. ②산삼을 캐는 사람들이

제삿밥을 이르는말.

노구메 정성 ; 노구메를 놓고 산천에 기도하는 정성.

노구솥 : 놋쇠나 구리쇠로 만든 솥. 자유로 옮기어 따로 걸고 쓰게 되었음.

노굿 : 콩이나 팥 같은 것의 꽃. *노굿일다 : 콩이나 팥 같은 것의 꽃이 피다.

노글거리다 : 몸이 자꾸 노글노글해지다. 매우 노그라지다.

노깃 : 노질할 때, 물속에 잠기는 노의 부분.

노깨 : 밀가루를 뇌고 처진 찌끼.

노나주다 : 나누어주다.

노녘 : 북쪽.

노놓치다 : 죄인을 잡았다가 슬그머니 놓아 보내다.

노느다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다.

노느매기 :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노드리듯 : 빗발이 노끈을 드리운 것 같이 쏟아지는 모양.

노랏노랏이 : 군데군데가 노랗게. [유의어] 노라노랗게. 노릿노릿이

노랑감투 : 상제의 건을 농으로 일컫는 말.

노랑꽃 : 영양부족 등으로 얼굴이 노래진 기운.

노랑북새 : 부산한 법석.

노랑수건 : 권력자 밑의 심부름꾼.

노랗게 웃다 : 음흉스럽고 음침하게 웃다.

노래극 : 노래로 하는 극.

노래기 챗국 같이 : ‘몹시 비위가 상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노래꾼 : 노래 부르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가수.

노래방 :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음향기기 등을 갖추어 놓은 곳.

노래치다 : 힘차게 노래를 부르다.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노량으로 : 느릿느릿한 행동으로.

노롯바치 : 광대.

노루뜀 : 노루처럼 겅중겅중 뛰는 짓.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루종아리 : ① 소반 다리의 아래 쪽의 새김이 없이 매끈한 부분. ② 문살의 가로 살이

드물게 있는 부분.

노리개 : 여자의 한복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 허리 따위에 다는 패물의 한가지.

노림수 :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노리는 수.

노박이로 : 계속해서 오래 붙박이로.

노박이다 : 한 곳에만 붙박이로 있다.

노벙거지 : 노끈으로 만든 벙거지.

노뻔지 : 배를 젓는 노의 넓적한 부분.

노상 : ①언제나 변함이 없이. 항상. ② 반드시, 늘 습관으로.

노새 : 수나귀와 암말 사이에 난 잡종.

노아가다 : ① 배가 빨리 가다.② 말이 빨리 달려가다.

노잣돈 : 먼 길을 오가는 데 드는 비용. 또는, 상여꾼들에게 찔러 주는 수고비 따위.

노적가리 : 한데에 쌓아 둔 곡식더미.

노틀 : 늙은이.

노해 : 바닷가에 퍼진 들판.

녹쌀 : 장목수수나 메밀 따위를 멧돌에 타서 만든 쌀.

논 : 서럽거나 한스러운 마음.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계집. 함부로 노는 계집.

논두렁 : ‘농사꾼’을 희롱조로 일컫는 말.

논이랑 : 갈아 놓은 논의 한 고랑과 한 두둑. [반대말] 밭이랑.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놀ː다 : 드물어서 귀하다. ‘놀’을 길게 발음함. 옛말에는 이 동사가 널리 쓰였으나 지금은

다음과 같은 속담에 남아 있을 뿐. “대장간에 식칼이 논다. ” 어떤 물건이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 오히려 없는 경우를 말함.

놀놀하다 : 만만하며 보잘것 없다. 또는, (반어법으로) 만만하지 않다.

놀뛰다 : 맥박 따위가 심하게 뛰다. ‘놀(다)+뛰다’의 낱말짜임새.

놀란탈 : 놀라서 생긴 탈이나 병. [비슷] 경기(驚氣)

놀람결 : 놀라는 겨를. ‘-결’은 ‘-참’과 같이 ‘∼하자 마자’ 또는 ‘∼하는 마당에’의 뜻이다. “줄결, 받을결, 기쁜결…” 따위의 쓰임새가 있다.

놀량 : 속된 노래 곡조의 하나.

놀량목 : 목관을 떨어 속되게 내는 노랫소리.

놀림말 : 사람을 놀리는 말.

놀면하다 : 보기 좋을 만큼 알맞게 노르다.

놀음차 : 잔치 때에 기생이나 악공에게 주는 돈이나 물건.

놀치다 : 큰 물결이 거칠게 일어나다.

놈멩이 : ‘여자의 상대가 되는 사내’를 낮게 이르는 말. [유의어] 놈팡이.

놉 : 술과 밥을 먹이고 날삯으로 일을 시키는 일꾼.

놉겪이 : 놉을 먹여 치르는 일.

농사치기 : ‘농사꾼’을 홀하게 일컫는 말.

높가지 : 높은 나뭇가지.

높게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높새바람 : 북동풍.

뇟보 : 사람됨이 천하고 더러운 사람.

누그러지다 : 좀 부드러워지다.

누그럼하다 : ① 약간 누글누글하다.② 좀 묽다.

누글누글하다 : ①무르녹게 누긋누긋하다.②마음이 퍽 유순하다.③몸이 뼈가 없이 부들부들

하다.

누긋누긋 : 매우 누긋한 모양

누긋하다 : 물건이나 성질이 메마르지 않고 여유있게 부드럽다.

누꿈하다 : 전염병이나 해충이 심하게 퍼지다가 조금 수그러져 뜸해지다.

누렁우물 : 물이 맑지 못하여 못 먹는 우물.

누릉지훑개 : 누룽지를 훑는 기구.

누리 : ① 공중에서 빗방울이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덩어리. ‘우박(雨雹)’

② 사슴, 삵, 범 따위의 큰 종에 속하는 짐승.

눅다 :① 반죽 따위가 무르다. ② 값이 싸다. ③ 날씨가 따뜻해지다. ④ 뻣뻣한 것이

습기를 받아 부드럽다.

눅설거리다 : 말소리를 낮추어 숙덕거리다.

눅은 도리 : 풍류의 곡조의 마디를 눅게 하는 도막.

눅자치다 : 위로하다.

눈 길게 : ‘눈이 길게’를 줄여서 하는 말. 보는 이의 시선이 좌우로 꽉 차게. 눈앞에서

커다란 행동을 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눈갈기 : 말갈기처럼 흩날리는 눈보라.

눈검정이 : 눈이 유난히 검은 사람.

눈꼽재기창 : 여닫이 옆에 작은 창을 내어 문을 열지 않고도 밖을 내다볼 수 있게 만든 창.

눈꽃 : ① 눈이 오기 시작할 때, 성기게 떨어지는 눈송이. ② 손이나 발로 눈 위에 그린

꽃무늬 같은 것.

눈높이 : 어떤 사물을 보거나 상황을 인식하는 시선의 높이. 이 말은 아이들의 교육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의도로도 쓰이는 말이다. 올바른 교육은 아이들을 그들의 입장에서

바르게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눈대답 : 눈짓으로 하는 대답.

눈더미 : 눈이 많이 쌓여서 된 큰 덩어리.

눈도장 :①눈으로 찍은 도장의 뜻으로, ‘눈짓으로 허락하거나 얻어내는 승낙을 말함. 또는,

상대방의 눈에 띄게 하는 일. ②눈여겨 보아두는 일.

눈돌림질 : 짐짓 아닌 체 하며 딴전을 부리는 일.

눈맛 : 눈으로 보아 느끼는 맛.

눈맞춤 : 서로 눈을 마주보는 일. 또는, 사랑의 눈치를 보는 일.

눈머리 : 눈의 안쪽 끝 부분.

눈물맛 : 눈물이 내는 정도의 짠맛. 즉, 느낄 듯 말 듯하게 나는 약한 짠 맛.

눈부처 :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

눈비얏 : 제비쑥.

눈비음 : 남의 눈에 들게 겉으로 꾸미는 일.

눈빨리 : 재빠르게 얼른.

눈사부랭이 : 눈언저리.

눈설레 : 눈발이 설레는(자꾸 날리는) 현상.

눈심지 : ‘무엇을 찾거나 성이 나서 마치 심지를 세우듯 밝히는 눈신경’을 이르는 말.

눈썹씨름 : ‘잠을 자려고 눈을 붙이는 일’을 비유하는 말.

눈썹지 : 그림을 표구할 때, 가장자리에 붙이는 종이.

눈아귀 : 싹이 터서 나오는 자리. ‘아귀’는 물건의 갈라진 자리.

눈어리게 : 눈이 홀리어 보이는 헛것.

눈엣가시 : 몹시 미워 눈에 거슬리는 사람. 특히 본처가 시앗을 이름.

눈자라기 : 아직 곧추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눈찌검 : 눈으로 보아 다른 사람이나 물건과 구별되는 징표.

눈총 : 눈에 독기를 올리어 쏘아보는 기운.

눈팔아 먹다 : 바느질 따위의 밝은 눈을 필요로 하는 일에 종사하다.

눈포단 : ‘눈 이불’의 뜻으로, 눈이 내려 덮인 것.

눈포래 : ‘눈보라’의 평북 지역말.

눈흘레하다 : 어떤 상대와 눈요기로써 성교하는 일을 상상하다.

눋다 : 조금 타서 누런 빛이 나다. 솥 안에 눌어붙은 밥찌끼를 ‘누룽지’라 함.

눌눌하다 : (털이나 싹 따위가) 누르스름하다.

눌면하다 : 보기 좋은 만큼 알맞게.

눗덩이 : 모양이 둥그스름한 조그마한 파도.

뉘누리 :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흘러나가는 모습. 물살, 소용돌이. [유의어]물뉘누리.

뉘보다 : 자식의 덕을 보다.

느껍다 : 어떤 느낌이 사무치게 일어나다.

느리터분하다 : 느리고 답답하다.

느린그림 :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물체의 움직임을 실제 속도보다 느리게 보여주는 장면.

슬로모션(slow motion).

느물거리다 : 말이나 행동을 흉물스럽게 하다.

느물다 : ① 언행을 음흉하게 하다.② 뽐내다.

느즈러지다 : 마음이 풀려 느릿해지다.

늑놀다 : 늑장을 부리면서 놀다.

늑줄주다 : (아랫 사람에게)엄한 감독을 늦추어 조금 자유롭게 하다.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는실난실 : 충동을 받아 야릇하고 잡스럽게 구는 모양.

는적는적 : (썩거나 삭아서) 힘없이 축축 처지는 모양.

는정거리다/–대다 : 정도가 좀 강하게 는적거리다.

는지럭거리다/—대다 : 속은 굳고 겉은 징그럽게 뭉클뭉클하다.

는지렁이 : 끈끈하고 는질거리는 액체.

는질거리다/–대다 : 물러서 물크러질 듯한 느낌을 주다.

는질는질 : 물크러질 정도로 는적거리는 모양.

는질맞다 : 매우 능청스럽고 징글맞다. [유의어]능글맞다.

늘리다 : 본디보다 많아지게 하다.

늘옴치래기 : 늘었다, 줄었다 하는 물건.

늘이다 : 본디보다 길게 하다. ‘드리우다’와 같은 뜻으로 쓰임.

늘차다 : ① 늘어지게 길다. ‘늘(다)+차다’의 결합. ② (어떤 거리가) 한도에 남을 정도로

넉넉하거나 멀다. 또는, 꽤 멀다. [유의어] 장(長)차다. ③ 능란하고 재빠르다.

늘채다 : 예정한 수효보다 많이 더하다.

늘키다 : 울음을 시원하게 울지 못하고 꿀꺽꿀꺽 참으면서 느끼어 울다.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늙마 : 늙어가는 판.

늙바탕 : 늙어버린 판.

늙밭 : 늙어서 노인이 된 처지. [유의어]늙바탕. 늘그막.

늙판 : 늙어버린 판. [유의어]늙바탕.

늠그다 : 곡식의 껍질을 벗기다.

늡늡하다 : 속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능 : 능준하게 남긴 여유.

능갈치다 : 능청스럽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능두다 : 충분히 여유를 두다.

능준하다 : 표준에 차고도 남아 넉넉하다.

늦깎이 : ①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② 나이가 들어 중이 된 사람.

늦마 : 제철이 지난 뒤에 지는 장마. ‘마’는 ‘장마’의 옛말. ‘늦장마’라고도 함.

늦사리 : 철늦게 거두어 들이는 농작물.

늦어린애 : 뒤늦게 가진 자식.

늦잎 : 제철이 지나도록 지지 않은 잎.

늦재주 : 뒤늦게 트인 재주.

늦추다 : 느슨하게 풀다.

늧 : 미리 보이는 빌미. 앞으로 어찌 될 것 같은 징조. 조짐.

니일니일 : 잇달아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양. [비슷]너울너울.

(ㄷ)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비슷]인도(人道).

다달거리다 : 말이 입에서 얼른 나오지 아니하여 연해 더듬다.

다대 : 헤어진 옷에 덧대고 깁는 헝겊조각.

다됨 : 다 만들어짐. 또는, 끝장이 남.

다따가 : 도중에 갑자기. 별안간

다떠위다 : 많은 사람이 한데 모여 떠들고 들이덤비다.

다라니 : 천장 귀틀에 그린 단청(丹靑)

다라지다 : 됨됨이 단단하여 여간한 일에는 겁내지 아니하다.

다라진 살 : 가늘고 무거운 화살.

다락같다 : (물건 값이) 매우 비싸다.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다랍다 : ① 아니꼬울 만큼 잘고 인색하다. ② 때가 묻어 깨끗하지 못하다.

다로기 : 가죽으로 지은 긴 버선. 가죽의 털이 안으로 가게 지은 것으로 추운 지방의 주민

들이 겨울에 신으며 신발로도 쓰임. 피말.

다리기둥 : 다리를 받치고 있는 기둥. [유의어]교각(橋脚).

다리머리 : (숱이 많아 보이게 하려고) 다리를 덧드는 머리. [준말]다리.

다리아랫소리 : 답답하고 아쉬운 경우에 남에게 동정을 얻으려고 하는 말. [유의어] 각하성

다리품 : 길을 걷는 노력.

다림방 : ① 서울에서 쇠고기, 돼지 고기를 파는 가게 ② 고급 음식점

다림판 : 기울지도 않고 똑바른가를 보는 제구. ‘다림’은 수평(水平)또는 수직(垂直) 인지를

헤아려 보는 일.

다모토리 :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큰 잔으로 소주를 파는 집. *선술집.

다목다리 : 냉기로 인하여 살빛이 검붉은 다리.

다복다복 : 풀이나 나무 같은 것이 여기 저기 한데 뭉쳐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

다복솔 : 가지가 빈틈 없게 많이 퍼져 소복하게 된 어린 소나무.

다부닐다 : 딱 다 붙어서 붙임성 있게 굴다.

다붓하다 : ① 떨어진 사이가 멀지 않다. ②호젓하다.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다슬다 : 물건이 닳아지거나 모지라지다.

다꿑아비 : 의붓아비.계부(繼父).

다직 : 기껏.

다직해야 : 기껏 한다고 해야.

다짐기 : 다짐을 적은 서류. [유의어] 다짐장

다짐지기 : 다지는 일을 보는 이. 특히, 모임에서 ‘회원 관리자’ 또는 ‘조직장’을 일컫는 말.

다회띠 : 끈목으로 만든 띠.

닥굿 : 닥 껍질을 벗기기 위해 찌는 구덩이.

닥종이 : 닥나무 껍질로 만든 종이. 한지가 이에 속한다.[참고]’한지’의 원료는 주로 닥나무

껍질로 중국에서 볏짚이나 버들잎이나 버드나무 껍질이나 갈대나 삼으로 특수한

용도의 종이를 만드는 법을 배워와 때때로 그것들로 종이를 만들기도 했지만 우리

나라 종이의 대종을 이룬 것은 저지 곧 닥종이이다.

닥채 : 껍질을 벗겨낸 닥나무의 연한 가지.

닥풀 : 아욱과의 일년초. 밭에 재배함. 전체에 털이 있으며 키는 약 1m임. 여름에 황색

꽃이 핌. 뿌리는 종이를 뜨는 데 사용됨.

닦달 : 몰아대서 닦아세움.

닦달맞다 : 바삐 해댈 만하다. 또는, 손질하여 매만질 만하다.

단가마 : 불에 달아서 뜨거워진 가마솥.

단거리 : ① 오직 하나뿐인 재료 ② 단벌 ③ 단으로 묶어 말린 잎나무 4. 큰단으로 흥정하는

팔나무.

단골마루 : 층집의 아래층 지붕의 윗마루.

단내나다 : 몸에 열이 몹시 나다.(단내 – ① 높은 열이나 불에 눌어서 나는 냄새 ② 신열이

높거나 숨이 가쁠 때 콧구멍에서 나는 냄새.)

단댓바람 : 단번에 곧장. [유의어]댓바람.

단물곤물 : 단맛이 나는 물과 푹 삶긴 물이란 뜻으로, ‘알짜나 잇속’을 비유하는 말.

단배 : 입맛이 있어서 음식을 달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배.

단배 곯리다 : 음식을 달게 먹을 수 있게 배를 고프게 하다.

단배추 : 단을 지어 파는 덜 자란 배추.

단백사위 : 윷놀이의 마지막 판에 쓰이는 말.

단술 : 엿기름에 밥을 섞어 식혀서 끓인 음식. 감주, 감례, 감차, 예주.

단작맞다 : 매우 다랍다. 매우 인색하고 더럽다.

단작스럽다 : ① 하는 짓이 보기에 매우 치사스럽고 다라운 데가 있다. ② 보기에 인색하다.

단장고 : 매사냥에 쓰는 매의 몸에 꾸미는 치장.

단춤 : 기분 좋게 추는 춤.

닫긴깃 : 양복 저고리의 젖히지 않고 닫게 된 깃. [반대말] 제낀깃.

닫다 : 빨리 가다. 달리다. 동사.

닫히다 : ‘닫다’의 피동형.

달가림 :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 달이 보이지 않게 되는현상. ‘월식(月蝕)’.

달걀가리 : 달걀로 쌓은 가리. ‘달걀가리를 쌓았다 무너뜨렸다 하다’는 달걀로는 가리를 쌓을

수 없다는 뜻으로,’쓸데없는 공상을 하다’를 비유하는 말.

달걀옷 : 달걀을 얇게 지져서 음식물에 입힌 것.

달게굴다 : 붙잡고 매달려서 조르다. 조급하게 조르다.

달구 : 집터를 다지는 데 쓰는 연장. 목달구, 쇠달구, 돌달구 등이 있음.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달구’는 땅을 다지는 데 쓰는 둥근

나무토막이나 쇳덩이 따위.

달구질 : 달구로 집 지을 터를 다지는 일.

달뜨기 : 달이 뜨는 것. [비슷] 달돋이. 월출.

달룽하다 : 달랑하다. 별안간 놀라거나 겁이 나서 가슴이 따끔하게 울리다.

달리다 : 힘에 부치다. 뒤를 잇대지 못하게 모자라다.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달아다니다 : 빠른 걸음으로 다니다. 또는, 바쁘게 돌아다니다.

달안개 : 달밤에 끼는 안개. 또는, 달빛이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

달이다 : 끓여서 진하게 하다. #

달포 : 한 달쯤 된 동안.

달포해포 : (한 달 또는 한 해 남짓한 동안의 뜻으로) 매우 오랜 동안.

닭우리 : 닭을 넣어 기르는 우리. [유의어] 닭의장. 닭어리.

담배 가락지 : 입을 모아 가락지 모양으로 동그랗게 내뿜는 담배 연기.

담빡 : 깊은 생각이 없이 가볍게 행동하는 모양.

담숙하다 : 포근하고 폭신하다.

담싹 : 재빨리 움켜쥐거나 탐스럽게 안는 모양. [유의어]답삭.

답삭나룻 : 짧고 다보록하게 많은 수염.

답살비 : 댑쌀비. (댑싸리로 만든 비)

닷곱 : 다섯 홉. 곧 한되의 반.

닷곱 장님 : 반쯤된 장님이라는 뜻이니 시력이 아주 약한 사람을 이르는 말.

당나발 : 나발의 한가지. 보통의 나발보다 큼. 흐뭇해서 헤벌어진 입을 조롱해 일컫는 말.

당시론 : 아직, 또, 오히려 *?폁야 겨시더라 당시론 일엇다

당아리 : ① 깍정이 ② 딱지, 껍데기

당알지다 : 마음이 당차고 야무지다.

당지다 : 눌리어 단단히 굳어지다.

당차다 : 야물지고 오달지다.

대갈마치 : ① 대갈을 박는 작은 마치 ② 세파를 겪어 아주 야무진 사람.

대갈못 : 대가리가 큰 못.

대갚음 : 남에게 받은 은혜나 원한을 그대로 갚음.

대거리 : ①상대하여 대들다(앞의 대는 반대할 대). ②밤낮으로 일하는 작업에서 일꾼이

교대함을 일컬음.

대견하다 : 흐뭇하도록 마음에 흡족하다. 무던히 대단하거나 소중하다.

대고리 : 대오리로 엮어 만든 고리.

대공 : 들보 위에 세운, 마룻보를 받치는 짧은 기둥.

대궁 : 밥그릇 안의 먹다 남은 밥.

대꾼하다 : 기운이 지쳐 눈이 쑥 들어가고 맥없이 보이다.

대끼다 : 경험을 얻을 만큼 무슨 일에 많이 시달리다.

대나물 : 너도개미자리과의 다년초. 산과 들에 남. 높이 1m. 잎은 피침형. 초여름에 흰

꽃이 핌.

대동 : 푸주에서 쇠고기를 베어 파는 사람.

대두리 : ① 큰 다툼.② 일이 크게 벌어진 판.

대마루판 : 일이 되고 못 되는 것과 승패가 결정되는 마지막 끝판.

대매 : 승부를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일. 단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우열을 겨루는 대매를

‘맞대매’라 함.

대모 : 바다거북. *대모갑 : 대모의 껍데기. 안경테 장식품 등을 만듦.

대모한 : 대체의 줄거리가 되는 중요한.

대물부리 : 대로 만든 담배 물부리.

대살지다 : 몸이 강파르고 강기가 있다.

대서다 : ① 뒤를 따라 서다.② 바싹 가까이 서다. ③ 대들다.

대서다 : ① 뒤를 따라 서다. ② 바싹 가까이 서다. ③ 대들어서 항거하다.

대수롭다 : 소중하게 여길만하다. 흔히 부정으로 “대수롭지 않은 일”, “대수롭지 않은 물건”

과 같이 쓰임.

대오리 : 가늘게 쪼갠 댓개비.

대우 : 이른 봄에 보리나 밀을 심은 밭이랑에 콩이나 팥같은 것을 간작(間作)하는 일.

(대우파다 – 다른 식물을 심은 밭 사이의 이랑에 콩이나 팥등을 심다.)

대우갈이 : 갓모자를 갈아 고치는 일. *갓모자 : 갓의 양태 위로 우뚝 솟은 부분.

대자리 : 대오리로 엮어 만든 자리.

대접감 : 매우 굵은 종류의 납작한 감.

대종소리 : 표준어. 표준말.

대중 : 대강의 짐작.

대중하다 : 어떤 기준(基準).

대지르다 : 찌를 듯이 날카롭게 대들다.

대차다 : 몸집이 아주 큼직하다.

대청 : 대 안에 붙은 얇고 희 꺼풀.

대판거리 : 크게 벌어진 판국. (준말 ; 대판)

대패아가리 : 대팻밥이 나오는 구멍.

대팻손 : 대팻집 위쪽에 가로 댄 손잡이.

대푼거리질 : 땔나무를 푼거리로 사들이는 일.(푼거리 – 땔나무를 몇푼 받고 파는 일.)

대후비개 : 담뱃대나 대통을 후비는 데 쓰는 조그만 쇠갈고리.

댐나무 : 나무로 만든 기구에 마치질을 할 때 마치 자국이 안 나도록 두드리는 곳에 덧대는

나무토막.

댑바람 : 북풍. 북쪽에서 부는 큰 바람. 말밑은 ‘뒤+바람’인데, 여기에 거센 바람이라는

개념이 덧붙여져서 ‘대(大)+바람’으로 바뀐 말로 보인다. ‘뒤’는 북쪽을 뜻한다.

댓닭 : 닭의 한 종류. 비교적 크고 뼈대가 튼튼하며 근육이 발달되었음. 싸움은 잘하나

알을 많이 낳지 못함.

댓두러기 : 늙은 매

댓바람 : ① 일에 당하여 맨 첫 번으로. ②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곧.

댕가리 : 씨가 달린 채 말리는 장다리.

댕가리지다 : 깜찍스럽게 달라지다.

댕기꼬리 : ‘댕기’를 홀하게 일컫는 말.

댕기다 : 불이 옮아 붙게 하다.

댕댕이바구니 : 댕댕이 덩굴의 줄기로 엮어 만든 바구니.

댕댕하다 : ① 힘이 세다. ② 켕기어서 팽팽하다. ③ 속이 옹골차다.

댕돌같다 : 돌과 같이 썩 단단하다.

더그매 : 지붕과 천장 사이의 공간.

더금더금 : 더한 위에 거듭하여 더하는 모양. < 더끔더끔 더기 : 고원(高原)의 평평한 땅. 본래는 '덕'.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더껑이 : 걸쭉한 액체의 거죽에 엉겨붙어 굳은 꺼풀. 더께 : 덖어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때. 더넘스럽다 : 쓰기에 알맞은 정도 이상으로 크다. 더느다 : 끈, 실 등을 두 가닥을 내어 겹으로 드리다.(드리다 - ① 끈이나 줄을 땋거나 꼬다. ② 댕기를 달다.) 더느다 : 끈, 실 같은 것을 두 가닥을 내어 겹으로 드리다. 더더기 : ① 한군데 더덕더덕 엉겨붙은 것. ② 알을 더듬는 사람. 더덕바심 : 더덕을 잘게 바수는 일. 더덜뭇하다 : 결단성이나 다잡는 힘이 모자라다. 더덜이 : 더하는 일과 덜하는 일. 더함과 덜함. 더뎅이 : 부스럼 딱지나 때가 거듭 붙어 된 조각. 더뎅이지다 : 때나 부스럼 딱지가 더덕더덕 엉겨붙다. 더리다 : ① 격에 맞지 아니하여 조금 떠름하다. ② 싱겁고 어리석다. ③ 다랍고 야비하다. 더미씌우다 : 남에게 허물, 책임 등을 넘겨지우다. 더버기 : 무더기로 쌓이거나 덕지덕지 붙은 상태. 또는 물건. 더뻑 : 앞을 헤아리지 않고 경솔하게 덮치듯이 행동하는 모양 더위잡다 : (높은 데로 올라가려고) 무엇을 끌어잡다. 더펄이 : 성미가 덥적덥적하고 활발한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덕대 : 아이의 시체를 겨우 비바람을 가릴 정도로 허술하게 묻음. 또는 그 무덤. 덕석 : 추울 때 소의 등을 덮어주는 멍석. 덖다 : ① 때가 올라서 매우 찌들다. ② (냄비 따위로)좀 물기 있는 고기나 약재 따위를 볶듯이 익히다 덜께기 : 늙은 장끼, 늙은 수꿩. 덜나다 : 잘 생기지 못하다. 덜룽스럽다 : 성미가 찬찬하고 차분하지 않게 보이다. 덜름하다 : 아랫도리가 드러나도록 입은 옷이 짧다. 덜미 : 목 아래 어깻죽지 사이. '뒷덜미', '목덜미'참고. 죽음의 위기에 직면했을 경우를 "덜미에 사잣밥을 짊어졌다"고 함. 덜미꾼 : 꼭두각시놀음을 업으로 하는 사람. 덜퍽부리다 : 고함을 지르면서 푸지게 심술을 부리다. 덜퍽지다 : 푸지고 탐스럽다. 덤거리 : 못난 사람. 예전 새우젓 장사가 알통과 덤통을 갖고 다니면서 덤을 줄 때는 질이 낮은 젓을 담은 덤통에서 꺼내어 주었다는 데서 생긴 말. 덤부렁듬쑥 : 수풀이 우거져서 그윽한 모양. 덤짜 : 덤이 되는 사람. 즉, 가욋사람. 덤터기 :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넘겨받은 걱정거리. 덤터기 쓰다 : 남의 걱정거리를 넘겨 받다. 덥보 : 덮는 보나 이불. 정선아라리에 영월군 덕포德浦를 '덥보'에 비유한 노래가 있다. 덧거리 : 사실보다 지나치게 보태서 하는 말. 덧게비 : 다른 것 위에 다시 덧엎어 대는 것. 덧기둥 : 이미 있는 기둥의 받는 힘을 나누거나 장식을 위하여 덧대는 기둥.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유의어]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덧살 : (사물의 요체가 아닌) 군더더기. 덧없다 : 속절없이 세월이 흐르다. 무상(無常)하다. 덧짊다 : 짊은 위에 더 짊다. 덧흙 : 덧깔아 주는 흙. [유의어] 객토(客土). 덩둘하다 : 매우 둔하고 어리석다. 덩실하다 : 건물 같은 것이 웅장하게 높다. 덩케덩케 : 걸쭉한 액체 따위가 덩어리로 엉기어 흐르거나 나오는 모양. 데김치 : 채소 따위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담근 김치. 데데거리다 : 말을 좀 더듬거리다. 또는, 퉁명스럽게 말하다. 데되다 : 됨됨이가 질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못하다. 데뚝하다 : 표가 나게 오뚝하다. 데밀다 : 들이밀다. 데시근하다 : 말이나 행동이 씨가 먹지 않고 미적지근하다. 데억지다 : 정도에 지나치게 크거나 많다. 덴겁하다 : 뜻 밖의 일을 당하여 놀라서 허둥지둥하다. 덴덕스럽다 : 더러운 생각이 들어 마음이 개운하지 아니하다. 도거리 : 따로따로 나누지 아니하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 도깨비살림 : '재물이 있다가도 어느 결에 갑자기 없어지는 따위의 불안정한 살림살이'의 일컬음. 도끼밥 : 도끼질할 때에 떨어져 나오는 나무의 부스러기.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도다녀오다 : 갔다가 지체하지 않고 올 길을 빨리 오다. '도다녀가다'란 말도 있음. 도담도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도담하다 : 탐스럽고 아담하게 도드라지다. 도도하다 : 주제넘게 거만한 태도가 있다. 첫 '도'를 길게 발음함. 도두밟다 : 오르막길 같은 데에서, 발끝에 무게를 두어 힘들게 밟다. 도둑때 : 도둑이라는 누명. 도뜨다 : 말과 행동의 정도가 높다. 도래매듭 : 두 줄을 어긋매껴서 두 층으로 맺은 매듭. 도래뼈 : 팔꿈치의 둥근 뼈.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래솔 : 무덤의 가에 죽 둘러선 소나무. 도래송곳 : ① 붓두껍의 반쪽같이 생긴 송곳. ② 나사송곳. 도랭이피 : 포아풀과의 다년초. 풀밭에 남. 줄기는 약 50cm. 잎에 흰 털이 났음. 도련 : 두루마기, 저고리 자락의 끝 둘레. 도련치다 : 종이 따위의 가장자리를 가지런히 베내다. 도롱고리 : 조의 한 품종. 줄기와 열매가 희읍스름하고 까라기가 없음. 도롱이 : 우장의 하나. 짚, 띠 따위로 엮어 흔히 농부가 허리나 어깨에 걸쳐 두름. 도롱태 : ① 나무로 된 간단한 수레. ② 수리과의 새매. 도르다 : 몫몫이 나누어 돌리다. '르'변칙동사로 어미 '아'가 붙으면 '돌라'가 됨. 도르리 : ① 음식을 돌려 가며 제각기 내는 일. ② 똑같게 나누는 일. 도리 : 기둥과 기둥 위에 건너 얹어 그 위에 서까래를 놓는 나무. 도리기 : 여러 사람이 추렴하여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 도리깨 : 이삭을 두드려서 알갱이를 떠는 데 쓰는 연장. 기름한 막대기나 대나무 끝에 구멍 을 뚫고 도리깨 꼭지를 가로 박아서 돌게 하고, 그 꼭지 끝에 휘추리 3∼4개를 나란히 세로 달아, 휘두르며 치게 만들었다. 도리깨장부 : 도리깨의 자루인 장대. 도리깨침 : 먹고 싶어서 삼키는 침. 도리머리 :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거부의 뜻을 표하는 짓. 도리소반 : 둥글고 조그마한 상. [참고] '두리반'은 둥글고 큰 상. 도리암직하다 : 나부죽한 얼굴에 키가 작달막하고 몸매가 있다. *나부죽-하다 : 자그마한 것이 좀 넓은 듯하다. 도리칼 : 행차칼의 별칭. *행차칼 : 죄인을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씌우던 칼. 도린곁 :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도림장이 : 도림질을 업으로 삼는 사람. *도림질 : 실톱을 가지고 널빤지를 오리고 새겨서 여러가지 형상을 만든는 일. 도림질 : 실톱으로 널빤지를 오리거나 새겨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드는 일. 도릿깻열 : ① 도리깨 장부에 달려 곡식 이삭을 후려치는 휘추리. *휘추리 : 1. 나무의 가늘고 긴 가지. ② 가늘게 만든 매. 도마밥 : 식칼질 할 때 도마에서 나오는 나무 부스러기. 도막이 : 시골의 지주나 늙은이. 도사리 : ① 저절로 떨어진 풋실과. ② 못자리에 난 작은 잡초. 도섭부리다 : 모양을 바꾸어 다른 모습으로 변하다.(도섭 - 수선스럽고 능청맞게 변덕을 부리는 짓.) 도수리구멍 : 도자기를 굽는 가마의 옆으로 난 불때는 구멍. 도숙붙다 : 머리털이 아래로 나서 이마 앞이 좁게 되다.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시다 : 물건의 거친 면을 칼로 곱게 깎아 다듬어내다. 도심질 : 칼 같은 것으로 물체의 가장자리나 굽은 곳을 도려내는 일.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1993 대전 엑스포(EXPO)에서 처음 만들어진 말. '도우(다)+미(여자)'의 결합. '도우--'는 '돕다'의 벗어난 줄기. 도지개 : 트집간 활을 바로잡는 틀. 도지기 : 기생과 세번째 상관하는 일. 도톨밤 : 도토리 같이 동그랗고 작은 밤. 도투락 댕기 :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자줏빛 댕기. 도투마리 : 베를 짤 때 날을 감는 틀. 돈지랄 : ① 분수없이 돈을 함부로 쓰는 짓. ② 돈을 가지고 야비하게 구는 짓. 돈질 : 노름판에서 현금을 주고 받는 짓. 돈짝만하다 : 마음이 허황되게 부풀어 세상이 조그마하게 보임을 이르는 말. 돋가이 : 도탑게. 인정이나 사랑이 많고 깊게. 돋되다 : 사물이 점점 더 좋은 데로 변하여 나아가다. 진화하다. [반대말] 졸되다. 돋보이다 : 실상보다 더 좋게 보이다. 돋움요 : 솜을 두텁게 둔 요. '좌면도둠'이라고도 한다. 돋을 새김 : 모양 형상을 도드라지게 새긴 조각.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돋음갱이 : 총을 꿴 위에 모양을 내느라고 딴 줄을 덧대어 층 갱기를 친 미투리.(총 - 짚신 이나 미투리들의 앞쪽에 두 편짝으로 박은 낱낱의 올.) 돋치다 : ① 돋아서 내밀다. ② 값이 오르다. 돌 : 생일. 주기(週期)(예전에는 '돐'로 썼으나 이제는 구별하지 않고 '돌'로 씀). 돌개치기 : 씨름에서, 순간적으로 빙 돌려 넘어뜨리는 기술. 돌꼇잠 : 누운 채 빙빙 돌면서 자는 잠. 돌니 : 이빨이 난 것처럼, 뾰족하게 날이 선 돌. 돌다리목 : 돌다리가 놓인 길목. 돌돌붓 : 볼펜. 돌띠 : 어린아이의 두루마기 따위의 등 뒤로 돌려 매게 된 옷고름. 돌라방치다 : 소용되는 무엇을 빼돌리고 그 자리에 다른 것을 살짝 대신 넣다. (준말)돌라치다 돌라주다 : 몫몫이 나누어 여러구너데 나누어 주다. 돌림빵 : '한 여자를 여러 남자가 돌려가며 하는 강간'의 속된 말. [유의어]윤간(輪姦). 돌바기 : 한 돌이 된 어린아이. 돌비알 : 깎아 세운 듯한 돌의 언덕. 돌서더릿길 : 돌이 많이 깔린 길.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또는,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또는, 그런 성질의 사람. 돌알 : 수정으로 만든 안경 알. 돌주먹 : 돌처럼 단단한 주먹. 돌쩌귀 : 문짝을 여닫기 위한 쇠붙이로, 암수 두 개의 물건으로 됨. 돌켰 : 실을 감고 풀고 하는 기구. 돌통대 : 흙이나 나무로 만든 담뱃대. 돌티 : 돌의 잔 부스러기. 돔방치마 : 동강치마. 돗내기하다 : 도급하다. 동개 : 활과 화살을 넣어 등에 지는 제구. 동개살 : 깃을 크게 댄 화살. 동거리 : 물부리 끝에 달린 쇠. *물부리 : 담배 설대나 궐련에 끼워서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동고리 : 버들로 둥글납작하게 만든 작은 고리. 동곳 : 상투가 풀어지지 않게 꽂는 물건. 동곳빼다 : 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구래 : 동구래 저고리. 동구래깃 : 깃부리를 반원형으로 하는 옷깃 만듦새. 동구래저고리 : 길이가 짧고 앞섶이 좁으며 앞도련이 썩 둥글고 뒷길이보다 좀 긴, 여자 저고리 동귀틀 : 마루의 장귀틀과 장귀틀 사이에 가로질러 청널의 잇몸을 받는 짧은 귀틀. 동글반반하다 : 생김새가 동그스름하고 반반하다 <동글번번하다. 동글붓 : 끝을 동그스름하게 만든 붓. 동끊기다 : ① 동안이 끊기다. ② 뒤가 계속되지 못하고 끊어지다. 동나무 : 단으로 묶어 땔나무로 파는 잎나무. 동난지이 : 게젓. 동달이 : 옛 군복의 하나. 검은 두루마기에 다홍색 안을 대고 붉은 소매를 달았으며 뒤를 길게 텄음. 동닿다 : ① 끊이지 않고 이어지다. ② 조리가 맞다. 동댕이질 : 동댕이 치는 짓. 동떠나다 : 관계를 끊고 떠나다. '동'은 '외따로'의 뜻으로 쓰임. 동뜨다 : ① 다른 것보다 훨씬 뛰어나다. ② 동안 뜨다. 동띠 : 서로 힘이 같음. 동매 : 물건을 동여 매는 데 가로 묶는 매끼.(매끼 - 섬이나 곡식물 등을 묶는 데 쓰는 새끼등속.) 동무장사 : 두 사람 이상이 같이 경영하는 장사. 동무장수 : 동무장사를 하는 사람. 동바 : 지게에 짐을 싣고 눌러 매는 줄. 동바리 : ① 툇마루나 자판 밑에 받쳐대는 짧은 기둥. ② 광산에서 구덩이 양쪽에 세워서 버티는 통나무기둥. 동바릿돌 : 동바리를 괸 돌. 동발 : ①지게 몸체의 아랫부분.②동바리 *동바리 : 툇마루나 좌판 밑을 받치는 짧은 기둥. 동방고리 : 동이보다 배가 부른 질그릇.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치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갈라 맡는 일. 동부 : ①광저기 ②광저기의 익은 열매. 동부레기 : 뿔이 날만한 나이의 송아지. 동산바치 : 원예사. 원정.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동실하다 : 동그스름하고 토실하다. 동아 : 박과의 일년생 재배 식물. 줄기가 굵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것이 기어 오름. 잎은 심장형. 여름에 황색꽃이 피고 과실은 호박 비슷함. 줄기가 굵으며 갈색 털이 있음. 인도원산으로 맛이 좋음. 동아리 : ① 긴 물건의 한 부분. ② 패를 이룬 무리. 그룹(Group). 써클(Circle) 동아리방 : 같은 뜻을 가지고 패를 이룬 무리들이 모이는 방. '써클룸'을 다듬은 말. 동아리치다 : 동아리를 이루다. 동이닿다 : 조리가 맞다. 동이배 : 동이처럼 불룩하게 나온 배. 동이배지기 : 씨름에서, 상대방을 냉큼 배 위까지 들어올리는 배지기. 동자 : 부엌일. 밥 짓는 일. 동자아치 : 밥을 짓는 일을 하는 여자 하인. 동자치 : 밥짓는 일을 맡아 하는 여자 하인. 동저고리 / 동옷 : 남자가 입는 저고리. 동저고릿바람 : 의관을 갖추지 않은 차림새. 동죽조개 : 개량조개과의 조개. 개량 조개와 비슷하며 내각의 길이 표면은 황갈색임. 맛이 좋아 식용함. 동줄기 : 마소에 실은 짐 위에 걸어 배에 둘러서 졸라매는 줄. 동치다 : 칭칭 휩싸서 동이다. 동티 : ① 흙을 잘못 다루어 지신을 놀라게 하여 받는 재앙. ② 공연히 건드려서 스스로 걱정이나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동티 : 흙 따위를 잘못 다루어 지신의 노여움을 사서 재앙을 받는 일. 돛줄임줄 : 돛을 오르내리게 하는 줄. 돼지떡 : 알지 못할 물건이 지저분하기만 함의 비유. 되깍이 : 환속하였다가 다시 중이 됨. 또는 그 중. 되내기 : 속임수로 손을 써서 많아 뵈게 다시 묶은 땔나무. 되넘기 : 물건을 사서 곧 넘겨 파는 일. 되다랗다 : 묽지 않고 매우 되다. 되드리 : 한 홉의 십분의 일. 작. 되들다 : 얄밉게 얼굴을 쳐들다. 되뜨다 : 이치에 어긋나다. 되롱거리다 : 가벼운 물건이 매달려서 느리게 연달아 흔들리다. 되리 : 음모가 없는 여자. 되매기 : 참빗의 헌 살을 골라 다시 맨 빗. 되모시 :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되술래잡다 : 잘못을 빌어야 할 사람이 도리어 남을 나무라다. 되숭대숭 : 말과 짓을 함부로 하는 모양. [유의어]귀둥대둥. 되쏘는빛 : 광선이 물체에 부딪쳐 되비치는 빛. [비슷] 반사광(反射光) 되작거리다 :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들추어 뒤지다. 되통스럽다 : 찬찬하지 못해 일을 잘 저지른다. 된물 : 빨래나 설거지를 하여 더럽고 흐려진 물. [유의어]구정물. 된불 : 바로 급소를 맞히는 총알. 된비알 : 몹시 험한 비탈. 된서리 : 늦가을에 아주 많이 내린 서리. [상대어] 무서리. 되게 내린 서리. 모진 재앙이나 타격을 비유하여 '된서리'라고도 함. 된정나다 : 염증이 나다. 된판 : 일이 되어 가는 형편, 사태. 될끼 : 될 수 있는 가능성. 됨새 : 일이 되어가는 모양새. 사태. 두겁가다 : 으뜸가다. 두길보기 : 두 마음을 품고 유리한 데로 붙으려고 살핌. [원어]두길마보기 두길보기/ 두길마보기 : 일을 할 때 두 마음을 가지고 제게 유리한 쪽으로 붙으려고 살피는 것. 두꺼비눈 : 두꺼비처럼 툭 불거진 눈. 또는, 그런 눈을 가진 사람. 두꺼비씨름 : 졌다 이겼다 하여 승부가 없이 결국에는 피차 일반이라는 뜻. 두껍다 : 두께가 많다. 두껍다리 : 골목 안의 도랑이나 시궁창에 걸쳐놓은 이름 없는 작은 돌다리. 두남두다 : ①자기 맘에 드는 편만 힘을 써주다. 편역들다 편들다. ②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남받다 : 매우 두둔하여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두덩 : 우묵하게 빠진 땅의 가장자리로 두두룩한 곳. 아무 할 일 없이 팔자가 좋은 사람을 "두덩에 누운 소"에 비유함. 두동지다 : 앞뒤가 서로 모순이 되어 맞지 아니하다. 두럭 : 노름이나 놀이로 여러 사람이 모인 떼. 여러 집들이 한데 모인 집단. 두레 : 농촌에서 농번기에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든 조직. (두레하다 - 두렛일을 하다.) 두레상 :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먹을 수 있게 만든 큰 상. 두렷하다 : 엉클어지거나 흐리지 않고 분명하다. <뚜렷하다. >>도렷하다, 또렷하다.

두루미걸음 : 두루미처럼 겅둥겅둥 걷는 걸음.

두루치기 : 한 가지 물건을 이리저리 돌려 쓰는 것.

두름 : ①물고기, 나물 따위를 길게 엮은 줄. ②고사리 따위 산나물을 열 모숨 가량 엮은

것 ③ 물고기 스무 마리를 열 마리씩 두 줄로 엮은 것을 단위로 이르는 말.

두름성 : 주변을 부려서 일을 해가는 재주. ‘주변성’과 같은 말.

두리 : ‘뭉치다’ 따위의 말과 함께 쓰이어, ‘하나로 뭉치게 되는 중심의 둘레’를 뜻 함.

두리기 : 두리반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러 사람이 둘러 앉아 먹는 일.

두리벙해지다 : 어리석고 좀 모자라게 되다.

두리하님 : 혼행 때 새색시를 따라가는 계집 하인.

두매 한짝 : 다섯 손가락을 가리키는 말.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물두멍.

두목답답하다 : (‘두 몫으로 답답하다’의 뜻바탕에서) 몹시 답답하다.

두바퀴굴림 : 자동차 따위에서 엔진의 동력을 앞이나 뒤의 두 바퀴에만 전달하여 구동시키는 것.

[유의어]이륜구동.

두발걸이 : 두 쪽에 모두 관계를 가지는 일.

두발당성 : 두 발로 차는 발길질.

두벌잠 :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 [유의어]개잠

두벌주검 : ① 해부나 검시를 한 송장. ② 이미 죽은 사람에게 참형을 가하던 일.

두손매무리 : 무슨 일을 함부로 아무렇게나 거칠게 버무려 냄을 가리키는 말.

두수없다 : 달리 주선이나 변통할 여지가 없다.

두억시니 : 사납고 못된 장난을 한다는 귀신의 하나. 야차(夜叉).

두절개 : 두 가지 일을 하다가는 한 가지도 못 이룸을 비유. 두 절을 왔다 갔다 하는 개는

두 절에서 다 얻어 먹지 못한다는 뜻.

두텁다 : 아주 미덥다. 인정이나 사랑이 많고 깊다. ‘도탑다’라는 말도 자주 쓰인다.

두톨박이 : 밤알이 두톨만 생겨서 여문 밤송이.

두툼발 : 두툼한 발.

둑머리 : 둑의 맨 앞쪽 끄트머리.

둑새풀 : 포아풀과의 일년초 또는 월년초. 논밭의 습지에 나는데 늦봄에 담록색 꽃이 핌.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둔덕지다 : 두두룩하게 언덕이 생기다.

둔전거리다 : 어리둥절하여 이쪽저쪽을 휘둘러보다.

둔치 : 물가의 언덕. 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둘레거리다 : 이리저리 사방을 자꾸 둘러보다.

둘레머리 : 머리를 땋아서 귀 뒤로 둘러 맨 머리.

둘리다 : 둘러막히다. 둘러싸이다. ‘두르다’의 피동형. 그럴듯한 꾐에 속는다는 뜻도 있음.

둘잡이 : 장기에서 말 하나로 상대의 말 두 개를 잡는 수.

둘치 : 새끼를 낳지 못하는 암짐승.

둥개다 :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매다.

둥개질 :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어르는 일.

둥글레 : 백합과의 다년초.

둥글소 : 수소.

둥덩산 모양 : 무엇이 수북히 쌓여 있는 모양.

둥시렇다 : 좀 둥그스름하다.

둥싯거리다 : 몸이 굼뜨게 움직이다.

둥치 : 큰 나무의 밑둥.

뒤가꿀리다 : 자신의 약점 때문에 떳떳하지 못하고 마음에 켕기다.

뒤널리다 :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널리다.

뒤넘스럽다 : 되지 못하게 건방지다. 어리석은 것이 주제 넘다.

뒤대다 : ① 빈정대는 태도로 비뚜로 말하다. ② 거꾸로 가르치다.

뒤딸리다 : 뒤에 따르게 하다.

뒤떨구다 : 뒤에 떨어뜨리다.

뒤떨기 : 석탄을 긴 벽 막장에서 캘 때, 막장에 오는 짐을 덜기 위해 캐낸 공간 뒷부분의

천반을 아주 무너뜨리는 일.

뒤묻다 : 뒤에 따라서 오거나 가다.

뒤밀이꾼 : 수레나 차 같은 것의 뒤를 밀어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뒤발 : 무엇을 뒤집어 쓰거나 바르는 일.

뒤발하다 : 온몸에 뒤집어 써서 바르다.

뒤비침거울 : 뒤를 비추어주는 거울. back-mirror [유의어]후사경(後射鏡) .

뒤뿔치기 : 자립할 힘이 없고 남의 밑에서 고생하는 짓.

뒤뿔치다 : 남의 밑에서 그의 뒷바라지를 하여 도와주다.

뒤스럭거리다 : ①손을 연해 이리저리 뒤치다.② 무엇을 자꾸 이리저리 뒤적이다.③ 변덕을

부리며 부산하게 굴다. 뒤스럭대다.

뒤스럭스럽다 : 말과 짓이 얌전하지 못하고 늘 부산하다.

뒤스르다 : ① 일이나 물건을 가다듬느라고 이리저리 바꾸거나 변통하다. ② 사물을 정리하느

라고 뒤적거리다.

뒤웅스럽다 : 생김새가 뒤웅박같아서 보기에 미련하다.

뒤재비꼬다 : 엎친 몸을 뒤집으며 꼬다.

뒤재주치다 : ① 물건을 함부로 내던지다. ② 물건을 함부로 뒤집어 놓다.

뒤집어지게 : 감격하여 보는 이가 나동그라질 정도로.

뒤채다 : 너무 흔해서 쓰고도 남거나 발길에 걸리다.

뒤켠길 : 무엇의 뒤나 뒤쪽으로 난 길.

뒤터지다 : 몹시 앓아 거의 죽게 된 때에 똥이 함부로 나오다.

뒨장질 : 사람, 짐승, 물건 같은 것을 뒤지어 내는 것.

뒵들이 : 뒤에서 거들어 도와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뒷거두매 : 일의 뒤끝을 거두어 마무리는 모양새. [유의어]뒷거둠새.

뒷거둠새 : 일의 뒤끝을 거두어 마무리는 일.

뒷거둠질 : 일의 뒤끝을 거두어 마무리는 일.

뒷거름 : 곡식을 심은 뒤에 주는 거름.

뒷고생 : 늘그막에 하는 고생.

뒷귀먹다 : 어리석어서 사물을 잘 이해하지 못하다.

뒷글 : ‘언문’을 달리 일컫는 말.

뒷단속 : 일의 뒤끝을 단단히 잡도리함.

뒷대 : 주사기의 속대로서, 손으로 눌러 약물이 주사바늘로 나오도록 하는 물건.

뒷돈 : 장사판이나 노름판에서 뒤를 대어주는 밑천.

뒷동 : 일의 뒤에 관련된 도막. ② 윷놀이에서 뒤에 따라가는 도막.

뒷마무새 : 일의 뒤끝을 마무리는 솜씨나 모양새.

뒷배 : 표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주는 일.

뒷손잡이 : 뒷수쇄를 하는 사람. ‘뒷수쇄’는 일의 뒤끝을 정리 정돈 하는 것.

뒷힘 : 뒷심. (끈기있게 버티는 힘. 또는, 남이 뒤에서 도와주는 힘.)

드나르다 : 들어 나르다.

드난 : 종과 같이 신체의 구속을 받으며 종살이 하는 것이 아니고 자유로 드나들며 고용

살이를 하는 일. 일반적으로 여자에게 많이 쓰임. 임시로 남의 집에 살며 품삯을

받고 주인을 돕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드난살이 : 드나들며 고용살이 하는 일.

드러장이다 : 많은 물건이 가지런히 차곡차곡 쌓이다.

드레 : 사람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무게. *나이는 어린 데 퍽 드레가 있어 보인다.

점잖아 무게가 있는 것을 ‘드레지다’라고 함.

드레드레 : 물건들 많이 매달려 있거나 늘어져있는 모양. >다래다래.

드레질 : 사람의 됨됨이나 물건의 무게를 헤아리는 짓.

드리없다 : 경우에 따라 변하여 일정하지 않다. 대중 없다. ‘크고 작고 드리없다.

드살 : 사람을 휘어잡아 다루는 일. 또는, 그런 성질.

드새다 : 길을 가다가 집을 잡아들어 밤을 지새다.

드세다 : 세력이 매우 강하다. ‘세다’앞에 ‘드’가 붙어서 된말. ‘드높다’, ‘드넓다’ 등 참고.

드잡이 : 드잡이질.①시비나 싸움에서 서로 머리채 또는 멱살을 잡음. 또는 그렇게 싸우는

짓. 멱씨름. ②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의 솥을 떼어가거나 그릇붙이를 가져가는 것.

드잡이판 : 드잡이로 싸움이 벌어진 판.

드티다 : 자리가 옮겨져 틈이 생기거나 날짜, 기한 등이 조금씩 연기되다.

드팀없다 :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또는, 흔들림이 없다.

드팀전 : 온갖 피륙을 파는 가게.

득달같다 : 조금도 머뭇거림이 없다.

득득거리 : ‘머리 따위를 자꾸 득득 긁는 사람’을 낮잡는 말.

득보기 : 아주 못난 사람.

득하다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든번 : 당직 근무하러 들어가는 차례.

든벌 : 집안에서만 신는 신이나 입는 옷의 총칭 < 든손 : ① 일을 시작한 손. ② 망설이지 않고 곧. 든장질하다 : 어떤 마음이 일어나도록 충동질하다. 든직하다 : 사람됨이 묵중하다. [반대말] 붓날다 듣그럽다 : 떠드는 소리가 듣기 싫다. 시끄럽거나 귀찮아 듣기 싫다. 듣닫기다 : 빈틈없이 닥혀지다. '닫기다'는 '닫히다'의 비표준어. 듣보기 장사 : 들어 박인 장사가 아니고, 시세를 듣보아 가며 요행수를 바라고 하는 장사. 듣보다 : 무엇을 찾아 살피느라고 뜻을 두어 듣고 보고 하다. 듣잘것 없다 : 듣고자 할만한 것이 못 된다. 들고나다 : ①남의 일에 참견하여 일어나다.② 집안의 물건을 팔려고 가지고 나가다. 들고파다 : 한 가지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다. 들그내서다 :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함부로 뒤져 끄집어 내다. 들꾀다 : 여럿이 많이 모여들다. 들나무 : 마소의 편자를 신기는 곳세 세운 기둥. 들낚시 : 다리로 상대편을 달싹 채어들면서 안낚시를 거는 씨름. 들놀음 : 경남 동래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오광대 놀음의 하나. 정월 대보름에 하는 들놀음이 있는데 한자로는 야류(野遊)라고 하며 수영 지방의 것이 유명하다. 들놓다 : 끼니때가 되어 논밭의 일손을 떼고 쉬거나 집으로 헤어져 가다. 들도리 : 들연이 얹히는 도리. 들돌 : 역도에서 몸의 단련을 위해 들었다 놓았다 하는 돌덩이. 들 때밑 : 세력 있는 집에 사는 오만하고 완악한 하인의 별칭. 들떠보다 : 고개를 들어 쳐다보다. 거들떠보다. 들떼놓고 : 딱 집어내어 말하지 않고 어물쩍하게. 들떼리다 : 남의 감정을 건드려 덧내다. 들러리 : ①결혼식 때 신부나 신랑을 곁에서 부축하는 사람..②옆에서 부축하거나 곁따르는 사람. 또는 그런 노릇. 들렁들렁하다 : 설레거나 흥분하여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다. 들레다 : 야단스럽게 떠들다. 들마 : 가게나 상점의 문을 닫을 무렵. 들마꽃 : '민들레'의 경상도 방언. [참고] 어떤 이는 '들꽃'으로 보기도 하고, '들마을의 꽃'으로 보는 이도 있다. 즉, '마'는 '마을'의 경상도 방언으로 보는데, 경상도 에서는 '산마(산마을), 아랫마(아랫마을), 웃마(웃마을)'라고 하는 데 근거를 둔 견해이다. 들맞추다 : 겉으로 얼렁거려 남의 비위를 맞추다.(얼렁거리다 - 자꾸 얼렁얼렁(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아첨하는 모양)하다.) 들머리 : 들어가는 첫머리. 들머리판 : 있는 대로 다 들어먹고 끝나는 판. 들모임 : 들놀이. [유의어]야유회(野遊會). 들몰 : 들이 끝나는 곳. 들뭇들뭇하다 : 여럿이 다 들뭇하다. 또는 매우 들뭇하다. 들뭇하다 : 분량이나 수효가 어떤 범위 안에 가득 차 있다. 들보 : 남자의 자지나 똥구멍에 병이 생겼을 때 샅에 차는 헝겊. 들부드레하다 : 좀 들큼하다. *들큼하다 : 맛갈스럽지 않게 조금 달다. 들붐비다 : 몹시 붐비다. 들살이 : 들에 천막을 쳐 놓고 훈련이나 휴양을 하는 생활. [유의어]야영, 캠프. 들소년 : 소년단. 개화기에 새로 만들어진 말임. '들+소년(少年)'의 짜임새. 들손 : 주전자처럼 그릇 따위에 둥글게 휘어 달아 놓아 들 수 있도록 한 손잡이. 들쇠 : 서랍, 문짝 등에 박는 반달 모양의 손잡이. 들싸업다 : 포대기 따위로 들입다 싸서 등에 업다. 들썽이다 : 하고 싶은 일이나 안타까운 일이 있을 때, 마음이 어수선하게 들떠서 움직이다. 들썽하다 : 들뜬 마음이 가라앉지 않다. 들쑤성거리다 : 이리저리 마구 쑤석거리다. 들어쌔다 : 널려서 아주 흔하다. 들어열개 : 위쪽으로 들어 열게 된 문. 들엉 : 장사치가 물건을 사라고 외칠 때 '들'의 뜻으로 하는 말. 들여쓰기 : 왼쪽 끝 글머리에 한 칸을 비워두고 글을 쓰는 것. 단락이 시작될 때 하는 표시 이다. 영어의 'indention'에 해당한다. 인쇄를 위한 조판의 경우에는 '들여짜기'라 하면 될 것이다. 들온말 : 외래어. 들은귀 : ① 들은 경험 ② 자기에게 이로운 말을 듣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함을 가리 키는 말. 들음들음 : 가끔 조금씩 들음. 들이다 : 안으로 들어오게 하거나 들어가게 하다. 들입다 : 막 무리하게 힘을 들여서. [준말]딥다. 들주머니 : 주로 여자들이 손에 들고 다니는 주머니. 핸드백. 들지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는 일. 들차다 : 뜻이 굳세고 몸이 튼튼하다. 들컥질 : 불쾌한 말로 남의 비위를 거스르는 일. 들크므레하다 : 좀 들큼한 맛이 있다.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는 일. 들피지다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다. 듬뿌룩하다 : 소화가 잘 안 되어 뱃속이 불러서 시원치 않다. 듬성듬성 : 드물고 성긴 모양.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아니하여 속이 깊고 차있는 모양. 듬직하다 : ①사람됨이 가볍지 않고 믿음직하다.② 나이가 제법 들다. 듬짜 : '두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 '듬'은 '두메'의 방언. 땟물 : ① 밖으로 비치어 나타나는 자태. 몸매. ② 때를 씻어낸 물. 땡땡구리 : 골패나 투전에서 같은 짝을 뽑는 일. 떠괴이다 : 밑을 떠받쳐서 괴다. 떠구지 : 큰 머리를 틀 때 머리 위에 얹는 나무로 만든 머리통. 떠껑지 : 한지 백 권을 한 덩어리로 하여, 그 덩이를 싸는 두꺼운 종이. 떠놀다 : 떠다니며 노닐다. 떠둥그뜨리다 : 떠들쳐 엎거나 옮기다. 떠들치다 : ① 조금 힘있게 들치다. ② 남의 비밀을 들추어 내다. 떠받이 : 남을 잘 위하고 받드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체하며 억지를 쓰는 일. 떠싣다 : 떠밀거나 들어서 싣다. 또는 몸을 맡겨 의지하건 기대다. 떠죽거리다 : ① 젠 체하고 되지 못하게 지껄여 대다. ② 싫은 체하고 사양하다. 떡갈비 : 갈빗살을 갈비뼈에 얹어 구워내는 요리. 떡니 : 앞니 가운데에 있는, 위아래 두 개씩의 넓적한 이. [유의어]대문니. 떡메 : 떡을 치는 메. 떡무거리 : 체에 쳐 내고 남은 거칠고 굵은 떡가루. 떡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비유하는 말.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는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떡심 : ① 억세고 질긴 심줄. ② 성질이 검질긴 사람의 비유. 떨거둥이 : 재물 따위를 모조리 털어 먹은 사람. 떨거지 : 제 붙이에 속하는 무리. 떨기둥이 : 의지하던 곳에서 쫓겨난 사람. 떨이 : 다 떨어 싸게 파는 나머지 물건. 떰치 : 소의 길마 밑에 덮는 짚방석 같은 물건. 떼걸다 : 관계하던 일에서 손을 떼다. 떼구름 : 떼를 이룬 구름. 또는, 떼로 모여드는 구름. 흔히 '사람들이 사방에서 무리지어 몰려드는 일'을 비유하여 쓰는 말. 떼꼭 : 술래잡기에서 잡히지 않고 제자리에 돌아오면서 술래를 놀리는 놀이. 떼꾸러기 : 늘 떼를 쓰는 버릇이 있는 사람. 떼꾼하다 : 기운이 몹시 지쳐서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다. 떼떼이 : 떼를 지어. 떼받이 : 응석이나 떼쓰는 것을 받아 주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응석받이, 응받이, 떼쟁이, 떼보' 정도에 해당하는 말. 떼부장 : 울퉁불퉁하고 생떼깨나 쓸만한 사람. 떼적 : 무엇을 막으려고 치는 거적 같은 것. 떼전 : ①한 물꼬에 딸려 한 집에서 경작하게 된, 여러 배미로 떼지어 있는 논. ② 떼를 이룬 한 무리. 또라지다 : 당돌하고 또렷하다.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또아리 :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고리모양의 물건. 똑따다 : 찍어낸 듯이 똑같다. 또는, 똑떨어지게 알맞다. 똘기 : 채 익지 아니한 과실. 똘박하다 : 또랑또랑하다. 또는, 똑똑히 박혀 있다. 똥겨주다 : 눈치 챌 수 있을 정도로 넌지시 알려 주다. <뚱겨주다. 똥배짱 : 허투루 부리는 배짱. 또는, 아무 쓰잘 데 없는 배짱. 똥장군 : 똥을 담아 나르는 장군. '장군'은 항아리를 가로 뉘어 놓은 것과 같은 질그릇으로 만든 용기. 똥침 : 두 손바닥을 곧게 펴서 마주 대고 손가락 끝으로 다른 사람의 똥구멍을 찌르는 짓. 똬리집 : 지붕이 똬리 모양으로 'ㅁ'자를 이루는 집. 경기 서부나 황해도 해안 지방에 분포 되었던 집 형태이다. 뙤다 : 그물코나 바느질 땀이 터지다. 사기그릇 같은 것의 한쪽이 깨지다. 뙤살 : 덩어리로 된 알짜 살. 뚜껑밥 : ① 밑에는 잡곡밥을 담고 위에만 쌀밥을 담은 밥 ② 겉으로만 잘 먹이는 체 하는 음식 ③ 사발 안에 접시 등을 엎고 담은 밥.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뚝머슴 : 뚝뚝하고 융통성이 없는 머슴. 뚝별나다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잘 내는 성질이 있다. 뚝절 : 비녀의 마디. '뚝절'은 '죽절(竹節)'에서 나온 말로 '대나무의 마디'의 뜻이나 실제로는 비녀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뚫레 : 동굴. '양쪽으로 구멍이 난 굴', 즉 '터널'은 '맞뚫레'라 함. 뚱겨주다 :넌지시 찔러서 알려주다. > 똥겨주다.

뚱기다 : 슬쩍 귀띰해 주다.

뚱깃걸음 : 뚱기적거리며 걷는 걸음.

뚱딴지 : ① 우둔하고 무뚝뚝한 사람. ② 전기 절연체로 쓰는 사기로 만든 통.

뚱딴지같다 : 엉뚱한 면이 있다.

뚱딴짓소리 : 느닷없이 하는 엉뚱한 소리.

뜨거운 감자 :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다는 뜻에서)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난처한 경우.

[참고]언론 등에서 이 말을 ‘쟁점’ 또는 영어의 ‘hot issue’의 뜻으로 많이

쓰는데, 이는 원래의 뜻에서 벗어난 것이다.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막하다 : 한참 동안 뜸하다.

뜨이다 : 없던 물건이나 숨기던 일이 눈에 드러나 보이다.

뜨저구니 : 나쁜 마음자리. 심통.

뜬 계집 : 우연히 어쩌다가 상관하게 된 여자.

뜬 것 : ① 떠돌아 다니는 못된 귀신. 부행신(浮行神). 뜬 귀신. ② (방)뜬 계집.

③ 우연히 관계를 맺게 되는 사물(事物).

뜬금없다 : 갑작스럽게 엉뚱하다. [보기] “뜬금없이 그게 무슨 소리야.”

뜬김 : 서려 오르는 뜨거운 김.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안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뜬다리 : 교각을 세우지 아니하고 배, 뗏목 등을 잇대어 매고 그 위에 널빤지를 깔아 만든

다리. ‘배다리’를 뜻하기도 함. [유의어]부교(浮橋).

뜬머슴 : 머슴살이집을 남의 집 여기듯 하는 머슴.

뜬벌이 : 일정하게 정해진 벌이가 아니고 닥치는 대로 버는 벌이.

뜯개말 : 한두 마디씩 떠듬떠듬 하는 말.

뜰망 : 철사 따위로 얼기설기 짠 망.

뜸 : 한동네 안에서 따로따로 몇집씩이 한데 모여 있는 구역.

뜸뜨게 : 결코 못지 아니하게. 비견할 만하게.

뜸마을 : 몇 집씩 따로 모여 이룬 마을. 큰 마을의 일부가 된다.

뜸막 : 띠, 부들 따위로 거적처럼 엮어 만든 움막.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있어 보이다.

뜻빛깔 : 낱말의 뜻바탕에서 우러나는 말이나 글의 맛. [참고]92년판 ‘조선말 대사전’에

서는 ‘뜻빛깔’ 대신 ‘뜻색깔’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남한에서는 최현배

님이 일찌기 ‘말맛’이란 용어를 사용하였다.

뜻옮김 : 한 나라말을 다른 나라 말로 옮길 때 소리와 관계없이 뜻대로 옮기는 일. 한자말과 토박이 말의 옮김에는 ‘소리옮김’과 ‘뜻옮김’의 두가지 방법을 썼다. [반대말]소리옮김.

뜻적기 : 뜻대로 적기. 우리말에서는 ‘한자의 뜻을 빌어 적는 것’을 뜻하는데 이를 ‘훈차

(訓借)’라고도 함. [반대말]소리적기.

띠배 : 바다에서 나는 띠로 엮은 배.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준말]띠앗.

(ㄹ)

라온 : 즐거운. 나온.

류거흘 : 배만 희고 그 밖의 부분은 검은 빛깔의 말.

리어 : [옛] 잉어(鯉魚)

림배 : [옛] 앞.

(ㅁ)

마구라기 : 벙거지. ‘마구라기 춤’은 갓을 뒤로 제끼고 추는 춤.

마구리 : 끝에 대는 물건.

마구발방 : 법도 없이 마구 하는 언행.

마기 : 급기야, 막상, 실상.

마기말로 :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마까질 :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는 짓.

마나 : 마소 두 마리를 부릴 때, 오른쪽의 마소를 이르는 말.

마냥모 : 늦게 심는 모.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는 남쪽을 가리키는 말로서 ‘마주, 맞은편’과 같은 말밑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향으로 집을 짓고, 남쪽을 ‘마주한쪽’ 또는

‘앞쪽’이라 했고, 남풍을 ‘마파람’ 또는 ‘앞바람’이라 했다.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다 : 짓찧어 부스러뜨리다. ‘마’가 길게 발음됨.

마당극 : 넓은 터에서 벌이는 연극.

마당놀이 : 옥내 무대가 아닌 탁 트인 마당에서 벌이는 민속적인 연희.

마당놀이극 : 넓은 터에서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놀이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극.

‘마당놀이+극(劇)’의 결합.

마당맥질 : 우둘투둘한 마당에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마당밟이 : 섣달 그믐날 밤에 풍물을 치며 집집이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

마당지기 : ‘마당’을 지키는 사람. 이 말은 일정한 단체의 사무를 맡아 처리하는 ‘간사(幹事)’의 뜻으로 새롭게 쓰이고 있다.

마도위 : 말을 사고 팔 때 흥정을 붙이는 사람.

마되 : 말과 되.

마득사리 : 노래의 장단을 맞추는 소리.

마들가리 : ① 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② 땔나무의 잔 줄거리. ③ 해진 옷의 남은 솔기.

④ 새끼나 실 같은 것이 홅이어 맺힌 마디.

마디가다 : 써서 없어지는 동안이 길다. ‘마디(다)+가다’의 결합.

마디다 : 써서 없어지는 물건이 오래 지탱하다.

마땅새 : 결단하여 딱 잘라서 말할 수 있게. 결코.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마른버짐 : 굴 같은 데에 까슬까슬하게 번지는 흰 버짐.

마른일 : 바느질, 길쌈 등과 같이 물에 손을 넣지 않고 하는 일. 음식을 만드는 일이나 빨래하는 일처럼 물을 써서 하는 일을 ‘진일’이라고 함.

마른장마 : 강우량이 현저하게 적거나 맑은 날이 계속되는 장마철.

마른침 : 음식물을 대하였을 때나 긴장상태에서 무의식중에 삼키는 물기 적은 침.

마름 : 지주의 위임을 받아 소작지를 관리하던 사람.

마름쇠 :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목 : 광맥 속에 섞여 있는 광석이 될 것 이외의 광물의 총칭.

마무르다 : ①물건의 가장자리를 꾸미어서 끝을 마치다.② 일의 뒤끝을 맺다.

마무르다 : 일의 뒤끝을 맺다.

마무새 : 일의 끝단속을 짓는 솜씨나 모양새.

마바리꾼 : 마바리를 끄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

마병 : ①오래된 헌 물건.② 넝마.

마빚다 : 비집어내다.

마사니 : 추수 때에 마름을 대신하여 곡식을 되는 사람.

마수걸이 : 그날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슬러보다 : 짯짯이 훑어보다.

마안하다 :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마음 씀씀이 : 마음을 쓰는 정도나 모양이라는 뜻으로, 자상하게 여러 가지를 보살펴 주는 일.

마음겹다 : 마음이 몹시 쓰이다.

마음고름 : 마음 속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단단히 매어 둔 다짐. 한편 ‘고름’은 ‘옷고름’의

준말로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앞에 달아 양편 옷자락을 여미어 매는 끈’이다.

마음들이다 : 정성을 들이다.

마음밭 : 마음을 쓰는 본바탕.

마음씨갈 : 마음을 쓰는 태도나 바탕.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유의어 ; 심지)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장수 : 물건을 말에다 싣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

마전 : 피륙을 바래는 일.

마전빨래 : 생베를 삶아서 하얗게 바래도록 하는 빨래.

마주걸이 : 씨름이나 태껸에서, 똑바로 마주 보고 서서 약속된 동작으로 겨루는 기술.

마주나무 : 말이나 소를 매어두는 나무.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이끌어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마지기 : 논밭의 넓이의 단위. (논 150~300평, 밭 100평 – 지방별로 다름)

마질 : 곡식 등을 말로 되는 일.

마믅소리 : 물체에 닿아서 울려나오는 소리. 반향(反響)

마쪽 : ‘남쪽’의 뱃사람 말.

마초다 : 고증(考證)하다.

마침가락 : 우연히 딱 들어맞음.

마침가락 : 일이나 물건이 우연히 딱 들어맞음.

마침감 : 마침맞은 사물이나 일.

마침구이 : 자기를 만들 때, 애벌구이 설구이 한 것을 유약을 발라서 아주 구워내는 공정.

마칼바람 : 북서풍의 뱃사람 말.

마투리 : 곡식의 분량을 섬을 단위로 하여 셀 때 남는 몇 말.

마틀마틀 : 촉감이 부드럽지 않고 까칠까칠한 느낌.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우리 나라의 집들이 대문을 남쪽으로 둔 남향(南向)인 것에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주 오는 바람’이란 뜻으로 됨. ‘마’는 ‘남쪽’을 이름.

막고비 : 막바지 고비.

막끝 : 어떤 지대나 지역의 맨 끝. [참고]’막’은 ‘내리막/ 오르막/ 가풀(가팔)막’ 따위

에서 ‘곳이나 자리’를 뜻하는 뒷가지로 쓰이고, ‘막둥이/ 막차/ 막참/ 막판’ 따위

에서는 ‘맨나중’을 뜻하는 앞가지로 쓰인다.

막나이 : 아무렇게나 짠 막치 무명.

막다르다 : 가다기 길이 막히어 더 나아갈 길이 없다. *막다른 골목.

막대잡이 : ①인도하여 주는 사람.②’오른쪽’을 이르는 말로 장님을 상대로 말할 때 쓰임.

막대찌 : 막대기 모양으로 밋밋한 낚시 찌.

막대패 : 재목을 애벌 깎는 대패.(애벌 : 같은 일을 여러 차례 거듭해햐 할 때의 첫 번째

차례. 초벌.)

막부림 : 자기 권한 범위를 넘어섬. 월권(越權).

막사리 : 얼음이 얼기 바로 전의 조수.

막새/막새기와 : ① 처마끝을 잇는 수키와.② 보통 기와로 처마 끝에 나온 암키와와 수키와.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 주며 살아가는 사람.

막장꾼 : 광산에서 직접 구멍을 뚫거나 땅을 파는 광부.

막치 : 막잡이로 만든 물건.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만조하다 : 얼굴이나 모습이 초라하고 체신머리 없다.

맏뜻 : 처음 먹은 마음. ‘초지(初志)’의 뜻이다.

맏물 : 맨 처음 나는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첫번에 딴 과실. ‘첫물’과 같은

말. 맏물이 나올 무렵을 ‘풋머리’라 함.

말곁 : 남이 말하는 곁에서 덩달아 참견하는 말.

말구디폁다 : 더듬거리다. [동의어] 말굳다.

말글 : 말과 글. ‘되글’에 비하여 ‘지식이 넓고 깊음’을 뜻하는 말로도 씀.

말기 : 치마나 바지의 맨 위 허리에 둘러 댄 부분.

말기끈 : 말기에 달린 끈.

말길되다 : 소개하는 의논의 길이 트이다.

말꼬 : 말을 할 적에 처음으로 입을 여는 것. ‘물꼬가 트이는 것’에 비유한 말. ‘물꼬’는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넘어 나가게 한 목’을 말한다.

말꾀 : 말로 부리는 꾀. 또는, 말로 부리는 잔재주.

말꾸러기 : 잔말이 많은 사람. 말썽꾼.

말놀음질 : 막대기나 동무들의 등을 말삼아 타고 달리는 아이들의 장난.

말느낌 : 말이 주는 느낌. 어감(語感).

말다듬기 : 사회 현상의 변화와 외국 문물의 범람으로 거칠어지거나 무질서해지기 쉬운 말을

순화시키는 일. 특히, 외래어에 대응하여 적절한 낱말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북한에서는 언어를 혁명 완수의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 일찍부터 말다듬기에

주력해 왔으며, ‘말다듬기’를 민족의 주체적 발전의 요구에 맞게 고유어에 기초하

여 말마디를 다듬고 그 체계를 바로잡는 일로 정의하고 있음.

말똥머리 : 말똥 모양으로 틀어올린 머리.

말똥지기 : 연싸움에서 줄이 끊어져 연을 놓친 사람.

말롱질 : ① 아이들이 말 모양으로 서로 타고노는 장난.② 남녀가 말의 교미를 흉내내는

치희(恥戱)

말마투리 : 말을 다하지 않고 남긴 여운. ‘말+마투리’의 짜임새. ‘마투리’는 ‘곡식이 한 섬이나 한 가마에 못미치게 남는 양’을 말함.

말맵시 : 말의 맵시. 곧 말하는 모양이나 태도.

말머리 아이 : 혼인하면서 바로 배어 낳은 아이.

말미 : 휴가, 겨를.

말밑 : ① 어원. ② 말 밑천.

말버둥 : 말이 땅에 누워 등을 대고, 네 발로 버둥거리는 짓.

말버슴새 : 말의 거조.

말비침 : 상대방이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말살스럽다 : ① 모질고 쌀쌀하다. ② 매몰스럽다.

말새 : 말하는 태도와 모양새.

말소두래기 : 시비하거나 말전주하는 일 따위. [참고]’소드리’, ‘소드리다’ 등의 제주도 방언이

‘고자질, 말질, 쏘개질’의 뜻으로 쓰이고, ‘소두레꾼’이란 전남도 방언이 있다.

말씀비 : 큰 분의 말씀이나 가르침을 적은 세움돌. [비슷] 말씀비석. 어록비.

말씬하다 : 삶거나 쪄서 익힌 것이 파삭하게 무르다.

말임자 : (‘말을 하는 당사자’라는 뜻으로) 말하는 사람.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쟁이 : ① 말수가 적은 사람. ② 품삯을 받고 마질을 하여 주는 사람.

말전주 : 이쪽 저쪽 다니면서 좋지 않게 전하며 이간질 하는 짓.

말조롱 : 남자가 차는 밤톨만한 크기의 조롱. *조롱 : 어린애들의 주머니, 끈, 옷끈에

액막이로 차는 물건.

말중동 : 말허리.

말짱구슬 : 중국에서 만든 갖가지 빛깔의 유리구슬.

말치없이 : 말썽 없이.

말코지 : 물건을 걸어두는 나무 갈고리.

맘드리 : 초벌 김매기, 두벌 김매기를 하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 [유의어]훔질.

맘매김 : 약속.

맘보자기 : 마음을 쓰는 바탕.

맛갓다 : ‘맞갖다’의 옛말. ‘맛갓지 못하다’는 마음에 마땅하지 아니하다.

맛거리 : 맛있는 먹을 거리.

맛깔나다 : 맛깔스러운 느낌이 들다.

맛깔손 : 맛깔을 내는 손. 즉 좋은 요리솜씨.

맛내기 : 맛난이. (음식물에 넣어서 맛을 더하게 만드는 감)

맛말 : 맛을 나타내는 말.

맛문하다 : 몹시 지치다.

맛바르다 : 맛있게 먹는 음식이 양에 차기도 전에 다 없어지다.

맛보기 : (맛맛으로 우선 먹어 보기 위하여) 양을 적게 담아 차린 음식.

맛장수 : 아무 맛도 없이 싱거운 사람.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맛집 : 맛있기로 유명한 음식집.

망녕그물 : 꿩, 토끼 같은 것을 잡는 그물.

망단하다 : ① 일을 뒤탈 없이 끝 맺다. ② 단산(斷産)하다.

망상스럽다 : ① 요망스럽고 깜직하다. ② 망령되고 경솔하다.

망서랍 : 망으로 공간을 분리한 서랍. ‘망(網)+서랍’의 결합.

망석중 :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망석중이 : 남의 용춤에 잘 노는 사람. *용춤 : 남이 추어주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서 시키는

대로 하는 짓.

맞갖다 : 마음에나 입맛에 꼭 맞다.

맞대매 : 단 두사람이 마지막으로 우열을 겨루는 대매.

맞따잡다 : 맞대놓고 따지어 잡죄다.

맞발기 : 팔고 사는 양쪽이 같은 것을 두 통 만들어, 다 같이 간수하는 문서.

맞배지붕 : 지붕의 완각이 막 잘려진 지붕.(완각 – 지붕의 측면.)

맞보기 : 돗수가 없어 맨눈으로 보는 것과 다름 없는 안경.

맞부패 : 분광할 때에 두사람이 동업하는 조직. 세사람이 동업하면 삼부패라고 함.

맞빨이 : 딴 옷이 없어서 옷을 빨아 말려서 바로 입도록 하는 빨래.

맞손질 : 서로 맞서 때리는 일. 즉, 마주 싸우는 짓.

맞은 바래기 : 앞으로 마주 바라다 보이는 곳. (준말 ; 맞바래기)

맞잡이 : 서로 힘이 대등한 사람.

맞추다 : 서로 꼭 맞도록 하다.

맞칼 : 상대편에 대항하여 마주 뽑아든 칼.

맞통 : 노름에서 물주와 물주를 상대로 노는 사람의 끝수가 같은 경우.

맞품 : 결혼할 상대자. ‘맞(마주)+품(다) +이’의 결합.’서로 마주 품는 사람’의 뜻.

맞히다 : 목표에 맞게 하다.

매갈이 : 벼를 매통에 갈아 매조미 쌀을 만드는 일.

매개 : 일이 되어가는 형편.

매개 보다 : 일이 되어가는 형편을 살펴 보다.

매고르다 : ① 모두 비슷하다 . ② 모두 가지런하다.

매골 : 사람의 꼴(못 되었을 때 쓰이는 말).

매구 : 천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괴이한 짐승.

매기 : ①수퇘지와 암소가 흘레하여 낳는다는 짐승.② 튀기. ③집을 지을 때 서까래 끝을

가지런히 자르는 일.

매기단하다 : 일의 뒤끝을 깨끗하게 마무리짓거나 맺다.

매끼 : 물건을 묶는 새끼나 끈.

매나니 : ① 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임.② 반찬이 없는 밥.

매두피 : 매를 산 채로 잡는 기구.

매듭풀 : 콩과의 일년초.높이 40cm. 계안초라 함.여름에 연분홍 꽃이 핌. 들이나 길가에 남.

매롱매롱 : 눈이나 정신이 또렷또렷한 모양.

매매 : 몹시 심하게 자꾸.

매몰하다 : 인정이 없이 쌀쌀하고 독하다. <매몰차다.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매부리 : 매사냥에 매를 맡아 기르고 부리는 사람. 매부리징 : 신 뒤축에 박는 매부리와 비슷한 징의 일종. 매싸리 : 종아리채로 쓰는 가는 싸릿가지. 매암쇠 : 맷돌 위 짝의 한 가운데 박힌 쇠. 매욱하다 : 어리석고 둔하다. 매잡이 : ① 일을 맺어 마무름.② 매듭의 단단한 정도. 매조지 : 일의 끝을 단단히 맺어조지는 품.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매지매지 : 좀 작은 물건을 여럿으로 따로따로 나누는 모양. 매치 : 매를 놓아 잡은 새나 짐승. <불치(총으로 잡은 새나 짐승) 매통 : 벼를 갈아 곁겨를 벗기는 나무매. 매화틀 :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된 변기. 맥맥하다 : ① 코가 막혀 숨쉬기가 어렵다.②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답답하다. 맥적다 : 심심하고 무름하다. 맨가슴 :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드러낸 가슴. '맨+가슴'의 낱말 짜임새. '맨'은 이름씨 앞에 붙어 '순전하게 그것뿐인'의 뜻을 나타내는 앞가지. 맨드리 : 옷을 입고 매만진 맵시. 맨마루 : 일의 진행에서 가장 고비가 되는 곳. 절정. 꽃등. 맨망떨다 : 요망스럽게 함부로 까불다. 맨삶이 : (고기나 생선 따위를) 간을 하지 않고 삶거나 찌는 일. 또는 그렇게 만든 음식. 맴돌아 : 결국. 원래는 '맴을 돌아서'의 뜻이다. 멥쌀 : 찐 메밀을 약간 말려 찧어서 껍질을 벗긴 밀. 맵자하다 : 모양이 꼭 체격에 어울려서 맞다. 맷가마리 : 매맞아 마땅한 사람. 맷방석 : 맷돌 밑에 까는 방석. 맹꽁이배 : 맹꽁이처럼 불룩 튀어나온 배. 맹문 : 일의 시비나 경위. 맹문동 : 맹문이(사물의 경위를 모르는 사람). 맹이 : 말 안장으 몸뚱이가 되는 물건. 맺음새 : 일 따위를 마무르는 모양새. 맺이관 : 말총으로 그물코 맺듯이 눈눈이 떠서 만든 관. 맺힌 데 : 꽁하고 한번 품은 감정. 머드러기 : 무더기로 있는 과실이나 생선 가운데서 가장 굵거나 큰 것들. 머리꼭지 : 머리의 맨 위의 가운데. 머리끄덩이 : 머리를 한데 뭉친 끝. 머리동이 : 두통이 심할 때 머리를 둘러매는 물건. 머리등 : 자전거 따위의 앞바퀴 쪽에 달리 등. 이 말은 자동차의 '전조등前照燈'또는 '헤드라이트(headlight)' 대신 쓸 수 있는 말이다. 머리받이물 : 아이를 낳을 때, 먼저 산도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 [비슷]양수(羊水) 머리새 : 머리쓰개를 쓴 모양이나 그 맵시.(머리쓰개 - 머리 위에 여자들이 쓰는 너울 이나 수건.) 머리서방 : 맨 처음 번에 결혼한 남편. 머리쓰개 : 여자의 머리 위에 쓰는 장옷이나 수건, 너울따위의 총칭. 머리오리 : 머리카락. '오리'는 '실, 대, 나무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을 뜻하는 데 '오라기' 라고도 한다. 머리짓다 : 어떤 일의 처음이나 시작이 되다. 또는, 우두머리가 되다. 머리채 : 길게 늘어진 머리털. 머리태 : 길게 타래진 머리 모양새. 머릿달 : 종이연의 머리에 붙인 대. 머릿살 : 머릿속에 있는 신경의 살. 머물스럽다 : 어리석다 또는, 지나치게 머뭇거리는 데가 있다. 머슬머슬하다 : 탐탁스럽게 사귀지 아니하여 어색하다. 머슴밥 : 수북하게 많이 담은 밥. 머슴이 밥을 많이 먹는 데서 나온 말. 머위 : 엉거시과의 다년초. 머의외다 : 나쁘다. 궂다. 머즌일 : ①궂은 일 ② 재화(災禍). 머지다 : 바람이 몹시 세어 연줄이 저절로 끊어져서 연이 떠나가다. 머츰하다 : 잠깐 그치다. 머흘다 : 사납고 험하다. 머흘머흘 : 구름이 좀 험상궃게 흘러가는 모양. '험하다'를 뜻하는 옛말 '머흘다'의 어간을 두 번 반복하여 어찌씨로 만들어 쓴 말임. 먹꾼 : 이야기를 듣는 사람. 듣는이. 먹딸기 :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먹매 : 음식을 먹는 정도나 태도. [비슷]먹음새, 먹새, 먹성. 먹물 : 글을 잘 쓰는 사람. 문장가. 이 말은 '배움, 또는 배워서 아는 것'의 뜻도 잇다. [보기] 먹물께나 먹었다는 사람. 먹이잡이 : 동물들이 먹이를 잡는 일. 먹자골목 : 음식집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는 골목. 먹중 : ① 먹장삼을 입은 중. ② 산디놀음에 쓰이는 탈의 하나. 먼가래 : 객지에서 죽은 사람의 송장을 임시로 그 곳에 묻는 일. 먼물 : 먹을 수 있는 우물물. '먼우물'이란 말도 있음 먼산주름 : 주름을 잡은 듯이 보이는 먼 산들의 첩첩한 능선. 먼지잼 :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 먼지잼하다 :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만큼 오다. 멀미 : ① 진절머리가 날 지경으로 싫은 증세. '길멀미, 사람멀미' 따위가 이에 속함. ② 어떤 분위기에 깊이 몰입하거나 흠뻑 취했을 때 느끼는 현기증 따위. 여러 멀미 중에서 '물멀미, 산멀미, 꽃멀미' 따위가 이에 속하는 '멀미'이다. 멀험 : 마구. 마굿간. 멈둘레꽃 : 민들레꽃. 멈짓체 : 잠깐 멈추는 체. 또는, 짐짓 멈추는 듯함. 멋따기꾼 : 실속없이 멋이나 부리는 사람. 멋부리다 : 멋이 나게 차리거나 행동하다. 멋스리다 : 말 또는 행동을 꾸미어 하다. 멍덕 : 재래식의 벌통 위를 덮는 뚜껑. 짚으로 바가지 비슷하게 풀어 만듦. 멍석잠 : 너무 피곤하여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멍에 : 마소의 목에 얹어 수레나 쟁기를 끌게 하는 둥그렇게 구부러진 막대. 메 : ① 물건을 치는 데 쓰는 연장. 묵직한 나무 토막이나 쇠 토막에 구멍을 뚫고 자루 를 박은 것. 떡을 치는 메를 떡메, 쇠로 만든 메를 쇠메라 함. ② 산. 옛말의 '뫼' 가 변한 말. 메거느림 : 산고개. 뭇 메(뫼)를 아래에 거느린다는 뜻에서 온 말이다. 메나리 : 농부들이 논 일 하면서 부르는 농가의 하나. 메떨어지다 : (모양이나 몸짓이) 어울리지 않고 촌스럽다. 메물푸저리 : 초여름에 일구는 화전火田. 음력 5월에 산에 자란 푸새를 낫으로 베내어 말린 다음, 불을 지르고 거기에 메밀농사를 짓는다. '푸저리'는 '푸서리'의 비표준어이다. 메밀곶이 : 척박해서 메밀밖에 심지 못하는 땅. 메부수수하다 : 말과 행동이 어울리지 않고 촌스럽다. 메지 : 일의 한 가지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일을 할 때에는 메지를 지어야 한다. 메지대다 : 한 가지 일을 끝내 치우다. 메케하다 : 정신이 똑똑치 못하고 흐리멍덩하다. 원래는 '연기나 곰팡이 따위의 냄새가 나서 코가 맵다'의 뜻. >매캐하다.

메태기(를)치다 : 몹시 세게 태기를 치다. ‘태기’는 짚을 꼬아서 만든 긴 줄로 땅바닥을 을러

쳐서 그 소리로 새를 쫓는 것. 한편 이와 비슷한 말에, 거칠고 빠르게 팽개

친다는 뜻의 ‘패대기치다’가 있다.

멘내 : 매운 냄새.

멜가방 :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멜끈이 달린 가방.

멜빵끈 : 멜빵으로 쓰는 끈.

멜빵바지 : 어깨에 멜빵을 걸치게 만든 바지.

멥살가루 : 떡 등을 만들기 위해 멥쌀을 곱게 부수거나 간 것.

멧괴새끼 : 성행이 거친 사람을 들고양이 같다는 뜻으로 얕잡아 부르는 별명.

멧굿 : 농악으로 하는 굿.

멧덩이 :산더미, 산덩이.

멧두릅 : 미나리과의 다년초. 높이 2m. 작은 잎의 가는 톱니가 있음.

멧미나리 :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 줄기 높이 1∼2m. 과실은 긴 타원형으로, 달걀꼴임.

멧부엉이 : 깊은 산의 부엉이 같이 메부수수하게 생긴 시골뜨기.

멧뿌리 : 산등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곳.

멧상 : 신위 앞에 올리는 밥상. ‘메+상’의 짜임새. ‘메’는 ‘제삿밥’을 말함.

멱미레 : 소의 턱 밑에 달린 고기.

멱부리 : 턱밑에 털이 많은 닭.

멱서리 : 짚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결어서 만든 그릇.

멱신 : 짚 또는 삼으로 멱서리 엮은 듯이 만든 신.

멱암치 : ‘멱’의 속된 말.

멱차다 : 더 들어갈 수 없이 한도가 차다. 일이 끝나다. 다 되어 완전히 되다.

멱차오르다 : 그 이상 더할 수 없는 한도까지 점점 차 오르다. ‘멱차(다)+오르다’의 결합.

멱치기 : 목숨을 건 승부.

면먹다 : 여러 사람이 내기 등을 하는 자리에서, 어떤 두 사람 사이만은 서로 이기고 짐을

따지지않는다.

면바르다 : 거죽이 반듯하다.

멸 : 삼백초의 옛이름. *삼백초 : 삼백초과의 다년초. 우리나라 제주도의 습지에서

자람. 높이는 50∼100cm. 한방에서 중약이라 하여 이뇨제로 이용함. 흰색 뿌리

줄기가 진흙 속을 가로 뻗어 번식함.

명개 :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부드러운 흙. 장마 끝에 명개를 부시어 내도록

퍼붓는 비를 ‘개부심’이라 함.

명매기걸음 : 맵시 있게 아장거리며 걷는 걸음. 흔히 ‘대명전 대들보의 명매기 걸음’으로

쓰임. ‘대명전’은 개성에 있던 궁궐이다.

명주꾸리 : ‘명주실꾸리’의 준말. 곧 명주실의 꾸러미를 말함.

명주비단 : ‘명주’의 힘줌말. ‘명주(明紬)+비단’의 결합.

명주처네 : 명주로 만든 처네.

명지털 : 명주털. ‘명주처럼 부드러운 갓난아기의 머리털’을 비유하는 말. ‘명지’는 한자말

‘명주(明紬)’가 변한 말.

명치기 : 태껸에서, 발장심으로 상대의 명치를 차 오는 기술의 한 가지.

모 : ‘모임 또는 모음’의 줄임말. 조선어학회의 전신인 국어연구학회가 1908년 결성된

이래 1911년 ‘배달 말글 ?음’으로 이름을 고치고, 1913년에 다시 ‘한글모’로

고쳐질 때 처음 쓴 말이다. 이 모임의 이름은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거쳐

1931년 ‘조선어학회’가 된다.

모가치 : 제 앞에 돌아오는 한 몫의 물건.

모갑이 : 색시를 두고 영업을 하는 주인. 포주. [참고]같은 말로 보이는 ‘모가비’는 ‘광대

따위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로만 알려져 왔는데, ‘포주’따위의 쓰임새가 나타

나는 것으로 보아, 이 말이 광대 아닌 다른 분야의 ‘우두머리’의 뜻으로도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모개지다 : 죄다 한데 모아져 있다.

모기작모기작 : 우물쭈물하면서 굼뜨게 자꾸 움직이는 모양.

모깍기 : (도자기나 항아리 따위를) 모서리로 깍는 일. 또는, 어떤 물건의 모난 부분을 깎아

다듬는 일.

모꼬지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따위로 모이는 일.

모꼬지되다 : 여러 사람이 놀이나 잔치 따위의 일로 모여들다.

모꼬지판 : 놀이, 잔치, 그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모다기 : 많은 것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뜻하는 말.

모다기령 : ① 한꺼번에 쏟아져 밀리는 명령. ② 뭇 사람의 공격.

모다기모다기 : 여러 무더기가 있는 모양.

모다깃매 : 한꺼번에 마구 들이닥치는 뭇매.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모두걸기 : 유도에서 메치기 기술 중의 발기술. 상대를 옆으로 기울여 한발로 상대의 발을

옮겨가는 방향으로 후려넘김.

모두놀이 : 모두 함께 하는 대동놀이.

모두머리 : 여자들의 머리털을 두 갈래로 땋지 않고 외가닥으로 땋아서 쪽지는 머리.

모두모임 : ‘총회’ 또는 ‘총연합회’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모둠 : 어떤 모임이나 단체를 다시 작게 나눈 작은 집단. 조(組).

모둠밥 : 여러 사람이 내것 네것 없이 같이 먹기 위하여 많이 담은 밥. 시골에서 품앗이

일꾼들이 모여 들일을 할 때, 아낙네들이 일꾼들의 밥을 함지에 담아 날라 놓으면,

모두 함지에 둘러 앉아 함께 밥을 먹는다. 이것이 ‘모둠밥’이다.

모들뜨기 : 두눈의 동자가 안쪽으로 치우쳐진 사람을 일컬음.

모들뜨다 : 두 눈의 동자를 안쪽으로 모아 가지고 앞을 바라보다.

모듬 : 옛말 ‘모다(이때 오는 아래아)’의 이름씨꼴. 단독으로 쓰이지만, ‘모듬찌개, 모듬

전골, 모듬냄비, 모듬살이’, ‘손모듬, 발모듬’처럼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기도

한다.

모듬걸이 : 씨름에서, 상대편의 두 발을 가지런히 모아 붙이고 발을 걸어넘어뜨리는 기술.

‘모두걸이’와 비슷하다.

모듬살이 : ‘사회생활’의 다듬은 말.

모람 : ‘모인 사람’이 줄어든 말. ‘모인 사람’에서 ‘모’와 ‘람’을 따서 만든 말.

[유의어]회원.

모래종이 : 유리가루, 규석 따위를 천이나 종이에 발라 쇠붙이를 닦거나 곱게 문지르는 데

쓰는 종이. ‘샌드페이퍼'(sandpaper)를 말한다.

모래톱 : 강이나 바다를 낀 모래밭.

모로미 : 모름지기. 사리를 따져 보건대 마땅히.

모롱이 : 산 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모루 : 대장간에서 불에 달군 쇠를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 한자어로는 철침

(鐵砧)이라고 함.

모르쇠 :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전부 모른다고 잡아떼는 일.

모름지기 : 마땅히, 차라리.

모막이 : 직사각형으로 된 6면의 기구의 아래 위 두 모퉁이에 대는 널조각.

메밀눈 : 메밀눈.

모뽀리 : 모두 뽑기. 대합창.

모숨 : 길고 가느다란 물건이 줌 안에 들만한 수량.

모습사리 : 모습의 됨됨이.

모시것 : 모시로 만든 옷 따위.

모시조개 : 참모시조개과의 바다조개. 가막조개 조가비는 식용함.

모시진솔 : 새로 지어서 한 번도 빨지 않은 모시옷. ‘진솔옷’이라고도 함.

모시풀 : 쐐기풀과의 다년초. 줄기의 껍질에서 섬유를 뽑아 옷감 따위를 만듦.

모싯대 : 초롱꽃과의 다년초.

모으다 : 한곳으로 모이게 하다.

모이다 : 작고도 야무지다.

모자반 : 모자반과의 해초, 간조선 중앙 이하의 암석에 남. 연안에 많이 자라며 식용함.

모작패 : 금광에서 광부 몇사람이 한패가 되어 채광하여 광주에게 정한 분철을 주고, 남은

광석을 제련하여 비용 등을 제하고 이익을 덕대(남의 광산의 일부에 대한 채굴권을

맡아 경영하는 사람)와 광부들이 분배하는 일.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먹는 사람. (원어 – 모주망태)

모지라지다 : 물건의 끝이 닳거나 잘려서 없어지다. 오래 써서 끝이 닳아진 물건을 ‘모지랑이’

라함. ‘모지랑붓’, ‘모지랑비’->몽당붓, 몽땅비.

모지락스럽다 : 억세거나 거세어 매우 모질다.

모지랑갈퀴 : 닳아서 끝이 뭉턱해진 갈퀴.

모지랑붓 : 끝이 다 닳은 붓.

모지랑비 : 끝이 다 닳은 비.

모지랑이 : 오래 써서 끝이 닳아 떨어진 물건.

모질다 : 보통 사람으로는 차마 못할 짓을 할 만큼 성질이 악하다.

모질음 쓰다 : 고통을 이기려고 모질게 힘을 쓰다.

모집다 : 허물이나 과실 같은 것을 명백하게 지적하다.

모짝 : 있는대로 한번에 모조리 몰아서.

모짝모짝 : ① 한쪽에서부터 차례대로 모조리 뽑아버리는 모양. ②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

가는 모양. <무쩍무쩍 모찌기 : 모판에서 모를 뽑는 일. 모춤 : 서너 움큼씩 되게 모종을 묶은 단. 모춤하다 : 길이나 분량이 어떤 한도에 차고 조금 남다. 모코리 : 대나 싸릿개비, 고리버들 등의 재료로 엮어 만든 그릇. 모탕 : ① 나무를 베거나 쪼개거나 자를 때 받치는 나무토막. ②곡식이나 물건을 땅바닥에 쌓을 때 밑에 괴는 나무토막. 모태 : 인절미나 흰떡 등을 안반에 쳐서 낼 수 있는 한덩이. 모태끝 : 흰 떡을 안반에서 비비어 썰 때에 가락을 맞추어 썰고난 나머지의 떡. 모투저기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서 조금씩 모으다. 모풀 : 못자리에 거름으로 넣는 풀. 목곧다 : 어거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아니하다. 목강(木强)하다. 목곧이 : 목곧은 사람. 목강한 사람.(목곧다 - 어거지가 세어 좀처럼 굽히지 않다.) 목구지 : 목소리를 높이어 연해 부름. 목기 : 기름틀의 챗날과 머리틀 사이에 끼는 목침 같은 나무토막. 목꼬리 : 목소리의 마지막 여운. 소리맴. 목달개천 : 여학생 교복의 목둘레에 덧대는 흰 천 따위. 칼러(collar). (준말)목달개. 목달이 : ① 버선목의 속 헝겊이 겉으로 걸쳐 넘어와서 목이 된 버선.② 밑바닥은 다 해지 고 발등만 덮이는 버선. 목대 : ①지난날 돈치기할 때 준돈을 맞히는 데 쓰던 물건. (두꺼운 엽전이나 당백전을 두세겹으로 붙이고 구멍에 봉을 박고 가장자리를 상사친 물건.) ②멍에 양쪽 끝의 구멍에 꿰어서, 소의 목 양쪽에 대는 가는 나무. 목대잡다 :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일을 시키거나 지휘하다. 목도채 : 목도를 할 때 쓰는 길이 1미터 가량의 굵은 몽둥이. 목돗줄 :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밧줄로 묶어 어깨에 메고 옮기는 데 쓰는 줄. 목두기 : ① 나무를 다듬을 때 잘라버린 나뭇가지. ② 무엇인지 모르는 귀신의 이름. 목뒤털 : 개, 돼지 따위의 목 뒤에 나느 털. 성이 나면 곧추 선다. 목매아지 / 목매지 : 아직 굴레를 씌우지 않고 목을 고삐로 맨 망아지. 목무장 : 씨름이나 싸움을 할 때 상투와 턱을 잡아서 빙 돌려 넘기는 재주.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목사리 : 소 굴레의한 부분. 목위로 두른 가는 줄과 밑으로 두른 가는 줄. 목새 : ① 물에 밀려 한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② 벼의 줄기와 잎이 누렇게 시드는 병. 목울대 : 목의 울대뼈. 또는, 목청. 목움츠리 : 목이 움츠러진 듯 짧은 모양. 또는, 그런 목을 가진 사람. 목잠 : 곡식 이삭의 줄기가 말라 죽는 병. 목접이 : 목이 접질리어 부러짐. 목침돌림 : 목침을 돌리며 그 차례에 당한 사람이 노래나 춤을 추는 놀이. 목테 : 거북이 따위의 목에, 나이에 따라 둥글게 생기는 테. 몬 : 물건. 몬닥 : 썩거나 질척질척하게 무른 물건이 덩이로 뚝 떨어지는 모양. <몬탁 몬존하다 : 성질이 가라앉아 있다. 몰강스럽다 : 모지락스럽게 못할 짓을 예사로 할 만큼 억세거나 야비하다. 몰개 : 바닷물이 출렁이는 물결. 파도. 물고개. 몰곳몰곳하다 : 여럿이 군데군데 모여 있다. 몰랑하다 : 감이나 복숭아 같은 것이 익어서 물기가 있고 야들야들하게 보드라워 말신말신하다. 몰씬하다 : 잘 익거나 물러서 좀 포삭포삭하다. 몰칵 : 냄새가 코를 찌를 듯이 갑자기 나는 모양. 몰큰 : 연기나 냄새가 갑자기 나는 모양. 몸가축 : 몸을 매만져서 거두는 일. 몸것 : 비밀스레 정을 통하는 사람. [유의어]정부(情夫) 몸때 : 월경(月經)하는 때. 몸맨두리 : 몸의 모양과 태도. 몸밑천 : 몸뿐인 밑천. 가진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 몸피 : 몸통의 굵기. 몸피듬 : 몸피. 못난둥이 : '못난이'를 얕잡아 이르는 말. 못내 : 잊지 못하고 항상. 그지없이. 못동 : 광산에서 파 들어가는 구덩이에 갑자기 나타난 딱딱한 부분. 몽개몽개 : 연기 구름 같은 것이 둥근 형상을 이루어 자구 나오는 모양. <뭉게뭉게 몽구르다 : 멀리 또는 높이 뛰기 위하여 두 발을 모두어 힘차게 뛰다. 또는, 어떤 일을 하려고 벼르거나 굳게 마음먹다. '몽그리다'라고도 함.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몽그리다 : 어떤 일을 하려고 굳게 마음먹다. 또는, 벼르다. 몽글다 :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접 쓰레기가 붙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몽니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 * 몽니나다 : 성질이 사납게 심술이 나다. 몽달이 : 밤중에 나무 등이 사람 따위의 형상으로 보이는 것. 몽당머리 : 처녀들의 몽톡하고 짧게 땋은 머리. 몽땅붓 : 끝이 닳아서 무딘 붓. 몽땅손 : 손가락을 잃거나 몽그라진 손. 몽땅이 : 뾰족한 끝이 닳아 거의 못쓸 정도가 된 물건. 몽동발이 : 딸려 붙었던 것이 다 떨어지고 몸뚱이만 남은 물건.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체 하다. 몽따다 :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체하다. 몽짜 : 음흉하게 몽부리는 짓. 또는 그사람. 몽짜스럽다 : 몽짜친 듯 하다. 몽짜치다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고 속으로는 자기 할 일을 다하다. 몽총하다 : ① 푸접(인정미나 붙임성)없고 아랑곳함이 없이 냉정하다. ② 부피나 길이가 좀 모자라다. 몽크리다 : 한데 뭉쳐서 덩어리가 되다. 몽태치다 : 남의 물건을 슬거머니 훔치어 가지다. 몽트럭하다 : 긴 물건의 끝이 좀 몽톡하다. 묏채 : 산덩이. 무 : 웃옷의 겨드랑이 아래에 대는 딴 폭. 무거리 : ① 곡식 따위의 빻은 것을 체에 쳐서 가루는 빠지고 남은 찌끼. ② 어떤 일을 한 자취나 결과. 무거리고추장 : 메줏가루의 무거리로 담근 고추장. 무겁 : 활터의 과녁 뒤에 흙으로 둘러싼 곳. 무꾸리 : 점치는 일.무당이나 판수 그밖의 신령을 모신다는 사람에게 길흉을 점치게 하는 일. 무끈하다 : 좀 묵직하다. 무너앉다 : 무너지듯 주저앉다. '무너(지다) + 앉다'로 분석되는 말. 무넘기 : 알맞게 괸 나머지 물이 저절로 밑의 논으로 흘러넘어가게 논두덩의 한 곳을 낮춘 부분. 무녀리 : 짐승이 맨 먼저 낳은 새끼. 무논 : 물이 있는 논. 무느다 : 무너뜨리다. 무대 : 해류(海流). 무더리 :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무던하다 : 마음씨가 너그럽다. 무두장이 : 무두질을 업으로 삼는 사람. . 무둣대 : 무두질할 때에 쓰는 칼.(무두질 - ① 모피의 털과 기름을 뽑고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 ② 매우 시장한 것을 가리킴.) 무드럭지다 : 두두룩하게 많이 쌓여 있다.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무뚝무뚝 : 음식을 이로 뚝뚝 떼어먹는 모양. 말을 이따금 사리에 맞게 하는 모양. 무람없다 : 어른이나 친한 사이에 예의를 지키지 않다. 스스럼 없고 버릇이 없다. 체면없다. 무럽다 : 빈대, 벼룩 등 물것에 물려서 가렵다. 무르와가다 : 물러가다의 높임말. 무른모 : 컴퓨터의 '소프트웨어'를 다듬은 말. [반대말] 굳은모. 무릎노리 : 무릎의 언저리. '--노리--'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는 '복판 언저리'의 뜻을 가진 뒷가지. 무릎맞춤 : 대질. 무릎제자 : 무릎을 마주하고 가르친 제자. '무릎+제자(弟子)'의 낱말짜임새. 무리춤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추는 춤. [유의어] 군무(群舞). 무새 : 물감을 들인 천. 무색 : 물감을 들인 빛깔.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반대말] 된서리 무수기 : 썰물과 밀물의 차. 무이다 :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준말은 '미다'. '미'가 길게 발음됨. 무자리 : 삼국시대의 유랑 족속. 사냥과 고리를 걸어 생활했으며, 이 무리에서 후세에 광대, 기생, 백정이 생겼음. 무자맥질 : 물 속에 들어가서 떴다 잠겼다 하며 팔다리를 놀리는 것. 무자위 :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서 내뿜게 하는 기계. 여러가지 종류가 있음. 수롱(水籠). 수차(水車). 즉통(즉筒). 펌프(pump). 양수기. 물을 퍼올리는 기계. 무자이불 : 알록달록한 물감을 들인 이불. 무작하다 : 우악스럽고 무지하다. 무지 : 완전하게 한 섬이 못되는 곡식. 무지러지다 : 물건의 끝이 몹시 닳거나 잘라져 없어지다. 무지르다 : 물건의 한 부분을 잘라 버리다. 무집게 : 물건을 물리는 데 쓰는 연장. 무쩍 : 있는대로 한 번에 죄다 몰아서. 무쪽같다 : 사람의 생김새가 몹시 못나다. 무춤서다 : (놀라거나 열적어서)문뜩 서다. 무텅이 : 거친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묵물 : 묵을 쑤려고 녹두를 갈아앉힌 앙금의 웃물. 묵비지 : 묵을 쑬 적에 녹두를 갈아 거른 찌끼. 묵새기다 : 별로 하는 일 없이 한 곳에서 오래 묵으며 세월을 보내다.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묵이배 : 배의 하나로 딸 때에는 맛이 떫고 빡빡하나 오래 묵힐 수록 맛이 좋아짐. 묵전 : 떡의 웃기. 녹말묵에 세가지 물색을 들여 굳힌 다음 썰어 기름에 띄워 지짐. 묵정밭 : 오래 묵혀 거칠어진 밭. 묵밭.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문덕문덕 : 썩거나 문드러진 물건이 덩이로 뚝뚝 떨어지는 모양. 문문하다 : ① 부드럽고 무르다. ② 우습게 보다. 문배 : 문배나무의 열매. 모양은 고살래(모양이 기름하고 꼭지부분이 뾰족함)와 비슷하며 단단하므로 익혀서 식용함. 문향리(聞香梨). 돌배. 문뱃내 : 술취한 사람의 입에서 나는 술냄새. 문설주 :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달게 된 기둥. 문실문실 : 나무 등이 거침새 없이 죽죽 뻗어 자라는 모양. 문적 : 얇고 약하거나 썩은 물건이 힘없이 끊어지거나 문드러지는 모양. 묻지르다 : 마구 묻어버리다. '묻(다)+지르다'의 결합. 물가늠 : 물의 분량이 적당한가를 살펴보는 일. 물가다 : 딸기, 물고기 따위가 상하여 싱싱함이 사라지다. 또는, 물기를 머금다. [주의] '한물가다'는 한창 때가 지나다] 물갈음 : 광택이 나도록 석재의 표면을 물을 쳐 가며 가는 일. 물거름 : 액체로 된 기름. 물거리 : 싸리 등 잡목의 잔 가지로 된 땔나무. 도끼로 팰 필요없이 뚝뚝 꺾어서 때게 되어있음. 물결바지 : 헝겊을 호아서 지은 바지. 나팔바지나 월남치마와 같은 꼴이다. 물겹것 : 헝겊을 호아 지은 겹옷. *호다 : 바느질할 때 헝겊을 여러 겹 겹쳐서 땀을 곱걸지 않고 꿰매다 물계 : 찹쌀에 섞인 멥쌀 비슷한 나쁜 쌀알. 물고(를) 내다 : 죄인을 죽이다. 사형에 처하다. [속어] 죽이다. 물고(를) 올리다 : 죄인을 명령에 따라 죽이다. 물고개 : '물의 고개'란 뜻으로 '파도'를 일컫는 말. 물고동 : 수도의 마개를 여닫을 때 쓰는 장치. 물곬 : 물이 흘러 빠지도록 만들어 놓은 작은 개천. 물굴젓 : 썩 묽게 담가 국물이 많은 굴젓. 물기름 : 묽어서 물처럼 된 기름. 물꼬 : 논의 물을 대는 어귀. 물꼬리 : 물줄기의 끄트머리. 물꽃 :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꽃에 비유한 말. [비슷]까치놀. 물너울. 물내리다 :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지다. 물내리다 : ① 떡가루에 꿀물 또는 맹물을 쳐가면서 성긴 체에 다시 치다. ② 기운이 빠져서 사람이 풀기가 없어진다. 물너울 : 바다같이 넓은 물에 크게 움직이는 물결. 물노릇 : 물을 다루는 일. 물놀이 : 잔잔한 수면에 잔 물결이 일어나는 현상. 물다 : 더위나 습기에 떠서 상하다. '물'을 길게 발음함. 물덤벙술덤벙 :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일에나 함부로 날뛰는 모양. 물둘레 :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질 때, 동그라미를 그리며 이루는 물무늬. 한용운의 시에는 '물동그라미'로도 나타남. [비슷]파문(波紋) 물 때 : 조수가 드나드는 시간. 물떠러지 : 절벽에서 곧추 흘러 떨어지는 물. [유의어] 폭포. 물똥싸움 : 손이나 발로 물을 서로 끼얹는 아이들의 물장난, 물싸움. 물레나물 : 물레 나물 과의 다년초. 산, 들의 양지에 나는데 줄기는 목질, 높이 1m. 잎은 달걀 꼴의 긴 타원형임. 여름에 황색 오판화가 핌. 잎은 식용함. 물렛돌 : 물레가 움직이지 않도록 물레 바닥의 가로장나무를 누르는 넓적한 돌. 물림쇠 : 나무를 배접할 때, 양쪽에서 꼭 끼게 물려서 쥐어지도록 두들기는 쇠. 물마 : ①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②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마루 : 바닷물의 마루터기. 물이 높이 솟은 그 고비. 물결의 높은 곳. 물맞이 : 부녀자들이 유두 또는 여름철 약수나 폭포에 가 물을 맞는 일. 물맞이게 : 바위게과의 바닷게. 빛은 자갈색인테 등딱지와 다리에는 암갈색의 줄무늬가 있음. 물매 : ① 경사진 정도. ② 비탈이 진 정도. ③ 나무에 달린 과실 등을 떨어뜨리려고 팔매질하여 던지는 몽둥이. ④ 무릿매. 물멀기 : '물결'의 함경북도 지역말. 줄여서 '멀기'라고도 함. 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마루가 미끈하고 파장이 길며 물매가 느린 큰 물결을 말함. 비슷한 말에 ' 물이랑, 물고개, 물갈기' 따위가 있는데, 각기 뜻빛깔은 다르다. [참고]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여울'의 함북 지역말로 풀이하였는데, 여러 쓰임새를 볼 때, 좀 더 규모가 큰 바닷물의 '파도'에 해당되는 말로 보인다. 북한 소설, 강학태의 '소설 대동여지도'에서도 이 말이 보인다. 물모 : 물속에서 자라는 어린 볏모. 물모자 : 수영할 때, 머리에 쓰는 모자. 물몽둥이 : 철공, 석수가 쓰는 자루가 길며 둥글고 큰 쇠메. 물물이 : 채소, 해산물이 때를 따라 한목 한목 무성히 나오는 모양. 물미 : ① 땅에 꽂기 위해 창대, 깃대 등의 끝에 끼워 맞추는 끝이 뾰족한 쇠.② 지게를 버티는 작대기 따위의 끝에 맞추어 끼운 쇠. ③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지혜. 물미막대기 : 끝에 물미를 끼운 지게의 작대기. 물미씨개 : 장마로 떠내려 온 갯가의 나뭇가지나 솔검불. 물밑대화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주고 받는 대화. 물밑싸움 :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남모르게 겨루는 일. 물바람 : 강, 바다 같은 물에서 불어오는 바람. 물밥 :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물방아채 : ①물방아다리 위에 가로질러 놓은 나무. ②물방아에서, 머리에 방앗공이를 낀 나무. 물버들 : 물가에 자라는 수양버들. 물별 : 물별과의 일년생의 포목초. 무논, 습지에 나는데 길이 8cm. 잎은 타원형 피침형임. 여름에 담홍색 꽃이 핌. 물보기 : 말리지 않은 벼.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보낌 : 여러 사람을 모조리 매질함. 물부리 : 담배 설대. 궐련을 끼워 입에 물고 빠는 물건. 물수세미 : 개미탑과의 다년생 수초. 연못에 나는데, 줄기는 가늘고 길이는 50cm 내외임. 잎은 줄기 마디에 서너 개가 윤생하고 여름에 담황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사각형임. 땅속 줄기의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많이 남. 물수제비뜨다 : 얇고 둥근 돌이 물 위를 단방단방 뛰어가게 팔매치다. 물신선 : 좋은 말 궂은 말을 들어도 기뻐하거나 성낼 줄 모르는 사람. 물써다 : 조수가 물러나가다 < 물길다. 물썽하다 : 체질, 성질이 물러서 보기에 만만하다.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물알 : 아직 여물지 아니하여 물기 많고 말랑한 곡식알. 물어박지르다 : 짐승이 달려들어 물고 뜯고 차면서 해내다. 물억새 : 포아풀과의 다년초. 강연못가 습지에 나는데, 참억새 비슷하며, 높이 1∼2m가량 됨. 초가을에 많은 갈색 꽃이 피는 데 차차 은백색으로 변함. 참억새와 비슷하나 톱니 가 없음. 물여뀌 :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초. 줄기 높이 30cm 이상이고 잎은 긴 타원형임. 8∼9월에 담홍색의 꽃이 총상 화서로 정생하여 피고, 물속 또는 물가에 남. 과실은 수과임. 물옴 : 수포. 물거품. 물외 : '참외'에 대하여 '오이'를 구별하는 말. 물이랑 : 물이 너울져서 이루는 이랑. (참고) '이랑'은 밭의 '두둑'과 '고랑'을 함께 가리키 는 말. '두둑'은 흙을 긁어 모아 높게 만든 부분이고, '고랑'은 '도랑'처럼 길게 파인 곳임. 물잇구럭 : 남의 손해나 빚을 물어줌. 물조개젓 : 조개젓에 뜨물을 쳐서 익힌 묽은 젓. 물좋다 : 힘들이거나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먹거나 가질 것이 많다. 물질경이 : 자라풀과의 일년초. 줄기는 없고 잎은 총생하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8∼18cm, 폭은 2∼12cm. 논이나 개울 가에 남. 물쩍지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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