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창업자 | [Ep11_토스_이승건_1] 1000만 명이 쓰는 간편 송금 앱 토스 창업부터 지금까지 최근 답변 14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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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승건이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여하는 삶을 살고자 6번의 시도 끝에 1000만 명이 쓰는 간편 송금 앱 토스를 만들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내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들지 말고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규제 문제가 있음에도 아이템에 대한 확신과 절실함이 있었기에 토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 핀테크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 예비 창업가와 창업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한국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Voyag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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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보기]00:00 인트로
01:11 자기소개
01:23 창업 계기
02:15 초기 팀 빌딩 과정
02:53 8번의 실패와 토스의 차이
03:52 창업가 이승건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
04:23 거리로 나서서 사람들을 관찰하다
05:28 토스 론칭 초기 상황
06:34 웹사이트로 만든 MVP
07:31 금융 당국의 규제, 그리고 1년 간의 대화
08:19 토스를 끝까지 놓지 않았던 이유
09:18 토스의 비전
9:45 초기 창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1
10:31 초기 창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2
11:37 스타트업으로서 대기업과 경쟁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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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앤잡] 나는 왜 치과의사를 그만 두고 창업했나… 국내 1위 …

[퓨처앤잡] 나는 왜 치과의사를 그만 두고 창업했나… 국내 1위 송금앱 ‘토스’의 이승건 대표 인터뷰 … 디지털 기술 혁명의 시대.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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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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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TOSS, 비바리퍼블리카) 창업자, 치과의사에서 …

토스(TOSS, 비바리퍼블리카)는 서울대학교 치과의사 출신 이승건 대표가 9번째로 창업하여 성공해, 국내 5번쨰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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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condlive.tistory.com

Date Published: 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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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이승건 대표, 창업자 육성 씨뿌리기 나선다 – 서울경제

토스 창업자 이승건(사진)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스타트업 경진 대회를 설립했다. 토스는 대회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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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1/26/2021

View: 5637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했던 창업자 이승건이 진실로 토스 성공을 …

이승건 대표는 지난 6월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연사로 참석, ‘성공 전략: 살고자 하면 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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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1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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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기업가 이야기] 토스 이승건 대표 “우리는 실패율 95 …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담담하다. 팀원들도 오히려 이러한 마인드가 익숙하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또 나아간다.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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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obiinside.co.kr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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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성장 원동력은 혁신조직…아이디어 좋으면 누구나 리더

신경훈 기자 토스 창업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40)를 만난 것은 지난달 26일.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들어온 그는 난처한 표정으로 “옷 좀 갈아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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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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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대표 | 비바리퍼블리카 · 토스 > 인터뷰 – THE창업가

창업 10년 차 토스팀 리더 이승건입니다. 유능하고 멋진 1,000명의 팀원들과 함께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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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angupga.org

Date Published: 8/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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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이승건이 여덟번 망하고 대충 만든 이야기 [쫌아는기자들]

그래서 그 얘기가 어떻게 된 건지 한 번 말씀드려 볼게요. 예전에 이런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Ulabla라는 서비스인데요. 이것을 생각해 낸 사업가는, 창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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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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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해’ 대신 ‘토스해’라는 말 탄생시킨 이승건 대표 – 폴인

업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한 킴 대표를 사로잡은 이 회사는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로 유명한 비바리퍼블리카다. VC는 주로 창업팀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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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olin.co

Date Published: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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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_토스_이승건_1] 1000만 명이 쓰는 간편 송금 앱 토스 창업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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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토스 창업자

  • Author: 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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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5.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PhHPO98M84

[퓨처앤잡] 나는 왜 치과의사를 그만 두고 창업했나… 국내 1위 송금앱 ‘토스’의 이승건 대표 인터뷰

디지털 기술 혁명의 시대.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건 세계의 스타트업들이다. 기존 산업의 틈새를 파고들어 사업 모델을 바꾸고 혁신을 끌어낸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미래와 일자리 시장을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키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국내 1위 송금 앱 ‘토스’를 내놓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에게 물었다. 각각 디자이너, 치과의사 출신의 이색 경력을 지닌 이들은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하고 싶은 일에 매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치대를 나온 대형병원 치과 의사. 이승건(35)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남들이 선망하는 이런 ‘꽃길’을 버리고 창업을 택했다. 2013년 회사를 차렸고 8차례 사업을 벌였다가 접었다. 9번째로 내놓은 서비스가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 이달 중순까지 누적 다운로드 1100만회, 누적 송금액 7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그는 “직함으로 삶의 안정성이 보장되던 시대는 끝났다”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되, 안락한 삶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 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토스가 단기간에 일군 성과가 엄청나다.

“회사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스는 금융과 관련한 불편을 해결해주겠다는 사명감에서 출발했고, 많은 분이 공감해주신 것 같다.”

치과 의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치과 의사로 일하다보니 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허전함을 달랠 수 있을까 하고 장애인 치과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마음이 다 채워지지 않았다. 내가 원한 인생이 아니라 남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걸 깨달았다. 보건소에서 군 생활을 하던 3년 간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며 내가 원하는 삶을 고민했다.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를 더 낫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겨 창업을 결심했다.”

쉬운 결심이 아니었을텐데.

“어려서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코딩ㆍcoding)을 좋아했다. 그때 배워둔 게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됐다. 코딩 교육은 제2 외국어보다 훨씬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영어 능력에 따라 진로가 많이 갈렸다면, 앞으로는 코딩 능력에 따라 진로가 갈릴 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5년 2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시작 2016년 9월 ‘토스’ 입출금 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2017년 7월 연리 2.1%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연계,

‘토스 주계좌플러스’ 서비스 시작

2017년 9월 ‘토스’ 누적 다운로드 1100만회 돌파

‘토스’ 누적 송금액 7조5000억원 돌파

미래엔 직업 선택의 기준이 바뀔까.

“더이상 직위나 직함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다. 예전엔 직함을 따면 삶의 안정성이 보장됐다. 앞으론 다를 거라 본다. 사회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세분화될 거다. 자격증이나 직함을 따기 위해 실제 역량에 도움되지 않는 공부를 하는 건 무의미해질 거라고 본다.”

여전히 공무원 같은 직업은 안정적이지 않을까.

“하지만 수십만명이 몇년을 매달려 겨우 들어간 그 직장의 행복이 어떤가. 각자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할 때, 사회 전체 행복감의 총량이 훨씬 클 거다.”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잘 안 풀리면 빈곤층이 되는 게 현실 아닌가.

“그래서 사회 안전망을 과감히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보자. 실업 급여가 파격적으로 증가한다면 억지로 회사를 다니던 사람들이 나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거라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사회의 다양성과 행복을 높일 수 있을 거다.”

그러려면 토스처럼 잘되는 회사들이 세금을 많이 내야 할텐데.

“다른 기업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그렇게 하고 싶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을 통해 사회적 부를 창출하는 회사는 많은 돈을 내서 사회적 실험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승건(35) 대표는 2007년 서울대 치의과대 졸업 2007년 삼성의료원ㆍ푸르메치과재단 치과의사

2012년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

2013년 비바리퍼블리카 설립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 출시

2016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초대회장

지금의 교육 시스템은 어떻게 평가하나.

“나는 이 교육 체제에서 모범생이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성적을 받기 위해 외웠던 모든 것들이 후회된다. 더 큰 문제는 학교의 인간 관계가 너무 폭력적이란 거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서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도와주는 걸 배우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적어도 중학생 때까지는 지적인 호기심을 키워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가르치면 왜 미적분을 배우는지를 먼저 알려주는 식이다.”

사업을 하면서도 그런 문제를 느끼나.

“창업 초기에 힘들었던 게 협업해 본 경험이 없다는 거였다. 시행 착오 끝에 배운 게 있다. 각자가 자신이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공유해 서로를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좌절감을 느끼는 시대다.

“지금의 20대가 역사상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한 건 확실하다. 하지만 동시에 직장에 취업할 수도 있고, 직장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안락한 삶을 좇기보다 사회의 어떤 문제만은 해결해보겠다는 식으로 진취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용기있게 그 일을 하길 바란다. 처음엔 힘들어도 몇년이 지나면 훨씬 더 행복하다는 걸 발견할 거다.”

임미진 기자 [email protected]

이승건 토스(TOSS, 비바리퍼블리카) 창업자, 치과의사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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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TOSS, 비바리퍼블리카)는 서울대학교 치과의사 출신 이승건 대표가 9번째로 창업하여 성공해, 국내 5번쨰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비상장 스타트업)에 오른 누적 다운르도 2천만회, 누적거래액 23조에 이르는 대한민국 1등 송금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간편송금을 주 기능으로 하고, 통합계좌조회, 통합신용등급조회, 금융상품 및 대출 등 투자정보 중개 등 종합금융플랫폼을 지향하는데요. 이제 인터넷전문은행과 증권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고, 2021년까지 추진이 완료된다면, 더욱 시너지가 예상되는 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토스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이승건 님은 2010년 치과의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3년간 8번의 실패를 거듭하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9번째 창업을 이어간 덕에 지금의 토스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토스가 성공한 것은, 그의 꾸준한 창업의지 때문인데요. 수익모델인 간편송금을 시행하려 했지만, 그 당시 시중 은행들이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핀테크 열풍이 불면서, 정부에서도 지원하게 되고, 또 송금앱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대의 요구에 따라 어떻게보면 운좋게도 IBK기업은행을 매개로 토스가 커 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운도 준비하는 사람만이 가져갈 수 있는 것입니다.

2019년까지는 400억원 가량의 적자를 내고 있지만, 2020년에는 오픈뱅킹 도입으로 은행간 이체수수료가 1/1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면, 토스는 최초로 수익을 내는 핀테크 기업이 되게 됩니다. 유니콘에 랭크된 외국의 위워크나, 우버, 국내 기업인 쿠팡, 마켓컬리만 보더라도 큰 폭의 적자를 내고 덩치키우기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토스는 기본 수익모델에서도 큰 적자를 내지 않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보험이나 대출 등 고객과 기타 금융권들을 이어주며 다양한 수익모델 구축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s://secondlive.tistory.com/26

토스의 이승건 대표는 은행이 정기 자동계좌이체에 사용하는 CMS(Cash Management Service)망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가지고 쉽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보수적인 금융시작과 시중은행들에서 당연히 거부될 것이라 생각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금융사고도 0건이라고 알려져있는 등, 안정적이고 획기적일 정도로 간편한 송금방법을 채택했습니다. 이런 간편함을 바탕으로 비교적 젊은 20대들에 많이 사용되는 어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토스는 기존의 증권, 은행 등 금융업에 뛰어들면서, 국내에서 보기 힘든 파격적인 인사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경력직을 다수채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경력직원에게는 전 회사 연봉의 1.5배를 주며, 복지혜택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 확실한 실력을 인정 받아야만 계속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 있는데요. 직원들 간의 평판을 중요시 생각하여, 회의시간이나 같이 업무를 진행했을 경우 업무진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평판이 3회 이상 누적 시 퇴사해야 하는 등의 실력을 우대하는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직원이 300여명 정도이므로 이런 효율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토스 홈페이지에 가면 증권, 보험, 페이먼츠, 뱅크 분야의 경력직들을 엄청나게 뽑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빨아들여 돌풍의 핵으로 거듭나려 하는 토스에서 변화를 느끼고 포부를 가지면서 일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toss.im/career/jobs/?category=%EC%A0%84%EC%B2%B4

간편 송금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존의 다양한 분야와 새로운 분야에서 경쟁해 나갈 토스의 이승건 대표의 또 다른 아이디어도 기대해 봅니다.

절실히 본인이 원하는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 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으려 계속 시도하다 보면,

좋은 운을 맞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깊게 생각하고, 돈이 아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움직여야 합니다.

– 토스 이승건 창업자 겸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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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이승건 대표, 창업자 육성 씨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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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창업자 이승건(사진)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창업자들을 응원하는 스타트업 경진 대회를 설립했다. 토스는 대회 전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상 팀들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17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창업가들을 응원하는 스타트업 경진 대회 ‘파운드(found)’를 설립하고 최근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사전 신청 사이트는 ‘문제의 발견으로 세상을 바꿀 스타트업 서바이벌 리얼리티에 참가할 분들을 찾는다’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 창업을 포함해 개인 및 단체(법인·조합·동아리 등)가 참가할 수 있다.이 대표는 지난 2013년 8월 비바리퍼블리카 설립 이후 토스를 유니콘(기업가치 약 1조 원의 스타트업) 기업을 넘어 데카콘(기업가치 10조 원의 스타트업)에 가깝게 끌어올린 가운데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도 관심이 큰 상태다. 앞서 이 대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5주년을 맞아 열린 ‘더 창업가 페스티벌’에서 “올해부터 엔젤투자(개인투자)를 시작했고 현재 약 5개 스타트업에 엔젤투자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 대회에서 눈에 띄는 것은 토스가 창업자들의 참여 과정을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점이다. 토스는 공지를 통해 예선 진행 후 이어지는 본선 과정부터는 참가자에 대한 영상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오리지널 필름 바이 토스’라고 표기했다.토스는 올 2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은 모습이다.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통해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의 문을 연 토스팀의 도전을 약 50분 분량으로 담아냈다.토스 관계자는 “외부 인사와 함께 이 대표도 심사에 참여하고 상금을 수여한다”며 “수상 팀들에 대한 토스의 투자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만 했던 창업자 이승건이 진실로 토스 성공을 이끌기까지

성공과 혁신의 아이콘, 국내 뱅킹앱 ‘토스’. 간편 송금 서비스로 금융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 뱅킹앱 사용자수 1위를 기록한 토스가 탄생하기까지 무려 8번의 실패가 있었다.

이승건 대표는 지난 6월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서 연사로 참석, ‘성공 전략: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를 주제로 실패를 거듭하며 성공의 열쇠를 찾은 토스 창업에 얽힌 이야기를 발표했다.

12년 전, 이승건 대표는 울라블라(Ulabla)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만들었다. 2억원 이상 투자, 1년 4개월에 거친 특허 개발, 다양한 마케팅 계획 등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돌아오는 질문은 “재밌는 걸 하네. 근데 그걸 왜 써?”였다. 스스로 세상을 바꿀 아이템이라고 여겼지만, 정작 고객 니즈가 없었다.

그는 사업과 팀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실패를 받아들이지 않고 살고자 발버둥 쳤다. “내가 만든 거짓말에 내가 속았다. 알고는 있었지만 대면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 사실은 자신감이 없었기에, 대면할 수 없었던 우리. 잘될 이유를 수백 개 만들어서 이야기하고 내가 만든 그 이야기들에 결국 나까지 속아 스스로 굳게 믿게 되어버렸다”라며 창업 실패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구멍 난 현실마저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으로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었다. 그는 “잘 될 거라고 센척하는 것이 강한 것이라 착각했고, 모든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는 게 잘 하는 것이라 착각했다. 오히려 더 약한 모습에 불과했던 나날들”이라고 고백했다.

[내가 만난 기업가 이야기] 토스 이승건 대표 “우리는 실패율 95%짜리 조직”

‘[NextRise 2021] 토스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리뷰

“40개 프로젝트 중에 38개가 실패한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는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담담하다. 팀원들도 오히려 이러한 마인드가 익숙하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또 나아간다.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으로 가고 있는 밑바탕인 셈이다. 이승건 대표는 “기업가는 무엇보다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 사업을 하는지’ 분명한 목적 의식을 갖고, 꿈에 차서 즐겁게 일하는 것을 ‘진짜 행복’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넥스트라이즈 2021 세션 전문으로 일부 내용은 의역과 발언 순서 변경이 있습니다]

1. 혁신

혁신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세상에 없던 것이나 불가능함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일부에게만 가능하던 것을 세상 모두가 할 수 있게,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2. 두려움

먼저 토스에는 언제나 “금융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금융을 혁신하느냐”는 비아냥이 있다. 또 인간이 목적의식으로 산다고 생각하는데, 토스의 (빡세게 일하는) 문화가 워라밸과 같은 시대정신에 역행한다는 부분도 두려움의 하나다.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건 유저들의 마음을 얻는 것 같다. 소비자들이 좋아할 제품을 찾는 건 항상 쉽지 않기에 계속해서 테스트하는데, 스티브 잡스는 그러한 답을 앞서서 잘 찾는 것 같아 부럽다.

3. 자율과 책임

토스 다큐에서 보듯 일관되게 느끼고 있는 것은 개인을 믿어줘야 한다는 점이다. 토스에는 40개의 사일로(팀)가 있다. 각자 스스로 정한 목표가 있는데 이를 달성하는 팀은 2팀뿐이다. 나머지 38개는 실패한다. 95%가 성공하지 못하는 거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익숙하다. 좌절하지 않고 담담하게 다시 또 나아간다.

4. 갈아 넣는다

갈아 넣는다는 말은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타의적으로 된다는 건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온전히 자발적 선택이고, 토스 멤버들은 단순히 처우나 보상 문제보다도 일에 대한 의지가 있다. 초기 창업가는 주 100시간 이상 꿈에 차서 즐겁게 일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갈아 넣는다고 생각할까? 오히려 창업을 11년 동안 하면서 봤을 때는 돈 몇백억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뭉친 팀은 1년 이상 가지 못하더라.

5. 셀프케어

고독한 창업자로서의 멘탈케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바로 효과가 오는 즉효약은 사람이다. 힘이 되는 사랑하는 사람, 가족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충전을 한다. 장기적으로는 내가 왜 이 일을 하기로 했나를 생각해보고, 그저 빨리 그 일을 하는 것이다. 내 현 상황과 이상의 괴리 그리고 불일치를 보면서 끈기 있게 달성하고 해내는 부분이 유일한 방법이지 싶다.

6. 모범시민

윤리 이슈에 있어서는 장기적 관점의 성공에 포커스를 맞춘다. 단기적으로 생존도 필요하지만 멀리 가는 고객 지향과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조로 하고 있다. 관련 이슈를 포함해 내부적으로 완전하고 투명한 공유와 개방이 중요한 이유다. 핵심 임원뿐만 아니라 새로이 합류한 멤버들도 알 수 있을 정도로.

7. 문화

의사결정의 방향과 판단 기준이 된다. 토스에서는 전사 회의를 하는데, 멤버들이 나에게 “지금의 토스는 돈을 추구하는 것 같다”고 공개 클레임을 건 것이 3번 있었다. 그때 제품 개발을 몇 주 멈추는 한이 있더라도 문화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자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한 경험이 구성원에게는 크게 작용한다. 우리의 지향점에 대해 알게 된다.

8. 초기 창업자에게

왜 사업을 하는지 이유가 중요하다. 계속 끈기 있게 해야만 하는 이유를 새겨야 한다. 훌륭한 투자자일수록 진정성을 본다. 아이템이 바뀌어도 팀의 목표는 그대로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사업에 있어서 운이 95%라고 생각하기에,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도 중요하다.

9. 용기

나 역시 핀테크라는 단어에 대해서조차 완벽하게 몰랐다. 다만 특정 산업의 불편함에 집착하는 화이트 불편러 정신이 필요하다.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걸 보고 사업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는 그런 데서 나온다. 또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반골 기질 역시 중요한 자질로 본다.

10. 매너리즘과 안일주의

당연히 자율과 책임이 그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지 않은 사람을 뽑으면 된다. 토스가 내부의 모습을 생 날 것으로 보여주는 이유도 같다. 우리는 컬처 인터뷰를 하는데 이야기를 정말 터놓고 하고 이런 질문은 처음 받아봤다는 피드백도 많다. ‘왜 열심히 사는가’라는 질문도 있다. 서로 맞는 회사여야 서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런 과정을 거쳐 뽑아도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법 없이도 사는 도덕성과 자신의 목표와 성장의식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100% 신뢰하는 문화가 중요하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결국 기업가는 무엇보다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사회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기업가는 물자와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생각이다. 물론 지속 가능해야 하니 매출을 내는 것이지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걸 가져온다는 관점으로 쭉 가야 한다는 뜻이다. 생소하거나 모르던 답변은 아니지만 본질과 가장 맞닿아 있었다.

무엇보다 2018년 기자 시절 핀테크 콘퍼런스에서 증권업 진출을 선언할 때 보았던 이승건 대표의 모습과 또 달랐다. 너무 힘주지 않고 담담하게 말해도 충분히 임팩트가 있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졌다. 개인과 조직 모두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다른 차원의 ‘슈퍼 앱’을 향해 가고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귀한 이야기를 건네주신 이승건 대표님과 최대한 부드럽게 말씀을 이끌어 내주신 최성진 대표님께도 감사드리며, 토스의 행보를 응원해본다.

+ 조회 수 115만의 토스 다큐멘터리.

류태준 님의 브런치에 게재된 글을 모비인사이드가 한 번 더 소개합니다.

“토스의 성장 원동력은 혁신조직…아이디어 좋으면 누구나 리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에게 듣는다

팀원 한 명 400억 프로젝트

CEO 결재 없이 추진 가능

평가는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예금·대출·투자 진입장벽 낮춰

누구나 토스 찾도록 할 것

플랫폼 규제 속도조절 필요

올해 신용평가사 설립할 것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뒤로 ‘가족보단 스포츠팀처럼’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보인다.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며 치열하게 성장한다는 토스의 조직문화를 상징하는 문구다. 신경훈 기자

▷올해 가장 집중할 경영 목표는.

▷20대의 80%, 30대의 68%가 토스 회원이다. 포화상태 아닌가.

▷‘연 2% 예금’과 ‘중금리 대출’로 돌풍을 일으켰다. 리스크 관리는 자신 있나.

▷토스증권의 혁신 포인트는.

▷혁신의 완결판은.

▷토스 조직문화는 어떻게 다른가.

▷자율성을 보장하려면 정확한 평가와 보상이 전제인데.

▷금융업의 추가 확장 계획은.

▷‘네카토(네이버·카카오·토스)’로 상징되는 빅테크를 견제하는 목소리가 많다.

▷카카오뱅크·페이 상장 이후 핀테크의 기업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논란이 있는데.

▷창업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그렇다면 가장 기뻤던 순간은.

토스 창업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40)를 만난 것은 지난달 26일.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들어온 그는 난처한 표정으로 “옷 좀 갈아입고 와도 되겠느냐”고 했다. 인터뷰 직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핀테크업계 간담회에 참석하느라 정장을 입긴 했는데, 어색하고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근무복’인 헐렁한 니트로 바꿔입고서야 한결 편안해 보였다. 그는 집무실 없이 직원들 틈에 책상을 놓고 매일 야근하는 워커홀릭으로 유명하다.2015년 간편송금 앱으로 출발한 토스는 2100만 명이 가입한 ‘국민 금융 앱’으로 성장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증권사, 보험판매회사, 전자결제(PG)회사까지 거느린 거대 금융그룹이 됐다. 이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슈퍼 앱’ 전략도 토스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슈퍼 앱 전략을 토대로 스케일(덩치)을 더 키워야 한다. ‘토스 있으면 다 된다, 다른 금융 앱 없어도 되더라’는 경험과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줄 것이다.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이 출범하면서 남다른 예금 통장과 대출상품, 편리한 주식거래 경험까지 직접 줄 수 있게 됐다. 마이데이터는 2위 업체와의 트래픽 격차가 10배 정도 난다.”“더 많은 국민이 토스를 쓰게 만드는 게 올해의 핵심 목표다. 청소년과 노년층도 쉽게 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지방에는 아직도 돈을 부치려고 왕복 3시간을 들여 읍내에 나가는 어르신이 있다. 14세 미만은 은행 계좌도 쉽게 개설하지 못한다. 반드시 바꿔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인터넷은행에 진출한 것은 진심으로 중금리 대출을 잘해보기 위해서였다. 토스뱅크는 1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했던 중신용자에게 2금융권보다 평균 5%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2금융권보다 낮은 조달금리와 차별화된 신용평가가 경쟁력이다. 연 2% 예금 금리도 그래서 가능하다. 업계는 우리가 연 2% 예금 금리를 잠깐 유지하다 말 것처럼 말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국내 주식투자 인구 비중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 증권 서비스도 헤비 트레이더와 고액 자산가 중심이다. 토스증권은 투자 첫 경험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게 목표다. 고객 저변을 넓히면 1인당 이익이 적더라도 다른 증권사만큼 이익을 낼 수 있다.”“금융산업에서 가장 많이 바뀌어야 할 부분이 조직문화라고 생각한다. 토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혁신을 이어온 원동력도 전적으로 조직문화다. 그걸 널리 인정받으면 미션 완성이다. 물론 직원의 70%가 지점에 있고 노조가 강력한 기존 은행과 토스는 다른 점도 많다. 하지만 기업이 좋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뽑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려면 문화가 필수다.”“유능한 개인을 모셔 의사결정의 전권을 준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리더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팀원 한 명이 6개월 동안 400억원을 쓰는 프로젝트를 최고경영자(CEO) 결재 없이 할 수 있다. 2020년 토스가 처음 출시한 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는 한 직원의 제안에 동료들이 호응해 주말 동안 80명이 모여 이틀 만에 만들어낸 것이다.”“완전히 믿을 수 있을 만한 역량과 도덕성이 없다면 아예 채용하지 않는다. 모든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실패해도 계속 기회를 준다. 피드백은 잔인할 정도로 과감하고 솔직하게 한다. 개인 고과나 팀 평가 자체가 없다. 성과급도 나를 포함한 전 직원이 똑같이 받는다. 철저하게 원팀이 돼 협력할 일밖에 없다.”“올해 개인신용평가사(CB) 설립을 준비 중이다. 플랫폼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평가모델을 선보이려 한다. 예컨대 사업자금이 필요한 치킨집 사장님에게 배달의민족 등의 거래 데이터를 결합하면 기존 신용평가사에 비해 훨씬 포용적이고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토스는 빅테크가 아니다. 합당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솔직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논란이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핀테크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매출이나 이익이 지배적 사업자 수준은 아니다. 소비자 편익 관점에서 진흥에 초점을 맞췄으면 한다.”“다른 회사를 평할 수는 없다. 토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해 8800억원쯤 된다. 매출의 15~20배를 기업가치로 인정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이고, 토스의 밸류에이션은 거기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용자 규모와 만족도를 중시하고, 기업가치에 집착하지 않는다. 우리가 꿈꾸는 일을 하려면 현실적으로 투자금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산정될 뿐이다.”“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2015~2016년께다. 핀테크는 규제 때문에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많아 국내 모든 벤처캐피털에서 거절당했다. 운영자금이 떨어져 마음 졸이는 주말이 반복됐고 ‘아, 이렇게 망하는구나’ 싶었다. 짧은 영어로 해외 투자자를 설득해보려 필사적으로 뛰었다.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싱가포르투자청, 세쿼이아차이나 등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에 오른 2018년께부터 해외에서 ‘한국에 투자한다면 토스’라는 평가를 들었다.”“아직 안 왔다. 누구나 금융이 필요할 때 토스를 가장 먼저 찾는 날이 오면 기쁠 것 같다. 5년 안에 그렇게 만들 것이다.”임현우/빈난새/이인혁 기자 [email protected]

비바리퍼블리카 · 토스 >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창업 10년 차 토스팀 리더 이승건입니다. 유능하고 멋진 1,000명의 팀원들과 함께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2. 당신이 창업한 ‘스타트업’을 소개해주세요.

토스는 금융이 얼마나 간편하면서도 안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어 놓는 회사입니다. 2015년 공인인증서 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를 우리나라에 처음 내놓으면서 알려졌고요, 이후 무료 신용 조회, 카드・계좌 조회, 결제・대출・투자・보험 등 소비자의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며 성장해왔습니다. 이제는 일상에서 금융이 필요한 모든 순간 찾아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어요. 토스 고객 수는 현재 2000만 명을 넘어섰고, 토스증권・토스뱅크(예정) 등을 론칭하면서 전통 금융 분야에서도 혁신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3.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창업하기 전에는 치과 의사였습니다. 사회에서 좋은 시선으로 봐주는 직업이었고,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었어요. 그렇지만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어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 나아가 전 세계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미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결론에 도달했죠. 그런 넓은 범위의 혁신은 기술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고요. 이것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공보의 생활을 마친 바로 다음날 사업자등록을 했습니다.

이후 수년간 무수히 많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저는 KFC 창업자 커넬 할랜드 샌더스를 좋아하는데요. 샌더스가 KFC를 창업했을 때 나이가 예순여덟이었습니다. 토스를 세상에 내놓기 전 가장 힘들었을 때 제 나이가 서른셋이었어요. 샌더스에 비하면 35살이나 어렸죠. 다시 말하면 35년 더 실패해도 괜찮다는 거잖아요. 그를 보면서,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크게 좌절하지도 않게 되었어요.

4. 당신을 오싹하게 만든 사건사고가 있다면?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배움을 얻었나요?

​어릴 때는 평생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살 것 같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되었어요. 인생이 정말 짧고, 죽을 때쯤에는 지난 수십 년간이 마치 5분 10분처럼 느껴질 수 있겠구나 싶었죠. 그러고 나니, 매 순간 후회하지 않고 살아야겠더라고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에서, ‘나를 계속 이끌어온 힘은 바로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다는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거기서 큰 울림을 얻었죠. 저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용기를 냈습니다. 그게 창업이었어요.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담담하게 헤쳐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5. 창업 과정에서 소소하더라도 행복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떡볶이를 정말 좋아해요. 특히 팀원들과 같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서로 공감하고 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는 정말 행복합니다. 제가 하는 일, 토스가 하는 일이 어쩌면 ‘소수 의견’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며 저를 믿어주고 있다고 느낄 때 든든합니다.

작은 오피스텔에서 서너 명이 등을 맞대고 일하다 라면 끓여 먹던 처음을 되돌아보곤 하는데요. 작은 시작이었지만, 세상에 정말 큰 변화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되돌아볼 때 또한 행복합니다.

6. 당신의 오아시스, 어떤 것으로부터 영감 혹은 에너지를 얻나요?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다른 기업가로부터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습니다. 빌 게이츠는 아직 컴퓨터가 상용화되지 않았던 시절 ‘모든 책상 위에 컴퓨터를, 모든 가정에 컴퓨터를’이라는 원대한 꿈을 꿨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들 했죠. 헨리 포드는 ‘모든 노동자가 차를 한 대씩 갖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졌습니다. 모두가 ‘꿈같은 소리’라고 했지만, 그 꿈은 현실이 된 지 오래이죠. 그런 기업가들을 보면서, 더 크게 꿈꿔도 된다고 용기를 얻습니다.

7. 당신에게 과거에 다녀올 수 있는 타임머신 탑승권을 드립니다.(탑승 거부 불가!) 어느 때로 가고 싶고,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유와 함께 알려주세요.

<월든>이라는 책을 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오두막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그 책에 보면 호숫가 숲 속을 지나가던 사람이 그냥 들러 담소를 나누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저도 그 책에 기록되고 싶어요. 소로는 저와는 정반대의 기질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를 한번 보고 이야기를 듣고 경험해 보고 싶어요. 지금 제가 모르는 어떤 것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8. 당신이 생각하는 ‘창업가정신’은 무엇인가요?

‘세상에 풍요를 공급하는 것’이 창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의지일 겁니다. 물론 기업이 지 가능하기 위해서는 돈도 벌어야겠지만, 창업의 본질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걸 풍요롭게 공급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풍요 #공헌 #의지

9. 당신이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혁신은 ‘일부에게만 가능하던 것을 세상 사람 모두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거나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혁신은 드물지요. 일부만 들을 수 있었던 음악을 모두 듣게 만들고, 일부만 쓸 수 있던 고급 택시를 모두가 경험할 수 있게 만든 사례가 더 유의미한 혁신이라고 봅니다. 이미 도달한 미래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모두 #이미_도달한_미래 #향유

10. 당신 회사의 핵심가치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토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고객중심적 사고(Customer centric)’입니다. 모든 결정은 고객 관점에서 이익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성장이나 매출 등의 지표보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간편 송금을 비롯해 토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공급자 중심으로 돌아가던 기존 금융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고 있고, 그 덕분에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토스에서는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언제나 ‘사용자에게 가장 좋은 방향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돌아갑니다.

11. 당신 회사의 조직문화를 소개해주세요,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높은 역량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그렇게 채용된 팀원에게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토스라는 조직을 운영하는 대원칙입니다. 수평 문화의 핵심은 영어 호칭이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이 구성원 간에 얼마나 동등한가에 달려있습니다. 토스팀의 정보 공유 원칙은 ‘연봉 정보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인데요. 모든 팀원이 모든 사안, 즉 다른 팀의 업무나 회사 전체의 전략 등에 대해 알고 있어야, 매 순간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조직에 대한 참여감과 행복이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12. [PR타임] 우리 회사 깨알 자랑해보기

토스팀은 매일 아주 빠르게 커나가고 있어요. 작년(2020) 상반기에만 해도 400명 남짓했던 팀이 1년 새 3배로 커서 지금은 1200명이 일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어요. 매주 10~20명씩 새로운 분들이 팀에 합류합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회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채용을 많이 하느냐’ 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토스가 앞으로도 훨씬 더 큰 규모의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스가 꾸는 꿈의 크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만 해도 토스증권이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곧 토스뱅크가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금융의 불편한 순간들을 해결해 가겠다는 꿈을 실현해 나가다 보니, 팀이 계속 확장되어 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13.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당신 회사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어떤 도움들을 받았는지?

지금의 토스가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단연 토스 팀원 모두가 가장 큰 공신입니다. 출중한 역량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 달려와 주신 동료 팀원들 덕분에 늘 영감을 얻습니다. 사용자는 급격히 불어나는데 매출은 내지 못해 동동거렸던 순간을 포함해 그동안 토스의 가능성을 믿어준 많은 투자사에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려운 시절을 견뎠고, 성장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14. 스타트업계 대변인이 된 당신

시대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은 늘 창업이었습니다. 나라 경제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대기업 조직문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스타트업의 등장은 늘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창업 혹은 스타트업 합류를 추천하는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5. 후배 혹은 동료 창업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기회가 닿을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면, 인내와 끈기가 중요합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어느 정도 성장의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무수한 난관을 마주치게 되는 것이 창업가의 삶입니다.

16. 땅땅!⚖ 당신을 코스포라는 스타트업 연대체 리더로 임명합니다. 무엇을 해보고 싶으세요?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될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얼마나 멋지고 흥분되는 일들이 벌어지는지 널리 알리고 싶어요.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걸 주변에서 ‘철없다’ ‘고생길이다’ 라며 만류하기도 하지만,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정말 큰 부자가 되고 세상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네요.

17. 코스포가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간질간질~ 코스포 칭찬 타임

코스포는 그동안 스타트업이 왜 필요하며 우리나라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정부와 산업계에 알리는 중책을 맡아 왔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가 거대한 경제・산업의 변화를 추진할 때 하나의 대안으로 스타트업을 고려하게 됐고, 지금은 하나의 흐름이 되었습니다.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스타트업들에게는 대변인이 되어주셔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스포가 5대 경제단체에 속하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18. 코스포에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없다면 앞으로 하고 싶은 경험!

코스포 의장사로서 정부 당국과 만나 여러 산업 규제에 관해 회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아주 작은 스타트업들이 규제의 벽에 부딪치는 경우에 대해 의견을 드려야 했는데요. 당시 코스포 멤버들이 산업 분야가 서로 다른 다섯 개 스타트업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마치 자기 회사 일인 것처럼 소상히 설명하셨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첨예한 현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알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꼭 규제가 바뀌어야 한다는 간절함이 전달되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19. 위 질문과 관계없이 당신이 정말 더하고 싶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부탁드립니다.

없다면 당신의 인터뷰를 읽은 분에게 아무말 대잔치

​저는 다른 무엇도 아닌 기업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1933년 영국에서 여성의 참정권이 처음으로 인정받게 되었는데요. 더 일찍도, 더 늦게도 아닌 1933년이었던 이유는, 그로부터 15년 전쯤 세탁기가 상용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세탁기의 개발은 여성을 가사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켰고, 여유 시간을 얻은 여성들은 공장에서 일해 돈을 벌고 사회 운동에 참여해 참정권을 주장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은 세탁기를 대중에 보급한 밀레와 같은 기업들입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혁신 기업가들의 천국이 되기를 꿈꿉니다. 혁신가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 끝없이 시도하고, 기업가들은 이를 산업으로 일으켜 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내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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