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 하려면 | 영어를 진짜 잘 하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69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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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10가지 방법
  1. 1. 문법은 중요하다 대학교 문법 시간에 교수님이 해준 말이다. …
  2. 듣기는 계단식 그래프를 그리며 향상한다 …
  3. 말하기와 읽기 …
  4. 음절의 차이 …
  5. 시제의 이해 …
  6. 문법과 표현 정확도의 상관관계 …
  7. 라틴어 …
  8. 결국 많이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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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언어를 배울 때 아마 제일 힘든 것인데 ‘이것’은 문법, 당어 외우기, 어휘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잘 치지만 실제로 대화를 못 하면 안되는거죠. 저도 이것으로 한국말 배우기 시작해서 이렇게 되는것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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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가 알려주는 외국어 잘하는 법 (1) – 뉴스톱

실제로 타일러의 한국어 실력 이상으로 영어를 잘 하는 토종 한국인들도 상당히 많다. … 외국어를 잘하려면 먼저 이해하고 다양하게 응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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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땜시(배우는 햏들도, 가르치는 햏들도) 고민하는 햏들의 글을 많이 보았소. … [스크랩] 영어를 잘 하려면 무조건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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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잘하는법 국내파가 알려드림!

그래서 어떻게 해야 영어회화를 잘해질 수 있는지, 영어회화 잘하는법를 5가지 영역 …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는 애초에 스피킹 연습조차 할 수 없다.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speakingenglish.tistory.com

Date Published: 7/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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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진짜 잘 하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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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어 잘 하려면

  • Author: 미국아재 Mister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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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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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10가지 방법

이라고 쓰면 많이 볼 것 같아서 일단 제목은 이렇게…

옛날부터 지금까지 주변 사람이 줄기차게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냐’고 묻는다. 내가 아는 유일한 ‘영어 잘하는 법’은 ‘어릴 때 영어권 국가에서 사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대학교 때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를 전공하면서 나도 ‘어떻게 하면 외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때 훌륭한 교수님들의 조언과 내 나름대로의 고민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1. 문법은 중요하다

대학교 문법 시간에 교수님이 해준 말이다. 어릴 때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면 이미 머릿속에 자국어의 구조와 형식이 뿌리 박혀 있다. 외국어를 배울 때도 자국어를 대입해서 생각하기에 해당 외국어의 체계와 구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동의한다. 보통 자국어는 어릴 때부터 많이 쓰이는 문장을 수백, 수천, 수만 번 반복 연습하고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하지만 외국어는 그럴 시간도 없고, 자국어와 전혀 다른 구조 때문에 머릿속에서 혼선을 빚는다. 오히려 정확한 문법 체계를 익히는 게 이런 혼선을 방지하고 더 올바른 외국어를 구사할 밑거름이 된다.

나중에 해당 외국어가 쓰이는 국가에 체류하더라도 문법을 기본부터 익힌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외국어 습득 속도는 비교하기가 힘들 정도다. 나 또한 대학교 3학년 1학기 정도를 마치고 전공어가 쓰이는 국가에 1년 정도 거주했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빨리 문장 구조를 만들고 구사할 수 있었다. 기존에 공부한 문법의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2. 듣기는 계단식 그래프를 그리며 향상한다

전공이 외국어다 보니 전공어 말고도 다른 외국어나 언어학 수업도 많이 들었는데, 그때 나왔던 다양한 이론 중 듣기의 계단식 향상을 정리해보면 이렇다.

1) 음절이 분리되어 들리는 수준

생소한 외국어를 처음 들으면 이게 어떤 언어인지는커녕 그대로 따라 하기조차 힘들다. 하지만 해당 언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임계점에 다다르면 그 언어의 음절을 구분해서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한국인에게 그나마 친숙한 일본어의 경우, 무슨 뜻인지는 잘 몰라도 한 문장씩 듣고 다시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음절을 분리해서 들리는 수준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 해당 언어를 들어야 한다.

2) 의미가 이해되는 단어가 들리는 수준

음절이 구분되어 들리기 시작한 후부터는 외국어를 제대로 공부해야 실력이 향상된다. 일정 수준 이상의 공부를 수반하면 임계점을 넘어서고 이제는 외국어 듣기에서 단어가 띄엄띄엄 들리기 시작한다. 오히려 이때가 가장 위험할 때다. 단어라는 게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다를 수 있고, 영어의 can과 can’t는 유심히 듣지 않으면 거의 똑같이 발음이 되는 것처럼 어떤 때는 완전히 반대의 의미를 주기도 한다.

3) 연음을 구분해내는 수준

모든 언어든 연음이 있다. 영어도 있고, 한국어도 있고. 이런 연음이 들리고, 연음으로 처리되는 두 단어가 정말 두 단어로 나눠서 들리면 듣기는 이제 다 된 것. 이 1-3의 과정은 어느 날 갑자기 되는 경우가 많다. ‘귀가 뜨인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임계점까지 공부를 치열하게 해야 가능하다. 그만큼 열심히 했기에 되는 것이지 아무것도 안 하고 넋 놓다 트이는 건 아니다. 그러니까 어학연수를 가더라도 한국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맨날 술 마시면 절대로 귀가 뜨일 일 없다.

3. 말하기와 읽기

쉽게들 읽기-쓰기(문어, written language)가 연결되고 듣기-말하기(구어, verbal language)가 연결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읽기-듣기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이렇다.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발음기호대로 제대로 읽지 못하면 잘 들리지 않는다. 영어로 예를 들어보자.

manage라는 단어에 a는 두 번이나 들어가지만 두 a의 발음기호가 다르다. 한글로 발음 나는 대로 적어보면 ‘매니지’ 정도가 되겠다. 오히려 뒷 a와 e가 같은 발음(정확히는 manage는 2음절 단어이지만 일단 이해 돕기 위해 한국식으로 적어봄)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 manage를 잘못 읽어서 ‘마나지’나 ‘매내지’ 등으로 알고 읽는다면 절대로 외국인이 발음하는 manage를 알아들을 수가 없다.

연음도 마찬가지다. 연음을 내어 읽는 연습을 제대로 했다면 외국인이 발음하는 연음도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I need to work out.’이라는 문장을 우리가 배울 땐 보통 ‘아이 니드 투 워크 아웃’처럼 배우고 읽는데 연음대로 ‘아이 닛투 월캇’처럼 읽는다면 원어민의 발음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것. 그래서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해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물론 영어를 포함 모든 언어는 지역에 따라 발음이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호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말을 쓰는 사람이 부산말을 쓰는 사람의 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서울에서 쓰이는 단어로만 구성하고 발음만 다르게 한다고 쳤을 때). 그래서 영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한 지역의 발음을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하다. 아무래도 우리한테 가장 익숙하고, 배울 만한 교재도 가장 많은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걸 추천한다.

4. 음절의 차이

한국어는 한 음절이 보통 한 글자다. 그러니까 ‘닭’은 1음절. ‘닭고기’는 3음절이다. 그럼 영어는 어떨까? 아까 위에 예를 든 ‘manage’는 발음 나는 대로 쓰면 ‘매니지’니까 3음절일까? 아니다. 2음절이다. 원어민은 이 단어를 정확히 2음절로 생각하고 발음한다. 더 심한 예로는 ‘great’. 한국어로 발음 나는 대로 쓰면 ‘그레이트’ 무려 4음절처럼 보이지만 고작 1음절 단어다.

영어를 포함해 각 언어는 각기 다른 음절 체계를 가진다. 어떤 언어는 한국어처럼 한 글자에 한 음절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정확히는 1자음+1모음 or 1자음+1모음+1자음 or 1모음), 어떤 언어는 한 글자가 여러 음절을 띄거나 여러 글자가 한 음절을 띄기도 한다.

외국어 발음을 공부할 때는 이 음절의 규칙을 파악하고, 발음기호를 잘 보고, 최대한 음절에 맞게 발음을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great’라는 단어는 ‘그.레.이.트.’를 한 음절 발음할 때의 시간에 욱여넣어 ‘궱’ 뭐 이런 식으로 발음해야 한다는 뜻이다.

5. 시제의 이해

영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시제 부분을 공부하면서부터 좌절하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현재분사 같은 것. 한국어에는 이런 표현이 잘 쓰지 않거나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헷갈리며 쓰고 원어민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나도 처음 영어의 현재분사 표현을 봤을 때 이게 뭔가 싶었다. 그래서 어쩌라는 거지. 현재 완료는 또 뭔데.

그런데 내 전공인 스페인어의 시제를 보고 더 난감했다. 스페인어엔 현재분사, 현재 완료, 과거분사에 더해 더 많은 시제가 존재했다. 과거완료, 부정 과거, 가정법, 접속법 등. 동사가 시제 변화를 모두 맞춰서 하면서 모두 상황에 맞는 표현을 해줘야 했다. 영어는 참 문법이 쉽구나 생각했다. ‘에이, 이런 걸 원어민도 쓰겠어?’라고 생각했지만 해당 국가에 가보니 다들 쓰더라.

이 시제 관련해서는 교수님이 해준 말을 아직도 마음속에 새긴다. 학생들이 ‘왜 이렇게 시제가 어렵냐! 우우우!’라고 하니,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

“시제가 다양한 언어는 그만큼 화자가 더욱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뜻한다. 문학 작품에서 좀 더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시제를 제대로 배우면 너희도 해당 언어의 문학작품을 더 잘 이해할 것이고, 그것은 너희 영혼을 살찌울 것이다.”

6. 문법과 표현 정확도의 상관관계

대학교 전공이 스페인어다 보니 유럽어에 대한 전반적인 호기심이 일었고 ‘유럽어의 이해’ ‘언어학개론’ ‘라틴어’ 같은 수업까지 수강했다. 라틴어나 독일어는 문법이 정말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그나마 좀 널리 알려진 독일어를 예로 들어보면 동사 변화뿐 아니라 명사조차 인칭별로 변화한다. 그리고 그 문법 또한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내 전공어였던 스페인어도 마찬가지. 스페인어는 발음이 정말 쉽다. 그래서 영어를 통해 알파벳을 이미 아는 사람이라면 하루만 공부해도 정확하게 원어민처럼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발음만 쉽고 그 외 나머지는 정말 너무 어렵다. 특히 로망스어(라틴어에 그 뿌리를 둔 언어군)의 특징답게 동사변화가 심하다. 인칭이 총 6개가 있고, 시제가 10개 남짓 돼서 동사 하나가 총 60여 개로 변화한다. 물론 규칙이 있고 그 규칙에 따라 변화하지만 예외가 많다. 그리고 문제는 예외가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라는 것.

복잡한 문법 체계를 가진 언어들을 보면서 참 답답했는데(그리고 내 전공어에 대한 좌절감도 같이), 영어학 수업에서 한 교수님이 해준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복잡한 문법 체계를 가졌다는 건 누구나 한번 그 문법을 숙달하면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고 말하거나 쓰는 것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수학 공식에 대입하면 그 답이 변함없이 나오는 것과 같다. 반면 문법 체계가 단순하면 해당 언어의 숙련도가 일정 수준에 이르더라도 원어민 수준의 해석이나 구사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독일어 같은 언어는 처음 배우는 건 정말 어렵고 까다롭지만, 문법을 완벽하게 숙달한 후에는 언어 자체가 쉬워진다는 말이다. 반면 문법 체계가 단순하면 아무리 숙달이 되더라도 원어민처럼 언어를 구사하는 게 어렵다는 말이다. 물론 문법을 숙달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문법 체계가 복잡할수록 종합어(synthetic language)에 가깝고 문법 체계가 단순할수록 분석어(analytic language)에 가깝다고 한다. 즉 독일어는 종합어에 가깝고 영어는 분석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 종합어/분석어는 정확하게 이분법적으로 모든 언어를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아니며, 단지 어떤 언어가 한쪽에 가깝다 정도로 상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7. 라틴어

한 언어의 뿌리가 되거나, 그 언어에 지대한 영향을 준 다른 언어를 공부하면 해당 언어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영국은 로마 시대 라틴족의 지배(라틴어의 영향), 게르만족의 침입(독일어의 영향), 노르만의 지배(프랑스어의 영향) 등이 있어 다양한 유럽어의 영향을 받았다.

영어를 할 줄 알면 다른 유럽어를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영어 단어의 약 45% 정도가 프랑스어에서 왔다는 말도 있다. 비단 영어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확실히 한국어를 할 줄 알면 유럽어만 구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는 것이 좀 더 수월하다. 오랜 기간 동안 인접국으로 상호 간 언어에 많은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른 언어를 배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직 대학생이라면 프랑스어, 라틴어 같은 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요즘엔 취업하기도 힘든데 시간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직장을 다닌다면 더더욱 시간은 없고. 그냥 이렇다 정도만 알고 넘어가시길.

8. 결국 많이 해야 된다

아무리 많은 문법을 익히고 단어를 외워봤자, 외국어를 직접 사용해야 실력이 향상된다. 마치 아무리 연애를 책으로 배워봤자 생기는 건 2D 여자 친구인 것처럼. 특히 읽기, 듣기(INPUT)보다는 말하기, 쓰기(OUTPUT)를 많이 해야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살면서 영어로 말할 기회는 없거니와 쓸 기회는 더더욱 없다. 그리고 영어를 잘 못 하면 이런 기회조차 잡기가 쉽지 않다. 학원에서 회화수업을 듣거나 작문 첨삭을 받는 게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이다. 이렇게 해서는 외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속도가 정말 느리다. 해당 외국어가 쓰이는 국가에서 체류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9. 생각을 영어로

이건 나만 아는 비법이라서 안 알려주려 했는데 검색해보니깐 엄청 많이들 하더라. 말 그대로 생각 자체를 영어로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라면 보통 생각도 한국어로 하기 마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 졸려’부터 ‘아침엔 뭐 먹지’ ‘배고파’ 등 모든 생각을 한국어로 한다.

이걸 하나하나 영어로 바꾸는 것이다. 하다 보면 이런 생각(표현)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또 완벽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머릿속에서 노력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영어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다 보면 말하거나 쓸 때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지 않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계속 거주한다면 이 방식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은 영어로 하는데, 모든 생활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해야 된다면 오히려 더 큰 혼선이 생기고, 바보 같은 행동과 말만 하게 될 뿐이다. 만약 외국에 나갈 일이 있다면 꼭 해보시길.

10. 결론

자꾸 모든 항목의 결론이 ‘외국에 나가 살아라’로 귀결되는 것 같은데 어쩔 수가 없다. 언어는 사용하면 할수록 늘고 사용하지 않으면 배우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게 실력이 떨어진다. 만약 이미 영어를 잘한다면야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면서, 영어로 쓰고 읽고 말하고 들으면서, 영어 실력을 꾸준히 향상할 수 있다.

이렇듯 꾸준히 사용해야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지 못 하는데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얻기란 쉽지 않다. 영어를 잘 못 하면 계속 사용할 기회는 없어지고, 계속 영어 실력의 부익부 빈익빈만 생길 뿐이다. 언어를 배우는 목적은 결국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소통하기 위함이고 그 최고의 조건을 갖춘 곳은 바로 해당 국가다.

원문: 이진혁의 브런치

타일러가 알려주는 외국어 잘하는 법 (1)

박기범의 영어 팩트체크

한국말을 기가 막히게 잘하기로 유명한 외국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인기가 대단하다. 그는 세계 각국의 젊은 외국인들이 출연하는 JTBC 방송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고정패널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의 우리말 실력은 한국인 사회자와 ‘사자성어’ 겨루기를 벌일 정도로 뛰어나다. 게다가 미국과 한국 최고의 명문 시카고 대학과 서울대에서 공부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일명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미국인 타일러의 인기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그의 탁월한 우리말 실력이다. 우리말을 공부한 지 7년, 한국에 거주한 지 4년만에 그런 실력을 갖게 되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평생 영어를 공부한다 하면서도 초급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묘한 질투심마저 들게 한다.

그러나 미국인 타일러 라쉬의 우리말 공부법을 들여다 보면 거꾸로 우리가 어떻게 영어를 익힐 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타일러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서 하나하나 살펴보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미국인 타일러 라쉬

1. 외국어를 잘하려면 ‘진짜 고생’을 해야 한다.

“(외국어) 공부를 하면서 많은 고생을 합니다. 많은 고생을 해요”

언어천재 타일러도 ‘고생’을 토로한다. 그런데 잠깐! 고생은 우리도 충분히 하지 않았던가? 우리의 고생이 부족했던 걸까?

그렇다. 우리는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충분히 고생해 본 적이 없다. 용하다는 영어강의나 강사를 찾아 이리저리 떠도는 건 고생이 아니다. 두세 달 좀 공부하다 밀려오는 좌절감에 포기하곤 하던 기억들은 진짜 고생이 아닌 것이다.명문대 출신에다 머리도 좋은 타일러가 7년간 “고생을 한다”던 그것이 바로 진짜 고생이다.

평범한 한국인도 10년 정도 진짜 고생을 한다면 타일러의 한국어 수준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다. 실제로 타일러의 한국어 실력 이상으로 영어를 잘 하는 토종 한국인들도 상당히 많다. 다만 미국에는 영어를 잘하는 외국인이 너무도 흔하기 때문에 이슈가 되지 않을 뿐이다.

머리쓰는 고생, 단어 암기하는 고생, 어법을 이해하려는 고생, 익힌 것을 반복하는 고생. 1988년생으로 아직 나이 서른도 채 되지 않은 타일러 라쉬가 괜히 탈모증에 시달리는 게 아니다.

2. 외국어를 잘하려면 먼저 이해하고 다양하게 응용해야 한다.

“이제 다 이해를 하고 바로 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자어가 많잖아요… 이 한자와 저 한자를 알면 이렇게 갖다 붙여서 합성어가 되잖아요.”

외국어를 익히려면 그 언어의 메커니즘을 먼저 이해해야한다. 문법이라고 불러도 좋고, 원리라고 불러도 좋다. 모든 언어에는 그런 기본 메커니즘이 있다. 테일러는 한자를 조합해서 어휘를 만들어내는 우리말의 원리를 이해했다. 그래서 “그냥 말을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낀 것이다.

예를 들어, 글을 다루는 학문을 ‘문학’이라고 이해했으면, 숫자를 다루는 학문은 ‘수학’이 아닐까? 우주를 다루는 학문은 ‘우주학’인가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물론 ‘우주학’은 잘 쓰이지 않는 어색한 표현이고 ‘천문학’이 맞는 표현이라고 한국 원어민들이 교정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우주학’은 국어사전에도 등재된 표준어이다.다만 우리도 잘 몰랐던 표현일 뿐.

자유로운 응용력의 힘은 원어민들이 가진 단순지식의 범주를 능가할 수도 있다. 타일러는 인터뷰에서 “어떤 뜻이 있는 말이 필요한데 … 그냥 말을 만들어볼까? 그러다가 그냥 만들어버려요”라고 말했다.

기본 메커니즘을 이해했다고 바로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만들어보는 과정은 중요하다. 타일러를 비롯한 언어학습자에게 이것은 고되지만 매우 재미있는 과정이다. 단순한 주입식 암기 위주의 영어학습이 재미 없고 효과도 없는 이유다. 문장을 암기해서 말하는 과정에 이해나 응용 따위는 없다. 열개를 암기하는 것보다, 한개를 이해하고 열가지로 응용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효과적이다.

at night를 ‘밤에’라고 이해했으면 at morning을 ‘아침에’라고 응용해 보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물론 in the morning​이 맞는 표현이라고 교정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아침에는 in the morning, 밤에는 at night로 암기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물론 우리 교육환경에서는 그저 ‘오답’ 혹은 ‘해서는 안될 실수’로 치부될테지만.

3. 외국어를 잘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이지? 그런 말이 없는데 무슨 말이죠?’ 이런 말 할 때 무슨 자, 이런 말 할 때 무슨 자, 그렇게 합치면 약간 이런 뜻 같지 않아요? (그러면 상대방이) 그 말 아니고 이 말이다, 이렇게 가르쳐줘요. 그런 식으로 배우는 거 많거든요”

“그냥 두려움을 버리고 그 실수가 배우는 점이 될 거라는 걸 받아들여서 실수를 하려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타일러가 원래 타고난 천재라서 우리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 속에는 그가 언어천재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이 들어있다. 재미있고 자유롭게 응용하는 과정에는 많은 실수가 따르기 마련이다. 기본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 예외가 많고 관용적인 표현도 넘쳐나는 것이 언어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수를 많이 하면 교정을 받을 기회가 많아져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우리의 보편적 교육환경에는 이런 과정이 결핍되어 있다. 정답과 오답의 이분법적 학습에는 창의적인 응용의 즐거움도, 효율적인 교정의 과정도 없다.

영어를 공부할 때에도 맞는 영어인지 아닌지에 정신이 팔려 배운 것을 응용해서 말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은 뒷전이다.어색하거나 틀린 영어를 말하면 졸지에 ‘무식한 사람’으로 매도되는 현실에서 누가 당당히 실수할 수 있겠는가?

언어환경에 대한 다음과 같은 타일러의 지적은 그래서 유효하다.

“그래서 ‘틀려도 돼, 틀려도 되고 안 맞아도 되니까 그냥 해봐라’라는 환경이 필요한 것 같아요”

[email protected] 최근글보기 박기범 미국 USC에서 석사를 마친 뒤 한국에서 7년간 학원에서 토플을 가르쳤다. 영어교육은 공공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영어 무료학습 사이트 한마디로닷컴을 운영하며 교육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BS English, 재능방송 JEI English TV, eduTV 등에서 영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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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잘하는 법 – 10가지 비법

영어회화 잘하는 법

10가지 비법

The top 10 Essential Secrets to Speaking English Fluently

source : free e-book from119Eng,com

영어회화를 잘하는 법은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한다. 이런 비법 없이도 가장 좋은 잘하는

방법은 영어가 쓰이는 나라로 가서 상당한 기간 그 사람들 속에서

살거나 아니면, 아주 괜찮은 영어회화 학원에서 장기간 공부하거나

원어민 영어과외를 꾸준히 받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영어학원이나, 원어민 영어과외의 비용때문에 하고

싶어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것이다. 그래서 독학을 결심하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어떤 방식이든 영어공부를 계속해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어느날은 미친듯이 공부하고

싶다가고, 하다가 금방 지루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에 포기해버리기 쉽다.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 바로 첫번째가 본인의 의지다.

그런 의지가 자신에게 있다면​ 아래글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1. 동기, 태도, 인내심

Motivation, Attitude, Persistence – MAP

동기란 내가 왜 영어공부를 하는지의 이유다.

가장 최상의 동기는 세계와 소통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 거창한 것 말고도, 내 얘기를 하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미드를 무지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미드를 보기위해서,

나는 또 외국인 친구사귀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팝송을 더 잘이해하기 위해서

나는 영어를 좋아하게 되었다. 해외취업,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더 많은 인맥과 지식을 얻기 위해서, 등등도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것 외에도 영어를 공부하는 수많은 동기가 있을 것이다.

그런 동기가 자신이 하는일에 끝까지 할수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학생들중에 가장 일본어를 빨리 배우는 학생들을 보면,

일드를 보려고 일본어를 열심히 또 재미있게 한 학생들이다.

태도란 믿음이다. 자신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잘하는 법이다.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야한다. 당신의 목표를 이루는 날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야만 한다. 성과에 대해 너무 조급해지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어떤것도 단기간에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하물며, 그게 외국어라면?

2. 매일 영어를 들어라, 많이 들을 수록 당신

의 실력은 더 좋아질것이다.

Listen to English Daily:

The more you listen to English the better.

잠자기 전이나 깨어났을 때 최소 하루에 한시간은 영어를 들어라.

꼭 시간을 정하지 않더라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듣는 것이 잘하는 법 인것이다.

3. 영어로 생각하고 느껴라

Think and Feel in English

나는 개인적으로 잘하는 법 중 이 부분이 상당히

맘에 와 닿는다. 이전 나의 학습법이기도 하다.

만약 당신이 영어로 더많이 생각한다면,

영어로 더 많은것을 느낄것이다.

당신이 영어로 더 많은걸 느끼게되면 당신의

영어회화는 더 자연스럽고 유창해질 것이다.

영어로 이야기도 써보고, 심부름, 집안일, 가게또는

식당에서 주문할 때도 영어로 생각해라.

그리고 영어일기를 쓸 수도 있다.

4. 개별적 단어로 외우고 공부하기보다

영어구절, 문장을 학습하라.

Study, Memorize & Review Phrases

당신이 새로운 표현을 배우고 암기한 후에

적어뒀다 복습할 수 있도록 해라.

문법적으로 또는 단어별로 학습하거나 번역하지 마라.

이것은 당신을 영어가 아닌 당신의 모국어

(한국어)로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5. 매일 말하라: 들은 내용을 흉내내고 반복해라.

Daily Speaking :

(mimic & repeat what they hear from natives)

잘하는 법 중 이 부분은 우리가 원어민과 계속 만날 수 없는

환경이므로, “미드”등을 따라 하거나, 아니면 mp3화일로

저장된 영어회화 내용을 따라하면 될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나에게 상당히 도움이 됐던걸 기억한다. 내가 흉내내며 따라

했던 표현들은 아주 쉽게 잘 들린다. 심지어 표현할 수 있기도

한다.

6.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하라

Speak Confidently

(not worried about making mistakes)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쳐야 할 점중 하나가 이것이다.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다.

영어 말하기에 있어서 만큼 우리는 우리자신에게 관대하지 않다.

무슨 말이냐 하면,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어눌한 한국말을 할 때도

우리는 그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면서, 우리가 영어.회화를

할 때는 실수하면 큰일 날 것 처럼 두려워 말을 잘하지

못하게 된다. 실수해도 된다. 중요한것은 자신감있게 얘기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실수를 통해서 배우게 된다.

나는 전에, 큰 두려움이 없이 자신감 있게 얘기하고 난 뒤에

실수한 것을 뒤 늦게 안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상대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중에 그 때 이렇게 얘기 해야 했었지 하면서

실수를 깨닫고, 다음 번에는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는 경우도 많다.

나아가, 매일 매일 연습하다보면 자신감이 커진다.

7. 진짜 영어를 배워라

Learn Real English

(read books, watch TV & movies, listen to natives)

요즘은 옛날과 달리 미국드라마, 원서, 심지어

원어민을 만날기회가 옛날 보다 쉽고도 많다.

맨날 교과서 또는 교실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다양한

영어회화의 경험을 할 필요가 있다.

8. 영어를 통으로 공부해라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를 동시에 학습해라

Learn Whole English:

Whole English is Listening, Writing, Reading & Speaking

이것은 일종의 시너지 효과를 말하는 것이다.

읽고 배운 표현을 말해보기도 하고, 써보기도 하고,

들어도 본다면 학습효과는 증대되고 학습시간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9. 복습해라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도록 복습해라

Review, Review, Review: Always review daily,

weekly & monthly what you’ve learned.

당신을 배운것을 말할 수 있기전까지 당신의

학습은 끝난것이 아니다.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영어회화를 잘하는 법이다.

10. 아이처럼 영어회화를 공부하라

Learn like Children (Easier):

the last & most important secret is

to learn English like children do

아이는 언어를 배우는데 두려움이 없다.

자신이 완전히 이해하고 말할 수 있을 때가

수백 수천번을 흉내내고 따라한다.

그러다 어느새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최고로 잘하는 법이다.

우리가 영어회화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성인이 이런과정을 하려면 많은 인내심과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기위한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도달하기

힘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할수있다는 믿음과 의지로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영어와 친해진 당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영어를 잘 하려면~ (영어 공부 방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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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도 하는 영어회화의 지식마블입니다.

오늘은 영어를 어떻게 하면 빠르고 쉽게 배울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속성 코스는 없다! 시간투자가 답이다! 그러나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해라!

제일 첫 번째 알려준다는 얘기가 속성 코스는 없다 라고 해서 실망하셨나요? 그러나 어쩔 수 없습니다.

모든 언어가 사실 그렇기 때문입니다.

영어만 특별하게 빨리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모든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다 똑같습니다.

원어민처럼 되기 위해 3개월간 열심히 공부해서 원어민처럼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혹시 주변에 있나요? 그렇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초보가 3개월 간 어느 언어를 공부했다면 이제서야 안들리던 게 슬쩍 들리고, 벙어리였던 입이 4살 어린아이처럼 몇 가지 단어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어느 사람이건 이건 공평하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6개월 정도 공부하면 초등학생 정도 수준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할 수 있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의 목표는 어학 연수를 다녀오지 않고서도

6개월 정도 공부하여, 기본적인 의사소통, 즉 전문적인 대화가 아닌,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들, 날씨, 연예인 얘기, 뉴스 얘기, 먹는 거 얘기, 패션 등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까지만 도달하시면 그 다음엔 본인 스스로, 독서, 뉴스 구독 등을 통해 얼마든지 전문적인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가학습을 할 수 있는 성장곡선에 도달하게 되는 거지요.

다만 집중해서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들리지도 않는 30~40분 드라마를 계속 귀에 꽂고 들으면서 언젠가는 원어민처럼 다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절대 그런 일은 없습니다.

짧은 것부터 집중학습을 해야합니다.

언어에는 단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처음에 듣기를 하시더라도 1분 이내의 듣기자료를 선택하셔서 먼저 듣고, 해석 보고, 따라해보고, 그 다음에 외우기를 바랍니다.

1분정도의 듣기 내용을 다 외우시려면 적어도 1시간의 공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더 많은 것을 외우려고 하셔도 힘이 듭니다. 1분 정도의 말하기 내용은 사실 외우기에도 상당한 량의 문장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하셔서 이젠 1분 정도 듣기는 무리가 없다라고 느껴지시면, 이젠 5분짜리 듣기로 넘어갑니다.

5분 이상의 대화를 무리없이 들을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턴 30분 이상 대화도 듣고 이해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먼저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1분을 듣더라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해서 듣고 따라하고 외운다음,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만 시간 낭비가 없습니다.

주변에 미드보고 공부했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초보에게는 절대로 처음부터 30분짜리 드라마보면, 언어 실력이 향상되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냥 공허하게 이해하는 척 착각하게 되는 30분간의 시간낭비가 반복될 뿐입니다.

​2. 배운 것을 반복하고, 입에서 줄줄 나올 때까지 외우십시오.

제가 영어를 먼저 정복하고 난 후, (정복이란 표현이 웃기지만 말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공부하여 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되었습니다.

공부 방법은 위에 1번에서 설명드린 대로 간단합니다.

1) 짧은 듣기 자료를 구한다. 1분 이내 또는 15초 이내

2) 먼저 듣고 무작정 따라한다. 비슷하게 소리 흉내내도록

3) 해석을 보고, 뜻을 이해한다

4) 그 다음엔 그 문장을 통째로 외워버린다.

이렇게를 3개월 정도 매일 하십시오. 그러면 놀랍게도

귀가 틔이고, 입이 트입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면 정말 본인 자신도 놀라게 되고, 언어를 배우는 게 즐거워집니다.

​3. 영어를 공부하는 환경을 만드세요

난 한국에 있는데 어떻게 영어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나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배운 단어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거울, 책상, 방 문 등에 붙여서 지속적으로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게 노출을 시킨다던지,

언어학습 앱에 가입하여 현지인들 친구들을 만나 한국어<->영어 교환 학습을 해본다던지. 또는 영어 뉴스를 본다던지. 이렇게 다양하게 영어를 나의 삶에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주는 놀라운 혜택이랄까요?

요새는 언어 자료가 없어 공부 못한다는 변명은 사실 통하질 않지요. 다만 그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함께 공부할 파트너 (예를 들면 저 지식마블 ^^)를 찾는 것이 언어 학습의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4. 쓰기나 읽기보다 듣기가 우선이다!

쓰기나 읽기에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모든 대화의 기본은 듣기입니다. 일단 들려야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글자는 전혀 몰라도 되니, 일단 발음을 먼저 외우시고, 이 발음이 어떤 뜻이라는 것을 외우셔서, 열심히 듣고 그 발음을 따라하시고, 그 뜻을 그대로 외워버리십시오.

​5. 문법보다는 단어가 먼저다!

문법은 중요하죠. 이 사람이 배운 사람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표현하는 것을 매끄럽게 표현하려면 중요합니다.

그러나 초보 단계에서는 단어가 먼저입니다. 문법이 안맞아도, 의도하고자 하는 단어(명사, 동사 포함)를 얘기할 수만 있다면 상대방은 알아 듣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여러분에게, “나, 고파, 배” 라고 얘기한다면 아~ 배고프단 소리구나 라고 이해하죠.

저와 함께 공부할 때 기본적인 문법은 배우겠습니다만, 그다지 문법에 치중하는 강의를 하진 않을 겁니다.

단어를 외울 때에는 단어집만 별도로 외우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기억에는 별로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반드시 그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함께 외우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단어가 가진 의미, 상황별로의 쓰임도 함께 저절로 체화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이 강의는 모두 무료이며, 제 블로그나 유튜브에 있는 강의를 잘 구독해주시고, 시청해주시면 제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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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어를 잘 하려면 무조건 읽어라!!!!!!!!!

영어공부 땜시(배우는 햏들도, 가르치는 햏들도) 고민하는 햏들의 글을 많이 보았소.

쇟이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싶구랴.

정말 이 방법대로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하는데 한번 끝까지 읽어보시오.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의지만 있으면 되는 방법이니 꼭 한번 해 보시구랴!!!!

미국에 처음 연수갔을 때였소.

당시에 쇟은 외국만 나가면 외국어를 잘 하게 될 줄 알았소.

그런데 웬걸 한마디로 귀먹어리, 벙어리수준이었소.

수업을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괴로움이었지라.

기숙사 생활 했는데 다른 사람들 만날까봐 숨어 다니기까지 했던 것 같소.

정말 내 자신이 못난 줄 처음 알았소.

그때 쇟을 가르치던 샘이

쇟을 불쌍히 여겨 수업이 끝난 후 매일 따로 남게 하여 특별수업?을 하였소.

방법은 책을 한권 정해서 쇟에게 큰소리로 읽게 하였는데

아직도 그 책이 무슨 책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소.

하루에 1페이지씩 읽는 방법이었고, 무조건 읽는 것이었소.

당시 해석도 안 되는 문장을 매일 읽는 방법에 회의감도 들었지만

쇟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샘이 고마워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따라했소.

그런 결과 지금은 영어문장만 보면 소리 내어 읽는 습관이 들었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샘이 정말 좋은 비법을 가르쳐 주신 것 같소.

이것이 쇟에게는 영어공부의 전환점이 되었소.

많은 분들이 저에게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냐고 물을 때 이 방법을 제시하오.

영어를 하려면 말을 해야 하요. 큰소리로 말을 해야 하오.

외국에 나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상대방에게 의사를 전달해야 하지 않겠소.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큰소리로 읽기 시작해야 하요.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암기해서 말할 때 까지 큰 소리로 읽어야 하오.

하지만 아주 간단한 이 방법이 실제로 해보면 너무나 힘이 드오. 일단 목이 너무나 아프오.

정말 생각보다 목이 칼칼한 것을 느끼게 될 것이오.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노래한 이후의 목상태라고 생각하면 되오.

한국인으로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소.

그들 모두가 정말 시끄러울 정도로 수다스럽다는 것이오. 정말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오.

만약 햏들중 수다스러운 것을 싫어한다면 읽는 연습을 더 많이 하셔야 될 것이오.

햏들 주위를 한번 둘러 보셔도 같은 결론에 도달할 거라 생각되오…

쇟 생각에 이 사람이 영어공부하면 정말 빨리 말하기 시작할 거라 생각되오 ㅋㅋ

영어공부하면서 몇 가지 어려움이 생길 것이오.

예를 들면, 자신이 하는 발음이 정확한 것일까라는 의문도 들 것이오.

(개인적으로 발음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말하고 싶소.

중학생이 지나면 이미 원어민처럼 발음하는 것은 물 건너 갔다고 생각해야 되오. 그리고 발음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오.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인도식 등등 다양한 발음이 존재하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식 억양으로 유창하게 말해도 괜찮을 듯 싶소. 아래 내용은 발음법칙 35가지 인데 이 정도만 유의해서 발음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오. 한번 꼭 읽어보시오.)

http://cafe.naver.com/eliztop.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

특히 진도가 나가지 않으니까 이정도 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까라는 회의감도 들 것이오.

그리고 여타 이러저러한 일이 생겨 읽는 것을 뒤로 미루는 일이 있을 수 있소.

(오늘만 내일 하자 하는 순간 내일도 모래로 바뀌고 내년으로 미루게 되오)

그럼 결국 자신의 목표를 잊어버리게 되고 흐지부지되면 영어공부가 내년 새해에 꼭 할 결심으로 바뀌게 될 거이오. 이것이 대부분 영어공부하려다 포기하는 햏들의 공통점인 것 같소. 쇟이 그랬으니까….

영어는 절대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 말아야 하오. 그리고 매일 꾸준히 해야 하오.

외국어는 단기간에 그 결과가 절대 나타나지 않소.

그래서 힘이 드오. 만약 단기간에 영어를 정복하는 길을 안다면 재벌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되오.

어렵지 않으면 영어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질 않겠소.

그리고 어려우니까 힘드니까 인생에서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소.

언어학자들은 보통 아이가 말하기를 배우는데 4~9년이 걸린다고 하오.

아마 성인도 그 정도 걸릴 거라 생각하오.

우리 할머니들은 글을 쓰지 못하시면서 말을 하셨소.

마찬가지로 미국의 문맹율은 한국보다 높지만 부랑자조차 유창한 영어를 할 줄 아오.

영어는 특별한 머리가 좋아서 잘 하는 것이 아니오.

누구라도 평균 4-9년 동안 영어를 연습하고 사용하면 유창해 질 수 있소.

쇟 경험상 열심히 꾸준히 한다는 전제하에서 1-3-5-7의 법칙으로 발전하는 것 같소.

즉 1년을 열심히 하게 되면 정말 자신의 실력이 팍팍 늘어가는 것을 느끼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가 들리기 시작하오.

정말 신이 나서 소위 꼴깝까지 떨면서 싸돌아 다니게 되는 것 같소. 내가 천재된 것 같지라.

그러다가 2년차에는 실력이 더 이상 느는 것 같지 않소. 열심히 해도 제자리 걸음만 하는 것 같소.

그래서 슬럼프에도 빠지오. 회의감도 오오. 나 같은 바보가 있을까….

그러다가 3년차가 되면 자신의 실력이 갑자기 향상했다는 휠을 받게 되오.

TV에서 들리는 것도 많아지고 사전이 점차 필요없이 신문이나 서적들을 보게 되오.

기쁨과 희열을 맛보면서 또 열심히 하게 되오.

그러다가 4년차에 슬럼프에 빠지고 5년차에 향상되고 6년차에 슬럼프, 그리고 최종 7년차에 확실한 자신을 갖게 되오.

즉 자신이 집중해서 듣지 않는데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이해되는 수준이 되오.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라오.

한국에서 이대 영문과 나오고 미국에 이민가서 차관보까지 지낸 전신애씨도 7년정도 지나니까

영어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되더라고 방송에서 인터뷰하더이다.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비법을 전수하고 광고를 하기도 하오.

이것을 잘 들여다 보면 한가지 공통점이 있소. 결국 자기 자신이 한번은 꼭 피X싸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오.

단어를 대신 외워줄 수는 없는 것 아니겠소.

지금 햏들의 나이가 몇이든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것이오.

오늘 외우지 못하면 내일 외워야 되고 내일 외우지 못하면 모래… 내년…. 결국 자꾸만 늦어지는 것 아니겠소.

반면에 오늘 확실히 외우면 내일 외울 필요가 없고 오늘 한 만큼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질 않겠소.

(외운 것을 까먹는 것은 당연한 것이오. 그러니까 반복해서 완전히 외울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해야 하는 것 아니겠소.

과학적으로 한 단어를 완전히 암기하는데 최소한 20-40번의 반복이 있어야 한다고 하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한다면 그 만큼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겠소.

교재는 어떤 것이 좋은가라고 묻는데 교재는 어떤 것이라도 좋소.

중요한 것은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하오.

하지만 너무 어려운 내용은 처음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오.

가장 이상적인 교재는 자신의 수준에서 70%정도는 알고 30%정도 모르는 내용이 있는 것이라 하오.

그리고 우리나라 학생들 중 원서는 줄줄 읽고 SAT(미국 수능) 단어들을 외우면서도 말은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소.

사실 이런 단어들은 말하는데 전혀 도움이되지 않는 단어들이오.

예를 들면 외국사람이 한국말은 버벅거리면서 어려운 한자나 고사성어만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소.

사실 영어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수준의 단어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오.

미국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알고 있는 단어수가 평균 5000개 정도라고 하오.

초등학교 1학년이 못하는 말이 뭐가 있겠소. 똑부러지게 말을 하지 않소.

이정도 단어만 알고 있으면 대화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소.

(참고로 영어 단어수는 총 백만개정도라고 하오. 백만개 외울려면 죽어도 안되겠지라…

사실 5000개 정도만 외우면 나중에는 새로운 단어를 만나도 대충 단어뜻을 유추해 낼 수 있게 되오)

심지어 서점에 가면 365개 단어로 코쟁이 기죽이기 라는 책 제목도 있질 않소.

물론 고급 영어가 있지만 그런 정도의 수준은 나중에 4-7년차에 고민할 일이고

지금은 대화를 나누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1년차 영어가 필요한 것이 아니겠소.

솔직히 미국 초딩 1학년 수준만 되도 소원이 없지 않을까 싶소.

그리고 문법은 정말 중요하오.

문법이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단어를 배열하는 방법이오.

알고 있는 단어들을 문장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소. 문장을 만드는 법을 모르고 어떻게 말을 하겠소.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외우면 되겠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왜 그런 문장이 되는지 알아야 더 쉽게 이해가 되오.

특히 단어배열에서 중요한 것이 영어는 주어와 동사가 붙어있다는 것이오.

항상 주어가 나오고 그다음 동사가 나온다는 것이오.

우리말과는 다른 어순이 우리가 영어를 쉽게 말하지 못하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하오.

주어 동사를 빨리 이해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영어공부에서 한 고비는 넘어간 거라 생각되오.

그래서 가능하면 아예 문장을 외우라고 권해주고 싶소.

문장을 많이 달달달 외우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영어가 입에서 튀어나가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소.

영어 표현은 많아봐야 120개 정도의 패턴을 기초로 해서 응용되오.

(쇟의 경우 50개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한 것 같지만….)

그러니 아예 영어 패턴을 암기해 버리면 말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게 되오.

그러니 새로운 문장들을 접할 때마다 일단 무작정 문장들을 외우면서 그때 그때마다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오. (성질 급한 햏이면 간단한 문법책을 빠른 시일내에 한번 쭈욱 보구나서 위의 방법을 활용해도 좋을 것이오.)

만약에 끈기가 부족한 사람이 있다면 단어카드를 한번 활용해보라고 권해 주고 싶소.

단어카드를 아이들만 공부하는 교재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소.

한국 학생들 유학가서 단어카드를 많이 활용하오.

단어카드는 명함정도 크기니까 항상 간편히 소지하고 다니면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소.

언제 어디서나 영어를 외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오.

그리고 매일매일 일정량을 정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소.

그리고 점차 쌓여가는 단어카드를 보면 뿌듯함도 느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소.

3000장 정도만 만들어 보시오.

쇟 경험 뿐만아니라

소유흑향이라는 블로거는 단어카드를 이용해 수능 14점에서 91점으로 외국어영역 점수를 올린바 바 있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292132 )

카페 소울드레서의 한 훈녀는 매일 30장씩 외웠더니 어느덧 1년간 10000장까지 외워 지금은 영자신문을 어려움없이 읽는 수준이 되었고( 이건 비공개 카페라 인용이 안되는구랴 http://cafe.daum.net/SoulDresser )

하버드대학간 쌍둥이 형제는 단어카드를 열심히 들고 다녀 영어를 정복했다든지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44_netv.jsp?vProgId=1000042&vVodId=V0000010090&vMenuId=1008656&uccid=10000299408&st=0&cooper=SBS

배우 최명길씨 조카인 박승아라는 훈녀는 하루에 3500개 단어를 외웠다는 등 단어카드와 관련된 글들이 너무나 많고 심지어

카드학습법을 강의하는 센터까지 있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8/2009030800472.html?srchCol=news&srchUrl=news5

실제로 쇟이 학원이나 과외에서 단어카드를 활용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소.

간단히 쓸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소.

지루하지 않게끔 간간이 사진을 넣었고,

나름 엄청 시간 투자해서 글을 썼소.

대충 쓰고 싶은 얘기는 다 썼지만 이해가 갔는지 모르겠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있소.

다시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만약 쇟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귀먹어리, 벙어리 수준이었던) 영어를 이렇게 시작할 것이오.

1. 지금부터 영어 정복을 위해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3-4년간(아니 평생) 꾸준히 한다.

2. 앞으로 1년간은 출퇴근 시간(직장인이라면), 등하교시간(학생이라면), 자기전 시간, 화장실 응아 시간 등 활용 가능한 시간을 총동원하여 최소한 2시간 이상(길면 길수록 좋겠지라)을 영어 공부에 투자한다.

(일단 5000개의 단어를 암기하면 영어가 어느 정도 보이게 될 것이오.

최소한 매일 30개의 단어를 외운다면 1달이면 1000개 5개월이면 5000개가 되지 않겠소.

하지만 아무리 알파벳 밖에 모른다는 사람도 최소한 1000~2000개의 어휘력은 있소)

3. 영어는 문장으로 외우고, 암기할 때까지 내가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목이 아플 때까지 무조건 읽는다.

(계속 해서 20번 정도만 읽으면 아무리 긴 문장도 입에 영어가 착착 붙는 것이 느껴지오)

영어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할 것이오.

한 1년간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피X 한번 싸 보시구랴. 그럼 보람있을 것이라 확신하오.

전신애씨가 말하는 현대 여성 필수조건을 한번 보시구랴. 좀 용기가 날 거라 생각되오.

http://blog.naver.com/presentvill?Redirect=Log&logNo=10071895023

어쨌든 요즘은 시간만 있으면 외국으로 여행을 갈 수 있는데

영어는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조금 해 두면 유용하지 않겠소.

이담에 남편이랑 외국에 나갈 일이 생길지 누가 알겠소.

미리미리 조금씩이라도 준비하면 좋지 않겠소

쇟 이제 자야겠소~~~.

출처 : 쌍코 카페

글쓴이 : 참쉽지요잉~~ 원글보기 : 참쉽지요잉~~

메모 :

영어회화 잘하는법 국내파가 알려드림!

국내파라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누구보다 자신 있게 대답할 자신이 있다. 그런데 할 말이 너무 많아서 횡설수설하곤 했다.

애매한 질문은 몇 개의 세부 질문들로 쪼개면 답하기 쉬워진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영어회화를 잘해질 수 있는지, 영어회화 잘하는법를 5가지 영역으로 쪼개서

무엇으로, 어떻게, 어떤 태도로, 얼마나, 어떤 습관으로로 쪼개서 정리했다.

1. 무엇으로 (자료)

쉬운 자료로 한다. 독해 기준으로 사전 없이 95% 이상 이해할 수 있는 자료 말이다.

우리는 리딩 실력을 스피킹 실력으로 착각하곤 한다. 냉정하게 본인 스피킹 레벨은 리딩 레벨의 50% 이하다.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는 애초에 스피킹 연습조차 할 수 없다.

현실은 이해하는 영어도 스피킹 영역으로 넘어오면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학습자료로 인기 있는 미드이지만 필자는 반대한다. 단순히 너무 어렵다.

스피킹은커녕 반복 청취, 단어 찾다가 시간 다간다. 입은 거의 떼지도 못하고 말이다.

어쨌든 리스닝, 어휘는 늘릴 수 있으니 좋은 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글을 읽길 바란다.

미드 프렌즈. 나만 어렵나? 나만 재미없나?

쉬운 난이도에 더해 영상이나 음성 파일이 있는 자료로 공부한다.

왜? 원어민 소리를 듣고 따라 해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간혹, 혼자서 큰 소리로 반복해서 읽는 분들이 있다.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

영어회화 잘하는법? 인풋을 넣어주고 똑같이 아웃풋을 내준다.

왜? 자신만의 틀린 발음, 틀린 인토네이션으로 반복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소리 인풋이 없으면 올바른 아웃풋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음성 파일이 없는 원서, 영어 표현 책은 비추다. (원서는 애초에 난이도가 높기도 하다)

CONSTANT를 스피킹할 때 INPUT이 있냐 없냐의 차이

필자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자료는 영어 유튜브다.

A) 비교적 또박또박 스피킹 하며 B) 10분 내외 분량으로 끝내기 만만하며 C) 액션신 같은 게 없어서 대사 밀도가 높기 때문이다.

영어 유튜브도 채널 나름이다. 역시 쉬운 난이도가 관건이다.

댓글에 추천 유튜브 링크를 남겨둘 테니 참고하자.

영어회화 잘하는법

2. 어떻게 (방법)

한 번 공부할 때 90분 잡고 3단계로 학습한다.

Step 1. 쉐도우 스피킹 20분

한 문장씩 1번 듣고 3번 따라 한다.

학습 목적은 발음 및 인토네이션 향상이다. 워밍업 단계이다.

일단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후에 외우고 응용도 할 수 있다.

대사를 읽지도 못하는데 외울 수 있을 리 없다.

처음에는 영어 스크립트를 보면서 따라한다. 소리 베끼기에만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이때 주의사항으로는 A) 개별 단어보다는 전체적인 음정, 높낮이를 베끼려 하고

B)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 속도를 조절하자.

무엇보다 정확히 따라 하는 게 중요하다.

속도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올라오니 가급적 영상 속도를 다운시켜서 시작하자.

Step 2. 블라인드 스피킹 50분

명심하자. 현실에서 외국인과 말할 때 결코 영어 지문이 눈앞에 떠다니지 않는다.

쉐도잉만 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본격적인 스피킹 학습 단계이며 가장 오래 걸린다.

쉽게 말하면, 한 문장씩 외운다.

혹자는 암기가 필요 없다고 하지만 일정 정도의 암기는 필요하다.

특히 스피킹 초반에는 더욱 그러하다. 가지고 있는 원재료가 없으면 응용도 못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동시통역사처럼 한국어 해석본만 보고 영어로 술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영어회화 잘하는법의 핵심이다. 가장 오래 걸리는 단계이다.

Step 3. 센텐스 메이킹 20분

자료에 나와있는 영어를 그대로 말하는 경우는 없다.

주어, 시제, 접속사 등 본인 상황에 맞게 변형해서 말한다. 문장 암기의 한계점이기도 하다.

센텐스 메이킹이란 공부한 지문에서 핵심 영어를 하나 뽑아서

그 영어가 포함된 예문 5개를 만들고 외우는 학습이다.

그래야 해당 영어가 어떤 문맥에서 어떤 단어와 쓰이는지 폭넓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지문에 관계대명사가 하나 나왔다. 스피킹으로는 정작 잘 못쓰므로 센텐스메이킹 5문장.

정리하자면 STEP 1은 발음, 인토네이션 향상, STEP 2는 암기력 향상, STEP 3은 응용력 향상이다.

반드시 정해진 시간대로 할 필요는 없다. 만약 발음이 많이 안 좋을 경우 처음에는 STEP 1에 올인한다.

반대로, 응용력이 많이 떨어지면 STEP 1~2는 20분 안에 간단히 끝내고 STEP 3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3. 어떤 관점으로 (태도)

3가지 태도를 기억하자. A) 스피킹에 올인 B) 짧고 굵게 C) 운동하듯이.

A) 스피킹 올인

혹자는 영어의 4가지 영역인 스피킹, 라이팅, 리딩, 리스닝을 동시에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반대하고 또 반대한다.

스피킹 하나만 파도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렵다. 그만큼 생각보다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그런데 스피킹 말고 다른 영역을 동시에 다 하겠다고?

그 어느 영역에서도 결과를 보기 어렵다. 이도 저도 안된다.

게다가, 우리는 이미 수능, 토익 때문에 스피킹이 불균형이 심하기도 하다.

영어회화 잘하는법은 흔한데 영어읽기 잘하는 법은 그렇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 전체가 아니라 그중에서도 스피킹만 레이저 포커스로 집중 학습한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나머지 영역은 무시하고 스피킹만 판다.

2~3번 들었는데 리스닝이 들리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자. 우리의 목표는 리스닝이 아니다.

그다지 중요한 단어가 아니면 몰라도 그냥 넘어간다. 우리의 목표는 어휘력 향상이 아니다.

만약 대부분 들리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한 줄에 2개 이상이라면? 애초에 자료 선정을 잘못한 거다.

B) 짧고 굵게

꾸준하게 공부하려는 마음이 가장 위험한 학습 태도다.

말이 좋아 꾸준히 공부이지 현실은 “앞으로 남은 시간이 충분하므로 오늘은 걸러도 되겠지”이다.

영어회화는 유산소가 아니라 짧고 굵게 근력 운동이다

최소 6개월 공부하겠다가 아니라 최대 6개월 하고 평생 영어 공부는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견지하자.

최소 개념으로 가는 순간 긴장감이 풀어지기 때문에 게을러진다.

전화 영어 10분씩 1년보다는 차라리 1:1 과외를 2시간씩 1달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C) 운동하듯이

영어 회화는 공부가 아니라 운동이다. 즉, Input보다 Output이 압도적으로 더 많아야 한다.

테니스를 배운다 치자. 100분 중 코치님 설명은 10분이면 족하다. 90분은? 실제로 뛰어다니면서 공을 친다.

회화는 지식 (코치님 설명) 이 아니라 능력 (직접 처보기) 이다.

입 다물고 인강만 본다면 독해 실력만 는다.

스피킹을 위해서는 인강 들은 내용을 앞 STEP 1~3 단계를 거처 직접 입을 벌려 연습해야 한다.

경험상 단순 원서 읽기보다 스피킹 학습이 더 피곤하다.

에너지를 쏟아 따라 해야 하고, 머리를 굴려 적극적으로 외우고 바꿔봐야 하기 때문이다.

90분 학습하고 지치지 않았다면 뭔가 잘못된 거다.

4. 얼마나 (학습량)

매일 90분씩 6개월.

하루 90분부터 보자. ‘하루 10분 영어회화’라는 광고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루 10분씩 공부하면 100년을 해도 안된다. 콘텐츠 길이가 10분이라는 거다.

앞서 말한 STEP 1~3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최소 60분은 확보해야 한다. 10분은 스피킹 이전에 리딩, 리스닝에 불과하다.

그리고 6개월. 정확히 말하면 연속해서 6개월이다.

하지만 대부분 2주마다 흐지부지, 또다시 2주마다 흐지부지.

필자가 가장 후회하는 점이기도 하다. 하다 말다 할 거라면 아예 시작하지를 말자.

그러니까 일단 영어회화를 공부하기로 했으면 스케쥴러상 매일 90분씩 6개월은 확보돼있어야 한다.

영어회화는 복리, 누적 효과가 강하다.

어제 배운 구문 덕분에 오늘 학습 속도는 0.1배라도 더 빠르다.

필자 역시 과거 스피킹 공부한 지 (제대로) 2달쯤부터 ‘진짜 실력이 늘고 있구나’라고 체감했다.

반대로 말하면, 하다 말다 반복하면 제자리걸음이다.

그래서 열심히 했지만 2년은 허비한 거 같다. 차라리 잠을 더 잤어야 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최소 6개월이 아니라 최대 6개월이다.

그래야 90 분할 거 100분, 120분 치고 갈 수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방법론도 치열하게 고민한다.

5. 어떤 느낌으로 (습관)

6개월 데드라인 외에 또 다른 동기부여 장치가 있다. 일상에서 “이거는 영어로 뭐지?”를 물어보는 습관이다.

카톡중에 ‘읽씹’이 영어로 무엇인지 궁금하다. 업무 중 ‘스케줄이 겹치는데요’가 뭔지 궁금하다.

친구랑 수다 중 ‘제시간에 좀 와’가 궁금하다.

지나가는 광고판을 보고 ‘저건 영어로 뭐지?’ 궁금하다.

핸드폰에 기록해놓고 나중에 인터넷 검색으로 하나씩 채워가자.

이러한 일상 영어를 위해 굳이 돈 주고 어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

혼자서 이런 식으로 하나씩 채워나가면 된다.

필자 같은 경우 아래와 같이 엑셀로 나만의 단어장을 정리하고 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 이렇게 엑셀로 정리한다

한편, 6개월 x 90분을 단순 의지만으로 지키기는 어렵다.

의도적으로 동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강력한 학습 욕의 원천중 하나는 바로 호기심, 궁금증이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이건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저건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물어보는 습관이 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어를 잘하는 여러분만의 노하우가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시길 바란다.

경험에 기댄 필자의 사견이기에 틀릴 수도 혹은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료, 방법, 태도, 학습량, 습관 중 여러분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가? 혹은 다르게 생각하는 점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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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영어회화 독학법 전자책 출간

5가지 문제점에 따른 5가지 독학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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