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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박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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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러 무게 비중
– 고밀도, 고전도성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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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박 사업 향후 전망
– 플랙서블, 1마이크로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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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업체, 동유럽·동남아에서 ’14조원 대 대박’ 거머쥔다

유진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동박 세계시장 점유율은 중국업체 장춘(CCP)이 12.9%로 1위, 일진머티리얼즈 9.7%로 2위, SK넥실리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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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enews.com

Date Published: 3/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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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시장 커지자 주목 받는 국내 동박업계…글로벌 ‘정조준’

이에 국내 동박 생산업체인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와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등은 고도의 기술력과 공격적인 투자를 앞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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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ews24.com

Date Published: 4/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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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수소 밸류체인]일진머티리얼즈 등 기대감만 큰 ‘동박 3사’

2차전지 시장은 소수의 업체가 과점하고 있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국내 동박 3사는 전기차 시장의 호황에도 큰 수혜를 보진 않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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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loter.net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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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 : 솔루스 첨단소재

솔루스 첨단소재는 유럽 유일의 동박 제조 업체로서 60년의 오랜 제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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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olusadvancedmaterials.com

Date Published: 5/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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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기술 앞세운 ‘동박의 대박’… 주도권 일본서 한국으로

SKC의 손자회사이자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는 1분기에만 1만t이 넘는 동박을 팔았다. 동박 제조로는 원조 격인 일진머티리얼즈도 지난해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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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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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40% 쑥쑥 크는 이 시장…롯데 LG도 눈독 들인다는데

최근 세계 4위 동박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롯데와 LG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까지 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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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0/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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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소재인 동박, 한국산 자존심 걸고 만든다” – 조선일보

IMM 공장은 글로벌 4위의 동박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의 최대 생산 기지다. 지난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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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10/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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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 2차전지 동박 관련주 : 네이버 블로그

동박(전지박, 일렉포일)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 … SKC는 동박 제조업체 KCFT를 인수하면서 전기차 2차전지 동박 관련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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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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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동박’ 투자 확대 본격화…후방업계 수혜 – 디일렉

국내 전기차용 동박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관련 후방산업계 수혜가 예상된다. 공격적으로 동박 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SK넥실리스, 신규로 시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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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lec.kr

Date Published: 7/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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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동박 언제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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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동박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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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5.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yaLwPuFXqs

동박업체, 동유럽·동남아에서 ‘14조원 대 대박’ 거머쥔다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솔루스첨단소재, 일진머티리얼즈, SK넥실리스 공장이 가동 중이다. 사진=각 사 홈페이지

’14조 원대 대박 시장을 잡아라’동박 사업을 하는 솔루스첨단소재·SK넥실리스·일진머티리얼즈 등 ‘업계 빅3’가 최근 급증하는 동박 수요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주력업체들은 수요 증가에 발맞춰 동박 생산공장 증설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박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2차전지) 핵심소재다.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 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배터리 음극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동박 두께는 6~8 마이크로미터(㎛·미터의 백만분의 1)다.음극재에 들어간 동박은 전류를 흐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통상 전기차 한 대에 약 30㎏의 동박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동박이 얇을수록 전기차 배터리는 가벼워지고 넓고 길수록 배터리 수명과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가 앞 다퉈 고성능 동박 확보에 힘쓰고 있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동박이 사용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30~40% 고속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2025년 전세계 동박시장 규모가 14조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점치고 있다.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는 2018년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14만㎡(약 4만2000 평) 규모의 동박 공장을 착공해 동박 사업에 진출했다. 이 동박 공장은 지난해 3분기 완공된 후 연간 1만t 규모의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유럽시장에 공장을 연 업체다. 이에 따라 유럽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고 현지 헝가리 인력을 활용해 가격도 낮출 수 있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게다가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에,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은 폴란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갖추고 있어 솔루스첨단소재가 헝가리에서 생산하는 동박을 유럽 육로를 통해 배터리 3사에 이송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도 있다.이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말 연간 1만5000t 동박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했다.이윤석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헝가리공장 증설과 관련해 “솔루첨단소재의 추가 투자는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정책 덕분”이라며 “헝가리 공장이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생산거점이 될 수 있도록 헝가리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솔루스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연간 7만5000t의 동박을 생산하는 공장을 일궈낼 방침이다.SKC의 동박 제조 계열사 SK넥실리스는 해외에 첫 동박 생산공장을 짓는다.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에 4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5번째와 6번째 공장은 올해 하반기와 2022년 초 완공된다. SK넥실리스는 한국에 추가 증설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공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말레이시아에 착공되는 동박 공장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SK넥실리스는 국내외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동박 생산량을 현재 3만4000t에서 2025년까지 14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K넥실리스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쟁쟁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체에 동박을 납품하고 있다.일진머티리얼즈는 2020년 말 기준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연간 2만t의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국내에서 연간 1만5000t의 동박을 생산 중인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하반기에 2만t을 추가 증설해 올해 말까지 총 5만5000t의 동박을 생산할 방침이다.이를 토대로 연간 10만t의 생산체제를 갖추는 게 일진머티리얼즈의 중장기 계획이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중국 배터리 업체 리센(Lishen) 등에 동박을 공급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2년간 미뤘기 때문에 전기차 판매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일진머티리얼즈의 중국시장 공략은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유진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동박 세계시장 점유율은 중국업체 장춘(CCP)이 12.9%로 1위, 일진머티리얼즈 9.7%로 2위, SK넥실리스가 7.4%로 3위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아직까지 세계적인 생산 규모를 갖추지 못한 상태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동박업체가 잇따른 동박공장 증설을 통해 14조 원 시장을 공략하는 게 향후 최대 경영화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전기차시장 커지자 주목 받는 국내 동박업계…글로벌 ‘정조준’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들어가는 ‘동박(전지박)’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에 국내 동박 생산업체인 SKC의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와 일진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등은 고도의 기술력과 공격적인 투자를 앞세워 글로벌 동박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점유해 나가고 있다.

이완재 SKC 사장(왼쪽)과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가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제슈프기술공대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SKC]

21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가 많은 유럽 지역의 동박 생산거점으로 폴란드를 낙점, 폴란드 스탈로바볼라 E-모빌리티 산업단지에 동박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C는 약 9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 규모의 동박 공장을 신설한다.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이르면 2024년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SKC는 공격적인 투자로 자회사 SK넥실리스의 동박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5만 톤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유럽 투자에 나선 것으로, 이번 폴란드 동박 공장 신설 발표와 함께 투자를 통해 생산규모를 대폭 확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SKC는 유럽 내 5만 톤 규모의 공장을 추가 신설해 총 10만 톤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미국에도 5만 톤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전북 정읍 5.2만 톤 ▲말레이시아 5만 톤 ▲유럽 10만 톤 ▲미국 5만 톤 등 동박 생산능력을 25만 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동박 시장 초창기(2009년) 일본의 니폰덴카이와 후루카와가 글로벌 전기차용 동박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국내 동박 업체들이 약 10여 년 만에 두 회사 모두 발아래 두게 됐다는 점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판매량 업체별 순위에서 SK넥실리스가 1위(22%)를 차지했다. 이어 일진머티리얼즈가 4위(13%), 솔루스첨단소재 9위(2%)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니폰덴카이와 후루카와의 올 상반기 동박 판매량 기준 합산 점유율은 7%에 그쳤다.

글로벌 동박 시장에서 2위와 3위는 중국의 왓슨과 대만의 장춘이 각각 점유율 19%, 18%를 차지했다. 왓슨의 경우 저가·저품질 제품 대량 생산과 자국 내 소비에 힘입은 점유율로 평가받는다.

SK넥실리스가 제조한 동박. [사진=SK넥실리스 ]

이러한 국내 동박 업체들의 글로벌 동박 시장 내 강세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이 중국산 대비 고가지만 고품질을 자랑하는 동박을 선호해 국내 동박 업체들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어서다.

더욱이 SKC는 증가하는 동박 수요에 대응코자 국내 공장 사업 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해외 증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SKC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이 일진머티리얼즈의 투자 심리를 자극, 아직 발표되지 않은 2025년 중장기 증설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솔루스첨단소재는 최근 캐나다 퀘벡주 그헝비시에 연간 6만 톤 규모 전지박 생산이 가능한 공장 용지를 매입하는 등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국내 동박 업체들의 글로벌 동박 시장 내 점유율은 압도적인 생산규모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업계 관측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로 인해 동박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글로벌 동박 시장 내 국내 동박 업체들의 위상과 존재감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V·수소 밸류체인]일진머티리얼즈 등 기대감만 큰 ‘동박 3사’

비즈니스

특경법 사각지대 있던 삼성·롯데 총수 ‘자유인’ 됐다…이재용 부회장 이사회 복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대그룹 회장 등 총수들이 ‘자유의 몸’이 됐다. 정부는 이 부회장을 복권하고, 신 회장을 특별사면 및 복권하기로 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사면을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사면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정부의 이번 조치는 형 집행을 종료했거나 기결수 신분인 총수가 법률적으로 경영 복귀가 가능하도록 허용한 것 뿐 큰 의미는 없다. 강덕수 전 회장을 제외한 총수들은 이미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복귀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정경제범죄법)’의 취업 제한은 새로운 취업을 제한하는 것이며, 이미 재직중인 사람을 물러나도록 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해석했다. 선고 이전 맡고있던 직위까지 취업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 장세주 회장은 최대 2026년까지 취업이 제한되는데, 출소 직후 경영에 복귀한 것도 특정경제범죄법 14조의 해석상 논란을 활용한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 등기임원 복기 임박…이사회 복귀 시기는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13일 가석방으로 출소됐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박근혜 및 최서원에 삼성의 경영승계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 86억원을 건넨 혐의로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약 10여개월 앞두고 조기 출소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형 집행을 종료한 만큼 복권 조치됐다. 복권은 형 집행을 종료했거나 면제받은 경우 가능하다. 자격이 상실됐거나 정지된 경우 회복 시켜주는 조치이다.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라 유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범죄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 이 부회장은 실형을 받은 데다 올해 7월 형 집행이 종료된 만큼 2026년부터 취업이 가능하다.하지만 출소 직후 국내외에서 경영행보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를 만나 자율주행과 플랫폼 혁명, 시스템 반도체 등 차세대 IT(정보기술) 분야의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이재용 부회장의 직함은 없는 상황이다. 사안마다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하는 비상근 임원이다. 이사회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는 미등기 임원 신분이다. 대법원은 2019년 8월 이 부회장에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직전까지 이 부회장의 직함은 경영전반총괄이었다. 이후 이 부회장은 실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등기임원에서 물러났고 직함도 내려놓았다.이후 현재까지 비상근 미등기 임원 신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이 이번에 복권되면서 등기임원 복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총수로서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와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핵심 계열회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미등기 임원 신분으로 지내면서 삼성전자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이사회 참여의 의미는 상당하다.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중요자산의 처분과 양도 △대표이사 선임 및 해임 △지점 설치 및 폐지 등 주식회사의 매우 중요한 결정을 담당한다. 등기임원이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지 않을 경우 상법 399조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399조는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반한 행위를 할 경우 회사와 연대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이재용 부회장이 ‘자유의 몸’이 아닌 시기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노태문 사장 △박학규 사장 △이정배 사장 등 사내이사들이 이재용 부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나눠가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번 복권 조치로 이사회에 복귀할 전망이다. 이사회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권한과 책임 없이 자산총액 448조원 규모의 회사를 경영했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은 취업이 제한됐음에도 총수 부재 공백을 줄이기 위해 경영에 참여했다”며 “미등기임원 신분으로 참여했는데, 이번 복권 조치로 ‘비정상의 정상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기간 중 롯데그룹 상장사 3곳 등기임원…특별사면 영향 없어 롯데그룹은 이번 특별사면의 영향이 거의 없을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집행유예 기간 동안 지주사인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등 상장사 3곳의 등기임원직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직위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롯데제과 대표이사이다.특정경제범죄법에 따르면 신 회장이 상장사의 대표이사를 맡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신 회장은 2019년 10월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형 집행유예 기간은 2023년 10월까지 유지되고, 롯데지주 등 계열회사 취업은 집행유예가 종료된지 2년 후인 2025년 10월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신 회장은 2018년 10월 234일 만에 석방됐는데, 구속 기간 동안에도 등기임원 신분을 유지했다. 구속 및 집행유예 기간 동안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롯데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했다. 신 회장의 구속기간은 2018년 2월부터 10월까지였다. 이 기간 동안 이사회에 불참하면서 등기임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 롯데케미칼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18년 이사회에 한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신 회장 출소 후 3차례 이사회가 열렸는데, 신 회장은 이사회에 불참했다. 신 회장은 특별사면 조치에 따라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됐다. 기결수의 경우 특별사면을 받게 되면 형의 집행이 면제되고 유죄선고의 효력이 상실된다. 2023년까지 집행유예 기간도 취소된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롯데지주 등 계열사 3곳의 등기임원을 맡는 등 경영행보를 이어간 만큼 특별사면의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경영복귀 조심스러웠던 장세주 회장…경영일선 복귀할까 장세주 동국제강은 이재용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과 달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기업인이다. 장 회장은 2004년 회삿돈으로 개인 채무를 갚은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이후 2007년 노무현 정부 때 사면됐다. 이후 장 회장은 해외 원정 도박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형기 6개월을 앞두고 2018년 4월 가석방됐다.장 회장은 2018년 형 집행을 모두 마쳤다. 특정경제범죄법에 따르면 2023년부터 동국제강 취업이 가능하다. 장 회장은 2015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으면서 등기임원직을 내려 놓았다. 이후 현재까지 미등기임원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출소 이후 회사에 출근은 하고 있지만, 경영에는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의 총수(동일인)는 장세주 회장이다. 동국제강 경영은 동생인 장세욱 부회장이 맡고 있는데, 장세주 회장은 경영에 개입하는 대신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세주 회장은 이미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장 회장은 두 차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회사를 위기에 빠뜨렸고, 총수 부재 기간 동안 장세욱 부회장이 경영을 도맡아 회사를 성장시켰다.장세욱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체제가 갖춰지면서 회사는 더욱 안정됐다는 평이다. 장세주 회장이 이번 사면 조치로 경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다만 동국제강의 총수가 여전히 장세주 회장인 점,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상무(인천공장 근무)와 장세욱 회장의 장남인 장훈익씨(중국법인 근무)가 동국제강에 근무하고 있는 점을 볼 때 향후 승계 문제 등 ‘불씨’는 남아있다.

동박 : 솔루스 첨단소재

고도의 원천기술로 High-end 동박을 공급합니다.

동박은 각종 전자장비에 사용되며 얇으면서 표면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기술입니다.

솔루스 첨단소재는 유럽 유일의 동박 제조 업체로서 60년의 오랜 제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기술 앞세운 ‘동박의 대박’… 주도권 일본서 한국으로

SK넥실리스에서 생산 중인 동박. SKC 제공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재에 들어가는 얇은 구리막이다. 10년 전만 해도 동박 시장은 후루카와, 니폰 덴카이 같은 일본 기업이 장악했다. 그러다 주도권의 한국으로 넘어왔다.

한국 기업은 어떻게 동박 시장에서 반전을 이뤄냈을까.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SKC를 두고 업계에선 “동박으로 대박 났다”는 말이 흘러나왔다. SKC의 손자회사이자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는 1분기에만 1만t이 넘는 동박을 팔았다. 동박 제조로는 원조 격인 일진머티리얼즈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2배 넘게 뛰는 등 역대급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시장은 사실상 한국 기업에서 쥐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위 SK넥실리스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22%에 이른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3%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만 해도 42.6%를 자랑하던 후루카와, 12.7%였던 니폰 덴카이는 2%, 5%로 추락했다.중국과 대만의 기업들이 저가 제품을 대량 생산하면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품질 면에서 한국은 비교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질적 주도권은 한국 기업의 손에 있는 셈이다.한국과 일본의 동박 제조기업 운명을 바꾼 건 전기차다. 그동안 PCB판, 소형 스마트폰에 사용되던 동박이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면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수요가 급증했다. 보통 스마트폰에는 동박 5g가량 들어간다. 전기차에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차이 나지만, 대당 15~20㎏의 동박을 필요로 한다.배터리 시장을 한국 기업이 선도하면서 기술력을 갖춘 한국 소재기업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같은 한국 기업의 배터리 생산량이 늘자 자연스럽게 납품업체인 동박 제조기업도 성장세를 탔다. 만드는 족족 팔린다”고 전했다.탄탄한 기술력도 뒷받침이 됐다. 동박은 수요가 많지만, 진입 장벽이 높은 소재다. 특히 전기차 등에 쓰이는 ‘하이테크 동박’은 얇으면서 일정한 두께를 가져야 한다. 표면 거칠기는 적어야 하고 강도가 높아야 한다. 동박은 얇을수록 쉽게 찢기고 주름이 생길 수 있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한국 소재기업을 찾는 건 그만큼 기술적 우위를 인정한다는 의미다.전기차에는 6~8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동박을 사용한다. SK넥실리스는 좀 더 얇은 4㎛ 동박을 폭 1.4m, 길이 30㎞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경쟁사보다 5~8년 앞서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한국 동박 기업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신설하는 등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오는 2024년까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연산 2만5000t 규모의 동박 공장을 짓고 있다. SK넥실리스는 올해 안에 미국에 공장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연간 5만t인 생산량을 2025년 25만t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황인호 기자 [email protected]

한해 40% 쑥쑥 크는 이 시장…롯데 LG도 눈독 들인다는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2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동박(전지박)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세계 4위 동박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롯데와 LG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까지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8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동박 수요는 2021년 26만5000t에서 2025년 74만8000t으로 연평균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8년 1조원 남짓에 불과했던 동박시장 또한 2025년에는 14조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동박은 머리카락 두께 15분의 1 정도의 얇은 구리막이다. 과거에는 각종 전자·전기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에 주로 쓰였다. 그러나 최근 2차전지용 동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판도가 뒤바뀌고 있다. 통상 스마트폰에는 대당 동박이 5g 들어가는 반면 전기차는 대당 30~40㎏이 필요하다.일정한 두께로 얇으면서도 강도가 뛰어난 동박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소재로 알려져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일본 후루카와, 닛폰 덴카이가 세계시장의 과반을 차지했지만 중국 업체들이 저품질 동박을 대량 생산하고 한국 업체들이 고품질 동박에 집중하면서 주도권이 넘어왔다. 지난해 기준 SK넥실리스, 왓슨(중국), 창춘(대만), 일진머티리얼즈 등 4개사의 동박시장 점유율은 72%에 달한다.이 같은 구도 속에서 최근 일진그룹이 일진머티리얼즈 지분(53.3%)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차전지 소재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롯데, LG,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의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만큼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전에 뛰어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조원 안팎 매각가가 예상보다 높다는 의견에도 오는 8월 본입찰을 앞두고 롯데케미칼과 LG화학, 포스코 등이 티저레터(투자안내문)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분야에 4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은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 2차전지 4대 소재 사업에 모두 진출할 계획으로, 동박 사업 인수 때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계열회사인 롯데정밀화학이 국내 3위 동박업체인 솔루스첨단소재에 2900억원을 투자했지만, 최근 1조2000억원 규모 PI첨단소재 인수전에서 하차하면서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LG화학도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인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동박을 신사업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 최고 종합 전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예고한 LG화학은 양극재,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소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매출 절반가량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사인 삼성SDI 납품으로 이뤄지긴 했으나 인수 결정에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SK그룹은 계열사인 SKC가 동박 1위 업체인 SK넥실리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독과점 우려로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포스코와 GS그룹까지 인수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있지만 본입찰 참가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다. 2019년 당시 KCFT(현 SK넥실리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포스코는 일진머티리얼즈 매각에 대한 티저레터를 받기는 했지만, 인수는 검토하지 않는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방계인 코스모그룹이 양극재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GS의 인수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GS그룹 측은 이에 대해 추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동박 : 음극재를 둘러싸는 구리막으로 전자가 이동하는 경로이자 배터리에서 발생한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맡는다.[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기차 – 2차전지 동박 관련주

1.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머티리얼즈가 제조하는 Elefoil(일렉포일:동박)은 리튬2차전지의 음극집전체로서 전기화학반응에 의해 발생되는 전자를 모으거나, 전기화학반응에 필요한 전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현재 생산/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모바일 IT제품(휴대전화, 노트북PC,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에는 리튬2차전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향후 모바일 IT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지능형 로봇 산업,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의 고속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이들 산업의 핵심부품인 리튬2차전지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사에서 판매중인 I2B제품이 리튬2차전지 음극집전체용 Elecfoil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향으로 미국과 중국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당사의 Elecfoil도 IT 제품보다는 전기자동차용 및 ESS용 등 중대형 전지용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lecfoil 산업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회사가 일진머티리얼즈를 포함해 2개사(SKC, 두산솔루션) 밖에 없을 정도로 고도의 생산기술을 요구하고 신규 진입시 대규모의 설비투자를 요구하는 장치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2차전지의 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는 2017년 차세대 2차 전지용 Elecfoil인 ‘I2S’를 출시했였습니다. I2S는 고강도, 고연신율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고온과 고압에 견딜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와 같은 물성은 기존과 같은 부피 및 무게로 용량과 출력을 대폭 향상시켜 2차전지의 성능을 개선시킵니다. 향후 주행거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동차의 고출력·고용량 배터리에 채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리튬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인 LMO를 2008년에 개발에 착수하여 2010년 1분기에 건식품, 습식품 각 1개 모델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현재 연간 840톤 규모의 LMO전용 양산라인을 구축하여, 시생산중에 있으며 2013년 1분기 리튬이차전지 업체들로의 매출이 개시 되었습니다.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 이것은 참 좋습니다.

기업의 실적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매출 증감인데, 일진머티리얼즈는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다 보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했고요

자산 증가도 부채 대비 자본의 증가율이 높으니 질적으로 좋습니다.

17년도 자본 증가율이 높은데 맨 밑에 보면 발행주식수가 약 540만 주가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유상증자를 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는데, 그래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동박’ 투자 확대 본격화…후방업계 수혜

SK넥실리스‧일진머티리얼즈‧케이잼 등

국내 장비 업체는 피엔티, 일본은 티타늄 드럼 독점

국내 전기차용 동박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관련 후방산업계 수혜가 예상된다. 공격적으로 동박 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SK넥실리스, 신규로 시장에 진출한 고려아연 자회사 케이잼이 신규 장비 발주(PO) 준비에 들어갔다.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공장, 케이잼은 국내 온산 공장에서 동박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음극집전체로 활용된다. 과거에는 롤러를 이용한 압연 방식을 주로 썼지만, 2000년대부터 구리 스크랩(Scrub)을 황산에 옥인 황산구리 용액에서 구리를 추출하는 전해 방식으로 동박을 만든다. 황산구리 용액에 반쯤 담겨진 티타튬 드럼이 회전하고, 전기를 가하면 티타늄 드럼에 동박이 감긴다. 최근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6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극박 동박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 일진머티리얼즈, 케이잼 등 전기차용 동박 업체들이 장비 발주를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부품인 티타늄 드럼은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지만, 나머지 장비들은 국내 조달이 가능하다. 국내 상장사인 피엔티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제박, 표면 처리, 드럼 연마, 슬리팅 등의 장비가 주력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업체들의 동박 장비 발주는 최소 2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케이잼이 신규 동박 업체로 참여하면서 시장이 커졌고, 빠른 양산과 수율 안정화를 위해 경쟁사가 활용한 장비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산구리 용액에서 구리를 추출해 만드는 전해동박은 크게 ‘용해→제박→표면 처리→슬리팅→커팅’으로 나뉜다. 동박의 폭과 두께, 길이를 결정하는 건 티타늄 드럼이다. 현재 티타늄 드럼은 일본제철, 쇼와티타늄, 아카호시, 나이카이아키트가 있다. 사실상 일본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

10㎛ 이하 초극박 동박 생산을 위해선 티타튬 드럼이 필수적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는 최근 6㎛ 제품 수요가 늘어났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가 300Km 이상인 2세대 전기차 판매가 이뤄지면서 프리미엄 동박 공급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동박이 얇아지면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 경량화가 가능하다. 예컨대 테슬라 모델S에 들어가는 동박은 30Kg에 달한다. 두께를 20% 줄이면 6Kg의 경량화 효과가 나타난다.

내년에도 동박 투자는 이어진다. SK넥실리스는 오는 2025년까지 동박 생산능력을 25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유럽 내 동박 생산 규모를 총 10만톤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에도 5만톤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6만톤인 생산능력을 2025년 20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2만톤, 말레이시아 2만톤, 총 4만톤 규모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케이잼은 하반기 연산 1만3000톤 양산 능력을 갖춘다. 중장기적으로 5만톤 내외의 생산능력 확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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