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물류 창고 | 아마존 창고를 책임지는 로봇 짐꾼 ‘키바’ 최근 답변 17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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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트레이시에 설치된 아마존 물류센터 안에서는 물품이 담긴 선반을 옮기는 ‘키바 로봇’이 3천 대나 활약중이다. 키바 로봇의 역할과 업무 수행 능력을 소개한다.
키바 로봇은 320kg짜리 선반을 통째로 들어올려 시속 6.4km로 옮길 수 있다. 사람이 움직이는 대신 선반을 사람 앞에 가져다 움직이면서 업무 효율도 20%나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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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싹쓸이 한 아마존…택배사업 키우나 – 한국경제

물류창고 ‘싹쓸이’ 한 아마존…택배사업 키우나, 코로나 이후 물류망 두배 확대 위탁 택배서비스 뛰어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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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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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왜 뉴욕에 물류창고를 늘릴까?

제조→유통→이커머스 시대에 따라 창고→물류센터→풀필먼트로 바뀐 창고의 의미와 기능, 역할 변화를 살펴보자. □뉴욕에만 다섯 번째 물류센터 만든 아마존. 얼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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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lotis.or.kr

Date Published: 6/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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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센터에서는 어떤 신기술을 이용할까 – Byline Network

고객이 아마존닷컴에서 구매 버튼을 누르면 로봇들은 순서대로 제품이 위치한 보관 포트를 찾아 해당 포트를 담당 직원에게 옮겨다준다. 로봇은 물류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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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yline.network

Date Published: 8/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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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깨알 근태관리’…”직원 과도하게 압박”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 내 물류창고 직원의 근무 태도를 지나치게 엄밀히 평가해 억압적인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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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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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만 벌써 5곳… 아마존은 비싼 도심에 물류창고를 늘릴까?

얼마 전 아마존이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창고를 지을 것이란 소식이 있었다. 뉴욕에만 벌써 다섯 번째 물류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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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yondx.ai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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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자상거래 부진에 부분임대 등 물류창고 축소 추진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유통 공룡 아마존닷컴(NAS:AMZN)이 전자상거래 부진으로 부분임대 등 물류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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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1/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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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고를 책임지는 로봇 짐꾼 ‘키바’
아마존 창고를 책임지는 로봇 짐꾼 ‘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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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C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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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4. 12.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QpMDdJmbNs

물류창고 ‘싹쓸이’ 한 아마존…택배사업 키우나

다음주에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가 서부 병력의 철군까지 3~4주일 걸릴 것이라고 예고한 상황에서, 접경지역 병력을 오히려 늘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서다.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러시아의 철군 의지를 믿지 않고 있다. 러시아가 서방과 우크라이나를 안심시킨 뒤 기습 공격을 감행할 것이란 의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위장 작전을 시도한 뒤 수일 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러시아가 실제 철군을 본격화하더라도 동유럽 평화가 정착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살얼음판 같은 증시 분위기도 지속될 수 있다.다음주 월요일엔 뉴욕증시가 휴장한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생일을 기념한 ‘대통령의 날’이다.4일동안 열리는 다음주 뉴욕증시의 초점은 25일에 맞춰져 있다. 현안인 물가 지표가 또 나오기 때문이다. 미 중앙은행(Fed)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표(1월 기준)다.미 상무부가 발표하는 PCE 물가는 작년 12월에 1년 전보다 5.8% 급등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음료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4.9% 뛰었다. Fed의 정책 목표 중 하나는 근원 PCE 물가를 2% 수준으로 묶는 것이다. 목표치 대비 2.5배 가까이 높은 근원 물가가 지난달엔 얼마나 뛰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근원 물가가 더 뛰었다면 Fed의 긴축 행보를 추가로 압박할 수 있다. PCE 물가와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경우 지난달 7.5%나 올랐다. 작년 12월(7.0%)보다 높아졌다.다만 물가가 수개월째 고공행진해 왔다는 점에서, Fed 긴축 이슈가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됐다는 시각도 있다.다음주 연이어 나올 Fed 위원들의 발언도 주요 변수 중 하나다. 발언이 알려질 때마다 증시가 출렁일 수 있다. 통화 정책의 전환 속도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어서다.다음주 실적을 내놓는 기업으로는 홈디포 메이시스 버진갤럭틱(22일), 로우스 허츠글로벌 플러그파워(23일), 모더나 비욘드미트 니콜라(24일) 등이 있다. <다음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일정>21일(월) 뉴욕증시 휴장(대통령의 날-조지 워싱턴 탄신일)22일(화) 마킷 제조업 PMI(2월, 전달엔 55.5) / 마킷 서비스업 PMI(2월, 전달엔 51.2) /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2월, 전달엔 113.8) / S&P케이스-실러주택가격지수(작년 12월, 전달엔 18.8%) / 실적 발표 : 홈디포 메이시스 버진갤럭틱 텔라독헬스 파라마운트그룹 텍사스로드하우스 잭인더박스 23일(수) 실적 발표 : 로우스 TJX 허츠글로벌홀딩스 이베이 플러그파워 부킹홀딩스 배쓰&바디웍스 체사피크에너지 24일(목)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경제 성장률 수정치(작년 4분기, 예비치는 6.9%) / 신규 주택판매(1월, 전달엔 81만1000채) / 실적 발표 : 모더나 비욘드미트 니콜라 델테크놀로지 웨이페어 카바나 노웨지언크루즈 유니버설헬스 파파존스 알리바바그룹 RBC 25일(금) 개인소비지출(PCE) 물가(1월, 전달엔 5.8%) / PCE 근원 물가(1월, 전달엔 4.9%) / 실질 가처분소득(1월, 전달엔 -0.2%) / 실질 소비지출(1월, 전달엔 -1.0%) /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2월, 예비치는 61.7) / 실적 발표 : 시네마크홀딩스 풋로커 머니그램 뉴욕=조재길 특파원 [email protected]

아마존은 왜 뉴욕에 물류창고를 늘릴까?

그림1.

아마존은 왜 비싼 뉴욕 땅에 창고를 지을까? 제조→유통→이커머스 시대에 따라 창고→물류센터→풀필먼트로 바뀐 창고의 의미와 기능, 역할 변화를 살펴보자.

■뉴욕에만 다섯 번째 물류센터 만든 아마존

얼마 전 아마존이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창고를 지을 것이란 소식이 있었다. 뉴욕에만 벌써 다섯 번째 물류센터다. 아마존은 바로 앞서 퀸스 그랜드애비뉴 55번지에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를 마련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아마존은 뉴욕시 곳곳에 크고 작은 물류창고가 들어섰다. 브루클린 레드훅 지역에 62만 스퀘어피트, 사우스 브롱크스 20만 스퀘어피트, 스태튼 아일랜드 85만5000 스퀘어피트의 디스트리뷰션 센터와 4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 시설을 갖췄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뉴욕에 물류시설을 늘리는 것은 고객에게 더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자 이 지역의 우수한 직원들을 고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창고가 아니라 풀필먼트 센터

비싼 임대료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 중심부의 비즈니스 빌딩에 물류창고를 마련한 아마존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사례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박스드(Boxed)’이다. 박스드는 코스트코처럼 창고형 할인매장의 싼 가격에 아마존의 편리함을 더한 온라인 창고형 소매업체로 ‘밀레니얼을 위한 코스트코’라고 불린다. 그래서 포브스는 차세대 유니콘으로 박스드를 꼽으며 아마존의 최대 경쟁자로 혁신적인 유통모델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런 박스드가 몇 년 전부터 물류센터를 완전 자동화하기 시작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박스드가 기존 인력을 전혀 해고하지 않고 대신 새로운 업무로 전환 배치했다는 것이다. 박스드는 물류센터의 전체 공간을 자동화 설비로 리모델링했고, 기존에 100명의 인력이 일하던 공간을 ‘무인화’ 하는데 성공했다. 아마존과 박스드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양사 모두 ‘물류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물류센터 대신 ‘풀필먼트센터’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무엇일까?

■고객 만족형 서비스 프로세스

풀필먼트는 고객이 원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만족시키는 전체 프로세스를 의미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풀필먼트를 단순히 물류 프로세스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온디맨드 시대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만족시킬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등 인터넷 비즈니스 중심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보관과 운송 방식 등 물류 운영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 제조업에서 이커머스로, 물류도 바뀐다

산업 패러다임이 제조업 중심이던 시대, 그러니까 ‘창고’가 그저 창고였던 시대에는 좁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제품을 보관하는 게 중요했다. 창고는 면적당 임대료를 책정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이 때문에, 창고업은 물류업이라기보다는 부동산 임대업에 가깝다. 운송도 역시 대규모 트럭, 기차, 선박 등을 통해 이뤄졌다. 이후 유통업 중심의 시대(창고가 물류센터로 불리던 시대)에는 얼마나 빠르게 제품을 공급하는가가 중요했다. 반면 온디맨드 등 이커머스의 시대, 풀필먼트센터의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면적당 보관료 VS. 서비스 응대료

아마존이 뉴욕 맨해튼에 설치한 풀필먼트센터는 전통적인 창고나 물류센터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용을 아무리 낮춘다고 하더라도 뉴욕 중심의 높은 임대료를 고려할 때 1회 배송마다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앞서 강조했듯 풀필먼트센터에서는 고객의 복잡한 니즈를 효율적으로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고에서는 면적당 보관료가 중요했다. 하지만, 물류센터를 지나 풀필먼트센터까지 오게 되면 더는 면적당 보관료는 무의미해지고, 그 자리를 ‘서비스당 요금’이 차지하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포장하고, 라벨을 부착하고, 고객마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풀필먼트센터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아마존의 8세대 풀필먼트센터나 박스드의 풀필먼트센터는 단순 자동화 설비가 아니라 ‘로봇’에 기반한 ‘조립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주문에 여러 상품을 포함하더라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로봇, 자동화 등 풀필먼트 구성 요소

앞서 설명처럼 풀필먼트의 목표는 개별 프로세스에서 비용을 절감해 프로세스당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다. 풀필먼트의 목표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 제공하는 것, 그리하여 고객 만족을 끌어올리고, 고객을 유지하는 것에 있다. 아마존이 개별 프로세스의 수익성을 고려했다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창고를 만들어 자동화된 로봇 기반의 설비를 도입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풀필먼트 센터 운영에 있어 면적당 보관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서비스당 요금을 계산할 줄 알아야 비싼 땅에 물류시설을 지을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온라인 시대 소비자는 소규모의 불확실한 주문을 하는 데다가, 요구하기도 까다롭기 그지없다. 과거 대량 운송과 대량 보관에 맞춰진 물류프로세스로는 이러한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수요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반의 시스템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CB인사이츠(CB insights)의 물류창고 관련 스타트업 현황 분석에는 이와 같은 변화가 잘 반영되어 있다. CB인사이츠는 물류창고를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로봇, 온디맨드 창고중개, 자산 트래킹, 창고 아웃소싱 및 풀필먼트, 창고 및 재고관리 정보시스템으로 분류했다. 로봇과 온디맨드, 풀필먼트, 정보시스템이 창고 혁신의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그림2.

설명: CB인사이츠는 물류창고를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로봇, 온디맨드 창고중개, 자산 트래킹, 창고 아웃소싱 및 풀필먼트, 창고 및 재고관리 정보시스템으로 분류했다.

■ 시사점

아마존 물류센터에서는 어떤 신기술을 이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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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물류센터는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아마존은 프라임 고객에게 10억개 이상을 물품을 배송한다. 프라임 고객에게는 미국 내 주문의 경우 2일 내 배송을 약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고객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순간 제품 위치와 배송 동선을 예측하는 것에서부터 각종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뒷받침하고있다.

아마존 측은 이에 대해 “아마존의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은 인공지능, 자동화, 아마존 직원이 만들어내는 교향곡”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8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한 ‘빌더 온라인 시리즈’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어떤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됐다.

제품 입고

아마존은 제품을 입고시키에 앞서 방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AWS 기술로 구현된 예측 엔진은 매일 4억개 이상의 제품 수요를 예측한다. 아마존은 원래 사람이 만든 룰을 기반으로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었는데 2015년부터 딥러닝을 활용해 수요를 예측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9년 아마존 리마스(re:MARS) 행사에서 딥러닝을 활용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정확도가 15% 올라갔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에서 활용한 예측시스템은 ‘아마존 포캐스트’라는 이름으로 AWS가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의 시기별 매출 데이터, 날씨, 진행했던 할인 이벤트 등의 데이터를 넣으면 수요예측 결과를 API로 받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이 택배량 예측 시스템에 아마존 포캐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제품이 입고되면 아마존 오로라 DB에 데이터가 입력된다. 오로라 DB는 AWS가 개발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트랜잭션 처리에 주로 활용된다. 아마존은 원래 이 용도의 DB로 오라클 제품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2019년 오라클 DB를 오로라 DB로 교체했다.

제품 보관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작업자가 움직이지 않고 제품이 작업자에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아마존 직원이 업무 시작을 위해 작업장에서 로그인을 하면 아마존 물류센터 로봇은 보관 포트를 끌고 직원을 향해 다가온다.

직원은 입고된 상품을 보관 포트의 상자에 적재한다. 직원은 바코드를 찍어서 아마존 표준 식별 번호(ASIN)를 부여한다. 이렇게 제품이 재고에 추가되면 해당 제품의 수량 및 위치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물류센터에서는 유사한 제품끼리 재고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라면은 라면끼리, 물은 물끼리 배치해야 작업자가 찾기 편하다. 그러나 아마존 물류센터에서는 랜덤 방식으로 제품을 배치한다. 아마존 직원들은 상품의 종류는 신경쓰지 않고 눈앞에 있는 보관포트의 상자에 제품을 담아둔다. 제품이 보관포트에 담기면 그때부터 이용자의 주문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작업자가 아무 곳에나 막 제품을 담아두는 것은 아니다. 한쪽에 너무 많이 넣어서 보관 포트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제품을 한 상자에 담으면 꺼낼 때 실수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작업자가 어느 상자에는 넣으면 안 되는지 빨간불로 표시한다. 작업자는 보관포트 중에서 빨간 불이 들어온 상자에는 제품을 넣지 않는다. 이를 위해 보관 포트에 담긴 제품들의 무게 분포를 분석하고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유사한 제품은 한 상자에 담기지 않도록 했다.

일반 기업들은 일년에 한 번 정도 대대적인 재고 조사를 펼친다. 그러나 아마존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고를 자동 조정해서 인위적인 재고조사는 필요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제나 예기치 못한 사건은 터지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굴러다니는 병이 로봇 이동 중에 떨어져 깨질 수도 있다. 아마존은 이를 디펙션 이슈라고 부른다. 이런 디펙션 이슈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아마존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집품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로봇이다. 아마존 물류센터 각 층에는 수천 개의 로봇이 움직이고 있다. 직원이 주문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용도의 로봇이다.

고객이 아마존닷컴에서 구매 버튼을 누르면 로봇들은 순서대로 제품이 위치한 보관 포트를 찾아 해당 포트를 담당 직원에게 옮겨다준다. 로봇은 물류센터의 특정 구역에서만 움직일 수 있도록 돼 있다. 로봇은 이동식 바닥의 2D 바코드를 읽으면서 길을 찾는다.

로봇이 보관 포트를 끌고 오면 직원의 작업장 스크린에는 집품해야 할 제품의 사진과 수량이 표시된다. 앞서 배치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빨간불이 들어온 상자에 제품을 넣으면 안되는 것과 반대로, 집품 작업장에서 작업자는 하얀불이 들어온 상자에서 제품을 꺼내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야 한다.

아마존에서는 주문을 단일제품 주문과 복수제품 주문으로 구분한다. 단일제품은 처리가 간단하지만, 복수제품 주문은 복잡해질 수 있다. 고객이 6개의 제품을 주문했다고 하자. 이 제품이 모두 하나의 물류센터에 있다면 그나마 일은 간단하다. 6개의 로봇이 움직이고, 작업자는 6개의 제품을 집품해 하나의 박스에 담으면 된다.

문제는 제품들이 각기 다른 물류센터에 비치돼 있을 경우다. 아마존 프라임 고객은 빠른 배송을 원해서 별도의 회비를 내는 고객들이다. 각 물류 센터에서 하나의 센터로 모은 다음에 배송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아마존은 복수제품 주문이 들어오면 개별 물류센터에서 각각 배송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하나의 제품을 다른 물류센터로 배송한 다음 하나의 박스로 배송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한다. 첫번째 판단 기준은 배송 시간이고 ,그 다음으로 비용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때문에 고객은 한 주문에 여러 개의 박스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또하나 흥미로운 점은 박스 포장을 할 때 박스나 봉투의 크기가 자동으로 선택되고 테이프 길이까지 인공지능이 결정해서 자동으로 컷팅된다는 부분이다.

배송

집품이 완료되면 배송 박스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한다. 다른 물류센터로 보내거나 최종 배송을 위한 운반차로 이동된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배송 상자마다 알맞은 운송 방법을 결정한다. 고객에게 약속한 시간 내에 최저의 비용으로 배송 가능한 최적의 운송사를 찾기 위한 것이다.

배송 전에 박스는 다시 품질관리 절차를 받는다. 박스의 중량을 체크해서 고객이 주문한 제품의 중량과 비교한다. 중량이 초과되거나 부족할 경우 그 박스는 다시 검수장으로 이동한다.

아마존의 한 물류센터에서 박스를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는 20Km에 달한다고 한다. 컨베이어 벨트가 고장나면 아마존 물류센터의 업무는 정지된다. 이 때문에 컨베이어 벨트에 센서를 부착해서 매일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결함이 예상되는 벨트를 사전에 찾아내 교체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렇게 배송 박스는 물류센터를 떠나 최종 고객에게 전달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email protected]

아마존의 ‘깨알 근태관리’…”직원 과도하게 압박”

물류창고 직원들에 1년간 1만3천건 경고…아마존 “지금은 달라”

아마존 물류창고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 내 물류창고 직원의 근무 태도를 지나치게 엄밀히 평가해 억압적인 노동 환경을 조성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 아마존 물류창고 전 직원이자 현 아마존 노동조합원 제럴드 브라이슨의 사례를 들었다.

2018년 재고 수량을 세는 일을 한 브라이슨은 상사에게 ‘지원 피드백 문서’를 받았다. 이 문서는 그가 물품 20개를 19개로 잘못 집계하는 등 올해만 22번 실수했다며 1년 안에 6번 더 실수하면 해고된다는 ‘경고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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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줄이기 위해 작업 속도를 늦추자 이번에는 회사는 1시간에 상품 478개를 집계하길 기대하는데 그는 295개밖에 세지 못했다는 질책이 떨어졌다.

결국 2020년 아마존은 그를 해고했고 이와 관련,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는 연방 법원에 회사를 고발했다. 4월 법원은 브라이슨이 직장 내 안전 조건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불법 해고됐다며 아마존에 재고용하라고 명령했지만 아마존은 “브라이슨을 해고한 건 그가 동료 직원을 헐뜯었기 때문”이라며 항소했다.

로이터통신은 브라이슨의 사례 외에도 아마존이 2020년 4월까지 1년간 스태튼 아일랜드 물류창고 직원 5천300명을 대상으로 경고장 1만3천 건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평균적으로 모든 직원에 1년에 경고장을 2장 이상 받은 셈이다.

2020년 12월 기준 평균 4천2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뉴저지주 로빈스빌 물류창고에는 2020년 4월까지 1년간 1만5천 건 이상의 경고장이 떨어졌다. 코네티컷주 노스헤이븐 직원 4천800명도 같은 기간 경고장 5천 건 이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마존 로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아마존은 새벽 2시57분에 ‘작업을 6분 중단했다’는 경고장을 보냈는가 하면 지난 몇주간 할당량을 초과해 일한 것은 고려하지 않고 “회사의 생산성 목표 100% 중 94%만 달성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쉬는 시간을 4분 초과했다는 경고를 받은 직원도 있었고 한주에 1만5천800개 물품을 처리한 직원은 “4개가 주문과 다르다”는 경고장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이 기록과 전·현직 아마존 직원 인터뷰로 따져보면 이들이 회사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마쳐야 하는 과중한 부담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회사가 설정한 목표량은 공평하고 팀 대부분이 실제로 수긍했던 내용에 기반한다”라며 직원에게 비판보다는 칭찬을 더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아마존이 그동안 얼마나 일상적으로 직원의 실적을 세세하게 측정하고, 기대에 조금이라도 미치지 못하면 책임을 물었는지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마존 직원들은 이 같은 환경 때문에 전국적 노조 결성이 촉진됐다고 주장했다. 아마존에서는 올해 3월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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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만 벌써 5곳… 아마존은 비싼 도심에 물류창고를 늘릴까?

뉴욕에만 벌써 5곳… 아마존은 비싼 도심에 물류창고를 늘릴까?

: 풀필먼트 비용은 면적당 보관료가 아닌 고객 만족비

아마존은 왜 비싼 뉴욕 땅에 창고를 지을까?

얼마 전 아마존이 뉴욕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에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창고를 지을 것이란 소식이 있었다. 뉴욕에만 벌써 다섯 번째 물류센터다. 아마존은 바로 앞서 퀸스 그랜드애비뉴 55번지에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를 마련한 바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아마존은 뉴욕시 곳곳에 크고 작은 물류창고가 들어섰다. 브루클린 레드훅 지역에 62만 스퀘어피트, 사우스 브롱크스 20만 스퀘어피트, 스태튼 아일랜드 85만5000 스퀘어피트의 디스트리뷰션 센터와 4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 시설을 갖췄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뉴욕에 물류시설을 늘리는 것은 고객에게 더 효율적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자 이 지역의 우수한 직원들을 고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창고가 아니라 풀필먼트

비싼 임대료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 중심부의 비즈니스 빌딩에 물류창고를 마련한 아마존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사례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박스드(Boxed)’이다.

박스드는 코스트코처럼 창고형 할인매장의 싼 가격에 아마존의 편리함을 더한 온라인 창고형 소매업체로 ‘밀레니얼을 위한 코스트코’라고 불린다. 그래서 포브스는 차세대 유니콘으로 박스드를 꼽으며 아마존의 최대 경쟁자로 혁신적인 유통모델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런 박스드가 몇 년 전부터 물류센터를 완전 자동화하기 시작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박스드가 기존 인력을 전혀 해고하지 않고 대신 새로운 업무로 전환 배치했다는 것이다. 박스드는 물류센터의 전체 공간을 자동화 설비로 리모델링했고, 기존에 100명의 인력이 일하던 공간을 ‘무인화’ 하는데 성공했다.

아마존과 박스드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양사 모두 ‘물류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은 물류센터 대신 ‘풀필먼트센터’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무엇일까? 그 유래는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풀필먼트는 고객이 원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만족시키는 전체 프로세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간략히 정의하고 이어가자.

그런데 풀필먼트를 단순히 물류 프로세스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온디맨드 시대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방식으로 만족시킬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등 인터넷 비즈니스 중심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보관과 운송 방식 등 물류 운영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제조 > 유통 > 이커머스, 물류도 바뀐다

산업 패러다임이 제조업 중심이던 시대, 그러니까 ‘창고’가 그저 창고였던 시대에는 좁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제품을 보관하는 게 중요했다. 창고는 면적당 임대료를 책정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이 때문에 창고업은 물류업이라기보다는 부동산 임대업에 가깝다. 운송도 역시 대규모 트럭, 기차, 선박 등을 통해 이뤄졌다. 이후 유통업 중심의 시대(창고가 물류센터로 불리던 시대)에는 얼마나 빠르게 제품을 공급하는가가 중요했다. 반면 온디맨드 등 이커머스의 시대, 풀필먼트센터의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아마존의 사례로 돌아가 보자. 아마존이 뉴욕 맨해튼에 설치한 풀필먼트센터는전통적인 창고나 물류센터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용을 아무리 낮춘다고 하더라도 뉴욕 중심의 높은 임대료를 고려할 때 1회 배송마다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강조했듯 풀필먼트센터에서는고객의 복잡한 니즈를 효율적으로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고에서는 면적당 보관료가 중요했다.

하지만 물류센터를 지나 풀필먼트센터까지 오게 되면 더는 면적당 보관료는 무의미해지고, 그 자리를 ‘서비스당 요금’이 차지하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포장하고, 라벨을 부착하고, 고객마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풀필먼트센터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

아마존의 8세대 풀필먼트센터나 박스드의 풀필먼트센터는 단순 자동화 설비가 아니라 ‘로봇’에 기반한 ‘조립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주문에 여러 상품을 포함하더라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면적당 보관료 vs. 서비스 요금

앞서 설명처럼 풀필먼트의 목표는 개별 프로세스에서 비용을 절감해 프로세스당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다. 풀필먼트의 목표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 제공하는 것, 그리하여 고객 만족을 끌어올리고, 고객을 유지하는 것에 있다.

아마존이 개별 프로세스의 수익성을 고려했다면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창고를 만들어 자동화된 로봇 기반의 설비를 도입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풀필먼트센터 운영에 있어 면적당 보관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서비스당 요금을 계산할 줄 알아야 비싼 땅에 물류시설을 지을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온라인 시대 소비자는 소규모의 불확실한 주문을 하는 데다가, 요구하기도 까다롭기 그지없다. 과거 대량 운송과 대량 보관에 맞춰진 물류프로세스로는 이러한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수요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반의 시스템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CB인사이츠(CB insights)의 물류창고 관련 스타트업 현황 분석에는 이와 같은 변화가 잘 반영되어 있다. CB인사이츠는 물류창고를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로봇, 온디맨드 창고중개, 자산 트래킹, 창고 아웃소싱 및 풀필먼트, 창고 및 재고관리 정보시스템으로 분류했다. 로봇과 온디맨드, 풀필먼트, 정보시스템이 창고 혁신의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CB인사이츠는 물류창고를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로봇, 온디맨드 창고중개, 자산 트래킹, 창고 아웃소싱 및 풀필먼트, 창고 및 재고관리 정보시스템으로 분류했다. 출처: CB Insights

●부동산 임대업과 관점의 변화

전통적으로 유통산업의 핵심은 어느 위치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커다란 매장을 열고, 이를 활용해 임대업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고객이 제품과 만날 수 있는 채널은 적었다.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위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유통공룡인 롯데의 업(嶪)의 본질을 ‘부동산’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던가.

하지만 이커머스의 시대, 산업의 핵심경쟁력은 풀필먼트로 변화했다. 위치의 중요성은 다소 떨어졌다. 대신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충족 시켜 주는 것, 이 모든 것이 소비자의 삶에 물 흐르듯 녹아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온디맨드 시대를 만나 물류가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방향이 궁금하다면, 풀필먼트를 유심히 살펴볼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마존, 전자상거래 부진에 부분임대 등 물류창고 축소 추진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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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 유통 공룡 아마존닷컴(NAS:AMZN)이 전자상거래 부진으로 부분임대 등 물류창고 축소를 추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아마존은 정확한 부분 임대 규모를 산정 중인데 소식통에 따르면 최소 1천만 평방피트 이상으로 상황에 따라 두 배 혹은 세 배까지 가능하다.창고 부분임대 외에도 아마존은 외부 창고 소유주와 임대계약 종료 혹은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저널은 이 모든 일들이 아마존이 올해 1분기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손실을 입은 이후 나온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지난 4월 분기실적 발표에서 최근 2년 동안 급성장했던 수요가 하락하면서 창고 운영을 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마존 대변인은 물류창고 부분 임대에 대해 “이는 필요 없는 시설에 대한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며 “부분 임대는 많은 기존 기업들이 부동산 자산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아마존이 물류창고 투자를 되돌리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1천만 평방피트는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작년 12월 기준 아마존이 보유 혹은 임대한 전체 공간의 2%에 불과하다.아마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브라이언 올사브스키는 회사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물류창고 시설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공간 제약을 없애겠다고 결정했지만 지금은 비용 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난 4월 언급했다. 초과 시설은 지난 1분기에만 20억 달러의 초과 비용을 초래했다고 그는 덧붙였다.올사브스키 CFO는 “지난 2년 동안 내렸던 결정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온 수요에 맞춰 우리의 시설을 적정한 규모로 만들 기회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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