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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의 기부 플랫폼 밀착취재! EVERY THANK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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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기부 플랫폼

  • Author: every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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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Wpsv5kKnXk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최대 수혜자는 바로 접니다”

[짬]

정보기술전문업체 ‘이포넷’ 이수정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 입구에서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

“뭐든 하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스스로 만족하는 기질이 강해요. 7080 꼰대 화법으로 ‘폼생폼사 주의’라고나 할까요. 27년 전 혼자서 아이티(IT) 회사를 창업할 때도 그랬고, 10년 전 기부 운동에 나설 때도 그랬어요. 그러다보니 남들이 쉽게 하지 않은 일을 겁없이 잘 벌이는 편이죠.”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cherry.charity)를 개발해 운영 중인 이수정(58·)씨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됐다. 그의 본업은 블록체인 핀테크 비지니스와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간 상거래(B2B) 업체인 이포넷(E4net)의 대표이사로 정보기술업계에서 ‘여성 1호’를 달려온 전문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5년째 수익사업과는 무관한 ‘체리’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그는 최근 한 경제 매체에서 선정한 ‘2021 기업대상’에서 체리로 사회공헌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웃돕기 성금 횡령 사건 등 계기

“내 기부금 제대로 쓰이는지 의문”

2018년 세계 첫 블록체인 ‘앱’ 개발

“투명성·편의성·지속성 보장 강점”

후원자 10위 안에 ‘엠제트세대’ 8명

“수익 없지만 ‘인생 프로젝트’ 얻어”

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최근 ‘체리’ 성공을 인정받아 사회공헌대상을 받았다. 이포넷 제공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뭔가 비밀스럽고 접근이 어렵다고들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그 특성을 기부 프로그램에 적용하니까 장점이 됐어요. 바로 투명성·편의성·지속성이죠.”

그는 2018년 체리 프로그램 개발의 첫번째 계기로 ‘투명성’을 강조했다. “2017년 이웃돕기 성금, 어금니 아빠, 새희망씨앗 등 횡령·사기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기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졌어요. 내가 낸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지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블록체인은 전세계 컴퓨터 시스템에 정보가 분산 저장되는 거잖아요? 단순하게 말하면, 100만대 중 51만대 정보가 일치해야 결제가 가능해 그만큼 해킹도 수정도 어려워요. 또 컴퓨터에 모든 기록이 남아 있어 ‘마이크로 트레킹’ 기술로, 내 기부금이 언제 어디에 전달되어 쓰이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해요. 물론 기호로만 표시되는 ‘가상계좌’니까 익명성도 보장되고요.”

두번째로 ‘편의성’에 주목한 이유도 있었다. “1995년 회사 설립 때 두 가지 원칙을 세웠어요. ‘기술로 사회를 섬기는 기업’, ‘수익 10% 사회환원’이죠. 2013년부터는 정보기술업체들이 연합해 꾸린 엔지오인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WTIT)를 통해 기부운동에 참여하게 됐죠. 주로 중고피시를 모아서 제3세계에 보내는 캠페인을 했는데, 피시를 회수하는 비용과 국제 화물 운송비가 만만치 않았어요. 바자나 토크쇼 같은 자선 행사를 따로 열어 모금을 하거나 강연료 같은 개인적인 수익도 쏟아부었죠. 그런데 개인적인 인맥을 동원하고, 시간을 따로 내서 일일이 찾아다니는 아날로그 방식은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간편한 앱 방식을 착안했죠.”

이포넷에서 모두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기부플랫폼 앱’은 마침 2019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블록체인 민간 주도 프로젝트 공모’에서 쟁쟁한 대기업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앱은 기술의 독보성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 사용 사례로도 등록됐다.

“체리는 영어 ‘채리티’(자선)의 약자로 ‘결실’을 상징하는 과일로 앱의 이름을 짓고, ‘나눔’의 뜻으로 열매 두 알을 로고로 삼았죠. 앱을 다운받아 깔고 사용자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기부 단체와 개인들에게 지원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토큰을 충전해 놓고 필요할 때 마땅한 곳을 선택해 기부를 지정할 수도 있고요.”

이 대표는 이제 ‘지속성’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체리는 이름처럼 하나의 유기체로 성장하고 있어요. 상근 직원 20명인 이포넷 구성원들도 재능기부로 지원하고 있죠. 블록체인 시스템과 아마존(AWS) 클라우드 사용료만 연간 1억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꾸준히 해야할 ‘인생 프로젝트’가 됐고요.”

1964년 서울에서 나고 자란 그는 82년 서강대에 입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소방관이던 아버지가 중2 때 남대문시장 화재 사건으로 순직한 이후, 어머니가 홀로 2남1녀를 키우셨죠. 보따리 장사며 파출부며 닥치는대로 하다 보험설계사로 비교적 성공하셨는데,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귀동냥을 통해 시류를 읽었나봐요. ‘앞으론 주부도 컴퓨터를 알아야 할 시대가 온다’며 직접 전산학과 원서를 받아왔거든요.”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한 그였으나, 1986년 졸업했을 때 여성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받아주는 회사는 거의 없었다. 지도교수가 ‘남학생 5명’에 ‘여학생 1명’을 끼워주는 조건으로 추천해준 덕분에 그는 방산업체 대영전자에 첫 여성 연구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1990년에는 동진전보통신으로 옮겨 국내 최초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사이 결혼해 두 아이를 키우던 그는 1995년 “아픈 큰아이를 업고 전철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회사일도 육아도 소홀해지는 것 같아” 사직을 하고 연립주택에서 컴퓨터 하나로 용역 프로젝트를 맡아 이포넷을 창업했다. 한동안 승승장구하던 그는 역시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를 맞아 부도 어음 탓에 큰고통을 겪었지만 동고동락한 창업 직원들과 함께 고비를 넘기고 연매출 200억원대의 강소기업으로 일궈냈다.

“체리를 통해서 누구보다 수혜를 받은 사람은 제 자신이에요. 커피 한 잔이나 걷기 만으로도 ‘기부 토큰’이 쌓이니,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는 엠제트(MZ) 세대가 적극 호응해주거든요.”

‘체리’는 지난 2년간 3만명 후원자가 4만5천회 기부로 28억7800만원을 200여개 단체에 지원했다. 또한 전체 후원자 중 엠제트 세대 비율이 34%로 가장 높다. 2021년 한해 동안 후원 금액과 횟수로 상위 10명을 뽑은 ‘체리 명예의 전당’에는 엠제트 세대가 무려 8명이나 올랐다. 이는 2020년 5명에서 더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대면 후원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앱을 통해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으니 다행스럽다는 후원자들의 댓글에 힘이 나네요.”

그는 비씨카드와 제휴해 개발한 기부 전용 선불카드를 통해 올해말까지 후원 총액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애 기자 [email protected]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 국내 유일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와 손잡다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왼쪽)와 이수정 이포넷 대표가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과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출처 = 한국가이드스타]

기부플랫폼 ‘체리’의 개발 운영사인 이포넷(대표이사 이수정)은 지난 14일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와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포넷과 한국가이드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플랫폼 체리’에 적용할 투명성 지표인 ‘유리온도’를 공동개발하고, 체리 기부플랫폼 회원들에게 비영리단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지난 달 누적 기부금 4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부플랫폼 ‘체리’는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모금, 배분, 사용 등의 기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체리는 투명성을 담보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부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기부금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MOU를 통해 한국가이드스타의 축적된 노하우와 정보가 기부자의 신뢰 증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가이드스타는 매년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과 재무효율성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 평가기관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의 권오용 상임이사는 “기부자가 현명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부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기 쉽게 안내하여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전범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셜 기부 플랫폼 3대장

그동안 3대장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서비스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창업 보육기관과 엑셀러레이터를 소개해드리기도 했고 스타트업을 주로 다루는 미디어들을 소개해드리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조금 더 특별한 서비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기부하고 계신가요?

2016년 ‘아름다운 재단’ 산하 ‘기부문화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2015년 대한민국 국민 중 기부를 하는 사람의 비율은 45.6%로 지난 2013년 조사 때 나왔던 48.5%보다 2.9%가량 낮아졌으며 2005년 조사에는 68.6%였으니 10년 사이에 무려 23%가 낮아진 겁니다.

[출처] 기부문화연구소

그렇다면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당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였습니다. 그다음으로 기부단체를 믿지 못한다는 답변과 기부에 관심이 없거나, 기부 방법을 알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 기부문화연구소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경제적인 어려움 없어도 기부를 할 수 있고, 신뢰를 얻을 수 있고, 기부에 관심을 유도할 수 있으며, 기부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방법.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서비스가 있습니다.

1. 네이버 해피빈

2005년 7월에 시작된 해피빈은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부 플랫폼입니다. 국내 최초의 공익 플랫폼이라고 자신들을 설명하고 있죠. 초기의 해피빈은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콩을 나눠주며 그 콩을 통해 기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미투데이 같은 서비스에도 도입하며 점점 더 큰 규모로 성장을 했죠. 현재는 자사의 서비스에서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은 거의 사라졌고 해피빈 내에서 활동을 하면 받을 수 있는 해피에너지 스탬프를 통해 콩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현재 해피빈

2017년 현재의 해피빈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습니다. 나눔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모금을 할 수 있으며 공감펀딩을 통해서는 일종의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저금은 기부를 위해 적금처럼 정기적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두는 일종의 기부 저금통입니다. 마지막으로 캠페인은 해피빈의 파트너들과 참여형 봉사활동이나 제품 판매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모아두었습니다.

2005년 시작된 해피빈은 2017년 현재 누적 기부액이 674억에 달하며 누적 사용자는 1300만 명이 넘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5천만 명이라고 보면 4명 중 한 명은 해피빈을 통해 기부를 해 본 적이 있다는 말이니 정말 대단하죠.

그런 해피빈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기부를 하는 방법이 어려워진 느낌이 있습니다. 콩은 한 개 당 10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과거에는 콩을 지급해주었지만 현재는 스탬프로 바뀌었고 스탬프는 5개를 모아야만 콩 1개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사용하며 얻은 콩으로 기부하던 간접기부에서 직접 충전한 콩으로 기부하는 직접 기부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비스가 시작된 첫 해에 총 기부금액이 7억 8천만 원 정도였는데 후원콩과 기업 기부금이 6억 5천만 원 정도로 그 비중이 83%에 달했는데 12년이 지난 2016년에는 총 기부금액이 106억 정도였는데 63억이 후원콩과 기업 기부금이었습니다. 그 비중이 59%로 24%가 낮아졌죠. 그 추세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아직 2달 정도 지난 2017년이지만 그 비중이 이제는 5:5까지 낮아졌네요. 어떻게 보면 기부에 관심을 가지는 사용자는 정해져 있고 그 사용자들은 더 많은 기부를 원하셔서 이런 흐름으로 왔다고 볼 수 도 있겠네요.

실제 앞에서 언급했던 기부문화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기부를 하는 사람의 수는 줄었지만 인당 기부금액은 늘어났다고 합니다.

[출처] 기부문화연구소 : 금액은 만원단위

자료를 보면 인당 기부금액은 우상향을 하고 있으며 기부를 하고 계신 분들의 평균금액 증가는 더 큰 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네이버의 정책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계속 고민해서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2. 같이가치 with 카카오

네이버가 하면 다음도 해야겠죠? 2007년 12월 다음도 기부 관련 서비스가 생깁니다. 다음 아고라 내의 희망모금 메뉴로 시작되었죠. 아고라는 네티즌들이 각종 청원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인데 그 안에서 모금활동이 시작되었고 그걸 메뉴화 시킨 겁니다. 2011년 4월 희망해라는 이름으로 독립 서비스로 나왔고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2016년 3월 현재의 같이가치가 되었습니다.

2017년 현재 같이가치

모금활동으로 시작된 같이가치는 2017년 현재 같이기부라는 형태의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같이타요라는 형태의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거진은 같이가치의 소식이나 웹툰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이기부는 일반적인 기부활동이라고 한다면 같이타요는 조금은 독특한 형식입니다. 속마음버스는 서울시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말 그대로 속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버스를 제공합니다. 그 안에서 1시간 40분가량의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소중한 사람과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나누는 거죠.

어떤버스는 미스테리봉사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약간은 진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미스테리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재미를 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최소화시켜서 몇 가지 주어진 아이콘만으로 추측을 하고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신청을 해서 낯선 사람들과 단체로 버스에 올라타고 봉사를 하러 가는 겁니다. 2월의 여행은 이미 끝이 났고 3월의 여행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의 콩과 같은 소셜화폐가 과거에는 있었지만 같이가치로 개편된 이후에는 특별한 소셜화폐가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SNS로 공유하거나 댓글과 응원을 통해 각 100원이라는 금액을 기부해주며 이를 참여기부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같이가치는 현재 누적 기부액이 146억을 넘었으며 누적 참여자는 2015년 기준으로 764만여 명이며 이후 자료는 찾기가 어려워 현재는 얼마나 누적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3. 쉐어앤케어

지금까지 나왔던 서비스들은 모두 포털이라는 자산을 가지고 시작했다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쉐어앤케어는 유일한 스타트업 서비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플랫폼이라고 칭하는 쉐어앤케어는 2015년 7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니 이제 1년 반이 조금 더 되었네요.

2017년 현재 쉐어앤케어

쉐어앤케어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곳을 연결해주며 그 스토리를 캠페인으로 담아내면 사용자들이 자신의 페이스북으로 공유하여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용자의 게시물을 사용한 사람들이 그 내용에 동감하여 좋아요를 누르면 그 역시 기부로 이어지는 말 그대로 소셜기부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에서 기부문화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경제적인 이유로 기부를 못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는데 현재 쉐어앤케어는 온전히 스폰서를 통해 기부금액을 모금하며 기부를 사용자들의 공유를 통해 만들어냅니다.

실제 쉐어앤케어가 2016년을 결산하며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5년 대비 2016년에 큰 성장을 이루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현재 누적 사용자는 41만 명이며 누적 기부액은 14억을 넘었습니다. 이게 작은 스타트업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면 대단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쉐어앤케어는 캠페인이 시작되면서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나와있습니다. 모금되는 과정부터 모금된 금액이나 물품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후기를 통해 보이며 영수증과 같은 증빙자료들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이것 역시 기부문화연구소가 발표한 기부단체를 신뢰하지 못해서 기부를 안 한다는 답변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쉐어앤케어도 쉐케뉴스를 통해 자신들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언론 기사나 진행했던 캠페인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예를 들어 최근 진행되었던 캠페인 눈길 시사회의 진행 소식이나 과거 초인종 의인 故안치범님을 기리는 소화기 기증식 같은 소식들이 눈에 띕니다. 이벤트에서는 자신이 기부했던 금액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네요.

쉐어앤케어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매일, 그리고 매월 공유를 통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사용자의 랭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수나 정치인,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상위에 랭크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하지만 위의 두 서비스와는 달리 간접기부에만 묶여 있습니다. 해피빈과 같이가치를 보면 직접 기부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쉐어앤케어도 분명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러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가 쉐어앤케어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동안 3대장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제가 몸담았던 서비스를 소개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작은 스타트업이 강력한 인프라를 가진 회사들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하고 있는 소셜기부플랫폼에 도전하여 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드리고 싶었고, 더불어 제 소식도 함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과거에 페이스북에 좋아요 1개당 1달러를 기부하겠다는 글들이 많이 돌았습니다. 쉬운 행동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요를 눌러주었지만 그게 정말 기부로 연결되었는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 사례로 사용되던 이미지

그래서 좋아요가 무슨 도움이 되냐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쉐어앤케어의 좋아요는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공유는 1,000원이 기부되고 내가 공유한 글에 좋아요가 눌릴 때마다 나의 이름으로 200원씩 기부가 됩니다. 그렇게 모인 기부금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14억이 넘었습니다.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하죠? 쉐어앤케어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와 쉐어앤케어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모든 기부과정 블록체인에 입력… 순도 100% 기부 플랫폼 온다

과기정통부-KISA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기부 플랫폼 ‘기브어클락’ 내달 첫선

DID로 기부자·수혜자·복지사 신원인증

물품구매·배송 등 상세한 기부과정 공유

세금공제 위한 영수증 발급 원스톱 제공

쉽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기부 대중화 꾀해

올해 350개 사회복지단체 DB 확보

보다 많은 공익법인에 도움의 손길

블록체인에 수혜자 전달과정 자동 기록

복지사 증빙서류 작성 부담도 덜어줘

신뢰성·투명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기부 플랫폼이 다음 달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법률적으로 등록된 공익법인들이 지역 기반 기부 캠페인을 벌이면, 기부자들은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면서 대형 기부단체 중심으로 운용되는 국내 기부문화가 소규모 지역기반 기부로 전환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기부부터 최종 수혜자에게 기부물품이 전달되는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게 블록체인 기부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자료정리 등 과외업무를 줄일 수 있어 기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있는 것은 덤이다.■’기브어클락’ 9월 초 시범운영과힉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페이·코인플러그·파이낸셜뉴스·따뜻한동행·다날 컨소시엄은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기브어클락(GIVE O’CLOCK)’ 구축을 마무리하고 9월 초 9월 초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9월말부터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과기정통부와 KISA의 블록체인 확산사업은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과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에 따른 것으로 비대면 사회를 준비하는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다.기브어클락은 기부자들이 집이나 생활근거지 등 원하는 지역의 기부처를 스스로 선택해 물품이나 돈을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기부문화가 유명세를 타는 대형단체에 집중돼 있어 소외받는 지역 단체들에게도 기부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기브어클락’은 모금부터 수혜자 전달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기부금관리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을 적용해 기부자와 수혜자의 본인인증과 복지사 자격 검증 등을 지원한다. 또 기부자가 원하는 기부단체에게 원하는 기부물품의 구매, 배송 등 집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또 세금공제를 위한 국세청 영수증 발행까지 원스톱으로 제공, 쉽고 투명한 플랫폼을 통해 기부 문화가 대중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350개 사회복지단체 참여 목표기브어클락은 시범운용을 통해 본격 회원가입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중심으로 5~6개 공익법인과 제휴해 올해는 우선적으로 약 350개 비영리단체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 DB에 있는 비영리단체들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전국 7000개가 넘는 비영리단체와 이름이 잘 알려진 유명 대형단체들과도 제휴할 계획이다.기부자들은 기브어클락 내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자신이 선택한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포인트는 출석체크 이벤트 등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실시간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도 가능하다.기브어클락에 참여하는 비영리단체들의 복지사들은 DID 기반으로 기브어클락에 로그인하도록 해 신원검증 과정에서 타인 또는 기관이 개입할 수 여지를 없애 신뢰성을 높였다.복지사들의 업무 피로도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복지사들은 기부금을 활용해 쇼핑몰에 물품을 구매한 뒤 직접 받아 수혜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완료보고서를 위한 증빙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브어클락은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증빙이 자동으로 된다.기브어클락을 통해 확보한 후원금으로 제휴를 맺은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뒤 수혜자에게 곧바로 배송할 수 있다. 수혜자에게 물품이 전달된 후 관리자화면에서 완료보고서만 원스톱으로 작성하면 된다.코페이 이두연 이사는 “기브어클락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단체와 제휴한 비영리단체들만 참여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였다”며 “기부의 전과정은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기부문화 불신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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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누적 후원금 20억 돌파

[데이터넷] 체리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하 체리)이 9월 3일 기준 누적 후원금 20억원을 넘어서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체리는 지난 3월 초 2019년 12월 공식 론칭 후 15개월 만에 누적 후원 금액 10억을 기록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20억을 돌파하며, 10억 돌파까지 걸린 시간을 3배 앞당겨 20억을 달성했다. 여타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느껴 상용화를 포기하고 최근 잇따라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체리는 일시적인 운영 성과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리의 누적 후원 금액 20억 달성은 그동안 ‘블록체인’하면 암호화폐 투기 열풍만을 떠올리던 대중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의 긍정적인 활용 분야를 최초로 소개하고,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리려는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체리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플랫폼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대면 걷기 축제, 기부런 행사 개최 솔루션 ‘체리런(CHERRY RUN)’이다. 체리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오프라인 자선행사를 개최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할 수 없게 된 기부단체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행사 참가비, 굿즈 신청, 걷기 및 달리기 기록 계수, 랭킹 추첨까지 모두 체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체리의 투명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거쳐 기부단체로 전달되고, 내역이 공개된다.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재미있게 걷거나 뛰며 행사에 참여하기만 해도, 기부금이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전달되어 쉽고 재미있게 블록체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이포넷의 기술과 노하우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탄생한 체리를 통해 앞으로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블록체인 기술의 긍정적인 모습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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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모금 컨텐츠 A-Z] ① 소셜 기부 플랫폼으로 최근 1년간 15억 기부한 비결

개인이 미디어인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SNS에서 시간을 보내고, 소식을 전하고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에서 공유된 이슈가 다시 언론에 등장하고, 하나의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퍼져 나가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힘은 작지만, 개개인이 미디어인 세상에서 작은 움직임 하나가 커다란 태풍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SNS의 힘이 커진 시대, 비영리단체는 어떻게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요? 황성진 쉐어앤케어(Share&Care) 대표가 소셜 기부 플랫폼으로 최근 1년간 15억 기부한 비결을 공유합니다.

Q1. ‘개인이 미디어인 시대’라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흥미로운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캐나다의 인디가수인 데이비드 캐럴은 2009년 나이티드항공을 이용하다가 자신의 기타가 파손됐다며 항공사 측에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미국으로 공연을 떠날 때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는데 기타가 완전히 박살났어요. 항공사 직원이 자신의 기타를 아무렇게나 화물칸에 던지는 걸 목격한 만큼 파손은 항공사 책임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었어요. 승무원과 항공사에 책임을 물었지만 본인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합니다. 항공사 측은 그에게 별다른 보상을 하지 않았죠.

분을 참지 못한 캐럴은 유투브에 동영상을 하나 만들어 올립니다. ‘United Breaks Guitar (유나이티드 항공이 기타를 부순다)’는 제목의 뮤직비디오입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뮤직비디오 영상이 엄청나게 공유됐고 확산되면서 3일만에 조회수가 300만을 넘었어요. 참고로 100만을 넘긴다는 건 엄청난 겁니다. 데이비드 캐럴은 유명인은 아니었어요. 다만 그가 올린 콘텐츠가 사람들의 공감과 공분을 사면서 퍼져나간 겁니다. 여러 사람들이 영상을 공유하고, 그게 다시 공유되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널리 퍼진 것이죠. 괜찮은 콘텐츠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퍼져나갑니다.

콘텐츠가 공유된 결과가 무엇이었을까요? 당시 유나이티드 항공의 시가총액은 1억8000만달러 가량 떨어집니다. ‘고작’ 1200달러 수리비를 제때 물어주지 않아 생긴 일이죠. 이 동영상은 현재도 1757만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개개인이 미디어가 되는 시대라고 말씀드렸어요. 여러분은 영향력이 있으신가요? 페이스북에 게시물 하나 올렸는데 ‘좋아요’ 만 개 이상 나와 본 적이 있으신 분은 많진 않으실겁니다. 그래도 네다섯개가 나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개개인의 힘은 작지만, 개인이 미디어인 세상에선 나의 작은 움직임이 태풍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세상이 조금씩 바뀌어 간다는 것이죠.

개인이 미디어가 되는 시대에서 영향력을 갖기 시작한 이들도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곳이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라는 이름의, 인터넷 스타를 위한 기획사들이죠. 중국에서는 유투브 스타나 파워 블로거 등 인터넷에서 영향력이 큰 이들을 ‘왕홍’이라고 총칭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왕홍의 리뷰를 신뢰하는 편이고, 물건 구매로도 이어지고요. 왕홍들은 제품 리뷰를 SNS에 올린다거나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식으로 돈을 법니다. 기업에서도 왕홍을 섭외하고요. 지난해 왕홍이 인터넷 방송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면서 수조원을 벌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 겁니다.

Q2. 국내 온라인 기부 채널 현황이 궁금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기부 모금이라고 하면, 어떤 곳이 생각나시나요?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위즈돔, 쉐어앤케어 정도를 떠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는 모금하는 사이트가 100만개가 넘습니다. 싱가포르같이 작은 도시국가만 해도 3~400개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그에 비하면 이런 플랫폼이 적은 상황입니다.

국내 사례 몇 곳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게 ‘해피빈’입니다. 2005년 시작해 13년째 운영중입니다. 누적 사용자가 1300만명, 누적 기부액이 700억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연간 한 50억 정도 되는데, 초창기엔 적다가 최근에 와서 조금 늘었습니다. 일 평균 약 600만원 정도 모금되고 있어요. 최근에는 ‘당신의 소비에 기부를 더한다’는 문구로 ‘바이앤기브’라는 서비스도 열었습니다. 이 제품을 사면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특정 재단이나 단체에 보낸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다음카카오의 ‘같이가치’가 있죠. 2007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해피빈’에 비하면 여기는 실적이 조금 초라한 편입니다. 현재 누적기부액 146억원 정도이고, 누적 사용자는 764만명쯤 됩니다.

Q3.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활용하는 온라인 기부 채널로 해외에는 어떤 곳이 있나요?

해외에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곳이 ‘고펀드미(GoFundMe)‘ 입니다.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기부형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요. 인디고고나 킥스타터와 비교할 만 합니다. 비영리단체도 올릴 수는 있지만 개인이 개설하는 캠페인이 대부분 이라는게 핵심입니다. 최초의 서비스여서 올드한 느낌도 있는데요, 기부형 크라우드펀딩하면 제일 먼저 떠올릴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곳입니다. 고펀드미는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기 쉽다는 걸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여러분이 해외 펀딩 사례를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에서 본다면 대부분은 ‘고펀드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래시라는 사이트는 떠오르는 비영리 온라인 펀드레이징 플랫폼입니다. 모바일에서 들어가도 인터페이스(interface)가 굉장히 예쁩니다. 지금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으면 콘텐츠 유통은 포기해야 한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하신다면 95%는 모바일로 링크타고 들어옵니다. 클래시에선 캠페인을 만들면 맞춤형 URL을 제공하는데 클래시의 로고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작은 규모의 비영리단체에게 굉장히 유용하죠. 기금 모금 발행을 맞춤으로 설정하기도 좋고, 사용자들을 위해 FAQ를 만들거나 자동으로 영수증 처리를 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부 내역을 가지고 자동 분석을 제공하기도 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기브 포워드란 사이트도 재미있습니다. 후원자가 주도하는 기부 커뮤니티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월드비전의 ‘오렌지 액트’와 비슷합니다. 이걸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각각이 개인미디어인 셈이죠. 그리고 누군가가 ‘이런 거를 모금하자’, ‘돕자’라고 하면서 아젠다를 던집니다. 그 중 누군가가 유명인이라면, 그 사람 한마디면 널리 퍼집니다. ‘우리 이러지 말고 광화문에 모이자’ 또는 ‘이거 페이스북에 다 공유하자’ 이런 방식으로 아젠다를 던지고 그 커뮤니티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소통하면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크라우드라이즈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42초 이내에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모금 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밖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캠페인을 키워나가는 것을 돕습니다. 캠페인을 만드는 것은 무료지만, 기부금액이 일정액 이상 넘어가면 수수료가 붙는 구조입니다. 비영리단체는 신용카드 수수료를 포함해서 3%를 정도를 내야 하고, 개인모금자는 기부자가 수수료를 부담하는데 수수료 부담을 거부하면 모금액의 5%가 수수료로 빠지는 구조입니다. 모든 모금에 수수료가 부과되는게 아니어서 실제 수수료율은 1%정도로 추산됩니다.

자선단체 ‘오메이즈‘ 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오메이즈는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특별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가령 ‘스타워즈7’ 배급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함께 벌이고 있는 ‘스타워즈/오메이즈 자선 캠페인’도 열고, ’스타워즈7’ 제작진 및 출연진들과 대중을 소통하게 하면서 기부금을 받는 것이죠. 최근에는 ‘분노의 질주’ 주인공과 함께 VIP 시사회를 응모해서 입장권을 주는데, 그 대신 기부금을 받아요. 크라우드펀딩과 비슷한 구조인 것이죠. 오메이즈라는 곳은 철저하게 연예인만 대상으로 하는데, 이슈가 잘되고 재미있습니다. 쉐어앤케어에서도 연말에 야구선수 오승환씨와 함께 비슷한 모델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이런 모델을 벤치마킹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Q4. 쉐어앤케어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우리나라는 모금 단체간 불균형이 큽니다. 공익법인이 3만개가 넘는데, 상위 10개 단체가 전체의 75%를 모금합니다. 양극화가 심각한 겁니다. 그런데 모금이 안되는 단체는 악순환을 겪습니다. 홍보가 잘 안돼서 모금을 못하고, 모금이 안돼서 홍보에 힘을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어느 단체라도 일단 유명인사가 홍보모델이 되면 홍보가 됩니다. 그런데 거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죠. 홍보와 모금이라는 악순환 고리를 끊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좋은 일 하는 단체가 정말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는 다는건 슬픈 일이죠.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한가지 눈여겨봐야 할 수치가 있습니다. 2015년도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자료나 더나은미래에 나온 기사 등에 따르면, 2015년도 대기업 중 매출액 기준 상위 255개가 CSR 자금으로 2조 9천억원을 씁니다. 적지 않은 규모죠. 또 거대 기업에서 만든 재단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산나눔재단 같은 곳을 포함한, 전체 기업 재단에선 3조 3천억원을 썼어요. 기업 섹터에서 대략 6조 가까이 쓰고 있다는 겁니다.

비영리단체와 기업 간에 자원 배분에 있어 심각한 불일치가 존재합니다. 많은 기업에서는 어떤 단체를 도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또 기업의 ‘홍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체에서는 늘 제안서를 가지고 기업 CSR 담당자를 찾아다니고, 기업에선 거절하기에 바쁜 구조죠. 이런 불일치가 생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정보가 부족합니다. 서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가령 어떤 사업에 펀딩을 받고 싶어도 기업에서 정확하게 쓰기로 사업이나 대상자가 아니면 펀딩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단체 입장에서도 우리가 하는 일을 도와줄 수 있는 곳에 찾아가야하는 게 맞죠. 그런데 그 정보를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기업과 비영리단체 서로 답답한 상황인 것이죠. 그러다보니 기업 담당자들은 자기들끼리 모이고, 비영리영역에서도 그 안에서 교류하면서 넘을 수 없는 섹터간 벽이 생깁니다.

이 벽을 허물어주는 강력한 도구가 크라우드펀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전달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가 참 적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개가 넘는 상황에서, 우리 기억 속에는 해피빈 등 몇 개밖에 없는 것이죠. 게다가 이 모든 채널들은 전적으로 개인모금에 의존합니다. 하지만 개인은 기업에 비하면 가진 자원이 크지 않다는 게 한계입니다.

쉐어앤케어는 비영리단체와 기업, 양 쪽을 잇는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가치 있는 스토리를 쉐어앤케어 사이트에 올려놓고 스토리를 ‘페이스북’에 공유할 때마다, 기업이 대신해서 1000원을 기부해주는 구조입니다. 또 담벼락에서 ‘좋아요’가 하나 생길 때마다, 200원씩 추가로 기부됩니다. 보이지 않는 벽 때문에 서로 몰랐던 양쪽의 ‘수요’를 맞춰주는 것이죠. 수많은 이야기들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퍼져나갑니다. 기업 홍보도 되는 것이죠. 이야기가 퍼지는 것을 보고 ‘우리도 돕겠다’며 다른 후원기업이나 투자자가 연결됩니다. 기업에선 ‘미혼모’나 ‘독거노인’ 같은 키워드를 갖고 있다가, 관련 내용의 콘텐츠를 발견한 뒤에 ‘이건 우리가 돕겠다’고 하면 매칭되는 구조입니다.

쉐어앤케어 플랫폼에서 개인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기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은 돈이 없어서 기부를 못한다고 합니다. 2명은 ‘투명하지 않아’ 기부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방법을 모르거나 요청이 없어 기부하지 않는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담벼락에선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내가 공유만 해도 기업의 돈이 기부되고요, 방법도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기후 이후 과정도 공유합니다. 사람들이 이 과정을 재미있게 느껴서, 공유를 통한 기부에 참여하도록 만들었습니다.

Q5. 쉐어앤케어가 만들어낸 임팩트는 어느 정도인가요? 몇가지 사례를 통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쉐어앤케어는 2015년 7월 13일에 오픈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베타버전이었어요. 지난해 4월 4일 회사명을 ‘쉐어앤케어’로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용자가 1만명, 누적 기부금이 1억원 정도였어요. 쉐어앤케어 사이트에 들어오시면 실시간으로 현재 몇 명이 사용하고 있고 얼마가 모금됐는지 뜹니다. 실시간으로 바뀌어요. 현재 45만5200여명이 참여해서 17억340만원을 기부하고 있어요. 처음엔 100만원 모금하는데 75일 걸렸습니다. 지금은 하루 평균 700만원이 모금되기도 합니다. 지난 4달간, 일일 모금액은 ‘해피빈’보다 쉐어앤케어가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일주일에 대략 3개씩, 총 210개 캠페인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에 진행했던 소방관 캠페인이 쉐어앤케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소방관은 평균 연려이 58.8세라고 합니다. 순직보다 자살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방관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이름으로 소방관 트라우마 치료비 모금을 했습니다. 관련 콘텐츠를 4만8000명이 공유했고, 트라우마 치료자금 1억원을 만들었습니다. 한달 후 한 국회의원이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법안을 발의하기도 합니다. ‘소방관 법’을 포함해 지난 1년간 쉐어앤케어를 통해 발휘된 법안이 12개입니다. 이정도면 사회적 임팩트가 크다고 할 수 있겠죠.

현재 진행중인 준호라는 친구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몸무게가 20kg밖에 안나가는 친구인데 나이가 18살이에요. 4살때부터 성장이 멈췄고, 신장과 혈액투석을 시작했습니다. 집안이 같이 기울었는데, 다행이 이번에 뇌사자가 기증을 했어요. 송파쪽 병원에 입원을 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6백만원 정도 되는 수술비가 없어서 퇴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사례를 좀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YTN이 기사를 썼고, 오늘의유머, 네이버 뿜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야기를 알린지 4시간정도 지났는데 250만원이 모금됐어요. 여기에 더해, 한 기업은 스폰서로 2000만원 비용까지 참여하겠다고 들어왔고요. 현재 이 이야기를 공유하는데 1850명이 참여했고, 계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몇초 걸리지 않는 공유를 통해 1000원이 기부되고, 좋아요만 눌러도 누군가에겐 200원의 임팩트가 가는 모델이에요. 그걸 하다 보니 오프라인 콘서트까지 열고, 수익금도 내는 선순환 구조가 됐습니다.

또 이전에 빌라에서 불이 났을 때 자기 목숨을 바쳐서 사람들을 구했던 ‘안치범’ 의인님 사건이 화제가 됐죠. 이후 쉐어앤케어에서는 이 이슈와 관련해서 생활안전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마포구청과 함께 1500개의 소화기를 전달했습니다. 그때부터는 검색어에 ‘안치범 소화기’라는게 나오기 시작했고요. 이후엔 우리나라 소방안전법을 들여다보면서, 프랑스처럼 소화기가 생활기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들자는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Q6. 쉐어앤케어는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쉐어앤케어는 ‘공유’를 통해 기부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올부터는 기부자의 적극적인 ‘액션’도 더하려고 합니다. 새롭게 시도한 게 ‘소비로 기부하기’ 입니다. 저희가 준비하는 ‘러버펫’이라는 캠페인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캠페인입니다. ‘당신이 진정 반려동물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행동해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방법은 총 세가지입니다. 하나는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이죠. 공유된 만큼, 정관장이라는 기업에서 도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합니다. 두 번째,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사료를 구매하실 거잖아요. 정관장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을 1kg 구매하시면, 똑같은 1kg만큼의 사료가 동물보호단체 케어에 전달되어서 유기묘를 보호하는데 씁니다. 세 번째 방법은, 쉐어앤케어에서 곧 쇼핑몰을 오픈할 예정인데요, 거기에선 상품의 스펙이 나오는 게 아니라 누구를 돕겠다고 하는 스토리만 나옵니다.

이제는 거기서 한발 더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바로 ‘액션기사’ 입니다. ‘공유하면 기부한다’, 혹은 ‘내 돈을 내고 사서 기부한다’ 라는 기능만 넣어도 스토리는 퍼집니다. 지금까지 쉐어앤케어 모델이 증명해보였죠. 여기에 언론사를 더해 방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모금함을 열고 언론까지 나서서 사회적 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것이죠. ‘액션기사’라고 하면, 기사 하단에 클릭시 쉐어앤케어로 들어와서 공유로 기부하기 액션할 수 있는 액션 버튼을 넣습니다. 각기 다른 언론사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뒤에 3개 언론사와 독점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YTN에서 시범적으로 해봤는데 210만명에게 도달했어요. 인사이트에서는 좋아요 12.9만개를 얻었습니다. 중앙일보에서도 시험을 하는 중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소비로 기부하기를 넘어서, 경매로 기부하기, 결제로 기부하기, 토스로 기부하기 등으로 확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부자 입장에서, 기업의 입장에서 기부를 할 때 오는 불편함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쉐어앤케어가 해결하고 있어 지금까지 키워왔고, 앞으로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열린 ‘2017 비영리리더스쿨 4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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