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밈 | 2010년대 K-Meme | 2010~2020 추억의 유행어, 짤방, 밈 복습하기 29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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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90년대[편집]
  • 2.1. 1996년[편집] 씽씽이
  • 2.2. 1997년[편집] 영화 넘버 3 관련 무대뽀 헝그리 정신 펩시맨
  • 2.3. 1998년[편집] 아나바다 운동 이제 그만~
  • 2.4. 1999년[편집] 난 한 놈만 패 당근이지 레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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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인터넷 용어) – 나무위키:대문

국내 대표적인 예시로는 ‘못 간다고 전해라’, ‘조세호의 결혼식 불참 드립’, ‘원더걸스의 Tell me 패러디’ 등이 있다. 이러한 밈이 남들에게 ‘아 노잼인데 저거 자꾸 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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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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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기 있는 밈(Meme) 어떤 것이 있을까? – 블로그 – 네이버

SNS나 인터넷 게시글을 읽다 보면 모르는 표현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혹은 아는 단어이지만 뉘앙스를 읽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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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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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밈 목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본 항목은 흔히 인터넷 밈이라고 불리는 사회·문화적 인터넷 현상을 다루는 목록이다. … 하지만 이 밈은 우리나라 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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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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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밈 – 캐릿 Careet

요즘 유행하는 밈이 궁금하다면? 최신 유행어, 짤의 뜻과 용례를 알려드립니다. 갤러리형 리스트 아이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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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areet.net

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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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K-MEME | 2010~2020 추억의 유행어, 짤방, 밈 복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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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명한 밈

  • Author: 과몰입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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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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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기 있는 밈(Meme) 어떤 것이 있을까?

매거진 [월간내일] 2021년 인기 있는 밈(Meme) 어떤 것이 있을까? 고용노동부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SNS나 인터넷 게시글을 읽다 보면 모르는 표현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혹은 아는 단어이지만 뉘앙스를 읽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밈(Meme)을 읽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지는 밈이 무엇인지, 또 어떤 표현들이 유행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밈(Meme)이 뭔가요? 밈은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서 최초로 제시한 단어인데요. 문화적 모방과 전달 단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음악, 사상, 패션, 언어, 등 거의 모든 문화현상은 밈의 범위에 속하는데요. 따라서 최근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표현이나 짤, 이미지, 춤, 노래 등도 일종의 밈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수 비의 깡 신드롬,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 틱톡의 다양한 챌린지 춤 동작, 캐릭터 펭수의 인사말인 ‘펭-하’ 등도 밈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 외에도 각종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서 전해지는 밈 표현이 많은데요. 최근에는 어떤 밈이 유행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 준며들고 윤며드는 알고리즘의 세계 ~며들다 어떤 인물의 첫 글자를 따서 주로 사용되는 밈입니다. 해당 인물이 그만큼 매력적일 때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요. 천천히 스미듯 인물에게 호감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는 표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에 헐리우드 배우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아카데미가 윤며들었다’고 말하거나,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인 최준의 영상을 보고 댓글을 통해서 ‘어떡해 나 준며들었나 봐’라고 말하는 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제법 젠틀한 카페 사장 최준의 명대사 철이 없었죠, ~했다는 게 위에서 소개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 ‘최준’의 명대사로부터 유행한 밈입니다. 세로로 영상통화를 하듯 촬영된 ‘B대면 소개팅’ 영상에서 그는 자신을 카페 사장으로 소개하면서 “철이 없었죠. 커피가 좋아서 에티오피카로 유학했다는 것 자체가”라고 말하는데요. 그의 다정한 듯 다소 느끼한 캐릭터와 이 대사가 맞아 떨어지면서 유행하게 된 밈입니다. 이 밈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광고 기사나 유튜브 썸네일, 광고 문구로도 사용되고 있답니다. 부캐인 최준이 만든 밈으로는 그 외에도 ‘~하는 나 제법 젠틀해요’,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약속’ 등이 있어요. ​ 신날 때 야호 대신 외쳐 봐 무야호, 그만큼 ~다는 거지 최근 과거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의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자주 소환되고 있습니다. ‘무야호’ 밈도 <무한도전>의 한 장면에서 유래한 밈인데요. <오마이텐트-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라는 특집에 등장한 일반인 출연자 최규재 할아버지에게 패널이 ‘무한!’이라고 시그니쳐 구호를 외치자 “무야호~” 라고 크게 외치면서 답변한 상황에서 유래했습니다. ‘무한~도전~’이라는 시그니쳐 구호를 함께 외칠 줄 알았던 패널들은 당황하여 방송에서 유쾌하게 웃었는데요. 이후 출연자가 무안하지 않도록 진행자가 “그만큼 신이 나신다는 거지~”라며 상황을 정리하면서 해당 멘트까지 세트로 유행하고 있답니다. 큰 의미 없이 기분이 좋거나 신이 날 때, 혹은 적막할 때 리액션으로 표현하는 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내 맘대로 만드는 공신력 포브스가 선정한 ~ 흔히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으로부터 선정된 대상이라고 하면 신뢰를 갖고 우러러보기 마련이죠. 포브스는 1917년 창간된 미국의 경제잡지로 매해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나 기업을 뽑곤 하는데요. 그런 점을 유머러스하게 차용하여 뜬금없는 대상을 수식하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밈도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듯 ‘포브스’를 수식하지만 실상은 내가 마음대로 선정한 기준으로 좋아하는 대상을 표현하거나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사용하죠. 실제로 포브스에 선정됐을 법한 주제보다는 사소하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뒤에 붙이곤 하는데요. ‘포브스가 선정 독서실에서 가장 잠 잘 오는 BGM’, ‘포브스 선정 회사에서 만나기 싫은 캐릭터’, ‘포브스 선정 전체화면으로 끝까지 못 보는 영상 1위’ 같은 식으로 유튜브나 커뮤니티 댓글에서 주로 발견되어요. ​ 콘텐츠 제작자가 사랑하는 휴먼강록체 00. 근데 이제 ~를 곁들인 유튜브 썸네일이나 블로그 기사 타이틀 등에서 자주 보이는 밈이죠. 이 밈은 2013년 요리 방송 채널 Olive에서 방영한 <마스터셰프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밈입니다. 심사위원이 최강록이라는 요리사에게 만든 음식에 제목을 붙이라고 했는데 “제목은 고추장 닭 날개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바질을 곁들인…”이라고 답을 했고, 긴장한 도전자의 독특한 화법에 심사위원들이 크게 웃으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대중들도 그가 나온 영상의 댓글을 통해서 유사한 드립을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밈으로 전파되었어요. ‘김치볶음밥. 그런데 이제 치즈를 곁들인’, ‘다이어트. 그런데 이제 디저트를 곁들인’ 같은 표현으로 사용해요. ​ 그 외에도 재미있는 신조어와 각종 밈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간 알쏭달쏭하게 느껴졌던 밈 표현들이 조금 이해가셨나요? 유래와 표현의 의미를 알고 적재적소에 재미있게 활용해볼 수 있겠지만, 상황에 적절하지 않은 지나친 사용은 다소 어색한 상황을 만들거나 누군가를 소외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까지 기억하면서 재미있게 활용해보신다면 좋겠습니다! ​ ​ ​ 인쇄

인터넷 밈 목록

본 항목은 흔히 인터넷 밈이라고 불리는 사회·문화적 인터넷 현상을 다루는 목록이다. 인터넷 밈의 범위에는 바이럴 비디오, 캐치프라이즈, 이미지 (짤방), 그 외 인기있던 주제들이 포함된다.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해짐에 따라 입소문 역시 힘을 얻게 되어, 인터넷에서 일어난 특정 유행은 일반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광범위하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

아래의 목록에 제시된 인터넷 밈의 범위는 특정 국가 및 지역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게임 [ 편집 ]

노래 [ 편집 ]

단어 및 문구 [ 편집 ]

영화 및 텔레비전 [ 편집 ]

몰락: 1945년 4월 아돌프 히틀러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독일 영화. 작중 히틀러가 장군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화를 내는 장면이 인터넷에서 밈으로 활용되었다.

만화 및 캐릭터 [ 편집 ]

물건 및 식품 [ 편집 ]

둥지 쌀국수 뚝배기: 2009년 출시된 인스턴트 쌀국수. 광고에서 로버트 할리의 대사 중 ‘면발이 억수로 부드럽네’, ‘한뚝배기 하실래예’ 등이 넷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오로나민C: 동아오츠카에서 개발한 탄산 에너지 드링크. 요들송을 응용한 CM송과 거기에 맞춰 춤을 추는 전현무의 동작으로 호응을 받았다.

장미칼: 칼날 옆면에 그려진 장미 무늬 때문에 붙여진 이름. 뛰어난 절삭력을 어필한 홈쇼핑 광고로 인해 인터넷에서 엑스칼리버 등으로 패러디된 식칼 [35] .

. 첵스 파맛: 2020년 농심켈로그에서 한국에서 발매한 한정판 파맛 시리얼이다. 2004년 마스코트 홍보를 위해 열었던 ‘선거’ 이벤트에서, ‘파맛 시리얼을 만들겠다’는 초록색 첵스 마스코트 차카의 공약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에 호응하여 2020년 파맛 첵스가 실제로 출시되었다[36].

영상 [ 편집 ]

이미지 [ 편집 ]

인물 [ 편집 ]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의 환경장관. “기후변화 같은 스케일이 큰 문제를 다루려면 즐거워야 하고, 멋져야 하고, 섹시해야 한다” 등의 발언이 주목을 받아 한국 인터넷에서 ‘펀쿨섹좌’로 불렸다 [48] .

. 김영옥: 2004년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욕 대결을 하는 장면이 할미넴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한다.욕으로 랩을하는 장면도 출연하며,할미넴이라고도 불린다.

박대기: 2010년 중부지방 폭설 당시 눈에 파묻히다시피 한 모양새로 뉴스를 보도하던 기자.

허경영: 대한민국의 정치인. 자신의 IQ가 430이라는 주장, UN 본부를 판문점으로 이전시키겠다는 등의 공약 등으로 유명해졌다. 또 공중부양하는 영상 조회수가 올라가면서 허경영 공중부양도 유명해졌다 [49] .

. 황선자: 통칭 ‘빵상 아줌마’. 자신이 우주신과 소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작가 겸 역술가이다.

인터넷 [ 편집 ]

대나무숲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주로 SNS에서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익명으로 한탄글을 올리는 계정.

챌린지 [ 편집 ]

각주 [ 편집 ]

밈을 모르고 마케팅하려는 사람도 있나요?

사람들은 언제 나이 들었다고 느낄까? 나에겐 생소한 말이 유행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가 아닐까. 물론 트렌드 변화 주기가 길었을 때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었지만, 최근 트렌드는 한 달에도 여러 번 바뀐다. 요즘 MZ세대는 ‘입 닫고 빵이나 먹어’ ‘북극곰은 사람을 찢어’라는 이미지를 자주 사용한다. 이는 종영한 지 4년이 넘은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대사 중 하나다. 요즘 유행어는 젊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이러한 유행어를 밈(Meme)이라 칭한다.

디자인. 손찬호 디자이너 [email protected]

글. 김성지 기자 [email protected]

Meme, 문화의 최소 단위

밈과 유행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유행어는 그 자체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창작물임에 반해 밈은 2차 창작물이다. 또한 유행어는 언어에 한정되지만 밈에는 그 제한이 없다. 2021년 대표 밈은 세계적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 밈이다.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우린 깐부잖아’라는 대사는 들어봤을 것이다. 이에 어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큰 수혜를 입었다. ‘깐부치킨’은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를 행하는 외국인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드라마가 종영한 후에도 글씨체, 체육복 등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이 바이럴되며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었다.

밈은 마치 바이러스같이 자기복제적 특징이 있어 스스로 번식해 확산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복제하다’라는 그리스어 미메시스(Mimesis)와 유전자(Gene)의 합성어다. 이 새로운 언어는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에서 등장했다. 도킨스는 “밈은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을 통해 재생산되는 모든 문화적 현상을 총칭한다”고 언급했다. 실제 밈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유전자처럼 특정 콘텐츠에서 파생돼 사람과 사람을 통해 확산되는 문화의 최소 단위다.

MZ세대와 소통하는 TOP 3 밈

1일 1깡은 필수아닌가요?

밈이 되는 음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역주행’이다. 2017년에 출시된 ‘깡’은 당시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았다. 제아무리 월드스타 비(정지훈)라도 유치한 가사·과장된 안무를 소화하지 못했고 흥행에 실패하며 그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됐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2019년 상반기 깡의 뮤직비디오 댓글창이 오픈되며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뒤늦게 빛을 봤다.

비의 깡 뮤직비디오(출처. Genie Music)

이러한 인기로 ‘1일 1깡(하루에 한 번씩은 깡을 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라는 신조어가 생겼고,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깡 첼린지 열풍이 불었다. 덕분에 새우깡·감자깡·고구마깡 등 농심의 깡 시리즈도 인기에 편승했다. 편의점 CU는 ‘1일 3깡’ 이라는 이름으로 2+1 행사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야누스의 두 얼굴, 잔망 루피

2019년 최고의 밈이 깡이었다면 2020년은 루피의 해였다. <뽀로로> 멤버 중 하나인 루피는 암컷 비버 캐릭터다. 순진무구한 루피는 사악하게 웃는 표정으로 변형되며 인기 밈이 됐다. 얄밉도록 맹랑함이라는 뜻을 지닌 ‘잔망’이 더해지며 두 번째 캐릭터 인생을 살고 있다. 잔망 루피는 특유의 표정으로 인해 사용되는 패턴이 있다. 겉으로 순진한 척하면서 속으로 다른 생각을 할 때 사용되며 ‘군침이 싹 도노’라는 멘트를 동반한다.

루피와 잔망 루피(출처. 피쿠)

루피는 단순한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이 변형해서 사용했다. 자칫하면 저작권 침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지만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고, 오히려 사용을 권장하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했다. 작중에서 과자를 자주 만드는 설정으로 인해 빼빼로·상쾌한·배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최고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됐다.

긍정의 힘, ‘오히려 좋아’와 ‘가보자고’

이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그동안 자연스럽게 사용해서 밈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다. 예상과 다르게 일이 진행될 경우 좌절하지 말고 긍정적인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좋게 받아들이자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에서 자주 쓰인다. 전투의 승리가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 게임으로 바둑처럼 치밀한 수 싸움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전투에서 이득을 챙겨야 승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작은 교전에서 손해 봤을 때 ‘오히려 좋아. 상대는 방심할 테니까’라고 말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바탕으로 밈은 보급됐고, 인기 웹툰 작가이자 100만 유튜버 ‘침착맨’이 사용하며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유명해졌다.

이말년과 오히려 좋아(출처. 무신사 유튜브)

‘오히려 좋아’는 침착맨의 시그니처가 됐지만 원작자는 따로 있다. 아프리카TV의 ‘BJ만만’이다. 그는 게임 내에서 아이템이 사라지자 “오히려 좋아요”라 말했고, 점차 다른 게임 방송인도 사용하며 확산됐다. 해당 밈으로 인해 긍정의 힘이 무엇인지 느꼈다. 처음에는 장난처럼 사용했지만 점차 힘든 상황에서 좌절하기보다 좋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방법을 찾는 내가 됐다. 이와 비슷한 말로 <디지털 인사이트> 신주희 기자가 자주 사용하는 ‘가보자고’도 있다. 아이돌 팬덤에서 시작된 밈이다. 말 그대로 ‘한 번 해보자’ ‘시작하자’라는 의미를 지녔다. 중요한 일·새로운 일을 하기 전 긴장될 때 ‘가보자고’라고 외쳐보자. 자신감과 의욕이 생길지도 모른다.

페페로 배우는 밈의 잘못 사용된 사례

밈은 때로 잘못된 정보나 부정적인 이미지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페페다. 튀어나올 듯한 커다란 눈, 우수에 찬 눈동자, 두꺼운 입술을 지닌 개구리를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것이다. 미국의 애니메이션 <보이즈 클럽(Boy’s Club)>의 주인공으로 이름보다 슬픈 개구리로 유명하다. 2009년을 기점으로 특유의 슬픈 표정으로 유명해졌고, 슬픈 표정·화난 표정 등 여러 표정이 응용되며 그 유명세는 세계로 확산됐다. 2016년 페페는 타임(Tim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캐릭터가 됐다. 문제는 긍정적인 인기로 선정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슬픈 개구리로 유명한 ‘페페’(출처. 왓차)

페페의 장례식(출처. 맷 퓨리 트위터)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밈은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다. 페페의 인기가 시작된 4챈(4chan)은 미국 사춘기 청소년이 주 사용층인 익명 커뮤니티다. 이곳에서 페페는 원작자의 허락 없이 저작권이 침해받을 정도로 재창조됐다. 결국 페페는 미국 극우파의 마스코트가 되며 혐오와 차별의 상징이 됐다. 이러한 이유로 페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캐릭터가 됐지만 기뻐할 수 없었다. 페페의 원작자 맷 퓨리(Matt Furie)는 페페의 이미지를 정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는 체념하며 애니메이션 속에서 페페의 장례식을 진행하며 그에게 안식을 선물했다.

밈 전쟁: 개구리 페페 이야기(출처. 왓차)

왓챠는 페페의 일생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밈 전쟁: 개구리 페페 이야기>에서 창작물과 관련된 의무와 권리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다. 밈의 특성 중 하나가 바이럴로 전파되기 시작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또한 표현의 자유란 핑계로 저작권·초상권 등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밈을 활용하면 MZ세대가 따라온다

바이스러스처럼 복제되고 강한 전파력을 지닌 밈은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밈은 MZ세대와 궁합이 좋다. 밈은 앞서 말했듯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생성돼 구성원들이 복제・변조 등 재창작하며 사용한다. 흐름을 타 다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전국적·세계적 유행으로 번지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은 누군가 시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닌 요즘 세대의 놀이며 문화다.

유행하는 현상에 편승해 자기 스스로 열정과 에너지를 쏟고 자신의 방식대로 콘텐츠를 재가공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SNS를 활용해 대중과 공유한다. 이는 자기주도적인 MZ세대의 성향과도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요즘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MZ세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밈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밈의 보물창고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렇다면 예능은 종영하고 무엇을 남길까? 대한민국 예능에 큰 획을 그은 <무한도전>은 밈을 남기고 있다. MBC의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은 과거 MBC 인기 프로그램을 5분 정도 길이로 편집해 업로드한다. 부담되지 않는 길이와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당시 방송을 즐겁게 시청자는 물론, 직접 시청하지 않은 시청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홍철 없는 홍철팀(출처. 옛능 유튜브)

(좌)’형이 왜 거기서 나와’와 (우)브렉시트를 예견하는 듯한 밈(출처. 옛능 유튜브)

<무한도전>은 방영 기간 동안 예능 트렌드를 주도했던 방송이기에 수많은 유행어와 명장면이 담겨있다. 13년간의 방송이 모두 특집으로 구성될 만큼 다양한 콘텐츠가 있기에 최근 발생하는 현실과 우연히 일치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 그래서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역주행 중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다. 코로나19로 생겨난 지침이지만, 2009년 <무한도전>에서는 “무슨 밤 9시에 회식을 해”라고 말한 장면이 있었다. 또한 2012년에는 박명수가 이나영을 어색하게 여기며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과 부합됐다. 이외에도 정작 중요한 것이 없는 상황에는 ‘홍철없는 홍철팀’, 누군가 깜짝 등장할 때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영국의 브렉시트를 예견하는 듯한 장면 등 모든 회차에 밈이 있다. 미국에서는 <심슨가족>이 비슷한 역할을 한다. <무한도전>만 잘 활용하더라도 밈을 잘 활용할 수 있다.

김성모는 몰라도 이 그림을 모르진 않을걸?

김성모는 일간스포츠에 연재했던 <대털>을 필두로 <마계대전> <럭키짱> 등 많은 인기작을 그린 만화가지만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반면 그의 만화를 보여주면 모두 ‘이 그림 본적 있어’라고 말한다. 진지한 표정으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고 말하는 남자가 대표적이다. 당시 김성모의 골수 팬들은 귀찮아서 설명을 생략했을 거라 생각했고, 그런 용도의 밈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김성모는 실제 모방범죄와 정보보안 문제로 생략한 것이라 밝히며 더욱 재조명받았다.

이미지. 김성모와 녹십자의 컬래버레이션(출처. 녹십자 유튜브)

녹십자에서는 김성모 작가와 계약을 체결한 후, 밈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했다. 해당 광고로 한달만에 4만 7,000개를 판매했고, 그 기세로 ‘2020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 대상’을 수상했다. 밈의 위력을 깨달은 녹십자는 또다른 밈의 주인공인 비와 계약하며, 밈과 밈이 컬래버레이션하는 이색 광고를 만들었다.

존 비맥스 광고에 비가 참여한 광고(출처. 녹십자 유튜브)

작중에서 항상 근성을 강조하는 김성모 작가는 만화도 근성으로 그리며 다작의 상징이 됐다. 그의 작품은 <무한도전>처럼 수많은 명장면이 담겨있는 보물창고다. 기존의 그의 작품 중에서 활용하기도 벅차지만, 다른 인기 만화가인 박태준과의 협업 중인 <쇼미더럭키짱>에서 화제의 밈이 탄생됐다. ‘여자가 말대꾸?’라는 장면으로 근 몇 년간 젠더 이슈에 민감했던지라 해당 장면을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여혐으로 인식될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해당 작가가 김성모였기에 오해 없이 재미있는 밈이 됐다.

쇼미더럭키짱 중 한 장면(출처. 네이버웹툰)

<신과함께>의 원작자 주호민은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이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며 오해가 발생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평소 주호민과 이말년은 김성모 팬임을 자처하며 방송 중 많이 언급했고, 다수의 협동 방송도 진행했다. 그로 인해 김성모는 MZ세대에게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연스레 만화가 김성모라는 브랜드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이 주로 성인극화이기에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렇듯 밈이 자리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마케터들은 이를 보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밈 자체의 파급력도 있지만, Z세대와의 공통점을 파악했다. Z세대의 다른 이름은 디지털 네이티브다. 디지털 세상에 태어난 Z세대처럼 밈은 디지털에서 탄생한 문화다. 자유로우며 모든 것이 자발적으로 진행된다. 전파되는 속도, 변화하는 주기 등 관련된 모든 것이 빠르다.

자발적 확산·역주행·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밈의 위력은 커지고 있어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많은 전문가가 Z세대를 분석하려 하지만 아직도 명확히 분석하지 못했고, 밈도 마찬가지다. 큰 위력을 가졌지만 밈과 Z세대는 때로는 위력만큼의 역효과를 발생시키는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한다. 확실한 건 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Z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을 얻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소 어려운 과제이긴 하지만 오히려 좋다. 어려운 만큼 이를 해결했을 때 기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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