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 |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률 3.1%로 대폭 상향 / Ytn 20046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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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2%에서 3.1%로 대폭 올렸는데, 한국은행이 3% 넘는 물가 전망치를 내놓은 것은 10년 만입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기자]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마지막 금통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군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연일 사상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고, 이미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이번에는 기준금리 동결이 어느 정도 예상돼왔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잇달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렸고, 지금까지 금통위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사례는 없습니다.
이미 많이 오른 시장 금리와 대출이자 인상으로 일반 가계나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로서는 오늘이 마지막 금통위 회의 주재여서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더 부담이 컸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14년 4월 취임한 이 총재는 그동안 76회의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준금리 인하는 9번, 기준금리 인상은 5번 결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임박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 물가 인상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0%, 내년 성장률을 2.5%로 전망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올해 3.1%, 내년 2.0%로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에만 해도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2.0%로 전망했는데 이를 1.1% 포인트나 올린 것입니다.
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대로 내놓은 것은 2012년 4월에 3.2% 전망치를 내놓은 이후 처음이어서 10년 만에 3%대 상승률 전망치를 발표한 것입니다.
그만큼 현재 물가 상승이 심각하다는 것인데 최근 글로벌 병목 현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더 가속화돼 물가 상승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이 물가 불안과 금융 불안정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도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우리 증시는 전날보다 40포인트 이상 하락해 2천67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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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동결이 재테크에 미치는 영향 – 라이나전성기재단

issue 1 : 미국 연준, 장기간 금리 동결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정책 금리를 연 2.25~2.5%로 동결했는데“연방기금 금리 결정에 인내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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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nsungki.com

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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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금리 동결…美 강한 긴축에 부담 | 한경닷컴 – 한국경제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에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진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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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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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 – 조선비즈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 2회 연속 인상 이후 금리동결 3월 대선·우크라 사태 고려해 속도조절 이주열 총재 퇴임전 마지막 금통위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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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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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률 3.1%로 대폭 상향 | YTN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1.25% 동결 결정 /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 가중 우려 / 이주열 한은 총재, 마지막 금통위에서 동결 결정 / 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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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8/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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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 동결…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3.1%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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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6/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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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성장률 급락에도 사실상 기준금리 동결 – 매일경제

중국이 전달에 이어 7월에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분기 성장률이 상하이 봉쇄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으로 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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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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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률 3.1%로 대폭 상향 / YTN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률 3.1%로 대폭 상향 / YTN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금리 동결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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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2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rSiHM1Vz5U

미국의 금리 동결이 재테크에 미치는 영향

issue 1 : 미국 연준, 장기간 금리 동결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정책 금리를 연 2.25~2.5%로 동결했는데“연방기금 금리 결정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_월스트리트 저널

이슈 풀이: 연초 이후 국내 증시를 포함한 세계 증시가 요동을 치고 있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갑자기 왜 이러는 것인가. 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 때문이다.

지난해는 네 차례나 금리를 올리며“2019년 최소 세 번은 (금리를) 올리겠다”라고 말했던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의 흐름과 낮은 물가상승을 고려해 연방기금 금리를 조정할 때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얼핏 이게 뭐 대단한 말인가 할 수 있지만‘인내심을 갖는다’는 표현은 기준금리를 장기간 동결하겠다는‘노골적인’ 신호다.

연준은 또 보유자산 축소(채권 매각을 통한 시중자금 흡수) 작업, 일명‘양적긴축 프로그램(대차대조표 정상화)’의 속도를 늦추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에 대형 호재다. 미 연준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준금리 인하와 더불어 시중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천문학적인 돈을 공급했다. 원래 계획은 이 채권을 시중에 팔아 다시 시중자금을 회수하는 것이었지만, 그 계획을 늦춰 유동성 흐름을 지켜보겠다는 의미다.

투자법: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동결을 6개월 또는 1년 이상 지속한다면 주식시장, 나아가 부동산시장은 또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지금 딜레마에 빠진 곳이 우리 한국은행이다. 미국이 금리를 동결하고, 나아가 시중에 뿌려진 달러 자금도 거둬들이지 않는다면 한국은행 입장에서는‘금리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린다면 어렵게 잡았던 부동산 가격이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 이렇게 되니 통화정책에 깊은 고민에 빠져버린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승장이지만 주식투자에 100% 확신을 가져서는 안 된다. 지금 상황은 경기가 좋지 않기에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미국 연준이 유동성 장을 부추긴다면 오히려 금 투자가 주목받을 수 있다. 금 투자는 실물 금 투자와 금 펀드와 같은 종이 금 투자로 나뉘는데, 현재는 골드바 같은 실물 금이 더 유망하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 점도 늘 고려하고 있어야 한다.

issue 2 : 역전세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1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2017년 1월)보다 -2.67%로 하락했다. _연합뉴스

이슈 풀이: 역전세난’. 오랜만에 듣는 용어다. 전세 물량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전셋값이 떨어져 집주인이 전전긍긍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런 현상이 지금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아예 집값이 전세값 이하로 떨어지는‘깡통전세’에 대한 우려를 기획기사로 내놓기도 한다. 정말 이런 깡통전세를 걱정할 정도로 전세시장이 위축되고 있을까?

한국감정원 월간 주택가격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1개 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2017년 1월)보다 2.67% 떨어졌다. 지방 쪽 낙폭이 컸다. 다만 아직 서울은 버티고 있다. 지금 시장의 관심사는 역전세난이 극심한 전셋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매매가격 하락까지 가져오느냐다.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역전세난이 계속될 경우 집값도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왔는데, 올여름 이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법: 우선 집주인들은‘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쉽게 말해 현금 확보 전략이다. 왜냐하면 지금 극심한‘대출 규제’가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잔금대출 규제’가 강화되어 신규 분양 아파트 입주 세대에서 비자발적 2주택자를 양성하거나, (세입자는) 임대보증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집주인의 돈줄이 막혀‘깡통전세’가 나타나고 있다.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이사를 간다고 가정하자. 전세 거주자는 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해결하고, 주택 보유자는 기존 주택을 팔거나 전세를 놓고 (이 돈으로) 잔금을 치른다.

그런데 지금‘거래절벽’에 매매는 멈춰버렸고, 전세는 시세가 급락해 현금이 없으면 잔금을 못 치러 새 아파트로 이사하지 못하고, 세입자에게 돈을 내줄 수도 없는 상황이 빚어진 것. 한편, 세입자 입장에서는 대출이 많은 집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 보증보험 가입도 필수가 됐다.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보증기관에서 먼저 변제 받는 상품인데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철진: 매일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등 재테크 서적을 10여 편 집필한 국내 대표적인 경제 칼럼니스트다. SBS 라디오를 2년여간 진행했으며 현재 지상파와 종편 등에서 시사경제 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민은행, 금리 동결…美 강한 긴축에 부담

자금유출 우려에 관망세 유지

중국 베이징의 인민은행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에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진퇴양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6월 1년·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가 각각 전월과 같은 연 3.7%, 연 4.4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LPR은 18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 평균치이지만 실제로는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으로 결정한다.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LPR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연 2.85%로 동결해 기준금리도 동결할 방침임을 시사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 산업이 위축돼 전체 경기까지 가라앉자 인민은행은 연말부터 금리 인하에 착수했다. 2020년 4월 이후 20개월 만인 12월에 일반대출 기준인 1년 만기 LPR을 0.05%포인트 인하했다. 올 1월에는 1년 만기를 0.1%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기준인 5년 만기를 0.05%포인트 각각 내렸다.최근 상하이 등 주요 경제권 봉쇄로 경기가 더 나빠졌지만 중국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양국 금리 차가 줄어들자 위안화 환율은 약세(환율 상승)로 전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2~5월 유례없는 규모인 4111억위안(약 80조원)어치의 중국 채권을 팔아치웠다.베이징=강현우 특파원 [email protected]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률 3.1%로 대폭 상향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1.25% 동결 결정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 가중 우려

이주열 한은 총재, 마지막 금통위에서 동결 결정

한은, 10년 만에 3% 이상 물가 상승 전망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기존 2%에서 3.1%로 대폭 올렸는데, 한국은행이 3% 넘는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내놓은 것은 10년 만입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박병한 기자!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마지막 금통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가 매일 17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고, 이미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이번에는 기준금리 동결이 어느 정도 예상돼왔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잇달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렸고, 지금까지 금통위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사례는 없습니다.

이미 많이 오른 시장 금리와 대출이자 인상으로 일반 가계나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로서는 오늘이 마지막 금통위 회의 주재여서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더 부담이 컸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4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임박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소비자 물가 인상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죠?

[기자]

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0%, 내년 성장률을 2.5%로 전망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올해 3.1%, 내년 2.0%로 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에만 해도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2.0%로 전망했는데 이를 1.1% 포인트나 올린 것입니다.

한은이 당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대로 내놓은 것은 2012년 4월에 3.2% 전망치를 내놓은 이후 처음이어서 10년 만에 3%대 상승률 전망치를 발표한 것입니다.

그만큼 현재 물가 상승이 심각하다는 것인데 최근 글로벌 병목 현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더 가속화돼 물가 상승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이 물가 불안과 금융 불안정이 지속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도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우리 증시는 전날보다 2% 이상 하락해 2천600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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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 동결…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3.1%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앞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긴축 속도 조절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과 다음달 이주열 총재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금리 인상에 따른 정치적 부담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0.75→1%)과 지난달(1→1.25%)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다만 향후 언제든 한은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는 만들어지고 있다. 거센 물가 오름세 때문이다.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며 한은은 올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1%, 내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0%로 예상했다. 거센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1월 당시 올해 (2.0%)와 2023년(1.7%)의 전망치보다 각각 1.1%포인트, 0.3%포인트 대폭 높여 잡았다.

이미 금통위는 지난달 통화정책방향문에서 “앞으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1월 전망 경로를 상회하여 상당 기간 3%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기자회견에서 “작년 물가 상승률이 2.5%였는데, 올해 연간 상승률은 작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빠른 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심상찮은 물가 오름세로 금리 인상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 전례 없는 빠른 긴축 정책이 단행되면 대출금을 갚기 힘든 취약계층과 자영업자의 빚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서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가계 빚 잔액(1862조1000억원)은 1년 전보다 134조원이 늘어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은 82.1%에 이른다. 사상 최대 규모로 커진 빚 부담에, 뛰는 대출금리의 충격에 상당수의 가계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것도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한 이유로 풀이된다. 두 국가 간 전쟁 위험이 커지며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소비 위축 등 경기 둔화를 야기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폭증하는 점도 기준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 꼽힌다. 확진자 증가로 대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긴축 정책이 빨라지면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있어서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만1382명으로 연일 동시간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시장도 이날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뒀다. 지난 11~16일 채권투자협회의 설문조사에 응답한 채권업계 종사자 100명 중 88명이 이날 기준금리 동결 예상했다. 금투협은 “한은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과 오는 3월에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중국 2분기 성장률 급락에도 사실상 기준금리 동결

베이징의 인민은행 청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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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달에 이어 7월에도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2분기 성장률이 상하이 봉쇄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충격으로 우한 사태 이후 최저인 0.4%까지 급락해 5.5%의 연간 성장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상태지만 중국이 미국의 긴축 기조를 거슬러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칠 공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7월 1년·5년 만기 LPR가 각각 3.7%, 4.4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LPR는 명목상으로는 10개 지정 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 동향을 취합한 수치지만 중국에서는 모든 금융 기관이 이를 대출 영업 기준으로 삼아야 해 실질적으로 기준금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신용대출, 기업대출 등 광범위한 대출 상품에 영향을 주는 1년 만기 LPR는 지난 1월 인하되고 나서 2월부터 6개월째 동결됐다.장기 상품인 주택담보대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5년 만기 LPR는 지난 5월 인하 후 현 수준을 유지 중이다.앞서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충격으로 중국이 경기 부양 필요성이 큰 상태지만 자본 유출 등 미중 통화정책 탈동조화에 따른 부작용 우려,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물가 상승 조짐 등으로 중국이 이달 LPR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중국 당국은 경기 급랭에 대응해 이미 작년 말부터 반년 가까이 정책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잇따라 인하하는 등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와 반대로 완화 기조를 유지해와 정책 여력을 거의 소진했다는 평가가 많다.따라서 시장에서는 중국이 향후 경기 부양 차원에서 기준금리나 지준율을 인하해도 하반기 중 한차례, 그것도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최근 들어 중국 당국도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무리한 부양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내놓고 있다.리커창 중국 총리는 19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주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와의 화상대화에서 성장률보다는 고용과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면서 “고용이 상대적으로 충분하고 가계소득이 증가하고 물가가 안정적이라면 성장률이 다소 높거나 낮아도 용납할 수 있다”고 밝혔다.중국 전문가들은 당국이 시장 전체에 무차별적 영향을 끼치는 금리 및 지준율 인하보다 특정 지원 대상에 정책 효과를 집중하는 재대출같은 ‘구조적 도구’ 사용을 더욱 선호할 것으로 본다.밍밍 중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시보와 인터뷰에서 “중앙은행 책임자가 최근 구조적 통화정책 도구 사용에 중점을 두는 발언을 했다”며 “과학·기술, 노인복지, 교통물류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재대출이 시행되면서 특정 대상 지원 강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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