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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내년 2월 1일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아이오와 주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미국 CBS 방송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아이오와 주 여론조사에서 크루즈 의원이 트럼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미국 CBS 방송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천252명의 아이오와 주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크루즈 상원 의원이 40%의 지지율로 31%에 그친 트럼프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3위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으로 12%, 4위는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벤 카슨으로 6%, 5위는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와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최고 경영자 등으로 각각 2%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2월 1일 당원대회가 열리는 아이오와 주에서 크루즈 상원 의원이 여론조사 지지도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일 발표된 몬머스 대학 조사와 12일 발표된 블룸버그 폴리틱스와 디모인 레지스터의 공동 조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그러나 내년 2월 9일과 27일 각각 예비선거가 실시 되는 뉴햄프셔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트럼프가 크루즈 의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뉴햄프셔 주의 등록 유권자 천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가 3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크루즈 의원으로 14%, 3위는 루비오 의원으로 13%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4위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로 11%, 5위는 존 카식 오하이오 주지사로 8%, 6위는 부시 전 주지사로 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등록 유권자 천4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가 38%, 크루즈 의원은 23%로 각각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루비오 의원으로 12%, 4위는 벤 카슨으로 9%, 5위는 부시 전 주지사로 7%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CBS는 아이오와 주에서 복음주의 기독교 유권자들과 벤 카슨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크루즈 의원 지지로 대거 돌아서면서 크루즈 의원이 트럼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이 가장 빨리 시작되는 아이오와 주에서 크루즈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공화당 대선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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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 나무위키: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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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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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라파엘 에드워드 “테드” 크루즈(Rafael Edward “Ted” Cruz, 1970년 12월 22일 ~ )는 미국의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텍사스주 출신의 신진 상원의원이다.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7/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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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때아닌 바이든 탄핵 공방…테드 크루즈 “추진할 근거 충분”
5일(현지시각)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이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해 하원 과반을 …
Source: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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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 – VOA 한국어
뉴스의 배경과 관련 용어를 설명해드리는 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텍사스 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인 테드 크루즈 후보에 대해 알아 …
Source: www.voakorea.com
Date Published: 5/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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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라파엘 에드워드 “테드” 크루즈는 미국의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텍사스주 출신의 신진 상원의원이다.
Source: artsandculture.google.com
Date Published: 1/25/2022
View: 8462
오세훈도 테드 크루즈도… SNS로 조롱거리 된 까닭은 – 한국일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미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두 사람 모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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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크루즈 미 상원의원 “대선, 공화당에 워터게이트급 ‘피바다 …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테드 크루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번 대선이 공화당에서 과거 워터게이트 사태 당시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 …
Source: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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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테드 크루즈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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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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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라파엘 에드워드 “테드” 크루즈(Rafael Edward “Ted” Cruz, 1970년 12월 22일 ~ )는 미국의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텍사스주 출신의 신진 상원의원이다. 그는 2003년부터 2008년 5월까지 텍사스 주의 법무차관(Solicitor General)으로 지냈다.[1] 그는 텍사스 최초의 히스패닉계 법무차관이자,[2] 미국 역사상 최연소 주 법무차관이었으며 텍사스 역사상 가장 길게 재임했던 법무차관이었다. 그는 또한 텍사스 최초의 히스페닉계이자 소수민족 출신 미국 상원의원이다. 그는 상원의 세 명의 라틴계 출신 중 한 명이다. 그 외에 두명은 플로리다의 마코 루비오 공화당 의원과 뉴저지의 밥 메넨데스 민주당 의원이다.
1970년 12월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태어난 크루즈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 진학하여 1992년 공공정책을 전공으로 우수(쿰 라우데)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하버드 로스쿨로 진학하여 1995년 마그나 쿰 라우데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법무박사(J.D.) 학위를 취득하였다. 로스쿨 재학 중 하버드 로리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그를 가르쳤던 앨런 더쇼비츠 교수는 그가 특출나게 우수한 학생이었다고 기억했다. 1999년에서 2003년 사이에 크루즈는 연방 통상 위원회의 정책계획실의 책임자로, 미국 사법부에서 준법무차관으로, 그리고 2000년 부시-체이니 캠페인 때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국내정책 고문으로 섬겼다. 덧붙여 크루즈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로스쿨의 조교수로 미국 대법원 소송에 관하여 강의 하였다.
크루즈는 케이 베일리 허치슨의 은퇴로 공석이 되었던 상원 자리를 위해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그는 2012년에 공화당 예비경선 결선투표에서 부지사 데이비드 듀허스트를 57-43으로 물리쳤고,[3]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폴 세들러를 56-41로 꺾고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 되었으며,[3] 2013년 1월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였다.
크루즈는 1년차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화당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2013년 9월 24일 크루즈는 오바마 케어에 대한 제정 지원 삭감을 촉구하는 21시간 19분에 걸친 장시간 연설을 했으며, 결국 미국 하원이 건강보험법을 제외한 예산 결의안을 통과 시키는데에 영향력을 발휘했다.[4] 여러 미국 정치인들은 2013년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이어진 19년만에 일어난 미국 정부의 부분적 폐쇄 뒤에는 크루즈의 원동력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5][6] 현재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크루즈는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유력한 후보로 간주되었으나[7][8][9] 5월 3일 인디애나주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패한 후 후보직을 사퇴했다.
역대 선거 결과 [ 편집 ]
각주 [ 편집 ]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
뉴스의 배경과 관련 용어를 설명해드리는 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 지난 1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주 당원대회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후보가 많은 사람의 예상을 깨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오늘(9일) 뉴햄프셔 주에서 다시 격돌하는데요. 뉴햄프셔 주 예비선거에서 테드 크루즈 후보가 어느 정도나 좋은 성적을 거둘지 많은 사람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미국 뉴스 따라잡기, 이번 주는 미국 대선의 유력한 후보들을 짚어보는 특집으로 꾸며드리는데요. 오늘은 텍사스 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인 테드 크루즈 후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캐나다와 텍사스에 뿌리를 둔 정치인”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의 정식 이름은 ‘라파엘 에드워드 크루즈’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에드워드를 줄여 ‘에드’ 또는 ‘테드’라고 부르는데요. 크루즈 의원도 부르기 쉬운 테드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테드 크루즈 의원은 1970년,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쿠바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기독교 복음주의 목사인데요. 지난번 아이오와 주 당원대회에서 크루즈 의원이 승리했을 때 현장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크루즈 의원 역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아주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합니다. 테드 크루즈 의원의 아버지는 10대 후반에 당시 독재정권이었던 쿠바를 탈출해 미국 텍사스로 이주했다고 하는데요.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수학을 전공했습니다. 크루즈 의원의 아버지는 결혼 후 직장 때문에 캐나다에 3년간 머물렀는데요. 크루즈 의원은 이때 태어났습니다. 크루즈 의원이 미국으로 온 건 네 살 때고요. 성장기의 대부분을 텍사스 대도시인 휴스턴에서 보냈습니다.
“대통령 자격 논란은 왜 나오는 걸까요?”
테드 크루즈 의원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동으로 캐나다 국적을 갖게 되는 바람에 이중국적자였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2014년에 캐나다 국적을 포기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헌법은 대통령 출마 자격을 미국에서 태어나 14년 이상 미국에서 산 35세 이상의 미국 시민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크루즈 의원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며 대통령 출마 자격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법률 전문가들은 외국에서 태어났어도 부모가 미국 시민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의원의 아버지는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가 2005년 캐나다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자가 됐고요. 아일랜드 혈통의 어머니는 미국 동부 델라웨어 주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입니다. 한편 테드 크루즈 의원의 배우자는 하이디 크루즈 씨인데요.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에 국가안전보장회의와 미국의 유명한 투자증권회사인 골드만 삭스에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0년에 만나 이듬해 결혼을 했는데요.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 슬하에는 7살과 5살짜리 두 딸이 있습니다.
“테드 크루즈 의원의 학력과 경력”
테드 크루즈 의원은 동부의 명문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인 프린스턴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법률대학원(Law School)을 졸업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후 법조계에 들어갔는데요.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당시 윌리엄 랭퀴스트 연방 대법원장의 법률보좌관으로 일했습니다. 크루즈 의원은 연방 대법원장을 보좌한 최초의 중남미계 법조인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는 텍사스 주 법무차관을 지냈는데요. 역시 텍사스 주 최초의 중남미계 법무차관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이 기간에 몇몇 주요 소송에서 텍사스 주를 대표해 연방 대법원에 출석해 변론을 펼쳐 강한 인상을 남겼고요. 퇴임 후 다시 민간 법조계로 돌아가서 일하다가 2012년 텍사스 주에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했는데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간신히 누르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된 후 11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당당히 누르고 승리합니다.
[녹취] 텍사스 주 연방상원의원 당선 발표크루즈 의원의 당선에는 공화당의 강경 보수단체인 티파티의 막강한 지원이 있었습니다.
[녹취] 크루즈 의원 오바마케어 반대 보도2013년 의회에 입성한 테드 크루즈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한 건강보험 개혁 제도, 이른바 오바마케어를 강력히 반대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연방정부 폐쇄까지 불사하면서, 오바마케어 관련 조항이 들어간 새해 예산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2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설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복음주의에 기반을 둔 보수파의 떠오르는 기수로 부상하게 됐습니다.
“주요 정책에 대한 크루즈 의원의 입장 “
공화당 의원들 가운데서도 특히 강경 보수파인 크루즈 의원은 동성애나 낙태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법, 오바마케어의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고요. 세금 문제에 있어서 크루즈 의원은 기업들에 대한 세금을 현행보다 대폭 낮춰 일괄적으로 물리고 가구당 세금도 소득에 상관없이 무조건 10%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아예 국세청(IRS)까지 없애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문제의 경우, 기독교인들을 우선적으로 미국 입국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요. 대외 정책에 있어 이란과의 핵무기 협상이나 쿠바와의 외교 관계 복원도 반대하는 등, 오바마 정부의 외교 정책을 대부분 반대하고 있습니다.
뉴스 따라잡기 오늘은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후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박영서였습니다.
테드 크루즈 — Google Arts & Culture
라파엘 에드워드 “테드” 크루즈는 미국의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텍사스주 출신의 신진 상원의원이다. 그는 2003년부터 2008년 5월까지 텍사스 주의 법무차관으로 지냈다. 그는 텍사스 최초의 히스패닉계 법무차관이자, 미국 역사상 최연소 주 법무차관이었으며 텍사스 역사상 가장 길게 재임했던 법무차관이었다. 그는 또한 텍사스 최초의 히스페닉계이자 소수민족 출신 미국 상원의원이다. 그는 상원의 세 명의 라틴계 출신 중 한 명이다. 그 외에 두명은 플로리다의 마코 루비오 공화당 의원과 뉴저지의 밥 메넨데스 민주당 의원이다.
1970년 12월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태어난 크루즈는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 진학하여 1992년 공공정책을 전공으로 우수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바로 하버드 로스쿨로 진학하여 1995년 마그나 쿰 라우데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로스쿨 재학 중 하버드 로리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그를 가르쳤던 앨런 더쇼비츠 교수는 그가 특출나게 우수한 학생이었다고 기억했다. 1999년에서 2003년 사이에 크루즈는 연방 통상 위원회의 정책계획실의 책임자로, 미국 사법부에서 준법무차관으로, 그리고 2000년 부시-체이니 캠페인 때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국내정책 고문으로 섬겼다. 덧붙여 크루즈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로스쿨의 조교수로 미국 대법원 소송에 관하여 강의 하였다.
크루즈는 케이 베일리 허치슨의 은퇴로 공석이 되었던 상원 자리를 위해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그는 2012년에 공화당 예비경선 결선투표에서 부지사 데이비드 듀허스트를 57-43으로 물리쳤고,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 폴 세들러를 56-41로 꺾고 미국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 되었으며, 2013년 1월 9일부터 임기를 시작하였다.
크루즈는 1 년차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공화당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2013년 9월 24일 크루즈는 오바마 케어에 대한 제정 지원 삭감을 촉구하는 21시간 19분에 걸친 장시간 연설을 했으며, 결국 미국 하원이 건강보험법을 제외한 예산 결의안을 통과 시키는데에 영향력을 발휘했다. 여러 미국 정치인들은 2013년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이어진 19 년만에 일어난 미국 정부의 부분적 폐쇄 뒤에는 크루즈의 원동력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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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도 테드 크루즈도… SNS로 조롱거리 된 까닭은
“문건 제목의 ‘v’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대통령을 VIP라고도 칭해 왔음을 알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페이스북, 2월 2일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 복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피츠버그 시민의 일자리보다 파리 시민들의 시선에 더 신경쓰고 있음을 드러낸다. 테드 크루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트위터, 1월 21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미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두 사람 모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 때문에 온라인에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엘리트 정치인이 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황당한 발언을 해 조롱 섞인 비난에 맞닥뜨렸기 때문인데요.
크루즈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46대 대통령에 취임한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약 복귀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파리협약은 파리 시민을 위한 것’이라는 뉘앙스의 트윗글을 올려 비아냥의 대상이 됐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크루즈 상원의원의 글을 리트윗하며 “제네바 협정은 제네바 시민에 관한 것이라고 믿는 것인가”라고 비판했고, 아쇼크 스웨인 스웨덴 웁살라대 평화분쟁 연구교수는 하버드 법학대학원 출신인 크루즈 의원을 겨냥해 “이 똑똑한 사람이 제네바 협정·헬싱키 규약·교토 의정서·바르샤바 조약기구·워싱턴 컨센서스는 들어 봤을까?”라고 트위터에 적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오세훈 전 시장이 문제의 ‘v’ 발언을 한 직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SNS에서 “문서 작업 한 번도 안 해 봤냐”고 지적한 것과 꼭 닮은 양상의 전개인 셈이죠.
오 전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북한 원전 관련 문서에 등장한 파일명 ‘v’ 표기가 ‘VIP(대통령의 약어)’라고 주장해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오 전 시장의 SNS에는 ‘PPT(파워포인트)는 평양 프레지던트 따봉의 약자’ ‘hwp(한컴오피스 한글 파일 확장자)는 한국 원자력 파워의 약어인가, 히든 원전 플랜의 약어인가’ ‘브이로그(V-log)는 대통령 기록물을 말하는 것인가’ 등의 약어 패러디 댓글까지 줄줄이 달렸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은 지난달 트윗글 때문에 논란에 휩싸인 테드 크루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을 끄집어내 둘을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지도자는 사실 그들의 행동보다는 똑똑하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런 황당한 발언을 했을까요.
오 전 시장의 발언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일부러 웃기려고 의도한 게 아니냐”며 야유했지만 전문가들은 “약한 고리를 파고들어 정치 공세로 활용하는 구태 정치의 한 단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치 평론을 하는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오 전 시장의 ‘v’ 발언 소동의 본질은 정치 공세에 앞장서야 주목도가 높아지는 진영 싸움의 극단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치 공세를 하겠다는 의지가 지나치다 보니 자기 신념에 맞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확증 편향이 절정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전 시장이 ‘v’가 ‘버전(version)’의 약자임을 알았는지 여부는 그다음 문제”라는 설명입니다.
크루즈 상원의원의 파리협약 발언 역시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나왔는데요.
특히 “피츠버그의 일자리보다 파리 시민의 시선에 더 신경쓴다”는 그의 말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파리협약 탈퇴를 선언할 당시 한 말과 궤를 같이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나는 파리가 아닌 피츠버그 시민의 대표가 되기 위해 선출된 것”이라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펜실베이니아주(州) 피츠버그는 제조업 쇠퇴로 불황을 맞은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로 이 러스트벨트가 쇠락한 원인을 자유무역협정과 파리협약 등으로 돌린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빌 페두토 피츠버그 시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파리협약 탈퇴 발표 당시나 크루즈 상원의원의 트윗글 게시 이후에나 한결같이 “피츠버그는 파리협약을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더욱이 전문가들은 이를 모를 리 없는 크루즈 상원의원이 버젓이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을 인용한 트윗글을 올린 데 주목했는데요.
폴 드 레스피나스 아드리안 칼리지 교수는 “차기 대통령의 야망이 있는 크루즈 상원의원은 열정적인 소수 유권자들이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 손아귀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지도자들이 여론 흐름에 적당히 민감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여론 주도층이 선동가에 의해 압도된 경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 “아둔한 이가 최고 지도층까지 오르기는 쉽지 않다”며 “우리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행동하는 것보다는 똑똑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소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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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테드 크루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번 대선이 공화당에서 과거 워터게이트 사태 당시와 같은 충격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크루즈 의원은 9일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백악관과 양원 모두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는 워터게이트 사태 당시 비율과 같은 ‘피바다’일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1974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한 이후 민주당이 의회를 석권한 상황을 비유한 것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크루즈 의원은 부양책이 도입되지 않고 있는 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불리하게 만드는 핵심 원인으로 봤다.선거일에 유권자들이 일터로 돌아가고, 긍정적이면 공화당에 유리하겠지만, 화가 나 있고, 우울할 경우 공화당에 끔찍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크루즈 의원은 민주당이 후자의 상황을 원하고 있다면서, 부양책이 도입되지 못하고 있는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한편 크루즈 의원은 전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했다면서 대통령은 부양책 협상의 타결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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