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앱 | 테슬라 앱 사용설명서/테슬라 앱/테슬라 어플 설명서/이런 기능도 있구나/왜 아직 난 몰랐지/테슬라는 어플로 다된다. / Tesla / Tesla Y / 테슬라 모델 최근 답변 1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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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테슬라 생활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앱 사용방법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부분 위주로 설명하였습니다.
영상에 제 얼굴이 나오네요
제 영상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테슬라 생활 하셨으면 합니다.

테슬라 앱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Tesla – Google Play 앱

차량 소유자는 Tesla 앱을 이용해 차량 및 파워월과 언제 어디서나 직접 통신할 수 있습니다. 이 앱으로 다음의 내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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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lay.google.com

Date Published: 5/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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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테슬라 앱 고르기 – 브런치

일단 내가 써본 앱은 이렇다. Tesla mate, TeslaAA, 테슬라플러스, Bolt for tesla, 슈퍼차저 스테이션, Dashboard for tesla, Tessie, Teslamirr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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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10/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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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에서 제공하는 Tesla

Tesla의 리뷰를 읽고 고객 평점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보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Tesla 항목을 다운로드하고 iPhone, iPad 및 iPod touch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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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pps.apple.com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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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시론]테슬라 앱스토어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 – 전자신문

자동차 업계는 얼마 전 트위터에서 테슬라가 차량용 앱스토어 ‘T-스토어’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주목했다. 누군가가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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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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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앱 사용기 / 구매전 유부남 필독 – 누알몬

테슬라 차량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 테슬라를 구매하지 않으신분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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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nh888.tistory.com

Date Published: 9/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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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앱 사용법 – 블로그 – 네이버

안녕하세요 화테스입니다. … 테슬라 앱을 설치하면 차량의 대부분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차량 출시 후 1-2일 뒤에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을 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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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12/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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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앱스토어’ 출시설 모락모락 – 글로벌이코노믹

그러나 테슬라가 노래방 앱이나 비디오 게임을 전기차 인포테인먼트에 적용하는 정도에서 행보를 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테슬라가 차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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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enews.com

Date Published: 6/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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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테슬라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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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앱 사용설명서/테슬라 앱/테슬라 어플 설명서/이런 기능도 있구나/왜 아직 난 몰랐지/테슬라는 어플로 다된다. / TESLA / TESLA Y / 테슬라 모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테슬라 앱

  • Author: 슬기로운 테슬라 생활\u0026테크
  • Views: 조회수 5,7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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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uxySDZ0Y

Google Play 앱

차량 소유자는 Tesla 앱을 이용해 차량 및 파워월과 언제 어디서나 직접 통신할 수 있습니다. 이 앱으로 다음의 내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충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충전을 시작하거나 중지함

– 주행 전 차량의 실내 온도를 조정

– 원격 잠금 또는 잠금 해제

– 지도에서 차량의 위치 찾기 또는 차량 이동 추적

– 즐겨 찾는 앱에서 주소를 보내어 차량에서 내비게이션을 시작합니다.

– 동승자가 미디어기능을 쉽게 조작 할 수 있습니다

– 헤드라이트를 점멸하거나 경적을 울려 주차된 차량을 찾음

– 선루프를 열거나 닫음

– 차고 안이나 비좁은 주차 공간에 있는 차량을 호출하여 출차(오토파일럿 장착 차량의 경우)

– 어디에서든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 파워월로 작동: 태양광 에너지의 저장량, 가정의 에너지 소비량 또는 전력망으로 송전한 전력량을 모니터링

–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및 배터리 사용량 데이터를 다운로드

참고: 이 앱에서 파워월 기능을 수행하려면 파워월2가 필요합니다.

Tesla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면 www.tesla.com을 방문하십시오.

업데이트 날짜 2022. 8. 10.

내게 맞는 테슬라 앱 고르기

※ ‘양오’가 쓴 글입니다.

전기차인 테슬라는 기본적으로 일반 내연차와 매우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데, 다른 전기차들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왜냐하면 자동차보다는 전자 기기의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테슬라 차량은 모바일로 제어가 가능하다. 단순히 문을 열고 닫는 수준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그래서 사용을 하면 할 수록,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보다 더 편리하게 방법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테슬라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바일앱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tesla를 검색하면 나오는 앱은 아래 그림과 같다. 대충 이 정도이며, 다른 키워드로 검색해야 나오는 앱도 있다.

커뮤니티도 있고, 안드로이드 오토도 보이고 다양한 앱이 보인다. 나는 저러한 앱들이 어떠한지 궁금해서 대부분 써보았고, 유료앱까지도 사용해봤다. 지금이야 테슬라 공식앱으로도 웬만한 게 다 되지만 내가 차를 샀을 때만 해도 공식앱으로는 할 수 있는 건 너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일단 내가 써본 앱은 이렇다.

Tesla mate, TeslaAA, 테슬라플러스, Bolt for tesla, 슈퍼차저 스테이션, Dashboard for tesla, Tessie, Teslamirror, Tezlab, Tesla tokens, TeslaFi, Tesla quick settings, Tasker…

이 앱들에 대해서 아주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평가를 하는 게 이번 글의 목적이다. 장단점을 나름 정리해봤는데, 이 글을 보는 사람들, 특히 테슬라 예비 오너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편의상 3분류로 앱을 나누고자 한다.

대시보드류

편의 기능

위젯/컨트롤러

TeslaFi (대시보드류)

테슬라 탑승자가 운전하는 동안 차량의 데이터가 Wi-Fi를 통해 차량과 본사로 축적된다. 그렇게 쌓인 데이터(충전, 운전 기록, 효율, 전비, 위치, 방문지, 펌웨어 업데이트, 온도 등)를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14일 동안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고, 그 이후엔 월 5달러 또는 연 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이 글을 작성하는 기준). 이 정도의 데이터를 볼 수 있게 해주는데 1년에 50달러면 개인적으로는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점

웹에 접속하기만 하면 대량의 데이터(이런 정보도 있어? 라고 할 정도)와 다양한 그래프를 제공한다. 마치 이런 걸 다 알고 타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든다.

단점

웹기반이라 아직 어플이 없다.

그리고 정보가 너~~무 많아서 뭘 봐야할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게 무슨 의미인지를 알기 위해선 찾아보거나 공부를 해야 한다.

Teslamate (대시보드류)

출처: 테슬라메이트 공식 github

TeslaFi와 마찬가지로 대시보드류이기 때문에 특장점은 비슷하며 웹 기반이다. TeslaFi와 다른 점은 무료라는 것이다.

장점

설치해본 자의 ‘간지뿜뿜’,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냈다라는 자신감, 그리고 자동차로 별걸 다할 수 있네? 라는 발견. 대시보드류 테슬라앱들이 갖는 장점이다.

단점

초기 투자 비용이 들어간다. 테슬라 차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PC(NAS, 라즈베리파이)를 구비해야 한다.

컴퓨터의 통신망이나 서버 같은 개념을 잘 모른다면 설치가 정말 어렵다. 데이터를 어떻게 쌓을지도 본인이 알아서 다 구축해야 한다. 구글에 ‘teslamate 설치’라고 검색해보면 여러 개가 나올 것이다. 하나씩 따라가다보면 할 수는 있겠지만 끈기가 매우 필요하다.

PC나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http://192.168.*.*:4000 같은 주소를 입력해서 들어가야 한다.

또한 반드시 라즈베리파이나 NAS와 동일한 와이파이와 연결돼 있어야 접속이 가능하다. 요즘 와이파이는 뒤에 5G가 붙거나 안 붙거나 해서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뒤에 있는 것까지 똑같아야 한다. 이게 생각보다 귀찮은데 모바일로 보자니 화면이 너무 작아서 통계를 일일이 다 보기가 너무 힘들고, 결국에 이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컴퓨터를 켜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정보가 너무 많아 TeslaFi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좀 해야 한다. 대시보드류 앱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초반에만 쓰고(간지용) 지금은 잘 쓰지 않는다. 모바일 접근도가 떨어진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집 밖에서는 접속이 기본적으로 어려운 것도 장애물이었다. 집에서 물려놓은 내부 망을 외부망으로 공개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나 이러면 보안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패스. 클라우드 컴퓨터를 빌려서(구글, 아마존) 외부망 접근이 가능하나 테슬라에서 클라우드 PC에 API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비추한다.

TeslaAA (편의기능)

테슬라 차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게 만들어주는 앱이다.

현재 테슬라 내비게이션은 매우 좋지만 좁은 길, 빠지는길, 고가도로, 터널, 지하도로 등은 표시해주지 않아 서울에서 운전을 하거나 초행길을 갈라 치면 테슬라 내비게이션만 보면서 운행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그래서 거치대를 설치해 휴대폰 내비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거치대를 달 곳도 여의치가 않다. 디스플레이에 모자처럼 씌워서 사용하거나 핸들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거치대를 끼워서 보는 정도가 최선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그보다는 테슬라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6500원 짜리 유료앱이다.

장점

테슬라 내비게이션이 우리가 아는 티맵으로 바뀌고 생각보다 UI가 괜찮아서 좋다.

단점

기본적으로 핸드폰과 차량의 테더링이다. 그렇기에 테더링이 끊기거나 속도가 안 좋으면 내비게이션이 실시간으로 보여지지 않는다. 물론 앱 내부에서 해상도를 엄청 낮게 해서 부하를 줄여주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다. 해상도를 낮추면 그래픽이 구려져서 차량은 고급인데 마치 옛날 소프트웨어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 개인적으로 별로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 차에 타는 순간 티맵의 통제권을 테슬라 디스플레이가 가져가게 되는데 주소를 입력할 때 테슬라 브라우저에 터치하여 입력하려면 너~~~무 느리다(스마트폰에서 주소창 입력 불가). 우리 집 주소를 입력하는데 1분 이상 걸린 적도 있다. 오타가 났을 때 지우다가 보면 몇 글자씩 지워지는 등 입력할 때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

운전 중에 테슬라 브라우저에서 NOA를 켜고 끄거나, 퀵세팅을 만질 일이 있는데 이러한 화면 전환도 어렵다.

티맵을 고집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그래도 추천하지는 않는다.

테슬라 플러스 (편의기능)

테슬라 플러스는 테슬라 API를 활용한 차량제어, 충전소 정보, 커뮤니티 등 테슬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내 차량 상태 확인, 기본 통계 실내 온도제어 등은 이미 공식앱에서도 아주 잘 제공하는 기능이라 여기서 차별화된 기능은 현재 나의 차량과 가장 가까운 충전소(슈퍼차저, 완속, 급속) 정보 보기와 퀵메뉴(안드로이드 경우 상단을 아래로 쓸어내릴 때 나오는 메뉴) 정도이다.

퀵메뉴에 등록해서 실내온도 조절 장치를 켠다든가 하는 건 좋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현재 모든 테슬라앱은 로그인이 완료되는 시간이 너무 긴데 이 때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 로그인이 실패가 되어, 이후의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퀵메뉴에서 원하는 기능을 누르면 그 기다리는 동안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근데 나는 이용하고 있진 않다. 구매 시스템이 아니라 구독 시스템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장점

기본적으로 내 위치에서 충전소를 검색해준다. 테슬라 지원 앱 답게 슈차, 데차, 완속, 급속 등 옵션을 선택하면 근처에 해당 충전소를 알려준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퀵메뉴를 등록하여 에어컨을 틀거나 트렁크/프렁크 오픈, 에프터 블로우 등 여러가지 기능을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다.

단점

내 위치에서 충전소를 알려주는 기능은 처음에 좋은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안 쓰게 되더라. 그 이유는 1) 보통 완속충전기는 아파트나 동사무소 혹은 공영주차장에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저 정보만 믿고 가면 막상 입구컷당하는 일이 많다. 2)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쇼핑몰이나 CGV 같은 큰 건물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굳이 거기까지 찾아가지 않는다. 갑자기 CGV나 쇼핑몰에 가서 충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차라리 슈차를 찾아가 빠르게 충전하자는 마인드로 바뀌게 된다.

Dashboard for Tesla (편의기능, 위젯/컨트롤러)

위젯과 매크로 기능이 있고, 현재 차량의 상태를 인포그래픽으로 한번에 알 수 있으며, 성능 또한 좋은 축에 속한다. 그리고 난 캠핑을 즐기는 편인데 원격으로 캠핑모드를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이 좋았다. 유료앱이고 5천원 정도 한다.

장점

자동차의 현재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다.

위젯을 지원한다. (내가 이 앱을 사용할 때만 해도 테슬라 공식앱은 위젯을 지원하지 않았다.)

필요한 기능을 각각 유료로 살 수 있는데 쓸 만 한 것들이 많다.

간단한 매크로도 지원하는데 주기적으로 스케쥴링을 할 때 좋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7시 차량 온도 조절 장치 On’ 이런 식으로 주기성이 있는 매크로라면 셋팅이 가능하다.

다른 써드파티앱도 지원한다. 애플 워치나 갤럭시 기어에서도 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처럼 워치로 차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

위젯은 좋지만, 자동차가 슬립모드로 들어가는 순간 위젯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차량이 딥슬립 상태로 들어가면 위젯이 회색 음영으로 변하며 느낌표가 뜨게 되고 위젯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 때 위젯을 누르면 앱으로 진입하게 되고, 앱 내에서 로그인 되는 순간 자동차를 깨운다. 그리고나서 위젯을 새로고침하게 되면 다시 위젯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럴 거면 위젯을 쓸 이유가 별로 없다.

상당수의 기능을 현재 공식앱에서 지원한다.

각각의 유료 기능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

Teslamirror (편의기능)

내 핸드폰 화면을 테슬라 브라우저에 그대로 미러링하여 사용하는 앱이다. 브라우저에 http://3.3.3.3:3333으로 입력하면 핸드폰과 미러링이 가능한데 이것 또한 테더링으로 하는 것이다. 핸드폰과 테슬라 브라우저가 같은 망에 연결돼있어야 한다.

장점

TeslaAA가 안드로이드 오토로 개편된 티맵을 보여준다면 이 앱은 모바일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하기 때문에 모바일 티맵 화면이 그대로 나오게 돼 친숙하다.

단점

핸드폰을 가로로 세팅해야 한다. 모바일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하기 때문에 핸드폰이 세로로 돼있을 경우 테슬라 브라우저에도 세로 화면와 양옆 검정색 레터박스가 뜨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화면을 세로로 고정해놔서 이 앱을 사용할때마다 고정을 풀고 가로로 세팅했어야 했다.

같은 맥락으로 핸드폰을 가로로 거치해야 하는데, 공간 자체가 애매할 수 있다.

화질 자체도 고해상도를 사용할 수 없다. (테더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소창에 매번 입력해 접속하는 게 귀찮다. 즐겨찾기를 해놓아도, ‘주소창 → 즐겨찾기’를 매번 눌러야 한다.

Tessie (편의기능, 대시보드)

테시의 UI는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대시보드류 앱과 컨트롤러 앱을 합쳐놓은 앱이다. 사용하는 데 있어서 군더더기가 별로 없다.

장점

모바일에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내가 월별/주별/년별로 얼마나 충전했는지, 그리고 기름값 대비 얼마나 연료비를 세이브 했는지 알려준다. 이 그래프를 보면 전기차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며 기분이 좋아진다.

UI가 깔끔하다. 특히 타이어 부분을 누르게 되면 타이어 상태(Good, Bad)와 각 바퀴의 공기압(PSI 단위)을 보여준다. (공식앱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

자동화를 제공하는데 이걸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다.

단점

단일 구매가 아닌 구독 시스템이다. (1년 5만원, 1달 만원)

안드로이드만 하더라도 이렇게 앱이 다양하고 많다. 자평하기로는,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내가 더 많이 써보았고 많이 시도해보았다고 생각해 이런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리뷰와 사용자 경험을 공유한다. 테슬라 차량을 실은 선박이 곧 한국에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는데, 예비 오너와 기존 오너에게 모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그렇듯 이 글에도 반전이 숨어있다. 현재 나는 이 앱들을 하나도 쓰지 않는다. 나는 ‘태스커’라는 앱을 잘 쓰고 있는데, 이건 다음 편에 소개할 예정이다.

‎App Store에서 제공하는 Tesla

차량 소유자는 Tesla 앱을 이용해 차량 및 에너지 제품과 언제 어디서나 직접 통신할 수 있습니다. 이 앱으로 다음의 내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충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충전을 시작하거나 중지함 – 주행 전 차량의 실내 온도를 조정 – 원격 잠금 또는 잠금 해제 – 지도에서 차량의 위치 찾기 또는 차량 이동 추적 – 즐겨 찾는 앱에서 주소를 보내어 차량에서 내비게이션을 시작합니다. – 동승자가 미디어기능을 쉽게 조작 할 수 있습니다 – 헤드라이트를 점멸하거나 경적을 울려 주차된 차량을 찾음 – 선루프를 열거나 닫음 – 차고 안이나 비좁은 주차 공간에 있는 차량을 호출하여 출차(오토파일럿 장착 차량의 경우) – 어디에서든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 파워월로 작동: 태양광 에너지의 저장량, 가정의 에너지 소비량 또는 전력망으로 송전한 전력량을 모니터링 –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및 배터리 사용량 데이터를 다운로드 참고: 이 앱에서 파워월 기능을 수행하려면 파워월2가 필요합니다. Tesla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면 www.tesla.com을 방문하십시오.

충전 요금 설정이 이상하네요 한국은 4개절입니다. 한전도 그에 맞춰 4개절을 설정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3갸밖에 설정이 안되네요. 그리고 집에 부하별 요금 쓰는 란도 펴시는 원화인데 소수점 첫째자리밖에 못쓰게 되어있습니다 한국은 kw당 2~300원사이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말도요일별로틀립니다 이것도나눠주시는게좋을것갔습니다.

애플워치 사용자로서 희망해보지만… 얘네들 입장에서 다른 업데이트나 버그 수정들이 많을텐데 애플워치 사용자 비중이 얼마나될지 ㅜ 그래도 좀 해줘~ 얘네들 실력이면 일이주면 끝날것 같은데

앱이 수집하는 개인정보

Tesla, Inc. 개발자가 아래 설명된 데이터 처리 방식이 앱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발자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참조하십시오.

사용자에게 연결되지 않은 데이터 다음 데이터가 수집될 수 있지만 신원에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사용 데이터

진단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사용하는 기능이나 사용자의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ET시론]테슬라 앱스토어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테슬라 SW 매출 비용자동차 업계는 얼마 전 트위터에서 테슬라가 차량용 앱스토어 ‘T-스토어’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주목했다. 누군가가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든 T-스토어 콘셉트 디자인도 화제다.

테슬라의 앱스토어 출시 루머가 사실이면 의미 있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공산이 크다. 이보다 앞서 애플 앱스토어 등장 이후 모바일 시대가 열렸고, 현재 애플과 구글의 주요 수익원이 모바일 앱 회사로부터 받는 앱스토어 수수료인 것처럼 말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 앱스토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T-스토어가 출시되면 테슬라가 얼마나 많은 추가 매출을 올릴지 관심사다.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의 6%를 소프트웨어(SW)를 통해 달성했기에 관심이 크다. 테슬라가 준비한다는 차량용 앱스토어와 스마트폰 앱스토어는 무엇이 유사하고 무엇이 다를지 궁금해진다. 이미 스마트폰에서 잘 만들어진 수많은 앱을 차에서 그대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선다.

테슬라가 판매하는 SW 서비스를 분석해서 차량용 앱스토어에 어떤 앱이 올라올지 추정해 보자. 테슬라가 판매하는 차량용 SW는 세 가지 분류로 나뉜다. 첫째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며 운전하는 기본 기능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이외에 차로 변경,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자동주차, 차량호출 등 추가 기능은 3000~8000달러에 구매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자동차 출시 이후 무선 SW 업데이트를 통한 추가 매출을 만든 것이다. 둘째 자동차 하이빔 자동조정 기능, 배터리 관리 등 자동차 세부 기능과 관련된 차량 SW다. 마지막은 넷플릭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가라오케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SW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선보인 차량용 가라오케는 출시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처럼 차량용 앱은 스마트폰 앱과 차이가 있다.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다임러 벤츠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 다임러 벤츠는 주차장 결제 앱 이지파크와 협업했다. 운전자가 주차하면 주차 의사를 묻는 팝업이 자동으로 표시되고, 간편결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차량용 앱스토어 시장은 완성차 제조사, 자동차 부품사, 차량용 앱 서비스 업체에 새로운 기회다. 우리는 이보다 앞서 스마트폰 등장 이후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쿠팡’ 등 스마트폰 앱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앱 만능주의’ 시대가 열린 것을 알고 있다. 앱 하나하나가 1개 회사가 된다. 많은 스타트업과 플랫폼 회사가 앱스토어를 통해 천문학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제 막 준비하고 있는 차량용 앱스토어 시장도 새로운 스타트업, 플랫폼 회사를 기다리고 있다. 강력해진 하드웨어 사양(CPU·메모리), 체계화된 차량용 운용체계(OS), 무선 SW 업데이트(OTA)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겨냥한 서비스 업체가 시장 선점 경쟁을 시작할 전망이다. 차량용 앱스토어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BMW, 다임러벤츠, 스텔란티스, 볼보 등 모든 완성차 제조사의 관심사다. 신규 매출 성장 잠재력, 신규 서비스 추가, UX 편의성 증대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하만 ‘이그나이트’, 비스티온 ‘올고스토어’, 포레시아 ‘앱타이드’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전장업체도 차량용 앱스토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테슬라 SW 서비스 사례에서 봤듯이 자율주행부터 차량 세부 기능, 인포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 기회가 열려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경험했듯이 기존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거대한 신사업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차량용 앱스토어라도 구성 요소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와 같다. 앱개발도구(SDK), 개발자 생태계, 앱스토어를 갖춰야 한다. SDK는 자동차가 없어도 개발자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차량 데이터를 활용한 앱을 개발하고 간단히 검증할 수 있도록 돕고, 앱스토어는 개발한 앱을 올리고 배포하는 데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개발자 생태계 구축이다. 애플도 아이폰을 출시하고 2년 후에야 앱스토어를 출시했다. 다양한 앱을 개발할 초기의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OS 개발에 성공했으나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한 삼성전자 사례도 있다. 많은 개발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앱을 개발할 기술 지원과 동기 부여가 시작점이다. 자동차에만 있는 개발 규격과 사양, 안전사양, 높은 품질 수준, 양산 검증 절차에 대한 개발자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실차 검증과 양산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양산성이 확보된 차량용 앱서비스 개발자풀과 업체를 집중 육성해야 한다.

완성차 업체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장업체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SW 업체는 새롭게 열리는 자동차 서비스 SW 시장 선점을 위해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다. 간혹 이미 발생한 사실을 알리는 뉴스보다 소문이 고마울 때가 있다. 뉴스가 나오면 이미 늦었지만 루머가 나돌아다닌다는 건 다른 의미로 아직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테슬라 차량용 앱스토어 출시 준비 중’이라는 루머도 마찬가지다. 이제라도 빠르게 준비하자.

황도연 오비고 대표 [email protected]

<필자소개>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정보기술(IT), 자동차 SW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관련 분야의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같은 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도 받았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한국판뉴딜 국정자문단 자문위원 등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3 앱 사용기 / 구매전 유부남 필독

테슬라 차량은 스마트폰 어플로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 테슬라를 구매하지 않으신분들도 이걸 보고 아 이런 기능을 핸드폰으로 할 수 있구나. 사전 예습이 가능하도록 공유드립니다. 그리고 유부남 분들은 포스팅 마지막 부분을 꼭 봐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하트 하나씩 눌러주세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보고 싶네요.

우선 앱을 켜면 1번사진과같은 메뉴가 뜹니다. 차량의 배터리 잔량을 볼 수 있습니다.

1번 사진

1번사진을 보시면 핸드폰 키 연결이 해제됨이라고 되어있는데. 핸드폰 블루투스를 켠 상태에서 차에 가까이 가면 연결됨이라고 뜨게되고 그 상태에서 차 문을 열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 실내 온도 조절 버튼을 누르면 미리 공조장치와 열선을 틀어둘 수 있습니다.(2번 사진 참조)

2번사진

이 기능은 미리 에어콘이나 히터를 틀어두거나, 눈내린날에 앞유리창 눈을 미리 녹이는데에 쓰면 매우 유용하겠죠?? 눈내린날에 얼어있는 눈을 끓는물을 부어가며 카드 같은거로 박박 긁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발 그러지 맙시다… 부채꼴 모양 저거 눌러서 앞유리창을 데워서 제거하면 쉽습니다.

공조장치 사용법 잘 모르시면 아래 글이 도움 되실 겁니다.

https://knh888.tistory.com/31

그리고 1번사진의 컨트롤 부분을 눌러보면 3번사진으로 들어가지고, 여러가지 차 기능들을 원격으로 작동 시킬 수 있습니다. 환기기능은 창문 4짝을 살짝 여는 기능입니다. 잠금해제는 문을 여는 기능이고. 나머지는 다 아실꺼고

시작 버튼은 keyless go. 그러니까 차키 없는 사람이 내차를 잠깐 써야할때 내가 원격으로 차 시동을 걸어주는 기능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굳이 쓸 일은 없을듯??

감시모드는 센트리 모드입니다. 발렛모드는 저도 안써봐서 모르는데, 아마도 유투브, 넷플릭스같은 개인적인 앱에 못들어가게 막아둔 모드겠죠?

3번사진

그럼 다시 메인메뉴로 돌아와서.. 밑으로 더 내려보면 4번 사진 메뉴가 있습니다. 충전은 말그대로 눌러보면 배터리 잔량이 나오고요. 여기서 진짜 중요한 메뉴가 나오는데.. 위치!!! 저 메뉴가 있습니다. 저걸 누르면 차가 어딧는지 몇키로로 달리는지 다 나옵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너무너무 정확하게 차 위치와 방향까지 표시가 됩니다.

결혼하신 분들은 배우자 분이 테슬라앱을 절대로 설치하지 못하도록 알아서 잘 하셔야 하겠습니다. ㅎㅎ. 앱은 누구나 설치하고 차를 모니터링 가능하기 때문에, 와이프가 앱설치하는 순간 끝나는 겁니다.. 이런 기능은 없어도 되는건데 왜 넣어놨는지 의문이네요.

4번사진

그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벌써 968키로나 탓네요.

[단독] ‘테슬라 앱스토어’ 출시설 모락모락

[단독] ‘테슬라 앱스토어’ 출시설 모락모락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전기차의 인포테인먼트에서 게임을 켠 모습. 사진=클린테크니카

◇바퀴 달린 아이패드

[단독] ‘테슬라 앱스토어’ 출시설 모락모락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전기차의 터치스크린 방식 인터테인먼트. 사진=로이터

◇테슬라의 새로운 캐시카우 가능성 커

[단독] ‘테슬라 앱스토어’ 출시설 모락모락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출시한 테슬라 전기차용 노래방 시스템 ‘카라오케’. 사진=테슬라

전기자동차를 통상의 자동차로 간주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사람이나 물건을 태우는 이동수단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교통수단을 넘어 첨단 정보기술(IT)의 총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운전자 없이 전기차가 알아서 굴러가게 하는 자율주행 기술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자율주행 기술이 전기차의 미래를 밝게 하는 한 축이라면 전기차의 운전대 옆에 장착돼 있는 인포테인먼트는 또다른 축이다.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인포테인먼트라는 이름 자체가 생겨난 이유도 자동차 운행에 원래 필요한 계기판의 역할은 기본이고 자율주행 기능을 제어하는 시스템의 역할을 할뿐 아니라 차 안에서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역할도 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출시 대박을 터뜨린 차량용 노래방 ‘카라오케’ 역시 노래방 앱을 테슬라 인포테인먼트에 설치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다.주행 중 사고 위험 문제로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테슬라가 미국에서 유통되는 자사 전기차 인포테인먼트에 비디오 게임을 지난해 한때 설치했던 것도 전기차 인포테인먼트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그러나 테슬라가 노래방 앱이나 비디오 게임을 전기차 인포테인먼트에 적용하는 정도에서 행보를 그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테슬라가 차제에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같은 모바일 앱 플랫폼을 출범시킬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7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IT 전문 외신들에 따르면 전기차용 모바일 앱을 개발자들이 올리고 사용자들이 내려받는 이른바 ‘테슬라판 앱스토어’를 테슬라가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번지고 있다.이 소문이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날 경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이른바 ‘제2의 디지털 혁명’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모바일 앱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앱 개발자들로부터 막대한 수수료를 챙기는 모바일 앱 플랫폼이 애플과 구글의 주요한 캐시카우로 부상한 것처럼 테슬라에게도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테슬라가 앱스토어 형태의 모바일 앱 플랫폼을 준비 중이란 관측은 테슬라 주주이면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테슬라 마니아로 소셜미디어계에서 상당히 알려진 소여 메리트가 6일 올린 트윗에서 “알파벳 T로 시작되는 바퀴 네 개 달린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애플 앱스토어 같은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테슬라판 앱스토어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은 특히 테슬라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V1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지난해 12월 전세계적으로 무선으로 배포된 뒤부터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으나 테슬라 주주이기도 한 인플루언서까지 나서 이 소문을 언급하면서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테슬라 주주가 언급할 정도면 나름 근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또다른 테슬라 마니아이자 상당한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트위터 인플루언서 텔레스코프도 그의 트윗을 언급하면서 “테슬라가 지난해 5월부터 앱스토어 형태의 전기차용 앱스토어를 사이버트럭 출시 전에 출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텔레스코프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젝트가 지연돼 그런 것일 수도 있다”면서 “여하튼 테슬라가 모바일 앱스토어를 준비 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애플 아이패드가 애플 앱스토어와 연계해 대박을 터뜨린 것처럼 전기차 운전자들이 인포테인먼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 테슬라판 아이패드의 시대가 열리는게 아니냐는 성급한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테슬라 인포테인먼트용 모바일 앱을 판매하고 있다.아직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거나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이같은 관측이 나오는데는 나름 근거가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당초 테슬라가 앱스토어 같은 모바일 앱 플랫폼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9년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테슬라가 앞으로 게임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양한 앱을 개발하는 것은 말이 되는 일”이라고 언급한 뒤 일각에서 제기된 적이 있으나 더 발전하지는 않았다.그러나 이달 2일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머스크 CEO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이기도 한데 이같은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앱스토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테슬라가 소프트웨어 기업이기도 하다는 점을 머스크가 강조하고 나선 것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FSD 시스템을 언급한 것이라는 해석이 주류를 이뤘으나 테슬라가 ‘테슬라’와 테슬라를 상징하는 로고 ‘T’를 오디오 장비와 관련한 상표로 미국 특허상표청에 최근 출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이 소문이 사실인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만 테슬라가 전기차용 모바일 앱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막대한 추가 수익이 확보되는 것은 따놓은 당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그러나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테슬라판 앱스토어가 실제로 구축될 경우 테슬라 전기차를 소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스마트폰에서처럼 다양한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전기차를 쉽게 바꾸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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