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 수 대신 물 | 요소수, 물에 희석해서 쓰거나 물로 대체가 가능한가?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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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4일 오후 3시 50분 뉴스Q 방송
#YTN #YTNdmb #경유차 #요소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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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 요소수란, 요소수 대신 물? 간단 정리

화물차가 주행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가 있는데요. 최근 이쪽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요소수를 사놨다는 질문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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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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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신 물을 넣거나 요소수를 채우지 않으면 – coolma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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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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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땐 불량 요소수 대신 차라리 ‘이걸’ 넣어라 [사이언스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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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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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신 물 넣어도 괜찮을까?(정제수, 소변, ECU맵핑 …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면서 요소수 관련 각종 대처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소수 대신 물이나 증류수를 넣거나 ECU 맵핑을 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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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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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수돗물로 만들어도 될까? – 네이버 블로그

즉,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 … 유록스와 같은 AdBlue 인증의 정품 요소수의 경우, 물과 요소의 배합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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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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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 – 나무위키:대문

하지만 요소수는 불순물을 거르고 물(정제수)과 순수한 요소를 혼합(애드 … 대신 높아진 연소 온도로 인해 질소가 산소와 더욱 쉽게 반응하여 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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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2/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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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 현상…디젤車 멈춰서나 | 한경닷컴 – 한국경제

수출 제한 지속 시 연내 부족 사태 현실화. -화물 트럭 운행 차질 시 하루 수천억 피해 발생. -요소수 대신 물, 부품 고장 원인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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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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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안 넣으면 어떻게 될까? – 금강일보

실제 물 대신 요소수를 보충하는 것 만으로도 단거리 주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배출가스 증가와 함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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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gilbo.com

Date Published: 3/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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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넘게 오른 요소수 대란…”맹물 넣고 비료와 섞어 쓰면 안 돼!”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요소수 대신 맹물을 넣고, 요소 비료에 물을 섞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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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tbs.seoul.kr

Date Published: 1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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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물에 희석해서 쓰거나 물로 대체가 가능한가?
요소수, 물에 희석해서 쓰거나 물로 대체가 가능한가?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요소 수 대신 물

  • Author: YTN d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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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tIORFmcFPI

요소수 대란 – 요소수란, 요소수 대신 물? 간단 정리

화물차가 주행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가 있는데요. 최근 이쪽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요소수를 사놨다는 질문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요소수 품귀현상이 이미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소수 대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소수란?

요소수란 디젤차 배기가스의 오염물질을 줄여주는 원료입니다. 옛날에는 흔히 볼수 있었던 디젤 차량 지나가면 시커먼 매연이 보였는데요. 이것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는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배기량 출력이 낮아져서 정상운행이 불가능합니다.

요소수 물류대란(KBS뉴스)

요소수 대란 원인

요소수 주원료는 석탄에서 나오는 공업용 요소인데요. 이 공업용 요소를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해서 쓰고 있었는데 현재 중국의 호주 석탄사태와 물류대란 등으로 인해서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을 제한한 상황입니다. 업계에선 러시아쪽 등 다른 수입원을 찾고 있으나 연내 공급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 안에 추가 물량은 국내로 들이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이미 비축되어 있는 재고로 버텨야 하는 상황인데요. 재고분이 최대 2달, 올해를 못버틸 것 같다고 합니다. 한 주유소에서 평소 1~2개 팔리던게 20~30개씩 사재기로 팔려나가서 아예 품절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으로도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물량 공급은 아예 못받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이외 지방이나 생산쪽 라인은 비축해둔 요소수 물량이 아직 있을테지만 이 요소수 품귀현상때문에 평소 10리터 한통에 만원이었던 요소수 가격이 현재 3~5만원 이상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없어서 못구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요소수 대신 물?

요소수 대신 물이나 증류수를 넣어도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물을 넣게되면 겨울철 동파되어 시스템이 망가질 수 있고 매연저감이 안되기 때문에 매연센서 있는 차량은 에러 메세지가 뜰 수 있습니다. 요소수 대신 물넣기는 따라서 아무런 효과도 없고 차량을 오히려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소수 대란 영향

요소수 대란이 계속 진행된다면 많은 화물차들이 운행을 멈추게 될텐데요. 화물차로 이동했던 택배들을 포함한 각종 물류들이 이동을 멈추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택배나 배달 물량이 급증했는데 화물차 운영이 중단된다면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요소수의 요소는 식물 생장을 돕는 비료의 원료인데 요소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농업쪽에도 큰 부담을 끼치게 되어 우리 밥상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게 되겠죠.

어서빨리 공급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어 이번 요소수 대란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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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신 물을 넣거나 요소수를 채우지 않으면

요소수란 요소를 포함한 액체로써 scr (선택적 촉매환원장치)에 사용되는 환원제입니다 일반적으로 scr 시스템으로 불리며 경유로 사용되는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즉 배출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함으로써 열에 의하여 분해된 요소가 암모니아를 형성하여 암모니아가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환원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질소산화물을 저감 시킵니다

요소수 경고등이 떠도 채우지 않거나 대체로 물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2015년 유렵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단계를 유로 6으로 상향하며 질소 산화물 배출을 강화하였고 이후 출시된 경유 자동차에는 요소수가 사용되는 장치인 scr (선택적 촉매환원장치) 의무화가 돼가는 추세였으며 한국의 경우도 2019년부터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요소수는 질소화합물을 정화하기 위한 꼭 필요한 요소이며 scr (선택적 촉매환원장치) 핵심은 바로 연소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부터 질소화합물을 정화하는 것입니다 요소수는 배기가스가 통과되는 곳에 분사하게 돼있으며 이때 요소 성분이 질소화합물을 다시 질소와 물로 환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역할로 인하여 질소화합물만 환원시키기 때문에 선택적 환원 촉매 방식이라고 합니다 scr (선택적 촉매 환원장치) 크게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dpf 방식처럼 연료를 추가하여 태우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연비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즉 연비 개선 효과도 있으며 엔진 내부를 클린 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dpf 사용 시 기계적으로 고장을 일으키지 않는 한에는 추가적인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scr 방식으로 넘어오면서 요소수를 보충을 계속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의 요소 대란으로 인하여 요소 값이 상승함에 따라 요소수도 덩달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요소수가 들어가는 자동차의 유지비도 덩달아 올라갔습니다

● 요수소 부족 경고등 떠도 채우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요소수가 다 소진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보충하지 않고 주행을 하게 된다면 시동 자체가 차단이 되거나 정상 속도로 운행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즉 요소수 떨어지면 시동 제한을 걸고 출력을 제한하여 정상 속도로 주행이 안되로 록 설계가 돼있다고 합니다

● 요소수 대체로 물을 넣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하여 요소수 대체 에너지로 많은 루머들이 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대표적인 게 물을 넣어도 된다라는 얘기들이 많았습니다 물을 넣게 되면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scr안에 있는 nox센서가 요소수를 분사했는데도 nox 레벨이 줄어들지 않은 것을 감지한다면 경고등을 띠우고 출력 제한을 걸기 때문에 물을 넣는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지하수나 수돗물 에는 무기질 이온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에 scr을 망가트릴 수 있습니다

급할땐 불량 요소수 대신 차라리 ‘이걸’ 넣어라 [사이언스라운지]

[사이언스라운지] 지난해 전국을 휩쓸었던 ‘요소수 품귀현상’이 잠잠해지자 이제는 불량 요소수 유통이 판을 치고 있다. 불량 요소수에는 황과 나트륨 등 본래 요소수에 존재하지 않는 불순물이 들어 있다. 일부 요소수에서는 요소를 물에 제대로 녹이지 않아 발생하는 요소 침전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차량 부품 성능을 떨어트리고, 기존 요소수에 비해 자동차가 더 많은 배기가스를 내뿜게 하는 등 문제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과학계에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불량 요소수를 사용하지 말고 차라리 생수를 쓰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되는 요소수 제품이 지난해 9월 66개에서 지난해 12월 827개, 올해 3월 말 기준으로는 957개로 크게 늘었다. 요소수 품귀현상이 발생하면서 해외 요소수를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해외 수입 요소수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에서 품질조사를 거치지만 각 제조·유통사의 요소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인산염, 알루미늄 등 불순물이 0.2~0.5PPM 이하로 유지돼야 한다는 검사 기준이 있지만, 처음 품질 검사만 통과하면 해당 브랜드가 적힌 박스에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불량 요소수를 일명 ‘박스갈이’해 판매해도 적발이 쉽지 않다. 요소수 생산공장에서 근무하는 한 제보자는 “실제 요소수 대란 때 중국에서 벌크(1000ℓ 용기)로 수입된 제품을 국내 업체에서 ‘박스갈이’해 국내 생산 요소수라고 판매하는 업체들이 있다”며 “생산 출처도 모르는 요소수를 구입해 피해를 보는 것은 소비자”라고 털어놨다. 환경부는 최근 불법제품 의심업체와 신규로 검사에 합격한 요소수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지만, 이미 유통된 제품은 소비자가 알아서 피해야 한다.요소수는 디젤차에 탑재된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인다. SCR는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해 질소산화물(NOx)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준다. 트럭과 버스 등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 디젤차에는 SCR가 의무 장착된다. 차량 종류, 연비에 따라 다르지만 트럭은 일반적으로 600~700㎞ 이동 시 요소수 10ℓ를 사용하는데, SCR 장착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제한돼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는 “요소수 부족으로 도로에서 차가 멈추면 출처를 알 수 없는 요소수를 구입해 넣을 것이 아니라,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생수를 넣어 다시 시동을 건 뒤 정품 요소수를 구입할 수 있는 검증된 업체나 주유소를 찾아가라”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불량 요소수의 불순물은 질소산화물을 분해하는 SCR의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비료용 요소에 들어 있는 황은 SCR의 표면에 달라붙는다”고 덧붙였다. 염화나트륨이나 광물질이 녹아 있는 지하수로 제조한 불량 요소수 역시 기계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칼슘과 염소 등이 들어 있는 수돗물도 응급용으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정품 요소수를 넣는 것이 원칙이지만, SCR의 필터나 노즐에 고장을 일으키지 않는 생수(맹물)를 차량에 상비해두고 필요시 사용하는 것이 불량 요소수를 쓰는 것에 비해 안전한 선택이라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불량 요소수에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SCR 고장의 직접적인 원인처럼 거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SCR의 고장 원인이 요소수 분사장치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불량 요소수 유통과는 별도로 업계 차원에서 보다 포괄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SCR의 필터가 요소와 불순물 등이 섞인 침착물로 인해 막히면 경유차의 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역류해 엔진 가동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 교수는 “불량 요소수에 불순물이 많다고 하더라도 SCR는 가동 당시 400도 이상의 고온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불순물은 대부분 기체 형태로 날아간다”며 “하지만 엔진이 정지돼 SCR가 식어 있는데 요소수 분사 노즐에서 적은 양의 요소수가 한두 방울씩 누출되는 경우에는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요소수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요소와 기타 불순물이 필터에 침착돼 막을 형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요소수 제조업체 연구원도 “실제 아직까지는 SCR 고장과 불량 요소수 간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밝혀진 것은 아니다”며 “SCR 자체에 대한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새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요소수 대신 물 넣어도 괜찮을까?(정제수, 소변, ECU맵핑? 대처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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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이 일어나면서 요소수 관련 각종 대처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소수 대신 물이나 증류수를 넣거나 ECU 맵핑을 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정말 가능한 방법일까요?

이번 편에는 알려진 요소수 대처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소수 대처법 있을까?

1) 요소수 대신 물? 정제수?

유로 6에 따라 2015년 1월부터 판매된 디젤 차량은 요소수를 넣어야 합니다.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만약에 요소수 대신에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물을 넣었다 해도 SCR 후단에 있는 NOx 센서가 요소수라고 생각한 액체를 분사를 했는데도 NOx 레벨이 줄어들지 않는 것을 감지하면 역시나 경고를 띄우고 출력 제한을 걸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넣은 물이 수돗물이나 지하수인 경우 수돗물이나 지하수 속의 무기질 이온이 SCR 촉매에 달라붙어서 딱딱하게 굳어져 버리면 망가질 가능성마저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수리비가 작게는 수백에서 1천만 원 까지도 들어간다고 하니 조 샘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수돗물 대신 각종 이온을 제거한 정제수를 넣으면 어떨까요?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가능한 방법이긴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제수를 요소수라고 차를 속인다는 겁니다. 정제수가 분사되면서 뜨거워진 SCR을 식혀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배출가스는 전혀 걸러주지 못할 뿐더러 장기간 사용하게 된다면 역시나 SCR에 어떠한 문제가 생길지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2) 소변으로?

요소수가 소변 성분과 비슷하다는 말이 있어서 소변을 넣으면 안 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역시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소변은 약 94%가 물이고 나머지 6%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성분(요소, 요산, 나트륨, 호르몬, 죽은 세포, 해독하지 못한 암모니아 등등) 중 간이 암모니아를 해독하면서 나온 부산물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4% 정도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요소수는 불순물을 거르고 물(정제수)과 순수한 요소를 혼합하여 요소 농도가 32.5% 정도이기 때문에 소변과는 요소의 비중이 비교가 안됩니다.

또한 요소외에도 다른 불순물이 들어가게 되면 SCR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3) ECU 맵핑?

ECU를 맵핑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급박하니 ECU(전자제어장치)를 만져서 요소수 없이 차량 운행이 가능하게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제조사가 ECU를 풀어줄 가능성도 없으며 법적으로 해당 조치는 불법행위입니다.

현행법상 ECU 불법 개조를 하다 적발이 되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이역시 SCR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SCR 촉매의 온도를 식혀줘야 하는데 해당 요소수가 없으면 높은 열로 인해서 고장이 난다는 것입니다.

마치며

현재로써는 요소수 품귀 현상을 자체적으로 대처할 만한 방법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당국은 현재 요소수의 필수 물질인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를 국내 조달 혹은 수입하여 요소수를 직접 생산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하루 빨리 적절한 대책이 나와 요소수 대란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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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수돗물로 만들어도 될까?

국내 유로6 도입으로 SCR 디젤 차량에 요소수가 필수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요소수를 주입하기 위해 10L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주유소에서 비용을 지불하죠. 그리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요소수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요소수를 직접 만들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반드시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요소수란?

요소수는 무독, 무색, 무취의 32.5% 요소가 함유된 수용성 물질로 농업이나, 화장품에도 사용되기도 하는 물질입니다. EU의 유로6(EURO6) 도입에 따라 표준화된 촉매환원제로 디젤 차량의 질소산화물(NOx)을 정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즉,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질소산화물) 배출을 저감시켜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 물질입니다.

좋은 요소수를 사용해야 한다?

자동차용 SCR 시스템은 엔진 등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와 환원제인 요소수를 함께 촉매층을 통과시키며,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기술입니다. 좋은 요소수를 사용하면 요소수 및 압축공기가 엔진 배기가스와 함께 촉매층을 통과하면서 배기가스 중의 질소산화물을 질소(N₂)와 수증기로 분해가 됩니다. 반면 나쁜 요소수를 사용하면 나쁜 요소수에 함유된 중금속들과 압축공기가 배기가스와 함께 섞이면서 금속염을 만들고, 촉매층을 점차 오염시키죠. 그리고 오염된 촉매층은 질소산화물을 분해하지 못하고 공기 중으로 그냥 배출시켜 대기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수돗물을 사용해서 요소수를 만들어도 괜찮다?

SCR 시스템의 촉매는 가느다란 샤프심과 같은 형태로 각 표면은 몰리브덴과 같은 특수 물질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위에 말한 것과 같이 SCR 시스템에 금속염과 같은 촉매물질이 붙을 경우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요. 유록스와 같은 AdBlue 인증의 정품 요소수의 경우, 물과 요소의 배합 및 필터 작업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합니다. 정품 요소수는 SCR 시스템의 오작동과 고장을 막고, 금속염 등이 SCR 시스템에 달라부어 고장을 일으키는 미네랄을 필터하여 최적의 요소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만약, 일반 비료와 물(수돗물)을 섞어 요소수를 만들어 사용한다면 요소비료와 물에 함유된 중금속이 SCR 시스템에 달라붙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수백만 원의 고가 장비인 SCR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절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요소수를 직접 만든다면 환경뿐만 아니라 차량을 망가트리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답니다. 좋은 요소수를 사용해야 차량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 우리 모두 꼭 기억해요!

요소수 품귀 현상…디젤車 멈춰서나

-수출 제한 지속 시 연내 부족 사태 현실화

-화물 트럭 운행 차질 시 하루 수천억 피해 발생

-요소수 대신 물, 부품 고장 원인될 수 있어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에 따라 국내에서도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당장 요소수가 없으면 주행에 차질을 빚는 디젤차가 4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 가운데 200만대는 물류에 필수적인 화물차여서 자칫 화물 대란도 우려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요소에 대해 ‘수출화물표지’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수출 제한에 나섰다. 요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석탄에서 추출하는데 최근 중국과 호주의 무역 전쟁으로 중국 내 석탄 가격이 급등하면서 요소 가격이 치솟고 생산량이 줄어든 까닭이다.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은 요소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수출제한이 지속될 경우 당장 올해 말부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중국 외 중동과 유럽 등에도 공급처가 있지만 중국이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요소 부족 현상이 다른 국가로 번지고 있다”며 “선적 기간을 고려하면 당장 12월부터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소수는 디젤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SCR(선택적 촉매 전환 장치)에 필요한 필수 물질이다. 대기질에 유해한 질소산화물이 요소와 반응을 일으켜 무해 성분으로 바뀌는 역할이다. 따라서 요소수가 부족하면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엔진 출력이 떨어지고 다시 보충할 때까지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상용차의 경우 차종과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최근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 장치가 탑재돼 있고 승용도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아우디 A6, 폭스바겐 티구안, 국산 SUV 등 주요 차종들에 적용되는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대형 화물차 등이 멈춰 국내 화물 운송이 마비되는 상황이다. 이 경우 물류 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대형 화물차는 600~700㎞를 이동하는 데 요소수 10ℓ를 사용한다. 서울~부산을 왕복하는 화물 트럭의 경우 한 달에 수차례 요소수를 채워야만 하는데 보충을 하지 못해 물류가 마비되면 피해는 유통업으로 전이된다. 과거 화물파업 당시 발생한 경제적 손해 분석에 따르면 운송차질율이 20%일 때 하루 1,12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요소수 부족은 화물파업보다 더 많은 트럭의 운행 자체가 어려워져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확대된다.

원광대 스마트자동차학과 나재원 교수는 “요소수 대신 물을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장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SCR 후단 또는 도징시스템에 암모니아(NH3) 센서가 있어, 요소수 외에 물이나 다른 것을 주입 시 탈질 효율이 떨어져 자동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소수는 암모니아와 증류수(H2O)의 혼합물로, 증류수는 넣어도 될지 모르나 일반 물을 주입하면 미네랄 성분이 반응해 고장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차량에 무리없이 요소수 없이 디젤차 운행이 가능한 방법은 ECU 조작으로 SCR 작동을 일시 중단하는 법 뿐이다. 다만 SCR 작동을 멈추는 것은 디젤차의 질소산화물을 정화 없이 그대로 내보내는 것이어서 환경적으로, 국제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크다. 대덕대 자동차학과 이호근 교수는 “ECU 내에 SCR 작동에 대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잠시 기능을 끄는 것은 가능하다”면서도 “규제 상 현실에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도 “당장 물류가 멈추고 생계가 셧다운 되는 상황이라면 여러 가능성을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email protected]

요소수 안 넣으면 어떻게 될까?

요소수 안 넣으면 어떻게 될까?

사진=연합

국내 요소 공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국이 지난달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의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한 이후 요소수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화물차 기사들은 요소수를 구하지 못해 당장 차량 운행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요소수는 디젤 내연기관의 배기 가스 후처리 장치인 SCR 작동에 필요한 질소산화물(NOx) 환원제로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이다.

요소수를 제때 넣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저하돼 정상 운행이 어렵다.

배출가스 국내 법규상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돼 있다. 주행 중에 요소수가 다 떨어진다고 즉시 시동이 꺼지진 않는다. 요소수가 없어도 주행에는 지장이 없다. 다만 요소수가 떨어진 상태에서 시동을 끄면 재시동이 불가능하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요소수 부족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요소수 주입구에 물을 넣으면 단거리 주행이 가능하다”는 의견 또한 화제가 됐다. 실제 물 대신 요소수를 보충하는 것 만으로도 단거리 주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배출가스 증가와 함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빠르게 요소수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요소수는 얼마나 넣어야 할까.

요소수 10L를 넣으면 1만 5천에서 2만km까지 주행하는 승용차와 달리, 대형트럭은 300~400km밖에 주행하지 못한다.

대형 굴착기 역시 하루 8시간 가동할 경우 15L 이상 필요해 공사에 차질을 빚는 일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은 요소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수출 제한이 지속되면 당장 올해 말부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사태 파악에 나섰지만 중국이 요소를 뽑아내는 석탄의 부족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수급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나래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요소수 안 넣으면 어떻게 될까?

10배 넘게 오른 요소수 대란…”맹물 넣고 비료와 섞어 쓰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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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국내에서 요소수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가격이 폭등하자 관련 사기 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물류 대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가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보도에 최양지 기자입니다.【 기자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지난 2015년 디젤차에 대한 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정부는 모든 디젤차에 요소수를 활용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장착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요소수를 넣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요소수는 디젤차 운행에 꼭 필요합니다.우리나라는 요소수 수입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에서 석탄 부족을 이유로 공급을 중단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10리터당 비싸야 1만 원 정도 하던 요소수 가격은 이제 10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이마저도 막상 사려고 보면 허위 매물인 경우가 많고, 요소수 부족 현상을 악용한 보이스 피싱 사기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요소수를 구하지 못해 당장 운행을 포기하는 화물차들이 늘고 있어 물류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요소수 대신 맹물을 넣고, 요소 비료에 물을 섞어 쓴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안전성과 자동차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호근 교수 / 대덕대 자동차학과“정제수를 집어넣지 않고 일부 수돗물을 넣는다거나 이러면 또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거든요. 요소 비료를 만들어 쓴다는 부분도 순도나 배합 비율에서 차이가 발생했을 때는 장기적인 사용에서 부품의 고장이나 이상, 결국 그로 인해서 나중에 AS가 안된다든지 이런 부분까지 우려할 수 있어요.”정부는 우선 요소수 사재기와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다음주 중 고시를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환경부는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해 사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하지만 어디까지나 수요 자체가 부족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만큼 중국과의 협의를 통한 수출 재개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TBS 최양지입니다.#요소수 #디젤차 #화물차 #보이스피싱 #사기 #사재기 #중국 #맹물 #비료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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