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블록 | 슈퍼블록의 비전 상위 116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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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스타트업] 슈퍼블록, `가벼운 블록체인`으로 저렴하고 …

슈퍼블록은 김 대표의 논문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네이버계열 벤처캐피털인 스프링캠프와 네이버제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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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8/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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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 채용 | 원티드

슈퍼블록은 블록체인 기술로 Web3.0 시대를 준비하는 IT 스타트업입니다. 우리의 주요 사업은 메인넷 플랫폼 비즈니스입니다. 또 자체 메인넷 개발과 더불어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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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anted.co.kr

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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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오버 프로토콜) – 기업정보 – THE VC – 더브이씨

슈퍼블록(superblock / 스타트업 / 대표: 김재윤)의 투자 유치 1건(최근 단계 Seed), 최신 뉴스 81건, 고용, 재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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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vc.kr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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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 (블록체인 개발 회사) – 해시넷 위키

슈퍼블록은 블록체인 기술로 Web3.0 시대를 준비하는 IT 스타트업이다. … 슈퍼블록의 주요 사업은 메인넷 플랫폼 비즈니스이다. 또 자체 메인넷 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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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hash.kr

Date Published: 1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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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 메인넷이면, 부처님 오신 날 디파이 접속 마비도 문제 …

최근 출시 후 주목을 받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보면 대부분이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거나 댑(DApp)이다. 이제는 진입장벽이 높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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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9/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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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 네이버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10억원 시드 투자 유치

슈퍼블록은 디사이퍼 창립자인 김재윤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과 상용화를 다년간 연구해온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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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7/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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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사태서 배운다”..한국 이더리움 꿈꾸는 슈퍼블록

‘슈퍼블록’ 김재윤 대표 인터뷰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레이어1’ 블록체인 개발 “노드 경량화 기술로 안전성 높여…메인넷 준비 중” 기업가치 200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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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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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人터뷰] 설립 1년만에 몸값 2천억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

슈퍼블록 김재윤 대표는 25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중,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메인넷 ‘오버네트워크’를 공개할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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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nnews.com

Date Published: 10/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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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슈퍼블록’, 10억원 투자 유치 – 벤처스퀘어

슈퍼블록은 서울대 블록체인 연구회 디사이퍼(Decipher) 창립자인 김재윤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과 상용화를 다년간 연구해온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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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venturesquare.net

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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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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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슈퍼 블록

  • Author: 재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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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UyoFbVkGg4

[#Let’s 스타트업] 슈퍼블록, ‘가벼운 블록체인’으로 저렴하고 빠른 앱 제작

“가벼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웹3.0 시대를 가속화하겠습니다.”김재윤 슈퍼블록 대표(사진)는 이타노스 기술과 슈퍼블록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타노스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블록체인을 연구한 김 대표의 연구 주제다. 2009년에 등장한 블록체인 기술은 빠르게 시장화되고 있다.하지만 현재 많이 사용되는 이더리움과 같은 네트워크는 느린 속도와 비싼 비용 때문에 광범위한 보급에 한계가 있다. 김 대표는 “이타노스는 블록체인 데이터 중 휴면 데이터를 제외시키고 활동이 이뤄지는 계좌만 거래에 참여시키는 것이 핵심 원리”라면서 “이렇게 하면 가벼운 클라이언트를 만들 수 있어서 개인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가용성이 높아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3.0은 탈중앙화된 앱 사용이 늘어나는 시대를 뜻한다.김 대표는 “대체불가토큰(NFT)거래소로 유명한 오픈시를 비롯해 탈중앙화된 서비스들은 용량 문제에 부딪혀 완벽한 탈중앙화를 하지 못했다”면서 “결국 보안 위험이 높아지고 전체 네트워크가 다운되는 등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타노스 기술로 메인넷이 가벼워지면 일반 소비자들도 지금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처럼 탈중앙화된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슈퍼블록은 올해에는 시리즈A 투자를 받아 본격적인 솔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는 대표적 블록체인 메인넷인 ‘이더리움’과 ‘테라’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유통기업들이 보유한 고객 멤버십 포인트의 토큰화를 준비하고 있다. 일반 고객들의 포인트를 코인처럼 만들어서 가상화폐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김 대표는 “최종적으로는 테라, 솔라나처럼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메인넷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슈퍼블록은 김 대표의 논문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네이버계열 벤처캐피털인 스프링캠프와 네이버제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다. 김 대표는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인 ‘디사이퍼’의 초대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많은 젊은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보고 웹3.0 기업들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슈퍼블록도 이미 직원수가 30명을 넘었고 투자유치가 마무리되면 70명 까지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덕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슈퍼블록 (블록체인 개발 회사)

슈퍼블록(Superblock) (Superblock)

슈퍼블록(Superblock) (Superblock)

슈퍼블록(Superblock)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기술로 웹 3.0 시대를 준비하는 IT 기업이다. 대표는 김재윤이다.

개요 [ 편집 ]

슈퍼블록은 블록체인 기술로 Web3.0 시대를 준비하는 IT 스타트업이다.[1] 슈퍼블록의 주요 사업은 메인넷 플랫폼 비즈니스이다. 또 자체 메인넷 개발과 더불어 기존 플랫폼에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주요 인물 [ 편집 ]

김재윤 : 슈퍼블록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의 가상머신 및 최적화 연구실에서 자바스크립트 가상 머신 연구를 하다가 이더리움에 관심이 생겨 이더리움 가상 머신 연구로 연구 분야를 바꾸었다. 이후 블록체인을 공부하기 위해 2018년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인 ‘디사이퍼’를 창립하였고, 1년 간 회장을 맡으며 블록체인 공부와 커뮤니티 확장에 힘썼다. 또 대학원에서 이더리움 노드 최적화 연구를 수행하다가 이더리움의 용량 및 동기화 시간 최적화 연구를 하게 되었고,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를 가지치기(pruning)하고 복구하는 방식으로 노드 용량을 줄인 연구인 이타노스(Ethanos)를 2021년 SCI급 학회인 EuroSys에 발표했다. 한편, 블록체인과 디파이에 대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재윤TV’도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 이타노스를 기반으로 하여 가벼운 노드로 새로운 웹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인 슈퍼블록(Superblock)을 창업하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사업 [ 편집 ]

오버프로토콜 [ 편집 ]

오버프로토콜은 풀 노드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다. 이더리움, 솔라나 등 기존의 대중적인 블록체인은 커다란 용량 문제를 겪고 있다. 때문에 일반 유저는 직접 블록체인 노드를 운영하지 못하고 Infura나 Alchemy와 같은 미들웨어 서비스에 의존한다. 이는 블록체인 상에 구현되는 서비스들의 안정성을 떨어트리고 때때로 유저에게 심각한 금전적 손해를 입히기도 한다.

슈퍼블록은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를 가지치기 하는 기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논문으로 검증했다. (Kim, Jae-Yun, et al. “Ethanos: efficient bootstrapping for full nodes on account-based blockchain.” *Proceedings of the Sixteenth European Conference on Computer Systems*. 2021.)

슈퍼블록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가벼운 메인넷을 구현하고 있다. 누구나 가벼운 메인넷에 autonomous한 어플리케이션들을 올리고 운영 주체가 없어도 실행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웹, 즉 “웹 3.0을 정의하고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각주 [ 편집 ]

참고자료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슈퍼블록 메인넷이면, 부처님 오신 날 디파이 접속 마비도 문제 없죠”

최근 출시 후 주목을 받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보면 대부분이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거나 댑(DApp)이다. 이제는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는 인식이 형성된 메인넷을 시도하는 업체는 거의 없다. 최근 메인넷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솔라나도 개발을 이미 2017년부터 시작한 사례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역행하고 메인넷 개발을 준비하는 업체가 있다. 김재윤 대표가 지난 6월 설립한 메인넷 서비스 업체인 슈퍼블록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인 디사이퍼 회장 출신이다.

슈퍼블록은 이타노스(Ethanos)라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메인넷을 만들고 있다. 이타노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에 나오는 타노스의 이름을 본따 김재윤 대표가 대학원 재학 시절 논문으로 발표한 기술이다. 블록체인 데이터의 불필요한 용량을 기술적으로 줄이는 것이 이타노스의 핵심이다.

김재윤 대표는 “블록체인의 용량을 줄이면, 기존에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도 쉽게 노드가 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날에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일제히 폭락하여 트랜잭션 및 데이터 요청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었다.

이로 인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버 장애로 손해를 본 이용자들이 많았는데, 이타노스로 누구나 노드가 되는 환경이 조성되면 서버를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받아오거나 트랜잭션을 직접 네트워크에 전파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슈퍼블록은 지난 26일 벤처케피탈(VC)인 스프링캠프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운영사 네이버제트(다트 공시에 따르면, 취득금액 4억5000만3600원)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그는 “회사 자체의 비즈니스 모델은 설립 초기라서 아직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개개인이 웹 서버의 주인이 되는 웹3.0 플랫폼을 구현하는 게 슈퍼블록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아래는 지난 5일 강남 패스트파이브 1호점에서 김재윤 대표와 나눈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2021년 8월5일 서울 강남 패스트파이브 1호점에서 만난 슈퍼블록 김재윤 대표. 출처=박상혁/코인데스크 코리아

-슈퍼블록을 설립한 계기는?

=나는 원래 대학원에서 웹을 연구했다. 통상 현재의 웹 체제를 웹2.0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중앙 웹 서버가 업데이트된 내용을 모든 사람(클라이언트)들에게 똑같이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런데 일각에서 블록체인을 두고 웹3.0이라고 하지 않나. 사실 웹3.0이라는 개념이 굉장히 모호한데, 일반적으로 이 업계에서는 각 클라이언트가 서버의 주체가 되는 개념을 웹3.0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들도 알고 보면 웹2.0의 형태와 다를 바 없다. 체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풀 노드는 소수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사용자는 메타마스크와 인퓨라 같은 미들웨어 서비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생태계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웹3.0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타노스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했다.

마침 그 당시(올해 초)에 암호화폐 상승장이 오면서 투자 수익을 보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나태함을 느끼기도 했다. 나보다 먼저 더 큰 규모로 돈을 번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인생의 장기목표를 확고하게 세우는 게 중요하다는 공통된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회사를 설립하고 웹3.0의 실현이라는 장기목표를 달성하기로 마음먹었다.

-슈퍼블록은 어떤 회사인가.

=우리는 메인넷을 개발하는 회사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메인넷을 보조하는 사이드체인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가 아니라, 메인넷을 별도로 직접 개발한다는 얘기다.

-메인넷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유로 최근에는 확장성 개선이나 댑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슈퍼블록은 메인넷에 도전을 했다.

=블록체인 생태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메인넷에 있다고 생각했다. 옛날부터 블록체인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사실 블록체인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블록체인의 용량이 빠르게 커진다는 걸 의미한다. 블록 생성 주기가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용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메인넷이 먼저라는 판단을 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대비 용량당 풀노드 구축 비용.(예상 추이 포함) 출처=슈퍼블록

-슈퍼블록 메인넷의 기반이 되는 이타노스는 어떤 기술인가.

=이타노스는 블록체인 데이터 안에 있는 휴면 계정을 필요에 따라 날려버리고(Pruning), 상황에 따라 다시 복원할 수도 있는 기술이다. 문제의식은 2019년에 생겼다. 풀 노드가 되려면 지금까지 생성된 모든 블록체인 데이터를 다 받아와야 하는 문제가 있다. 지금(8일)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블록 데이터를 전부 받아오려면, 약 8테라바이트의 용량이 필요하다.

블록 하나당 용량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이전 체인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한 블록체인의 특성상 얽혀있는 트랜잭션 및 상태 트리(State Trie) 구조를 다 받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받아야 할 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데다가 데이터의 키 값이 모두 해시 값이므로 데이터베이스에 랜덤 읽기, 쓰기를 해야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용량이 몇십 기가 수준만 돼도 (데이터를 받아와서 저장하는데) 1주일 이상이 걸린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용량을 줄일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 블록 용량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계정(어카운트)인데, 거기에 휴면 계좌가 많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2019년 당시 이더리움의 노드 데이터를 조사해보니, 약 1억개의 계정 가운데 95% 이상이 비활성 계정이었다. 이 전체 계정 개수가 지금은 약 1억6500만개 정도로 늘었다.

-이름을 이타노스로 지은 이유는?

=마블 영화에 나오는 타노스를 보면 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우주 전체 생명체를 반으로 줄이려는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이더리움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정의 수 덕분에 컴퓨팅 자원이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다. 타노스와 같이 블록체인 안에 있는 불필요한 데이터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겠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이타노스로 짓게 됐다.

유명 캐릭터 타노스의 코스프레 이미지. 출처=Wikimedia Commons

-슈퍼블록의 이타노스로 이용자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이타노스가 도입되면 기존에 풀 노드가 되기 어려웠던 일반 참여자들도 누구나 쉽게 풀 노드가 될 수 있다. 풀 노드의 장점은 다른 노드에 요청을 보내지 않아도 필요한 데이터를 볼 수 있고, 트랜잭션을 직접 네트워크로 전파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A가 B에게 5이더를 보낸다고 하면, A에게는 5이더 이상이 있어야 한다. 그 상태를 직접 보고 트랜잭션의 유효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체가 풀 노드다.

좀 더 쉬운 예시를 들자면, 올해 부처님 오신 날에 암호화폐가 폭락하고 일부 디파이에 정상적인 접속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이때 풀 노드가 아니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그러나 풀 노드가 되면 그런 상황에서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개개인이 모든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노드를 운영하기 때문에 온체인 데이터를 이용한 차익거래 봇이나 청산 봇, 오라클 피드 봇과 같은 전문 봇을 직접 돌릴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블록체인의 트랜잭션 절차. 풀 노드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새로운 거래를 추가할 수 있는 구조다. 출처=슈퍼블록

-반대로 이타노스로 슈퍼블록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사실 슈퍼블록의 비즈니스 모델은 아직 신중하게 계획하고 있는 단계다. 다만 대다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처럼 향후 우리 서비스에서 나오는 암호화폐에 대한 팀 물량은 일정 부분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팀 물량을 매도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 물량을 활용해서 생태계를 키우고 블록 검증에 참여하여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슈퍼블록의 주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또한, 팀 자체적으로 양질의 디파이 서비스를 만들어서 슈퍼블록 메인넷에 붙이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 다만 핵심은 언제나 메인넷 개발에 있다.

-메인넷의 합의구조는 결정이 된 것인가.

=아무래도 위임지분증명(DPoS)이 될 것 같다. 작업증명(PoW)은 최근 환경 이슈가 대두되고 있어서 곤란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고, 지분증명(PoS)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무르익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컨대 지분증명에서 일어나는 롱 레인지 어택(Long-Range Attack, 공격자가 고의로 체인을 분리해서 메인체인의 자리를 노리는 공격)이 있다. 우리 서비스 특징과 전체적인 장단점을 고려해서 위임지분증명으로 무게가 기울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제트와 스프링캠프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네이버제트와 스프링캠프로부터 7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투자 계약은 8월 26일에 마무리됐다. 두 기업 모두 슈퍼블록이 고유의 기술을 가지고 메인넷을 만든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 국내에서는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기술을 가지고 메인체인 개발을 시도하는 프로젝트가 그렇게 많지 않다.

-슈퍼블록의 올해 목표와 궁극적인 목표는?

=메인넷 출시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출시를 순조롭게 하기 위한 개발을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올해의 핵심 목표가 될 예정이다. 개발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면 실리콘밸리로 진출해서 슈퍼블록의 사업을 글로벌 단위로 키울 준비도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개개인이 서버의 주인이 되는 넥스트 웹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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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블록, 네이버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10억원 시드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FT)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뽀로로도 이에 합류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블록체인 개발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의 자회사인 더 샌드박스는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아이코닉스(ICONIX)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더 샌드박스는 NFT를 활용한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자신만의 복셀(게임 내 3D 픽셀)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이코닉스는 ‘뽀롱뽀롱 뽀로로’를 비롯해 ‘꼬마버스 타요’, ‘띠띠뽀 띠띠뽀’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온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뽀로로 지식 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NFT가 더 샌드박스 플랫폼에서 발행된다. 이를 통해 더 샌드박스 사용자는 누구나 뽀로로를 활용한 콘텐츠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뽀로로, 크롱, 루피 등 뽀로로 IP를 활용한 캐릭터 NFT는 더 샌드박스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와 함께 오는 23일 판매될 예정이다. 뽀로로 캐릭터 NFT는 1개만 유일하게 발행되며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경매로도 판매된다. 이 외에도 자동차, 기차 등 뽀로로 IP를 활용한 다양한 NFT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코닉스는 더 샌드박스 랜드를 인수한다. 아이코닉스가 인수한 랜드에는 뽀로로 테마파크와 더 샌드박스의 스튜디오 협력사인 팩브로스에서 개발한 RPG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될 RPG 게임에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IP가 활용된다. 최중구 아이코닉스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메타버스 세계관에서도 뽀로로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글로벌 게임 플레이어들과 창작자들로부터 뽀로로가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요한 더 샌드박스 한국 이사는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뽀로로가 더 샌드박스 플랫폼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샌드박스 게임 플레이어들이 뽀로로 NFT를 활용해 기존에 상상하지 못한 즐거운 게임 콘텐츠를 창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더 샌드박스와 뽀로로의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반 ‘IP 중계’ 플랫폼 온버프(ONBUFF)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김종훈 온버프 이사는 “온버프를 통해 샌드박스와 유의미한 협업 사례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버프가 보유한 다양한 IP를 활용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email protected]

“테라 사태서 배운다”..한국 이더리움 꿈꾸는 슈퍼블록

지난 14일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가 “포스트모템(post-mortem, 실패 분석)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최근 발생한 ‘테라(Terra)’ 사태를 보면서 블록체인을 가볍고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절감했다는 얘기다.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중 하나로 평가받던 테라는 지난 7일 시작된 공격으로 ‘데스 스파이럴(death spiral, 코인 가치 하락 악순환)’에 빠지며 단 며칠 만에 처참하게 무너졌다.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동 대학원에서 블록체인을 전공한 김 대표는 2021년 6월 블록체인 개발업체 ‘

슈퍼블록(superblock)’을 설립했다. 대학원 재직 시절 논문으로 발표한 ‘이타노스(Ethanos, 마블 코믹스 캐릭터 타노스처럼 데이터를 날려버린다는 의미)’ 기술을 활용,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블록체인을 만든다는 게 김 대표와 슈퍼블록의 목표다.

투자자들도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펼치고 있다. 슈퍼블록은 설립 직후 네이버 벤처캐피털(VC) 계열사 스프링캠프와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세계)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로부터 시드(seed,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설립 1년도 되지 않은 회사지만, 현재 진행 중인 시리즈A 투자 유치에서 2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김 대표와 슈퍼블록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블록체인을 어떻게 만든다는 것일까. 개발 중인 메인넷 ‘오버(OVER) 네트워크’가 테라처럼 무너지지 않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뭘까. 한국에서 출발한 슈퍼블록은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같은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다른 블록체인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블록체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김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블록人터뷰] 설립 1년만에 몸값 2천억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연내 메인넷 공개”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

“시리즈A 투자 굵직한 대기업 참여할 듯”

“핵심기술 이타노스로 9TB→600MB로”

“일반 유저 노드 참여로 보안성 강화”

■”연내 메인넷 ‘오버네트워크’ 공개할 것”

■노드경량화 기술 ‘이타노스’..일반인도 블록체인 노드 가능

■”이더리움-테라 연결하는 크로스체인도 개발 중”

[파이낸셜뉴스] “현재 진행 중인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2000억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블록체인 사업에 나서는 기업들이 어떤 메인넷을 사용할지 고민이 많은데, 슈퍼블록의 메인넷 ‘오버네트워크’의 활용성이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회사 설립 1년도 채 안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슈퍼블록이 대형 투자사들로부터 20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개발비가 많이 들고, 성과를 내기 어려운 메인넷이 사업 분야라는 점에서 슈퍼블록의 사업이 어떤 성과를 낳을지 이목을 모으고 있다.슈퍼블록 김재윤 대표는 25일 파이낸셜뉴스 블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 중,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메인넷 ‘오버네트워크’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슈퍼블록에 투자한 회사들은 ‘오버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투자사들의 블록체인 사업 일정·방향과 오버네트워크의 일정을 맞춰갈 계획을 시사한 것이다.슈퍼블록은 김 대표가 지난해 6월 서울대 대학원생 신분으로 발표한 논문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오버네트워크’ 개발을 목표로 세워진 회사다. 네이버계열 벤처캐피탈(VC) 스프링캠프와 네이버제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고, 최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진행중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블록체인 사업을 준비하는 굵직한 대기업들이 참여할 것이라는게 VC업계의 소문이다.슈퍼블록의 핵심 기술은 노드 경량화 기술 ‘이타노스’다. 김 대표가 논문에서 제시한 ‘이타노스’ 기술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크기를 550메가 바이트(MB)까지 줄일 수 있다. 다운로드 시간도 10분이면 충분하다. 이 정도면 일반 사용자도 블록체인의 노드로 참여할 수 있는 크기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휴면계정과 오래된 트랜잭션 데이터를 제외하는 것이 이타노스 기술의 뼈대다. 논문이지만 실제로 실현 가능한지도 검증했다. 실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블록 30만개를 대상으로 자신의 논문을 검증했을 정도다. 2019년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방한했을때는 그의 앞에서 ‘이타노스’ 기술을 설명해 “좋은 아이디어”라는 평가까지 받아냈다.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컴퓨터를 말하는데, 블록체인의 보안과 안정성을 위해서는 다수의 노드가 참여해야 이른바 ‘51% 공격’ 등 사이버위협을 줄일 수 있다. ‘51% 공격’은 블록체인 노드 51%를 해킹해 블록체인을 위·변조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메인넷 론칭 이후 사용자가 늘어나고 거래기록이 쌓일수록 노드들이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의 경우 노드로 참여하려면 9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9TB는 영화 2250개를 담을 수 있는 크기다. 데이터를 다운받는데만 족히 1주일은 걸린다. 간소화 데이터라고 해도 600기가바이트(GB) 이상이 필요하다.김 대표는 “일반 유저가 이 정도 사양의 컴퓨터를 갖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있다고 하더라도 블록체인 노드로 쓰지는 않는다”며 “이 때문에 기존 블록체인들은 일반 사용자들이 노드운영자로 참여하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일반 사용자 대신 소수의 전문 노드업체들에 의존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노드업체들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가 만만치 않다. 전문 노드업체 중 하나라도 컴퓨터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해킹에 노출될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가 훼손되는 것이다. 지난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의 노드업체 1곳이 다운돼 많은 BSC 사용자들이 폭락장에 대응하지 못하고 손해를 본 사례나, 이더리움 전문노드업체 인퓨라에서 제때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오작동을 일으킨 일도 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노드 전문업체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보니 노드가 셧다운되거나 문제가 생겨 일반 사용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이타노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슈퍼블록은 오버네트워크 론칭과 함께 이더리움과 테라 메인넷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도 개발중이다. 김 대표는 “노드 경량화는 슈퍼블록 메인넷 ‘오버네트워크’의 좋은 특징이지만 사용자들이 그 같은 특징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후발주자인 슈퍼블록이 시장 진입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다른 메인넷에 들어가 있는 자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크로스체인 개발이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그는 슈퍼블록의 메인넷이 웹3.0 시대를 열어가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 대표는 “미래는 점점 오프라인에서의 일들은 다 자동화가 될 것이고 온라인에서 일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내가 한 일에 대한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온라인 상에서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하는 일을 슈퍼블록의 ‘오버네트워크’ 위에서 하게 된다면 그때 ‘슈퍼블록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버네트워크의 론칭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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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슈퍼블록’, 10억원 투자 유치

블록체인 개발사 ‘슈퍼블록’(대표 김재윤)이 네이버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와 ‘네이버제트’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슈퍼블록은 서울대 블록체인 연구회 디사이퍼(Decipher) 창립자인 김재윤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과 상용화를 다년간 연구해온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김재윤 대표는 기존 이더리움 구조에서 일반 유저들도 풀노드를 구축할 수 있는 보다 가벼운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 설계를 연구했다. 그는 2021년 4월 컴퓨터 시스템 분야 국제학회인 ‘유로시스(EuroSys21)’에서 효율적인 부트스트래핑을 주제로 논문(‘Ethanos: Efficient Bootstrapping for Full Nodes on Account-based Blockchain’)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산업은 2세대 블록체인인 이더리움의 트랜잭션의 처리 속도와 용량이 적다는 점 때문에 발생하는 사용성과 비용 문제에 직면했다. 이를 두고 블록체인의 확장성(scalability)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까지 코스모스(Cosmos)나 솔라나(Solana),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테라(Terra), 아발란체(Avalanche), 팬텀(Fantom), 알고란드(Algorand), 클레이튼(Klaytn) 등이 경쟁하고 있다.

그 중 2019년 출시된 솔라나의 경우, 스케일업이 가능한 고성능 블록체인 메인네트워크를 표방하면서 급속도로 생태계가 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Andressen Horowitz 등 글로벌 유명 벤처캐피탈들로부터 한화 3,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하기도 했다. 현재 시가총액 6위(약 70조원)를 달성했다.

슈퍼블록 팀은 솔라나와 같은 메인네트워크를 개발하는 개발사로 김재윤 대표의 연구를 바탕으로풀 노드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메인네트워크인 ‘이타노스’를 개발한다.

이타노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탈중앙화 서비스의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트랜잭션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존에는 인퓨라(Infura)와 같은 풀 노드 서비스에게 의존하여 데이터를 요청하거나 트랜잭션을 전송하는데, 요청량이 늘어나게되면 풀 노드 서비스에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적지 않게 발생했다. 이타노스 메인네트워크는 일반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앞선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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