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미래 | 향후 10년, 돈을 쓸어담는 미래 기술 (권영화) 4480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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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열한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
권영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반도체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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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권영화님의 영상 보러 가기
[1부] 4차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이걸 이해해야 투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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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4차산업혁명 #반도체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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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의 AI시대의 전략] 반도체 미래, ‘팹리스 인재’에 달려 …

[김정호의 AI시대의 전략] 반도체 미래, ‘팹리스 인재’에 달려… 문과생도 전문가로 클 수 있다. 디지털시대엔 지식 찍는 인쇄소가 ‘파운드리’, 출판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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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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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미래 반도체 기술 환경 형성할 5가지 트렌드

진화하는 시장 수요를 반도체는 과연 어떻게 수렴해 낼 것인지가 향후 반도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또 다른 기술 진화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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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enews.com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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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반도체…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기 되나 – 이뉴스투데이

K-반도체 위기론이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단기 타격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산학연에서는 위기론을 의식해 본격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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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newstoday.co.kr

Date Published: 4/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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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반도체 인력 양성의 세 가지 길 – 한국일보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일정은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Foundry, 위탁생산 공장)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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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9/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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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의 현황 및 미래

이. 후 반도체기술은 급성장하여 1983년 일본의 히다치에서. 1M DRAM을 개발하였고, 이어서 국내의 삼성전자가 세. 계최초로 1G DRAM을 개발하였다. 반도체기술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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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vs.or.kr

Date Published: 12/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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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내다본 반도체의 미래…저장→데이터처리 패러다임 변화

이 사장은 26일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 2021)’를 앞두고 ‘반도체,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를 그리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사회를 실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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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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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현황과 미래준비 – 이슈 분석 – 월간 KIET 산업경제

세계 반도체시장은 2017년 4122억 달러에서 2021년에 5274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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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et.re.kr

Date Published: 1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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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미래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 시리즈 2 – 교보문고

반도체가 한계에 도달했다면, | 앞서 말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설립자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1965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롯된 반도체 성능 향상의 법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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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yobobook.co.kr

Date Published: 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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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미래車 키울 인재…해마다 5천명 부족 – 매일경제

반도체 이차전지(배터리) 미래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한국 경제를 이끄는 4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력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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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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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돈을 쓸어담는 미래 기술 (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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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반도체 미래

  • Author: 스터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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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cEqWnlyX0U

[초점] 미래 반도체 기술 환경 형성할 5가지 트렌드

[초점] 미래 반도체 기술 환경 형성할 5가지 트렌드 이미지 확대보기 차 산업혁명과 융합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미래 반도체 기술변화 흐름 전망

[초점] 미래 반도체 기술 환경 형성할 5가지 트렌드 이미지 확대보기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향후 8~1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추세 2. 고정 전력에서 논리 성능 향상은 느려질 전망

#추세 3. 3D 기술로 구현되는 통합

#추세 4. NAND와 DRAM은 한계에 도달…떠오르는 비휘발성 메모리

[초점] 미래 반도체 기술 환경 형성할 5가지 트렌드 이미지 확대보기

#추세 5. 엣지 AI 칩 산업의 눈부신 성장

◇반도체 기술의 메카, 미국의 반도체 전략

4차 산업혁명과 융합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도체의 쓸모는 더욱 더 확대되고 있다.PC와 노트북 시대에서 스마트폰 시대로 옮겨가고 데이터센터 기능이 AI와 자율주행, 우주 상업시대 도래 등 이제 모든 전자장비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더 미세화 되고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고 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처리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진화하는 시장 수요를 반도체는 과연 어떻게 수렴해 낼 것인지가 향후 반도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기술이 또 다른 기술 진화를 촉진한다. 한 분야의 벌전을 시현하려면 반도체 성능은 더 개선되어야만 필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지난 수십 년 동안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데스크톱, 랩톱 및 스마트폰 제품과 같은 첨단 전자 장치에 대한 수요와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의 부상에 의해 주도되었다.향후에도 반도체 시장은 고성능 컴퓨팅 시장 부문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드라이버와 함께 성장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전망은 밝다. 첫째,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이는 5G 네트워크에 이어 6G 네트워크가 출시되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서버는 점점 더 고도화될 것이다. 서버의 핵심인 고급 CPU(중앙 처리 장치)와 GPU(그래픽 처리 장치)의 연간 복합 성장률은 두 자리 수가 예상된다. 슈퍼컴퓨팅 및 고성능 컴퓨팅 같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의 호스트를 지원할 것이다.CPU와 GPU를 넘어 데이터 중심 컴퓨팅이 필요해짐에 따라 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DPU 시대가 도래했다. DPU는 데이터센터 전용 컴퓨팅 부상의 산물이다.클라우드 게임 및 인공 지능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촉발된 GPU의 더 빠른 성장률이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로 원격근무와 교육도 인터넷 트래픽에 큰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두 번째 주요 동인은 스마트폰의 칩인 모바일 SoC(시스템 온 칩)이다. 이 부문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더 많은 기능에 대한 요구로 인해 추가 기술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CMOS 트랜지스터 밀도 스케일링은 향후 8~10년 동안 계속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집적회로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경험적인 관찰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텔의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내 놓은 것이다.그러나 기술 한계로 더 작고 성능이 좋은 반도체를 개발하려는 시도인 ‘모어 무어’(More Moore)에 학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작아질 대로 작아진 반도체 공정으로 무어의 법칙은 그 유효성에 한계가 도래했다. 무어의 법칙과 모어 무어가 혼재하는 상황이다.5nm(10억 분의 1m) 이하로까지 접어들면서 이런 극단적 미세화는 기존 공정 기술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경지로, 결국 EUV(극자외선) 공정 같은 천문학적 투자를 수반하게 됐다.CMOS 트랜지스터 구조는 전력 소모가 적고,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으면서, 신뢰성과 수율이 높다. 인공지능 서버와 데이터 센터에 쓰이는 반도체 대부분은 실리콘 기반 CMOS 트랜지스터 구조다.이것은 극자외선(EUV) 미세화 기술인 패터닝의 발전과 논리 표준 셀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아키텍처의 도입으로 가능해졌다.극자외선 리소그래피는 이제 3nm 기술 노드에 도입되어 단일 노출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칩 구조 중 일부를 패턴화하고 있다.다중 미세화 극자외선 리소그래피가 일반화되면서 웨이퍼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미세화 공정 기술 진화로 비용, 수율 및 주기 시간 완화가 기대된다.확률적 결함의 개선은 더 낮은 선량 노출의 사용으로 이어져 처리량과 비용을 개선할 수 있다. 우리는 확률적 오류를 이해, 감지 및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정 전력에서 노드 간 성능 향상은 공급 전압을 확장할 수 없기 때문에 느려진다. 전 세계 연구원들은 속도 저하를 보상하고 칩 성능을 더 향상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업계에서는 2.5D 또는 3D 연결을 활용하는 이기종 통합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을 더 많이 활용할 전망이다.이기종 컴퓨팅(heterogeneous computing)은 하나 이상 프로세서 또는 코어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이런 시스템들은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동일한 종류의 프로세서를 장착하지 않고 유사하지 않은 코프로세서를 장착함으로써 성능 또는 에너지 효율성을 얻는다.이 옵션은 메모리 벽을 해결하고, 컴퓨터 부품 규격이 제한된 시스템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대형 칩 시스템의 수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느린 로직 PPAC(성능-전력-면적-비용)를 통해 SoC(시스템 온 칩)의 스마트 기능 분할은 확장을 위한 또 다른 기여를 제공할 수 있다.SoC가 점점 더 이기종화 됨에 따라 칩의 다양한 기능(로직, 메모리, I/O 인터페이스, 아날로그 등)은 단일 CMOS 기술에서 나올 필요가 없다. 설계비용과 수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하위 시스템에 대해 서로 다른 프로세스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이런 진화는 또한 더 많은 칩 다양화 및 맞춤화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전체 메모리 IC 시장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공간의 활동이 더 늘어나면서 4차 산업 혁명이 지속되자 계속 성장세를 보였다.신흥 비휘발성 메모리 시장은 주로 내장형 자기 랜덤 액세스 메모리(MRAM) 및 독립형 위상 변화 메모리(PCM)에 대한 수요에 의해 50% 이상의 복합 연간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모든 입력이 참일 때에만 거짓인 출력을 내보내는 논리 회로인 NAND는 점진적으로 계속 확장될 전망이다. 오늘날 가장 진보된 NAND 제품은 128개 레이어의 스토리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3D 스케일링은 잠재적으로 웨이퍼 대 웨이퍼 본딩에 의해 활성화되는 추가 레이어로 계속될 것이다.나노 전자 및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제 연구 개발 기관인 유럽의 반도체 연구 중심인 IMEC(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er)는 저저항 금속을 개발하고, 대체 메모리 유전체 스택을 연구하고, 채널 전류를 개선하고, 적층된 레이어 수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제어하는 ​​방법을 식별한다.또한 NAND 주변부 평면 논리 트랜지스터를 보다 발전된 FinFET 장치로 교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고급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에서 3D NAND 대체품으로 3D FET(FeFET)를 탐구하고 있다. 기존 3D NAND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메모리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DRAM의 경우 셀 스케일링이 느려지고 있으며 미세화를 개선하기 위해 EUV 리소그래피가 필요할 수 있다.IMEC는 DRAM 구조를 미세화하기 위한 EUV 리소그래피를 탐구하는 것 외에도 진정한 3D DRAM 솔루션을 위한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속도, 전력 소비 또는 메모리 밀도를 개선해 메모리 병목 현상을 극복하려는 연구는 지속되고 있다.데이터를 소스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수집하고 처리하는 개념인 엣지 컴퓨팅에 AI 기능을 탑재한 엣지 AI 칩은 향후 5년 동안 10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클라우드 기반 AI와 달리 추론 기능은 휴대폰 및 스마트 스피커와 같이 네트워크 가장자리에 있는 사물인터넷(IoT) 끝점에 로컬로 포함된다.IoT 장치는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엣지 서버와 무선으로 통신한다. 이 서버는 클라우드 서버로 보낼 데이터(일반적으로 시간에 덜 민감한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와 엣지 서버에서 처리할 데이터를 결정한다.AI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상상해 보면 결정을 매우 빠르게 내려야하기 때문에 시스템은 데이터가 서버로 갔다가 다시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IoT 장치에 부과되는 전력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IoT 장치의 추론 엔진도 매우 에너지 효율적이어야 한다.오늘날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엣지 AI 칩(엣지 서버 내부의 칩)은 연산을 위해 고속 GPU 또는 ASIC을 사용해 와트당 초당 1-100테라 작업(Tops/W) 정도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IoT 구현의 경우 훨씬 더 높은 효율성이 필요하다.미국 과학계는 20세기의 최고의 발명품을 자동차도, 비행기도, 심지어 인터넷도 아닌 반도체로 규정한다.최초의 성공적인 반도체 시연이 이뤄진 1947년 벨연구소(Bell Labs)에서 성과가 나온 이래 게르마늄에서 실리콘 전도체로의 전환은 빠르게 획기적인 상업 및 군사 응용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마이크로칩이라고도 하는 반도체는 스마트폰, 세탁기, TV와 같은 일상적인 장치에서 전기 및 자동화 차량과 같은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전자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한다. 국방에 필수적이며 유도 미사일에서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구성 요소다.최근 반도체 수요의 급증은 자동차, 개인용 전자 제품 및 가전제품을 포함한 여러 부문의 공급망에 영향을 미쳤다. 당분간은 단기적인 수요 문제가 이슈이나 가장 시급하고 헌신적 노력이 필요한 것은 이 산업의 장기적인 미래다.미국은 제조 분야에서 보편적인 지배력을 해외 생산업체에 양도했다. 전 세계 반도체의 12%만이 미국에서 생산된다. 반도체 산업 협회(SIA)에 따르면 ‘팹’으로 알려진 반도체 제조 시설의 거의 80%가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SIA에 따르면 중국이 팹과 이를 구동하는 공급업체의 점유율을 계속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제조의 최고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이에 미국에서는 반도체 국가 전략이 가동되고 있다.미국의 경제적 번영, 기술 발전 및 국가 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 학계 및 주 정부 파트너 연합은 2021년에 NSER(National Semi conductor Economic Roadmap)을 발표했다. 인력, 공급망, 인프라에 중점을 두어 반도체 연구 및 개발, 설계, 제조 및 최종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경쟁력을 견고히 하겠다는 선언이었다.민간 부문 회사, 고등교육기관 및 산업 협회를 포함한 NSER 참가자는 현재 기술 과제, 인프라 및 공급망, 새로운 인력 기술 요구 사항을 식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예를 들면, 애리조나는 대규모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인텔이 200억 달러를 투자하여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TSMC가 피닉스에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20억 달러를 투자했다.애리조나에는 200개 이상의 반도체 제조 시설에서 2만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인력을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지난 7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 대학으로 선정된 아리조나 주립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큰 엔지니어링 대학이다. 모든 주요 엔지니어링 분야, 건설 및 컴퓨터 과학에서 25개의 학부 및 47개의 대학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Fulton School of Engineering’에는 2만5000명 이상 학생들이 등록해 있다.특히 실리콘벨리에서 이뤄지는 모든 기술 혁신들이 서로 융합되면서 최첨단 전자제품들이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데 근본이 되는 반도체의 고도화, 미래 모습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이를 실제 실험하는 과정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위기의 K-반도체…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기 되나

K-반도체 위기론이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단기 타격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산학연에서는 위기론을 의식해 본격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반도체’가 경쟁국의 급속한 성장과 혼돈에 빠진 국제정세 타격으로 위기론에 휩싸였다. 대표적인 국가전략기술이 휘청일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산학연에서 인재양성에서부터 중소기업 육성까지 저변 확대를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23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미국 금리인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대만 같은 경쟁국가의 급속한 성장세가 맞물려 국내 반도체 산업에 전대미문의 ‘위기론’이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글로벌 리세션(세계 경기 침체)’으로 인한 단기 타격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하지만 산학연에서는 최근 위기론을 의식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미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ICT 산업의 대표 품목으로 꼽히는 반도체는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온 국가 핵심·전략분야다.

반도체 부문은 지난달 역대 5월 중 최고치를 기록한 ICT 수출 부문에서 무려 57.5%를 차지했다. 특히 2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국가 경제를 톡톡히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국가경제를 좌우하는 반도체 산업에 최근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정세가 예측불가한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반도체 공급망과 미래 전망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외부 국제정세 뿐만 아니다. 내부 기술·투자문제도 제기된다.

대만의 대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은 지난 2019년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TSMC의 맹활약에 탄력을 받은 대만은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도 우리나라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파운드리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TSMC의 세계 점유율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8.3%로, TSMC(52.1%)와 3배에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직전분기에 비해 격차가 2.1% 줄었다. 하지만 TSMC가 최근 투자규모를 대폭 늘려 향후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K-반도체 위기론, 과도한 우려인가 현실인가

이 같은 K-반도체 위기론에 대해 업학계는 ‘시각 차이’를 이유로 들며 과도한 우려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다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 성장동력은 필요하다는 것이 업학계 중론이다.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세계 1등’ 타이틀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위기 상황으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업계현황을 봤을 때 위기론은 적절치 않다.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라면서 “글로벌 금리인상 등으로 주가에 타격을 줄 순 있겠지만 장기적인 생산량과 매출액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TSMC가 장악한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 수준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라면서 “미국도 ‘팹리스(반도체 설계)’ 위주로 시작해 분야를 확장해 나갔다. 반도체 전 분야에 걸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관건으로 ‘인재양성’과 ‘기초과학’을 꼽았다.

그는 “지금 국내에선 인력양성·유치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아직 졸업 전인 국내인력마저 미국이 데려가는 상황”이라면서 “기업문화 또한 ‘패스트팔로워’ 형인 수직적 문화를 버리고 소통 문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재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기초과학이다. 한계에 봉착하면 결국 기초과학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면서 “3나노 공정의 수율성과 패키징 등 다방면에서 기초과학을 심도있게 다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업계의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위기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치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필수라는 의견이다.

ICT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리세션(세계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일시적인 타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으나, 최근 지속되는 ‘산업 위기론’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부문에 대해선 “경쟁국인 대만의 현재 반도체 인력 양성 비율은 우리나라에 비해 10배가량 높다. 장기적인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무엇보다 기존 사업만으로는 미래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다. 팹리스와 파운드리 부문에도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학연, 인프라 강화·저변 확대 ‘총력’

국가 경제의 ‘기댈 언덕’이었던 반도체 산업이 흔들릴 기미를 보이면서 최근 위기론을 타개하기 위해 산학연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대대적인 개선 움직임에 착수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부문에서 부사장 10명을 포함해 20여명에 달하는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통상 매년 연말에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해온 삼성전자의 행보에 비춰볼 때, 최근의 위기론을 의식하고 타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첫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나노미터 공정 양산에도 곧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올 하반기 양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파운드리 업계에서 TSMC에 이은 2위를 유지 중인 삼성전자가 TSMC와의 기술력 우위를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현직 엔지니어가 직접 반도체 지식을 전수하고 협력사 채용까지 연결하는 ‘청년 하이파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대대적인 인재양성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양대학교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육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산학연 교류 강화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공과대학 내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말 정원 40명 규모로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위기론이 국내 산업에 후퇴 경각심을 일으켜 여러 개선 움직임을 촉진시킨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다만 최근 예고된 삼성전자 3나노 공정의 수율성 등 전방위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실효성은 계속 두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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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반도체 인력 양성의 세 가지 길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일정은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Foundry, 위탁생산 공장) 방문이었다. 과학기술 패권주의 시대의 지극히 실리적인 판단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도체 사랑도 남다르다. 최근에는 미래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에 특단의 노력을 촉구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교육부 존재 이유가 없다고까지 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반도체가 대세다. 반도체는 스마트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조선, 화학, 에너지, 바이오, 우주항공 등 거의 모든 첨단 과학기술에 탑재되어 연산, 기억,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인체의 두뇌와도 같은 역할이다. 따라서 반도체가 없으면, 미래 산업도 없다. 이쯤 되니 대통령이 나서서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은 지당하다. 그렇다면 미래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먼저 생각하고 실행할 것인가.

첫째, 미래 반도체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상을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필요한 반도체 인력을 최소 약 3만 명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와 미래 먹거리인 비메모리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에서 일할 인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하다.

그런데 반도체 산업 대부분의 부가가치는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설계만 전문적으로 하는 ‘팹리스(Fabrication + less)’에 집중되어 있어, 해당 부문 고급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팹리스의 경우 미국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68%로 독보적 1위인데, 우리는 1% 수준에 머물고 있다. 퀄컴, 엔비디아 등의 팹리스 전문회사와 더불어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대부분의 빅테크들이 자체 시스템에 최적화된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팹리스는 미래 반도체 경쟁에서의 핵심가치다. 우리 반도체 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설계 부문의 중요성을 인식해 왔음에도 공정에 집착하는 패턴을 보여 결국 적절한 기술 확보에 실패했고, 글로벌 최고 수준 대비 상당히 뒤처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둘째, 다수의 공과대학 교수들은 우리 대학이 반도체 전공학과 신설을 위해 필수적인 적정 교수 인력과 실습설비를 갖추고 있지 못한 현실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본격적인 산학협력뿐이다. 산업의 전문가가 대학 전임교수로 동시에 일하는 ‘산학 공동임명(joint-appointment)’ 제도를 전격 도입해야 한다. 반도체 파운드리를 대학교육 실습현장으로 공유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산업이 대학에 상생의 길을 열어 주고, 교육부가 대학에 대한 학사규제를 풀어 주면 가능한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셋째, 대학은 미래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최소 20년의 중장기 계획을 우선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반도체 공학에의 도전을 위한 필수 기초과학 분야인 수학, 화학, 물리의 심화이론 학습과 실험시설을 위한 지원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해야 반도체 설계와 비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도전하는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긴 호흡의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적 인력 수급을 위한 정규 학위 과정과 비전공자 대상 실무교육 중심의 마이크로 학위 과정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카이스트는 이미 이를 시도하고 있다.

옆 나라 중국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반도체 부문에서 우리를 맹추격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임하면서 사립과 국립,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견제와 질시, 그리고 독점욕은 적전분열을 의미한다. 정부와 산업 그리고 대학이 한 몸이 되어 사즉생의 결단으로 임할 때만 비로소 승산이 있는 전쟁이다.

마동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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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내다본 반도체의 미래…”저장→데이터처리 ‘패러다임 변화'”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난에 다소 주춤했다. 흑자 전환했지만, 지난해 반영된 품질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현대차는 3분기에 매출액 28조8672억원, 영업이익 1조6067억원, 당기순이익 1조486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하고 영업익은 3138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5.6%다.하지만 지난해 3분기 반영된 세타2 엔진 관련 품질 비용을 감안하면, 사실상 실적이 악화한 것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익 모두 감소했다. 증권가 전망치에도 다소 못 미쳤다. 매출은 증권가 평균 전망치인 27조8230억원보다 높았지만, 영업익은 전망치 1조6142억원을 밑돌았다.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 세타2 엔진 관련 품질비용 2조1000억원을 손실로 반영했었다. 품질비용 반영 전 영업익은 이번 분기보다 약 1800억원 많은 1조7800억원 규모였다. 전 분기에 비하면 매출액은 4.8%, 영업익은 14.8% 줄어들었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며 “영업익은 판매 물량 감소와 비우호적 환율 영향을 받았지만, 판매 믹스 개선과 품질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3분기에 완성차 89만8906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공급난에 세계 각지 공장을 멈추는 등 생산 차질을 빚은 끝에 판매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15만4747대를 팔았고 해외에서는 6.8% 줄어든 74만4159대를 팔았다. 다만 제네시스, 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로 매출액은 증가했다.현대차는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일부 반도체 부품 공급난은 완화되겠지만, 전체적 공급부족 사태 여파가 지속되며 생산 정상화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연말 또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한 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전기차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사 역량을 동원한 부품 추가 물량 확보 지속 추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감소 최소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한 유동성 관리 중심의 경영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아울러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 차량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해 전동화 리더십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올해 초 투자자 신뢰 구축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수정 발표했다. 반도체 공급 차질 영향으로 2021년 판매 전망을 기존 416만대에서 400만대로 낮췄고, 자동차 부문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전년 대비 기존 14~15%에서 17~18% 상향했다. 영업이익률 목표 역시 기존 4~5%에서 4.5~5.5%로 상향 조정했다.투자 계획은 대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존 8조9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변경했다. 주주 환원은 연초 발표한 전년 동등 수준 이상의 배당 추진 목표를 유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의 미래 – 교보문고

반도체가 한계에 도달했다면,문명의 미래가 있을까?반도체의 미래를 묻는다는 것은 단순히 주식시장 기술주 전망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선다. 반도체의 미래는 당장 벌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 경쟁의 본질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이며, 거시적으로는 인류문명의 미래를 묻는 근본적 질문이기도 하다.지난 50여 년 동안 세상을 지배해 온 단 하나의 법칙이 있다면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손꼽을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숱한 체제나 조약이 무너지거나 파기됐지만,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본질적인 측면에서 변하지 않고 꾸준하게 세상을 바꿔왔다.1960년대 초반, 방 하나를 가득 채웠던 초대형 메인프레임 컴퓨터는 이제 누구나가 가진 손바닥 위 스마트폰의 성능에도 못 미친다. 사물 인터넷(IoT)이 다가온 시대에 반도체를 탑재한 컴퓨팅 기기의 개수는 전 세계 인구수를 능가할 만큼 폭발적으로 늘었다. 곧 세상에는 1천억 개가 넘는, 20년 안에 1조 개에 달하는 컴퓨팅 기기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시대가 온다. 그런데…지금까지 세상을 바꿔온 ‘무어의 법칙’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이 여기서 멈춘다면, 어떤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출범한 최종현학술원의 과학혁신 국제 심포지엄은, 핵심 테크놀로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전망을 토론하는 자리다. 코로나 시국 중에도 지난 2년에 걸쳐 반도체의 미래를 논한 강연과 토론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반도체의 미래도‘탄소 발자국’에 달렸다일반인들도 세계 최초로 몇 나노미터 공정의 반도체 양산기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종종 기사로 접한다. 그러나 반도체 집적기술이 고도화되는 것만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까? 앞으로는 전 세계 인구수를 훌쩍 뛰어넘는 1천억 개, 1조 개의 컴퓨팅 기기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반도체 기술에서도 에너지 문제는 핵심적이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 모델 하나를 단지 훈련만 시키는 단계에서도, 자동차 여섯 대를 1년 동안 운행하는 만큼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한다. AI라는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리려면, 엄청난 전기 소모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반도체의 미래도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이젠 더 이상 한 발자국도 나아가기 힘들어졌다.환경문제는 생태적ㆍ윤리적 문제일 뿐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것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이 책의 반도체 과학자들은 그야말로 ‘과학적’으로 풀이해 준다. 현재 주류 반도체 기술에는 성능 향상과 에너지 효율 사이에 ‘근본적인 상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이러한 근본적 상충을 해결하기 위한 반도체 학계의 최신 연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흥미로운 점은 21세기 반도체 공학이 직면한 ‘한계’를 20세기 초반의 기계식 스위치 기술을 첨단화해 해결할 수 있다는 발상 등, 옛것에서 배우는 과학자들의 되레 인문학적인 상상력이다. 또한 기술의 한계는 결국 인간이 만든 조직구조의 한계일 수 있다는 점 등 과학을 넘어선 다양한 영역에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인간을 위한 공학,사회적으로 깨어있는 공학자를 위하여앞서 말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공동설립자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1965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롯된 반도체 성능 향상의 법칙이다. 이 법칙에 따라 지난 50년 이상 반도체 업계의 국제적 분업구조가 효율적으로 구축돼 왔다. 그런데 이젠 ‘무어의 법칙’이 정말로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이 다시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든다는 선언 자체가 대단히 상징적이다.책은 과학이 산업계를 넘어 국제정치에까지 어떻게 영향력을 미치게 됐는지 조망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반도체 기술발전이 봉착한 한계를 뚫을 수 있는 돌파구로서,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분업’을 넘어선 ‘협업’이다. 공과대학의 전통적 커리큘럼이 가진 한계도 논한다. 미래를 위해 더없이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에, 분과별로 세분화된 기술을 넘어 학제적ㆍ협업적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사물 인터넷, AI 시대가 다가오는 지금, 반도체를 설계한다는 것은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 가깝다. 그 미래는, 공학자들이나 산업계의 것만이 아닌 모든 인간을 위한 것이니만큼 ‘사회적으로 깨어있는 공학자들’을 위한 호소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닫기

반도체 미래車 키울 인재…해마다 5천명 부족

반도체 전공 겨우 年 400명…기업들 계약학과로 땜질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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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산업 인력대란 ◆반도체 이차전지(배터리) 미래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한국 경제를 이끄는 4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력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4대 핵심 산업에서 올해부터 2030년까지 부족한 대졸 이상 인력은 8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대 산업에서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필요한 인력은 약 7만7000명으로 추산된다. 분야별로 보면 △미래자동차 약 3만5000명 △배터리 약 2만5400명 △반도체 약 1만4600명 △디스플레이 약 2100명 등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력 산업으로 꼽히는 반도체는 약 1600명, 자동차는 약 3500명 등 두 산업만 따져도 매년 5000여 명이 모자라게 된다. 산업부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의 연간 부족 인력은 2020년 1621명 수준이었다. 반면 지난해 기준으로 반도체 관련 학과는 15개, 전체 정원은 419명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만 해도 반도체 계약학과 졸업생은 아직 70명에 그친다. 이조차도 보수적 관점에서 예측한 숫자여서 향후 산업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 성장률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 2030년 부족 인력을 정확히 추정하긴 어렵다”면서도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약 3만명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 등에 따르면 올해 753조원 규모인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25년에는 1252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최근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진 자동차 업계도 우수 인력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부문 인재는 2030년까지 줄잡아 3만5000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은 불과 1000여 명인데 미국은 3만명 수준”이라며 “양국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비교해 역추산하면 현재 7000명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진은숙 현대차그룹 ICT혁신본부장도 최근 “현대차그룹에서만 적어도 1만명의 정보기술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업계도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올해 94조원으로 추정되는 배터리 산업이 2025년에는 2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수도권대학 정원 규제 묶여유망산업 학과 키우려면다른 학과 정원 줄여야 가능학과 구조조정 밥그릇 싸움가르칠 만한 교수진도 부족교육부 따로, 산업부 따로정부 인력육성 큰 그림 없어”일할 사람이 없어서 연구를 못 하고 있습니다.”한 이차전지 소재기업은 최근 협력기업에서 의뢰한 이차전지 소재와 관련한 연구를 포기했다. 이 업체 한 임원은 “앞으로도 이차전지 소재 연구는 많을 텐데 이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해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반도체 산업에서도 인력난은 심각하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국가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반도체 등 성장 산업을 키우려면 사람을 키워야 하는데, 이게 안 되면 국가 경제도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반도체와 자동차 등 우리나라 핵심 제조업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정부가 새로 출범할 때마다 인력 양성 계획을 내놓지만 인력 부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업계에선 오히려 “해가 갈수록 좋은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은 정부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학계가 다 함께 구체적인 ‘액션플랜(행동계획)’을 새로 짜야 한다고 말한다.우선 가장 큰 문제는 장기적인 인력 수급을 위한 ‘빅 픽처(큰 그림)’가 없다는 점이 꼽힌다. 자동차산업만 봐도 정부는 이미 2005년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처음 만든 뒤 5년마다 새로 계획을 세웠다. 2010년부터는 자동차 관련 교수들을 모아 전기차 인재 육성 방안을 고민했지만 지금까지도 업계의 인력 부족은 여전하다. 당시 사정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차를 가르치던 교수 500명이 모여 인재 육성방안을 내놨다”며 “하지만 당시만 해도 변화 속도를 읽지 못했고 내연기관 중심인 시절이라 큰 진전이 없었다”고 전했다.정부 부처마다 제각각 인재 육성책을 내놓는 것도 문제다. 지금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 등 부처별로 해당 정책을 따로 고민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산업별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짜서 실제 어떤 사람이 필요하고 어떻게 인재를 키워야 하는지 ‘액션플랜’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인재를 키울 대학과 교육기관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게 대안으로 꼽힌다. 재정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대학 스스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익명을 요구한 수도권 대학 교수는 “A학과 정원을 늘리려면 B학과 정원을 줄여야 하기에 내부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학과 구조조정 등을 하는 대학에 정부가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야 대학이 움직인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대학과 교수들의 ‘보신주의’도 지적한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따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 정원 안에서 대학은 학생과 산업 현장의 수요에 따라 학과 인력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그런데 내부 교수와 학생들 반발을 우려해 학과 구조조정 없이 정부에 정원 총량만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대학의 어려운 살림살이도 한몫한다. 예를 들어 학과를 신설하려면 최소 5명의 교수가 필요하다. 교수를 채용하면 대학으로서도 큰 재정적 부담이다.기업들은 어떻게든 인재를 수급하기 위해 ‘계약학과’에 매달리고 있다. 계약학과란 기업이 대학과 계약을 맺고, 특정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그 대신 기업이 학생의 학자금 50% 이상을 부담하고, 정원 외로 인원을 뽑을 수 있어 다른 학과의 반발이 적은 편이다.교육부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 계약학과만 지난해 15개(석·박사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계약학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만 해도 올해 기준으로 반도체 계약학과 졸업생은 70명에 불과하고, 다른 학교는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했다.업계에선 근본적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을 늘려달라고 요구한다. 윤석열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검토’가 담겼다. 교육부 관계자는 “반도체와 정보기술(IT), 빅데이터, 미래 차 등에서 인재육성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학계에선 회의적인 분위기도 있다. 학생 수를 늘려도 정작 이를 가르칠 교수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당장 교수 충원이 어려우면 현장에 있는 전문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소프트웨어를 교육할 때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한다.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임금제도 개편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개발자에게 높은 인센티브를 주는 IT 기업과 달리 제조업체는 여전히 연공급(호봉제) 중심이다.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미국만 해도 개발자 연봉이 2억원을 넘고 초기 정착비용도 제공한다”며 “현재 연공급 위주에선 구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요즘 중소기업이 사람을 뽑으면 LG나 현대차로 가고 그다음은 삼성으로 간다고 한다”며 “삼성 직원들도 해외 IT기업으로 이직하는 등 인력 유출이 빈번하다”고 말했다.[이새하 기자 / 정유정 기자 /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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