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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광고 – 마케팅의왕
마케팅의 왕 타임스퀘어 광고. Watch later. Share. Copy link. Info. Shopping. Tap to unmute. If playback doesn’t begin shortly, try restarting your device.
Source: marketingking.co.kr
Date Published: 10/18/2021
View: 8967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옥외 광고 소개 – Naver Post
2021 연말이 다가오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디지털 전광판과 거리의 게릴라포스터 같은 다양한 옥외광고들
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7/6/2022
View: 3103
타임스 스퀘어 – 나무위키:대문
사진 가운데의 빌딩(One Times Square)의 광고판이 타임스 스퀘어 광고비 중 제일 비싸다고 하며, 저 건물은 광고 수익만으로 연 260억원 가량의 이득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24/2022
View: 2496
천문학적인 숫자가 쏟아지는 곳, 뉴욕 타임스 스퀘어 – 브런치
많은 여행자가 24시간 송출되는 화려한 광고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그러나 타임스 스퀘어 광고판은 이 꺼지지 않는 도시에서 광고 이상의 의미를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13/2021
View: 3900
타임스퀘어 광고를 말하다 – 디자인정글
글 사진 유승철 ㈜W브랜드커넥션 차장 타임스퀘어는 빌보드와 전광판을 비롯한 대형매체를 중심 … 뉴욕의 광고 유형을 이미지 사례와 함께 살펴보자.
Source: www.jungle.co.kr
Date Published: 9/28/2021
View: 4011
글루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브랜드 알리는 3D 광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3D 옥외광고 송출을 시작했다고 16일 …
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4/17/2022
View: 9104
[영상] 국내업체 제작 ‘타임스퀘어 폭포’ 전광판 광고 개념 바꿨다
[영상] 국내업체 제작 ‘타임스퀘어 폭포’ 전광판 광고 개념 바꿨다 … 지난 7월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된 디스트릭트의 작품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7/22/2022
View: 4786
[재택플러스] ‘타임스스퀘어 광고’에 ‘BTS’ 까지 – MBC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광고 격전지 타임스퀘어에 한국광고가 등장했는데, BTS의 팬인 아미들의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Source: imnews.imbc.com
Date Published: 9/21/2022
View: 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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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오분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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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PJ_i4E0Zac
천문학적인 숫자가 쏟아지는 곳, 뉴욕 타임스 스퀘어
세계의 교차로, 타임스 스퀘어!
뉴욕 타임스퀘어
뉴욕의 심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도시를 여행하는 이들이 한 번쯤 방문하는 명소, 타임스 스퀘어. 많은 여행자가 24시간 송출되는 화려한 광고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긴다. 그러나 타임스 스퀘어 광고판은 이 꺼지지 않는 도시에서 광고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금도 여행자들의 등 뒤에서 조용히 천문학적인 숫자의 거대 자본이 흐르고 있다. 이 조용히 움직이는 ‘숫자’를 통해 뉴욕이라는 대도시의 단면을 탐험해 보자.
숫자로 보는 타임스 스퀘어
#1억 3천만 명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
맨해튼 중심의 타임스 스퀘어. 연간 약 1억 3천만 명이 방문하는 가장 활기찬 명소이다. 관광객과 뉴요커를 포함하여, 하루에 이곳을 지나가는 유동 인구만 300만 명에 달하는 최고의 거리. 세계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뉴욕 여행의 필수 방문지.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을 쏟아가면서라도 광고를 걸고 싶어 하는 이유이다.
#1904년
1904년, 처음 전기 사인이 등장하면서 타임스 스퀘어의 ‘꺼지지 않는’ 역사는 시작되었다. 광고 천재 ‘더글러스 리’가 1944년 ‘카멜의 담배 연기 뿜는 빌보드’로 브로드웨이 메인 스트리트를 밝혔다. 1980년대부터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타임스 스퀘어를 찾았다. 점차 광고판으로 물들어가는 이곳을 뉴요커들은 ‘거대한 백색의 거리’라고 불렀다. 이후 1990년대 원 타임스 스퀘어 빌딩을 매입한 리먼 브라더스가 건물 외벽에 광고판을 달면서 현재와 비슷한 모습이 갖추어졌다.
눈여겨봐야 할 타임스 스퀘어 포인트!
#42번가 & 7번가
브로드웨이와 타임스스퀘어
뉴욕 웨스트 42번가와 7번가가 합쳐진 세븐스 에비뉴 그리고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일대. 여기가 바로 타임스 스퀘어의 주소이다. 뉴욕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번잡한 거리를 거닐며 뉴요커가 되어볼 것. 건물에 빼곡하게 붙은 광고판들은 틈새를 허용하지 않는다. 빌딩 숲의 화려한 외벽을 배경 삼아 컬러풀한 사진을 남겨보자.
플레이윙즈 Tip.
거리에서 보이는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사진 촬영 시, 팁으로 $1-2를 지불해야 한다.
#더피 스퀘어
뉴욕 타임스퀘어
미국 뉴스 채널 CNN이나 FOX에 자주 등장하는’빨간 계단’을 기억하는가. 뉴욕 기자들이 도시의 소식을 전하거나 인터뷰를 할 때 서 있는 바로 그 계단이 타임스 스퀘어에 있다. 더피 스퀘어는 많은 여행자가 인증샷을 남기거나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는 곳이다. 강렬한 색채를 자랑하는 빨간 계단 위에 서서 거대한 빌딩과 광고판을 뒤로하여 사진을 남겨보자.
더피 스퀘어 Father Duffy Square
– 주소: 7th Ave &, W 47th St, New York, NY 10036
플레이윙즈 Tip.
계단 아래 공간은 브로드웨이 공연 티켓을 할인 판매하는 TKTS 매표소의 사무실이다.
#디즈니 스토어
뉴욕 디즈니스토어
디즈니를 좋아한다면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매장 앞에 서서 번화가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애니메이션에서 뽑아낸 색감을 광고판에 그대로 들이부은 듯한 컬러가 시선을 끈다. 디즈니 스토어는 타임스 스퀘어의 대표 쇼핑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아기자기한 내부 테마 공간은 꼭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동화 속 판타지 세계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디즈니 스토어 Disney Store
– 주소: 1540 Broadway, New York, NY 10036
플레이윙즈 Tip.
디즈니 애호가들은 타임스 스퀘어에서만 파는 인형을 사려고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원 타임스 스퀘어
타임스퀘어 광고
뉴욕 타임스의 사옥이었던 ‘원 타임스 스퀘어’는 이곳의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보통 이 빌딩을 사진에 담기 위해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호텔’ 앞 중앙 분리대에서 촬영을 한다. 조지 M. 코핸의 동상 근처 또한 유명 사진 스팟. 그는 ‘뮤지컬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동상이 되어 굳건히 브로드웨이를 지키는 그의 옆에서 사진을 찍을 때야말로 진짜 뉴욕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원 타임스 스퀘어 One Times Square
– 주소: 1 Times Square, New York, NY 10036
플레이윙즈 Tip.
원 타임스 스퀘어 앞으로 두 개의 동상이 있다. 바로 앞에는 더피 스퀘어가 이름을 따온, 성직자 프란시스 P. 더피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그보다 더 떨어져 있는 것이 조지 코핸이다.
2천 3백만 불
타임스퀘어
원 타임스 스퀘어는 연간 옥외 광고 임대 수익만 2,3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화로 약 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 그야말로 천문학적 자본을 뒤로한 채 많은 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러나 이 엄청난 달러의 유입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서라도 이곳의 광고판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5년, 10년의 장기 임대 광고판을 낙찰받고자 앞다투어 경쟁을 벌이는 까닭은 투입 비용 대비 광고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 판단에서이다.
군중 속의 고독, 불야성의 거리, 콘크리트 정글의 한 가운데. 이 모든 수식어가 어울리는 가장 화려하고도 외로운 대도시, 뉴욕. 이곳의 중심지인 타임스 스퀘어는 광고가 단순히 가시적인 형상과 기능을 넘어선 ‘그 무엇’이라는 점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뉴욕과 함께 발전한 상징적 공간.
압도적인 이미지와 매혹적인 영상이 끊임없이 송출되는 타임스 스퀘어는 마치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움직이며 여행자를 불러들인다. Jay-Z의 명곡 ‘Empire State Of Mind’의 가사와 가장 어울리는 뉴욕 한복판에서, 뉴요커가 되는 영감의 순간을 경험해보면 어떨까?
영원히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까지 가는 항공권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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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광고를 말하다
아트 | 리뷰
2007-10-16
타임스퀘어(Time Square)에서 매년 관광객들이 촬영한 사진은 몇 컷이나 될까? 일년에 최소 1억 장의 사진이 찍힌다고 한다. 뉴욕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일년에 약 3천만이며 뉴욕 관광객의 대부분이 타임스퀘어를 방문한다. 관광객들은 모국에 돌아가서 이메일,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여행담을 공유할 것이며 이처럼 휴먼 네트워크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하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광고, 홍보 효과는 측정하기 힘들 정도로 대단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도서를 통한 타임스퀘어의 간접적 노출, 굿 모닝 아메리카등 각종 뉴스의 배경(Wall)으로 활용되는 이 메인스트리트는 옥외광고가 단지 광고의 형태를 넘어 뉴욕을 상징하는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화에 따라 문화적, 광고적인 가치를 더할 것이 분명하다.
글 사진 유승철 ㈜W브랜드커넥션 차장
타임스퀘어는 빌보드와 전광판을 비롯한 대형매체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기에 자칫 다른 카테고리의 광고물을 간과하기 쉽다. 뉴욕은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옥외매체 보다 유형이 다양하지 못하다. 그 이유는 타임스퀘어의 랜드마크 중심의 글로벌 광고주 편중, 도시 미관을 위한 소형 광고물의 법적 규제, 대형 빌보드와 스트리트 포스터 이상으로 비용 대비 효율이 좋은 매체의 부재, 효과가 검증된 전통적 매체에 대한 선호 등을 거론할 수 있겠다. 하지만 최근 들어 브랜드 컨셉존을 통한 체험형 옥내광고물들의 대거 등장, 스트리트 사인물에서 동영상패널 활용의 증가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뉴욕의 광고 유형을 이미지 사례와 함께 살펴보자.
대형매체
뉴욕은 주로 외부조명을 활용한 벽면 활용 대형매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 보는 것과 같은 3면 또는 4면 내부조명 옥탑 광고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외부 조명활용 광고물 활용을 통해 광고면 교체를 좀더 비용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뉴욕의 소호 근처에서 발견한 SKT의 미국 합자회사인 힐리오(HELIO) 빌보드 역시 외부조명 광고물로 4거리에 최적 가시 방향을 향해 대각선형으로 설치되었다. 단순한 레터와 브랜드 심벌 그리고 뉴욕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메인 요소로 심플하지만 명료하게 메시지를 표현했다.
토이알어스 건물 전체를 광고 면으로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인 X-BOX 360 광고물은 전략적 요충지인 타임스퀘어를 대형 광고물로 도배한 것도 인상적이지만 토이알어스 방문 고객이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그리고 얼리어답터인 성인임을 감안할 때 이 광고는 목표 소비자에게 가장 높은 적합성을 가지고 노출된다고 볼 수 있다.
초코릿 회사인 허쉬의 벽면 조형물과 네온, 외부조명 광고가 결합된 광고물은 벽면 전체를 브랜드 사인과 조형물로 데코레이션한 특별한 형태로, 광고물 아래 허쉬 브랜드 컨셉존을 운영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허쉬의 컨셉존은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코렛 공장’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뉴욕 48번가 인근에 있는 벽면 비조명 광고물은 5층 건물 전체를 화공으로 처리했다. 주차장에 인접하고 있어 전면에 가시장애가 없는 장점을 갖춘 광고물이다. 이 광고물처럼 가시 조건이 좋은 지점이 적어 위와 같은 벽면 전체를 활용한 광고물을 뉴욕에서 자주 접하기는 힘들지만 비조명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주변 광고물과 건물의 불빛의 덕으로 노출 효과가 야간에도 주간 못지않다. 현재는 ‘대도적(Grand Theft)’이라는 게임 광고가 부착되어 있다.
소형매체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트리트 포스터들은 문화의 도시답게 주로 기업 광고보다는 공연과 영화 포스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동일한 규격으로 정갈하게 부착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뉴욕의 대표적인 스트리트 퍼니처인 전화 부스 활용 광고물은 좌우와 후면을 포함한 총3면의 광고로 구성되며 비조명이다. 최근 핸드폰의 높은 보급률로 전과 부스의 실용성은 긴급전화 수준으로 저하되기는 했지만 주요 길목에서 높은 광고 노출을 보장하는 효과적인 광고매체로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또 다른 소형매체가 쓰레기통을 활용한 매체와 전단 케이스 활용 광고물이다. 매체 속성상 관리가 힘든 광고물로서 주로 로컬 광고주의 에어리어 판촉 목적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었다.
뉴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공연장과 음식점의 점두 사인물이다. 전통적인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차별적인 구성으로 보행자에게 즐거움을 준다. 왼쪽은 가로형 출입구 사인과 세로형 배너가 잘 어우러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사인이며 오른쪽은 평범한 사인을 회전시켜 주목도를 높인 레스토랑의 사인물이다.
교통매체
1904년 개통되어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뉴욕의 지하철은 계속된 확장으로 총 25개 라인, 총 길이 700마일, 이용객 연 10억에 육박하는 초 대형 교통 네트워크이다. 하지만 시설 전체가 상당히 노후화되어 쾌적한 분위기를 찾아보기 어렵다..역사 광고물들은 모두 비조명으로 이뤄져 어두운 역사를 더 어둡게 느껴지게 한다. 유일한 역사 내 내부조명 광고물로 시계 측면 광고물이 있지만 여전히 관리 상태가 좋다고 보기 힘들다. 광고주는 대기업 보다 역사에 인접한 로컬 광고주가 다수이며 공연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역사 외부 광고물로 내부조명인 소형 캐노피 광고물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보행자 및 역사 이용객에게 모두 주목도가 높은 양면 광고물로서 최근에는 내부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삽입하여 컨텐츠와 광고를 동시에 보여주는 광고물을 종종 볼 수 있다.(약 80개의 디스플레이가 주요 출입구에 설치되어 컨텐츠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스트리트퍼니처 활용 광고물이 적은 뉴욕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매체라고 여겨진다.
뉴욕 지하철의 차내 광고물은 역시 우리 나라처럼 유형이 다양하지는 않으며 액자형(한국의 A형)과 모서리형(한국의 B대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단순화되어 있다. 액자형 광고물은 한국의 광고물보다 다소 규격이 크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다. 광고주 역시 로컬 광고주 중심이며 크리에이티브는 다이렉트 콜을 유도하는 직접반응 광고 형태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광고 형식이 복잡성과 다양성이 매체 비즈니스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시사점을 뉴욕 지하철의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뉴욕의 택시는 ‘옐로우 캡(Yellow Cab)’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뉴욕의 명물 중 하나로 한국의 택시처럼 측면에 스티커 형식의 광고물 대신 택시 상단에 조명 광고물을 탑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인상을 주고 있는 택시 덕분에 광고물의 가치도 더 높아지는 듯하다.
뉴욕 시내를 투어하는 관광용 2층 버스의 래핑 광고는 한국의 서울 시티투어와 유사한 형식으로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로서 저속 운행하여 광고 노출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접점매체
전통적 매체 외에도 소비자와 더욱 근접한 곳에서 소비자를 유혹하는 접점 매체들이 뉴욕에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미국 최대의 주식 할인 브로커인 찰스 스왑의 자사사옥을 매체로 활용한 접점 광고는 자사 사옥의 유리 내측에 디스플레이 패널과 조명 광고물을 다수 설치하여 거리 방면을 향해 노출하는 광고 형태이다. 또 출입구 전면을 세로형 대형 유리로 연출하여 내부 사인이 외부에도 간접 노출되도록 표현했다. 광고 표현을 자사사옥을 데코레이션하는 툴로 활용한 좋은 사례이다.
가로 45피트, 세로 58피트에 이르는 초대형 풀컬러 LED는 보는 이에게 놀라움 그 자체이다. M&M의 캐릭터의 압도적인 모습에 많은 보행자들은 LED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M&M의 브랜드 컨셉존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을 M&M의 브랜드로 바꿔 놓은 듯 정교하게 연출되어 있는 소비공간에서 타임스퀘어의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친숙해지고 브랜드 로열티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 분명하다.
또 다른 타임스퀘어의 명소 토이알어스 안에는 초대형 회전 바퀴가 있다 점포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놀이 기구는 한번 탑승하는데 4$를 지불하고 20여분을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늘 만원이다. 놀이기구이면서 옥외광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장치로 한눈에 지하층에서 지상3층까지 스토어 전체를 조감할 수 있다. 아이의 손에 이끌러 회전 바퀴에 탑승한 부모는 완구를 사지 않고는 이 매력적인 스토어를 빠져 나가기 힘들 것이다. 뿐만 아니라 토이알어스의 다양한 포토존들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데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광고를 넘어 랜드마크화하라
우리 브랜드인 삼성과 LG의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핵심지를 점유하여 해당 지역의 심벌이 되는 것은 광고 효과와 사세 과시를 위한 상징성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기업PR을 위한 옥외광고의 경우 제품 광고처럼 단기 캠페인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의 랜드마크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기대 이상의 규모감으로 압도하라
뉴욕 더블유 호텔의 BP 현수막 광고물이나 우측의 빌딩 측면을 활용한 초대형 LED광고물처럼 규모가 초대형화 되었을 때 소비자들의 광고 주목도는 매우 높아지며 단순 광고가 아닌 경관 디자인처럼 받아들여지게 된다.
효과적인 광고 연출을 위해 다양한 소재를 혼용하여 활용하라
복합적인 소재 활용 연출은 광고의 고급감을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광고적 거부감을 최소화한다.위의 NBC와 JVC의 미디어타워에서처럼 조형물과 전광판 LED 채널사인의 이종 결합은 세련된 기법으로 뉴욕의 미래적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상단의 JEEP 광고의 사례와 같이 독특한 레이아웃, 돌출형 기법을 통해 제품의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복 노출을 통해 재미를 줘라
방송광고에서 커머셜의 반복 방영을 통해 시청자에게 광고 청취 빈도를 높인다면 옥외광고에서는 인접 공간의 점유를 통해 소비자 시선을 따라 노출 빈도를 높인다고 볼 수 있다. 좌측 미국의 한 은행 광고와 우측의 뉴욕 하드락카페에서 보는 것처럼 상하단에 자사의 유사한 광고물 부착을 통해 광고효과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체험을 통해 공감하게 하라
위 이미지는 미국의 유명 백화점인 타깃의 브랜드컨셉존이다. 위 공간은 뉴욕의 록펠러빌딩 전망대 층에 자리하고 있어 뉴욕의 전망을 보기 위해 올라온 수 많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의 인원과 움직임에 반응하는 동작 반응 센서를 설치하여 동작에 따라 LED로 백화점의 과녁판 모양 심벌을 각종 패턴으로 연출한다.
[영상] 국내업체 제작 ‘타임스퀘어 폭포’ 전광판 광고 개념 바꿨다
viewer 지난 7월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된 디스트릭트의 작품 ‘워터폴’. /사진 제공=디스트릭트
viewer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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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의 비전은 ‘디지털 경험을 선도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6일 “디스트릭트의 핵심 경쟁력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제작 역량에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 시각·영상 디자인, 시스템·공간 설계 및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 연출 등 다양한 역량의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04년 설립된 디스트릭트가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2020년 1월 이 대표는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뉴욕의 중심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그는 더 이상 물러날 곳 없이 배수진을 치는 심정으로 전광판을 바라보았다. 60여억원의 적자에 시달리는 회사를 살려야 하는 이 대표는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회사의 역량을 모두 투입해 엄청난 영상을 올리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를 위해 이곳 전광판 운영사 80여곳의 연락처를 알아내 분주하게 움직였다.그리고 지난해 7월 이 대표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3곳에 디스트릭트의 영상이 등장했다. ‘원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올라간 높이 102.5m 가상 폭포는 뉴욕 시민들은 물론 디자인 업계의 찬사가 쏟아졌다. ‘워터폴’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영상에서는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졌다. 근처 메리어트 마키스 호텔 외벽의 1,400㎡(423평) 크기 전광판에는 대형 수조에서 고래가 헤엄치는 듯한 영상이, 맞은편 건물벽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아우터 뱅크스 시즌 2’ 영상물이 올라갔다. 이 영상들을 본 디자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스트릭트의 타임스스퀘어 영상은 기존의 전광판 광고의 개념을 바꾸어 놓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상상력과 엔지니어링을 통합해 즐겁고 유익한 인간의 경험을 창출한다’를 회사 모토로 하는 디스트릭트가 작품 제작의 기본적인 콘셉트는 매우 간단하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기업간 거래(B2B)가 주력인 이 회사는 여러 기업으로부터 영상제작 요청을 받는다. 현재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삼성전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작품을 넣고 있다.최근에는 회사에는 경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대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진흥원은 “디스트릭트는 지난해 코엑스 전광판에 선보인 퍼블릭 미디어아트 ‘웨이브’(WAVE)와 올해 여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디자인 역량을 알렸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지난달 6일에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재택플러스] ‘타임스스퀘어 광고’에 ‘BTS’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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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의 대표적인 광고 격전지 타임스퀘어에 한국광고가 등장했는데, BTS의 팬인 아미들의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윤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이 내걸렸습니다.글로벌 회의와 각종 전시회에 강점을 가진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해운대와 광안대교 등 관광지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뽐냅니다.같은 홍보영상은 영국 런던의 최대 번화가 피커딜리 광장의 전광판에도 내걸렸습니다.’단체 활동 중단’을 선언한 BTS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는 팔을 걷어붙였습니다.소속사 측은 “홍보대사 제안을 받은 BTS 멤버 전원이 곧바로 수락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부산은 BTS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영화배우 이정재, 김태희 등 스타들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김태희]”2030 월드엑스포 대한민국 부산에서!”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힙니다.부산이 유치에 성공하면 한국은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됩니다.한국은 소규모 ‘인정 엑스포’였던 대전·여수 엑스포를 이미 개최한 경험이 있지만, 6개월 간 진행되는 ‘2030 엑스포’ 도전의 의미는 남다릅니다.개최지는 내년 말에 회원국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됩니다.MBC뉴스 윤성철입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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