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시기 | 금리인상 시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홍춘욱 박사)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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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지난해 8월 첫 인상 이후 다섯 번째 기준금리 인상인데, 금번 정책결정의 주요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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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시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홍춘욱 박사 2부)
–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
2021년 4분기 주식 유망섹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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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그에 따른 시장 분석

과거 금리인상시기(회색박스)를 돌이켜보니 달러인덱스는 초반엔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코인시총은 (표본이 하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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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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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나와 상관있는 5가지 이유 – BBC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라질 모습 5가지를 살펴본다. … 포스트 팬데믹’ 시기 노동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기업들은 근로자를 모시기 위해 더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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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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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Fed) 금리결정

By Barani Krishnan (2022년 8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연준, 7주 후 다음 금리인상 결정 예정 7월 CPI와 금 가격 금의 최근 모멘텀으로 볼 때 … Bar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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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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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기…세계 경제 위기 다시 올까? – munhwa.com

미국 연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리 인상 정책을 펼친 폴 볼커(Paul Volcker) 연준 의장 재임 시기 이후 미국 경제가 승승장구한 원인 중 하나도 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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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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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금리인상 시기의 자산운용 전략 – 조세금융신문

당분간은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인상이 2021년 8월과 11월, 2022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0.25%p씩 올린 이후 네 번째 금리인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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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fmedia.co.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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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종 정책금리’ 3.25~3.50%…내년 6월 도달 예상돼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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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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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기준금리 075p 28년 만에 인상…7월 추가 인상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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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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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7월 최대 0.75%P 인상” [월가월부]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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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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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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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시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홍춘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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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금리 인상 시기

  • Author: 김작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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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W9OLh4hdxw

2022년 5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배경

담당부서 통화정책국장 홍경식 조회수 19946

지난 5월 26일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지난해 8월 첫 인상 이후 다섯 번째 기준금리 인상인데, 금번 정책결정의 주요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물가 오름세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

우선 물가 오름세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크게 높아져 2008년 10월(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고, 5월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도 2012년 10월(3.3%) 이후 최고치인 3.3%까지 상승하였다.

이러한 물가 오름세 확대에는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조치,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 등 대외 요인의 영향이 컸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원자재가격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 초 70달러대였던 국제유가가 최근에는 1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으며, 전쟁에 따른 작황 부진 우려와 일부 국가의 수출제한 등으로 국제 밀 가격이 금년 들어 50% 가까이 오르는 등 곡물가격도 큰 폭 상승하였다. 중국의 봉쇄조치는 공급망 교란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실제로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 이후 중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적체가 늘어나는 등 글로벌 공급차질이 재차 심화되는 모습이다. 한편 미 연준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과 7월에도 정책금리를 50bp씩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빠른 정책금리 인상은 원/달러 환율 상승을 통해 국내 물가상승 압력을 추가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대외 여건 변화와 국내 수요 압력 증대를 반영하여 금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2월 전망치(3.1%)보다 크게 상향 조정된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림 1. 소비자물가 및 기대인플레이션 자료: 통계청

그림 2. 국제유가 및 곡물가격 자료: Bloomberg

국내경기는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

두 번째는 국내경제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증대에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설명한 대외 여건들은 물가의 상방위험 요인인 동시에 성장의 하방위험 요인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도 각각 봉쇄조치, 금리인상 가속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급차질 등으로 글로벌 재화 시장에서 초과수요 상황이 여전한 만큼 전반적인 수출 흐름이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대외 리스크가 증대되었지만 대내 여건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3월 이후 순차적으로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동성지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액도 3월부터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추경도 경기 회복세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2차 추경이 민간소비 증대를 통해 금년도 성장률을 0.2~0.3%p 가량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소비 개선, 추경, 수출 증가세 지속 등에 힘입어 금년 중 국내경제는 2%대 후반의 성장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3. 일평균 통관수출 자료: 관세청

그림 4. 이동성지수1) 및 신용카드 사용액 주: 1) 7일 이동평균 자료: Google, 신한카드

금융불균형 위험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

마지막으로 금융불균형 위험에 대한 경계감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주요하게 고려되었다.

금융권 가계대출은 금년 들어 신용대출 순상환이 지속되면서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에는 소폭 증가로 전환하였다. 주택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GDP 대비 비율이 106.5%(2021년말 기준)로 OECD 37개중 4번째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이며, 주택 매수심리와 주택가격전망CSI가 3월 이후 반등하는 등 주택 수요 및 가격상승 기대도 여전한 모습이다.

미 연준 등 주요국이 정책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가는 과정에서 신흥시장국의 취약요인이 외국인 자본유출 등 금융불안을 야기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취약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는 만큼 최근의 가계부채 및 주택가격 둔화 추세가 기조적으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대외 충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그림 5. 가계대출 및 아파트매매가격 자료: 한국은행, 한국부동산원

그림 6.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자료: ECOS, IIF, CEIC

당분간 물가에 보다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

한편 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지금과 같은 높은 물가 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여 당분간 물가에 보다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 등 향후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 상황, 소비자물가 상승률, GDP 성장률 등 앞으로 입수되는 주요 경제지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등이 주요 고려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P.S.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숙제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숙제를 틈틈이 미리미리 해두면 마감일이 다가와도 초조함이 없었다. 그러나 숙제를 어떤 이유에서든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마감일에 임박해서 밤을 새우게 되고, 그러면 숙제의 질도 떨어지고 몸도 많이 상하게 된 경험이 있다. 지난해 이후를 되짚어 보면 통화정책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 역대 미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그에 따른 시장 분석

위 차트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 기준금리, 나스닥 지수, 달러인덱스, 그리고 전체코인시총을 비교한 차트임. 다음달인 3월부터 미 기준금리가 인상되는데요, 이에 저는 2015년 이후 약 6년 반 만에 또다른 기준금리인상을 앞두고 이런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석자료를 만들어봤음.

이미 제 텔레그램채널과 트위터, 그리고 크립토퀀트 퀵테이크 채널을 통해 차트 설명을 했지만 다시 한번 아래와 같이 설명을 해보겠음

“과거 금리인상시기(회색박스)를 돌이켜보니 달러인덱스는 초반엔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코인시총은 (표본이 하나지만)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이를 토대로 향후 이 지표들의 예상 흐름도는 달러인덱스는 단기 하락할 것이고 나스닥 지수는 반등랠리가 이어질 것이며 코인시총은 다시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위 분석자료 및 설명은 제가 해서 그런게 아니고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중요성 만큼 부연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 추가분석글을 쓰게 됐으니 코인 뿐 아니라 주식에 투자한 분들도 같이 참고하시기 바람

연준(Fed) 금리결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은 금리수준을 표결합니다. 단기 금리는 통화 가치를 평가하는 1차적 요소이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은 금리 변화에 민감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중요성: 국가: 통화: USD 출처: Federal Reserve

미국 금리 인상기…세계 경제 위기 다시 올까?

■ 미국 금리 인상기에 글로벌 경제에서 벌어질 일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상이 잇따라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옵션(선택)’이 아니다. 미국의 물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만약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 사이에서 정책 결정자가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경기 침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물가 폭등이 전 국민에게 미치는 해악(害惡)이 그만큼 깊고, 장기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가 당장 침체를 걱정할 만큼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로런스 서머스(Lawrence Summers) 미 하버드대 교수 등 많은 전문가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미국의 경기 침체를 전망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전망의 전제는 미국의 물가 폭등을 통제하기 위해 미 연준이 앞으로도 정책 금리를 지속적으로 대폭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 정책금리의 급격한 인상의 결과로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는 뜻이다.

물가-‘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의 귀환

국제통화기금(IMF)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 전망 보고서다. 많은 나라가 자국(自國) 경제 전망을 할 때 전망의 전제 조건인 세계 경제 성장률은 IMF 전망치를 갖다 쓸 정도다. 2013년 4월에도 IMF는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놨다. 그런데 3장(章)이 예사롭지 않았다. ‘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라는 제목에 맨 앞부분에는 짖지 않던 개가 등장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소설 ‘실버 블레이즈(The Adventure of Silver Blaze)’를 인용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경기가 대침체기(2007∼2009년)를 겪었는데도 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짖지 않던 개에 비유하기 위해서였다. 경제 전망 보고서치고는 꽤 파격적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급락하지 않은 물가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돈 풀기에 나선 뒤에도 많이 오르지 않았다. 그때부터 경제계에서 짖지 않던 개는 물가의 은유(隱喩)가 됐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의 물가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동안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라는 경제학에서는 검증된 적이 없는 인위적인 돈 풀기에 나섰다. 로버트 배로(Robert J. Barro) 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7일 문화일보가 주최한 ‘문화미래리포트(MFR) 2022’에 연사로 나와 미국이 제로 금리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양적 완화까지 시행한 것에 대해 영 못마땅하다는 뉘앙스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 그동안 미 연준이 엄청난 돈을 풀었음에도 움직이지 않던 물가가 현재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제기한 뒤 “미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때문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극단적인 돈 풀기 통화정책에도 잠잠하던 미국 물가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엄청난 재정확장 정책을 실시하자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배로 교수의 분석이 맞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인류는 양적 완화라는 인위적인 통화 정책을 제대로 시행해본 적이 없다.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에서 양적 완화가 일부 시행된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양적 완화는 인류 역사상 처음 시행된 것이고, 전 세계적인 수준의 양적 완화가 사상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기 때문에 양적 완화가 지금처럼 정상화되는 과정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인류는 충분한 연구나 경험을 축적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다.

물가 급등의 무서움

모든 경제 지표 중에서 물가 폭등은 가장 무서운 지표다. 물가는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쉽게 잡히지 않고,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통’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과거 역사에서 입증됐기 때문이다. 돈이 정상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많이 풀리면 언젠가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찾아오고, 물가가 오르면 필연적으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지만, 물가와 금리가 폭등하기 전에 풀린 돈을 줄이는 것은 언제나 가장 인기가 없는 일 중 하나다.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의 결과, 세계적인 수준에서 가계, 기업, 정부 모두 천문학적인 빚을 졌고, 주식·부동산·가상화폐 등 자산(資産)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태에서 돈줄을 죄면, 채무 상환 부담이 늘고 자산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인기가 있을 수가 없다. 그런 측면에서 인류는 대개 물가가 올라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야만 금리를 올리고, 돈줄을 죄는 일을 반복해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통이 수반됐다.

IMF가 인용한 아서 코난 도일의 ‘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의 은유를 인용한다면, 짖지 않던 개는 한 번 짖기 시작하면 쉽게 짖는 일을 그만두지 않는 법이다.

글로벌 경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미국과 한국 등 세계 주요국이 잇따라 금리를 대폭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에서 벌어질 일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특히 전 세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풀었다가 다시 돈줄을 죄는 상황에서 벌어질 일을 예상하기는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경제학의 일반적인 상식을 얘기하면 물가 급등은 ‘정책금리(또는 기준금리) 인상→한계 차주(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등) 도산→성장률 하락→경기침체’ 등의 악순환(惡循環)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어떤 측면에서는 이런 과정을 통해 경제에 과도하게 낀 ‘찌꺼기’들이 정리되고, 경제 전체가 건강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미국 연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리 인상 정책을 펼친 폴 볼커(Paul Volcker) 연준 의장 재임 시기 이후 미국 경제가 승승장구한 원인 중 하나도 볼커가 통화 정책을 통해 미국 경제의 ‘불순물’들을 그만큼 강력하게 정리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다. 1979년에서 1987년까지 지미 카터 및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연준 의장을 지낸 볼커는 금리 인상으로 많은 금융회사가 도산하고, 실업률이 폭등하자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금리 인상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철의 볼커’라는 별명은 그렇게 나온 것이다.

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미국이 추세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던 시기에는 대부분 세계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하곤 했다. 미국의 위기는 미국 내에서 나타나기보다는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다. 그 지역이 남미나 남유럽일 수도 있고, 아시아일 수도 있다. 스리랑카는 이미 국가 부도 사태 속에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한 상태다. 미국의 추세적 금리인상이 반드시 글로벌 경제의 일부 지역의 위기로 나타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과거의 사례로 보면 세계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전문가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자료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1.75%에서 2.25%로 올랐다. 그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연말까지 2.75%나 3% 금리 수준을 시장에서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그런 전망을 내놓는데 본인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우회적인 화법(話法)을 통해 본인의 전망을 밝힌 것이다. 미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앞으로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겠다고 밝히고 있고,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모든 문제의 키는 금리가 아니라 물가가 쥐고 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물가가 지금처럼 폭등세를 이어가면, 통화 당국은 금리 인상 외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 금리를 인상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부작용보다 물가 폭등에 따른 부작용이 큰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물가와 금리 폭등이 어떤 일을 불러올지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채무가 많은 경제 주체의 부담이 급격하게 커질 것이고, 일부는 도산할 가능성도 있다. 자산 시장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지만,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금리 인상으로 돈줄을 죄면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의 자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해서 한국 금리보다 미국 금리가 더욱 높아진다면, 국내 주식시장 등에 투자돼 있던 외국인 자본 등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현재 예고된 대로 매우 빠르다면 미국 돈(미 달러화)의 가치가 다른 나라 통화보다 훨씬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돈에 투자할 때 기대되는 이자 수익이 다른 나라 통화에 투자했을 때보다 높은 데다, 현재까지는 미국 돈이 다른 통화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가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조해동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상이 잇따라 예고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옵션(선택)’이 아니다. 미국의 물가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만약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 사이에서 정책 결정자가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경기 침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물가 폭등이 전 국민에게 미치는 해악(害惡)이 그만큼 깊고, 장기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가 당장 침체를 걱정할 만큼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로런스 서머스(Lawrence Summers) 미 하버드대 교수 등 많은 전문가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 미국의 경기 침체를 전망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전망의 전제는 미국의 물가 폭등을 통제하기 위해 미 연준이 앞으로도 정책 금리를 지속적으로 대폭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 정책금리의 급격한 인상의 결과로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는 뜻이다.국제통화기금(IMF)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 전망 보고서다. 많은 나라가 자국(自國) 경제 전망을 할 때 전망의 전제 조건인 세계 경제 성장률은 IMF 전망치를 갖다 쓸 정도다. 2013년 4월에도 IMF는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놨다. 그런데 3장(章)이 예사롭지 않았다. ‘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라는 제목에 맨 앞부분에는 짖지 않던 개가 등장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소설 ‘실버 블레이즈(The Adventure of Silver Blaze)’를 인용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경기가 대침체기(2007∼2009년)를 겪었는데도 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자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짖지 않던 개에 비유하기 위해서였다. 경제 전망 보고서치고는 꽤 파격적이었다.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급락하지 않은 물가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돈 풀기에 나선 뒤에도 많이 오르지 않았다. 그때부터 경제계에서 짖지 않던 개는 물가의 은유(隱喩)가 됐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의 물가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은 그동안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고, ‘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라는 경제학에서는 검증된 적이 없는 인위적인 돈 풀기에 나섰다. 로버트 배로(Robert J. Barro) 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7일 문화일보가 주최한 ‘문화미래리포트(MFR) 2022’에 연사로 나와 미국이 제로 금리뿐만 아니라 인위적인 양적 완화까지 시행한 것에 대해 영 못마땅하다는 뉘앙스로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 그동안 미 연준이 엄청난 돈을 풀었음에도 움직이지 않던 물가가 현재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제기한 뒤 “미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때문일 것”이라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극단적인 돈 풀기 통화정책에도 잠잠하던 미국 물가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엄청난 재정확장 정책을 실시하자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배로 교수의 분석이 맞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인류는 양적 완화라는 인위적인 통화 정책을 제대로 시행해본 적이 없다. 장기 침체에 빠진 일본에서 양적 완화가 일부 시행된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양적 완화는 인류 역사상 처음 시행된 것이고, 전 세계적인 수준의 양적 완화가 사상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기 때문에 양적 완화가 지금처럼 정상화되는 과정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인류는 충분한 연구나 경험을 축적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다.모든 경제 지표 중에서 물가 폭등은 가장 무서운 지표다. 물가는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쉽게 잡히지 않고,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통’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과거 역사에서 입증됐기 때문이다. 돈이 정상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많이 풀리면 언젠가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찾아오고, 물가가 오르면 필연적으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지만, 물가와 금리가 폭등하기 전에 풀린 돈을 줄이는 것은 언제나 가장 인기가 없는 일 중 하나다.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의 결과, 세계적인 수준에서 가계, 기업, 정부 모두 천문학적인 빚을 졌고, 주식·부동산·가상화폐 등 자산(資産)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태에서 돈줄을 죄면, 채무 상환 부담이 늘고 자산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인기가 있을 수가 없다. 그런 측면에서 인류는 대개 물가가 올라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이 돼야만 금리를 올리고, 돈줄을 죄는 일을 반복해왔고, 그 과정에서 많은 고통이 수반됐다.IMF가 인용한 아서 코난 도일의 ‘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의 은유를 인용한다면, 짖지 않던 개는 한 번 짖기 시작하면 쉽게 짖는 일을 그만두지 않는 법이다.미국과 한국 등 세계 주요국이 잇따라 금리를 대폭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에서 벌어질 일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특히 전 세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풀었다가 다시 돈줄을 죄는 상황에서 벌어질 일을 예상하기는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경제학의 일반적인 상식을 얘기하면 물가 급등은 ‘정책금리(또는 기준금리) 인상→한계 차주(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기업 등) 도산→성장률 하락→경기침체’ 등의 악순환(惡循環)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어떤 측면에서는 이런 과정을 통해 경제에 과도하게 낀 ‘찌꺼기’들이 정리되고, 경제 전체가 건강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미국 연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리 인상 정책을 펼친 폴 볼커(Paul Volcker) 연준 의장 재임 시기 이후 미국 경제가 승승장구한 원인 중 하나도 볼커가 통화 정책을 통해 미국 경제의 ‘불순물’들을 그만큼 강력하게 정리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다. 1979년에서 1987년까지 지미 카터 및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연준 의장을 지낸 볼커는 금리 인상으로 많은 금융회사가 도산하고, 실업률이 폭등하자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금리 인상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철의 볼커’라는 별명은 그렇게 나온 것이다.과거의 경험으로 보면 미국이 추세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던 시기에는 대부분 세계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하곤 했다. 미국의 위기는 미국 내에서 나타나기보다는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다. 그 지역이 남미나 남유럽일 수도 있고, 아시아일 수도 있다. 스리랑카는 이미 국가 부도 사태 속에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한 상태다. 미국의 추세적 금리인상이 반드시 글로벌 경제의 일부 지역의 위기로 나타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과거의 사례로 보면 세계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전문가가 많다.한국은행은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1.75%에서 2.25%로 올랐다. 그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연말까지 2.75%나 3% 금리 수준을 시장에서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그런 전망을 내놓는데 본인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우회적인 화법(話法)을 통해 본인의 전망을 밝힌 것이다. 미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앞으로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겠다고 밝히고 있고,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모든 문제의 키는 금리가 아니라 물가가 쥐고 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물가가 지금처럼 폭등세를 이어가면, 통화 당국은 금리 인상 외에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 금리를 인상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다른 어떤 부작용보다 물가 폭등에 따른 부작용이 큰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우리나라의 물가와 금리 폭등이 어떤 일을 불러올지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채무가 많은 경제 주체의 부담이 급격하게 커질 것이고, 일부는 도산할 가능성도 있다. 자산 시장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지만, 일반론적으로 말하면 금리 인상으로 돈줄을 죄면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의 자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미국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해서 한국 금리보다 미국 금리가 더욱 높아진다면, 국내 주식시장 등에 투자돼 있던 외국인 자본 등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현재 예고된 대로 매우 빠르다면 미국 돈(미 달러화)의 가치가 다른 나라 통화보다 훨씬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 돈에 투자할 때 기대되는 이자 수익이 다른 나라 통화에 투자했을 때보다 높은 데다, 현재까지는 미국 돈이 다른 통화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가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조해동 기자

[전문가칼럼] 금리인상 시기의 자산운용 전략

(조세금융신문=서기수 서경대 교수) 지난 4월 14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연 1.25%에서 1.5%로 전격 인상했다.

물가상승률이 4% 이상으로 계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미국의 양적긴축 정책으로 인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상도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기존 3%대에서 2%대로 낮추면서도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을 선제적으로 잡겠다는 의도가 다분히 있는 듯싶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당분간은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인상이 2021년 8월과 11월, 2022년 1월까지 기준금리를 0.25%p씩 올린 이후 네 번째 금리인상으로 지난 8개월간 1% 인상했고 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2~3년간 이변 없는 한 금리 더 오른다”

이러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는 큰 파도로 인해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와 맞물려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불안감이 있지만 같은 이유로 발생하는 농산물 가격과 일부 반도체 생산의 원료로 쓰

이는 광물의 품귀현상으로 당분간 지속적인 물가상승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매년 8차례의 정례회의를 갖는데 기준금리를 비롯해 자산 매입 규모 등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연준 산하 최고의사결정기구라고 할 수 있다. 이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향후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금리 수준과 인상 시기 및 그 폭을 점으로 찍어서 의사를 표현한다.

따라서 연준의 점도표는 미국의 향후 기준금리 방향성과 속도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에 대한 의견을 파악할 수 있고 향후 미국 및 모든 국가의 재정

정책의 방향성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의 FOMC 위원들의 점도표를 살펴보면 기준 금리가 올해 말까지는 1.9%에 도달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2023년에는 2.8%로 올라가도록 점이 찍혀 있다. 제롬 파월 의장도 기자 회견에서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은 매우 강하고,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정책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다.

결국 향후 2~3년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금리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가뜩이나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경제에 있어서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는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본 지면을 통해서 간단히 금리인상 시기의 자산운용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영끌족’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우선 최근에 대출을 과도하게 받는 ‘영끌’로 부동산에 투자한 직장인들은 대출상환에 조금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 최근 시중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연소득 대비 과도한 대출은 가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대부분 원리금 상환이 동시에 이루어지다 보니 현금흐름의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일반 투자자라면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할까?

만약에 대출에 대한 부담이 덜한 가계는 은행이나 2금융권의 저축은행 등의 상품에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대출 금리도 오르지만 예금이나 적금 금리도 오르기 때문에 일부 저축은행의 상품은 5% 이상 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판형으로 판매되는 상품의 경우 추가적인 금리도 있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를 잊게 할 수 있는 적지 않은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주식이나 ETF 등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라면 금리인상 시기의 수혜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겠다. 가장 대표적인 금리인상 수혜주는 은행을 중심으로 하는 금융주로 시장금리 상승으로 예금과 대출이자율의 차이인 ‘예대마진’ 수익이 커질 수 있다.

보험사들은 채권을 중심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시장금리가 오르면 이자 수익이 증가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분위기이다. 반대로 과도한 기업대출이 많은 기업의 경우에는 지급이자 등의 부담이 커져서 향후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다.

지금의 금리인상 이유가 경제가 활성화되고 내수 소비 등이 탄탄해서라기보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확대 상황과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달러자산의 유출을 막기 위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경기호전주나 순환주보다는 코로나 엔데믹을 겨냥한 일부 투자도 좋을 듯싶고 금이나 원유가격이 최근 10년 이래 가장 고점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인버스 등의 투자전략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언제가 투자의 적기냐’라고 물어본다면 바로 지금이라고 대답하곤 했는데 금리인상기에 바로 지금도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항상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겠다.

[프로필] 서기수 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교수

(현)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

(현)서울시민대학 사회경제분야 자문교수

(전)한미은행, 한국씨티은행 재테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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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종 정책금리’ 3.25~3.50%…내년 6월 도달 예상돼

국제금융센터 ‘주요국 최종 금리’ 보고서

최종 정책금리까지 남아있는 인상폭 125~250bp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뉴욕/AP=연합뉴스

최근의 전세계적인 금리인상 사이클 국면에서 미국의 정책금리는 최종적으로 내년 6월에 3.25~3.5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미국·유로존·영국 등 주요국의 금리인상 여력은 125~250bp(1bp=0.01%포인트)로 분석됐다.

국제금융센터가 19일 낸 ‘주요국 최종 정책금리전망’ 보고서를 보면, 미국·캐나다·유로존·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주요국의 향후 금리인상 사이클은 ‘1~2회 빅스텝(50bp 인상)+25bp씩 인상’하는 방식을 취할 경우 총 3~6회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예측하고 있는 미국의 최종 정책금리는 3.25~3.50%로, 도달 시기는 2023년 6월로 예상된다. 올해 말은 2.75%, 내년 중반은 3.35%로, 연초대비 전망치가 2.0%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시장(연준펀드 선물)은 향후 2회(6월, 7월) 각 50bp씩 인상을 반영하고 있고, 일부 투자은행들은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도 배제하지 않는 상태다.

보고서는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 국면에서 시장이 예측하고 있는 주요국의 최종 정책금리 수준 및 도달 시기를 예상해, 현재 긴축 사이클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점검해본 것이다. 보고서는 “여러 국가가 동시에 정책금리를 인상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주요국들은 (인플레이션 동향에 견줘) 정책금리 인상이 뒤쳐진 상태에서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중립금리 수준까지 가능한 빠르게 정책 금리를 인상하려는 움직임”이라며, “연말까지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되고, 중립금리 수준 도달까지 아직 남아있는 금리 폭이 큰 국가들은 올해 ‘빅스텝’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중립금리는 이론적으로 완전고용과 잠재성장률에 부합하는 균형금리로, 경기를 확장 또는 수축시키지 않는 금리 수준이다.

유로존의 최종 정책금리는 1.50%, 도달 시기는 내년 말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유로존은 헤드라인 물가가 미국보다 높아질 수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고용시장은 덜 타이트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가져갈 필요성은 적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중립금리(1~1.5% 추정)까지만 인상해 균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내다봤다.

영국의 최종 정책금리는 1.75~2.75%, 도달 시기는 내년 5~6월, 캐나다 최종 정책금리는 2.50~3.25%, 도달 시기는 내년 3~4월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현재 수준의 정책금리에서 최종 정책금리까지 남아있는 인상폭은 125~250bp(중간값 기준)”라며 “현재의 인플레 전망이 변화하지 않을 경우 시장금리는 이를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계완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Fed, 기준금리 0.75%p 28년 만에 인상…”7월 추가 인상 가능”[종합]

물가폭등에 초강수로 ‘자이언트 스텝’ 처방

파월 “7월에 0.5∼0.75%p 인상 가능성”

뉴욕증시는 ‘안도랠리’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스페셜리스트들이 포스트에 모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28년 만에 최대폭의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꺼냈다. 미국은 1981년 말 이후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허덕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7월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물가 잡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연준은 1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준금리는 종전 0.75∼1.00% 수준에서 1.50∼1.75% 수준으로 크게 오르게 됐다.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은 1994년 이후 28년 만이다.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75bp 인상은 이례적으로 큰 것이며, 이런 정도의 인상이 흔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물가상승률이 너무 높았다. 우리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늘 관점으로 볼 때 다음 회의에서 50bp(0.5%p, 1bp=0.01%포인트) 또는 75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연준이 연속해서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7월 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이 이어질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흔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단서를 남긴 셈이다. 이에 금융시장은 안도랠리를 나타냈다. 회견 발언이 나오자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금리인상 발표 후 상승세가 주춤했던 뉴욕증시의 3대 지수들은 다시 상승률을 더했다.연준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고공행진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3년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이어 지난달에는 22년 만의 최대폭인 0.5%포인트(빅 스텝)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번에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게 됐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빅스텝 직후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 6∼7월에도 0.5%포인트씩의 금리 인상을 고려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1981년 이후 기록적인 물가 상승세에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파격적인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일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981년 12월 이후 40년 5개월만에 가장 가팔랐다.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dot plot)에서도 올해 말 금리 수준을 3.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1.5%포인트 오른 것이다. 점도표상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3.8%로 종전보다 1.0%포인트 상향됐다. 올해 남은 회의는 4차례로 앞으로 1.75%p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이날 0.75%포인트 금리 인상안은 0.5%포인트 인상을 주장한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위원이 찬성했다.더불어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월에 내놓은 2.8%보다 1.1%포인트 낮은 1.7%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4.3%에서 5.2%로 올려 잡았다. 9조 달러에 육박하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기존 계획대로 계속 진행하는 등 양적 긴축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는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대유행, 높은 에너지 가격, 광범위한 물가 압박과 관련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반영해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엄청난 인명과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며, 이는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상승 압박을 가하고 글로벌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줬다”면서 “중국의 코로나 관련 봉쇄도 공급망 차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외부적인 탓으로 돌리는 모습이었다.한편 파월 의장은 40여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을 반드시 잡겠다며 물가를 낮추기 위한 결의와 수단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높은 물가를 당연시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연준 목표치인) 2%에 고정하기 위해 단호한 결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美 연준 “7월 최대 0.75%P 인상” [월가월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이달에도 최대 0.75%포인트 올릴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의 확고한 인플레이션 억제 입장이 재확인 되면서 뉴욕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기업들은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구인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전망상 더 제약적인(more restrictive) 통화 정책을 취하는데 모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높아진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훨씬 더 제약적인 정책이 적절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도 인정했다. 제약적이란 말은 금리인상을 뜻한다.회의 참석자들은 이달 FOMC 정례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또는 0.5%포인트 올리는 데 입장을 같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4~15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7월에도 0.75%포인트 또는 0.5%포인트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특히 FOMC 위원들은 가파른 금리인상이 미국의 경제 둔화를 초래하더라도 ‘물가 잡기’를 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금리를 인상하는 통화정책이 당분간 경제성장을 둔화할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물가상승률을 다시 2%로 낮추는 것이 최대고용 달성에도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이날 뉴욕 증시는 미 연준의 확고한 물가억제 입장 재확인에 따라 3대 지표가 모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전에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6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다소 힘을 받기 시작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86포인트(0.23%) 상승한 31,037.68로 거래를 마쳤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69포인트(0.36%) 상승한 3,845.08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61포인트(0.35%) 상승한 11,361.8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3일 거래장 연속 상승했다.업종별로 보면 은행, 에너지, 여행 관련 업종들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히 하락세를 거듭한 국제유가가 에너지주를 끌어 내렸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7센트(0.97%) 하락한 배럴당 98.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전날에 경기침체 우려로 8% 이상, 브렌트유는 9% 이상 하락해 3월 초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틀간 WTI 가격은 9.90달러(9.13%) 하락했다.개별 주식을 보면 크루즈 선사 카니발이 6.82%로 크게 하락했고, 엑손 모빌 1.8%, 테슬라 0.57% 떨어졌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16%, 1.28% 올랐다.한편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내 구인공고는 약 113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1170만 건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달 새롭게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650만 명에 그쳐 기업들의 구인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자발적으로 일자리를 그만둔 노동자의 수는 430만 명에 달했다. 역시 직전 달보다는 약간 감소했지만,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다. 자발적 퇴직자의 수가 많다는 것은 노동시장에서 노동자의 선택권이 커진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뉴욕 = 윤원섭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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