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홀딩스 | ‘경찰유착’ 유리홀딩스 유인석, 그의 ‘뒷배’는 108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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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유착’ 유리홀딩스 유인석, 그의 ‘뒷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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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의 유, 후아유? – 주간동아

유리홀딩스라는 이름은 유씨의 성인 ‘유’와 승리의 ‘리’를 합쳐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는 버닝썬, 아오리라멘, 밀땅포차 등 외식 · 유흥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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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donga.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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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hashtag on Instagram • Photos and videos

828 Posts – See Instagram photos and veos from ‘유리홀딩스’ hash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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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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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경찰 가교 역할’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은 누구인가

연예인-경찰 가교 역할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은 누구인가 저는 다행히 인석형 은혜 덕분에 살았습니다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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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6/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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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뭐하는 곳? “각종 사업 목적”,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

유리홀딩스라는 업체명은 유모씨와 승리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딴 것이라고 알려졌다. 사업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업, 화장품 도소매업, 전자상거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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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5/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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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유착’ 유리홀딩스 유인석, 그의 ‘뒷배’는 – 미디어오늘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동업자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과 만 33세의 유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갔던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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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atoday.co.kr

Date Published: 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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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표가 조사받는 유리홀딩스는 어떤 회사 … – 시사경제신문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유리홀딩스’라는 업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는 14일 빅뱅 승리, 가수 정준영과 함께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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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news.kr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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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 평균연봉 4303만원 – 잡코리아

유리홀딩스 전체 평균 연봉과 신입 초봉, 연봉 테이블, 직급별 연봉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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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7/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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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유리홀딩스 공동대표`라더니…회삿돈 흐름엔 존재감 제로 …

[용인(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1)가 과거 공동대표로 재직했던 (주)유리홀딩스의 전 직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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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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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쇼핑하우. 쇼핑 사이드 메뉴 펼치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쇼핑하우 메뉴. loading.. 검색결과. 검색필터. 필터 전체보기. 숏컷필터. 무료배송; 할인쿠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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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hoppinghow.kakao.com

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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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유착’ 유리홀딩스 유인석, 그의 ‘뒷배’는
‘경찰유착’ 유리홀딩스 유인석, 그의 ‘뒷배’는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유리 홀딩스

  • Author: SHIVA TRIPA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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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fquc5BzcPz8

유리홀딩스의 유, 후아유?

[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계 사고뭉치들 뒤를 봐주는 형?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아버지 유명호 프라임그룹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BC홀딩스 조인식에 참석한 류재욱 네모파트너즈 대표와 유인석(왼쪽부터).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승리다. [헬로 베트남 캡처, 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베트남 로열패밀리 유인석

승츠비와 친구들, 라멘 외에는 실패 연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출입문이 닫혀 있다. 버닝썬은 건물주로부터 임대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2월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위).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는 승리와 정준영(오른쪽). [동아DB]

335억 원은 어디서 왔을까

클럽 ‘버닝썬’의 폭행사건으로 빚어진 파문을 ‘버닝썬 게이트’ ‘승리 게이트’라고 하지만 사실 ‘유리홀딩스 게이트’로도 부를 수 있다. 불거지는 의혹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은 두 명. 승리와 유인석(35) 전 유리홀딩스 대표다. 모든 사건이 두 사람이 설립한 회사 유리홀딩스와 관련돼 있기 때문.유리홀딩스의 공동출자자이자 승리의 친한 형인 유 대표에 대해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것 말고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력은 화려하다. 20대 후반에 국내 정상급 컨설팅기업의 베트남 지사장을 맡았다. 몇 년 후에는 사모펀드와 외식 브랜드, DJ레이블 등을 거느린 그룹의 수장이 됐다. 그뿐 아니라 유출된 카카오톡(카톡)방 대화에 따르면 ‘경찰총장’과도 연이 있었다.평범한 회사원이라면 과장급이었을 그가 어떻게 성공한 사업가로서 연예계와 수사기관 등 다양한 인맥을 쌓을 수 있었을까.유씨가 대중에게 처음 알려진 것은 2017년 11월 박한별과 결혼 때문이었다. 이때 연예매체들은 유씨가 미국에서 중고교를 다니고 호주 시드니대를 졸업한 뒤, 컨설팅업계에 몸담고 있다고 보도했다.컨설팅업계 종사자라는 얘기가 나온 것은 그가 2012년부터 약 3년간 네모파트너즈 베트남 지사장으로 일했기 때문. 네모파트너즈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컨설팅업체로, 토종 컨설팅기업 중에서는 규모가 큰 편이다.이후 유씨는 2016년 승리가 운영하던 회사 브이아이(V.I.)홀딩스의 상호를 유리홀딩스로 바꾸고 동업을 시작했다. 유리홀딩스라는 이름은 유씨의 성인 ‘유’와 승리의 ‘리’를 합쳐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는 버닝썬, 아오리라멘, 밀땅포차 등 외식 · 유흥업과 엔터테인먼트, 금융 투자에도 뛰어들었다.유씨는 승리와 함께 사업하면서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법촬영 사건 피의자로 지목된 정준영과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은 밀땅포차를 함께한 동업자였다. 현재까지 폭로된 카톡방 대화 내용에 따르면 유 대표와 승리도 이 두 사람과 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버닝썬 사태의 시작은 클럽 손님이던 김상교 씨의 폭로였다. 클럽에 놀러간 그가 클럽 가드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은 버닝썬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버닝썬이 승리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으로 유명했으니 의심의 눈초리는 승리를 향했다.하지만 유리홀딩스가 운영하던 밀땅포차와 관련된 카톡방 대화 내용이 드러나면서 의심은 유씨에게로 옮아갔다. 정준영과 최종훈을 비롯해 다수의 유명인이 있는 이 카톡방에서 유씨는 ‘형’으로 통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유씨는 경찰 고위층과 친분이 있었다. 이 친분을 이용해 유리홀딩스가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의 단속을 막았다는 것. 그뿐 아니라 최종훈은 유씨를 통해 경찰 고위층을 소개받아 2016년 음주운전 사고를 무마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당시 대화를 보면 카톡방에 있던 인물 가운데 한 명이 유씨를 거론하며 ‘형 아니면 어쩔 뻔했어. 조심해라’는 내용이 오갔다.또 이 카톡방에는 유씨가 접대를 목적으로 성매매 여성을 동원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현재 그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이유도 성매매 알선 혐의 때문이다. 물론 유씨는 3월 발표한 공식 사과문을 통해 카톡방에서 오간 대화는 치기 어린 장난이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좀 더 시간을 뒤로 돌려보자. 유씨는 1984년생. 그가 네모파트너즈 베트남 지사장 자리에 앉은 것은 2012년 28세 때 일이다. 일반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남학생이 취업 후 사회 초년생이 될 만한 나이에 그는 이미 국내 유수 컨설팅회사의 해외 지사장 자리에 올랐다.시드니대는 호주의 명문 대학이지만, 컨설팅 경험이 별로 없는 젊은이에게 이 정도의 출세는 드물다. 유씨를 지사장에 앉힌 것은 류재욱 네모파트너즈 대표였다. 류 대표에게 유씨와 만남에 대해 서면으로 질의했다. 류 대표는 “2010년 지인의 소개로 그를 만났다. 유씨가 네모파트너즈 베트남 지사를 운영하고 싶다며 한국에 찾아왔다. 네모파트너즈와 유씨는 고용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다. 네모파트너즈 본사와 베트남 지사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형태에 가깝다. 지사가 본사 네트워크와 리서치 지원을 받으면서 현지 고객사를 늘리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의 계약조건이었다”고 밝혔다.계약한 이유에 대해서는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실사를 했다. 베트남 지사는 베트남 현지에 투자하거나 베트남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시장조사, 정착 지원, 현지 투자, 경영환경 및 정책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씨는 젊지만 신흥국에 대한 이해, 기업가 정신, 향후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였고, 그래서 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28세 청년의 지사 제의에 유명 컨설팅사 대표가 직접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다. 당시 유씨는 베트남의 한인 대상 잡지 ‘윈도 온 베트남’의 대표였다. 회사의 정식 명칭은 프라임㈜윈도베트남이었다. 특히 유씨의 아버지는 베트남에서 유명한 프라임그룹 대표인 유명호 씨다. 프라임그룹은 컨설팅은 물론 부동산, 건설, 설비, 회계 등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다. 프라임그룹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진출을 컨설팅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네모파트너즈가 유씨와 지사 계약을 할 때 유씨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프라임그룹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윈도 온 베트남’ 역시 대표는 유씨였지만 발행인은 아버지 유명호 씨였다. 실제로 베트남 현지 언론과 한인매체의 관계는 유명호 씨가 직접 나서 대응했고 유씨는 한 일이 별로 많지 않았다. 네모파트너즈 베트남 지사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업계에서는 2012~2015년 네모파트너즈가 진행한 베트남 관련 사업이 많았으나 유씨가 주도적으로 나선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지만 류 대표는 “네모파트너즈는 베트남 지사와 함께 다수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Vin그룹의 전신, Vincom그룹 회장과 직접 만나 한국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하는 등 지사의 실적이 있다”고 말했다. 네모파트너즈 베트남 지사 계약과 유씨의 아버지도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류 대표는 “유씨의 아버지를 뵌 적도 없다. 베트남 파견 한국 기업인, 상무관 등의 도움을 이미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유명호 씨의 도움에 대한) 수요도 없었다”고 말했다.‘위대한 승츠비’라며 연예인의 사업 성공 사례로 알려진 승리였지만, 유리홀딩스가 계속 성공가도를 달렸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외식 및 유흥사업에서는 실패 연발이었다. 유리홀딩스 등기부등본(등기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밀땅포차는 2016년 7월에 개업해, 이듬해 11월 문을 닫았다. 인근에 있던 밀땅에프터는 2016년 11월 등기부에 이름을 올렸지만, 9개월 만에 삭제됐다. 그나마 남아 있는 것이 ‘승리 라멘’으로 이름을 알린 ‘아오리라멘’(아오리에프앤비)과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이었다. 승리와 그 측근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몽키뮤지엄도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사건의 발단이 된 버닝썬은 등기부상 버닝썬엔터테인먼트 소유였다. 사내이사는 버닝썬이 위치한 ‘르메르디앙 호텔 서울’의 이성현 대표, 승리, 승리의 친구이자 강남 클럽업계 유명 MD인 이문호 씨였다. 클럽 MD는 손님을 모으고 관리하는 일을 한다. 이씨는 버닝썬 외에도 유리홀딩스의 사업인 아오리에프앤비와 몽키뮤지엄의 운영에도 관여했다. 유리홀딩스는 이 클럽에 자본금 1000만 원을 출자했다.버닝썬을 제외하고서라도 요식 및 유흥업의 실패에 따른 손실을 유리홀딩스는 금융업 자회사인 BC홀딩스로 메운 것으로 보인다. BC홀딩스는 홍콩에 개업한 투자회사로, 지난해 기준 약 335억 원 수준의 투자금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 기준 BC홀딩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관계사로 베트남 현지 부동산개발업체 탄호앙민(Tan Hoang Minh)그룹, 일본 부동산개발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KRH그룹이 소개돼 있다. 현재 BC홀딩스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대규모 자금을 돌리는 BC홀딩스는 2016년 개업한 신생 투자사다. 그 시작은 미약했다. 승리와 유씨, 네모파트너즈 류 대표 3명이 각각 100홍콩달러(약 1만5000원)를 출자해 설립했다. 이는 사모투자펀드(PEF)가 자주 사용하는 특수목적회사(SPC) 형태다. SPC는 자산유동화 업무를 위해 정책적으로 허용하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다. BC홀딩스 설립 이후 다수 투자자의 자금을 넣어 지금의 투자금을 만들었다.지난해에는 사모투자펀드 시장에도 진출했다. BC홀딩스가 거액의 투자로 ‘페레그린파트너스’라는 사모펀드운용사와 손잡은 것. 이때 사명이 ‘BHC페레그린파트너스’(페레그린)로 변경돼 유씨는 이 회사의 이사도 겸했다. 페레그린은 페이퍼컴퍼니로 시작한 BC홀딩스와 다르게 실적이 있다. 지난해 성신양회와 함께 레미콘업계 7위인 한라엔컴 인수전에 참여, 이를 성공시켰다. 규모는 작지만 운용인력의 면면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최성민 대표는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모건스탠리 PE(사모펀드)에서 대표를 지냈다.3월 19일 페레그린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담당자에게 BC홀딩스와 관계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잘 모른다. 지금은 할 말이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실제로 최 대표와 승리, 유씨의 친분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BC홀딩스 창립 멤버인 류재욱 대표가 두 회사 간 연결고리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하버드 MBA 한국 동문회 임원이던 류 대표가 양사 협력 논의를 이끌었다고 전해진다.페레그린 이사에 이름은 올렸지만 유씨가 한 일은 많지 않았다. 양측은 승리나 유씨가 페레그린의 국내 투자 활동에는 개입할 수 없는 주주 간 계약을 맺었다. 페레그린도 한라엔컴 등 국내 투자와 BC홀딩스는 무관하다고 지난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이 두 회사가 만난 것은 베트남 투자 때문이었다. 페레그린과 BC홀딩스는 지난해 각각 5억 원을 출자해 베트남 현지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투자는 실패했다. BC홀딩스가 약속한 기한 내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현지 투자자를 충분히 모으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양사의 해외펀드 설립이 무산됐다. 이후 양사 간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BC홀딩스의 이사진인 승리와 유씨가 스캔들에 휘말리며 논의는 중단됐다.사업 실적과 배경을 들여다보면 유씨의 사업 수완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하지만 모집한 자금 규모는 대단하다. 성공시킨 사업이나 거래가 거의 없는 젊은 사업가가 약 300억 원의 자금을 모은 것. 그 이면에는 약간의 인지도와 동아시아 젊은 부자들과의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과거 유씨와 승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면 탄호앙민그룹, KRH그룹의 자녀들과 찍은 사진이 여럿 있었다. 탄호앙민그룹은 2017년 승리에게 11억 원가량의 고급 아파트를 선물할 정도로 관계가 깊다. KRH그룹의 아오야마 코지 KRH건설 회장도 승리와 친분이 깊어 아오리라멘에도 투자했다.유리홀딩스가 성접대 의혹을 받는 것도 여기서 출발한다. 친분이 있는 젊은 해외 거부들에게 향응을 제공하면서 투자금을 모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물론 승리와 유씨를 비롯한 유리홀딩스 관계자들은 성접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금을 모으는 사람이 아무리 유명인일지라도, 수백억 원 자금이 쉽게 모이지는 않는다. 사업 실적이 없다면 높은 수익 약속 등 투자의 대가가 확실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유착’ 유리홀딩스 유인석, 그의 ‘뒷배’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동업자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85년생의 유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갔던 경찰 고위직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거액의 돈까지 만진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승리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한 윤규근 총경은 경찰에 “2016년 초 사업가 지인 소개로 유 대표를 소개받았다”고 진술했다. 아직 ‘사업가 지인’이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다. FT아일랜드 전 멤버인 최종훈씨는 “윤 총경 부부와 골프를 쳤고 윤 총경 부인에게 K팝 공연표를 줬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그 역시 “유 대표를 통해 윤 총경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채널A 15일자 보도를 보면 유 대표가 승리와 홍콩에 설립한 BC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한 투자운용사에 300억원 넘게 투자했다. 승리는 “베트남과 몽골에 투자하겠다”고 했고, 실제 BC홀딩스는 베트남 기업에 투자했다. 하지만 대표적 조세피난처인 홍콩에 자본금 약 5만원으로 세운 회사라 BC홀딩스가 페이퍼컴퍼니 아니냐는 지적이 함께 나왔다.

채널A는 조세당국이 어떻게 신생 회사가 수백억원을 조달했는지, 홍콩에 있는 BC홀딩스 자금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왔는지, 이 과정에서 탈세 정황이 없는지 내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 유리홀딩스를 함께 세운 승리(이승현, 왼쪽)와 유인석 대표.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한국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 중심에는 유 대표가 있다. 유 대표는 호주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베트남과 관계가 깊은 인물이다. 2014·2015년 매경이코노미 보도에도 유 대표는 컨설팅 기업인 네모파트너즈 베트남 지사장을 지냈다. 네모파트너즈는 서울 강남 유리홀딩스와 같은 건물에 있다. 유 대표는 베트남에서 동남아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컨설팅했다. 이전에는 하노이에 위치한 한 교민잡지 대표를 맡기도 했다.

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유 대표가 베트남에서 활동한 건 그의 아버지 유아무개씨와 관계가 있었다. 아버지 유씨는 1990년대 한국을 떠나 베트남 호치민에서 교민 잡지를 만들었고, 이후 하노이 등에서 경영컨설팅·건설 등에 뛰어들어 큰 돈을 번 유명 사업가다. 유씨는 베트남에서 삼성의 협력업체를 자문하는 사업가로 언론에 등장하기도 했다.

▲ BC홀딩스의 투자사는 유리홀딩스, 탄호앙민 그룹, KRH 등 세곳이다. 사진=유리홀딩스 홈페이지 갈무리

일각에선 유 대표 자금이 아버지 유씨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경향신문은 8일 “BC홀딩스의 투자자는 유리홀딩스와 베트남의 부동산 회사 탄호앙민 그룹, 일본의 건설 관계사 KRH”라고 보도했다. 언론에선 BC홀딩스를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승리의 탈세 가능성에 주목했지만 일부 사정기관은 동업자인 유 대표의 탈세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버지 유씨 등이 해외투자를 이용해 유 대표 회사로 자금을 흘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아버지 유씨는 베트남에서 광고·건설·컨설팅회사 뿐 아니라 세무법인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대표가 조사받는 유리홀딩스는 어떤 회사?

가수 승리가 출연한 2018년 3월 ‘나 혼자 산다’ 방송에 소개된, 파르나스타워 30층 유리홀딩스 사무실. MBC방송 캡처

[시사경제신문=백종국 ] ‘유리홀딩스’라는 업체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는 14일 빅뱅 승리, 가수 정준영과 함께 경찰에 동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승리는 성접대 의혹 혐의, 가수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다. 유리홀딩스는 최근 손님 폭행·마약 유통·경찰 유착 등의 혐의로 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가 이사로 있었던 강남 클럽 버닝썬의 지주회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리홀딩스는 일본식 라멘 프랜차이즈 업체인 아오리FNB, 투자회사 BC홀딩스 등의 지주회사이다. 대표 유 씨는 요식업과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도소매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승리와 함께 2016년 투자법인 ‘유리홀딩스’를 설립한 뒤 현재 단독 대표직을 맡고 있는 인물로,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기도 하다.

업체명 ‘유리’는 유 씨와 승리의 본명인 이승현에서 한 글자씩 땄다. 유리홀딩스의 투자펀드 BC홀딩스는 지난해 페레그린파트너스와 손 잡고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BCH페레그린파트너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BCH페레그린파트너스의 등기부등본에는 유리홀딩스의 유 대표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시도했다며 지난 2015년 12월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대표와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유 대표는 버닝썬에서 일어난 의혹에 대해 자신은 지분을 투자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어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유리홀딩스는 버닝썬에 20% 지분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는데 통상 20% 지분을 보유할 경우 관계사로 분류되므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유 대표는 또 그룹 FT 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저지른 음주운전 적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청탁한 것으로 추정되는 채팅방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으로 끌려들어가고 있다. SBS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후 승리 정준영 등이 속해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내용을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채팅방 대화내용에 따르면, 최종훈이 다른 아이돌 그룹의 멤버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담긴 뉴스 기사를 올린 뒤 “저는 다행히 유OO형 은혜 덕분에 살았습니다”라고 쓰자, 정준영이 “종훈이 이번에 (신문) 1면에 날 수 있었다”고 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최종훈은 “내가 왜 기사가 나? 얼마나 조용히 처리했는데”라고 답하자 김 씨가 “조용히? 유 회장님이 얼마나 발 벗고 나서셨는지 알아?”라고 타박한다. 승리 역시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하지 말아라. OO형이 자기 돈 써서 입막아줬더니”라고 덧붙였다.

유 대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지난 2017년 박한별의 임신과 혼인신고 사실 발표 당시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로만 알려졌었다. 언론에 “국내 유력 컨설팅 기업 N 사의 임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베트남 지사장까지 지냈다”고 소개되기도 했다.

유리홀딩스 유 대표의 부인인 배우 박한별. 사진 MBC ‘슬플 때 사랑한다’ 홈페이지

한편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의 남편은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일했던 것은 사실이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의 사생활이기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면서 배우 박한별과 남편에 대한 추측성 보도 자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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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유리홀딩스 공동대표`라더니…회삿돈 흐름엔 존재감 제로[MK현장]

스타투데이 > 승리, ‘유리홀딩스 공동대표’라더니…회삿돈 흐름엔 존재감 제로[MK현장] 승리 군사재판 21차 공판…유인석 불출석 기사입력 2021.05.25 14:37:11

승리.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1)가 과거 공동대표로 재직했던 (주)유리홀딩스의 전 직원이 법정에 나섰다. 승리의 회사 자금 횡령 혐의에 관련한 증인 신문이 이어졌지만 자금 흐름을 지시한 주체와 관련해선 승리의 이름이 일체 언급되지 않아 공동대표라는 직함이 무색한 지경이다.

25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 관련 군사재판 2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승리가 유인석과 공동대표로 재직했던 유리홀딩스에서 회계 업무를 맡아 본 직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관련 신문을 이어갔다.

2017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유리홀딩스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몽키뮤지엄 라운지바가 2018년 6월께 몽키엔터테인먼트(이하 (주)몽키엔터)로 법인이 변경되는 전후 과정에서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이 몽키엔터 법인으로 오고간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 의혹 관련 검사와 변호사, 판사의 질의에 응했다.

A씨는 승리의 유리홀딩스 대표 가수금이 몽키엔터 대표 B씨에게 2억 원이 입금됐던 일을 비롯, 유리홀딩스 C 이사의 계좌에서 유리홀딩스라는 입금자명으로 B씨에게 5000만원 송금한 일, 유리홀딩스 법인 계좌와 버닝썬엔터 법인계좌간 억대 자금이 며칠새 오고 간 일 등에 대해 대체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A씨는 “송금 업무는 직무상 일상적인 일이라 특별히 기억나는 일은 없다. 개별 송금 건의 내용이나 경위 등은 알지 못한다”면서 “(송금 건은) 돈을 보내라는 C 이사의 지시를 받고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 상황 때문에 돈이 오고가는 게 비일비재했다. 몽키뿐 아니라 여러 곳과 돈이 오고 갔다”고 말했다.

유리홀딩스에서 운영하던 몽키뮤지엄이 몽키엔터로 바뀐 이후에도 몽키엔터 회계 업무를 도운 배경에 대해서는 “회계 직원을 별도로 뽑을 여건이 되지 않아 B 대표, C 이사가 부탁해 내가 맡아 했다”고 말했다.

유리홀딩스 사무실에는 유리홀딩스 대표와 이사진 및 몽키엔터 법인 인감이 함께 보관된 가운데, 승리의 개인 인감은 승리 모친에 의해 별도로 관리된 사실도 드러났다. A씨는 “승리 대표님의 인감은 어머님이 (관리)하셨다”면서 “타 인감과 달리 위임을 받아 내가 직접 찍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유리홀딩스와 별개 법인인 몽키엔터 인감까지 A씨가 관리한 데 대해서는 “몽키엔터 직원은 아니지만 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편의상 같은 금고에 보관했다”고 말했다.

또 A씨는 승리가 유리홀딩스 공동대표이긴 했으나 사무실에 출근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했으며, 승리가 자금 집행을 직접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불참을 알려 승리와 유인석의 법정 만남은 불발됐다. 이에 재판부는 유 전 대표에 다음달 4일 다시 출석을 요구했다.

승리는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17차례 경찰 조사 끝 지난해 초 불구속 기소됐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승리는 지난해 3월 군 입대, 일병 신분으로 군사재판을 시작해 8개월째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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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31)가 과거 공동대표로 재직했던 (주)유리홀딩스의 전 직원이 법정에 나섰다. 승리의 회사 자금 횡령 혐의에 관련한 증인 신문이 이어졌지만 자금 흐름을 지시한 주체와 관련해선 승리의 이름이 일체 언급되지 않아 공동대표라는 직함이 무색한 지경이다.25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 관련 군사재판 2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승리가 유인석과 공동대표로 재직했던 유리홀딩스에서 회계 업무를 맡아 본 직원 A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관련 신문을 이어갔다.2017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유리홀딩스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몽키뮤지엄 라운지바가 2018년 6월께 몽키엔터테인먼트(이하 (주)몽키엔터)로 법인이 변경되는 전후 과정에서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이 몽키엔터 법인으로 오고간 과정에서 불거진 횡령 의혹 관련 검사와 변호사, 판사의 질의에 응했다.A씨는 승리의 유리홀딩스 대표 가수금이 몽키엔터 대표 B씨에게 2억 원이 입금됐던 일을 비롯, 유리홀딩스 C 이사의 계좌에서 유리홀딩스라는 입금자명으로 B씨에게 5000만원 송금한 일, 유리홀딩스 법인 계좌와 버닝썬엔터 법인계좌간 억대 자금이 며칠새 오고 간 일 등에 대해 대체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A씨는 “송금 업무는 직무상 일상적인 일이라 특별히 기억나는 일은 없다. 개별 송금 건의 내용이나 경위 등은 알지 못한다”면서 “(송금 건은) 돈을 보내라는 C 이사의 지시를 받고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 상황 때문에 돈이 오고가는 게 비일비재했다. 몽키뿐 아니라 여러 곳과 돈이 오고 갔다”고 말했다.유리홀딩스에서 운영하던 몽키뮤지엄이 몽키엔터로 바뀐 이후에도 몽키엔터 회계 업무를 도운 배경에 대해서는 “회계 직원을 별도로 뽑을 여건이 되지 않아 B 대표, C 이사가 부탁해 내가 맡아 했다”고 말했다.유리홀딩스 사무실에는 유리홀딩스 대표와 이사진 및 몽키엔터 법인 인감이 함께 보관된 가운데, 승리의 개인 인감은 승리 모친에 의해 별도로 관리된 사실도 드러났다. A씨는 “승리 대표님의 인감은 어머님이 (관리)하셨다”면서 “타 인감과 달리 위임을 받아 내가 직접 찍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유리홀딩스와 별개 법인인 몽키엔터 인감까지 A씨가 관리한 데 대해서는 “몽키엔터 직원은 아니지만 일을 도와주고 있어서 편의상 같은 금고에 보관했다”고 말했다.또 A씨는 승리가 유리홀딩스 공동대표이긴 했으나 사무실에 출근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했으며, 승리가 자금 집행을 직접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불참을 알려 승리와 유인석의 법정 만남은 불발됐다. 이에 재판부는 유 전 대표에 다음달 4일 다시 출석을 요구했다.승리는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17차례 경찰 조사 끝 지난해 초 불구속 기소됐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승리는 지난해 3월 군 입대, 일병 신분으로 군사재판을 시작해 8개월째 재판을 받고 있다[email protected][ⓒ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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