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놀자 대표 | 연봉 20배? 관종언니 이지혜, 야놀자 Ceo랑 발칙한 인터뷰! Ipo가 코 앞? L 지만추 – 지혜로운 만남 추구 X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L Go지식 상위 36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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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은 ㈜야놀자대표이사이다.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지난 2005년 자본금 5000만 원을 토대로 야놀자를 창업해 12년 만에 6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으로 일군 자수성가형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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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성공신화] 이수진 야놀자 대표, 모텔 종업원에서 수 …

국내 1위 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의 이수진 총괄대표(43) 이야기다. 야놀자가 최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의 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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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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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청소부로 출발해 ’10조 야놀자’ 일궈낸 이수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15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에서 2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이수진(43) 총괄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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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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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 나무위키

2005년 이수진 대표가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창업했다. 이수진 창업자는 20세에 모텔 청소부로 일하던 소위 ‘흙수저’ 출신이었지만 모텔에서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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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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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트래블 테크로 기업가치 10조 ‘데카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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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대표의 이야기 – 괜찮은 뉴스

우선 이수진 대표는 남자입니다.이수진 대표는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4세에 부친을 여의고 6세에 모친이 집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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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 ‘흙수저 신화’ 이수진 야놀자 대표 –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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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야 놀자 대표

  • Author: GO지식 : MBC 지식교양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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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7I5MNyRTvA

모텔 청소부로 출발해 ’10조 야놀자’ 일궈낸 이수진

좌우명 ‘끝까지 포기만 안 하면 된다’…2조원 투자 유치 ‘여행 슈퍼앱’ 키워…기술로 세계 여가시장 연결 목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15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에서 2조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이수진(43) 총괄대표는 여행·정보기술(IT) 업계의 대표적인 ‘흙수저’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는 20살에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200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야놀자를 창업했다.

초창기 야놀자는 ‘호텔모텔펜션’이라는 이름으로 숙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PC용 온라인 사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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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010년 모텔 등 중소형 숙박 예약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볐지만, 수년간 실패를 맛봤다.

그러나 2010년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확산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 대표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2014년 10월 만든 숙박 당일 예약 시스템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것이다. 이전까지 즉석 방문(워크인) 고객만 맞던 숙박업소 업주들도 ‘예약만으로 객실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야놀자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듬해인 2015년에는 야놀자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여행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산하정보기술, 가람정보시스템, 씨리얼 등 객실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IT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숙박업소 예약을 넘어 여가 산업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투박한 PC 사이트로 출발한 야놀자의 2021년 현재 기업 가치는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대표는 2005년 펴낸 자서전 성격의 자기계발서 ‘리스타트’에서 자신의 좌우명이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2017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손쉽게 숙박을 예약하고 여행을 다녀와 추억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소형 호텔도 양성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니 5년, 10년 뒤에 야놀자가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5년’, ’10년’을 언급했지만 야놀자는 불과 4년 뒤 거액의 투자를 끌어내며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대표는 이날 투자 유치 발표 이후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여가 시장을 연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접객) 테크 기업이자 여행 슈퍼앱으로서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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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대표의 이야기

우선 이수진 대표는 남자입니다.

이수진 대표는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4세에 부친을 여의고 6세에 모친이 집을 떠났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전까지는 한글도 제대로 읽지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대학도 천안공전만 나오게 되었습니다. 빨리 돈을 모으고 싶은 마음에 병역특례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저축한 종잣돈으로 주식을 해서 모은 돈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를 키운 건 모텔

생활고에 빠진 후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그의 생각에 취업하기 유용한 분야는 ‘모텔’이었습니다. 숙식을 직장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청소, 주방일 등 잡다한 업무가 많은 모텔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이수진은 다시금 돈을 모았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모은 6천만 원으로 주식이 아닌 ‘사업’에 도전합니다.

출처를 못 찾은 이 대표의 오래전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업은 실패

‘샐러드 배달업’ 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업에서도 실패를 거둔 그는 생활을 위해 다시 모텔 청소부가 돼야만 했습니다.

샐러드 배달업에서 실패를 해서 다시 청소부 생활을 전전했지만 이수진은 사업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취미 삼아, 업무 경력을 활용해 운영하던 숙박업 종사자 커뮤니티가 새로운 사업모델 구상의 원점이 됐습니다. 그가 운영하던 인터넷 커뮤니티는 가입자가 1만 명을 넘어서 있었습니다.

만명짜리 커뮤니티 그것도 동종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명이 있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수진은 숙박업 구인구직, 관련 용품 거래의 중개 사업을 2005년부터 시작합니다. 이 사업도 그에게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주지는 못했지만, 사업의 확장을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점차 업계에서 이름값이 높아지면서, 2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모텔투어’라는 회사가 이수진에게 커뮤니티의 인수를 제안해 온 것이다. 이수진은 이를 기회로 삼아 높은 인지도의 브랜드를 내세우게 되면서 자체 개발한 휴대폰 충전기를 판매하고 커뮤니티에서 모텔들의 배너 이미지 광고를 받으면서 점차 매출을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이름값이 높아지면서, 일부 모텔들은 그에게 경영 컨설팅을 의뢰해 옵니다. 이수진은 모텔 운영자들 중 많은 수가 사업 초창기의 자신처럼 수완이 뛰어나지 못하다는 점에 착안해서, 모텔 위탁운영 사업을 개시합니다.

야놀자를 만든 것은 경쟁자

야놀자가 나오게 된 계기는 경쟁자 덕분입니다. 덕분이라는 말은 지금와서 좋게 말했을 때이죠 이수진의 회사와 경쟁하던 경쟁사에서 모텔투어의 상표권을 등록하고, 회사의 핵심 개발 인력을 흡수합니다. 2년 동안 일군 브랜드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이수진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당시 고민 끝에 나온 이수진의 새로운 브랜드는 ‘야놀자’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후에 인터넷 잡지 ㅍㅍㅅㅅ에 인터뷰로 실렸습니다.

발췌합니다.

경쟁사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게 팔렸어요.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개발자가 나간 게 핵심이 아니라 우리가 6개월 동안 플랫폼 만든 게 보름 만에 경쟁사로 넘어간 거에요. 그보다 더 문제는 개발자가 옮긴 회사에서 우리 상표권을 등록한 거에요. 그때 ‘모텔투어’의 약자 ‘모투’를 쓰고 있었는데, 그 상표명을 가져갔어요. 우리 다음 카페 30만명 회원 있다는데, 그래도 안 된다는 거에요. 너무나 억울해서 경쟁사 대표를 만나서 다시 돌려달라고, 도의적으로 상도의적으로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했죠. 그러니까 3억을 달라는 거에요.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주먹다짐까지 있었어요. 주먹질하다가 벽을 때려서 손에 깁스까지 했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들고 상표도 잃고… 그래서 야놀자가 생겼죠. 그때는 정말 저보고 다 망한다고 했어요. 2년 정도 고생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모투를… 인수 전까지 4년의 역사를 가진 상표를 빼앗겼으니까요.

상표권 빼앗긴 후에가 진짜

정말 힘들었죠. 브랜드 변화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모투를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인 ‘야놀자’를 다시 알려야 했으니까요. 억울함에 제대로 일도 못 하고 술만 펐죠. 그런데 어차피 이렇게 된 거 계속 폐인처럼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이게 오히려 사업의 방향성을 더해줬는데… 브랜드도 바뀌었으니 더 이상 모텔로만 승부하면 안 된다 생각했어요.

모텔은 숙박업소이기 이전에 데이트 장소잖아요. 연인들에게 필요한 건 데이트 코스니, 이를 개발하는 쪽으로 사업영역을 늘렸죠. 실제로 데이트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니, 데이트코스 페이지뷰가 모텔 정보 페이지뷰보다 훨씬 높았어요. 또 식당, 스튜디오 등도 제휴에 들어갔죠. 이맘때 모텔 개발을 시작하여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의 초석을 다져 나가기 시작했죠.

야놀자는 지난해 10월 인터파크의 여행 쇼핑 공연 도서부문 지분 70%를 2940억에 인수했습니다.

그전 7월에 소프트뱅크로부터 2조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야놀자의 장외 주가는 9만 원 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흙수저 신화’ 이수진 야놀자 대표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숙박 레저 플랫폼 ‘야놀자’의 기업가치가 소프트뱅크 투자로 10조원으로 치솟게 됐다. 모텔 종업원으로 시작해 10조원 가치의 회사를 일군 이수진 야놀자 대표의 흙수저 신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1위 여행 플랫폼인 야놀자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에서 2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비전펀드의 한국 벤처 투자 규모로는 쿠팡(약 3조35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야놀자는 2023년께 미국 상장에 나설 예정이다.

손정의 선택

2조원 베팅

야놀자는 지난 15일 소프트뱅크그룹 비전펀드Ⅱ에서 2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전펀드는 야놀자 지분 2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주주의 지분 인수에 약 1조원, 신주 인수에 약 1조원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야놀자는 약 1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데카콘기업(기업가치 10조원의 비상장사)에 등극하게 됐다.

계약이 확정되면 야놀자는 쿠팡에 이어 비전펀드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투자받은 두 번째 기업이 된다. 앞서 지난 4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쿠팡은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달러(약 3조4350억원)을 투자받았다.

야놀자는 1000만 다운로드(구글)를 달성한 국내 최초의 여행앱으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야놀자 앱을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만 3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야놀자가 세계적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놀자는 지난 2005년 모텔 정보 온라인 공유 커뮤니티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숙박 외에도 항공·KTX·렌터카·레저상품 등 여행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판매하는 ‘슈퍼앱’으로 변모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호텔·레저시설·식당 등 여가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 나선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는 평가다. 여가 부문에서 B2C 플랫폼과 B2B 솔루션 사업을 동시에 거머쥔 것이다.

호텔을 예로 들면, 야놀자는 예약부터 객실 관리, 사업 운영 등 자산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한 솔루션을 판매한다. 이 부문에서 야놀자는 지난 2019년 세계 2위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기업인 인도의 이지테크노시스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올라섰다.

소프트뱅크, 지분 10% 주식 매입 의결

거래 성사 땐 야놀자 기업가치 10조원

1위 업체는 10여년 전부터 관련 시장을 주도해온 미국 오라클인데, 야놀자는 1~2년 내에 오라클을 넘어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정의 회장의 파격적인 투자 소식이 알려지며 투자금을 받게 될 이수진 야놀자 대표를 향해 자연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이다.

이 대표의 과거 인터뷰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할머니 손에서 자라게 됐다. 중학교 1학년에는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 당시 소작농이었던 작은 아버지와 함께 살며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이후 전문대를 졸업한 이 대표는 무작정 상경해 고모 집에 얹혀 살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다. 당시 모았던 돈 약 40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했지만 잘못된 투자로 투자금을 모두 날렸다.

고모 집을 나와 숙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찾은 것이 모텔 종업원이었다. 2년여간 모텔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여러 사업을 했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하게 된 일이 ‘모텔투어’라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었다.

2005년 ‘모텔투어’ 인수는 그의 사업 인생을 바꾸는 변곡점이 됐다. 모텔투어는 당시 회원 수가 20만명에 이르는 업계 3위의 인터넷 카페였다. 이 대표는 과감히 모텔투어를 인수해 몸집을 불리고 모텔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모텔 홍보 사이트에서 이용자와 숙박업소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였는데 사실상 야놀자의 원형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청소부 시작

끝없는 노력

야놀자는 사무실을 마련할 돈이 없어 이 대표 지인의 아파트에서 출발했다. 그럼에도 이 대표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숙박업계로 한정하지 않고 제휴 업소를 늘렸다. 모텔만이 아니라 데이트 코스 등을 소개하며 콘텐츠도 다각화했다.

그러던 차에 스마트폰과 함께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다. 이 대표는 시장 변화를 알아차리고 발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단기간에 이용자 수십만명을 확보했다. 확신을 얻은 이 대표는 앱 개발에 속도를 내며 ‘한국판 에어비앤비’를 찾고자 했던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야놀자는 이후 사세를 급속히 확장해가면서 국내 1위 숙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싱가포르투자청(이하 GIC)과 부킹홀딩스로부터 1억8000만달러 투자받기도 했다.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1조원이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중에도 야놀자의 성장세는 지속 중이다. 해외여행 수요 상당수를 국내로 흡수한 영향이다.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9년 기준 이수진 대표의 야놀자 지분은 특수관계자 포함 41.62%다. 비전펀드 투자로 인한 지분율 희석을 감안해도 이 대표는 지분 가치로만 3조원가량의 주식 부자 대열에 오르게 된다.

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수수하고 인간적인’ 창업자로 통한다. 이 대표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직원들은 대부분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평소 청바지를 즐겨 입고 옷차림도 수수해서다. 신입사원에게도 깎듯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엇갈린 평가

모텔업 혁신

야놀자의 한 직원은 “회사 사주들은 세련되고 차가운 분위기 같은 게 있는데 이 대표는 비싼 옷을 절대 입지 않고 중저가 옷만 입어서인지 그냥 일반 직원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술은 종종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야근하다가 이 대표의 ‘벙개’(번개 같이 빠른 모임) 제의에 ‘치맥(치킨+맥주) 회식’을 한 직원도 적지 않다.

밖에서 이 대표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모텔업계에선 이 대표에 대한 원성도 높았다. 3년 전만 해도 야놀자는 가맹사업을 했다. 모텔 점주가 일정 비용의 가맹비를 내고 야놀자 회원이 되면 예약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런데 가맹비와 예약수수료를 별도로 받는 방식에 대해 ‘이중 수수료’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를 테면 100실 규모의 모텔을 소유한 점주는 100실에 대한 가맹비를 내고 매월 실제 예약이 이뤄진 객실 수에 따른 예약 수수료 10%를 또 냈다.

한 야놀자 가맹점 점주는 “공실인 객실에 대한 가맹비를 내고 실제 사용 객실료 4만원 받으면 또 4000원을 떼줬다”며 “여기에 정기 감사에서 지적을 받으면 리모델링도 해야 하니 지금 생각해보면 야놀자 배만 불려준 것 같다”고 말했다.

모텔 일해 종자돈 모아 ‘모텔투어’ 인수

업소 연결·데이트코스 소개 ‘주춧돌’로

야놀자는 현재는 가맹사업을 하지 않고 예약 서비스만 제공한다. 모텔업계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높은 평가도 나온다. 야놀자가 등장한 2005년을 전후로 모텔 시장 흐름이 확 달라졌다는 것이다.

국내 모텔업계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호황을 맞았다. 정부가 밀려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마련을 위해 모텔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당시 주요 상권의 모텔은 관광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됐고 공주방, 거울방처럼 객실마다 색다른 주제의 인테리어가 도입됐다. 하지만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유흥업소와 연계해 음성적으로 영업했던 모텔은 철퇴를 맞았고 손님이 확 줄어 혼란에 빠졌다.

이 틈을 뚫고 2005년 모텔 등 중소형 숙박시설 예약업체인 야놀자가 등장했다. 이전에는 모텔 외관만 보고 선택했지만 야놀자 등장 이후 객실 내부 사진에 이용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시기 주요 모텔 이용객이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20~30대로 확대됐다.

객실 내부 인테리어뿐 아니라 PC나 게임기 같은 부대시설에 대한 정보까지 공개되면서 모텔은 ‘노는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모텔 내부정보 공개가 음지에 있던 모텔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야놀자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놀이터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숙박앱의 제휴점 계약 체결 과정을 점검한 결과 야놀자 등이 광고상품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계약서에 제대로 적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의 ‘숙박앱 활용업체 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숙박업소 94.8%는 ‘숙박앱 수수료와 광고비가 과도하다’고 응답했다.

상생 이슈 부담

남은 숙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연일 커지는 상황에서 야놀자는 상생 이슈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숙박앱 혁신을 이끌며 흙수저 성공신화를 쓴 이 대표가 ‘야놀자 매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텔 종업원서 야놀자 대표로…손정의가 찍은 ‘흙수저 신화’

‘큰손’ 손정의(64)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쿠팡에 이은 한국 내 두 번째 대규모 투자 대상을 골랐다. 국내 1위 숙박‧여가 플랫폼인 ‘야놀자’다.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공동조성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야놀자에 8억7000만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고 지분 10%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막바지 논의 단계이고, 이달 안에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야놀자는 현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손 회장은 앞서 2015년 비전펀드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1500억원)를 시작으로 쿠팡에 30억 달러(약 3조4500억원)를 투자했다. 당시 쿠팡은 누적 적자 규모가 2조원 수준이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투자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쿠팡은 연초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고, 비전펀드는 20조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흙수저’ 성공 신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2005년 야놀자를 만든 이수진(43) 대표는 평소 “가난했기에 성공하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초반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숙식을 제공해주는 조건으로 모텔 종업원으로 일했다. 숙박 관리는 물론 객실 청소도 했다. 이 대표는 당시 포털 사이트 카페에 모텔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글을 써서 올렸는데 이 경험이 야놀자 창업의 주춧돌이 됐다.

코로나19 종식 후 여행 수요 폭발 기대 커

업계에선 그간 중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였던 손 회장이 한국으로 눈을 돌린 데는 중국 투자 위험이 커진 영향이 적지 않다고 봤다. 중국 정부뿐 아니라 미국의 중국 무역 제재라는 변수도 있다.

예컨대 비전펀드가 12조원을 투자한 중국 자율주행업체인 디디추싱은 지난달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지만, 중국 정부가 국가안보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국 앱(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앱 삭제 같은 제재를 가했다. 이 때문에 디디추싱 주가가 폭락했고, 소프트뱅크까지 타격을 입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내다본 앞선 투자라는 얘기도 나온다. 전 세계적인 팬더믹(전염병 대유행)이 백신 개발로 종식되면 그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 국가마다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을 맺으며 여행 제재가 느슨해지고 있다.

한국도 지난달 사이판과 트래블버블 협정을 맺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4차 유행 고비를 넘기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해외뿐 아니라 국내 여행 수요도 폭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야놀자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야놀자는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매출 ‘0원’의 부진에 빠진 지난해 되레 실적이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액 1920억원으로, 전년보다 43% 늘었다. 영업이익도 2019년 62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161억원을 벌어 흑자로 돌아섰다.

그간 해외로 나갔던 여행 수요를 재빨리 흡수했다는 평이다. 야놀자는 저가형 숙박보다 풀빌라 같은 고급 펜션과 특급호텔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해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의 발길을 잡았다. 야놀자의 올 설 연휴 펜션 이용률은 지난해 설 연휴보다 69% 늘었고, 특급호텔(4성급 이상 호텔) 이용률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여행업계 부진에도 야놀자 실적 성장

특별한 숙박을 원하는 젊은 층을 공략한 전략도 먹혔다. 올해 1~2월 기준 야놀자의 글램핑·캐러밴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세 배 늘었다. 같은 기간 예약 건수도 261% 증가했다.

여기에 숙박 정보뿐 아니라 항공이나 고속철도(KTX)·렌터카 예약에서 서핑‧패러글라이딩 같은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한 편의성이 실적 향상 효자 노릇을 했다는 평이다. 야놀자는 2005년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 출발해 2018년부터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앱’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야놀자가 쿠팡처럼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IPO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비전펀드 투자 유치 후 6년 만에 100조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다면 적어도 10조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야 놀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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