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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 나무위키:대문

중앙은행 또는 이에 준하는 통화 발권 기관[2]이 화폐를 발행한 후 그 화폐로 국채나 민간이 가지고 있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채권을 매입하여 통화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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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2/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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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완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적 완화(量的緩和, 영어: quantitative easing, QE)는 ‘중앙은행의 정책으로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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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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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경제] 양적완화를 친구에게 쉽게 설명하는 법 – KBS뉴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양적완화’. 생각처럼 어렵진 않습니다. … ‘양적으로 돈을 완화한다’는 말입니다. 영어로 ‘Quantitative Easing’입니다. 줄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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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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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아는 만큼 보인다 | 나라경제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는 초저금리 상태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같은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국채매입 등을 통해 시중에 돈을 푸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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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iec.kdi.re.kr

Date Published: 5/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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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쓰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2) : ‘양적 완화’가 뭐야?

양적 완화의 기본적인 뜻은 “저금리 시에,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이다.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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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cheon.go.kr

Date Published: 11/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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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 똑똑

돈 풀어 경기 완화한다 · 개념. ‘양적으로 경기를 완화한다’. · 내용. 돈을 찍고, 시중에 푼다. · 배경.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당시 벤 버냉키 의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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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kdok.co

Date Published: 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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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 #2. 테이퍼링과 양적 완화 글 하나로 끝내기

다시 이 사진을 봅시다. 양적 완화는 국채, 모기지 채권의 매입과 거의 비슷한 뜻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겠죠. 사실 그냥 같은 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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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ntents.premium.naver.com

Date Published: 5/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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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기본 상식, 양적완화와 테이퍼링을 알아보자 – 브런치

양적완화를 한다는 둥 테이퍼링을 한다는 등 미국이 돈을 더 찍어내니 한국도 … 원래 Tapering이 긴축정책이라는 뜻은 없는데 미국의 벤 버냉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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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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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쉬운 설명] – 양적완화란?

‘양적’이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헬기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에 날아다니며 돈을 마구잡이로 뿌린 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렇게 막 뿌리면 너무 무식합니다. 그래서 등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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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codemy.cafe24.com

Date Published: 4/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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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뜻 | LX인터내셔널 공식 블로그

양적완화 뜻’ 검색 결과. | 1월 4, 2022. 지금 주목해야 하는 금융용어 ‘테이퍼링’! 그 의미는? 지난 11월 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11월 말부터 자산매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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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lxinternational.com

Date Published: 7/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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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양적 완화 뜻

  • Author: 슈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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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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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양적 완화(量的緩和, 영어: quantitative easing, QE)는 ‘중앙은행의 정책으로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푸는 정책’을 뜻한다. 금리중시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중앙은행이 정책금리가 0%에 근접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시장경제의 흐름을 정책금리로 제어할 수 없는 이른바 유동성 저하 상황 하에서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중앙은행의 통화 거래량을 확대하는 정책이다. 중앙은행은 채권이나 다른 자산을 사들임으로써, 이율을 더 낮추지 않고도 돈의 흐름을 늘리게 된다.

순기능 [ 편집 ]

IMF에 따르면 2000년대 후반에 선진국에서 있었던 양적 완화는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한 구조적 위험을 감소시키고, 경기후퇴를 막음으로써 시장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출처 필요]

위험 [ 편집 ]

만일 양적 완화의 필요량 예측이 과잉될 경우, 자국 통화 가치 약세와 지나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수 있다. 또, 저금리가 계속될 경우 자국에는 원하는 효과가 나더라도 다른 나라에는 자산 거품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신성장국들이 엄청난 피해를 본다.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정책 사례 [ 편집 ]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불안이 실물부분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되자 주요국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대폭 인하하였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 영국 중앙은행은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인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미국 연방준비이사회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정책금리 수준 달성에 필요한 규모 이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사실상 양적 완화 정책을 시작하였으며 2008년 12월에는 정책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면서 대차대조표상의 자산 부채 규모를 확대하는 정책을 상당기간 지속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1차 양적완화 [ 편집 ]

2008년 11월 25일 : Fed는 1,000억 달러 규모의 정부보증모기지채권(GSE direct obligations)과 5,000억 달러 규모의 모기지유동화증권(MBS)을 매입하고 TALF라는 새로운 대출프로그램에 2,00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한다.

2008년 12월 16일 : 선언문을 통해 연방기금금리를 종전 1.00%에서 0~0.25%로 낮추고, 국채와 모기지채권을 대규모로 매입해 통화공급량 자체를 늘리는 ‘양적완화’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다.

2009년 1월 28일 : Fed는 장기채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정책을 본격추진하겠다고 발표.

2009년 3월 18일 : FOMC는 앞으로 6개월 동안 3,000억 달러 규모의 장기국채를 직접 매입하겠다고 발표.

1차 양적완화는 2010년 1분기에 끝났으며 총 1조 7,000억 달러가 투입되었다.

2차 양적완화 [ 편집 ]

2010년 11월 3일 : FOMC회의에서 6개월간 6,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양적완화(QE2)를 시행한다고 발표. 2차 양적완화는 2011년 6월 30일 종료됐다.

3차 양적완화 [ 편집 ]

2012년 9월 13일 : FOMC는 매달 400억 달러규모의 주택담보부증권(MBS)을 사들이기로 결정. 아울러 2014년 말로 예정된 초저금리 기조도 2015년 중반까지 6개월 연장.

3차 양적완화 시즌2(3.5차 양적완화) [ 편집 ]

2012년 12월 13일 FOMC는 매달 450억 달러규모의 미국 국채를 추가로 사들여 매달 채권매입 규모를 850억달러로 확대키로 결정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정책 사례 [ 편집 ]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타개하고자 일본 중앙은행 또한 채권매입을 통하여 통화량을 증가 시켰다.

2001~2006년 양적완화 [ 편집 ]

잃어버린 10년 또는 헤이세이 불황이라고 불리는 장기 경기 침체를 타개하자, 2001년부터 2006년까지 40조엔의 채권을 일본중앙은행이 매입하였다. 골디락스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호경기가 지속되자 2006년 채권매입을 중지했다.

양적완화가 무슨 뜻? 경남도민일보

2010~2013년 양적완화 [ 편집 ]

2010년~2011년 101조엔 채권을 매입했고, 2012년 매입규모확대, 2013년 80조엔의 자산매입을 계획하였다.

무제한 양적완화(아베노믹스) [ 편집 ]

2013년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리가 집권하자 중앙은행의 매입한도 없는 무제한 채권매입을 통하여 무제한 양적완화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수출분야에서 일본의 엔고 현상을 타개하여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을 통해 내수를 부양한다는 취지에서 아베노믹스의 일환이었다. 양적완화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아베노미스테이크”라고도 했다.[1]

각주 [ 편집 ]

[똑똑한 경제] 양적완화를 친구에게 쉽게 설명하는 법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 [김기자의 똑똑한 경제]

□ 방송일시 : 2016년 12월 21일(수요일)

“ECB가 QE 연장과 매입 규정 완화 이후 추가 자산매입규모를 줄이고, 향후 테이퍼링에 나설 것 같다”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지. 영어보다 더 어렵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양적완화’. 생각처럼 어렵진 않습니다.‘양적으로 돈을 완화한다’는 말입니다. 영어로 ‘Quantitative Easing’입니다. 줄여서 QE입니다. 영어를 직역하다 보니 이상한 용어가 됐습니다. 사실은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서 시중에 돈의 유통량을 확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우리말로는 ‘현금발행강화’쯤 됩니다. 그냥 이렇게 썼을면 좋았을 텐데요. 지금부터 어떻게 현금발행을 강화하는지 살펴봅니다.먼저 현금을 찍어냅니다. 그리고 어떻게 풀까요? 남대문시장 앞에서 마구 나눠주면 좋을 텐데요. 한국은행도 가깝고요. 사실은 이렇게 합니다.뉴스나 신문기사에서 흔히 ‘연준이 자산을 매입한다’고 합니다. 연준(FED)이나 일본중앙은행(JOB)같은 중앙은행이 시중의 채권을 사들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연준은 달러를 찍어낸 뒤, 이 달러로 시중의 채권을 삽니다. 그러니까 채권값으로 달러를 지불합니다. 주로 미국 정부나 시중 은행으로부터 채권을 사들입니다. 그럼 달러가 미국 정부나 시중은행으로 들어가겠죠?이렇게 현금(!)이 생긴 미국 정부나 은행이 시중에 돈을 푸는 겁니다. 미국은 최근 3번 넘게 양적완화를 했습니다. 우리 돈 4천조 원 이상을 풀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벤 버냉키 의장의 이름을 따서, ‘헬리콥터 벤(Helicopter Ben)’이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하늘에서 돈이 펑펑 내렸습니다.양적완화는 정부가 세금을 거둬 다시 지출하는 ‘재정’과는 완전히 다른 보따리입니다. 이렇게 하면 정부의 부채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직 연준의 달러 발행 머신만 바빠질 뿐입니다.(이게 가능한 것은 미국이 기축통화 달러의 발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바마 대통령은 금융위기로 11%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실업률이 6%까지 떨어지면 양적완화를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2014년 10월 양적완화를 중단했습니다. 지금 미국의 실업률이 놀랍게도 4%대입니다… Oh Obama! Bravo!ECB(유럽중앙은행)는 여전히 양적완화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어느 정도 살아났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ECB가 자산매입 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서서히 자산매입을 줄여나가는 것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합니다. 조금씩 규모를 축소한다는 뜻입니다. 경제전문기자들이 ‘축소’보다 이‘테이퍼링’란 말을 참 좋아합니다.2014년에 양적완화를 끝낸 미국은 이제 다시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양적완화의 테이퍼링을 준비합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로 입원했던 글로벌경제가 많이 회복됐다는 뜻입니다. 치료가 끝나간다는 뜻입니다. 퇴원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이렇게 선진국이 돈줄을 조이고 금리를 올리면, 돈이 선진국으로 향합니다. 돈은 늘 돈이 귀해지고, 또 금리(돈의 값)가 높은 곳으로 향합니다. 그럼 우리 같은 신흥국은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이 자꾸 빠져나갑니다.실제 중국은 자꾸 달러가 빠져나갑니다. 해외투자자들이 빠져나갈 때는 중국에 투자했던 위안화 자산(부동산이나 기업이나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꿔 떠납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제 위안화 줄 테니, 달러로 바꿔주세요” 그럼 위안화 매도 압력이 커집니다. 위안화 가치가 떨어집니다.급기야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 아래까지 떨어질 분위기입니다. 중국 통화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자꾸 달러를 사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천문학적으로 쌓아둔 외환보유고가 홀~쭉하게 줄어듭니다. 4조 달러에 육박했던 외환보유고가 3조 달러로 줄었습니다.둑은 원래 한 번 뚫리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 서둘러 외환시장의 자물쇠를 조입니다. 중국 내 외국기업들이 송금을 쉽게 못 하게 합니다. 중국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금을 못 사게 할 정도입니다. 금을 사면 달러로 사올 테니까요. 달러가 빠져나갑니다. 금 수입규제를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미국과 가까운 멕시코는 더 심각합니다. 달러 유출이 가팔라지자, 빠르게 기준금리를 5.25%까지 올렸습니다. 7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경기도 안 좋은데 금리를 올렸으니 경기는 더 무거워 질 겁니다. 터키는 더 심각합니다. 달러가 탈출합니다. 떨어지는 리라화 가치를 붙잡아야 합니다. 며칠 전에는 달러화를 갖고 있는 국민들에게 ‘리라화’를 사 줄 것을 호소하더군요.양적완화를 끝낸 글로벌경제는 다시 돈을 거둬들일 태세입니다. 달러 가치가 오릅니다. 시장의 달걀이나 외환시장의 달러나 귀해진다니까 가격이 오릅니다. 금리가 오르면 달러가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바야흐로 ‘달러의 귀환’입니다. 우리가 외환시장의 자물쇠를 다시 살펴야 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잘못하면 털립니다. 딱 20년 전에, 그때 제대로 한 번 털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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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쓰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2) : ‘양적 완화’가 뭐야?

청소년이 쓰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2) : ‘양적 완화’가 뭐야?

현대 사회에서 경제는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어렵디 어려운 경제에 대해서 알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비슷한 시각에서 경제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청소년이 쓰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를 작성하게 되었다.

최근, 경제 뉴스를 보면 ‘한국형 양적 완화’, ‘아베노믹스 양적 완화’, ‘양적 완화’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양적 완화에 대한 논의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강봉균 선거대책위원장이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하는 양적 완화를 주장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도대체, 양적 완화는 무엇이며,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해 이번 기사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양적 완화의 기본적인 뜻은 “저금리 시에, 중앙은행이 통화를 시중에 직접 공급해 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이다.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국가(정부)가 시장에 직접 돈(통화)을 푸는 정책이라는 의미다. 또, 해석에는 ‘저금리’라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즉, 국가가 최대한 다양한 정책으로 경제를 부양할 만큼 부양한 후에, 금리나 정책으로는 경기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가 되었을 때, 시장에 돈을 찍어냄으로써 경제를 부양시키는 것이다. 사실, 양적 완화가 가능한 이유는 하나의 ‘착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양적 완화를 실시하게 되면, 위의 과정처럼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경기가 좋아진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고, 착각으로 인해 투자나 소비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화폐를 찍어서 중앙정부에게 곧바로 주는 행위를 법적으로 막고 있다. 그렇다면, 화폐의 보유량이 한계가 있는 정부가 어떻게 계속 돈을 시장에 푸는 것일까? 그것이 가능하게 되는 과정에는 정부와 중앙은행, 그리고 시중은행이 있다. 먼저, 정부가 국채를 발행한다. 그러면, 시중은행은 정부가 발행한 국채를 사들인다. 시중은행이 산 국채는 한국은행에 판다. 그러면, 한국은행에서 찍어낸 돈이 시중은행과 같은 시장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는 큰 장점과는 반대로, 양적 완화 정책은 두 가지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로, 주위 국가의 경제 상황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설명을 위해서 예를 들어보겠다. A국과 B국이 있다. A국은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다.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자, A국의 화폐가치는 떨어졌다. A국의 화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어서, A국의 상품의 값 또한 떨어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A국의 상품은 B국의 상품에 비해 가격이 싸져서 B국에서 잘 팔리게 된다. 일부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옆 나라를 거지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착각’이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현금이 많아졌을 때, 소비로 이어진다면 효과를 보겠지만, 다음 불황을 대비해서 현금을 쌓아 놓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돈을 아무리 많이 뽑더라도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현대에 가까워질수록, 화폐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졌다. 그 높아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가 ‘양적 완화’인 것이다. 청소년이 화폐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해하고, 화폐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16기 이호진 기자

시중에 통화량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 통화가치 대비 물건값이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이 경우 통화 흐름을 막아 ‘돈의 가치’를 올려야 하므로 돈을 빌리거나 저축할 때 이자율인 금리가 오른다.

테이퍼링을 통해 미국 또는 선진국의 금리가 오르면 주변국 역시 금리를 올려야 한다. 돈은 돈의 가치인 금리(이자율) 높은 곳 따라 흐르기 때문이다. 달러가 빠져나가고 자국 화폐가치가 떨어진다. 금리가 오르니 경기경색이 찾아올 수도 있다.

경제] #2. 테이퍼링과 양적 완화 글 하나로 끝내기

기업이나 일반인이 국채를 사기 위해서는 현금, 즉 달러를 미국 정부에 지불해야 합니다. 현금을 주고 국채를 사오는 거죠. 그리고 만기에 국채에 표시된 고정이자를 포함한 돈을 돌려받습니다. 그 말은? 국채 만기까지의 시간 동안 현금은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0년물 국채를 누군가 샀다면, 그만큼의 현금은 10년 동안 시장에서 사라져 어딘가에 있는 정부의 지하금고에 처박혀 있게 되는 거죠. 대신 바로 그 채권이 시장에 돌아다니겠죠.

# 국채 발행의 효과는? 국채가 시장에 풀리고 대신 그만큼의 현금이 시장에서 사라짐

반대로 이 시장을 돌아다니는 국채를 연방준비제도 같은 중앙은행이 돈을 주고 일괄로 사들인다면? 중앙은행으로 국채가 들어오고, 대신 그만큼의 돈이 시장에 풀립니다.

# 기존에 채권을 보유하던 금융기관들은? 강제로 국채를 중앙은행에 팔고 대신 현금을 받았는데, 이 현금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는 없으니 개인이나 기업들에 낮은 이자로 대출해 주거나 직접 투자를 해서 수익을 만들 수밖에 없음

#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의 효과는? 국채가 중앙은행으로 수거되고, 대신에 국채를 팔고 현금을 받은 금융기관들을 통해 그만큼의 현금이 대출의 형태로든, 투자의 형태로든 시장에 풀림

이렇게 해 봤자 현금이 뭐 얼마나 도냐고요? 위에 양적 완화 한번 할 때마다 얼마씩 하는지 사진 보셨죠? 기본 수천억 달러에서 1조 달러 넘게도 합니다. 미국을 우리가 농담으로 천조국이라고도 하긴 하지만 진짜 한 번에 천조 원씩 시장에 현금을 다발로 뿌리는 셈입니다. 그러면 그만큼 채권을 떠안은 중앙은행은 나중에 국채 만기가 되면 한숨 돌린 정부로부터 이자를 포함한 돈을 받아낼 수 있겠죠. 시장에는 돈이 돌고, 중앙은행은 돈을 벌고, 정부는 기준금리를 일부러 낮추지 않고서도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고, 경제 활성화를 시켜서 모두가 윈윈입니다.

[격하게 쉬운 설명]

■ 양적완화란?

예를 들어 지금 현재 대출 금리 가 10%인데 1%로 낮아졌다고 합시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는 생각 합니다.

‘이 기회에 대출 받아서 집을 살까? 아니면 차를 바꿀까?’

‘그동안 이자 비용이 무서워서 공장을 새로 못 지었는데, 이번에 기계도 바꾸고 공장도 세울까?

다시 말해서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고, 그 덕분에 경제가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경제가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거리면 각국 중앙은행 은 일반은행과 거래 할 때의 금리, 유식하게 말해서 정책금리 를 낮춥니다.

옛날에 일반은행과 거래할 때의 금리가 5%였다면 4%로 낮춥니다. 옛날보다 1 %포인트 낮게 돈을 마련한 만큼 은행들끼리 대출경쟁을 하고, 그 결과 우리에게 대출해 줄 때의 금리가 낮아지게 됩니다. 덕분에 과거에는 군침조차 흘릴 수 없는 새로운 집을, 새로운 차를 꿈꿀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정책금리를 4%로 낮추어도 경제가 좋아지지 않으면 3%로, 그레도 안 되면 2%, 또 그래도 안 되면 1%, 그래도 안 되면 0%까지 낮추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공짜로 일반은행에 돈을 빌려줍니다.

그런데 만약 장책금리를 0%로 낮추어도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요?

약정완화

아무리 금리를 낮추어도 경제가 살아나지 않을 때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양적완화입니다.

양적완화는 ‘양적’이라는 단어를 보면 그 의미를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양적’이라는 말이 상징하듯이 헬기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에 날아다니며 돈을 마구잡이로 뿌린 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렇게 막 뿌리면 너무 무식합니다. 그래서 등장한 방법이 채권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즉 일반은행이 가지고 있는 각종 채권 을 구입해주는 것이죠.

예들 들어 다음과 같은 채권이 있다고 합시다.

‘10,000원만 빌려주세요. 매년 이자 1,000원을 드리고, 원금은 10년 뒤에 갚아드릴께요’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이 채권을 받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매년 차곡차곡 이자는 받을 수 있지만 10년간 동안 묶이게 됩니다.

만약 중앙은행이 이런 채권을 구입해주면 일반은행으로 돈이 흘러 들어가고, 은행창고에 돈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흘러넘쳐서 결국 민간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그렇게 흘러 들어간 돈이 소비로 이어지고, 투자로 이어지면 마침내 경제가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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