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애니 | [와일로]애니 역사에 이름을 남긴 명작!【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Top 50】 *애니추천 \U0026 애니리뷰 \U0026 스포주의 24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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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술회전 part 1. 81.11점 …
  • 67.34점 첫화무료
  • 88.38점 첫화무료
  • 귀멸의 칼날 : 환락의 거리편 3709899.00점 …
  • 3653148.00점 감상하기
  • 하이큐!! 1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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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꼭봐야할 명작애니 추천, 모음 – 네이버 블로그

일단 이 애니는 굉장히 유명한 애니이며 제가본 몇안되는 메카물 애니였습니다. … 이작품은 진짜 2010년대 최고의 SF애니라 생각되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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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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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베스트 일본 애니 순위 TOP 100

일본 최대, 최고 교모의 방송국, 사실상 일본 전국에 방송망을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공영방송 NHK에서 역대 베스트 애니메이션 순위 TOP 100을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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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ime25.tistory.com

Date Published: 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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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추천 TOP 31 선 -재미있는 애니만 모았다!

애니 추천 TOP 31 선 -재미있는 애니만 모았다! · 1. 호리미야 · 2.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3. 진격의 거인 · 4.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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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adboy.tistory.com

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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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 명작 애니 추천(feat. azunyaa)

[A.A.F] 명작 애니 추천(feat. azunyaa) · 1.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 2. 고지라 S.P · 3. 공각 기동대 SAC(+ 2nd GIG, Sol State Society)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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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zunyaa.tistory.com

Date Published: 12/29/2021

View: 2338

완결 명작 애니 추천 리스트 TOP80 – 애니 덕후가 강추하는 작품

헌터X헌터 리메이크 (1998). 장르: 모험, 액션, 판타지. 곤은 자신의 아버지 진이 유명한 탑급 헌터였다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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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reaminfo.tistory.com

Date Published: 10/10/2022

View: 2618

2020년 죽기전에 꼭 봐야할 애니 추천 100선 (파트1)

01. 슈타인즈 게이트 · 0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03.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04. 페이트/제로 · 05. 아카메가 벤다! · 06. 코드기어스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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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docraft.tistory.com

Date Published: 11/4/2021

View: 6771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기록 – 위키백과

다음은 일본에서 개봉된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수익 순위이다. 순위, 작품, 개봉 년도, 흥행 수익 (단위: 억 ¥). 1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 2020년, 400.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27/2022

View: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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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명한 애니

  • Author: 와일로TV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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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2.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M8-9u1J0sc

진짜 꼭봐야할 명작애니 추천, 모음

줄거리

때는 다이쇼 시대,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는 가난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설이 오기 전에 숯을 잔뜩 팔아 가족들을 배불리 먹여주고 싶었던 탄지로는 혼자 마을로 내려가 숯을 판다. 마을 사람들을 돕느라 날이 어두워진 후에야 귀갓길에 오르는데, 마을 외곽에 사는 사부로 영감이 밤에는 사람 잡아먹는 도깨비가 나타난다며 만류하고 자기 집에 하룻밤 묵게 해준다. 날이 밝고 집에 도착한 탄지로는 가족들이 처참하게 몰살당한 모습을 보고, 유일하게 살아있던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그녀를 의사에게 데려가려 했지만 네즈코는 사람을 잡아먹는 도깨비가 되어있었다. 흉폭해진 네즈코는 탄지로를 공격하고, 위기에 처한 탄지로를 구한 사람은 토미오카 기유라고 하는 검객이었다.

기유는 처음에 네즈코를 퇴치하려 했으나 여태까지 그가 봐왔던 도깨비들과 달리 굶주린 상태임에도 탄지로를 지키려고 하는 네즈코를 보고 검을 거두고, 도깨비를 사냥하는 귀살대의 육성자인 우로코다키 사콘지에게 가라고 말하며 도깨비가 된 네즈코를 못 본 척 해주고 남매를 보내준다. 우로코다키가 사는 사기리 산에 도착한 탄지로는 2년 동안 혹독한 수련을 받으면서 갑자기 나타난 사비토라는 소년과 마코모라는 소녀에게 조언을 받아 전집중 호흡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힌다. 그 후 귀살대의 최종선별을 통과해서 귀살대에 입대하고 전담 대장장이인 하가네즈카 호타루와 만나 일륜도를 받은 후 그동안 계속 잠들어 있다 깨어난 네즈코와 함께 첫 번째 임무를 수행하러 떠난다.

시리즈

2019년 도쿄맥스에서 최초방영

– 귀멸의 칼날 26부작

역대 베스트 일본 애니 순위 TOP 100

반응형

일본 최대, 최고 교모의 방송국, 사실상 일본 전국에 방송망을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공영방송 NHK에서 역대 베스트 애니메이션 순위 TOP 100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순위에 대한 출처는 여기(클릭)이며, 종합순위 입니다.

100위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2009년 작품, 극장판)

99위

간과 곤

(1974년 작품)

98위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년 작품)

97위

아키라

(1988년 작품)

96위

죠죠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2014년 작품)

95위

전뇌코일

(2007년 작품)

94위

시끌별 녀석들 2 뷰티풀 드리머

(1984년, 극장판)

93위

이누야샤

(2000년 작품)

92위

킬라킬

(2013년 작품) (사진 출처)

91위

모노노케

(2007년 작품)

90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1990년 작품)

89위

헤타리아

(2013년 작품)

88위

혈계전선

(2015년 작품)

87위

십이국기

(2002년 작품)

86위

장갑기병 보톰즈

(1983년 작품)

85위

포켓몬스터

(1997년 작품)

84위

헌터X헌터

(1999년, 구버전)

83위

아노하나

(2011년 작품)

82위

쿠로코의 농구 1기

(2012년 작품)

81위

K

(2012년 작품)

80위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

(2016년 작품)

79위

시끌별 녀석들

(1981년 작품)

78위

충사

(2005년 작품)

77위

엔젤비트

(2010년 작품)

76위

카드캡터 체리(사쿠라) 2기(36화~46화)

(1999년 작품)

75위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1978년 작품, 극장판)

74위

소년 할리우드

(2014년 작품)

73위

마크로스 프론티어

(2008년 작품)

72위

원피스

(1999년 작품)

71위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 작품, 구버전)

70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015년 작품)

69위

모브사이코 100

(2016년 작품)

68위

주문은 토끼입니까?? 2기

(2015년 작품)

67위

하이큐 2기

(2015년 작품)

66위

아이돌 마스터

(2011년 작품)

65위

유유백서

(1992년 작품)

64위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2006년 작품)

63위

하이스피드 프리 스타팅 데이즈

(2016년 작품, 극장판)

62위

프리! 2기

(2014년 작품)

61위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새활

(2016년 작품)

60위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1992년 작품, 구버전)

59위

천공의 성 라퓨타

(1986년 작품)

58위

케이온 2기

(2010년 작품)

57위

너의 이름은.

(2016년 작품)

56위

우타프리 1기

(2011년 작품)

55위

은혼 2기

(2011년 작품)

54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2000년 작품)

53위

포켓몬스터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2008년 작품) (포켓몬스터 11기 극장판)

52위

시로바코

(2014년 작품)

51위

4월은 너의 거짓말

(2014년 작품)

50위

페이트 제로

(2011년 작품)

49위

걸즈 앤 판처 극장판

(2015년 작품)

48위

프리! 1기

(2013년 작품)

47위

울려라! 유포니엄 1기

(2015년 작품)

46위

공각기동대 S.A.C

(2002년 작품)

45위

바케모노가타리

(2009년 작품)

44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1979년 작품)

43위

천원돌파 그렌라간

(2007년 작품)

42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기

(2006년 작품)

41위

케이온 1기

(2009년 작품)

40위

기동전사 건담 SEED

(2002년 작품)

39위

미래소년 코난

(1978년 작품)

38위

별의 아이 포론

(1974년 작품)

37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

(2014년 작품)

36위

나츠메 우인장 1기

(2008년 작품)

35위

슈타인즈 게이트

(2011년 작품)

34위

카우보이 비밥

(1998년 작품)

33위

러브라이브 선샤인

(2016년 작품)

32위

테니스의 왕자님

(2001년 작품)

31위

문호 스트레이 독스

(2016년 작품)

30위

소녀혁명 우테나

(1997년 작품)

29위

우주전함 야마토

(1974년 작품)

28위

진격의 거인 1기

(2013년 작품)

27위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2009년 작품)

26위

마마마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

(2013년 작품)

25위

빙과

(2012년 작품)

24위

명탐정코난

(1996년 작품)

23위

하이큐 1기

(2014년 작품)

22위

걸즈 앤 판처

(2012년 작품)

21위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2008년 작품)

20위

소드 아트 온라인 1기

(2012년 작품)

19위

사이코패스 1기

(2012년 작품)

18위

디지몬 어드벤처

(1999년 작품)

17위

기동전사 건담

(1979년 작품)

16위

주문은 토끼입니까? 1기

(2014년 작품)

15위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2기

(2008년 작품)

14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년 작품)

13위

은하영웅 전설

(1988년 작품)

12위

조커 게임

(2016년 작품)

11위

은혼 1기

(2006년 작품)

10위

오소마츠상

(2015년 작품)

9위

러브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

(2015년 작품, 극장판)

8위

카드캡터 체리(사쿠라) 1기

(1998년 작품)

7위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1기

(2006년 작품)

6위

타이거 앤 버니 극장판 더 비기닝

(2014년 작품)

5위

러브라이브 2기

(2014년 작품)

4위

러브라이브 1기

(2013년 작품)

3위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2011년 작품)

2위

타이거 앤 버니 극장판 더 라이징

(2014년 작품)

1위

타이거 앤 버니

(2011년 작품)

역대 베스트 일본 애니메이션 순위 TOP 100 중에서 1위는 2011년 4월부터 방영된 타이거 앤 버니라고 합니다. 원래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타켓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을 무시할 수 없는 은혼 같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애니플러스를 통해서도 방영되었으나, 한국에서의 인기는 모르겠네요. ‘이게 왜 1위나 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작품이 있었다는 것 조차 몰랐으니까요.

[A.A.F] 명작 애니 추천(feat. azunyaa)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추천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 평가는 작화(연출, 캐릭터 디자인, 작붕…), 스토리, 캐릭터성 3가지 면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평점은 10점이 만점입니다.

– 원작과 별개로 애니메이션 자체만 평가합니다.

2021.04.29 1차

2021.11.11 2차 추가

2021.11.17 오탈자, 문맥 수정

2022.04.10 전뇌 코일까지 추가

평가 기준

· 10/10 : 장르 상관없이 애니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

· 9/10 :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

※ 최대 6쿨까지 진행된 작품들 중에서 선정하였습니다.(은혼, 원나블 등)

※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기 힘든 작품들도 제외하였습니다.(모노가타리, 죠죠 시리즈등)

목록

1.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장르 – 판타지, 액션

제작사 – bones

작화, 스토리, 캐릭터 그야말로 모든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작품.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원작의 흠잡을 곳 없는 스토리와 복선 회수는 가히 예술에 가깝고 본즈 답게 액션 작화와 연출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봐온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뽑는 작품입니다.

볼드체 평가 : 전체 애니 추천과 별개로 명작 애니 추천에 맞는 추가적인 코멘트

전달하고 싶은 주제가 무겁지만 이를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스토리를 잘 짰습니다. 전체 64화 중 불필요한 화 하나 없이 진행되어 투자한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자잘한 설명이 필요 없는 진짜 명작.

10/10 : 애니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명작

2. 고지라 S.P

장르 – 괴수, SF

제작사 – bones, Orange

본격 오컬트 괴수물. 2D 액션 명가 bones와 3D 작화의 선구자 Orange의 합작 괴수물입니다. 두 회사 모두 연출과 작화에 있어서는 최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영상의 완성도는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전문 SF 작가가 각본을 맡아 상당히 대사량이 많은 편이고 오컬트적인 개념에 전작의 오마주까지 총망라하고 있어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취향에만 맞는다면 매우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이고 이 글에서 추천받고 감상하고 나서 주인장만큼 만족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2D애니메이션과 3D애니메이션이 혼용되는 시기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추천 목록에 넣었습니다.

9/10 : 최신 트렌드에 맞춘 괴수물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3. 공각 기동대 SAC(+ 2nd GIG, Solid State Society)

장르 – SF, 액션

제작사 – Production I.G

애니계의 토탈리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옴니버스 구성의 범죄 수사물입니다. 비슷한 장르의 작품 사이코 패스가 어디까지나 생물학적인 인간이 중심이 되는 미래를 보여주면서 현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기계화, 정보화된 사회 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묻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당시 기록적인 제작비가 투입되어 지금 봐도 최신 명작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SF 범죄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하는 작품.

범죄 수사 애니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주제의식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직설적인 표현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후속작 ARISE보다 작화, 스토리 모든 면에서 이 작품이 뛰어나니 옛날 작화라고 기피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10/10 : SF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 다만 무거운 주제를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4.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장르 – SF, 메카닉, 액션

제작사 – bones

일본 SF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큰 스케일의 스토리와 독특한 세계관을 표현한 배경은 1,2 쿨 안에서 끝나는 요즘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카물이지만 메카 간의 전투가 주가 아닌 점에서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계열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정서를 탐은 에바와는 다르게 현실 속에서 다르기 때문에 생겨나는 대립이라는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장르는 메카이고 4대 3 비율이기 때문에 추천한다고 해서 볼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속은 셈 치고 한번 시도해 볼 것을 권합니다.

손으로 그린 메카 작화는 하루히 세대인 글쓴이에게 있어 플러스 요소입니다. 최근에는 이 정도로 세계관의 규모가 큰 작품은 찾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집니다. 에반게리온과는 다르게 신 극장판은 스토리 구성을 너무 난해하게 배치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큰 스케일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10/10 : 메카물이 싫은 분에게도 추천한다 다만 SF가 싫은 분에게는 비추

5. 귀멸의 칼날

장르 – 시대, 액션, 판타지

제작사 – ufortable

원나블의 시대가 지나고 히로아카와 함께 새로운 소년물을 이끄는 작품. 작화와 연출은 제작사가 ufortable인 만큼 퀄리티 높게 뽑혔고 스토리도 대중에게 먹히는 왕도 소년만화입니다. 작화와 연출 특히 전집중 장면은 혀를 내두르게 할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우진도 호화롭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여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입체적인 캐릭터나 스토리를 원할 경우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지만 소년물의 한계는 존재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심의로는 19세지만 서브컬처에 익숙하지 않으신 일반인에게도 쉽게 추천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소년만화라는 장르는 틀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고 이 작품 또한 이에 맞춰 뻔하게 흘러갑니다. 애니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신선할 수 있으나 소년물에 익숙한 덕후에게는 캐릭터만 다른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지만 좋아하지는 않는 작품입니다.

9/10 :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한 소년만화, 다만 전개가 뻔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캐릭터, 스토리를 원할 경우 비추

6. 기생수 세이의 격률

장르 – 호러, 액션

제작사 – 매드 하우스

비운의 명작. 인간의 몸을 빼앗아 나와 같은 형태로 나를 대체하는 보디 스내처 소재의 작품입니다. 기생 생물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여 종으로써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조금은 심오한 작품입니다. 작화, 연출 모두 훌륭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상품화할 매력이 떨어져 상업적으로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상업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작품들이 우후죽순 나오는 상황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기생생물의 표현이 그로테스크하고 캐릭터에서 모에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은 예상된 결과였습니다. 다루는 주제만큼은 다른 어떤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매력적인 만큼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9/10 : 무거운 내용과 그로테스크한 연출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한다

7. 나만이 없는 거리

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제작사 – A-1 Pictures

한 사건만을 다루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 1쿨(13화)라는 길이와 영화적인 연출 때문에 조금 긴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의 작품입니다. 눈이 오는 날 겨울이라는 시간대가 자아내는 긴장감 속에서 누가 범인인지 추리하는 재미가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기승전결 매우 깔끔하여 감상하고 난 후의 만족감도 대단하니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도 그 정체도 안경 낀 초등학생이 추리하는 작품보다 훨씬 매력적입니다. 작품의 주제는 신뢰와 용기로 유치해 보일 수 있지만 이를 스토리에 잘 녹여내어 다른 소년물처럼 낯간지럽지 않습니다.

9/10 :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짧고 굵은 미스터리물을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8.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2기, 3기, 4기, 5기)

장르 – 히어로, 액션, 범죄

제작사 – bones

기존 원나블을 대체할 새로운 소년 점프식 성장물.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히어로물을 현대에 맞춰 장점을 살리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원작의 투박한 그림이 본즈의 작화로 표현되어 빠르고 통쾌한 액션 작화를 보여줍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있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많아도 난잡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본즈의 액션을 좋아하고 장기간 제작될 작품을 찾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날붙이가 아닌 맨손을 사용한 액션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한 귀멸의 칼날보다 대중적입니다. 기존 원나블 3 대장과 달리 분할로 진행되기 때문에 회상편이 없어서 좋습니다. 어른보다는 학생에게 추천하는 소년물입니다.

9/10 : 본즈와 소년 점프의 만남, 타격감 있는 액션 소년물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9. 남자 고교생의 일상

장르 – 학원, 코미디

제작사 – 선라이즈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남자 고교생들의 똘끼 가득한 일상 개그물. 학원물의 부활동도 애처로운 연애 이야기도 없는 찐 개그물입니다. 바보연기에 능통한 성우진들의 열연에 매화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 작품보다 작화가 좋은 개그물은 많지만 결국 가장 많이 웃은 작품은 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개그물스러운 개그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코미디물은 작화가 나빠도 주제의식이 없어도 웃기기만 하면 최고의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이 작품은 개그물 중에서 단연 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10 : 학교를 다녀본 남성과 개그물을 즐겨보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10. 너에게 닿기를 (+ 2기)

장르 – 로맨스

제작사 – Production I.G

최고의 순정 로맨스물. 양다리와 같은 불편한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일편단심으로 상대방만 바라보는 The 순정만화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정물은 손가락이 오그라드는 타입인데 그럼에도 참고 볼 정도로 풋풋하고 달콤합니다. I.G의 수려한 작화와 연출로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순정 로맨스의 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순정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화려하고 군더더기 없는 요즘 작화와 비교해서 투박하기 때문에 더욱 풋풋함이 느껴집니다.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면 작화가 조금 옛날 스타일이라고 느껴져도 꼭 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9/10 : 순정 로맨스물이 왕도, 순정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에게는 비추

11. 늑대와 향신료 (+ 2기)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시대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라노벨계의 강철의 연금술사인 늑대와 향신료를 애니화 한 작품. 옛날 작품인 만큼 작화도 부족하고 이야기도 중간에 끊기기 때문에 솔직히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높은 평가를 하는 이유는 상인 간의 심리전이라든지 호로와의 미묘한 애정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원작의 훌륭한 스토리를 주인장이 편애하기 때문입니다. 히로인 호로의 성우의 연기 또한 훌륭하니 드라마,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애니로 흥미를 유도하고 원작으로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억지고 명작 리스트에 집어넣은 경향이 있습니다. 중세 경제라는 소재를 라노벨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필력으로 쓰인 작품이니 강력히 추천합니다.

9/10 : 잔잔한 분위기의 로맨스물을 좋아하고 중세 시대의 상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토리에 관심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12.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장르 – 청춘, 드라마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진짜 청춘 이야기. 청춘을 마치 귀중한 것 마냥 다루는 여러 작품과 달리 청춘이라는 소재를 매우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평행세계 이야기 구조에 소설을 애니화한 작품이라서 대사량도 매우 많아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칠 정도입니다. 참 보잘것없는 평범한 주인공이기에 전달하는 주제가 너무나도 와 닿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감독이 이 작품을 애니화하겠다고 했을 때 각본가가 미쳤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1화 시작하자마자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솔직히 이 작품은 대중이 감상하라고 만든 작품인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어쨌든 즐기실 수 있으신 분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9/10 : 청춘이라고 불리는 나이이신 분에게 추천한다

13. 데스노트

장르 – 미스터리, 범죄

제작사 – 매드 하우스

본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제작사인 매드 하우스의 명작. 원작의 L과 키라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진격의 거인의 연출을 맡은 아라키 테츠로가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화는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특유의 어두운 채색과 리얼한 광원으로 좋아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L과의 결착 이후 스토리는 아쉽지만 이를 고려하여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하나의 밈이 된 마지막 장면은 덤…

미소라 나오미의 최후에서 희망으로 초롱초롱하던 눈빛이 순간 절망으로 변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명장면 중에서도 손에 꼽는 장면입니다. 대사를 최대한 줄이는 아라키 테츠로의 연출은 원작보다 훨씬 더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9/10 : 훌륭한 연출로 그려낸 감정선과 긴장감이 넘치는 두뇌 싸움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14. 라스트 엑자일

장르 – SF, 전쟁, 액션

제작사 – GONZO

곤조의 처음이자 마지막 명작. 그래픽을 활용한 전함 전투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작붕이 적습니다. 10주년 작품인 만큼 이 작품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전함, 캐릭터 디자인에 엄천 신경 쓴 티가 납니다. 여러 공중 전투신과 아름다운 배경은 덤. 설정이 꽤나 복잡하고 작중에서는 이를 거의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위키에서 알아보고 보는 것을 권합니다.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작품에 나오는 모든 함선은 새로 모델링 된 함선들입니다. 이러한 이 작품만의 고유성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9/10 : 아름다운 하늘 배경에서 펼쳐지는 전함 전투신과 이 작품만의 세계관이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한다

15. 마법사의 신부

장르 – 판타지

제작사 – WIT STUDIO

오랜만에 나온 지브리를 떠올리게 하는 진짜 판타지물. 요즘은 배경의 인물들을 3D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은 그러한 세세한 부분부터 배경, 음악까지 어느 한 부분도 힘을 빼지 않은 작품입니다. 큰 틀의 스토리 속에서 옴니버스식 단편 에피소드들이 존재하는 방식으로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이세계물과는 다르게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의 정통 판타지입니다. 이세계물에 질려 제대로 된 판타지물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어두운 분위기의 장면이 있지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가볍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9/10 :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물, 이세계물에 질리신 분에게 추천한다

16.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장르 – 마법, 맨붕, 액션

제작사 – 샤프트

샤프트이기에 그리고 우로부치 겐이기에 가능했던 작품. 마법소녀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내용은 질척 질척한 다크 판타지입니다. 핏방울 하나 없는 담담하면서도 기괴한 신보 아키유키의 연출과 피도 눈물도 없는 우로부치의 각본의 시너지는 모노가타리 시리즈보다 크게 느껴졌습니다. 확실한 주제의식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지만 특유의 연출적인 장치들의 효과와 틀에 박혀있는 업계의 인식을 비틀어 버렸을 때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샤프트 특유의 연출, 도덕성이라고는 갖다 버린 스토리이기 때문에 100%로 즐기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작품이라서 각본가 우로부치 겐은 이 작품을 향토음식에 비유합니다.

9/10 : 기념비적인 작품, 신선한 충격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17. 메이드 인 어비스

장르 – 액션, 판타지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2017년 최고의 명작. 몽환적인 음악과 높은 퀄리티의 배경 작화로 표현해낸 광대한 스케일의 세계관은 지브리와 에우레카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이가 어린 캐릭터들이 어비스라는 신비로운 자연 속에서 겪는 가혹한 상황들은 어비스라는 세계를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원작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밀도 높게 담아낸 무엇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판타지라는 장르를 가장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유혈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특히 10화의 출혈은 웬만한 고어물을 뺨칠 정도… 원작이 아직 연재 중이기 때문에 이야기는 완결되는 않았으나 다음 스토리를 예고하는 형태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고 후속작도 예고되어 있어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10/10 : 유혈이 나오는 것은 절대 안 된다 하시는 분을 제외한 모두에게 추천한다

18. 모브 사이코 100 (+ 2기)

장르 – 액션

제작사 – bones

원펀맨 작가 ONE과 본즈의 환상 콜라보. 화려한 움직임과 다채로운 구도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ONE 특유의 정신없는 스토리에 요괴와 같은 민간신앙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스토리에 집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2기에서는 주인공 모브의 정신적인 성장에 무게가 실려있어 액션의 양은 줄었지만 퀄리티는 상승했습니다. 취향에만 맞으면 극한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기 OP 영상에서 이 작품의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으니 감상하기 전에 오프닝 영상을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9/10 :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고 자신의 취향과 맞으시면 추천한다

19. 바라카몬

장르 – 청춘, 일상, 코미디

제작사 – 키네마 시트러스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눈앞의 타인의 평가에 목매다는 청소년들에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메인 소재인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연출과 깔끔한 작화, 아이들의 사투리까지 키네마 시트러스라는 제작사에 기대하는 완성도와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특히 OP의 가사는 작품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있으니 꼭 가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리뷰에서 이 작품을 어른이 성장하는 이야기로 소개되지만 글쓴이는 주인공이 아직 미숙한 청소년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경험해 본 어른보다는 학생이나 또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식을 키우고 계신 부모에게 추천합니다.

9/10 : 20살 이하 청소년들에게 추천,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20. 바이올렛 에버가든

장르 – 드라마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작화 괴물. 연속되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이라는 미디어에서 작화란 단순히 선이 많고 섬세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섬세한 작화는 지금까지 감상한 작품 중에서 최고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단편 에피소드들은 몰아가는 식으로 감동을 유도하고 메인 스토리인 바이올렛의 성장도 단편에 가려져 스토리텔링적인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화와 연출은 최정상급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특정 단편 에피소드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아쉬운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넷플릭스라는 거대 자본이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오면서 TVA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퀄리티를 실현시킬 수 있었습니다. 극장판은 어이가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니 작품에 마음에 드셨다면 꼭 감상하실 것을 권합니다.

9/10 : 쿄애니의 혼을 갈아 넣은 작화, 연출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21.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장르 – 스포츠

제작사 – Production I.G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물. 댄스 스포츠라는 화려한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작품입니다. 모든 인물들이 팔다리가 매우 길게 표현되어 있어 큰 움직임들이 매우 역동적으로 느껴집니다. 이에 반해 선은 거친 편이고 등장인물들의 인상도 강해서 경연 중에서 캐릭터들의 여러 감정들이 강렬하게 표현됩니다. 댄스 스포츠의 특성상 남녀 페어를 짜기 때문에 남녀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데 이 점이 같은 패턴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스포츠물에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스포츠물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스포츠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쿠로코의 농구처럼 작화의 난이도 자체가 높지는 않지만 화려한 색감과 춤의 동선과 시선의 이동에 맞춘 연출을 통해 화려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9/10 : 스포츠물을 싫어하지 않는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22. 비스타즈(+ 2기)

장르 – 청춘, 드라마

제작사 – Orange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공존하는 사회에서의 군상극. 육식이라는 행위가 만들어 내는 사회의 일그러짐 속에서 육식 또는 초식동물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비교하면서 보는 작품입니다. 육식과 초식이라는 좁혀질 수 없는 차이는 마치 현대 사회에서의 젠더, 인종, 경제적 수준 등의 차이를 표현하고 있는 듯합니다. 보석의 나라를 제작한 Orange 답게 3D작화는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1기, 2기 모두 기승전결이 확실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수인이라는 설정과 중간중간 수위가 높은 장면도 존재해서 이러한 설정이 거북하신 분에게 비추합니다.

10/10 : 수인물을 싫어하셔도 묵직한 주제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23. 빈란드 사가

장르 – 액션, 역사

제작사 – WIT STUDIO

11세기 전란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대서사시. 서양의 역사를 일본 애니메이션 풍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묵직한 움직임의 전투를 롱테이크로 그려낸 연출이라던지 부 주인공에 가까운 아셰라드의 입체적인 인물상 등을 통해 지루할 수 있는 서사극을 몰입감 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추가로 성우의 열연이 더해진 마지막 화는 시청자의 감정을 쥐고 폅니다. 모에, 이세계, 먼치킨 등 상업적인 요소로 범벅인 요즘 작품들 사이에서 정말로 좋은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2기도 제작될 예정이지만 원작의 스토리가 이 이후 전개 속도가 느려져 지루하다는 평가가 있어 걱정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나온 24화만으로 기승전결은 확실하여 감상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9/10 : 가슴이 웅장 해지는 대서사시, 인간 아셰라드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24.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 WIT STUDIO

멈춰 서 있던 여고생과 중년의 성장 이야기.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중년과 여고생의 나이 차이로 인한 거부감이 드는 사랑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작품에서의 사랑은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인생에서 잠시 피할 곳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로맨스 장르에서 다루는 사랑과는 결을 달리합니다. 원작의 여러 은유적인 소품들이나 상황, 대화들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미지로 표현되어 더욱 효과적으로 주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든 스토리를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나름 원작의 결말을 반영하여 깔끔하게 마무리지어 작품의 완성도도 높은 작품입니다.

주인장는 20대임에도 중년의 나이인 점장 콘도에 감정을 이입하면서 감상하였습니다. 달콤하기만 한 로맨스 작품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비추합니다.

9/10 : 화려한 색감과 부드러운 광원 연출을 보여주는 섬세한 청춘 로맨스물

25.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청춘, 학원

제작사 – J.C.STAFF

천재와 범인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청춘물. 제목과는 다르게 내가 노력할 때 다른 사람도 노력하기 때문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는 일반적인 청춘물과 다른 다른 주제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사쿠라장이라는 괴짜들이 모인 기숙사에서 평범한 주인공이 재능이라는 선천적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안정적인 작화와 따뜻한 연출은 J.C.STAFF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합니다. 라노벨 원작 특유의 억지스러운 흐름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모에물이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라는 인식에 피해를 입은 작품입니다. 일단은 팔려야 하는 어른들의 사정에 이 당시 여러 청춘 로맨스 장르의 작품들의 제목이 모에 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9/10 : 상당히 매력적인 청춘물, 제목아 속아 조교물로 착각하지 말 것

26.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신쥬

장르 – 드라마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스튜디오 딘도 하려면 할 수 있다. 로쿠고(만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원작과 달리 소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의 연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작품은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의 레전드 급 베테랑 성우들을 기용하여 원작의 매력을 200% 살려내고 있습니다. 글쓴이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스튜딘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던 사람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감상 후에는 숨겨진 명작으로 뽑는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작품성을 기대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목소리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성우와 선으로 인물을 그려내는 애니메이터가 만들어내는 라쿠고 공연은 실제 공연 영상보다 훨씬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9/10 : 성우의 연기가 애니메이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작품, 진짜 숨겨진 명작

27.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2기)

장르 – SF, 학원, 일상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교토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2006년도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작화를 보여줍니다.(배경에 3D 모델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더 나을지도…) 하루이즘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정말 애니메이션 업계는 하루히 이전과 이후로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틀은 SF, 미스터리, 오컬트적인 면이 섞여있는 일상물이지만 1기부터 극장판까지의 복선 회수가 매우 깔끔하고 주제의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2기의 엔들레스 에잇이 강하게 통수를 치니 각오하시길… 스포일러는 지양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2기 13화부터 18화를 빠르게 넘기는 것을 권합니다.

엔들레스 에잇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기에는 보는 한동한 극장판을 볼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사람을 질리게 합니다. 아무리 신인 애니메이터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다고 하더라도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9/10 : 현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작품

28. 시로바코

장르 – 일상, 드라마

제작사 – P.A.WORKS

애니를 만드는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애니화한 작품.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생기는 여러 상황들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를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감독, 연출, 애니메이터, 제작까지 업계의 모든 인물들이 총출동합니다. 감상하는 동안 정말 모든 스태프들이 애정을 담아 만들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적절한 모에 요소와 깨알 같은 패러디는 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뉴타입에서 ‘미야모리 같은 신입은 존재하지 않고 타로 정도면 에이스다’ 라는 인터뷰가 인상 깊었습니다. 참고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블랙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10/10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누구에게나 강력히 추천한다

29. 아케비의 세일러복

장르 – 일상, 학원

제작사 – CLOVER WORKS

남성의 로망. 수위 높은 장면 하나 없고 스토리도 너무나도 순수하지만 어딘가 페티시즘을 자극하는 마성을 가진 작품입니다. 원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감정선이 부각되고 움직임을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해석하여 작품의 매력을 200% 살려내고 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뛰어나고 화보 같은 스틸컷을 사용하는 등 연출에서도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관능적이면서 감미로운 작품을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고 주제의식이 확실한 것도 아니기에 명작 목록에 넣을지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은 진짜라고 느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9/10 : 자신도 깨닫지 못한 부분을 자극하는 마성의 작품(남성 한정)

30. 암살교실 (+ 세컨드, 파이널 시즌)

장르 – 학원, 코미디, 능력, 액션

제작사 – LERCHE

원래 학교에서 배워야 했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학생들의 고민을 대하는 살선생의 자세는 일반적인 학교 선생님을 강사로 보이게 합니다. 소년 점프 작품 특성상 스토리가 진행이 억지스럽고 액션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진심으로 다가왔습니다. 학교를 다녀본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명작 리스트의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은 작품이지만 무겁지 않게 대중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9/10 : 중, 고등학교를 다녀보신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31.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속, 완)

장르 – 학원, 코미디, 로맨스, 청춘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feel.

“나는 진짜를 원해”

청춘이라는 주재를 유치하지만 아련하게 마무리 지은 학원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주인공 힛키의 대사들이 중2스럽지만 그 속에 꽤 묵직한 의미가 들어 들어있습니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섬세하게 풀어냈으면 잘 쓰인 청소년 소설이 되었을 것입니다. 1기의 작화는 당시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매우 처참한 수준이지만 2기 3기를 거치면서 몰라볼 정도로 좋아집니다.(마치 원작의 일러스트처럼…) 주인공도 스토리도 작화도 모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의 청춘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애니메이션 리뷰의 효용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든 작품입니다. 1기는 스토리의 깊이도 부족하고 특히 작화가 처참하지만 이후 2기, 3기 진행되는 동안 작가의 필력도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도 동시에 올라갔습니다.

1기 7/10 : 작화에 신경 쓰시는 분에게 비추. 봇치에게 추천한다

2기(속) 8/10 : 형태뿐인 친구에게 질리신 분에게 추천한다

3기(완) 9/10 : 청춘이 지나간, 청춘을 겪고 있는 덕후 분에게 추천한다

32. 영상연에는 손대지마

장르 – 청춘, 드라마

제작사 – 사이언스 SARU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작품. 지브리 작품에 나올법한 마을에 사는 3명의 여학생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소재의 시로바코와 비교하면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더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감독의 자유롭고 비상업적인 성격과 원작의 내용이 시너지를 일으켜 영상에서 만든 사람의 흥이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만이 가지는 상식에 구애받지 않는 영상을 추구하는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작품에 입문하기 좋은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상상하는 부분은 인물을 제외한 배경 작화가 주인공 아사쿠사가 그린 설정화 같은 그림으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매력이 적어 2기의 가능성이 없어 오리지널 앤딩을 낸 점은 아쉽습니다.

9/10 : 핑퐁,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의 작품에 입문해 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33. 오드 택시

장르 – 블랙 코미디, 미스터리

제작사 – P.I.C.S., OLM Team Yoshitaka

현대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하나의 사건을 여러 인물의 시선에서 서술하는 작품입니다. 택시라는 폐쇄된 공간 속에서 캐릭터들의 심리를 개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구성하여 현대 사회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건 자체는 우연에 우연이 겹쳐 있어 치밀하지는 않지만 그 속의 여러 반전들이 섞여 있어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사회 풍자적인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제작사 OLM은 2006년 이후부터는 아동을 타겟으로 하는 작품을 주로 만들었지만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시 높은 연령층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포켓몬스터, 요괴학원, 요괴워치 등 대중적인 작품의 네임벨류가 높아서 매출도 높고 베테랑 제작진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나갈지 기대되는 제작사입니다.

9/10 : 사회 풍자적인 요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34. 우주보다 먼 곳

장르 – 청춘, 드라마, 여행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일상을 멈추고 어딘가 멀리 떠나고 싶게 하는 작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기에 쉬어가는 화 하나 없이 13화 1쿨 안에서 기승전결 확실하게 마무리 짓습니다. 함께 남극이라는 일상과는 거리가 먼 장소로 떠나면서 겪게 되는 고민들은 현실에서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하는 그런 일상적인 고민들이 스토리에 담겨 있었습니다. 마음속에서는 생각하지만 말로는 꺼내지 않는 그러한 고민들을 어떤 장면에서는 시원하게 어떤 장면에서는 씁쓸하게 바라보면서 감상하였습니다.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가슴 한편에 언젠가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작품을 감상하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해상 자위대가 협력한 만큼 극우 미디어물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것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용 자체에서는 전쟁이나 과거사에 대해선 일절 건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독은 극우세력으로부터 반일 감독으로 찍힌 감독이고 이 작품을 극찬한 평론가들 또한 좌익에 가까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국은 9화에서 패전으로 인해 남극 영유권 행사에 불이익을 받았다는 뉘앙스 때문인데 이가 불합리하다는 내용은 아닙니다.(그렇다고 반성을 나타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극우 미디어로 몰아가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0/10 : 시로바코 이후로 가장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것을 멈추고 멀리 떠나고 싶어 진다

35. 원펀맨

장르 – 액션, 능력, 먼치킨

제작사 – 매드 하우스

압도적인 퀄리티의 액션 애니메이션. 개연성 따위는 없는 반복되는 스토리로 폭력성 그 자체만을 즐기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압도적인 액션 작화에 감탄은 터져 나와도 감동은 느끼기 힘듭니다. 스토리의 기승전결, 주제의식과 같은 요소들을 전혀 상관하지 않고 오직 액션만을 통한 통쾌함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단락적인 스토리에 화려한 액션신 간단히 표현하면 할리우드 액션 영화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감탄이 터져 나오는 이유는 손으로 한 장 한 장 그린 작화이기 때문입니다.

9/10 : 액션이라는 단 하나의 요소에 있어서 압도적인 작품을 원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36. 월간순정 노자키 군

장르 – 코미디, 학원, 로맨스, 일상

제작사 – 동화공방

순정 로맨스와 일상 개그물의 완벽한 조합. 동화공방이 만든 모든 일상 장르 작품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하는 작품입니다. 연애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캐릭터들 간의 러브라인은 적당히 가볍기 때문에 오글거림도 없고 개그와도 시너지를 일으킵니다. 깔끔한 개그코드와 순정만화라는 소재를 이용한 연출도 특징적입니다. 코미디의 색이 강한 로맨스 코미디를 추천한다면 제일 먼저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일상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추천해야 할 때 일순위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지만의 한계 장르의 한계 때문에 10점을 줄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9/10 : 부족한 점이 없는 작품, 일상 코미디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37. 유루캠Δ(유루캠프) (+ 2기)

장르 – 여행, 드라마, 일상, 코미디

제작사 – C-Station

케이온의 후속작?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작품을 감상할 때 뿐만 아니라 현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작품입니다. 신생 제작사이기 때문에 교토 애니메이션과 작화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무너지지는 않았고 캠핑이라는 소재에 맞게 배경에 힘을 줬습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입가에 웃음을 띠며 간접적으로나마 힐링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케이온이 작품 속에서 작곡된 음악을 현실에서 들으며 작품의 장면을 떠올린다면 이 작품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실제 여행에서 느낀 감각이 떠오릅니다. 공통점은 두 작품 모두 이야기에 갇혀 있지 않고 현실로 확장된다는 점입니다. 결말이 존재하지 않는 일상물 장르에서 이는 매우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9/10 : 아무런 생각 없이 쉬고 싶으실 때 볼 작품으로 추천한다

38.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2기)

장르 – 코미디, 판타지, 이세계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작붕을 연출로 승화시키다. 움직이는 그림이라는 점에서 가장 애니메이션 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화 붕괴처럼 보이는 녹아내리는 작화는 콘티와 원안에서 모두 의도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오해를 부를 수도 있는 과감한 연출과 성우들의 열연이 약 빤 스토리가 맞물려서 역대급 코미디물이 탄생했습니다. 무엇이든 가능한 판타지라는 장르를 최대한으로 살린 병맛 개그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1기가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하였지만 2기에서도 작붕에 가까운 연출은 이어집니다. 특히 아쿠아가 리자드 러너 사냥 장면에서 땅바닥을 뒹구는 장면은… 어이를 상실하게 합니다…

9/10 : 배꼽 잡고 웃고 싶으실 때 추천한다

39. 전뇌 코일

장르 – 액션, 능력, 전쟁, 판타지

제작사 – WIT STUDIO

감상 난이도 최상. 천재 애니메이터 이소 미츠오 감독의 작품인 만큼 극장판급으로 다채로운 움직임의 작화를 보여주고 마치 10년 앞을 내다본 것 같은 최신 기술들과 이로 인한 세대 간의 괴리와 감독의 대답으로 이루어진 스토리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공포스럽고 진지한 본편으로 접어들었을 때 전개에 답답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아동 일상 애니메이션과 심오한 주제의 SF 애니메이션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좋아하시는 분만이 마지막까지 몰입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매우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저조차 기본적으로 조금 느린 전개속도에 아동 애니메이션 요소가 더해지면서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몇번이고 하차했었습니다. 심오한 작품을 좋아하실수록 초반이 힘들고 가벼운 작품을 좋아하시면 중반 이후 취향이 아닐 수 있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감상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9/10 : 진지하지만 난해하지는 않은 SF를 찾고 계신 분에게 추천한다

40. 진격의 거인(+ 2기, 3기)

장르 – 액션, 능력, 전쟁, 판타지

제작사 – WIT STUDIO

먹이 사슬의 정점에 서 있지 않을 때 인간은… 거인이라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위협 앞에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감상하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스토리 안에 수많은 떡밥들이 뿌려져 있고 이 모든 복선을 3기까지 깔끔하게 회수합니다. 입체 기동장치라는 기구를 이용한 화려한 액션신과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연출, 사와노 히로유키의 음악까지 어느 한 부분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2기의 전개가 조금 루즈하여 하차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3기에서 메인 복선 회수와 함께 액션도 더욱 화려해져서 돌아오니 꼭 연달아 감상하는 것을 권합니다. 53화 퍼펙트 게임의 엘빈의 연기는… 정말 전율이 돋습니다.

1기 9/10 : 잔인한 작품을 못 보시는 분에겐 비추. 혀를 내두르는 액션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2기 8/10 : 1기에 비해 조금은 루즈해도 3기를 위하여 참고 볼 것

3기 10/10 : 깔끔한 떡밥 회수와 소름 돋는 연출과 연기를 기대하라!

41. 천원돌파 그렌라간

장르 – 액션, 메카, 판타지

제작사 – 가이낙스

가이낙스의 마지막 명작이자 아마도 마지막 2D 메카물… 70,80년대 작품처럼 거친 선화를 사용하는 작화와 가슴 설레게 하는 가이낙스의 철학이 담긴 스토리가 어우러진 명작입니다. 한 점에서 출발하여 한 바퀴를 돌면 크기가 커지는 나선의 원리를 소재로 사용한 만큼 이야기의 스케일도 밑도 끝도 없이 커집니다.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들의 향연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남성.

‘너의 드릴은 하늘을 뚫을 드릴이다’ ‘형은 죽었어’

10/10 : 가슴 뜨거워지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42. 충사 (+ 속장)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제작사 – 아트랜드

몽환적인 분위기의 치유물.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체에 가까운 존재인 무시(벌레)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사 긴코의 시점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단편 에피소드들은 억지스러움 없이 감동을 줍니다. 원작 특유의 색감을 살린 작화에 잔잔한 음악이 더해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작품 또한 취향에 맞으실 겁니다.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비슷한 작품으로는 나츠메 우인장을 들 수 있는데 글쓴이는 이 작품을 조금 더 성숙한 작품으로 평가합니다.

9/10 : 몽환적이고 기묘한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43.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 2기)

장르 – 로맨스, 코미디, 학원

제작사 – A-1 Pictures

최고의 러브 코미디. 어느 한 부분 흠잡을 곳이 없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1기는 서로를 고백시키려고 심리전을 걸면서 엇박자가 나는 상황이 주로 일어나고 2기는 등장인물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전형적인 러브 코미디가 전개됩니다. 섬세한 작화와 풍부한 감정 표현, 특수효과 같은 연출까지 다른 러브 코미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7080 느낌의 OP와 은근 수위 높은 대사들은 덤…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여 3기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1기 3화 ED 영상(일병 치카송)은 한 명의 애니메이터가 콘티, 연출, 원화를 모두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2기에서 마치 스마트폰에서 볼륨을 조절하는 듯한 연출이라던가 안녕하살법과 같은 여러 유행어까지 다른 러브 코미디와는 격을 달리하는 작품이었습니다.

9/10 : 러브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한다

44. 카우보이 비밥

장르 – SF, 드라마, 액션

제작사 – 선라이즈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전체에 걸쳐서 주제의식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캐릭터의 내면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관찰자의 시점에서만 보여주기 때문에 강요당하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느끼고 시청자가 각자의 결말을 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스토리텔링에 적합한 누아르, 하드보일드적인 분위기에 재즈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 디테일한 표현까지 구현되어 있는 배경 작화 등 다른 작품들과는 상당히 차별화되는 요소가 많습니다. 묵직하게 깔리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천천히 즐기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에서 음악은 단순히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넘어 마치 뮤직비디오와 같이 음악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장면이 존재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10/10 : 그루브에 몸을 맡기고 커피를 마시며 즐길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어른 한정)

45. 케이온 ! (+ 2기)

장르 – 학원, 일상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방과 후 처묵처묵… 이 작품이 히트를 친 이후 모에 일상물이라는 장르가 애니메이션에 자리잡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때문에 카우보이 비밥이나 에반게리온으로 입덕하신 분들은 개연성이 부족한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실의 일상과 작품이 이어지는 것이 일상물에서 가장 핵심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작품 속에서 작곡한 곡이 실제 앨범으로 제작되어 삽입곡을 통해서 작품을 떠올릴 수 있는 이 작품을 꽤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모에 일상물을 좋아하신다면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마지막 ‘천사를 만났어’를 부르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입덕 초기 작품인 영향도 있음)

9/10 : 모에의 뜻을 알고 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46.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 R2)

장르 – 메카, 액션, 전쟁, 능력

제작사 – 선라이즈

‘나는 세계를 부수고 세계를 창조한다’의 뽕 맛. 요즘은 보기 힘든 큰 스케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다만 특유의 팔다리가 긴 화풍 때문에 2010년 이후에 입덕하신 분들에게는 꺼려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중2스러운 멋짐에 보는 작품이기에 큰 움직임을 표현하기 좋은 작화라고 생각합니다. 디테일적인 면에서는 아쉬운 스토리지만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손에 꼽을 정도로 멋있는 마지막을 보여주기 때문에 메카물을 싫어하셔도 한번 시도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감독 다니구치 고로가 정치적인 색을 띠는 작품을 만드는 감독은 아니지만 미국과 제국주의를 연상시키는 세계관인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9/10 :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47. 클라나드 (+ AFTER STORY)

장르 – 드라마, 로맨스, 학원, 판타지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개인적으로 치유물 원톱. key사의 대표적인 미연시 클라나드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입니다. 1기는 각 히로인들의 스토리가 진행되고 2기 에프터 스토리에서 메인 주제인 가족에 대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초반에는 단순한 학원물로 느껴질 수 있으나 후반 이러한 일상들이 모여 감동을 자아냅니다. 원작 원화에 따라 눈을 매우 크게 그려서 작화가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의외로 괜찮습니다. 감동을 자아내는 치유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꼭 추천합니다.

주인공의 내적 갈등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최근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다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합니다.

10/10 : 몰아가는 감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동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48. 킬라킬

장르 – 학원, 액션, 능력

제작사 – TRIGGER

그렌라간 제작진들이 만든 여러 의미로 화끈한 작품. 복고풍의 분위기와 트리거만의 연출, 예측하기 힘든 강렬한 전개로 두터운 팬층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전개에 어울리는 OST 또한 해당 연도의 애니송 부문을 쓸어 담았습니다. 다만 작품의 특성상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정신없는 노출이 심한 애니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파워풀한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낮 뜨거워지는 복장에 어리둥절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이에도 익숙해집니다.(인간은 적응의 동물…) 스토리를 중시하는 일본이나 한국보다는 작화, 연출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서양에서 더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9/10 : 트리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 낯 뜨거운 복장에 익숙해지고 나서는 나사를 풀고 즐기시면 된다

49. 토라도라

장르 – 로맨스, 학원, 청춘

제작사 – J.C.STAFF

로맨스 애니의 정석. 5명의 등장인물들 간에 얽혀 있는 관계를 풀어가면서 성장하는 청춘 로맨스물입니다. 호리에 유이, 쿠기밍 같은 유명 성우진과 2000년대 잘 나가던 제작사 J.C의 작품이라서 작품의 퀄리티는 훌륭합니다. 특히 감정이 폭발할 때의 작화와 연출 그리고 처음과 끝을 이어주는 수미상관 구성을 통해서 감상한 이후에도 진한 여운이 남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특히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 세상에 누구 하나 본 적도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정하고도 무척이나 달콤하다.

아마 눈에 보인다면 누구나 그것을 가지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도 그것을 본 적이 없다.

그리 쉽게 손에 넣지 못하도록 세상은 그것을 숨겨왔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발견할 거다. 손에 넣을 단 한 사람이 분명 그것을 발견해낼 것이다

그렇게 되어있다…

10/10 : 로맨스 애니의 정점, 후유증이 심하게 올 가능성 농후

50. 핑퐁

장르 – 스포츠, 청춘

제작사 – 타츠노코 프로덕션

‘깔끔한 작화 = 좋은 작화’라는 고정관념을 깬 작품.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풍부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구불구불하고 거친 선화 덕분에 카메라 앵글을 과격하게 잡을 수 있었고 빠른 시선의 움직임이 속도감을 만들어내는 연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출을 통해서 유아사 감독이 추구하는 상상력 넘치는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상업성과 예술성을 적절하게 타협하여 대중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니 이 작품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안목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체만 극복하실 수 있다면 그 어떤 열혈 스포츠 작품보다 만족하면서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9/10 : 상업 애니만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비추, 예술성과 작품성이 좋다고 평가되는 애니가 어떤 것인지 궁금하신 분에게 추천한다

51. 하이큐!! (+ 2기, 3기, 4기)

장르 – 스포츠

제작사 – Production I.G

잘 만든 스포츠물. 스포츠물의 뻔한 공식대로 흘러가는 작품입니다. 다만 스포츠 경기 중에서 배구는 움직임이 크고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마치 액션물을 보듯 즐길 수 있습니다. 원작의 거친 그림체를 살린 연출과 고난도의 작화가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였습니다. 하지만 3기로 넘어오면서 전개 속도가 느려졌고 4기로 넘어오면서 작화의 퀄리티도 떨어져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1,2기만큼은 최신 스포츠 애니를 대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와 달리 BL풍의 묘사가 없어 남성분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상업적인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4기에 신입 애니메이터를 투입하면서 작화의 저하가 일어났다고 추측합니다.

1,2기 9/10 : 스포츠물의 강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 스포츠물을 좋아한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3,4기 7/10 : 스토리도 작화도 1,2에 못 미치지만 그럼에도 나쁘지 않은 스포츠물

52. 허니와 클로버

장르 – 청춘,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 J.C.STAFF

어른들을 위한 청춘물.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하는 고민들과 섬세한 로맨스 등 청춘 그 자체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곡들이 배경에 깔리고 명대사들이 심금을 울립니다. 파스텔 톤의 작화와 부드러운 연출은 우미노 치카의 작품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청춘이 지나가버린 분에게 아련한 감정이 들게 해주는 그리고 지금 겪고 있는 분에게는 등을 떠밀어주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청소년보다는 사회를 경험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 늘어나는 20살 청년들에게 추천합니다.

10/10 :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나의 인생작

53. 헬싱 OVA

장르 – 액션, 시대

제작사 – SATELIGHT, 매드 하우스, 그라피카나

7년간 제작한 원작을 뛰어넘는 폭력 그 자체. 특유의 표정과 구도를 잘 살린 연출에 7년이라는 시간을 갈아 넣은 작화가 더해져 TVA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퀄리티의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여러 명대사들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까지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사지 절단, 영아 살해 등 수위가 매우 높은 묘사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작품과 자신을 분리하여 감상하실 수 있는 연령이신 분에게만 추천합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잔혹성은 높아짐에도 감각은 무뎌져 후반까지 감상하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직 폭력성에 취약한 학생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9/10 : 압도적인 폭력성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54. 혈계전선 (+ &BEYOND)

장르 – 액션, 능력, 판타지

제작사 – bones

가장 본즈 다운 작품. 제작진조차도 여기까지 했어야 했나?라는 냉소적인 감상을 남길 정도로 퀄리티가 높은 작품입니다. 특히 한 장 한 장 그려낸 키무라 신지의 배경들은 웬만한 극장 애니메이션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의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 멤버가 한 작품에서 모일 수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베테랑 성우들이 모였습니다. 이런 완성도와는 별개로 시끌벅적한 스토리텔링과 옴니버스식 전개에는 호불호가 조금 갈립니다. 본즈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배경 작화 한 장 한 장이 모두 예술작품인 키무라 신지 미술감독이 참가하였습니다. 키무라 신지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이웃집 토토로’, ‘스팀보이’, ‘아키라’ 등이 있습니다.

9/10 : 본즈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 액션 그 자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55. Fate/Zero

장르 – 액션, 판타지, 범죄

제작사 – ufortable

호구왕 왔는가… 작화진을 가루가 될 때까지 갈아 넣은 ufortable만이 해낼 수 있는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각본가는 질척한 스토리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으로 이 작품 또한 썩은 맛과 독기가 가득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도덕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지만 묘한 설득력을 가진 대사들이 쓴웃음 짓게 합니다. 마스터와 서번트로 이루어진 페어 간의 물리적인 충돌이 페이트 시리즈의 기본 틀이지만 제로에서는 자신이 믿는 사상 간의 충돌 또한 군상극의 형태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페이트 시리즈 작품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카메라가 공중에서 한 바퀴 도는 연출이나 롱테이크로 담아낸 액션 등 실사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연출 기법들이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페이트 시리즈가 누적 매출 3조 원이 넘어가는 시리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10 : 유포터블의 훌륭한 액션과 우로부치의 썩은 맛의 조합에 흥미가 있으신 분에게 추천한다

56. FLCL(프리크리)

장르 – 음악, 액션, 코미디, 드라마

제작사 – 가이낙스, Production I.G

맥락, 주제 따우니 전부 던져버린 정신 나간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당시 스타 애니메이터들이 모여 애니메이션 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입니다. 스토리 면에서도 빠른 전개에 당황하지 않으면 작품 전체에 걸쳐서 사춘기 소년이 가지는 성적인 호기심을 은유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면서 순간순간의 이야기의 흐름, 연출, 음악을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1화에서 주인공을 중심으로 줌인하면서 한 바퀴 돌고 줌아웃하는 카메라 워크는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연출 중에서 단연 톱으로 꼽을 수 있는 장면입니다.

9/10 : 연출, 음악 등 영상미 자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57. PSYCHO-PASS(+ 2, 3)

장르 – SF, 범죄, 경찰, 액션

제작사 – Production I.G, 타츠노코 프로덕션

주제의식이 존재하는 SF 경찰물. 사이버펑크스러운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해결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독특한 점은 사회에 저항하는 것은 범죄자이며 이를 쫓는 주인공은 사회의 부조리함을 느끼면서도 이를 거부하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서 각 인물들이 내리는 답을 통하여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연출, 입체적인 캐릭터에 사회정의를 다루는 심오한 주제까지 겸비한 생각 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제목 PSYCHO-PASS는 비사회성 성격 장애를 의미하는 Psychopath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1기 10/10 : 우로부치가 풀어내는 법과 정의에 대한 질문과 I.G가 가장 잘하는 현실적인 액션과 연출의 조합,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을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

2기 8/10 : 각본가와 제작사가 교체되어 기존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졌으나 사이코 패스라는 시리즈에 걸맞은 주제의식 다루고 있다

3기 7/10 : 기존 사이코 패스가 가지고 있던 미국 범죄 드라마와는 다른 주제의식이 잘 보이지 않는다

58.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기)

장르 – 이세계, 판타지

제작사 – 화이트 폭스

가장 잘 만든 이세계물. 이세계물이라는 뻔하지만 동시에 상업적으로 증명된 특유의 흐름을 즐기는 작품입니다. 익숙한 틀 안에서 자극적인 설정을 통해서 지루하지 않은 템포로 진행됩니다. 1기 중반 스토리가 발암이지만 전체 스토리는 의외로 복선과 떡밥이 치밀하게 얽혀있고 2기에서 깔끔하게 회수됩니다. 영양가는 없지만 깔끔한 작화와 연출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뛰어난 최고의 이세계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이세계 장르의 작품이 주는 유희 자체는 부정하지 않지만 이가 순간의 즐거움 그 이상을 낳지는 못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9/10 : 영양가는 없지만 연출과 스토리 전개가 뛰어난 가장 잘 만든 이세계물

59. Steins;Gate

장르 – SF, 미스터리

제작사 – 화이트 폭스

최고의 SF 타임루프물.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라는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스토리텔링적인 면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몰입감이 더 높습니다. 6화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어 절정으로 치닫고 마지막화에서 모든 의문이 풀림과 동시에 제목인 Steins;Gate의 뜻이 밝혀질 때의 만족감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 오카베의 중2병 전개 모드는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괴로울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오덕 문화에 익숙하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캐릭터들 이 모두 서브컬처에 찌들어 있어 ‘2ch”sern”ibm’등의 용어의 패러디나 이과 쪽 양자론을 모르면 100%로 즐기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작품의 설명은 여기까지, 건투를 빈다. 엘 프사이 콩그루…

9/10 : 오덕 문화에 익숙하신 이과에게 추천한다

60. 3월의 라이온

장르 – 드라마, 청춘

제작사 – 샤프트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 허니와 클로버가 어른들의 청춘물이었다면 이 작품은 소년, 소녀의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내면적인 성장 이야기와 함께 주변 인물들의 개별 에피소드가 함께 진행되는 군상극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원작의 수채화 느낌의 색상을 살리면서 샤프트의 섬세한 작화로 표현하고 있고 OP, ED에 허니와 클로버를 담당했던 YUKI뿐만 아니라 요네즈 켄시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샤프트 식 연출을 싫어하시는 분도 1기에 걸쳐 점점 작품과 동화되어 2기에서 빛을 바라니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독은 샤프트식 연출로 유명한 신보 아키유키로 1기에서는 원작의 따뜻한 느낌을 방해하는 감이 있었으나 2기에서는 완벽히 어우러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노가타리와 마마마에서 멈춰있던 샤프트식 연출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10 : 상처를 떠안고 있는 소년, 소녀에게 이 추천글을 바칩니다

61. 4월은 너의 거짓말

장르 – 청춘, 드라마, 로맨스

제작사 – A-1 Pictures

추천할 수 있는 감동물. 극 초반부터 결말의 형태가 예상되고 마지막 감동을 위해서 분위기를 몰아가는 전형적인 감동물입니다. 하지만 작품 전체에 걸쳐서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쌓아나가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감동은 아니었습니다. 주변 인물과의 에피소드도 함께 진행되지만 어디까지 메인은 Boy Meets Girl입니다.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음악이라는 소재와 하이라이트 장면에서의 고난도 연주 작화까지 스토리 이외의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감동물에 입문하시는 분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피아노의 숲과 노다메 칸타빌레와 같은 음악물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감상하지 않아 비교해서 설명하지 못하였습니다.

9/10 : 후유증이 남는 감동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한다

명작의 가능성이 높은 작품

바람의 검신 추억편

더 파이팅

몬스터

GTO

전뇌 코일

우주 형제

아직 안 본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 애니메이션을 파다 보면 주기적으로 권태기 같은 것이 옵니다. 그럴 때 적절히 기대되는 명작으로 다시 볼 의욕을 채우는 식으로 덕후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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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명작 애니 추천 리스트 TO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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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명작 애니 추천 리스트 TOP50

여태까지 수많은 애니를 봤왔던 사람중 한명으로써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작 애니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진성 덕후는 아니지만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수백편을 보면서 서른살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들이 몇개 있더라고요. 기억에서 지워질때쯤 다시한번씩 찾아볼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강추해드립니다.

1. 카우보이 비밥 (1998)

장르: 네오누아르, 서부극, 액션, 모험

스토리는 과거 게이트관련 실험을 하다 달이 파괴되어서 지구는 커다란 피해를 입고 사람이 살기 힘들게 되서 우주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카우보이 비밥은 2071년을 배경으로 하며, 우주선 비밥호를 타고다니는 현상금 사냥꾼(작중에서는 카우보이라고 부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1998년 작품인데도 아직도 명작으로 불리는 애니라길레 호기심이 생겼지만, 퀄리티가 낮을것 같아서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 본 애니입니다. 근데 1998년 작품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2000년대 초,중반 작품 정도의 퀄리티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근 애니와 비교하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그럼에도 제가 생각하는 카우보이 비밥의 가장 큰 매력은 BGM이였습니다. 특정 상황에 깔리는 노래가 다양하면서도 정말 매력적이였습니다. 스토리 진행방식이 제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다 보고나니 여운이 남네요.

2. 강철의 연금술사 : 브라더 후드 (2009)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SF

줄거리는 어릴 적 인체연성을 시도하여 신체의 일부분을 잃어버린 연금술사 에드워드 형제가 서로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가장 큰 매력은 인물낭비 하나도 없고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관도 탄탄하고 여러철학이 담겨있어서 볼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고 복선을 하나도 남김없이 수거하는 치밀함. 참신한 세계관에 꿀재미까지 질질끄는거없이 딱 스토리에 필요한 요소만 담아내는 깔끔함에 개연성도 쩔고 모든 오프닝엔딩이 명곡인데다가, 저당시에 전투씬 작화가 예술적인 수준. 진짜 손에꼽히는 명작이자 대작이죠.

3. 헌터X헌터 리메이크 (1998)

장르: 모험, 액션, 판타지

곤은 자신의 아버지 진이 유명한 탑급 헌터였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의 흔적을 찾기위해 헌터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곤은 헌터 시험장에서 만난 암살족의 키르아, 붉은눈의 크라피카 그리고 레오리오와 함께 힘든시험에 도전하여 어렵게 관문을 넘게된다. 그러면서 이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작품성, 예술성에 있어서는 헌터헌터가 단연 탑인거 같습니다. 이게 갈수록 소년만화의 색이 천공격투장, 그리드 아일랜드까지 유지되지만 그 후에 옅어지고 다른 보조적 장르가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는데 그냥 예술입니다. 매편이 다 새로운장르라고 할만큼 색다르고 이때가 전성기였지만 지금은 별로다! 라는말이 안나올정도로 언제나 최신 에피소드가 새 레전드를 찍어왔죠.

4. 슈타인즈 게이트 (2011)

장르: 루프, SF, 로맨스

주인공이자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자칭하는 오카베 린타로와 그의 동료들은 우연히 과거로 보낼 수 있는 메일 D메일을 발명하게 된다. 그러나 과거를 몇 번이고 바꿔도 동료의 죽음을 막지 못하는 어두운 미래만이 있고 오카베 린타로는 절망하게 된다. 그런 그가 찾아낸 한줄기 빛은 누구도 죽지 않는 미래 즉 슈타인즈 게이트라고 불리는 세계선. 시간축을 뛰어넘어 얽혀있는 문제를 풀어가는 이야기.

슈타인즈 게이트는 처음에만 조금 이해 안가고 흥미를 잃을 수 있지만, 막상 끝까지 다 보게 되면 엄청난 떡밥 회수량이랑 스토리도 잘 짰다는 생각이 절로 나옵니다. 세계선을 이해한 뒤 소름이 돋았고 극장판까지도 떡밥 회수가 잘 됐었다는 것에 이런 명작 어디 또 없나 생각을 감히 해봤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연성도 너무 좋고 다 보고 나서 애니 후유증 장난 아니게 생겨서 잊혀지지 않아 고생한 적도 많았었네요.

5. 공각기동대 SAC (2002)

장르: 사이버펑크, 모험, 메카, 액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금융 위기 이후, AI가 주도하는 지속 가능 전쟁이 퍼지고 있다. 테러와 내전으로 멸망의 길로 빠져드는 세계.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테러에 맞서기 위해, 해체되었던 공안 9과가 재집결한다.

지금까지 일본이 만들어 낸 애니 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품 중 하나인 공각기동대 입니다. 스토리 진행은 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의 공안 9과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옴니버스 방식의 진행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우보이 비밥같은 그런 옴니버스는 또 아닌 것이 주 핵심 루트가 꾸준히 나오는 편입니다. 중간에 몇 편 빼 놓고 봐도 이해가 가능한 애니는 아니다라는 말이고요. 또 애니 자체가 난해한 편이라서 여러번 봐도 좋은 애니입니다.

6. 신세기 에반게리온 (1995)

장르: 메카, 스릴러, 액션, 포스트 아포칼립스 픽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줄거리는 현재를 훌쩍 뛰어넘은 서기 2015년 사도가 인류의 존망을 위협하는 가운데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에바 시리즈(생체병기)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 이카리 신지를 비롯한 14살 남짓의 어린 소년소녀를 생체병기 에바 조종사로 태우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 아직 학교도 졸업 못 한 14살 아이들한테 살해를 시키는 무시무시한 집단 네르프 and 제레에 대한 이야기가 중추를 이룹니다. 에반게리온은 진짜, 지금까지 본 작품 중 가장 줄거리 설명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솔직히 다 본 사람도 내용 바로 이해 안 갈겁니다. 현재는 그냥 포기하고 유튜브 영상보면서 이해중입니다. 상당히 어두우므로 시청에 유의하시고 시청하고 이해가 안되신다면 정상입니다.

7. 코드기아스 : 반역의 를루슈 (2006)

장르: 메카, 액션, SF, 모험, 다크 판타지

스토리는 주인공 어머니가 살해 당하고 동생은 시력과 하반신의 움직임을 잃었다. 를르슈는 자신의 불행이 어디에서 시작 됐는지 누구의 명령에서인지 궁금하다. 하루 아침에 왕족에서 서민들이 사는 동네로, 귀족 신분에 숨어 살아야 했다. 앞을 보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동생을 위해서 그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다. 브리타니아 제국의 침략을 받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

메카물이기 보다는 메카가 존재하는 세계관의 데스노트와 섞인 느낌이라고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애초에 주인공인 를르슈부터가 심각한 저질체력에 작중 메카인 나이트메어 프레임 조종도 잘 못하죠. 기본적인 시놉시스는 미지의 여자 C.C로부터 왕의 힘, 기아스를 얻은 를르슈 람페르지의 브리타니아 제국(세계관 설정상 지구의 반정도를 차지) 무너뜨리기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뭐라 정리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를르슈가 브리타니아를 증오하는 까닭부터 시작해서 후반부에서 드디어 모든 떡밥이 모이며 만들어지는 충격적인 반전, 또한 마지막 5~6화동안 진행되는 를르슈가 진정한 목적이자 목표를 이루는 과정까지 정말 뭐라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미친 연출과 전개를 보여줍니다.

8. 4월은 너의 거짓말 (2014)

장르: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 아리마 코세이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었던 피아노를 못치게되면서 인생을 그냥 놓아버린 채 흘러가는대로 살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엄청 활기차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인 미야조노 카오리를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아리마 코세이의 인생이 조금씩 바뀌어가는 이야기. 피아노의 숲이나 노다메 칸타빌레와 같은 클래식 계열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 포커스가 음악보다는 코우세이의 성장에 맞춰져 있어서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더라도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플랏이 아주 잘 짜여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목의 거짓말과 작품의 내용을 연관지어보면 정말 스토리가 잘 짜여졌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시면서 누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와 코우세이의 심경변화, 그리고 그의 성장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9. 천원돌파 그렌라간 (2007)

장르: 메카, sf, 열혈액션, 성장물

하늘의 존재를 모르며 위로가기 두려워하며 지하로 숨어든 지하세계의 주민으로 살아왔던 두형제 하지만 시몬과 카미나. 그들은 불굴의 의지로 땅을 뚫고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지상그리고 상상할수도 없는곳엔 이미 강대한 적들이 복잡한 이해관계로 진을 치고 있는상황. 지하세계에서 갓 올라온 그들은 매번 싸움에서 고전하지만, 시몬과 카미나 형제는 강철과도 같은 의지로 자신의 한계 극복하고 이겨낸다. 그런 그들의 모습에 감명받은 사람들을 동료로 만들며 같이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사람의 끝없는 가능성 그리고 자유를 향한 집념을 표현한 말그대로 사나이의 열혈 액션 메카물 애니입니다. 액션, 메카물의 정석이자 명작으로 잘표현된 조연들의 개성그리고 동료와의 유대관계 독특한 그림체 그리고 독특한 소재의 화려하고 흥미로운 조합이 인상적인 애니입니다.

10. 바람의검심:추억편 (1999)

장르: 로맨스, 모험, 무협, 액션

바람의 검심 추억편은 발도재로 활약했던 켄신의 과거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주인공 켄신이 애초에 왜 막부 때 암살을 맡게 되었고, 그의 십자상처가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인공 켄신의 원래 이름은 신타이다. 신타의 가족들은 병으로 죽어서 고아가 되고, 인신매매범에게 팔리게 되는데, 그 인신매매범들과 함께 도적들의 습격을 받아 죽을 뻔한 상황에서 히코 세이쥬로라는 검술의 달인을 만나 비천어검류를 전승받게 된다. 히코는 신타라는 이름이 검객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켄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다. 켄신은 수련을 쌓으며 검술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인다. 세월이 흐르고 켄신은 14살이 되자 막부와 유신지사 간의 항쟁이 시작된다. 이것 때문에 스승인 히코와 갈등을 하게 된다. 세상 일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비천어검류의 원칙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켄신은 히코와 헤어져 유신지사인 타카스기 신사쿠가 이끄는 기병대에 지원을 하게 된다. 교토 세력을 이끄는 카츠라 코고로가 켄신의 실력을 보고 자기 밑에서 암살자로 활약하게 한다. 이렇게 켄신은 칼잡이 발도재가 된 것.

대사, 작화, 음악, 연출, 목소리 연기 다 완벽했습니다. 명작 중의 명작 1부와 2부는 잔인한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지만 3부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혼이 나갈 정도로 아름다운 화풍과 음악으로 표현해서 단지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OVA가 예술 작품이 될 수도 있네라고 감탄하였죠 4부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추억편이라고 하면 그 장면들만 떠오르게 만들었던 작품의 백미였습니다.

11. 사무라이 참프루 (2005)

장르: 시대물, 액션

에도의 한 마을의 작은 가게. 관원인 아버지의 빽을 믿고 나대는 아들과 부하들이 행패를 부린다. 그 가게의 아가씨 후우를 돕기위해 무겐이라는 사무라이가 나서고 그 뒤 가게에 들어온 진이라는 사무라이를 한패로 착각해 둘의 결투가 시작된다. 둘의 무식한 힘에 가게는 되려 박살이나고 그 후 둘은 아버지에게 냅다 꼬지른 아들땜에 관원에게 끌려가 사형될 위기에 처한다. 마침 후우가 찾아와 해바라기 냄새가 나는 사무라이를 찾는 여행에 동행하면 풀어준다고 하고 관원한테서 탈출한뒤 무겐,진,후우는 새로운 여정에 오른다.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제작한 작품. 처음에는 뭔가 그림체가 안땡겨서 보지 않았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막상보고나니 나쁘지 않더군요. 오히려 에도시대와 현대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연출력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으나 엔딩이 약간 허무하게 끝난듯하였습니다. 뒤끝없는 엔딩으로 깔끔하게 막을 내렸죠. 사무라이 부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애니라 생각합니다.

1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6)

장르: 로맨스, 코미디, SF

하루히는 미소녀 여고생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민폐를 잔뜩 끼치는 사람이다. 개학 첫날 자기소개에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가 있다면 저에게로 오십시오 라고 말한 하루히에게 관심을 가지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 쿈으로 절대 본명으로 나오지 않고 별명으로 불리는 인물. 쿈은 하루히가 그저 이상한 생각을 가진 미소녀학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녀가 만든 SOS단의 단원의 정체들을 알게되고, 3년전 하루히에게 세상을 바꾸는 힘이 생겼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나가토 유키=우주인, 코이즈미 이츠키=초능력자, 아사히나 미쿠루=미래인) 하루히가 바란대로 된거죠, 쿈은 하루히가 일으키는 사고들을 단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게 됩니다. 소설 2천만부팔리고 라노벨의 최부흥기를 이끌었으며 애니메이션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던 작품이고, 뒤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많으나 작가가 귀찮다고 결말을 안낸 아쉬운 작품입니다.

13. 클라나드 (2007)

장르: 연애, 로맨스, 일상물

남자 주인공인 오카자키 토모야는 아버지와의 불화가 많이 있어서 사이가 별로 좋지않다. 토모야는 매일과 같은 일상에 지루해하며 매일 걷는 등교길을 벚꽃길을 걷기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토모야는 그 벚꽃길에서 어떤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된다. 이 여학생은 바로 여자 주인공 중 1명인 후루카와 나기사다. 그리고 이 만남으로 인하여 토모야의 일상은 조금씩 바뀌어가게 된다. 그리고 연극부가 폐부되어 꿈을 접으려고 했던 나기사를 일으켜 토모야는 연극부를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토모야는 나기사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려 하며 나기사와 토모야는 친해지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 클라나드 애니는 가족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다스렸고, 하나 가족이란 주제외에도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있는 애니입니다. 보면서 정말 강추라는 명작이라는 말 밖에 안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평범한 애니를 떠나서 자신의 삶에도 파장을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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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헬싱 OVA (2001)

장르: 호러, 액션

영국의 왕립 국교기사단 헬싱은 수백년의 걸친 시험으로 최강의 뱀파이어 아카드(Alucard)를 완성한다. 아카드는 헬싱기관의 수장인 헬싱경의 명령에 따라 이 세상을 난잡하게 어지럽히는 뱀파이어나 언데드를 사냥한다. 그에게는 뱀파이어이면서도 절대 잃지 않은 그만의 품위와 자긍심, 그리고 상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무엇인가가 있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암울한 분위가와 강렬하고 파괴적인 전투장면이 압권입니다.

15. 데스노트 (2006)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추리, 범죄

법관을 꿈꾸는 천재 대학생 야가미 라이토. 법의 한계를 느끼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한 문장을 반신반의하며 TV뉴스에 방영된 유괴범의 이름을 적자 실제로 죽음이 이루어진 것. 노트의 힘을 알게 된 라이토는 자기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고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가기로 결심한다. 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이 의문의 심장마비로 죽어나가자 인터폴에서는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한 명의 천재를 일본 경찰청에 보낸다. 그는 전세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온 수수께끼의 명탐정 L. 이제 정의의 이름을 건 두 천재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시작되고 최후의 승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얼마전 라프텔로 데스노트 정주행했는데 진짜 그가 죽기 전까지가 완벽한 두뇌 스릴러였고 느와르 풍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어서 내용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2기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L의 뒤를 잇는다는 니아와 멜로는 확실히 L에 비해서 캐릭터성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16. 귀멸의칼날 (2019)

장르: 시대극, 다크 판타지

산 깊은 곳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탄지로의 가족.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서로 의지해 살아가는 가족들이다. ​어느날 일을 마치고 온 탄지로는 집에서 식겁할 일을 마주하게 된다. ​가족들이 모두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 있는 것. 혈귀들이 그가 비어있는 시간에 가족을 죽였던것. 실존한지도 몰랐던 혈귀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숨진 가족들 중​ 여동생 네즈코만 숨이 살짝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네즈코. ​탄지로는 혈귀가 된 동생을 인간적인 모습으로 ​되찾게 만들고자 그녀의 입에 대나무를 물리고, 귀살대에 들어가게 된다. 다시 봐도 특유의 작화와 다양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화려한 액션 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기법과 특유의 그림체가 어우려져 화려한 색감과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액션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작중 캐릭터들이 속성 별로 특기가 있어 색감이나 공격할 때 스타일도 다양해서 한 명 한 명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물론 그건 요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17. 너에게 닿기를 (2009)

장르: 성장 스토리, 소녀 만화, 일상물

순정만화의 대표격인 작품으로 줄거리를 보면 여고생 쿠로누마 사와코는 음산한 겉모습과 이름 때문에 주위 친구들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그런 자신을 거리낌 없이 대하는 같은 반의 남학생 카제하야 쇼타를 동경하던 사와코는 카제하야의 말을 계기로 조금씩 변해가고, 카제하야에 대한 동경의 마음은 얼마 안가 이성으로서의 연애 감정으로 발전한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아직 사랑이란 감정에 서툴고 어색해 하는 사와코의 시점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그런 모습 자체가 너무 아름답게 표현된 애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너에게 닿기를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 나만이 없는거리 (2016)

장르: 미스터리, SF, 스릴러

나만이 없는거리의 주인공은 모종의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타임루프를 하게 된다. 주인공이 루프한 날은 지금으로부터 18년전 마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에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퍼즐을 풀어가듯이 살인사건을 일어나지 않도록 과거의 일을 조금씩 바꿔가며 살인자를 찾는 내용이다. 추리물과 루프물을 통한 스토리전개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한 흡입력, 개연성이 돋보이며 어느순간에 전화를 다 보실정도로 매화 매화가 재미있습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들을 주인공만이 알고 있는데,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가 된 주인공 혼자 그 일을 해결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손에 땀을 쥘 정도록 재미있습니다.

19. 죠죠의 기묘한 모험 (2012)

장르: 액션, 판타지

유서 깊은 죠스타 가문이 19세기 영국에서 파문을 배워 흡혈귀가 된 디오와 싸우는 이야기. 각기 다른 세상에서 애칭 죠죠를 공유하며 살아가는 주인공들. 시간적 공간적 배경은 달라도,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지 않다.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정의가 이기는 세상을 만든다. 매 부마다 주인공이 바뀌는 시스템도 자칫 잘못하면 쉽게 몰입이 깨지기 쉽지만 매 부의 결말이 깔끔합니다. 그리고 부마다 특정 설정이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반복되는 레파토리로 질리는 능력자 배틀물의 단점이 사라져서 오히려 몰입감을 상승시켰습니다.

20. 바이올렛 에버가든 (2018)

장르: 성장 스토리, 판타지

어렸을때부터 전장에 내몰려 오로지 무기로만 살았었던 주인공이 전쟁이 끝나고 자신을 거둬줬던 길베르트의 소좌가 남긴 ‘사랑해’라는 말을 이해해보고자 자동수기 인형이 되어 편지를 쓰러 세계곳곳을 여행하는 이야기. 감정에 서툴었던 주인공이 점점 타인에대해 공감할줄 알게되고 각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의 스토리도 너무 좋고 배경도 너무 좋고, 수채화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영상미, 잔잔한 음악, 일본 특유의 잔인성을 전쟁이라는 매개를 이용해 잘 녹였습니다. 그리고 한편의 시 같은 의미있는 대사들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되지만 각각인것 처럼 흐르는 스토리들이 쌓여 마침내 연결되는 스토리를 통해 가슴을 후비고 들어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흐르고 있을거에요.

21. 마법소녀마도카 (2011)

장르: 사이언스 픽션, 다크 판타지

마법소녀는마도카는 잔혹한 애니메이션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마도카와 그의 친구들. 즐겁고 평화로웠던 나날 속에 호무라라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 마도카는 호무라와 첫만남이지만, 어디선가 만났다는 느낌을 가진다. 그런 마도카에게 호무라가 알 수 없는 한마디를 남긴다.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지키고 싶다면 위험에 뛰어들지 마라 여하튼 전학 온 날 당일에 마도카는 큐베와 만나게 된다. 큐베는 자신과 계약을 해서 마법소녀가 되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그런 그들앞에 나타난 호무라와 마미선배 알고보니 둘 다 마법소녀였다. 마녀를 퇴치한다는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직업인 마법소녀! 마도카는 과연 언제 어떤 소원으로 마법소녀가 될까? (잔인, 잔혹한 작품이니 동심파괴에 주의해주세요.)

수많은 인과의 꼬임을 어떻게 해결할까 궁금했는데, 그 인과를 만들어내는 당사자를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는 것을 보고 이렇게도 전개를 할수 있구나 생각했던 명작 애니. 하지만 내용이 좀 잔인한 이 작품 때문에 잔인한 스토리에 마법소녀만 갖다붙인 거지같은 작품이 늘어났죠. 정작 스토리는 소재가 충격적일 뿐 오히려 마법소녀가 꿈을 위해 싸운다는 정석에 가까운 방향이었는데 말이죠.

22. 진격의거인 (2013)

장르: 액션, 다크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픽션

주인공 엘렌이 사는 세상은 거인들을 막기 위해 거대한 벽으로 ​ 둘러싸놓은 곳이다. ​벽 너머를 본 적 없고, 벽 너머의 세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 소꿉친구 미카사와 아르민과 함께 셋이서 잘 지내던 중 벽 너머로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고, 벽을 부숴버린다. 순식간에 벽이 무너지고 거인들이 들어와 사람들을 잡아먹었다. 부서진 벽의 조각에 의해 집이 무너지고, 엘렌의 엄마는 잔해에 깔린다. ​그리고 그 거인에게 잡아먹히게 된다. 그후 에렌은 반드시 모든 거인을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훈련병이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진격의 거인 작품을 처음보고 벽 너머 서 있던 거인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인줄 알면서도 극강의 공포감을 느꼈었는데, 이런 엄청난 세계관을 마무리 짓는다는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오랜만에 깔끔하게 모든 떡밥 다 회수하고 박수칠때 잘 떠나는 명작이 나온듯 합니다. 사실 이정도로 인기 많은 소년만화가 억지로 연장안하고 깔끔하게 끝나는 건 강연 이후로 처음 아닌가 싶어요.

23. 사이코패스 (2012)

장르: SF, 스릴러, 사이버펑크, 수사

사이코패스의 줄거리는 범죄를 저지를것 같은 사람을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시빌라 범죄계수와 사이코패스라는 수치를 측정해서 이 세계에 살아있어도 되는 사람과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구별한다. 총으로 예비범죄자를 소탕해 나가는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주인공)과 집행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애니입니다. 흔한 형사물과 sf 장르의 조합인데도 시빌라 시스템 도입 사회의 특이성을 잘 활용한 스토리에 깔끔한 영상에 굵직한 성우분을 많이 기용해 귀도 즐거워 절로 빨려들어가는 명작입니다.

24. 코노스바 (2013)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코미디

어느날 카즈마는 사고를 당해 죽게 되어 이세계로 전이 되었다. 눈을 떠보니 눈 앞에 있는건 여신을 자처하는 푸른머리결을 가진 미소녀였다. 미소녀는 카즈마에게 이세계로 가져갈 무기를 선택하라고 재촉하지만 카즈마는 쉽게 선택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는말 ‘그럼 너를 가지고(대리고)가겠어!’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싶었지만 결국 시작한건 의식주를 확보하기 위한 노동이였다. 그리고 돈을 벌어도 신성한 존재이기에 항상 언데드가 꼬이고 이번에는 마왕군 간부에게 까지 찍히게 된다.

운빨이 매우 좋은 주인공이 한순간의 실수로 트롤(여신)을 영입하고 매우 좋던 운빨 성능을 다 갉아먹으며 하드 트롤러들을 모아 어찌저찌 이세계를 살아가는 이야기에요. 그 중에서 메구밍은 정말 옛날 독수리오형제의 둘째 버드미사일 성애자를 연상케합니다. 주연 조연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개그를 위해 태어난 애니죠. 작화를 다 버리고도 명작이라 불리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25. 유녀전기 (2017)

장르: 이세계 전생, 전쟁, 환생

현실세계의 주인공은 피도 눈물도 없고 타인에 대한 공감도 없어서 그저 논리적인 사고와 일의 효율성에만 극도로 치중된 인간입니다. 그렇기에 부하직원에게 눈 하나 깜짝하지않고 해고 통보를 때리는 등 회사의 궃은 일을 앞장서서 도맡아 하던 주인공은 해고했던 직원에 의해 전철에 치여 죽게되고 이세계 전생이 아닌 과거로 돌아가 전생하게됩니다. 환생하는 시점은 세계 2차대전 당시이며, 독일에서 환생한 주인공은 10대 초반의 나이로 군인이 됩니다.

리제로와 함께 이세계물 중에서 가장 작품성이 높지 않나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둘 다 다른 이세계물과는 달리 이세계 전생을 소재로 하기만 할 뿐 먼치킨스럽고 가벼우며 편의적인 설정, 전개를 버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치밀한 서사를 구축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개다가 전투신, 개연성, 캐릭터들의 매력까지 누구보다 전쟁을 끝내고 싶어하면서 전쟁을 할수밖에 없는 극한의 소시오패스. 독일 나치 시점으로 제국주의를 후드러 패는 참신한 작품입니다.

26. 흑의 계약자

장르: SF, 액션

도쿄에 갑자기 나타난 헬즈게이트는 계약자라는 변이인간을 만들기시작한다. 계약자는 변이인간으로 변하면서 생긴 능력을 사용한 후 대가를 치루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합리적으로 살아가고 인간만이 가질수 있는 감정이 결여된 사람들이다. 보통인간들은 그 계약자를 두려워하고 피한다. 헤이(리 센슌)도 그들 계약자중 한명이지만, 조금 다른 계약자이다. 전격을 사용하고, 상대를 와이어로 감아 전격을 흘려보내 죽인다. 그러나 보통 계약자처럼 대가를 치루진 않는다. 여동생인 파이를 잃고 매우 괴로워하지만 스스로는 아무런 감정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러다 여자친구였던 계약자 ‘엠버’의 정체를 알고 그 내면에 드리워진 검은 내막을 알게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 정말 추천하는 애니입니다. 스토리전개식이 아니고 복선을 깔아주고 다른형태의 여러가지 스토리를 결합시킴으로서 점점 스토리가 드러나게 만드는, 그런 애니라서 그런지 스토리를 들춰내고 짜맞춰야하는 귀찮음도 있긴합니다만, 옴니버스식 애니라서 해석의 범위가 넓어서 좋습니다. 여기에 액션신까지 어디하나 흠잡을때가 없었습니다.

27. 마기

28. 은혼

29. 충사

30. 도박묵시록카이지

31. 회복술사의 재시작 (19)

32. 스쿨데이즈

33. 목소리의 형태

34. 보쿠노피코 (19)

35. 너의 이름은

36. 케이온

37. 요스가노소라 (19)

38. 조커게임

39. 날씨의 아이

40. 칼라킬

41. 도메스틱한그녀 (19)

42. 이니셜D

43. 슬램덩크

44. 암살교실

45. 하이큐

46. 저너머의 아스트라

47. 플라스틱 매모리즈

48. 우주보다 먼 곳

49. 종말의 세리프

50. 엔젤비트

51. 리틀버스터즈

52. 베르세르크

53. 쓰르라미 울 적에

54. 바라카몬

55. 풀메탈패닉

56. 미래일기

57. 신세계에서

58. 메이드 인 어비스

59. 소녀종말여행

60. 킬라킬

61. 아이돌마스터

62. 카타나가타리

63. 잘린머리 사이클

64. 에어

65. 카논

66. 빙과

67. 문호 스트레이독스

68. 모브사이코100

69. 고블린 슬레이어

70.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71. 마법사의 신부

72. 하이스쿨dxd

73. 클레이모어

74. 건그레이브

75. 무직전생

76. 이누야샤

77. 토라도라

78. 도쿄구울

79. 보석의 나라

80. 후르츠바스켓

81. 모노가타리 시리즈

82.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83.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84.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

85.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86.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87.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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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죽기전에 꼭 봐야할 애니 추천 100선 (파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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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도버드입니다☆

오늘은 죽기전에 꼭 봐야할 명작애니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제목 색깔별 추천도※

빨간 제목 – 죽기전에 봐야할 인생 애니

파란 제목 – 강력 추천하는 애니

검정 제목 – 추천하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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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슈타인즈 게이트

장르

▶SF, 로맨스, 루프

줄거리

▶오카베 린타로는 자신을 “광기의 매드사이언트스트” 라고 자칭하는 중2병 대학생이다. “미래 가제트 연구소”에서 괴상하고 조잡한 발명품들을 만들던 오카베 린타로는 우연히 진짜 타임머신을 발명하게 된다! 이 타임머신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켜 돌이킬 수 없는 대사건을 만드는데…

한줄평

▶타임루프물 애니계의 전설적인 작품. 특히 후반부의 몰입감과 전개는 따라올 애니가 없을정도.

남자입니다.jpg

0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장르

▶학원, SF, 루프

줄거리

▶아주 평범한 고교생 쿈은 전혀 평범하지 않은 미소녀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나게 된다. 하루히는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들이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하는데. 그것들을 본격적으로 찾아다니기 위해 “SOS단”이라는 정체불명의 동아리를 만들고 쿈과 자신의 마음에 드는 학생들을 무작정 가입시킨다. 이 학생들과 친해진 쿈은 엄청난 사실을 깨닫고 마는데….

한줄평

▶일상 애니처럼 보이지만 보면 볼수록 엄청난 세계관을 보여주는 애니. 극장판도 꼭 시청하시길. 2기는?

God knows도 듣고 가세요!

03.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장르

▶이세계, 판타지, 루프

줄거리

▶갑자기 이세계로 소한된 고교생 나츠키 스바루. 이세계물 주인공답지 않게 특별한 능력이 없어 보이지만, 그에겐 「사망회귀」 라는 저주같은 능력이 있었는데…

한줄평가

▶이세계 판타지 애니가 요즘은 너무 흔하지만 당시에는 나름 신선하고 내용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장면”

04. 페이트/제로

장르

▶액션, 다크판타지

줄거리

▶어떤 소원도 들어준다는 만능의 성배. 그 성배를 차지하기위해 7명의 마법사들은 강력한 서번트를 소환하여 성배전쟁을 치른다. “마법사 킬러” 에미야 키리츠구는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성배전쟁에 참여하는데. 과연 그의 뜻은 이루어질 것인가? 아니면 고통스러운 역사가 반복될것인가?

한줄평가

▶9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봐도 소름돋을 정도의 정교한 작화와 탄탄한 스토리.

세이밥 ㅎㅎ

05. 아카메가 벤다!

장르

▶액션, 다크판타지

줄거리

▶모든것이 썩었다. 한 때 찬란했던 제국은 부패로 망해가고, 모든 백성들은 굶주림에 썩어가고 있다. 그런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혁명군이 일어나는데. “나이트 레이드”는 혁명군의 특수부대로써 암살과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그렇게 “나이트 레이드”들의 암살자들은 하늘이 벌하지 않는 자들을 직접 심판하기 시작하는데…

한줄평가

▶소년만화와 암살 다크판타지의 환상의 조화.

여왕님 ㄷㄷ

06. 코드기어스

장르

▶SF, 메카

줄거리

▶”기아스”라는 초자연적인 “절대명령”의 힘을 얻게된 를르슈의 치열한 복수 이야기.

한줄평가

▶무슨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냥 보시게

본격 피자먹고 싶어지는 애니

07.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장르

▶학원, 성장, 드라마, 러브코미디

줄거리

▶학교 기숙사에서 쫓겨난 칸다 소라카는 “괴짜”들의 집합소라고 알려진 사쿠라장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된다. 그때 마침, 시이나 마시로라는 학생도 사쿠라장에 오게 되는데, 그녀는 엄청 귀여운 데다가 세계에서 인정하는 화가였다. 그렇게 사쿠라장에 모인 여러 “괴짜”들이 자신들의 방향으로 성장해나가는 애니.

한줄평가

▶러브코미디 라는 장르에 가려진 명작 청춘 성장물.

마시로… 그녀의 매력이란

08. 사카모토입니다만?

장르

▶일상, 학원, 코미디

줄거리

▶고교급을 넘어 인간계 초월한 고등학생 사카모토의 일상.

한줄평가

▶사카모토로 살아보고 싶어짐.

젠장! 멋있다구!

09. 토라도라

장르

▶학원, 러브코미디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생인 타가스키 류지는 성격이 나쁜 것을 넘어 포악하다고 알려진 아이사카 타이가와 같은 반이 된다. 성격이 극상성인 둘은 초반부터 티격태격 싸우지만 뜻밖의 이유로 서로 협력하게 된다. 무려 서로의 베프에게 짝사랑하고 있던것! 그렇게 네사람의 애매하고 기묘한 사각관계가 시작되는데.

한줄평가

▶러브코미디 애니의 정점. 특히 연출이 일품.

10. 진격의 거인

장르

▶액션, 판타지, 미스테리, 드라마

줄거리

▶어느 순간부터 나타난 거인들은 인류를 멸종위기까지 몰아 넣는다. 남은 인류는 거대한 삼중 방벽을 건설하여 그곳에서 생명을 겨우 부지한다. 하지만 100여 년이 지난 후, 초대형 거인이 나타나 인류를 지켜주던 방벽을 파괴한다. 그렇게 끔찍한 대학살이 시작되었고 주인공 에렌 예거는 자신의 어머니를 눈 앞에서 잃는다. 복수심에 불탄 에렌 예거는 방벽 외부로 나가 독자적으로 조사를 하는 “조사병단”에 들어가는데…

한줄평가

▶애니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

“구축해버릴 거야! 한마리도 남김없이! 내가! 이손으로!”

11. 듀라라라

장르

▶어반 판타지, 액션

줄거리

▶일그러진 거리의 이케부쿠로. 그리고 마치 나방처럼 이 거리로 모여드는 온갖 사람들의 비일상적인 일상을 그린 애니.

한줄평가

▶주인공이 엄청 많지만 모두 다 매력이 철철 넘친다.

작가 전작 바카노도 보라고! 앙?!

12.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장르

▶판타지, 이세계, 코미디

줄거리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하게 된 게이머, 사토 카즈마. 눈을 떠보니 뜻밖에도 미소녀 여신이 앞에 있었다. 여신은 카즈마에게 이세계로 갈 것을 권유하며 원하는 것 한가지를 가지고 가게 해준다는 파격적인 제안를 한다. 그리고 카즈마는 망설임없이 미소녀 여신을 선택한다. 그렇게 시작된 카즈마와 말썽꾸러기 여신 아쿠아의 모험이 시작되는데…

한줄평가

▶배 아플 정도로 너무 웃김 ㅋㅋㅋㅋ

「익스플로젼!」

13. 귀멸의 칼날

장르

▶소년, 다크판타지

줄거리

▶마을에 숯을 팔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가족이 도깨비에게 몰살당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조차도 도깨비가 되고 마는데. 그렇게 네즈코를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한줄평가

▶목록에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넣었습니다.

안 보면 물어버린다!

14. K-ON

장르

▶학원, 일상, 음악

줄거리

▶귀여운 여고생 네명이 폐부 직전의 경음부에 들어가 하라는 음악은 안하고 먹방부터 찍는 이야기. 사쿠라고등학교의 경음부, 방과후 티타임의 행방은?

한줄평가

▶스토리는 솔직히 별거 없지만 OST들이 레전드라 넣었습니다.

2기엔 저도 나온다구요!

15. 로그 호라이즌

장르

▶판타지, 게임

줄거리

▶인기 MMORPG, 엘더 테일에 30,000명의 게이머들이 갇혔다?! 최신 업데이트 후, 강제로 일상에서 엘더 테일 속으로 끌려온 30,000명의 게이머들은 게임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주인공 시로에는 당황했지만 특유의 침착함으로 상황을 받아들인다. 시로에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확하고 정교한 지휘를 통해 동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베테랑으로 거듭나는데…

한줄평가

▶뇌지컬 판타지의 교과서

이게 그 합법 뭐시기… 음 아닙니다

16. 바이올렛 에버가든

장르

▶로맨스, 드라마, 옴니버스

줄거리

▶목소리를 받어적는 기계 일명 “자동 수기 인형”으로 일하고 있는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격는 여러 에피소드들의 이야기.

한줄평

▶아름다운 애니.

우선 주인공부터 아름다움

17. 메이드 인 어비스

장르

▶다크판타지, 모험

줄거리

▶어비스.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구멍안에는 온갖 기괴한 생명들이 살고 있고, 인류에게 귀중한 유물들이 잠들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미지의 세계에 반해 탐굴가가 되어 어비스를 탐험한다. 주인공 리코도 다른 이들 못지않게 어비스의 수수께끼에 관심이 많은 소녀다. 어느 날, 뛰어난 탐굴가로 알려진 리코 어머니의 물품둘이 지상으로 올라온다. 물품 속에서 “나락의 끝에서 기다린다”라는 메세지를 발견한 리코는 깊숙한 나락으로 떠날 결심을 세운다. 그렇게 리코와 소년의 모습을 한 로봇 “레그”의 모험이 시작한다.

한줄평

▶별 기대도 안하고 봤다가 푹 빠져서 본 기억이 나네요.

18. 천원돌파 그렌라간

장르

▶SF, 액션, 메카, 모험

줄거리

▶인류가 땅 속 깊히 숨어사는 세계. 주인공 시몬은 여느날처럼 땅을 파다가 수수께끼 로봇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로봇을 이용해 그의 우상이자 형님 카미나와 함께 지상으로 나온다. 그렇게 시몬은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한줄평가

▶남자의 애니.

또 보고 싶네

19. 나만이 없는 거리

장르

▶미스테리, 추리, 서스펜스

줄거리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려고 할때마다 몇분 전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사토루. 그는 “리바이벌”이라고 이름 붙인 능력으로 여러 사람을 구하는데. 그는 이 “리바이벌”을 통해 한 여자아이를 교통사고로부터 구하지만 자신이 다쳐 입원을 하게된다. 그렇게 사토루를 간병하기 위해 사토루의 어머니, 사치코가 그를 찾아온다.

사치코와 장을 보고 돌아오던 사토루는 다시 한번 리바이벌이 작동해 유괴 당할 뻔한 여자아이를 구하게 되는데. 유괴미수범의 얼굴을 본 사치코는 녀석이 18년전 연쇄유괴살인사건의 용의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범인은 한 발자국 앞서 일을 저지르는데.

갑자기 범인이 저지른 사건을 뒤집어 쓰게된 사토루. 그는 침통한 마음으로 도망가지만 경찰의 추격이 그를 따라 잡는다. 그때, 구원의 손길인 “리바이벌”이 발동하는데. 뭐? 이번엔 18년 전으로 돌아왔다고?

한줄평가

▶엄청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애니.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20. 미래일기

장르

▶서스펜스, 판타지, 얀데레

줄거리

▶매일 핸드폰에 일기를 적는 소심한 소년 아마노 유키테루. 그는 자신의 상상속의 신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부터 미래를 읽는 일기를 받게 된다. 어느 날 받은 일기에 “DEAD END”라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내용이 뜨게 된다. 불안한 주인공 앞에 미소녀 가시이 유노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한줄평가

▶뛰어난 캐릭터성과 충격적인 반전을 거듭하는 애니.

“귀여우셔라” 응?

21. 킬라킬

장르

▶액션, 슈퍼히어로, 코미디

줄거리

▶마토이 류코는 아버지의 원수를 찾아내기 위해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한다. 하지만 그 고등학교는 자신의 능력에 따라 계급이 나뉘어지는 계급주의의 사회였는데….

한줄평

▶신생 기업이 만든 오리지널 애니라 기대 1도 안했는데 보란듯이 내 뒷통수를 상쾌하게 쳐준 애니.

근데 교복 면적이 이상하다

22. 공의 경계

장르

▶미스테리, 액션, 다크판타지

줄거리

▶안에 있는 두가지 인격으로 인해 언제나 살인충동과 싸우던 료우기 시키. 주변을 경계하며 고독하게 사는 그녀는 고등학교 친구 코쿠토 미키아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한줄평

▶역시 다크판타지의 대가 나스 키노코의 세계관. 재미 하나는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극장판 형식으로 나온 애니인데 시간순 또는 방영순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방영순을 추천해요!

23. 오란 고교 호스트부

장르

▶학원, 역하렘, 순정, 코미디

줄거리

▶후지오카 하루키는 부자들만 다닐 수 있는 학원에 특별 장학생으로 입학한 평범한 서민 여고생이다. 공부 할 장소를 찾다가 호스트부에 있는 값진 물건을 부순 주인공. 그걸 배상하기 위해 주인공은 호스트부에 일원이 되어 손님들을 상대한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한줄평가

▶2006년 애니 치고는 뛰어난 연출과 센스 넘치는 코미디.

쉘 위 댄스?

24. 어나더

장르

▶미스테리, 공포, 스릴러, 학원

줄거리

▶코우치 사카키바라는 요미야마 중학교 3학년 3반으로 전학을 온다. 곧, 그는 묘하게 침울한 공기가 교실에 흐르는 것을 느끼는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사카키바라는 반에서 말 없이 앉아있는 안대소녀에게 관심을 옮긴다. 그녀의 주변을 멤돌던 사카키바라는 굉장히 수상한 사실을 발견하는데. 무려, 선생님을 포함한 반의 모두가 그녀를 마치 그 곳에 없는 유령처럼 대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 미스테리는 1972년에 있었던 사망 사건과 연결되면서 더욱더 복잡해져만 가는데….

한줄평가

▶미스테리 호러 애니의 교과서. 뛰어난 전개와 반전 그리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 까지.

내가 춤을춰도 무시할 수 있을까?

25. 도쿄구울

장르

▶액션, 어반판타지, 먼치킨

줄거리

▶인육밖에 먹을 수 없는 식인종 구울이 존재하는 세계. 주인공 카네키는 끔찍한 사고에 휘말리고 깨어나 보니 자신이 구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방황하는 그에게 손을 내밀어준 것은 그와 같은 구울이었다. 인육을 갈구하는 본능과 그것에 맞서 싸우는 카네키. 과연 그의 운명은?

한줄평가

▶물론 원작 스토리가 뛰어나기도 했지만 나름 연출을 잘 살린 애니.

너무 머시짜너~

26.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장르

▶판타지, 액션, 모험

줄거리

▶죠스타 가문의 기묘한 모험을 다루는 애니.

한줄평가

▶기묘한 매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됨.

짤이 제일 많은 애니

27. 오버로드

장르

▶판타지, 먼치킨, 이세계

줄거리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이자 매직 캐스터인 “모몬가”는 애정을 담아 하던 게임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마지막 날을 자신과 길드원들이 지은 “나자릭 대분묘”에서 고독하게 맞이하고 있다. 그렇게 서비스 종료 후, 뜻밖의 사건이 발생한다. “나자릭 대분묘”와 함께 모몬가는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것이다! 그렇게 모몬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

한줄평가

▶판타지 먼치킨 애니계의 최고봉.

28. 나츠메 우인장

장르

▶힐링, 판타지, 일상

줄거리

▶요괴를 보는 능력을 가진 나츠메.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진 할머니 레이코가 요괴들에게 빼앗은 이름들을 우인장에 모아둔다. 우인장을 물려받은 나츠메가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며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한줄평가

▶마음이 치유됩니다. 그야말로 궁극의 치유물.

카와이~

29. 키노의 여행

장르

▶모험, 판타지

줄거리

▶여행자 키노와 모토라도 “에르메스”의 여행기. 키노가 방문하는 나라들에 관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주로 나온다.

한줄평가

▶요즘은 많이들 모르지만 한때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어린왕자”풍 판타지 여행 애니.

30. 은혼

장르

▶개그, 액션, 드라마, SF, 판타지, 시대극 등등

줄거리

▶에도에 천인이 내려와 폐도령으로 인해 사무라이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한때 야차라고 불렸던 사무라이 “사카타 긴토키”가 현재는 심부름센터 사장? 그렇게 해결사 긴토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줄평가

▶초반은 지루할 수 있지만 2~30화 쯤부터 포텐이 수직 상승하는 애니. 한화 한화 아껴보던 때가 생각나네..

그림판 OP

31. 쓰르라미 울적에

장르

▶미스테리, 서스펜스, 호러

줄거리

▶매년 6월에 한명이 죽고 한명이 실종되는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

한줄평가

▶밤에 혼자 보지 마세요. 진짜 무섭습니다.

작붕 레전드 ㅋㅋ

32. 강철의 연금술사

장르

▶액션, 판타지

줄거리

▶에드워드 엘릭과 동생 알폰스 엘릭은 죽은 엄마를 되살리기 위해 금기의 인체연성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인체연성의 대가로 에드워드는 팔과 다리를 알폰스는 몸을 잃게된다. 그렇게 그들은 잃은 것들을 되찾기 위하여 현자의 돌을 찾는 모험을 시작하는데…

한줄평가

▶액션 판타지 그자체.

불끈불끈!

33. 늑대와 향신료

장르

▶경제, 판타지, 로맨스, 중세

줄거리

▶행상인 크래프트 로랜스와 보리의 정령인 호로가 만나 함께하는 여행기. 상인으로써 벌여지는 온갖 수난들과 역경을 함께 하는 달달한 로맨스와 흥미로운 화폐전이 섞인 애니.

한줄평가

▶중세 경제 애니라니… 굉장히 신선하고 재밌는 애니.

주인공에게 애착가는 애니

34. 클레이모어

장르

▶다크판타지, 액션

줄거리

▶장검으로 요마를 상대하는 “클레이모어”라고 불리는 소녀의 이야기.

한줄평가

▶잔인함과 순결함을 둘다 가지고있는 주인공.

머시따

35. PSYCHO-PASS(싸이코패스)

장르

▶액션, SF, 근미래, 드라마

줄거리

▶인간의 심리를 측정할 수 있는세계. 경찰들은 사람들의 “범죄계수”를 계측하여 그들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심판을 한다. 형사들은 “집행관”과 “감시관”으로 나뉘어 지는데. “집행관”들은 범죄자들을 직접 체포, 심판해 자신의 “범죄계수” 또한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불안정한 “집행관”들을 감시 및 지휘를 하기위해 “감시관”들이 존재한다. 피로 물든 정의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릴 것인가?

한줄평가

▶묘하게 현실성이 짙어서 더 재밌는 애니.

36. 하이큐

장르

▶스포츠

줄거리

▶주인공 히나타 소요는 “작은거인’이라 불리는 카라스노 고교 배구팀을 전국급으로 이끈 선수를 동경해 카라스노 고교로 진학한다. 히나타는 작은키로 배구에 불리한 신체를 가졌지만 그의 엄청난 탄력성과 스피드가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한줄평

▶이게 연출이지.

배구 하고 싶다

37.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장르

▶액션, 판타지, 소년

줄거리

▶히어로가 너무나도 되고싶은 미도리야 이즈쿠 하지만 개성이라는 초능력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과 무시를 받는다. 낙담한 이즈쿠 앞에 최고, 최강의 히어로 올마이트가 나타나는데 근성을 인정받는 이즈쿠는 올마이트의 제자가 되어 히어로가 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줄평

▶최근 소년 만화중에서는 넘사벽인듯.

“말한다는 걸 깜빡했는데,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다.”

올마이트!

38. 바케모노가타리

장르

▶판타지, 미스테리

줄거리

▶괴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세계.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는 이상하게도 괴이와 연관된 사람들과 계속 얽히는데. 정의의 신사인 아라라기가 그들을 절망속에서 구출하는 이야기.

한줄평가

▶스토리보다 캐릭터들의 대화가 더 재미있는 애니. 그만큼 캐릭터성도 뛰어남.(역시 니시오 이신)

세-노!

39. 엔젤비트!

장르

▶판타지, 학원, 액션

줄거리

▶눈을 떠보니 주인공 오토나시 유즈루는 기억을 잃은채 어느 학교에 있다. 알고보니 이 곳은 사후 세계. 그리고 이 학교에서 성실하게 수업을 받으면 성불된다는 것! 주인공은 성불을 거부하는 학생들의 단체를 만나게 되는데…

한줄평가

▶많이 평가가 갈리지만 저의 입덕작품이라서 넣어 놨습니다.

카나데 카와이~

40. 일상

장르

▶일상, 코미디, SF(?)

줄거리

▶제목에 충실하게 여러 캐릭터들의 일상을 담고 있는 내용이지만. 갑자기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는 전개와 훅 찌르고 들어오는 개그코드가 일품인 작품입니다.

한줄평가

▶개인적으로 일상 코미디 애니계의 길이 남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귀요미 하카세!

41. 잔잔한 내일로부터

장르

▶로맨스, 판타지

줄거리

▶바다와 땅. 어느 쪽에도 사람이 사는 세계. 하지만 바다에 사는 사람들이 점점 육지로 떠나자 바다에 있는 학교가 폐교된다. 이로인해 소꿉친구들과 육지로 통학하게 된 주인공 “사키시마 히카리”. 그들이 육지 학교에서 “키하라 츠무구”와 만나면서 스토리는 진행되는데…

한줄평가

▶작화와 배경은 물론 캐릭터들의 감정선 묘사까지 훌륭한 애니. 그리고 살짝 마음이 아파오는 애니.

동글동글 하다

42. 타마코 마켓

장르

▶일상, 코미디

줄거리

▶떡도 자신이 자란 상점가도 무척 좋아하는 타마코는 어느날 사람말을 하는 새를 만나게 되는데…

한줄평가

▶쿄애니 특유의 귀염귀염 그림체와 훈훈한 스토리와의 만남.

달달한 극장판도 보세요 ㅠㅠ

43. 알바 뛰는 마왕님!

장르

▶판타지, 코미디, 일상

줄거리

▶세계정복을 눈앞에 두고 용사에게 패배한 마왕은 도쿄로 전이한다. 하지만 도쿄에서는 마왕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고? 그렇게 세계정복은 커녕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하는 마왕과 그를 뒤쫓아온 용사의 이야기.

한줄평가

▶살려고 열심히 알바하는 마왕과 용사가 웃픈 이야기 ㅋㅋ

마왕입니다

44. 빙과

장르

▶일상, 추리

줄거리

▶에너지 절약주의 고등학생 오레키 호타로는 행동과 말을 최대한 아끼며 살아가는 평범하다기엔 비범한 추리능력을 가진 고등학생이다. 당연히 귀가부였던 오레키는 누나의 부탁으로 “고전부”라는 동아리를 들어가면서 고전부 부장 “치탄다 에루”를 만나게된다. 모든 것에 호기심이 가득한 치탄다는 미심쩍거나 수상한 일이 있을때마다 오레키에게 달려가 “신경쓰여요!”라는 말과 함께 추리와 해석을 부탁하게된다. 그렇게 오레키의 에너지 절약주의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한줄평가

▶일상 + 추리 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파급적인 애니.

키리나리마스!

45. 데스노트

장르

▶서스펜스, 스릴러, 추리, 범죄

줄거리

▶사신의 노트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천재 고교생 라이토의 이야기.

한줄평가

▶말이 필요없다. 최고의 애니.

사과 내놔!

46. 카구야님은 고백 받고 싶어

장르

▶학원, 러브코미디

줄거리

▶명문고 슈치인 학원의 학생회장인 슈퍼 노력형 천재, 시로가네 미유키와 부회장인 엘리트 of 엘리트, 시노미야 카구야의 밀당 심리전. 서로에게 호감이 가득 있지만 “먼저 고백하면 지는거다!” 라는 자존심 떄문에 상대방이 먼저 고백하도록 고도의 심리전 싸움을 하는 내용입니다.

한줄평가

▶최근 러브코미디 애니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

왠지 주인공들보다 인기 많은 치카

47. 플라스틱 메모리즈

장르

▶SF, 로맨스, 러브코미디

줄거리

▶미래의 고성능 AI “기프티아” 소녀 아이라와 평범한 소년 미즈가키 츠카사의 사랑 이야기.

한줄평

▶이별을 안다는게 이렇게나 슬프다니 ㅠㅠ

아이라 찡… ㅠㅠㅠㅠ

48. 클라나드

장르

▶로맨스, 학원

줄거리

▶평범한 사랑이야기. 현실적이여서 더욱더 와닿는 이야기.

한줄평가

▶슬픈 애니 3대천왕.

ED가 좋은듯

49.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장르

▶판타지, 학원, 액션

줄거리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초능력을 개발한 학생들이 사는 학원도시. 그곳에서 7명밖에 존재하지 않은 레벨 5 중 「레일건」 “미카사 미코토”를 중심으로 다룬 이야기다.

한줄평가

▶개인적으로 애니는 어과초가 원작인 어마금보다 나은듯. 그리고 3기도 지금 나오고 있으니 꼭 보시라구요!

쟈지멘또 데스!

50. 암살교실

장르

▶액션, SF, 코미디

줄거리

▶달의 70%를 날려버린 문어같은 괴물이 갑자기 등장! 그런 괴물을 이길 방법이 없어 안절부절하고 있는 세계정부는 괴물로 부터 황당한 제안을 받는데 그건 “쿠누기가오카 중학교 3-E의 선생님”이 되겠다는 것이였다. 그렇게 선생님.. 아니 살생님이된 괴물과 갑자기 학생에서 암살자가된 30명의 학생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줄평가

▶최고의 킬링타임으로 시작해서 감동으로 끝나는 애니.

남자입니다.jpg

그럼 PART1은 여기서 끝입니다. 빠른 시간안에 PART2로 찾아 뵙겠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댓글하나만 남기고 가주세요! 엄청난 힘이 됩니다!

▽PART2 주소▽

2021.06.23 – [분류 전체보기] – 2020년 죽기전에 봐야할 꼭 봐야할 애니 추천 100선 (파트2)

그럼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도도버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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